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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의 모든 것
꿈을담는틀(학습) / 이석호 (지은이) /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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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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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담는틀(학습)
학습참고서
이석호 (지은이)
친절하고 꼼꼼한 작품 분석집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잡는 ‘모든 것’의 학습 전략 2022 교육 과정에 따른 국어·문학 교과서 본문 작품 모두 수록 수능 출제 경향에 맞추어 주요 작가의 낯선 작품 대폭 수록 EBS 교재 수록 작품, 기출 작품 등 시험에 나올 만한 작품 망라 꼼꼼한 분석, 일목요연한 정리, 보기 편한 구성과 친절한 해설 작품 핵심 내용을 문제화한 필수 문제로 내신·수능 만점 대비김광균 01 노신 02 데생 03 성호 부근 04 수철리 05 와사등 06 외인촌 07 추일서정 김기림 08 금붕어 09 길 10 바다와 나비 11 연륜 12 유리창 13 태양의 풍속 김동명 14 내 마음은 15 수선화 16 파초 김동환 17 국경의 밤 18 산 너머 남촌에는 김상용 19 남으로 창을 내겠소 김소월 20 가는 길 21 개여울 22 길 23 나의 집 24 먼 후일 25 못 잊어 26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 27 삭주구성 28 산 29 산유화 30 삼수갑산 31 서도 여운 - 옷과 밥과 자유 32 왕십리 33 접동새 34 진달래꽃 35 집 생각 36 초혼 김억 37 봄은 간다 38 오다 가다 김영랑 39 거문고 40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41 내 마음을 아실 이 42 독을 차고 43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44 모란이 피기까지는 45 북 46 연 1 47 연 2 48 오매, 단풍 들겄네 49 오월 노천명 50 남사당 51 장날 박용철 52 떠나가는 배 53 이대로 가랴마는 백석 54 고향 55 국수 56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57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58 동뇨부 59 모닥불 60 박각시 오는 저녁 61 북방에서 - 정현웅에게 62 선우사 63 수라 64 여승 65 여우난골족 66 팔원 - 서행시초 3 67 흰 바람벽이 있어 변영로 68 논개 69 봄비 심훈 70 그날이 오면 71 독백 오장환 72 고향 앞에서 73 성탄제 74 소야의 노래 75 여수 76 종가 유치환 77 귀고 78 깃발 79 깨우침 80 바위 81 생명의 서 1장 82 일월 83 채전 이병기 84 난초 이상 85 가정 86 거울 87 오감도 - 시 제1호 88 자상 이상화 89 가장 비통한 기욕 - 간도 이민을 보고 90 나의 침실로 91 달아! 92 비음 - 비음의 서사 93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용악 94 그리움 95 낡은 집 96 다리 위에서 97 두만강 너 우리의 강아 98 등을 동그리고 99 오랑캐꽃 100 우라지오 가까운 항구에서 101 전라도 가시내 102 풀벌레 소리 가득 차 있었다 103 하나씩의 별 이장희 104 고양이의 꿈 105 봄은 고양이로다 임화 106 우리 오빠와 화로 107 차중 장만영 108 달·포도·잎사귀 109 향수 정지용 110 고향 111 그의 반 112 달 113 바다 1 114 바다 9 115 발열 116 백록담 117 별 118 불사조 119 비 120 비로봉 1 121 유리창 1 122 이른 봄 아침 123 인동차 124 장수산 1 125 조찬 126 춘설 127 향수 최남선 128 해에게서 소년에게 한용운 129 거짓 이별 130 나룻배와 행인 131 님의 침묵 132 당신을 보았습니다 133 복종 134 ‘사랑’을 사랑하여요 135 사랑의 측량 136 사랑하는 까닭 137 수의 비밀 138 알 수 없어요 139 찬송 140 해당화 함형수 141 무서운 밤 142 해바라기의 비명 - 청년 화가 L을 위하여 김상옥 143 백자부 144 봉선화 박목월 145 산이 날 에워싸고 146 청노루 신석정 147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148 꽃덤불 149 대숲에 서서 150 들길에 서서 151 슬픈 구도 152 아직 촛불을 켤 때가 아닙니다 153 어느 지류에 서서 154 역사 155 청산백운도 윤동주 156 간 157 길 158 눈 감고 간다 159 돌아와 보는 밤 160 또 다른 고향 161 무서운 시간 162 바람이 불어 163 별 헤는 밤 164 병원 165 새로운 길 166 서시 167 소년 168 쉽게 씌어진 시 169 십자가 170 아우의 인상화 171 위로 172 자화상 173 참회록 이육사 174 강 건너간 노래 175 광야 176 교목 177 꽃 178 노정기 179 소년에게 180 잃어진 고향 181 자야곡 182 절정 183 청포도 184 초가 185 황혼 이호우 186 개화 187 달밤 조운 188 상치쌈 조지훈 189 고풍 의상 190 낙화 191 동물원의 오후 192 마음의 태양 193 맹세 194 묘망 195 민들레꽃 196 봉황수 197 산상의 노래 198 석문 199 승무 200 파초우 201 풀잎 단장 202 향문 한하운 203 보리피리 204 자벌레의 밤 205 전라도 길 - 소록도로 가는 길 206 파랑새 구상 207 오늘 208 초토의 시 1 209 초토의 시 8 - 적군 묘지 앞에서 김관식 210 거산호 Ⅱ 211 석상의 노래 212 폐가에 부쳐 김춘수 213 강우 214 경이에게 215 꽃 216 꽃을 위한 서시 217 내가 만난 이중섭 218 능금 219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220 처용단장 1부 김현승 221 가을의 기도 222 눈물 223 마지막 지상에서 224 사실과 관습 : 고독 이후 225 플라타너스 박봉우 226 나비와 철조망 227 휴전선 박성룡 228 과목 229 교외 1 박인환 230 검은 강 231 목마와 숙녀 이수복 232 봄비 233 외로운 시간 전봉건 234 사랑 조병화 235 의자 7 황동규 236 즐거운 편지 김수영 237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238 폭포 239 푸른 하늘을 김종삼 240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241 묵화 박남수 242 몸짓 243 새 1 244 소등 245 아침 이미지 1 246 종소리 247 초롱불 248 할머니 꽃씨를 받으시다 박용래 249 구절초 250 눈 251 울타리 밖 252 월훈 박재삼 253 산에 가면 254 흥부 부부상 신동엽 255 그의 행복을 기도드리는 256 껍데기는 가라 257 너에게 258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259 봄은 260 산에 언덕에 261 종로 5가 262 향아 이수익 263 결빙의 아버지 264 방울 소리 이영도 265 진달래 - 다시 4·19 날에 이형기 266 귀로 267 낙화 268 폭포 장순하 269 고무신 김종길 270 고고 271 문 272 바다에서 273 성탄제 문병란 274 전라도 젓갈 275 직녀에게 신경림 276 가난한 사랑 노래 - 이웃의 한 젊은이를 위하여 277 갈대 278 겨울밤 279 고향길 280 길 281 나목 282 낙타 283 농무 284 다시 느티나무가 285 동해 바다 - 후포에서 286 목계 장터 287 비에 대하여 288 산에 대하여 289 장자를 빌려 - 원통에서 290 파장 이성부 291 누룩 292 벼 293 봄 294 산길에서 이시영 295 공사장 끝에 296 마음의 고향 2 - 그 언덕 297 마음의 고향 6 - 초설 정현종 298 깊은 흙 299 들판이 적막하다 300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301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302 방문객 303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304 섬 정희성 305 길 306 답청 307 물구나무서기 308 숲 309 얼은 강을 건너며 310 저문 강에 삽을 씻고 311 저 산이 날더러 - 목월 시 운을 빌려 312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조태일 313 국토 서시 고정희 314 우리 동네 구자명 씨 기형도 315 바람의 집 - 겨울 판화 1 316 빈집 317 안개 318 엄마 걱정 319 입 속의 검은 입 320 전문가 321 질투는 나의 힘 322 홀린 사람 김광규 323 나 324 대장간의 유혹 325 대추나무 326 도다리를 먹으며 327 묘비명 328 상행 329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김명수 330 검차원 331 하급반 교과서 김지하 332 무화과 김혜순 333 고층 빌딩 유리창닦이의 편지 334 납작납작 - 박수근 화법을 위하여 335 별을 굽다 336 잘 익은 사과 337 한강물 얼고, 눈이 내린 날 도종환 338 담쟁이 339 흔들리며 피는 꽃 유안진 340 춘천은 가을도 봄이지 유하 341 자동문 앞에서 이근배 342 세한도 - 벼루 읽기 이성복 343 그날 344 꽃 피는 시절 345 서시 346 서해 장정일 347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 348 하숙 정일근 349 어머니의 그륵 350 점심, 후회스러운 351 주머니 속의 바다 352 흑백 사진 - 7월 정진규 353 들판의 비인 집이로다 354 추억 - ‘감자 먹는 사람들’, 빈센트 반 고흐 최두석 355 낡은 집 356 노래와 이야기 357 대꽃 1 - 손 358 성에꽃 359 수국댁 최승호 360 공터 361 내 영혼의 북가시나무 362 대설 주의보 363 부르도자 부르조아 364 북어 365 아마존 수족관 황지우 366 겨울 - 나무로부터 봄 - 나무에로 367 너를 기다리는 동안 368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369 심인 고재종 370 감나무 그늘 아래 371 날랜 사랑 372 면면함에 대하여 373 세한도 374 수선화, 그 환한 자리 375 첫사랑 376 초록 바람의 전언 김기택 377 다리 저는 사람 378 멸치 379 바퀴벌레는 진화 중 380 벽 381 봄날 382 쥐 383 초록이 세상을 덮는다 384 풀벌레들의 작은 귀를 생각함 김선우 385 감자 먹는 사람들 386 깨끗한 식사 387 낙화, 첫사랑 388 단단한 고요 389 빌려 줄 몸 한 채 김선향 390 붉은 꽃, 흰 꽃 김이듬 391 사과 없어요 김주대 392 양말 여섯 켤레 나희덕 393 그런 저녁이 있다 394 그 복숭아나무 곁으로 395 땅끝 396 못 위의 잠 397 방을 얻다 398 뿌리에게 399 산속에서 400 속리산에서 401 엘리베이터 402 오 분간 403 음지의 꽃 404 푸른 밤 문정희 405 가을 노트 406 겨울 일기 407 비망록 408 율포의 기억 409 이별 이후 410 작은 부엌 노래 411 찬밥 412 한계령을 위한 연가 413 흙 문태준 414 산수유나무의 농사 415 우리는 서로에게 배한봉 416 우포늪 왁새 복효근 417 섬 손택수 418 나무의 꿈 심언주 419 식빵을 기다리는 동안 오은 420 나는 오늘 이기철 421 청산행 이대흠 422 동그라미 이문재 423 광화문, 겨울, 불꽃, 나무 424 기념식수 425 산성 눈 내리네 426 오래된 기도 427 푸른곰팡이 - 산책 시 1 이상집 428 내 마음에 개나리가 장석남 429 배를 매며 430 수묵 정원 9 - 번짐 정끝별 431 가지가 담을 넘을 때 432 속 좋은 떡갈나무 정호승 433 내가 사랑하는 사람 천양희 434 마음의 달 435 최고봉 최영미 436 선운사에서 함민복 437 그 샘 438 긍정적인 밥 439 눈물은 왜 짠가 440 사과를 먹으며 441 지구의 근황 허수경 442 글로벌 블루스 2009 443 혼자 가는 먼 집 황인숙 444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 445 모진 소리 446 봄눈 오는 밤 447 새는 하늘을 자유롭게 풀어놓고 448 슬픔이 나를 깨운다 정답 및 해설 [특징] ★ 새 교과서의 본문에 실린 작품 모두 수록 - 2022 교육 과정에 따른 새 문학 교과서와 국어 교과서의 본문에 실린 작품을 모두 수록하여 내신 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 주요 작가의 낯선 작품 엄선 -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외에도 EBS 연계 교재 수록 작품과 기출 작품을 포함하였으며, 특히 주요 작가의 낯선 작품을 강화하여 최근 수능 경향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꼼꼼한 분석과 압축적인 정리 - 짧은 시간 안에 작품의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작품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제시하고 핵심적인 사항을 압축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 작품 핵심 내용을 점검할 수 있는 필수 문제&기출문제 배치 - 학습 활동에서 다룬 내용, 내신 및 수능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을 문제화함으로써 작품에 대해 이해한 것을 확인하고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구성] 작품 선정 - 교과서 작품, 기출 작품, 주요 작가의 낯선 작품 등 내신과 수능에 나올 만한 작품을 모두 담았습니다. 작품 분석 - 작품을 이해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내용과 특징을 시의 흐름에 따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출제 포인트 - 내신과 수능에 출제될 만한 핵심 포인트를 정리하여 학습의 방향을 잡도록 하였습니다. 알맹이 포착 -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내용을 따로 정리하여 보다 깊이 있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필수 문제 - 작품의 핵심 내용을 문제화한 필수 문제를 배치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를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출문제 - 작품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절한 기출문제를 배치하여 실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한눈에 보기 - 작품의 내용을 간단하게 도식화하여 쉽고 빠르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핵심 정리 - 작품의 갈래, 주제, 해제, 특징 등의 핵심 사항을 쉽고 빠르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공자와 제자들의 유쾌한 교실
메멘토 / 김현식 글 /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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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청소년 인문,사회
김현식 글
캐릭터가 살아 있는 『논어』 읽기로 호평을 받았던 『공자와 제자들의 유쾌한 교실』이 전면 개정되어 출간되었다. 개정판은 기존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그대로 살리는 가운데 각 꼭지마다 내용을 보완하고 부록을 실어 『논어』의 주제를 좀 더 깊이 음미할 수 있도록 했다.들어가는 말 11 1. 공짱구, 공자가 되다 ‘공자’, 위대한 스승의 이름 / 짱구 공자의 불우한 어린 시절 / 지우학(志于學)에서 종심(從心)까지 / 먹는 것보다 배우는 것이 더 좋더라 / 가르침에는 출신을 따지지 않는다 * 눈높이 논어: 공자, 배워서 아는 사람 * 2. 공자, 수레 위에서 천하를 방랑하다 천하는 혼란 속으로 / 백성을 위한 정치를 꿈꾸다 / 스스로 부끄럽지 않다면 무엇을 걱정할까 / 그저 나아갈 뿐이다 / 스승과 친구는 하나 * 눈높이 논어: 새로운 것을 알려면 옛것을 익혀야 한다 * 3. 자로, 참된 용기는 의로움을 아는 데서 시작한다 홀로 자란 남산의 대나무라도 / 아는 것을 안다고 하는 것 / 스승님을 따라 어디든 가리라 / 마루 위에 선 제자 / 갓끈을 바로 하고 * 눈높이 논어: 성숙한 인간이 되기 위한 덕목 * 4. 안연, 누구도 그의 즐거움을 빼앗을 수 없으리 “난 안연이 바보인 줄 알았다”/ 대나무 밥 하나와 물 한 바가지에도 / 배움을 사랑한 제자 / “하늘이 나를 버렸구나!” / 사치보다는 검소를, 화려함보다는 슬픔을 * 눈높이 논어: 정치란 무엇인가 * 5. 자공, 아름다운 옥그릇과 같이 빛나도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자공의 재주를 보라 / “너는 옥그릇과 같은 사람이다” / 무한한 능력의 소유자, 군자 / 가난하거나 부유하더라도 / 진정으로 부끄러운 것 * 눈높이 논어: 바른 정치란 마치 북극성과 같은 것 * 6. 염유, 가르침을 따르기엔 힘이 부족하여 다재다능 재주꾼 / 스스로 한계를 긋다 /“배운 것을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까?” / “더 이상 내 제자가 아니다” * 눈높이 논어: 도(道)란 무엇인가 * 7. 재아, “이 썩은 나무조각 같은 놈아!” 낮잠, 문제의 시작 / 빼어난 말솜씨의 함정 / “삼년상은 너무 길지 않습니까?” * 눈높이 논어: 즐기는 사람은 이길 수 없다 * 8. 자유, 음악으로 백성들을 이끌다 효(孝)의 시작은 공경하는 마음 /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을 썼느냐?” / 믿음직한 인재, 담대멸명 * 눈높이 논어: 말〔馬〕이 귀한가, 사람이 귀한가 * 9. 증삼, 오늘 하루도 조심조심 나의 가르침은 하나로 모든 것을 꿰뚫는다 / 진실하게 남을 배려하는 마음, 충서(忠恕) / 하루 세 번 나 자신을 돌아보다 * 눈높이 논어: 어떤 친구를 사귀어야 할까 * 10. 자장과 자하, 시중을 배워야 할 두 제자 과유불급,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과 같다 / 시중(時中), 상황에 맞는 적당함 / 서로 다른 공부법 * 눈높이 논어: 두루 칭찬받는 사람을 경계하라 * 11. 번지, 큰 질문이 아쉬운 제자 수레 위의 대화 / 똑같은 답은 없다 / 큰 질문을 던질 것 * 눈높이 논어: 정직함이란 무엇인가 * 12. 중궁과 민자건, 자루에 들어가는 데는 관심이 없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은둔고수 / 중궁, 비록 얼룩소의 새끼라지만 / 민자건, 바른말로 세상을 깨우다 * 눈높이 논어: 학문(學文)에 앞서 필요한 것 * 초판 후기 개정판 후기다양한 매력을 지닌 사고뭉치 제자들과 위대한 스승 공자가 만들어 낸 배움과 우정의 이야기들 캐릭터가 살아 있는 『논어』 읽기로 호평을 받았던 『공자와 제자들의 유쾌한 교실』이 전면 개정되어 출간되었다. 개정판은 기존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그대로 살리는 가운데 각 꼭지마다 내용을 보완하고 부록을 실어 『논어』의 주제를 좀 더 깊이 음미할 수 있도록 했다. 행동이 앞서는 의리파 자로, 가난했지만 배움의 즐거움을 잃지 않았던 안회, 말 한마디로 천하를 뒤흔들었던 자공, 권력자의 편에 서서 공자에게 파문당한 염유, 말을 앞세우다 공자의 신뢰를 잃은 게으름뱅이 재아, 살얼음판을 걷듯 늘 행동을 조심했던 증삼, 지극한 효자 민자건…. 14년간 천하를 주유하며 방랑생활을 한 공자와 그의 곁을 지켰던 열두 명의 제자. 