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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 로버
동문선 / 브라이언 바세트 지음 / 200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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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선
명작,문학
브라이언 바세트 지음
소년과 개, 한때, 그 느낌!!
요괴워치 시즌3 1
대원키즈 / 대원키즈 편집부 지음 /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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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키즈
만화,애니메이션
대원키즈 편집부 지음
아주 평범한 동네 ‘진달래 마을’에 사는 엄청 평범한 초등학교 소년, 윤민호. 어느 뜨거운 여름 날, 하얗고 신기한 요괴 위스퍼와 우연히 만난다. 위스퍼로부터 ‘요괴워치’ 라는 시계를 받은 민호는 그날부터 마을 곳곳에 나타나는 요괴들을 볼 수 있게 된다. 한편, 민호의 옆집에는 지바냥을 꼭 닮은 고양이 요괴 ‘톰냥’이 룸메이트 제리와 함께 USA로부터 이사를 오는데….제1화 톰냥 등장! 요괴워치 드림을 손에 넣어라! 제2화 요괴 따오기탐정 제3화 요괴 고기굽귀 제4화 웅가와 멍모자아주 평범한 동네 ‘진달래 마을’에 사는 엄청 평범한 초등학교 소년, 윤민호. 어느 뜨거운 여름 날, 하얗고 신기한 요괴 위스퍼와 우연히 만난다. 위스퍼로부터 ‘요괴워치’ 라는 시계를 받은 민호는 그날부터 마을 곳곳에 나타나는 요괴들을 볼 수 있게 된다. 한편, 민호의 옆집에는 지바냥을 꼭 닮은 고양이 요괴 ‘톰냥’이 룸메이트 제리와 함께 USA로부터 이사를 오는데…. 새로운 등장인물, 새로운 요괴들로 가득한 웃음과 감동의 요괴워치 스타트!
양자 얽힘
책세상어린이 / 크리스 페리 (지은이), 정회성 (옮긴이), 손정락 (감수) /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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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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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어린이
자연,과학
크리스 페리 (지은이), 정회성 (옮긴이), 손정락 (감수)
달빛초등학교 귀신부
웅진주니어 / 임정순 (지은이), 김푸른 (그림)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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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명작,문학
임정순 (지은이), 김푸른 (그림)
지어진 지 백 년 된 달빛초등학교. 학교가 생길 때부터 뒷간에 살고 있던 화장실 귀신 측신은 수세식 화장실이 끔찍하게 싫어 창고로 바뀐 뒷간에 머물러 산다. 똥도 없고 놀래 줄 사람도 찾아오지 않자 측신은 소원을 들어준다는 낙서를 미끼로 아이들을 유인하는데……. 낙서를 보고 뒷간에 제일 먼저 찾아온 아이는 도아율. 무서운 이야기를 수집하고 서로 공유하는 모임인 ‘귀신부’에서 최근 퇴출당했다고 한다. 과연 귀신부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또 아율이는 측신에게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 측신과 귀신부 아이들의 오싹한 우정 되찾기 작전이 시작된다.1. 귀신부 2. 깨어난 존재 3. 뒷간 초대장 4. 거짓말쟁이 신 5. 도아율의 소원 6. 강비와 경주 7. 허락받지 못한 손님 8. 시간 항아리 9. 귀신이 보낸 경고 10. 치즈타르트 11. 철거 에필로그 작가의 말 ‘귀신보다 무서운 건 친구를 잃는 거예요!’ 달빛초등학교 귀신부 아이들의 우정 회복 대소동 제14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 『달빛초등학교 귀신부』는 ‘측신’이라는 우리 신화를 소재로, 어린이들이 우정을 확인하고 한층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그려 제14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래식 화장실과 함께 사라져 버린 측신이라는 전통 신앙을 새롭게 해석하는 한편, 아이들이 아픔을 딛고 각자가 처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흠잡을 데 없는 문학적 완성도로 그려 낸 의미 있는 작품이다. 뒷간 거주 백 년 차 화장실 귀신이 깨어났다! ‘빨간 휴지 대신 소원을 들어줄게!’ 달빛초등학교에는 ‘귀신부’가 있다. 4학년 3반 여자아이 네 명으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기 세고 목소리 큰 아이들이 귀신 이야기에 꽂혀 뭉쳤다. 학교에 떠도는 괴담을 모으고, 무서운 동영상을 퍼 오고, 만화책에서 귀신 캐릭터를 찾아 메신저 대화방에 올리는 것이 귀신부의 규칙이고 하나라도 하지 않으면 귀신부에서 퇴출당한다. 이제껏 귀신부에서 퇴출당한 아이는 딱 한 명, 도아율뿐이다. 귀신부 부원 강비의 비밀을 경주에게 말해 버렸다가 학교 전체에 소문이 퍼졌기 때문. 상심한 아율은 화장실에서 미심쩍은 낙서를 발견한다. “뒷간을 찾아오면 소원을 들어준다. 누구든 대환영!” 낙서의 정체는, 버려지다시피 한 학교 뒷간에서 잠들어 있던 화장실 귀신, 측신의 장난이었다. 이를 알 턱이 없는 아율이는 용기를 내 으스스한 뒷간으로 찾아가 소원을 빈다. “강비가 제 진심을 알아주면 좋겠어요!” 『달빛초등학교 귀신부』는 작은 실수와 오해로 친구를 잃고 고민하는 아율이와 아율이를 둘러싼 귀신부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에게 우정만큼 소중한 가치가 있을까? 친구를 잃는 것, 소외되는 것이 귀신보다 무섭다는 아율이의 절박한 외침은 어린이의 마음을 대변한다. 과연 아율이와 귀신부 아이들은 오해를 풀고 다시 아찔한 귀신 찾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까? 뒷간 낙서 사건으로 시작된 귀신부 아이들의 오싹, 뭉클한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진다. 소원을 이루는 힘은 내 안에 있어! 한편 아율이가 나간 자리에 새롭게 들어간 경주는 귀신부 퇴출 소동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죄책감과 함께 어려운 집안 사정까지 겹쳐 측신의 낙서를 외면하지 못하고 얽혀든다. 경주의 소원은 측신 덕에 이루어진 듯했지만, 아율이의 일이 여전히 마음에 걸려 괴로워하는 경주. 과연 용기를 내 진실을 털어놓을 수 있을까? 『달빛초등학교 귀신부』는 진정한 용기란,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마주하고 진심을 전하는 것임을 말한다. 고마운 일이 생기면 고맙다고 말하고, 미안한 일을 하면 제대로 사과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어렵지만 용기 내어 진심을 전달하여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나가는 귀신부 아이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동시에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들어는 봤나? 화장실 여신, '측신'의 신선한 재해석 우리 신화 속 화장실 귀신인 측신은 머리가 길며, 성격이 포악하고 노여움을 잘 타서 사람들에게 두려운 존재로 여겨져 왔다. 신이 되기 전, 질투와 시기심에 눈이 멀어 남편의 원래 부인을 죽인 인물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는 정말 악인이었을까? 혹시 그 시대가 그를 악녀로 만든 건 아닐까? 『달빛초등학교 귀신부』에서는 측신을 다르게 표현하고 싶었어요. 무섭고 끔찍한 존재가 아니라 개구쟁이 같기도 하고, 속 깊은 존재이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의 욕망을 그대로 드러내는, 우리와 닮은 친근한 존재로 말이에요. 그래서 이 책의 측신은 아이들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결국에는 소동의 해결사가 되어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 사랑스러운 신으로 그렸습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이렇게 『달빛초등학교 귀신부』의 측신은 오래된 학교의 뒷간을 떠나지 못하고 사람들을 놀래 줄 생각만 하는 괴짜 귀신, 아이들이 즐겨보는 공포 동영상도 무서워서 눈 뜨고 보지 못하는 ‘쫄보’ 귀신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우리의 오랜 민간 신앙 속 귀신들은 사람에게 해만 끼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생활 공간에 공존하며 인간을 두루 살피는 면모가 있다. 한때는 함께 살며 기쁨과 슬픔을 나눈 귀신들이 오늘날 생활 환경이 바뀌어 설 자리를 잃고 잡귀 취급을 받고 있으니 이렇게 투덜대지는 않을까?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더니, 인간들이란!” 우리의 옛이야기와 가치를 아이들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이 책을 통해 다시 태어난 사랑스러운 화장실 귀신을 만나 보자.
나는 지구를 살리는 흙먼지야!
뭉치 / 질란 호프만 (지은이), 유지니아 멜로 (그림), 김숲 (옮긴이) /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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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
그림책
질란 호프만 (지은이), 유지니아 멜로 (그림), 김숲 (옮긴이)
My Little Sister
창비 / 주동민 글, 숀 게일 옮김 / 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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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외국창작
주동민 글, 숀 게일 옮김
구구단 외우기에 얽힌 추억이 담긴 《내 동생》의 영어그림책 『My Little Sister』. ‘살아있는 글쓰기’ 현장에서 쓰인 진솔한 어린이 시에 조은수의 개성적인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이다. 가독성 높고 아름다운 영어 문장으로 정성스럽게 편집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드는 한국사 유물 열아홉
책과함께어린이 / 안민영 지음, 김윤영 그림 /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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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함께어린이
역사,지리
안민영 지음, 김윤영 그림
신석기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우리 역사를 두루 살피고 뽑아낸 유물을 한 번에 한 가지씩, 찬찬히 관찰하며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연히 발견된 암각화, 좀처럼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를 품은 칼, 위기에 처한 탑, 행복을 기원하는 꽃담처럼 마음 푸근하고, 안타깝거나 더욱 궁금해지는 열아홉 가지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물을 찬찬히 관찰하고, 유물에 얽힌 이야기를 충분히 들었다면 다음은 손으로 만들어 볼 차례이다. 유물과 똑같은 재료와 기법은 아니다.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실제와 가깝게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차근차근 순서를 따라서 점토로 탑을 쌓아 보고, 손가락에 먹물을 묻혀 그려 보고, 마블링 물감으로 몽유도원도를 만들어 보고, 책 뒤에 실린 부록을 활용해 종이로 주령구를 만들어 게임을 하다 보면 어느새 유물과 친해져 있을 것이다.