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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
청어람주니어 / 다니일 샤름스 글, 빌리 글라스아우어 그림, 지영은 옮김 / 20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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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주니어
명작,문학
다니일 샤름스 글, 빌리 글라스아우어 그림, 지영은 옮김
유쾌한 네 친구의 끝이 없는 여행길이 재미있고도 감동적으로 그려진 그림책. 네 친구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떤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될지, 그들과 어떤 문제로 씨름하게 될지, 또 어떻게 해결하게 될지, 아무것도 알지 못하지만 혼자가 아니기에 즐거운 여행길을 만들어 나간다. 어른들은 흔히 인생을 여행에 비유한다.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떤 일이 생길지,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그 어느 것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비유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다.우리는 모두 인생의 여행자들이에요 “모두가 편안한 여행입니다. 우리는 휘파람 불며 하나둘 발맞추어 길을 갑니다.“ 《여행자들》은 청어람주니어의 두 번째 그림책이다. 앞서 출간된《오늘 하루》가 어떤 하루, 한 소년이 느낀 희로애락을 따뜻하게 표현한 그림책이라면, 《여행자들》은 유쾌한 네 친구의 끝이 없는 여행길이 재미있고도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다. 어른들은 흔히 인생을 여행에 비유한다.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떤 일이 생길지,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그 어느 것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여행자들》 속의 네 친구, 나와 페트카, 작은 사람과 큰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떤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될지, 그들과 어떤 문제로 씨름하게 될지, 또 어떻게 해결하게 될지, 아무것도 알지 못하지만 혼자가 아니기에 즐거운 여행길을 만들어 나간다. 이 여행에 준비물은 아무것도 필요 없다. 다만, 이 길 위에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만이 중요할 뿐이다. 보라, 유쾌한 네 친구의 저 여유로운 자세를! “우리의 여행은 계속됩니다. 어디로 가는지, 거기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다음에 또 들려줄게요.“ 함께 길을 가는데, 작은 사람이 우리의 발걸음을 따라오지 못합니다. 작은 사람은 온 힘을 다해 뛰어 보지만 자꾸 뒤처지고 맙니다. 우리가 양쪽에서 작은 사람의 손을 잡아 주기로 했습니다. 페트카는 오른손, 나는 왼손. 작은 사람이 이제 땅에 발을 댈 필요도 없습니다.그렇게 우리 모두 동물을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앞장선 큰 사람은 코끼리를, 그 뒤로 나와 페트카는 당나귀를, 끝으로 작은 사람은 작으느 개를 타고 갑니다. 모두가 편안한 여행입니다. 우리는 휘파람 불며 하나둘 발맞추어 길을 갑니다.
파우스트
지경사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원작, 이효성 엮음, 김세온 그림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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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사
명작,문학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원작, 이효성 엮음, 김세온 그림
제1부 현실속의 파우스트 하늘에서 부르는 노래 한밤중에 파우스트를 찾아온 악마 아름다은 여인 사랑하는 마음 고통 산골의 깊은 밤 감옥 제2부 신화 속의 파우스트 아름다운 곳 파우스트의 방 메넬라오스왕의 궁궐 구름이 걸린 높은 산 끝없는 해안의 땅 명작이 쏙쏙! 논술이 술술! 명작 에필로그
(저학년 위인전) 황희
예림당 / 이효성 글, 최병선 그림 / 199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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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인물
이효성 글, 최병선 그림
조선 시대의 명재상으로 손꼽히는 청백리 황희의 일대기이다. 자신의 부귀와 권력을 탐하지 않고 오직 가난하고 불쌍한 백성들과 나라를 위해 살았던 황희는 오늘날까지도 관리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초콜릿 전쟁
책내음 / 오이시 마고토 지음, 기타다 다쿠시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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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음
명작,문학
오이시 마고토 지음, 기타다 다쿠시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글을 쓰기 전에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 1. 싸움 2. 은방울꽃 거리 3. 초콜릿 성 4. 버찌 선생님 5. 옥상의 망원경 6. 전화 7. 긴베 씨 8. 의논 9. 정찰 10. 빨간 풍선 11. 전쟁은 끝났다 12. 뒷이야기 초콜릿 전쟁에 대하여