이 책은 위대한 스승 공자와 그의 동료이자 친구, 가족이었던 제자들이 나이와 신분을 뛰어넘어 나누었던 배움과 우정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선정 ‘으뜸책’ ★ 대한출판문화협회 선정 올해의청소년도서 ★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인물을 중심으로 풀어낸 『논어』 입문서 『논어』는 공자의 가르침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평면적인 텍스트가 아니라 공자와 제자들이 주고받은 대화집 성격이 강하다. 문제는 짧은 대화로만 이루어져 있어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이 벌어졌는지 짐작하기 어렵다는 점. 『논어』를 읽는 데 상당한 교양이 필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 8년간 청소년들과 부대끼며 고전을 공부해온 저자는 『논어』 입문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사기』 『공자가어』 등의 사료를 참고하여 『논어』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생명을 불어넣고 에피소드를 보충하여 『논어』를 생동감 넘치는 텍스트로 재구성해냈다. 캐릭터와 이야기가 살아 있는 『논어』는 고전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이나 몇 번씩 시도했지만 실패한 성인들에게 맞춤한 입문서 역할을 할 것이다. 『논어』의 핵심 주제를 공자와 제자들의 유쾌한 교실에서 배우다 최초의 직업 교사였던 공자에게는 모두 3,000명의 제자가 있었다고 한다. 공자 스스로는 학덕(學德)이 뛰어났던 열 명 정도를 수제자로 손꼽았는데, 공문십철(孔門十哲)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훌륭한 인품과 바른 행실을 가진 ‘안연’, ‘민자건’, ‘염백우’, ‘중궁’, 말재주가 좋은 ‘재아’와 ‘자공’, 나랏일을 맡길 만한 인재인 ‘염유’와 ‘자로’, 옛 문헌에 밝았던 ‘자유’와 ‘자하’이다. 공문십철을 중심으로 한 제자들과의 대화 속에는 공자의 이상이 오롯이 녹아 있다. 따라서 대화를 잘 파악하면 『논어』의 핵심에 근접할 수 있을 터. 신분과 성격, 자라온 환경이 달랐던 제자들 각자에게 맞춤한 가르침을 주었던 공자의 교수법을 파악한 저자는, 제자들과 공자 사이에서 벌어졌던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서술하는 가운데 『논어』의 핵심 주제를 쉽고도 재미있게 전달해준다. 즉 행동이 지나치게 앞섰던 ‘자로’와 ‘의(義)’, 가난했지만 배움의 즐거움을 잃지 않았던 ‘안연’과 ‘예(禮)’, 뛰어난 외교력을 보여주었던 대부호 ‘자공’과 ‘군자(君子)의 덕목’, 말 때문에 공자의 신뢰를 잃은 ‘재아’와 ‘언행일치’, 권력자의 편에 서서 공자에게 파문당한 ‘염유’와 ‘불의(不義)’, 하루 세 번 자신을 돌아보았다는 ‘증삼’과 ‘충서(忠恕: 진실하게 남을 배려하는 마음)’를 연결하는 식이다. 본문에서 미처 풀어내지 못한 『논어』의 다양한 주제는 각 장 뒤에 「논높이 논어」를 두어 보충했다. 특히 온고지신(溫故知新), 도(道), 학문(學文), 인본주의, 우정, 정직 등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를 제시한 점이 미덕이다. 위대한 스승 공자와 그의 제자들이 만들어낸 배움과 우정의 공동체 『논어』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무엇일까? 바로 ‘배움’이다. 그러나 공자가 말하는 배움은 우리가 알고 있는 학습과 다르다. 그것은 좋은 대학에 들어가려고 혹은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 하는 공부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인격을 성숙하게 만드는 공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공부였다. 공자는 능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배움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그 때문에 제자들을 받아들이는 데에도 경계를 두지 않았다. 가장 나이가 많은 자로는 공자보다 아홉 살 적었을 뿐이지만, 자장과 자하처럼 마흔 살 이상 어린 제자도 있었다. 안연처럼 생계를 잇기 힘든 제자가 있었는가 하면, 자공처럼 천하에 이름을 떨친 부자도 있었다. 전과자 출신도 있었고 불치의 병을 앓은 제자도 있었다. 공자는 이런 제자들과 함께 자신의 집에서, 산책길에서, 수레 위에서 사람다움의 길을 찾기 위해 배우고 토론했다. 배움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 찼던 공자의 학교, 그곳에서 우리는 학교 폭력과 교실 붕괴가 만연한 오늘날의 학교가 잃어버린 본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주요 등장인물 공자(孔子, 본명은 공구孔丘): 어렸을 때는 머리 한쪽이 툭 튀어나온 짱구였고, 커서는 키가 2미터나 되는 꺽다리였다. 열다섯 살에 배움에 뜻을 두었고 평생토록 배우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군자가 덕(德)으로써 다스리는 이상적인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제자들과 14년간 방랑생활을 한다. 자로(子路, 본명은 중유仲由): 공자의 제자 중 최연장자로 공자보다 아홉 살 어렸다. 맨손으로 호랑이에게 덤벼들 만큼 힘이 세고 무예가 뛰어났다. 거칠고 성급한 성격 탓에 공자에게 늘 꾸중을 들었지만, 가장 충직한 제자로서 공자를 섬겼고, 공자도 그런 자로를 아꼈다고 한다. 안연(顔淵, 본명은 안회顔回): 공자보다 서른 살 아래로 공자가 가장 사랑한 제자다. 대나무 밥 하나와 물 한 바가지로 끼니를 때울 만큼 가난했지만 배움의 즐거움을 알았던 사람이다.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알았고[聞一知十], 화가 나도 남에게 그 화를 풀지 않았으며, 잘못을 반복하지 않았다고 한다. 안연이 일찍 죽자 공자가 “하늘이 나를 버리시는구나!” 하며 탄식했다. 자공(子貢, 본명은 단목사端木賜): 뛰어난 언변으로 위기에 빠진 노나라를 구할 만큼 외교력이 출중했다. 무역과 장사로 큰 돈을 벌어 공자 제자 중에서 가장 부유하기도 했다. 공자에게 옥그릇과 같다는 평을 듣는다. 스승이 세상을 떠나자 홀로 육년상을 치렀다고 한다. 염유(?有, 본명은 염구?求): 다재다능했지만 소극적이고 자신의 재능에 한계를 긋는 성격이었다. 노나라의 실세였던 계씨 집안의 가신으로 등용되었다. 공자의 가르침을 따르기보다는 계씨를 위해 재물을 모으고 세금을 거두었다. 이 때문에 공자에게 “더 이상 내 제자가 아니다.”라는 말을 들으며 파문당한다. 재아(宰我, 본명은 재여宰予): 말솜씨가 뛰어났지만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아서 공자의 걱정을 샀던 제자다. 낮잠을 자다가 공자에게 “이 썩은 나무조각 같은 놈아!”라는 꾸지람을 듣기도 한다. 부모가 돌아가시고 지내는 삼년상이 너무 길다고 하면서 일년상을 지낼 것을 주장한다. 자유(子遊, 본명은 언언言偃): 옛문헌의 전문가이자 유능한 행정가로 공자보다 마흔다섯 살 어린 제자였다. 공자의 가르침을 받은 후 무성 고을의 수령이 되었다. 무성을 다스리면서 음악으로 백성들을 가르치고 이끄는 모습을 보고 공자가 무척 흐뭇하게 여겼다고 한다. 증삼(曾參, 자는 자여子輿): 공자에게 어리석고 굼뜨다는 평을 받았지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스승의 가르침을 성실하게 실행한 제자였다. 공자의 손자 자사(子思)를 가르치는 등 공자의 사상을 후세에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죽기 전까지도 손과 발을 살피며 부모로부터 받은 신체를 훼손하지 않았는지 염려한 효자였다. 자장(子張, 본명은 전손사?孫師): 공자보다 마흔여덟 살 어린 제자. 적극적인 성격으로 일단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그 가운데서 잘못된 것을 걸러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성격이 과격했던 자장은 공자에게서 지나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하(子夏, 본명은 복상卜商): 공자보다 마흔네 살 어린 제자. 자장과 정반대로 소극적인 성품의 자하는 차근차근 배움을 쌓아 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 자장은 지나친 면이 있는 반면 자하는 미치지 못하는 면이 있다고 평가를 받는다. 번지(樊遲, 본명은 번수樊須): 공자의 수레를 몰았던 제자. 총명하지는 않았지만 성실하고 순박했고 질문이 많았다. 공자에게 인(仁)과 지(知)에 대해 여러 차례 질문했고, 농사짓는 법이나 채소 키우는 법을 질문하다가 공자에게 소인이라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중궁(仲弓, 본명은 염옹?雍): 천민 출신이었지만 공자는 신분을 따지지 않고 그를 제자로 받아들였다. 덕행이 뛰어났지만 말재주는 없었다고 한다. 공자가 “남면(南面)할 인물이다.”라고 평할 정도로 군주의 재목으로 인정하고 극찬한 인물이다. 민자건(閔子蹇, 본명은 민손閔損): 효성과 덕행으로 유명한 제자. 말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늘 사리에 맞는 말만 했다고 한다. 바르지 못한 권력 앞에서 굽히지 않는 의기를 보여 주었다. 어려서 계모로부터 모진 학대를 받았지만 극진한 효도로 부모를 감동시켰다고 한다. 스토리와 캐릭터로 읽는 고전 읽기 시리즈 ‘메멘토청소년문고’ ‘메멘토청소년문고’는 스토리와 캐릭터를 살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고전을 재해석하는 청소년 고전 읽기 시리즈다. 다양한 인물들이 빚어내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중심으로 고전을 풀어내고 오늘날의 시각으로 생각해볼 점을 제시할 이 시리즈는, 개성 있는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입체감 있는 고전 읽기 시리즈가 될 것이다.
일본 단편 동화집
미니책방 / 예이 테오도라 오자키 (지은이) / 2021.07.18
15,800
미니책방
청소년 문학
예이 테오도라 오자키 (지은이)
일본의 전통, 관습 등을 외국인들의 취향에 맞게 묘사하여 이야기 곳곳에 일본 전통 가옥의 특징과 그 나라 특유의 문화에 대한 묘사를 찾아볼 수 있는데 이 요소들이 작품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꽤 으스스한 분위기의 ‘라쇼몬 거인’이나 흥미로운 모험 소설 ‘킨타로의 모험’ 역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이야기들이다. 20세기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선한 「1318 청소년문고」 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유명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쌀자루의 왕 혀가 잘린 참새 낚시꾼 청년 농부와 오소리 킨타로의 모험 하세 공주 이야기 영원히 살고 싶은 남자 나무꾼과 달빛공주 마츠야마의 거울 아다치가하라의 도깨비 행복한 사냥꾼과 솜씨 좋은 낚시꾼 죽은 나무도 살려내는 노인 하얀 산토끼와 악어들 야마토 왕자 복숭아소년 모모타로 라쇼몬 도깨비 오색 바위와 황후 조크와 “재밌고 흥미로운 이야기 소망” 일본의 전통, 관습 등을 외국인들의 취향에 맞게 묘사하여 이야기 곳곳에 일본 전통 가옥의 특징과 그 나라 특유의 문화에 대한 묘사를 찾아볼 수 있는데 이 요소들이 작품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꽤 으스스한 분위기의 ‘라쇼몬 거인’이나 흥미로운 모험 소설 ‘킨타로의 모험’ 역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이야기들이다. 20세기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선한 「1318 청소년문고」 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유명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일본 단편 동화집>은 1318 청소년문고의 23번째 작품입니다.아주 먼 옛날 일본에 타와라 토다라고 알려진 아주 용감한 병사 한 명이 살고 있었다. 그는 ‘쌀자루의 왕’이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실제 이름은 후지와라 히데사토였다. 지금부터 왜 그의 이름이 바뀌었는지에 관해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것이다. 어느 날 그는 재미있는 일이 없나 하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는 뼛속까지 병사 기질을 가지고 있어 가만히 있는 것을 못 견뎌하는 성격이었다. 허리춤에는 검을 차고 손에는 자신의 키보다 훨씬 큰 활을 쥐고 등에는 화살 통을 메고는 본격적으로 길을 나섰다. 얼마 가지 않아 아름다운 비와 호수 위에 놓인 세타노카라시 다리가 나왔다. 다리 위에 발을 디디는 순간 그의 눈앞에 거대한 구렁이 한 마리가 보였다. 소나무 몸통만한 덩치 때문에 다리 전체가 그의 몸에 덮일 정도였다. 그 거대한 괴물은 다리 한 쪽 난간에는 날카로운 발톱을, 다른 쪽 난간에는 꼬리를 걸친 채 잠들어 있었다. 숨을 쉴 때마다 뜨거운 불길과 연기가 콧구멍으로 뿜어져 나왔다.처음에 히데사토는 자신의 길을 가로막고 있는 끔찍한 구렁이의 모습에 당황하여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거나 아니면 저 구렁이의 몸을 밟고 지나가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그는 아주 용감한 사나이였다. 금세 두려움을 떨쳐내고는 대담하게 한발 한발 내딛었다. 으드득! 으드득! 히데사토가 구렁이의 몸을 밟고 지나가는 소리였다. 그는 단 한 번도 뒤돌아보지 않고 구렁이의 몸통 위를 건너가고 있었다. 맞은 편 다리 끝까지 몇 발짝 남지 않은 순간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뒤를 돌아다보니 구렁이의 모습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대신 그 자리에는 특이한 모습의 남자 하나가 서있는 것이었다. 그는 땅에 닿을 정도로 허리를 굽히며 히데사토에게 예의를 표하며 인사를 했다.
역사가 기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꾸벅 / 궈팡 엮음, 이정은 옮김 / 201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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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벅
청소년 역사,인물
궈팡 엮음, 이정은 옮김
세계사 시리즈 10권. 수천 년에 걸쳐 이어온 인류의 역사를 생동감 넘치면서도 간결하게 소개한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동서양의 문명에서 일어났던 중요한 사건과 그와 관련된 인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 본문의 주제와 관련하여 제시된 그림과 사진은 독자들이 당시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식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제1장 미국과 소련, 양대 세력의 대립 두 세계의 충돌-한국 전쟁 극단적인 반공 운동-매카시즘 냉전 시대의 시작-트루먼주의 유럽의 부활-마셜 플랜 양대 국제기구의 대결-나토와 바르샤바조약기구 분열된 독일, 눈물의 베를린-베를린 위기 비운의 혁명가-흐루쇼프 모든 것은 석유 때문이었다-수에즈 운하 위기 아메리카 대륙에 뿌리내린 사회주의-쿠바 혁명 밀림에서의 전투-베트남 전쟁 자랑스러운 프랑스인-샤를 드골 아슬아슬했던 핵전쟁 위기-쿠바 미사일 위기 시대를 이끈 철의 여인-마거릿 대처 대통령이 된 영화배우-레이건 우주를 향한 경쟁-스타워즈 계획 베를린 장벽 붕괴-독일 통일 무너진 세계-초강대국 소련의 해체 제2장 다원화되는 세계 흩어진 남아시아-인도-파키스탄 전쟁 인도의 정치명문-네루-간디 가문 석유는 우리의 무기-오펙 제3세계 국가의 노력-비동맹 운동 인권을 위한 투쟁-마틴 루서 킹 암살 세상을 바꾼 일주일-닉슨 대통령의 중국 방문 시칠리 섬의 그림자-마피아 약소국의 서러움-파나마 운하 추방당한 국왕-이란의 이슬람 혁명 전쟁과 고통의 땅-중동 전쟁 영원한 투사-아라파트 나를 위해 울지 말아요, 아르헨티나-영국과 아르헨티나의 포클랜드 전쟁 동양의 보석-아시아의 네 마리 용 잊힌 땅-황금의 삼각 지대 죄와 벌-걸프 전쟁 시대의 상징-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버지 넬슨 만델라 경제 공동체에서 국가 연합으로-유럽연합의 탄생 과정 투자의 신, 찬사와 비난 사이-조지 소로스 세계를 바꿔놓다-9·11 사건 테러리즘, 세계를 휩쓸다-오사마 빈 라덴 제3장 과학 기술의 눈부신 발전 우주 탐사의 길이 열리다-인공위성 발사 달을 향한 꿈-아폴로 호의 달 착륙 우주를 향한 도전, 그리고 좌절-챌린저 호 아름다운 일본의 나-가와바타 야스나리 괴팍한 천재 화가-살바도르 달리 컴퓨터 황제-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 컴퓨터로 연결된 세상-국제 네트워크의 발달 빅뱅에서 블랙홀까지-스티븐 호킹 박사 영원한 로큰롤의 제왕-엘비스 프레슬리 꿈의 공장-할리우드세계는 ‘지구촌’이라는 이름 아래 더욱 가까워졌다. 근대사의 가장 큰 특징은 유럽 강대국들의 세력 균형이 국제 관계를 좌우했다는 것이다. 각국의 세력이 균형을 이루면 평화가 유지되었고, 어느 한 쪽의 힘이 갑자기 커지면 반드시 전쟁으로 이어졌다.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도 그렇게 시작되었다. 그런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상황이 바뀌었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전통적인 강국들이 뒤로 밀려나고 새로운 초강대국인 미국과 소련이 세계무대의 중심에 떠올랐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부터 소련이 해체되는 1991년까지 세계는 소련과 미국을 중심으로 나뉘어 서로 경계하며 냉전 시대를 보냈다. 이 시기 미국과 소련은 유럽에서 맞부딪혔고 이로 말미암아 유럽 각국은 물론 전 세계가 미국과 소련의 싸움에 휘말려 들었다. 이렇듯 냉전이 한창 벌어지던 와중에도 세계는 앞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갔다. 우선 오랫동안 국제무대에서 밀려났던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국가들이 깨어나면서 제3세계가 일어서기 시작했다. 미국과 소련, 그리고 여러 서방 국가의 주도로 세계 경제 통합과 국제 무역이 빠르게 발전했고, 특히 통신 기술과 교통 산업이 발전하면서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하며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어 세계는 ‘지구촌’이라는 이름 아래 더욱 가까워졌다. 정치적으로는 유럽이 세력을 회복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이 등장함에 따라 미국과 소련이 예전처럼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되었다. 특정 국가에 집중되었던 세계 권력이 여러 국가로 분산되는 세계 다극화가 시작된 것이다. 1991년 동유럽에서 일어난 변화로 소련이 해체되면서 냉전은 종식되었고 미국이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 되었다. 하지만 세계 각국이 저마다 빠르게 세력을 확대해 가는 상황에서 절대강국의 막강한 힘이 더는 통하지 않았다. 오늘날 미국은 하나로 통합된 유럽과 순조롭게 발전하는 중국, 긴 겨울잠에서 서서히 깨어나는 러시아, 경제 대국 일본, 그 밖에도 브라질과 인도 등 여러 후발 주자에게 도전을 받고 있다. 게다가 이스라엘, 이란, 북한 등 작은 나라들까지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제 몫을 차지하려고 애쓰고 있다. 세계가 미국의 일방적인 패권주의에서 다극화 사회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세계 경제 구조도 다양해지고 있다. 비록 아직은 서방 선진국들의 경제력이 눈에 띄게 앞서지만, 다른 나라들의 역할도 크게 확대되어 이미 국제 사회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른 중국이 국제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것이 좋은 예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 사회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은 ‘변화’이다. 국제 사회는 정치 중심에서 경제 중심으로, 대립과 다툼에서 평화와 교류로 변화하고 있으며, 국제기구나 민간단체 등 비정부세력의 영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남성여중 구세주
