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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 오!
위즈덤하우스 / 제시카 스티머 (지은이), 고디 라이트 (그림), 박규리 (옮긴이) / 2025.02.25
17,500원 ⟶ 15,75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자연,과학제시카 스티머 (지은이), 고디 라이트 (그림), 박규리 (옮긴이)
복을 그리는 아이
시공주니어 / 한현정 (지은이), 이로우 (그림) / 2024.04.15
14,000원 ⟶ 12,600원(10% off)

시공주니어명작,문학한현정 (지은이), 이로우 (그림)
세상이 뒤집혀 양반도 상놈도 없는 그런 날이 온다면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꿈인 복동이. 천민 신분인 복동이는 도화서 화원을 지낸 주인어른의 시중을 들며 어깨 너머로 그림에 대한 애정을 키워 간다. 복동이는 장터 구경을 갔다가 우연히 세화꾼 송노인의 나비 그림을 보게 된 후, 그림을 배우고 싶다며 송노인을 찾아 가는데…. 과연 복동이는 신분을 뛰어넘어 조선 최고의 화원이 될 수 있을까?땅바닥에 그린 그림 _7 나비를 그리는 노인 _20 아물지 않는 상처 _35 광통교 그림 골목 _51 가르치지 않았으니 가르친 _67 매화나무 위의 높고 쓸쓸한 까마귀 _80 눈보라 속을 걸어가는 아이 _93 해를 향해 뛰어오르는 잉어 _115 까치가 호랑이에게 맞서는 방법 _128 떠나는 사람들 _149 붉은 꽃 무더기 속에서 _170 복동, 복을 그리는 아이 _198 작가의 말 _216“그림을 그리고 있으면 제가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분을 뛰어넘어 조선 최고의 화원을 꿈꾸는 복동이 한계를 뛰어넘어 꿈을 찾아 나가는 용기 뛰어난 재주를 지녔으나 천민 신분으로 태어난 주인공 복동이는 주인어른의 시중을 들며 그림에 대한 꿈을 키워 나간다. 그러나 복동이가 태어난 시대에는 그림을 그리는 일에도 신분이 중요했고, 복동이에게 이 신분은 가장 큰 장애물이 된다. 그러나 천민이라는 신분 때문에 그림을 그리겠다는 생각도, 화원을 꿈꿀 생각도 하지 못했던 복동이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꿈을 향해 천천히 걸어 나간다. 그러나 주체적인 인물 복동이도 혼자 힘으로 이 장애물을 뛰어넘기란 쉽지 않다. 신분이라는 한계가 외부에서 주어진 만큼 이것을 허무는 데는 조력자가 필요하다. 다행히 복동이에게는 재능을 알아봐 준 이들이 힘을 보탠다. 당대 최고의 화원이었던 주인어른, 스승이 되어 준 노인, 송암 선생 등이 그렇다. 복동이의 그림을 종놈이 그린 것이 아닌 하나의 사람으로 존중하며 순수하게 인정하고 감탄해 준 마음들이 하나둘 모여 복동이의 등을 밀어 준다. 물론 복동이가 스스로를 대견하게 생각하며 그림을 그린 시간과 해내고자 하는 단단한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작품을 따라가다 보면 천민의 신분을 가진 복동이가 조선의 화원이 될 수 있을지 마음으로 응원하게 된다. 나아가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복동이처럼 꿈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으며. 나를 막는 한계와 장애물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펼쳐지는 이야기 “호랑나비가 날아올랐다. 그 순간 우물가에 핀 패랭이꽃도 흔들렸다. 나비의 날갯짓을 따라 고양이의 고개가 돌아갔다.” 나비에서 꽃, 고양이 가뿐한 리듬으로 독자를 들어 올리며 이야기는 시작한다. 이 장면은 복동이가 젖은 땅에 나뭇가지로 그린 그림을 묘사한 것이다. 복동이라는 아이가 얼마나 재주가 좋은 인물인지 어렵지 않게 알아차릴 수 있 다. 곧이어 이 그림을 발로 짓밟는 ‘원’이라는 도련님이 등장하며, 복동이가 처한 상황까지 짐작할 수 있다. 작가는 복동이 지닌 뛰어난 재주와 그림에 품은 열정을 마치 그림을 그리듯 묘사해 독자들을 깊이 감동시킨다. 곳간에 갇혀 돌멩이로 그림을 그리는 장면, 어수룩하게 호작도를 그리는 과정, 마침내 완전하게 묵죽도를 그려내는 모습까지 모두 복동이의 열정과 성장을 보여주는 것이다. 작가는 빼어난 묘사, 절제된 문장만으로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펼쳐져 독자들을 감화시키고, 더 깊은 감상과 감동을 전한다. 또한, ‘세화’라고도 부르는 조선의 민화는 백성의 그림이라는 뜻으로, 당대 백성들이 어떤 소망을 품었는지 짐작하고 상상해 볼 수 있다. 어쩌면 조선의 민화는 백성의 바람을 담은 그림이면서, 그림 자체가 염원을 담은 메시지라고 볼 수 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서민 문화의 변화가 어떻게 민중 의식으로 발전하고, 변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신분 제도를 붕괴시켰는지 보여 주고 싶었다고 전한다. 독자들은 작가가 깊게 담아낸 메시지와 주인공의 꿈과 소망에 대한 이야기를 민화라는 소재를 통해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깊이 있는 감상을 돕는 다채로운 삽화 작품은 조선 후기 배경으로 그 시대에서 펼쳐졌을 법한 이야기가 세세하게 담겨 있다. 작품의 삽화는 이러한 시대적 배경이 담긴 장터의 분위기와 화원의 풍경, 호작도부터 책가도 등 복동이가 그려내는 수많은 그림까지 빠짐없이 세심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이로우 그림 작가의 개성 넘치는 색감과 섬세한 배경은 작품을 읽는 내내 독자들의 시선을 머물게 만든다. 붓끝에서 날고 있는 수십 마리의 나비, 송암당에서 그린 날카롭고 부드러운 대나무를 표현한 삽화는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작품 속 그림의 묘사와 심리 묘사를 자신만의 색깔로 과감하게 그려낸 삽화는 독자들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감상을 돕는다.
