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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롤네스 1
주니어김영사 / 티모테 드 퐁벨 지음, 김주경 옮김, 프랑수아 플라스 그림 / 2008.02.18
9,500원 ⟶ 8,550원(10% off)

주니어김영사청소년 문학티모테 드 퐁벨 지음, 김주경 옮김, 프랑수아 플라스 그림
'나무'라는 소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 소년의 흥미진진한 모험담. 소설의 무대는 진딧물을 애완동물로 키우고, 나무껍질 구멍에 생긴 빗물 호수에서 수영을 하는 1.5~2 밀리미터 인간들이 살아가는 세상이다. 주인공 토비 롤네스는 예상치 못한 운명의 폭풍우에 휘말리며 용기와 유머, 사랑, 신의, 책임의 가치를 배워나간다. 부모님을 무척 사랑하고 호기심이 많은 소년 토비. 그는 1.5밀리미터 키의, 태곳적부터 거대한 참나무에서 살아온 나무 백성들 중 하나이다. 토비는 그의 아버지인 심 롤네스 교수가 나무의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비밀을 사람들에게 넘겨주길 거부한 탓에 동족들로부터 쫓긴다. 하지만 토비는 어떤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온갖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상황들과 맞서 싸운다. 그리고 그 모든 싸움들은 평범한 소년 토비가 영웅으로 탄생하기 위한 발판이 된다.[ 1권 ] 제1부 1. 쫓기는 자 2. 나무 꼭대기여, 안녕! 3. 겨울로 가는 길 4. 엘리샤 5. 밤나비 6. 발라이나의 비밀 7. 증오 8. 닐스 아멘 9. 큰 웅덩이 10. 편지 11. W. C. 롤록 12. 아무개 13. 거미 14. 셀도르 15. 방앗간 제2부 16. 몰래 들어온 자 17. 산 채로 묻히다 18. 클라락 선생 19. 나무의 돌 20. 나뭇가지 틈새 21. 지옥 같은 통블 22. 숙녀 수업 23. 미라 24. 날아오르다 25. 사이푸르 26. 마지막 행진 27. 또 하나의 삶 28. 폭군의 약혼녀 [ 2권 ] 제1부 1. 부러진 날개 2. 미녀와 그림자 3. 유령 4. 두 세상 사이에서 5. 혼자서 6. 셀도르의 주둔군 7. 낮은 가지 8. 야간학교 9. 나무꾼 505 10. 방문객 11. 자유의 음악회 12. 공중 벌채꾼의 침묵 13. 팬케이크 신사 14. 네게로 가고 있어 제2부 15. 배신 16. 이상한 신부 17. 마지막 흙껍질 족 18. 도망치는 소녀 19. 파피용 20. 티그르의 손아귀에서 21. 춘분의 탈출 22. 낮은 가지를 향해 23. 달빛 아래의 결투 24. 벙어리의 말 25. 사랑스러운 봄 26. 줄 위에서 27. 또 한 사람33세의 젊은 작가 티모테 드 퐁벨이 쓴 『토비 롤네스』는 출간되자마자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마법의 학교를 상상하여 해리 포터를 썼던 J.롤링처럼, 그는 토비 롤네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나무 안과 나무 주변>의 소우주를 고심하여 창조해 냈으며, 마치 정말 존재하는 세상처럼 독자들을 나무속으로 흡인력 있게 빨아들인다. 단순한 모험소설을 뛰어넘어 삶과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를 탐구하고 있는 작품인 『토비 롤네스』. 이 작품은 사랑과 배신, 용기, 인간의 어리석음으로 이루어진 삶에 관한 이야기를 기막힌 상상력과 신선한 언어로 풀어놓는다. 『토비 롤네스』는 1권이 나오자마자 17개국에서 번역되어 읽혔으며, 수많은 문학상을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이 작품이 현대모험소설의 기념비적인 명작으로 자리잡는 과정을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일 것이다.살아 있어! 눈물이 토비의 목을 타고 내렸다. 그는 두 사람의 실루엣을 향해 걸어갔다. 그때 어둠 속에서 그림자 하나가 튀어나왔다. 그림자는 뒤에서 덤벼들어 토비를 땅바닥에 눕혔다. 하지만 지금, 부모님과 한 발자국 사이를 두고 있는 지금, 그 무엇이 토비를 막을 수 있을까? 난폭한 광기가 토비를 사로잡았다. - 1권 p.353 '멈춰진 삶 중에서 토비의 손이 자신도 모르게 엘리샤의 다른 쪽 눈으로 향했다. 다른 쪽 눈에 박힌 돌처럼, 거기에도 작은 물체가 하나 박혀 있었다. 토비는 그것을 손톱으로 파내어 불 가까이로 가져갔다. 반투명색 붉은색의 조개껍질이었다. 토비는 울기 시작했다. 한 마디의 말이 기억 속에 떠올랐다.“기다릴게.”- 2권 p.121 '엘리샤의 눈' 중에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한글, 우리가 몰랐던 한글 이야기
내인생의책 / 김선아 (지은이) / 2019.10.08
12,000원 ⟶ 10,800원(10% off)

내인생의책청소년 인문,사회김선아 (지은이)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74권. 훈민정음이 창제되고 반포된 지 어느덧 60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그 세월 동안 한글은 참 많은 일을 겪었다. 먼저 겉모습부터 살펴볼까? 벌써 이름부터 '훈민정음'에서 '한글'로 바뀌었다. 옛한글로 쓰인 글은 무슨 말인지 알아보기가 참 어렵다. 맞춤법이 정비되고 세로쓰기가 가로쓰기로 바뀌면서 지금 우리가 읽고 쓰는 한글의 모습이 되었다. 한글을 위협한 사건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훈민정음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많은 사대부는 우리 글자를 가지고 쓰는 일을 꺼렸다. 일제 강점기에는 한글을 영영 잃어버릴 뻔하기도 했다. 불과 몇십 년 전에는 한국어와 함께 영어를 공용어로 쓰자는 이야기가 있었다. 한글을 쓸 때 한자를 나란히 쓰자는 주장은 지금까지도 종종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줄임말과 신조어들이 쏟아져 나와 한글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 이 책에는 한글을 읽고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한글의 역사가 담겨 있다. 그런데 우리가 한글에 대해 알아야 할 이야기들은 역사적인 사건들뿐일까?들어가며 : 우리에게 한글이 없었다면? -6 1. 한글은 어떤 글자일까? -10 2. 훈민정음, 한글의 시작 -24 3. 백성 속으로 들어간 한글 -40 4. 한글이 목숨! 우리글을 지켜라 -56 5. 디지털 시대, 한글의 무한 변신 -72 6. 한글을 둘러싼 논쟁들 -92 용어 설명 -110 연표 -112 더 알아보기 -114 참고 자료 -116 출처 보기 -117 찾아보기- 118조선 시대 사람에게 “댕댕이 커여워” 라고 문자를 보낼 수 있다면 뭐라고 답장이 올까요? “어여쁜 백셩” 이라며 안타까워할까요? “이런들 엇더하며 저런들 엇더하료” 라고 하면서 웃어넘길까요? 아마 요즘 우리가 쓰는 현대어라 무슨 말인지 모를 수도 있을 거예요. 가만, 그런데 ‘댕댕이 커여워’도 옛한글로 쓴 문장처럼 보이지는 않나요? 훈민정음이 창제되고 반포된 지 어느덧 60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세월 동안 한글은 참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먼저 겉모습부터 살펴볼까요? 벌써 이름부터 ‘훈민정음’에서 ‘한글’로 바뀌었지요. 옛한글로 쓰인 글은 무슨 말인지 알아보기가 참 어려워요. 맞춤법이 정비되고 세로쓰기가 가로쓰기로 바뀌면서 지금 우리가 읽고 쓰는 한글의 모습이 되었지요. 한글을 위협한 사건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훈민정음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많은 사대부는 우리 글자를 가지고 쓰는 일을 꺼렸어요. 일제 강점기에는 한글을 영영 잃어버릴 뻔하기도 했지요. 불과 몇십 년 전에는 한국어와 함께 영어를 공용어로 쓰자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한글을 쓸 때 한자를 나란히 쓰자는 주장은 지금까지도 종종 나오고 있지요. 최근에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줄임말과 신조어들이 쏟아져 나와 한글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어요. 이 책에는 한글을 읽고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한글의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글에 대해 알아야 할 이야기들은 역사적인 사건들뿐일까요? 조선 시대에 살았던 여성이 한글로 펴낸 요리책에 대해 들어 본 적 있나요? 서당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천자문보다 먼저 배운 게 한글이었다는 사실은요? 수많은 굴곡과 부침을 거쳐 온 만큼 한글에는 흥미롭고 가슴 뛰는 사연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쓰는 컴퓨터 키보드는 왼쪽에 자음 한 벌, 오른쪽에 모음 한 벌이 놓여 두벌식 자판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한글을 더 쉽게 쓰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세벌식 자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요? 이제는 낱말의 뜻을 찾기 위해 두꺼운 국어사전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세상이 되었어요. 그런데 그 국어사전을 만들기 위해서 목숨을 걸어야만 했던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이 책에는 우리가 몰랐던 한글 역사의 숨은 이야기들도 담겨 있습니다. 한글이 어떻게 시작되어 지금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게 되었는지, 한글이 가진 특징과 아름다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는 일은 참 중요해요. 나아가 이 책에 곳곳에 담긴 유익하고 재미난 이야기들을 통해 한글을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끝으로 한글을 둘러싼 논쟁을 살펴보면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한글을 사용해야 할지, 한글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세요. ▶교과 연계 과정 [초등 3~4학년] 국어 문장의 기본구조 [초등 5~6학년] 국어 문장 선분과 호응 [초등 5~6학년] 사회 민족문화를 지켜나간 조선(세종 대왕, 훈민정음) [중등 1~3학년] 국어 한글의 창제 원리 [고등] 국어 문법요소의 특성과 사용 [고등] 국어 한글맞춤법의 원리와 내용 [고등] 국어 국어사랑과 국어발전의식 [고등] 한국사 조선시대 통치체제 정비, 사상과 문화의 변화, 일제 침략과 국권 수호 운동 전개 [고등] 기술과 가정 기술활용 [고등] 한문 한문의 이해, 문장의 구조 [고등] 중국어 중국어의 다양한 어순 ▶시리즈 소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시리즈》소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에게 편견에 둘러싸인 세계 흐름에서 벗어나 보다 더 적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자 2010년 공정무역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출간되고 있습니다. A는 B인 줄 알았지만 더 자세히 알아보면 A가 C나 또는 D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아이들이 또 다른 진실을 발견하도록 안내하고자 합니다. 《1권 공정무역, 왜 필요할까?》《2권 테러, 왜 일어날까?》《3권 중국, 초강대국이 될까?》《4권 이주, 왜 고국을 떠날까?》《5권 비만, 왜 사회문제가 될까?》《6권 자본주의, 왜 변할까?》《7권 에너지 위기, 어디까지 왔나?》《8권 미디어의 힘, 견제해야 할까?》《9권 자연재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길은?》《10권 성형 수술, 외모지상주의의 끝은?》《11권 사형제도, 과연 필요한가?》《12권 군사개입, 과연 최선인가?》《13권 동물실험, 왜 논란이 될까?》《14권 관광산업, 지속 가능할까?》《15권 인권, 인간은 어떤 권리를 가질까?》《16권 소셜네트워크, 어떻게 바라볼까?》《17권 프라이버시와 감시, 자유냐, 안전이냐?》《18권 낙태, 금지해야 할까?》《19권 유전공학, 과연 이로울까?》《20권 피임, 인구 조절의 대안일까?》《21권 안락사, 허용해야 할까?》《22권 줄기세포, 꿈의 치료법일까?》《23권 국가 정보 공개,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24권 국제관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25권 적정기술, 모두를 위해 지속가능해질까?》《26권 엔터테인먼트 산업, 어떻게 봐야 할까?》《27권 음식문맹, 왜 생겨난 걸까?》《28권 정치 제도, 민주주의가 과연 최선일까?》《29권 리더, 누가 되어야 할까?》《30권 맞춤아기, 누구의 권리일까?》《31권 투표와 선거, 과연 공정할까?》《32권 광고, 그대로 믿어도 될까?》《33권 해양석유시추, 문제는 없는 걸까?》《34권 사이버 폭력, 어떻게 대처할까?》《35권 폭력 범죄, 어떻게 봐야 할까?》《36권 스포츠 자본, 약일까, 독일까?》《37권 스포츠 윤리, 승리 지상주의의 타개책일까?》《38권 슈퍼박테리아, 과학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39권 기아, 왜 멈출 수 없을까?》《40권 산업형 농업, 식량 문제의 해결책이 될까?》《41권 빅데이터, 빅브러더가 아닐까?》《42권 다문화, 우리는 단일민족일까?》《43권 제노사이드, 집단 학살은 왜 반복될까?》《44권 글로벌 경제, 나에게 좋은 걸까?》《45권 플라스틱 오염, 재활용이 해답일까?》《46권 청소년 노동, 정당하게 일할 권리 어떻게 찾을까?》《47권 저작권, 카피라이트냐? 카피레프트냐?》《48권 인플레이션, 양적 완화가 우리를 살릴까?》《49권 아프리카 원조, 어떻게 해야 지속가능해질까?》《50권 젠트리피케이션, 무엇이 문제일까?》《51권 동물원, 좋은 동물원은 있을까?》《52권 가짜 뉴스, 처벌만으로 해결이 될까?》《53권 핵전쟁, 어떻게 막을까?》《54권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55권 인공지능(AI), 우리의 친구가 될 수 있을까?》《56권 소년법, 폐지해야 할까?》《57권 시리아 전쟁, 21세기 지구촌의 최대 유혈분쟁》《58권 스크린 독과점, 축복인가 독인가?》《59권 윤리적 소비, 윤리적 소비와 합리적 소비, 우리의 선택은?》《60권 올림픽과 월드컵, 개최해야 하나?》《61권 돈의 전쟁, 기축통화가 되기 위한 돈의 암투》《62권 아파트, 최선의 주거 양식일까?》《63권 통일 비용, 부담일까, 투자일까?》《64권 은행의 음모, 은행에 돈을 맡겨도 될까?》《65권 인구 문제, 숫자일까, 인권일까?》《66권 기후 변화, 자연을 상품으로 대하면?》《67권 우주개발, 우주 불평등을 초래할까?》《68권 대출, 안 빌리면 끝일까?》《69권 인구와 경제, 인구가 많아야 경제에 좋을까?》《70권 명태, 우리 바다로 돌아올까?》《71권 혐오표현, 차별 없는 세상 만들기》《72권 선진국, 대한민국은 선진국일까?》《73권 환율, 오르면 개인에게 이로울까?》《74권 한글, 우리가 몰랐던 한글 이야기》 《세더잘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 인터넷에서 ‘내인생의책’을 검색해 보세요! http://bookinmylife.com ▼ 내인생의책 뉴스레터 신청 http://bookinmylife.com/newsletter 중국 사람들은 휴대폰에 어떻게 글자를 입력할까요? 예를 들어 学校(학교)라는 글자를 휴대폰에 써 볼까요? 이 글자의 병음(중국어의 알파벳 발음 기호)은 xuexiao이니 먼저 x를 누릅니다. 그러면 발음이 x로 시작하는 한자가 여럿 뜨지요. 그중에서 내가 원하는 한자를 찾아서 고릅니다. 우리 한글을 입력할 때와 비교하면 상당히 번거로워 보입니다. 만약 우리에게 한글이 없었다면, 그래서 우리가 아직도 한자를 쓰고 있다면 어땠을까요?- 들어가며 음소 문자로서 한글이 특이한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자음과 모음을 음절 단위로 ‘모아쓰기’를 한다는 점입니다. ‘한글’이라는 글자를 쓸 때 ‘ㅎㅏㄴㄱㅡㄹ’과 같이 자음과 모음을 따로따로 쓰지 않고, ‘한글’과 같이 한데 모아서 씁니다. 대부분의 음소 문자들은 영어처럼 풀어쓰기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훈민정음이 처음 창제될 때부터 모아쓰기를 해 왔습니다. 한글이 가진 재미난 특징이라 할 수 있지요.- 한글은 어떤 글자일까?
