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성인이 된 소년 이미지

성인이 된 소년
성안당 | 부모님 | 2026.05.20
  • 정가
  • 12,000원
  • 판매가
  • 10,800원 (10% 할인)
  • S포인트
  • 600P (5% 적립)
  • 상세정보
  • 12.3x18.8 | 0.128Kg | 128p
  • ISBN
  • 9788931510119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데뷔작인 『스무 살의 시선』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재성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SNS 미공개 작품을 포함한 신작 시 100편을 수록한 이번 시집은 소년의 순수함을 간직한 채 어른의 세계로 향하는 역설적인 순간, 그 ‘과도기’를 투명하게 그려낸다.

시집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성장하는 시인의 내면을 투영한다. 1부 <청춘 일지>에서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길목에서 마주하는 내면의 정서와 소년기의 풋풋한 감성이 어우러진다. 일상의 소소한 풍경, 자아와 세상을 향한 독특한 심상을 시인만의 감성으로 풀어내어 온기를 더하고 담백한 공감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2부 <사랑 일지>에서는 시인이 처음 경험하는 사랑의 설렘과 아픔이 그려진다. 사랑이라는 감정에 물들어 또 다른 세상으로 나아가는 소년의 꾸밈없는 마음을 감각적인 언어로 섬세하게 포착한다.

순수와 불안, 설렘과 상실 사이를 오가며 어른이 되어가는 순간의 내면을 고스란히 펼치는 100편의 시가 시인의 성장 속에서 여전히 순수한 모습으로 읽는 이의 삶을 조명한다.

  출판사 리뷰

파란 하늘과 화려한 도시 풍경이 펼쳐지는 문으로 한 청년이 걸어간다. 어둑한 숲을 지나온 듯한 청년은 벚꽃잎이 쏟아지는 붉은색 문을 통과해 밖으로 나가려는 참이다. 문을 나서면 숲을 거닐던 순수한 소년의 시간은 끝나고, 화려한 세상의 얼룩이 소년에게 스미며 새로운 존재가 시작될 것이다. 그러나 청년은 아직 문을 나서지 않았다. 여전히 순수함을 간직한 채 사랑이라는 감정의 얼룩으로 처음 물들기 시작한 ‘성인이 된 소년’의 상태다.
한 상태에서 다른 새로운 상태로 옮아가거나 바뀌어 가는 도중의 시기. 흔히 사회적인 질서·제도·사상 따위가 아직 확립되지 않은 불안정한 시기를 ‘과도기’라고 말한다. 끝과 시작이 공존하는 시기다. 아직 얼룩이 묻지 않은 소년이 지닌 순수함의 끝자락과 새로운 자기 세상을 일구기 위한 시작, 이를테면 처음 경험하는 사랑의 감정이 공존하는 시기일 터다.
시집을 만들면서 순수의 영생을 꿈꿀지도 모를 시인이 펼치는 과도기의 시상에서 나를 바라보고 순수함의 끝자락도 잡아본다. 그 과도기를 지나 성인이 된 시인의 다음 발걸음 또한 기다려 본다.

<소년>

흰 아파트 벽보단
흰 구름에 눈이 더 가는

까만 TV 화면보단
까만 밤하늘에 눈이 더 가는

빨간 스포츠카보단
빨간 노을에 눈이 더 가는

노란 색깔 지폐보단
노란 개나리꽃에 눈이 더 가는

파란 컴퓨터 바탕화면보단
파란 하늘에 눈이 더 가는

아직 마음속에 무지개를 품은
성인이 된 소년

<평균>

세상은 사람들에게
평균이라는 이름의 정답지를 뿌렸다

사람들은 답지를 보고
정답을 적어 내었고,

나는 정답지를 가볍게 무시한 채
내가 쓰고 싶은 답을 적어 내었다

그러곤 내게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세상에게

내가 써낸 답으로
평균을 다시 내라고 말하였다

<시가 잘 써지지 않을 때>

나라를 잃고 낯선 땅에서
별보다 멀게 느껴지는
가슴속 작은 희망을 놓지 않았던
윤동주 시인을 떠올린다

굳은살이 피를 다 잡아먹을 때까지
넘어지고 뛰어오르기를 반복했던
김연아 선수를 떠올린다

무릎에 힘겨운 눈물이 가득 차오를 때까지
달리고 또 달리기를 멈추지 않았던
박지성 선수를 떠올린다

나에겐 시가 잘 써지지 않을 때가
가장 겸손해지기 좋은 시간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재성
시인. 2005년생으로, 인스타그램(@jae_seong_20)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감각적이고 직관적인 언어로 소통하며, 주로 청춘의 순수한 감성을 다룬 시를 선보여 왔다. 2024년에 출간한 『스무 살의 시선』은 그의 첫 번째 시집으로,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서 얻은 많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작품을 완성하였다. 이후 수회의 북콘서트와 강연 등을 통해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꾸준한 집필 활동을 이어 왔고, 2026년 두 번째 시집 『성인이 된 소년』을 출간하였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청춘 일지
청춘
소년
절벽 끝에
비행
스카이다이빙
봄이 오는 길

할머니 품
밤바람
밤공기
심야 영화
입김
서울의 밤하늘

소멸해 가는 가로등
무인 편의점
KTX
한숨
가면
쇼츠
열대야
미련
서핑 파도
가을 길
계절
가을 탓
악보
자연 소리
일몰
스노우 볼
설산
유배
없는 사람
여행자
곡예사
선인장
철조망
인생
책갈피
새끼손가락
투표
평균
풀꽃
한 걸음
다람쥐
슬로우 푸드
시가 잘 써지지 않을 때
이야기
헌책방에 새 시집
SNS 시인

2부 사랑 일지
너라는 숲
너라는 바다
새벽이슬
장마 전에
네 이름
고해
기도
밤 기도
달이 뜨지 않은 밤
초승달 옆에 별 하나
별자리
태양

천사
저절로
큰일
예보
여신
아름다움
시력
심장
금기
카톡
구분
사랑방
멸종위기 사랑
생일
선물
사랑하는
사람
규칙
용기
징검돌

타임머신
사랑에 답함
오해
의심
손끝의 온도
꽃다발
눈사랑
이별
과유불급
연필
보고 싶음
강강술래
나도
남극 사람
나들이
시인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