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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말 / 말사랑 글사랑 엮음 /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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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말
동요,동시
말사랑 글사랑 엮음
시놀이터 2권. 책을 엮은 제주의 선생님들은 글짓기가 아닌 이오덕 선생님의 책을 읽으며 글쓰기 교육에 힘을 기울이면서 어린이는 모두가 시인임을 발견해내는 작업을 해왔다. 전국초등국어교과 제주모임인 <말사랑 글사랑>을 만들고 학급문집을 만들면서 좋은 시가 어떤 시인지 서로 읽고 의견을 나누는 작업을 꾸준히 했다. 128편의 시 중에서 18편은 제주어로 쓴 시이다. 이것을 다시 표준어로 옮겼다. 제주어는 2006년 유네스코 ‘사라져가는 언어’로 등록되어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어른들에게 물어물어 쓴 시이기에 진지한 감동을 전해주지는 못하지만 언어의 유희가 주는 유쾌한 마음을 전해준다.1부 집은 좋은 거다 빈둥빈둥 12 축구화 13 설거지 14 노래방 15 아침에 16 잔소리 17 배 아픈 날 18 우리 아빠는 슈퍼맨 19 동생 20 집 21 칼에 베인 날 22 동생의 비폭력대화 23 비폭력대화 24 이모의 거짓말 25 누나는 사춘기 26 딸 바보 27 사라진 자유 28 친구들의 부모님 29 왜 혼났지? 30 코 31 우리 엄마 32 삐지기 33 건전지 34 낭비대마왕 35 언니하고 비슷한 거 딱 하나 36 누나 37 요트 38 잔소리 39 사투리 40 사이렌 41 내 방 42 엄마 43 엄마 44 우리 언니 45 겨울잠 46 2부 휴전선 자르고 싶다 부끄러움 48 선녀님 왜 아무말도 안 하세요? 49 국어시간 50 시 쓰기 51 알뜰장터 52 반장선거 53 소풍 54 받아쓰기 55 분수 56 시험 57 지우개와 때밀이 58 뒤뜰 59 첫 번째 시험 60 건강검진 61 아야야야 62 꽃할머니 63 휴전선 자르기 64 그림자 65 천연염색 66 진격의 똥파리 67 공개수업 68 새우깡 따먹기 69 그림자 70 탄성자동차 71 우유팩차기 72 3학년이 되어서 73 봄을 찾아서 74 꽃밭 만들기 75 고내봉 나들이 76 학원의 진실 77 그 종이, 그 숫자 하나 때문에 78 수업시간 79 빙떡 80 선생님 81 어른들은 몰라요 82 커플 83 짧은 중간놀이 84 목욕탕은 마트 85 학원 86 로블럭스 배탈출 87 중간놀이시간 88 없다 89 욕 90 예림이가 안 온 날 91 3부 꽃눈이 내린다 코스모스 꽃밭 94 도토리 95 벚꽃 96 작은 생명 97 봄 98 민들레 99 편식 대장 우리 몽이 100 동백동산 101 강아지 102 메뚜기 103 메뚜기 잡기 104 심심하다 심심해 105 상추심기 106 상추 107 한림공원 108 봄 109 차 바 110 숨은물뱅듸야! 안녕? 111 습지 112 숨은물뱅듸에서 탐정놀이 113 범의꼬리 114 신이물 115 차가운 바람 116 1100고지 습지 117 가을비와 가을바람 118 새 119 4부 너의 꿈은 뭐니? 내 꿈은? 122 드디어 그날 123 만지지 마 124 친구와 걸어가는 길 125 내 친구 영섭이 126 성격의 차이 127 엉뚱 발랄 김재환 128 수빈이 129 우상이의 스피너 130 아임 스피너 도둑맞음 131 나 자신과의 대화 132 별명 133 여자애들 134 왜? 나한테만 135 놀림 136 5부 곱을락 시작! 아시 무사 용심 내맨? 138 동생아 왜 화내니? 139 혼낫수다 140 혼났어요 141 궁퉁이 142 꼼수 143 주말과 시험 144 주말과 시험 145 우리 어멍 언제 올건고? 146 우리 엄마 언제 올 건가? 147 우리 어멍 148 우리 엄마 149 공부 150 공부 151 새 신발 152 새신발 153 곱을락 154 곱을락 155 저지오름 156 저지오름 156 봄 158 봄 159 매미 160 매미 161 게염지 162 개미 163 수박 164 수박 165 친구 166 친구 167 아시 168 동생 169 을락 170 달리기 171 음박질 172 달리기시합 173글짓기 시대에서 글쓰기 시대로 전환점을 주신 분은 이오덕 선생님이다. 어린이시는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니는 제비같이, 들판에 피어난 꽃같이, 그 마음이 자유롭고 그 모양이 싱싱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어른들처럼 세속에 물들지 않은 순수한 마음으로 하는 말은 곧 시요, 노래라고 하였다. 이오덕 선생님은 ‘어린이는 모두 시인이다’, 일본의 국민시인인 다니카와 타로가 밝힌 ‘좋은 시란 자기 자신이 온 몸으로 파악한 언어로 쓴 시’라 한 말씀에 공감하며 참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의 방향을 찾았다. 이 책을 엮은 제주의 선생님들도 글짓기가 아닌 이오덕 선생님의 책을 읽으며 글쓰기 교육에 힘을 기울이면서 어린이는 모두가 시인임을 발견해내는 작업을 해왔다. 전국초등국어교과 제주모임인 <말사랑 글사랑>을 만들고 학급문집을 만들면서 좋은 시가 어떤 시인지 서로 읽고 의견을 나누는 작업을 꾸준히 했다. 삶을 가꾸는 글쓰기 시간을 교육과정 중에 배정하고 아이들과 몸으로 겪은 날 그 감성을 글로 쓰게 하였다. 자기가 겪은 일마저도 머리만 생각하여 쓰는 아이들이 아직도 있지만, 나름 정직하게 겪어보지 못하면 쓸 수 없는 시들이다. 시쓰기 활동 중에서 아이들과 시를 매개로 마음 나누기를 할 때가 제일 진지하다. 시를 통해 웃음을 주기도 하고 엄마 아빠의 단점을 솔직하게 이야기 나눌 때도 있다. 서로가 공감 부분이 많을 때는 ‘나도 그런데….’하면서 서로를 위로 해주기도 한다. 의사, 선생님, 요리사, 공무원, 소방관 등 구체적인 자기 꿈만이 아니라 아직은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다고 친구들에게 고백하면서 내 꿈은 앞으로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것도 꿈이 맞는가 되묻고 있다. 역시 사춘기다운 아이들의 고민을 시를 통해 접할 수 있어서 읽는 내내 울렁거리기도 한다. 이 책에 실린 128편의 시 중에서 18편은 제주어로 쓴 시이다. 이것을 다시 표준어로 옮겨보았다. 제주어는 2006년 유네스코 ‘사라져가는 언어’로 등록되어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다음해에는 제주 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제주어 보전 및 육성조례’가 제정 되었다. 제주어 사전을 만들고 제주어 노래 부르기 대회, 제주어 말하기 대회, 제주어 시낭송, 제주어 연극제 등 보존과 활용을 위한 여러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여전히 학교 현장에서는 지도하기가 만만치 않다. 어른들에게 물어물어 쓴 시이기에 진지한 감동을 전해주지는 못하지만 언어의 유희가 주는 유쾌한 마음을 전해주고 있다. 어른들도 잘 쓰지 않는 제주어이기 때문에 써보려고 노력한 사실만으로도 칭찬 받을 만하다. 모음 아래아(ㆍ)는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어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칠맛을 나게 한다. 활자로 읽을 때 느낄 수 없는 재미를 입으로 소리내어 읽을 때 ‘아, 좋구나!’하고 알게 된다. 언어는 처음에 소리에서 활자로 옮겨갔다. 실제로 소리내어 읽어보면 음의 요소도 있고 언어가 그려내는 이미지를 상상할 수가 있다. 고막에 닿는 제주어의 정감어린 맛을 독자들도 함께 느껴보는 계기가 되어 제주어에 사랑과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시 무사 용심 내맨?, 아방, 메깨라, 지꺼지우다, 성, 끔, 오몽허네, 궁퉁이, 우리 어멍, , 끗더레, 음, 추물락추물락, 숨, 름, 와랑와랑, 벳, 과랑과랑, 코삿코삿, 곱을락, 게염지, 을락, 음박질……. 소리 내어 있다보면 계속 읽고 싶어지리라.
2023 밥 먹듯이 매일매일 언어와 매체
꿈을담는틀(학습) / 이운영 (지은이) /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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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담는틀(학습)
학습참고서
이운영 (지은이)
★ 쉽고 체계적인 2독2해 고득점 기출 훈련 - 2023 수능 대비 밥 먹듯이 매일매일 언어와 매체 - 최고 수준 문제 학습 & 기출 유형 풀이법 매일매일 언어와 매체 공부 OK, 수능 국어 1등급 달성 OK 개인의 능력에 맞는 학습 플랜 실천 OK 기출문제집 한 번 풀고 수능 공부 끝? NO 밥 언매의 2단계 2독 2해 학습법으로 틀린 문제 반복 학습 OK 언어(문법) 개념을 눈으로만 훑고 끝? NO 핵심 개념 암기와 중요 용례 TEST 문제로 개념 완성하기 OK 무턱대고 아무 기출문제나 닥치는 대로 풀이? NO 밥 언매의 '언어(문법) 개념 - 내신 기출 - 수능 기출'로 학습 OK 언어와 매체 영역은 공부를 안 해도 성적이 나온다? NO 실전에서 실수를 없애 주는 밥 언매 학습으로 1등급 달성 OK1부 언어 1. 음운 01 음운의 개념과 체계 수능 기출 문제(01) 02 음운 변동의 유형 / 교체 03 탈락, 첨가, 축약 수능 기출 문제(02~03) 2. 단어 04 단어의 구조와 단어 형성 방법 수능 기출 문제(04) 05 품사의 분류 / 체언 06 용언 07 수식언, 관계언, 독립언 수능 기출 문제(05~07) 08 단어의 의미 관계 수능 기출 문제(08) 3. 문장과 담화 09 문장 성분 / 서술어의 자릿수 수능 기출 문제(09) 10 문장의 짜임과 겹문장의 종류 수능 기출 문제(10) 11 종결 표현 / 높임 표현 12 시간 표현 / 피동·사동 표현 / 부정 표현 수능 기출 문제(11~12) 13 올바른 문장 표현 수능 기출 문제(13) 14 담화의 특성과 표현 수능 기출 문제(14) 4. 어문 규정 15 총칙 / 소리에 관한 것 16 형태에 관한 것 17 준말 / 띄어쓰기 수능 기출 문제(15~17) 18 표준 발음법 / 로마자 표기법 수능 기출 문제(18) 5. 국어의 역사 19 훈민정음의 제자 원리 수능 기출 문제(19) 20 고대 국어 21 중세 국어 22 근대 국어 수능 기출 문제(20~22) 2부 매체 미리 배우는 핵심 개념 01회 2022 수능 02회 2021 10월 고3 학력평가 03회 2022 9월 모의평가 04회 2021 7월 고3 학력평가 05회 2022 6월 모의평가 06회 2021 4월 고3 학력평가 07회 2021 3월 고3 학력평가 08회 2022 수능 예비 시행>> 특이사항 [구성과 특징] ▶ 개념&실전 문제편 [언어] 1. 꼼꼼한 문법 개념 정리 수능에 꼭 나오는 필수 문법 개념을 충실하고 꼼꼼하게 정리하여 제시 개념에 맞는 예시로 이루어진 활동을 통해 개념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 2. 문제로 훈련하는 '개념 완성 TEST' & '내신 기출문제' 제시 필수 문법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점검하며 문제로 개념을 완성할 수 있는 '개념 완성 TEST' 제시 학교 내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엄선한 '내신 기출문제' 수록 3. 가장 질 좋은 기출문제 총망라 수능, 평가원, 학력평가 기출문제를 개념 흐름에 맞게 수록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문제 풀이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 4. 문제 해결력 향상을 위한 '제대로 접근법' 배치 언어(문법) 출제 유형과 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 해결 전략 등을 익힐 수 있는 '제대로 접근법' 배치 먼저 기출문제를 풀고 채점까지 마친 다음 '제대로 접근법'을 학습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것 [매체] 1. 매체 대표 기출문제 총망라 수능, 평가원 수능모의평가,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 수록 2. 자료 해석 능력 향상을 위한 '제대로 접근법' 배치 매체 자료의 유형과 특성, 핵심 내용을 제대로 파악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문제 제공 3. 문제 해결력 향상을 위한 '제대로 접근법' 배치 매체 출제 유형과 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 해결 전략 등을 익힐 수 있는 '제대로 접근법' 배치 ▶ 기출 정복 해설편 [언어] 1. 친절하고 자세한 첨삭식 문제 해설 에 수록된 문제의 발문과 선택지를 재수록하여 문제와 해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 선택지를 분석해 행간주로 제시함으로써 문제 해결을 위한 키워드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 답을 틀렸다면 문제와 관련된 문법 개념을 설명한 '개념 학습'으로 가서 꼼꼼하게 복습할 것 2. 정답률, 매력적인 오답 제시 문제의 난이도를 알려 주는 정답률 제시 헷갈리는 선택지를 알려 주는 매력적인 오답 제시 정답률이 높은 문제를 틀렸을 경우, '제대로 접근법'을 통해 문제 풀이 방법을 점검할 것 3. 자세한 정답의 이유와 오답의 이유 제시 정답의 이유와 근거를 쉽고 명쾌하게 풀어서 해설 문제의 선택지별로 오답의 이유와 근거를 명쾌하게 풀어서 해설 [매체] 1. 지문 이해를 돕는 '제대로 자료 분석' 매체 자료의 유형, 생산자, 핵심 내용, 주제 등 자료의 이해를 돕기 위한 꼼꼼한 분석 제시 다양한 매체 자료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료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분석하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구성 2. 정답률, 매력적인 오답 제시 문제의 난이도를 알려 주는 정답률 제시 헷갈리는 선택지를 알려 주는 매력적인 오답 제시 3. 자세한 정답의 이유와 오답의 이유 제시 정답의 이유와 근거를 쉽고 명쾌하게 풀어서 해설