십 대가 알아야 할 메타버스와 미래 세상 이야기
팜파스 / 천윤정 (지은이) / 2022.05.25
14,800원 ⟶ 13,320원(10% off)

팜파스청소년 과학,수학천윤정 (지은이)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지는 미래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현실을 확장시키는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알아보는 책이다. 메타버스의 기반이 되는 가상현실 기술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부터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는 가상현실과 메타버스의 현재와 메타버스가 나아갈 방향까지 차근차근 살펴본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가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세계가 아니라 기술의 발전과 함께 우리 앞에 자연스럽게 도래했음을 이해하게 된다. 또한 미래의 주인공 십 대 청소년들이 메타버스 세상을 어떻게 즐기고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 준다. 제페토, 로블록스와 같이 현재 인기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은 물론 교육, 산업, 경제 전반에서 활약하는 메타버스 서비스와 직종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블록체인, NFT와 같은 신 기술이 메타버스에서 어떻게 만나서 쓰이는지도 들여다본다. 기회의 땅으로 알려진 메타버스를 슬기롭게 꾸려 나가기 위해 청소년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또 준비해야 하는지도 이야기한다.십 대가 알아야 할 메타버스와 미래 세상 이야기! 들어가며: ‘넥스트 인터넷’, 메타버스를 소개합니다. 1장 현실을 뛰어넘은 새로운 세상, 메타버스! -메타버스와 메타버스를 만들어 내는 기술 세계를 들여다 보다 메타버스,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드나드는 문 메타버스를 만들어 내는 가상현실 기술, 무엇이 있을까? 가상현실 기술은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 가상현실 기술에는 이 ‘세 가지’가 있어야 한다! 가상현실 기기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가상현실 기술에 문제는 없을까? '더 읽어 보기' 디지털 트윈, 실제 세계와 쌍둥이인 가상 세계가 나타나다! 2장 메타버스! 단순한 가상 세계가 아닌 실제 힘을 지니려면 필요한 것들! -기존의 가상현실과는 뭐가 다를까? 메타버스와 가상현실의 차이점을 살펴보다 블록체인, 디지털 세상에 신뢰를 만들어 주다 NFT 기술, 가상 세상에 나만의 소유권이 생기다! 텔레햅틱, 가상 공간에서 감각을 서로 나누다! 메타버스 기기의 미래! 더 실감나고, 더 즐겁고, 더 멋진 경험을 선사하라 3장 메타버스는 우리 세상에서 어떻게 활약할까? -산업, 교육, 생활 속에서 가상현실과 메타버스가 어떻게 쓰이는지 살펴보다 아바타, 또 다른 나와 살아가는 세상 메타버스, 한계를 뛰어넘어 교육의 다양성을 주다 가상현실, 메타버스와 만난 다양한 산업들, 일이 달라지고 있다! 현실과는 또 다른 쇼핑의 패러다임이 오다! 가상현실과 메타버스로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다! 4장 알아두면 쓸모 있는 메타버스 직업의 세계 -메타버스와 관련된 미래 유망 직업을 알아보다 십 대가 만들어 가는 메타버스 세상! 세계는 지금 어디까지 와 있을까? 메타버스에 관한 직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메타버스 게임 개발자 XR 콘텐츠 제작자 가상 자산 보안 전문가 가상현실 관광 상품 개발자 메타버스 건축가 아바타 패션 디자이너와 MD 아바타 드라마 PD와 작가 버추얼 프로덕션 매니저 무궁무진한 메타버스 직업 세계 이야기 빠르게 변하는 기술과 세상,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은? 5장 메타버스는 과연 기회의 세상이기만 할까? -메타버스라는 미지의 땅에 나타난 그림자는 무엇인지 알아보다 진짜 현실? 가상현실? 어떤 걸 현실이라고 불러야 할까? 가상현실에서는 과연 모든 게 평등할까? 사생활을 팝니다 우리 앞에 아바타, 믿을 수 있을까? 메타버스는 과연 우리의 권리를 충분히 보호해 줄까? 메타버스를 독점하려는 기업들 '더 읽어 보기' 줌 피로 증후군, 기술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한다! '더 읽어 보기' NPC, 인공지능에게도 인권이 있을까? 6장 미래 세상과 메타버스를 슬기롭게 만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현실과 가상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들 메타버스는 정말 기회의 땅일까? 아직은 멀티버스? 앞으로 메타버스가 나아갈 길은? 가상현실과 메타버스,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할 기술로!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참고문헌나보다 더 친근한 멋진 아바타로 소통하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무엇이든 경험할 수 있으며, 원하는 세상을 직접 만드는 창조주도 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과연 뜬구름 잡는 이야기일까? 상상 그 이상의 세상으로 불리는 가상 공간 ‘메타버스’에서는 모두 가능한 일이다. 미래 사회의 가장 뜨거운 키워드로 떠오른 ‘메타버스.’ 그런데 대체 메타버스가 정확히 무엇이고 실제로 어떤 것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누군가는 메타버스를 마케팅 전략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미래 세상의 한 축이 될 거라고 예상한다. 분명한 것은 지금 우리가 메타버스로 인해 이전과는 다른 거대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변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십 대 청소년들은 이 새로운 세상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까? 《십 대가 알아야 할 메타버스와 미래 세상 이야기》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지는 미래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현실을 확장시키는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알아보는 책이다. 메타버스의 기반이 되는 가상현실 기술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부터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는 가상현실과 메타버스의 현재와 메타버스가 나아갈 방향까지 차근차근 살펴본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가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세계가 아니라 기술의 발전과 함께 우리 앞에 자연스럽게 도래했음을 이해하게 된다. 또한 미래의 주인공 십 대 청소년들이 메타버스 세상을 어떻게 즐기고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 준다. 제페토, 로블록스와 같이 현재 인기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은 물론 교육, 산업, 경제 전반에서 활약하는 메타버스 서비스와 직종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블록체인, NFT와 같은 신 기술이 메타버스에서 어떻게 만나서 쓰이는지도 들여다본다. 기회의 땅으로 알려진 메타버스를 슬기롭게 꾸려 나가기 위해 청소년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또 준비해야 하는지도 이야기한다. 넥스트 인터넷, 미래 산업으로 떠오르는 메타버스의 모든 것! *** “페이스북은 왜 회사 이름을 메타로 바꾸었을까?” “어쩌다 메타버스는 MZ 세대의 놀이터가 되었을까?” “가상 공간에서 나도 디자이너가 되고 드라마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메타버스와 교육, 산업이 만나 어떤 변화가 생겨났을까?” “가상현실 기술과 기기는 지금 어디까지 와 있을까?” “진짜 현실과 가상현실의 경계가 점점 사라진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꼭 봐야 할 가상현실과 메타버스 입문서! 인류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가려 합니다. 인터넷은 어디까지나 통신망이 연결된 모든 장소, 즉 현실 속에서 생각을 나누고 만나게 합니다. 다시 말해, 인터넷은 여전히 이미지, 글자, 동영상 등이 평평한 화면에 보이는 2차원 세계에 머물고 있지요. 우리는 이러한 평면적인 세상조차 뛰어넘으려 합니다. 지금까지 엄격하게 구분하던 현실과 가상을 연결해서 현실을 확장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거든요. 바로 ‘메타버스’로 말이죠. 그럼 이제부터 메타버스와 가상현실 세계를 본격적으로 알아보러 가 볼까요? - 들어가는 글' 중에서 인간관계, 직업, 취미, 문화, 경제활동까지!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점점 사라지며 생기는 거대한 변화에 대해 살펴보다!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가상현실과 메타버스 그리고 미래 세상 이야기! 가상 인간 ‘로지’는 실세계에서 금융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인기 가수들이 가상 공간에서 컴백 무대와 콘서트를 펼친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가상 세상은 점점 우리 삶에 들어와 실제 세상을 이끄는 또 다른 힘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이제 가상은 현실과는 다른 차원의 한 공간이 아니라, 현실을 확장시키는 공간으로서 또 다른 세계가 되어간다. 바로 ‘메타버스’로 말이다. 초월을 뜻하는 ‘메타’와 우주, 경험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가 결합된 단어 ‘메타버스.’ 메타버스는 이름 그대로, 우리에게 세계를 초월하는 경험을 선사하는 중이다. 우리는 메타버스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내가 해보고 싶었던 직업을 가져보며, 좋아하는 취미를 누리고, 또 새로운 문화를 만든다. 그뿐만이 아니다. 메타버스 세상에서 생산과 소비 활동을 하며 경제활동을 한다. 이미 다양한 기업들이 메타버스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렇듯 이제 가상에서 벌어진 일은 가상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우리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실체가 없는 가상일지라도 우리의 뇌는 그것을 ‘진짜 경험’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우리는 현실에서 어려운 경험을 가상 세계에서 시도하고 또 이룰 수 있다. 그리고 그 영향력을 현실에서도 발휘할 수 있다. 이 책은 십 대들에게 ‘메타버스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가상현실과 메타버스 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가장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메타버스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과학 기술이 아니라, 기술의 발달에 따라 발전해온 개념임을 이해하기 쉽게 전한다. 현재 구현되는 서비스에 어떤 기술들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런 기술의 발달 뒤에 자리한 과학적 지식도 전달한다. 깜짝 놀랄 만한 환상적인 효과와 놀라운 기기가 어떤 개념과 기술을 토대로 등장했는지를 알려준다. 그럼으로써 십 대 청소년들은 메타버스의 실체와 세계를 이해하는 안목을 갖추게 될 것이다. 또한 메타버스가 현실에서 얼마나 다양한 영역과 결합되어 쓰이는지도 보여준다. 교육 현장은 물론 쇼핑, 여행, 의료, 문화생활, 산업들에서 메타버스와 가상현실이 효과적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들여다본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가 뜬구름 잡는 용어가 아닌 현실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미래 기술임을 알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미래 유망직종으로서 메타버스에 관한 직업 세계에 대해서도 상세히 살펴본다.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은 메타버스 세상에서 뛰어나게 활약하기 위해서 어떤 소양과 공부가 필요한지 알게 될 것이다.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점점 사라지는 미래 세상을 슬기롭게 이끌 십 대들을 위한 디지털 인문학 책이다. ‘메타버스’라는 기회의 땅을 슬기롭게 일구기 위해 필요한 인문학적 고민과, 메타버스 시대, 청소년이 반드시 길러야 할 필수 소양을 알아보다! 기술의 발달은 우리가 불가능이라 여겼던 많은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었다. 우리는 이제 내 집 안방에서 콘서트를 볼 수 있고, 세계 여행을 떠날 수 있으며, 우주로도 나아간다. 하지만 이런 기술의 발달이 언제나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까? 그리고 이 기술의 혜택을 모두가 공평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대해 저자는 한 가상현실 기기의 광고를 소개한다. 메타버스 속에서는 더 없이 친한 친구이지만 실제 세계에서는 그저 사이 나쁜 이웃인 두 사람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무엇을 진짜 인간관계로 볼 것인지를 묻는다.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점점 사라지면서 우리 앞에는 새로운 질문과 가치가 놓이게 되며 이제 우리는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저자는 메타버스가 빛만 있는 세상은 아니며 그림자 또한 있음을 알려준다. 가상 공간의 보안 문제와 더불어 우리가 더 즐겁게 메타버스를 누리기 위해서 우리의 개인 정보를 어디까지 공개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이 남는다. 기술 중독에 따른 건강 문제와 누구나 가상현실을 누리기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점, 메타버스라는 거대한 물결을 아직은 빅 테크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 책을 보며 십 대들은 가상현실과 메타버스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가며 메타버스라는 미지의 공간을 어떻게 만드는지는 우리의 몫임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미지의 세계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 수도 있지만, 무법지대로 만들 수도 있음을 일깨워준다. 가상 공간에서 인간이 일개 데이터로만 쓰이지 않으려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는 기술만큼 우리가 사회와 인간에 대한 고민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민주주의’에 대해 이야기하며 메타버스를 안전하고도 슬기로운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인문학적 사고와 토론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가상과 현실이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메타버스에서 어떤 삶을 경험하고 선택해 나갈지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미래 세상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가치와 인성이란 무엇인지도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이것은 미래 사회를 만들어 갈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질문과 고민이 될 것이다.
공부가 새로워지는 토론학습 1교시
이비락 / 황연성 지음 / 2013.06.19
13,800원 ⟶ 12,420원(10% off)

이비락청소년 학습황연성 지음
교실 현장에서 이뤄 낼 수 있는 10대 친구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발표력은 물론 과목별 및 교과통합, 독서토론 등 토론에 필요한 실전의 방법들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토론과 쉽게 통할 수 있는 초등 중고학년의 사회, 수학, 과학, 국어 등의 교과별 토론학습은 물론 교과통합을 통한 토론방법과 사례들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토론학습 그 자체에만 목적을 두지 않는다. 토론을 통해서 사물이나 현상을 한쪽 면에서만 바라보지 않고 여러 면에서 살펴 볼 수 있는 비판적 사고력 갖기에도 소홀함이 없다. 또한 독서, 영화, TV, 신문 등을 통해 토론의 ‘꺼리’들을 찾아내고, 이를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정보 검색 능력과 결합하여 창의적이고 올바른 가치탐구를 지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Chapter 01 공부의 방법을 바꿔주는 디베이트 01 토론.토의학습은 왜 필요할까? 02 디베이트 학습 효과를 높여주는 리더십 03 우리 선조들은 어떻게 토론했을까? 04 서양은 언제부터 토론을 시작했을까? 05 강한 회사는 회의가 달라요! Chapter 02 누구나 할 수 있는 디베이트 01 디베이트 학습을 배워요 02 놀라운 학습 효과를 주는 디베이트 03 자신감을 주는 발표란? 04 잘 듣기 위해서는? 05 추리와 논리, 오류 알아보기 06 디베이트 논제는 어떻게 정할까? 07 디베이트 학습의 3가지 논제 08 찬성 측, 반대 측, 판정인 잘 나누기 09 논제에 따른 자료 조사하기 Chapter 03 디베이트 실전을 위한 방법들 01 사회자가 할 일 02 팀원의 사기를 높이는 조장의 인사말 03 입론으로 자기 측 주장의 밑그림을 확실하게! 04 성공적으로 증거를 제시하려면? 05 논증은 디베이트 학습의 핵심 06 논증은 어떻게 만들까? 07 반론은 디베이트 학습의 꽃 08 반론할 때 상대 측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경청하는 기준은? 09 최종 변론에서는 옥석을 가려서 발표하자 10 판정인을 감동시키는 토론자 Chapter 04 교과토론과 그 밖의 토론 배우기 01 토론을 이용한 국어 공부 02 수학 문제 토의.토론으로 해결하기 03 토론 사례로 체험하는 사회 04 과학실험은 토의.토론으로! 05 교과 통합 토의.토론의 멋 06 신문을 활용한 토론 07 영화관람 후의 토론 08 책을 읽고 난 후의 독서토론 부록 01 디베이트 학습지 사례 02 각종 디베이트 대회 알아보기 03 디베이트 참가자 준비 방법 04 실전 디베이트 논제와 필수쟁점 5가지인성, 창의,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10대들의 토론학습 이야기 토론은 잠깐 유행하고 마는 단기적인 학습방법이 아니다. 이미 고대 그리스부터 500여 년 전 영국을 비롯한 유럽과 조선, 일본 등 동.서양이 갖는 사고체계의 근본이라 할 수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학업성취도만을 강조하는 획일화 된 수업보다는 친구들의 인격과 의견을 존중하고 올바른 가치를 탐구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방법이다. 이 책은 교실 현장에서 이뤄 낼 수 있는 10대 친구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발표력은 물론 과목별 및 교과통합, 독서토론 등 토론에 필요한 실전의 방법들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모든 공부는 토론과 통한다! 토론은 21세기에 누구나 갖추어야 할 중요한 대화법이다. 집단 공동의 문제해결을 위해 생각을 모으고, 논리적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은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질이기 때문이다. 또한 토론은 단순히 말하고 듣는 차원을 넘어서 지식융합적이고 사고력을 기반으로 하는 학습 방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발표와 경청부터 사고력 훈련, 자료 검색하는 방법까지도 알아두어야 하며,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아닌 팀원들 간의 팀워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 책은 특히, 토론과 쉽게 통할 수 있는 초등 중고학년의 사회, 수학, 과학, 국어 등의 교과별 토론학습은 물론 교과통합을 통한 토론방법과 사례들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토론의 달인이 세상을 이끈다! 이 책은 토론학습 그 자체에만 목적을 두지 않는다. 토론을 통해서 사물이나 현상을 한쪽 면에서만 바라보지 않고 여러 면에서 살펴 볼 수 있는 비판적 사고력 갖기에도 소홀함이 없다. 또한 독서, 영화, TV, 신문 등을 통해 토론의 ‘꺼리’들을 찾아내고, 이를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정보 검색 능력과 결합하여 창의적이고 올바른 가치탐구를 지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중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최고의 리더들! 그들은 토론을 통해 성장하며, 토론이야 말로 미래의 리더를 키우는 최상의 교육이다.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상대를 논리와 감성으로 설득하는 토론 능력은 수많은 협상과 타협이 존재하는 국제사회에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소양이자 경쟁력이다.