특별한서재 / 양호문 (지은이) /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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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양호문 (지은이)
청소년 베스트셀러 <꼴찌들이 떴다!> 양호문 작가가 <남성여중 구세주>를 출간했다. 중학교 1학년을 다룬 <공주 패밀리>와 중학교 3학년을 다룬 <중3 조은비>에 이어 중학교 2학년 여학생 네 명의 좌충우돌 생존 분투기를 그려낸 <남성여중 구세주>로 양호문 작가의 ‘여중생 시리즈’가 완성되었다. 소설은 중학교를 졸업한 지 10년 후, 친구들을 기다리는 ‘혜진’의 시선에서 전개된다. 혜진은 4년 전부터 소식이 끊긴 세주를 기다리며 중학교 시절을 회상한다. 투병 끝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 간병에 지친 엄마까지 집을 떠난 뒤, 짐덩이처럼 떠넘겨져 작은고모 댁 이불 공장 지하방에 살게 된 혜진은 마음의 문을 닫고 하루하루 외로운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그런 혜진에게 처음으로 다가온 같은 반 친구 ‘구세주’는 텅 비어버린 혜진의 마음을 채워주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 만들어나간다. 혜진, 세주, 인정, 은하 네 아이의 발랄한 에너지가 가득 넘치는 이야기를 읽는 동안, 아름다웠던 그 시절 우리들의 친구를 다시 만나는 듯하다. 과거를 회상하는 액자 소설 구조는 청소년들에게 현재의 청춘을 만끽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며, 학교를 졸업한 독자들에게도 자신의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며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프롤로그 맨 뒷자리 오이소박이 미트볼 파스타 차남구함 성난 황소 태풍 마마 사분오열 보약 노동 천사 강림 지옥 여행 예술관 남중생들 흡혈 모기 에필로그 『남성여중 구세주』 창작 노트『꼴찌들이 떴다』 양호문 작가의 찬란한 우정 예찬! “진정한 친구란 무엇이고, 아름다운 우정이란 어떤 것인가?” 중학교 2학년 여학생 네 명의 좌충우돌 생존 분투기! “누구를 친구로 삼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영화처럼 아름답고 찬란한 그 시절 친구들을 다시 만나다! 청소년 베스트셀러 『꼴찌들이 떴다!』 양호문 작가가 신작 소설 『남성여중 구세주』를 출간했다. 중학교 1학년을 다룬 『공주 패밀리』와 중학교 3학년을 다룬 『중3 조은비』에 이어 중학교 2학년 여학생 네 명의 좌충우돌 생존 분투기를 그려낸 『남성여중 구세주』로 양호문 작가의 ‘여중생 시리즈’가 완성되었다. 소설은 중학교를 졸업한 지 10년 후, 친구들을 기다리는 ‘혜진’의 시선에서 전개된다. 혜진은 4년 전부터 소식이 끊긴 세주를 기다리며 중학교 시절을 회상한다. 투병 끝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 간병에 지친 엄마까지 집을 떠난 뒤, 짐덩이처럼 떠넘겨져 작은고모 댁 이불 공장 지하방에 살게 된 혜진은 마음의 문을 닫고 하루하루 외로운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그런 혜진에게 처음으로 다가온 같은 반 친구 ‘구세주’는 텅 비어버린 혜진의 마음을 채워주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 만들어나간다. 혜진, 세주, 인정, 은하 네 아이의 발랄한 에너지가 가득 넘치는 이야기를 읽는 동안, 아름다웠던 그 시절 우리들의 친구를 다시 만나는 듯하다. 과거를 회상하는 액자 소설 구조는 청소년들에게 현재의 청춘을 만끽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며, 학교를 졸업한 독자들에게도 자신의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며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지금, 이별을 배우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절대 절망하거나 좌절하기 않기를!” 『남성여중 구세주』는 마냥 유쾌하기만 한 친구들의 밝은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청소년 시기 처음 겪는 이별을 받아들이고 성숙해지는 사춘기를 다룬 작품이기도 하다. 제게 일어난 모든 불행이 일찍 세상을 떠나버린 아버지 탓인 것만 같아 원망도 해보고, 자신을 떠나버린 엄마를 미워하면서도 답장이 오지 않는 문자를 끊임없이 보내기도 한다. 끝내 돌아오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결국 엄마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받아들기로 한 혜진의 선택이 쓸쓸해 보이지만은 않는 것은, 곁에 든든한 친구들이 있으며 조금씩 세상을 넓게 바라보고 성장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양호문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그런 이별이 마음을 다치게 해도, 자꾸 자신에게만 나쁜 일이 일어나는 것만 같아도 좌절하지 않을 것을 당부한다. 혜진의 텅 빈 마음을 따뜻한 우정으로 채워준 세주처럼, 당장 눈앞이 깜깜한 것 같아도 당신의 곁을 지켜줄 친구가 가까이에 있을 테니. 차갑게만 보이는 세상이어도 그보다 선량하고 따뜻한 이들이 더 많을 테니 말이다. “언니! 아까 올케가 혜진이를 우리 집에 데려다놓고 갔는데, 어떡하면 좋지?” 큰고모였다. 덕적도에 사는 큰고모와 통화를 하는 것이었다. 둘이서 주고받는 목소리가 내 귀에 고스란히 들렸다. “저번에 장례식 날 그런 소릴 하더니만, 정말 걔를 너한테 데려갔구나?” “응! 나도 그냥 해보는 말인 줄 알았는데, 정말 데리고 왔지 뭐야!” 아버지 장례식 날 엄마가 나 몰래 고모들에게 그런 말을 한 모양이었다. 그날 나는 아버지 영정 사진을 들고 장의차 맨 앞자리에 앉아 있었다. 이상하게도 눈물이 나오지 않았다. 소복 차림의 엄마도 마찬가지였다. 멍한 표정으로 이따금 긴 한숨만 내쉴 뿐이었다. “그럼 올케는 어디로 간다던?” “몰라. 그냥 멀리 떠난다고 그러더라고. 언니도 얘를 맡을 형편이 못 되지?” 나는 큰고모가 어떤 대답을 할지 귀를 바짝 기울였다. 작은고모보다는 큰고모를 더 많이 만났었고, 덕적도 큰고모네 집에 몇 번 놀러 간 적도 있기 때문이었다.“그렇지! 나는 애들이 셋에 시아버지, 시어머니, 시동생까지 있잖아? 내가 맡으면 좋겠지만.” “으음!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내가 맡아야겠네. 그런데, 우리 애들이랑 한방을 쓰라니까 얘가 싫다네!” 그 말을 하면서 작은고모가 나를 힐끔 쳐다봤다. 무슨 처치 곤란한 물건을 보듯 다소 건조한 눈빛에는 짜증기가 섞여 있었다. “처음엔 어색하니까 그러겠지! 근데 올케가 돈이라도 좀 주고 갔니?” “돈은 무슨 돈? 오빠 병원비로 재산 다 날리고 오히려 빚을 많이 졌다는데.” “아마 그럴 거야. 6년이나 병원에 입원해 있었으니.” “아무튼 알았어, 언니! 일단 얘는 내가 데리고 있어볼게.”고모들한테까지 골칫거리가 되어버린 나. 나는 더 이상 세상을 살기 싫었다. “너, 교과서 안 가져왔구나?” 내가 부산을 피우자 우측으로 한 분단 건너 4분단에 앉은 한 아이가 물었다. 나는 대답을 않고 네가 뭔 상관이냐는 눈빛으로 쏘아보았다. 그러자 그 아이가 자기 교과서를 나한테 던져주었다. “자, 내 거 봐!” 공중으로 3미터를 날아온 교과서를 얼떨결에 받았다. 그래놓고 나는 그 아이에게 싸늘한 눈빛으로 말했다. 굳이 이런 값싼 친절을 베풀지 않아도 돼. 사실 그동안 그 아이가 두어 번 말을 걸었으나 완전히 무시하고 대답도 하지 않았었다. 그 누구와도 어울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갈등이 일었다. 교과서를 받았으니 자리에 그냥 앉아 있을 건지, 거부하고 일어나 교실 밖으로 나갈 건지. 쉽게 결정을 내릴 수가 없었다. 그러는 참에 사회 담당 선생이 들어왔다.(…) 사회 선생 유라큐라가 2분단을 점검하며 앞쪽으로 얼마큼 갔을 때, 그 아이가 작은 목소리로 나를 불렀다.“야, 남혜진!”“……?” “남혜진! 이젠 내 책 돌려줘, 얼른!” 사회 선생의 눈을 피해서 자기한테 교과서를 던져달라는 것이었다. 아주 간단한 방법이었다. “아!” 그제야 알아차린 나는 그 아이를 향해 교과서를 휙 던졌다. 그 아이가 교과서를 받은 후 손가락을 펴 V자를 만들어 보이며 씨익 웃었다. 나도 씨익 웃었다. 그 아이가 나에게 도움을 준 첫 아이, 내 이름을 불러준 첫 번째 아이였기에 나는 기분이 몹시 좋았다.
팬덤 핀 수학 1 2up 3점 (2022년)
중앙에듀북 / 변홍석 (지은이) / 2022.10.01
12,500
중앙에듀북
청소년 학습
변홍석 (지은이)
개척자와 공상가들
웅진주니어 / 토마스 뷔르케 글, 유영미 역 / 200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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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10% off)
웅진주니어
청소년 과학,수학
토마스 뷔르케 글, 유영미 역
한갖 공상으로 치부되던 우주 탐험을 현실로 만들어낸 개척자들의 이야기이자 우주의 영원한 개척자일 인류에 대한 이야기! 2009년 나로호의 발사로 드디어 한국은 \'우주클럽\'의 10번째 회원국이 될 예정이다. 독일에서 시작되어 미국과 러시아(구 소련)가 엮어갔던 우주 탐험의 역사, ‘그들’만의 역사였던 우주 탐험이 진정한 우리의 이야기가 된 지금, 이 책은 그간의 우주 탐험의 놀라운 순간들을 한 권으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간적으로는 우주 탐험의 실질적인 아이디어로 우주 탐험의 불씨를 피워낸 1800년대 콘스탄틴 치올콥스키의 이야기에서부터 21세기에 새롭게 우주 강국으로 도약한 일본과 중국, 인도의 이야기까지 다루고 있다. 또한 공간적으로는 지구 궤도와 달 궤도, 그리고 태양계의 모든 행성과 태양계 너머를 다룸으로서 우주 탐험의 거의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추천사(전 항국우주연구원 원장 채연석) 사진으로 보는 우주탐사의 역사 저자서문 1장 우주를 꿈꾼 사람들 콘스탄틴 치올콥스키 「로켓을 이용한 우주 탐구」 헤르만 오베르트 「극단 고도에 도달하는 기술」 로버트 고다드 『행성공간을 향하는 로켓들』 2장 전쟁의 열매 3장 농부의 아들 VS 진짜 평범한 슈퍼맨들 폰 브라운의 계획 소련의 선취점 스푸트니크 1호 미국의 대답 익스플로러 1호 달 탐사선 인류 최초의 우주인 유리 가가린 미국 최초의 우주인 머큐리팀 4장 달을 먼저 밟아라 달에 이르는 여러가지 방법 제미니와 보스호드의 지구 궤도 비행 달 착륙을 위한 준비 달을 향하는 아폴로호 달을 밟은 인류 예기치 못한 사고들 아폴로 프로그램의 성과 5장 태양계 끝까지 무인 달 탐사와 루나 프로그램 금성 연구의 첫 단계 수성 탐사선 매리너 10호 화성 탐사의 첫 단계 목성과 토성을 탐사한 파이어니어호 보이저호의 그랜드 투어 6장 재활용 우주선 최초의 우주 정거장 살류트 우주 왕복선 러시아의 자존심 미르 국제우주정거장 국제우주정거장과 유럽 우주 정거장에서의 생활 7장 감춰져 있던 세계 지오토호와 핼리 혜성 금성의 베일을 벗긴 마젤란호 목성에 접근한 갈릴레오호 화성 탐사의 두 번째 단계 혜성과 소행성 탐사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이겐스호 8장 물리학 법칙을 뛰어넘어라 달의 두 번째 발견 미래의 화성 탐사 태양계의 다른 천체들 효율적 동력 이온 엔진 빛의 속도와 우주 여행 사건으로 보는 우주탐사의 역사 ‘그들’만의 역사가 아닌 우리의 역사! 2009년 8월 전남 고흥군의 나로우주센터에서 소형위성발사체 KSLV-I, 통칭 ‘나로호’가 발사된다. 자국에서 위성을 실어 보낼 수 있는 발사체를 직접 발사하는 것은 그 나라 우주 과학 기술의 첨단성과 우수성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런 기술을 가진 미국과 러시아,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9개 국가를 특별히 ‘우주클럽(Space Club)’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러한 이유이다. 그리고 바로 지금, 나로호의 발사로 드디어 한국이 \'우주클럽(Space Club)\'의 10번째 회원국이 될 순간을 앞두고 있다. ‘그들’만의 역사였던 우주 탐험이 진정한 우리의 이야기가 된 지금, 이 책은 그간의 우주 탐험의 놀라운 순간들을 한 권으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시간적으로는 우주 탐험의 실질적인 아이디어로 우주 탐험의 불씨를 피워낸 1800년대 콘스탄틴 치올콥스키의 이야기에서부터 21세기에 새롭게 우주 강국으로 도약한 일본과 중국, 인도의 이야기까지 다루고 있다. 또한 공간적으로는 지구 궤도와 달 궤도, 그리고 태양계의 모든 행성과 태양계 너머를 다룸으로서 우주 탐험의 거의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 로켓을 개발한 독일의 입장에서 본 우주 개발 관련 과학자들과 기술자에 대한 평가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흥미롭다. 독일에서 개발한 장거리 로켓 V2는 현대적 의미의 첫 ‘로켓’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이러한 기술은 미국과 러시아로 건너간 독일 과학자들에 의해 이어졌다. 아폴로 11호로 인간을 달에 올려놓은 현대 로켓의 아버지 베르너 폰 브라운도 그 중 한 명으로, 그만큼 우주 과학 기술에 대한 독일의 의의는 크다. 그럼에도 독일의 우주 과학 도서는 국내에 거의 소개되지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독일의 우주 과학자이자 저널리스...2009년 8월 전남 고흥군의 나로우주센터에서 소형위성발사체 KSLV-I, 통칭 ‘나로호’가 발사된다. 자국에서 위성을 실어 보낼 수 있는 발사체를 직접 발사하는 것은 그 나라 우주 과학 기술의 첨단성과 우수성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런 기술을 가진 미국과 러시아,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9개 국가를 특별히 ‘우주클럽(Space Club)’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러한 이유이다. 그리고 바로 지금, 나로호의 발사로 드디어 한국이 \'우주클럽(Space Club)\'의 10번째 회원국이 될 순간을 앞두고 있다. ‘그들’만의 역사였던 우주 탐험이 진정한 우리의 이야기가 된 지금, 이 책은 그간의 우주 탐험의 놀라운 순간들을 한 권으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시간적으로는 우주 탐험의 실질적인 아이디어로 우주 탐험의 불씨를 피워낸 1800년대 콘스탄틴 치올콥스키의 이야기에서부터 21세기에 새롭게 우주 강국으로 도약한 일본과 중국, 인도의 이야기까지 다루고 있다. 또한 공간적으로는 지구 궤도와 달 궤도, 그리고 태양계의 모든 행성과 태양계 너머를 다룸으로서 우주 탐험의 거의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 로켓을 개발한 독일의 입장에서 본 우주 개발 관련 과학자들과 기술자에 대한 평가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흥미롭다. 독일에서 개발한 장거리 로켓 V2는 현대적 의미의 첫 ‘로켓’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이러한 기술은 미국과 러시아로 건너간 독일 과학자들에 의해 이어졌다. 아폴로 11호로 인간을 달에 올려놓은 현대 로켓의 아버지 베르너 폰 브라운도 그 중 한 명으로, 그만큼 우주 과학 기술에 대한 독일의 의의는 크다. 그럼에도 독일의 우주 과학 도서는 국내에 거의 소개되지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독일의 우주 과학자이자 저널리스트가 쓴 이 책은 의미가 크다. 우주 탐험의 A부터 Z까지! 우주 과학자이자 과학 저널리스트인 저자 토마스 뷔르케는 자신의 학문적인 지식과 저널리스트다운 필력을 바탕으로 우주 탐험의 각각의 시기를 씨줄과 날줄로 엮어 우주 탐험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단순히 사건을 시간 순으로 나열하는 것에서 벗어나 그는 수많은 우주 탐험의 순간들을 큰 주제별로 엮었다. 우주 과학의 불을 지핀 세 개척자, 전쟁의 와중에서 발전한 로켓 기술과 달을 향한 미국과 소련의 경쟁, 그리고 우주 왕복선과 우주 정거장, 행성과 은하 탐험에 이르기까지 그가 다루고 있는 주제는 우주 탐험의 거의 전 영역에 걸쳐져 있으면서도 사건의 중요도와 의미에 따라 노련하게 완급이 조절되어 그 전체의 흐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했다. 또한 우주 탐사와 관련된 과학자, 기술자, 우주인의 이야기와 우주 탐사의 과학적 원리까지 쉽게 쓰여 있어 우주 탐사의 교양을 쌓기에 적합하다. 부록으로 삽입된 「사진으로 보는 우주 탐험의 역사」와 「사건으로 보는 우주 탐험의 역사」는 우주 탐험의 큰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도와준다. 소설처럼 다가오는 우주 탐험의 역사! 8개로 이루어진 본문의 각 장(章)은 우주 탐험 역사의 한 장을 대표할만한 드라마틱한 사건들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그려내어 독자의 흥미와 호기심을 한껏 돋우며 시작된다. 최초의 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 유리 가가린의 인류 최초의 우주 비행,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과 같이 누구나 알만한 굵직한 성과 뿐 아니라 유리 가가린의 알려지지 않은 위험한 착륙, 닐 암스트롱에게 건네진 ‘달 열쇠’, 타임캡슐로 사용되고 있는 아폴로 우주선처럼 그 사건들 뒤에 숨은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담아 이야기 자체의 재미와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저자는 우주 과학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 독자들이 읽기 쉽도록 어려운 전문 용어 사용을 되도록 피하고 부연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별도 페이지를 두어서 최대한 내용 자체에 몰입하여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읽도록 했다.
