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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양파의 두 가지 소원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프리다 닐손 지음, 마리아 닐손 토레 그림, 조경수 옮김 / 2017.05.26
9,800원 ⟶ 8,820원(10% off)

스콜라(위즈덤하우스)명작,문학프리다 닐손 지음, 마리아 닐손 토레 그림, 조경수 옮김
어린이가 공감하고, 다양한 생각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화 시리즈 ‘스콜라 어린이문고’에서 스물세 번째 신간 《꼬마 양파의 두 가지 소원》이 출간되었다. 스웨덴 최고의 어린이 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수상자 프리다 닐손의 신작으로, 아빠의 부재로 인해 아픔을 겪는 아이가 이웃집 아저씨와 특별한 우정을 쌓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실적이고 진정성 있는 묘사와 포근한 수채와 그림이 어우러진 이 동화는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없는도서입니다.*2016 독일 청소년 문학상 후보작 어느 날 외톨이에게 찾아온 기적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꼬마 양파 스티그의 소원은 두 가지다. 하나는 자전거를 갖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리운 아빠를 만나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꼬마 양파는 동네에서 홀로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하는 괴짜에 관한 소문을 듣는다. 최면을 걸어서 닭을 마음대로 조종할 줄 안다는 칼 아저씨. 꼬마 양파는 엄마를 설득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무서움을 무릅쓰고 그를 찾아가 보기로 하는데……. 과연 꼬마 양파의 크리스마스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스웨덴의 대표 작가 프리다 닐손이 소외받은 이들에게 건네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선물 현재 우리나라 열 가구 중 한 가구는 한부모가족이다. 매년 그 비율이 늘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엄마·아빠·아이 3인 이상의 가정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부모가족에는 늘 결손 가정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다닌다. 이 책의 주인공, 꼬마 양파 역시 그러한 편견에서 자유롭지 않다. 작고 동그랗게 생겨서 꼬마 양파라고 불리는 스티그는 태어날 때부터 아빠가 없었다. 엄마는 스톡홀름에서 처음 본 남자와 하룻밤을 보낸 뒤 홀로 꼬마 양파를 낳아 키웠다. 비록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때 자전거를 선물 받기 어려울 만큼 형편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꼬마 양파는 열심히 일하는 엄마를 이해하고 존경한다. 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빠를 향한 그리움이 가득하다. 고민 끝에 꼬마 양파는 닭한테 최면을 걸 줄 안다는 자동차 정비사 칼을 찾아가 보기로 마음먹는다. 한쪽 다리를 저는 칼은 험상궂은 외모에 말수가 적어 아무도 가까이 가려 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꼬마 양파는 최면술을 배워 아빠가 사는 곳을 알아내리라는 기대로 칼을 찾아간다. 그러나 조금씩 마음을 터놓고 지내면서 꼬마 양파는 그가 무뚝뚝한 겉모습과 달리 동물을 사랑하고 누구보다 마음이 여린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어렸을 때부터 지독한 따돌림을 받아야 했던 칼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게 된다. 외톨이 꼬마 양파와 이웃집 아저씨 칼의 따뜻한 우정 이야기 프리다 닐손은 어린이 문학에서는 보기 드문 입양, 공동체 생활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전통적 가족의 형태에 대해 질문을 던져 왔다. 이번 책에서는 사회의 편견과 맞닥뜨린 가족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 내며 오늘날 진정한 가족의 의미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어느 날 꼬마 양파는 반 친구에게 아빠가 없어서 불쌍한 아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 말에 크게 상처를 입은 꼬마 양파는 친구들이 아빠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뾰족하게 반응한다. 꼬마 양파는 친구들 중에서도 엘마르가 유독 밉다. 꼬마 양파가 갖고 싶어 하는 자전거를 새로 샀기 때문이 아니다. 아빠와 보란 듯이 사이좋게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 때문이다. 꼬마 양파는 결국 엘마르와 싸움을 일으키고, 홧김에 반 아이들에게 숨겨 둔 비밀 아빠가 있다고 말해 버린다. 그러자 아이들은 괴짜에다 초라한 옷차림의 칼 아저씨가 아빠 아니냐고 꼬마 양파를 놀려 댄다. 당황한 꼬마 양파는 칼에게 심한 소리를 쏟아 내어 상처를 준다. 그리고 엄마 역시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해 아빠를 찾아 무작정 스톡홀름으로 떠난다. 눈이 펑펑 내리는 도로 한가운데서 홀로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서 꼬마 양파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게 된다. 자기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 자신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눈보라 속에 갇혀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찰나, 멀리서 칼이 꼬마 양파에게 달려온다. 비로소 꼬마 양파는 자신이 이미 아빠처럼 소중한 존재를 선물 받았음을 깨닫게 된다. 비록 피가 섞인 가족은 아니지만, 꼬마 양파와 칼은 진실한 마음을 나누며 가족처럼 소중한 관계를 맺는다.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외톨이로 지내야 했던 두 사람이 나이를 뛰어넘어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모습은 그래서 더욱 가슴 뭉클하게 다가온다. 사회의 편견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답을 찾아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꼬마 양파의 두 가지 소원》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 줄 것이다. 선생님이 말했어요.“우리는 이렇게 따뜻한 곳에 있어. 모두 배부르고 건강하게 말이야. 하지만 세상에는 병들고, 추위에 떨고, 먹을 것조차 없는 사람들도 있어. 그러니까 우리는 누구든지 불쌍한 사람을 만나면 도와주려고 노력해야 해.”에바-카이사가 손을 들더니 어른스러운 목소리로 말했어요.“저는 불쌍한 사람을 알아요.”“그래?”“스티그예요. 아빠가 없거든요.”꼬마 양파는 오싹 소름이 끼쳤어요. 꼬마 양파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도 않았고, 다른 사람에게 동정을 받는 것도 원치 않았어요. 꼬마 양파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일이 일어난 거예요. 마치 온몸이 더러운 끈끈이로 뒤덮인 것 같았어요.-본문 32~33쪽 “아저씨는 어떻게 그렇게 쉽게 닭을 들 수 있어요?”“뭐라고?”칼 아저씨가 장화에 한 발을 넣으면서 물었어요.“어떻게 하면 닭이 겁먹지 않게 들어 올릴 수 있느냐고요?”칼 아저씨는 다른 쪽 발에도 장화를 신었어요.“그건 특별한 기술이 아니야. 다른 사람들도 할 수 있어. 중요한 건 닭에게 신뢰를 얻는 거지.”-본문 52~53쪽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2 : 고려
길벗스쿨 / 윤희진 (지은이), 최현묵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2024.05.08
14,000원 ⟶ 12,600원(10% off)

길벗스쿨역사,지리윤희진 (지은이), 최현묵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고학년이 되어 한국사 통사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 3~4학년부터 역사 공부를 차근히 해 나갈 수 있는 책으로 기획되었다. 인물 이야기를 통해 역사의 전체 흐름을 꿰뚫고 한국사 공부에 흥미를 느낀다면 탄탄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어, 고학년 한국사 공부를 수월하게 해낼 수 있다. 2권에서는 천 년 신라가 저물고, 후삼국에 이어서 한반도를 통일한 나라 고려에 대해 다루고 있다. 고려 시대에는 나라가 안정되고 국가 모습이 더욱 완성되면서 왕은 물론 외교가, 과학자, 군인, 노비까지 다양한 계층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고려 시대에는 거란과 몽골, 왜의 침입에 맞서 우리나라와 민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인물들과 우리 백성들의 면모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고려 시대는 다방면으로 발전하면서 문화, 예술, 정치, 과학,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인물이 나왔던 시기이다. 2권에서는 고대와는 사뭇 다르게 발전한 고려 사회의 특징을 배울 수 있다.