소원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 5
한솔수북 / 안영은 (지은이), 스튜디오 담, 최은선 (그림) /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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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
명작,문학
안영은 (지은이), 스튜디오 담, 최은선 (그림)
『소원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 시리즈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아이들의 마음을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시킬 교훈을 담고 있다. 책에 실린 QR코드를 통해 노래를 들으며 동화를 읽으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5권 '오싹오싹 축제와 유령빵'은 여러 가지 ‘감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다. 유삐와 친구들은 일도 하면서 휴가도 즐기는, 특별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푸드 트럭을 타고 이웃 마을에서 열리는 오싹오싹 축제에 가기로 한 것이다. 유삐와 친구들은 위시위시 트럭을 타고 이웃 마을로 가던 중 길을 잃고, 비밀스러운 빵집으로 초대를 받게 되었다. 유삐와 친구들을 초대한 건 바로 유령빵들이었다. 유령빵들은 빵이 되지 못한 슬픔에 유령이 된 빵 반죽들이었다. 유령빵들은 진짜 ‘빵’이 되고 싶다고 부탁했다. 유삐와 친구들은 유령빵들의 소원을 이뤄 줄 레시피를 찾았는데, 마법 재료로 ‘기쁨의 눈물’ 두 방울이 필요했다. 유삐와 친구들은 오싹오싹 축제에서 기쁨의 눈물을 찾기로 했는데….프롤로그_위시위시 푸드 트럭 말랑말랑 밀가루 맛 소원 후덜덜 숲의 비밀 | 유령 빵집 | 유령빵의 사연 | 진짜 빵이 되려면 기쁨의 눈물을 찾아서 오싹오싹 축제에 간 유령빵 | 첫 번째 눈물방울 | 두 번째 눈물방울 | 사라진 유령빵 에필로그_반가운 손님소원을 들어주는 마법 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로 놀러 오세요! 어떤 소원이든, 어떤 고민이든 모두 들어 줄게요. “빵이 되고 싶어! 계속 유령으로 살고 싶지 않아.” 유령빵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는 기쁨의 눈물이 필요해요. 기쁨의 눈물이란 무엇일까요? 유삐와 친구들은 일도 하면서 휴가도 즐기는, 특별한 여행을 떠나기로 했어요. 푸드 트럭을 타고 이웃 마을에서 열리는 오싹오싹 축제에 가기로 한 거예요. 유삐와 친구들은 위시위시 트럭을 타고 이웃 마을로 가던 중 길을 잃고, 비밀스러운 빵집으로 초대를 받게 되었어요. 유삐와 친구들을 초대한 건 바로 유령빵들이었죠. 유령빵들은 빵이 되지 못한 슬픔에 유령이 된 빵 반죽들이었어요. 유령빵들은 진짜 ‘빵’이 되고 싶다고 부탁했어요. 유삐와 친구들은 유령빵들의 소원을 이뤄 줄 레시피를 찾았는데, 마법 재료로 ‘기쁨의 눈물’ 두 방울이 필요했어요. 유삐와 친구들은 오싹오싹 축제에서 기쁨의 눈물을 찾기로 했어요. 축제에서는 누구나 즐겁고 행복하니까요. 그런데 유령빵들이 몰래 축제에 찾아와 예상치 못한 소동을 일으켰어요…. 과연 기쁨의 눈물이란 무엇이고, 유삐와 친구들은 유령빵들의 소원을 이뤄 줄 수 있을까요? 『소원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 시리즈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아이들의 마음을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시킬 교훈을 담고 있어요. 책에 실린 QR코드를 통해 노래를 들으며 동화를 읽으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소원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 5 : 오싹오싹 축제와 유령빵』은 여러 가지 ‘감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예요. 용기와 깨달음을 주는 특별한 마법 베이커리! 우당탕탕 실수투성이지만 커다란 덩치로 친구들을 잘 안아 주는 사랑스러운 곰 ‘유삐’, 부끄럼을 많이 타지만 친구를 살뜰히 챙길 줄 아는 섬세한 코알라 ‘코니’, 책 읽는 걸 좋아하고 어려운 일에 앞장서는 용감한 다람쥐 ‘핑키’. 유삐와 친구들은 엘 할머니의 부탁으로 소원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의 초보 파티시에가 되었어요. 위시위시 베이커리에 찾아오는 손님들은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소원을 이야기해요. 유삐와 친구들은 손님들의 소원을 이루어 줄 소원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요. 그런 유삐와 친구들 덕분에 손님들은 고민을 해결할 용기와 깨달음을 얻어요. 소원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는 단순히 소원을 들어주는 곳이 아니라, 손님들의 속상한 마음, 화가 난 마음, 슬픈 마음을 귀 기울여 들어 주고, 그 마음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곳이에요.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이자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 방송 작가, 안영은의 통통 튀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유쾌한 동화! 상상력 넘치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아이들의 마음을 성장시킬 따뜻한 메시지 『소원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 시리즈를 쓴 안영은 작가는 KBS 〈TV 유치원 하나둘셋〉, MBC 〈뽀뽀뽀〉, EBS 〈엄마 까투리〉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의 작가로 활동했고, 2015년 그림 동화 『세상에서 가장 큰 케이크』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았어요. 