동물도 지능이 있을까?
민음인 / 도미니크 레스텔 지음, 김성희 옮김, 박시룡 감수 / 2006.09.25
6,500원 ⟶ 5,850원(10% off)

민음인청소년 과학,수학도미니크 레스텔 지음, 김성희 옮김, 박시룡 감수
동물도 지능이 있을까? 동물은 기계처럼 단순한 존재가 아닐까? 동물의 지능은 사람의 지능과 어떻게 다를까? 종이 다르면 지능도 다를까? 같은 종의 동물 중에도 특별히 머리가 똑똑한 녀석이 있을까? 동물에게도 문화가 있을까? 인간은 과연 동물보다 우월한 존재인가? 동물의 지능을 측정고자 하는 시도는 오래 전부터 계속되어 왔다. 이 책에서는 동물을 기계처럼 단순한 존재로 보았던 초기의 '동물 기계론'에서부터, 동물은 종에 따라 유전되는 일정한 틀 안에서만 행동한다는 로렌츠의 '객관주의 동물 행동학'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동물 하나하나를 고유의 개성과 지능을 가진 개체로서 인정하는 '인지 동물 행동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논의들을 깊이 있게 소개한다. 더불어 동물의 지능을 어디까지 인정해야 하며 인간의 지능과 어떻게 비교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해 본다. 1 동물은 기계처럼 단순한 존재일까? 동물 기계론이란 무엇일까? 실험만으로 동물의 지능을 측정할 수 있을까? 동물의 지능은 선천적으로 프로그램된 것일까? 2 동물의 지능은 모두 똑같을까? 동물이 집단을 이루면 지능이 더 높아질까? 동물의 지능은 진화와 관련이 있을까? 종이 같으면 지능도 똑같을까? 동물도 사회적.정치적 지능을 가질까? 동물도 지능에 따라 특별한 문화를 이룰까? 3 동물과 인간의 지능을 비교할 수 있을까? 인간은 과연 동물보다 똑똑할까? 동물의 지능을 인정해야 할까?
꿈이 깃든 별빛
바른북스 / 강동고등학교 학생들 (지은이), 전윤정 (엮은이) /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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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청소년 문학강동고등학교 학생들 (지은이), 전윤정 (엮은이)
열여덟 살, 고등학생들이 전윤정 선생님과 함께 만든 시집이다. 학생들은 운동장으로 나가 ‘나’와 닮은 사물을 찾아 학교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사물과 대화를 나누었다. 담벼락 끝에 피어 있는 풀, 운동장 인조 잔디 사이에 낀 돌멩이, 떨어져 나간 나무껍질. 아무도 봐주지 않는 사물을 ‘나’와 닮았다고 여긴 고등학생들의 시선에 마음이 아팠다. 그들이 나눈 대화가 고스란히 시상으로 펼쳐나 꿈으로 빚어졌다.프롤로그 별빛들이 반짝 떠서 꿈을 꾸는 곳 별빛에 꿈을 깃들이기까지의 여정 꿈이 깃든 별빛의 눈부신 여행 돌멩이의 시련 * 권부성 시작 * 권부성 봄날의 벚꽃 나무 * 권동욱 돌의 날개 * 김다연 파도치는 우주 속에서 * 김다연 반짝반짝 작은 * 김선재 윈터 원더 랜드 * 김선재 엘리베이터 * 서은빈 주마등 * 서은빈 녹음 * 안규리 그림 그리기 시간이었다 * 안규리 덩굴 * 안정미 지네 * 안정미 담장 * 이가은 048 눈동자의 끝 * 이가은 새장 속 의자 * 이재윤 11 * 이재윤 그는 겨울을 먹었다 * 이민주 나는 너의 꿈 * 이민주 비 * 이정민 목련 * 이정민 꽃 * 조광직 빛 * 조광직 돌멩이 * 조정우 가시밭길 * 조정우 비상조명등 * 최지원 깍두기가 된 술래 * 최지원 조연 * 최영희 균형 * 최영희 발자국의 눈물 * 추서진 위로의 산책길 * 추서진 팬지 * 홍재훈 지금의 나 * 홍재훈 낡아가는 것 * 황해인 ㅍㅜㄹ * 황희정 바로 그때 * 황희정 바퀴 * 강수민 파리지옥 * 강수민 비와 햇빛 * 강한희 다음 주 목요일이 너무 싫다 * 강한희 이상한 집 * 권나연 멸종 * 권나연 작은 공 * 권예은 비누 * 권예은 서러운 개미 * 김민경 최고의 생일 * 김민경 게시판 * 김서현 한국무용 * 김서현 계단 * 김은정 눈 * 김은정 담벼락 * 김지민 우산 * 김지민 시가 뭐고 * 김지웅 지나간 것 * 김지웅 소망 * 김지웅 담쟁이덩굴 * 기윤지 자동 심장 충격기 * 김진영 흉터 * 김진영 퍼즐 조각 * 김채현 첫사랑 * 김채현 쓰레기 같은 인생 * 김채현 꽃잎 * 도현지 구름이 비가 되어 내리고 * 도현지 미아 * 도호준 벚꽃 들판 * 도호준 세잎클로버 * 박수인 가로등 * 박수인 잠시 찬란한 * 박예향 스쳐 지나가는 * 박예향 휴대폰 * 이도현 풍선 * 박재환 나무 * 박재환 벤치 * 박채원 엄마 * 박채원 물비린내 * 송수현 묘비명 * 송수현 하얀 신발 * 심승민 배수관 * 심승민 가로등 * 윤수빈 형광펜 * 윤수빈 담장 돌멩이 * 이예은 할아버지 오토바이 * 이예은 지우개 * 최아영 초보운전 * 최아영 무서운 이야기 * 임성운 철쭉 * 장재원 목도리 * 장재원 쇠별꽃 * 전승빈 해파리 * 전승빈 바위 * 김민서 연어 가족 * 김민서 꼬깔콘 * 김지영 검은 건물 * 김지영 구슬 아이스크림 * 성현주 마라샹궈 * 성현주 개수대 * 손윤아 안경 * 손윤아 연필 * 정보석 겉바속촉 * 심지연 꿀떡꿀떡 * 심지연 잡초 * 이상호 마지막 정거장 * 이상호 공기 * 이상호 아이스크림은 기분이 오락가락 * 금송희 다시 * 금송희 덩굴 * 박가빈 지우개 * 박가빈 나무껍질 * 지예인 행복이의 그림 * 지예인 민들레 씨앗 * 김윤하 이불 * 김윤하 열쇠 * 박민경 선 * 박민경 중간고사 * 양하은 내향인 * 양하은 구석 * 윤예지 해파리 * 윤예지 미개한 것 * 이승주 그저 꿈 * 이승주 친구에게 배울 점 * 이유단 타고난 * 이유단 인형 * 이재훈 바람 * 이재훈 시계 * 이채윤 칠판 * 이채윤 계단 * 최지수 불확실 * 최지수 문제집 * 최지원 애호박밭 * 추서연 덩굴의 잎이라면 * 추서연 줄다리기 * 주상민 一路 * 주상민 滿開 * 주상민 에필로그 불확실한 바다 위에서 기꺼이 자유를 항해하는 해적처럼 - 송수현(강동고등학교 학생)“누구나 아프고, 누구나 꿈을 꾸지. 우린 그걸 모아 별빛을 만들었어.” 10대는 누구나 빛나고 윤이 도는 꿈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세상이 불필요하게 그들을 나무라고, 틀에 맞게 눌러 꿈을 납작하게 만든다. “너는 이것밖에 안 돼?”라고 꿈이 나를 질책한다. 그래서 아픈 것이다. 이유 없이. 쪼그라들었던 10대들이 다시 꿈을 펼치기 위해 운동장으로 나섰다. ‘나’와 닮은 사물을 찾아 대화를 나누었다. 아무도 봐주지 않던 나무껍질, 버려진 돌멩이, 불 꺼진 비상구 표지판. 소외되었던 그들과 대화하며 쓴 시들이 그들의 꿈에 빛을 깃들게 하고, 그걸 모아 누구나 고개만 들면 볼 수 있는 별빛을 만들었다. 이 시집을 읽은 당신도 꿈이 깃든 별빛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열여덟 살, 고등학생들이 전윤정 선생님과 함께 만든 시집이다. 학생들은 운동장으로 나가 ‘나’와 닮은 사물을 찾아 학교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사물과 대화를 나누었다. 담벼락 끝에 피어 있는 풀, 운동장 인조 잔디 사이에 낀 돌멩이, 떨어져 나간 나무껍질. 아무도 봐주지 않는 사물을 ‘나’와 닮았다고 여긴 고등학생들의 시선에 마음이 아팠다. 그들이 나눈 대화가 고스란히 시상으로 펼쳐나 꿈으로 빚어졌다. 자신만의 색이 없음에 아쉬워하지 말자 투명하다는 것은 많은 색을 품고 있다는 것 타인의 빛남만을 바라보지 말라 빛의 시선은 당신을 향해 있고 이미 당신은 보석보다 빛난다 이 시는 무엇과 대화를 나눈 뒤 쓴 시일까? 나뭇잎에 맺힌 ‘물방울’이다. 투명하고 작은 물방울에서 ‘빛의 시선은 당신을 향해 있고 / 이미 당신은 보석보다 빛난다’는 깨달음. 물방울과, 또 ‘나’와 진지하게 대화한 자만이 나눌 수 있는 이 빛나는 대화가 더 많은 물방울이 되어 세상에 전해지기를 기도했다. 그러면 누구나 ‘타인의 빛남’보다 자신의 빛남을 보게 될 테니까. 이 시집은 당신이 누구든 시를 읽는 독자를 빛나게 해줄 것이다. 내면의 어둡고 쪼그라든 자아가 어깨를 활짝 펴도록 도와줄 것이다. 세상이 불필요하게 나무라고, 그 틀에서 이유 없이 작아진 10대들도 그걸 해냈으니까. 그러면 당신도 할 수 있는 것이다.자신만의 색이 없음에 아쉬워하지 말자투명하다는 것은많은 색을 품고 있다는 것타인의 빛남만을 바라보지 말라빛의 시선은 당신을 향해 있고이미 당신은 보석보다 빛난다- 「물방울」 오가은, 전문 매일 아침 검은 후드를 눌러쓴 학생들이 개미 같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누군가는 무표정하게 계단을 오르고 있었고 누군가는 전날의 여운으로 잠에서 깨지 못해 눈도 못 뜨고 있었다. 매 순간을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는구나, 언젠간 세상에 내비칠 자신의 빛을 저 검은 후드 속에 숨겼구나. 너무도 소중해서 숨겨놓았던 거구나. 단점을 깎아내리기 바쁜 사회 속에서 서로의 빛을 찾아주는 일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모른다.- 송수현(강동고등학교 학생) 비평 중 -
산토끼 사냥
내인생의책 / 김도연 지음 / 2013.11.29
14,000

내인생의책청소년 문학김도연 지음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의 작가 김도연의 청소년 성장소설. 내년이면 춘천으로 유학을 가는 강원도 산골소년 진표는 열여섯의 마지막 겨울을 보내고 있다. 친구들과 산에서 스키를 타고 집에서 춤을 추는 게 일과의 전부일 정도로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자유로움도 잠시 갑자기 부모님과 동생들이 사라진 것이다. 더불어 폭설이 내린 탓에 산 중턱에 있는 진표의 집은 고립과 다름없어지고…. 진표는 처음으로 모든 세상으로부터 단절된 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눈이 펑펑 오던 날, 산토끼 사냥을 나선 진표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토끼에게 안달을 내며 검둥이와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쫓아간다. 그러자 갑자기 토끼가 말을 하기 시작하고, 다 컸다고 생각한 진표에게 자꾸만 의문을 던진다. 너희 가족이 정말 어디 있는지 아느냐고, 넌 아직 코흘리개 어린애라는 말과 함께. 말하는 토끼를 만나고 난 뒤 부터, 진표의 삶은 뒤집히기 시작한다. 집안의 가축들도 진표를 향해 반항하기 시작하는데…. 소년 진표에게 처음으로 찾아온 짙은 외로움과 누구와도 공유할 수 없는 자신만의 감성. 그렇게, 진표는 생애 첫 번째 고독을 맞이한다.1. 홀로 남다 - 산토끼 사냥을 시작하며 - 식구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 고고 2. 사냥을 시작하다 - 토끼의 간 - 산토끼 사냥 - 동굴 - 미지의 그녀에게 - 제1차 가축의 난 3. 몽설 - 백팔번뇌 - 몽설 4. 사냥을 마치며 - 나무 스키를 타고 세상 끝까지 - 제2차 가축의 난 - 산토끼 사냥을 마치며 - 작가의 말대관령 눈과 바람의 작가 김도연이 고독한 청소년의 마음을 보듬다! 너는 결코 틀리지 않아 현실에서 튕겨 나가고 싶고, 이성에 눈이 가는 건 내 생애 첫 고독이 시작됐다는 신호다. 결코 나의 반항과 감정 그리고 호기심은 틀린 것이 아니다. 청소년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고독이다. 처음으로 스스로를 성찰할 기회를 줄 뿐 아니라, 보다 객관적으로 자기를 바라보는 생애 첫 번째 기회이고, 감정의 홍수 속에 있어도 모두 성장의 양분으로 흡수 할 수 있는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들 청소년은 불안정하고 슬프고 가슴 아프다고 한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우울한 사람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들, 청소년 자신이 그것이 틀린 것 일까 봐, 이러면 안 되는 것 일까 봐 불안해하는 것을 모른다. 하지만 진표는 알고 있다. 그것이 고독 때문이라는 것을. 대관령 눈과 바람의 작가 김도연은 어른도 청소년도 모르고 지나쳤던 그 시기의 시리도록 푸르른 청춘의 이유에 대해 눈처럼 하얗지만 포근한 이야기로 우리에게 눈부심을 선사한다. 죽는 날까지 함께 하는 친구, 고독 내 생애 일어난 고독과의 첫 만남을 기억하고 있는가? 내년이면 춘천으로 유학을 가는 강원도 산골소년 진표는 열여섯의 마지막 겨울을 보내고 있다. 친구들과 산에서 스키를 타고 집에서 춤을 추는 게 일과의 전부일 정도로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자유로움도 잠시 갑자기 부모님과 동생들이 사라진 것이다! 더불어 폭설이 내린 탓에 산 중턱에 있는 진표의 집은 고립과 다름없어지고……. 진표는 처음으로 모든 세상으로부터 단절된 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눈이 펑펑 오던 날, 산토끼 사냥을 나선 진표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토끼에게 안달을 내며 검둥이와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쫓아간다. 그러자 갑자기 토끼가 말을 하기 시작하고, 다 컸다고 생각한 진표에게 자꾸만 의문을 던진다. 너희 가족이 정말 어디 있는지 아느냐고, 넌 아직 코흘리개 어린애라는 말과 함께. 말하는 토끼를 만나고 난 뒤 부터, 진표의 삶은 뒤집히기 시작한다! 집안의 가축들도 진표를 향해 반항하기 시작하는데……. 소년 진표에게 처음으로 찾아온 짙은 외로움과 누구와도 공유할 수 없는 자신만의 감성. 그렇게, 진표는 생애 첫 번째 고독을 맞이한다. 왜 하필 산토끼 사냥일까? 소년을 토끼를 쫓고 세상은 소년을 쫓는다 토끼는 항상 쫓기는 존재다. 사냥꾼으로부터, 들짐승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본능적인 몸짓으로 토끼는 항상 온힘을 다해 뛰어 도망간다. 세상에 튕기고 싶은 십대. 학업에 쫓기고, 어른들에 쫓기고, 기대에 쫓기는 청소년들은 마치 토끼 같다. 뛰고 뛰어 또 뛰어서 모든 것으로부터 도망치려 애쓰는 토끼. 하지만 이들이 가장 토끼 같은 것은 항상 뒤돌아보며 적이 따라오고 있는지 확인하는 모습이다. 그들도 항상 뒤돌아보며 확인한다. 나를 잘 쫓아오고 있는지, 나를 놓치지는 않았는지. 도망가고 있지만 나를 놓치지 말라는 신호처럼 말이다. 결국 산토끼 사냥은 십대의 현주소이자, 스스로를 붙잡고 묻기 위해, 나를 정면으로 바라보기 위해 떠나는 청소년의 긴 여정인 것이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사람이 되고 싶은 토끼는 마늘을 씹고, 어른이 되기 위해 소년은 고독을 씹는다 이야기 속 토끼는 사람이 되기 위해 동굴 속에서 쓰디 쓴 마늘을 씹는다. 마늘을 씹어야지만 사람 말을 할 수 있는 토끼는 맛이 없다며 욕하면서도 꾸역꾸역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마늘을 먹으려고 노력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훌쩍 어른이 되어 버린 진표. 진표가 혼자 먹은 밥이, 진표가 혼자 쓸어내린 지붕의 눈이, 진표가 혼자 씹어 먹었던 토끼의 간이 어쩌면 고독이었던 것은 아닐까. 소년은 어른이 되기 위해 맛도 없고 멋도 없는 고독을 그렇게 씹었나보다. 사람은 누구나 성장하기 위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거치며 성장의 밑거름으로 무언가를 섭취한다.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눈물일 수도, 또 누군가에게는 고통일 수도 있다. 우리의 주인공 진표에게는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눈 덮인 산골에서 씹었던 짙은 외로움, 고독이 그것은 아니었을까. 세대를 뛰어넘는 사춘기에 대한 공감, 고고와 디스코의 세대가 아이돌 세대를 이해하기 시작하다 작품의 배경은 70년대 강원도 산골이다. 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읽는 이로 하여금 촌스럽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나마 ‘둘다섯’의 <밤배>, 박인환의 <목마와 숙녀> 시 낭송 등 서정성과 시대의 감각이 물씬 느껴지는 소재들로 시간을 거슬러 갈 수 있다. 이 작품은 과거의 이야기도 현재의 이야기도 아니다. 그 중턱 어드메쯤 소년들의 이야기로 살아 숨 쉬고 있다. 어머니가 읽고 소년의 현재를 이해하고, 소년이 읽고 아버지의 과거를 이해하는 훈훈한 아이러니 속에서 이야기는 세대를 휘돌아 감성을 공유한다. 마치 진표가 어린 시절, 그토록 이해할 수 없었던 아버지를 소주 한잔으로 위로하게 된 것처럼 말이다. “나이가 들어 진표는 늙은 아버지에게 물어보았다. 그 시절 왜 그랬느냐고. 아버지는 부끄러워하며 대답했다. 그땐 다들 그래야 되는 줄 알았다고. 진표는 할 말을 잃고 아버지의 잔에 술을 따르고 자신도 단숨에 술을 들이켰다.”진표네 식구 역시 아버지의 술주정을 피해 선화네 집으로 피란 간 적이 여러 번이었다. 그렇게 남의 집 아궁이 앞에 모여 앉아 훌쩍거리다가, 까딱까딱 졸다가, 마침내 아버지가 잠이 들 시간이 되면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진표는 술 취해 집에 들어와 술주정을 부리는 마을의 아버지들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밥상을 내던지고 엄마를 때리고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는 아버지들을. 그럴 만한 별다른 이유가 없음에도. 마치 학교에서 월요일마다 운동장 조회를 하듯 아버지들은 술주정을 부렸다. 그들은, 아니 산짐승들은 모두 돌 벽에 기댄 채 무엇인가를 계속해서 우물우물 먹고 있었다. 진표는 다시 눈을 비비고 산짐승들의 행동거지를 살폈다. 동굴 속에는 산토끼 외에 멧돼지, 고라니, 너구리, 오소리……. 산짐승들이 모여 있었다. “설마…… 인간이 되겠다고 이걸 먹고 있는 건 아니겠지?”“인간이 되려고 먹는 거야. 끄윽!”토끼의 입에서 마늘 냄새가 확 피어났다. 진표는 코를 막았다.“왜?”“인간이 되고 싶으니까.”“이게 정말 가능한 일이라고 믿는거야?”“그러니까 먹는 거지.”
