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최근 2030 세대 사이에서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 닥터 라마니의 ‘나르시시스트 부모로부터 벗어나기’ 영상이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이 현상은 나르시시스트 부모-자녀 간의 문제가 단순히 개인의 비극이 아닌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임을 시사한다.
오수아 작가의 《당신의 소음이 너무 커서, 나는 차라리 진공이 되기로 했다》는 유교 문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한국형 나르시시스트 부모’ 아래서 자아를 잃어버린 자녀를 위한 심리 처방서다. 이미 전작에서 나르시시스트를 폭넓게 조명하며 호평받은 작가는 이번에는 ‘가정’이라는 한층 더 깊은 주제를 다룬다.
작가는 자녀를 트로피나 감정 쓰레기통으로 삼는 나르시시스트 부모 아래서 자란 이들을 ‘부러진 수저’로 명명한다. 그리고 드라마 〈더 글로리〉의 박연진 같은 부모를 둔 부러진 수저의 아픔을 대중적 눈높이에서 분석하며, 나르시시즘의 원리부터 정서적 독립을 위한 액션 플랜까지 해법을 제시한다. 그뿐 아니라 악성 나르시시스트에게 고통받았던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위로와 함께 실용적인 심리 처방을 전한다.
“그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당신은 그저 사랑을 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사랑을 구했던 순수한 어린아이였다.” 작가의 따스한 말은 독자에게 큰 울림을 준다. 전문적인 심리 분석에 에세이의 다정함을 더한 이 책은 가장 친밀한 사람으로부터 상처 입은 독자가 과거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삶의 주체자로 거듭나도록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출판사 리뷰
“이런 지옥 같은 부모에게서 도망치는 게 정말 불효인가요?”
가장 친밀한 사람으로부터 고통받고, 통제당하고, 착취당한,
상처 입은 당신을 위한 심리 처방!
‘부러진 수저’가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더 이상 휘둘리지 않고 당당하게 사는 법
최근 유튜브에서 ‘나르시시스트 부모로부터 벗어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나르시시즘 연구로 유명한 미국 심리학자 닥터 라마니(Ramani)의 영상이다. 그녀는 자기 부모가 나르시시스트라는 사실조차 미처 모르고 고통받던 이들에게 명쾌한 진단을 내린다. “그동안 당신을 그토록 괴롭히던 부모가 바로 나르시시스트다.”
주목할 점은 전 세계적으로 공감을 얻은 이 영상에 한국인의 댓글과 지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사실이다. 이는 유교 문화를 왜곡해 자기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해온 ‘한국형 나르시시스트 부모’로 인해 상처받은 자녀가 그만큼 많다는 방증이다.
오수아 작가는 첫 책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 법》을 펴낸 후, 부모와의 관계로 인해 인생이 처참하게 무너진 독자의 절박한 목소리를 마주했다.
“이런 지옥 같은 부모에게서 도망치는 게 정말 불효인가요?”
“성인이 돼서야 부모님이 나르시시스트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런데 왜 전 자꾸 그런 성향의 사람들한테 끌리는 걸까요?”
“부모님 때문에 힘들게 살아왔어요. 그런데 어느새 우울한 게 익숙해요.”
“을의 연애를 반복하는 제가 너무 혐오스러워요. 그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가 어려워요.”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안도감이 들어서 괴롭습니다.”
“어린 시절 사랑받지 못했는데, 과연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요?”
작가도 지난날 악성 나르시시스트의 피해자로 관계 안에서 감정이 무너지고 왜곡되는 과정을 반복해 겪은 적이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르시시스트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임을 깊이 체감했다. 이에 나르시시스트의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두 번째 책 《당신의 소음이 너무 커서, 나는 차라리 진공이 되기로 했다》를 세상에 내놓았다.
“드라마 〈더 글로리〉의 박연진 같은 인물이 우리 엄마라면?”