감수 · 추천의 글 머리말 견훤, 후백제를 세우고 스스로 무너뜨리다 10 궁예, 신라에 버림받고 후고구려를 세우다 22 왕건, 후삼국을 다시 통일하다 34 광종, 고려의 왕권을 튼튼히 하다 44 성종, 유교로 고려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다 54 서희, 세 치 혀로 거란을 물리치다 64 김부식, 역사책《삼국사기》를 짓다 76 만적, 노비의 해방을 외치다 86 배중손, 삼별초를 이끌고 몽골에 맞서다 98 공민왕, 고려의 자주 개혁을 이끌다 110 문익점, 고려에 목화씨를 들여오다 120 최무선, 고려의 최첨단 무기를 개발하다 130 학습 정리 퀴즈 140 찾아보기 146 사진 출처 · 학습 정리 퀴즈 정답 148반만년 역사의 대표 인물 58명을 다섯 권에 담다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는 총 5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권은 단군에서 대조영까지 고조선과 남북국 시대까지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2권은 견훤에서 최무선까지 후삼국과 고려 시대 전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3권은 이성계에서 소현 세자까지 조선 전기와 중기 이야기이며, 4권은 영조부터 최제우까지 조선 후기의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5권은 흥선 대원군에서 김구까지로 개화기와 일제 강점기의 한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총 58명의 인물들은 초등 한국사 전체를 짚고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선택한 인물들이며, 왕과 장군뿐만 아니라 노비, 여성, 예술가, 과학자 등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인물이 고루 들어가 있습니다. 인물에 대한 객관적이고 입체적인 평가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는 인물의 비범함이나 칭찬 일색의 내용만을 담은 인물 전기가 아닙니다. 이 책은 해당 인물의 업적은 물론 비판을 함께 싣고 있으며, 시대가 변하면서 달라지는 인물의 평가까지 실었습니다. 또한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인물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게 유도함으로써 한국사와 그 속의 인물들을 더욱 객관적이고 입체적으로 보여 주도록 집필했습니다. 꼼꼼한 감수를 받았기에 믿고 추천하는 책 서울대 역사교육과 김태웅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에서 책의 내용을 감수하고 추천해 주었습니다. 수많은 역사 책들이 쏟아지지만 간혹 틀린 정보를 알려주거나 그릇된 역사 인식을 심어 주는 책들도 있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는 역사 교육에 있어서 신뢰할 수 있는 감수자의 손을 거쳤기에 누구에게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그림, 만화, 사진, 연표, 정보글, 역사 퀴즈까지! 본문의 큰 그림은 역사 인물과 그와 관련된 결정적인 사건을 표현해 중요한 한국사 장면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재치 있는 만화로 역사 상황을 더욱 가깝게 느끼게 했습니다. 이 밖에 꼭 알아야 할 역사 유적과 유물의 사진과 교과서에 나오는 지도도 실었습니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인물과 주요 사건들을 연표로 다시 한번 짚어 교과서를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정보글에서는 본문에서 빠진 중요한 문화재나 인물,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 등을 다루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의 맨 뒤에는 학습 정리 퀴즈를 실어 책을 잘 읽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역사는 오래전에 쓰인 기록을 읽고 그 의미를 따져 보는 학문이다 보니 그 기록을 누가 썼고 또 왜 썼는지에 대해서 꼭 생각해 봐야 해. 어떤 의도를 가지고 그 기록을 썼는지 알아야 한다는 거야. 일부러 그 인물에 대해 나쁜 이야기를 쓴 경우도 있고, 또 과장해서 칭찬을 한 경우도 있으니까 탐정처럼 꼼꼼히 잘 살피며 따지자고! 그게 역사를 읽는 또 다른 재미이지.-머리말에서 고려의 역사를 기록한 《고려사》에서는 왕건이 “나랏일을 할 때나 상과 벌을 줄 때 공평했으며, 현명한 신하를 뽑아 썼다.”고 해. 사실 이 책은 왕건의 탄생부터 외모, 성격, 업적 등 모든 게 칭찬뿐이야. 이 책을 쓴 사람들이 바로 왕건의 신하들이었거든. 그러니 왕건 이야기는 가능한 한 멋지게 쓰고, 왕건의 적이었던 견훤이나 왕건이 내쫓은 궁예는 사실보다 더 나쁘게 썼을 수 있어. 혹시 이런 말 들어 본 적 있니?“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한다.”무슨 뜻인지 천천히 한번 생각해 볼래?
신라의 피리 소리
뜻밖에 / 김상삼 (지은이) / 2021.10.01
11,500원 ⟶ 10,350원(10% off)

뜻밖에명작,문학김상삼 (지은이)
김상삼 아동문학가의 단편 동화집.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상상과 모험, 수수께끼가 있는가 하면 세상의 아름다움을 살피는 감동적인 우화도 있다. 농부처럼 동심을 가꾸고 아름다움을 살필 수 있는 안목을 기르길 바라는 저자의 바람을 동화 속에서 읽어낼 수 있다.작가의 말 신라의 피리 소리 / 별이 된 나비 / 엄마의 강물 / 액막이 연 / 선 / 허물어진 벽 / 진달래 꽃술 싸움 / 토끼 사냥 / 첫눈 내리는 날 / 꿈의 세상 / 산마을을 지킨 꼬마 탐정 / 할아버지의 수수께끼 / 마지막 토종약밤나무 작가 연보평화를 불러 온다는 신라의 피리, 만파식적. 찬이네 할아버지 댁에는 전설 속의 그 만파식적은 아니지만 대금이 하나 있다. 대금 연주자인 아버지처럼 소리를 내고 싶다는 꿈은 어린 찬이에게 멀게만 느껴진다. 모두가 잠든 밤, 쉽사리 잠들지 못한 찬이는 먼 옛날, 신라의 전쟁 상황을 떠올린다. 왜구를 물리치기 위해 돌을 굴리던 서낭당, 다급한 징 소리와 싸울아비의 지휘 소리가 머릿속을 메운다. 모두가 위기에 몰렸다. 찬이는 자신에게 초능력이 발휘되어 평화를 불러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파식적에 숨을 불어넣는다. 「신라의 피리 소리」에서 다채로운 아이의 상상은 방 안을 전쟁터로, 대금을 전설 속 만파식적으로 만든다. 엉뚱하지만 실감 나는 상상 속에서 꿈은 현실이 된다. 일상 속 수수께끼도 그냥 두고 볼 수 없다. 호기심에서 비롯된 의문은 꼬리를 물고 사건의 꼬투리로 이어진다. 「산마을을 지킨 꼬마 탐정」은 평화롭고 순박한 사람들이 가득한 산골 마을에 살고 있다. 호랑이 모양 바위인 범바우 입에 손을 넣으면 호랑이에게 물려간다는 전설이 진짜일지 궁금한 수복이는 입에 손을 넣어 본다. 그날 밤, 마을에 호랑이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놀라 까무러친 수복이를 데리고 수복이네는 도시로 떠난다. 하지만 찬이 눈에는 아무래도 별장 사장이 수상하다. 찬이는 하나하나 퍼즐을 연결해 나간다. 할아버지와 「진달래 꽃술 싸움」을 하러 꽃피는 봄이면 성주에 가곤 했던 찬이지만 이번에는 그럴 수 없다. 몸살과 야경증을 앓게 되어 집에 누워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백일장에서 장원을 하길 바라는 부모님의 기대에 대한 부담은 어깨를 짓누른다. 그런 마음고생을 위로해 주듯 아침마다 누군가가 대문 앞에 진달래꽃을 놓아둔다. 선생님일까? 아니면 친구? 가족? 풀지 못한 수수께끼에 찬이의 궁금증은 커져만 간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할아버지는 마음의 병을 앓는다. 걸핏하면 찾아가던 빨래터 공원에 있는 너럭바위, 60년 동안 애지중지 보관해 온 빛바랜 손수건. 찬이는 그런 「할아버지의 수수께끼」를 풀면 할아버지의 그리움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번번이 허탕을 치지만 씨 뿌려 가꾼 사람만이 열매를 거둘 수 있다는 말을 믿으며 매일 공원으로 향한다. 수수께끼를 풀 실마리를 잡기 위해 다가간 석이와는 어느새 친구가 되어 간다. 동물도 자기의 입으로 직접 이야기를 쏟아낸다. 임신한 염소는 자신의 아이만큼은 철망에서 벗어나 푸른 하늘의 해 아래 풀밭에서 맘껏 뛰놀 수 있는 「꿈의 세상」에서 살길 바란다. 가시철사로 허술하게 막아놓은 낭떠러지 쪽으로 탈출하는 연습을 하다 한쪽 눈을 다쳤지만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눈이 펑펑 내리는 날, 외눈 염소는 목장을 탈출하기로 마음을 굳힌다. 「별이 된 나비」는 추운 밤 욕심쟁이 외톨이 벌을 날개로 덮어 주고 벌의 가슴에 남아 영원히 반짝이게 되었다. 「마지막 토종약밤나무」는 자신을 지켜주는 할아버지에게 은혜를 갚고 싶어 어치에게 도움을 청하고, 「허물어진 벽」에서는 사방이 높은 벽으로 둘러싸인 집에 사는 똘이가 옆집 누렁이를 구하기 위해 열심히 짖는다. 쪽방 할머니도 며칠째 보이지 않고, 굶고 있는 누렁이도 걱정이 되지만 높은 담은 그 사이를 막아버린다. 때로는 흥미진진한 모험과 수수께끼, 때로는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로 동심을 보듬는 김상삼 아동문학가의 이번 단편 동화는 각 편별로 명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미운 친구를 돕는 희생, 마음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현실적인 문제의식도 놓치지 않는다. 이웃사촌이 사라진 삭막한 도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잘못된 선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어떤 나무를 굽은 나무로 볼지 곧은 나무로 볼지는 보는 사람의 마음에 달렸다. 삐뚤어진 눈과 미운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온통 굽어 있을 것이다. 작가는 올곧은 나무도 밉게 보면 굽은 나무로 보이고, 굽은 나무도 따뜻한 눈으로 사랑을 주면 곧은 나무로 자란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자신이라는 나무를 기르는 농부와 같다. 나무가 뿌리 내린 아이들의 마음이 메마르지 않기 위해서는 동심이라는 물이 필요하다. 성난 파도를 다독이는 만파식적처럼 『신라의 피리 소리』 속 이야기가 동심의 소리가 되어 아이들의 마음을 감싸 무럭무럭 자라게 해줄 것이다.흔들리는 꽃잎 속에서 떠돌이 벌은 살며시 눈을 떴습니다. 사방이 캄캄했습니다.‘이상하다. 누가 이렇게 포근한 이불을 덮어주었을까?’떠돌이 벌은 덮고 있던 이불을 걷었습니다. 이불은 나비의 날개였습니다. 나비는 이미 차갑게 죽어 있었습니다. 죽은 나비를 보니 가슴이 찡하게 울려 왔습니다.‘난 배고픈 나비를 쫓아냈는데, 나비는 나를 살리고 죽었구나.’이런 생각을 하니 가슴이 아팠습니다. 핑 눈물이 돌았습니다.