『소원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 시리즈에는 안영은 작가 특유의 통통 튀는 상상력과 재치가 듬뿍 담겨 있어요. 그리고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아이들의 마음을 성장시켜 줄 따뜻하고 건강한 메시지가 담겨 있지요.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아이, 겁이 많아 고민인 아이, 실수를 많이 하는 아이, 욕심이 많은 어른 등 다양한 등장인물이 등장하여 유삐, 핑키, 코니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이 그려져요. 아이들은 그 모습을 보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동화 속에 담긴 신나는 노래를 들어 보세요 『소원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에는 이야기가 전개되는 곳곳에 노래가 실려 있어요. QR코드를 스캔하면 유튜브로 연결되어 노래를 들을 수 있지요. 이야기의 흐름에 맞는 주요 내용을 담은 노래라, 책을 읽으면서 노래를 들으면 마치 뮤지컬 영화를 볼 때와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기탄영역별수학 도형.측정편 6과정 : cm, m 알아보기
기탄교육 / 기탄교육 편집부 (엮은이)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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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교육
학습참고서
기탄교육 편집부 (엮은이)
부족한 부분을 반복 집중하여 학습할 수 있는 학습서다. 다루어야 할 내용을 세분화하고, 한 가지 내용에 대한 학습량도 권당 80쪽, 쪽당 문제 수도 3~8문제 정도로 여유 있게 배치하여 학습 부담을 줄이고 학습 효과는 높였으므로 아이들이 부담 없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cm, m - 길이 재기 - 길이의 합, 차 - 길이 어림하기수학과 교육과정에서 초등학교 수학 내용은 ‘수와 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자료와 가능성’의 5개 영역으로 구성되는데, 우리가 이 교재에서 다룰 영역인 ‘도형?측정’은 공간 감각과 양감 능력을 길러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초가 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입니다. 종합적, 논리적 사고와 직관력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영역이기도 해서 아이들이 많이 어려워하기도 합니다. 이번에 저희 ㈜기탄교육에서 출시하게 된 「기탄영역별수학 도형?측정편」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 방향을 잡았습니다. 1.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집중 연습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 올라가야만 다음 단계로의 확장이 가능한 수와 연산 등 다른 영역들과 달리, 도형.측정 영역은 각각의 내용들이 독립성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부족한 부분만 집중 연습해도 충분히 그 부분의 완성도 있는 학습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출시한 「기탄영역별수학 도형.측정편」 중 부족한 부분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연습해 보세요.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실력과 자신감이 생깁니다. 2. 학습 부담 없는 적은 분량 부족한 부분을 선택해서 집중 연습하려고 할 때, 무조건 문제 수가 많은 것보다 학습의 흥미도를 떨어뜨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필요한 만큼 충분한 양일 때 학습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기탄영역별수학 도형.측정편」은 다루어야 할 내용을 세분화하고, 한 가지 내용에 대한 학습량도 권당 80쪽, 쪽당 문제 수도 3~8문제 정도로 여유 있게 배치하여 학습 부담을 줄이고 학습 효과는 높였으므로 아이들이 부담 없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겁쟁이 이산
우주나무 / 정하섭 (지은이), 전미화 (그림) /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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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나무
인물,위인
