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람은 일보다 태도에 상처받고, 말 한마디에 무너지며, 인정받지 못했다는 감정 때문에 조용히 마음을 닫는다. 실무자는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가’를 묻고, 관리자는 ‘왜 사람들은 움직이지 않는가’를 고민한다. 서로가 힘들지만, 서로의 처지는 쉽게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직장 인간관계는 어디에서나 어렵다.이 책은 바로 그 어긋난 관계에서 출발한다. 누가 더 나쁘고, 누가 더 문제인지 가려내기 위한 책이 아니다. 오히려 왜 그 사람이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는지, 권위란 무엇이며, 왜 누군가는 책임을 피하고, 또 누군가는 인정받고 싶어 하는지를 들여다본다.책은 또한 성공하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강한 리더가 되라고 다그치지도 않는다. 그저 사람에게 지쳐본 사람이 다시 사람을 이해해 보려 애쓴 기록에 가깝다. 그래서 유쾌한 문장에 미소 지으며 읽다가도, 어느 순간 마음이 조용해진다.직장 인간관계에 상처 입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자신이 미워했던 누군가를 떠올릴지도 모른다. 어쩌면 오래 미워했던 자기 자신을 떠올릴지도 모른다. <오피스 히어로 vs 오피스 빌런>은 조직을 움직이는 것은 시스템만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라는 사실을 다시 묻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직설과 위트로 파헤친 내 이야기처럼 짜릿한 조직의 현실과 갈등
어려운 직장 인간관계 속 권위와 책임, 동기부여와 리더십의 본질 사람은 일보다 태도에 상처받고, 말 한마디에 무너지며, 인정받지 못했다는 감정 때문에 조용히 마음을 닫는다. 실무자는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가’를 묻고, 관리자는 ‘왜 사람들은 움직이지 않는가’를 고민한다. 서로가 힘들지만, 서로의 처지는 쉽게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직장 인간관계는 어디에서나 어렵다.
이 책은 바로 그 어긋난 관계에서 출발한다. 누가 더 나쁘고, 누가 더 문제인지 가려내기 위한 책이 아니다. 오히려 왜 그 사람이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는지, 권위란 무엇이며, 왜 누군가는 책임을 피하고, 또 누군가는 인정받고 싶어 하는지를 들여다본다.
책은 또한 성공하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강한 리더가 되라고 다그치지도 않는다. 그저 사람에게 지쳐본 사람이 다시 사람을 이해해 보려 애쓴 기록에 가깝다. 그래서 유쾌한 문장에 미소 지으며 읽다가도, 어느 순간 마음이 조용해진다.
직장 인간관계에 상처 입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자신이 미워했던 누군가를 떠올릴지도 모른다. 어쩌면 오래 미워했던 자기 자신을 떠올릴지도 모른다. <오피스 히어로 vs 오피스 빌런>은 조직을 움직이는 것은 시스템만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라는 사실을 다시 묻는 책이다.
세 가지 다른 관점으로 읽는 재미와 깊이 있는 주석의 매력책은 크게 세 파트, 즉 ‘오피스 빌런’, ‘오피스 히어로’, ‘히어로 스톤’으로 나눈 다음, 이를 다시 챕터와 섹션으로 세분화하여 차근차근 짚어나간다.
1부는 실무자의 처지에서 오피스 빌런을 마주한다. 멍청하고 게으른 ‘식충이’, 멍청하고 부지런한 ‘불사조’, 똑똑하고 부지런한 ‘거북이’ 등 이름은 우스워 보이지만, 사실은 조직 안에서 누구나 한 번쯤 마주했을 인간 군상들이다. 저자는 자신의 직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을 날카롭게 풍자하면서도, 끝내 쉽게 단죄하지 않는다. 그들이 왜 그런 방식으로 조직을 흔들고,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지 차분히 살핀다.
2부는 관리자의 처지에서 실무자를 바라본다. 관리자는 자기 자신만 움직이면 되는 사람이 아니다. 실무자까지 움직이게 해야 하는 사람이다. 저자는 현장에서 겪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어떻게 해야 사람이 스스로 움직이는지, 실무자와 관리자에게 진정한 고객은 누구인지, 권위에 따르는 책임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3부에서는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 힘, ‘히어로 스톤’의 정체를 향해 나아간다. 그것은 누군가를 억지로 밀어붙이는 힘이 아니다. 실무자와 관리자의 처지를 하나로 묶고, 스스로 움직일 이유를 발견하게 만드는 질문에 가깝다.