이 책을 펼친 너희들에게 아이에게 이 책을 건네주었을 부모님께 01 선사 시대 사람들이 바위에 남긴 고래 그림 - 반구대 암각화 (신석기~청동기 시대) [만들기] 오려 만드는 암각화 탁본 02 불을 이용한 인류 최초의 발명품 - 빗살무늬 토기 (신석기 시대) [만들기] 찰흙으로 빚는 빗살무늬 토기 03 고물상에서 발견된 작은 조각 속에 그려져 있던 것은? - 농경문 청동기 (청동기 시대) [만들기] 농경문 청동기 동판화 04 중국 악기를 닮은 칼 - 비파형 동검 (청동기 시대) [만들기] 거푸집으로 만드는 비파형 동검 05 신라 무덤 속에서 나온 고구려 유물 - 호우명 청동 그릇 (고구려) [만들기] 호우명 청동 그릇 탁본 06 되돌아온 불상의 미스터리 - 금동 연가 7년명 여래 입상 (고구려) [만들기] 비누에 조각하는 금동 여래 입상 07 90여 년 만에 새롭게 주목받은 무덤 속 칼 - 금관총 고리자루칼 (신라) [만들기] 고리 장식으로 꾸미는 고리자루칼 08 신라 시대에도 주사위가 있었다고요? - 목제 주령구 (통일 신라) [만들기] 종이로 만드는 주령구 09 기찻길 옆에서 오막살이 하는 탑 - 법흥사지 칠층 전탑 (통일 신라) [만들기] 점토로 만드는 칠층 전탑 10 그 많은 대나무 줄기는 어떻게 올렸을까? - 청자 양각 대나무 마디 무늬 병 (고려) [만들기] 푸른 물감으로 색을 낸 청자 11 걱정거리를 잊게 하는 잔 받침 - 백자 청화 망우대 초충문 접시 (조선) [만들기] 흰 접시에 그려 넣는 망우대 12 저 병에 끈을 달아 놓은 도공은 누구일까! - 백자 철화 끈무늬 병 (조선) [만들기] 자유롭게 끈을 그려 넣는 백자 병 13 우리나라 최고 대장 장승은 어디에 살고 있었을까? - 장승 (조선) [만들기] 지우개로 만드는 장승 도장 14 6시간 기다렸다가 30초 보고 나와야 했던 그림 - 안견 (조선) [만들기] 마블링 물감으로 만드는 몽유도원도 15 조선의 괴짜가 손가락으로 그린 그림 - 최북 [게] (조선) [만들기] 손가락으로 그리는 게 16 화가는 ‘갈대와 게’ 속에 무슨 뜻을 숨겨 놓았을까? - 김홍도 (조선) [만들기] 뜻을 숨겨 넣는 골판지 공예 17 조선 시대에도 벽화가 있었다! - 경복궁 자경전 꽃담 (조선) [만들기] 비즈로 만드는 꽃담 무늬 [만들기] 스티커로 만드는 꽃담 그림 18 조선을 유람하는 보드게임 - [해동남승도] (조선) [만들기] 서울 유람도 19 우리나라 보물로 지정된 다른 나라 유물 - 그리스 청동 투구 (일제 강점기) [만들기] 종이로 만드는 그리스 투구 책에 나오는 유물은 어디에서 만날 수 있나요?박물관은 지루하다고? 우리 이렇게 유물을 만나 보면 어떨까? 질문 하나 할까? 너희들은 앞으로 새로운 친구를 만나야 해. 그런데 두 가지 방법이 있어. 첫 번째는 줄지어 서 있는 백 명의 아이들과 눈만 마주치며 지나오는 거야. 그리고 두 번째는 그중 딱 열 명의 아이만 골라서 일대일로 이야기를 나누고 오는 거야. 너희들은 어느 쪽을 선택할래? 두 가지 만남 중에 어떤 시간이 더 기억에 남게 될까. 한 번에 하나씩, 살아 숨 쉬는 역사를 만나는 특별한 시간 역사를 더 재미있게 만날 수 없을까? 역사를 더 잘 알기 위해 우리는 박물관을 찾습니다. 박물관에서 만나는 유물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다시 확인하거나 남겨진 수수께끼를 확인하지요. 그런데 한꺼번에 여러 유물을 만나려니 힘들고 지칩니다. 재밌을 것 같았던 역사가 더 어렵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좀 더 재미있게 역사를 공부할 수는 없을까요? 좀 더 의미 있게 유물을 만날 수는 없을까요? 유물은 모두 사람이 만들었습니다. 백자 바닥에는 도공의 글씨가 남겨져 있고, 흙인형에서는 지문이 발견됩니다. 투박하든 정교하든 하나하나 사람의 손을 거쳤고, 하나하나 이야기를 품고 있지요. 유물의 이름을 받아 적거나 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유물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역사를 잘 몰라도 괜찮습니다. 당시의 도공이 되고 화원이 되어 생생한 역사를 눈과 손으로 느껴본다면 잘 알았거나 잘 몰랐던 유물도 특별하게 여겨지고, 역사도 한층 더 재미있게 다가오겠지요.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열아홉 유물 이야기 유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유물을 꼼꼼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겉모습만이 아니라 기왕이면 어떻게 해서 이 유물이 세상에 나왔는지,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 처음부터 이런 모습이었는지, 더 숨겨진 이야기는 없는지 알 수 있다면 좋겠지요. 유물이 품고 있는 역사와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역사 선생님인 저자는 신석기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우리 역사를 두루 살피고 뽑아낸 유물을 한 번에 한 가지씩, 찬찬히 관찰하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우연히 발견된 암각화, 좀처럼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를 품은 칼, 위기에 처한 탑, 행복을 기원하는 꽃담처럼 마음 푸근하고, 안타깝거나 더욱 궁금해지는 열아홉 가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손으로 만들며 느끼는 역사 유물을 찬찬히 관찰하고, 유물에 얽힌 이야기를 충분히 들었다면 다음은 손으로 만들어 볼 차례입니다. 유물과 똑같은 재료와 기법은 아닙니다.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실제와 가깝게 만들어 보는 시간입니다. 차근차근 순서를 따라서 점토로 탑을 쌓아 보고, 손가락에 먹물을 묻혀 그려 보고, 마블링 물감으로 몽유도원도를 만들어 보고, 책 뒤에 실린 부록을 활용해 종이로 주령구를 만들어 게임을 하다 보면 어느새 유물과 친해져 있겠지요? 이 책에서는 시대를 고루 살펴 재미와 의미가 있는 유물을 열아홉 가지만 뽑았지만 여기서 배운 만들기 방법들로 새로운 유물과도 친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들어 본 유물은 더 이상 낯설지 않고, 박물관이나 역사책에서 다시 만났을 때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되겠지요? 이처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드는 한국사 유물 열아홉≫은 유물을 차분히 관찰하면서 발견하는 아름다움, 흥미진진한 역사적 사실과 더불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역사의 세계로 어린이 독자를 이끌어 줄 책입니다. 1967년 가을, 신문에 ‘국보 119호 불상 도난’이라는 기사가 크게 실립니다.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던 유물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것이지요. 불상이 있던 그 자리에는 이런 내용의 메모 한 장만이 남겨져 있었어요. “문화재관리국장에게 알리시오. 오늘 밤 12시까지 돌려준다고.”바로 돌려줄 마음이었다면 범인은 대체 왜 훔쳐갔던 걸까요?-06 되돌아온 불상의 미스터리 이 그림은 특이하게 붓을 사용하지 않고 손가락을 사용해서 그린 그림이에요. 이런 그림을 ‘지두화’라고 해요. 지두화라고 해서 손가락만을 사용한 것은 아니에요. 손톱, 손등, 손바닥 등 손의 일부를 사용한 그림을 전부 지두화라고 한답니다.-15 조선의 괴짜라 손가락으로 그린 그림
안전지킴이
주니어이서원 / 꿍 쉰 지음, 버양.야오위안 스튜디오 그림 /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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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상식
꿍 쉰 지음, 버양.야오위안 스튜디오 그림
어린이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의 유형을 분류하여 지루하지 않도록 한 페이지씩 만화로 담아내어 안전 정보를 보다 쉽게 보고,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어린이들에게 안전생활이 습관이 되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능력과 각종 안전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보호능력을 키우도록 도와준다.제1장?가정편 문이 잠겨 집 안에 갇혔어요. 14 엘리베이터에 갇혔어요. 15 음식이 목에 걸렸어요. 16 라이터는 장난감이 아니예요. 17 지진이다! 18 선풍기를 가지고 장난치면 안돼요! 19 가스냄새가 나요! 20 홍수가 났어요. 21 화재가 났어요. 22 가전제품에 불이 났어요! 23 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24 낯선 사람이 문을 열려고 해요! 25 뜨거운 물에 데였어요! 26 천장에서 물이 새요. 27 가스중독은 너무 위험해요. 28 낯선 사람이 왔어요. 29 높은 곳에 올라가지 말아요. 30 비닐봉지를 가지고 장난치치 않아요. 31 살충제에는 독이 있어요. 32 이상한 전화 33 식중독은 위험! 34 누가 우리집을 자꾸 훔쳐봐요. 35 수도관이 터져도 두려워하지 말아요. 36 면도는 위험해요. 37 정전이 되었어요. 38 천둥번개 치는 날 39 세제가 눈에 튀었어요. 40 개한테 물렸어요. 41 약은 사탕이 아니예요. 42 옷장은 어두워! 43 냄비에 불이 붙었어요. 44 생선가시가 목에 걸렸어요. 45 모르는 친척을 만났어요. 46 욕실에서 47 기절했을 때 48 제2장?학교편 유리창을 닦아요. 50 메르스 등 전염병이 돌아요. 51 교실은 놀이터가 아니예요. 52 앗, 누가 싸우고 있어요! 53 짖굿은 장난 치지 말아요. 54 혼자 집에 가요. 55 호기심은 적당히! 56 가위에 손이 찔렸어요. 57 학교에 불이 났어요. 58 문을 여닫을 때는 조심해요. 59 시험 전날 밤 60 선생님이 오해해요. 61 복도는 놀이터가 아니예요 62 계단 난간은 미끄럼틀이 아니예요. 63 문구는 장난감이 아니예요. 64 연필은 막대사탕이 아니예요. 65 수업을 방해 하지 말아요. 66 신나는 스포츠대회도 안전이 우선 67 무모한 용기 68 누가 내 일기장을 훔쳐봤을까? 69 교실의 전자제품을 만지지 말아요. 70 기숙사 밖에 도둑이 있어요. 71 내 물건을 망가뜨렸어요. 72 체육복 73 빌려가고 돌려주지 않아요. 74 문방구 킬러 75 내 용돈은? 76 수업이 끝났다고 서두르지 말아요. 77 책장 넘기는 정확한 방법 78 운동전 워밍업 79 학교에서 병이 났어요. 80 협박을 받았어요. 81 수업중 지진이 났어요. 82 제3장?야외편 유괴당했을 때 당황하지 말아요. 84 앗, 누가 미행해요! 85 비행기 탈 때 귀가 울려요. 86 비행기 탑승 전에는 뭘 먹어야 할까요? 87 하늘에서 떨어진 화분 88 지진이 났어요. 89 겨울에 집을 나설 때 조심해요. 90 쇼핑센터에서 갑자기 불이 났어요. 91 해일은 무서워요. 92 기차사고가 났어요. 93 긴급브레이크 94 성추행은 안돼요! 95 택시가 이상한 데로 가요. 96 떠돌이 동물을 봤어요. 97 무서운 우박 98 비행기 사고가 났어요. 99 산사태가 왔어요! 100 번개 치는 날 101 캠프는 즐거워 102 신호등이 바뀌어요. 103 길을 잃었을 때 104 차에 불이 났어요. 105 황사를 피해요. 106 브레이크가 고장났어요. 107 홍수는 무서워 108 거리에서 길을 잃었어요. 109 뱀에게 물렸어요. 110 수렁에 빠졌어요. 111 지하철에 불이 났어요. 112 태풍이 불어요. 113 전선이 떨어졌어요. 114 모기는 무섭지 않아요. 115 사기꾼을 조심해요. 116 눈사태가 일어났어요! 117 강도를 만났어요. 118 정신병환자를 만났어요. 119 차멀미는 괴로워! 120 산사태를 만났을 때 121 야외에서 강 건너기 122 도둑이야! 123 안개가 짙어요. 124 제4장?놀이편 그네타기 126 코피가 나요. 127 못을 밟았어요. 128 쥐가 났어요. 129 구슬이 콧구멍 안에 들어갔어요. 130 물에는 거머리가 있어요. 131 물에 빠졌어요. 132 귀에 벌레가 들어갔어요. 133 귀에 물이 들어갔어요. 134 어깨관절이 빠졌어요. 135 골절되면 너무 아파요. 136 동상을 입었어요. 137 얼음구멍은 무서워! 138 스케이트 탈 때 조심해요. 139 도로는 놀이터가 아니야. 140 눈에 공을 맞았어요. 141 동굴탐험은 위험해요. 142 몸에 불이 붙었어요. 143 손에 가시가 박혔어요. 144 수초에 발이 걸렸어요. 145 이가 부러졌어요. 146 장난감총은 위험해! 147 게임은 즐거워! 148 미끄럼틀을 탈 때 149 허리가 아파요! 150 하수도에 빠졌어요. 151 눈에 모래가 들어갔어요. 152 꿀벌은 얄미워! 153 가시에 찔렸어요. 154 발을 삐었어요. 155 함께 연을 날려요. 156 주사기는 장난감이 아니예요. 157안전은 교육이며, 나아가 생활과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어린이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의 유형을 분류하여 지루하지 않도록 한 페이지씩 만화로 담아내어 안전 정보를 보다 쉽게 보고,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안전지킴이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생활이 습관이 되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능력과 각종 안전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보호능력을 키우도록 도와줍니다. 어린이와의 공감대를 위해서 어른들도 눈높이를 낮추어 보세요. 그리고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로부터 우리의 귀한 자녀들을 보호하여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지켜나가요. 이 책은 가정, 학교, 야외, 놀이 등 4가지 생활 환경을 중심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한 내용들을 아동의 눈높이로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인공 '민준'과 '서연'에게 발생할 수 있는 많은 사건사고를 묘사하고 '안전수비대'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구급 구조 상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 독자들이 즐겁고 편안한 독서를 통해 평소 안전에 대한 상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여 사고의 위험으로 부터 안전한 생활을 위한 책입니다.