하루 한 장으로 시작하는 초등 첫 일기 필사 1
더로드 / 서미화 (지은이) / 2025.12.30
15,000원 ⟶ 13,500원(10% off)

더로드논술,철학서미화 (지은이)
따라 쓰는 것에서 시작해 스스로 쓰는 글까지, 초등 저학년이 일기와 자연스럽게 친해지도록 설계된 단계형 글쓰기 시리즈다. 하루 한 장 분량으로 부담을 낮추고, 따라 쓰기-문장 늘리기-자기 생각 쓰기로 이어지는 흐름을 통해 일기 감각을 익히도록 돕는다. 읽고, 떠올리고, 따라 쓰고, 내 이야기로 써 보는 4단계 구성으로 글감 고민 없이 바로 쓰기를 시작하게 한다. 학교생활과 가족, 친구, 감정 등 아이의 실제 하루를 담은 예시를 통해 일기가 평가가 아닌 기록과 공감의 공간이 되도록 안내한다.들어가는 말 … 4 이 책의 구성 및 활용 방법 … 8 1장나의 하루와 학교 1. 늦잠 잔 날 … 18 2. 아침 준비가 바빴던 날 … 20 3. 지각할 뻔한 날 … 22 4. 선생님께 칭찬받은 순간 … 24 5. 수업 시간에 졸았던 일 … 26 6. 쉬는 시간에 친구랑 놀기 … 28 7. 급식에서 싫어하는 반찬 나온 날 … 30 8. 숙제를 못 해간 날 … 32 9. 학교에서 넘어졌던 경험 … 34 10. 새로 전학 온 친구와의 만남 … 36 [쉬어가는 코너] 오늘 일기, 어떻게 시작할까? … 38 일기 첫 문장은 ‘오늘 아침에’, ‘학교에서’, ‘집에서’처럼 시간·장소를 넣어서 시작해보세요. 2장가족과 집 1. 가족끼리 TV 보며 웃었던 일 … 42 2. 엄마(아빠)를 도와 집안일 한 날 … 44 3. 엄마, 아빠와 다툰 경험 … 46 4. 가족과 아침식사 한 날 … 48 5. 혼자 집을 지킨 날 … 50 6. 가족과 마트 간 이야기 … 52 7. 가족과 함께 집 청소한 날 … 54 8. 가족에게 장난쳤던 일 … 56 9. 가족 모두가 아팠던 날 … 58 10. 가족 모임에서 느낀 점 … 60 [이건 꼭 익혀주세요!] 맞춤법, 띄어쓰기 꿀팁 … 62 “했어요/했어” 구분, 자주 헷갈리는 낱말, 띄어쓰기 체크법 3장친구와 우정 1. 친구와 같은 팀이 된 날 … 66 2. 친구와 작은 오해가 생긴 날 … 68 3. 내 물건을 친구가 잃어버린 경험 … 70 4. 친구와 놀이터에서 놀았던 일 … 72 5. 친구가 나에게 장난쳐서 속상했던 날 … 74 6. 친구와 함께 비밀을 나눈 날 … 76 7. 친구 집에 놀러 갔던 이야기 … 78 8. 친구 생일 파티에 초대받은 날 … 80 9. 내 생일에 친구를 초대한 일 … 82 10. 친구의 미안하다는 말 … 84 [쉬어가는 코너] 진짜 친구란? … 86 관포지교(管鮑之交) - 관중과 포숙아 이야기 4장나의 감정과 고민 1. 슬픈 영화를 보고 운 날 … 90 2.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던 날 … 92 3. 부모님께 혼난 경험 … 94 4. 누군가에게 용서받고 싶었던 일 … 96 5. 갑자기 눈물이 났던 순간 … 98 6. 나만 왕따라고 느꼈던 날 … 100 7. 속상한 일을 해결한 경험 … 102 8. 속상해서 위로가 필요한 날 … 104 9. 내가 누군가를 질투했던 일 … 106 10. 오해가 풀려서 기뻤던 날 … 108 [이건 꼭 익혀주세요!] 감정 솔직하게 쓰기 … 110 “기뻤다/슬펐다/속상했다” 뒤에 구체적인 이유와 내 생각을 더해보기따라 쓰는 것에서 시작해, 스스로 쓰는 글까지 《하루 한 장으로 시작하는 초등 첫 일기 필사》 시리즈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일기와 자연스럽게 친해지도록 설계된 단계형 글쓰기 시리즈입니다. 1권은 따라 쓰기와 일기 감각 익히기, 2권은 문장 늘리기와 표현 확장, 3권은 자기 생각을 담은 일기 완성으로 이어집니다. 매일 한 장, 아이의 속도에 맞춰 글쓰기의 힘을 차곡차곡 쌓아 갑니다. 따라 쓰는 것부터 시작하는 우리 아이 첫 일기 하루 한 장으로 시작하는 초등 첫 일기 필사 ① “일기는 잘 쓰는 글이 아니라, 하루를 남기는 글입니다.” 아이에게 일기쓰기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무엇을 써야 할지 몰라 연필을 들고 멈추는 시간, 한 문장을 완성하지 못한 채 하루를 마무리하는 날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을 위해 ‘따라 쓰기’라는 가장 쉬운 출발점을 제안합니다. 《하루 한 장으로 시작하는 초등 첫 일기 필사》는 세 아이를 키우며 일기쓰기의 시행착오를 직접 겪은 저자가 아이의 눈높이에서 설계한 초등 저학년 맞춤 일기 입문서입니다. 이 책은 읽고 떠올리고 따라 쓰고 내 이야기로 써 보는 4단계 글쓰기 흐름을 통해 아이가 부담 없이 일기와 친해지도록 돕습니다. 하루 한 문장, 혹은 두세 문장만 따라 써도 충분합니다. 오늘은 글 대신 그림을 그려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매일 조금씩 글을 만나는 경험입니다. 학교생활, 가족 이야기, 친구 관계, 감정과 고민까지 아이들이 실제로 겪는 하루를 담은 다양한 일기 예시는 “이런 일도 일기가 되는구나”라는 깨달음을 자연스럽게 전합니다. 이 책은 아이에게 묻지 않습니다. “왜 이걸 써야 하니?” 대신 이렇게 말합니다. “이 문장부터 같이 써 볼까?” 따라 쓰는 것에서 시작해 스스로의 문장을 만들어 가는 첫걸음. 아이의 첫 일기책, 이 책이면 충분합니다. 일기쓰기, 가르치지 말고 함께 시작하세요 아이에게 일기쓰기를 시키는 순간, 글은 숙제가 되고 마음은 닫히기 쉽습니다. 이 책은 그 지점을 정확히 짚어냅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지도’가 아니라 ‘경험의 순서’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하루 한 장으로 시작하는 초등 첫 일기 필사》는 글을 잘 쓰게 만드는 책이 아니라, 글을 쓰는 일이 두렵지 않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문장 분석이나 설명을 최소화하고 손으로 따라 쓰는 경험에 집중하며 부모가 교정자가 아닌 ‘첫 번째 독자’가 되도록 이끈다는 점입니다. 틀린 글자를 고치지 않아도 괜찮고, 문장이 짧아도 문제없습니다. 끝까지 써 보았다는 경험 하나면 충분합니다. 특히 각 장마다 제시되는 학교, 가족, 친구, 감정이라는 주제는 아이의 실제 삶과 밀착되어 있어 글감 고민 없이 바로 쓰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부모의 댓글 쓰기’를 강조하며 일기장이 평가의 공간이 아닌 공감과 대화의 공간이 되도록 안내합니다. 이 책은 말합니다. 일기쓰기는 누군가를 만족시키기 위한 글이 아니라, 나를 이해하는 연습이라고. 오늘 한 줄을 따라 쓰는 경험이 내일의 한 편의 이야기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이 책은 아이 곁에서 조용히 손을 내밉니다. 부담 없이, 비교 없이, 아이의 속도로 시작하는 첫 일기. 그 출발점에 이 책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아이앤북 창작동화 세트 (전40권)
아이앤북(I&BOOK) / 박신식 외 지음, 이유정 외 그림 / 2018.03.06
357,000원 ⟶ 321,300원(10% off)

아이앤북(I&BOOK)명작,문학박신식 외 지음, 이유정 외 그림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동화로, 참신하고 재미있는 소재를 통해 아이들의 고민과 성장 과정을 따듯하게 풀어냈다.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재미있고 참신한 내용을 소재로 한 사춘기 여자아이들의 이야기, 마음이 따듯해지는 가슴 뭉클한 감동적인 이야기, 아이들이 알지 못했던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 등 아이들의 마음속 생각과 아이들의 한번쯤은 해보았을 상상이 담겨 있다. 또한 큰 감동으로 정서를 높여주고, 동굴 속 탐험으로 상상력을 키워주기도 한다.등대지기 우리 아빠 박신식 글 / 이유정 그림 금희 언니 목온균 글 / 장인한 그림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 줄게 강여울 글 / 정수영 그림 딱 한 가지 아름다운 소원 고정욱 글 / 이관수 그림 똥 봉투 들고 학교 가는 날 박성철 글 / 전복순 그림 찐주와 뚜식이 이영 글 / 이흙 그림 민우야, 넌 할 수 있어! 고정욱 글 / 허주연 그림 목각 인형 콘서트 이응률 글 / 전복순 그림 똥 할아버지는 못 말려! 윤수천 글 / 박영미 그림 현수야, 넌 내 마음 아니? 노경실 글 / 오은영 그림 아빠는 구슬치기 대왕, 나는 게임 대장 박성철 글 / 이상윤 그림 똥장군하고 놀면 안 돼요? 원유순 글 / 연주 그림 나 때문이야 고정욱 글 / 김민선 그림 엄마가 사랑하는 책벌레 김현태 글 / 박영미 그림 엄마, 우리도 함께 살아요 김혜리 글 / 김명진 그림 이야기 아저씨 청계천 징검돌 원유순 글 / 류성민 그림 늘보 가족, 검은 바다로 가다! 양승현 글 / 박영미 그림 키가 작아도 괜찮아 유효진 글 / 지영이 그림 뚱보라도 괜찮아 양혜원 글 / 조명자 그림 우리 엄마가 사라졌다 이지현 글 / 배성연 그림 엄마 아빠를 바꾸다 고정욱 글 / 에스더 그림 떴다! 방구차 박성철 글 / 김정진 그림 수상한 안경 유지은 글 / 순미 그림 부끄러워도 괜찮아 양승현 글 / 주미 그림 악동 삼총사, 희망을 쏘다! 고정욱 글 / 경하 그림 가짜 독서왕 김현태 글 / 배종숙 그림 동굴 속으로 사라진 상우 이여누 글 / 김정진 그림 1분 동생 조성자 글 / 심윤정 그림 별사이다 한 병 홍종의 글 / 주미 그림 황금 갑옷을 빌려 줄게 정진 글 / 에스더 그림 우리 동네 나쁜 놈 박현숙 글 / 배종숙 그림 엄마를 돌려줘 김애란 글 / 배현정 그림 세 번째 엄마 이규희 글 / 김지안 그림 비행 사탕 박현경 글 / 박윤희 그림 일,이,삼,사! 사형제 박현숙 글 / 에스더 그림 가족 선언문 임지형 글 / 김아영 그림 팡팡 터지는 개그 노트 한영미 글 / 경하 그림 달콤한 시간은 1초 조경희 글 / 길고은이 그림 곤충 장례식 원유순 글 / 조윤주 그림 엉뚱한 발명가의 웃기는 알람 시계 유지은 글 / 민소원 그림아이앤북 창작동화 시리즈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동화로, 참신하고 재미있는 소재를 통해 아이들의 고민과 성장 과정을 따듯하게 풀어냈다.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재미있고 참신한 내용을 소재로 한 사춘기 여자아이들의 이야기, 마음이 따듯해지는 가슴 뭉클한 감동적인 이야기, 아이들이 알지 못했던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 위기의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북이 등딱지 속으로 숨는 이야기, 엄마 아빠의 잔소리가 싫어서 엄마 아빠를 바꾸는 기발한 생각까지 아이앤북 창작동화에는 아이들의 마음속 생각과 아이들의 한번쯤은 해보았을 상상이 담겨 있다. 또한 큰 감동으로 정서를 높여주고, 동굴 속 탐험으로 상상력을 키워주기도 한다. 아이앤북 저학년 창작동화는 외국 번역서가 아닌 현직 교사와 국내 최고 작가들이 참여한 순수 국내 창작동화로 우리 아이들의 정서에 딱 맞는 내용과 고민, 정서를 잘 표현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엄마가 사랑하는 책벌레≫의 경우, 거실을 도서관으로 만드는 가정이 많아지는 현 실정을 반영해 아이들에게 책 읽는 재미를 알려주는 동화로, 연극 무대에 올려지기도 했다. 아이앤북 창작동화의 다수의 책들은 어린이문화진흥회 좋은어린이책, 한우리독서운동본부 우수추천도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도서,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우수작품상,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등에 선정되어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아이들은 책을 통해 인성을 키우고, 상상력을 키우고, 세상을 배운다. 아이들이 올바른 생각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아이앤북의 창작동화는 오늘도 아이들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줄 것이다.