“민들레꽃님, 어떻게 해야 나비의 은혜를 갚을 수 있을까요?”“너도 다른 친구의 가슴에 반짝이는 별이 되렴.”“그게 무슨 말이지요?”“너도 나비처럼 남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렴. 그러면 너도 그 친구의 가슴에 영원히 반짝이는 별이 될 테니까.”“나도 누군가의 가슴에 영원히 반짝이는 별이 될래요.”“그래. 그게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아름다움이란다.”- ‘별이 된 나비’ 중에서 ‘내가 진달래꽃을 좋아하는 줄 어떻게 알고 보낸 걸까?’ 나는 다시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 일입니다. 그렇다고 시골에 계시는 할아버지가 밤중에 진달래꽃을 배달할 수는 없습니다. ‘선생님? 아니면 친구?’ 나는 풀지 못한 수수께끼로 또다시 끙끙거렸습니다. 내가 아파서 결석하는 것을 아는 사람은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뿐입니다. 어쩐지 선생님이나 친구들은 아닐 것만 같았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건 가족뿐입니다. ‘아! 그래. 아빠라면 혹시 모르겠군.’ 나는 속으로 빙그레 웃으며 아빠의 하루를 상상으로 그려보았습니다. 아빠는 대구에서 멀지 않은 성주군청에 근무하십니다.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꽃들이 출근하는 아빠에게 손을 흔들어 줍니다. 아빠는 아파 누워있는 내게 진달래꽃을 꺾어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퇴근할 때 탐스런 꽃을 꺾어 대문에 놓습니다. 날이 밝으면 아빠는 시침을 뚝 떼고 내게 진달래꽃이 대문에 있다는 걸 알려줍니다. 진달래꽃을 좋아하는 내 호기심으로 기분을 바꿔보려는 뜻입니다. 가슴에 안은 진달래 꽃향기로 나는 하늘을 날 것 같은 기분입니다. 새벽 맑은 공기도 내 기분을 들뜨게 합니다.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 아픈 줄 모릅니다. 활짝 웃는 내게서 아픈 기색이 사라집니다. 나는 어느새 아빠의 뜻대로 되어갑니다. 나는 이런 상상의 날개를 접으며 아빠를 마주보았습니다. “아빠, 누가 진달래꽃을 갖다 놓는지 이제 알았어요.” “누군데?” “바로 아빠요.” “뭐? 나라고?” 아빠가 깜짝 놀라며 눈을 크게 떴습니다.- ‘진달래 꽃술 싸움’ 중에서 나는 날마다 헛걸음을 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꿈은 품는 사람만이 이룰 수 있다.’라는 아빠의 말에 용기를 얻어 더 열심히 찾아갔습니다. 며칠이 지나자 아카시아 꽃망울도 제법 굵어졌습니다. 남은 날은 이제 삼 일뿐이었습니다. 어쩐지 축제 전에 올 것만 같아 더 열심히 다녔습니다. 마침내 아카시아 꽃향기가 너럭바위 주위를 채웠습니다. 그러자 너럭바위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내일이 마지막 축제라 사람들로 붐빌 텐데 온다고 해도 어떻게 찾지?’ 나는 나름대로 이런 생각을 하며 너럭바위를 보았습니다. 아카시아 향기는 벌과 사람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몇 사람이 너럭바위에서 기우는 해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중 할머니 한 분이 너럭바위에서 빨래터를 하염없이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모두 찬란한 해넘이를 보는데 왜 저 할머니는 빨래터만 보고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며 조심스럽게 살폈습니다. 마음으로는 당장 달려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엊그제처럼 또 창피 당할까 봐 머뭇거렸습니다. 어쩐지 손수건 주인일 것 같은 예감에 가슴이 뛰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수수께끼를 풀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다가갔습니다. “저 할머니…….”- ‘할아버지의 수수께끼’ 중에서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 2
샌드박스스토리 키즈 / 소맥거핀, 샌드박스네트워크 애니메이션 프로덕션 (원작) /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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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스토리 키즈사회,문화소맥거핀, 샌드박스네트워크 애니메이션 프로덕션 (원작)
천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는 크리에이터 소맥거핀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학습 만화로 옮겼다. 2권에서는 프랑스와 일본을 무대로, 가짜와 환상이 뒤섞인 사건 속에서 소맥이네 가족의 모험이 이어진다. 예술과 낭만의 프랑스, 벚꽃과 전통이 공존하는 일본에서 랜디온이 만든 혼란은 한층 더 커진다. 프랑스에서는 가짜가 판치는 대소동 속에서 가족의 정체가 흔들리고, 일본에서는 설렘 가득한 첫사랑과 함께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온다. 만화의 흐름에 맞춰 랜드마크, 문화, 음식 정보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했으며, 미션형 학습 페이지와 QR 요소로 참여도를 높였다. 이야기와 지식을 함께 쌓아가는 세계 여행 학습 만화다.-프랑스 1화. 괴도의 예고장? ... 8 소맥이의 프랑스 한눈에 쏙! ... 36 2화. 진실은 하나야! ... 38 Mission. 1 인생 샷을 잡아라! 낭만 도시의 낮과 밤 ... 74 Mission. 2 교양을 잡아라! 루브르 박물관의 대표작 ... 75 Mission. 3 최고의 맛을 잡아라! 식탁 위의 예술 ... 76 -일본 3화. 수수께끼의 그녀 ... 78 소맥이의 일본 한눈에 쏙! ... 104 4화. 한여름 밤의 꿈 ... 106 Mission. 1 인생 샷을 잡아라! 웅장한 자연과 북적이는 도시 ... 134 Mission. 2 교양을 잡아라! 세계를 사로잡은 현대 예술가 ... 135 Mission. 3 최고의 맛을 잡아라! 깔끔하고 예쁜 한 그릇 ... 136세계 평화를 위한 소맥거핀의 모험은 계속된다. 학습 만화로 만나는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 인기 급상승! EBS 화제의 방영작이자, 천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는 크리에이터 소맥거핀의 애니메이션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학습 만화로 돌아왔어요. 애니메이션의 생생한 재미는 그대로, 각 나라의 명소와 문화 상식은 한층 더 풍부하게 담았답니다. 스페인과 영국을 무대로 한 1권에 이어, 이번에는 프랑스와 일본으로 함께 떠나요! 하지만 여행의 설렘도 잠시, 소맥이네 가족 앞에는 더욱 강력해진 랜디온이 등장해요. 가짜와 환상이 뒤섞인 혼란 속에서 위기에 빠진 소맥이네 가족! 게다가 이 와중에 시작된 소맥이의 달콤살벌(?) 가슴 떨리는 첫사랑 이야기까지? 과연 소맥이는 랜디온에 맞서 가족을 되찾고 세계의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각 나라의 랜드마크, 예술, 음식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만화 사이사이에 구성된 학습 페이지를 통해 나라별 특징과 세계 지식을 차곡차곡 쌓아 보세요. 재미도 잡고 상식도 잡는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 지금 바로 소맥거핀 가족과 특별한 세계여행을 떠나 보세요! ■ 가짜와 환상이 뒤섞인 혼란 속에서 소맥이의 활약이 시작된다! 낭만의 나라 프랑스와 신비로운 일본에서 펼쳐지는 ‘진짜’ 찾기 대작전! ‘랜드 마블’ 황금 티켓으로 떠난 소맥이네 가족의 세계여행은 현재 진행형! 두 번째 여행지는 프랑스와 일본이에요. 낭만과 예술이 가득한 프랑스에서는 느닷없이 가짜가 판을 치기 시작하고, 급기야 누나까지 가짜로 바뀌어 버리는 대혼란이 벌어져요. 가짜가 가득한 혼란 속에서 소맥이는 과연 진짜를 구별해 내고, 소중한 가족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한편 일본의 아름다운 벚꽃 아래에서는 소맥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핑크빛 첫사랑이 찾아와요. 하지만 소맥이의 달콤한 설렘도 잠시, 가족들은 알 수 없는 환상에 빠져 위기에 처하고 말아요. 이 첫사랑은 행복일까요, 아니면 랜디온이 파놓은 무서운 함정일까요? 진짜와 가짜, 설렘과 환상이 뒤섞인 두 나라에서 소맥이는 과연 진실을 밝혀내고 세계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 만화를 재미있게 읽다 보면, 세계 상식과 지식은 자연스럽게 쑥쑥!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은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잡았어요! 만화 속 내용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다양한 학습 내용을 통해, 이야기 속 모험을 즐기면서도 세계 문화와 상식을 배울 수 있답니다. ★ 게임처럼 즐기는 세계 여행 스토리! 랜디온이 내는 게임과 미션을 해결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빠져들어요. 직접 QR 코드를 촬영해 랜디온을 캡처할 수 있어 이야기의 몰입도가 더욱 높아져요. ★ 〈찰칵! 미니 상식〉으로 궁금증 바로 해결! 만화 속에 등장하는 장소와 문화 요소를 짧고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어요. 이야기를 읽으면서 궁금증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 미션, 세계 지식을 잡아라! 학습 페이지로 지식 쑥쑥! 세계 속의 랜드마크·문화·음식을 미션처럼 즐기는 학습 페이지! 누나가 알려 주는 ‘인생 샷 TIP’으로 여행 사진도 멋지게 남기고, ‘귀시니의 한 줄 인터뷰’로 역사 속 과거 인물도 만나 보세요. 다양한 코너를 통해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경험하며 세계 지식을 탄탄하게 쌓을 수 있습니다. ★ 직접 쓰고 꾸미며 즐기는 독후 활동 페이지! 책을 모두 읽은 뒤에 독후 활동도 잊지 마세요. 나만의 여행 수첩과 여권을 완성! 세계여행의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간직해 보세요.
