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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한국사 카드 : 개화기편
씨마스 / 씨마스 한국사교육연구회 (지은이) / 201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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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스청소년 역사,인물씨마스 한국사교육연구회 (지은이)
사건 카드를 통하여 한국사를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제품이다. 개화기에 일어났던 사건들을 6개의 주제로 묶어서 소개한다. 학생들이 직접 사건 카드를 순서대로 배열해 보면서, 스스로 재미있게 역사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① 서양 열강의 접근과 조선의 대응 -이양선 출몰 -병인박해 -제너럴 셔먼호 -병인양요 -프랑스군의 문화재 약탈 -오페르트의 남연군 묘 도굴 사건 -신미양요 -척화비 건립 ② 동아시아 3국의 개항 -제1차 아편 전쟁 발발 -일본의 개항 -영국·프랑스 연합군의 베이징 점령 -메이지 유신 -정한론 등장 -운요호 사건 -강화도 조약 체결 -조·미 수호 통상 조약 체결 ③ 개화 정책의 추진과 반발 -1, 2차 수신사 파견 - 영남 만인소 사건 - 별기군 창설 - 영선사 파견 - 임오군란 - 제물포 조약 체결 - 청·프 전쟁 발발 - 갑신정변 ④ 동학 농민 운동과 갑오개혁 -고부 농민 봉기 -동학 농민군 1차 봉기 -집강소 설치 -청·일 전쟁 발발 -군국기무처 설치 -동학 농민 운동 2차 봉기 -홍범 14조 발표 -을미개혁 단행 ⑤ 대한 제국과 독립 협회 -아관 파천 -독립신문 창간 -독립 협회 창립 -대한 제국 수립 -만민 공동회 개최 -헌의 6조 결의 -대한국 국제 제정 -지계 발급 ⑥ 일본의 침략과 국권 수호 운동 -러·일 전쟁 발발 -한·일 의정서 체결 -을사늑약 체결 -신민회 조직 -헤이그 특사 파견 -정미의병 -안중근의 의거 -한국 병합 조약 체결『주제로 보는 한국사 카드』는 한국사를 이미지와 함께 쉽게 정리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만들었다. 한국사 선생님에게는 새로운 자율 활동 수업과 단원 마무리 학습 수업에 도움을 주는 교구로 활용될 수 있다. 『주제로 보는 한국사 카드』와 연계된 수업 자료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활용하면 학습 효과를 두 배로 높일 수 있다. 학습자료 무료 다운로드는 씨마스에듀(www.cmassedumall.com) ▶PDF: 개화기 주제별 사건 소개
중학교 1학년 공부습관 평생진로 결정한다
한국경제신문 / 메가스터디 엠베스트.와이즈멘토 지음 / 200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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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청소년 학습메가스터디 엠베스트.와이즈멘토 지음
중학교 우등생 132명과 중상위권 보통학생 715명의 공부습관 및 학습방법을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비교함으로써 특별한 중학생 3%를 만드는 차이를 집중 분석했다. 올바른 공부습관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려주며, 중학 공부를 위한 실질적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로 과목별 학습법, 특목고 대비 학습법, 유형별 학습법 등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비평준화 지역의 명문고 입시 경쟁률이 낮아졌다 해도 우수한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 안에서 경쟁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반대로, 경쟁하면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고, 열심히 공부해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둘 자신이 있으면 일반 고등학교에 가는 것이 옳다. 그러나 세상 모든 일에는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 내신만을 염두에 두고 일반 고등학교로 진학한다면 좋은 내신성적은 받을 수 있지만 학업 분위기나 시설, 좀 더 높은 수준의 학생들과 어울리며 경쟁해 볼 수 있는 경험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 물론 좋은 학교로 진학할 경우에도 안 좋은 점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 본문 190쪽 중에서 서문 중학교 시절이 잘못된 공부습관을 바꾸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Part 1 특별한 중학생 3%를 만드는 차이 Chapter 01. 공부벌레는 목표가 분명하다 Chapter 02. 공부벌레는 학습방법이 다르다 Chapter 03. 공부벌레는 과목별 학습법을 적용한다 Chapter 04. 중학 공부는 심리전이다 Chapter 05. 공부벌레에 관한 공공연한 진실 네 가지 Chapter 06. 공부벌레의 부모는 뭔가 다르다 Part 2 소문난 공부벌레들의 알짜 학습법 Chapter 07. 성적보다 진로를 걱정하는 중학생들 Chapter 08. 직업까지 고려해야 후회가 없다 Chapter 09. 중학교는 무엇이 다를까? Chapter 10. 성공적인 중학생활을 위한 조건 Chapter 11. 과목별 학습법 - 1등과 2등의 차이는 국어 실력에서 나타난다 Chapter 12. 과목별 학습법 - 영어는 복습보다 예습이 더욱 중요하다 Chapter 13. 과목별 학습법 - 수학에서 단순한 공식은 안 통한다 Chapter 14. 과목별 학습법 - 사회.국사는 암기보다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Chapter 15. 과목별 학습법 - 과학은 차례 제목의 의미만 정확히 알아도 50%는 쉬워진다 Chapter 16. 과목별 학습법 - 기타 과목, 소홀한 마음을 버려라 Chapter 17. 특목고 진학은 부모와 학생의 합작품이다 Chapter 18. 서술형.논술형 평가가 수재를 범재로 만든다 Chapter 19. 수행평가는 최상위권 학생의 마지막 시험대다 Part 3 인생을 바꾸는 중학생의 진로 선택 Chapter 20. 중학교 시절이 인생을 바꾼다 Chapter 21. 문과가 맞을까? 이과가 나을까? Chapter 22. 내신의 압박, 비평준화 명문고 경쟁이 관건이다 Chapter 23. 공부 잘 한다고 특목고.자사고 가는 시대는 지났다 Chapter 24. 특성화 고교는 대학 진학의 또 다른 대안이다 Chapter 25. 조기유학은 구체적 목표를 세운 후 떠나라 Chapter 26. 대학.직업까지 멀리 내다보라 부록1 | 인기 직업군 집중 분석 부록2 | 인터넷에 자주 올라오는 중학 공부 1문 1답
괴짜 과학자와 신비한 안개상자
청어람e(청어람미디어) / 옌스 죈트겐 (지은이), 비탈리 콘스탄티노프 (그림), 이덕임 (옮긴이) /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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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e(청어람미디어)청소년 과학,수학옌스 죈트겐 (지은이), 비탈리 콘스탄티노프 (그림), 이덕임 (옮긴이)
안개를 사랑한 괴짜 물리학자 찰스 윌슨과 과학 역사상 가장 독창적인 실험도구로 알려진 안개상자에 관한 이야기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과학자 찰스 윌슨은 안개상자를 통해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인 원자의 존재를 세상에 입증했다. 그리고 안개상자로 새롭게 발견한 과학적 성과 덕분에 15명의 과학자가 노벨상을 받을 수 있었다. 안개 연구에서 노벨 물리학상까지 우리가 모르는 신비로운 원자의 세계가 펼쳐진다.위스키에서 원자까지 9 얼간이 같은 옷차림: 북녘의 오합지졸들 11 성취의 두더지굴: 스코틀랜드인의 안개에 대한 감각 23 별을 향해 손을 뻗지만 결국 우리가 잡는 건 구름일 뿐: 벤네비스산 위의 윌슨 37 우리가 가진 최고의 것, 첩첩산중: 원자로 가는 창문을 발견한 윌슨 47 우리는 웃으며 노래 부를 거야: 윌슨의 안개상자가 전 세계에 통하다 68 우리가 꿈꾸는 것은: 고원으로 돌아가다 84 그래, 이것도 나쁘지 않아: 안개가 걷히고 있다 93 구름 실험 99 참고문헌 134 감사의 말 138원자의 존재를 입증한 물리학자 찰스 윌슨 우리는 물질의 세계에서 살고 있다. 의자와 탁자, 나무로 된 국자와 요리용 냄비, 그리고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이러한 물질 외에 이 세상에는 원자로 이루어진 세계가 있다. 원자의 세계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원자의 이미지는 동그란 모양의 덩어리가 뭉쳐져 있는 정지된 모습이다. 그런 이미지 말고 원자에 대해 떠오르는 다른 이미지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원자의 세계도 정지된 상태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우리가 원자를 눈으로 본 적이 없으니 당연하다. 과학자들도 원자의 세계에 대해서는 추측만 했을 뿐 제대로 알 수가 없었다. 그런데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인 원자의 움직임을 최초로 확인한 과학자가 나타났다. 과학 역사상 가장 훌륭하고 독창적인 도구인 ‘안개상자’ 눈에 보이지 않는 원자의 움직임을 확인하기 위해 유럽 입자물리연구소의 강입자가속기처럼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고 커다란 장비가 필요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원자의 움직임을 발견한 발명품은 안개상자라고 불리는 생각보다 저렴하고 단순한 도구이다. 안개상자는 원래 말 그대로 안개와 구름 연구를 위한 도구였지만, 물질의 세계와 원자의 세계가 만나는 지점이기도 했다. 안개상자가 ‘과학 역사상 가장 훌륭하고 독창적인 도구’라 불린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바로 물질에 대한 우리의 이미지를 혁신시켰기 때문이다. 정지된 것처럼 보이는 모든 물질과 자연 속에서도 원자는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안개상자를 이용하여 새롭게 발견한 과학적인 성과로 인해 15명의 과학자가 노벨상을 받을 수 있었다. 그중 첫 번째 노벨상은 1927년, 스코틀랜드 출신의 과학자에게 돌아갔다. 양치기의 아들이었던 찰스 윌슨이 안개상자를 발명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권위 넘치는 상을 받은 것이다. 위대한 발견을 위해 꼭 필요했던 것 이런 엄청난 업적을 이룬 찰스 윌슨은 노벨상이나 성공을 위해서 안개상자를 발명했던 게 아니다. 그는 십 대 시절에 경험한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를 과학으로 이끌었다고 여러 번 회고했다. 구름과 안개와 사랑에 빠져서 오직 그것들을 더 이해하기 위해 과학을 탐구했고, 연구와 실험을 끝없이 반복했다. 안개상자를 발명하고 바로 원자의 움직임을 발견했던 것도 아니었다. 안개상자를 발명하고 그는 적당히 실험하고 연구를 끝낼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계속해서 안개와 구름을 관찰했다. 위대한 과학적 발견을 이루기 위해서는, 순간을 포착하여 예상치 못한 것을 인지하기 위한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 그의 획기적인 발견에는 길고 긴 데이터 분석이나 복잡한 수학 방정식이 필요 없었다. 오직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이해하기 위한 탐구와 관찰이 전부였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원자의 세계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모든 곳에 과학이 숨겨져 있고, 과학 또한 인내와 끈기 그리고 사랑이 기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스코틀랜드와 스코틀랜드인에게 바치는, 비아냥거리는 느낌의 이 찬가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음료수인 아이언 브루의 광고 전문가들이 만든 것이다.