대장장이 왕 9
위즈덤하우스 / 허교범 (지은이) /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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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허교범 (지은이)
6권에서부터 서서히 가시화되던 전쟁 이야기는 7권에서 제국 역사상 최초의 세계 전쟁이 일어나면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대장장이 왕 에이어리는 평화가 깨지는 전쟁의 한복판에서 비로소 평화에 대해 사유하기 시작하고, 8권에서 루 도인에 대한 진실이 드러나면서 에이어리의 사유는 본격화된다. 9권에서는 지금까지 쭉 협력 관계로 보이던 에메랄드 형제와 에이어리가 대립한다. 에메랄드 형제는 마법의 힘을 지키기 위해 자기들이 100년 동안 준비한 일을 드디어 실행에 옮기려 하고, 반면 에이어리는 루 도인의 생명을 지키는 선택을 한다.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에이어리를 9권에서 만나 본다.1장/ 라토가 에이어리에게 과거에 행한 과오를 고백하고 유언을 남긴다 2장/ 프락시스 아가소에게 손님이 찾아와서 며칠이 지나도록 떠나지 않는다 3장/ 다이아몬드 카분이 잠시 앉아서 쉴 안식처를 발견하고 원하지 않았던 일에 휘말린다 4장/ 황제의 목숨과 제국 수도의 소유를 둘러싸고 격렬한 전투가 벌어진다 5장/ 영원히 굳건할 것 같았던 황제와 제국의 삶이 단숨에 결정된다 6장/ 불안감에 휩싸인 에이어리가 데스커드와 함께 비밀 실험을 계획한다 7장/ 에젠 황제 오셀롯이 다시 군대를 긁어모아 최후의 전쟁을 준비한다 8장/ 피에스가 오직 레푸스 부부를 위한 사형대 건설을 명령한다 9장/ 재주 없는 자켄이 자유 동맹에서 생겨난 불온한 기운을 저지한다 10장/ 에이어리가 마법의 근원 속에 갇혀 자유를 잃는다 11장/ 나, 관찰자가 라토와 아리셀리스의 마지막 대화를 엿듣는다 12장/ 하나가 도망친 마법사 왕국에 둘이 새로 들어와 결말을 예비한다 13장/ 오랜 인연의 복수자가 협박과 설득으로 전사의 굳건한 마음을 움직인다 14장/ 에이어리의 마음이 온갖 생각으로 휘몰아치는 가운데 손님이 찾아온다 15장/ 플리니 섭정공과 오셀롯의 군대가 격돌하고 루 도인이 루 도인을 만난다 특별 좌담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대장장이 왕」 시리즈 아홉 번째 이야기 “도망치는 것을 수치스럽게 여기는 것은 인간뿐이야.” 삶의 목적이라고 생각하고 투신하고 있는 것들의 무의미함에 대하여 판타지에서는 전쟁 자체가 목적일 때가 많고, 목적을 수행해 승부를 결정지으면 서사가 종료된다. 반면 이 작품은 전쟁 바깥에서 전쟁이라는 게 도대체 어떤 구조로 이루어지는지를 관찰하고 있다. 전쟁에 대한 메타적인 인식을 보여 주는 것처럼 말이다. 작가는 여러 인물들의 목소리를 통해 어떤 사람이 세상을 다스려야 하는지, 왜 당신은 세상을 다스리는 사람이 될 수 없는지, 정말 황제를 죽일 이유가 있는지 이야기한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한 번도 그런 걸 물어보지 않았다. 선한 자가 악한 황제를 물리치는 것에 대해 그 이유를 궁금해하지 않고 쟁취의 결과를 확인하는 데만 급급했다. 본문 중에 늙은 까마귀가 자기의 죽음을 예감하면서도 가만히 둥지에 앉아 죽는 방식을 선택하지 않고 패배를 예감하면서도 맹금류한테 도전하는 이유는 장렬한 최후만이 그 삶에 합당한 결말이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해 놓고, 그러나 젊은 시절 작은 이 연설에 감동을 받았으나 지금은 생각이 다르다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다. 이를 보면 작가는 전쟁을 통해 우리가 삶의 목적이라고 생각하고 투신하고 있는 것들의 무의미함을 이야기하고 있는 듯하다. 부정적인 의미의 허무주의가 아니라, 우리가 그렇게 경합하고 전쟁하는 것들을 한 번 들여다보자고 하는 것이다. 현실 속 우리들의 삶의 방식을 작품 속 전쟁이라는 틀 안에서 계속 반복하며, 그것이 유일한 목적일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신의 힘과 마법의 힘은 완전히 이질적인 것이 아니라 같은 힘의 서로 다른 발현이었다.” 단언하지 않는 ‘비명제적 진실’의 가치에 대하여 이 작품은 그 어느 것도 단언하지 않고 모든 것을 불확실하고 불분명한 경계에 걸쳐 있는 것으로 둔다. 파워풀하거나 스펙터클하지 않고 정의가 관철되지도 않는 것으로 그려지는 전쟁이 그렇다. 이 서사는 전쟁이 정의가 아니라 개인의 욕망이 관철되는 방식임을 밝히고 있다. 터지는 폭탄을 멀리서 보면 화려하고 멋있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면 그건 그냥 수많은 생명체가 스러져 버리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인물이나 상황 또한 이분법적인 구도에 두지 않고 다면적으로 그린다. 악인인 줄 알았던 어떤 인물이 뒤에 가서 보면 이런 모습도 있었구나 하고 새삼 달리 보게 되는 장면이 여럿 있다. 인간은 일면적이지 않다. 인간은 다면적이고 그 다면성은 어떤 상황에 놓이느냐 혹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이렇듯 인물이나 상황의 복잡성 같은 것을 일면화시키지 않는다.. 사람들이 괴물을 정의하는 것에 대해 반박하는 장면도 이런 맥락으로 읽을 수 있다. “우리는 정상적인 동물이 아닌 생물을 모두 괴물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니까 정상의 부재를 괴상함이라고 칭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렇습니까?”라고 작중 인물을 통해 작가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은 우리가 세계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준다. 쉽게 단언하지 않는 ‘비명제적 진실’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만든다.삶의 방식이 생각을 지배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이 또 있을까요? 농부들은 생각을 경작하고, 사냥꾼들은 생각을 사냥하며, 왕은 생각을 지배하고, 마법사는 생각을 흐르게 두는 법입니다.. 최초의 대장장이 왕이 말했다. "우리가 생명을 만들었네. 인간을 만들었어." 최초의 마법사 왕 세타세가 대답했다. "우리가 만든 것은 인간이 아니네. 인간처럼 보이는 물건이야." 그러나 이 무렵 에이어리는 초대 대장장이 왕을 만난 경험 이후 탐구를 계속한 끝에 그 원리를 꽤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신의 힘과 마법의 힘은 완전히 이질적인 것이 아니라 같은 힘의 서로 다른 발현 양상이었다. 그는 신의 힘을 변환시켜 마법의 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이론을 세웠다. 그 결과 완전히 같지는 않아도 대략 비슷해 보이는 힘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근원은 같지만 대립하는 두 힘을 섞을 수만 있다면 루 도인과 같은 속성을 지닌 실험체를 만드는 일은 전혀 어렵지 않았다.
연인, 인연
바른북스 / 김도현 (지은이) / 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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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김도현 (지은이)
각자의 고독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비춘다. 스스로를 가두는 얇은 유리벽과 벗을 수 없는 가면 속에서, 우리는 불완전한 구원과 마주한다는 질문을 조용히 던진다. 인생이 바뀌길 원하는지 묻는 한 문장은 이 이야기들의 출발점이 된다. 고독과 구원을 세 편의 이야기로 풀어내며, 무언가를 얻는 대신 반드시 무언가를 잃어야 하는 현실적인 위로를 건넨다. 씁쓸하지만 외면할 수 없는 선택의 순간들이 이어지고, 가장 외로운 때에 재즈 선율처럼 잔잔한 온기를 남긴다.도플갱어 1 2 3 4 5 LP바 1 2 3 4 5 연인, 인연 1 2 3 4 5 6 후기“미라이 씨는 인생이 바뀌길 원하거나 달라지길 원하지 않으세요?” 우리들은 모두 각자의 고독을 안고 살아간다. 스스로를 가두는 견고하고 얇은 ‘유리벽’ 속에서, 혹은 더 이상 벗을 수 없는 두꺼운 ‘가면’ 속에서. 그리고 그 고독 속에서 우리는 불완전한 구원을 맞이한다. 《연인, 인연》은 우리의 고독과 구원을 세 편의 다른 이야기들로 풀어나간다. 무언가를 얻는 대신, 반드시 무언가를 소실해야만 하는 씁쓸하고도 현실적인 위로. 이 세 편의 이야기들이 지금 당신의 가장 외로운 순간에 아름다운 재즈 선율처럼 따뜻한 위로의 말처럼 닿기를 바란다.“생각해 보면, 우리는 어쩌면 처음부터헤어질 운명이었던 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늦은 건 없어.남들보다 느리다고 그게 나쁜 게 절대 아니니까.”“만약 어디선가, 언젠가 또,인연이 우리를 이어주는 걸 허락한다면. 그때 다시 만나자.”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과학상식
하늘아래 / 한선미 지음 / 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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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청소년 과학,수학
한선미 지음
교실밖 상식 시리즈 1권. 2007년 출간된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과학상식>의 개정판으로,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과학 원리를 더 알차고 더 새롭게 구성하여 펴냈다. 인체, 식물과 동물, 도구와 기계, 지구와 우주로 4장으로 구성하여 일상생활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을 들여다보고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미처 몰랐던 신기하고 흥미진진한 과학상식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chapter 1 - 인체 방귀는 왜 나올까? 사람들의 피부색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숨은 얼마나 참을 수 있을까? 꿈을 연속해서 꾸고 싶은데 가능할까? 물은 왜 먹어야 될까? 사춘기가 되면 왜 반항과 방황을 할까? 눈을 찡그리면 왜 더 잘 보일까? 양치질을 하면 왜 입맛이 이상할까? 딸꾹질은 왜 하게 되는 걸까? 왜 추우면 오들오들 떨게 될까?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는데 왜 감기에 걸릴까? 멀미는 왜 할까? 왜 뛰어다니면 땀이 날까? 이온음료를 마시면 건강에 좋을까? 변성기는 왜 올까? 갑자기 운동을 하면 왜 근육통이 생길까? 진짜 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눈물은 왜 짠맛이 날까? 아프면 왜 열이 날까? 왜 약 먹는 시간을 정해줄까? 매운 고추를 먹으면 왜 열이 날까? 배는 왜 고플까? 흰머리는 왜 생기는 걸까? 코가 막히면 왜 맛을 못 느낄까? 야채만 먹고도 성장할 수 있을까? 대변과 소변은 왜 색깔이 있을까? 상처가 나면 왜 딱지가 생길까? 소름은 왜 돋을까? 탄산음료를 마시면 정말 소화가 잘 될까? 땀띠는 왜 날까? 찬 음식을 먹으면 왜 머리가 아플까? 피부에 멍은 왜 드는 걸까? 혈액이 우리 몸을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왜 밤에 더 아플까? 핏줄은 왜 파랗게 보일까? 벌레 물린 데 침을 발라도 될까? 점은 왜 생길까? 왜 빙글빙글 돌면 어지러울까? 소금을 먹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피로회복제는 효과가 있을까? 사우나에서는 왜 화상을 입지 않을까? 이성을 좋아하게 되면 왜 얼굴이 붉어질까? 토막상식 : 나는 왼손잡이일까 오른손잡이일까? chapter 2 - 식물과 동물 하루살이는 정말 하루밖에 못 살까? 가을에 단풍이 드는 것은 왜일까? 코끼리 세포가 개미 세포보다 클까? 바나나는 왜 구부러져 있을까? 식물끼리는 어떻게 이야기할까? 닭은 왜 날지 못할까? 남극의 물고기는 왜 얼어 죽지 않을까? 식물은 꽃 피는 시기를 어떻게 알까? 나방은 왜 전등 주변을 맴돌까? 철새들은 어떻게 방향을 찾을까? 거미는 왜 거미줄에 걸리지 않을까? 연어는 어떻게 다시 돌아올까? 침엽수는 왜 항상 초록색일까? 전기뱀장어는 어떻게 전기를 만들까? 바닷물고기는 왜 강에서 살지 못할까? 대나무는 왜 속이 비어 있을까? 개미는 왜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살까? 해바라기는 어떻게 해를 보고 움직일까? 달팽이는 어떻게 집을 만들까? 전깃줄에 앉은 비둘기는 왜 괜찮을까? 곤충들은 어떻게 비를 피할까? 맹인안내견은 신호등을 어떻게 구별할까? 깎아놓은 사과는 왜 색깔이 변할까? 벌과 나비는 왜 꽃을 좋아할까? 소금에 절이면 왜 잘 상하지 않을까? 고추는 왜 매울까? 모기에 물리면 왜 가려울까? 냉장고의 바나나는 왜 검게 변할까? 선인장에는 왜 가시가 있을까? 토막상식 : 동물들의 평균 수명은? chapter 3 - 도구와 기계 비행기는 왜 직선항로로 안 갈까? 나침반의 N극은 왜 북쪽을 향할까? 자명종은 어떻게 시간을 알릴까? 철길에 돌은 왜 깔았을까? 야광은 왜 밤에도 보일까? 달력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에어컨을 켜면 왜 물이 생길까? 인공눈은 어떻게 만들까? 손난로는 어떻게 스스로 따뜻해지는 것일까? 반투명거울은 어떻게 만들까?155 불에 넣어도 터지지 않는 부탄가스가 있을까? 주사는 왜 엉덩이에 맞을까? 자판기는 동전을 어떻게 구별할까? 스피커에는 왜 망을 씌울까? 볼펜 똥은 왜 생길까? 터널 속의 등은 왜 오렌지색일까? 비누로 씻으면 왜 깨끗해질까? 보청기는 어떤 원리로 듣는 걸까? 골프공에는 왜 홈이 많이 있을까? 톱날은 왜 어긋나 있을까? 수명이 다한 인공위성은 어떻게 할까? 진공청소기는 어떻게 먼지를 빨아들일까? 왜 유리에는 글씨가 써지지 않을까? 풍력발전기는 왜 날개가 세 개일까? 전자레인지는 어떻게 음식을 익힐까? 자석을 쪼개면 어떻게 될까? 잠수함은 어떻게 잠수할까? 양초는 심지가 타는 것일까? 왜 드라이아이스를 만지면 화상을 입을까? 비행기는 어떻게 하늘을 날까? 왜 커피를 마시면 졸리지 않을까? 충전지는 왜 다시 쓸 수 있을까? 교통카드는 어떻게 요금을 지불할까? 화재경보기는 불이 난 것을 어떻게 알까? 접착제는 어떻게 물체를 붙일까? 보온병은 왜 계속 따뜻할까? 시계 바늘은 왜 오른쪽으로 돌까? 로켓은 왜 날개가 없을까? 방사능은 왜 위험할까? 수돗물에서는 왜 냄새가 날까? 왜 종이는 색깔이 변할까? 왜 압력솥은 밥이 빨리 될까? 잔디의 줄무늬는 어떻게 만들까? 화랑의 벽은 왜 흰색일까? 왜 라면 면발은 꼬불꼬불할까? 불꽃의 색깔은 어떻게 만들까? 수술할 때는 왜 초록색 옷을 입을까? 동전이 신발 냄새를 없애는 것이 사실일까? 그릇이 왜 저절로 움직일까? 스피드건은 어떻게 속도를 잴까? 배에 걸린 깃발은 무슨 뜻일까? 토막상식 : 잘못 알려진 상식 11 chapter 4 - 지구와 우주 장마는 왜 올까? 스모그는 왜 생기는 걸까? 신기루 현상은 왜 생길까? 지구의 산소는 왜 없어지지 않을까? 비가 내리는 속도는 어느 정도일까? 우주의 나이는 어떻게 계산할까? 해일은 왜 생길까? 왜 붉은 달이 뜰까? 물은 어떻게 불을 끌까? 태풍 이름은 어떻게 정할까? 맨몸으로 우주에 나가면 어떻게 될까? 왜 구름은 하얗게 보일까? 왜 물방울은 둥글둥글할까? 눈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왜 버스에서 뛰어도 제자리일까? 물은 왜 100℃에서 끓을까? 왜 눈이 오면 염화칼슘을 뿌릴까? 환경호르몬이 뭘까? 안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얼음에 손을 대면 왜 달라붙을까? 바람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 우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왜 헬륨가스를 마시면 목소리가 변할까? 번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음이온은 왜 건강에 좋을까? 바다는 왜 파랄까?266 무지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토막상식 : 날씨에 관한 속담 10생활 속에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를 잡아라! 늦은 밤, 집에 가다가 갑자기 등골이 서늘해지면서 누가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것처럼 쭈뼛 서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것을 소름이 끼친다고 하는데 춥거나, 무섭거나, 화가 나거나, 갑자기 놀랐을 때 이렇게 식은땀을 흘리며 온몸의 신경이 곤두서는 경험을 하게 된다. 왜 이런 소름끼치는 느낌이 드는 걸까? 초록색 옷에 초록색 마스크, 초록색 모자, 긴장감 넘치는 병원 수술실의 모습은 온통 초록, 초록, 초록! 수술실 안의 의사와 간호사들은 대부분 이렇게 초록색 옷을 입고 있는데,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색깔의 옷을 입으면 안 되는 걸까? 왜 꼭 초록색이어야 할까? 어! 목소리가 왜 그래? 아빠 목소리 같아. 왜 목소리가 변한 거야?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된다면 틀림없이 변성기가 시작된 것이다. 남자라면 자라면서 한 번씩은 변성기를 겪게 된다. 변성기가 되면 갑자기 목소리가 커지고 굵어진다. 그런데 변성기는 왜 오는 걸까? 그리고 왜 남자들에게만 오는 걸까? 과학은 생활이다. 과학은 어려운 기호와 공식으로 가득 찬 어렵기만 한 영역이 아니다.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작은 원리들을 발견하고 알아가는 재미! 그것이야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즐거움을 준다. 호기심을 가지고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다. 미처 몰랐던 신기하고 흥미진진한 과학상식들을 만날 수 있다. 하다못해 지금 우리 책상에 놓인 연필과 볼펜, 지우개 속에도 깜짝 놀랄 만한 과학의 원리가 녹아 있다. 또한 과학은 원인과 결과, 그리고 그 과정을 이야기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논리적 사고와 창의력을 기르기에는 더없이 좋은 분야이다. 생각의 힘은 논리성에서 나오고 창의력은 관심과 호기심에서 나온다. 따라서 ‘왜?’를 따라 가다 보면 논리력과 창의력, 재미를 모두 얻는 즐거운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과학상식』은 2006년 출간 되어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책이다. 그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과학상식』이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과학 원리를 더 알차고 더 새롭게 구성하여 재출간하게 되었다. 인체, 식물과 동물, 도구와 기계, 지구와 우주로 4장으로 구성하여 일상생활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을 들여다보고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학문적인 영역으로 너무 깊이 들어가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자칫 호기심과 의욕을 잃게 만들지 않을까 염려되었기 때문이다. 공부라는 부담감을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과학의 원리에 접근하는 재미에 빠져보자.