EBS 수능 기출의 미래 미니모의고사 미적분 (2023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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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학습참고서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고품질의 기출문제로 짧은 시간에 실전 훈련을 가능하게 구성한 <기출의 미래 미니모의고사>는 교재별 16~20회 분량으로, 매일 8~14문항을 20분씩 꾸준하게 푸는 루틴 학습 교재다. <기출의 미래 미니모의고사>는 핵심 기출문제만을 담아 기출문제 ‘N회독용’으로 부담없이 활용하기 적합하다.01회 02회 03회 04회 05회 06회 07회 08회 09회 10회 11회 12회 13회 14회 15회 16회 실전모의고사 1회 2회엄선된 기출문제 베이스의 고효율 Half 미니모의고사 <EBS 기출의 미래 미니모의고사> 고품질의 기출문제로 짧은 시간에 실전 훈련을 가능하게 구성한 <기출의 미래 미니모의고사>는 교재별 16~20회 분량으로, 매일 8~14문항을 20분씩 꾸준하게 푸는 루틴 학습 교재입니다. <기출의 미래 미니모의고사>는 핵심 기출문제만을 담아 기출문제 ‘N회독용’으로 부담없이 활용하기 적합합니다. 매일 만나는 가벼운 기출 학습으로 2024학년도 수능 대비도 더 가벼워 질 수 있길 바랍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살아있는 한국사 1
휴먼어린이 / 윤종배 (지은이), 전국역사교사모임 (원작), 이은홍 (그림)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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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어린이
역사,지리
윤종배 (지은이), 전국역사교사모임 (원작), 이은홍 (그림)
《초등학생을 위한 살아있는 한국사》는 가장 많은 현장 교사가 믿고 추천하는 어린이 한국사 통사 만화책이다.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을 지낸 윤종배, 이성호 선생님이 쓰고, 《역사 신문》, 《세계사 신문》의 역사 전문 만화가 이은홍 화백이 그림을 그렸다. 한국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충실히 다룬 데다 탄탄하고 재미있는 그림이 어우러져, 처음 역사를 접하는 초등학생에게 최고의 한국사 입문서다. 재미만 추구하는 말랑한 역사책이 불안한 부모님들에게, 글줄로만 된 책을 읽기 힘들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초등학생을 위한 살아있는 한국사》는 친절하고 재미있어서 자꾸만 읽고 싶은 역사책이 되어 줄 것이다. 이 시리즈는 역사 교과서와 역사 수업을 바꾼 최초의 한국사 대안교과서로 유명한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를 바탕으로 만든 책이다. 20여 년간 큰 사랑을 받아 온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 시리즈를 새롭게 개정하면서,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반영하고 현대사 부분의 내용을 최신 경향에 맞게 보완했다. 전작에서 잘못된 부분, 다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분은 고치고 다듬었으며, 표지와 본문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편집했다.초대하는 말 작가의 말 등장인물 소개 1장 우리 가족의 역사 역사 돋보기 광화문 일대 둘러보기 2장 동굴 속의 소년 역사 돋보기 돌을 다듬어 무엇에 쓸꼬? 3장 산들바람의 발견 역사 돋보기 나는야 유물을 발굴하는 고고학자 4장 고인돌 세상 역사 돋보기 세계의 거석 문화 5장 우리 겨레 첫 나라 역사 돋보기 이웃 나라의 건국 신화 6장 고조선의 뒤를 이어 역사 돋보기 푸른 뼈로 만든 저수지 7장 세 나라 나타나다 역사 돋보기 하늘이 내린 자손, 주몽 8장 힘은 가운데로 역사 돋보기 하늘에 꽃비가 내리던 날 9장 바다로 간 백제 역사 돋보기 일본 속의 백제 문화 10장 가장 힘센 고구려 역사 돋보기 널리 영토를 개척한 임금 11장 막내 신라의 눈부신 발전 역사 돋보기 꽃다운 사내 화랑 12장 수수께끼 왕국 가야 역사 돋보기 일본이 가야를 지배했다? 13장 수·당과의 전쟁 역사 돋보기 낙화암에 얽힌 사연 14장 세 나라가 하나로 역사 돋보기 연개소문과 김춘추역사 교사가 쓰고, 가장 많은 현장 교사가 추천하는 최고의 역사 입문서! 《초등학생을 위한 살아있는 한국사》는 가장 많은 현장 교사가 믿고 추천하는 어린이 한국사 통사 만화책입니다.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을 지낸 윤종배, 이성호 선생님이 쓰고, 《역사 신문》, 《세계사 신문》의 역사 전문 만화가 이은홍 화백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한국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충실히 다룬 데다 탄탄하고 재미있는 그림이 어우러져, 처음 역사를 접하는 초등학생에게 최고의 한국사 입문서입니다. 재미만 추구하는 말랑한 역사책이 불안한 부모님들에게, 글줄로만 된 책을 읽기 힘들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초등학생을 위한 살아있는 한국사》는 친절하고 재미있어서 자꾸만 읽고 싶은 역사책이 되어 줄 것입니다. 이 시리즈는 역사 교과서와 역사 수업을 바꾼 최초의 한국사 대안교과서로 유명한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를 바탕으로 만든 책입니다. 20여 년간 큰 사랑을 받아 온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 시리즈를 새롭게 개정하면서,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반영하고 현대사 부분의 내용을 최신 경향에 맞게 보완했습니다. 전작에서 잘못된 부분, 다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분은 고치고 다듬었으며, 표지와 본문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편집했습니다. 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노하우가 담긴 신뢰할 수 있는 역사책 《초등학생을 위한 살아있는 한국사》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노하우가 담긴 믿음직한 역사책입니다. 전국역사교사모임에서 연구한 다양한 역사 교육 방법론 수업 사례들을 바탕으로 구성했기 때문이지요.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역사를 풀어 가면서도,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직접 실천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자연스레 역사 속으로 뛰어들 수 있게 했습니다. 암사동에 가서 신석기인들의 생활을 체험하고, 강화도에 여행 가서 청동기 시대의 족장과 만나는 등 만화라는 미디어가 가질 수 있는 상상력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읽고 한솔이네 가족의 여정을 따라 우리 역사의 숨결이 담긴 곳곳으로 체험 학습을 떠나 보기에도 좋은 책입니다. 다채로운 자료와 탄탄한 구성으로 눈이 즐거운 역사책 사진, 지도, 도표 등의 자료를 풍부하게 담고 있어 어린이들이 생생한 역사와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각 권당 120여 장의 사진과 지도, 도표, 정보 페이지를 입체적으로 활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다큐멘터리 전문 사진작가가 직접 발로 뛰며 찍은 교과서 속 핵심 유물 유적 사진은 체험하는 역사, 살아 숨 쉬는 역사와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눈이 소복이 쌓인 장군총, 구석기 시대의 동굴, 발해 상경성 궁전 터 등 기존 교과서나 책들에서 볼 수 없었던 사진들이 풍부하게 실려 있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채워 주지요. 도표와 지도는 역사 전체를 아우르는 눈을 키워 주고 5천 년 역사 여행의 길을 안내하는 안내자 역할을 합니다. ‘역사 돋보기’ 부록에서는 본문 내용을 심화 학습할 수 있는 동시에 새로운 역사 해석과 토막 역사 상식 등을 함께 담아내어 역사 교양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생생한 만화로 5천 년 우리 역사를 한눈에 읽는다 초등학교 3학년인 주인공 한솔이가 일으키는 좌충우돌 사건 속에 5천 년 우리 역사가 알기 쉽고 친숙하게 펼쳐집니다. 1권에서는 약 70만 년 전 구석기 시대에서부터 신라의 삼국 통일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2권에서는 통일 신라부터 고려 말 신진 사대부의 등장까지 다루고, 3권에서는 조선 건국부터 전국 각지에서 민란이 일어난 조선 후기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4권은 대원군부터 일제의 침략까지, 5권에서는 3·1운동부터 가장 최근의 현대사까지 다루었습니다. 이 다섯 권이 모여 한국사 통사가 되면서도, 각 장이 하나의 이야기 구조로 이루어져 각 권을 독립적으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읽는 호흡을 고려하여 다섯 권의 통사를 읽으며 싫증나지 않도록, 읽을수록 맛을 더해 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시중에 어린이 역사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초등학생을 위한 살아있는 한국사》는 역사적 사실을 넘어 그 의미와 교훈, 생각할 거리까지 다룬다는 점에서 다른 책에 비해 돋보입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 역사를 친절하게 풀어 주어서, 읽을수록 그 속에 담긴 뜻과 재미를 느낄 수 있지요. 생생한 스토리에 푹 빠져 신나게 읽다 보면 역사에 대한 흥미가 살아나고 풍부한 지식도 얻을 수 있는 역사 만화책으로, 우리 아이 초등 역사 입문서로 손색이 없습니다.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0 : 흥부 놀부
아이휴먼 / 황석영 (지은이), 최명미 (그림) /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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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황석영 (지은이), 최명미 (그림)