때로는 고슴도치
나무를심는사람들 / 아사노 아쓰코 (지은이), 오근영 (옮긴이) /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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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심는사람들청소년 문학아사노 아쓰코 (지은이), 오근영 (옮긴이)
일본에서 천만 부가 넘게 판매되고, 만화와 영화로도 제작된 <배터리> 시리즈로 노마 문예상을 수상한 아사노 아쓰코의 청소년소설이다. 내면의 상처를 가진 두 친구가 서로의 세계를 깊이 이해하며 성장해 가는 과정과 더불어 성희롱과 그에 대처하는 학교당국의 안이함, 고정된 성 역할과 숨 막히는 경쟁구도로 내몰리며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섞여 버리는 불합리한 사회현실을 속도감 있는 전개로 그려내, 일본 고교생 93퍼센트가 만족한 경이로운 평가를 받았다. ‘소심하고 조심스럽고 약간 천연기념물 같은 여자아이’라 불리는 스즈미와 자기만의 생각이 확실해 자칫 당돌해 보이는 히로. 초여름의 어느 날, 전철에서 치한을 만나 봉변을 당하는 스즈미 앞에 히로가 도움을 주며 두 친구가 만나게 된다. 열일곱 살의 여름, 운명처럼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상반된 성격으로 처음에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얽히고설킨 여러 사건을 겪으며 상대를 조금씩 이해하며 바라보는 세상의 빛깔을 변화시키는데….작가의 말 1 거미줄 같은 구름 2 희미한 바람 소리와 향기 3 잔물결 4 숲의 왕국 5 나, 그리고 너 6 바람이 지나는 길 7 하늘의 별을 헤아리다 8 뜻밖의 풍경들 9 구름 사이로 보이는 하늘 10 귀와 눈과 입과 마음 11 알았던 것, 모르는 것 12 내일, 만나기 위해 13 고슴도치 이야기 옮긴이의 말“세상의 색깔이 달라지는, 인생에는 그런 만남이 있다.” - 어눌하고 소심하지만 생각이 깊은 스즈미 열일곱 살의 초여름을 향해 가던 어느 날, 스즈미는 전철에서 치한을 만나 봉변을 당하다가 같은 칸에 타고 있던 한 여학생에게 도움을 받아 간신히 상황을 모면한다. 이 친구가 바로 스즈미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히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데 주저함이 없고, 눈빛도 말투도 날카로워 모든 것이 팽팽하게 긴장되어 있는 히로를 처음 만났을 때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다. 하지만 치한을 만난 일을 지각에 대한 변명으로 여기는 선생님들의 태도를 날카롭게 지적하는 히로를 보면서, 속마음을 드러내기를 주저하고 불편한 감정을 피하려고만 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용기를 내 자기가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전한다. 혼자가 될 수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답답할 만큼 조심스럽게 살고 있던 스즈미에게 히로는 새로운 세상이었다. 자신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고, 자기의 의견을 존중하고, 스즈미에게 재미있다고 말해 준 첫 번째 친구. 이제 스즈미는 히로 덕분에 자신 안에 언제든 타오를 수 있는 뜨거운 ‘심지’를 발견하게 된다. “나는 바늘을 갖고 있다. 분노라는 작은 바늘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다.” 스즈미는 새로운 친구를 만난 열일곱 살의 여름을 세상을 다른 색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때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 “왜 나는 좋은 게 좋은 거지, 하고 받아들여지지 않는 걸까.” - 자신의 세계를 가진 당찬 히로 히로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다. 그림을 그리면서, 책을 읽으면서, 마당 귀퉁이의 개미 행렬을 보면서 혼자 중얼중얼 속삭이는 걸 좋아했다. 하지만 유치원에서 공벌레와 대화를 나눈 날, 엄마에게 “혼잣말하는 버릇, 꼴불견이야.”라는 말을 듣고 혼잣말을 마음속에 가두었다. 행복하지 않아도 행복해해야 하고, 즐겁지 않아도 즐거워해야 하는 세상이 잘 이해되지 않는 히로. 게다가 회사에서 괴롭힘을 당한 뒤 참기만 하다가 우울증이 생겨 폐인이 되어 버린 모범생 언니와 이를 내색하지 않으려 애쓰는 부모님도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동안 한 번도 입 밖에 낸 적 없던 집안일을 스즈미에게 털어놓은 히로는 같이 화를 내지도 더 캐어묻지도 않으면서도 끝까지 담담하게 들어주는 스즈미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리고 사람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고, 그것도 살아가는 하나의 방식일 수 있음을 깨닫는다. “왜 싫다고 하지 않았어?” - 조목조목 짚어 낸 불합리한 현실과 세상을 비추는 희망 스즈미와 히로에게 세상은 불합리한 것들투성이다. 증거를 대라며 오히려 스즈미를 겁박하는 치한과 학생을 믿지 못하는 교사들, 솔직하게 쓴 감상문에 작가에 대한 실례라며 ×표시를 한 초등학교 때의 선생님과 세상의 상식을 거스르는 건 좋지 않다며 선생님 편을 드는 아빠, 지팡이를 짚고 가는 할머니에게 고함을 치는 무례한 중년, 요리사가 되고 싶어 하는 스즈미의 친구 요스케를 못났다고 윽박지르기만 하는 부모님 등이 등장한다. 이들은 자신보다 힘없는 상대를 골라 위협하고 달려든다. 스즈미는 히로를 만난 뒤 납득이 가지 않는 것에 수긍하지 않고 불합리한 현실과 마주 싸우는 법을 조금은 배운다. 못난 나 자신을 받아들이지만 스스로를 불쌍하게 여기지 않는, 얼버무리지 않는 힘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느낀다. 그리고 자신이 갖게 된 작은 힘을 힘들어하는 히로에게 전하고 싶어 한다. 스즈미는 히로가 재미있게 읽은 「숲의 왕국」 속편을 완성한다. 날카로운 바늘 때문에 모두에게 따돌림 받는 고슴도치와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 준 토끼가 이야기의 주인공. 사나운 여우의 공격을 막아 토끼를 지켜준 고슴도치의 바늘은 누군가를 아프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닌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것이다. 스즈미는 분노라는 작은 바늘을 소중하게 간직하기로 한다. 자신만의 바늘을 가진 사람으로 우뚝 서기 위해. 나도 열두 살 때보다는 조금이나마 요령이 늘었다. 살아가는 요령 같은 것들을 나름대로 이해하기 시작했다. 이야기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는 타이밍도, 다양한 종류의 웃음도 나름대로 터득했다. 무엇보다 열심히 내 생각을 전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걸 깨달았다. ‘소심하고 조심스럽고 약간 천연기념물 같은 여자아이 스즈미’가 내 캐릭터다.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도시락 같이 먹을 친구를 잃는 일은 없다. “사과하면 편하니까 그 남자한테 사과하려고 했잖아.”맞다. 나를 짓누르는 고함 소리와 위협하는 말이 무서워서 도망가려고 했다. 사과하면 끝날 일이었다. 그게 편했다. 위협하는 남자와 대치하기보다 훨씬 편했다.“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면서 사과하는 거, 최악이야.”소녀가 턱을 홱 치켜올렸다. 도전하는 자세였다.
내일의 피크닉
책폴 / 강석희 (지은이) /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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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폴청소년 문학강석희 (지은이)