감동적인 말로 나를 깨워
득수 / 유희란 (지은이) /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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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수
청소년 문학
유희란 (지은이)
감동적인 말이란 무엇일까. 언제나 감동적인 말을 전하기 위해 고민하지만 그런 말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보다는 '해조'와 '나'의 관계, 할아버지의 등을 밀어주는 '나'의 모습과 같은 삶의 단편들에서 감동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작가는 감동적인 말을 직접 꺼내 들려주기 보다는 독자들에게 장면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어떤 삶의 모습이 감동적일 수 있을까. 2013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유품'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소설가 유희란의 첫 번째 청소년 장편 소설이다. 작가는 간결하면서도 사유가 녹아있는 문장을 통해 중학교 3학년인 '나' - 실제는 고등학교 2학년이었을 나이지만 - 와 '유성'의 유성과 충돌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는 방법에 대해 풀어나간다.방탄 프로젝트 운동하는 티가든의 별 츄파스 우주의 질서 시간이 멈춘 별 머릿속 조종사 불사조 곰과 토끼 베뉴에 보낸 탐사선 관성의 법칙 해조의 말 나무에도 뇌가 있다 어떤 말을 해야 할까 맹그로브 변신 드릴 탐사선 케이크 속 오돌뼈 겨울나무 지구의 기적 슈퍼 지구소년·소녀의 성장통과 지구의 희망 “어디선가 양팔을 벌리고 있던 친구들의 응원 소리가 들렸는데 그 순간 환하게 웃는 너의 얼굴을 봤다. 새끼야, 너도 웃을 줄 알더라.” 녀석은 아무 말이 없었다. 유성이가 말하던, 나를 아는 사람이 된 것 같았다. 내가 보고 싶은 모습이 정말 보였으니까. 우주의 어둠 속에서 하나의 점에 불과할지라도 지구는 푸르게 빛나고 있다고 유성이 늘 말했다. 이 작은 천체에 소중한 이야기가 있다는 듯이. - 작품 중에서 우리 시대의 소년·소녀는 아프다. 최첨단으로 발전하는 물질문명 속에서 노닐 수 있는 공간을 빼앗긴 채 비교와 경쟁 속으로 내몰리고 있다. 그 안에서 보내는 청소년기는 상황 자체만으로도 위태롭다. 이른바 아웃사이더가 되어버린 아이들에게 내비친 지구 - 우리 사회 - 는 어떤 모습일까. 언젠가 지구와 충돌할지도 모르는 소행성을 걱정하면서도 그 해결을 위해 고민하는 '나'와 '유성'의 모습은 견디기 힘든 현실에서도 꿈을 찾으려는 소년·소녀의 간절한 희망의 메타포로 읽힌다. “이 정도면 꽤 가볍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아. 와이파이 상관없이 잘터지니까 걱정하지 말고. 코드명을 입력하면 돼. 코드명은 감말나깨. 감동적인 말로 나를 깨워.” - 작품 중에서 과연 감동적인 말이란 무엇일까. 언제나 감동적인 말을 전하기 위해 고민하지만 그런 말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보다는 '해조'와 '나'의 관계, 할아버지의 등을 밀어주는 '나'의 모습과 같은 삶의 단편들에서 감동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작가는 감동적인 말을 직접 꺼내 들려주기 보다는 독자들에게 장면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어떤 삶의 모습이 감동적일 수 있을까. 2013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유품'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소설가 유희란의 첫 번째 청소년 장편 소설이다. 작가는 간결하면서도 사유가 녹아있는 문장을 통해 중학교 3학년인 '나' - 실제는 고등학교 2학년이었을 나이지만 - 와 '유성'의 유성과 충돌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는 방법에 대해 풀어나간다. 물론, 중학생들이 유성과 충돌하는 지구를 구할 수는 없을 터. 그러나 소설 속 인물들이 겪는 에피소드를 통해 그런 상상이 단지 청소년기 아이들의 공상만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언제 유성과 충돌할지 모르지만 그 충돌이란 불안한 청소년들의 심리를 의미한다. 소설속 '나'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결코 녹록치 않다. 쉼 없는 도시 개발로부터 소외된 삶. 엄마가 떠나간 쓸쓸한 시간. 그 안에는 가난이 있고, 성폭행과 같은 파렴치한 범죄도 있다. 자칫 성장기의 소년·소녀들의 삶까지 다칠 수 있는 환경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 속 인물들은 그런 현실로부터 도망가지도 숨지도 않는다. 의연히 제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그 극복을 위한 길을 찾으며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꿈을 꾼다. 아프지 않은 성장이 어디 있을까. 소설 속 인물들은 아프지만 아프지만은 않다. 계속 성장해 나가고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그림이 있기 때문이다. 유성은 어디로 갔을까? 작가는 유성이 떠난 곳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대신 '감동적인 말로 나를 깨워'라는 미션을 남겨주었다. 유성은 성장기의 소년·소녀의 마음이었고 그 마음은 어른이 되어버린 그 소년·소녀에게도 존재했다. 이 소설은 청소년 소설이다. 그러나 독자가 소년·소녀 시절에 가졌던 그 말을 기억한다면 어린이, 청소년, 어른 누구라도 있을 수 있는 작품이다. 감동적인 말로 나를 깨울 수 있는 건 이 시대와 함께 하는 모든 이들이 나눌 수 있는 몫이니까.유성이 지구에 왔다 떠났다. 우리 집에 놀러 왔다가 시간이 되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던 어떤 날처럼. 우리가 함께하는 동안 슬픈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녀석은 내게 미션을 주었고 나는 그 임무를 해내며 나의 일상을 이야기했다. 별들은 열심히 운동하고 있을까. 녀석의 오픈카에 연료를 채운 건 무엇이었을까.
한 번에 비교해 이해하는 중학 한국사 세계사 1~2 세트 (전2권)
글담출판 / 송영심 (지은이) /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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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출판
청소년 역사,인물
송영심 (지은이)
‘루이 14세랑 루이 16세가 다른 사람이라고?’ ‘조선을 세운 건 이성계라는데, 그럼 태종은 누구지?’ ‘프랑스혁명, 명예혁명, 미국 독립혁명…, 순서가 어떻게 되더라?’ 낯선 지명과 이름에 질리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쏟아지는 역사적 사건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 역사 과목이다. 하지만 역사를 큰 흐름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어떻게 문명이 생겨났는지, 국가는 어떻게 성장했고, 한 지역의 변화가 다른 지역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알게 되면 저절로 이해가 되고, 이해하다 보면 저절로 외워진다. 돌을 다듬던 인류가 문명을 발전시키고 여러 나라와 제국을 세우며 근대의 제국주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인류가 걸어온 거대한 여정을 한국사와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함께 보여주는 비교역사서다. 예를 들어, 고조선이 성장하던 시기에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어떤 발전을 이루었는지, 고려에서 무신정권이 성립되던 시기 일본에서는 가마쿠라 막부가 등장해 무사들이 정치를 주도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함께 살펴보는 등, 세계사와 한국사를 한 번에 비교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중학교 개정 역사 교과서를 집필한 저자가 직접 쓴 책인 만큼 새 교과서의 핵심 내용을 반영해 내신 준비까지 돕는다. 수십 년 동안 교실에서 학생들과 부딪히며 쌓아 온 수업 노하우를 담아, 헷갈리고 복잡한 핵심 역사 개념을 단단히 잡을 수 있게 해준다.★1권 차례 머리말 1부 | 인류, 최초의 발자국을 남기다 1장 인류의 출현으로 구석기 시대가 시작되다 구석기 사람들에게 신앙과 예술은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세계사 살아 있는 듯한 들소들의 파노라마, 알타미라 동굴 벽화 뚱뚱함이 미덕?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한국사 세계에서 가장 오래전에 예술품을 만든 한반도 구석기인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 크로마뇽인이 매머드를 멸종시켰다면?・직접 떼고, 간접 떼고, 눌러 떼고… 뗀석기 만들기 한국사 - 얼기설기 막 지어서 막집 2장 인류 최초의 경제 혁명이 신석기 시대에 일어나다 농경 생활이 인류에게 가져온 변화는? 세계사 농경 생활이 전염병과 질병을 가져왔다?・사유재산의 개념과 성 역할이 생겨나다 한국사 정착 생활이 가져다준 안전한 주거지, 움집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 인류가 건설한 최초의 도시들이 남긴 흔적은? 한국사 - 한국의 간석기, 어떤 것들이 발견되었을까?・동쪽을 향해 누워 있는 신석기 시대의 무덤 2부 | 통일 제국의 형성과 세계 종교의 등장 1장 큰 강을 중심으로 세계 문명이 꽃을 피우다 건축물이 들려주는 역사적 사실은? 세계사 불가사의한 축조물로 꼽히는 쿠푸 왕의 피라미드 백 개의 작은 방이 미로처럼, 크노소스 궁전 한국사 고인돌의 비밀? 바로 이것!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 미라 제조 과정이 이토록 무시무시하다니・눈에는 눈, 이에는 이! 복수법의 원조, 함무라비 법전 한국사 - 한국인이 곰의 자손이라고? 2장 통일 제국을 바탕으로 세계 종교가 성립되다 다양한 민족과 넓은 영토를 다스리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 세계사 통일 제국들의 통치 방식이 궁금하다! 정책과 종교는 바늘과 실! 한국사 박혁거세는 왜 박혁거세일까?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 소크라테스가 마지막으로 남긴 진짜 말!・사마천, 치욕적인 형벌을 이겨내고 집필에 전념하다 한국사 - 연상의 여인에게 도움을 받아 고구려를 세운 주몽 3장 한 제국과 로마 제국이 세계 제국으로 발전해 가다 역사를 거스른 자들의 최후는? 세계사 폭군 네로 황제의 로마 방화에 대한 진실 역사를 뒤집은 자, 왕망의 말로 한국사 고구려 모본왕이 피살된 이유는?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 콜로세움에 배어 있는 검투사의 피눈물과 한숨 한국사 - 산 사람을 그대로! 부여의 무서운 장례법 4장 후한이 점점 기울어지고 로마는 최대 영역을 확보하다 전쟁에 지친 황제들, 철학과 종교가 필요한 시간 세계사 사색의 황제, 전쟁 중에 『명상록』을 저술하다 대승불교를 널리 전파한 카니슈카 왕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 태평도를 창시한 장각이 머리에 누런 띠를 두른 까닭은? 한국사 - 농민에서 국상된 을파소, 진대법을 추진하다 3부 | 다양한 문화권의 형성과 발전 1장 진은 삼국을 통일하고 로마는 쇠퇴의 길을 걸어가다 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3세기의 전투들 세계사 불타오르는 적벽, 전쟁사의 한 장을 장식하다 샤푸르 1세, 로마 황제의 무릎을 꿇리다 한국사 고구려를 위기에서 구한 밀우와 유유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 삼국 시대가 낳은 고사성어・로마의 공중목욕탕이 역사에 남은 이유는? 2장 로마는 크리스트교가 공인되고 한국은 불교가 전파되다 민족의 이동이 동서양 역사의 향방을 바꾸었다면? 세계사 진을 남으로 몰아낸 5호, 나라들을 세우다 훈족의 압박으로 일어난 게르만족의 대이동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 꿈에 십자가를 보고 진군한 로마 황제 한국사 - 칠지도에 담긴 비밀 3장 남북조 시대가 열리고 게르만족의 왕국들이 세워지다 건축물로 국력을 과시하라? 세계사 어라, 부처의 얼굴이 황제의 얼굴? 한국사 동방의 피라미드, 장군총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돌아가리로다’를 외치고 낙향한 도연명 한국사 -‘첩보전에 무릎 꿇은 백제 개로왕・망부석의 전설을 낳은 만고의 충신 박제상 4장 남북조의 분열기를 수가 통일하다 종교가 기적을 낳았다? 세계사 성가를 세상에 내놓은 그레고리우스 1세 한국사 불교의 이적을 보여준 이차돈의 죽음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비잔티움의 문화유산, 성 소피아 성당 한국사 -‘백제의 타임캡슐, 금동대향로 5장 당나라와 이슬람 제국, 세계 제국으로 우뚝 서다 권력을 잡기 위해 쿠데타로 정치사의 향방을 바꾼 사람들은? 세계사 형을 활로 쏘아 죽이고 ‘정관의 치’를 이룬 당태종 한국사 다섯 개의 칼을 항상 지니고 다녔던 연개소문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후궁에서 황제로 등극한 측천무후 한국사 - 전쟁터에서 시를 읊은 을지문덕 장군・덕만공주가 여왕에 오를 수 있었던 까닭은? 6장 프랑크 왕국과 아바스 왕조, 전성기를 맞이하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속에 진짜 역사가 있다면? 세계사 ‘천일야화’의 실제 모델, 하룬 알 라시드 왕 한국사 성덕대왕신종이 에밀레종으로 불리는 까닭은?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 절세미녀 양귀비, 안사의 난으로 세상을 떠나다・당에서 이름을 남긴 고구려의 후예, 고선지 장군 7장 세계적으로 분열과 쇠퇴의 길을 걸어가다 나라를 크게 흔든 반란, 배신으로 역사에서 사라진다면? 세계사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황소의 비참한 최후 한국사 믿었던 부하에게 죽음을 당한 해상왕 장보고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 서유럽 중세의 농노, 보도의 하루 한국사 - 당 황제의 칭송을 받았던 최치원이 좌절한 이유 부록 근현대 연표 ★2권 차례 1부 | 문명의 충돌 속에 동서 교류가 시작되다 1장 5대 10국 시대가 시작되고 신성로마 제국이 성립되다 태조의 건국이념과 정책이 나라에 끼치는 영향에 대하여 세계사 힘보다는 유교 정신, 송나라 태종 한국사 왕건이 실시한 가장 기본적인 정책은?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 오토 1세, 독일의 국왕에서 신성로마 제국의 황제로 한국사 - 낙타를 굶겨 죽인 ‘만부교 사건’・탁월한 외교가 서희, 강동 6주를 확보하다 2장 북방 민족의 침입을 받고 십자군 전쟁이 일어나다 전쟁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진 문화유산이 주는 의미는? 세계사 노르만의 멍에로 불린 ‘둠즈데이 북’ 한국사 거란과의 전쟁 과정에서 만들어진 초조대장경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 수도 변두리의 풍경을 생생히 그리다・마틸다가 도와준 ‘카노사의 굴욕’ 한국사 - 천추태후의 진짜 모습 3장 북송의 멸망, 그리고 일진일퇴의 십자군 전쟁이 계속되다 시대를 빛냈던 의인들의 진짜 모습은? 세계사 이슬람 전사 살라딘, 적에게 자비를 베풀다 남송 항쟁의식의 상징이자 한인의 우상, 악비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 중세 최고의 러브 스토리 한국사 - 이자겸이 인종의 장인이자 외조부가 된 배경은? 4장 세계 정복으로 동서 교류가 활기를 띠다 어떤 전략이 승리를 가져올까? 전쟁의 기술! 세계사 완벽한 무장과 공포 전술로 세계 제국을 이루다 한국사 몽골군에 맞선 박서의 탁월한 전략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 스콜라 철학과 토마스 아퀴나스의 상관관계 한국사 - 우리의 빛나는 문화유산, 고려대장경・붉은오름의 전설로 남은 삼별초 2부 | 근대화의 시작, 근대 국민국가가 수립되다 1장 중세에서 근대로 나아가다 나라 건국의 승자와 패자, 그 운명의 쌍곡선 세계사 홍건적 출신으로 명나라를 세운 주원장 한국사 고려에 대한 일편단심을 보여준 정몽주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 해학과 풍자가 살아 숨 쉬는 보카치오의 『데카메론』 한국사 - 성리학을 최초로 도입한 고려의 학자, 안향 2장 전통문화의 발전과 함께 대항해 시대가 시작되다 역사의 희생양으로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사람들 세계사 화형당한 종교개혁의 선구자 후스 한국사 역사에 길이 남은 만고의 충신 성삼문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 정화 원정 VS 콜럼버스 항해 한국사 - 풍운아 안평대군과 「몽유도원도」 3장 남아메리카 문명이 파괴되고 조선에 임진왜란이 일어나다 시대를 초월해 현대에도 널리 읽히는 16세기의 명저 세계사 금서가 된 베스트셀러, 에라스뮈스의 『우신예찬』 정치가들의 필독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 콜럼버카가 아닌 ‘아메리카’로 불린 까닭은?・밀레니엄 시대 최고의 역사적 인물, 엘리자베스 1세 한국사 - 전장에서 승리한 지장 이순신 4장 근대 시민혁명의 닻이 올라가다 17세기는 근대 철학의 시발점이자 풍자 문학의 전성시대? 세계사 근대 철학에서 쌍벽을 이룬 경험론과 합리론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상태일 때 그 해결책은? 17세기는 풍자 문학의 전성기!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 사랑이 만들어낸 세계 문화유산, 타지마할 한국사 - 볼모로 잡혔어도 의연했던 진보주의자, 소현세자・비극의 주인공, 인현왕후 민씨와 희빈 장씨 5장 서양에서는 혁명을, 조선에서는 문예부흥기를 맞이하다 혁명의 불길을 당긴 사람들은 누구? 세계사 세상을 바꾼 책, 토머스 페인의 『상식』 프랑스 혁명의 사상적 바탕, 장 자크 루소의 사회계약론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 베르사유 궁전을 쳐들어간 여성 시민들・질풍노도의 시대를 가져온 사람들 한국사 - 뒤주에서 죽음을 맞은 슬픈 마지막, 사도세자・행성 이름이 ‘홍대용’으로 붙여진 이유는? 6장 자유주의와 민족주의의 바람이 불어오다 변혁과 혁명을 일으킨 지도자의 신분적 배경은? 세계사 크리오요, 독립투쟁의 혁명적 기수가 되다 한국사 몰락한 양반들, 평등한 세상을 꿈꾸다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 인간을 기계의 노예로 만든 산업혁명・자유주의 물결이 유럽에서 파도치다 한국사 - 정약용의 연구 범위는 과연 어디까지였을까? 7장 제국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근대 국가 수립 운동이 일어나다 아래로부터 일어난 제국주의 침략에 대한 저항운동 세계사 ‘부청멸양’을 외치는 의화단 운동이 일어나다 한국사 동학 농민이 일어나 반외세・반봉건을 외치다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 세계사 - 링컨 대통령, 사실은 두 얼굴을 가진 사람・포장지 그림의 재탄생이 인상파 화가의 작품으로? 부록 근현대 연표 “한반도에서 빗살무늬토기를 빚을 때,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가 지어졌다!” 역사 공부가 처음인 중학생을 위해 연표로 한 번에 비교해 쉽게 이해하는 한국사+세계사! ‘루이 14세랑 루이 16세가 다른 사람이라고?’ ‘조선을 세운 건 이성계라는데, 그럼 태종은 누구지?’ ‘프랑스혁명, 명예혁명, 미국 독립혁명…, 순서가 어떻게 되더라?’ 낯선 지명과 이름에 질리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쏟아지는 역사적 사건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 역사 과목이다. 하지만 역사를 큰 흐름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어떻게 문명이 생겨났는지, 국가는 어떻게 성장했고, 한 지역의 변화가 다른 지역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알게 되면 저절로 이해가 되고, 이해하다 보면 저절로 외워진다. 돌을 다듬던 인류가 문명을 발전시키고 여러 나라와 제국을 세우며 근대의 제국주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인류가 걸어온 거대한 여정을 한국사와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함께 보여주는 비교역사서다. 예를 들어, 고조선이 성장하던 시기에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어떤 발전을 이루었는지, 고려에서 무신정권이 성립되던 시기 일본에서는 가마쿠라 막부가 등장해 무사들이 정치를 주도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함께 살펴보는 등, 세계사와 한국사를 한 번에 비교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중학교 개정 역사 교과서를 집필한 저자가 직접 쓴 책인 만큼 새 교과서의 핵심 내용을 반영해 내신 준비까지 돕는다. 수십 년 동안 교실에서 학생들과 부딪히며 쌓아 온 수업 노하우를 담아, 헷갈리고 복잡한 핵심 역사 개념을 단단히 잡을 수 있게 해준다. 이미지에 익숙한 학생들을 위해 380컷의 사진과 70컷의 재밌는 만화삽화, 그리고 한눈에 보는 비교 연표를 수록해, 역사를 ‘외우는 공부’가 아닌 ‘이해하는 즐거움’으로 바꿔 주는 중학생을 위한 완벽한 역사 입문서다.