학교 동아리
라온북 / 이승택 지음 /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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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북청소년 자기관리이승택 지음
동아리 활동에 대한 기획, 활동, 보고서 등의 정보부터 실제 아이들의 동아리 활동 사례 및 저자가 7년 동안 경험한 동아리 활동의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았다. 변화된 입시제도와 치열한 경쟁에 꿈과 목표 없이 단지 공부만 하며 의욕을 잃어가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동아리 활동’에 대한 정보를 장관상 7회 수상의 현직 과학교사인 저자가 실제 사례와 함께 서술하였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바뀌고 이에 맞춰 대학교 입시가 바뀌면서 중고등학교의 생활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 무조건적인 공부보다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경험하며 자기주도성을 갖게 하는 활동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동아리 활동은 입시에 꼭 필요한 스펙이 되고 있고, 중고등학교에서도 동아리 활동의 비중을 점점 늘려가고 있다. 실제로 저자의 제자들 중에서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고려대, 성균관대 등에 입학한 학생들이 있으니 동아리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은 입시 때 제출할 자기소개서의 중요한 스토리를 만들어준다. 대학 및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중고등학교때부터 동아리 활동을 했으며 이러한 결과물들이 나왔다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가치를 증명하기에 가장 좋은 스펙이 되며 면접 담당자들에게 능력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기에 충분한 것이다. 이 책은 이렇듯 이제 조건이 아닌 필수가 된 동아리 활동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chapter 1 상위 1%만 알고 있는 학교 동아리 활동 · 난 동아리 활동에 미친 선생님이다 · 인생을 바꾼 야학동아리 활동 · 동아리 활동은 학교생활의 전부를 경험케 한다 · 당신만 모르는 대학으로 가는 문 “학교 동아리” Tip 1 동아리 활동의 필수 사항 “공모전과 대회” · 입학사정관은 당신 자녀의 동아리 활동을 궁금해한다 chapter 2 학교 동아리 활동으로 대학가고 성공 인생 꿈꾸기 · 과학인재전형으로 고려대에 합격한 엄태훈 군 Tip 2 고려대 합격한 엄태훈의 자기소개서 · 음악 동아리 활동으로 서울대에 합격한 이다솔 군 · 아이들의 생각과 삶의 태도까지 바꾸는 동아리 활동 · 중학생들 일본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다 · 신두리 사구는 우리 동아리가 지킨다 아이Dream 1 사구 보전을 위한 캠페인 활동 · 라오스를 다녀온 후, 라오스 동아리를 만들다 · 대전 최고의 창조적 지성집단 ‘라퓨타’ 동아리 chapter 3 학교 동아리 활동이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인 까닭 · 동아리 활동은 아이들의 20대를 꿈꾸게 한다 · 1명이 주인공이면 99명은 들러리일 뿐이다 · 교사도 학원 강사를 이길 수 있다 아이Dream 2 동아리 활동 전시물과 발표 현장 · 세상의 지식은 요약되어 있지 않다 · 동아리 활동은 교과수업과 다르다 · 폭력 없는 학교, 동아리 활동으로 가능하다 chapter 4 국내 1호 동아리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학교 동아리 만들기 · 동아리 활동, 3년을 보고 시작해라 · 동아리 활동은 기획에서 시작된다 Tip 3 과학전람회 작품계획서 · 모방은 학교 동아리 기획의 기초 · 대회를 통해 성장하는 학교 동아리 · 너무나 소중한 자산 “산출물과 보고서” Tip 4 동아리 활동 발표 포스터 · 동아리 발표대회를 열어라 · 발표는 핵심부터 말해라 Tip 5 발표시 고려 사항 및 발표 시나리오 · 동아리 활동에 가치를 불어넣어라 · 동아리 활동의 분류와 특징 chapter 5 100% 성공하는 학교 동아리 만드는 노하우 · 시스템을 만들어라 · 정보에 개방적인 구조를 만들어라 · 스마트한 도구를 활용해라 Tip 6 창의적 사고의 도구 “씽크와이즈” · 동아리도 융합이 대세다 · 지역사회 자원과 지원사업을 잘 활용해라 Tip 7 동아리 활동 계획서 · 봉사활동, 진로활동과 긴밀히 연결해라 · 언론과 블로그를 잘 활용해라 chapter 6 학교 동아리를 시작해야 하는 6가지 이유 · 자녀의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동아리 활동을 시켜라 · 꿈을 꾸는 아이가 되게 하려면 동아리 활동을 시켜라 아이Dream 3 여름방학 비즈쿨 캠프 · 인성이 겸비된 인재로 키우려면 동아리 활동을 시켜라 · ‘1만 시간의 법칙’을 배우려면 동아리 활동을 시켜라 · 입학사정관의 눈에 띄려면 모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모아라 Tip 8 철저한 자기관리“학습 플래너” · 가장 큰 재산인‘경험’을 쌓게 하려면 동아리 활동을 시켜라 chapter 7 학교 동아리 전문가가 말하는 공교육 혁신을 위한 제안 · 도전과 실패를 허용하는 학교가 되어야 한다 · 동아리 활동만이 학교혁신의 비결이다 · 자기 주도적 능력을 키워주는 아이디어 · 학교의 변화는 혁명적이어야 한다 · 동아리 아이디어 제안“명문대 입시, 이제 동아리 활동이 필수다!!” 입학사정관제,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자기주도학습의 중심 장관상 7회 수상의 현직 과학교사 이승택 선생님이 전하는 학교 동아리 기획부터 대회 수상까지의 성공적인 활동 노하우 총망라 요즘 떠오르는 입시 트렌드는 창의적 체험활동이다. 이제 내신과 입시에 필요한 성적관리만으론 안 된다는 것이다.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이 확대되면서 대학입시에서 동아리 활동이 필수 스펙이라는 것은 이제 말할 필요도 없게 되었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된 입시제도와 치열한 경쟁에 꿈과 목표 없이 단지 공부만 하며 의욕을 잃어가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동아리 활동’에 대한 정보를 실제로 아이들과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 찾기와 명문대 입학을 이루어낸 현직 교사 저자의 7년 노하우와 실제 사례를 통해 서술되어 있다. 명문대는 어떤 학생을 원하는가? 2013년 서울대는 수시 모집 2,495명, 정시 모집으로는 629명만을 뽑았다. 수시 비중이 80%에 달하는 것이다. 2014년부터는 여기서 122명이 더 증가한 2,617명을 뽑아 총 82.6%의 학생을 수시 모집으로 뽑는다. 이 외에 연세대, 고려대 등 거의 대부분의 대학에서도 70~80%의 학생들을 수시 모집으로 선발하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수시 모집 비중이 해를 거듭할수록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통계가 보여주듯 이제 세상이 완전히 바뀌었다. 사회는 이제 공부만 잘하는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목표가 있고 열정이 있으며 능동적인 사람들을 찾고 있다. 그렇기에 대학도 더 이상 문제만 잘 푸는 공부벌레들을 원하지 않는다. 변화하는 입시, 명문대 입학의 기회!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바뀌고 이에 맞춰 대학교 입시가 바뀌면서 중고등학교의 생활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 무조건적인 공부보다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경험하며 자기주도성을 갖게 하는 활동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동아리 활동은 입시에 꼭 필요한 스펙이 되고 있고, 중고등학교에서도 동아리 활동의 비중을 점점 늘려가고 있다. 실제로 저자의 제자들 중에서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고려대, 성균관대 등에 입학한 학생들이 있으니 동아리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은 입시 때 제출할 자기소개서의 중요한 스토리를 만들어준다. 대학 및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중고등학교때부터 동아리 활동을 했으며 이러한 결과물들이 나왔다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가치를 증명하기에 가장 좋은 스펙이 되며 면접 담당자들에게 능력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기에 충분한 것이다. 동아리 활동, 조건이 아닌 필수!! 동아리 활동은 단순히 아이들의 놀이수단이 아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입시의 중요한 스펙이며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꿈터이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찾은 아이들은 동아리 활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소통하고 도전하며 점차 성장해간다. 아이들의 이러한 성장은 상장이나 성적 등의 결과물뿐만 아니라 자신감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보여지게 되고 이는 입시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된다. 이 책은 이제 조건이 아닌 필수가 된 동아리 활동에 대한 기획, 활동, 보고서 등의 정보부터 실제 아이들의 동아리 활동 사례 및 저자가 7년 동안 경험한 동아리 활동의 노하우를 담고 있어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나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이다.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한 청소년 논어
미디어숲 / 판덩 (지은이), 하은지 (옮긴이)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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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숲청소년 철학,종교판덩 (지은이), 하은지 (옮긴이)
『논어』는 ‘말을 편집했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책의 제목처럼 『논어』는 공자와 그 제자들의 대화와 삶을 대하는 자세, 태도를 편집하고 기록한 책이다. 그런데 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2천5백 년 전 이들의 대화를 주목해야 할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베스트셀러 작가인 판덩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서 공자의 삶과 지혜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논어』는 2천5백 년 전에 쓰였지만, 현재도 우리 삶에 여전히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다. 『논어』 속의 많은 도리와 진리는 현대 과학 이론을 통해서도 검증되었다. 특히 『논어』에는 ‘학습’에 대한 심오하고도 진지한 고민이 엿보인다. 늘 무언가를 고민하고, 하루를 복기하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배우려는 공자의 자세는 오늘날 현대인이 반드시 학습해야 할 인생의 진지한 태도이다. 이것은 단순히 인생 공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하루하루 학습에 매진해야 할 청소년에게도 해당하는 태도이다. ‘공부’는 단순하고 얄팍하게 참고서나 문제집만 풀이하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공부’는 진짜 우리의 삶과 연계성을 지녀야 한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학문이야말로 ‘살아 있는’ 학문인 것이다. 따라서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한 청소년 논어』의 핵심내용은 ‘배움’이다. 하지만 여기서 배움은 단순히 책을 읽고 읊는 배움이 아니다.프롤로그 _ 공자의 잔소리라면 무한 반복도 가능하다 1장. 지긋지긋한 공부, 즐길 수 있을까? . 인생 선배 공자의 첫마디, ‘배움이 가득하니 즐겁지 아니한가?’ . 인간을 파멸시키는 자만과 오만 . 누구나, 편안하게, 어디서든 배움은 열려있다 . 작은 도道가 모여 세상을 뒤흔드는 도道가 될지니 . 천재적인 재능을 뛰어넘는 건 일만 시간의 노력이다 2장. 공부의 품격을 높여라 . 알을 깨고 나오는 병아리의 힘겨움이 위대한 이유 . 배운 것을 갈고 닦는다면 누구나 스승이 될 수 있다 . 천년의 지혜를 뛰어넘어 만년의 지식을 습득할 때까지 .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즐기는’ 수준 3장. 오직 ‘나’ 하나를 위한 공부법 . 쓸모없는 지식을 쓸모 있게 만드는 습관 . 두 번 세 번 고민하면 비로소 진짜 질문을 던질 수 있다 . 배움에 생각을 얹고, 생각에 꽃을 피울 지식을 더하라 . 아는 것과 행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 잡기 . 번아웃,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위기 탈출법 4장. 공부의 탑티어, ‘락지자’를 향해 . 영웅은 만용을 부리지 않는다 . 아인슈타인과 뉴턴의 이론에 도전장을 내밀어라 . 단 한 명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 배움의 끝판왕, 즐길 줄 아는 락지자 .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몰입의 경지에 빠져보자 . 목표 달성을 위한 두 가지, ‘초심으로’, ‘한결같이’ 5장. 도대체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 . 무지에 대한 걱정, 이렇게 해결하라 . 도대체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 . 끝없는 질문으로 내 안의 재능을 발굴하라 . 99도와 100도의 그 미세한 차이를 넘어서라 . 꿈의 정상에 오르기 위한 공부의 4단계 . 묵묵히, 그러나 보다 건설적인 사고로 직행하라 6장.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 공부는 뒷전, 걱정만 하는 사람 . ‘그들은 천재’라는 합리화의 커튼 뒤로 숨지 마라 . 배움을 게을리할 때 몰아치는 6가지 폐단 . 무엇을 배우든 누구나 스승이 될 수 있다 . 편안한 친구 같은 작은 읊조림, 시의 언어 . 오히려 좋은 충격의 효과, 안티프래질2천5백 년 전 공자는 이미 알고 있었다! 학습을 리드하는 최강 솔루션 『논어』 한 권에 담긴, 진짜 공부의 실체 불안한 청소년기를 극복할 간결하고도 명료한 제언! 『논어』는 ‘말을 편집했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책의 제목처럼 『논어』는 공자와 그 제자들의 대화와 삶을 대하는 자세, 태도를 편집하고 기록한 책이다. 그런데 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2천5백 년 전 이들의 대화를 주목해야 할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베스트셀러 작가인 판덩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서 공자의 삶과 지혜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논어』는 2천5백 년 전에 쓰였지만, 현재도 우리 삶에 여전히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다. 