한국사 따라잡기 3 (개정판)
바른사 / 송은명 엮음, 문종성 그림 /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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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사역사,지리송은명 엮음, 문종성 그림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생생한 역사의 현장 『한국사 따라잡기』 제3권 조선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 우리 역사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조선 건국과 왕권 강화에 대해서 알아보고, 위대한 업적을 세운 왕과 조선의 영향을 끼친 다양한 사건들을 차근히 살펴봅니다. 권말에는 한국사 연대표를 별도로 수록해 시대적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1. 조선의 건국과 왕권 강화 - 태조 이성계, 조선을 건국하다 - 태종, 왕권을 강화하다 2.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성군 세종 대왕 - 민족의 자주성을 드높이다 - 과감한 인재 등용으로 과학을 발달시키다 - 영토 확장에 힘써 우리 나라국경을 확정짓다 3. 세조의 왕위 찬탈과 조선의 법률을 완성한 성종 - 세조의 왕위 찬탈과 단종 복위 운동 - 조선의 법률을 완성한 성종 4. 조선을 이끌었던 성리학 - 성리학, 우리 나라에 들어오다 - 성리학의 발달과 대표적인 학자 5. 사림의 등장과 피로 얼룩진 사화 - 사림파가 조정에 나가다 - 나라를 피로 물들인 4대 사화 6. 일본의 조선 침략, 임진왜란 - 왜군에게 국토를 유린당하다 - 수군과 의병들이 조선의 자존심을 지키다 - 왜군을 우리 땅에서 몰아내다 7. 인조반정과 청나라가 쳐들어온 호란 - 광해군의 정책과 인조반정 - 청나라가 쳐들어온 호란 8. 붕당 정치, 그리고 영조와 정조의 탕평책 - 붕당 정치와 그 폐해 - 영조와 정조의 중흥 정치와 탕평책 9. 조선을 개혁하라, 실학 - 개혁 유학, 실학 - 실학의 발전 및 대표적 학자 10. 탐관오리와 외세에 항거한 동학 혁명 - 세도 정치, 위정척사파와 개화파 - 민간 신앙과 천주교가 널리 퍼지다 - 동학의 발생과 동학 농민 전쟁 11. 나라 중흥을 위한 노력, 대한 제국 - 신구 갈등, 임오군란과 갑신정변, 갑오 경장 - 을미사변과 의병들의 활동, 아관파천 - 대한 제국의 성립과 멸망 12. 역사 연대표 13. 찾아보기
12살 6 : 소문
대원키즈 / 마이타 나오 글.그림 /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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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키즈만화,애니메이션마이타 나오 글.그림
LIVE 세계사 11 : 라틴 아메리카
천재교육(학습지) / 이한율 (지은이), 서혁 (그림), 왕홍식 (감수) /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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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학습지)역사,지리이한율 (지은이), 서혁 (그림), 왕홍식 (감수)
우리나라의 지구 반대편, 라틴 아메리카는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페루 등 33개국에 6억 명이 넘는 사람이 사는 곳이다.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인 리오그란데강 남쪽으로 유럽의 라틴계 백인 문화가 지배적인 곳이지만, 이 땅에는 훨씬 전부터 원주민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우리와 같은 아시아계 사람들로, 잉카, 마야, 아스테카 등 화려한 고대 문명을 일으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하지만 유럽의 침략으로 이곳은 백인들의 식민지가 되었다. 전염병과 학살로 수많은 원주민이 죽자, 유럽의 침략자들은 아프리카에서 흑인들을 잡아 와 노예로 부렸다. 그 결과 라틴 아메리카에는 다양한 인종이 살게 되었고 수많은 혼혈과 피부색에 따른 차별이 등장하게 되었다. 군부의 독재와 차별, 빈부격차와 혁명이 함께하는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를 함께 알아보자.1장 몬테수마 2세 | 아스테카 문명의 위기 세계사 들여다보기│아스테카 왕국 세계사 들여다보기│멕시코 수도와 국기의 유래 세계사 넓게 보기│마야 문명 세계사 깊게 보기│아메리카에서 온 옥수수 2장 아타우알파│잉카의 마지막 황제 세계사 들여다보기│잉카 제국 세계사 들여다보기│구름 위의 도시, 마추픽추 세계사 넓게 보기│총·균·쇠로 무너진 원주민 세계사 깊게 보기│전 세계를 위협하는 전염병 3장 시몬 볼리바르│라틴 아메리카의 해방자 세계사 들여다보기│독립을 이끈 크리오요 세계사 들여다보기│그란 콜롬비아의 실패 세계사 넓게 보기│라틴 아메리카 독립을 이끈 사람들 세계사 깊게 보기│일제 강점기의 독립군 4장 체 게바라│영원한 혁명가 세계사 들여다보기│세상을 바꾼 여행 세계사 들여다보기│체 게바라와 쿠바 혁명 세계사 넓게 보기│미국의 라틴 아메리카 지배 세계사 깊게 보기│조선의 체 게바라, 김산 5장 펠레 | 축구 황제, 펠레 세계사 들여다보기│라틴 아메리카 축구 역사 세계사 들여다보기│축구와 인종 차별 세계사 넓게 보기│브라질의 영원한 맞수 아르헨티나 세계사 깊게 보기│한국 월드컵의 역사LIVE 세계사는 다섯 명의 역사 인물을 통해 세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인물로 보는 세계 역사’ 책입니다.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유익한 정보를 만나 보세요! 다양한 퀴즈 놀이를 통해 역사가 더 쉬워질 거예요. 1. 여행 지도 해당 나라의 지도와 함께 수도, 언어, 기후, 국기 등 기본 정보를 알아봅니다. 2. 만화와 정보 박스 세계 역사 속 주요 인물을 재밌는 스토리와 함께 만화로 만나 봅니다. 정보 박스를 통해 놓치기 쉬운 학습 정보를 보충합니다. 3. 세계사 들여다보기, 넓게 보기, 깊게 보기 해당 나라에 관련된 정보를 읽고, 그 시기에 주변 나라와 우리나라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살펴봅니다. 4. 놀이 퀴즈 미로 찾기, 가로세로 낱말 퀴즈, 사다리 타기 등 재밌는 퍼즐을 이용해 학습한 내용을 확인해 봅니다. 5. 문제 퀴즈 세계사와 관련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고 교과를 비롯한 여러 가지 시험에 대비합니다. 6. 연표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같은 시기에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에서 일어난 사건과 비교해 봅니다.
