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천여 년 동안 이어져 온 궁예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새로운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역사 교양서이다. 승자의 역사 속에서 '폭군'으로 기록된 궁예를 단순한 패배자가 아닌,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고자 했던 혁신적인 지도자로 바라보며 다양한 사료와 현장 답사, 지형 분석, 지역 전설과 문화유산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철원 일대에 남아 있는 궁예 관련 유적과 지명, 궁예 도성의 입지 조건, 왕건과의 관계, 후삼국 시대의 정치적 상황 등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며 기존 역사 해석의 한계를 짚어낸다.
이 책은 단순히 기존 학설을 부정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역사 기록은 언제나 승자의 시각으로 남겨질 수 있다는 사실을 독자에게 일깨우며, 다양한 근거를 통해 스스로 판단하는 역사 읽기의 중요성을 제시한다.
궁예는 과연 폭군이었는가. 아니면 역사 속에서 가장 크게 왜곡된 황제였는가.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새로운 해답을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역사는 언제나 승자의 기록일까?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궁예는 백성을 학대하고 스스로 몰락한 폭군이었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역사의 전부일까?
『진실이 조작된 궁예 황제 이야기』는 이러한 오래된 질문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문헌 속 기록뿐 아니라 철원 일대의 유적과 지형,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과 문화유산을 직접 살펴보며 궁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다. 역사 속에서 패배한 인물은 어떻게 기록되었는지, 그리고 그 기록은 얼마나 객관적인지를 차분하게 되짚는다.
이 책은 궁예를 무조건 미화하거나 기존 학설을 부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다양한 근거를 통해 독자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도록 이끌어 주는 역사 탐구서이다.
후삼국 시대를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 우리 역사 속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만나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은 흥미로운 역사 여행이 되어 줄 것이다.
역사는 기록을 읽는 것이 아니라, 기록 너머의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진실이 조작된 궁예 황제 이야기』는 그 여정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춘근
시인, 철원출생1999년 《실천문학》 봄호 「지뢰꽃」 작품 활동 시작시집『지뢰꽃』『수류탄 고기잡이』『황해』『반곡 노래자랑』『황금기』『지뢰꽃 마을 대마리』『증보판 지뢰꽃』역사서『민북마을 대마리 역사 이야기』『민북마을 정연리 역사 이야기』평설『상허 이태준 평설1』『상허 이태준 평설2』『상허 이태준 평설3』
목차
Ⅰ. 시작 하는 말
Ⅱ. 궁예는 누구인가
Ⅲ. 궁예에게 폭군 굴레를 씌운 배경
Ⅳ. 궁예의 황후 강씨 척살은 진실인가
Ⅴ. 두번째 담론, 자칭 미륵불 주장에 대한 심각한 오류
Ⅵ. 궁예와 왕건 전투 흔적이 남아 있는 지명
Ⅶ. 궁예 죽음의 기록과 현존하는 궁예 무덤이 주는 의미
Ⅷ.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