한국 문학의 거장 황석영 작가가 미래로 전하는 우리 이야기. 1962년 등단 이후 60여 년간 한국 문학을 대표해 온 작가 황석영. 시대의 아픈 부분을 건드리는 것에 주저하지 않고, 우리의 전통을 드러내는 것에 늘 진심이었던 그의 문학에는 언제나 ‘민중의 이야기’가 깃들어 있었다. 80세의 노작가 황석영은 이제 문학 여정의 마지막을 바라보며 민초들의 일상을 복원하기 위해 ‘민담’을 선택했다. 20권 수록 민담 「흥부 놀부」. 욕심 많고 심술궂은 형과 착하고 상냥한 동생이 있었다. 형 놀부는 부모님이 물려준 재산을 혼자 차지해 부자로 살고, 맨손으로 쫓겨난 동생 흥부는 무척 가난하게 살았다. 흥부는 힘들게 살면서도 다친 제비를 치료해 주고 제비 가족을 돌볼 정도로 상냥했지만,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수록 민담 : 흥부 놀부『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시리즈 소개 한국 문학의 거장 황석영 작가가 미래로 전하는 우리 이야기! 1962년 등단 이후 60여 년간 한국 문학을 대표해 온 작가 황석영. 시대의 아픈 부분을 건드리는 것에 주저하지 않고, 우리의 전통을 드러내는 것에 늘 진심이었던 그의 문학에는 언제나 ‘민중의 이야기’가 깃들어 있었습니다. 80세의 노작가 황석영은 이제 문학 여정의 마지막을 바라보며 민초들의 일상을 복원하기 위해 ‘민담’을 선택했습니다. 본래 민담이란 사람들이 직접 겪은 것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것입니다. 이웃이나 친구가 겪은 일이며 잠자리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들은 옛날이야기를 다시 다른 사람에게 전하며 이어졌지요. 사람이 말로 전하다 보니 상황과 기호에 맞추어 변형되고, 흐름에 맞춰 변화했습니다. 지역마다 시대마다 다채롭게 변하는 민담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살아서 스스로 변화하는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입과 귀로 전해지던 우리의 이야기가 이제 황석영 작가의 글로 복원되어 어린이들을 통해 미래로 나아갑니다.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을 읽고 자란 어린이들은 훗날 부모가 되어 자녀들에게 민담을 들려주겠지요. 그 이야기를 듣고 자란 어린이들이 다음 세대로, 다음 세대가 그다음 세대로 우리 민담을 전하며 민담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살아갈 것입니다. 우리의 정서를 읽으며 단단해지는 뿌리! 우리 정서를 흔히들 ‘한(限)’이라고 하지만, 우리 고유의 정서는 어떤 고난과 역경도 웃음으로 풀고 희망으로 삼는 ‘신명’입니다. 이 신명이 녹아 있는 우리 춤과 노래, 이야기는 격동의 역사와 함께 다양하게 발전했고, 지금의 콘텐츠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K-POP, K-콘텐츠로 대표되는 한국 문화의 뿌리가 바로 우리 이야기, 민담입니다. 그런데 최근 우리 민담이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1970년대에 텔레비전을 시작으로 2010년대에는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OTT와 SNS 등 여러 오락거리가 늘어났고, 간단한 터치와 클릭만으로도 전 세계의 온갖 콘텐츠를 화면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우리 민담은 듣는 이도 전하는 이도 보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나 세계가 하나 되는 시대인 만큼, ‘나’를 알고 방향을 잃지 않고 세계와 어울리는 것이, 이를 위해 우리 민담을 읽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황석영 작가는 강조합니다. 민담을 읽는 것은 민초들이 쌓아 온 우리 역사와 문화, 정서를 읽으며 뿌리를 다지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황석영 작가는 어린이들이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민담이 미래로 전해질 수 있도록 우리 민담 복원에 나섰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지?”라는 어린이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 우리 신화의 시작』을 첫 권으로 내세워,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이라는 긴 여정을 출발했습니다. 시대의 거장이 어린이들에게 남기는 선물! 황석영 작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형된 민담의 원래 이야기를 20여 년간 수집했습니다. 『한국 구비문학 대계』를 비롯하여 『한국 구전 설화』, 『대동야승』 등 다양한 시대에 다양한 관점으로 기록된 민담집들을 꼼꼼하게 탐색했습니다. 같은 내용이지만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이야기들을 찾아 비교하는 작업도 거쳤습니다. 이렇게 수집한 많은 민담 가운데, 우리의 뿌리를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 우리 고유의 ‘신명’이 잘 드러나는 이야기, 어린이나 동물이 등장하는 신비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고르고 골랐습니다. 아이휴먼이 펴내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은 거장 황석영이 오랜 기간 수집하고 엄선한 이야기를 황석영의 시선과 문장으로 재탄생시킨 책입니다. 80세의 노작가가 그토록 아끼고 사랑했던 우리나라를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머지않아 지구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마지막으로 주는 선물이 바로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입니다. 이야기로 전하는 교훈 우리 민담은 재미있고 유쾌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제각기 중요한 삶의 교훈을 담은 배움의 수단이기도 합니다. 「목 도령과 홍수 이야기」, 「콩쥐 팥쥐」를 떠올려 볼까요? 착한 목 도령과 콩쥐는 아무리 고생스럽게 살더라도 마지막에는 복을 받고 행복해지고, 욕심쟁이 아이와 팥쥐 모녀는 벌을 받아요. 선하게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하는 이야기이지요. 「은혜 갚은 두꺼비」, 「선비와 까치」는 동물들의 목숨을 존중하고 은혜를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이 담겨 있어요. 이처럼 우리 조상들은 살면서 마땅히 지켜야 할 태도를 이야기에 담았어요. 옛날에는 나 한 사람보다는 가족 모두가 화목한 삶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형제 사이의 우애나 부부 사이의 의리와 애정, 부모님을 향한 효심처럼 가족 간의 사랑을 높이 사는 이야기가 많았지요. 「두 개의 떡」이나 「잘 될 집안」, 혹은 「연오랑과 세오녀」, 「구렁덩덩 선비」처럼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0. 흥부 놀부』는 착한 흥부가 복을 받고 나쁜 놀부가 벌을 받는 이야기예요. 이를 통해 선함을 권장하고 악을 징벌하는 ‘권선징악’의 교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 형제를 아끼고 위하는 흥부와 형제보다 자기 욕심을 채우는 게 우선인 놀부의 모습에는 형제 사이의 우애가 소중하고 중요하다는 깨달음도 담겨 있어요. 어린이들은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0. 흥부 놀부』를 읽고 욕심을 내려놓고 상대를 배려하는 태도를 배우고, 나아가 형제와 친구를 아끼고 소중히 대하는 마음을 키우며 성숙해질 것입니다. 20권 수록 민담 「흥부 놀부」 욕심 많고 심술궂은 형과 착하고 상냥한 동생이 있었습니다. 형 놀부는 부모님이 물려준 재산을 혼자 차지해 부자로 살고, 맨손으로 쫓겨난 동생 흥부는 무척 가난하게 살았어요. 흥부는 힘들게 살면서도 다친 제비를 치료해 주고 제비 가족을 돌볼 정도로 상냥했지만,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했어요. 흥부는 형 놀부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놀부는 동생을 도와주기는커녕 몽둥이를 들고 내쫓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놀부는 흥부가 어마어마한 부자가 됐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놀부는 흥부를 찾아가 부자가 된 사연을 묻고, 자기도 똑같이 따라 해 더 큰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해요. 흥부는 어떻게 부자가 됐을까요? 놀부도 흥부처럼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착한 흥부와 욕심쟁이 놀부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탐정 마녀와 마법의 하이힐
예림당 / 안비루 야스코 지음, 황세정 옮김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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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명작,문학
안비루 야스코 지음, 황세정 옮김
무엇이든 마녀상회 23권. 무엇이든 마녀상회는 다양한 마법 가게들의 모임으로 이곳에서 옷 수선집을 운영하는 바느질 마녀 실크와 평범한 인간 소녀 나나 그리고 실크 곁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하인 고양이 코튼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손님들의 주문에 맞게 옷을 멋지게 고쳐 주는 세 친구들의 모습에서 옷 한 벌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장인 정신과 물건을 아끼는 마음을 배우고, 주인공들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랑과 우정, 나눔과 배려를 알게 된다.1. 마녀 데테, 다시 찾아오다 2. 나나와 마라톤 3. 마녀 마니 4. 마니의 주문 5. 데테의 탐정 조사 6. 옷 수선의 목적은? 7. 마니답지 않은 마니 8. 드레스 디자인 9. 머메이드 드레스 수선 10. 한숨의 하이힐 11. 새로운 나 12. 새로운 당신을 찾아 드립니다매일매일 똑같던 날들을 두근대는 새로운 날들로 바꿔 볼까?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어느 날, 탐정 마녀 데테가 옷 수선집을 찾았어요. 데테는 원래 경쟁자의 약점을 몰래 캐내는 평범한 탐정 마녀였는데, 얼마 전부터 다른 이들의 장점을 찾아 주는 특별한 일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생각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자 늘 그랬듯 실크네 집으로 도망 온 거예요. 잔뜩 풀이 죽은 데테가 그동안의 이야기를 늘어놓던 그때, 누군가 옷 수선집 문을 두드렸어요. 문 앞에 선 마녀는 전통적인 마녀 드레스가 아닌 마치 남자아이가 입을 법한 모양의 옷을 입고 있었어요. 세 갈래로 땋아 틀어 올린 머리 모양도 사내아이의 짧은 머리처럼 보였고요. 마법의 빗자루 수리공 마녀인 마니는 사실 중고 옷 가게에 옷을 팔러 가던 길이었대요. 마니의 손에 아직 새것 같아 보이는 아름다운 드레스가 있었어요. 그걸 내려다보는 마니의 표정에 왠지 모를 아쉬움이 엿보였어요. 망설이던 마니는 드레스를 좀 더 보이시한 스타일로 수선할 수 있는지 묻는데……. 마니는 과연 이제껏 깨닫지 못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데테는 실크의 수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책 속에서 확인하세요. 무엇이든 마녀상회는 다양한 마법 가게들의 모임입니다. 이곳에서 옷 수선집을 운영하는 바느질 마녀 실크와 평범한 인간 소녀 나나 그리고 실크 곁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하인 고양이 코튼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손님들의 주문에 맞게 옷을 멋지게 고쳐 주는 세 친구들의 모습에서 옷 한 벌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장인 정신과 물건을 아끼는 마음을 배우고, 주인공들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랑과 우정, 나눔과 배려를 알게 될 것입니다. 신기한 마법을 부리는 마녀들의 이야기로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 무엇이든 마녀상회의 마법 세계에서 다양한 직종의 전문 마녀들을 만나 기발한 상상을 펼쳐 보세요. 바느질 마녀 실크뿐만 아니라 별점 마녀, 세일즈 마녀, 요리사 마녀 등의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어린이들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패션 의상 만들기 바느질 마녀 실크가 스케치북에 디자인해 둔 드레스를 보면서 수선 과정을 한눈에 살펴보세요. 또 나나가 알려 주는 소품 장식 만들기도 따라 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동화와 패션 디자인에 감동까지 버무려진 완벽한 3단계 조합 옷 수선집 친구들이 각자의 고민을 안고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새롭게 디자인한 의상을 전해 주고 따뜻한 응원을 보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예쁜 디자인의 매력에 퐁당 빠져서 읽다가 마지막에는 희망과 용기, 행복에 대해 알게 될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여성스럽지 않아요. 그래서 이제껏 드레스를 입어 본 적도 없고, 입고 싶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어요. 그런데 옷 가게 진열창 안에 걸린 이 드레스를 처음 본 순간 꼭 한번 입어 보고 싶어졌어요. 물론 저답지 않다는 건 알고 있어요. 그런데도 입고 싶은 마음이 점점 더 커져서……. 그래서 눈 딱 감고 사 버렸던 거예요." 옷 수선집을 나올 때는 그렇게나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던 데테의 눈동자가 반짝이기 시작했어요. 아무도 알지 못했던 '새로운 마니'를 발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뛰기 시작했던 거예요.