내 동생은 로봇
라임 / 제임스 패터슨.크리스 그레벤스타인 지음, 줄리아나 뉴펠드 그림 / 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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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명작,문학
제임스 패터슨.크리스 그레벤스타인 지음, 줄리아나 뉴펠드 그림
라임 어린이 문학 시리즈 8권. 작품 중 63권이 미국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으며, 그중 43권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하드커버 픽션 1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갖고 있는 미국 최고의 작가 제임스 패터슨의 작품이다. 소심한 성격의 열두 살 소년 새미가 로봇과 함께 학교에 다니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작가 특유의 경쾌한 필치로 담아내었다. 열두 살 왕따 소년과 천방지축 악동 로봇의 학교생활 분투기를 그리고 있다. 찌질이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며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던 새미가 로봇 E와 함께 학교생활을 하면서 자존감을 되찾고 당찬 모습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맛깔나게 그려 보이고 있다.불길한 예감 내 동생이라고 우기는 로봇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피할 수 없는 현실 E가 돌아왔다 두 번째 절친 구하기 대작전 로봇을 찾습니다 범인은 따로 있다 세상에서 가장 긴 주말 내 동생은 로봇헉, 로봇이랑 같이 학교에 다니라고? 나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별로 없다. 친구라곤 얼뜨기 중에서도 얼뜨기인 트립뿐이다. 틈만 나면 아이들은 트립과 나를 놀려 대기 바쁘다. 그러니 엄마가 나를 진짜 왕따로 만들기 위해 로봇까지 딸려서 학교에 보낼 필요는 없다는 말씀. 트립과 나, 둘만으로도 이미 충분하다고!!! 열두 살 찌질이 소년과 악동 로봇 E의 파란만장 학교생활 분투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를 휩쓴, 미국 최고의 작가 제임스 패터슨의 야심작! 전 세계에 2억 2천만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는 제임스 패터슨. 다작을 하기로 유명한 그는 작품 중 63권이 미국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으며, 그중 43권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하드커버 픽션 1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갖고 있다. 그는 1992년에 감성적이면서도 현대적인 프로 파일러 ‘알렉스 크로스’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미스터리·스릴러 소설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2005년에 발표한 《맥시멈 라이드》는 단숨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집계 사상 어른과 청소년.어린이 분야를 모두 정복한 최초의 작가로 기록되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오롯이 어린이 독자들을 위한 작품 《내 동생은 로봇》을 내놓았다. 우리나라에 선보이는 첫 어린이 대상의 동화로, 소심한 성격의 열두 살 소년 새미가 로봇과 함께 학교에 다니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작가 특유의 경쾌한 필치로 담아내었다. 열두 살 왕따 소년과 천방지축 악동 로봇의 학교생활 분투기 발명가 엄마와 만화가 아빠, 면역력 결핍으로 집 안에서만 지내야 하는 여동생 매디, 그리고 엉뚱한 일 저지르기 선수인 절친 트립까지……. 새미는 결코 평범하지 않는 인물들에 둘러싸인 채 살아가고 있는 하루하루가 그저 막막하고 고단하다. 학교에서도 인기가 별로 없어 언제나 아웃사이더로 지내는 데다, 유일하게 어울리는 친구인 트립은 만날 스스로 놀림거리를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무시를 당하기 일쑤다. 게다가 학교에서 주먹깨나 쓰는 쿠퍼 일당은 틈만 나면 새미와 트립의 꽁무니를 쫓아다니며 갖가지 구실을 만들어 괴롭힌다. 그러던 어느 날, 새미는 엄마에게서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는다. 엄마가 새로 개발한 로봇과 함께 학교에 다니라는 것! 그동안의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엄마에게 반항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는 일. 새미는 일찌감치 체념을 하고 터덜터덜 힘없이 학교로 향하는데, 눈치도 없이 ‘형’이라고 소리쳐 부르며 졸졸 따라오는 로봇 E. 엄마 아빠는 엄청나게 똑똑한 로봇이라도 개발한 듯 E가 ‘똑똑이(egghead)’의 약자라느니 ‘아인슈타인(Eeinstein)’의 약자라느니 하면서 흥분해 떠들어 대지만, 새미의 눈에는 그저 ‘허당(error)’의 약자로밖에 느껴지지 않을 만큼 E는 천방지축에다가, 수업 시간 점심 시간 가리지 않고 연방 사고를 쳐 대는 사고뭉치다. 심지어 지나치게 잘난 체를 하다가 등교 첫날에 그만 과부하가 걸려 머리에 불을 뿜으며 고장이 나 버린다. 새미는 그 모습을 보고 고소해하며 속으로 미소를 짓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E는 엄마의 끈기 있는 노력 끝에 완벽하게 수리를 마치고 더 진화된 모습으로 나타난다. 다시 학교에 간 E는 수업 시간에 한없이 겸손해지고, 점심 시간에는 급식실 아주머니의 일손을 거들며, 쉬는 시간에는 저학년 아이들과 놀아 주면서 순식간에 인기 짱의 자리에 등극한다. 뿐만 아니라 쿠퍼 일당이 새미를 괴롭힐 때마다 수호천사처럼 짜잔~ 하고 나타나 한 방에 물리쳐 주고, 아이들 앞에서는 틈틈이 새미의 장점을 늘어놓음으로써 바닥까지 추락해 있던 새미의 위상을 조금씩 높여 준다. E 덕분에 아이들의 호감 어린 시선을 받게 된 새미는 차츰차츰 자신감을 회복해 나가고, 어느 순간 쿠퍼 일당에게 혼자서 맞설 만큼 당당하고 용기 있는 소년으로 변모한다. 이처럼 《내 동생은 로봇》은 찌질이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며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던 새미가 로봇 E와 함께 학교생활을 하면서 자존감을 되찾고 당찬 모습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맛깔나게 그려 보이고 있다. 내 동생은 로봇? 아니, 집 안에서만 지내야 하는 면역 결핍증 환자! 작품 전체를 통틀어 로봇 E의 역할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제멋대로 돌아가던 학교 분위기를 순식간에 평정하고, 존재감 제로였던 새미를 단박에 인기 소년으로 부상시킨다. 여기서 질문 하나! 엄마는 무엇 때문에 E를 만들어 새미와 함께 학교에 보낸 것일까? 정말로 새미를 따돌림에서 구제해 주기 위해서일까? 처음에 새미는 로봇과 함께 학교에 다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아이들에게 웃음거리가 될까 봐 겁이 나서 시도 때도 없이 E에게 화를 내며 거리를 둔다. 하지만 E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학교생활에 자신감과 만족감을 얻게 되자, 그 전까지 최고의 절친이었던 트립보다 더 가까이 지내며 크게 의지를 한다. E와 지나치게 가까워진 새미를 지켜보던 엄마 아빠는 새미에게 로봇이 아니라 ‘사람’ 친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그동안 숨겨 왔던 비밀을 털어놓는다. 사실 E는 면역 결핍증을 앓고 있어서 열 살인데도 집 안에만 갇혀 지내며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새미의 여동생 매디를 위해서 엄마가 특별히 구상해 제작한 것이었다. 그러니까 특정 기간 동안 새미와 함께 학교생활을 하게 함으로써 E의 수학 능력과 학교 적응력, 교우 관계 등을 시험해 보려 한 것. 물론 E는 이 모든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냈고, 새미와는 인간과 로봇의 한계를 넘어 서로의 속마음을 터놓고 진심을 나누는 ‘형제(?!)’로까지 발전하였다. 제목과 표지에 로봇이 나와 있어서 언뜻 가벼운 판타지를 떠올리기 쉽지만, 작품 속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그 어떤 동화보다도 심오하고 다채로운 이야기가 오색 빛깔로 투영되어 있다. 학교 폭력, 인간과 첨단 기술, 형제간 혹은 남매간의 우애, 가족의 역할 등 다양하고 복잡한 주제를 절묘하게 버무려 다각적 시선으로 톺아볼 수 있게 한 것이다. 가족과 학교에 속해 있으면서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겉돌기만 하던 ‘나’로부터 시작해, 이야기의 줄기 끝자락에서는 가족과 학교라는 공동체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고, 또 관용과 용서를 베푸는 ‘우리’의 진솔한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아울러 소심하면서도 의리 있는 새미와 무한 긍정적인 성격의 매디, 거의 완벽에 가까운 로봇 E, 엉뚱한 말과 행동으로 번번이 새미를 곤경에 빠뜨리는 트립, 걸핏하면 주먹질을 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쿠퍼 등의 인물을 통해, 학교 폭력에 대처하는 자세와 로봇에 대한 윤리 의식, 가족 간의 배려와 존중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중요한 덕목들을 나직이 일깨워 준다. 내용 소개 [불길한 예감] 학교에서 인기가 별로 없어 언제나 아웃사이더로 지내는 새미. 어느 날, 엄마에게서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는다. 엄마가 새로 개발한 로봇과 함께 학교에 다니라는 것! 그렇지 않아도 새미는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있어서 학교생활이 영 녹록지가 않은데……. 아침 식사 시간에 이 답답한 심정을 여동생 매디에게 털어놓으며 시리얼을 우걱우걱 씹는다. 매디는 엄마 아빠가 가끔씩 얼마나 엉뚱한 일을 벌이는지 잘 알고 있다. 나이는 어리지만 엄청 똑똑하다. “다 잘될 거야.” “하지만 너도 엄마 아이디어가 완전 이상하다는 건 인정하지? 창피해서 미칠 것 같아.” “걱정 마. 학교 잘 다녀오고. 아, 저기 밖에 엄마의 그…….” “매디, 학교가 화성처럼 멀리 있어서 영원히 도착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엄마 말로는 이 정신 나간 일이 지금까지 한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실험이란다. 그러시겠지. 난 그저 작고 불쌍한 기니피그 같은 존재니까, 엄마가 하라는 대로 고분고분 말을 들어야 한다. -9~10쪽에서 [내 동생이라고 우기는 로봇] 엄마와 아빠는 엄청나게 똑똑한 로봇이라도 개발한 듯이 E가 ‘똑똑이’의 약자라느니 ‘아인슈타인’의 약자라느니 하면서 흥분해 떠들어 대지만, 새미의 눈에는 그저 ‘허당’의 약자로밖에 느껴지지 않을 만큼 E는 천방지축에다가 수업 시간 점심 시간 가리지 않고 연방 사고를 쳐 대는 사고뭉치다. 심지어 지나치게 잘난 체를 하다가 등교 첫날에 그만 과부하가 걸려서 머리에 불을 뿜으며 고장이 나 버린다. 선생님은 호시탐탐 말을 끊고 들어가려고 기회를 노렸지만, 이 수다쟁이 로봇은 눈곱만치도 여지를 주지 않았다. E는 재미있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말을 줄줄이 내뱉었다. 마치 누군가 2배속 재생 버튼이라도 누른 것처럼 말을 점점 더 빨리 지껄여 댔다. 안 그래도 목소리 톤이 높아서 듣기가 거북했는데, 아제는 아예 헬륨가스를 들이마신 것 같은 소리로 쉴 새 없이 떠들어 댔다. “정전기는 어떤 물체의 내부나 표면에서 일어나는 전하들 간의 비균형 상태로…….” E의 머릿속에 심어 놓은 실리콘 칩이 활동 과잉 상태가 되었는지, 별안간 과학 실험실의 그 어떤 플라스틱 빗보다 더 많은 전기를 발생시키기 시작했다. “전하는 방전에 의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을 때까지 한 장소에 줄곧 머무르게 되는데, 지금 내 머릿속에서도 방전이 일어나려고…….” 치직! 츳! 치릭! 그때 E의 귀에서 불꽃이 튀었다. ……결국 눈과 귀, 겨드랑이에서도 연기가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그러다 그만 재활용 상자에 들어 있던 이면지에 불꽃이 튀고 말았다. 곧바로 연기 감지기가 작동하면서 비상벨이 울렸다. -29~31쪽에서 [E가 돌아왔다] 다행히 며칠 뒤, 엄마의 끈기 있는 도전과 노력으로 E는 완벽하게 수리를 마치고, E는 해맑게 웃으며 더 진화된 모습으로 새미 앞에 나타난다.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몇 가지 기능이 업그레이드되면서 E는 그야말로 학교생활에 모범적으로 적응을 한다. 선생님들에게는 인정받는 학생으로, 친구들에게는 흥미로운 대상으로 자리 매김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끈다. 그리고 새미 역시 E의 형이라는 이유로 덩달아 아이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학교생활이 슬슬 재미있어지는데……. “어이, 거기 두 꼬맹이들! 그네 타는 거 재미있냐?” 공공의 적인 쿠퍼가 어느새 우리 뒤로 살금살금 다가와 있었다. 쿠퍼는 다짜고짜 내 그네를 세게 밀었다. 그네를 탄 이래 그렇게 높이까지 올라가 본 건 처음이었다. 내가 고소 공포증이 있다고 말했던가? 하늘 높이 올라가자마자 머리가 빙글빙글 돌면서 금방이라도 토할 것만 같았다. “왜, 무섭냐?” 쿠퍼가 코웃음을 쳤다. “그럴 리가. 하지만 그만 멈춰! 빨리 내려 줘. 아주 중요한 일이 있단 말이야.” “그만 밀어. 싫다잖아.” 트립이 옆에서 소리쳤다. “오, 익순한 땅콩버터 냄새. 왜, 또 바나나 대포 쏘려고?” “아, 아, 아니…….” “쳇! 너희 두 녀석은 키다리 깡통 로봇만 없으면 완전 겁쟁이잖아. 그치?” 그때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치익 철컥 하는 소리가 들렸다. ……쿠퍼가 나를 괴롭히려고 안달하는 동안, E가 뒤쪽으로 살금살금 다가왔다. 쿠퍼는 재빨리 동작을 멈췄다. 그러고는 꿀 먹은 벙어리처럼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 -129~131쪽에서 [범인은 따로 있다] 어느 날 갑자기, E가 홀연히 사라져 버린다. 새미와 가족들은 E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E는 감감무소식이다. 그러다 며칠 뒤, E는 온몸이 산산이 분해되어 상자로 담긴 채 현관 앞에서 발견된다. 현관 앞에서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초인종 로봇이 종이봉투로 가려져 있어서 동작 탐지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던 것이다. 심지어 수상한 종이 상자 세 개가 계단 위에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나는 상자 뚜껑을 열고 안을 빠끔히 들여다보았다. 이럴 수가! 순식간에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상자 안에 E가 들어 있었다. 그것도 조각조각 분해된 채로……. 나는 곧장 집 안으로 달려 들어가 엄마를 찾았다. 엄마는 상자를 보더니 E의 부품들을 찬찬히 살펴보았다. 조각난 부품과 제멋대로 엉킨 전선 사이로 휘어진 회로가 보였다. -163~164쪽에서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1 : 여러 가지 힘