K-효도와 나르시시즘이 만났을 때 벌어지는 기묘한 역동,
나르 부모의 감정 쓰레기통 신세에서 벗어나는 법,
어린 시절 상처와 결핍에서 벗어나 독립적이고 행복한 어른 되기
《당신의 소음이 너무 커서, 나는 차라리 진공이 되기로 했다》는 나르시시스트 부모 아래에서 자란 자녀를 ‘스케이프고트(희생양)’라고 부르며 ‘부러진 수저’로 명명한다. 부러진 수저의 삶은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등 요즘 흔히 말하는 수저 계급의 범주에조차 끼지 못할 정도로 비참하고 고통스럽다. 작가는 이 같은 독자가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휘둘리는 삶을 끝내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따스한 위로와 실용적인 심리 처방을 전한다.
이 책은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아는 것에서 시작해, 더욱 깊숙이 들어가 자기를 이해하고 재건하는 구조로 짜여 있다.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심리학 개념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추어 흥미롭고 명쾌하게 풀어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드라마 〈더 글로리〉의 박연진 같은 인물이 우리 엄마라면’과 같은 흥미진진한 비유를 적절히 구사하고, 일상적인 사례와 영화·드라마 속 사례도 함께 소개한다. 또한 부모와 자신을 직접 진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제공한다.
· 1부: 나르시시스트, 나르시시스트 부모에 관한 A to Z
· 2부: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입은 상처를 치유하는 심리 처방
1부에서는 나르시시즘과 나르시시스트, 나르시시스트 부모, 그리고 한국형 나르시시스트 부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특히 한국 사회 특유의 ‘K-효도’가 나르시시즘과 결합했을 때 나타나는 기묘한 역동부터 자녀를 트로피로 여기는 나르시시스트 부모의 비틀린 심리까지, 나르시시스트 부모를 다각도로 다루었다.
2부는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입은 상처의 회복과 치유를 돕는다. 한마디로 자기 재건에 초점을 맞춘다. 나르시시스트 부모로부터 감정적으로 독립하려는 이가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원리를 제시하며, 스스로에게 좋은 부모가 되어주는 과정을 액션 플랜으로 제안한다. 부모의 감정 폭탄을 거절할 권리, 자책의 굴레를 벗고 자신을 껴안는 법, 정서적 아지트를 구축하는 법 등 실용적인 조언은 독자가 현실에 발을 단단히 딛고 일어서게 돕는다.
“에세이처럼 가볍게 읽으면서 마음을 치유하는 다정한 심리학 책”
부러진 수저를 쥔 아이에서 삶을 선택해나가는 주체자로!
이제 타인의 소음을 끄고 당신만의 진실한 목소리를 찾아 떠날 시간
이 책은 전문적인 심리학 해법을 다루면서도 에세이처럼 술술 읽힌다. 마음을 다독이는 다정한 문구와 일러스트를 곳곳에 배치해, 그저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도록 했다. 이 책을 먼저 읽은 연세대학교 이헌주 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나르시시스트 부모 아래에서 자란다는 것은 가혹한 운명을 견디는 일”이라며, “이 책은 무너진 마음의 구조를 다시 세우고 싶은 사람에게 다정하고도 단단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고 했다.
심리학에서는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이렇게 정의한다. 나르시시스트는 인격장애자면서 성격장애자로, 단순히 성격이 독특한 수준을 넘어서 다른 사람에게 지속적인 고통을 준다. 더구나 나르시시스트는 변화가 불가능하다.
작가는 말한다. “당신은 그저 사랑을 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사랑을 구했던 가련하고 순수한 어린아이였다.” 그리고 상처받은 ‘피해자’에 머물지 말고 ‘회복된 사람’이자 ‘치유하는 사람’으로 나아갈 것을 독려한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독자는 부모의 거대한 어두운 그림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빛으로 살아가는 인생을 진정으로 시작하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수아
사회생활을 하며 만난 수많은 나르시시스트로부터 자신을 지키려 글을 쓰기 시작했다. 첫 책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 법》을 펴낸 후, “부모님이 나르시시스트”라며 고통을 호소하는 독자의 절박한 목소리를 마주했다. 그 마음에 응답하고 싶어 두 번째 책 《당신의 소음이 너무 커서, 나는 차라리 진공이 되기로 했다》를 세상에 내놓았다. 심리학을 전공했고, 낮에는 회사원으로 밤에는 사람들의 인간관계와 내면 회복을 돕는 작가로 살고 있다. 지난날 나르시시스트의 피해자로 관계 안에서 감정이 무너지고 왜곡되는 과정을 반복해 겪으면서, 나르시시스트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임을 깊이 체감했다.《당신의 소음이 너무 커서, 나는 차라리 진공이 되기로 했다》는 ‘나르시시스트 부모 아래에서 자란 아이는 어떤 감각과 기준을 잃어버린 채 어른이 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어린 시절 비슷한 결의 소외와 상처를 경험한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심리학적 해법을 다룬다. 우리는 살아가며 다양한 형태의 나르시시스트를 마주할 수밖에 없다. 피할 수 없는 관계라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그럴 수 있도록 《당신의 소음이 너무 커서, 나는 차라리 진공이 되기로 했다》를 통해 당신에게 용기를 전하고자 한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 당신은 그저 부모에게 사랑을 바랐을 뿐 잘못한 게 없다
1부. 나르시시스트 부모와 자녀의 부러진 수저
1장.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나르시시스트를 알아보지 못한 대가
왜 나르시시스트 부모는 아이의 날개를 꺾는가?
