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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정유준
1948년 경북 예천 출생1998년 계간 『문학창조』 공모 한하운문학상 수상으로 등단2006년 불어시집 『Contemplations de l'arbre』 프랑스 L'Harmattan社에서 발간2010년 日語詩集 『逝かれた道を尋ねます』 발간 2019년~2022년 2월 월간 『시문학』 621호(종간)까지 Book 리뷰 게재■ 시집 『사람이 그립다』, 『풀꽃도 그냥 피지 않는다』, 『물의 詩篇』, 『나무의 명상』, 『가신길을 묻습니다』, 『나날』, 『편백나무 숲에서』, 『까치수염의 방』
■ 시인의 말
^^1부 초록을 걷다^^
초록을 걷다
갈참나무 숲길
생강나무에게 말을 걸다
솔숲의 외침
우엉잎사귀
생각이 까치수염을 흔들고
장수매
메꽃
벚꽃의 노래
상수리나무 뒤편
붉은 벚나무가 내게로
오래 된 잎사귀
진눈깨비가 나무를
오래된 나무
나무로부터
편백나무 숲, 묘지명墓誌銘
자작나무 숲은
오리나무 갈색 열매의
나무들이 꿈꾸는
^^2부 겨울의 건너편
오늘은 안개가
겨울의 건너편
우수가 지나고
봄의 머리카락
비가 개인 뒤
비의 선물
비에 대한 짧은 생각
여름 단상 1
여름 단상 2
아버지의 가을
가을빛에 깊어진
메마른 시간
기이한 저녁
저녁의 기억이 그물코를
변덕스러운 계절
밤은
폭설
입춘 2
^^3부 차고지 연대기^^
갇혀있다
무너미 길
直指
오후의 생각
뒷짐을 지고
차고지 연대기
밤의 차고지
공터에서
푸른 걱정
내가 묶인 마을에서는
불면
강 건너 불면이
생소합니다
여우・여우고개
마스크 시대
비워야 함을
전쟁기념관, 이름 앞에
한글날 순대국밥을 먹었다
^^4부 제주 詩篇^^
숲・榧子
섭지코지
제주 바람꽃
나무의 하늘은
나무살이 만이 아닌
사려니 숲 어깨 너머
곳자왈・비
숨비소리 길을 걸어서
푸른 밥집
유민惟民 미술관
온평리・영등할망
우도・봄날
겡이 우체통
■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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