주니어김영사 / 흔한남매 (원작), 김언정, 송은경 (글), 김덕영 (그림), 흔한컴퍼니 (감수), 정현철, 김희목, 권경아, 최진수 (기획) /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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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흔한남매 (원작), 김언정, 송은경 (글), 김덕영 (그림), 흔한컴퍼니 (감수), 정현철, 김희목, 권경아, 최진수 (기획)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시리즈는 과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과학의 주요 내용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초등 과학 입문서이다. 흔한남매가 최고의 과학 전문가들과 함께 우주, 지구와 달, 우리 몸 등을 여행하며 쉽고 재미있게 과학 지식을 배운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의 내용을 모두 담았고, 생활 과학 정보, 과학 관련 최근 이슈, 우리나라 관련 정보들을 더했다. 흔한남매와 함께라면 학교에서 처음 배우는 과학이 두렵지 않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여러 가지 힘을 찾으러 가자! 슈퍼 젤리의 힘을 모아 생태계를 지켜 낸 우리의 영웅 으뜸이와 에이미가 이번엔 우주 불가사의 연구소를 만났어. 새로운 박사님과 신이, 씁아저씨까지! 그러던 어느 날 차칸 행성의 외계인이 지구에 왔어. 무시무시한 외계인이 어떤 음모를 꾸미고 있는 걸까? 우리가 지구를 지켜야 해! 차원을 넘나들며 새로운 모험 출발~ 활과 탄성력, 전차와 압력, 잠수함과 부력 등 여러 가지 힘의 원리를 흔한남매와 함께 알아보자.1. 남매, 내 조수가 돼라! 15 # 오싹오싹 첫 만남 # 남매를 원하는 박사의 정체 - 에이미의 교과서 플러스 괴짜 발명가의 엉뚱한 발명품 49 - 흔한 놀이터 새로운 연구소에서 간식 파티 50 2. 초대받지 않은 손님 51 # 탄성과 탄성력 # 화약 # 연소의 조건 # 작용 반작용 # GPS - 에이미의 교과서 플러스 조선 시대에 로켓 화살이? 85 - 흔한 놀이터 차칸 행성을 향해 쏴라! 86 3. 전쟁터 속으로 87 # 무한궤도 # 압력 # 부력 # 소나 # 소리의 반사 # 마찰력 - 에이미의 교과서 플러스 무한궤도와 마찰력, 진실 혹은 거짓 121 - 흔한 놀이터 열려라 참깨 122 4. 으뜸, 또 잡혀가다! 123 # 양력 # 중력 가속도 # 스텔스 # 원자 폭탄 - 에이미의 교과서 플러스 항공 모함의 관제탑은 왜 오른쪽에 위치할까? 165 - 흔한 놀이터 크악의 메시지를 해독하라! 166 정답 168 용어 설명 169 찾아보기 170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연구진 기획 및 감수 흔한남매와 떠나는 흥미진진 과학 대모험 교과서를 통째로 넣은 초등 과학 입문서의 결정판! 냐하~! 요절복통 장난꾸러기 흔한남매와 함께하는 과학 첫걸음.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시리즈는 과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과학의 주요 내용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초등 과학 입문서이다. 흔한남매가 최고의 과학 전문가들과 함께 우주, 지구와 달, 우리 몸 등을 여행하며 쉽고 재미있게 과학 지식을 배운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의 내용을 모두 담았고, 생활 과학 정보, 과학 관련 최근 이슈, 우리나라 관련 정보들을 더했다. 흔한남매와 함께라면 학교에서 처음 배우는 과학이 두렵지 않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여러 가지 힘을 찾으러 가자! 슈퍼 젤리의 힘을 모아 생태계를 지켜 낸 우리의 영웅 으뜸이와 에이미가 이번엔 우주 불가사의 연구소를 만났어. 새로운 박사님과 신이, 씁아저씨까지! 그러던 어느 날 차칸 행성의 외계인이 지구에 왔어. 무시무시한 외계인이 어떤 음모를 꾸미고 있는 걸까? 우리가 지구를 지켜야 해! 차원을 넘나들며 새로운 모험 출발~ 활과 탄성력, 전차와 압력, 잠수함과 부력 등 여러 가지 힘의 원리를 흔한남매와 함께 알아보자. ● 출판사 리뷰 1. 최고의 과학 입문서를 만들기 위해 최고의 전문가들이 뭉쳤어요! 어린이 과학책에서 전문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추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책은 어려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였어요. 기획과 감수는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연구원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쳐 온 연구진이 맡았습니다.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전공자로 구성된 연구진은 책의 주제 선정과 목차 구성부터 내용 검토, 감수까지 도서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며 책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학습정보를 흥미 있게 전달하기 위해 스토리 전문 작가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었고, 과학을 전공한 전문 작가가 학습 내용을 체크하며 이야기를 보완하였습니다. 정보 코너는 과학 분야에서 학위를 받은 전공자가 집필하였습니다. 캐릭터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이 시대 최고의 크리에이터 흔한남매가 출현하고, 베테랑 그림 작가가 흔한남매의 매력을 한층 높여 주었습니다. 이렇게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한 고품격 과학 입문서를 개발하겠다는 공통의 목표하에 최고의 제작진들이 모여 전문성과 재미를 아우르는 과학 학습만화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2. 재미있는 스토리를 읽으면 과학 지식이 저절로 쌓여요! 스토리 따로, 학습 내용 따로인 과학 학습만화는 이제 그만! 그동안 과학 학습만화는 스토리와 학습 내용이 물과 기름처럼 섞여 아이들이 만화 스토리만 읽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는 학습 정보를 스토리에 절묘하게 녹여 내어, 만화만 봐도 학습 내용이 저절로 기억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제 즐겁게 만화를 읽으며 나도 모르게 과학 지식을 차곡차곡 쌓아 가세요! 3. 교과서는 기본, 최신 연구에 국내 관련 정보까지! 과학 학습의 기본은 교과서.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철저히 분석하여 주제별로 권을 나누고, 각 권에 교과서 내용을 모두 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과학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교육 과정에 맞춰 목차를 구성하고 스토리를 만드는 방식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여기에 교과서에는 없지만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주제나 최신 연구, 우리나라 관련 정보들을 더해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꾸렸습니다. 4. 아이들의 과학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 줘요! 아이들이 던지는 엉뚱한 질문들은 그 자체로 훌륭한 과학 주제가 됩니다. 편집팀은 기획 단계에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초등학생에게 3,000개가 넘는 질문들을 받았습니다. 그중 아이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거나 참신한 질문들을 골라 이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본문을 꾸몄습니다. 친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과학 질문은 무엇이었을까요? 5. 재밌고 알찬 액티비티까지! 한 단원이 마무리되면 앞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된 재미있는 액티비티를 풀어 볼 수 있어요. 새로운 연구소에서 간식 파티, 크악의 메시지를 해독하라! 등 흥미진진한 놀이가 가득합니다.
노인과 바다
은하수미디어 / 양태석 (지은이), 어니스트 헤밍웨이 (원작), 한송이 (그림) /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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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양태석 (지은이), 어니스트 헤밍웨이 (원작), 한송이 (그림)
다양한 세계 명작 가운데 가장 인기 있고 널리 알려진 작품만을 골라 쉽게 재구성했다. 원작의 내용을 충실하고 재미있게 간추려 새로 썼기 때문에 아이들이 부담 없이 술술 읽을 수 있고, 완역본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다. 또 한 장의 길이가 짧아서 지루하지 않으며, 만화 영화 같은 예쁜 일러스트가 들어 있어 책 읽기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책을 읽기 전에 그림으로 된 <이야기 소개> 코너를 수록해 등장인물, 줄거리, 이야기의 배경 등에 대해 알려 주어 책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또 본문 뒤에 <올바른 독서 방법>을 수록해 책을 읽고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더 생각해 보기>, <독서 기록장>, <상상하기>, <편지 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후 활동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들은 자기 생각을 정리하며 논리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이야기 소개 1. 산티아고 할아버지와 마놀린 2. 바다로 나가는 할아버지 3. 큰 물고기와의 긴 싸움 4. 청새치를 잡다 5. 상어들과의 싸움 6. 돌아온 할아버지 작가와 작품 이야기 작가 연보 왜 세계 명작을 읽을까요? 올바른 독서 방법 더 생각해 보기 독서 기록장 상상하기 편지 쓰기▶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 명작」 시리즈 소개 아이 스스로 읽고 싶어지는 세계 명작 시리즈! 만화 영화 같이 컬러풀하고 예쁜 일러스트 삽화 이 시리즈는 다양한 세계 명작 가운데 가장 인기 있고 널리 알려진 작품만을 골라 쉽게 재구성했습니다. 원작의 내용을 충실하고 재미있게 간추려 새로 썼기 때문에 아이들이 부담 없이 술술 읽을 수 있고, 완역본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습니다. 또 한 장의 길이가 짧아서 지루하지 않으며, 만화 영화 같은 예쁜 일러스트가 들어 있어 책 읽기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책 읽기를 돕는 체계적인 3단계 구성! 이 시리즈는 책을 읽기 전에 그림으로 된 <이야기 소개> 코너를 수록해 등장인물, 줄거리, 이야기의 배경 등에 대해 알려 주어 책에 대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또 본문 뒤에 <올바른 독서 방법>을 수록해 책을 읽고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더 생각해 보기>, <독서 기록장>, <상상하기>, <편지 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후 활동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이들은 자기 생각을 정리하며 논리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책 읽기 3단계> * 1단계: <이야기 소개>를 읽으며 책 속 등장인물, 줄거리, 배경 등에 대해 알아봐요! * 2단계: <본문>을 재미있게 읽어요! * 3단계: 책을 읽은 뒤 <더 생각해 보기>, <독서 기록장>, <상상하기>, <편지 쓰기> 등 다양한 부록을 통해 논리력과 표현력을 키워요! ▶ 본문 소개 살아 있는 한 끝까지 싸워야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산티아고 할아버지의 위대한 바다 이야기 멕시코만의 어부 산티아고 할아버지는 84일째 물고기를 잡지 못했어요. 마을 사람들은 그를 놀리지만 소년 마놀린만은 할아버지를 믿어요. 85일째 되는 날, 산티아고 할아버지는 혼자 먼바다로 나가 거대하고 힘센 청새치를 만나 배 위에서 홀로 힘겹게 싸워요. 마침내 청새치를 잡아 돌아가던 중 이번엔 상어 떼의 공격을 받아요. 과연 산티아고 할아버지는 이 시련을 어떻게 극복할까요?