스위트 프리큐어 4
학산문화사(단행본) / 서정 엔터테인먼트 구성, Toei Company 원작 /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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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단행본)만화,애니메이션서정 엔터테인먼트 구성, Toei Company 원작
메이저 랜드의 대 음악회가 있는 날, 마이너 랜드의 메피스트에게 행복의 멜로디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아프로디테는 음표들을 인간세계로 숨긴다. 세상의 평화를 위해 음악의 요정 하미는 전설의 전사 프리큐어와 힘을 합쳐, 흩어진 음표를 모아 행복의 멜로디를 다시 완성해야만 하는데….1권 멜로디 1 냥프냥프! 스위트 프리큐어 탄생이다냥! 멜로디 2 두둥~~! 뭘 했다고 벌써 프리큐어 해체위기냥! 멜로디 3 짜잔~~! 향기는 정말 음악을 싫어하냥! 2권 멜로디4 와구와구! 아윤이의 최강 레시피 공개다냥! 멜로디5 우왕좌왕! TV리포터에 도전이다냥! 멜로디6 따따부따! 설교가 탄생시킨 미라클 베르띠에냥! 3권 멜로디7 성큼성큼! 안 씨 할아버지의 비밀에 다가가냥! 멜로디8 짜자잔! 세이렌의 가짜 절친 작전이다냥! 멜로디9 하냐냥! 아윤이에게 부족한 게 뭐냐냥!케이블 방송: 챔프TV, 애니원TV, 애니박스TV 방영!! 음악을 이용해 사람들을 불행하게 하다니 절대 용서할 수 없어! 렛츠 플레이! 프리큐어 모듈레이션! 닿아라~ 두 사람의 합주곡! 스위트 프리큐어!! 메이저 랜드의 대 음악회가 있는 날, 마이너 랜드의 메피스트에게 행복의 멜로디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아프로디테는 음표들을 인간세계로 숨긴다. 세상의 평화를 위해 음악의 요정 하미는 전설의 전사 프리큐어와 힘을 합쳐, 흩어진 음표를 모아 행복의 멜로디를 다시 완성해야만 하는데…. 전사의 증표를 품고 있는 프리큐어는 누구? [내용 소개] 멜로디1 냥프냥프! 스위트 프리큐어 탄생이다냥! 메이저 랜드의 대 음악회가 있는 날. 마이너 랜드의 메피스트에게 전설의 악보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아프로디테는 음표들을 인간계에 숨기는데…. 멜로디2 두둥~~! 뭘 했다고 벌써 프리큐어 해체위기냥! 전설의 전사가 된 향기와 아윤은 서로의 마음을 합치지 못하고 싸우기만 한다. 어릴 적 소꿉친구인 둘은 왜 사이가 나빠진 걸까? 멜로디3 짜잔~~! 향기는 정말 음악을 싫어하냥! 향기의 부모님은 유명한 음악가! 옛날엔 곧잘 피아노도 치던 향기가 어느 순간부터 음악이 싫어졌다고?! 대체 무슨 이유에서 일까? 멜로디4 와구와구! 아윤이의 최강 레시피 공개다냥! 파티시에가 되고 싶은 아윤은 케이크 콘테스트에 나갈 준비로 바쁘다. 프리큐어를 몰래 지켜보던 세이렌은 콘테스트를 계기로 향기와 아윤 사이를 갈라놓으려 하는데…. 멜로디5 우왕좌왕! TV리포터에 도전이다냥! 캐논 마을을 소개하는 TV 리포터가 된 향기와 아윤! 처음의 우려와는 달리 하면 할수록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두 사람 앞에 세이렌이 네가톤과 함께 등장하는데…. 멜로디6 따따부따! 설교가 탄생시킨 미라클 베르띠에냥! 늘 장난치기 바쁜 동생 태성이 때문에 피곤한 아윤은 동생을 혼내기만 한다. 하지만 화이트데이를 계기로 동생의 진심을 느끼게 되는데…. 멜로디7 성큼성큼! 안 씨 할아버지의 비밀에 다가가냥! 평소 친하게 지내는 할아버지가 소중한 물건을 놓고 가셨다?! 티격태격하던 향기와 아윤은 할아버지에게 물건을 찾아드리기 위해 마음을 모으기로 하는데…. 멜로디8 짜자잔! 세이렌의 가짜 절친 작전이다냥! 깊어진 우정으로 점점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프리큐어! 그 둘을 갈라놓기 위해 세이렌은 향기의 절친이 되기로 하는데…. 향기야, 세이렌의 음모에 넘어가면 안 돼!! 멜로디9 하냐냥! 아윤이에게 부족한 게 뭐냐냥! 베르띠에가 없어서 향기에게 짐이 된다고 생각한 아윤은 고민에 빠진다. 베르띠에를 찾기 위해 향기처럼 행동하기로 한 아윤은 자신만의 베르띠에를 찾을 수 있을까? 멜로디10 우홋홋! 최향기 선생, 유치원에서 분투다냥! 아빠의 부탁으로 아윤이와 함께 유치원에서 음악을 가르치게 된 향기! 그런데 유치원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는 게 이렇게 힘든 거였어?! 멜로디11 두두둥! 수수께끼의 프리큐어 등장이다냥! 새롭게 리더가 된 베이스드럼의 계략에 빠진 프리큐어는 위기에 빠진다. 바로 그때 어디선가 검은 슈트를 입은 프리큐어가 등장해 둘을 구해 주는데…!! 멜로디12 링링! 큐어 뮤즈에 대해서 알려달라냥! 자신을 큐어 뮤즈라고 밝힌 수수께끼의 프리큐어는 그대로 사라지고 만다. 하미와 프리큐어들은 새롭게 등장한 프리큐어가 누군지 궁금했는데….
야광 코딱지 3 : 마음의 빛을 밝힐 것
위즈덤하우스 / 도대체 (지은이), 심보영 (그림)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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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명작,문학도대체 (지은이), 심보영 (그림)
반짝반짝 빛나는 야광 코딱지로 이웃을 돕는 다정한 히어로 「야광 코딱지」가 3권으로 돌아왔다. 이번 권에서 단지는 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는다. 지독한 감기에 걸린 뒤, 거짓말처럼 야광 코딱지의 빛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명탐정 예리의 미스터리 추적 일지'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전학생 '예리'가 단지의 정체를 쫓기 시작한다. 과연 단지는 예리의 날카로운 추적을 따돌리고, 잃어버린 야광 코딱지의 빛을 무사히 되찾을 수 있을까?단지네 집 구석구석에서 야광 코딱지를 찾아라! 1장 전학생과 사라진 빛 2장 명탐정 예리의 추적 3장 조상님의 힌트 4장 캠프에서 생긴 일 단지의 발명품"으악, 큰일 났다! 야광 코딱지의 빛이 사라졌어!" 우리 동네 히든 히어로 「야광 코딱지」 세 번째 이야기 반짝반짝 빛나는 야광 코딱지로 이웃을 돕는 다정한 히어로 「야광 코딱지」가 3권으로 돌아왔다. 이번 권에서 단지는 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는다. 지독한 감기에 걸린 뒤, 거짓말처럼 야광 코딱지의 빛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명탐정 예리의 미스터리 추적 일지'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전학생 '예리'가 단지의 정체를 쫓기 시작한다. 과연 단지는 예리의 날카로운 추적을 따돌리고, 잃어버린 야광 코딱지의 빛을 무사히 되찾을 수 있을까? "야광 코딱지 없이도 세상을 밝힐 수 있을까?"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단지의 고군분투 성장기 단지에게 '야광 코딱지'는 남을 돕는 슈퍼 아이템이자 히어로로서의 정체성이다. 그런데 지독한 감기에 걸린 뒤, 코딱지의 빛이 하룻밤 사이에 사라져 버린다. 단지는 잃어버린 능력을 되찾기 위해 백방으로 애쓰지만, 야속하게도 빛은 돌아오지 않는다. 다행히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똑같은 위기를 겪은 조상 '고봉구'의 기록을 찾아내지만, 거기에는 '돕고자 하는 마음을 포기하지 말라'는 수수께끼 같은 말만 남아 있다. 단지는 야광 코딱지 없이는 아무도 도울 수 없을 거라 깊이 낙심한다. 그러나 칠흑 같은 어둠 속 캠프장에서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돕게 되면서, 단지는 깨닫는다. 누군가를 돕는 데 정말 필요한 것은 빛나는 능력이 아니라, 돕고자 하는 마음 그 자체라는 사실을. 이 책은 야광 코딱지 없이 친구들을 도우면서 한층 더 성장하는 단지를 통해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세상을 밝히는 영웅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명탐정 예리의 추적을 피해 야광 코딱지의 정체를 숨겨라 이번 3권의 긴장감을 책임지는 인물은 단연 전학생 '예리'다. '명탐정 예리의 미스터리 추적 일지'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예리는 야광 코딱지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집요하게 단지를 관찰한다. 코 푼 휴지를 몰래 가져가 살펴보는가 하면, 단지의 친구 미래를 자극해 비밀을 캐내려 하고, 캠프장에서는 일부러 정전을 일으켜 단지의 반응을 살피는 함정까지 파놓는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야광 코딱지의 빛이 사라진 덕분에 단지는 정체가 탄로 날 위기를 모면한다. 앞으로도 단지가 예리의 날카로운 추적을 피해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야광 코딱지로 도울지는 「야광 코딱지」 시리즈를 읽는 주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도대체 작가만이 쓸 수 있는 이야기다!"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도대체 작가의 첫 어린이책 시리즈 『야광 코딱지』는 자신만의 엉뚱한 재치와 유머로 사랑받아 온 도대체 작가의 첫 어린이책 시리즈다. 뛰어난 관찰력과 순발력, 그리고 일상의 균열을 놓치지 않는 유머 감각은 '야광 코딱지'라는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생활 밀착형 히어로를 탄생시켰다. 여기에 『깊은 밤 필통 안에서』 등으로 어린이 독자에게 친숙한 심보영 작가의 밝고 따뜻한 그림이 더해지며, 분명 더러운데 사랑스러운 야광 코딱지의 세계가 완성된다. 특히 심보영 작가는 단지의 콧구멍 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코딱지들의 세계를 위트 있게 표현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번 권에서는 단지가 일상 속에서 야광 코딱지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그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경무대로 간 해수