『논어』 속의 많은 도리와 진리는 현대 과학 이론을 통해서도 검증되었다. 특히 『논어』에는 ‘학습’에 대한 심오하고도 진지한 고민이 엿보인다. 늘 무언가를 고민하고, 하루를 복기하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배우려는 공자의 자세는 오늘날 현대인이 반드시 학습해야 할 인생의 진지한 태도이다. 이것은 단순히 인생 공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하루하루 학습에 매진해야 할 청소년에게도 해당하는 태도이다. ‘공부’는 단순하고 얄팍하게 참고서나 문제집만 풀이하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공부’는 진짜 우리의 삶과 연계성을 지녀야 한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학문이야말로 ‘살아 있는’ 학문인 것이다. 따라서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한 청소년 논어』의 핵심내용은 ‘배움’이다. 하지만 여기서 배움은 단순히 책을 읽고 읊는 배움이 아니다. 『논어』에서 다루는 내용은 공부나 친구 관계, 인격이나 일상 모든 것을 아우른다. 이것은 공자가 강조했던 ‘일이관지(一以貫之)’, 즉 한 가지 이치로 모든 일을 꿰뚫어 본다는 진리를 구현하고 있는 것이다. 『논어』는 친구 관계로 일상생활을, 일상의 생활로 사람의 성격을, 개인의 성격과 인격으로 삶을 통찰하게 돕는다. 흔들리는 청소년 시기에 그들이 자신이 어떤 성격의 사람인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는지, 이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무엇을 기준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어떤 의미를 찾아 행복한 삶을 꾸려 갈지, 그 길을 제시한다. 또한 흔들리고 불안한 청소년 시기에 생겨나는 갖가지 고민에 대한 해답을 들려주고 괴로움을 위로해 ‘진짜 어른’이 되는 평온한 길로 인도할 것이다. “공자는 결코 ‘꼰대’가 아니었다” 『논어』에는 어른들의 잔소리가 아닌 ‘스승의 조언’이 들어있다 현대인들이 『논어』를 공부하는 방법은 단순하다. 인터넷상의 이런저런 해석 몇 가지를 읽어보고 마치 공 자의 생각을 온전히 이해한 것처럼 착각한다. 하지만 그런 방식은 오히려 『논어』의 진귀한 핵심을 놓치는 것과 같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논어는 2천5백 년 전에 쓰였지만, 여전히 우리 삶에 깊은 깨달음을 주는 내용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과학적 연구 역시 잇달아 공자의 가르침이 옳다는 증명을 결과로 내놓고 있다. 그래서 『논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공자의 명언 정도로 남겨두는 것이 아니라 진짜 우리 삶에, 생활에, 공부에 적용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배울 수 있어야 진정 ‘살아 있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날마다 변화가 일어나고 과학 문명의 발전 속도는 눈이 부실 정도다. 제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과의 관계는 물론, 사람과 기술과의 관계에도 거대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우리는 인간보다 똑똑한 로봇, 지각 능력과 감성을 가진 로봇과 공존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런 혼란스러운 변화를 준비하고 잘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 공자 역시 천지가 개벽하듯 세상이 빠르게 변화했던 춘추전국시대를 살았던 인물이다. 그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제자들과 견디며 삶에 대한 지혜를 가다듬었다. 그 지혜가 모인 책이 바로 『논어』이다. 지금과 그리 다르지 않은 무한 경쟁 시대를 살면서 공자가 한 고민은 지금 청소년들이 하는 고민과 다르지 않다. 이 책은 학업, 교우 관계, 불안한 미래 등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를 중심으로 공자의 지혜를 엮었다. 지금 우리 청소년이 꼭 배워야 할 것이 있다면 인터넷 시대에 바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논어』의 깨달음이다. 이 책은 오로지 청소년들이 가장 관심 있는 주제만 다루었다. 크게 공부, 친구 관계, 인격, 그리고 일상생활과 같은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책의 저자는 청소년이 지금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노력했으며, 그 길을 제시한다. 그렇다고 공자의 말이 꼰대의 간섭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그의 언어에는 결코 부모님이나 선생님으로부터 듣지 못했던, 시대를 관통하는 지혜가 묻어있다. ‘잔소리’와 ‘조언’의 차이를 안다면 그의 말들이 결코 잔소리로 들리지는 않을 것이다. 자, 현인의 조언을 생의 지침으로 기억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책을 펼쳐라. 사람은 평생토록 배웁니다. 대학을 졸업한다고 해서 배움이 끝나는 것은 아니죠. 평생 공부를 시작하는 그 출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움에 대한 마음가짐입니다. 100m 달리기를 할 때도 출발선에 섰을 때 우리는 두근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며 마음을 다잡죠.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마음과 자세를 갖춰야 할지 태도를 정해야 합니다. 공자가 생각하는 ‘불역락호’ 속의 기쁨과 즐거움은 ‘저절로 우러나는 마음’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고 할지라도 그 속에는 저마 다의 기쁨과 즐거움이 숨어있습니다. ‘즐기는 마음’으로 대하면 힘든 공부도, 버거운 협동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서러움도 눈 녹듯 사라지고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슬라의 아이들 2
책이라는신화 / 양수련 (지은이) / 2026.01.10
14,000

책이라는신화청소년 문학양수련 (지은이)
시(詩)도, 시인도 살지 않는 이슬라를 배경으로,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시를 통한 모험과 성장을 다룬 판타지 성장소설. 시가 금기시된 이슬라. 그러나 학교에서 시가 적힌 쪽지가 발견되고, 아루가 범인으로 지목되며 퇴학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런 아루를 위해 야니는 이슬라로 향하고, 마침내 법정에 서게 되는데……. “야니를 만난 후 내 안의 뭔가가 불끈거리고 있어. 시 때문에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나를 위해 야니가 온 것도 모자라 자신을 고소해 달래!”등장인물 프롤로그 1 선택과 책임 2 돌아갈 수 없는 3 허들을 넘는 법 4 그날의 사건 전모 5 징계위원회 6 답 구하는 날들 7 우아한 분노 8 지금 해야 할 일 9 소환장 10 원고와 피고 11 파도 위에서 12 시를 위한 변론 13 퀀텀백신 14 시인이 온다 15 안녕을 고하며 16 바다로, 바다로 에필로그 작가의 말★ 한국의 대표적인 차세대 시인 ‘오은’ 강력 추천! ★ “심장이 시켜서 내 안이 제멋대로 꿈틀거려서 그들은 시를 읽고 쓴다. 내 삶은 다름 아닌 내가 살아야 함을 증명해 낸다.” “이건 제 인생이 걸린 일이에요. 시의 명예를 지킬 거예요.” 낯선 감정들과 마주하며 내면의 바다를 탐험하는 판타지 성장소설 판타지, 스릴러, 미스터리 등 장르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로 독자층을 넓혀 온 양수련 작가가 이번에는 청소년을 위한 판타지 성장소설 『이슬라의 아이들』로 돌아왔다. 전 3권에 이르는 이 시리즈는 시(詩)도, 시인도 존재하지 않는 섬 ‘이슬라’를 무대로,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계의 틀을 벗어나 자신만의 인생 지문을 찾아 나선 아이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이슬라’는 지각변동 이후 바다 위에 생겨난 섬으로, 아이들에게 건강한 육체와 평정심을 보장하는 이상적인 사회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 평화는 아이들의 감정을 통제하는 ‘퀀텀백신’이라는 제도를 통해 유지되어 왔다. 그렇게 역사의 비밀이 잠들어 있던 어느 날, 바다에서 살아오던 오션맨 야니가 태풍을 쫓아 이슬라에 당도하고, 금지된 ‘시’의 존재가 드러나며 완벽해 보이던 질서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1권(이슬라에 상냥한 아이가 살았다)은 이슬라의 이성적인 소년 ‘아루’와 바다에서 자유롭게 살아온 감성적인 소녀 ‘야니’의 만남을 통해, 시를 마주한 아이들의 첫 각성을 그린다. 2권(시인의 법정)은 이슬라가 아이들에게서 빼앗은 ‘시’를 되찾기 위해 야니가 법정에 서게 되고, 그러면서 이슬라의 아이들이 침묵을 깨고 처음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이야기다. 전 3권에 걸쳐 펼쳐지는 이 여정은 단순한 모험담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해 나가는 과정을 따라가며 성장의 의미를 되짚는다. 그리고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 살면서도 정작 뭘 좋아하는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청소년기를 지나는 독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운다. 부디 이 책을 통해 내면의 바다를 자유롭게 유영하는 모험에 뛰어들길 바란다. “시는 영혼의 땅이에요” 시를 노래하는 것은 마음을 외면하지 않는 일이다 『이슬라의 아이들』에서 ‘시’는 읽기 위한 문학이 아니라, 감정을 느끼고 자신의 마음을 말하기 위한 가장 오래된 언어다. “바다의 오아시스호에 사는 사람들은요, 힘들 때마다 시를 노래해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거든요. 바다는 낭만이 되고, 상처받은 영혼은 치유가 되죠. 한 조각의 땅도 허락되지 않은 오션맨에게 시는 영혼의 땅이에요.” _1권 본문 중에서(102쪽) 힘들고 상처받은 마음을 시로 노래한다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외면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소설에서 시는 특별한 재능의 산물이 아니라,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던 언어이자 잃어버렸기에 다시 찾아야 할 감정의 통로로 그려진다. 이슬라에서 시가 금지된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 시는 마음을 흔들고, 질문을 낳으며, 마침내 움직이게 하여 잠든 감성을 일깨우기 때문이다. “내가 하는 질문들이 나를 움직이게 해” 수많은 감정의 단어들이 차곡차곡 쌓이는 만큼 마음이 다채로워지는 찬란한 모험이 시작된다! 그 변화의 시작은 1권(상냥한 아이가 그곳에 살았다), 두 아이의 만남에서 비롯된다. 태풍을 쫓아 이슬라에 온 바다 소녀 ‘야니’와 상냥하고 순종적인 아이로 자라 온 이슬라의 소년 ‘아루’. 두 사람은 우연히 산에서 만나 서로에게서 낯선 감정들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태풍을 피해 이슬라기념관을 함께 찾았다가 자신들이 알고 있던 역사의 진실에 대한 의문을 품는다. 이후 두 아이는 서로 삶을 바꿔 살게 된다. 야니는 이슬라에 머물며 시가 사라진 세계를 경험하고, 아루는 배에 올라 바다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그렇게 섬과 배를 오가는 교차된 시간 속에서 아루는 평정심이라는 이름으로 억눌려 있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고, 야니는 자유롭게 노래하던 마음이 어떻게 침묵 속에 잠길 수 있는지를 온몸으로 겪게 된다. “시는 가르친다고 되는 게 아니래. (중략) 시를 어떻게 쓰는지 묻는 내가 시 그 자체라나 뭐라나. 무슨 말인지, 넌 알겠어? 난 하나도 모르겠더라고. 그러다 문득, 내 무릎을 딱 쳤지. 내가 하는 질문들이 나를 움직이게 만들고, 마침내 내 안에 잠든 감성들을 일깨우는 게 아닐까. 뭐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나의 작은 깨우침이 하나둘 모여서 힘센 문장이 되면 그게 시라고.” _1권 본문 중에서(166쪽) ‘시를 아는’ 것은 자기 마음속을 들여다보는 일에서 시작되는 게 아닐까. 아루와 야니는 서로 다른 세계를 탐험하면서 여러 감정을 깨달아 간다. 이렇듯 1권은 두 아이의 만남을 통해, 감정을 느끼고 질문하는 일이 어떻게 변화의 시작이 되는지를 그려 낸다. “제 인생의 장애물을 뛰어넘는 방법을 찾고 있어요” 마음에서 길어 올린 수많은 감각의 조각으로 나만의 시를 꽃피우는 경이로운 시간 2권(시인의 법정)에서는 갈등이 한층 분명해진다. 이슬라의 중산간학교에서 금지된 시 문장이 발견되며 아루가 징계위원회에 회부되고, 아루는 자기 잘못이 아닌데도 징계를 받아들이려 한다. 그 소식을 들은 야니는 아루를 돕기 위해 무작정 이슬라로 향한다. 그리고 ‘시’를 부정하는 것은 곧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여기며 ‘시’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법정에 선다. 야니가 법정에 서는 일은 단순한 판결을 요구하는 행위가 아니다. 그것은 ‘시’가 왜 위험한 것으로 규정되었는지, 아이들이 왜 침묵해야 했는지 되물으며 이슬라에 정면으로 부딪치는 일이었다.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처음으로 야니의 오로라, 즉 감정이 눈앞에 드러나는 순간을 목도한다. 이어 시가 사라진 이슬라에서 오랫동안 숨어 살아야 했던 시인 로인이 법정에서 시를 읊자, 아이들은 하나둘 심정지로 쓰러지며 시를 둘러싼 갈등은 극단으로 치닫는다. “야니를 만나고 시 문장을 알게 되면서 아루는 자기 안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했다. 생각도 많아졌다. 무엇보다 이든과 똑같아지기 위해 애쓸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야니는 막막했다. 어떤 장애물이든 이겨 낼 수 있다고 자신하던 야니인데 말이다. ‘이슬라’라는 거대한 장애물에 부딪히고 말았다.” _2권 본문 중에서(67쪽) 아루가 야니의 시 문장을 접한 이후 마음의 변화를 느낄 때, 야니는 시로 인해 아루가 징계받게 된 것에 분노하며 장애물에 부딪힌 것 같은 경험을 한다. 이렇듯 2권은 자기 안의 다양한 감정 변화를 느끼는 것, 그리고 변화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까지의 여정을 그린다.야니는 밤마다 로인 시인의 말을 가슴에 새겼다. 시는 배울 수 있는 게 아니다. 하지만 시인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시였다. 야니는 그렇게 시를 배워 나갔다. 시의 밤이 지나고 아침이 밝아 오면 야니는 일찌감치 방주책방에 나가 있었다.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아니었다. 눈에 밟힌 책들을 읽기 위해서였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간밤의 생각들이 맞물려 파도가 이는 듯했다. 가슴이 하는 말들을 야니는 종이에 붙잡아 뒀다. 영감은 날마다 찾아왔다. 문장에 중독성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었다. 읽다 보면 따라 쓰게 되고, 따라 쓰다 보면 자신만의 시 문장을 제작하게 된다. 마약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중독성이 시 문장에 있었다. 언어를 제작하는 그 맛을 한 번 알고 나면 잊을 수 없다. 또 제작하게 된다. 이것이 중독성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 야니와 보낸 여름은 새삼스러웠다. 로인은 야니의 열정에 기대어 밤마다 시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물 만난 물고기처럼 기쁨을 누렸다. 카이와의 서약을 저버렸지만 로인은 두렵지 않았다. 이런 날이 다시 오지 않을 것이기에. 두려움 속에서도 로인은 살아 있는 듯했다.