이와 함께 고전과 철학, 경영을 넘나드는 깊이 있는 주석도 이 책의 매력이다. 이 또한 본문의 가독성을 방해하지 않도록 미주로 처리하여 따로 읽으며 지식과 정보를 얻도록 했다.
출판사 서평
권위는 책임지는 순서, 그러나 권위가 높을수록 커지는 외로움직장에서 가장 힘든 일은 일 자체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상사는 왜 늘 답답하고, 실무자는 왜 늘 억울할까. 수평적인 직장 문화에 관한 담론이 활발해진 시대에도, 회사가 목표와 성과를 추구하는 조직인 이상 관리자와 실무자라는 관계는 사라지지 않으며 양측 입장에서 오는 갈등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대 이상 직장인 530명 가운데 48.2%가 직장 내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인간관계’를 꼽았다. 특히 말단급 사원은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51.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들다”는 말이 단순한 푸념이 아닌 셈이다.
직장 인간관계 문제의 원인을 하급자, 실무자 탓으로 돌리는 사람은 많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문제’라는 논리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고리타분한 과거의 논리를 뒤집는다. 실무자가 움직여야 하는 이유를 개인에게서 찾지 않는다. 움직여야 할 동기인 ‘왜’라는 질문에 답하지 못한 조직과 관리자에게 더 큰 책임을 묻는다.
이때 저자가 내세우는 핵심 문장이 바로 “권위는 책임지는 순서”이다. 권위는 지시하거나 군림하는 힘이 아니라, 더 큰 책임을 먼저 감당하려는 태도에서 나온다. 그렇다면 과연 관리자들이 권위를 인정받을 자격을 갖추었는가? 자신의 권위를 바탕으로 실무자의 권위를 세워주고 거기서 오는 책임을 질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 책은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빌런과 히어로를 넘어 동기부여로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힘의 비밀 그렇다고 이 책이 상급자만을 ‘오피스 빌런’으로 단정하지 않는다. 관리자는 자신뿐만 아니라 실무자까지 움직여야 하는 사람이다. 직급이 높아질수록 책임은 커지고, 실적 달성의 압박도 깊어진다. 그래서 실무자와 관리자를 가르는 대신 양쪽이 서로 다른 처지에서 같은 인간관계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여기서 저자는 관리자와 실무자의 처지를 하나로 만드는 결정적인 질문을 던진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의 핵심인 ‘히어로 스톤’이다. 사람을 억지로 밀어붙이는 힘이 아니라,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힘. 명령이 아니라 동기부여로 조직을 바꾸는 힘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누군가를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 시선이다. 실무자에게도, 관리자에게도, 심지어 고객에게도 각자의 사장과 입장이 있다. 저자는 그들이 왜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는지 날카롭게 짚으면서도, 끝내 사람을 포기하지 않는다. 성과와 성공을 말하는 시대에 인간관계와 철학을 이야기하고, 위트 있고 탄탄한 문장의 맥락 속에는 ‘사람의 마음’을 이야기하는 따뜻함이 담겨있다.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직장 인간관계의 ‘오피스 히어로’를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휴먼 히어로’로 나아갈 가능성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길군(길상훈)
공공기관에서 문화체육시설을 운영하며 인사관리의 핵심을, 자영업을 운영하며 영업의 본질을 깨달았다. 그리고 망했다.하지만 그 고난 덕분에 인생의 사명을 향해 도전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고난을 딛고 일어선 사람의 글에는 무언가 있다.Instagram: @Kilgoon_OfficeHero
목차
서문
이 책은 위험한 책이오/직장 인간관계는 왜 어디든 어려운 걸까?
Prologue 오피스 빌런은 누구인가?
Part 1. 〈오피스 빌런〉 그들이 말하지 않았던 비밀
Chapter 1. 우리가 바라는 단 하나의 키워드, ‘왜’
Chapter 2. 그들이 말하지 않았던 비밀
Chapter 3. 상급자의 고객은 누구인가?
Part 2. 〈오피스 히어로〉 동기부여 리더십
Chapter 1. 공익근무요원의 고객은 누구인가?
Chapter 2. 문화센터 강사들의 고객은 누구인가?
Chapter 3. 안내데스크 직원들은 왜 항상 불친절할까?
Part 3. 〈히어로 스톤〉 경영, 또 다른 나를 만드는 일
Epilogue 집에 게으른 남자가 있다면
미주/참고도서 목록
부록 ‘하느님, 나한테 왜 그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