우리는 1학년 1반
웃는돌고래 / 현주 지음 /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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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돌고래
명작,문학
현주 지음
초등학교 1학년 현이가 바라본 같은 반 친구들의 모습을 담았다. 현이는 등굣길부터 학교 앞 화단, 화장실, 교실, 운동장 등 곳곳에서 친구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발견하는데, 독자들은 현이의 시선을 따라다니면서 1학년 1반 아이들의 하루를 바라볼 기회를 갖게 된다. 《우리는 1학년 1반》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조금 남다른 모습입니다. 하지만 현이의 눈에는 이런 친구들의 모습이 흥미롭고 재밌다. 돋보기를 통해 아이들을 관찰하는 현이의 눈을 통해 보면, 모든 친구가 다 사랑스럽고 다 특별합니다. 친구들을 바라보는 현이의 애정 어린 시선 덕분에 독자들은, 사회적인 편견 없이 대상을 바라볼 때 모든 면이 장점이자 개성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작품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피부색과 머리색을 평범하지 않게 표현한 것은 ‘어른들이 보기에’ 별나 보이는 모습도, 같은 아이가 보기에는 신기하고 개성 있게 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신기하고, 다르기 때문에 함께 놀면 더 재밌다”는 것이 작가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1학년의 눈으로 본 1학년 생활 이야기| 우리 아이들 대부분은 여덟 살이 되면, 초등학교 1학년이 됩니다. 초등학생이 된다는 건, 신나게 놀았던 유아 시절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사회를 만난다는 뜻이지요. 학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는 완전히 다른 곳이니까요. 이전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녔다고 해도 학교라는 공간은 공식적인 교육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낸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가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 할까’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까’ 걱정이 많습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어떤 시간을 보낼지 궁금합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학교가 두렵습니다. 선생님은 무섭지 않을까? 친절하고 상냥하실까? 친구들은 나랑 잘 놀아 줄까? 나를 좋아해 줄까? 그런 1학년 아이의 마음을 안심시켜 줄 그림책이 바로 《우리는 1학년 1반》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현이가 바라본 같은 반 친구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현이는 등굣길부터 학교 앞 화단, 화장실, 교실, 운동장 등 곳곳에서 친구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독자들은 현이의 시선을 따라다니면서 1학년 1반 아이들의 하루를 바라볼 기회를 갖게 됩니다. |우리 반 친구들, 모두모두 멋진데!| 《우리는 1학년 1반》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조금 남다른 모습입니다. 하루 종일 음식을 달고 사는 아이, 거울 보며 머리 빗느라 정신없는 아이, 수업을 시작해도 산만하게 뛰어다니는 아이, 쉬는 시간에도 책만 보는 아이, 지독한 방귀를 뀌는 아이, 걸핏하면 화를 내는 아이, 툭하면 울음을 터트리는 아이……. 이런 아이들은 ‘골칫덩이’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이의 눈에는 이런 친구들의 모습이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돋보기를 통해 아이들을 관찰하는 현이의 눈을 통해 보면, 모든 친구가 다 사랑스럽고 다 특별합니다. 노란색을 좋아해서 바나나 우유만 먹겠다고 고집하는 아이도, 힘이 너무 넘쳐서 주체하지 못하는 아이도, 방귀만 뀌어 대는 친구도 모두 멋집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이 너무나 즐겁습니다. 개성을 뽐내는 아이들 모두 사랑스럽습니다. 친구들을 바라보는 현이의 애정 어린 시선 덕분에 독자들은, 사회적인 편견 없이 대상을 바라볼 때 모든 면이 장점이자 개성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다 달라서 좋아! 함께 노니 더 즐거워!| 어른들은 학교에 가서 하는 일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이들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잘 노는 것’입니다. 친구들과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아이라면 자연히 학교에 가는 것도 즐거울 것이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 보면 하루하루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됩니다. 나랑 비슷한 친구들과 노는 것도 좋지만, 나랑 완전히 다른 친구들과 부대끼며 놀면 더 즐겁습니다. 작가는 자신의 첫 번째 그림책 《우리는 1학년 1반》에 이런 메시지를 가득 담았습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피부색과 머리색을 평범하지 않게 표현한 것은 ‘어른들이 보기에’ 별나 보이는 모습도, 같은 아이가 보기에는 신기하고 개성 있게 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신기하고, 다르기 때문에 함께 놀면 더 재밌다”는 것이 작가가 이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지요. 작품의 제목에 ‘1학년 1반’이 들어간 것은 모든 학교에는 1학년 1반이 있기 때문이고, 더 나아가 모든 1학년들, 모든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바람을 담았기 때문입니다. 구름 위에서 한바탕 재밌게 놀던 아이들(판타지)은 학교 종이 울리면 ‘현실’로 돌아옵니다. 오늘은 여기서 돌아가지만 아이들은 실망하지 않습니다. 내일 ‘또’ 만나서 재밌게 놀 수 있으니까요!
그 나라를 아십니까
아동문예사 / 김소연 지음 / 200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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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예사
우리창작
김소연 지음
우리 아이들의 마음밭에 동화의 씨앗을 묻어주고 싶다는 저자의 동화 『그 나라를 아십니까』는 총 18편이 수록되어 있다.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일들을 동화로 풀어내 아이들과 함께 어른들도 함께 읽을 수 있는 동화집이다. 새벽별이 사는 곳 고모의 반짓고리 왕눈이 하르방 새봄이의 노래 돌아오는 강 미리내 바구니 심어요 아저씨 해님의 발자국 웃는 기왓장 하느님네 꽃밭 비사리구시 이야기 별을 가진 아이 사금파리와 보물 메아리 말하는 돌 꽃신 임자 꼬마기차 그 나라를 아십니까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역사 속 보물 이야기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설흔 지음, 김선배 그림 /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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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위즈덤하우스)
역사,지리
설흔 지음, 김선배 그림
이야기 역사왕 시리즈 10권. 우리 역사 속에는 어떤 보물들이 있었는지 알아보는 책이다. 이야기 속에 숨은 당시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의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해서 이야기 속 의미를 한층 더 생생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먼저 각 이야기 말미에 ‘이야기 속 역사 읽기’라는 코너가 있다. 이야기가 나오는 역사 기록을 확인해 볼 수 있고, 이야기의 배경과 역사 지식을 자세하게 알 수 있다. 또 ‘생각하는 역사왕’ 코너에는 더 생각해 보면 좋은 질문이 마련되어 있어 사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권말에는 5편의 이야기를 모두 읽은 뒤에 풀어 보는 알쏭달쏭 역사 퀴즈와 역사 공부를 더 해 보고 싶은 어린이들을 위해 역사 논술 질문도 마련되어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읽고, 역사를 읽고, 역사를 더 생각해 보는 이 책의 흐름을 따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역사 논술에 강해진다.들어가는 글 보물을 찾아서 첫 번째 이야기|스스로 울리는 북과 피리 이야기 속 역사 읽기: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의 만남, 비극으로 끝나다! 두 번째 이야기|걱정을 사라지게 하는 피리 이야기 속 역사 읽기: 만파식적 이야기가 의미하는 건 무엇일까? 세 번째 이야기|그림자보다 빠른 말 이야기 속 역사 읽기: 후백제가 멸망하게 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네 번째 이야기|황금을 버린 형제 이야기 속 역사 읽기: ‘황금을 버린 형제 이야기’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다! 역사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만 보는 역사 퀴즈 아직도 역사 공부가 더 하고 싶다면 역사 용어 풀이역사 속 사라진 보물을 찾아서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우리나라는 여기저기 보물 천지였어요. 스스로 울리는 북과 피리, 걱정을 사라지게 하는 피리, 그림자보다 빨리 달리는 말, 황금과 귀한 책 같은 것들이 있었지요. 이 보물들은 언제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역사 속 사라진 보물을 찾아 이야기 여행을 떠나 보아요! 왜 보물에 대한 이야기가 역사에 기록되어 있을까? ‘이야기 역사왕’ 시리즈의 마지막 열 번째 주제는 ‘보물’입니다. 우리 역사 속에는 어떤 보물들이 있었을까요? 그 보물들은 어떤 역사와 이야기를 품고 있을까요? 역사 속 보물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만파식적, 절영마, 황금, 책 같은 보물 이야기 속에서 그 답을 찾아보세요. 삼국사기에는 적이 쳐들어오면 스스로 소리를 내는 북과 피리가 나옵니다. 낙랑국이라는 나라의 보물이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그 나라의 공주가 이 북과 피리를 부서뜨렸다고 하지요. 결혼을 약속한 고구려의 호동 왕자의 부탁으로 그리 했다는데, 공주는 정말 그런 이유로 나라의 보물을 없앤 걸까요? 이야기를 읽다 보면 낙랑국과 고구려의 관계를 엿볼 수 있고, 공주가 돼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하게 될 거예요. 삼국유사에 나오는 ‘만파식적’이라는 피리도 보물 하면 빼놓을 수 없습니다. 불기만 하면 적군이 물러가고, 병이 낫고, 가물 때는 비가 내리고, 비가 많이 올 때는 그친다는 신통방통한 피리거든요. 이 만파식적은 문무왕과 김유신 장군의 혼령이 신문왕에게 내려 준 것이라고 전해져요. 왜 하필 문무왕과 김유신 장군이냐고요? 이야기를 읽고 각자 그 이유를 생각해 보세요. 생각이 깊어지고 통찰력이 생겨난답니다. 이밖에도 해동악부에는 그림자보다 빨리 달리는 말 절영마, 고려사에는 형제가 강물에 던져 버렸다는 황금, 이향견문록에는 조선 제일의 책 장수 조신선이 애지중지했다는 책이 나옵니다. 시대마다 보물의 종류도 다르고, 보물을 둘러싼 이야기도 저마다 다르지요. 절영마는 왕건이 견훤을 물리치고 고려를 세우게 된 당시 정세를 알려 주고, 황금을 버린 형제 이야기는 효와 우애 같은 유교적인 가치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 고려 말의 사회 분위기를 짐작하게 하는 식입니다. 오늘날까지 우리로 하여금 옛사람들의 생각과 생활을 알게 해 주는 것, 어쩌면 이것이 절영마, 만파식적 같은 것을 보물이라 일컫는 이유인지도 모릅니다. 역사와 친해지고 싶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첫 역사책! 흔히 역사라고 하면 시대를 외우고 사건과 인물을 외워야 하는 공부거리로 여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역사를 이야기로 만나면, 밤을 새워 읽어도 재미있는 것이 역사랍니다! ‘이야기 역사왕’ 시리즈는 역사와 친해지고 싶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첫 역사책입니다. 웃기고 특별하고 신기한 각양각색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역사가 재미있어지고, 역사와 친해지지요. 또 이야기 속에 숨은 당시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의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해서 이야기 속 의미를 한층 더 생생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각 이야기 말미에 ‘이야기 속 역사 읽기’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이야기가 나오는 역사 기록을 확인해 볼 수 있고, 이야기의 배경과 역사 지식을 자세하게 알 수 있지요. 또 ‘생각하는 역사왕’ 코너에는 더 생각해 보면 좋은 질문이 마련되어 있어 사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권말에는 5편의 이야기를 모두 읽은 뒤에 풀어 보는 알쏭달쏭 역사 퀴즈와 역사 공부를 더 해 보고 싶은 어린이들을 위해 역사 논술 질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읽고, 역사를 읽고, 역사를 더 생각해 보는 이 책의 흐름을 따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역사 논술에 강해집니다. 역사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 어린이라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역사책 ‘이야기 역사왕’ 시리즈로 역사 공부를 시작해 보세요. 한 가지 소재로 주렁주렁 이어지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역사에 정통한 역사왕이 되어 있을 거예요.
개의 용감한 친구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창의성연구소 엮음, 홍성지 그림 / 20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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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창의성연구소 엮음, 홍성지 그림
지혜와 재미가 가득한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민담과 우화를 엄선한 동화집으로 생각하는 힘과 표현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생각동화 시리즈' 중 네 번째 책이다. <개의 용감한 친구>는 가족도 친구도 없이 외롭게 지내던 개 한 마리가 용감한 친구를 찾아 모험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모두 7편의 재미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여기에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그림이 매 쪽마다 풍부하게 어우러져 있기에 책 읽기가 더욱 쉽고 즐거워진다.<개의 용감한 친구> <영리한 양> <허풍쟁이 선수> <라마와 생쥐> <먹자니 먹을 게 없고 버리자니 아깝다> <숯장수와 세탁장이> <하늘에서 떨어진 빈대떡> 재치와 재미 가득한 이야기를 만나며 생각하는 힘과 표현력을 키워요 <개의 용감한 친구>는 지혜와 재미가 가득한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민담과 우화를 엄선한 동화집으로 생각하는 힘과 표현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생각동화 시리즈' 중 네 번째 책입니다. <개의 용감한 친구>는 가족도 친구도 없이 외롭게 지내던 개 한 마리가 용감한 친구를 찾아 모험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모두 7편의 재미난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여기에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그림이 매 쪽마다 풍부하게 어우러져 있기에 책 읽기가 더욱 쉽고 즐거워집니다.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 속에 재치와 슬기, 교훈과 풍자가 모두 담긴 <개와 용감한 친구>! 즐겁게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유익한 이야기 모음책입니다. <출판사 리뷰> 교훈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일곱 가지 이야기 ' <개의 용감한 친구>에는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골라 실었습니다. 따라서 이야기를 한 편 한 편 읽을 때마다 지혜와 재치, 훈계와 풍자가 담긴 삶에 꼭 필요한 교훈들까지 느낄 수 있답니다. 이렇게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일곱 가지 이야기를 읽으며 다양한 즐거움과 감동을 마음에 남길 수 있습니다. 쑥쑥 자라나는 사고력 이야기마다 마지막에는 '생각해보기'가 마련되어 이야기의 주제와 내용과 관련된 창의적이고 쉽고 재미난 질문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단순히 책 읽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도 함께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내용과 주제를 한번 더 생각해 보며 나만의 생각을 넓혀 보며 책 읽기에 흥미도 더할 수 있습니다.