반짝반짝 음악놀이 5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이경실 지음 /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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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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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뮤직(삼호출판사)
청소년 인문,사회
이경실 지음
유아를 위한 음악이론을 놀이화 시킨 교재이다. 교사가 주입식으로 가르치는 교재가 아닌 학생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즐거움과 재미가 있는 책이다. 어릴수록 통합교육의 의미가 넓고 다양한 접근의 교육이 필요하다. 이 교재는 음악과 연계되어 있어야 하는 창의성과 음악교육, 즐거움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저자의 수많은 실전 경험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바로 만들고 활용해서 하던 수업 내용이 그대로 책에 담겨있다.인지&지능 창의&통합 정서&심리 실기&연습인지&지능 유아들에게 많은 설명을 하기 보다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와 팁을 주고 학생의 문제 해결 능력이 발전하도록 지도합니다. 창의&통합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창의력은 잃지 않으며 통합 능력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정해진 답을 강요하지 말고 학생이 답을 찾아 갈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지도하기 바랍니다. 정서&심리 주변 배경을 이야기하고, 날씨, 놀이, 가족 간의 유대관계 등을 함께 지도합니다. 최근 다양화된 가정과 사회의 형태들을 인정하고 자연스럽게 학습하며 행복감을 느끼도록 지도합니다. 실기&연습 충분한 실습과 연습을 통해 음악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입니다. 피아노와 악기를 연주하는 과정은 시각분화, 정서적 안정감, 바른 자세, 소근육 발달 등 통합 예술의 발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운 각 과정이 통합되어 나올 수 있도록 충분히 연습시킵니다. ■ 유아를 위한 음악이론을 놀이화 시킨 교재입니다. 교사가 주입식으로 가르치는 교재가 아닌 학생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즐거움과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어릴수록 통합교육의 의미가 넓고 다양한 접근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 교재는 음악과 연계되어 있어야 하는 창의성과 음악교육, 즐거움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수많은 실전 경험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바로 만들고 활용해서 하던 수업 내용이 그대로 책에 담겨있습니다.
우리의 정원
사계절 / 김지현 (지은이) /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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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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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청소년 문학
김지현 (지은이)
제20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좋아하는 마음’이 한 사람을 움직이고, 사람과 사람을 잇고, 세상을 조금씩 바꾸어 가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관계 맺기를 두려워하는 정원에게 선뜻 다가와 온기를 주는 친구들, 그에 힘입어 자기만의 세계를 가꾸고, 마침내 다른 사람의 간절한 소망에 귀 기울이는 정원. 그들이 보여 주는 따뜻한 소통과 변화는, 비록 대상은 다르더라도, 무언가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서로의 마음을 존중하고 지지할 때 만들어지는 자유롭고 다정한 세계를 꿈꾸게 한다. 열일곱 살 정원에게 친구 관계는 늘 어려운 숙제다. 특히 학기 초, 아이들이 자연스레 서로를 알아가고 무리를 짓는 모습을 보면 초조해지기도 하고, 외로워지기도 한다. 서로 취향과 생각이 맞으면 가까워질까? 하지만 정원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대상인 아이돌 ‘에이세븐’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자신에게 소중한 존재에 대해 남이 시큰둥하게 반응하면 정말 상처받을 테니까. 정원은 화면 속 에이세븐과 덕질 메이트 ‘달이’로 이루어진 자기만의 세계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그러던 어느 날, 달이가 계정을 폐쇄하고 사라지자, 정원의 안전한 세계는 무너져 버린다. 정원은 ‘우리는 아주 가까이에 있어’라는 달이의 마지막 메시지를 실마리로 삼아,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한다. 너는, 어디에 있어?1부 사막 너머의 낙원 2부 파랑새를 찾아서 3부 일만 번의 개화 작품 해설 작가의 말제20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좋아하는 마음으로 이루어진 우리의 다정한 세계 ‘책을 좋아하세요? 돌고래를 좋아하세요? 누군가의 팬인가요?’ 무언가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는 많은 감정이 담겨 있다. 단순히 그 대상에 대한 관심을 넘어 상대방의 취향을 알고 싶다는 호감, 혹시 나와 같은 것을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까지. 더구나 좋아하는 대상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그 자체로 벅차고 설레는 일이다. 그런데 열일곱 살 ‘정원’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대상, 아이돌 그룹 ‘에이세븐’에 대해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기를 주저한다. 자신에게 전부인 세계를 남이 가볍게 여긴다면, 상처 입을 것이 뻔해서다. 정원이 안심하고 마음을 털어놓는 상대는 화면 속 에이세븐과 SNS로 만난 ‘달이’뿐이다. 그런 달이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정원은 불안함과 상실감에 빠진다. ‘나는 왜 늘 언젠가 깨져 버릴 세계에 마음을 빼앗길까.’ 제20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우리의 정원』은 ‘좋아하는 마음’이 한 사람을 움직이고, 사람과 사람을 잇고, 세상을 조금씩 바꾸어 가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관계 맺기를 두려워하는 정원에게 선뜻 다가와 온기를 주는 친구들, 그에 힘입어 자기만의 세계를 가꾸고, 마침내 다른 사람의 간절한 소망에 귀 기울이는 정원. 그들이 보여 주는 따뜻한 소통과 변화는, 비록 대상은 다르더라도, 무언가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서로의 마음을 존중하고 지지할 때 만들어지는 자유롭고 다정한 세계를 꿈꾸게 한다. 이 작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 모두를 긍정하는 시선, 조심스럽게 거리를 유지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인물들의 태도, 따스한 숨결과 감촉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관계에까지 관심을 놓치지 않는다. 좋은 소설이 독자에게 정답을 알려 주기보다는 새롭고 진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면, 이 작품은 분명한 그러한 장점을 지녔다. -오정희, 김해원, 오세란, 정은(제20회 사계절문학상 심사위원) 마음의 창이 자기 안으로 향해 있는 사람의 관계 맺기 나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를 끌어당기는 과정이 너무 의아하고, 또 신기하다. 일만 개의 관계가 있다면, 양쪽을 끌어당긴 일만 개만큼의 연이 있었을 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건 어떻게 만들어지는 건지 감이 오지 않는다. (15쪽) 고등학교에 입학한 지 한 달. 반 아이들이 서로를 파악하고, 자연스레 무리를 이루는 모습을 지켜보며 정원은 늘 그렇듯 좀 놀랍고, 또 외롭다. 어떻게 자신에게 잘 맞을 사람을 찾고, 자연스레 친해지는 걸까? 관계의 시작점은 ‘취향’일 텐데, 정원은 자신이 ‘에이세븐 덕후’라는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고 싶지 않다. 자신이 아끼는 대상을 남들이 싫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마음에 구멍이 나는 기분이다. 정원에게 가장 안전하고 안락한 공간은 바로 덕질 아이템들로 가득한 자신의 방, 그리고 SNS 친구 ‘달이’와의 대화창이다. 1년 전, 달이가 에이세븐 팬 카페에 ‘에이세븐 1집 앨범 무료 나눔’ 글을 올렸고, 정원이 거기에 댓글을 달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 달이가 보내온 택배 상자에는 앨범뿐만 아니라 콘서트 굿즈들, 멤버들이 좋아하는 과자들이 잔뜩 들어 있었다. 같은 가수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선뜻 호의를 베푼 달이에게 정원은 신기함을 느끼고, 점점 더 마음을 기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밤, 언제나처럼 SNS에 접속해 달이와의 대화창을 열었는데 화면에 이런 문구가 나타난다. ‘계정이 존재하지 않음’. 정원의 일상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끝날 수 있는 관계였는데 왜 몰랐을까? 덕질이 끝나면 언제든 멀어질 사이였을까? 달이가 사라지듯 갑자기 에이세븐이 해체해 버리면, 팬은 그저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데. …나의 세계는 왜 이렇게 불안할까. 왜 좋아하느냐고 물으면… 많은 미디어에서 ‘아이돌 덕후’는 대개 감정적이거나 맹목적인 캐릭터다. 아이돌을 맹목적으로 찬양하고, 가까이 가기를 꿈꾸는. 그런데 에이세븐을 향한 정원의 마음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정원에게 에이세븐은 가슴을 뛰게 하는 삶의 원동력인 동시에,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멋진 어른’에 도달한 사람들이다. 누구 앞에서나 당당하고 유능한 어른. ‘나도 10년쯤 지나면 저런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하면 한숨이 나온다. 눈에 보이는 성공 때문만은 아니다. 밤새 땀 흘리며 연습하고, 숙소로 돌아와서는 텅 빈 천장을 바라보며 미래에 대한 불안과 꿈을 털어놓고 공유해 왔을 그들만의 단단함, 그게 멤버들을 감싸고 있는 공기였다. 간절한 만큼 치열했을 그 시절을 함께 견뎌 낸 사람들과 회상한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팀이 있다는 건, 동료가 있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70쪽) 정원은 에이세븐에게서 자신이 그토록 바라는 유대감을 보았고, 그 유대감이 진실하고 영원하기를 바란다. 그 바람은 정원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그 마음을 틀렸다고, 지나친 해석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정원은 이 기대가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믿음과 응원의 대가가 상처와 실망이 되어 되돌아오기도 한다. 하지만 그건 아이돌과 팬뿐만 아니라 모든 관계가 다 그렇지 않나?’(97쪽) 『우리의 정원』은 이제껏 미디어가 만들어 온 아이돌 덕후의 납작한 ‘캐릭터’가 아닌, 아이돌을 좋아하는 ‘사람’의 일상과 내면을 보여 준다. 그것은 사람들이 많은 동경의 대상을 추앙하고, 혼자 상상을 부풀렸다 실망하고, 그럼에도 외면하지 못하는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 동경의 대상이 ‘아이돌’이라고 해서 이제껏 그 마음을 너무 가볍게 여겨 온 것은 아닐까? 마음의 온도가 달라져도 흔들리지 않는 것 달이가 사라져 텅 비어 버린 정원의 일상에 세 명의 학교 친구들이 등장한다. 정원이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가는 책들이 모두 에이세븐 멤버가 추천한 책들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 도서반의 지은, 정원이 손에 든 것이 에이세븐 멤버가 좋아하는 과자임을 한눈에 알아본 9반 반장 여레, 그리고 에이세븐 굿즈를 가방에 달고 있어 정원의 눈길을 끌었던 나현. 덕후는 덕후를 알아보는 법! 세 친구는 정원에게 에이세븐 멤버가 추천한 책을 함께 읽는 ‘목요 독서회’를 제안한다. 어쩌면 이들 중 한 명이 달이는 아닐까? 정원은 목요 독서회에 합류해 세 친구를 유심히 관찰하기 시작한다. 함께 책을 읽고, 에이세븐을 포함한 다양한 관심사와 가치관에 대해 대화하며 점점 가까워진다. 독서 취향만큼이나 에이세븐을 좋아하는 마음도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수록 정원은 불안함을 느낀다. 좋아하는 마음의 생김새도, 온도도, 그러다 속도까지 달라져서 셋이 더는 같은 마음이 아니게 되면 이 관계도 끝나 버리는 것이 아닐까? 넷 중 한 명이라도 더는 에이세븐을 좋아하지 않게 된다면, 이 추억이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그러나 정원은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애정을 나눠 주는 여레, 좋아하는 것과 이어지는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나현, 좋아하는 마음에 소모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지키는 지은에게서 ‘관계’에 대한 믿음을 배운다. 친구 사이를 이어 주는 것은 ‘마음의 모양과 무게’가 아니라 서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궁금해하고, 영향을 주고받고, 닮아 가려는 마음임을 깨닫는다. 가끔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고 느껴지고, 내 노력과는 상관없이 나의 세상이 다시 한번 깨져 버려도. 나는 깨진 세상 속을 어떻게든 털고 나와 새로운 세계를 또 짓겠지. 이번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내 곁에 오래 있어 줄 사람들, 손을 뻗었을 때 맞닿는 거리에 있을 사람들로 가득 채운 세계를. (168쪽) 모두의 취향과 애정이 오롯이 어우러지는 정원(庭園)으로 정원과 친구들은 타인이 아끼는 대상에 관심을 가지고, 타인의 애정을 평가하거나 재단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받아들인다. 정원은 극단적 거식 증세를 가진 친구 혜수를 잘못되었다고 비난하지 않는다. 모니터 너머의 에이세븐에게 가닿고 싶은 자신의 마음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어도 공감할 수는 있다. 다만 공허함이 채워지지 않는다는 것도 너무 잘 알기에, 정원은 혜수에게 손을 내민다. 아이돌을 좋아해 보기로 마음먹은 소민 언니, 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자는 캠페인을 여는 사람들, 길고양이를 돌보는 선생님, 유기견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 주는 책방 사장님…. ‘좋아하고 아끼는 대상’이 생기면 그 마음은 자연스레 삶으로 옮겨진다. 무엇을 좋아하는지가 그 사람을, 그의 삶을 말해 준다. 그 사실은 정원에게 ‘나는 어떤 어른이 될까?’ 즐겁게 고민하도록 한다. 우리는 앞으로 어떤 어른이 될까. 어른이 된다는 건 나보다 먼저 산 사람들의 뒤를 따라가는 거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어떤 어른이 될지는 내가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들로 이루어진다니, 그게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니. 그것만큼 다행인 사실이 또 있을까? 『우리의 정원』은 누구의 애정도 함부로 무게를 재거나 단정하지 않는 태도로 청소년을, 모든 존재를 바라본다. 기성세대가 ‘공허한 관계’로 치부하는 온라인 속 관계를 청소년의 엄연한 사생활로 존중하며, 그 관계에서 청소년이 경험하는 단절과 불안을 발견하고 어루만질 수 있다. 그것은 덕후의 세계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하고 절대적인 규칙인, ‘취향 존중’과 맞닿아 있다. 『우리의 정원』이 말하는 ‘좋아하는 마음’은 좋아하고 좋아하지 않고를 기준으로 사람을 구분하거나 나누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마음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런 마음들로 가득하지 않은가. 밤새워 노래를 듣고, 뮤지션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고, 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고, 텀블러를 챙기고, 갇혀 사는 동물의 삶과 길 위에 선 동물의 죽음을 눈여겨보는 ‘좋아하는 마음의 선순환’은 충분히 가능하다. 『우리의 정원』은 모든 취향과 애정이 오롯하게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모든 청소년이 마음껏 자기만의 정원을 가꾸어 가기를 바라는 작가의 진심이 담긴 작품이다.왜 좋아하는 대상을 얘기하는 건 벅차고 설레는 일일까? 그들에 대해서라면, 나는 밤새워 떠들 자신이 있었다. 나 에이세븐 팬이야, 그 말을 꺼내 놓자 멤버들과도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아, 이런 기분이구나. -《우리의 정원》, 김지현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 상대에게 내 기대나 바람 같은 건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한 채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하는 일인지도 모른다. 목소리를 듣고 싶고 얼굴이 보고 싶을 땐 얼마든지 작은 화면 속에서 그들을 찾을 수 있지만, 진짜 그들이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는 알 수 없다. 그들이 보여 주고 허락한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더 궁금해하고, 더 원하게 되는 순간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일이 된다. -《우리의 정원》, 김지현 그날 이후로 덕질 같은 건 하지 말자고 다짐했는데, 이렇게 또 모르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응원하고 있네. 원래 시간이 지나면 속상한 기억은 사라지고, 애틋하고 즐거웠던 기억만 남아서 이전의 선택을 되풀이하게 되는 법이잖아. -《우리의 정원》, 김지현
열여덟 소녀들, 전통시장을 찾다
지혜나무 / 대구여자 상업고등학교 책쓰기동아리 라온제나 엮음 /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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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나무
청소년 문학
대구여자 상업고등학교 책쓰기동아리 라온제나 엮음
우리 가까이 있지만 청소년들에게는 다소 멀게 느껴지는 전통시장을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의 책쓰기 동아리 '라온제나'의 구성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하여 엮은 책이다. 'why'라는 물음을 기본 바탕으로 교실에서 교과서를 통해서만 배우던 시장경제와 상업적 지식을 전통시장을 통해 몸소 터득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주는 다방면의 취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또한 젊은 세대들이 쉽게 찾는 대형마트에 밀려 그 자리가 외소해지고 있는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모색도 더하고 있다.1장 대구 전통시장에 대해 들어 볼래? _ 11 _우리가 전통시장을 찾은 이유 대구의 전통시장이 걸어온 길 대구의 주요 전통시장 알아보기 2장 대구 전통시장, 우리는 이렇게 조사했다 _ 29 자료로 찾은 전통시장 - 시립도서관, 신문, 도서, 인터넷, 시장 홈페이지 직접 발로 찾은 전통시장 - 전통시장 탐방, 시장상인연합회 방문 시장 사람들에게 물어보다 - 인터뷰, 설문조사 3장 열여덟 소녀들, 대구 전통시장을 찾다 _ 37 발걸음 하나 - 먹거리와 구제의류의 공존, 관문시장 발걸음 둘 - 섬유유통의 메카! 서문시장 발걸음 셋 - 중고물품, 꽃의 세상! 칠성시장 발걸음 넷 - 문화와 예술의 거리, 방천시장 발걸음 다섯 - 싱싱한 채소의 공급지, 팔달시장 발걸음 여섯 - 귀금속과 전자제품의 만남, 교동시장 발걸음 일곱 - 다문화와 족발이 있다! 서남시장 발걸음 여덟 - 닭똥집 골목으로 유명한 곳, 평화시장 4장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비교하다 _ 215 시장 간 판매 품목과 가격을 비교하다 시장과 대형마트 간 판매 품목과 가격을 비교하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장 단점을 비교하다 5장 전통시장을 살리는 길을 찾다 _ 239 전통시장에서도 이벤트 Go!! Go!! 추위도 더위도 OK! 날씨와 상관없는 시장 백화점이 부럽지 않다!! 다양한 편의시설 싸고 질도 좋은 물건이 넘치는 곳!! SNS 안에도 전통시장이 있다!! 시선을 끈다!! 개성 넘치는 간판 전통 시장!! 문화를 담는다 전통시장에도 ‘불금’이 있다 특색을 살린 유니폼으로 고객을 맞는다 전통시장에도 전문 경영을 도입한다19명의 여고생들이 사계절 동안 전통시장의 좌판과 매장을 구석구석 누비며 인터뷰와 설문, 조사와 취재를 거쳐 만들어 낸 전통시장 보고서와 같은 책이다. 교과서에서 이론으로 배우던 경제가 시장 밖으로 나와 활기를 띠며 더욱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이론으로 거듭난다. 이들은 전통시장 취재에만 거치지 않고 우리 가까이 있는 대형마트와의 세밀한 비교 조사를 함으로써 전통시장이 활로를 찾기 위한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상업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정체성이 빛을 발하는 책이며 여고생 특유의 발랄함과 재치가 재미를 더해 준다.대형마트와 SSM과 같이 다양한 행사를 여는 것도 시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1, 사은품 증정, 할인쿠폰,응모권 등을 제공한다든지 설날, 추석 등 명절 같은 날과 김장시기 등을이용해 행사를 하는 것도 활성화시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외국인의 방문수가 증가하는 추세인 지금, 전통시장 또한 이 외국인들을 끌어 들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같은 고기와 채소를 팔더라도 그들의 입맛을 고려한 메뉴도 선보이는 것이 글로벌한 시대에 필요합니다.