코코보라 1
미래엔아이세움 / 코코보라 (원작), 김은경 (글), 신재미 (그림), 모어사이언스 (감수) / 2023.05.30
14,500원 ⟶ 13,050원(10% off)

미래엔아이세움자연,과학코코보라 (원작), 김은경 (글), 신재미 (그림), 모어사이언스 (감수)
과학 전문 크리에이터 ‘코코보라’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쇼트 폼 콘셉트의 과학 학습 만화이다. 신기하고 기발한 궁금증을 담은 짧은 만화와 생생한 사진 및 유익한 과학 지식이 담긴 정보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 독자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흥미롭게 과학을 배울 수 있다. 《코코보라 1》에서는 '죽은 고래를 발견했을 때 도망가야 하는 이유는?', '물도 복사가 될까?', '말발굽을 계속 안 깎아 주면 어떻게 될까?', '사람 피부에서 나오는 실의 정체는?' 등 호기심과 궁금증이 마구 생기는 주제와 그와 관련된 과학 원리와 지식 등을 다루고 있다.1화 하마가 똥을 쌀 때 피하지 않으면? 8 2화 비행기에 갈륨을 가지고 타면 안 되는 이유는? 16 3화 에이포 용지를 여덟 번 이상 접을 수 없다고? 22 사진과 함께 더 알아보라! 4화 죽은 고래를 발견했을 때 도망가야 하는 이유는? 32 5화 말발굽을 안 깎으면 어떻게 될까? 40 6화 몸이 투명한 이 물고기의 정체는? 52 사진과 함께 더 알아보라! 7화 뜨거운 용광로에 손을 집어넣으면? 60 8화 약지에게 없는 것은? 68 9화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이 있다고? 74 사진과 함께 더 알아보라! 10화 사각형 모양의 액체가 있다는 게 정말일까? 82 11화 투명한 물도 복사할 수 있을까? 88 12화 딱따구리에게 숨겨진 특별한 비밀은? 94 사진과 함께 더 알아보라! 13화 수영장 물에 이 가루를 빠뜨린다면? 100 14화 삽으로 흙을 파면 만날 수 있는 의외의 동물은? 106 15화 컵 속 마카롱을 물에 담그면 어떻게 될까? 116 사진과 함께 더 알아보라! 16화 손 소독제를 사용한 직후 영수증을 만지면? 124 17화 먹장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떤 행동을 할까? 130 18화 사람의 피부를 뚫고 나오는 실의 정체는? 136 사진과 함께 더 알아보라! 퀴즈 148 정답 150각 분야 과학 전문가들의 강력 추천을 받은 책! 읽다 보면 놀이가 공부로, 재미가 의미로 바뀌고, 아이와 소통은 덤으로 따라붙는 최고의 학습 만화책! 김응빈(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교수) 경이로운 과학 지식을 배꼽 잡을 만큼 유쾌하게 풀어 낸 과학 학습 만화가 등장했다! 한번 펼치면 마지막 장에 도달하기 전까지 결코 책장을 덮을 수 없을 것이다. 궤도(유튜브 ‘안될과학’ 과학 커뮤니케이터) 세상의 모든 궁금증들을 유쾌하게 풀어 주는 코코보라의 신기하고 발랄한 과학 이야기! 《코코보라》 시리즈는 과학 전문 크리에이터 ‘코코보라’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쇼트 폼 콘셉트의 과학 학습 만화입니다. 신기하고 기발한 궁금증을 담은 짧은 만화와 생생한 사진 및 유익한 과학 지식이 담긴 정보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 독자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흥미롭게 과학을 배울 수 있어요. 《코코보라 1》에서는 '죽은 고래를 발견했을 때 도망가야 하는 이유는?', '물도 복사가 될까?', '말발굽을 계속 안 깎아 주면 어떻게 될까?', '사람 피부에서 나오는 실의 정체는?' 등 호기심과 궁금증이 마구 생기는 주제와 그와 관련된 과학 원리와 지식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코코보라와 함께 신기하고 즐거운 과학 세계로 떠나 볼까요? 과학 전문 크리에이터, 코코보라 '코코보라'는 유튜브 구독자 수 65.4만 명, 누적 조회 수 8억 회를 넘어서는 과학 전문 크리에이터입니다. 호기심이 많은 '코코'와 과학을 좋아하는 '보라'는 세상 모든 궁금증을 실험과 과학으로 재미있고 유익하게 풀어 주지요. 도서 구성 궁금증을 풀어 주는 재미있고 신기한 만화! ‘하마가 똥을 마구 흩뿌리며 싸는 이유’, ‘딱따구리에게 숨겨진 특별한 비밀’ 등 코코보라의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를 만화로 풀어 냈습니다. 온갖 신기한 이야기가 가득한 18개의 에피소드를 만나 보세요. 사진으로 생생하게 알아보는 과학 지식과 정보! 손에서 녹아 버리는 신기한 금속 ‘갈륨’, 모든 것을 순식간에 얼려 버리는 ‘액체 질소’, 큰 온도 차에서 나타나는 ‘라이덴프로스트 효과’ 등 3개의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만화로 살펴본 내용을 실제 사진과 관련 과학 상식으로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사진과 함께 더 알아보라!’ 코너를 수록하였습니다. 책 속 내용을 점검하는 간단 퀴즈! OX퀴즈와 객관식 퀴즈로 본문에서 배운 내용을 점검할 수 있는 간단 퀴즈 페이지를 수록하였습니다. 퀴즈를 풀다 보면 어느새 과학 상식이 머릿속에 차곡차곡 저장되어 있을 거예요.