열여덟 혹은 열아홉, ‘꿈’과 ‘청춘’과 ‘취향’에 둘러싸인 세상 저 먼발치에서, 무엇 하나 기대할 것도 기다릴 것도 없는 삶은 어떠한 장면으로 채워질까. 남들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은 해 본 적도 없이 “하루를, 한 시간을, 어떤 한순간을 버텨 내기 위한” 노력으로 부여잡는 일상, “내가 나의 삶을 조금이나마 덜 미워”하기 위해 스스로 무력해지고 세상을 신뢰하지 않기로 다짐한 마음에는 얼마큼의 그늘이 드리워져 있을까. 지난 2023년 장편소설 『꼬리와 파도』를 통해 세대를 건너 상처를 딛고 다음으로 향하는 단단한 연대를 그려 낸 강석희 작가는 신작 『내일의 피크닉』에서 보호 종료 아동이자 특성화고 학생이 기업체 현장 실습에서 경험하는 사회의 폭력성을 들추어낸다. 작가는 콜센터, 배달 플랫폼 라이더, 대형 이커머스 물류 센터 등 청소년이 경험하는 노동의 다양한 실체를 통해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가감 없이 목도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인물들 스스로 ‘삶의 질문’을 발견하고 ‘나’와 ‘너’, ‘이 세상’을 고스란히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끈다. 무엇보다, 작품 속 인물들이 내일로 나아가는 의지를 절실하게 붙드는 힘은 바로 ‘사랑’에 있다. 일 년 전 세상을 떠난 ‘연’이 ‘수안’을 찾아오며 시작되는 이야기는 사랑의 외피를 포근히 두르고 시공을 초월한 판타지 로맨스를 슬프고도 아름답게 이루어 낸다. 아마도 이것은, 외딴 방에 서린 그늘을 조금이나마 걷어 주려는 작가의 오랜 진심 덕에 가능했던 서사의 완성이 아닐까. 그러니 우리도 내일의 또 다른 시작을 나누자고, 함께 피크닉에 가자고, 이제 독자 여러분에게 조심스레 손을 건넬 차례다.프롤로그 1장 수우수우 2장 해원 3장 웅크린 사람 4장 Let’s go picnic 5장 열대야 6장 빗물과 눈물 7장 호우 경보 8장 Au revoir 에필로그 첫 번째 리뷰: 오늘의 모순에 지지 않고 내일의 어른이 되는 법(김영희) 작가의 말 참고 자료 “너랑 하고 싶은 일이 있어. 함께 만나야 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래서 온 거야.” 『꼬리와 파도』의 강석희 작가가 건네는 묵직하고 뜨거운 진심! 현실의 굴레에 지지 않고 내일로 나아가는 삶의 눈부신 한 걸음 열여덟 혹은 열아홉, ‘꿈’과 ‘청춘’과 ‘취향’에 둘러싸인 세상 저 먼발치에서, 무엇 하나 기대할 것도 기다릴 것도 없는 삶은 어떠한 장면으로 채워질까. 남들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은 해 본 적도 없이 “하루를, 한 시간을, 어떤 한순간을 버텨 내기 위한” 노력으로 부여잡는 일상, “내가 나의 삶을 조금이나마 덜 미워”하기 위해 스스로 무력해지고 세상을 신뢰하지 않기로 다짐한 마음에는 얼마큼의 그늘이 드리워져 있을까. 지난 2023년 장편소설 『꼬리와 파도』를 통해 세대를 건너 상처를 딛고 다음으로 향하는 단단한 연대를 그려 낸 강석희 작가는 신작 『내일의 피크닉』에서 보호 종료 아동이자 특성화고 학생이 기업체 현장 실습에서 경험하는 사회의 폭력성을 들추어낸다. 작가는 콜센터, 배달 플랫폼 라이더, 대형 이커머스 물류 센터 등 청소년이 경험하는 노동의 다양한 실체를 통해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가감 없이 목도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인물들 스스로 ‘삶의 질문’을 발견하고 ‘나’와 ‘너’, ‘이 세상’을 고스란히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끈다. 무엇보다, 작품 속 인물들이 내일로 나아가는 의지를 절실하게 붙드는 힘은 바로 ‘사랑’에 있다. 일 년 전 세상을 떠난 ‘연’이 ‘수안’을 찾아오며 시작되는 이야기는 사랑의 외피를 포근히 두르고 시공을 초월한 판타지 로맨스를 슬프고도 아름답게 이루어 낸다. 아마도 이것은, 외딴 방에 서린 그늘을 조금이나마 걷어 주려는 작가의 오랜 진심 덕에 가능했던 서사의 완성이 아닐까. 그러니 우리도 내일의 또 다른 시작을 나누자고, 함께 피크닉에 가자고, 이제 독자 여러분에게 조심스레 손을 건넬 차례다. “연이 비를 타고 온 날부터 나는 달라졌다. 앞으로, 다음에, 언젠가. 이런 말이 내 머릿속에도 이따금씩 떠올랐다.” 제1회 창비교육 성장소설상 우수상을 수상한 강석희 작가의 신작 『내일의 피크닉』이 출간되었다. 『내일의 피크닉』은 보호 종료 아동이자 특성화고 학생이 기업체 현장 실습에서 경험하는 사회의 폭력성을 들추어내며 콜센터, 배달 아르바이트, 대형 이커머스 물류 센터 등 청소년이 경험하는 노동의 혹독한 현실을 보여 준다. 전작 『꼬리와 파도』에서 세대를 잇는 용기와 믿음의 연대를 그려 냈던 작가의 작품 세계가 이어 가는 묵직한 징표이자 다음 세대를 향한 깊은 진심을 느낄 수 있다. 안정적인 미래를 갈구하는 보호 종료 아동 연. 그는 “학교 이름이 번듯하면 나중에 도움이” 될 것이라 계산하고 마이스터 고교로의 전환이 예정된 학교에 수안과 함께 입학한다. “가성비 좋은 입학” 후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며 1등을 유지한 연은 기계과 1등 해원과 중저가 항공사 콜센터의 현장 실습생이 된다. 다른 학생들은 한겨울 인쇄소 사무실에서 히터도 틀지 못한 채 일하거나 하루 열 시간 정도를 컨베이어벨트 앞에 서서일해야 하는 열악한 일자리로 내몰리는 처지다. 그나마 연과 해원이 반에서 1등을 하기에 “더울 때 시원하고 추울 때 따뜻한” 곳에서 일할 수 있게 된 것. 하지만 연과 해원은 상사의 괴롭힘에 시달리며 생기를 잃어 가고, 결국 연이 세상을 떠나고 만다. 이것이 일 년 전, 연과 해원에게 일어났던 일이다. 그 후 일 년, 세상을 떠난 연이 장마가 계속되는 비 오는 어느 여름 수안을 찾아온다. 수안은 연과 같은 보육원에서 자라 올해 스무 살이다. 배달 라이더, 대형 이커머스 회사의 물류 센터 등에서 일하며 생계를 버티고 있다. “화장실과 냉장고와 서랍장과 잠자리가 분리되어 있지 않은” 5평 남짓의 외딴 방에 돌아온 수안을 맞이하는 연. 연은 수안과 하고 싶은 일이 있고, 함께 만나야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렇게 찾아왔다고 말한다. 그저 연과 다시 가까이 마주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수안. 사실 수안에게 삶이란 “바라는 것을 외면하는 익숙한 모습으로 돌아가” 있는 것. 부패하지 않기만을, 어떤 형태로든 썩지 않고 살아 있기만을 바라는 ‘통조림’과 같았으므로. 사랑이든 돈이든 시간이든 “비슷한 것에라도 닿기 위해서는 해결하거나 포기해야 하는 것”이 너무 많을 뿐이었으므로. 그래서 늘 무기력할 뿐이었지만, 수안은 연이 비를 타고 온 날부터 조금씩 변화하며 삶의 질문을 스스로 발견해 간다. 수우수우- 곁에 머무는 빗소리와 함께. 외로운 현실의 혹독한 굴레, 그럼에도 힘겹게 서로를 사랑하고 마는 무해한 마음들 수안이 겪는 변화의 중심에 있는 또 다른 인물은 해원이다. 해원은 콜센터에서 함께 일했던 연이 세상을 떠나자 자신들의 일터가 “권리는 없고 의무만 있는” 곳이었음을 깨닫는다. 이후 이직한 물류 센터에서도 해원은 이를 간파하고 마침 같이 일하고 있는 수안에게 속내를 털어놓는다. 하지만 해원이 건네준 일기를 읽으면서도, 해원의 행동을 보고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수안은 마냥 편하지가 않다. “지금껏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기에 쉬이 공감할 수 없는 것이다. “오로지 버티는” 데만 목적을 두고 살아왔던 수안. 하지만 서서히 ‘이렇게 더운데 왜 시원한 물이 제공되지 않는지’ ‘화장실에 갈 때 왜 관리자 허락을 받아야 하는지’ 등 궁금한 게 생겨나고 그럴수록 마음이 불편해진다. “사실은 많이 이상한 어떤 것”을 점점 눈치챌 수밖에 없으니까. 수안은 어떤 날엔 차라리 해원을 피하려고도 해 보지만 결국 가슴속 점점 커지는 목소리를 마주한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 연이 다시 찾아온 궁극의 이유를 알아차린다. 세상은 “작고 무력한 사람들이 서로를 공격하게 만드는” 곳임을 파악하기까지 반복되어 온 사고와 죽음……. 그럼에도 작품 속 인물들 -수안, 연, 해원- 은 삶의 의지를 절실하게 붙든다. 이들은 어른의 도움 없이, 괴롭힘과 차별과 멸시에 지지 않으며, 서로를 끌어안고 걸음을 내디딘다. 슬픔을 간직한 채, 그러나 슬픔에 잠식되지 않고자 애쓰며 ‘책임’과 ‘애도’를 다하고 ‘이후의 생’을 살아 낸다. 이들이 내일로 나아가는 힘은 바로 ‘사랑’에 있다. 연과 수안의 이야기는 사랑의 외피를 포근히 두르고 시공을 초월한 판타지 로맨스를 슬프고도 아름답게 이루어 낸다. 아마도 이것은, 외딴 방에 서린 그늘을 조금이나마 걷어 주려는 작가의 진심과 오랜 탐구가 완성해 낸 서사일 것이다. 혹독한 현실을 살아감에도 서로를 감싸안는 눈부신 삶의 이야기 『내일의 피크닉』, 책폴 청소년문학 저스트YA 여덟 번째 책이다. 소설의 시작과 끝을 다정히 보듬는 근하 그림작가의 서정적 일러스트레이션과 김영희 국어교사의 명징하고 섬세한 서평은 읽는 즐거움을 더욱 풍성히 이끈다. 연은 비를 타고 왔다고 했다. 빗방울 하나를 잡아탄 다음 저 세상에서 여기 이 세상으로, 뛰어내려도 무섭지 않을 정도의 높이에서 퐁, 점프를 해서 내 방에 들어왔다는 설명이었다. 나는 그때까지도 연을 만난 게 현실의 일이라고 믿지 못했다. 그래서였을까? 나도 비를 한번 타 보고 싶다는 철없는 생각을 했다. 하마터면 말로 뱉을 뻔까지 했지만 간신히 참았다. 연과 다시 마주 보는 것,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앉는 것,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그리고 그것만으로도 완벽하게 좋았다. 연의 마음도 다르지 않다는 게 느껴졌다. 연이 가만히 내 손 위로 자기 손을 포갰다. 심장이 배꼽과 목구멍 사이를 오르내리며 뛰는 기분이었다.