읽자마자 기후 위기를 이해하는 지구과학 사전
보누스 / 정원영 (지은이) /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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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누스
청소년 과학,수학
정원영 (지은이)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의 본질을 알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지구의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다. 핵과 맨틀 같은 지구 내부 구조, 암석과 토양, 강과 바다, 대기와 자기장 같은 거대 시스템은 지구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지구의 본모습을 이해하는 순간 묵묵히 나를 지켜주는 소중한 것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내가 나서서 이들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저절로 싹틀 것이다.머리말 1장 해양 | 평화로웠던 바다의 역습 바닷물은 흐른다, 쓰레기도 함께 극지의 눈물, 지구의 위기 바닷물을 이루는 것들: 반갑거나 두렵거나 저 바다 밑으로 다양한 해저 지형 생명의 기원이자 터전, 바다 해안을 덮치는 두려운 바닷물, 지진해일 썩는 플라스틱이 상용화된다면? 2장 대기 | 푸른 하늘과 깨끗한 공기를 되찾으려면 서쪽으로부터 오는 손님 지구를 둘러싼 대기, 그리고 오존층 깨끗한 공기로 숨쉬고 싶어요 과학으로 진단하는 기후 변화 따뜻했던 지구, 더워진 지구, 뜨거워지는 지구 변덕스러운 날씨, 위험한 날씨 식탁으로 온 기후 변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수립해 볼까요? 3장 지질 | 땅속은 소리 없는 아수라장 돌의 이유 있는 가치 화석 연료의 과거, 현재, 미래 땅속의 흙, 물, 그리고 쓰레기 역동적인 지구 무너지는 산, 꺼지는 땅 사라지는 숲, 넓어지는 사막 꼭 필요하지만 아무도 원하지 않는 것 4장 우주 | 지구 바깥도 변하고 있어요 우주에도 쓰레기가? 우리를 지켜주는 자기장 반짝이는 별을 보고 싶어요 태양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 케슬러 증후군이란? 찾아보기 사진 상세 출처구조를 알면 위기의 본질이 보인다! 고통받는 지구를 이해하는 땅, 바다, 하늘, 우주의 과학 이야기 우리는 왜 지구를 알아야 할까? 지구는 ‘우리가 사는 곳’이라고만 알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지금의 지구는 우리가 알던 지구와는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이 사실을 가장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기후 변화와 그에 동반하는 기상 이변들이다. 뒤늦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속되는 지구 온난화, 유례없이 심각해진 폭염과 한파, 계절을 무시하는 폭설과 폭우는 물론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하는 지진과 싱크홀 같은 재난도 지구의 변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사람이 암이나 당뇨 같은 심각한 병에 걸리면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이미 말기가 되어 병세가 크게 악화되고 나서야 증상이 나타난다. 지구도 사람의 몸과 똑같다. 지구의 여러 이상 현상을 이미 몸으로 체감하고 있다면, 지구라는 거대한 시스템을 이해하고 위기의 원인을 파악하는 일을 더는 미룰 수 없다. 지구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알아가다 보면 새삼 지구가 얼마나 정교하게 구성되어 있는지 그 신비로움에 놀라고, 이 경이로운 지구를 인간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망쳐왔는지에 한번 더 놀라게 된다. 이처럼 지구를 평소보다 더욱 자세히 바라보고, 더 깊게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바로 당면한 지구의 위기를 해결하는 첫 발걸음이다. 너무나 당연하고 익숙한 존재였던 지구의 구조와 시스템을 알아가며 수많은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를 올바르게 마주할 수 있고, 수많은 생명에 대해 책임감과 배려심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기후 변화, 기상 이변, 환경 오염, 생태계, 자원과 에너지, 인류세 인간이 일으킨 지구의 변화와 위기가 한눈에 이해된다! 인류세(Anthropocene)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인류세란 현재의 지질시대인 신생대 홀로세에 인간 활동이 미친 영향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를 하나의 시대로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에서 나온 용어다. 비록 2024년 국제지질학연합에서 6주간의 논의 끝에 인류세 도입이 최종적으로 부결되었지만, 인류세라는 말이 가져온 파장은 엄청났다. 지금까지는 자연적인 변화가 시대를 결정해 왔다면, 1950년대 산업 혁명 이후부터는 자연이 아닌 인간이 지구의 운명을 이끌고 있다는 상징이 바로 인류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간이 일으킨 수많은 생물종의 멸종, 급격한 지구 온난화, 각종 인위적 화학물질, 천문학적인 양의 플라스틱과 쓰레기 등은 지구 전방위에 걸쳐 극단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퇴적물이 꾸준히 쌓여 만들어지는 지층에는 쓰레기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과도한 탄소 배출로 인한 지구 온난화는 지구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대기대순환과 해양 컨베이어 벨트를 위협하고 있다. 수백만 년 동안 구축된 생태계와 지하자원 역시 빠르게 소실되고 있다. 이런 문제들이 수면 밖으로 드러난 것이 바로 기후 변화와 기상 이변이다. 기후 위기는 ‘기후가 변화한다’라는 사실만이 문제가 아니다. 그 뒤에 숨어 있는 지구 구조와 작동 방식의 격변을 원래대로 돌려놓는 것이 진짜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인 것이다. 지구를 정상 궤도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지구 전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보고 시스템의 작동 원리와 관계를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구과학을 알아야 기후 위기를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 지구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지구과학 지식 환경과학 연구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기후 위기의 정체와 해결책 지구의 전체 구조는 크게 5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물 부분인 수권, 기체 부분인 대기권, 땅 부분인 지권, 다양한 생명체들이 구성하는 생물권, 그리고 눈과 얼음으로 된 빙권이다. 이들이 각각 제 기능을 하면서도 상호작용을 하면서 지구를 유지해 간다고 할 수 있다. 지구의 시스템 어느 한 곳에 문제가 발생하면, 마치 나비효과처럼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곳에서 예상치도 못한 결과가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단 몇 mm밖에 되지 않는 해수면 상승과 단 0.1도도 되지 않는 기온 상승에도 많은 과학자가 심각하게 걱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빙권인 극지의 빙하가 녹는 문제는 단지 해수면 상승과 육지 수몰만이 문제가 아니다. 새하얀 빙하는 지구에 태양에너지가 과도하게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고, 북극의 영구동토층은 강력한 온실 효과를 일으키는 메테인과 미지의 바이러스를 가둬두고 있다. 따라서 빙하가 녹는 현상은 극단적으로 지구 생명의 멸종을 초래할지도 모르는 심각한 일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기후 위기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구과학 지식은 이처럼 광범위하고 복잡하지만, 각 시스템의 핵심 작동 원리와 구조를 알면 문제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지구가 현재 얼마나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지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과학 기술과 연계한 해결 방안을 생각해야 삶의 터전인 지구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바다와 해류가 우리에게 낭만과 재미를 주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바다를 떠다니는 것이 장난감이나 유리병 속 편지만 있는 게 아니거든요. 육지 혹은 배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들도 바다를 둥둥 떠다니고 있어요. 이 쓰레기들은 환류 구조에서 상대적으로 흐름이 약한 가운데 부분에 모여들면서 쓰레기섬을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북태평양 환류 중심에는 매우 거대한 쓰레기섬이 있습니다. 북태평양 환류는 캘리포니아 해류, 북적도 해류, 쿠로시오 해류, 북태평양 해류가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거대 환류입니다. 환류 전체 크기만 약 2천만 제곱킬로미터나 되죠. 그런데 이 환류의 중심부는 움직임 없이 안정적이고 고요하기 때문에 여기로 모여든 쓰레기들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갇혀버리게 되었어요. 2018년 기준으로 쓰레기섬의 면적은 약 155만 제곱킬로미터라고 하는데, 이는 무려 한반도 면적의 7배 정도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쉽게 상상하기도 어려운 크기죠. 지구에 들어오는 태양에너지와 지구 자전의 영향으로 거대한 대기의 흐름이 형성됩니다. 이를 ‘대기대순환’이라고 합니다. 대기대순환은 위도에 따라 저위도(적도~30°), 중위도(30°~60°), 고위도(60°~극지)의 3가지 패턴으로 구분되며, 각각 전반적으로 무역풍, 편서풍, 편동풍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저위도와 고위도에서는 동풍이, 중위도에서는 서풍이 우세하죠.우리나라는 중위도에 속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상공의 대기 흐름이 편서풍으로 나타납니다. 물론 특정 지형, 시간 등에 따라 지엽적인 바람 방향은 달라지고 복잡해지지만, 평균적인 흐름은 어디까지나 서풍입니다. 이로 인해 황사나 미세먼지는 물론 다양한 기상 현상 역시 대부분 서쪽에서부터 발원하므로 서쪽 하늘을 보면 날씨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나는 윤리적 최소주의자, 지구에 삽니다
우리학교 / 소일 (지은이) /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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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자기관리
소일 (지은이)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세계를 맞닥뜨린 십대를 위한 새로운 진로 탐색 시리즈 '우리학교 진로 읽는 시간' 시리즈의 첫 번째 책 <나는 윤리적 최소주의자, 지구에 삽니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나는 무슨 일을 하며 살아가게 될까?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정말 제대로 먹고 살 수 있을까?”라는 오래된 질문에 대한 대답이자 “위기에 처한 행성을 살아갈 지구의 청소년을 위한 ‘가장 나다운 일’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새로운 대답이다. ‘제로 웨이스트’라는 말이 나오기도 전부터 쓰레기 없는 삶을 꾸준히 실천하고 적극적으로 알려온 저자 소일은 즐거우면서도 의미 가득한, ‘윤리적 최소주의자’라는 특별한 삶과 직업의 세계로 독자들을 이끈다. 세상에 없는 일 하게 될 십대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일을 대하는 자기의 ‘태도’일 것이다. 이 책은 ‘나’를 찾는 일이 곧 지구를 살리는 일임을 보여 주며 ‘나’만 남을 때까지 빼고, 비우고, 덜어내며 지구를 지키는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삶 속으로 청소년들을 초대한다.프롤로그 비우며 채워 가는 나의 작은 세계 아, 피난 가방을 싸기 전에 짐부터 정리해야겠구나 꿈이 없으면 어때? 더 중요한 게 있는데! 내가 버린 물건은 어디로 가는가? 몸은 무겁지만 마음은 가벼워졌다 * 윤리적 최소주의자의 ‘날적기’ 생활 999번 글로 기록을 시작합니다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니까 옷 30벌, 양말 36켤레의 즐거움 우리 집엔 [ ]가 없다/있다 내 얼굴로 살아가는 법 * 윤리적 최소주의자의 ‘운동’ 생활 가족, 제로 웨이스트에 스며들다 소소한 ‘용기’가 모여 커다란 ‘변화’로 같이 쓰레기 주우실래요? 사무실도 함께하는 제로 웨이스트 * 윤리적 최소주의자의 ‘도시락’ 생활 누구나 넣고, 누구나 가져가 드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초보 작가 소일입니다 제로 웨이스터에게도 공부가 필요해 함께 만들어 가는 강연, 90원짜리 라면 봉지 교재 * 윤리적 최소주의자의 ‘콘텐츠’ 생활 제로 웨이스트가 초대한 또 다른 삶 에필로그 더 나아진 오늘을 사는 할머니가 되는 꿈 교실 밖 진로 찾기 | 제로 웨이스터의 동료들지금은 세상에 없는 일을 하게 될 십대의 교실 밖 진로 탐색 위기에 처한 지구를 살아갈 청소년을 위한 가장 새롭고 가장 지구적인 직업을 소개합니다 제로웨이스트로 먹고 살 수 있다고요? 지구에게 사랑받는 인간, 그게 정말 ‘일’과 ‘직업’이라고요?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서 지금의 십대는 아직은 세상에 없는 일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전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일을 하게 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일을 대하는 자기의 ‘태도’가 될 것이다. 직업을 얻고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정보 전달 위주의 진로 책보다 어떤 직업을 얻게 되더라도 늘 간직할 ‘내 일’에 관한 태도를 정립하는 데 도움을 줄 진로 탐색 실용서가 필요한 이유다. 『나는 윤리적 최소주의자, 지구에 삽니다』는 그저 자연스럽게 ‘나’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만난 ‘일’들이 어느새 나의 삶에 깊숙이 자리 잡게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스스로 ‘윤리적 최소주의자’라고 명명하게 되기까지 그 과정을 일상 속 에피소드와 엮어내는 탁월한 스토리텔링 능력이 단연 돋보이는 ‘업業세이’이자, 어떻게 지금의 일을 얻게 되었는지에 관한 ‘득업 경위서’인 이 책을 읽으며 청소년 독자는 저자가 그러했듯이 밖으로 향해 있던 시선을 자기 안으로 돌려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될 것이다. ‘직업’보다 ‘나’를 먼저 찾는 일 누군가의 득업 경위서를 읽는 이유 성공 사례, 모범 사례 위주로 직업을 접하다 보면 자칫 직업과 일에 관한 잘못된 환상에 사로잡힐 수 있다. 직업을 찾는 과정은 마트에서 좋은 식자재를 고르는 일보다 중요할 수 있지만 슈퍼 히어로가 마주하는 외계의 침략보다는 덜 스펙터클하다. 무엇보다 직업 탐색은 일생에 걸쳐 반복하는 일이라는 점에서 불안하고도 몸과 마음 모두 힘든 일이다. 천명을 받드는 일에 비견되는 직업 선택의 신비로움을 한 꺼풀 벗겨 내면 남는 것은 곧 “그 일을 하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이다. 『나는 윤리적 최소주의자, 지구에 삽니다』는 저자가 처음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시작했을 때부터 스스로 ‘윤리적 최소주의자’라고 이름짓기까지의 생생한 득업 경위를 담고 있다. 자연스럽게 지금의 일을 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전해 들으며 독자는 저자만큼이나 구체적이고 자기화된 목표를 세우는 방법의 단초를 얻을 수 있다. 어느 때보다도 기후 위기 경각심이 높은 지금, 저자는 제로 웨이스트를 삶 속으로 받아들여 ‘지구를 사랑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았다. ‘제로 웨이스트’라는 말이 나오기도 전부터 쓰레기 없는 삶을 지향해 온 결과, 오늘의 윤리적 최소주의자가 된 저자는 말한다. “꿈은 지금 여기의 내가 ‘원하는 삶’에 있고 희망은 당장 지금의 ‘행동’에 있다.”라고. 꿈이 없던 청소년 시절을 지나 이제는 “옛날에 할머니가 젊었을 때, 그때는 지금과 달리 세상이 참 살기 나빴다.”라고 오늘을 회상하는 할머니가 되는 꿈을 꾸는 저자의 이야기를 들은 뒤 청소년 독자들은 일과 삶 그리고 내가 살아가고픈 지구의 오늘을 꿈꾸게 될 것이다. 꿈이 없으면 어때? 더 중요한 게 있는데! 지금은 세상에 없는 일을 하게 될 십대의 교실 밖 진로 탐색 이 책은 자신을 발견하고 직업을 탐색하는 특별한 진로 교양서 시리즈 [우리학교 진로 읽는 시간] 의 첫 번째 책이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는 미래 일자리 중 60%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말한다. 세계경제포럼(WEF)의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 역시 2016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65%가 현존하지 않는 직업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를 살아갈 십대들이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은 어디에서 나올까? 인공 지능에 대한 이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코딩 작성 능력? 컴퓨팅적 사고나 그도 아니면 N잡러로 발돋움하기 위한 멀티태스킹 능력? 이 모든 것들이 근본적인 해답일 리 없다. 직업 세계의 변화가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양상을 보이는 지금, 세상에 없는 일을 하게 될 청소년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는 법’ ‘일을 대하는 태도를 배우는 법’이다. [우리학교 진로 읽는 시간]은 나의 세계에서 ‘내 일’을 하는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좋아서 하는 일이 진로가 되는 마법, 좋아하는 일을 좋아하는 ‘일’과 삶‘을 만나는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그리고 2016년 9월 12일, 다른 나라 이야기로만 생각하던 일이 대한민국 경주에서도 일어났다. (……) 그때부터였다. 좀 더 단순하고 간결하고 작고 적은 삶을 살겠다고 결심만 하던 내가, 뭐라도 해 봐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복잡하고 풍요롭고 넉넉하고 크고 많은 삶은 더 이상 나를 안전하거나 행복하게 만들 수 없다는 확신이 들었다._「아, 피난 가방을 싸기 전에 짐부터 정리해야겠구나」 중에서 나처럼 꿈(장래 희망)을 일찍 발견하지 못한 청소년은 어디에나 있다. 많은 어른이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거나 한심하게 여기며 꿈을 가질 것을 ‘강요’한다. 하지만 꿈은 단순히 ‘직업’이 아니라 ‘내가 원하고 잘하는 일’을 고민하고 발견한 뒤에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_「꿈이 없으면 어때? 더 중요한 게 있는데!」 중에서 ‘편리’ 대신 ‘불편’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작은 목소리가 모이면 멋진 합창이 완성될 것이다. 지구의 미래는 SF영화 속 히어로나 외계인이 아니라 조금 묵직해진 우리의 손에 달려 있다. 36_「몸은 무겁지만 마음은 가벼워졌다」 중에서
시리아에서 온 소년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캐서린 마시 (지은이), 전혜영 (옮긴이) /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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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청소년 문학
캐서린 마시 (지은이), 전혜영 (옮긴이)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59권. 시리아 내전으로 가족을 잃은 아흐메드는 아빠와 함께 유럽으로 가는 난민 보트를 탔다가, 도중에 그만 아빠를 잃고 만다. 우여곡절 끝에 혼자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하지만 밀입국 브로커에게 가진 돈을 다 뺏기고 도망쳤다가 어느 집 지하실에 숨어든다. 달리 갈 곳이 없는 아흐메드는 아무도 이곳을 찾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쭉 머물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어느 날, 이 집에 사는 미국인 소년에게 발각되면서 아흐메드의 운명은 전혀 다른 국면으로 흘러간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서 일하는 아빠를 따라 브뤼셀로 이사 온 맥스는 미국과 전혀 다른 낯선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는 데다 ‘엄친아’ 누나와 늘 비교당하는 신세에 낙담하여 끝 모를 자신감 상실에 시달린다. 하지만 집 지하실에 숨어 살던 아흐메드를 만나면서 비로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된다. 맥스는 낯선 환경에 뿌리 못 내리고 고통받는다는 점에서 자신과 똑같은 처지인 아흐메드에게 동질감을 느낀다. 그래서 가족 몰래 음식과 옷, 담요를 가져다주는가 하면 함께 책을 읽으며 아흐메드에게 영어도 가르쳐준다. 그러나 파리에 이어 브뤼셀이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받으면서, 지상과 지하를 넘나드는 두 소년의 이중생활은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되는데….영화 의 소년이 유럽에 갔다면? 두 아웃사이더 소년이 쏘아올린 작은 기적 아마존닷컴 이달의 책, 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 2018 베스트 픽 레바논 빈민가 소년의 눈물겨운 생존기를 담은 영화 은 부모를 고소한다는 충격적인 설정에, 연기 수업은커녕 학교도 다녀본 적 없는 주연 배우 ‘자인’의 믿기지 않는 열연으로도 큰 화제가 되었다. 시리아 내전 때문에 피난 온 자인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베이루트의 시장통에서 배달 일을 하다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등 영화의 대성공에 힘입어 자인은 유엔난민기구의 도움으로 2018년 노르웨이에 정착했지만, 그것은 영화보다도 비현실적인, 지극히 이례적인 해피엔딩일 뿐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고국을 탈출한 수백만 명의 시리아 난민들은 영화 속 자인처럼 이웃 나라들의 빈민가, 난민 캠프를 전전하거나 더 살기 좋은 나라로의 이주를 꿈꾸며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영화 속 자인이 고무보트를 타고 유럽으로(또는 2018년 예멘 난민들처럼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밀입국하는 데 성공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런데 하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연쇄 테러로 전 유럽에 초비상이 걸린 상황이라면? 『시리아에서 온 소년』은 바로 이 지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2015년 파리, 브뤼셀 연쇄 테러 당시 현장(그것도 파리 테러 주범이 은신하고 있었던 브뤼셀)에 거주하고 있었던 작가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하고 있어,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생생히 느끼게 해준다. 이 소설이 출간 직후 , 를 비롯한 유력 매체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으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난민 문제는 이제 유럽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2018년 500명이 넘는 예멘 난민들이 제주도에 입국한 뒤로 우리나라에서도 난민 수용 여부를 두고 찬반 논란이 불붙었다. “난민을 보호하는 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당연한 의무”라는 입장과 “우리나라도 테러의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 여기서 생각해볼 점은 우리가 이미 공식 통계로만 이주 노동자가 80만 명이 넘는 다문화·다인종·다종교 사회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세계화에 따른 불가피한 현상으로 피하고 싶다고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나와 다른 환경에 속한 사람들과 평화롭게 공존하는 지혜를 쌓아나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 소설의 주 무대인 벨기에는 우리 사회가 앞으로 맞닥뜨리게 될 근미래의 모습인지도 모른다. 우리나라에도 소설 속 주인공 아흐메드처럼 시리아에서 온 소년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시리아 출신 난민 신청자 1,025명 가운데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사람은 단 4명인데 그중 한 명이 살마(가명)라는 소년이라고 한다(출처: 세이브더칠드런). 아니, 그전에 해마다 천여 명씩 우리나라로 들어오고 있는 북한 난민들은 또 어떤가? 시리아 난민 소년과 외톨이 미국인 소년이 우연히 만나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며 순수한 우정을 싹틔우는 이 이야기가 우리 청소년 세대의 포용과 공존 감수성 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시리아 내전으로 가족을 잃은 아흐메드는 아빠와 함께 유럽으로 가는 난민 보트를 탔다가, 도중에 그만 아빠를 잃고 만다. 우여곡절 끝에 혼자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하지만 밀입국 브로커에게 가진 돈을 다 뺏기고 도망쳤다가 어느 집 지하실에 숨어든다. 달리 갈 곳이 없는 아흐메드는 아무도 이곳을 찾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쭉 머물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어느 날, 이 집에 사는 미국인 소년에게 발각되면서 아흐메드의 운명은 전혀 다른 국면으로 흘러간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서 일하는 아빠를 따라 브뤼셀로 이사 온 맥스는 미국과 전혀 다른 낯선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는 데다 ‘엄친아’ 누나와 늘 비교당하는 신세에 낙담하여 끝 모를 자신감 상실에 시달린다. 하지만 집 지하실에 숨어 살던 아흐메드를 만나면서 비로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된다. 맥스는 낯선 환경에 뿌리 못 내리고 고통받는다는 점에서 자신과 똑같은 처지인 아흐메드에게 동질감을 느낀다. 그래서 가족 몰래 음식과 옷, 담요를 가져다주는가 하면 함께 책을 읽으며 아흐메드에게 영어도 가르쳐준다. 그러나 파리에 이어 브뤼셀이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받으면서, 지상과 지하를 넘나드는 두 소년의 이중생활은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되는데…. 달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 7월의 어느 날 밤, 사람들은 일부러 이날을 기다렸다.