정하섭 (지은이), 전미화 (그림)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으로 겁에 질린 소년은 어떻게 두려움을 이겨 내고 임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까?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우주나무 인물그림책' 3권의 주인공은 조선의 역대 왕 중에서 가장 완벽에 가까운 군주로 꼽히는 정조 이산이다. 이 책은 여느 위인전과 달리 정조의 업적보다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을 지켜보며 무력감과 공포에 사로잡힌 소년 이산이 용기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위인전이 아닙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겁에 질린 아이가 용기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이야기입니다. 분노와 공포를 넘어 참된 용기를 찾는 이야기 정조 이산은 무너져가는 공동체를 추슬러 한 시대를 꽃피운 개혁 군주로 많은 사람들의 추앙을 받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이산의 삶이 언제나 빛났던 것은 아닙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이산은 어린 시절에 아버지 사도세자의 참혹한 죽음을 목도합니다. 누구라도 분노와 공포에 사로잡히지 않을 수 없는 이 끔찍한 경험은 이산의 내면에 엄청난 트라우마를 남겼을 테지요. 그 트라우마를 치유하거나 넘어서지 못했다면 이산의 삶은 일그러지기 쉬웠을 겁니다. 이를테면 폭군이 된 연산군처럼요. 하지만 이산은 연산군과 달리 자신의 안팎을 단단히 하여 빈틈없는 인물로 성장합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에서 비롯된 겁을 나라와 백성에 대한 걱정으로 승화시킵니다. 그리하여 이산은 당대는 물론이고 오늘날까지도 좋은 평가를 받는 임금이 되었지요.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어느 한 임금의 업적이 아니라 자신과 공동체의 아픔과 상처를 하나로 꿰어 치유하려는 한 사람의 뜨거운 마음입니다. 목숨을 걸고 자신을 단련해 가는 이산의 성장 과정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참된 용기가 무엇인지 잘 보여줄 것입니다.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인물그림책 인물이야기의 핵심은 업적이 아니라 삶의 가치입니다. 우주나무 인물그림책은 어린 시절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치 있는 삶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업적보다는 인물의 바탕과 삶의 태도에 주목하고요. 자신의 기질과 성격에 맞게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모습은 아이들이 공감하고 배울 수 있는 본보기가 됩니다. 인물이야기는 흔히 업적이 모든 것인 양 포장하지요. 하지만 인물이야기가 본디 교육적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업적에 대한 지식 때문이 아니라 한 인물이 꿈꾸고 실천했던 ‘가치 있는 삶’이 담겨 있어서입니다. 가치란 사람들이 부여한 인간됨의 덕목이지요. 하므로 한 인물이 새긴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마음에 씨뿌리는 것이 인물이야기를 읽는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왜 어린 시절인가 - 또래친구와 더불어 성장하는 이야기 아이들에게 또래집단은 사회고, 또래관계는 사회생활입니다. 또래친구들과 어울리며 아이는 세상살이의 법칙을 배우고 사람에 대한 이해를 넓히지요. 아이들이 또래 주인공에 몰입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인물이야기도 다르지 않습니다. 시대는 다르지만 그 인물이 자기 또래에 무엇을 하고 어떤 선택을 했는지 궁금해 하지요. 우주나무 인물그림책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위인상이 아니라 한번쯤 마주쳤음직한 캐릭터를 제시합니다. 어느 한 구석 넘치거나 모자라거나 치우침이 있는 인물들에서 아이들은 친구의 모습을 떠올리기도 하고 자기와 공통점을 발견하기도 하겠지요. 이런 공감을 바탕으로 인물이 제기하는 문제와 가치를 자기 것으로 받아들여 성찰하고 전망한다면 마디 하나쯤 성장하지 않을까요?
톰소여의 모험
지경사 / 마크 트웨인 지음, 강명희 옮김 /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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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사
명작,문학
마크 트웨인 지음, 강명희 옮김
장난꾸러기 톰 멋진 페인트 칠 톰과 베키의 약속 묘지의 공포와 톰의 양심 고양이와 진통제 즐거운 해적 생활 자기들의 장례식 톰의 꿈과 진실 베키의 벌을 대신 받은 톰 머프 포터의 재판 보물찾기 더글러스 부인을 구한 허크 마을의 소동 동굴 속에 갇힌 톰과 베키 인디언 조의 최후 그리고 금화 *명작이 쏙쏙! 논술이 쏙쏙! *명작 에필로그
세계 명작
아이즐북스 / 강민경 엮음 /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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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즐북스
명작,문학
강민경 엮음
오랜 시간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세계의 옛이야기 21편을 엮었다. 소인국으로의 여행 ‘걸리버 여행기’부터 말썽꾸러기 소년의 신기한 모험 이야기 ‘닐스의 이상한 여행’, 영리하고 마음씨 착한 소녀 이야기 ‘소공녀’,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소년 이야기 ‘어린 왕자’,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부부 이야기 ‘크리스마스 선물’, 사람이 되고 싶은 나무 인형 이야기 ‘피노키오’, 환상의 나라에서의 모험 이야기 ‘피터 팬’ 등에 이르기까지 명작 동화를 담고 있다. 동화 작가 강민경이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그대로 살려 다시 쓰는 작업을 거쳤다. 원작 그대로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화 작가 특유의 감성이 더해져 초등학교 입학 전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화집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책 속에 실린 21편의 걸작 동화들은 각각의 이야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과 만나, 한 편 한 편이 한 권의 동화책을 읽는 것 같은 감동을 전해 준다.