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제도권 교육 없이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카페 『기념일프로젝트』와 『마이버터드림』을 운영하며 수많은 손님을 만났고 2021년부터 2026년까지 베이킹 클래스 『후르츠버터 클래스』를 통해 케이크 만드는 즐거움을 전해온 파티시에 이선경의 첫 에세이.
출판사 리뷰
제도권 교육 없이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카페 『기념일프로젝트』와 『마이버터드림』을 운영하며 수많은 손님을 만났고 2021년부터 2026년까지 베이킹 클래스 『후르츠버터 클래스』를 통해 케이크 만드는 즐거움을 전해온 파티시에 이선경의 첫 에세이.
《내사랑 케이크》는 저자 이선경이 케이크와 뒤엉켜 지내며 수년간 부딪히고 끌어안았던 순간들을 솔직하고 용기 있게 고백한 기록이다. 이 책에서 이선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줄곧 자신과 케이크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그 밑바닥에는 사실 ‘좋아하는 것에 다가가는 방법’과 ‘좋아하는 것에 빠지는 방법’, ‘좋아하는 것을 지속하는 방법’에 대한 단단한 통찰이 깔려 있다. 어쩌면 파티시에 이선경이 수강생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었던 비결도 바로 이 지점에 있을 것이고, 이 책이 사람들에게 읽혀야 할 이유도 이 지점일 것이다.
work love essay 시리즈는 스스로 배우고, 터득한 이들의 용감하고도 무모한 일(Work)과 그 '일'을 사랑(Love)하며 존재를 완성시켜 가는 개인적이고 창의적인 삶의 시도(Essay)에 대한 이야기 시리즈이다.
케이크를 향한 마음이 커질수록 나의 감정은 일방이 아닌, 양방향 사랑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고 싶다는 간절함과 달리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날이 많아도,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날도 많아도, 그럼에도 끝까지 마음을 다하면 매번 기어코 맛있는 케이크가 완성되었기에. 마치 내가 케이크를 사랑하는 만큼, 케이크도 나에게 응답해 주는 것과 같이.
좋아하는 것이 일이 되면 그 마음이 사라진다고들 하지만, 나는 오히려 반대의 시간을 지내왔다. 케이크를 마주할수록 더 깊이 사랑하게 되었고, 더 잘하고 싶다는 고민을 하면서. 그 과정에서 마주한 작고 소중한 이야기들을 《내사랑 케이크》로 나누게 되어 기쁘다. 부디 《내사랑 케이크》가 케이크를 사랑하는 이들의 곁에서 오래 함께 하기를 바란다. 케이크를 계─속 사랑할 수 있도록 아주 미미하게라도 돕는 작은 친구가 되어.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선경
어떻게 하면 더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카페 『기념일프로젝트』와 『마이버터드림』을 운영하며 손님들을 만났고 2021년부터 2026년까지 베이킹 클래스 『후르츠버터 클래스』를 진행하며 수강생들에게 케이크 만드는 일을 전했다.
목차
1부
케이크의 시간 10
내가 꿈꾸는 가게 18
당근케이크의 배신 24
녹차숲의 탄생 30
쿠키가 자꾸 줄어요 38
시식 요원 모집 44
하나의 케이크가 완성되기까지 50
도망이 주는 도움 58
상상 서랍 속에는 68
베이킹은 과학이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74
나의 시그니처 80
2부
선생님이 되기로 결심하다 90
제철 과일과 눈치게임 96
디저트를 맛있게 먹기 위한 설명서는 엄마의 잔소리 같은 것 102
케이크 개발자의 슬럼프 108
카페 이름은 누가 뭐래도 내 마음에 드는 걸로 정하기 114
각자의 브라우니 120
도쿄와 케이크 126
평생 하나의 케이크만 만들어야 한다면 134
케이크를 향한 러브레터 142
케이크로 맺어진 달콤한 인연들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