1960 4·19 혁명
현북스 / 성현정, 이정호, 장은영, 박윤우 (지은이)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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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역사,지리성현정, 이정호, 장은영, 박윤우 (지은이)
4·19혁명은 헌법 전문에 언급될 정도로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된 사건이다. 4·19혁명은 왜 일어났고, 또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4·19혁명의 모든 과정과 의의를 담은 책 《1960 4·19혁명》이 현북스에서 출간되었다제1부 4·19혁명, 왜 일어났을까? · 가난에 허덕이던 한국 · 이승만 장기집권의 길 · 민주주의에 눈뜬 학생들 제2부 4·19혁명,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 백만 학도여 일어서라 · 3·15부정선거와 김주열 · 김주열을 살려내라 · 4월 19일 피의 화요일 제3부 대학 교수와 어린이가 한마음으로 외치다 · 교수단과 어린이들의 외침 · 새 헌법에 따른 총선거 · 새로운 헌법과 제2공화국 제4부 4·19혁명, 어떻게 계승해야 할까? · 4·19혁명 뒤 사회 변화 · 군사 반란과 민주주의 후퇴 · 미완의 혁명에서 완성으로 부록 | 사건으로 보는 4·19혁명의 역사 되새겨 보는 4·19혁명의 의미와 가치 1960년 4월 19일 ‘피의 화요일’, 경찰의 발포로 수많은 시민이 목숨을 잃거나 다친 그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4·19혁명은 헌법 전문에 언급될 정도로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된 사건이에요. 4·19혁명은 왜 일어났고, 또 어떻게 전개되었을까요? 4·19혁명의 모든 과정과 의의를 담은 책 《1960 4·19혁명》이 현북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4·19혁명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보면 어떨까요.#1 민주주의에 눈뜬 학생들이승만 대통령 임기 만료를 몇 개월 앞둔 1960년 3월 15일에 정·부통령 선거가 치러졌어. 정치 생명이 위태로워지자 선거에 불안을 느낀 자유당은 또다시 부정선거를 저질렀고, 금방 발각되고 말았지. 이승만 정권에 불만이 많았던 국민은 독재를 꿈꾸는 그들을 더는 지켜볼 수 없었어. 그간 참고 참았던 민중의 분노가 3·15부정선거를 계기로 폭발했어. 정권 유지에 혈안이 된 정부에 시민들은 폭력을 쓰지 않는 평화적인 시위로 대항했어. 하지만 이승만 정권은 이번에도 국민을 향해 총을 겨누고 강압적으로 시위를 진압하려 했지. #2 최루탄이 박힌 채 떠오른 김주열4월 11일 11시쯤에 한 시신이 마산시 신포동 중앙부두 앞바다 위로 떠올랐어. 낚시하던 한 어부의 갈고리에 시신이 걸린 것이었어. 부두에 있던 사람들이 몰려들었어. 그 시신은 그냥 물에 빠진 사람의 모습이 아니었어. 눈에 팔뚝만 한 최루탄이 박힌 너무나 참혹한 얼굴이었지. 사람들은 시신이 누군지 단박에 알아차렸어. 어머니 권찬주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소중한 아들 김주열이었지. 김주열은 분명히 죽임을 당한 거였어. 최루탄이 얼굴에 박혀 있으니 경찰이 쏜 최루탄에 목숨을 잃은 게 맞지. 그것도 모자라 누군가가 시신을 바다에 던져 아무 일 없던 것처럼 한 거야. 그런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누구였을까? 누가 꽃다운 나이의 학생을 죽이고 시신마저 감추려고 했을까? #3 4월 19일, 전국의 학생과 시민 일어나다4월 19일에는 3·15부정선거의 부당함과 김주열 사망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시위가 전국에서 일어났어. 깡패들이 고려대학교 학생들을 습격했다는 소식은 불난 데 기름을 부은 격이었지. 이날 벌어진 시위는 모인 사람들의 수나 강도가 가장 크고 격렬해서 4월 혁명의 정점이라 할 수 있어. 오후 1시 30분쯤 일부 학생들이 경무대 입구 경찰초소에 닿았어. 그 뒤를 따라온 시위대도 경복궁 뒷문에 도착했는데 그곳에서는 경무대 정문이 보였지. 그런데 갑자기 경무대 입구에 있던 경비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일제히 총을 쏘기 시작했어. 이어서 경찰들도 가세했지.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경찰이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눈 거야. 총을 맞은 학생 중 일부는 총상을 입고 사망했고 많은 사람이 중상을 입었지.
드래곤 히어로 1
주니어김영사 / 이재문 (지은이), 김지인 (그림)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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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명작,문학이재문 (지은이), 김지인 (그림)
《몬스터 차일드》, 《마이 가디언》 등 깊은 여운이 남는 작품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재문 작가가 처음으로 장편 시리즈를 선보인다. 신화 속 ‘용’이 사는 무림 세계를 그린 한국형 판타지 《드래곤 히어로》다. 평소 한국 신화에 관심이 많던 작가는 오행설에 따르는 다섯 용과 한국 도깨비, 다양한 동양 무공을 책으로 불러와 이제껏 없던 새로운 판타지를 만들었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창조한 판타지 세계를 주인공과 용이 활공하며 자신에게 강요된 불길한 운명을 극복해 나간다. 여기에 《몬스터 차일드》에서 이재문 작가와 합을 맞췄던 김지인 작가가 그림을 맡아 이야기에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여울이는 검은 용의 목소리에 이끌려 무림 세계에 빨려 들어간다. 검은 용의 이름은 미르. 무림은 내공을 가진 존재들이 문파를 이뤄 권력을 다투는 곳으로 무림에는 다섯 용이 존재한다. 한편 검은 용과 그의 ‘용인’이 만나면 세상이 멸망한다는 불길한 전설이 떠도는데……. 용인은 인간이 용의 힘을 쓸 수 있게 용과 인간을 연결해 주는 존재. 여울이가 검은 용의 용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사람들은 모두 여울이와 미르와 떨어뜨려 놓으려 한다. 여울이는 거부한다. “나더러 세상을 위해 희생하라고? 싫어!” 여울이는 미르와 함께 있어도 세상이 멸망하지 않는 방법을 찾아 나선다.[여는 이야기] 태풍 이상한 부모님 도깨비 수영장 목소리의 정체 검은 용 미르 백금군의 대장 함께 있고 싶은 이유 아름다운 고양이 곰방대와 삽살개 저잣거리의 황자 사룡제 대무식 도깨비 여각 토우 상점 구름뿔 족장 탈출 승룡 계곡 전투 용인 [닫는 이야기] 오늘 하루도, 무사히 문파도 작가의 말베스트셀러 《몬스터 차일드》 이재문 작가의 새로운 K-판타지 “세상 그 어떤 것보다도 빠르게, 거침없이!” 남들과 다른 나를 당당하게 마주하기 《몬스터 차일드》, 《마이 가디언》 등 깊은 여운이 남는 작품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재문 작가가 처음으로 장편 시리즈를 선보인다. 신화 속 ‘용’이 사는 무림 세계를 그린 한국형 판타지 《드래곤 히어로》다. 평소 한국 신화에 관심이 많던 작가는 오행설에 따르는 다섯 용과 한국 도깨비, 다양한 동양 무공을 책으로 불러와 이제껏 없던 새로운 판타지를 만들었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창조한 판타지 세계를 주인공과 용이 활공하며 자신에게 강요된 불길한 운명을 극복해 나간다. 여기에 《몬스터 차일드》에서 이재문 작가와 합을 맞췄던 김지인 작가가 그림을 맡아 이야기에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여울이는 검은 용의 목소리에 이끌려 무림 세계에 빨려 들어간다. 검은 용의 이름은 미르. 무림은 내공을 가진 존재들이 문파를 이뤄 권력을 다투는 곳으로 무림에는 다섯 용이 존재한다. 한편 검은 용과 그의 ‘용인’이 만나면 세상이 멸망한다는 불길한 전설이 떠도는데……. 용인은 인간이 용의 힘을 쓸 수 있게 용과 인간을 연결해 주는 존재. 여울이가 검은 용의 용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사람들은 모두 여울이와 미르와 떨어뜨려 놓으려 한다. 여울이는 거부한다. “나더러 세상을 위해 희생하라고? 싫어!” 여울이는 미르와 함께 있어도 세상이 멸망하지 않는 방법을 찾아 나선다. 이재문의 새로운 K-판타지 시리즈 다섯 용이 일어서고 드래곤 히어로가 깨어난다! 사계절 문학상과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이재문 작가가 한국 신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판타지 시리즈 《드래곤 히어로》를 새롭게 선보인다. 고리타분한 용은 가고 무게 잡는 무공은 사라졌다. 유연한 상상력으로 판타지, 한국 신화, 동양 무협 장르를 넘나드는 신개념 K-판타지. 특히 용의 힘을 갖게 된 여울이가 불에 활활 타는 거대한 염화마수와 싸우는 장면에서는 온갖 장르적 재미가 모여 독자들에게 폭발하는 자유의 감각을 선사한다. 또한 《드래곤 히어로》 시리즈는 풍성한 스토리로 작가만의 따뜻하고 진지한 세계관이 더 깊고 더 넓게 펼쳐진다. 작가 특유의 생명력 넘치는 주인공도 더 거대해진 세계에서 더 힘차게 내달리며 활약한다. 게다가 《몬스터 차일드》에서 이재문 작가와 합을 맞췄던 김지인 그림 작가가 다시 합세해, 주인공과 용, K-무림 세계가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필치로 깨어난다. “운명을 깨부순다며. 나랑 함께해. 우린 해낼 수 있어.” 불길한 운명에 맞서는 여울이와 검은 용 여울이에게는 다른 아이들과 다른 점이 있다. 하나, 부모님이 자신을 사랑해 주지 않는다. 둘, 초등학교 이전의 기억이 전혀 없다. 셋,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다. 