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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다시 피어 난다
jb제이비 | 부모님 |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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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박귀월 시집. 이 시집은 화려한 문장으로 꾸민 작품집이 아니다. 상처가 썩지 않도록 기록한 삶의 흔적이며, 울음이 돌이 되지 않도록 적어 내려간 마음의 기록이다.

  출판사 리뷰

이 시집은 화려한 문장으로 꾸민 작품집이 아니다. 상처가 썩지 않도록 기록한 삶의 흔적이며, 울음이 돌이 되지 않도록 적어 내려간 마음의 기록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증오와 원망도 많이 바래졌다. 그러나 기억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나는 그 기억을 복수의 칼이 아니라 시의 언어로 남기고 싶었다. 돈 때문에 사람이 사람을 잃어버리는 세상. 그러나 그 속에서도 끝내 사람을 믿게 하는 사랑이 존재하는 세상. 이 시집은 그 두 얼굴의 세상을 지나온 한 여인의 이야기이다. 혹시 이 책을 읽는 누군가가 지금 어둠 속에 있다면, 부디 기억해 주었으면 한다. 가장 긴 밤도 결국 아침에게 자리를 내어 준다는 것을. 나 역시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섰다. 눈물은 시가 되었고, 상처는 이야기가 되었으며, 절망은 살아낸 시간으로 남았다. 이 시집의 모든 시는 그 긴 세월을 건너온 나의 작은 증언이다.

꽃은 다시 피어난다.

꽃은 한 번 피고 지는 존재가 아닙니다.

겨울의 긴 추위를 견디고, 거센 비바람을 이겨 낸 뒤에도 다시 봄을 만나 피어납니다. 사람의 삶도 그와 다르지 않습니다.

살아오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넘어지고, 잃고, 울며 긴 어둠 속을 걸어갑니다. 때로는 세상이 등을 돌린 것 같고, 아무리 손을 뻗어도 희망이 닿지 않는 순간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알게 됩니다. 상처는 삶을 멈추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은 사람으로 자라게 하는 씨앗이었다는 것을.

이 시집에 담긴 시들은 아름다운 풍경만을 노래하지 않았습니다. 들꽃 한 송이, 바람 한 줄기, 눈꽃과 달빛, 부모님의 사랑, 어린 시절의 추억, 그리고 삶의 아픔까지 모두 한 편 한 편의 시가 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에필로그 중〉

  작가 소개

지은이 : 박귀월
전남 진도 출생진도고성중학교 졸업진도실업고등학교 졸업목포과학대학교 피부미용학과 1년 중퇴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뷰티 건강 디자인학과 미용학사 졸업대한뉴스통신 초대편집국장 역임(2018)대한뉴스통신 발행인(2019)제4회 문학산책 전국현상공모 가작수상(2021)(사)한국목포문인협회 회원(전)(2022)(사)한국목포문인협회 총무/재무 임원(전)(2023)글쓰기지도사 1급 자격증 취득(2023)영암군민일보 부대표 2023전남자치일보 부대표(2024)한국시산책문인협회 회원(2024)제 68회 코벤트문학상 시부문 대상(2024)토지문학회 회원(2024)대한문학산책 회장(2024)계간 대한문학 차석 부회장(2025)계간 대한문학 대한작가상(2025)

