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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 내 마음을 그녀에게 전해주렴
실비아의 향기가 바람을 타고
창조와지식(북모아) | 부모님 | 20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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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 사람을 향한 설렘에서 시작해 그리움과 기다림, 조심스러운 고백과 사랑의 마음까지 담아낸 마흔편의 시집이다. 바람에 마음을 실어 보내고, 그녀의 창문을 바라보며 안부를 묻고, 닿고 싶은 마음보다 그녀의 행복을 먼저 바라는 사랑을 이야기한다. 끝내 전하지 못한 마음까지 바람에게 맡기며, 사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기다리고 존중하며 행복을 빌어주는 마음임을 노래한다. 아직 마음속에 한 사람이 남아 있는 모든 이에게 건네는 조용하고 따뜻한 사랑의 편지이다.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은때로 말보다 먼저 찾아옵니다.어느 날 문득 떠오르는 얼굴 하나,이유 없이 따뜻해지는 마음 하나,그리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가슴 한쪽에 오래 머무는 그리움 하나.이 시집은그런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나는 그녀에게큰 목소리로 사랑을 고백하기보다작은 바람 하나에 내 마음을 실어 보내고 싶었습니다.그녀의 창문이 열려 있다면조심스럽게 들어가그녀의 귓가에 한마디 놓아주고 싶었습니다.보고 싶다고.그녀를 생각하면내 마음 한쪽이 따뜻해진다고.하지만 사랑은내 마음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에나는 기다림을 배웠습니다.다가가고 싶은 마음과기다려야 하는 마음 사이에서한 걸음 물러서 바라보는 것.잡고 싶은 마음보다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선택하는 것.그것이 어쩌면사랑의 가장 맑은 모습인지도 모르겠습니다.이 책에 담긴 마흔 편의 시는한 사람을 향해 걸어가는 마음의 기록입니다.설렘도 있고,그리움도 있고,조금은 아픈 기다림도 있습니다.그러나 그 모든 마음의 끝에는한 가지 바람이 있습니다.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부디 평안하기를.그리고 언젠가그녀의 마음에도 작은 창문 하나가 열려내 마음을 받아줄 수 있다면그때는 서두르지 않고천천히 함께 걸어가고 싶다는 것.이 책을 펼치는 당신에게도마음속에 한 사람이 있다면이 시들이 그 사람에게 보내지 못한당신의 작은 편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오늘도 나는바람을 바라봅니다.어쩌면 지금 이 순간에도내 마음 하나가 바람을 타고그녀에게 가고 있을 테니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황준성
대구대학교 일반대학원 재활상담학 박사한국재활음악치료학회 학회장한국재활치료협회 협회장대구사이버대학교 교수대구광역시 경찰회 자문위원FM문화예술인권협회 대표대구극도방송 운영위원CBMC대구중앙회 회원장애인활동서비스 시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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