팝콘 소년 베이컨 소녀
폭스코너 / 박성경 (지은이) /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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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박성경 (지은이)
1980년대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떠날 때 웃는 경우는 있어도 이사 올 때 웃는 사람은 본 적 없는 다가구주택에 사는 외톨이 소년이 같은 동네에 사는 외톨이 소녀와 만나 써 내려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 청소년소설이다. 가난과 고독과 무시, 그리고 결핍이 삶의 조건으로 주어진 달동네의 신산한 삶 속에서 아빠 없이 엄마와 다가구주택의 단칸방에 사는 ‘보석’과 엄마 없이 아빠와 단둘이 지하 셋방에 사는 ‘양지’가 서로를 보듬으며 삶의 무게를 함께 지고 나가는 따뜻하고도 가슴 시린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1988년 서울, 달동네 달동네 왕따 보이, 왕따 걸을 만나다 달동네 사람들 옛날 애인 카사노바 카풀 소풍 그 사람 우리들의 양지 몰래 데이트 장미와 보석 실연 청혼 결혼식 신혼여행 팝콘 소년과 베이컨 소녀 임종 2025년 대성리, 강가 에필로그 작가의 말“세상을 살아가려면 자기편이 좀 더 필요해요. 그래야 힘들지 않게 버틸 수 있거든요.” 1980년대 서울 달동네의 가난과 고독 속에서 피어난 소중한 사랑과 우정! 고통을 견디고 슬픔을 이기는 법, 그리고 삶이라는 사막을 건너는 법! 『팝콘 소년 베이컨 소녀』는 1980년대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떠날 때 웃는 경우는 있어도 이사 올 때 웃는 사람은 본 적 없는 다가구주택에 사는 외톨이 소년이 같은 동네에 사는 외톨이 소녀와 만나 써 내려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 청소년소설이다. 가난과 고독과 무시, 그리고 결핍이 삶의 조건으로 주어진 달동네의 신산한 삶 속에서 아빠 없이 엄마와 다가구주택의 단칸방에 사는 ‘보석’과 엄마 없이 아빠와 단둘이 지하 셋방에 사는 ‘양지’가 서로를 보듬으며 삶의 무게를 함께 지고 나가는 따뜻하고도 가슴 시린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 보석이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보석처럼 대우받지 못하는 ‘보석’이나 양지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햇볕이 들지 않는 컴컴한 지하 셋방에 사는 ‘양지’는 서로의 외로움과 결핍을 알아보고 우정과 연대의 관계를 맺게 된다. 둘은 그들만의 비밀 장소에 ‘우리들의 양지’라는 이름을 붙이고 소중하게 가꾸며 점차 서로에게 의지해간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보석은 늘 돌아가신 아빠에게 그날의 일들을 편지로 쓰지만, 엄마는 홀로 생계를 이어가느라 보석을 세심히 보살필 여력이 없다. 양지의 아빠는 자신과 딸을 남겨두고 도망가버린 양지 엄마에 대한 분노를 양지를 때리며 풀고 늘 술에 절어 있다. 그런 둘을 챙기는 것은, 하나의 화장실과 하나의 수도를 나눠 쓰며 살아가는 다가구주택의 식구들이다. 가난과 저마다의 문제로 신음하면서도 어린 보석을 챙기는 착한 어른들과 아이를 학대하고 돈과 사회적 지위로 사람을 평가하는 나쁜 어른들이 공존하는 세상 속에서 서로를 팝콘 소년과 베이컨 소녀로 명명하는 중학생 소년 소녀의 사랑은 햇빛을 머금은 보석처럼 소중하게 빛난다. 두 아이를 둘러싼 다가구주택 식구들의 웃기고 짠한 이야기들도 색다른 유머와 재미를 선사한다. 80년대 달동네 다가구주택 식구들의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서사, 소년 소녀의 순수해서 더 설레는 연애, 믿을 수 있는 한편이 있다는 사실이 주는 용기와 위로, 등장인물들 사이에 오가는 대화에 담긴 위트와 유머가 청소년 독자들의 세계를 한층 더 깊고 넓게 열어줄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려면 자기편이 좀 더 필요해요. 그래야 힘들지 않게 버틸 수 있거든요.” 보석이 아빠에게 쓴 편지 속 말처럼, 삶이라는 때론 가혹하고 삭막한 사막을 무사히 건너기 위해서는 서로를 보듬는 자기편이, 그리고 아이들을 돌보는 착한 어른들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팝콘 소년 베이컨 소녀』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로 들려준다. 하늘과 아주 가까이 있는 서울의 한 달동네, 숭인동 860번지. 별들이 달동네의 밤하늘을 수놓았고, 별들 사이로는 둥그런 보름달이 떴다. 희고 탐스러운 보름달은 밤의 왕이라도 되는 것처럼 별들을 거느리며 그 빛을 한껏 뽐내는 중이었다. 이 동네에서만큼은 그 누구도 편애하지 않겠다는 듯 밤의 왕은 달동네를 골고루 구석구석 비추어 댔다. 옆방 애숙 누나가 샴푸와 대야를 들고 마당으로 나왔다. 그러고는 뜨거운 물이 담긴 대야를 수돗가에 내려놓았다. 애숙이 수도꼭지에서 찬물을 받아 대야에 담긴 뜨거운 물에 섞어 미지근하게 만들고는 샴푸로 머리를 감기 시작했다. 샴푸 냄새가 향긋했다. 사시사철, 사글셋방 동지들은 연탄 아궁이나 석유곤로에 물을 끓여 써야 했다. 달동네의 수도꼭지에서도 따뜻한 물이 나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까. 보석이 치약 거품을 튕겨 가며 애숙을 향해 물었다.“누나, 오늘 몇 시에 끝나?”“왜?”왜긴, 혼자 저녁 먹기 싫으니까 그러지.“데이트할까?”애숙은 기가 막힌 듯 웃었다. 애숙은 공무원 연금 매점에서 일하는데 거기서 파는 빵과 우유를 보석에게 자주 사다 주었다. 보석이 가장 좋아하는 빵은 보름달 빵이었다. 맛도 좋은 데다 폭신하니까.
AI에게 뭐든 물어보는 너에게
북트리거 / 구본권 (지은이) /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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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구본권 (지은이)
AI가 점점 더 많은 답을 대신해 주는 시대다. 맞춤으로 추천해 주는 콘텐츠는 나의 취향과 꼭 맞고, 대화형 AI는 때로 친구나 가족보다 내 마음을 더 잘 이해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과제는 물론 인간관계나 진로까지 AI에게 묻는 일이 자연스러워졌다. 이제는 ‘AI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마저 든다. 하지만 이런 질문과 마주한다면 어떨까? “AI로 과제를 하면 부정행위일까?”, “AI 정치인의 정치는 믿을 만할까?” AI가 아무리 똑똑해져도, 무엇을 믿고 어떻게 선택할지는 인간의 몫이다. 『AI에게 뭐든 물어보는 너에게』는 AI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이 마주하게 될 12가지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힘을 기르게 해 주는 인문 교양서다. 본문 곳곳에는 자신의 AI 의존도를 돌아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함께 ‘슬기로운 AI 토론 가이드’, ‘가상 시나리오’, ‘AI를 삶의 도구로 활용하는 법’ 등 읽고 바로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장치들이 구성되어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전작 『유튜브에 빠진 너에게』로 미디어를 읽는 힘을 제시했던 저자는, 이번 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AI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리터러시를 제안한다. ‘AI를 제대로 이용하는 능력’을 넘어, AI가 내놓은 답을 해석하고 의심하며 ‘나만의 기준으로 논리를 세우는 힘’을 길러 준다.들어가며_미지의 AI 세상에 들어선 여러분에게 PART 1. AI, 어디까지 진화할까 chapter 1. 로봇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chapter 2. AI가 내 결정을 더 잘 아는 걸까? chapter 3. AI가 만든 작품도 예술일까? chapter 4. AGI는 인류의 진화일까, 재앙일까? 책 속 책 ①∥슬기로운 AI 토론 가이드 PART 2. AI에게 어디까지 맡겨도 될까 chapter 5. AI의 판단, 어디까지 믿어도 될까? chapter 6. AI가 정치를 한다면 더 공정할까? chapter 7. AI를 활용해 과제를 하면 부정행위일까? chapter 8. AI가 노동을 대신하는 시대, 우리는 어떤 삶을 살게 될까? 책 속 책 ②∥가상 시나리오 PART 3. AI는 어디까지 책임질 수 있을까 chapter 9. 킬러로봇, 막을 수 있을까? chapter 10. AI에게도 권리를 줄 수 있을까? chapter 11. AI의 행동에 책임을 물 수 있을까? chapter 12. 우리는 AI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책 속 책 ③∥AI를 삶의 도구로 활용하는 법 AI 시대에도 여전히 우리의 몫으로 남아 있는 것 정답 없는 질문들로 시작하는 AI 윤리 수업 AI의 등장 이래 교실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학생들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료 조사나 검색보다 AI를 먼저 찾고, 감상문과 보고서, 심지어 문제 풀이 과정까지 도움을 받는다. 교사는 결과물만으로 학생의 이해 수준을 가늠하기 어려워졌고, “이걸 왜 배워야 해요?”라는 질문은 점점 더 자주 등장한다. AI가 많은 것을 대신할수록, 지식의 양보다는 어떤 질문을 던지고, 주어진 답을 어떻게 이해하며,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더 중요해진다. 『AI에게 뭐든 물어보는 너에게』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AI 기술을 설명하거나 활용법을 안내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대신 “AI로 과제를 하는 것은 부정행위일까?”, “로봇의 책임은 누구에게 물어야 할까?”, “AI가 만든 작품은 예술일까?”와 같은 12가지 질문을 통해 청소년 독자 스스로 판단의 기준을 세우도록 이끈다. 이 질문들은 단순한 찬반 선택으로 끝나지 않는다. 같은 문제를 두고도 왜 다른 결론이 나오는지, 어떤 가치가 충돌하고 있는지를 드러내며 사고를 확장시킨다. 이처럼 지금 실제로 논의되고 있는 핵심 질문들을 통해 독자는 ‘정답 없는 문제’를 마주하고 자신의 언어로 논리를 세우는 경험을 하게 된다. AI 시대, 지금 필요한 건 ‘판단 능력’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청소년을 위한 AI 리터러시 입문서 전작 『유튜브에 빠진 너에게』에서 미디어를 읽는 힘을 제시했던 저자는 이번 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AI 시대의 리터러시는 단순한 활용 능력이 아니라, 기술이 만들어 낸 결과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임을 분명히 한다. AI를 ‘해결사’로 쓰는 데서 멈추지 않고, ‘생각을 돕는 도구’로 활용하는 태도를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 전환의 출발점이 된다. AI 리터러시가 교육 현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요즈음, 이 책은 교실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도 강점을 지닌다. 각 장의 질문은 토론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며, ‘티키타카 토론’ 코너는 각기 다른 입장을 비교하며 논리를 세우도록 돕는다. AI 활용 태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책 속 책’ 형식의 부록은 논술 시험이나 토론 수행평가 대비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기술을 넘어 인간의 기준을 묻다 세 단계로 확장하는 AI 딜레마 지도 이 책은 AI를 둘러싼 핵심 쟁점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간다. PART 1에서는 AI와 인간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묻는다. AI는 친구가 될 수 있는지, 우리의 결정을 대신할 수 있는지, 예술의 영역까지 넘볼 수 있는지, 나아가 인간을 능가하는 AGI의 등장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탐색한다. AI를 ‘기능’이 아닌 ‘존재’로 바라보게 만드는 출발점이다. PART 2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AI에게 어디까지 맡겨도 되는지를 현실적인 상황 속에서 고민한다. 판단과 정치, 학습과 평가, 노동과 삶의 문제까지 이어지며 우리가 실제로 마주하게 될 딜레마를 중심으로 사고를 확장한다. PART 3에서는 책임과 윤리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킬러로봇, AI 권리, 책임 소재와 같은 쟁점을 통해 기술을 넘어 인간의 기준을 세우는 질문으로 나아간다. 각 파트 사이에는 ‘책 속 책’ 형식의 부록을 배치해 토론 가이드, 가상 시나리오, AI 활용법을 제공한다. 읽기에 그치지 않고, 교실과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고와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구성이다. AI는 점점 더 많은 답을 내놓는다. 하지만 어떤 답이 옳은지 결정하는 일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다. AI 시대의 교육 또한 더 이상 ‘정답을 잘 아는 학생’을 길러 내는 데 머물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주어진 답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 맥락을 읽어 내며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가는 힘이다. 이 책은 그 판단의 기준을 스스로 세우는 힘을 기르게 한다.불평 없이 나에게 늘 맞춰 주는 로봇은 우울, 상실, 불안, 공포, 슬픔, 분노, 좌절과 같은 감정을 드러내거나 요구하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감정 인식 로봇은 이러한 감정들과 반대편에 있는 긍정적 상태를 중심으로 교감이 이뤄지도록 설계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 결과, 로봇은 인간의 감정 체계에서 불편하고 원치 않는 부분만을 제거할 수 있는 도구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감정은 ‘슬픔과 기쁨’, ‘두려움과 안도감’처럼 서로 짝을 이루어 작동합니다. 슬픔과 좌절, 두려움 등은 누구도 원하지 않는 감정일 테지만, 이러한 감정들도 우리에게 중요하고 필요한 이유입니다. 외로움은 만남과 관계의 기쁨을 인식하게 하는 상대적 감정이며, 상실과 좌절은 성취를 위한 시도와 변화를 이끄는 동력이 되기도 하지요. (1장|로봇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역사를 돌아보면 기술은 늘 예술의 경계를 흔들어 왔습니다. 카메라의 등장이 회화에 끼친 영향처럼, 시대와 기술 변화에 따라 예술의 흐름은 계속 변해 왔고 앞으로도 달라질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비슷한 물음이 제기됩니다. AI로 만든 그림을 SNS에 올린다면 창작자가 된 것일까요, 사용자일 뿐일까요? AI로 만든 노래에 감동을 느낀다면 그 감동은 소중한 것일까요, 아니면 속임수에 넘어간 싸구려 정서일까요? 그러나 아무리 AI 기술이 발달하더라도, 유한한 삶을 살아가며 몸과 정신으로 느끼는 인간이 자신만의 경험을 녹여서 만들어 내는 예술 작품의 고유성과 희소성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3장|AI가 만든 작품도 예술일까?) AI에 중요한 판단을 위임했는데, 나중에 AI의 판단이 잘못된 것으로 드러나면 어떻게 될까요? 실제로 네덜란드 세무 당국은 2013~2019년 아동수당 부정 수급 적발에 AI 분석 시스템을 사용했다가 큰 혼란과 비용을 치러야 했습니다. 네덜란드 세무 당국은 AI 시스템으로 이중국적, 이민 배경 등 개인정보를 분석해 수만 가구를 ‘아동수당 부정 수급자’로 잘못 분류해 그 금액을 독촉하고 환수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빚으로 인한 신용불량, 실직, 이혼, 자녀 양육권 상실, 자살 등 심각한 피해가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AI 판단이 잘못된 것이었고, 이를 공무원과 행정 시스템이 검증하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2만 6,000여 명의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 행정 효율을 높여 주리라는 기대만 품고 AI를 섣부르게 복지 행정에 도입했다가 벌어진 일입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부작용과 실수가 있다고 해서 정치 영역에서 AI를 전혀 활용하지 말자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AI를 ‘도구로 활용’하는 것과 ‘의사 결정을 위임’하는 것의 차이입니다. (6장|AI가 정치를 한다면 더 공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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