청개구리 / 김옥애 (지은이), 강화경 (그림) /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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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명작,문학김옥애 (지은이), 강화경 (그림)
1949년 8월 강진 앞바다에 나타난 붉은바다거북을 소재로 한 역사동화. 몸 길이가 약 1미터 30센티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거북은 이승만 대통령까지 탐을 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이 이야기는 바다거북을 통해 부질없는 인간의 헛된 욕심과 아울러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자기만 생각한 이기적인 욕심과 잘못된 행동으로 다른 생명을 괴롭히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하는 것이다. 나아가 한국 현대사의 어두운 일면을 바다거북의 일화에 빗대어 살펴보는 것도 색다른 의미를 느끼게 한다.대나무 그물 내 이름은 해수 길 잃은 거북들 기눅굴의 왕거북 해수의 소문 대통령의 명령 해수의 운명 경무대에서 온 손님 해수에서 서구로 대통령을 만난 서구 전쟁의 비극 이상한 혹 경무대로 간 서구 할아버지가 되어 부록_바다거북과 경무대 작가의 말 붉은바다거북 해수는 왜 경무대로 가야만 했을까? 사람의 욕심이 빚어낸 붉은바다거북의 슬픔! 초등학교 중·고학년 어린이들에게 문학의 향기를 일깨워주는 창작동화시리즈 ‘청개구리문고’의 44번째 작품인 『경무대로 간 해수』가 출간되었다. 그동안 고려청자 이야기인 『그래도 넌 보물이야』, 다산 정약용의 강진 유배 시절을 다룬 『봉놋방 손님의 선물』, 임진왜란 당시 왜적에 맞서 싸운 의병을 이야기한 『추성관에서』 등 주로 역사적 소재를 주요 모티프로 창작을 해온 김옥애 작가의 신작 장편동화다. 이번에 내놓은 『경무대로 간 해수』는 한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야기다. 이 동화는 1949년 8월 강진 앞바다에 나타난 붉은바다거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당시 포획된 바다거북은 몸 길이가 약 1미터 30센티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거북이었다. 얼마나 신기했으면 신문에 대서특필되었고, 곧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관심거리가 되었다. 옛부터 사람들은 거북을 천년 넘게 사는 장수의 상징이자 복을 주는 존재로 믿어 왔다. 그러니 이 초대형 거북을 신기하게 생각하는 게 당연했다.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거북에게 복을 빌었다. 거북을 보려고 멀리서 찾아오기도 했다. 심지어는 대통령까지 나서서 거북을 경무대로 데려가려고 할 정도였다. 이러한 실화에 바탕을 둔 이 동화는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건네고 있다. 먼저 지구상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든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일침이다. 요즘 동물권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사람에게 인권이 있듯이 동물에게도 자신의 생명을 보호받고 자신이 누려야 할 생을 마음껏 영위할 권리가 있지 않겠는가. 그런 면에서 이 동화에 등장하는 거북은 자신의 동물권을 무참히 짓밟히고 만 전형적인 사례라 하겠다. 인간들은 거북에게 ‘신령스런 거북’ 곧 ‘신귀’라는 이름을 붙여놓고는 자신들의 부귀영화와 무병장수라는 소망을 투영시킨다. 복을 빈다는 구실로 거북의 등에 올라타 술을 먹이는가 하면 지푸라기를 태워 자신의 화(禍)를 정화시키려 들기도 한다. 심지어는 거북을 보호한다는 구실로 좁은 수족관에 가두고는 헛된 욕망의 희생물로 전락시키고 만다. 넓고 푸른 태평양을 누비던 바다거북은 이제 밤마다 좁은 수족관 안에서 헤엄을 치며 고향인 와이키키 앞바다를 상상한다. ‘먼바다를, 고향 바다를 그리워하며 제자리에서 헤엄을 치다가, 물이 빠져나간 와이키키 바닷가 모래 위에 온몸을 드러내고 햇볕을 쬐던’ 날들을 그리워하는 것이다. 그 그리움이 쌓이고 쌓여 마침내는 깊은 병을 얻게 되는 비운의 거북이 되고 말았다. 이처럼 작가는 바다거북 해수를 통해 인간들의 이기적인 욕망을 상기시키면서 그동안 잘못된 행동으로 다른 생명을 해치거나 괴롭히지는 않았는지 우리들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한다. 이 동화에서 또 하나 눈여겨보게 되는 것은 바다거북 해수를 역사적 존재로 등장시킨 시대 배경이다. 곧 해수의 이야기는 불가피하게 한국 현대사의 일면을 재조명하게 된다. 초대형 바다거북을 신귀라 믿으며 자신의 욕망을 의탁했던 이승만 대통령의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다. 그의 운명은 그의 믿음처럼 신귀의 영험한 기운을 받았을까, 아니면 받지 못했던 걸까. 한국전쟁의 수난에서 4·19혁명까지, 그의 권력에 대한 집착과 부정은 결국 그에게 독이 되어 돌아왔다. 그 역사적 과정을 바다거북을 통해 되짚어보는 것이 이 동화를 읽는 또 다른 의미라 하겠다. 결국 바다거북 해수는 인간의 헛된 욕심이 얼마나 부질없는 일인지 다시 한 번 되새겨 준다.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한국 현대사의 일면을 생생하고도 쉽게 재현해 들려준다는 장점도 지니게 되었다. 이 동화에서 바다거북을 가장 잘 이해하고 도우려는 인물은 어장 주인집 손자 정상원이다. 상원은 어장에 걸려든 거북을 발견하고는 풀어주려 한다. 하지만 일꾼인 순배도, 할아버지 정 사장도 상원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아무도 모르게 풀어주고 싶었지만 초대형 거북을 혼자서 옮길 수 없어 포기하고 말았다. 결국 서울의 경무대에서 나온 사람들이 거북을 데려가고 나서 세월이 한참 흐른 후에 상원은 바다거북을 다시 만난다. 하지만 상원은 이미 주름살 가득한 할아버지가 되었고, 바다거북 해수 역시 박제가 된 지 오래였다. 상원은 바다거북을 보며 ‘그때 풀어주었어야 했는데 용기가 없었다’는 후회의 눈물을 흘린다. 아마도 이 눈물은 인간들이 바다거북에게 자행한 폭력에 대한 참회이자, 거북에 대한 애도일 것이다. 이 동화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동물에게도 소중한 생명이 있다는 것과, 누구도 그들의 목숨과 권리를 함부로 유린할 수 없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길 바란다. 끝으로 바다거북이 이승만 대통령과 마지막을 함께한 경무대, 즉 청와대의 역사를 부록으로 실어 어린이들의 역사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저건 뭐야?”상원은 대나무 그물 안에 들어 있는 괴물 같은 걸 가리켰다. 괴물은 입만 떠억 벌리고 움직이질 않았다. 순배가 어장 쪽으로 조심조심 다가갔다. 숨소리를 죽였다. 어장 안에 물고기들이 없었다. 도미나 우럭, 숭어 같은 것들이 한 마리도 없었다. 대신 등껍질이 붉은 커다란 거북이 들어앉아 있었다. 큰 거북 옆엔 어린 거북들이 어기적어기적 기어다니고 있었다.상원은 어린 거북들을 세어 보았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모두 해서 다섯 마리였다. “우와! 순배 삼촌. 이게 뭔 일이야?” “오메. 나도 잘 모르겠다.”상원은 어장 안에 들어 있는 거북들을 신기하게 바라보았다. 그리고 들뜬 소리로 물었다.“야! 너희들은 뭐야? 왜 여기 있어? 어떻게 들어온 거야?” “우와, 거북이 엄청 크다!” “어쩌다 이리로 잡혀 왔을꼬?”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가면 해수는 싫다는 듯이 두 팔로 날갯짓을 했다. 그때마다 모래가루가 사람들이 서 있는 곳까지 날아갔다. “어머머! 저것 좀 보소.”사람들이 뒤로 물러섰다. 아무도 해수 곁으로 선뜻 다가가지 못했다. 해수는 고통스러웠다. 두 날개를 파닥일 때마다 계속해서 모래알이 눈으로 들어왔다. 상원은 눈물을 흘리는 해수를 보면서 울상을 지었다. 그 여자는 술병을 들고 있었다. 남자가 내리자마자 잽싸게 해수의 등에 올랐다. “아나, 거북아. 이 술 한잔 먹어라. 내 자식들 돈 많이 벌게 해 다오.”여자는 해수의 입에 막걸리를 억지로 쏟아부었다. 해수는 뒷발을 파닥이며 힘들어했다.어떤 늙은 남자는 소주가 든 은색 주전자를 그대로 해수의 머리에 들이댔다. “이 술을 마시고, 나 아픈 곳 좀 낫게 해 다오.”그때마다 해수는 고개를 움츠렸다. “하하하 하하하하.”구경꾼들은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지 손뼉을 치며 웃었다. 잠시 후 어떤 남자가 짚을 들고 나타났다. 그는 해수의 등껍질 위에 들고 온 짚을 얹더니 불을 붙였다. 해수는 뜨거움을 참느라 몸을 움칠하며 발버둥을 쳤다. 구경꾼들은 말 못하는 해수를 함부로 대했다.