다른 사람들과 달라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던 여울이는 어느 날 검은 용의 목소리에 이끌려 무림 세계로 들어간다. 검은 용 역시 자신의 이름인 ‘미르’를 제외하곤 과거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한편 흑무단이라는 무리가 호시탐탐 여울이와 미르를 납치해 데려가려고 한다. 무림에는 여울이와 미르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열쇠가 있는 듯하다. 흑무단을 피해 다니며 무림의 황자와 친구가 되고 개성 강한 다섯 문파의 대결을 구경하는 등 무림에 대해 점점 알아 나가는 여울이와 미르. 그러던 중 무림에 떠도는 전설을 듣게 된다. “검은 용이 그의 용인을 만나면 세상이 멸망한다.” 곧이어 여울이가 검은 용의 용인(드래곤 히어로)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사람들은 세상을 위해 여울이와 미르를 떼어 놓으려고 한다. 게다가 전생에서처럼 미르를 다시 소멸시킬지도 모른다. “싫어!” 여울이는 불길한 전설을 거부한다. “난 살 거고, 미르도 내 옆에 있을 거야.” 여울이는 운명에 맞서 새로운 살길을 열 수 있을까. “어떤 일이 있어도 난 살아남을 거야” 여울이와 검은 용 미르가 펼치는 운명 극복 프로젝트! 전생에서도 그 전생에서도 세상은 불길하다는 이유로 여울이와 미르를 떨어뜨려 놓았다. 검은 용은 세상을 멸망시킨 적이 없는데, 불길한 전설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검은 용은 다른 용과 달리 음흉하고 폭력적일 것이라는 편견 때문은 아닐까? 사실 여울이와 미르뿐 아니라 독자를 비롯해 사람들은 모두 남과 다른 지점을 가지고 있다. 남과 다르다는 게 나쁠까? “아니.” 여울이는 자신을 불길하게 여기는 세상의 시선을 거부한다. “나대로 살아도 나쁜 건 하나도 없을걸?” 편견으로 상처받은 여울이와 미르가 자신의 다름을 인정하고 세상의 편견을 깨뜨리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움츠려 있던 과거와 세상의 편견을 깨부수며 “세상 그 어떤 것보다도 빠르게, 거침없이!” 내달리는 여울이와 미르의 이야기를 계속 따라가 보자. 독자들은 여울, 미르와 함께 한층 묵직해진 자존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넌 이름이 뭐야?” “나? 은여울.” 여울이의 입에서 얼떨결에 이름이 튀어나왔다. “은여울? 이름은 기억해 주지.” 그 애는 대단한 친절이라도 베푸는 것처럼 보였다. 여울이는 그 애를 노려보며 대꾸했다. “이름을 물었으면 자기 이름도 밝히는 게 예의야!” “내 이름?” 그 애는 미간에 잠깐 주름을 새겼다가 금세 한쪽 입꼬리를 올렸다. “생각났어. 나는 미르. 맞아, 내 이름은 분명 미르야.” 세상을 멸망시킬 운명이라면, 그런 운명 따윈 깨부수고 싶었다.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다면, 나라도 자신을 지키고 싶었다. 아니, 그러고 보니 여울이는 혼자가 아니다. 미르가 있지 않은가. 여울이는 미르를 바라보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난 살 거고, 미르도 내 옆에 있을 거야.” 여울이는 주먹을 불끈 쥐고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거대한 염화마수가 여울이를 향해 이빨을 드러내고 있었다. 여울이는 수직 낙하했다. 세상 그 어떤 것보다도 빠르게, 거침없이! 염화마수와 점차 가까워졌다. 놈은 사납게 짖으며 여울이를 향해 앞발을 휘둘렀다.
NEW Live 과학 첨단과학 16 : 바이오 공학
천재교육(학습지) / 박성일 (지은이), 윤재홍 (그림), 전영석 (감수)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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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학습지)자연,과학박성일 (지은이), 윤재홍 (그림), 전영석 (감수)
어렵다고 느꼈던 과학 원리를 만화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과학 핵심 내용이 시각화되어 있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첨단과학, 융합과학, 통합과학을 강조하는 전문성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설명하였다.지난 이야기 - 8 1장 바이오 공학이란 무엇일까? - 10 인포그래픽 핵심 과학ㆍ플러스 통합 과학 - 28 2장 바이오 공학으로 식량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까? - 32 인포그래픽 핵심 과학ㆍ플러스 통합 과학 - 62 3장 바이오에너지로 환경 오염을 해결할 수 있을까? - 66 인포그래픽 핵심 과학ㆍ플러스 통합 과학 - 104 4장 바이오 공학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 108 인포그래픽 핵심 과학ㆍ플러스 통합 과학 - 146 5장 바이오 공학은 우리 미래를 어떻게 바꿀까? - 150 인포그래픽 핵심 과학ㆍ플러스 통합 과학 - 180 도전! 과학 퀴즈 / 모바일 과학 게임 - 184 정답과 해설 - 196사라진 데이터를 복구하여 최고의 과학 문명을 건설하라! 먼 우주의 행성 빅토피아에는 빅터라는 종족이 살고 있다. 그들에겐 ‘은하계 동쪽 푸른 행성의 문물을 받아들이면 우주 최고의 과학 문명이 탄생한다.’라는 예언이 전해져 오고, 그 행성은 지구로 추측되었다. 빅터들은 탐사 로봇을 지구로 파견하여 과학 문물을 수집토록 하고, 전송된 데이터를 가상 현실로 똑같이 재현하여 번영을 누렸다. 그러던 어느 날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빅토피아에 전해졌던 모든 지구의 데이터와 그 데이터로 구현된 가상 현실이 몽땅 사라지고 말았다. 이에 과학자 빅터들은 로봇 아라와 누리를 지구로 보내 첨단 과학 기술 데이터를 모았고, 빅토피아는 비록 가상이지만 지구의 외관과 비슷한 모양을 갖추게 되었다. 하지만 빅토피아에서 미처 수집하지 못한 무수한 생명과 자연, 우주의 원리들은 아직 남아 있는데…. 과연 아라와 누리는 지구의 과학 데이터를 무사히 수집하여 빅토피아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LIVE 과학 첨단과학 16 바이오 공학〉에서는 생물의 유전 정보를 이용하여 우리 삶을 이롭게 하는 바이오 공학의 현재와 미래를 배울 수 있습니다. 2024년 과학 학습 만화의 혁신적인 발전! LIVE 과학 시리즈 1. 과학 원리 이해 어렵다고 느꼈던 과학 원리를 만화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2. 핵심 내용이 한눈에, ‘인포그래픽 핵심 과학’ 과학 핵심 내용이 시각화되어 있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3. 전문성 있는 커리큘럼 첨단과학, 융합과학, 통합과학을 강조하는 전문성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4. 사고력을 키우는 통합 과학 수학, 역사, 음악 등 다양한 과목과 연계된 공통의 주제를 통해 지식의 폭을 넓힙니다. 5. 실감형 멀티미디어 활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애니메이션, 동셩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6. 모바일 과학 게임 만화로 확인한 핵심 내용을 재미있는 과학 게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 1-2 (2024년)
시매쓰 / 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4.05.02
16,500

시매쓰학습참고서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은이)
성냥팔이 소녀의 반격
다산어린이 / 엠마 캐롤 (지은이), 로렌 차일드 (그림), 노지양 (옮긴이)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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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린이명작,문학엠마 캐롤 (지은이), 로렌 차일드 (그림), 노지양 (옮긴이)
영국에서 어린이청소년문학으로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은 작가 엠마 캐롤은 동화 《성냥팔이 소녀》에 ‘성냥 공장 노동자 파업’이라는 실화를 결합하여 《성냥팔이 소녀의 반격》이라는 새로운 이야기를 탄생시킨다.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에서 성냥 불꽃이 소녀가 꿈꾸는 환상을 반영하는 것에 그쳤다면, 《성냥팔이 소녀의 반격》의 불꽃은 브리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 깨우치게 함으로써 그를 한 단계 더 도약하게 한다. 잠깐의 상상이 주는 순간적인 만족감이 아니라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나와 가족과 이웃을 위해 투쟁하는 새로운 성냥팔이 소녀 브리디의 캐릭터는 '삐삐 롱스타킹' 시리즈, 《메리 포핀스》 등으로 전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로렌 차일드만의 감각적인 해석이 더해져 완성되었다. 흑과 백 그리고 불타는 듯이 강렬한 붉은색, 이 세 가지 색으로만 구성된 일러스트는 브리디와 파업 노동자들의 강렬한 저항 정신을 상징한다. 동시에 빨갛게 타오르는 브리디의 머리카락은 그 자체로 불꽃처럼 보여 브리디만의 개성과 열정, 그리고 불꽃을 통해 이루어나갈 그의 꿈을 생생하게 표현하였다.1장 빌린 신발을 신고 …… 6 2장 거위 …… 24 3장 최악의 공장 …… 40 4장 슬리퍼 도둑 …… 58 5장 마법의 성냥개비 …… 74 6장 베상트 부인과 우리 엄마 …… 100 7장 마지막 성냥 …… 122 8장 미세스 글래드스톤 …… 142 9장 성냥팔이 소녀의 반격 …… 158 마지막장 더 나은 결말 …… 170 글쓴이의 말 …… 190 그린이의 말 …… 196고전 동화 《성냥팔이 소녀》에 던지는 질문, ‘왜 우리는 이 비극을 읽어야 하는가?’