비밀 요원 아샤
밝은미래 / 소피 딘 (지은이), 안잔 사카르 (그림), 신인수 (옮긴이) /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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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
명작,문학
소피 딘 (지은이), 안잔 사카르 (그림), 신인수 (옮긴이)
11살 소녀 아샤가 어린이 스파이 정보기관 CSA의 비밀 요원으로 발탁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동화다. 코딩에 능숙한 아샤가 햄스터 로봇, 돌봄봇과 비밀스러운 임무를 수행하는 이야기가 매우 빠르고 유머러스하게 전개된다. 이게 끝이 아니다. 거기에 더해 모스 부호 카드, 비밀 하이퍼링크, QR 코드, CSA 앱 등 상상도 못 했던 장치들이 책 속 곳곳에서 튀어나와 놀라움을 더해 준다. 아이들은 이것들을 전부 실제로 조작하며 아샤와 같이 생생한 비밀 요원이 되어 볼 수 있다. 전혀 새로운 책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그리고 코딩의 원리를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싶다면 당장 이 책을 펼쳐라.1장부터 20장까지 제목이 모스 부호로 되어 있어요. 모스 부호를 해독해 보세요. *힌트 : 책날개에 특별 부록 가 들어 있어요!코딩 전문 작가가 쓴 스릴 넘치는 코딩 미션 동화! 모스 부호 카드, 비밀 하이퍼링크, CSA 앱까지! 실제로 접속하여 코딩 비밀 요원이 되어 보자! 이 책의 작가 소피 딘은 작가이면서 코딩의 리더다. 작가는 자신의 특기를 십분 살려 이야기와 코딩을 절묘하게 결합한 전혀 새로운 차원의 책을 탄생시켰다. 《비밀 요원 아샤》는 11살 소녀 아샤가 어린이 스파이 정보기관 CSA의 비밀 요원으로 발탁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동화다. 코딩에 능숙한 아샤가 햄스터 로봇, 돌봄봇과 비밀스러운 임무를 수행하는 이야기가 매우 빠르고 유머러스하게 전개된다. 이게 끝이 아니다! 거기에 더해 모스 부호 카드, 비밀 하이퍼링크, QR 코드, CSA 앱 등 상상도 못 했던 장치들이 책 속 곳곳에서 튀어나와 놀라움을 더해 준다. 아이들은 이것들을 전부 실제로 조작하며 아샤와 같이 생생한 비밀 요원이 되어 볼 수 있다. 전혀 새로운 책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그리고 코딩의 원리를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싶다면 당장 이 책을 펼쳐라! 코딩으로 인터넷을 구한다고? 이야기와 코딩이 하나로, 유쾌하게 빨려 드는 초특급 코딩 미션 동화 학교에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된 지 오래, 그런데 아직도 코딩이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의 주인공 아샤를 만나러 가 보자! 11살 아샤의 특기는 코딩이다. 그리고 지금 막 어린이 스파이 정보기관 CSA의 비밀 요원이 되었다. 아샤의 특기인 코딩을 이용해 인터넷을 구하라는 첫 번째 임무를 받고서! 용감하고 호기심 많은 아샤는 햄스터 로봇 텀블, 돌봄봇 드론과 함께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임무에 뛰어든다. 전 세계의 인터넷을 구하기 위해서! 비밀 요원으로서의 임무를 멋지게 완수하기 위해서! 이 책에는 아샤가 임무를 수행하다 맞닥뜨리는 의사 결정의 순간들이 코딩으로 표현된다. 때로는 실제 코딩 블록의 형태로, 때로는 플로 차트(작업의 진도나 과정을 나타내는 도식) 형태로, 때로는 공책에 끄적이는 형태로. 그래서 코딩의 원리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쉽고 친근하게 머릿속에 들어온다. 코딩이 왜 필요하며 알고리즘 사고법이 무엇인지 이야기와 찰떡처럼 어우러져 독자의 뇌리에 박히는 것! 11살 소녀가 비밀 요원이 된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코딩의 원리까지 적재적소에 녹여 낸 초특급 코딩 미션 동화 《비밀 요원 아샤》! 이번 기회에 이 책으로 어렵게만 느껴지는 코딩을 완벽하게 해결해 보자! 천방지축 어린이 비밀 요원과 뻔뻔한 햄스터 로봇, 잔소리꾼 돌봄봇의 종잡을 수 없는 모험 속으로! 코딩과 발명, ‘왜’라고 묻기를 좋아하는 11살 아샤. 아샤는 배수관을 타고 교장실로 올라가 컴퓨터를 해킹하거나 조회 시간에 빠지려고 사물함에 몰래 숨는 등의 과거 업적으로 인해, 어린이 스파이 정보기관 CSA의 비밀 요원으로 발탁되었다. 지켜야 할 행동 수칙이 엄청 많기는 하지만 비밀 요원이라니! 아샤의 심장은 쿵쾅쿵쾅! 온몸에 착 붙는 검은색 스파이복과 기절초풍 방귀 셀카 봉 같은 특별한 스파이 기기들까지, 아샤는 별안간 자신에게 벌어진 일이 떨리면서도 기대로 마음이 부푼다. 물론 아샤는 혼자가 아니다. 아샤가 여섯 살 때 발명한 뻔뻔하고 귀여운 햄스터 로봇 텀블, 아샤의 돌봄봇이자 다정한 잔소리꾼 드론도 이 임무에 함께한다. 코딩은 물론이고, 어린이 스파이 정보기관 CSA라는 미스터리한 단체, 로봇의 등장, 풀리지 않는 암호, 보안이 철저한 곳으로의 잠입, 비밀문서 해킹, 정체를 알면 놀랄 최강 악당과의 대결까지! 《비밀 요원 아샤》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이 총집합한다. 이 책은 절대로 책이 다가 아니다! 모스 부호 카드, 비밀 하이퍼링크와 QR 코드, 거기에 대망의 CSA 앱까지 숨겨진 장치들을 찾아내면 재미와 스릴이 200%! 책만 읽어도 재밌다고 자신하지만 이 책은 절대로 이게 끝이 아니다! 아샤처럼 호기심이 많고 관찰력이 뛰어난 친구라면 책 속 곳곳에 있는 아주 작은 글자와 사소한 내용들까지 꼼꼼하게 살펴보길 바란다. 아샤처럼 비밀 요원이 되는 것은 물론 재미와 스릴이 200%로 올라가는 굉장한 체험을 할 수 있을 테니까! 첫째, 책 곳곳에 모스 부호가 숨겨져 있다! 총 22개의 모스 부호를 찾아 직접 해독해 보자. 책날개의 특별 부록 를 가위로 잘라 이용하면 암호 해독 능률이 올라간다. 모스 부호 카드는 투명 홀로그램박을 입혀 더욱 근사하다. 둘째, 비밀 하이퍼링크와 QR 코드를 찾아라! 분명히 말하지만 아주 사소한 것도 그냥 넘기면 안 된다. 비밀 요원에게 관찰력과 끈기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책 속에 나오는 작은 글자들과 아샤의 행동들을 힌트 삼아 비밀 하이퍼링크와 QR 코드를 발견한 뒤, 핸드폰 · 태블릿 · 컴퓨터 등을 통해 접속하라. 정말 짜릿한 세상이 펼쳐진다. 셋째, CSA 앱에 접속하라! 모스 부호를 해독하고 비밀 하이퍼링크와 QR 코드까지 찾아냈다면 CSA 앱에 접속하는 건 식은 죽 먹기다. CSA 앱을 통해 이 책의 주인공 아샤처럼 실제로 어린이 스파이 정보기관의 비밀 요원 훈련을 받아 보자. 하지만 각오해야 한다. 보안이 엄격하기 때문에 어른은 접속할 수 없다. 또 각종 게임은 특별한 요원들만이 클리어할 수 있다. 도전해 볼 텐가? “푸하하, 아샤! 버터를 몽땅 넣으라는 말이 아니었어. 게다가 버터는 손가락이 아니라 나이프로 발라야지!”“내 말이 그 말이야!”아샤는 손에 묻은 버터를 청바지에 쓱쓱 문질러 닦았다.“컴퓨터는 우리가 엄청나게 자세히 말해 주지 않으면 우리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 컴퓨터한테 뭔가 시키려면 올바른 순서대로 지시 사항을 일일이 적어야 해. 그게 알고리즘이지. 알고리즘이 잘못되면 버그가 일어날 수 있어. 그리고 바로 지금 그 벌레 때문에 내가 짜증이 나 있고.”“벌레가 또 있어? 으악, 어디에?” 갑자기 아샤는 단서가 무엇이었는지 알아차렸다. 암호였다. 아샤가 프로그램을 짤 때 쓰는 그런 암호 코드가 아니라 오래전에 사람들이 쓰던 방식, 그러니까 내용 속에 메시지를 숨겨 놓는 방식이었다. 아샤가 그 암호를 알아챈 순간 틀림없었다. 각 문장의 첫 글자들만 화면에서 튀어나와 춤을 추고, 나머지 글자가 적힌 메일은 뒤로 사라지는 듯했다.암호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털실뭉치
섬아이 / 김규학 지음, 오인아 그림 / 20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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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아이
동요,동시
김규학 지음, 오인아 그림
섬집문고 시리즈 19권. 김규학의 동시는 언제나 어린이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어린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어른의 처사에 분노하기보다 그 현실을 담담하게 보여 준다. 또한, 가족을 중심으로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가 가슴 찡한 감동을 주고, 세상 모든 일을 경이로움으로 바라보고 그것을 한없이 여린 감성으로 그려낸다.김규학 동시집 『털실뭉치』는 참 재미있다. 아무 페이지나 펼쳐도 흥미진진하게 읽힌다. 독자로 하여금 키득키득 웃거나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독자를 끌어당기는 흡인력도 대단하여 동시집을 손에 쥐면 끝까지 읽게 만든다. 이런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그것은 넘치는 익살과 해학이다. 이놈의 뱃살은 돌려도, 돌려도 안 빠진다고 푸념하며 밤마다 옥상에서 훌라후프를 돌리는 엄마와 ‘오늘은 뱃살 좀 빼려는지 훌라후프 하나 걸고 불 꺼진 방을 들여다보는’ 달님이 등장하는가 하면(「달무리」), 우리 집 진돗개 바둑이는 멍, 멍, 멍 한국말로 우는데 옆집 애완견 메리는 ‘왈, 왈, 왈, R, R……', '웰, 웰, 웰, L, L……’ 외국말로 운다.(「외국말로 울어요」) 그리고 작년에 입던 겨울옷을 꺼내 입었다가 안주머니에서 반으로 접힌 천원짜리 두 장이 나오자, ‘5학년 배준현이가 4학년 때의 배준현이한테 깜짝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능청스럽게 말한다.(「깜짝 선물」) 그러나 김규학의 동시는 단순한 유머와 해학으로 그치지 않는다. 거기에는 풍자와 야유가 있고 교훈이 담겨 있다. 문제투성이다.//그 많은 문제 중에/딱/두 문제만 맞춘/나도//문제투성이다. ―「시험지」 입에 살살/녹는다고//우습게 여기지 마라//먹어도/살 안 찐다고//심심풀이로 생각하지 마라//이 세상엔/나도//큰소리치고 태어났다. ―「뻥튀기」 일본 사람들은/우리 땅 독도를/‘다케시마’라고 한다.//다케시마/거꾸로 쓰면/마시케다이다.//마시케다/마시케따/마겠다/맛있겠다.//그래서 만날/넘보는 걸까/맛있을 것 같아/자꾸/삼키려는 걸까?//세상이/다 보고 있는데……. ―「독도」 문제투성이 시험지를 받아 들고 그 많은 문제 중에 딱 두 문제만 맞춘 나도 문제투성이라며 평소에 공부 안하는 자신을 자책하는가 하면, ‘다케시마’를 거꾸로 쓰면 ‘맛있겠다’가 된다며 독도를 자기 땅이라 우기는 일본을 통렬히 풍자하고 야유한다. 또한 하찮아 보이는 뻥튀기에 애정의 눈길을 보내며 모든 사물은 존재 가치가 있음을 역설한다. 김규학의 동시는 언제나 어린이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어린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어른의 처사에 분노하기보다 그 현실을 담담하게 보여 준다. 아버지한테/꾸중 듣고 나오는데/그때 마침/바람이 불어서 문이/‘꽝’ 닫혀 버렸다//“너 이리 와 봐!/너 지금 반항하는 거야!/이 자식이…….”//아니라고/절대 아니라고 해도/아버지는 믿질 않았다.//아버지한테 매 맞은/멍든 종아리보다/마음이 더 아프다. ―「바람 때문에」 “민수야/니가 놓친 건/학원 버스가 아니야!”/“…….”/“그게 세상이고/그게 바로, 기회라는 거야.”/“…….”/“세상과 기회는/너를 위해 기다려 주는 법이 없지/절대로.”/“…….”/“준비하는 사람에게만/다가오고/미리 와서, 기다리는 사람에게만/잡히는 거야…….”/“…….”/“듣고 있나?”/“네.”/페달을 밟으며/아버지는 말씀하시고/자전거 짐받이에서 앉아, 나는/딴 생각만 하고 있다. ―「아버지와 함께 학원가는 날」 위 작품들은 어린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일들을 실감나게 보여 주고 있다. 부모와 자식 간의 불통, 그것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김규학의 동시에는 가족을 중심으로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가 가슴 찡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엄마, 전업 주부가 뭐야?//응 그건, 엄마처럼/집에서 살림만 하는 엄마들을/말하는 거야.//엄마, 그럼 살림은 또 뭐야?//살림은, 음, 그러니까, 말 그대로/살린다는 뜻이지/우리 민수를 살리고/가정을 살리고…….//엄마,/엄마 없으면 우리 다 죽겠다. ―「엄마가 하는 일」 만날/쓰레기와 함께/실려 가던/연탄재//오늘은/언덕길에/뿌려져서//경로당에서/달동네 우리 집까지//할머니를/모시고 왔다. ―「눈 내린 날 저녁」 「엄마가 하는 일」에서는 알뜰살뜰 가정을 가꾸고 지극한 사랑으로 가족을 다독이는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눈 내리는 날 저녁」은 연탄재 덕분에 경로당에서 달동네 우리 집까지 할머니를 안전하게 모시고 온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그려져 있다. 또한 김규학의 동시는 세상 모든 일을 경이로움으로 바라보고 그것을 한없이 여린 감성으로 그려낸다. 거미줄에/빗방울이 맺혀 있다.//볼록한/빗방울 렌즈에/우리 집이 들어가 있다.//한 채, 두 채, 세 채, 네 채…….//새로 생긴/아슬아슬한 마음을//대추나무 가지에서/거미줄이/휘청휘청 잡고 있다. ―「빗방울 마을」 거미줄에 맺혀 있는 빗방울 그 속에 들어 있는 우리 집과 마을을 발견한 눈은 참으로 여린 감성의 눈이다. 빗방울 속의 마을은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거미줄이 조금만 흔들려도 빗방울은 떨어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마을은 산산조각이 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거미줄은 마을을 담고 있는 빗방울을 달고 견디기가 버거워 휘청거리면서도 놓을 수가 없다. 힘이 부쳐도 안간힘을 쓰면서 빗방울을 잡고 있는 거미줄과 그 안에 마을을 담고 있는 빗방울은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위해 주는 뜨거운 정으로 맺어져 있는 경이로운 사랑의 세계이다. 더할 수 없이 섬세한 감성으로 스케치해 놓은 빗방울의 모습이다.