김홍도의 물감
밝은미래 / 임근희 지음, 이지후 그림 /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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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
인물,위인
임근희 지음, 이지후 그림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 32권. 벼룩시장이라는 친근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위인과 관련된 소품을 발견하고, 위인에 대한 재미있고 알찬 이야기를 알아가는 새로운 형식의 위인전이다. 인물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물과 관련된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나 시대.문화적 정보들을 풍부한 사진 자료, 친절한 설명과 함께 백과사전식으로 실었다. 32권은 김홍도의 다방면의 활동과 인생을 재조명하고, 풍부한 자료를 제시한다. 그래서 김홍도는 세계적인 화가 고흐나 피카소 등과 충분히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하다는 것을 보여준다.황학동 만물상 단원 김홍도 스승 강세황 도화서 화원 어진화사 첫 벼슬을 얻은 김홍도 정조 임금과의 만남 규장각과 대조화원 김홍도의 호, 단원 단원 김홍도의 풍속화 금강산을 그리다 용주사 불화 연풍 현감에서 다시 화원으로 말 위에서 듣는 꾀꼬리 소리 김홍도의 마지막 그림“왕부터 백성까지 모두를 아우른 조선 시대 최고의 천재 화가, 김홍도” 기획 의도 미술이나 화가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서양 미술이고, 고흐나 다빈치 같은 서양 화가인 경우가 많다. 서양 미술에서 얘기하는 낭만주의, 인상주의, 포스트모더니즘과 같은 말은 매우 익숙하다. 물론 한국의 산수화와 풍속화도 익숙하지만, 서양 미술보다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점이 있다. 특히 한국화는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가운데 김홍도도 포함된다. 풍속화가로 널리 알려진 김홍도는 조선 시대 최고의 천재 화가이다. 풍속화 뿐 아니라 초상화, 산수화 등 다방면에서 재주를 인정받았다. 이 책은 김홍도의 다방면의 활동과 인생을 재조명하고, 풍부한 자료를 제시한다. 그래서 김홍도는 세계적인 화가 고흐나 피카소 등과 충분히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주요 내용 없는 게 없는 황학동 만물상. 선우와 수지는 만물상 진열대에서 물감을 발견하는데, 이 물감이 조선 시대 김홍도가 쓰던 물감이다. 만물상 할아버지는 그림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재주를 뽐내는 팔방미인, 김홍도 이야기를 들려준다. 스승 강세황의 만남부터 김홍도의 재능을 높이 샀던 정조 임금 얘기, 풍속화, 산수화, 초상화, 불화 등 김홍도가 했던 다방면의 그림이 풍부한 자료와 함께 펼쳐진다. 정조 임금부터 백성들까지 모두에게 사랑받아 성공한 예술가이지만, 말년에는 어려운 삶을 살아야 했던 김홍도의 아픔까지 다루고 있어 깊은 여운을 안겨 준다.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는? 아이들이 벼룩 시장에서 낡은 소품을 발견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 낡은 소품을 지녔던 인물이야기가 옛이야기처럼 흘러 나온다. 또한 그 인물과 관련 있는 다양한 인물들 이야기와 그 시대 사회상, 문화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게 담아내고 있다. 풍부한 사진 자료와 이미지 자료도 많아 통합적으로 인물과 역사를 이해하기에 충분하다. 그렇기에 이 시리즈는 인물 이야기를 뛰어 넘는 인물 이야기라 할 수 있다. 특히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는 초등학교 개정 교과서에 실린 인물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으며, 우수 어린이 도서로 추천되고 있다. 한국의 대표 번역가 김석희 선생님이 1~20권까지 번역하셨으며, 21권 이후에는 한국의 작가들이 직접 집필하여 출간하고 있다. 털보 삼촌은 헌책방에서 들고 온 책을 펼쳐서 보여 주었다.“어, 이 그림 어디서 많이 봤어요. 이곳이 바로 서당이란 곳이죠?선우가 책 속의 그림을 뚫어져라 보며 신기한 듯 말했다. “그래, 이 유명한 그림이 바로 김홍도가 그린 거란다.”“서당은 지금의 학교였지. 훈장님에게 혼이 나고 울고 있는 학생 보이지?”“호호. 옛날이나 지금이나 선우 같은 말썽꾸러기가 꼭 있다니까요.”“뭐야, 내가 얼마나 선생님 말씀 잘 듣는데?”수지의 말에 선우가 억울하다는 듯이 말했다.
빨강 여우
청개구리 / 조태봉 (지은이), 고은지 (그림)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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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명작,문학
조태봉 (지은이), 고은지 (그림)
지금은 멸종되어 사라지고 없는 붉은여우를 내세워 동물들의 생명과 권리와 존엄성에 대해 되새기게 하는 이야기다. 인간의 마을에서 누렁개로 변신해 살아가는 꼬마 여우가 우연히 알게 된 엄마 여우의 죽음과 그 죽음을 불러온 총잡이 아저씨의 비밀을 밝혀지고, 그러면서 그에 대한 복수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장편동화는 ‘빨강 여우’라는 은유적 상징을 통해 자연 생태계를 파괴해 온 인간의 욕망과 폭력성을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이를 통해 생명에 대한 존중과 함께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들을 다시금 일깨워준다.어느 날 문득 만주 할매와 누렁이 개야, 여우야? 돌아온 총잡이 아저씨 사라진 수탉 꼬리 잡힌 누렁이 아랫마을 난이 언니 다시 만난 엄마 절대로 용서 못 해 여우 사냥 누렁이의 복수 한밤중의 총소리 여우에 홀린 총잡이 아저씨 여우골로 간 누렁이 한겨울의 손님 다시 찾은 여우골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깊은 산속 외딴 마을의 빨강 여우 잔혹사! 초등학교 중·고학년 어린이들에게 문학의 향기를 일깨워주는 창작동화시리즈 ‘청개구리문고’의 45번째 작품인 『빨강 여우』가 출간되었다. 동화작가이자 아동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태봉 작가의 신작 장편동화다. 작가는 그동안 다양한 환상 기법을 활용해 소외된 아이의 일상이나 아동 학대 등 아이들을 둘러싼 현실 문제를 주로 담아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켜 왔다. 이번에 내놓은 『빨강 여우』는 깊은 산속 마을에서 여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동물 학대와 폭력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관계, 나아가 동물은 인간에게 어떤 존재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장편동화다. 한마디로 동물의 생존권과 아울러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라 하겠다. ■ 인간과 동물, 그리고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이야기 이 장편동화는 액자소설의 형식으로 과거 경제개발이 한창이던 무렵의 깊은 산속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여우 사냥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이 흥미진지하게 전개되고 있다. 아울러 옛이야기의 여우 변신 모티프를 차용함으로써 여우와 인간이 함께 어우러진 삶을 구현해 보여준다. 곧 산속 마을에서 함께 살게 된 여우와 만주 할매 이야기가 중심서사를 이루고 있다. 만주 할매네 집에서 살고 있는 누렁이가 바로 둔갑한 여우다. 누렁이는 엄마 여우를 잃고 산속을 헤매다가 우연히 만주 할매를 만나 누렁개로 변신해 숨어 살게 되었다. 그러다가 난이와 만주 할매를 통해 여우골에서 오래전에 벌어진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된다. 바로 사라진 엄마 여우의 죽음과 그 죽음을 불러온 총잡이 아저씨의 비밀을 눈치 챈 것이다. 엄마 여우와 동생들이 총잡이 아저씨에 의해 무참히 목숨을 잃었고, 누렁이가 만주 할매와 함께 살게 된 것도 따지고 보면 그 사건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누렁이와 총잡이 아저씨 사이의 대결과 복수전이 아슬아슬하게 펼쳐지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화가 난 누렁이가 온갖 방법으로 총잡이 아저씨를 괴롭히며 엄마에 대한 복수를 벌이는 것이다. 여기서 누렁이가 멸종 위기에 처한 마지막 붉은여우라는 설정은 이 이야기에 좀더 깊은 의미를 부여해 준다. 이곳 산속 마을에서는 빨강여우로 불린다. 털이 유난히 붉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지만 이 이야기에서는 인간들에 의해 마녀화되고 무참히 희생되는 무고한 생명을 상징하고 있다. 난이 아빠 역시 사냥을 반대하다가 죽음에 이르고 만다. 인간들은 여우 사냥을 벌여 이득을 취하지만 아무 죄 없는 여우는 생명을 잃고 만다. 그리고 여우는 멸종되기에 이르렀다. 누렁이네 가족이 그 증거인 셈이다. 이 동화에서 빨강 여우는 그러한 자연의 희생을 대변하는 동시에 잘못된 인간의 행태를 드러내는 상징적 존재인 것이다. 총잡이 아저씨에 대한 누렁이의 분노는 개발이라는 명분하에 벌어진 자연 파괴와 동물 학대, 나아가 인간중심주의에 대한 경종인지도 모른다. ■ 빨강 여우, 폭력에 대한 은유들 이 동화는 우리 삶 속에서 되풀이되어 온 폭력의 역사를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총잡이 아저씨는 사냥이라는 명분 아래 힘없는 생명들에게 폭력을 가하는 인물이다. 그의 아버지 역시 호랑이를 잡던 포수로서 호랑이를 잡아 일본인에게 바친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심지어 총잡이 아저씨는 한국전쟁 당시 양민학살에 가담한 전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설정은 우리 안에서 되풀이되어 온 폭력의 대물림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폭력의 대상은 비단 동물만이 아니다. 사회적 약자들 역시 그러한 폭력에 고스란히 노출되기 마련이다. 바로 만주 할매의 삶이 여실히 보여준다. 