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성냥팔이 소녀’! 《성냥팔이 소녀의 반격》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 ‘동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는 우리에게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판본에 따라 세부 설정이 다르게 전해지긴 하지만,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2월 31일 밤, 누더기 차림의 성냥팔이 소녀가 추위에 떨면서 성냥을 판다. 거리를 지나는 사람 중 소녀의 성냥에 관심을 두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성냥을 팔지 못하면 아버지에게 혼이 나기 때문에 (일부 판본에선 삼촌 혹은 집주인이 소녀에게 체벌을 가하기도 한다) 소녀는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다. 결국 인적 드문 골목길에 앉아 추위를 피하려 성냥에 불을 붙인 소녀는 불꽃 속에서 따뜻한 난로, 맛있는 음식, 크리스마스트리 등의 환영을 보게 되고, 마지막으로 돌아가신 할머니가 나타나 소녀를 껴안는다. 소녀는 더 이상 추위와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되고, 다음 날 아침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죽어 있는 소녀를 발견한다. 고전 동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교훈이나 권선징악 요소는 찾아볼 수 없는, 그야말로 비극적인 이야기이다. 한 해의 마지막 날까지 노동 현장으로 내몰린 어린 소녀는 물리적인 추위와 배고픔을 겪을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가족에게 학대당하고 이웃에게 무시받는다. 이 비참한 현실의 끝은 죽음뿐이다. 문자 그대로 ‘한 줄기의 희망’도 찾아볼 수 없는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 삶에서 우리는 무엇을 읽어 내야 할까?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과연 무엇일까? ●죽지 않고 파업에 참여한 역사 속 ‘성냥팔이 소녀’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를 읽고 이 질문들을 마음에 품은 작가 엠마 캐롤은 또 한 명의 ‘성냥팔이 소녀’가 등장하는 역사적 사건으로 눈을 돌린다. 1888년 영국 런던에서 일어난 ‘성냥 공장 노동자 파업’ 사건이다. 당시 런던 빈민가의 삶은 처참했다. 어린 소녀와 여성들이 열네 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공장에서 일하면서도 열악한 근무 환경과 적은 임금으로 끝없는 가난과 질병에 시달렸다. 특히 성냥 공장 노동자들은 성냥의 주요 재료이자 유독 화학 물질인 백린 때문에 치아와 턱이 녹아내리는 ‘인중독성 괴저’로 더 고통받았다. 백린 사용 문제가 지적되자 몇몇 성냥 공장들은 유독 성분이 없는 적린으로 대체했지만, ‘브라이언트 앤 메이’ 성냥 공장은 제조 단가를 이유로 끝까지 백린을 사용했다. 이에 한 여성 노동자가 불만을 내비치자 공장은 그를 해고하기에 이른다. 이 해고를 불씨 삼아 공장의 노동자들은 총파업을 시작하고, 이 파업은 이후 공장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백린 사용 금지의 시발점이 된다. 동화 속 성냥팔이 소녀가 삶에 대한 꿈과 희망 없이 추운 길거리 한복판에서 동사하던 그 시각, 실제 성냥 공장 노동자들은 자신의 삶을 더 낫게 만들기 위한 투쟁을 시작했다. 비참한 삶의 굴레에서 도움받을 기회조차 접하지 못한 채 생명의 불씨마저 꺼져 버린 소녀와, 세상에 맞서 싸워 스스로 삶에 희망의 불씨를 붙여 나가는 소녀 중 우린 누구의 이야기를 읽어야 할까. ●동화와 실화가 만나 탄생한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성냥팔이 소녀’! 영국에서 어린이청소년문학으로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은 작가 엠마 캐롤은 동화 《성냥팔이 소녀》에 ‘성냥 공장 노동자 파업’이라는 실화를 결합하여 《성냥팔이 소녀의 반격》이라는 새로운 이야기를 탄생시킨다. “내 이름은 브리디 스위니야. 나는 세상 사람 모두가 아는 그 동화의 소녀처럼 매일 성냥을 파는데, 내 생각엔 내 이야기의 결말이 훨씬 더 나은 것 같아.” 《성냥팔이 소녀의 반격》의 주인공은 이름 모를 ‘성냥팔이 소녀’가 아니다. ‘브리디 스위니’라는 사랑스러운 이름을 갖고 있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으며, ‘성냥 판매’라는 자기 일을 누구보다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이 일을 통해 가족을 먹여 살리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다. 12월 31일, 가족을 위한 거위 요리를 마련하기 위해 성냥팔이에 나선 브리디는 마차에 치여 다치고, 신발을 도둑맞고, 팔아야 하는 성냥마저 망가진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는다. 남은 성냥개비라도 팔아 보고자 악착같이 노력하던 브리디는 성냥의 마법을 경험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진정으로 본인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그리고 어떻게 행동해야 자신의 삶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는지 알게 된다. 그건 바로 성냥 공장 노동자들과 함께 행동하는 것.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에서 성냥 불꽃이 소녀가 꿈꾸는 환상을 반영하는 것에 그쳤다면, 《성냥팔이 소녀의 반격》의 불꽃은 브리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 깨우치게 함으로써 그를 한 단계 더 도약하게 한다. 잠깐의 상상이 주는 순간적인 만족감이 아니라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또한 《성냥팔이 소녀》에서 소녀의 신발을 빼앗았던 소년이나 소녀의 비극을 강조하기 위해 기능적으로 등장했던 주변 인물들은 《성냥팔이 소녀의 반격》에서 자신의 이야기가 있는 살아 숨 쉬는 이웃들로 새롭게 등장한다. 성냥팔이 소녀도, 그 소녀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과 이웃들도, 1800년대가 아닌 오늘을 통과해서 미래로 달려가는 새로운 얼굴이다. ●로렌 차일드의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만나는 마법 같은 역사 동화 나와 가족과 이웃을 위해 투쟁하는 새로운 성냥팔이 소녀 브리디의 캐릭터는 '삐삐 롱스타킹' 시리즈, 《메리 포핀스》 등으로 전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로렌 차일드만의 감각적인 해석이 더해져 완성되었다. 흑과 백 그리고 불타는 듯이 강렬한 붉은색, 이 세 가지 색으로만 구성된 일러스트는 브리디와 파업 노동자들의 강렬한 저항 정신을 상징한다. 동시에 빨갛게 타오르는 브리디의 머리카락은 그 자체로 불꽃처럼 보여 브리디만의 개성과 열정, 그리고 불꽃을 통해 이루어나갈 그의 꿈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성냥 공장 사장 브라이언트, 노동자들이 파업을 언론에 알리는 데 일조하는 애니 베상트는 실제 인물이기에 인물의 의상이나 머리 모양 등은 당시 시대 상황을 그대로 반영했다. 작품 말미에 수록된 실제 성냥 공장 노동자들의 사진은 이 작품이 단순히 고전 동화를 다시 쓴, 마법 성냥을 다루는 환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어제의 역사를 기반으로 우리가 나아갈 내일을 이야기하는 ‘마법 같은 역사 동화’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그리하여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은 독자들은 더 나은 내일로 이끌어 줄 자신의 진정한 소원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그 소원을 이루게 해 주는 건 마법 성냥이 아니라 ‘행동하는 나 자신’이라는 사실도 깨닫게 될 것이다. “《성냥팔이 소녀》에서 얻는 교훈이란 뭘까? 부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는 교훈을 얻고 감동했을지 몰라도, 가난한 성냥팔이 소녀의 삶은 그날 밤에 끝나 버려. 잃어버렸던 슬리퍼도 결국 찾지 못했단 말이야.” 그날 밤에 끝나 버린 《성냥팔이 소녀》의 삶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없다. 이제 우리 곁에 나타난 새로운 ‘성냥팔이 소녀’를 만나 보자. 무력하게 스러지지 않고, 자기 몫의 목소리를 나와 이웃을 위해 내는 용기를 지닌 소녀. 타오를 듯한 빨간 머리를 휘날리며 세상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소녀.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바로 그 ‘성냥팔이 소녀’다. 나는 “성냥 사세요!”라고 외칠 수 있는 나이가 되자마자 거리로 나가 성냥을 팔았어. 우리 집은 선착장 근처이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지. 선착장엔 길거리 장사꾼들 수가 쥐보다 더 많다고 하니까 말이야. 그래도 다행인 건 나는 일을 빨리 익혔고, 자화자찬이긴 하지만 이 지역에서 제일 수완이 좋은 성냥팔이 소녀란다. “우리 딸 브리디는 불 끄러 온 사람에게도 성냥을 팔 수 있을 거야. 암, 그렇고말고!” 한편 내 맨발을 내려다보니 쭈글쭈글해진 감자 두 개가 있더라. 벌써 발이 시렸어. 하지만 추운 날씨가 꼭 나쁜 것만은 아냐. 추우면 그만큼 난로도 지펴야 하고 불도 켜야 하잖아. 오늘 행운이 내 편이었으면 좋겠다. 잘하면 성냥을 평소보다 다섯 배 넘게 팔 수도 있을 거야. 그러면 저녁에 오랜만에 구운 거위 한 마리를 먹을 수도 있을 거고.