초등학생을 위한 살아있는 세계사 3
휴먼어린이 / 윤종배 (지은이), 전국역사교사모임 (원작), 이우일, 이우성 (그림) / 202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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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어린이역사,지리윤종배 (지은이), 전국역사교사모임 (원작), 이우일, 이우성 (그림)
전국의 현직 역사 교사 2000여 명의 교육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구성한 《초등학생을 위한 살아있는 세계사》는 세계사를 생생한 만화로 풀어, 전 세계의 역사를 한눈에 읽을 수 있도록 한 책이다. 낯선 지명과 인명이 무수히 등장하는 세계사를 밝고 유쾌한 만화로 구성해 쉽고 친근하게 풀어준다. 만화 속 주인공들이 역사 현장에 직접 들어가는 구성을 따라가다 보면, 책을 읽는 아이들 역시 역사를 직접 체험하듯 공감하고 기뻐하거나 슬퍼하며 세계사를 더욱 가깝게 느끼게 된다. 본문에서는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세계사의 큰 흐름을 짚어 주고, 책 곳곳에 세계사 연표와 알짜 정보들을 담았다. 더 깊이 있는 정보와 생각해 볼 문제는 정보글에 정리했으며 그림과 함께 펼쳐지는 지도와 도표, 다채로운 사진을 통해 세계사를 더욱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재미만 추구하는 역사 만화책이 아쉽게 느껴진다면 역사 교사가 직접 쓰고 현장 교사들이 추천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살아있는 세계사》로 첫 세계사 공부를 시작해 보자.초대하는 글 1장 통일로 가는 유목 세계와 농경 세계 세계사 산책 《삼국지연의》 바로 보기 2장 말 달리는 한반도, 일어서는 왜 세계사 산책 나라의 기틀을 다진 야마토 정권 3장 백강에서 겨루는 동아시아 삼국 세계사 산책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하지 못한 이유 4장 통일 신라와 발해, 그리고 일본의 탄생 세계사 산책 당나라에서 활약한 동아시아 사람들 5장 비단길에 실려 온 당나라의 봄바람 교과서 밖 세계사 화려한 장안의 봄 6장 유목 국가에서 정복 국가로 교과서 밖 세계사 새롭게 보는 중앙아시아의 유목 문화 7장 양쯔강 이남에서 다시 일어난 송 세계사 산책 송나라와 교류한 고려 8장 몽골의 정복, 이에 맞선 항쟁 교과서 밖 세계사 몽골, 천하를 손에 넣다 9장 유라시아 세계가 하나로 통합되다 세계사 산책 마르코 폴로, 세계를 향해 출발하다 10장 이슬람 세계를 누빈 나라들 교과서 밖 세계사 어른이 되는 방법, 할례 받고 금식하기 11장 세 대륙에 걸친 제국, 오스만 튀르크 교과서 밖 세계사 술탄의 막강한 친위 부대 교과서 밖 세계사 지중해와 유럽을 겨냥하다 12장 인도의 새로운 전통, 무굴 제국 교과서 밖 세계사 힌두 사원에 새긴 힌두교의 뜻 교과서 밖 세계사 힌두와 이슬람의 만남, 타지마할 13장 다양한 역사가 굽이치는 동남아시아 교과서 밖 세계사 바다의 왕자, 말라카 세계사 연표초등 교양의 필수, 만화로 읽는 세계사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세계사 입문서. 현직 중학교 역사 교사이자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을 지낸 윤종배·이성호 선생님이 글을 쓰고, ‘노빈손’·‘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시리즈를 그린 만화가 이우일·이우성 선생님이 그림을 맡은 어린이 세계사 교양서입니다. 인류의 탄생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세계사를 유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만화로 구성해, 술술 읽다 보면 저절로 세계사를 익힐 수 있습니다. 세계사는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토대가 되는 기초 교양입니다. 초등 교양의 필수인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 현직 역사 교사가 직접 쓰고, 현장 교사들이 추천한 이 책은 믿고 읽을 수 있는 첫 세계사 책이 되어 줄 것입니다. 재미있고 친절하면서도 내용이 알찬 구성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읽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역사 교사가 쓰고 생생한 만화로 펼친 세계사 입문서 전국의 현직 역사 교사 2000여 명의 교육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구성한 《초등학생을 위한 살아있는 세계사》는 세계사를 생생한 만화로 풀어, 전 세계의 역사를 한눈에 읽을 수 있도록 한 책입니다. 낯선 지명과 인명이 무수히 등장하는 세계사를 밝고 유쾌한 만화로 구성해 쉽고 친근하게 풀어 줍니다. 만화 속 주인공들이 역사 현장에 직접 들어가는 구성을 따라가다 보면, 책을 읽는 아이들 역시 역사를 직접 체험하듯 공감하고 기뻐하거나 슬퍼하며 세계사를 더욱 가깝게 느끼게 됩니다. 본문에서는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세계사의 큰 흐름을 짚어 주고, 책 곳곳에 세계사 연표와 알짜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더 깊이 있는 정보와 생각해 볼 문제는 정보글에 정리했으며 그림과 함께 펼쳐지는 지도와 도표, 다채로운 사진을 통해 세계사를 더욱 생생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재미만 추구하는 역사 만화책이 아쉽게 느껴진다면 역사 교사가 직접 쓰고 현장 교사들이 추천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살아있는 세계사》로 첫 세계사 공부를 시작해 보세요. 균형 잡힌 시선으로 읽는 세계사 《초등학생을 위한 살아있는 세계사》는 전국역사교사모임이 펴내고, 최초의 세계사 대안교과서로 큰 사랑을 받아 온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풀어 쓴 세계사 교양서입니다. 2000여 명의 역사 교사들이 서구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우리의 시선으로 세계사를 서술한 원작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초등학생을 위한 살아있는 한국사》, 《초등학생을 위한 민주주의 근현대사》와 함께 읽으면 세계사 속 우리 역사, 우리 역사 속 세계사를 자연스럽게 아우를 수 있습니다. 흥미는 기본, 학습은 필수, 여기에 잔잔한 감동까지 더해 사람들이 살아온 흔적을 밝고 힘차게 그려 낸 책입니다. 생생한 역사 체험과 흥미로운 세계사 이야기 만화 속 주인공 아이들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능력을 지닌 대포코와 함께 역사 현장으로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아이들이 직접 역사 속으로 들어가 체험하는 구성은 처음 세계사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해 줍니다. 여기에 유물과 유적 사진을 함께 실어, 역사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책 속 주인공들과 함께 세계사의 흐름을 따라간 뒤에는 ‘교과서 밖 세계사’, ‘세계사 산책’ 정보글을 통해 꼭 알아야 할 사건과 인물, 시사점은 물론 세계사와 함께 읽어 볼 책과 영화까지 소개합니다. 1권에서는 인류의 탄생과 문명의 시작을, 2권에서는 다양한 문화권이 형성된 과정을 다룹니다. 3권에서는 비단길로 이어진 유라시아 세계를, 4권에서는 바다의 시대가 열리며 변화한 세계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5권에서는 근대의 시작을, 6권에서는 제국주의 시대의 민족 운동을 살펴보고, 7권에서는 전쟁과 갈등을 넘어 평화의 미래로 나아가는 세계를 그립니다. 아프리카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륙이라는 이야기, 과거 남아메리카 사람들의 생김새가 우리와 비슷했다는 이야기, 200년 전에는 중국과 인도가 유럽 여러 나라보다 더 부유했다는 이야기, 로마 제국의 화려함 뒤에 숨은 노예들의 노동 이야기 등 흥미로운 역사 속 숨은 이야기들도 풍부하게 담았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아이들이 사람과 세상을 더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읽는 세계사 교양서 대포코와 함께 전 세계를 누비며 시공간을 넘나들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보게 됩니다. 역사의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 속에서 책장을 넘기다 보면 마음과 생각도 함께 자라납니다. 세계사를 즐겁게 배우면서 그 의미까지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저자들의 바람이자 이 책을 쓴 이유입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살아있는 세계사》는 복잡한 세계사 사건을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정리해 초등학생은 물론 세계사를 처음 공부하는 어른도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읽는 만화책이자 두고두고 곁에 두고 읽을 세계사 교양서로 손색이 없습니다.