일제 강점기 조국을 떠나 가족을 잃고 만주에서 떠돌며 온갖 고생을 해야 했던 ‘나라잃은 백성으로서의 여성’의 삶을 대변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끝까지 살아남아 고향으로 돌아온 강인한 여성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처럼 여성성은 이 동화에서 서사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모티프로 작용하는 듯하다. 만주 할매에서 난이로, 그리고 누렁이로 이어지는 여성성의 강한 연대가 총잡이 아저씨의 폭력에 맞서고 끝내는 패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총잡이 아저씨가 누렁이의 복수로 마을 사람들로부터 미친 사람 취급을 받다가 스스로 마을을 떠나게 되는 것은 타당한 귀결로 보인다. 결국 오랜 시간이 지난 어느 날, 눈밭을 헤치고 찾아온 손님은 여성적 연대가 이루어낸 평온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이 바로 자연의 순리임을 말하는 것이다. 동물과 인간이 서로의 구역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자연의 상태. 이는 죽음과 폭력이 아닌 생명과 살림을 위한 공존과 연대의 상징이자 여성성의 본질에 해당한다. 난이의 손녀인 연우와 마찬가지로 누렁이의 증손녀쯤으로 여겨지는 꼬마 여우들과의 조우로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자연성과 여성성에 대한 강한 기대와 희망은 아닌지 자꾸 되새기게 된다. 생명을 지닌 다양한 존재들이 인간과 함께 이 지구에서 오랜 시간 동안 살아왔다. 하지만 인간 중심의 문명은 지구 생태계를 훼손하면서 다른 비인간 존재들의 무차별적인 희생을 불러오고 말았다. 이 동화는 ‘빨강 여우’라는 은유적 상징을 통해 자연 생태계를 파괴해 온 인간의 욕망과 폭력성을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이를 통해 생명에 대한 존중과 함께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들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라 하겠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믿는다. 누렁이는 어떻게 화풀이를 할까 궁리했다. 그러다가 공중으로 훌쩍 뛰어올랐다. 그러자 어린 아이의 새끼손가락만 한 말벌이 되어 휘리릭 날아올랐다.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있었다. 이제 웬만한 건 쉽게 변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 말벌쯤은 누워서 식은 죽 먹기였다.누렁이는 쏜살같이 총잡이 아저씨에게 달려들었다.“어이쿠 이게 뭐야?”총잡이 아저씨는 이상하게 생긴 말벌이 윙윙거리며 달려들자 깜짝 놀라서 마구 허둥거렸다. 옆에 있던 여자아이는 무서워서 어쩔 줄 몰라 했다.누렁이는 총잡이 아저씨에게 따끔한 침을 딱 한 대만 쏘아 줄 생각이었다. 총잡이 아저씨 주위를 빙글빙글 돌며 겁을 주다가 커다란 엉덩이를 향해 침을 날렸다.“앗, 따가워!”총잡이 아저씨는 엉덩이를 움켜쥐고는 아랫마을을 향해 부리나케 달아나 버렸다.누렁이는 허둥대는 총잡이 아저씨의 모습이 그렇게 고소할 수가 없었다. 신이 난 얼굴로 촐랑거리며 집으로 돌아왔다. ‘이런, 함정이구나!’누렁이는 불길한 느낌에 얼른 몸을 돌려 달아나려고 발을 내뻗었다. 그런데 발밑에 무언가 시커먼 것이 입을 쩍 벌리고 있는 게 보였다. 아주 커다란 덫이었다. 누렁이는 잽싸게 덫을 피해 몸을 날렸다. 그러나 발이 땅바닥에 닿자마자 철커덕 하는 소리와 함께 꼬리 끝이 꽉 물리는 느낌이 들었다. “으악!”동시에 어디선가 개들이 달려오는 소란스런 소리가 귓속을 파고 들었다.누렁이는 정신없이 있는 힘껏 달렸다. 둔탁한 소리를 내며 질질 끌려오던 쇳덩이가 탁 하고 떨어져 나갔다. 그 순간 누렁이는 꼬리 끝이 찌릿하면서 끊어지는 듯한 아픔에 온몸을 휘청거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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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비 / 김미형 지음, 이여희 그림 / 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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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김미형 지음, 이여희 그림
중학년 막대사탕 문고 시리즈. 평범함 속에 숨겨진 열두 살 아이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느 교실에서나, 집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들이 주인공인데, 초등학교 교사인 이 책 작가의 실제 학생들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들려주는 솔직담백한 이야기는 서서히 그리고 깊숙하게 읽는 이의 가슴을 파고들어 오랫동안 여운을 남긴다. 바로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고민이자, 삶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달. 콤 - 11 사 교시 체육 - 33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 - 53 주장의 무게 - 75 우리는 짬짜면 - 103 룰루, 진동이 - 123 사춘기 할아버지 - 143평범함 속에 숨겨진 열두 살 아이들의 소중한 이야기 특별한 아이들이 들려주는 개성 넘치는 이야기들에 솔깃할 때가 많습니다. ‘아, 세상에 이런 일도 있구나!’ 하며 신기해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현실 같지 않은 이야기에, 내 주변에는 왜 이런 사람이 없을까 하고 의문을 가져볼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호기심을 갖고 재미있게 읽더라도, 특별한 아이들의 이야기는 정작 기억에 오래 남지 않습니다. 아마도 우리 삶의 실제 관심사, 고민들과 거리가 있기 때문일 거예요. 사춘기가 되면서 겪게 되는 몸과 마음의 변화로 놀림을 받는 정원이. 치마를 입고 오는 바람에 졸지에 공공의 적이 된 연주. 단체 채팅방에 초대받았지만 다른 애들처럼 ‘쿨’ 할 수 없는 일우. 무늬만 주장인 진웅이. 강아지를 잃은 데 대한 복수를 꿈꾸는 경준이. 애어른 재용이. 졸지에 할아버지랑 한방을 쓰게 된 진성이.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에 나오는 아이들 중 특별한 인물은 하나도 없습니다. 어느 교실에서나, 집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들이 주인공인데요, 초등학교 교사인 이 책 작가의 실제 학생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들려주는 솔직담백한 이야기는 서서히 그리고 깊숙하게 읽는 이의 가슴을 파고들어 오랫동안 여운을 남깁니다. 바로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고민이자, 삶의 이야기니까요. 그래서 책 속에서 같은 고민에 부딪힌 친구를 만나게 되면,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그게 바로 이 책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선물이거든요. 연예인 이야기보다 더 마음에 와 닿는, 가슴 찌릿한 고민들 열두 살이면 이미 사춘기가 지났거나, 사춘기를 경험할 나이입니다. 스스로도 통제할 수 없는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겪으면서 여러 관계에서 갈등을 빚게 되지요. [달. 콤]의 주인공 정원이는 절친 혜지와 노는 것이 점점 유치해지고, 혼자 만화 그리는 것을 더 즐기게 됩니다. 그리고 반 친구 형빈이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게 된 자신을 발견하지요. 연예인들의 연애 뉴스보다 더 가슴 찌릿한 정원이 이야기는 달콤하고도 수줍은 첫사랑의 기억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한편, [주장의 무게]는 발야구 시합을 통해 남자들 간 치열한 권력 다툼이 아이들 세상에도 존재함을 알려줍니다. 진웅이는 얼떨결에 주장이 되어 이리저리 눈치만 보다가, 용기를 내서 던진 몇 마디 덕분에 진짜 주장으로 인정받습니다. 다 아는 척, 어른인 척 판단하고 주장하는 아이들의 미숙하지만 순수한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순간입니다. 그 밖에도 왕따 시키는 아이에게 용감하게 맞서는 일우와, 애완견을 잃은 슬픔에 남몰래 복수를 실천하다가 결국 원수를 사랑하게 된 경준이 이야기는 색다른 감동을 전합니다. 또,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랑하는 아빠에게 씩씩한 아들이 되고자 애쓰는 재용이와, 할아버지와 한방을 쓰게 되어 불편하지만 서서히 정을 느끼게 되는 진성이 이야기는 가족 간의 사랑을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별나고 신기한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짜 고민 이야기 어떠세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저기 그때, 남학생이 소민이에게 뭐라고 했냐?”정원이가 슬쩍 형빈이에게 물었다.“무슨 말?”“아니, 전에 네가 교실에서 소민이가 어쩌고 했잖아.”“아 그거? 이제 그 우산 니 거라고. 남학생이 일부러 놓고 내린 거거든.”시시한 말인데도 정원이는 오스스 닭살이 돋았다. 정원이가 잠깐 팔뚝을 문지르는 사이, 자전거가 옆으로 휘청했다. 놀랐는지 형빈이가 정원이 허리를 덥석 움켜잡았다. 안 돼, 옆구리 살! 정원이는 화들짝 놀라며 형빈이 손등을 내리쳤다. 찰싹, 야무진 소리가 났다. 갑자기 분위기가 어색해졌다. 그 일이 있고 나서 리나는 동희가 보는 앞에서만 나한테 살갑게 굴었다. 동희가 없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날 밀쳐 내고 말조차 붙이지 않았다. 나는 예전에 동희랑 놀던 때가 그리웠다.“동희야, 같이 집에 갈래?”“일우야, 그래도 돼? 오늘은 리나랑 같이 안 가?”“리나 먼저 갔어.”나는 동희와 사이좋게 교실을 나섰다. 현관 앞에서 신발을 갈아 신는데, 앞에서 누군가 나를 보고 손을 흔들었다. 리나다! 나도 모르게 몸이 굳었다.“떡볶이 사 먹자. 내가 사 줄게.”리나가 다가와 팔짱을 끼며 말했다. 처음 몇 걸음, 나는 어안이 벙벙한 채 리나에게 끌려갔다. 뒤를 돌아보니 동희가 힘없이 걸어오고 있었다. 왕따 되고 싶지 않으면 동희랑 놀지 말라던 리나의 말이 떠올랐다. 리나는 내 친구가 아니다. 이제껏 동희를 따돌리는 데 날 이용한 것뿐이다!