아빠 최고!
사랑과창조 / 정하유 (지은이) / 2021.09.10
7,000

사랑과창조동요,동시정하유 (지은이)
리얼 오리지널 EBS 완벽분석 수능마무리 봉투 모의고사 영어영역 (2024년)
입시플라이 / 입시플라이 편집부 (지은이) / 2024.06.01
11,000원 ⟶ 9,900원(10% off)

입시플라이학습참고서입시플라이 편집부 (지은이)
2025 수능 만점마무리 『봉투 모의고사』 2025학년도 수능시험을 대비한 최종 마무리 영어영역 봉투 모의고사입니다. EBS 교재를 분석하고, 출제 트렌드를 반영 후 최고의 집필진들이 출제한 문제로 총 3회분을 제공합니다. 수능 시험지와 동일한 크기와 형태의 문제지로 실제 시험장 느낌을 미리 경험 할 수 있습니다. OMR 카드가 포함되어 있어 수능과 똑같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고, 자세한 해설을 제공해 혼자서도 학습이 충분합니다.01회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대비 모의고사 02회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대비 모의고사 03회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대비 모의고사 정답과 해설 OMR 체크카드 제공★ 2025 『수능마무리 봉투 모의고사』 특징 ★ 1. 2025학년도 수능대비 『봉투 모의고사』 3회 2025학년도 수능시험을 최종 마무리할 수 있도록 『수능마무리 봉투 모의고사』 3회분을 제공합니다. 실제 수능에서는 시간 부족을 느끼는 수험생이 많으므로 70분의 시간 안배부터 OMR 카드 작성까지 수능을 최종 점검할 수 있습니다. 2. EBS 분석 『출제 트렌드를 반영』한 모의고사 국내 최고 집필진이 최근 EBS 교재의 출제 트렌드를 분석 후 출제했습니다. 실제 수능 시험장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예상 문제를 출제』했으며, 봉투 모의고사 형태로 제공합니다. 3. 평가원 역대 수능 『출제 유형을 100%』 반영 2024학년도 수능시험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4.7%로 킬러 문항이 배제되었음에도 난이도는 높았습니다. 평소 선지의 헷갈리던 문제보다 더 많은 선지 3~4개를 꼬는 문제가 많았으므로 평가원의 최근 『출제 경향까지 분석』 후 문제에 반영했습니다. 4. 2025학년도 수능시험과 똑같은 『수능 리허설』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수능시험과 똑같은 형태의 시험지로 풀어 보면 실전 능력이 배가됩니다. 봉투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지의 크기와 폰트 크기까지 시험장 느낌을 그대로 살려 『제대로 된 수능 리허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5. 『OMR 체크카드』 & 듣기평가 『MP3 파일』 제공 “마킹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 것도 실력입니다!” 수능시험 마킹 연습에 꼭 필요한 『OMR 체크카드』를 동봉해 제공합니다. 또한 영어 듣기평가 『바로듣기 QR 코드』가 각 회분별로 앞표지에 수록되어 있어 학습이 편리합니다. ※ 입시플라이 홈페이지에서 듣기 MP3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www.ipsifly.com) ※ 수능마무리 봉투 모의고사는 『한정판』으로 조기에 품절될 수 있으며 『영어 영역』만 발간합니다.
이끼야 도시도 구해 줘!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강경아 (지은이), 한병호 (그림) / 2019.12.30
12,000원 ⟶ 10,800원(10% off)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자연,과학강경아 (지은이), 한병호 (그림)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15권. 이끼의 기본적인 생태적 특징은 무엇인지, 또 이끼의 다양한 활약상과 미래 가능성은 무엇인지 어린이가 이해하기 쉽게 친절한 설명과 개성 있는 그림으로 이끼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다. 이끼를 주제로 한 이 책은 이끼가 주인공이 아닌, 달팽이가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풀어 간다. 어느 날 나무가 베어지며 훼손된 숲에서 터전을 잃어버린 달팽이가 숲의 이상 징후를 찾아다니며 살기 좋았던 지난날의 숲을 회상한다. 그런 상황마다 여지없이 귀결되는 것은 바로 이끼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숲속 동물들이 뛰어노는 초록 양탄자 같은 숲, 달팽이가 마실 수 있는 맑은 개울물, 혹독한 겨울에도 곤충의 좋은 먹이가 되어 주는 존재, 게다가 상처를 입은 곰에게 자연 치유제가 되어 주는 것은 바로 이끼였다. 이끼가 사라진 숲은 엉망진창이 되고 생물들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이런 이끼의 필요성은 숲에서나 도시에서나 마찬가지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이런 추리와 반전의 서사는 따뜻한 감성의 그림과 만나 더욱 풍성한 깨달음과 여운을 준다.<“에너지를 절약하는 지구의 자연 조절 능력자, 이끼에 대한 모든 것” 환경지표종 이끼를 다룬 최초의 어린이 그림책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15번째인 <이끼야 도시도 구해 줘!>가 출간되었습니다. ‘이끼’는 흙의 시작, 식물의 시작과 함께해 온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살아온 생명체 중 하나입니다. 이끼는 다른 생물이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주는가 하면 초식동물의 먹이가 되어 생태계의 근간을 이루는 역할을 합니다.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살고 있는 것은 물론, 남극과 북극, 혹독하게 건조한 열대 사막에서도 생존해 갑니다. 즉 지구상에서 가장 강인하고 적응력 강한 생명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심하게 우리 주변에 널려 있던 이끼는 시멘트 건물과 콘크리트 도로로 뒤덮인 현대 사회에서 지저분한 존재로 치부되곤 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들어서 이끼가 대기 오염과 가뭄과 같은 외부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질로 환경지표종으로서 활용가치가 높아졌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끼의 기본적인 생태적 특징은 무엇인지, 또 이끼의 다양한 활약상과 미래 가능성은 무엇인지 어린이가 이해하기 쉽게 친절한 설명과 개성 있는 그림으로 이끼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달팽이의 여정을 통해 돌아본 이끼의 재발견 이끼를 주제로 한 이 책은 이끼가 주인공이 아닌, 달팽이가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풀어 갑니다. 어느 날 나무가 베어지며 훼손된 숲에서 터전을 잃어버린 달팽이가 숲의 이상 징후를 찾아다니며 살기 좋았던 지난날의 숲을 회상합니다. 그런 상황마다 여지없이 귀결되는 것은 바로 이끼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숲속 동물들이 뛰어노는 초록 양탄자 같은 숲, 달팽이가 마실 수 있는 맑은 개울물, 혹독한 겨울에도 곤충의 좋은 먹이가 되어 주는 존재, 게다가 상처를 입은 곰에게 자연 치유제가 되어 주는 것은 바로 이끼였습니다. 이끼가 사라진 숲은 엉망진창이 되고 생물들이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이런 이끼의 필요성은 숲에서나 도시에서나 마찬가지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이런 추리와 반전의 서사는 따뜻한 감성의 그림과 만나 더욱 풍성한 깨달음과 여운을 줍니다. 따뜻한 감성그림이 이끼의 미래가치와 만나다 기존 환경 책에서 이끼는 손에 꼽는 주제가 아니었습니다. 숲이 우거진 공원, 벽돌과 콘크리트로 지어진 건물의 벽, 기와지붕 등에서 자라는 지의류 정도로만 인식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던 이끼가 실내 정원의 주재료로 꾸며져 공기 청정기, 천연 에어컨 역할을 하는 등 에너지를 조절하는 지구의 자연 조절자로서의 역할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건물 옥상이나 건물 벽에 붙여놓은 이끼 패널, 이끼 정원은 도시의 열기를 식히고 정화하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산림청에서는 이끼를 활용해 대기 중의 중금속을 탐지하는 기술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끼야 도시도 구해 줘!>에서는 이런 다양한 최신 쓰임새를 다루며 어린이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합니다. 완성도 높은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을 통해 미래의를 책임질 어린이들이 환경 마인드를 갖추는 데 한 발짝 더 깊이 다가갈 것입니다.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시리즈의 소개 환경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식의 전달보다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는 것입니다.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은 과학적 사실, 자연환경에서 일어나는 현상, 생활환경 속에서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일들을 문학적으로 그려내면서 독자에게 상상력과 올바른 판단력을 심어 줍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건강한 환경의식과 독창적인 환경창의성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빨간 머리핀