나르시시스트의 가장 어두운 두 그림자
나르시시스트에게는 다양한 가면이 있다
아이는 오늘도 ‘착한 아이’를 연기한다
누가 이 아이를 괴물로 만들었나, 골든차일드
좋은 사람인 척하는 나쁜 방조자, 인에이블러
2장. ‘나르시시스트 부모’라는 불편한 진실을 깊이 들여다보기
K-효도가 나르시시즘을 만났을 때
내 말만 맞고 내 말만 중요해!
분노의 화살을 밖으로만 돌리는 그들의 심리
사랑이라는 포장지를 뜯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
성공을 응원한다더니, 왜 자녀의 발목을 잡나
내 아이는 나의 프라이드! 나의 빛나는 트로피!
공감 주파수가 고장 난 부모 밑에서 자란다는 것
우리 집 문제아는 항상 나였다
‘내 말이 곧 법’인 부모와 살 때 벌어지는 일
〈더 글로리〉의 박연진이 우리 엄마라면…
당신의 심리를 파고드는 그들의 교묘한 수법
내 사랑과 독립을 가로막는 가장 친밀한 방해자
3장. 부러진 수저의 심리와 행동, 왜 그럴까?
마음속 그림자의 뿌리를 찾아서
멈추어버린 열 살 아이의 시계
이제는 ‘다 내 탓이야’ 주문을 깨라
“저는 이상하게도 우울함이 편안해요”
왜 아이는 어른이 되고 어른은 아이가 될까?
‘부모 기분’에 따라 롤러코스터를 타는 자녀
을의 연애를 반복하는 그 사람의 속사정
괜찮은 척 말고, 애쓰지도 말고
2부. 진정한 나로 다시 태어나는 법
4장. 현실에 발을 단단히 딛고, 자신을 보호하라
“우리 집이 이상했구나”, 빼앗긴 유년기 되찾기
아픈 말은 남겨두고, 나는 나를 사랑하겠습니다
자책의 굴레를 벗고, 드디어 나를 껴안다
그들의 의도대로 하지 않을 권리가 내겐 있다
정말 듣고 싶었던 그 말, “네 잘못이 아니야”
부모로부터 나를 지키는 목소리를 내다
감정 독립 선언, 어떻게 해야 성공할까?
전화로 쏟아지는 부모의 감정 폭탄, 이만 끊겠습니다
마음 쉴 곳 없는 당신을 위한 정서적 아지트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안도감이 들어서 괴로워요”
5장. 스스로 건강한 부모가 되어 나를 다시 키우다
이제 나는 스스로에게 좋은 부모가 되어주기로 했다
감정을 알파벳부터 다시 배우기 시작합니다
우리 감정에도 새 옷이 필요하다
더 이상 그들의 변화무쌍한 감정에 낚이지 않기로 했다
내 마음의 별점을 테러하는 부정적 생각과 작별하기
오래전 도망쳤던 내면아이에게 화해를 청합니다
‘정서적 금수저’를 당신 곁에 두세요
나를 지키는 가장 단단한 무기, ‘나만의 원칙’ 세우기
상처투성이인 내가 과연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오늘부터 나는 나를 구하러 갑니다
에필로그 | 마침내 당신의 삶을 선택할 시간이 왔다
부록 |
나르시시스트 부모 진단 체크리스트
나의 자존감 체크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