요괴워치 14
대원키즈 / 코니시 노리유키 (지은이) /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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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키즈
만화,애니메이션
코니시 노리유키 (지은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곤란한 일들은 모두 요괴가 벌이는 일이다! 라는 재미있는 발상으로, 감동부터 개그까지 모두 아울러 담아 일본에서 경이적인 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요괴워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초등학생 민호. 그리고 우주인의 존재를 믿는 살짝 특이한 소녀 미래. 요괴워치를 갖고 있는 이 두 초등학생이 갖가지 개성 넘치는 요괴들을 만나며 요절복통 코미디, 감동적인 우정 등이 펼쳐진다.제127화 S랭크 요괴? 지바냥S 7 제128화 열탕을 좋아하는 요괴 온천도니맨 27 제129화 미라 요괴 맘마미라 47 제130화 바지 내리는 요괴 팬다 55 제131화 재능을 끌어내는 요괴 완전깨알 63 제132화 악동 요괴 배드 베이비 71 제133화 요괴 파일럿 아프로 써틴 95 제134화 깜놀 요괴 오싹귀 115 제135화 지하도의 주인 요괴 꺼비 저승사자 135 제136화 히어로 요괴 스카이라이스 155 제137화 할 일 없는 요괴 일없으신 175 특별편 새내기 모험가 T지바냥 183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일은 모두 요괴의 짓?! 상상을 초월하는 놀랍고 재미난 요괴와의 야단법석 대소동!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곤란한 일들은 모두 요괴가 벌이는 일이다! 라는 재미있는 발상으로, 감동부터 개그까지 모두 아울러 담아 일본에서 경이적인 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요괴워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초등학생 민호. 그리고 우주인의 존재를 믿는 살짝 특이한 소녀 미래. 요괴워치를 갖고 있는 이 두 초등학생이 갖가지 개성 넘치는 요괴들을 만나며 요절복통 코미디, 감동적인 우정 등이 펼쳐진다! ♣ 키즈 코믹스 요괴워치 14권 소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아주 평범한 초등학교 5학년 소년 윤민호. SF를 좋아하고 우주인의 존재를 믿는 살짝 이상한 초등학교 5학년 소녀 주미래. 두 초등학생과 개성 넘치는 장난꾸러기 요괴들이 펼치는 폭소 개그 코미디. 14권도 코레와 아메리카의 괴짜 요괴들 대집합! 놀랍게도 지바냥이 진화한다고?
무스키
창비 / 전수경 (지은이), 우주 (그림) /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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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명작,문학
전수경 (지은이), 우주 (그림)
제2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제60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전수경 작가가 놀라운 SF 동화로 돌아왔다. 어느 날, 수호 앞에 수상한 생명체가 나타난다. 그것은 은빛 날개가 눈부시게 신비로운, 모기! 모기 알레르기인 스키터 증후군을 앓는 수호는 외계에서 온 존재 ‘무스키’를 통해 이 세계의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무스키를 돕기로 한다. 수호와 무스키가 임무를 수행하며 만나는 위기들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한편, 모두가 싫어하는 모기의 삶을 이해하고 진솔한 우정을 나누는 수호의 모습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편견과 차별 없이 마음을 나누는 두 주인공은 독자들의 마음속에 진한 여운을 남길 것이다.1. 한밤의 혈투 2. 치사율 20퍼센트 3. 잠복기 4. 다시 나타나다 5. 반갑지 않은 만남 6. 오해 7. 특수신경전달물질 8. DNA 전달자 9. 학교에 간 무스키 10. 환상의 팀워크 11. 기쁜 소식 12. 접근 금지 13. 막다른 길에서 14. 무스키, 무스키 15. 미세한 끈 작가의 말어느 날, 신비로운 외계 생명체가 나에게 날아왔다 “나, 무스키는 지구를 구하러 왔어. 네가 나를 도와줘야 해.” 『우주로 가는 계단』 『별빛 전사 소은하』를 잇는 감동, 전수경의 한층 깊어진 SF 유니버스! 종족을 초월한 따뜻한 우정 빛의 속도로 빠져드는 이야기 『우주로 가는 계단』 『별빛 전사 소은하』로 SF 동화의 판도를 바꿔 놓은 전수경 작가가 또 한 번 놀라운 서사를 선보인다. 『무스키』는 주인공 수호와 외계에서 날아온 모기 ‘무스키’의 잊지 못할 만남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수호가 특별한 존재의 목소리를 듣게 되는 이야기의 시작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봤을 순간을 떠올리게 해 몰입감을 높인다. 또한 현실에 탄탄하게 발붙인 전수경 작가 특유의 SF 세계관은 『무스키』에서도 어김없이 빛난다. 무스키는 우주 생물의 DNA를 저장하는 창고인 ‘아카’ 행성에서 지구를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DNA 전달자다. 아카 행성은 실제 식물의 씨앗을 보관하는 시드 볼트를 연상시켜 설득력 있게 느껴지고, 모기의 침이 DNA를 옮기는 데 사용된다는 상상력은 모기에게 주어진 부정적인 이미지를 순식간에 전복한다. 죽을 고비를 넘기며 임무를 수행하는 무스키와 위기에 빠진 무스키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호의 모습은 생생한 긴장감과 짜릿한 쾌감을 선사해 우리를 거침없이 빠져들게 만든다. "너와 나는 연결되어 있어." 마음을 나누지 못할 존재는 없다 수호는 타인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다. 자신의 감정을 깨닫는 것도,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수호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수호가 무스키를 만나며 감춰 왔던 속마음을 털어놓고 상대를 이해하게 되는 장면은 우리에게 진정한 교감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처음 무스키와 수호는 몸짓으로 소통한다. 무스키는 동그라미를 그리거나 지그재그로 날며 의사를 전하고, 수호는 그런 무스키를 세심히 관찰해 그 의미를 깨닫는다. 그렇게 상대에 대한 배려란 눈을 맞추고 기다려 주는 것임을 배운다. 이후 특수신경전달물질을 통해 텔레파시로 대화하게 되면서는 자신의 진심을 이야기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의 방법임을 알게 된다. 무스키의 신비한 힘으로 나무의 고통을 공유하며 슬픔을 느끼는 수호의 모습은 우리가 종을 뛰어넘어 세상의 모든 존재와 연대할 수 있다는 희망 또한 보여 준다. 독자들은 인간뿐 아니라, 비인간 존재들까지도 우정의 대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깊고 다정한 감수성을 갖게 될 것이다. “함께하지 않는 생명체는 사라지게 될 거야.” 지구의 모든 생명을 환대하는 동화 『무스키』는 혐오가 팽배한 현 시대를 바라보는 전수경 작가의 날카로운 통찰이 빛나는 작품이다. 모기는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의 상징이다. 특히나 심한 모기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수호에게 모기란 불필요한 생물일 뿐이다. 그렇기에 무스키의 목소리를 듣는 수호의 경험은 더더욱 특별하다. 무스키를 통해 우리는 저마다의 존재 이유가 있고, 각자의 자리에서 소중하다는 것을 자연스레 알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무스키와 함께 숲을 모험하며 자연을 ‘여러 생명체가 함께 살아가는 세계’로 긍정하는 수호의 모습은 우리에게 공존의 의미를 묻는다. “진딧물은 식물에 해로운 거 아닌가? 진딧물 때문에 베란다에서 키우던 토마토가 죽은 적이 있어.” “어떤 생명이 유익한지 해로운지는 함부로 말할 수 없어. 진딧물이 토마토에게는 해롭지만 무당벌레나 꽃등에, 풀잠자리에게는 꼭 필요한 식량이니까." (82면) 모기는 우리에게 해충이지만 카카오꽃에게는 가루받이를 담당하는 중요한 생명체이다. 모기 역시 세계를 구성하는 데 꼭 필요한 생물인 셈이다. 더 이상 이 지구가 인간만의 것이 아님을 자각해야 하는 오늘날, 이처럼 생태계 전체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은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이 아닐 수 없다. 『무스키』를 통해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이 무거운 걱정 대신 열린 마음과 따뜻한 온기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
수달을 평화 대사로 임명합니다
우리교육 / 김바다 (지은이), 민은정 (그림) /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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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동요,동시
김바다 (지은이), 민은정 (그림)
쑥쑥문고 86권. 어린이들이 전쟁 걱정 없이 한반도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며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희망을 담은 동시들로 엮었다. 1부 '평화가 뭐예요?'에서는 분단국가의 국민으로 태어난 어린이 여러분에게 분단이란 무엇이고 왜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살아가는지 그 이유를 동시로 들려준다. 2부 '수달을 평화 대사로 임명합니다'에서는 사람들은 서로 오가지 못해 답답하고 안타까운 상황인데도 맘대로 남북한을 오르내리며 사는 동물들은 어떻게 그렇게 자유로운지 부러워하는 마음을 담아, 좀 더 평화롭게 지내는 방법을 엿듣는다. 3부 '통일의 맛'에는 67년 동안 부지런히 통일을 위해 노력해 온 우리의 모습을 칭찬하고, 조금 더 힘내라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작가의 말_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하여 1부 평화가 뭐예요? 백마고지에 올라 승리전망대에 올라 밤이면 사라지는 나라 섬나라 어흥 어흥 전쟁은 안 돼요 뙈기밭 임진각의 꼬마 기차 장단역 증기기관차 화통 금강산 철도 평화는 1 평화는 2 평화는 사랑이야 2부 수달을 평화 대사로 임명합니다 너는 알고 있지? 미확인 지뢰 지역 지뢰밭에도 길은 있어 수달 평화 대사 언제 갈래? 음악은 국경이 없어 출렁다리 건너듯이 곧 오리 평화의 종 평화로 가는 길 핵 실험 수소탄 실험 물고기들의 항의 용산 전쟁기념관 3부 통일의 맛 철원 노동당사 통역도 필요 없는데 두루미 가족 그래도 우리 민족끼리 평창 동계 올림픽 2018년 4월 27일 통일 문지기 냉면이 먹고 싶어 12년 만에 오른 금강산 길은 있었어 백두산 천지 1 백두산 천지 2 백두산 산신령님이 지켜 주실까? 평화 협상은 백두산 천지에서 통일 딸기 철원 DMZ 트레인 20190630지구상 마지막 분단국가에 사는 대한민국 어린이에게 통일의 기쁨을 선물하는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지난 해 오스트리아에 갔을 때 빈 한글학교에서 3학년 남자 어린이를 만났어요. 한국에서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오스트리아에 왔다고 했어요. 오스트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라고 하는데 무엇이 좋으냐고 물었어요. “전쟁이 없어요!” 바로 대답을 하는데 머리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어요. 잠시 뒤 저는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늘 전쟁의 위협 속에서 살아가는구나! 현재 세계의 많은 나라 가운데 우리가 갈 수 없는 곳이 딱 한 나라가 있습니다. 똑같은 단군의 자손이 살아가는 나라인데도 북한에는 갈 수가 없습니다. 바로 우리와 같은 한반도 땅인데도 말이에요. 저는 자주 상상합니다. ‘어린이들이 전쟁 걱정 없이 한반도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며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자유롭게 남과 북을 오가고, 기차 타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다.’ 그런 세상을 돌려주는 것이 어린이 책을 쓰는 작가로서 죄를 아주 조금 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들이 평화로운 대한민국에서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맘껏 발휘하며 살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남한과 북한은 아직 오가는 일이 쉽지 않은데... 휴전선이든 비무장 지대든 상관없이 맘대로 다니는 동물들이 있대요. 동물들에게 어떻게 하면 남북을 오르내리며 사이좋게 살 수 있는지 물어볼까요? 오늘날의 어린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남북이 분단되어 있었으니까 지금의 상황을 당연하게 여길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어린이들보다 오래 살고,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살 세상을 꿈꾸어온 작가 선생님은 지금의 분단 상황이 너무 마음이 아프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평화로워 보이고, 눈부시게 경제 발전도 해서 풍요롭고, 전염병에도 잘 대처해서 세계인의 부러움을 사고 있지만, 어쨌거나 대한민국은 ‘전쟁을 잠시, 67년 동안 멈춘 것일 뿐’이니까요. 이 책은 어린이들이 전쟁 걱정 없이 한반도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며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희망을 담은 동시들로 엮었습니다. 1부 '평화가 뭐예요?'에서는 분단국가의 국민으로 태어난 어린이 여러분에게 분단이란 무엇이고 왜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살아가는지 그 이유를 동시로 들려줍니다. 2부 '수달을 평화 대사로 임명합니다'에서는 사람들은 서로 오가지 못해 답답하고 안타까운 상황인데도 맘대로 남북한을 오르내리며 사는 동물들은 어떻게 그렇게 자유로운지 부러워하는 마음을 담아, 좀 더 평화롭게 지내는 방법을 엿듣습니다. 3부 '통일의 맛'에는 67년 동안 부지런히 통일을 위해 노력해 온 우리의 모습을 칭찬하고, 조금 더 힘내라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어린이 여러분이 동시를 읽으며 철조망으로 가로막혀 있어도 자유롭게 남과 북을 오가는 수달처럼, 기차 타고 평양과 금강산을 지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는 상상의 나래를 펴 보기 바랍니다.