이웃집 통구
해와나무 / 강정연 지음, 국민지 그림 /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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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나무
명작,문학
강정연 지음, 국민지 그림
환상 책방 시리즈 3권. 아이들 내면의 힘을 믿고 그 힘을 북돋는 작품들을 발표하며, 또렷한 작품 세계를 만들어 온 강정연 작가의 작품이다. 짧지만 강력한 판타지 동화로, 슬픈 현실을 감싸 안는 따뜻한 말 한마디의 힘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상구에게 밥 먹었느냐고 물어오며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했던 이웃 통구의 존재. 그 통구라는 판타지를 상구에게 선물하며, 이 책을 읽을 아이들에게 누군가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해 주기를 당부한다. 이 책의 주인공인 상구에게는 '밥 먹었는지' 물어봐 주는 사람이 없다. 하루하루 살아 내기 버거워하는 어른들 틈에서 무관심과 방임의 대상이 된다. 그런 상구에게 이상한 이웃이 나타난다. 통통통 튀어 다니는 이웃이 나타나 밥은 먹었는지 묻기 시작하고, 음식을 건네며 말을 걸어온다. 그리고 늘 굶주리던 상구의 하루하루가 달라진다. 이사 온 날에는 시루떡을, 놀러 오라는 초대장을 보낼 때는 도넛을, 입맛 없는 아침에는 곰 모양 샌드위치를, 힘이 빠진 날에는 따끈따끈 만두를, 처음 마주 앉아 밥을 먹을 때는 찌개와 채소, 김치와 계란말이와 생선구이를. 상구는 통구의 마음이 담긴 음식을 먹으며 통구와 마음을 나누기 시작한다. 누군가의 관심을 받고 함께하는 기쁨을 알게 되는데….도대체 언제부터? 9 새로운 이웃 11 우리 집에 놀러 와 18 안녕 24 걱정 마. 잡아먹진 않을 테니까 30 이웃집 통구 36 안녕하세요, 상구 어머님이신가요? 43 따뜻하고 맛있는 저녁 49 많이 먹어, 상구야 55 네가 마음에 들어 60 학교에 온 통구 65 나는 물건이 아니야 71 나 좀 재워 줄 수 있니? 77 상구랑 통구랑 86 맛있는 아침 91 통구의 다정한 식탁 96 작가의 말 98“상구야 밥 먹었니?” 밥은 먹었는지 물어봐 주는 사람 하나 없는 상구. 어느 날 이상한 이웃이 나타나 음식으로 다정한 말을 건네기 시작했다. 아이의 오늘을 묻는 다정한 인사 아이들 내면의 힘을 믿고 그 힘을 북돋는 작품들을 발표하며, 또렷한 작품 세계를 만들어 온 강정연 작가의 신작. 《이웃집 통구》는 짧지만 강력한 판타지 동화이다. 슬픈 현실을 감싸 안는 따뜻한 말 한마디의 힘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작품. 작가는 통구라는 캐릭터를 통해 오늘을 사는 이 땅의 아이들에게 묻고 있다. 밥 먹었느냐고. ‘밥 먹었니?’ 밥을 먹었는지 궁금할 때 묻는 말. 또는 지금 괜찮으냐고 묻는 말. 또는 너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하는 말. 이 책의 주인공인 상구에게는 '밥 먹었는지' 물어봐 주는 사람이 없다. 하루하루 살아 내기 버거워하는 어른들 틈에서 무관심과 방임의 대상이 된다. 그런 상구에게 이상한 이웃이 나타난다. 통통통 튀어 다니는 이웃이 나타나 밥은 먹었는지 묻기 시작하고, 음식을 건네며 말을 걸어온다. 그리고 늘 굶주리던 상구의 하루하루가 달라진다. 이사 온 날에는 시루떡을, 놀러 오라는 초대장을 보낼 때는 도넛을, 입맛 없는 아침에는 곰 모양 샌드위치를, 힘이 빠진 날에는 따끈따끈 만두를, 처음 마주 앉아 밥을 먹을 때는 찌개와 채소, 김치와 계란말이와 생선구이를. 상구는 통구의 마음이 담긴 음식을 먹으며 통구와 마음을 나누기 시작한다. 누군가의 관심을 받고 함께하는 기쁨을 알게 된다. 현실에 뿌리내린 슬픈 판타지 상구네 집 옆에 하루아침에 생겨 난 담이 높다란 집. 그리고 그 집에 이사 온 통통통 튀어 다니는 통구라는 이웃. 그 이웃이 날마다 음식과 말을 건네오며 배를 채워 주고, 일상의 소소함을 나누게 된 나날. 늘 배가 고프던 상구에게 이보다 더 큰 판타지가 있을까. 하지만 이 판타지가 풍요로워질수록 상구의 앙상하기만 한 현실도 더욱 선명해진다. 상구의 존재가 버거운 이혼한 부모, 상구의 처지가 짜증스러운 선생님, 상구에게 관심 두지 않는 친구들과 이웃들. 결국 통구가 통통통 튀어 상구네 집에 찾아올수록 상구의 방임된 처지가 더 드러나고, 담장이 없는 집에 들여 밥을 해 주는 통구 때문에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지 못하는 현실이 분명해진다. 학급 발표회 날 창문밖에 찾아와 통통통 튀어 3층 건물 안을 들여다보며 상구와 눈을 맞추는 통구 때문에 애타게 누군가를 기다리던 상구의 마음도 보이게 된다. 그래서 이 꿈 같은 판타지가 강력해질수록 주인공 상구가 처한 현실이 더욱 아프고 슬퍼진다. ‘공감’과 ‘이해’라는 간절한 바람 보통의 동화라면 아마도 주인공 상구의 현실은 달라질 것이다. 짠하고 판타지가 현실화될 것이다. 하지만 진짜 우리가 사는 현실이 어디 그러하던가. 손쉽게 판타지를 현실로 만드는 걸 꺼려한 작가가 내린 결론은 어떤 것일까. 어른들의 무관심과 방임, 무책임한 사회의 그늘에 놓인 배고픈 아이 상구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작가는 이 작품으로 답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다만 간절한 바람을 담았을 뿐이다. 상구에게 밥 먹었느냐고 물어오며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했던 이웃 통구의 존재. 그 통구라는 판타지를 상구에게 선물하며, 이 책을 읽을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통구 같은 이웃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 누군가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해 주기를 당부한다. 따뜻하지만 슬픈 판타지로 간절한 희망이 담긴 현실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와, 떡이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루떡.”정말 시루떡이었어요. 알록달록한 접시에 담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시루떡이요. 상구는 누가 갖다 놨는지 궁금해서 주위를 두리번거렸어요. 하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았어요. 그런데 저게 뭐죠? 집 앞에 또 무언가 놓여 있는 거예요! 상구는 한달음에 달려갔어요.반짝이는 설탕이 뿌려진 동그란 도넛이네요.
순구
봄봄출판사 / 이지현 지음, 황종욱 그림 / 20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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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출판사
명작,문학
이지현 지음, 황종욱 그림
봄봄 어린이 15권. 이지현 작가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었고, 작가로서 글을 통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했다. 그리고 사람답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써 보려 했다. 누군가 이 책을 읽고 조금이라도 가슴이 따뜻해진다면 작가의 바람은 이루어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한다.귀분 할머니 순구 기차를 타고 엄마를 찾아서 보리암 아들의 눈물 할미꽃이 피었어요각각의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네 사람의 이야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한결같이 장사를 하면서 억척스럽게 돈을 모은 귀분 할머니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순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저 어린 것이 이 세상을 혼자 살아갈 수 있을까 가여워하며 살던 어느 날, 간암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됩니다. 순구를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제 엄마 순덕이를 만나게 하고 싶은 할머니는 편지봉투에 있는 주소로 찾아가지만, 엄마를 만날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할머니는 기부를 하던 절에 순구를 맡기기로 하고, 스님에게 엄마를 찾아주기를 부탁합니다. 한편, 할머니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습니다. 아들 윤호는 어렸을 적 동생 찾으러 집을 나간 엄마를 평생 원망하며 살아왔습니다. 아들은 갑작스러운 엄마의 병 소식에 마음 아파하며 평생을 원망하며 살아온 세월을 한탄합니다.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순구도 다시 밝아지던 어느 날 순구는 흰나비를 쫓아 할머니를 꼭 닮은 할미꽃을 보게 됩니다. 순구는 과연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요? 순덕이도 순구를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이야기 이지현 작가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었고, 작가로서 글을 통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답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써 보려 했습니다. 누군가 이 책을 읽고 조금이라도 가슴이 따뜻해진다면 작가의 바람은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합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한결같이 장사를 하면서 억척스럽게 돈을 모은 귀분 할머니, 엄마 없이 할머니 손에 자란 순구, 가정폭력을 피해 집을 나와 귀분 할머니 집에 얹혀 살았던 순덕이, 동생 찾으러 집을 나간 엄마를 원망하며 자란 큰아들 윤호. 각각의 사연을 안고 있는 네 사람의 사람답게 사는 이야기를 따뜻한 색감의 그림과 함께 보며 한층 따뜻해지는 순간을 느끼면 좋겠습니다.
이해가 쏙쏙 쉬워지는 과학원리
거인 / 홍윤희 지음, 이진우 그림 /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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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자연,과학
홍윤희 지음, 이진우 그림
선생님이 추천하는 과학책 3권.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내용을 초등학교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주제별로 재구성하였다. 이 책 한 권으로 과학의 뼈대를 잡을 수 있게 한 것이다. 또한 알찬 내용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과 팁 정보를 함께 실어 과학과 한결 수월하게 친해질 수 있게 하였다.원리와 에너지 1 움직이는 물체의 빠르기 2 물체의 다양한 운동 3 물체의 운동에는 법칙이 있다 4 물체의 운동을 알면 축구가 더 재밌다 5 전자석을 아시나요? 6 스피커의 원리 7 전기로 음식을 익힌다 8 지렛대의 원리 9 톱니바키의 원리 10 물속 압력을 견디는 힘 놀라운 생명 1 식물의 줄기는 무슨 일을 할까? 2 잎은 식물이 숨쉬는 곳? 3 식물의 영양섭취, 광합성 4 열매와 씨앗 5 식물의 분류 6 동물들의 짝짓기와 번식 7 동물은 어떻게 분류하나? 신기한 물질 1 물질의 변신은 무죄 - 물리적 변화 2 환상의 드라이아이스쇼! 어떻게 만들까? 3 산성용액과 염기성용액, 둘이 만나면 중성! 4 위험한 산성비, 염기성비로 중화시킬 수 있을까? 5 기체에 관한 오해 혹은 진실 6 불의 3요소 7 물질리 산소와 만나서 생기는 변화 8 물질의 변신은 무죄 - 화학적 변화 신비로운 지구 1 지구는 어떻게 생긴 별이지? 2 지구가 운동을 하고 있다고? 3 반짝반짝, 별자리 여행 4 은하계와 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5 태양의 비밀 6 태양의 식구들을 만나볼까? 7 천문대와 인공위성 8 우주에서 살기이제, 교과서를 보는 것이 즐거워져요! 많은 정보보다 중요한 것은 필요한 정보를 얼마나 빠르게,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느냐 입니다. 이미 시중에는 초등학생들이 읽을 만한 과학 책은 많이 나와 있지만 제대로 과학을 공부하려면 어려워서 지레 겁부터 먹어 시도조차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내용을 초등학교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주제별로 재구성하였습니다. 이 책 한 권으로 과학의 뼈대를 잡을 수 있게 한 것이지요. 또한 알찬 내용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과 팁 정보를 함께 실어 과학과 한결 수월하게 친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지렛대 하나로 지구를 과연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염기성 비로 위험한 산성비를 중화시킬 수 있을지, 우주에서 살아가는 것이 과연 가능한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과 친해지게 만들어 주기 위한 프로젝트로 기획된 ‘맞춤과학’ 시리즈의 개정판, 『이해가 쏙쏙 쉬워지는 과학원리』로 좀 더 깊이 있는 과학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ㄴ(니은)이 말했어
고래책빵 / 김귀자 (지은이) /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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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책빵
동요,동시
김귀자 (지은이)
고래책빵 동시집 제53권. 해맑은 동심의 시를 통해 아이들과 교감하는 김귀자 시인의 네 번째 동시집이다. 56편의 시를 4부로 나누어 실었다. 특별히 한 교육원의 30여 명 어린이가 그림을 직접 그려 시인이 노래한 동심의 세계를 더욱 맑고 곱게 색칠했다. 아이들의 그림은 날것처럼 생생하게 시와 어울려 시 읽는 즐거움을 더욱 키워준다.시인의 말 1부 재주도 좋아 겨울 해/철없는 꽃/소리 없는 소리/재주도 좋아/새 계절/야외교실/어리석은 순발력/누가/파도/씨 (2) 2부 고구마가 하는 말 고구마가 하는 말/슬픈 무덤/느낌표(!)/동시 마술/움직이는 이야기 책/안 보이는 길/내 이름은 왜 없지?/엄마는 모르나 봐/꿈꾸는 사슴/누가 올까/신기한 저금통장/불편한 엘리베이터/하루살이/똥꿈/헛배/셀프사진 3부 눈으로 그린 그림 바다 신호등/수평선 (2)/갯벌 신문고/나이 학교/눈으로 그린 그림/달팽이/웃기만 해요/마음 쓰레기통/물청소/아빠 옆구리/잉어와 물총새/그래도 다르지/바다 울음소리 들어 봐/한마음 되어 - 동행/투정부리는 책 4부 뭘 잘못했기에 뭘 잘못했기에/비싼 차/ㄴ이 말했어/바람 불어 좋은 날/나 찾아봐라/밤하늘/세상이 부모입니다/아픈 게 더 아프다/할배보다 높은 형/코끼리 정거장/초승달/언니는 부자/장터에서 만난 친구들/별 걱정/불빛의 비밀작고 사소한 것도 특별한 생명으로 살아나는 김귀자 동시집 30여 명의 어린이가 직접 그린 생생한 그림과 동심의 세계 해맑은 동심의 시를 통해 아이들과 교감하는 김귀자 시인의 네 번째 동시집입니다. 56편의 시를 4부로 나누어 실었습니다. 특별히 한 교육원의 30여 명 어린이가 그림을 직접 그려 시인이 노래한 동심의 세계를 더욱 맑고 곱게 색칠했습니다. 아이들의 그림은 날것처럼 생생하게 시와 어울려 시 읽는 즐거움을 더욱 키워줍니다. 시인은 언제나 아이들의 눈과 마음으로 세상과 사물을 바라봅니다. 시인의 눈에는 쉽게 지나치는 작고 사소한 것들이 들어옵니다. 시인은 그것들에 특별한 의미를 담고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시들이 아이들 마음에 닿고 아이들은 내 마음인 듯 공감하며 받아들입니다. ‘고래책빵 동시집’ 제53권입니다.