EBS 올림포스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집 미적분 1 (2026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은이) / 2025.10.24
15,000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청소년 학습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은이)
베스트셀러 ‘올림포스 시리즈’의 기출문제 기반 기본서. 문제로 개념을 이해하고 기출문제를 확인하는 개념+기출 기본서다. 올림포스의 개념을 압축 제공하며 2025년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우수 기출문항을 선별 수록하였고 대표 기출 유형 수록부터 꼼꼼한 경향 분석, 상세한 해설, 풀이까지 제공하여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01 함수의 극한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1등급 도전 02 함수의 연속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1등급 도전 03 미분계수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1등급 도전 04 도함수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1등급 도전 05 접선의 방정식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1등급 도전 06 함수의 그래프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1등급 도전 07 도함수의 활용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1등급 도전 08 부정적분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1등급 도전 09 정적분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1등급 도전 10 정적분의 활용 개념 짚어보기 개념 확인 문제 내신&학평 유형 연습 1등급 도전 정답과 풀이선생님과 선배들이 선택한 EBS 고교 내신 1위! 베스트셀러 ‘올림포스 시리즈’의 기출문제 기반 기본서 〈2026 올림포스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집〉 〈올림포스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집〉은 문제로 개념을 이해하고 기출문제를 확인하는 개념+기출 기본서입니다. 올림포스의 개념을 압축 제공하며 2025년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우수 기출문항을 선별 수록하였고 대표 기출 유형 수록부터 꼼꼼한 경향 분석, 상세한 해설, 풀이까지 제공하여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교재입니다. 〈올림포스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집〉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과 내신 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선생님 선택 1위! 올림포스 시리즈 올림포스 + 올림포스 유형편 → 올림포스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집 → 올림포스 고난도 - EBSi 사이트(www.ebsi.co.kr)에서 무료 강의 제공
올해 1학년 3반은 달랐다
북오션 / 소향, 범유진, 이필원, 임하곤 (지은이) /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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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오션청소년 문학소향, 범유진, 이필원, 임하곤 (지은이)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맞은 1학년 학생들이 맞닥뜨린 크고 작은 사건과 경험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아낸 작가 4인의 청소년 앤솔러지 소설집이다. 아이도 어른도 아닌 청소년기의 시작. 중학교에 입학해 새로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은 불안과 설렘의 감정을 동시에 느끼며 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자아를 형성해 나간다. 누군가에게 익명의 고백을 받고 설렘과 궁금증을 느끼기도 하고, 솔직하게 드러내지 못한 자신의 진심을 거울에 비추듯 누군가 알아주길 바라기도 한다. 서먹해진 친구와 가까워지는 법을 몰라 답답한 가운데 귀찮은 짝꿍의 부탁을 들어주려 애쓰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주인공인 세상을 꿈꾸기도 한다. 이 소설에는 이처럼 낯선 환경과 다양한 관계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하나중 도시농부 고백 사건 / 소향 거울은 알고 있다 / 범유진 유령 짝꿍 / 이필원 나라는 NPC / 임하곤 ‘백 미터 달리기를 막 끝낸 것처럼 가슴이 마구 두근거렸다.’ 중학교 1학년 새로운 시작의 설렘과 불안을 담아낸 4인 4색 청소년 소설 《올해 1학년 3반은 달랐다》는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맞은 1학년 학생들이 맞닥뜨린 크고 작은 사건과 경험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아낸 작가 4인의 청소년 앤솔러지 소설집이다. 아이도 어른도 아닌 청소년기의 시작. 중학교에 입학해 새로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은 불안과 설렘의 감정을 동시에 느끼며 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자아를 형성해 나간다. 누군가에게 익명의 고백을 받고 설렘과 궁금증을 느끼기도 하고, 솔직하게 드러내지 못한 자신의 진심을 거울에 비추듯 누군가 알아주길 바라기도 한다. 서먹해진 친구와 가까워지는 법을 몰라 답답한 가운데 귀찮은 짝꿍의 부탁을 들어주려 애쓰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주인공인 세상을 꿈꾸기도 한다. 이 소설에는 이처럼 낯선 환경과 다양한 관계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중학생의 풋풋함과 설렘, 혹은 불안을 안고 새로운 생활에 이제 막 발을 뗀 청소년들이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바라며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힘차게 응원한다.어린이를 벗어나 드디어 진정한 십 대로 인정받는 시작점인 중학교 입학식. 하지만 하나도 설레거나 기대되지 않는다. 기대는커녕 너무 짜증이 나서 결국 어젯밤 자기 전 펑펑 울고 말았다. 그 바람에 아침에 일어나 보니 쌍꺼풀이 풀려서 눈 크기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참았어야 했는데…….짜증의 원인은 딱 한 가지다. 성모여중이 아니라 하나중학교에 입학하게 된 것.나에게 신학기는 늘 어렵고 긴장되는 시기다. 한번 친구를 사귀면 오래 가지만 그 시작이 어렵기 때문이다. 다행히 6학년 때는 5학년부터 친했던 재은이와 연우가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그게 꼭 좋은 것만도 아니었다. 초등 고학년 시기에 셋이서만 똘똘 뭉쳐 다녔는데 재은이와 연우는 성모여중으로, 나만 하나중으로 배정받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이건 새 학년으로 올라갈 때의 긴장감과는 차원이 달랐다. 아예 학교가 바뀌는 거니까.- “하나중 도시농부 고백 사건” 중 “이래서 중학교 1학년이 싫어. 애들이 몸집은 커졌는데 철이 없어.”칠판의 투덜거림을 들으며, 나는 나를 닦아 준 아이를 봤어. 헐렁한 교복 상의의 소매를 돌돌 말아 올린 여자아이가 싱긋 웃었지. 아마도 키가 클 것을 염두에 두고, 교복을 크게 맞춘 거겠지. 교복 치마가 아직 어색한지 자꾸 치맛단을 만지작거리는 모습이 귀여웠어. 반의 아이들 대부분이 그랬어. 교복을 입은 게 어색한지 다들 쉬는 시간만 되면 내 앞으로 달려와서 옷매무새를 살피고, 얼굴에 난 여드름을 신경 썼지. 불안하고 어색한 마음을 숨기려고 일부러 더 화난 표정을 짓고 있기도 했어. 나는 칠판처럼 다른 교실, 다른 학년은 몰라. 그러나 아이들을 한 명씩 살펴보는 동안 확신했지.이보다 더 사랑스러운 나이는 없을 거라고.“거울은 알고 있다” 중 짝꿍이 유령이라는 사실을 안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중학생이 되자마자 유령을 보게 되다니 처음에는 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지만, 생각보다 충격이 오래가지는 않았다.아무래도 이상한 나이가 됐으니까. 열네 살이 되었으니까.교복을 입고 학교에 다녀야 한다는 것부터 대단히 희한하고 괴로운 일이며, 1교시부터 6교시까지 꽉 짜인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도 학원을 다녀야만 뒤처지지 않는 이상한 날들을 졸업할 때까지 버텨야 했으므로 유령을 봤다고 해서 오랫동안 벙쪄 있을 여유는 없었다.유령보다 무서운 게 있었다. 새 학년, 새 학기.마음의 준비를 하고 열네 살이 되었는데도 그랬다. 개학하기 전 설날 연휴에 만난 사촌 언니는 중학생이 되면 정말 많은 게 바뀔 거라고 겁을 줬었는데, 언니의 말은 과연 하나도 틀리지 않았다.- “유령 짝꿍” 중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
문학동네 / 이로아 (지은이) /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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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청소년 문학이로아 (지은이)
제15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사회적 참사의 희생자와 생존자들의 아픔을 통해 기억의 의미와 진정한 애도란 무엇인가를 절절히 그려 낸” 이 작품은 “슬퍼할 자격과 피해자다움”에 대해 성찰하며, “인물의 마음을 단순하게 정의하지 않고” “누군가는 반드시 다루어야 할 주제를 정면돌파”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를 사로잡아” “용감하게 할 말들을 배치했다.” 이 소설은 참사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와 유가족의 삶과 분투를 통해, 기억과 애도, 연대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하는 작품이다. 그러하기에 이 이야기는 아직도가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반복되어야 할 이야기이며 증언이다. 싸움 속에서 누구도 외롭지 않고, 기억함으로써 누구도 그 존재의 자리를 소거당하지 않고, 삶과 세계가 멈춰 있지 않고 흘러가기를, 그다음으로 나아가기를. 기억의 주체가 누구인가를 자각하고, 슬퍼할 자격을 판가름하지 않고 애도하며, 연대할 책무를 잊지 않는다면 우리가 맞이하는 결말들은 더 희망적일 것이다.1. 강우 시 진입 금지 ⋯ 007 2. 테니스장 옆 하수구 ⋯ 016 3. 슬퍼할 자격 ⋯ 033 4. 잠 못 드는 밤 ⋯ 063 5. 옥색 눈의 고양이 ⋯ 072 6. 동그라미 ⋯ 091 7. 분홍색 열매가 열리는 나무 ⋯ 104 8. 그 아이의 이름은 ⋯ 122 9. 다시는 잊어버리지 않도록 ⋯ 139 10. 천천히 고개를 숙이면 ⋯ 161 작가의 말 ⋯ 174우리는 이 작품을 심사하지 않았다. 다만 이 작품이 지금 이 시기에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지,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리고 각자 어떤 장면에서 울컥했는지 감상을 나누었을 뿐이다._심사평 “그 생생함은, 그 슬픔은, 그 구체성은 나를 뒤흔들었다.” 왝왝이는 누구인가? 그곳은 어디인가? 독자들의 마음에 강렬한 인상을 새겨 넣을 제15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독고솜에게 반하면』 『훌훌』 『고요한 우연』 『네임 스티커』에 이어 독자들의 마음에 강렬한 인상을 새겨 넣을 제15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이 출간되었다. “사회적 참사의 희생자와 생존자들의 아픔을 통해 기억의 의미와 진정한 애도란 무엇인가를 절절히 그려 낸” 이 작품은 “슬퍼할 자격과 피해자다움”에 대해 성찰하며, “인물의 마음을 단순하게 정의하지 않고” “누군가는 반드시 다루어야 할 주제를 정면돌파”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를 사로잡아” “용감하게 할 말들을 배치했다.” 