구구단 절대 외우지 마라
이쿠얼듀 / 조봉한 (지은이), 박수진, 임호준 (엮은이) / 2024.10.01
18,000
이쿠얼듀
학습참고서
조봉한 (지은이), 박수진, 임호준 (엮은이)
구구단 외우는 순간, 아이의 미래는 없다! <인공지능수학 깨봉> 43만 구독자가 열광한 깨봉수학의 창시자 조봉한 박사가 구구단 이야기로 돌아왔다! Chat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달은 이제 새로운 시대가 왔음을 체감하게 한다. 새로운 시대가 인간에게 요구하는 바가 달라졌지만, 대한민국의 수학교육은 여전히 변하지 않고 있다. 수학 공부를 처음 시작하면 구구단 암기는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학부모라면 한 번쯤 생각해 보았지만, 누구도 해답을 찾지 못했던 이 통념에 조심스럽게 의문을 제기하고자 한다. 이 책은 "우리는 왜 구구단을 암기해야 하는가?"라는 문제의식을 통해 "구구단을 외우지 않는 아이의 생각법"을 보여주고자 한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를 위한 필수 요소는 바로 문제 해결 능력이다. 문제 해결 능력이란 주어진 문제에서부터 답까지 온전히 자신의 사고로 끌어내는 능력이다. 즉, 문제에서 무엇을 묻는지 핵심을 파악하고, 어려우면 왜 어려운지 질문하여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낸다. 이미 아는 것으로 바꿔서 구체적인 해결방법까지 모색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 해결 능력을 수학의 첫걸음인 구구단에서 찾고자 한다. 깨봉수학의 창시자 조봉한 박사는 "구구단 절대 외우지 마라"라는 다소 도발적인 메시지가 담긴 강연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 강연으로 자녀의 수학 교육으로 골머리를 앓는 전국의 수많은 학부모의 머릿속에 물음표 대신 느낌표로 바뀌게 했다. 시간 관계상 모든 내용을 상세하게 다룰 수 없었기에, 강연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구구단 이야기에 집중하여 좀 더 체계적으로 다뤄보고자 한다. 이 책은 구구단을 암기로 접근하지 않고, 언어로 배우고 이미지로 꿰뚫어 익히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한다.들어가는 글 | 구구단을 외우지 않는 아이의 생각법 [1장] 헬로우 깨구단 ① 하나에서 아홉까지 ② 깨보드와 텔레포트 ③ 빼기로 쉽게 쉽게 [2장] 깨구단은 십 만들기 ① 곱하기 2, 곱하기 5는 뚱십으로 ② 곱하기 짝수, 숨어있는 곱하기 2 ③ 곱하기 6, 곱하기 7도 뚱십으로 [3장] 깨구단은 텔레포트 ① 타깃네모, 십 묶음의 개수 ② 꼬마네모, 낱개의 개수 ③ 6 × 7, 타깃수를 5로 바꾸기 쉬어가는 글 | 구구단 외우는 순간, 아이의 미래는 없다 [4장] 날아라 깨보드 ① 십으로 자르기 ② 십짝꿍 대신 십 뺀 수 ③ 모자라는 텔레포트 ④ 타깃수를 내 맘대로 나오는 글 | 깨구단 여행을 마치면서 부록 | 한눈에 알아보는 깨구단 지도 [학습참고 영상] 십짝꿍송 곱하기 9, 합도 9 6 × 짝수, 뚱십을 이용하자 8 × 8, 구구단 절대 외우지 마라 텔레포트를 다이어그램으로 쉬운 타깃네모를 골라라 꼬마네모는 타깃수를 빼라 텔레포트 타깃수를 내 맘대로엄마, 구구단은 왜 외워야 해요? | 수학 공부의 통념을 깨뜨리다 구구단은 아이들이 수학을 공부하면서 만나게 되는 ‘첫 번째 허들’이다. 그래서 속칭 '구구단은 떼고 초등학교에 들어가야 한다'라는 말이 있다. 부모 세대, 더 나아가 조부모 세대 때부터 구구단 암기는 자연스러운 수학 공부의 시작이었다. "이일은 이, 이이는 사, 이삼은 육, ..." 과 같이 구구단을 노랫말 삼아 리듬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흥얼흥얼 암기했다. 2단부터 9단까지 체계적으로 순서를 지켜가면서 외우고, 빠짐없이 정확하게 잘 외웠는지 확인하기 위해 순발력 테스트를 보기도 했다. 이렇게 구구단을 외우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이면, 수학은 암기 과목이라는 인식이 자연스럽게 들어와 박힌다. 구구단을 왜 외워야 하는지 질문할 새도 없다. 구구단 암기는 지극히 당연하기 때문에. 하지만 구구단만 외운다고 수학 공부가 끝나지 않는다. 구구단을 외우고 나면, 뒤이어 초중고 시절을 수놓게 될 수많은 수학 공식이 두 팔 벌려 우리를 기다린다. 분수의 통분 공식, 넓이와 부피 공식, 피타고라스의 정리, 인수분해 공식, 근의 공식, 미분 공식, 적분 공식, 삼각함수 공식, 극한 공식, 로그 공식, 경우의 수 공식 등 수많은 공식이 우리에게 도대체 언제쯤 수학을 포기할 거냐고 말을 건넨다. 그러다가 공식 암기에 실패하면, 그 길로 수포자가 되어버린다. 심지어 이 공식을 모조리 암기하더라도 대학에 입학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대부분 머릿속에서 사라져 버리고 만다. 결국 열심히 암기하든, 암기에 실패하든 상관없이 언젠가 머릿속에서 사라져 버릴 공식 암기를 위해 우리의 시간과 노력은 낭비되고 있다. 깨봉수학의 창시자, 조봉한 박사가 구구단을 떼고 초등학교에 들어가야 수학을 잘할 수 있다는 오랜 통념에 의문을 품고, 조심스럽게 도전장을 내민다. "구구단을 외우지 않는 아이의 생각법"이라는 다소 도발적인 메시지를 통해, 암기보다는 의미로 배우고 이미지로 이해하는 사고에 초점을 맞춘다. 조봉한 박사가 이런 메시지를 내놓게 된 배경에는 Chat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을 꼽는다. 그동안 수학 공부가 입시 중심으로 이뤄지다 보니, 암기 위주로 배우고 모조리 잊어버리더라도 그것이 괜찮은 것처럼 살았다. 하지만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인간에게 기계가 더 잘할 수 있는 영역인 암기나 단순 계산에서의 경쟁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 그렇게 수학을 공부하면 이제는 더 이상 괜찮지 않다. 어려우면, 이미 아는 것으로 | 문제 해결 능력의 핵심을 꿰뚫다 조봉한 박사는 지난 강연과 책을 통해 지금껏 쭉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수학 공식을 외우면 절대 안 되고, 의미와 이미지로 이해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이 책에서 조봉한 박사는 우리 아이들이 수학에서 가장 처음 맞닥뜨리는 공식인 구구단을 소재로 어떻게 문제 해결 능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소개한다. 문제 해결 능력은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다. 어려우면 왜 어려운지 질문하여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능력이다. 어려운 문제를 이미 아는 것으로 바꾸는 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문제 해결 능력이란 주어진 문제에서부터 답까지 모든 과정을 온전히 자신만의 논리로 끌어내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수학을 잘하려면, 단순히 공식이나 계산법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공식 속에 숨어 있는 원리를 깊이 있게 이해해야만 한다. 이 책은 구구단을 암기하지 않고도 어떻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 소개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구구단 학습은 2단부터 9단까지 순서대로 체계적으로 암기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구구단의 핵심을 "십의 개수 찾기"로 설명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십에 가까운 수", "십과 관련이 있는 수"의 곱셈을 먼저 배운다. 이렇게 구구단을 원리로 깨우치는 깨구단 과정을 통해 구구단을 배우는 목적, 덧셈과 곱셈의 원리, 숫자 사이의 관계 등을 의미와 이미지로 자연스럽게 파악하게 된다. 원리로 꿰뚫으면, 확장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어려워 보이는 연산도 이미 알고 있는 쉬운 것으로 바꿔서 생각하면, 8 × 8과 98 × 98은 더 이상 다른 계산이 아니다. 이미 외웠다면, 기초부터 다시 | 엄마 아빠부터 다시 점검하다 8 × 8을 물어보면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64라고 답하지만, 98 × 98을 물어보면 갑자기 천장을 쳐다보며 머뭇거리게 된다. 설마 미리 98단까지 외우지 못해서 자책하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 혹시 8 × 8이 왜 64가 되는지 물어보았을 때,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면 기초부터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조봉한 박사는 구구단을 처음 배우는 초등학교 2~3학년 어린이를 위해 이 책을 썼지만, 그에 앞서 이미 구구단을 외웠던 학부모들을 위로하는 마음으로도 썼다. 새로운 세상에서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수학을 교육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아이보다 먼저 이 책을 읽길 권한다. 학창 시절 수많은 공식에 치여 수포자가 될 수밖에 없던 부모였다면, 이 책은 수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보여준다. 부모가 먼저 이 책을 통해 구구단의 의미를 이해하는 맛을 느낄 수 있다면, 우리 아이도 구구단을 암기하지 않고, 충분히 이해하면서 학습할 수 있다. 구구단을 다루고 있다고 해서 만만하게 볼 수 없다. 이 책은 두 자릿수 곱셈까지 다루고 있어, 4학년 이상 학생들에게도 꽤 유용하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이라면,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배웠던 구구단을 재구성할 수 있다. 스스로 재구성하면서 숫자 사이의 관계를 깨달으면, 더 이상 수학을 암기로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 앞서 설명했던 수학을 배우는 목적인 문제 해결 능력도 자연스럽게 얻는다. 이미 구구단을 외웠다고 해도 아직 늦지 않았다. 이 책이 도와줄 것이다.태초부터 지금까지 항상 인간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었습니다. 새로운 문제를 해결한 사람은 시대를 이끌었고, 그렇지 못하면 시대의 흐름에 밀려났습니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요?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사물을 새롭게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사물을 새롭게 보기 위해서는 스스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면서 파고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학교 갈 때 지도를 보면서 가지 않고 습관대로 가지. 그래서 ‘눈 감고도 간다.’라고 하는 말이 생긴 거야. 우리 뇌 안에는 기억을 보관하는 장소가 있어서 이미 암기한 길을 갈 때 습관적으로 가도록 만들어 줘. 그런데 어느 날 학교 가는 길이 공사 중이라 다른 길로 가라고 한다면 얼마나 당황스럽겠어? 평소에 이 길 저 길 다니면서 골목길도 알아두고 더 빠른 길이 있는지 찾아보았다면 그럴 때 당황하지 않겠지? 여기에서 소개하는 깨보드와 텔레포트는 곱셈을 풀어내는 새로운 골목길이 될 거야. 그래서 깨구단을 알게 된다면 구구 나라를 신나게 여행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 구구단은 아이들이 수학을 공부하면서 만나게 되는 ‘첫 번째 허들’입니다. 구구단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수포자의 길로 접어들게 되기도 하는 중요한 ‘관문’입니다. 수학을 처음 배우는 시기에 무작정 구구단을 외우면, 아이들은 ‘수학 = 암기’라는 생각에 갇힙니다. 암기에 익숙해지는 순간, 더 이상 수학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게 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수학 문제와 수백 개가 넘는 수학 공식을 고통스럽게 암기시킬 게 아니라면, ‘구구단 외우기’는 이제 제일 먼저 그만둬야 하는 공부가 되어야 합니다.
