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나무말미의 마흔 번째 그림책 『둘이서 언제나 함께』는 단짝 친구 ‘찰콩이’와 ‘찰떡이’의 소중한 하루를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관계’의 가치를 전하는 그림책이다.
주인공 찰콩이와 찰떡이는 밥 먹을 때도, 잠잘 때도, 장난칠 때도 언제나 딱 붙어 있는 세상에 둘도 없는 단짝이다.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절대 떨어지지 않던 두 친구에게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다. 찰떡이가 갑자기 “오늘은 잠시 떨어져 있어야겠다.”면서 혼자만의 외출을 선언한 것이다. 찰콩이는 슬픔과 걱정에 빠진다. 도대체 찰떡이는 혼자서 무엇을 하려는 걸까? 찰떡이의 비밀스러운 외출 뒤에 숨겨진 진심 어린 마음이 곧 밝혀진다.
출판사 리뷰
유아기 건강한 애착 형성부터 독립적인 관계 맺기까지 담아낸 따뜻한 그림책
세계적인 작가 다비드 칼리와 화가 엘리사 부온콤파니가 전하는 존중과 배려의 메시지
언제나 ‘딱’ 붙어 있던 단짝 친구에게 찾아온 낯선 시간, 그 끝에 기다리는 더 큰 사랑유아기 애착과 독립, 그 사이의 건강한 균형유아기 아이들에게 타인과의 관계는 삶의 가장 큰 숙제 중 하나입니다. 부모나 단짝 친구와 형성하는 강한 애착은 정서 발달의 기초가 되지만, 동시에 ‘나’와 ‘너’를 구분하고 서로의 공간을 인정하는 독립적인 관계 형성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둘이서 언제나 함께』는 바로 이 지점을 다정하게 파고듭니다. “늘 함께여야만 좋은 친구”라는 생각에 서운함을 느끼는 찰콩이의 모습은 아이들이 관계에서 느끼는 보편적인 불안감을 대변합니다. 하지만 찰떡이가 준비한 깜짝 선물을 통해,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이 서로를 향한 사랑을 더 깊게 만들고, 각자의 시간을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를 깨닫게 합니다.
이 책은 전 세계에서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공개되는 다비드 칼리의 그림책입니다. 다비드 칼리의 재치 있는 문장과 엘리사 부온콤파니의 포근한 그림 스타일은 아이들에게 ‘분리 불안’을 넘어선 ‘신뢰’를 선물합니다. 따로 있어도 마음은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 그것이 바로 올바른 관계 형성의 시작임을 보여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다비드 칼리
스위스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며, 그림책, 만화, 시나리오, 그 래픽노블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합니다. 정기적으로 글쓰기 강좌를 열고, 여러 일러스트레이션 교육기관에서 강의를 하며 폭넓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바오바브상, 2006년 볼로냐 라가치 스페셜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로 사랑받는 세계적인 작가로, 그의 책들은 3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림책으로 는 『나는 기다립니다』,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완두』, 『내 안에 공룡이 있어요!』, 『나의 작은 아빠』, 『작가』, 『끝까지 제대로』, 『난 커서 어른이 되면 말이야』,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곰』, 『누구 잘못일까?』, 『저기요, 이제 그만해요!』, 『작아지고 작아져서』, 『레오폴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