왝왝왝, 울고 있는 그 소리. 하수구 아래 어둠 속에서 연서를 똑바로 올려다보는 눈동자. 소년은 왜 그곳에 있는 걸까? “사람들은 내게 잊으라고 말했다.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을 덕담처럼 건넸다. 하지만 그날 이전의 나와 이후의 내가 같은 사람일 수는 없었다.” 그날 이후 일 년. 연서는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긴 벌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이전의 일상으로, 참사 이후 ‘그다음’으로 나아가려 애쓰건만, 만나면 ‘너를 위해’ 진상 조사만을 외치는 절친 호정도, 마음먹기에 따라 뭐든 이겨 낼 수 있다고 하는 아빠도, 피해자의 몸가짐 마음가짐을 은연중 기대하는 사람들도, 폭력적인 혐오와 폄하를 일삼는 사람들도 연서를 번번이 그날로 데려다놓는다. 그 모든 시선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연서는 위악을 갑주처럼 두른다. 도저히 잠들 수 없던 밤, 연서는 하천 산책로를 걷다 크고 선명한 울음소리를 듣는다. 왝왝왝, 울고 있는 그 소리. 그 소리에 이끌려 연서는 하수구 아래로 플래시를 비춘다. 어둠 속에서 연서를 똑바로 올려다보는 눈동자. 그건 사람의 눈이었다. 도대체 소년은 왜 그곳에 있는 걸까? “누구 한 사람이 지치면 다른 사람이 상기시켜 주기로 하자. 우리가 처음에 어떤 마음이었는지를.” 기억 저편에서 떠오르는 약속. 그곳에서 돌아온 후로, 연서는 무언가를 기억하기 시작했다. 교실 한가운데 놓인 빈 책상의 주인이었던 ‘그 아이’를. 비가 내리던 날이면 전화를 걸어 서로의 안부를 물었던 ‘그 아이’를. 잊어버릴까 봐 길고양이들에게 이름을 붙이고 자꾸자꾸 불러 보는 거라고 말하던 ‘그 아이’를. 우리 곁에, 우리가 잊고, 우리가 지워 버린 그 자리에, 바로 여기에. 그 애가 있었어. 기억나. 그 남자애. 연서는 이제 위장도 거짓도 벗어 버린 자신의 진심을 마주하고 진술한다. 스스로를 살리기 위해 추모제 준비단을 나왔지만, 정작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자신은 잊히고 싶지도, 잊고 싶지도 않았음을. 그리고 다짐한다. 무엇도 잊지 못할까 두렵지만 기억하기 위해 자신이 선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가리라고. 현실의 모두가, 그 아이 스스로도 잊어버린 그 아이의 이름을 계속 호명해 끝내 이 세계로 불러내리라고. “비로소 알았다. 잊을 수 없는 사람은 나뿐이라는 것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잊지 말라고 소리를 질러야 잊어 가는 사람들이 한 번이라도 돌아본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기억해 준다면 나는 잊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기억하지 않으면 누구도 기억하지 않을 것 같았다. 반대로, 내가 기억하고 있으면 영원히 잊히지 않을 것 같았다. 나로부터 시작된 기억은 점차 퍼져 나갈 수 있을 것 같았다. 모두가 기억하는 날, 나는 비로소 간간이 잊을 수도 있을 것이다. 기억하려 애쓰지 않으면 잃을 수 있는 것이 너무나도 많았다.” 왝왝이는 그곳에 있었다. 하수도 아래가 아니라 우리 곁에, 우리가 잊고, 우리가 지워 버린 그 자리에. 바로 여기에. ‘아직도’가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반복되어야 할 이야기 싸움 속에서 누구도 외롭지 않고, 기억함으로써 누구도 그 존재의 자리를 소거당하지 않고. 이 소설은 참사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와 유가족의 삶과 분투를 통해, 기억과 애도, 연대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하는 작품이다. 그러하기에 이 이야기는 아직도가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반복되어야 할 이야기이며 증언이다. 싸움 속에서 누구도 외롭지 않고, 기억함으로써 누구도 그 존재의 자리를 소거당하지 않고, 삶과 세계가 멈춰 있지 않고 흘러가기를, 그다음으로 나아가기를. 기억의 주체가 누구인가를 자각하고, 슬퍼할 자격을 판가름하지 않고 애도하며, 연대할 책무를 잊지 않는다면 우리가 맞이하는 결말들은 더 희망적일 것이다. ⁕ 청소년 추천사 왝왝이라는 정말 특이한 존재가 주인공에게 어떻게 찾아올 수 있을까? 궁금증이 컸는데 왝왝이의 정체가 밝혀지며 정말 놀랐습니다. 몰입해서 읽었어요. 아픔 속에서 나를 잃지 않는 방법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_박서연(양평군 중2) 읽고 나서 한동안 생각에 잠겼다. 이 세상에는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 우리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강하고 그렇기에 우리도 목소리를 낼 수 있다._온채원(용인시 중3) 이번에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발생했을 때 자신의 의견을 사회에 표출하기 위해 추운 겨울에도 시위에 참여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런 멋진 친구들이 이 소설을 통해 위로받고 어른들의 부정적인 시선에 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_박은수(서울시 중3) 왝왝이와 연서의 충격적인 첫 만남과 하수구에 대한 생생한 묘사는 다른 세계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생각될 만큼 구체적이고 실감 났다._이소은(서울시 중2) 사회 문제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이면서도 판타지적 요소를 섞어 잘 버무려 냈다. 왝왝이가 살고 있던 세계의 아이들은 어쩌면 그런 상처들로 인해서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고 그 문이 닫힌 방 안에서 나오지 못하는 아이들이 아닐까. 사회 문제를 무조건 덮으려고, 가리려고 하는 어른들에게 권하고 싶다._이유빈(서울시 중1) ⁕ 심사평 가끔 평론가들도 해석하고 싶지 않은 소설을 만날 때가 있다. 소설이 너무 좋아서 마냥 그 분위기에 젖어 있고 싶을 때가 그렇고 평론가의 해석이 소설의 원문장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막막함을 느낄 때가 그렇다.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는 바로 그런 소설이었다._유영진(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그 생생함은, 그 슬픔은, 그 구체성은 나를 뒤흔들었다. 현실은 소설이 되고, 소설은 다시 현실을 재인식하게 만든다. 나는 그것이 소설의 힘이라고 믿는다. 외면하고 싶은 이야기를 공론의 장에 꺼내 놓는 데에 이 소설이 역할을 할 거라 믿는다._이선주(아동청소년문학 작가) 읽는 내내 가슴이 뻐근했다. 참사를 겪은 청소년 생존자를 전면에 내세워 용감하게 할 말들을 배치했다. 생존자와 유가족에게 이름과 목소리를 부여하는 행위야말로 우리 사회가 참사를 제대로 책임지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_진형민(아동청소년문학 작가) 주인공의 마음을 단순하게 정의하지 않으려는 작가의 태도가 이야기의 입체성을 만들었다. 첫 장면에서 얻은 믿음이 끝까지 계속 유지되었다. 작가도 주인공을 믿고 자기 이야기를 믿었을 것이다. 작가가 자기 이야기를 신뢰할 때 쓸 수 있는 문장들이 이 소설에는 있었다. _윤성희(소설가) 무엇보다 처음부터 독자를 사로잡아 끝까지 끌고 가는 힘이 있었다. 주인공에게 호기심을 품다가, 안타까움에 입술을 깨물다가 끝내 고개를 끄덕이며 응원하게 만드는 값진 원고였다._이꽃님(아동청소년문학 작가) 문학은 우리가 가지 못한 길, 갈 수 없는 길을 상상하고, 막힌 담을 뚫고 새로운 길을 낸다. 문학이 상상하는 만큼 우리 현실이 바뀐다. 문학이 상상을 멈추면 우리는 무엇으로 꿈을 꿀까. 이 작품을 시작으로 더 많은 이야기들이 나와, 정치와 제도가 가로막은 애도를 이어 가리라 믿는다._송수연(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진짜 힘든 사람은 걔처럼 못 해.” 나는 내 이름 옆으로 싹수가 없다거나 되바라졌다거나 걱정해 줄 가치가 없다, 같은 평가가 남는 게 좋았다.나를 ‘배려’하면서 자의식을 공고히 하려는 사람들을 마주하면 짜증이 났다. 배려받을 사람과 배려받지 못할 사람을 구분할 자격이 자신에게 있다고 믿는 사람들. “강하면 좋죠.”“왜요?”“잊고 나아가야 하니까요.”“잊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생각하면 우울해지니까요. 생각나게 하는 물건은 다 버렸어요. 원래대로 돌아가려고 정말 노력을 많이 했어요.”“물건을 버리면 원래대로 돌아가나요?”
유형중심 수학 2 (2021년)
미래엔 / 박현숙 (지은이) / 2020.11.02
13,000

미래엔청소년 학습박현숙 (지은이)
학습 주제(lecture)별 4쪽 구성으로 철저한 유형 분석 학습, 3단계(A, B, C) 학습으로 기본부터 실력까지 체계적인 유형 완전 학습, 최신 기출(수능, 평가원, 교육청) 문제로 완벽한 유형 실전 학습이 가능한 실전에서 강력한 문제 기본서이다.Ⅰ 함수의 극한과 연속 01 함수의 극한 02 함수의 연속 Ⅱ 다항함수의 미분법 03 미분계수와 도함수 04 도함수의 활용(1) 05 도함수의 활용(2) 06 도함수의 활용(3) Ⅲ 다항함수의 적분법 07 부정적분 08 정적분 09 정적분의 활용 빠른답 체크 수학의 모든 문제 유형을 주제(Lecture)별 기본 4쪽으로 구성하여 학습 부담은 줄이고, 주제별 완전 학습이 가능합니다.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A, B, C 3단계로 나누어 기본부터 실력까지 체계적으로 문제 해결력을 강화할 수 있고, 최신 기출 문제(수능, 평가원, 교육청)를 엄선하여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Lecture별 유형 학습] 기본 학습: Lecture별로 교과서 핵심 개념과 이를 익히고 계산력을 기를 수 있는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유형 학습: 교과서와 시험에 출제된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개념과 문제 형태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하였고, 출제 빈도가 높은 유형과 유형별 대표적인 서술형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단원별 실전 학습] 실전 학습: 시험에서 출제율이 높은 문제, 변별력 있는 복합 유형의 문제와 기출 문제를 중단원별로 선별하여 응용력을 기르고, 실력을 점검하며 실전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바른답·알찬 풀이] 정답만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빠른답 체크와 문제 이해에 필요한 자세한 풀이와 도움 개념을 수록하였습니다.
선 위의 아이들
라임 / 남예은 (지은이) / 2024.04.05
13,000원 ⟶ 11,700원(10% off)

라임청소년 문학남예은 (지은이)