바람의 소리가 들려
마이디어북스 / 김도식 (지은이) /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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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디어북스청소년 문학김도식 (지은이)
제주 4·3을 배경으로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제주 4·3은 해방 후 1947년부터 1954년에 이르기까지 극렬한 이념의 대립 속에서 제주도의 수많은 양민이 무참히 학살당한 사건이다. 당시 제주 도민의 수는 29만 명, 피해자는 약 3만 명으로 제주 인구의 10분의 1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한국 현대사에서 6·25전쟁 다음으로 큰 인명 피해로 기록되어 있다. 당시 제주 도민 중 한 명이었던, 수혁. 그리고 친구 준규와 옥희. 철부지였던 이들은 어느 날 산속으로 모험을 떠나 바람의 소리를 듣게 되고, 수풀 사이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동굴을 발견한다. 이후 해방이 되면서 제주도는 이념의 대립으로 극심한 몸살을 앓게 되고, 이윽고 4월 3일 새벽, 오름마다 봉화가 피어오르면서 무장대와 토벌대 사이의 피비린내 나는 싸움이 시작되는데… 군인이 된 수혁과 토벌대를 피해 산속으로 들어간 준규. 그리고 이들이 지키고자 했던 첫사랑 옥희까지. 예상치 못한 운명의 갈림길 앞에 선 세 친구는 광기에 휩싸인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최소한의 인간성을 지키고자 서로를 힘차게 끌어안는다.1 그들이 돌아왔다 2 밥 굶는 전학생 3 꼬마 삼총사 4 동굴 속에 피어난 첫사랑 5 사랑을 느낄 때 6 들불 야학 사람들 7 군인이 되다 8 늦가을의 귀향 9 위태로운 섬 10 다 빨갱이들이야! 11 준규가 사라졌다 12 숨죽여 우는 밤 13 비극은 비극을 낳고 14 복수의 다짐 15 슬픈 모험 놀이 16 돌아온 준규와 낯선 청년 17 그날의 진실 18 흩날리는 꽃잎들 19 목각 인형 세 친구 에필로그 동백꽃 필 무렵 작가의 말 제주 4·3 주요 일지“바람의 소리를 따라가면 너를 만날 수 있을까?” ★★★ 제주 스토리공모전 수상작 ★★★ ★★★ 방정환문학상·소천아동문학상 수상작가 송재찬 추천 ★★★ 제주 4·3 그 가혹한 역사 속에서도 서로를 힘차게 끌어안은 청춘들의 이야기 『바람의 소리가 들려』는 제주 4·3을 배경으로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제주 4·3은 해방 후 1947년부터 1954년에 이르기까지 극렬한 이념의 대립 속에서 제주도의 수많은 양민이 무참히 학살당한 사건이다. 당시 제주 도민의 수는 29만 명, 피해자는 약 3만 명으로 제주 인구의 10분의 1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한국 현대사에서 6·25전쟁 다음으로 큰 인명 피해로 기록되어 있다. 당시 제주 도민 중 한 명이었던, 수혁. 그리고 친구 준규와 옥희. 철부지였던 이들은 어느 날 산속으로 모험을 떠나 바람의 소리를 듣게 되고, 수풀 사이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동굴을 발견한다. 이후 해방이 되면서 제주도는 이념의 대립으로 극심한 몸살을 앓게 되고, 이윽고 4월 3일 새벽, 오름마다 봉화가 피어오르면서 무장대와 토벌대 사이의 피비린내 나는 싸움이 시작되는데… 군인이 된 수혁과 토벌대를 피해 산속으로 들어간 준규. 그리고 이들이 지키고자 했던 첫사랑 옥희까지. 예상치 못한 운명의 갈림길 앞에 선 세 친구는 광기에 휩싸인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최소한의 인간성을 지키고자 서로를 힘차게 끌어안는다. 『바람의 소리가 들려』는 ‘제주 스토리공모전 수상작’으로 제주 4·3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잘 풀어낸 김도식 작가의 장편 소설이다. 역사적 비극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보여줌으로써 진정한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아울러 풋풋한 사랑의 서사를 통해 지옥 같은 시절에도 꿈과 사랑을 버리지 않았던 아름다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김도식 작가의 말처럼 “최고의 추모는 다시는 그와 같은 비극이 이 땅에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제주 4·3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지금 제주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청소년이 반드시 알아야 할 우리 역사, 제주 4·3 시대가 옭아맨 개인의 삶, 그 이야기 속으로 여기, 총을 들고 서 있는 청년이 있다. 그토록 죽이고 싶었던 친구를 눈앞에 둔 청년이. 추억의 동굴 앞에서 친구를 향해 총을 들이민 청년은, 끝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제주 4·3은 청소년이 반드시 알아야 할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다. 그럼에도 다른 역사적 사실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제주 4·3은 수많은 인명 피해를 낳았음에도 복잡한 시대적 상황에 얽혀 오랜 세월 함구되어 왔다. 피해자가 가해자이고 가해자가 피해자인 이 끔찍한 비극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배경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김도식 작가는 세 명의 인물을 내세워 당시 제주에 불어닥친 시대의 비극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아주 쉽게 보여준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난 세 친구들은 자라면서 독립을 맞이하게 되고 정부 수립을 둘러싼 이념 갈등, 미군정의 만행 등을 직접 겪게 된다. 이러한 설정은 독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그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며 4·3사건이 촉발되기까지의 시대적 배경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작가는 친일파, 서북청년단, 군인, 경찰 등 제주 4.3을 둘러싸고 이해관계가 달랐던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을 주변 인물로 배치해 당시의 상황을 보다 입체적으로 묘사한다. 때로는 어떤 교양 도서보다 소설책 한 권이 역사에 대한 더 깊이 있는 시각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역사를 거시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보기보다, 그 시절을 온몸으로 살아낸 개인의 삶과 이야기를 통해 피부로, 심장으로, 그 시대의 상황을 받아들이게 될 때 비로소 자신만의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책 『바람의 소리가 들려』는 제주 4·3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관문 역할을 하리라 자부한다. “걱정하지 마. 내가 지켜줄게” 빛바랜 흑백 사진에 숨겨진 청춘들의 이야기 시대의 수레바퀴에 짓밟힌 그들의 눈부신 젊음에 대하여 어찌할 수 없는 시대의 비극 속에서도 아이들은 자라고, 첫사랑의 진통을 겪으며 성장한다. 코흘리개 어린애가 세파에 시달린 어른이 되기까지, 주름의 깊이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빛나는 청춘은 있게 마련이다. 이 소설의 또 다른 미덕은 역사적 비극 속에 묻혀있던 눈부신 청춘들에 대해 조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언젠가부터 옥희를 마음에 품게 된 수혁. 그러나 준규를 바라보며 웃는 옥희. 준규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고 있었을까? 준규는 왜 옥희를 두고 산으로 올라야만 했을까? 지켜준다고 약속했으면서… 오히려 무고한 마을 사람들이 학살을 당하는 비극의 현장에서 옥희를 지켜준 건 멀리 군인이 되기 위해 서울에 가 있는 수혁의 어머니였다. 물론 작가는 제주 4·3 그 비극의 서사를 예의 주시함과 동시에 로맨스도 놓치지 않는다.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친구를 지키고자 했던 청춘들의 가슴 뜨거운 성장기는 소설에 재미와 활기를 불어넣으며 동시에 몰입감을 높여준다. 그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정신없이 책장이 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는 역설적으로 당시 행해졌던 민간인 학살이 얼마나 끔찍했는지, 개개인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안겨줬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아울러 평화로웠던 섬 사람들을 서로 싸우게 만들었던 이념이란 무엇인지, 그 이념을 넘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도 던진다. 비극은 피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불편하더라도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더 많이 이야기해야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오늘을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구할 수 있다. 그리고 소설은 말한다. 결국 사랑은,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최소한의 인간다움을 지킬 수 있는 보호막이 되어 준다는 걸. 우리는 사랑하기에 희망을 얘기할 수 있다. “우리가 살아서 다시 만날 줄이야” 역사의 아픔을 가슴 깊이 기억하며 이제는 바람이 부르는 희망의 소리를 따라 한 걸음 이 소설은 액자식 구성으로 되어 있다. 과거에서 더 과거로 들어가 아이들의 유년 시절과 청년 시절을 보여주고 다시 과거로 돌아왔다가 에필로그를 통해 현재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이는 제주 4·3의 상처가 아직 현재 진행형으로 진행되고 있음과 무관하지 않다. 김도식 작가는 “희생자들에 대한 최고의 추모는 다시는 그와 같은 비극이 이 땅에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며 “누군가 이 소설을 읽고 잠시라도 평화를 소망한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다”라고 밝혔다. 이것이 이 소설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며, 우리가 다시 희망의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한 걸음 나아가야 하는 이유이다. 수혁과 준규, 옥희가 살아낸 비극의 세월을 가슴 깊이 기억하며, 우리는 그들의 후손인 동이처럼, 동이의 손녀 나연이처럼, 희망과 화해의 길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찬란한 4월이 돌아오고 있다. 동백꽃도 숨죽여 떨어지던 그해, 그날들. 4월에 되면 동백꽃 배지를 가슴에 단 제주 도민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고 한다. 그 동백꽃의 의미를 지금의 청소년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핏빛으로 물들던 제주 앞바다가 간직한 사연은 앞으로 어떻게 기억될까? 이제는 진정한 애도를, 진정한 화해와 연민을 배워야 할 시간이다.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다시금 뼈아픈 비극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이다. 『바람의 소리가 들려』를 통해 지금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제주 4·3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길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밤보다 더 까만 공포가 밀려왔다. 옥희가 훌쩍거리기 시작했다. “이제 우리 어떻게 해. 나 무섭단 말야.”“야, 울지 마. 울긴 왜 울어. 밖으로 나가면 되지.”그렇게 말하는 수혁의 목소리도 떨렸다. 준규가 엉겁결에 옥희를 잡은 손에 힘을 주며 옥희의 귓가에 속삭였다. “걱정하지 마. 내가 지켜줄게.”참 이상한 일이었다. 준규의 말에 옥희의 가슴이 콩닥거리며 마음에 꽃물이 번지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다. 가슴이 뛰기는 준규도 마찬가지였다. 그날 마을에선 밤새 숨죽인 울음이 그치지 않았다. 넋 나간 얼굴로 밤을 지새운 우혁은 날이 희부옇게 밝아오자마자 국민학교 앞으로 달려갔다. 이미 많은 사람이 나와 서성이고 있었다. 살아 남은 사람들은 널브러져 있는 수백 구의 시신 앞에 넋을 잃고 주저앉았다. 여기저기 통곡 소리가 터져 나왔다. 말숙이의 시신 앞 에서 우혁은 울지 않았다. 입을 꾹 다문 채로 말없이 말숙이네 가족 시신을 하나하나 정성껏 수습했다. 뒷산 햇살 잘 드는 중턱에 말숙이 가족의 가매장을 끝낸 것은 어스름이 내릴 무렵이었다. 그 제야 우혁이 허물어지듯 소리 내어 울기 시작했다.