보림 / 청웨이 지음, 신영미 옮김 /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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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명작,문학청웨이 지음, 신영미 옮김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26권. 열일곱 살 소녀 예예와 류사를 통해 혼란스럽고 힘겨운 성장기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예예 아버지의 비밀을 둘러싼 이야기가 중심 서사를 이루고 있지만 <붉은 머리핀>에서 보다 주목해서 볼 부분은 류사와 예예가 갖는 십대 특유의 불안과 갈등이다. 엄마의 뜻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피아니스트가 되기로 진로를 정한 류사는 자신의 재능에 대한 믿음도 없고, 피아노 치는 일이 즐겁지도 않다. 예예 또한 영어를 특별히 잘하긴 해도 남다를 것 없는 평범한 소녀다. 당연히 이들에게는 자신들의 진로를 정하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일이 중요하다. 그리하여 류사와 예예는 서로에게 토라지고 시샘하고 도발하고 위로를 주고 받는 방식으로 힘겨운 한때를 통과해 나간다. 한편, 예술대생 리자퉁과 멍의 실패한 연애담 역시 이 작품에서 중요한 줄기를 이룬다. 리자퉁과 멍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도 계급적, 경제적 차이로 인해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멍은 미국인 교수와 결혼하여 미국으로 떠나는데 둘은 이후에도 서로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청소년은 아니지만 대학생 남녀의 연애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한 상태로는 그 어떤 연애도 실패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여기에 미국 유학의 야심을 갖고 예예에게 접근한 남학생 탕웨이의 일화는 이성에 대한 호감이나 사랑이 얼마나 허약한 것인가에 대해 질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 어느 겨울 저녁 2. 크리스마스이브에 생긴 일 3. 인연 4. 꿈을 찾는 사람들의 꿈 5. 먼 곳에서 온 편지 6. 예리야를 찾아서 7. 잠 못 이루는 밤 8. 그리움과 기다림 9. 파국 10. 7월의 태양 아래 에필로그십대에게 가장 긴요한 질문들 십대 후반의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절실한 과제는 무엇일까? 하나로 꼭 짚어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이제 곧 성인식을 눈앞에 둔 아이들에게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일은 무엇보다도 긴요한 일일 것이다. 앞으로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까? 내가 지닌 재능과 장래성은 어떤 것일까?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은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 것일까? 나는 나의 길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을까? 청웨이의 ≪붉은 머리핀≫은 열일곱 살 소녀 예예와 류사를 통해 혼란스럽고 힘겨운 성장기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는 중국의 현대 청소년 소설이다. ≪붉은 머리핀≫은 예예의 아버지가 경제 사범으로 수감되면서 병적으로 예민한 예예를 위해 류사를 비롯한 이웃들이 다함께 비밀 서약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수학 성적 때문에 자살 소동까지 벌일 정도로 심약한 예예가 아버지 일을 알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려했기 때문인데 가장 큰 책임은 같은 학교 같은 반에 재학 중인 류사에게 돌아간다. 딱히 단짝 친구라고 말할 수 없었던 예예와 류사는 이 일로 인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게 되고, 류사의 과외 교사 리자퉁과 결혼 후 미국으로 떠난 멍이 결합하여 가짜 편지를 작성하는 것으로 예예를 위한 거짓은 점점 크기를 불려나간다. 예예 아버지의 비밀을 둘러싼 이야기가 중심 서사를 이루고 있지만 ≪붉은 머리핀≫에서 보다 주목해서 볼 부분은 류사와 예예가 갖는 십대 특유의 불안과 갈등이다. 엄마의 뜻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피아니스트가 되기로 진로를 정한 류사는 자신의 재능에 대한 믿음도 없고, 피아노 치는 일이 즐겁지도 않다. 예예 또한 영어를 특별히 잘하긴 해도 남다를 것 없는 평범한 소녀다. 당연히 이들에게는 자신들의 진로를 정하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일이 중요하다. 그리하여 류사와 예예는 서로에게 토라지고 시샘하고 도발하고 위로를 주고 받는 방식으로 힘겨운 한때를 통과해 나간다. 한편, 예술대생 리자퉁과 멍의 실패한 연애담 역시 이 작품에서 중요한 줄기를 이룬다. 리자퉁과 멍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도 계급적, 경제적 차이로 인해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멍은 미국인 교수와 결혼하여 미국으로 떠나는데 둘은 이후에도 서로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청소년은 아니지만 대학생 남녀의 연애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한 상태로는 그 어떤 연애도 실패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여기에 미국 유학의 야심을 갖고 예예에게 접근한 남학생 탕웨이의 일화는 이성에 대한 호감이나 사랑이 얼마나 허약한 것인가에 대해 질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0년대 중국 대중 문화의 속살 예예 아버지의 수감에 따른 비밀은 분명히 어둡고 침울하지만 그 비밀을 지키기 위해 류사와 리자퉁, 멍이 협력해서 가짜 편지를 보내는 이야기는 일정 부분 서정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다. 특히 미국의 평온한 중산층 가정의 부인으로 살아가는 멍이 리자퉁과 주고받는 편지는 이루지 못한 사랑의 여운을 남기는 동시에 90년대 중국인들에게 동경의 대상이 되었던 외국에서의 삶을 간접 체험하도록 돕는다. 80년대 중국에서는 산마오라는 여성 작가가 스페인 남성과 결혼한 후 사하라 사막 등을 여행하고 써낸 에세이가 큰 인기를 얻는데, 실제로 작품 속에서 산마오에 대한 언급이 여러 번 등장하여 당대의 유행을 실감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붉은 머리핀≫에는 당시 고등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소비했던 대중문화에 대한 스케치도 담겨 있다. 89년 이후 타이완 가수들이 중국 본토에 진출하여 퉁안거, 페이샹 등 싱어송라이터들이 큰 인기를 얻는데 퉁안거의 콘서트는 이 작품 속에서 중요한 사건의 배경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그밖에도 이 작품 속에는 고등학생들의 패션, 크리스마스 파티, 이성 교제의 방식 등 흥미로운 소재들이 곳곳에 놓여 있다. 고등학생들이 학교에서 주고받는 잡담과 그들의 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당대 청소년들의 구체적인 삶은 이 작품이 중국의 현대 청소년 소설로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류사와 예예가 골몰하고 있는 청소년기의 질문들은 오늘날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과제다. 어떤 큰 문제가 닥치더라도 이겨내려면 나는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할까? 친구와 우정은 어떻게 힘이 될까? 사랑과 연애를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이러한 보편적인 고민거리들은 쉽게 해결되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쉽게 포기할 수도 없다. 고민하는 존재로서 청소년은 앞으로도 영원히 문제적 인물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청웨이의 ≪붉은 머리핀≫을 읽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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