소원나무 초등 1-2년 추천도서 세트 (전4권)
소원나무 / 안수민, 박선화, 신전향, 오드 (지은이), 차상미, 국민지, 인디, 시미씨 (그림) / 2023.07.30
54,000원 ⟶ 48,600원(10% off)

소원나무명작,문학안수민, 박선화, 신전향, 오드 (지은이), 차상미, 국민지, 인디, 시미씨 (그림)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국내 창작 어린이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5월의 1학년》, 《크리스마스 돌아오다》, 《너의 이름은 빠사삭》, 《마법의 코끼리 똥 일기장》을 포함해 총 4권으로 이루어진 ‘소원나무 초등 1-2학년 추천도서 세트’는 초등학교 1-2학년 독자가 읽기에 알맞은 주제와 분량으로 구성된 저학년 동화이다.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일까?’, ‘나에게도 크리스마스 선물이 올까?’, ‘성격도 생김새도 다른데 함께 어울려 살 수 있을까?’, ‘누군가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건 무엇일까?’ 등 각 작품 속 따스한 주제를 통해 동화를 갓 읽기 시작한 어린이 독자는 가족, 우정, 우애 등의 세상을 살아가면서 소중한 가치를 배우게 된다. 또한 다양한 그림 작가가 그린, 유쾌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수준의 일러스트가 작품마다 삽입되어 있어 선명한 주제에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해당 세트를 통해 독자는 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에 맞는 짧은 분량의 읽기 책을 처음 접함으로써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5월의 1학년 크리스마스 돌아오다 너의 이름은 빠사삭 마법의 코끼리 똥 일기장[도서 소개] ▶ 《5월의 1학년》 · 키워드: 바이러스, 입학, 우정 ★ 책씨앗 추천도서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추천도서 2020년 시작된 코로나로 흔들린 일상, 그 시절 1학년이 된 하윤이와 진주에게 벌어진 이야기를 담은 국내창작동화이다. 《5월의 1학년》은 2050년 어른이 된 하윤이가 딸 파니에게 30년 전 초등학교 1학년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소개한다. 하윤이와 진주가 코로나를 이겨 내고 우정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늘 따뜻한 마음으로 믿고 응원해 주는 친구가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 《크리스마스 돌아오다》 · 키워드: 크리스마스, 가족, 시간여행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추천도서 크리스마스가 싫다는 정민이의 소원 덕분에 정말로 크리스마스가 오지 않는 상황을 담은 국내창작동화이다. 크리스마스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산타와 따뜻한 선물이 가득할 것만 같지만 정민이에겐 다른 날과 다를 바 없이 추운 하루일 뿐이다. 크리스마스를 대하는 정민이의 태도 변화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기적 같은 일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으며, 기적은 우리가 만들어 갈 때 더 큰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하루, 이웃과 나눌 수 있는 행복을 느껴 보자. ▶ 《너의 이름은 빠사삭》 · 키워드: 이웃, 나다움, 다문화 ★ 이달의 꼭 만나볼 책 선정도서 친한 사람 하나 없이 고독하게 살아가는 스쿠 씨가 천방지축 쿠키 빠사삭을 만나면서 이웃과 연결되고, 나와 다른 사람도 포용하며 가족의 따스한 사랑을 되새기는 이야기를 담은 국내창작동화이다. 말랑말랑한 젤리 모양을 한 요롱요롱 별 사람들과는 달리 말도 통하지 않고 집안 곳곳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기 일쑤인 바삭바삭 빠사삭, 스쿠 씨는 천방지축 빠사삭이 못마땅하기만 하다. 하지만 다른 것은 사실 겉모습뿐, 스쿠 씨는 자신을 위해 주는 빠사삭을 보며 조금씩 마음을 연다. 나와는 다르다는 이유로 이 세상의 빠사삭들에게 다가가지 않았던 우리들의 모습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책 속 이야기에 빠져 보자. ▶ 《마법의 코끼리 똥 일기장》 · 키워드: 일기장, 가족, 반려동물 ★ 이달의 꼭 만나볼 책 선정도서 장난꾸러기 기훈이와 명랑 쾌활한 기은이 앞에 ‘마법의 일기장’이 나타나 벌어지는 신비하고 놀라운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국내창작동화이다. 이 책은 누구나 진심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누군가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마법의 일기장’을 통해 함께 사는 가족과 반려동물, 그리고 친구의 생각까지 들여다봄으로써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던 진심과 소중함을 확인하게 되는 계기를 선사한다.
열려라! 교과서 가로세로 낱말퍼즐 : 한국사
달리는곰셋 / 정희경 (지은이), 달곰미디어 콘텐츠 연구소 (기획) /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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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곰셋논술,철학정희경 (지은이), 달곰미디어 콘텐츠 연구소 (기획)
어휘력과 독해력을 키워 주는 기초 강화 프로그램.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수록된 낱말들과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낱말들을 수록하여 교과 학습의 기본기를 닦을 수 있도록 기획한 낱말 퍼즐북이다. 짧은 풀이에서 단서를 찾아 낱말을 추리하고 빈칸을 채워 나가면서 1등급 어휘 실력을 갖춰 보자. * 들어가는 말 * 가로세로 낱말퍼즐 01~50 * 정답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낱말들을 수록한 낱말 퍼즐을 통해 언어 감각을 높이고 어휘력을 확장시켜 볼까요? * 낱말 퍼즐로 재미와 학습을 한번에 잡아 보세요. 낱말 퍼즐은 세계 여러 교육 현장에서 이용되고 있고, 학습 동기 유발과 논리적 사고 역량을 키우는 창의력 계발 프로그램에도 활용되고 있을 정도로 그 효과가 익히 잘 알려진 학습 도구입니다. 이에 《열려라! 교과서 가로세로 낱말퍼즐》한국사에서는 학생들이 낱말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퍼즐로 구성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 교과 어휘를 마스터하여 교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켜 보세요. 낱말의 뜻을 잘 알면 글을 읽거나 문제를 풀거나 문장을 쓰는 일이 수월해집니다. 본 책의 낱말들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등장하는 어휘들을 중심으로 선별하여 구성함으로써 교과 학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습 수행 능력 또한 향상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어휘력과 독해력 수준을 끌어올려 보세요. 어휘력과 독해력은 학습의 전 영역, 더 나아가 의사소통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열려라! 교과서 가로세로 낱말퍼즐》한국사는 교과서에 등장하는 단어뿐만 뿐만 아니라 비슷한 말과 반대말 등을 수록하여 어휘력을 확장시키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탄탄한 독해력을 다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추리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 보세요. 추리력과 문제해결력은 수를 통해서만 키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단서를 보고 추리해 내고,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능력은 여러 가지 자극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짧은 낱말 풀이에서 제시해 주는 단서를 바탕으로 답을 추리해 나가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작업을 통해 사고력 또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꼭 하고 싶은 일이 생겼어
장수하늘소 / 함영연 (지은이), 구지현 (그림) /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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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늘소명작,문학함영연 (지은이), 구지현 (그림)
장수하늘소가 꿈꾸는 교실 여섯 번째 이야기. 시각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주인공 민우가 절망을 딛고 마음의 눈을 뜨며 희망적인 삶을 살아갈 힘과 용기를 갖게 된다는 내용의 창작동화이다.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고 나서 가장 먼저 느끼는 아무 것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한 두려움과 답답한 생활, 직접 볼 수 없는 세상에 대한 갈망으로 겪는 절망적인 삶, 그리고 찾아온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서 민우가 마음의 눈을 뜨고 독립된 인격체로 당당히 서게 된다는 이야기다.1. 나에게 생긴 일 2. 엄마와 살 거야 3. 내 마음도 모르고 4. 사람으로서의 권리 5. 손이 눈이 되어 6. 자기 보호법 7. 거지가 아니야 8. 너무 변했어 9. 손에 손 잡고 시각장애아 민우의 홀로서기 2013년 기준 우리나라의 장애인 인구수는 약 250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5퍼센트 가량이고, 좀 더 포괄적으로 묶으면 전체 인구가 10퍼센트가 장애인이라고 합니다. 팔다리를 비롯해서 시청각뿐 아니라 뇌성마비 등 신체 기능이 정상적이지 못한 것까지도 모두 장애에 포함됩니다. 사람의 신체적 장애 가운데에서도 유독 특이한 장애가 아마도 시각장애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눈을 갖고 태어났지만, 그 눈이 밝음을 볼 수 없어 세상을 온통 어둠으로만 이해해야 한다는 고통은 도대체 어떤 걸까요?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빛을 볼 수 없다는 것만큼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을까요? 늘 어둠 속에 있어야 하고, 가족과 친구들 얼굴도 알지 못하고, 세상은 온통 위험천만한 것투성이입니다. 이들에게 있어 본다는 것은 아마도 목숨과 같을 것입니다. 볼 수 있다는 것은 세상을 얻는 것과 같을 것이고, 볼 수 없다는 것은 곧 죽은 목숨과도 같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성장 과정 속에서 대부분 극단적인 선택도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 동화는 후천적으로 시각장애아가 된 민우가 절망을 이겨내고 삶에 대해 희망을 갖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시력을 잃은 후 가장 먼저 느끼는 아무 것도 볼 수 없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답답한 생활, 그럼에도 호기심으로부터 비롯하는 바깥 세상에 대한 갈망으로 겪게 되는 절망적인 삶, 그리고 찾아온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마음의 눈을 뜨고 새롭게 태어난다는 이야기입니다. 동화 속 주인공 민우는 시각장애인입니다. 민우는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태어났을 때는 멀쩡했던 시력을 점점 잃어 가다가 아예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상태가 된 경우입니다. 그러니 늘 엄마를 비롯한 가족에게 의지하는 마음이 클 수밖에요. 그런데 언제까지나 엄마와 가족이 민우의 눈이 되어 줄 수는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엄마는 민우에게 독립심을 길러 주려 애를 씁니다. 씩씩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위험하고 두려운 바깥세상을 혼자서도 다닐 수 있도록 보행훈련도 합니다. 또한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해 달리기 시합에도 나가게 합니다. 시력이 멀쩡한 사람들도 거리로 나서서 조심하지 않으면 모든 게 위험한 것들입니다. 하물며 민우처럼 앞을 못 보는 사람들은 어떨까요? 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서 앞을 보지 못하는 게 얼마나 고통스럽고 불안한지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암이라는 중병에 걸린 엄마에게 민우가 해주고 싶은 것, 해줄 수 있는 일, 그것은 바로 앞을 못 보는 자신의 한계를 이겨내고 독립된 인격체로 당당히 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시각장애아 민우가 당당히 홀로서기에 나선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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