신비한 문방구
마루비 / 이규희 (지은이), 박현주 (그림) /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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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비
명작,문학
이규희 (지은이), 박현주 (그림)
초등 저학년을 위한 ‘책이랑 놀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이규희 작가의<신비한 문방구>가 출간되었다. 학교 앞 허름한 문방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신비한 문방구>는 자존감을 상실한 채 슬픔에 빠져 지내는 주인공 유미가 어느 날 우연히 학교 앞 문방구에서 만난 한 소년을 통해 잃었던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된다는 줄거리로,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웃과 친구들 간의 이해와 연대를 다룬 따뜻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동화이다.*이게 다 아빠 때문이야! / 7 *불량식품만 먹을 거야! / 19 *이상한 아이를 만나다 / 31 *자꾸 사라지는 아이 / 45 *이제 달라질 테야! / 58 *짝짝이 양말을 신은 아이들 / 73 작가의 말태풍이 몹시 불던 어느 날 ‘문’자가 떨어져 나가 버려 ‘샛별문방구’에서 ‘샛별방구’가 되어 버린 학교 앞 허름한 문방구. 그곳에서 만난 낯선 얼굴의 한 아이, 과연 유미는 이 아이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을까. 뭉클한 사연과 함께 용기를 선사하는 신기한 문방구 속으로 들어가 보자. 마루비 초등 저학년을 위한 ‘책이랑 놀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이규희 작가의 《신비한 문방구》가 출간되었습니다. 학교 앞 허름한 문방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비한 문방구》는 자존감을 상실한 채 슬픔에 빠져 지내는 주인공 유미가 어느 날 우연히 학교 앞 문방구에서 만난 한 소년을 통해 잃었던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된다는 줄거리로,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웃과 친구들 간의 이해와 연대를 다룬 따뜻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동화입니다. ◆ 엄마가 한국 사람이면 좋겠어. 유미는 트럭 운전을 하는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어요. 유미의 엄마는 필리핀 사람인데 아빠와 심하게 다툰 어느 날 다시 돌아온다는 약속만 남긴 채 필리핀으로 돌아가 버렸죠. 엄마를 닮아 유난히 피부색이 까무잡잡하다고 놀려 대던 아이들은 이제 엄마 대신 아빠가 묶어 주는 삐뚤빼뚤한 머리와 짝짝이 양말로 유미를 놀려 댑니다. 유미는 이런 상황을 만든 아빠도, 자신을 두고 가버린 엄마도 다 원망스럽고 밉기만 합니다. 심지어 친구들까지도 유미가 이 세상에서 없어지기를 바라는 것만 같아 더 마음 둘 데가 없었습니다. ‘엄만 날 버린 거야. 벌써 여섯 달이나 지났는데도 안 오잖아. 나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 그럼 아이들한테 놀림도 안 받을 텐데…….’ 유미는 생각할수록 자꾸만 화가 부글부글 끓어올랐어요. -본문 18쪽 ◆ 그래, 내가 방구 할미다, 방구 할미! 언제나 외톨이처럼 지내는 유미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바로 학교 앞 샛별 문방구. 주인인 방구 할머니는 늘 혼자 다니는 유미에게 심심할 때면 언제든 놀러 오라며 유미에게 먹을 것도 주고 살뜰히 챙겨 주면서 서로의 외로움과 아픔을 공유합니다. 방구 할머니와 유미의 만남을 통해 작가는 점점 개인주의화 되고 냉정해지는 현실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들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나한테 놀러 오라고 하셨는데. 이 세상에서 심심한 게 제일 싫다고 했는데…….’ 유미는 자기도 모르게 슬금슬금 샛별 문방구 쪽으로 걸어갔어요. “어서 오렴, 그렇잖아도 심심해서 몸이 배배 꼬이던 참인데 잘 왔다. 그나저나 넌 왜 만날 혼자 다니냐? 학원에도 안 다니는 게야?” 방구 할머니는 기다렸다는 듯 유미를 반갑게 맞아 주었어요. -본문 27쪽 ◆ 이상한 아이 그러던 어느 날, 그날도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아 잔뜩 풀이 죽은 채 유미는 방구 할머니를 찾아갑니다. 마침 할머니가 유미에게 가게를 맡기고 잠시 볼 일을 보러 간 사이, 갑자기 낯선 아이가 가게로 들어왔어요. “앗! 너, 너는 누구니? 언제 들어왔어?” 유미는 소스라쳐 놀라 물었어요. “네가 먹는 데 정신 팔려서 내가 들어와도 모르던걸? 근데 너, 진짜 잘 먹더라. 그러다가 배탈 나겠다.” 아이는 유미를 아래위로 쳐다보며 신기하다는 듯 웃었어요.-본문 36쪽 유미는 처음 보는 아이에게 엄마도 필리핀으로 도망가고, 아빠도 자신을 싫어하고, 친구들도 놀려 대고 그러니 차라리 배탈이 나서 얼른 죽어 버리고 싶다며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유미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아이는 유미에게 뜻밖의 말을 전하고 갑자기 모습을 감춰 버립니다. “에이, 말도 안 돼. 난 너를 보자마자 단숨에 좋아졌는걸. 친구 하고 싶을 정도로. 참, 남의 물건을 맘대로 꿀떡꿀떡 먹는 건 좀 마음에 안 들지만.” 남자아이는 여전히 느물느물 웃으며 말했어요. -본문 40쪽 ◆ 방구 할머니와 낯선 소년 이상한 아이를 만난 뒤 유미는 그 아이를 다시 만나기 위해 어서 빨리 내일이 되기를 기다려요. 유미가 마음에 든다고 말해 준 사람은 그 아이가 처음이었거든요. 유미는 방구 할머니 방에 있는 한 아이의 사진을 보다가 할머니의 아들에 대해 듣게 됩니다. 아들이 아주 오래 전 멀리 외국으로 떠났다는 할머니의 쓸쓸한 표정을 보며 유미는 엄마를 기다리는 자신에게 말하듯 할머니를 위로합니다. 유미의 엄마처럼 할머니의 아들도 일을 다 마치면 곧 돌아올 거라고요. 할머니가 유미에게, 유미가 할머니에게, 그리고 또 낯선 아이가 유미에게 서로서로 슬픈 마음을 달래 주며 용기를 주는 이 대목은 바로 이 동화의 주제로, 우리 모두는 서로 연결되어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여 줍니다. 유미는 무언가 가슴속에서 불끈 올라오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래, 이제부터 조금씩 용기를 내 볼 테야. 그래서 엄마가 오면 깜짝 놀랄 만큼 멋진 아이가 될 테야.’ 유미는 주먹을 꼭 쥔 채 다짐했어요. -본문 56쪽 ◆ 비로소 알게 된 소년의 정체 소년을 만난 다음부터 유미는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머리가 삐뚤빼뚤해도 양말이 짝짝이라도, 또 낡고 허름한 아빠의 트럭을 아이들이 봐도 아무렇지도 않았죠. 이제 엄마가 올 때까지 멋지고 당당한 아이가 되기로 마음먹었으니까요. 그리고 유미는 마침내 소년이 누군인지, 왜 문방구를 떠나지 못하는지 그리고 할머니가 기다리는 멀리 외국에 간 할머니의 아들과 소년은 어떤 관계인지도 알게 되었죠. 유미, 할머니, 소년처럼 우리는 모두 크고 작은 차이만 있을 뿐 저마다의 아픔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게 우리 삶이랍니다. 모쪼록 독자 여러분들도 자신의 주변 대해 관심을 갖고 아픔을 가진 친구가 있다면 서로 위로하고 용기를 주며 함께 꿈을 키워가는 어른으로 성장해 가길 바랍니다. “나는 이 작품에서 누군가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는 건 바로 따스한 만남이라고 생각했어요. 할머니와 주인공 아이의 만남, 아이와 보이지 않는 아이의 만남, 그 만남들이 결국은 주인공이 당당히 어깨를 펼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니까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해요!” - 작가의 말 중에서
멍멍말 통역사 김야옹 3
아울북 / 강효미 (지은이), 윤태규 (그림) /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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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
명작,문학
강효미 (지은이), 윤태규 (그림)
《똥볶이 할멈》강효미 작가의 동물 판타지 동화, 《멍멍말 통역사 김야옹》이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3권에서는 개장수에게 잡혀간 떠돌이 개 흙탕물을 구하기 위한 김야옹과 프랑소와 에뜨왈르 봉봉 부자(일명, 부자)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동물 보호소에 보호된 줄 알았던 떠돌이 개 흙탕물이 알고 보니 개장수에게 납치당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김야옹과 부자는 전에 없던 위기 상황과 마주한다. 김야옹과 부자는 잔인한 개장수들 틈에서 흙탕물을 구출해 낼 수 있을까? 그리고 떠돌이 개들을 납치해 갔던 남달리의 꿍꿍이는 과연 무엇일까?1. 거지를 구출하라! 2. 멍멍말 ‘탐정’ 사무소 3. 흙탕물을 찾아 줘! 4. 부자의 위대한 업적 5. 개다운 자존심 6. 개들의 복수 7. 안녕, 흙탕물! 8. 남달리의 비타민 에필로그 못다 한 이야기 어린이 사전 평가단, 평점 4.86! 《똥볶이 할멈》 강효미 작가의 동물 판타지 동화, 세 번째 이야기! 세계 최초, 인간 조수를 둔 개 탐정 등장! 떠돌이 개, 흙탕물을 구출하라! 2권에서 남달리에게 납치당한 거지와 함께 아슬아슬 도망치는 데 성공한 김야옹과 부자! 그러나 남달리의 악행을 세상에 알릴 만한 뾰족한 단서를 찾지 못해 전전긍긍합니다. 부자는 가게 이름을 멍멍말 탐정 사무소로 바꾸고, 탐정 사무소를 홍보하기 위해 인터넷 기사까지 조작하지요. 그런 그들 앞에 첫 번째 의뢰견 ‘송곳’이 등장합니다. 송곳의 의뢰는 동물 보호소에 잡혀 들어간 떠돌이 개 ‘흙탕물’을 꺼내달라는 것! 하지만 막상 찾아간 동물 보호소에는 흙탕물의 흔적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흙탕물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주인을 그리워하는 흙탕물과 주인을 미워하는 송곳 송곳과 흙탕물은 앙숙 사이입니다. “어? 저기 네 주인님 온다! 그걸 믿었냐? 킥킥!” 송곳이 버려진 지 한참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주인을 기다리는 흙탕물을 바보 같다고 비웃었기 때문입니다. 흙탕물은 지지 않고 으르렁거리며 맞섰지요. 그래서 둘은 거리에서 사이가 나쁘기로 유명합니다. 송곳과 흙탕물 같은 떠돌이 개들이 태어날 때부터 떠돌이였던 것은 아닙니다. 집과 가족이 있는 반려견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버려 어쩔 수 없이 거리를 떠돌게 된 것입니다. 작가는 두 떠돌이 개가 옥신각신하는 모습에서 웃음과 동시에 버려진 개들이 가진 상실의 아픔과 사람에 대한 애증을 느끼게 하여, 독자들이 현실의 문제와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되새기게 합니다. 매년 버려지는 8만 마리의 개들, 떠돌이 개들의 종착지는 어디일까? 한국에서는 매년 약 8만 마리의 반려견이 버림받습니다. 흙탕물 역시 한 살에 입양이 되었다가, 몸집이 커지고 손이 많이 가게 되자 보호자에게 버려졌습니다. 그렇게 떠돌게 된 개들은 동물 보호소에 구조되기도 하지만, 어떤 개들은 거리에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거나, 개장수에게 잡혀가기도 합니다. 개장수에게 포획된 개들은 비좁은 철장 안에 갇혀 아파도 치료받지 못하고 배고파도 먹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게 됩니다. 동물 보호소에 가더라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구조된 동물 중 새로운 가족을 만나 입양되는 경우는 27%뿐이며, 대부분은 보호소에서 자연사하거나 안락사되기 때문입니다. 흙탕물이 동물 보호소가 아닌 개장수에게 납치당한 것이라는 사실을 안 김야옹 또한 몰래 잠입한 개장수 소굴에서 이런 열악한 환경을 목격합니다. 감옥 같은 철망에 개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지요. 부자는 흙탕물을 구하기 위해 용기를 내 개장수들의 미끼가 됩니다. 김야옹은 과연 흙탕물을 구출하고, 부자 또한 무사히 되찾아올 수 있을까요? 때로는 가벼운 웃음을 주고, 때로는 깊은 생각에 빠뜨리는 매력 만점의 어린이 판타지 동화, 《멍멍말 통역사 김야옹》! 꼴찌 인간 김야옹과 부자 개 프랑소와 에뜨왈르 봉봉 부자의 의뢰를 함께 해결하러 떠나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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