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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르지 않는 삶
길 위의 고백
밥북 | 부모님 |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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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코미디언이자 사업가, 연극배우로 살아온 이원승의 첫 시집이다. 죽음 앞에서 삶을 다시 붙잡은 한 사람이 지나온 꿈과 시련, 도전과 신앙의 시간을 짧고 선명한 시어로 옮겼다. 시인은 멈춰 선 순간마다 다시 길을 내고,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나며, 오늘을 살아낸 흔적을 시로 붙잡는다.

시집은 1부 「그 앞에서」, 2부 「꽃 소리」, 3부 「보이지 않는 것」, 4부 「시간의 꽃」으로 구성되어 죽음과 삶, 무대와 일, 사랑과 가족, 신앙과 시간에 관한 고백을 차례로 펼쳐 보인다. 더불어 각 부의 앞머리에 놓인 산문은 시인이 지나온 삶의 결정적 장면을 생생하게 보여 주며, 그의 위트와 깊은 사유를 함께 드러낸다. 이 산문들은 시의 배경이자 또 하나의 고백으로, 짧은 시편들을 읽는 데 한층 깊은 결을 더한다.

  출판사 리뷰

웃음과 눈물의 삶의 무대에서 펼치는 ‘몽키호테’ 이원승 시집
죽음의 문턱에서 태어난 생각과 다시 살아낸 생명의 기록들

코미디언이자 사업가, 연극배우로 살아온 이원승의 첫 시집이다. 죽음 앞에서 삶을 다시 붙잡은 한 사람이 지나온 꿈과 시련, 도전과 신앙의 시간을 짧고 선명한 시어로 옮겼다. 시인은 멈춰 선 순간마다 다시 길을 내고,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나며, 오늘을 살아낸 흔적을 시로 붙잡는다.
시집은 1부 「그 앞에서」, 2부 「꽃 소리」, 3부 「보이지 않는 것」, 4부 「시간의 꽃」으로 구성되어 죽음과 삶, 무대와 일, 사랑과 가족, 신앙과 시간에 관한 고백을 차례로 펼쳐 보인다. 더불어 각 부의 앞머리에 놓인 산문은 시인이 지나온 삶의 결정적 장면을 생생하게 보여 주며, 그의 위트와 깊은 사유를 함께 드러낸다. 이 산문들은 시의 배경이자 또 하나의 고백으로, 짧은 시편들을 읽는 데 한층 깊은 결을 더한다.

무대와 화덕, 신앙을 지나 머무르지 않는 삶으로 전하는 위로
이원승의 시는 자신의 삶을 에둘러 꾸미지 않는다. 코미디언으로 웃음을 전하고, 연극배우로 무대에 서고, 피자를 굽는 사람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 온 시간들이 담담한 언어로 이어진다.
죽음을 생각했던 순간, 어머니와 친구에 대한 미안함, 사업의 도전과 실패, 가족과 신앙 안에서 붙잡은 감사는 그의 시 속에서 생의 질문으로 다시 태어난다. 삶의 끝에서 돌아본 오늘, 무대 뒤에 남은 눈물, 다시 일어서게 한 사람들의 손길은 쉽고 짧은 문장 속에서 오래 머무는 울림이 된다.
나태주 시인은 이원승의 시가 쉽고 특색 있으며, 짧고 단순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표현을 살리고 있다고 평한다. 시편들은 성공담을 과장하지도, 고난을 미화하지도 않는다. 다만 웃음과 눈물의 시간을 지나온 한 사람이 오늘도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려는 마음을 통해, 독자에게 다시 살아갈 조용한 용기와 위로를 건넨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원승
나폴리 피자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 개그맨 출신 연극배우. 대학로에서 나폴리 피자집 디마떼오(Di Matteo)를 30년 가까이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신앙 커뮤니티 연극을 실천하고 있다. 스스로를 ‘몽키호테’라고 칭하며 엉뚱하고 재미난 일을 벌이는 것이 진짜 본업이다. 특히 여러 사람과 함께 일 벌이는 것을 좋아한다. 가평 교회들과 함께, 관객이 배우가 되는 〈십자가 즉흥극 비아 크루치스〉를 기획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이를 있게 한 교회 커뮤니티 연극의 방법론, 로고스플레이가 한국연기예술학회의 우수 논문이 된 것은 ‘함께 놀기’로 주신 덤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또 다른 커뮤니티와 연극적 방법으로 모든 도시, 모든 마을을 두루 다닐 생각으로 숨을 고르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시인의 말

1부 그 앞에서
멈춘 시계(산문)
시집 내는 날/들리는가/꽃이 지고 꿈이 피고/고통이라는 이름/그 앞에서/시간 전투/새 일/가치/보이는가/감나무/갈 길/식당에서/쌓인 생각/저만치 가네/죽이 되든 밥이 되든/짓과 길 사이/패턴/바램과 보냄/주어지고 채워지고/하루살이 유언/나를 묻고 나서/평온/내 앞에/알파와 오메가/어차피/추석에 빈다

2부 꽃 소리
개그맨, 피자맨(산문)
0과 1 사이/무엇으로 사는가/끈/교실/너에게 나에게/이 사람 저 사람 그 사람/같이 와 가치/불통/거울 보기/밥 아닌 밥/남과 나/한 소리/곳과 것/그 때에게/벤허/눈과 속/길 따라서/꽃 소리/홈쇼핑/맴 맴/남은 노래/서로서로/큰 별아/별 일/여럿이/굴뚝

3부 보이지 않는 것
맨 처음 고백(산문)
그대/빈자리/그대는/훨훨 솔솔 후우/벗/곰 세 마리/숨겨진 얼굴들/하여라/물 한잔/전과 후/젊은 날의 기억/청년 시절/흐려진 기억/베이비붐 세대/바람/로마의 판테온/참나/1월/숨겨진 얼굴/생선/왕과 사는 남자/시인 나태주/배우 박정자/고도를 기다리며/보이지 않는 것

4부 시간의 꽃
‘그 생각’(산문)
오늘마다 ‘그 생각’/오늘/가을 하늘/가을비 그리고 오늘/떡국/약장사/돌아섬/끝자락에 서서/고향 산/조화/노인장/가을아/속 여행/시월 그날/시간/우산 속 한가위/시간의 꽃/강변 살자/고마움/타령 1/타령 2/타령 3/타령 4/불꽃/‘그 생각’ 언저리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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