단편 <로봇과 함께 춤을>로 제4회 한낙원 과학 소설상 우수 응모작에 선정되면서 등단한 남예은 작가는, 이번 첫 소설집 《선 위의 아이들》을 통해 바로 지금 청소년들이 맞닥뜨리고 있는 현실과 고민을 유려한 필치로 담아내었다. 책에는 <나쁜 사랑> <코르셋> <선 위의 아이들> <지하철 1호선>까지 모두 네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이 가운데 <코르셋>은 제12회 창비어린이 청소년 소설 부문 신인 문학상을, <선 위의 아이들>은 제8회 어린이와 문학상을 받았다. 소설집 《선 위의 아이들》은 서울문화재단 발간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뽑히기도 했다.나쁜 사랑 코르셋 선 위의 아이들 지하철 1호선누구나 방황을 하면서 길을 찾는다 가정의 해체, 원치 않는 임신, 학폭 방관자, 잘못된 선택…… 선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보통의 아이들을 만나다 “잘 모르고 자신도 없지만, 누구나 처음은 있는 거니까.” 마음의 성장통을 겪는 십 대들에게 보내는 다정한 응원의 메시지 요즘 청소년을 보면 질풍노도의 시기라는 말답게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 시절을 안간힘으로 버텨 내는 듯하다. 놀라우리만치 성숙한 청소년도 어딘가에 있겠지만, 대개의 십 대들은 길고 긴 방황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 않을까. 단편 <로봇과 함께 춤을>로 제4회 한낙원 과학 소설상 우수 응모작에 선정되면서 등단한 남예은 작가는, 이번 첫 소설집 《선 위의 아이들》을 통해 바로 지금 청소년들이 맞닥뜨리고 있는 현실과 고민을 유려한 필치로 담아내었다. 책에는 <나쁜 사랑> <코르셋> <선 위의 아이들> <지하철 1호선>까지 모두 네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이 가운데 <코르셋>은 제12회 창비어린이 청소년 소설 부문 신인 문학상을, <선 위의 아이들>은 제8회 어린이와 문학상을 받았다. 소설집 《선 위의 아이들》은 서울문화재단 발간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뽑히기도 했다. 늘 가까이 있어 당연한 줄만 알았던 ‘가족’이라는 이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나쁜 사랑>, 십 대라면 한 번쯤 고민할 법한 성의 문제와 그로 인한 선택, 책임 등의 다양한 감정을 버무려 낸 <코르셋>, 더 이상 ‘나’와 주변의 문제에 방관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알을 깨고 나가는 <선 위의 아이들>, 과거는 자기 의도와 달리 타인에게 다른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는 묵직한 울림을 남기는 <지하철 1호선> 등 힘든 상황 때문에 좌절하고 휩쓸릴 때도 많지만, 현실에 굴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고 깨닫고 싶어 하는 요즘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려내었다. 이처럼 《선 위의 아이들》에는 학교 폭력과 왕따, 가족과의 갈등, 이성 간의 문제, 진로 스트레스 등 주변 환경 때문에 좌절하고 고민하는 ‘보통의 아이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당장은 아프고 괴로울지 몰라도, 마음의 성장통을 겪고 일어나면 또 다른 길이 열려 있을 거라는 작가의 따듯한 응원이 살갑게 다가오는 웰메이드 성장 소설이다. “선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보통의 아이들을 만나다.” 지극히 현실적이라 더욱 공감 가는 네 편의 이야기 “정말 엄마랑 아빠가 이혼하려는 걸까? 불안한 마음이 몸 밖으로 튀어 나가려 자꾸만 부석거렸다.” (31쪽) 지금껏 믿어 왔던 엄마, 아빠가 가족의 해체를 결정한다면, 남은 아이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첫 번째 단편 <나쁜 사랑>은 민간인 통제 구역인 DMZ에서 태어난 소년 로운이 등장한다. 온 가족이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자유의 마을’에 살다가, 현재는 로운과 형의 학업을 위해 아빠만 그곳에 남겨 둔 채 엄마와 따로 나와 살고 있다. <나쁜 사랑>에서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가 소개된다. 옆집 사는 설연에게 차이고 비탄에 빠져 있는 로운, 자기 엄마를 보는 것 같아 싫어졌다며 이제 그만 헤어지자는 설연, 엄마와 이혼할 거냐는 자식의 물음에도 침묵으로 일관하는 아빠, 그리고 붉은색 루주를 바른 얼굴로 저녁을 차려 주는 정희 아줌마까지. 이런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주인공 로운은 더 이상 아무도 사랑하지 않으리라고 마음먹으며 ‘결국 나에게 사랑은 나빴다’(42쪽)고 독백하지만, ‘나는 나로 살아갈 거라는’(42쪽) 엄마의 말에 로운은 점점 그 선택을 존중하고 이해하게 된다. <나쁜 사랑>은 이처럼 우리에게 어떤 선택이 최선인지를 고민하기보다, 지금 자기 자신의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 준다. 언제 그랬냐는 듯 ‘이 순간, 사랑이 다시 시작되려’(52쪽) 하고 있어서 그저 기쁜 로운처럼, 자기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고 스스로를 잘 돌보는 일만이 청소년들의 몫이라고 말이다. “내 배도 잘라 내고 다듬으면 모든 게 괜찮아질까. 적어도 지금보다는 당당해질 수 있을 것 같다.” (54쪽) 두 번째 단편 <코르셋>은 십 대의 임신을 다룬다. 연수는 방학만 되면 어김없이 생선구이 가게로 나가 엄마를 돕곤 한다. ‘엄마가 즐겁다면 나도 즐겁고 엄마가 슬프다면 나도 슬펐던’(57쪽) 연수는 어느 날부턴가 코르셋에 거대한 비밀을 숨기게 되면서, 상황은 조마조마한 긴장감 속에서 흘러가기 시작한다. 제12회 창비어린이 청소년 소설 부문 신인 문학상 심사평에서 <코르셋>은 “자칫 진부해질 수 있는 소재를 소모적으로 다루지 않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은 것이 발군”이라며, “작품을 든든히 받쳐 주는 낙관주의와 다정함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라 평한 바 있다. 아픈 엄마에게 짐을 지우기 싫어한 ‘착한 딸’이지만 현실은 방황을 숨기기 바쁜 ‘나쁜 딸’이 된 것 같아 끝없이 고민하던 연수는 마침내 자신이 선택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 때론 지금 처한 현실을 부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도무지 견딜 수 없어 하는 십 대라면, 그 결정을 크게 공감하며 응원하지 않을까. ‘세상엔 필요 없는 게 하나도 없다’(95쪽)는 엄마의 말처럼. “저 선 너머엔 나가지 않을 거예요. 그래야 숨을 쉴 수 있으니까요. 나는 밖으로 나가면 죽습니다.” (112쪽) 표제작 <선 위의 아이들>은 학교 폭력의 목격자이자 가해자로서 스스로를 작은 방에 가둬 버린 열일곱 살 인우와, 가난으로 인해 발목에 끈이 묶인 채로 차디찬 복도에 갇혀 지내야 하는 여섯 살 정운의 이야기다. 설정만 놓고 본다면 무섭고 침울한 스릴러 영화 같지만, 작가는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로 묘사하며 두 아이의 심리를 매우 섬세하게 그려낸다. 주인공 인우가 느끼는 죄책감과 자기 환멸은 단순히 ‘폭력은 나쁘다’는 문제를 넘어, 아이와 청소년을 제대로 살피지 않는 어른과 사회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자신의 한계를 뚫고 나오며 결국에는 서로가 서로를 구원하는 모습에서, <선 위의 아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이 있다’는 눈부신 메시지를 담담하게 선사한다. “아빠가 없다는 게 어떤 건지 제일 잘 아는 나였기에 나는 침묵을 선택했다.” (149쪽) 마지막 단편 <지하철 1호선>은 서로 다른 기억에 대한 이야기다. 상희가 기억하는 민지는 참 예쁜 아이다. 분홍 원피스를 입고 반짝이는 에나멜 구두를 신은 모습, 빨간색 책가방을 메고 다니는 부유한 집안의 소녀. 그러니 민지가 아직 어린 나이에 주부가 되어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억척스러운 모습으로 출연하는 장면이 상희는 무척 낯설 수밖에 없다. ‘하늘거리는 ㅤㅂㅓㅊ꽃 같았던’(143쪽) 민지는 생선 가게를 하는 시부모를 도우며 택배 아르바이트를 뛰는 남편과 살아가고 있다. 어쩌다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어 벌써 가족을 만든 건지 안타까운 상희는 민지를 찾아가기로 결심하고,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반전을 마주하게 된다. 과거는 서로에게 같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을까. 작가는 <지하철 1호선>을 통해 각자의 시선에서 달라지는 상황을 지난 시간부터 현재까지 치밀하게 포착해 내며, ‘나’에게는 흐릿한 추억이 누군가에게는 선명한 아픔일 수 있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보일러를 켜고 세수를 하고 자리를 폈다. 아빠가 전기장판의 코드를 꽂으면서 무심히 물어 왔다. “엄마랑 형은? 잘 있어?”아빠는 괜스레 들고 있던 수건으로 전기장판에 묻은 먼지를 툭툭 떨어냈다. 오늘 나에게 건넨 첫 마디였다. 합죽하게 다문 입도, 웃음기 없는 눈매도 그대로인, 세상 무뚝뚝한 나의 아빠. “뭐, 잘 있죠. 근데 정희 아줌마 주근깨는 볼 때마다 더 느는 것 같아.” 나는 심통이 나서 괜히 트집을 잡았다. “그래? 정희한테 주근깨가 있었나?”심각하다. 모든 종파의 수장들을 한곳에 불러 모아 긴급회의를 열어야 할 판이다. 타지에서 고생하는 엄마를 두고 하필 정희 아줌마라니. 굉장히, 상당히, 몹시 불쾌했다. 불끈 차오른 분노로 머리가 쭈뼛 섰다. 아무 생각이 없는 아빠는 내가 가져온 마트 가방을 들고 부엌으로 들어갔다. 목을 빼고 아빠가 사라진 쪽을 살피다 하마터면 옆으로 넘어질 뻔했다. 가슴이 다시금 벌렁거렸다. 엄마가 보낸 ‘그것’을 지금쯤은 보았을까. _ 재래시장은 더위 때문인지 인적이 드물었다. 이글이글 끓고 있는 태양 아래 혼자 걷고 있자니 마치 고등어가 된 것 같았다. 벌건 맥반석 화로 위에서 자글자글 타들어 가는 나와 내 아기. (중략)만약에, 진짜 만약에 아기를 주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바보 같지만 상상은 자유니까. 그럼 나는 돈도, 능력도, 미래도 없이 비참해질까. 더워 죽겠는데 해를 피해 숨을 곳이 없다. 피와 수분을 빨려 머리가 어지럽다. 한 번에 하나씩 생각을 정리해 보자. 방학이 지나면 나온 배를 숨길 수 없을 거야. 집을 나가야 하겠지. 그러자면 가방도 필요해. 나는 자그마한 가방 가게로 발길을 옮겼다. 가방 가게 주인아줌마가 몇 개월이냐고 물었다. 자, 물부터 마시고 여기 좀 앉아서 천천히 골라요. 워메? 아니, 왜 울어, 아기 엄마. 왜 울어요, 아기 엄마. 주인아줌마는 가방 값을 오천 원 깎아 주었다. _ “알지? 나는 안 한 거다.”나는 영수를 괴롭히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어디에도 학교 폭력은 없었다고.최종적으로 내 진술이 기호를 도왔고, 기호는 도망치듯 전학을 갔다. 아빠는 일을 계속할 수 있었지만 모두가 쑥덕거렸다. 주로 가해 의심 학생인 나 서인우와 피해 의심 학생인 오영수에 대해서. 부모님도 나를 욕했다. 택시 회사고 지랄이고 나더러 다 변명이라고 했다. 진실을 이야기해야 해. 책임을 져야 해. 우리가 자식을 잘못 키웠어. 우리도 책임이 있어.“서인우, 저 자식이 제일 나쁘네. 자긴 괴롭힌 적 없다고 딱 잡아뗐다며?”수천수만 개의 비난이 나에게 쏟아졌다. 나는 점점 작아져 갔다. 영수 부모님이 찾아와 어금니를 악물고 나를 노려보았다. 네 거짓말, 다 알아. 왜 그랬어? 영수 친구였잖니. 어떻게 네가 그럴 수 있어! 기자들이 집으로 찾아와 외출하는 나를 붙잡고 물었다. 오영수 학생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데, 지금 어떤 심정입니까? 기분이 어때요? 그렇게 안타까우면 왜 아무도 영수를 돕지 않았지? 이제 와서 왜 나한테만 이러는 건데? 화가 불쑥 치밀었다._
맹자 孟子
현북스 / 맹자 원작, 황광욱 번역.해설 /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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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청소년 문학맹자 원작, 황광욱 번역.해설
이 책은 의 체제대로 번역하기는 했으나 전체를 번역한 것은 아니다. 속의 모든 말들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를 처음 읽는 중학생 독자들을 위해, 그리고 현 시점에서 의미를 갖는 구절을 선별하여 번역하였다. 는 등문공> 7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을 후한 말기에 조기가 각 편을 상, 하로 나누어 14편으로 만든 뒤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다. 이 책은 가급적이면 맹자의 사유를 잘 알 수 있도록 각 편에서 원문을 선별하여 배치하였고, 또 이를 현대적 용어로 바꾸어 잘 읽힐 수 있게 하였다.머리말 맹자와 《맹자》 양혜왕 상 _ 나쁜 정치는 짐승을 몰아 사람을 잡아먹게 하는 것과 같다. 하 _ 나라가 다스려지지 않으면 임금 자리를 내놓아야 한다. 공손추 상 _ 사람에게는 차마 해치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 하 _ 큰일을 할 임금은 반드시 함부로 부르지 못하는 신하가 있다. 등문공 상 _ 어떤 사람은 마음을 쓰고 어떤 사람은 힘을 쓴다. 하 _ 의가 아님을 알았다면 즉시 그만두어야 한다. 이 루 상 _ 스스로를 업신여기면 사람들이 반드시 그를 업신여긴다. 하 _ 군자는 죽을 때까지 하는 근심은 있어도 하루아침의 근심은 없다. 만 장 상 _ 나라가 다스려지지 않으면 임금 자리를 내놓아야 한다. 하 _ 벗은 그 덕을 벗하는 것이다. 고 자 상 _ 사람은 선하지 않음이 없고 물은 아래로 내려가지 않음이 없다. 하 _ 왕만을 위하는 자는 백성의 적이다. 진 심 상 _ 샘물이 나와야 우물을 다 판 것이다. 하 _ 말로써 핥아먹지 말라. 마무리말 하늘이 준 벼슬을 버리지 말라! 맹자 연보‘중학생이 처음 읽는 고전’ 《맹자》를 현북스에서 출간하였다. 이 책은 《맹자》의 체제대로 번역하기는 했으나 전체를 번역한 것은 아니다. 《맹자》 속의 모든 말들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맹자》를 처음 읽는 중학생 독자들을 위해, 그리고 현 시점에서 의미를 갖는 구절을 선별하여 번역하였다. 《맹자》는 등문공> 7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을 후한 말기에 조기가 각 편을 상, 하로 나누어 14편으로 만든 뒤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다. 이 책은 가급적이면 맹자의 사유를 잘 알 수 있도록 각 편에서 원문을 선별하여 배치하였고, 또 이를 현대적 용어로 바꾸어 잘 읽힐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각 편마다 ‘생각해 보기’를 붙였다. 중학생 독자들이 《맹자》를 읽으면서 맹자의 사유의 핵심을 파악하고 그것을 지금 여기,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적용해 보는 생각 훈련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감자 발가락이 닮았다