  목차

1 「시집을 펴내며」
4 눈 속의 얼음 왕국
5 마아가렛 꽃이 피던 날
6 노후의 삶
7 봄의 소식
8 별들이 빛나는 밤
9 하얀 할미꽃
10 봄바람 휘날리며
11 밤의 유혹
12 한바탕 놀아보세
14 연분홍 진달래꽃
16 보리
18 내 마음의 반달
19 야화
20 안개가 자욱한 날
23 꽃잎
24 언덕 위의 오솔길
26 보름달
27 고운님 고운 꽃잎
28 눈꽃 숲의 노래
30 사랑나뭇잎
31 밤의 안개
32 은행잎 사이로
33 밤의 향기
34 가을 잎새
35 장미꽃과 수틀
36 눈 오는 날
38 싱그럽던 5월
39 이팝나무 그늘 아래
40 삐비 뽑던 그날
42 부추꽃
43 여름 냇가
44 꽃과 밤의 향기 속으로
46 안개 속의 상사화
47 도라지꽃
48 시골길
50 소풍
51 노을 공원의 야경
52 목포사랑
54 아버지 사랑
56 빗속을 걸어요
58 시컴둥이
59 낙엽이 눈처럼 꽃처럼 떨어지는 멋진 가을날!
60 지친 하루
62 노을공원의 수변다리
63 노을공원의 일상탈출
64 눈꽃
66 달 밝은 밤
67 부자 엄마
68 어젯밤 꿈속에서
69 은빛 보석
70 인연
72 라일락꽃들의 향연
73 하늬 바람이 분다
74 네잎 클로버
75 쓸쓸한 이별
76 할아버지의 옛 이야기
78 기도
79 세 번째 내리는 눈
80 솔방울
82 하얀 눈꽃송이 내릴 때
83 밤새 내린 눈
84 굴 깨러 간 날
86 봄 바람
87 내 고향 진도 향동리
88 옹달샘
90 꼭두각시
91 5월의 꽃내음
92 5월의 코스모스
93 5월의 아카시아꽃
94 5월의 비
96 6·25사변을 겪은 아버지
98 7월의 구름과 안개비
99 7월의 청포도가 익어갈 때
100 10월 마지막 날
101 34살의 긴 여정
105 꽃 중의 꽃
106 여름날의 코스모스길
107 여름날의 오후
108 아름다운 인연
109 시간과의 전쟁
110 빡새의 노래
112 보석 같은 별
113 계절
114 가로수 꽃길
115 가을 낙엽
116 가을
117 가을빛이 물들다
118 가을은 사랑의 계절
119 가을을 재촉하는 비
120 가족과 제주 여행
121 갓바위의 전설과 비경
122 감꽃
124 개구리
126 개구리 울음소리
127 개나리꽃
128 겨울 배추
129 견우와 직녀의 꿈
130 겨울밤
132 고추잠자리
133 구름과 자귀꽃
134 구름의 이동
135 구름이 주는 선물
136 국화향에 취해
137 귀뚜라미 울음소리
138 귀한 달月
139 글은 그 사람의 얼굴이다
140 글도 리듬을 탄다
141 글의 마력
142 깨우침
144 놀다 가세 쉬었다 가세
145 꽃무릇 향기
146 꽃무릇
147 꽃바람
148 꽃순이를 아시나요
150 꽃봉우리
151 꽃잔디 속에서
152 꿈
154 꽃비
155 꿈과 소망
156 나의 꿈
158 나 자신을 알라
159 나의 사랑아
160 날마다 소낙비
162 내일은 또 다른 내일
164 낙엽이 주는 선물
165 노을공원 축제장에서
166 노을공원에 이슬비 내리고
167 노을공원으로 가는 길
168 눈바람
170 눈 속의 작은 집
172 눈 속에서
173 눈꽃 내리는 무등산
174 눈꽃 속에 핀 설경
176 늦가을이 좋다
177 단풍길
178 달달 무슨 달
180 달님과 별들의 노래
181 달맞이꽃
182 달빛 그림자
183 달빛의 광채
184 어수선한 세상
186 해당화의 꿈
187 엄마와 나
188 찔레꽃의 이별
190 가을이 오면
191 밤에 뜨는 하얀 구름아
192 솜사탕 같은 눈꽃
193 버스 안에서
194 슬픈 나그네
196 아버지의 이름으로
197 하얀 안개비
198 잘못된 만남
200 돈에 눈먼 사람들
202 돈과 사랑의 꽃
203 동백꽃길에서
204 떠도는 구름아
206 떠도는 안개구름
207 떨어지는 꽃잎
208 마음의 치유
209 맑은 하늘의 구름
210 머루
212 명절를 기다리며
214 무궁화꽃은 다시 핀다
216 목포의 밤바다
217 무더위
218 무지개 뜨는 동네
220 무지개
221 무등산 산행
222 돈꽃 세상… 돈에 미친 사람들!
228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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