올쏘 내신강자 고등 한국지리 (2019년)
동아출판 / 이경희 (지은이) / 2019.02.11
12,000원 ⟶ 10,800원(10% off)

동아출판학습참고서이경희 (지은이)
개념풀 생명과학 2 (2022년)
지학사(참고서) / 윤세진 (지은이) / 2021.10.15
21,000원 ⟶ 18,900원(10% off)

지학사(참고서)학습참고서윤세진 (지은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의한 5종 생명과학Ⅱ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개념을 한 권에 다 담은 새로운 형태의 기본서다. 과학 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념을 학습하고 노트에 스스로 정리하는 사과탐 기억학습법을 최초로 구현하였다. 쉽게 풀어 이해가 잘되는 ‘개념책’과 학생 스스로 정리해 보는 개념책 1:1 맞춤 구성의 ‘정리노트’로 개념과 정리를 한번에 끝낼 수 있다.Ⅰ. 생명 과학의 역사 1. 생명 과학의 역사 Ⅱ. 세포의 특성 1. 세포의 특성 2. 세포막과 효소 Ⅲ. 세포 호흡과 광합성 1. 세포 호흡과 발효 2. 광합성 Ⅳ. 유전자의 발현과 조절 1. 유전 물질 2. 유전자 발현 조절 Ⅴ. 생물의 진화와 다양성 1. 생명의 기원과 다양성 2. 생물의 진화 Ⅵ. 생명 공학 기술과 인간 생활 1. 생명 공학 기술◇ 책 소개 개념과 정리를 한번에 끝내는 기본서! [개념풀 생명과학Ⅱ]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의한 5종 생명과학Ⅱ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개념을 한 권에 다 담은 새로운 형태의 기본서입니다. 과학 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념을 학습하고 노트에 스스로 정리하는 사과탐 기억학습법을 최초로 구현하였습니다. 쉽게 풀어 이해가 잘되는 ‘개념책’과 학생 스스로 정리해 보는 개념책 1:1 맞춤 구성의 ‘정리노트’로 개념과 정리를 한번에 끝낼 수 있습니다. ◇ 제품 Review(출판사 리뷰) 개념 학습과 정리를 한번에 끝내는 ‘개념풀 생명과학Ⅱ’는 다음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쉽게 풀어 이해가 잘 되는 개념책] 키워드와 흐름으로 쉽게 풀어 가는 개념 학습법 도입 생생한 자료와 탐구로 개념을 이해하는 특강 학습 구성 내신과 수능 대비를 위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단계별로 수록 [개념책과 1:1 맞춤 복습용 교재 정리노트] 개념책을 구조화하여 읽기만 해도 내용이 저절로 정리되는 세상 어디에도 없던 정리 노트 학습한 개념을 스스로 정리해 보는 개념책 1:1 맞춤 정리노트 [정답과 해설] 정확한 정답과 직관적인 첨삭 친절하고 자세한 ‘자료 분석’과 ‘선택지 분석’
나의 대학 사용법 세트 (전2권)
창비 / 이범, 하지현 (지은이) / 2018.05.11
22,000원 ⟶ 19,800원(10% off)

창비청소년 인문,사회이범, 하지현 (지은이)
‘나의 대학 사용법’ 시리즈에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대학 고민, 취업 고민에 밤잠 설치는 청춘들을 위해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전략과 대안을 전한다. 2017년 한 차례 강연을 통해 전한 이야기들을 대폭 다듬고 보강해 책으로 엮었다. 우리나라 교육 현실을 가감 없이 비판해 온 교육 평론가 이범은 『나의 직업 우리의 미래』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취업과 노동 시장으로 관심의 폭을 넓혔다. 최근 노동 시장이 보내는 두 가지 신호, 즉 ‘탈스펙’과 ‘양극화’를 분석하면서 이에 적절한 대처 방법을 개인적.사회적 차원에서 각각 모색한다. 정신과 의사 하지현은 『불안 위에서 서핑하기』에서 ‘예측 불가능’, ‘조절 불가능’이라는 표현으로 이 시대를 압축하면서, 이런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갈 이들에게 필요한 ‘마음의 태도’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우울, 외로움, 불안 등 일상에서 경험하는 감정들을 섬세하게 해설한다.이범 『나의 직업 우리의 미래』 프롤로그 1 우리가 받아 온 교육의 정체 그들은 왜 상대 평가를 하지 않을까? 객관식은 생각을 가로막는다 유럽에 특목고가 없는 이유 2 정답 없는 문제를 탐구하는 시대 치킨인가, 고용 보험인가 창의력보다 자기 주도 학습 능력 지금 같은 대학 교육이 계속 필요할까? 3 ‘탈스펙’과 탈학벌, 노동 시장의 변화 학벌 의식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탈학벌의 원인 세 가지 ‘스펙’에서 ‘전문성’으로 4 양극화와 임박한 파국 임금 격차는 왜 생겼을까? 비정규직과 미래가 없는 노동 장기 파국과 단기 파국 5 청년, 진보의 통념에 도전하라 애국심이 가진 설득력 청년들은 모두 한 배에 타고 있다 양보를 통해 만드는 혁명 하지현 『불안 위에서 서핑하기』 프롤로그 1 무엇이 청년의 어른 됨을 방해하는가 예측 불가능, 조절 불가능의 시대 대학, 탐색과 소속감의 공간 성장을 유예하는 심리적 매미들 2 대학에서 마주치는 감정들 불안과 우울, 비슷하지만 다른 외로움, 허기와 비슷하다 혼란, 고민이 실타래처럼 엉킬 때 소외감, 어울리는 일의 어려움 사랑, 친밀함의 실험 3 무인도의 인간처럼 생각하기 불확실성을 스릴의 대상으로 욕망과 욕구는 다르니까 묻고 답하다대학 고민, 취업 고민에 밤잠 설치는 이들을 위한, 이범 X 하지현의 공감 백배 솔루션! 지금 같은 대학이 계속 필요할까? 이런 질문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그 양상이 크게 달라졌다. 심각한 취업난이 ‘대학 무용론’을 부추기고, 대학들도 생존의 위기 앞에서 자발적으로 구조 조정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4차 산업 혁명’과 인공 지능이 사람의 일자리를 위협해 오는 이때,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청년들과 십 대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대학에 왜 가야 하고, 가서 무엇을 해야 할까? ‘나의 대학 사용법’ 시리즈에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대학 고민, 취업 고민에 밤잠 설치는 청춘들을 위해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전략과 대안을 전한다. 2017년 한 차례 강연을 통해 전한 이야기들을 대폭 다듬고 보강해 책으로 엮었다. 우리나라 교육 현실을 가감 없이 비판해 온 교육 평론가 이범은 『나의 직업 우리의 미래』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취업과 노동 시장으로 관심의 폭을 넓혔다. 최근 노동 시장이 보내는 두 가지 신호, 즉 ‘탈스펙’과 ‘양극화’를 분석하면서 이에 적절한 대처 방법을 개인적.사회적 차원에서 각각 모색한다. 노동 시장의 변화를 따라가다 보면, 객관식과 상대 평가 위주의 우리 교육이 갖는 한계 또한 더욱 선명해진다. 정신과 의사 하지현은 『불안 위에서 서핑하기』에서 ‘예측 불가능’, ‘조절 불가능’이라는 표현으로 이 시대를 압축하면서, 이런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갈 이들에게 필요한 ‘마음의 태도’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우울, 외로움, 불안 등 일상에서 경험하는 감정들을 섬세하게 해설한다. 이범 『나의 직업 우리의 미래』 객관식과 상대 평가, 우리 교육의 결정적 한계 우리 교육은 미래 사회에 적합한 인재들을 기르고 있을까? 교육 전문가답게 저자 이범은 노동 시장을 본격적으로 분석하기에 앞서, 외국 여러 나라와 우리 교육 시스템을 비교하면서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살핀다. 비교 방식은 간단하지만 흥미진진하다. 바로 각국의 시험 문제를 살펴보는 것이다. 저자는 독일, 프랑스, 스웨덴 등 세계 각국의 학교에서 실제로 출제된 문제들을 제시하면서 각 나라에서 학생들에게 어떤 자질을 길러 주고 있는지 살펴본다. 이른바 ‘교육 선진국’들과 우리의 차이점은 한눈에 보인다. 우리 교육은 학생들에게 ‘정답’이 있는 질문만 묻는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출제하는 교사조차 정답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우리는 여전히 객관식 문제를 풀고 있다는 점, 시험 결과에 대해 석차를 매기는 상대 평가를 한다는 점도 결정적 차이이다. 이런 교육은 ‘출제자의 의도’가 아니라 내 생각을 구성하는 힘, 스스로 과제를 설정하는 힘, 협력하는 태도 등을 기르는 것을 방해한다. 이런 교육을 계속한다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자질을 키우기 어렵다. 노동 시장 대변혁기, 우리가 진정 준비해야 할 것은? 최근 노동 시장의 변화를 보면, 이런 교육이 갖는 한계는 더욱 명확해진다. 저자는 지금 노동 시장에서 두 가지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고 분석한다. 하나는 ‘탈스펙’, 또 하나는 양극화다. 우선 각 회사 인사 담당자들과의 인터뷰, 한국의 경제 개발 과정, 노동 시장 통계 등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왜 ‘탈스펙’이 시대의 흐름이 되었는지 밝힌다. 한쪽에 ‘탈스펙’이라는 큰 흐름이 있다면, 다른 편에는 비정규직으로 대표되는 양극화가 있다. 이른바 ‘노동 시장의 이중화’가 심각해지고 있다. 문제는 이 두 흐름이 서로 다른 차원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대응에도 혼선이 생긴다. 그럼 이런 현실에 대해 각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저자가 보기에 ‘탈스펙’이라는 변화는 개인적인 노력으로 대처할 수 있다. 그래서 여러 좋은 방법들도 함께 제안한다. 하지만 ‘양극화’는 개인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 사회적인 해법이 필요하다. 이에 저자는 청년들이 정치적으로 활발하게 목소리를 내야 하는 이유와 함께 과감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제시한다. 필요하다면 ‘진보의 통념’에도 도전해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자칫 ‘파국’을 맞이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경험한 자기 주도 학습은 대부분 진짜 자기 주도(self-directed) 학습이 아니라는 거예요. 자기 관리(self-managed) 학습이었습니다. 좀 심하게 표현해 보자면 ‘가짜’라는 말이죠._70면 그런데 이러한 변화는 우리 사회 전체, 특히 청년층을 휩싸고 있는 불안감의 핵심을 설명하지는 못합 니다. 이를 이야기하려면 지금까지보다 더 거시적인 사회의 변화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것은 흔히 ‘양극화’라는 말로 일컬어지는 현상이에요._139~140면 하지현 『불안 위에서 서핑하기』 낭만은 제로, 혼란은 일상 대학은 더 이상 인생의 분기점이 아니다 더 이상 대학은 어른이 되는 분기점, 한숨 돌리는 계기가 아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대학은 “불안과 우울, 회의가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공간”이 되었다. 저자 하지현은 바로 이 지점에서부터 대학 이야기를 시작한다. 개인이 자신의 삶을 충분히 예측하거나 조절할 수 없는 세상이 되면서, 대학에서 이른바 ‘캠퍼스의 낭만’은 사라진 지 오래다. 그렇다고 해서 대학이 의미 없는 공간만은 아니다. 정신과 의사로서 저자는 탐색과 소속감의 공간으로서 대학의 역할에 주목한다. 누구나 다양한 탐색과 소속의 경험을 통해 ‘사회적 정체성’을 충분히 확립해야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데, 대학에서는 바로 이 정체성을 형성할 경험과 시간이 주어진다. 이런 대학의 기능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현대 사회는 성숙을 끊임없이 유예시키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청년이 어엿한 어른이 되는 것은 더 이상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게 되었다. 저자는 요즘 청년들을 ‘매미’에 비유한다. 매미는 고치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매미로 사는 기간보다 훨씬 길다. 청년들이 마치 고치 안의 매미처럼 어른이 될 준비만 너무 오래하는 것은 아닐까? 당장은 편할지 몰라도 이는 매우 절박한 문제이다. 저자는 대학이라는 공간과 시간을 십분 활용해, 어서 어른이 되라고 조언한다. 시대를 거슬러 빨리 어른이 되려면? 고치를 벗어나려는 이들에게 건네는 조언들 어른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 저자는 대학에서 맞닥뜨리게 될 다양한 감정들을 해설하는 일에 나선다. 불확실성의 시대는 청년들의 마음속에 다양한 파란을 일으킨다. 각종 고민이 실타래처럼 엉켜 버리는 혼란, 어울리지 않는 공간에 홀로 던져진 것 같은 소외감, 내 안의 에너지가 적자 상태가 되는 우울, 그리고 가족이 아닌 남과 어디까지 가까워질 수 있는지 실험해 보는 사랑까지, 저자는 다양한 감정을 분류하고 해설함으로써 시대를 헤쳐 갈 용기를 북돋운다. 이런 해설들을 통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불확실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마음의 태도이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불확실성을 스릴의 대상으로 삼아 보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때이다. 무인도에 불시착한 인간처럼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연습, 욕망과 욕구를 구분하는 연습 또한 유용한 마음의 기술이다. 스트레스라는 건 예측 가능성과 조절 가능성, 이 두 가지에 의해 움직입니다. 이 두 가지가 언제나 사람을 힘들게 만들거든요. 지금 젊은이들이 진로 고민이 많은 이유 역시 이 두 가지가 별로 높지 않 기 때문일 겁니다._12면 엉킨 실타래를 두고 보면서 버티는 능력이 바로 자아의 힘이에요. 애매하고 골치 아픈 상황을 그냥 두고 볼 수 있게 되는 것, 그것이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입니다._74면
디딤돌수학 개념기본 대수 (2026년)
디딤돌 / 디딤돌 수학연구회 (지은이)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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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청소년 학습디딤돌 수학연구회 (지은이)
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때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추상적인 개념을 다루게 되고, 심화된 학습을 하므로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통합적 사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디딤돌수학 개념기본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제공하고, 단계별•충분한 문항을 통해 개념이 익숙해지도록 구성하였다.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1. 지수 2. 로그 3. 지수함수 4. 로그함수 Ⅱ. 삼각함수 5. 삼각함수 6. 삼각함수의 그래프 7. 삼각함수의 활용 Ⅲ. 수열 8. 등차수열 9. 등비수열 10. 수열의 합 11. 수학적 귀납법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때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추상적인 개념을 다루게 되고, 심화된 학습을 하므로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통합적 사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디딤돌수학 개념기본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제공하고, 단계별•충분한 문항을 통해 개념이 익숙해지도록 구성하였다. 1.눈으로 이해되는 개념 - 핵심 개념과 연산 속 개념, 수학적 개념이 이미지로 쉽게 이해되고, 오래 기억됩니다. 2.손으로 익히는 개념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개념을 충분한 문항과 촘촘한 단계별 구성으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게 합니다. 3.머리로 발견하는 개념 -생각을 자극하는 질문들과 추론을 통해 개념을 발견하고 개념을 연결하여 통합적 사고를 할 수 있게 합니다.