푸른생각 / 김동인 지음 /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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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생각청소년 문학김동인 지음
원문을 충실하게 싣고, 낱말풀이를 달아 작품의 이해를 돕고, 본문의 중간중간에 소제목을 붙여 이야기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 작품의 줄거리를 정리한 이야기 따라잡기, 작품 감상의 핵심을 밝힌 쉽게 읽고 이해하기, 마지막에 작가 알아보기를 붙여 작품의 이해를 돕고 있는 '한국 문학을 읽는다' 시리즈 18권. 김동인은 최남선과 이광수의 뒤를 이어 한국 근대문학의 초창기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김동인은 이광수의 계몽주의적 근대문학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 현대 소설의 미학을 이론과 실천 양면에서 구현하였다. 이 책에는 한국 현대 소설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김동인의 대표작 여섯 편이 실렸다.배따라기 이야기 따라잡기 / 쉽게 이해하기 감자 이야기 따라잡기 / 쉽게 이해하기 광염 소나타 이야기 따라잡기 / 쉽게 이해하기 발가락이 닮았다 이야기 따라잡기 / 쉽게 이해하기 붉은 산 이야기 따라잡기 / 쉽게 이해하기 광화사 이야기 따라잡기 / 쉽게 이해하기 작가 알아보기문학의 예술적 독자성을 표방한 김동인의 대표작 김동인은 최남선과 이광수의 뒤를 이어 한국 근대문학의 초창기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김동인은 이광수의 계몽주의적 근대문학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 현대 소설의 미학을 이론과 실천 양면에서 구현하였다. 이 책에 소개된 여섯 편의 단편소설, 즉 인생의 속절없는 애처로움과 끝없는 뉘우침을 뱃사람의 노래를 매개로 표현한 「배따라기」, 열악한 환경에 처한 인간이 어디까지 타락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감자」, 예술을 위해 저지르는 범죄를 처벌할 수 있는가 하는 무거운 쟁점을 다룬 「광염 소나타」, 지식과 우정 사이에서 빚어지는 미묘한 심리적 갈등을 잘 표현한 「발가락이 닮았다」,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살아간 조선인 소작인들의 상황을 보여주는 「붉은 산」, 최고의 그림을 얻고자 하는 화가의 광기 어린 심리를 드러낸 「광화사」는 소설의 예술적 독자성과 자율성을 표방한 김동인의 문학론을 확인할 수 있는 그의 대표작들이다.
살면서 꼭 읽어야 할 알퐁스 도데 단편선
버금 / 알퐁스 도데 (지은이), 정시원 (옮긴이) /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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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금청소년 문학알퐁스 도데 (지은이), 정시원 (옮긴이)
생텍쥐페리와 더불어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인 알퐁스 도데의 단편선. 풍부한 서정과 은은한 묘사, 특유의 감수성이 들어간 그의 작품들은 삭막하고 이기적인 삶에 지친 이들을 위로해주고 있다. '버금세계명작시리즈' <살면서 꼭 읽어야 할 알퐁스 도데 단편선>은 기존에 출간된 책들의 부족한 부분을 대폭 보완하여 새로이 번역하였다. 알퐁스 도데의 단편 중 가장 잘 알려진 '별'을 비롯해 '마지막 수업', '카마르그에서' 등 총 24편의 작품을 담았다.풍차 방앗간 편지 별 스갱 씨의 염소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황금 뇌를 가진 남자 노부부 빅시우의 손가방 아를의 여인 시인 미스트랄 고셰 신부님의 명주 두 주막집 퀴퀴냥의 신부 카마르그에서 오렌지 메뚜기 떼 산문 발라드 월요 이야기 마지막 수업 소년 첩자 빨간 자고새의 놀람 마지막 책 어머니들 프랑스 요정 내놓은 집 나룻배 당구 게임 작가연보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 알퐁스 도데, 현대인을 위로하는 이야기 현실의 어두운 면을 따뜻한 문체로 이야기한 알퐁스 도데 프로방스 목동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 <별>은 한때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국민 단편’으로 자리매김했다. 국적과 시대를 불문하고 알퐁스 도데의 작품이 사랑받는 비결은 무엇일까? <별>과 <마지막 수업>같이 순수하고 낭만적인 색채의 작품들의 외양 뒤에는 ‘자연주의’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대 자연주의의 정점에 올랐던 귀스타브 플로베르, 에밀 졸라 등의 문인들과 우정을 나눈 그는 친구들의 영향으로 자연주의적 색채가 담긴 작품을 많이 남겼으며, 특유의 시적 서정성과 감수성을 곁들여 19세기 말 프랑스 소시민들의 삶을 그 누구보다 날카롭게 포착했다. 그의 작품을 읽으면 작품 곳곳에 숨겨진 날카로운 풍자와 혜안을 느낄 수 있다. 동시대를 살며 프로방스를 사랑한 많은 예술가들처럼 도데가 보여주는 세상은 한 편, 한 편이 아름다운 시나 그림과 같다. 그래서 그의 작품들은 문학의 인상주의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그의 따뜻한 문체로 표현한 작품들을 읽다 보면 어느새 삭막하고 혹독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가슴에 봄날의 햇살과 같은 따뜻함이 스며드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조보, 백성을 깨우다
다른 / 안오일 (지은이) /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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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청소년 문학안오일 (지은이)
‘민간 인쇄 조보’의 발행을 처음으로 다룬 청소년 역사소설이다. 500년이나 지난 일인 데다,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자세한 기록도 남아 있지 않은 이 신문을 오늘날 문학적 상상력까지 동원해 들여다보는 까닭은 무엇일까? 물론 세계 최초의 활판 인쇄 일간 신문이라는 역사적 의의도 있다. 그러나 다만 그뿐이라면 박물관에 견학을 가면 될 일이다. 민간 인쇄 조보, 그리고 이 소설에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할 이야기가 담겨 있다. 민간 인쇄 조보가 금세 폐간되지 않고 계속해서 발행되었다면, 그래서 백성들의 눈과 귀가 되어 주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은 곧 오늘날로 이어져, 표현의 자유가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이유와 그 중요성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글 밭 두 개는 네 개가 아니다 필사의 의미 제비꽃 씨앗 외숙부의 압력 낙서 댓글 갈등 올가미 여론 조작 속보 동트기 전 꽃날 알아 두기 작가의 말“변화는 아는 만큼 이루어지는 법이다. 그러니 백성도 알아야 한다.” 국운을 바꿀 수도 있었던 신문과 백성의 눈을 뜨게 하고 싶었던 소녀 500년 전, 언론의 자유를 꿈꿨던 사람들 ‘민간 인쇄 조보’를 다룬 최초의 소설 스마트폰도 인터넷도 없었던 조선 시대였지만 한양에서 먼 지방의 관리와 유생 들도 왕실과 조정의 소식을 알 수 있었던 까닭은 예로부터 ‘조보’가 있었기 때문이다. 승정원에서 그날그날의 소식을 모으면 기별 서리들이 필사해 ‘조보’라는 일종의 신문(관보)을 만들었고, 이는 전국으로 배송되었다. 그러던 1577년, 《선조수정실록》에 사건 하나가 기록된다. “민간 업자들이 조보를 활자 인쇄해 판매하니 많은 이들이 편리하게 여겼다. 그러나 시행한 지 두어 달 후 우연히 이를 안 임금이 분노하여 관련자를 처벌하였다.” 《조보, 백성을 깨우다》는 바로 이 ‘민간 인쇄 조보’의 발행을 처음으로 다룬 청소년 역사소설이다. 500년이나 지난 일인 데다,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자세한 기록도 남아 있지 않은 이 신문을 오늘날 문학적 상상력까지 동원해 들여다보는 까닭은 무엇일까? 물론 세계 최초의 활판 인쇄 일간 신문이라는 역사적 의의도 있다. 그러나 다만 그뿐이라면 박물관에 견학을 가면 될 일이다. 민간 인쇄 조보, 그리고 이 소설에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할 이야기가 담겨 있다. 민간 인쇄 조보가 금세 폐간되지 않고 계속해서 발행되었다면, 그래서 백성들의 눈과 귀가 되어 주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은 곧 오늘날로 이어져, 표현의 자유가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이유와 그 중요성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 혼탁한 세상을 바라보는 맑은 눈 곧장 날아와 박히는 분명한 시선과 메시지 김 판서는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언론을 장악해 여론마저 조작한다. 그가 휘두르는 권력에 주인공 결의 가족과 주변 사람들은 다치고 억울한 일을 당한다. 시대를 막론하고 김 판서와 같이 불의의 편에 선 사람들은 있어 왔다. 그러나 권력자의 욕심에 맞서 끝까지 진실을 알리려고 노력했던 사람들 또한 언제나 있었음을 이 소설은 돌아보게 한다. 또 작가는 시종일관 결의 감정과 속마음을 굉장히 직접적으로 말해준다. 기쁨도 슬픔도 모두 숨기지 않는다. 그 안에서 결은 세상의 불의를 향해 맑게, 순수하게 분노한다. 아무리 큰 권력과 어려운 상황이 위협해 와도 부릅뜬 눈을 감지 않고 꼿꼿한 무릎을 굽히지 않는다. 그 맑음 속의 강인함은 곧 ‘민간 인쇄 조보 발행’이라는 용감한 한 걸음으로 이어진다. 여러 사람의 노력 덕에 오늘날에는 여러 매체를 통해 많은 소식이 전해진다. 그러나 그 면면을 찬찬히 살펴보고 있노라면 여전히 정의로운 세상이 왔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책을 읽으며 결과 함께 순수한 분노를 느꼈다면, 자신보다 덩치가 수백 배나 큰 상대에 대한 두려움보다 더 큰 정의감과 선한 의지로 힘껏 나아가는 결을 진심으로 응원했다면 그 마음을 이제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향해 풀어놓을 때다.“독과 약은 따로 있지 않고 그 쓰임에 따라 나눠지는 법이지. 생명을 키우고 살리는 밭처럼 글도 그리 써야 한다.”_ 글 밭 “찾아봐야죠. 하고자 하는 일이 옳은 일이라면 방법은 꼭 있다고 믿어요.”_ 제비꽃 씨앗 “담이 너, 만약 앞을 볼 수 없다면 어떨 거 같아?”“눈이 안 보인다고? 엄청 답답하고 무서울 것 같아.”“글을 모르면 그렇게 돼.”_ 외숙부의 압력
입시에 통하는 인문고전 읽기
라온북 / 김지원 지음 /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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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북청소년 학습김지원 지음
