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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똥풀
열린동해(도서출판) | 부모님 |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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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들길과 둔덕, 담장 아래 소리 없이 피어나는 작은 꽃처럼 우리 삶의 가장 낮고 평범한 자리에서 길어 올린 시들의 모음이다. 이 시집에는 자연의 풍경과 계절의 변화, 가족에 대한 사랑, 지나간 시간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정이 담겨 있다.

  출판사 리뷰

《애기똥풀》은 들길과 둔덕, 담장 아래 소리 없이 피어나는 작은 꽃처럼 우리 삶의 가장 낮고 평범한 자리에서 길어 올린 시들의 모음이다.
애기똥풀은 누구의 관심을 받지 못해도 제철이 되면 어김없이 노란 꽃을 피운다.
척박한 땅에서도 꿋꿋이 살아남고, 밟혀도 다시 일어서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녔다.
시인은 그러한 애기똥풀의 모습에서 우리의 삶을 발견한다. 화려하지 않아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
상처를 안고도 다시 희망을 품는 사람들, 그리움과 기다림 속에서도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편마다 잔잔하게 흐른다.

이 시집에는 자연의 풍경과 계절의 변화, 가족에 대한 사랑, 지나간 시간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정이 담겨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풀잎 하나, 저녁노을이 물든 하늘, 문득 떠오르는 어린 시절의 기억까지도 시인의 섬세한 언어를 통해 새로운 의미를 얻는다.
평범한 일상이 시가 되고, 작은 순간들이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시인은 삶의 기쁨만을 노래하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외로움과 상실, 아픔과 눈물 또한 숨김없이 바라본다.
그러나 그 시선은 절망에 머물지 않는다. 상처를 품고 피어나는 꽃처럼, 어둠을 지나 밝은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의지와 희망을 조용히 이야기한다.
그래서 이 시집의 시들은 독자의 마음에 잔잔한 위로가 되어 오래 머문다.

《애기똥풀》은 세상의 화려함에 가려져 쉽게 지나쳐 버리는 작은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집이다.
길가에 핀 한 송이 꽃이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듯, 이 시집의 시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잊고 지냈던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감성을 다시 만나게 한다.
노란 꽃잎 속에 숨어 있는 생명의 이야기, 바람과 햇살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노래.
《애기똥풀》은 소박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독자의 마음에 오래도록 피어 있을 것이다.

2026년 6월
열린동해문학연합회 회장 서인석

  작가 소개

지은이 : 송석인
삶을 안아주는 따뜻한 서정, 송석인 시인전남 고흥의 푸른 자연을 품고 태어난 송석인 시인은 인간에 대한 깊은 시선과 삶의 애환을 따뜻한 서정의 언어로 노래하는 문인입니다.지난 2021년 3월, 《열린동해문학》 시 부문으로 등단하며 본격적인 문학의 길로 들어선 그는, 첫 발을 내딛음과 동시에 탁월한 문학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등단 첫해에 '신인문학상'을 시작으로 '작가문학상 금상', '장원급제 대과금상', 그리고 《시의전당문인협회》 '작품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문단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창작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에는 '대한민국문화교육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송석인 시인의 시 세계는 일상 속 작은 발견에서 시작해 인간 내면의 깊은 울림으로 확장됩니다. 대표 저서인 《둥근 그리운 얼굴》, 《안경테가 뿔났다》, 《존 버》, 《애기똥풀》 등의 시집을 통해, 그는 때로는 그리움과 사랑의 언어로, 때로는 삶을 버텨내는 단단한 의지와 위트로 독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해 왔습니다.현재 그는 《열린동해문학》 및 《시의전당문인협회》의 임원직을 맡아 문학계의 발전과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동인 '사색과' 및 《정형 시조의 美》 회원으로서 현대시와 전통 시조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언제나 낮고 소외된 곳을 향하는 그의 시선, 그리고 묵묵히 삶을 긍정하는 그의 언어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깊은 울림을 전해줄 것입니다.

  목차

1부 애기똥풀

배롱나무 소녀 14
행운 나무꽃 15
비의 모양 16
바람꽃 17
안녕 오월 18
잠자리 19
반딧불이 20
7월의 친구 21
섬 22
아버지와 소나무 23
세월 잡기 24
꽃의 유혹 25
가을 연서 26
칠십이 뉘 나이 27
비망록 28
아쉬운 이별 29
파꽃 30
눈 31
봄의 침묵 32
변신은 무죄 33
내 마음에 풍경 34
애기똥풀 35
길 36
나팔꽃 인생 37

2부 명자꽃

겨울 시샘 40
코스모스 이별법 41
사랑은 봄 42
긍정의 힘 43
아카시아잎 따기 44
누워야 보이는 것 45
바람개비 46
초원의 동산 (동시) 47
간절곶 메아리 48
저어가 49
물구나무 50
명자꽃 51
불조심 52
엉겅퀴 53
왕복 십팔 층 54
할미꽃 설움 55
물총새 56
비가 57
대한민국 은방울꽃 58
미스김 라일락 59
참새 60
감춰진 진실 61
내 사랑 달콩이 62
친구처럼 63

3부 청포도 편지

봇물 66
6월이 오면 67
고고 송 68
꽃치자 69
재스민 70
수국 71
꽃보다 당신 72
태양초 73
그림자 74
용서 75
님의 향기 76
연꽃의 미소 77
매미 78
청포도 편지 79
이른 아침 80
안부 81
신발 꽃 82
양양 째복 83
나리꽃 84
쪽빛 비녀 85
영등포의 밤 86
라이터 돌 87
선유도 88
그냥 89

4부 월류봉

8월 복숭아 92
연잎 93
미소 천사 94
금개구리 95
월류봉 96
심곡 바다 부채질 97
전기차 98
동백 편지 99
원숭이 난 100
우담바라 101
관심 102
그물 103
동강, 할미꽃 104
서희 교훈 105
가을비 (동시) 106
호박꽃 107
몽환 108
불장골 연못 109
임꺽정 110
세월 111
엄마는 초인종 (동시) 112
강아지풀 113
부실 공사 114
시간은 언제나 내편 115

5부 석이(石耳)

겨울새 118
두 나무 119
아침 풍경 (발은 몇 번?) 120
석이石耳 121
피면 꽃 122
철탑의 눈물 123
통도사 홍매화 124
3월에는 125
계곡물처럼 126
계두鷄頭 127
붉은 해 128
설렘 129
날마다 웃는 날 130
히어리꽃 131
사계절 비 132
수선화 133
황강 함벽루 134
이 배와 저 배 135
꽃다지 136
탈 137
선물 138
재봉 새 139
구피의 탄생 140
길 따라 141
서평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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