남달라도 괜찮아
동녘 / 카밀라 팡 (지은이), 장한라 (옮긴이) /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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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청소년 과학,수학카밀라 팡 (지은이), 장한라 (옮긴이)
여덟 살에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진단받은 저자 카밀라 팡에게 세상과 사람들은 줄곧 이해하기 어려운 숙제였다. 남다르다고 취급받던 카밀라 팡은 어떻게 하면 내가 이 세상에 소속될 수 있는지 알아내려고 고군분투했다. 그러던 중 어린 시절 우연히 읽은 잡지에서 과학을 접하게 된 후, 과학은 이해할 수 없었던 인간 세상을 설명해 주는 언어가 되었다. 결코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세상을 화학, 물리학 같은 과학을 통해 이해했다. 왜 남들과 다른 것인지 그리고 왜 남달라도 괜찮은 것인지 ‘나다워지는 법’을 깨달으며 카밀라 팡은 비로소 나로서 이 인간 세상에 발을 붙일 수 있게 됐다. 이 책은 저자의 이 놀라운 경험담을 진솔하게 담았다. 인간관계, 일상생활, 꿈을 찾아가는 과정 등에서 한 번쯤은 보고, 듣고, 겪어 봤을 보통의 경험들을 과학이라는 학문에 투영하여 누구나 공감할 만한 언어로 다정하게 풀어내 그 감동을 더한다.들어가며 Chapter 01 완벽하게 달라 -화학 반응이 알려 주는 개개인이라는 마법 chapter 02 완벽하게 고요해 -날씨 같은 감정을 다루는 법 chapter 03 완벽하게 균형을 잡아 봐 -살아가면서 받는 압박에 대처하는 법 chapter 04 완벽하게 살아 있어 -광합성을 하면서 열정을 찾는 법 chapter 05 완벽하게 집을 찾은 기분이야 -나의 서식지를 찾는 법 chapter 06 완벽하게 디지털 모드로 -컴퓨터가 가르쳐 주는 생각하는 법 chapter 07 완벽하게 꾸준하게 -세포가 알려 주는 배우고 발전하는 법 chapter 08 완벽하게 틀렸어 -과학이 알려 주는, 의견이 다를 때 대처하는 법 chapter 09 완벽하게 너다워 -에너지로 잠재력을 활용하는 법 chapter 10 완벽하게 새로워 -동물의 이동이 알려 주는 변화 대처법 실험을 마치며 -우리는 무엇을 배웠을까? “이 책은 ‘사람’을 이해하는 책이자 나를 들여다보는 거울이다.” ★ 김예원(변호사, 장애인권법센터 대표) 추천! 세상과 동떨어졌다고 느끼던 한 자폐인 과학자가 10대들에게 들려주는 나다움 “난 왜 남들과 다른 걸까?” 사춘기 청소년이라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친구들과는 다른 관심사, 이상하거나 특이하다고 취급받는 행동, 이해되지 않는 타인의 생각까지… 아닌 척 스스로를 감추고 타인의 기준에 자신을 맞춘 적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기준을 타인에게 맞추다 보면 어느새 스스로를 점점 작아지게 만든다. 게다가 나다운 모습은 숨기다 보면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나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잃어버리는 순간까지 온다. 나답게 살아간다는 건 어떤 것일까? 청소년들이 그 해답을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책 《남달라도 괜찮아》가 출간되었다. 여덟 살에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진단받은 저자 카밀라 팡에게도 세상과 사람들은 줄곧 이해하기 어려운 숙제였다. 남다르다고 취급받던 카밀라 팡은 어떻게 하면 내가 이 세상에 소속될 수 있는지 알아내려고 고군분투했다. 그러던 중 어린 시절 우연히 읽은 잡지에서 과학을 접하게 된 후, 과학은 이해할 수 없었던 인간 세상을 설명해 주는 언어가 되었다. 결코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세상을 화학, 물리학 같은 과학을 통해 이해했다. 왜 남들과 다른 것인지 그리고 왜 남달라도 괜찮은 것인지 ‘나다워지는 법’을 깨달으며 카밀라 팡은 비로소 나로서 이 인간 세상에 발을 붙일 수 있게 됐다. 이 책은 저자의 이 놀라운 경험담을 진솔하게 담았다. 인간관계, 일상생활, 꿈을 찾아가는 과정 등에서 한 번쯤은 보고, 듣고, 겪어 봤을 보통의 경험들을 과학이라는 학문에 투영하여 누구나 공감할 만한 언어로 다정하게 풀어내 그 감동을 더한다. 화학, 물리학, 생물학… ‘나’를 만나는 인생 과학 시간 이 책은 화학, 물리학, 생물학 등 10가지 과학 이야기로 나다워지는 법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과학이 어려운 독자라도 이해하기 쉽도록 기본적인 개념을 활용했다. 화학 원소의 반응성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법, 감정의 폭풍이 몰아칠 때 감정을 다스리는 법, 마찰력과 중력을 통해 관계에서 마주하는 ‘힘’을 다루는 법, 세포 분화와 성장을 통해 모든 일에는 ‘시작’이 있다는 것, 식물 광합성을 통해 나의 열정을 찾아 좇는 법 등을 들려준다. 이 이야기들은 자연스레 과학의 원리를 설명하며, 독자들이 스스로를 탐구하는 과정을 거치도록 돕는다. 더불어 일상생활의 예시를 곁들여 독자들의 흥미를 돋운다. 가령, 카밀라 팡은 화학 원소의 반응성과 요리하는 과정에 주목했다. 서로 다른 원소인 염화나트륨(소금)과 구리는 각기 다른 화학 반응성을 지니고 있다. 물에 닿으면 반응성이 높은 소금은 순식간에 녹고, 반응성이 낮은 구리는 단단한 형체를 유지하며 물이 흐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결국 소금은 재료로써 음식을 맛있게 만들고, 구리는 도구로써 음식을 만들 수 있게 돕는 것이다. 이렇게 카밀라 팡은 요리라는 사례에 화학을 더해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넌지시 전한다. 서로 다른 원소가 같은 환경에 놓이면 다른 반응을 보이고 같은 원소가 다른 환경에 놓이면 또 다른 반응을 보이듯 우리 하나하나를 이루는 특성은 다양한 환경에서 저마다의 개성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사례들에 다양한 과학 개념을 접목해 나를 알아 가는 과정은 독자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선사하며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단순히 학습 개념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생각해 보기 어려웠던 시각의 전환을 돕고, 각 장마다 관련된 주제로 내가 지닌 열정은 무엇인지, 나의 잠재력은 무엇인지, 나를 둘러싼 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보다 본격적으로 ‘나다움’에 대해 생각할 거리들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더없이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과학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 “언제든 과학이 너의 곁에 있어 줄 거야!” 또한 이 책은 과학 개념뿐 아니라, 컴퓨터처럼 자신감 넘치게 질문하는 법, 과학자처럼 세상을 바라보는 법, 나를 제한하는 차별적인 환경 등을 과학적인 시선으로 유쾌하게 다룬다. 그리고 끊임없이 세상에 질문을 던지고, 가끔은 실패의 쓴맛도 성장의 자양분으로 삼아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존감을 다독이고 자신감을 북돋운다. 오롯이 나 자신만을 지키는 것에 대해 말하지 않는 점도 흥미롭다. 자신뿐 아니라 타인도 존중할 수 있어야 진정한 나 자신으로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과학자들이 서로 다른 의견을 주고받으며 연구를 발전시키듯이 타인과 관계 맺고 상대를 존중하면서 나를 지키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그려 낸다. 그리고 이 모든 과학적 교훈을 통해 만약 이 세상에 자신이 홀로 남았다고 느끼는 독자가 있다면 분명 나 자신으로서 당당히 세상과 연결될 수 있다고 용기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과학처럼 인생도 멋진 실험이야. 새로운 일들을 시도해 보는 걸 절대로 두려워하지 마. 네 자신과 다른 사람들, 또 주변 세상을 계속 발견하는 거야. 그리고 꼭 명심해. 필요할 때면 언제든 과학이 너의 곁에 있어 줄 거야.” -본문에서실제로 존재하고 논리적이고 아름다운 과학의 패턴을 활용해서, 이해할 수 없었던 주변의 모든 것들을 해석하는 법을 배웠어. 이상하고 엉망진창이고 혼란스러운 인간 세상을 알아 갔지. -<들어가는 말> 이 책은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어. 네가 스스로를 믿고, 두려워하는 일들에 대처하고, 주변 사람들의 압박에 맞서고, 네 열정을 좇고, 진정한 친구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려고 나는 이 책을 썼어. 멋진 너 자신을 발견하고 너답게 살아가기 위해 네가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지. 그 사람은 오로지 너만이 될 수 있는 사람이야. 그리고 네가 언제나 되고 싶어 하는 단 한 사람이기도 해. -<들어가는 말> 자, 네가 이렇게 묻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네. ‘금속이 나랑 대체 무슨 상관이야?’ 하고 물어볼 만도 해. 프라이팬을 만들거나 다리를 세우는 데 쓰이는 금속이 사람에 관해 무슨 얘기를 해 줄 수 있다는 건지 한눈에 보이지는 않으니까 말이야. … 금속은 적응도 잘해서 다른 형태를 띠고 다른 일들을 하기도 해. 예를 들어 나트륨은 결정 형태일 때면 음식에 집어넣는 소금의 일부가 되지만, 기체 형태일 때는 밤에 가로등 불을 켜는 걸 돕지. 금속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유연하단다!어떤 금속은 강하고 오래 지속되는 게 필요할 때 제격이야. 다른 어떤 금속은 불꽃놀이 축제에서 볼 수 있는 불꽃이나 폭죽을 만들기에 제일 좋아. 금속이 이렇게 서로 다르게 반응하는 이유는 뭘까? 서로 다른 능력을 지닌 이유가 궁금하지 않니? - <chapter1. 완벽하게 달라>
누군가 나의 미래를 상상하고 있다
낮은산 / 이원재 (지은이) /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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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산청소년 문학이원재 (지은이)
낮은산 청소년에세이 해마 시리즈 05권. 학생들이 오늘 하루 공부는 열심히 안 하더라도 밥은 굶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급식 먹방을 찍는, 고등학교 국어 교사 이원재 작가의 에세이다. 나조차도 확신하지 못하는 나의 미래를 상상해 준 누군가 덕분에 지금까지 살아왔다고 믿는 작가는 저마다의 삶을 힘겹게 살아내고 있을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을 들여다보고 다정한 말을 건넨다. 이원재 작가는 학교가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소중한 공간이라는 것을, 그곳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며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괜찮다고, 너를 믿는다고 말해 주는 선생님과 선생님 말에 스스로 삶의 방향을 바꿔 가는 학생들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에서 오늘날 학교가 어떤 곳이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뭐라도 좀 먹이고 싶어서 행복이 뭔지 모르겠다는 곰의 자손들에게 해적왕이라고 믿어 봐 내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노래 태풍과 벼락과 땡볕의 맛 네가 잘됐으면 좋겠어 하루쯤 아빠가 되어 줄게 갈팡질팡해도 결국 앞으로 가는 중 눈에 안 보인다고 없는 게 아닌 거야 누군가 나의 미래를 상상하고 있다 원희에게나를 만든 기억, 내가 되는 시간 청소년에세이 해마 지금의 나를 만든 핵심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 진짜 십대 이야기, 청소년 에세이를 시작합니다! 낮은산 청소년에세이 해마 시리즈 05권. 학생들이 오늘 하루 공부는 열심히 안 하더라도 밥은 굶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급식 먹방을 찍는, 고등학교 국어 교사 이원재 작가의 에세이다. 나조차도 확신하지 못하는 나의 미래를 상상해 준 누군가 덕분에 지금까지 살아왔다고 믿는 작가는 저마다의 삶을 힘겹게 살아내고 있을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을 들여다보고 다정한 말을 건넨다. 이원재 작가는 학교가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소중한 공간이라는 것을, 그곳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며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괜찮다고, 너를 믿는다고 말해 주는 선생님과 선생님 말에 스스로 삶의 방향을 바꿔 가는 학생들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에서 오늘날 학교가 어떤 곳이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오늘 하루 공부는 열심히 안 하더라도 밥은 굶지 말라는 마음으로 아침에 일어나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간다. 누군가에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이 일이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힘든 일이다. 학교 입구에만 들어서도 숨이 막히고, 수업 시간은 졸리기만 하고, 급식도 맛이 없는 것 같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도 어렵다. 똑같은 교복을 입고 같은 자리에 앉아 있다고 다 똑같은 건 아니다. 국어 교사이자 학교폭력을 담당하는 학생부장인 이원재 작가는 교칙을 기준으로, 하나의 잣대로 아이들을 판단하기 전에 아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한다. 그리하여 한 덩어리로 뭉쳐 있는 ‘학생’ 집단이 아니라 저마다의 삶을 힘겹게 살아내고 있을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을 들여다보고 다정한 말을 건넨다. 어떠한 순간에도 괜찮다고 말해 주는 유쾌하고 다정한 친구이자 어른으로 학생들 곁에 있고 싶다는 이원재 작가가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 교사와 학생이 학교에서 만나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는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다. 이제는 저게 인간이 될까 싶었던 나의 첫 제자들이 지금의 내가 될 수 있게 거꾸로 나를 잘 키웠다고 인정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 151쪽 네가 잘됐으면 좋겠어 아침 등굣길, 힘없이 걸어오는 학생들을 보고 먼저 반갑게 이름을 불러 주며 인사를 건네는 일, 급식 메뉴만 보고 맛이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해 안 먹는 아이들이 뭐라도 좀 먹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급식 먹방을 찍어 올리는 일, 아이들이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웃으며 간식을 먹을 수 있게 준비하는 일. 이원재 작가는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모두가 편안함과 안전함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일을 수 년째 해 오고 있다. 한 명의 교사가 시작한 다정한 말과 행동은 돌고 돌아 모두에게 퍼져 나간다. 문학 시험을 망치고 울고 있는 민호를 보며, 좋아하던 남자 친구와 헤어져서 슬픈 성경이 사연을 듣고,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여름이가 쓴 글을 읽고,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당하고 힘겹게 살아가는 새인이를 보며, 레슬링 국가대표를 꿈꿨으나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두고 전학 온 상호에게, 이원재 작가는 짧지만 힘이 센 한마디를 건넨다. 그 어떤 말보다 진심이 담긴 다정한 한마디다. 선생님은, 네가 잘됐으면 좋겠어. 힘이 센 만큼 조금 더 여유 있고 너그러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내가 지금까지 봐 온 너는 그런 사람이라고 믿어. 진짜 센 사람은 자기를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 -91쪽 다정함이 삶의 태도가 되기까지, 이원재 작가는 결코 쉽지 않았던 과거를 돌아보며 지금의 자신을 만든 강렬한 기억을 떠올린다. 수능을 잘 보고 대학 입학만 기다리던 어느 날 집안이 망하고, 부모님은 사라지고, 어쩔 수 없이 대학을 포기하고 돈을 벌어야겠다고 결심했던 시절, 그때 담임선생님은 끝까지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국어교육과 입학 원서를 건네고, 4년 동안 전공책값을 보내 주셨다. 꺾일 것 같을 때 기적처럼 자신을 받쳐 주는 존재가 있다는 걸 삶의 경험으로 확인한 것이다. 우연히 내가 모는 배에 올라탄 그들에게도 위급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물어볼 수 있는, 혹은 진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인생의 선배 하나쯤 있어야 하지 않을까. -141쪽 어떻게 보면 학교는 시험을 보고 등급으로 학생들을 나누는, 경쟁으로 가득한 차가운 공간일수도 있다. 그러나 이원재 작가는 학교가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소중한 공간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 학교에서 학생은 선생님을 만나고, 선생님은 학생을 만난다. 이 만남이 누군가에게는 일생을 바꾸는 운명적인 만남이 되기도 한다. 우연히 만난 인연을 함부로 하지 않기를, 서로에게 다정한 말 한마디를 건넬 수 있기를,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는 시간을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원재 작가는 오늘도 아침에 먼저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해마 시리즈 소개 청소년에게도 에세이 읽는 기쁨을! 온갖 사연과 인생을 책으로 만날 수 있는 에세이 범람 시대다. 하지만 청소년의 현실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서일까. 에세이는 주로 성인 독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이건 딱 내 얘기네!’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혹은 나와는 다른 경험을 한 사람의 이야기를 접할 기회를 청소년 독자에게도 만들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청소년 에세이를 기획하게 된 배경이다. 울고 웃고 만나고 헤어지고 몰두하고 외면하고 좋아하고 싫어했던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지금의 내가 되었다. 그러니 우리는 기억의 총합이기도 하다. 기억은 우리 각각을 독특한 존재로 만들어 주는 장치이자, 그 자체로 한 사람의 정체성이기도 하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우리 머릿속 ‘해마’라는 장소이다. 기억이 입고되고 저장되고 재생되는 곳. 여기에서 청소년에세이 ‘해마’ 시리즈가 탄생했다. 작가 저마다의 과거와 현재가 충돌하고 뒤엉키고 화해하고 포개지면서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을 지닌 이야기들이 만들어졌다. 현재의 나를 만든 강렬한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하며 청소년 독자들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에세이 읽는 기쁨을 한껏 누리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한 권의 책과 접속하는 신비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 주에 두 번씩 4교시 수업이 없는 날 급식 먹방을 찍는다. 글자로만 메뉴를 보고 맛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 급식을 먹지 않는 아이들을 불러 모으기 위한 이벤트로 시작한 일이다. 오늘 하루 공부는 열심히 안 하더라도 밥은 굶지 말라는 마음으로, 뭐라도 좀 먹이고 싶어서 하고 있다. - <뭐라도 좀 먹이고 싶어서> ‘나’와 ‘지금’을 기준으로 행복할 줄 아는 사람만이 진짜 나를 살고 있는 거다. 그러니까 이 행복들은 결국 삶의 목적이자 과정, 삶 그 자체인 것이다. - <행복이 뭔지 모르겠다는 곰의 자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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