플러스 맞춤법 2
아이스쿨 / 아이스쿨 편집부 (지은이) / 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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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쿨
논술,철학
아이스쿨 편집부 (지은이)
(달리 고학년 동화 7) 제망매가
달리 / 강정규 글, 강전희 그림 / 200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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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우리창작
강정규 글, 강전희 그림
는 강정규의 단편 14편을 3부로 엮은 동화집이다. 1부에서는 도시화로 인해 자꾸만 삭막해져 가는 세상살이의 이야기를 안타까운 시선으로 그려낸 등이, 2부에는 산업화의 과정에서 일어나게 마련인 자연파괴와 인간성의 상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연작 동화 와 가 있다. 특히 동화집의 표제인 가 수록된 3부에는 강정규 동화의 정수라 할 만한 수작들이 눈에 뜨인다. 지독한 가난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 한 번 못 받아 보고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누이에 대한 절절한 아픔과 그리움이 묻어나는 는 작가 특유의 시적인 간결한 문장들이 아름답다. 절제된 가운데 깊이 있게 녹아든 슬픔과 그리움의 정서가 오랜 여운을 남기는 서정적인 작품이다. 부모님이 폭격에 비참히 돌아가신 후 떡을 팔아 손주를 기르시는 할머니의 힘을 덜고 싶어서 엿도가니의 엿을 받아다 파는 소년은 장사가 잘 되는 날이면 할머니께서 좋아하시는 책을 사다 읽어드릴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에 부푼다. 그 소박하고 여린 꿈이 방앗간 집 아이의 훼방에 산산이 부서지는 . 는 부정한 방법을 동원해 아이들을 자기 휘하에 놓고 갖가지 악행을 저지르는 말대가리를 통해 아이들의 세계가 항상 천진하고 순수하지만은 않다는 것, 때로는 치졸하고 잔인한 어른들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세계가 펼쳐지고 그 안에서 아이들이 겪어내는 일 또한 녹녹치 않음을 보여준다. 두 작품 모두 살아가는 일은 어른이고 아이고 할 것 없이 때로 몹시 고단하지만 삶의 한켠에는 그 상처를 이해하고 위로하며 곁에 머무는 누군가가 반드시 있음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시리즈의 출간 이후 아동출판계에는 속된 말로 ‘환타지가 아니면 대박이 날 수 없다’는 식의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성인물시장에 팩션의 바람이 불고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 역시 아동출판계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영화로 치자면 할리우드식 블록버스터라고 할 만한 초대형 베스트셀러들의 등장과 출판시장의 계속되는 불황이 겹쳐 ‘튀는’이야기 ‘잘 팔리는’이야기를 찾느라 혈안이 된 것도 사실이다.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자 하는 모색이 다양성을 찾아가는 반가운 시도임에도 자칫 고전적인 스타일의 이야기들이 상품으로서의 가치판단에 가려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쓸데없는 걱정은 아닐 것이다. 그렇기에 의연히 자리를 지키며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는 작가군이 있다는 일은 무척 다행스런 일일 것이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 즉 삶과 사람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가장 소중한 가치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작가 강정규의 변함없는 관심사이자 작품을 관통하는 공통의 주제들이다. 부모가 읽으며 공감하고 자녀들에게 읽힐 수 있는 이야기, 그리고 또 그 아이가 자라 자신의 자녀에게 읽히게 될 이야기란 어떤 이야기 일까? 세월이 흐르고 아이들이 살아가는 환경이 아무리 많이 변할지라도 쉬이 변하지 않을 무언가를 찾고자 하는 것은 이런 마음에서일 것이다. 14편의 소박한 이야기들에 나오는 아이들이 지금도 여전히 어디선가 자라고 있는 아이들인 것 같고 한 번도 본 적 없으나 낯설지 않게 느껴지는 것, 부모님의 어린 시절인 듯도 하고 어쩌면 나의 이야기, 내 친구의 이야기인 듯 느껴지는 것이야말로 작가 강정규만의 저력에서 비롯된 작품의 힘이다.
별에서 온 어린 왕자
춤추는고래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김성진 옮김 / 201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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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고래
명작,문학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김성진 옮김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한 '나'는 생과 사에 기로에 선 상황에 처한다. 불과 일주일밖에 견딜 수 없는 물만 지닌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일주일 안에 고장난 비행기 수리를 마쳐야 한다. 이런 극단적인 절망의 순간에 만나게 되는 어린 왕자. 양을 그려달라는 황당한 요구와 함께. 이 아름답고 비극적 만남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들어가는 말 어린왕자 사고력 쑥쑥작지만 아름답고 평범하지만 소중한 삶의 지혜들 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한 ‘나’는 생과 사에 기로에 선 상황에 처합니다. 불과 일주일밖에 견딜 수 없는 물만 지닌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일주일 안에 고장난 비행기 수리를 마쳐야 합니다. 이런 극단적인 절망의 순간에 만나게 되는 어린 왕자. 양을 그려달라는 황당한 요구와 함께. 이 아름답고 비극적 만남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아이의 눈에서 본 이해할 수 없는 어른의 세계 이글이글 거리는 뜨거운 태양과 추운 밤. 물이 없어 생명이 살지 못하는 죽음의 땅 사막. 이 죽음의 땅에서 만난 어린 왕자는 뜻밖에도 별과 별을, 그리고 지구별이라는 곳에서 사막을 여행 중인 어린 아이입니다. 먹을 것과 물도 없이 어떻게 이 척박한 사막을 여행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은 잠시뿐, 궁금증을 잠시 미뤄놓고 독자들은 어린 왕자의 독특한 화법에 매료되면서 ‘말’에 집중하게 됩니다. 여행을 통해 만난 수많은 어른들, 즉 혼자 왕으로 군림하는 왕, 허영에 빠진 어른, 술이 없으면 살지 못하는 주정뱅이, 늘 바쁜 척하는 사업가, 하루 종일 바쁘게 가로등을 껐다 켜는 사람, 탐험가는 무시하면서 지도만 들여다보는 지리학자 등 어린 왕자가 여행에서 만난 어른들이 하나같이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뿐이었습니다. 독자 역시 마찬 가지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해할 수 없는 이 어른들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일반적인 모습들입니다. 어른들도 읽기 어려운 심오한 철학 동화 어린 왕자는 어린이를 위한 일반 동화와는 전혀 다릅니다. 오히려 어른들도 쉽게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은유와 상징들이 숨어 있습니다. 어린 왕자에게 좌절감과 사랑을 느끼게 해 준 꽃, 그리고 친구가 된 여우, 어린 왕자를 물어 쓰러지게 한 뱀 등은 현실 세계에서 여러 가지 상징과 은유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딱히 어떤 한 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다양한 해석을 낳을 수 있는 포괄적인 은유와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이 살고 있는 별이나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사막 역시 상징과 은유의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막은 생명이 살 수 없는 척박한 환경이며 별은 현실에서 가닿을 수 없는 가상의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상의 공간에서 살고 있는 캐릭터들은 현실 세계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저자에 의해서 조롱의 대상으로 활용됩니다. 이처럼 《어린 왕자》는 수많은 상징과 은유가 이야기에 맞물려 삶의 이야기하는 철학동화라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 왕자》 그러나 동화인 《어린 왕자》는 어린이가 읽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린 아이가 이해하기에는 익숙하지 않은 표현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원작을 그대로 직역하기보다는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원작의 시적인 표현을 최대한 살리면서 동시에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작업을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어린 왕자》와 만날 수 있다면 의미 있는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양 한 마리를 그려줘! - 어린왕자주인공 앙투완이 사막에서 비행기가 불시착하면서 어린 왕자를 처음 만나면서 가장 먼저 듣는 말입니다. 어린 왕자는 왜 양이 필요했을까요? 양은 순한 초식성 동물로 풀이나 꽃, 나뭇잎 등을 뜯어먹고 사는 순한 동물입니다. 또한 인간과도 친한 동물일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 옷과 이불, 식량 등 생필품을 제공해주는 고마운 동물입니다. 어린 왕자에게 역시 양은 바오밥나무의 싹을 뜯어먹게 하기 위해 양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양이 아닌, 그림 속의 양이 바오밥나무의 싹을 제거하는데 무슨 필요가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 사막여우여우는 사막에서 만난 친구들 중 어린 왕자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여우를 길들이게 됨으로써 친구가 됩니다. 여기서 여우가 한 말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는 눈 대신 마음으로 봐야 보이는 것들을 의미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은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눈에는 보이지 않은 것들이 더 많습니다. 눈을 뜨면 보이지 않지만 눈을 감으면 보이는 것들.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것들은 정말로 여러분들에게 중요한 것일까요? 지금부터라도 여러분의 일기장에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것들을 기록해보시기 바랍니다. 별들은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 한 송이 꽃 때문에 - 어린왕자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샘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 - 어린왕자이 두 가지 대사는 비슷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육체적 아름다운 보다는 정신적, 심리적 아름다움을 보아달라는 존재의 외침일 수도 있습니다. 꽃과 샘은 꿈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작가인 생텍쥐페리는 몰락해가는 귀족가문의 아들로 현실은 가난과 싸우는 남루한 상황이지만 어느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꿈을 가지고 있는 인물일 것입니다. 꿈꾸기를 계속하는 한 삶은 아름답습니다. 현실이 남루하다고 해서 그 삶까지 남루하다고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내신콘서트 1학기 전과정 영어 중 3-1 금성 최인철 세트 (전3권) (2023년)
에듀플라자 / 에듀플라자 편집부 (지은이) /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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