입시제도가 아무리 바뀌더라도 ‘수학능력이 우수한 학생 선발’이라는 입시 본연의 목적은 바뀌지 않는다. ‘수학능력’의 핵심은 언어능력과 수리능력, 메타인지능력. 이 능력들은 많이 읽고, 생각하고, 쓰고, 말하면서 길러진다. 바로 이 점을 알고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상위권과 중위권 학생의 차이다. 수학능력을 단련하기 위한 가장 완벽한 방법은 ‘독서’다. 그중에서도 인문고전 독서는 고차원적인 사고능력을 키워준다. 그래서 인문고전 독서를 통해 진짜 공부하는 힘을 갖춘 아이는 교육과정과 입시제도가 10번, 20번 바뀌어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부터 수능, 면접까지 문제 해결의 열쇠는 텍스트 이해력. 20년 경력 베테랑 독서 컨설턴트의 ‘대입 맞춤 독서법’으로 단번에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고득점으로 가는 길을 열어 준다.PART 1. 인문고전을 읽는 사람은 출발선이 다르다 1장. 입시는 변해도 진짜 공부는 그대로다 입시제도는 변해도 기본은 변하지 않는다 현재 대학입시제도와 독서 독서와 새로운 교육트렌드 세계의 입시제도와 독서 세계는 읽기 전쟁 중 2장. 독서는 공부의 왕도다 Reader가 Leader다 왜 누구나 Reader가 될 수 없는가? 독서로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다 사고력은 인문고전으로부터 인문고전 제대로 읽기 3장. 말과 글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말하고 쓸 수 있는 것만이 진정으로 아는 것이다 질문으로 생각을 자극하라 토론으로 함께 성장하라 가르치는 사람이 가장 많이 배운다 독서, 글쓰기로 꽃피우다 PART 2. 학생부종합전형의 시작과 끝은 독서다 4장. 교과서 너머 넓고 깊은 공부, 독서 교과연계 독서 모든 과목의 기초, 국어 종합적인 사고능력, 수학 전 세계의 공용어, 영어 인간을 보는 다양한 시각, 사회 자연현상의 이해, 과학 5장. 비교과의 화룡점정, 독서 학교생활기록부와 비교과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독서활동 6장. 자기소개서 및 면접 자기소개서의 이해 자기소개서의 구성 자기소개서 준비하기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입시의 최종관문, 면접 실제 면접문항 부록 부록 1 청소년을 위한 인문고전 도서목록 부록 2 청소년을 위한 진로인성 도서목록 부록 3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독서 프로그램 소개입시 전 반드시 읽어야 할 인문고전 필독 리스트부터 독서포트폴리오 짜기까지 중위권은 절대 모르는 상위 1%의 입시 독서 전략 훔치기! “인문고전을 읽는 아이는 입시 제도가 10번 바뀌어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입시제도가 아무리 바뀌더라도 ‘수학능력이 우수한 학생 선발’이라는 입시 본연의 목적은 바뀌지 않는다. ‘수학능력’의 핵심은 언어능력과 수리능력, 메타인지능력. 이 능력들은 많이 읽고, 생각하고, 쓰고, 말하면서 길러진다. 바로 이 점을 알고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상위권과 중위권 학생의 차이다. 수학능력을 단련하기 위한 가장 완벽한 방법은 ‘독서’다. 그중에서도 인문고전 독서는 고차원적인 사고능력을 키워준다. 그래서 인문고전 독서를 통해 진짜 공부하는 힘을 갖춘 아이는 교육과정과 입시제도가 10번, 20번 바뀌어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문제의 핵심을 모르겠어요!” 중위권 학생의 90%는 문제를 이해조차 못하고 시험을 치고 있다. 혹시 당신의 자녀도 같은 어려움을 토로한다면 이 책을 권한다. 학생부종합전형부터 수능, 면접까지 문제 해결의 열쇠는 텍스트 이해력. 20년 경력 베테랑 독서 컨설턴트의 ‘대입 맞춤 독서법’으로 단번에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고득점으로 가자. “같은 학원을 다니는데도 왜 옆집 아이는 1등, 우리 아이는 10등일까?” “평가 기준이 바뀌었는데도 흔들림 없이 시험을 준비하는 1등급 아이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수시로 바뀌는 대한민국의 대학입시, 정답은 없어도 왕도는 있다! 우리나라에서 대학입시제도만큼 자주 변하는 정책이 또 있을까? 매년, 매 학기 달라지는 교육 정책은 많은 선생님과 학부모를 혼란에 빠뜨린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입시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이지만 정권의 변화, 대학의 구조조정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그 중심축은 또다시 이동할 것이다. 내신에서 수능으로, 수능에서 논술로, 논술에서 입학사정관제로, 입학사정관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교과활동 중심으로 끊임없이 돌고 도는 입시의 수레바퀴 아래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불안에 떤다. 교육 현장에서도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입시제도’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답은 입시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입시제도의 핵심은 ‘생각하는 힘을 갖춘 인재 선발’ 어느 시대나 통하는 우수한 콘텐츠를 먼저 습득하는 학생이 승리한다! 입시제도는 상급학교의 교육을 받을 능력을 갖춘 사람을 선발하기 위해 존재한다. 제도라는 겉모양은 바뀔 수 있어도 사실 ‘우수한 학생 선발’이라는 입시제도 본연의 목적은 변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대학에서 찾는 우수한 학생이란 누구일까? 해외 대학을 포함하여 99%의 대학이 생각하는 힘뿐만 아니라 지식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춘 ‘사고력’이 뛰어난 사람을 우수한 인재 1순위로 꼽는다. 매우 일반적인 이야기지만,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독서와 토론’이다. 어려서부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는 등 체계적으로 독후활동을 한다면 공부의 진짜 내공을 쌓을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본격적으로 입시 준비에 돌입하는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적극적으로 독서를 시작해 공부의 기본이 되는 사고력, 즉 학습능력을 길러놓아야 한다. 독서를 통한 사고력 습득이야말로 매년 수시로 바뀌는 입시제도에 흔들리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라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입시는 기술이다. 그래서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독서를 바탕으로 한 사고력은 그 전략과 전술을 현실화시키는 화력과 전투력이다. 아무리 뛰어난 전략이 세워져도 실행에 옮길 전투력을 갖추지 못하면 전쟁에서 지고 만다. 어느 시대, 어느 제도에도 통하는 입시전략은, 바로 독서다. 요즘 교육계에서 가장 논란이 많고 이슈가 되는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이다. 학업성적이 아니라 ‘학업역량’을 기본으로 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학생을 선발한다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는 우리 교육이 지향할 바람직한 방향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잘 살펴보면 어렸을 때부터 독서를 많이 한 학생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제도다. 어려서부터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이 형성되어 우수한 사고력을 갖춘 학생은 학업역량이 우수할 수밖에 없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은 자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인 진로활동을 할 수 있다. 또, 고교 재학 중 모든 활동은 기록으로 남기고 자기소개서를 쓰고 면접을 보는데 필요한 표현능력도 모두 독서로부터 나온다. 따라서, 독서능력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사고력과 자기성찰 능력을 갖춘다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이다. 금수저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한계가 있고, 흙수저라도 책을 읽는다면 기회가 있다. 여의도 정계·재계·방송계 고위층 자녀들의 개인 독서코치가 공개하는 입시에 통하는 인문고전 독서법! 김지원 저자는 지난 20년 간 학생들의 독서지도에 힘써왔다. 특히 정재계, 방송계 고위층 사이에서 자녀들의 인문고전 읽기 습관을 길러주는 ‘개인 독서코치’로 유명하다. 그녀가 ‘아는 사람만 아는 특별한 독서코치’이름난 이유는 단 하나다. ‘독서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력을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인문고전을 읽히는 선생님’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동안의 독서코칭 경험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특히 대입을 준비하는 중고등학생에게 입시에 꼭 맞는 인문고전 독서법을 알려준다. 책의 1부에서는 매년 수시로 바뀌는 우리나라 입시제도에서 독서의 중요성과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독서교육 열풍을 살펴본 후 인문고전은 왜 읽어야 하며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독서에서 시작된 공부의 힘이 어떻게 다른 공부로 이어지는지 다룬다. 2부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대학입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인문고전 독서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치는지, 자신의 인문고전 독서 기록을 입시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인문고전이란 문학, 역사, 철학으로 대표되는 인간의 가치탐구와 표현활동을 연구한 인문학 분야의 고전을 뜻한다. 인류의 유산이라 할 수 있는 인문고전은 사실 성인도 읽기 쉽지 않은 책들이다. 그러나 저자는 <논어>, <맹자>, <삼국지>, <삼국유사> 같은 책들을 10대 때부터 반복해서 읽는다면 충분히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인문고전은 많은 양을 읽겠다고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한 권이라도 원전 그대로 제대로 읽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교적 읽어내기 쉬운 문학이나 역사부터 시작하여 차츰 정치, 철학으로 그 범위를 확장해 나가면 된다. 다른 사람들의 특별한 공부 노하우, 학습법은 그 사람의 것일 뿐이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내 것이 아니면 소용이 없다. 공부를 잘하려면 공부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 급변하는 입시환경 속에서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으며 유연하게 변화에 적응하려면 ‘나는 누구인가’,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 ‘나’에 대해 탐색에 가장 좋은 것이 독서다. 이 책에서는 주로 입시와 연관된 독서활동을 다루고 있지만, 저자는 책을 통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주할 수많은 고난과 시험을 극복할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얻자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인문고전의 재미와 필요성을 느낀 우리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더욱 지혜로워지고 더 나아가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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