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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김재희
숲을 좋아해 출근도 숲으로 한다. 숲에서 작은 생명들을 만나고, 나무와 바람의 변화를 바라보는 시간을 좋아한다. 숲에 머물러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말로 풀지 못했던 마음이 천천히 가라앉는 순간을 자주 경험한다. 현재 붉은오름유아숲체험원에서 숲지도사로 아이들과 숲을 만나고 있다. 작은 생명들이 저마다의 모습과 속도로 자라는 것을 바라보며 사람도 그러하다는 것을 배운다. 숲에 머무는 동안에는 조금 느려도 괜찮고, 잠시 멈춰도 괜찮다는 것을 아이들에게서 배우고, 나 자신에게도 배워가는 중이다.글을 써도 괴롭고 쓰지 않아도 괴로워 결국 다시 쓰게 되는 사람. 숲과 아이들, 그리고 살아온 날들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며 나를 이해하고 돌보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2022년 스토리코스모스 신인발굴 공모 시 부문 당선, 「누가 나를 들여다보았다」 외 9편 2017년 『해안 자동차여행 코스북』 (길벗, 공저) 출간
프롤로그
콩짜개덩굴
1장. 상처, 괜찮지만 괜찮지 않은 날들
1. 치킨 중독자의 하루
2. 발표불안이 내게 알려준 것
3. 나는 왜 음치가 되었을까
4. 20년 만에 깨달은 감사의 의미
5. 하루를 버티게 해준 아기의 체온
6. 울렁거릴 땐, 낮은 자세로
7. 괜찮아, 이젠 울어도 돼
8. 내 머리엔 아직도 총알이 박혀있다
9. K-장녀의 무거운 왕관
숲에서 배운 한 가지 - 낮은 곳에서 발견한 우주
2장. 이해, 이제야 마주한 과거의 나
1. 좋은 엄마라는 이름으로
2. 언제나 내 곁을 지켜준 친구, 달
3. 진짜 원하는 건 ‘누군가’의 관심
4. “괜찮아.” 대신 듣고 싶었던 말
5. 착한 아이 콤플렉스
6.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눈물이 나요
7. 미운 오리 새끼
8. 노란 원피스의 악몽
숲에서 배운 한 가지 - 가장 가벼운 차림으로
3장. 회복, 조용한 선택
1.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기쁨
2. 바리깡으로 얻은 자유로운 일탈
3. 나만의 색깔을 찾아서
4. 완벽하지 않아도 인생은 무너지지 않아
5.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6.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
7. 바람에게서 배운 것
숲에서 배운 한 가지 - 먼나무의 계절
4장. 치유, 조용히 찾아온 회복의 시간
1. 나를 돌보는 연습
2. 상담실에서 배운 진짜 위로
3. 마음을 비우면 들어오는 것들
4. 말 대신 글
5. 나는 엄마 딸, 너는 내 딸
6. 미치는 대신 유치해지기로 했다
7. 주근깨 투성이 엄마와 6살 아들
8. 가끔 수호천사를 만나기도 한다
숲에서 배운 한 가지 - 두고 가도 남는 것
5장. 성장, 힘든 시간을 견디어 내기 위한 도구들
1. 상처, 버텨내야 하는 시간
2. 막 살겠다는 다짐
3. 오늘의 나를 일으켜 세우는 마음
4. 서투른 사랑
5. 차마 건네지 못한 위로
6. 실패할 권리
7. 길이 없어도 괜찮아
숲에서 배운 한 가지 - 적당한 거리
에필로그
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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