부록: 걸리버 여행기 / 꿀벌 마야의 모험 / 닐스의 이상한 여행 / 마지막 잎새 / 소공녀 / 신드바드의 모험 / 알프스 소녀 하이디 / 어린 왕자 / 욕심쟁이 거인 / 왕자와 거지 / 오즈의 마법사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정글 북 / 크리스마스 선물 / 크리스마스 캐럴 / 파랑새 / 플랜더스의 개 / 피노키오 / 피터 팬 / 행복한 왕자 / 호두까기 인형 / 작가 소개세계의 어린이들과 함께 읽는, ≪세계 명작≫ ≪세계 명작≫은 오랜 시간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세계의 옛이야기입니다. 세계 명작은 재미와 감동을 주고, 아이들의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는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꿈과 모험 그리고 교훈이 담겨 있는 명작 동화를 다양한 그림과 함께 읽으며 상상력과 올바른 인성을 키워요! 하루에 한 편, 한 권으로 읽는 세계 명작 소인국으로의 여행 ‘걸리버 여행기’부터 말썽꾸러기 소년의 신기한 모험 이야기 ‘닐스의 이상한 여행’, 영리하고 마음씨 착한 소녀 이야기‘소공녀’,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소년 이야기 ‘어린 왕자’ 등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부부 이야기 ‘크리스마스 선물’, 사람이 되고 싶은 나무 인형 이야기 ‘피노키오’, 환상의 나라에서의 모험 이야기 ‘피터 팬’ 등에 이르기까지 명작 동화를 담고 있습니다. ≪세계 명작≫ 21편을 하루에 한 편씩 만나 보세요. 재미있게 읽다 보면 교훈과 지혜를 배울 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생활과 문화 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한 권으로 읽는 세계 명작》은 동화 작가 강민경 선생님이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그대로 살려 다시 쓰는 작업을 거쳤습니다. 원작 그대로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화 작가 특유의 감성이 더해져 초등학교 입학 전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화집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21편의 세계 옛이야기를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과 함께 읽어요! 이 책은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듣고 자란 이야기입니다. 책 속에 실린 21편의 걸작 동화들은 각각의 이야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과 만나, 한 편 한 편이 한 권의 동화책을 읽는 것 같은 감동을 전해 줍니다.
만화 신채호 조선상고사
주니어김영사 / 김대현 지음, 최정규 그림 /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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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만화,애니메이션
김대현 지음, 최정규 그림
서울대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제 44권. 단재의 강직한 일생과 함께 그가 총론에서 밝힌 역사에 대한 생각과 역사집필의 자세, 꿋꿋한 독립의 의지를 담아 써내려간 우리 상고시대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단재 신채호는 [황성신문],[대한매일신보]등에 애국적 논설을 게재하며 언론인으로 활동하다 망명, 임시정부에서 활동했다. 독립의 방법으로써 아나키즘을 주장한 그는 김원봉의 요청으로 의열단의 행동강령인 [조선혁명선언]을 쓰기도 했다. 단재는 기존의 대표적인 고대사 사료인 의 사대적 성격에 크게 분노하며, 일제에 의해 나라를 빼앗긴 상황에서 독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력투쟁이 필요하고, 그를 위해서는 민족의 자존감 회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런 민족적 자존심의 회복을 위해 단재가 생각한 것이 우리 민족의 자랑스런 역사를 찾으려는 것이었고 자연히 단재가 집중하게 된 것이 고조선과 고구려의 역사였다. 식민지 지식인으로서 어떠한 발굴이나 탐사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단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답사와 한국과 중국의 역사책에 대한 연구였다. 그런 연구를 바탕으로 감옥에서 쓴 는 원래 ‘조선사’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의 전체 역사를 다룰 예정이었다. 그러나 단재가 뤼순감옥에서 1936년 사망하게 되어 상고사 원고만을 모아 출판되었다.기획에 부쳐 머리말 제1장 <조선상고사>는 어떤 책인가? 제2장 신채호는 누구인가? 제3장 신채호가 생각한 역사는 이런 것이다 제4장 역사는 이렇게 연구해야 한다 제5장 새로운 역사를 쓸 때 주의할 점 제6장 수두 시대와 삼조선의 분립 제7장 열국 쟁웅 시대 제8장 고구려의 전성과 쇠락 제9장 고구려와 남방 국가들과의 충돌 제10장 삼국 혈전의 시작 제11장 고구려와 수.당과의 전쟁 제12장 백제의 강성과 신라의 음모 <조선상고사>를 위한 역사 교실 실증주의 역사학과 민족주의 역사학 <삼국사기>는 어떤 책인가? 우리 역사 속의 역사서 이두문이란 무엇인가? 창원법이란 무엇인가? 사냥, 중요한 정치 활동의 무대 '춘추필법'이란 무엇인가? 화랑과 <화랑세기>이야기 갓쉰동 전(傳) 신채호의 일생을 따라 움직인 우리 역사독립을 위한 절절한 염원을 담고서 민족의 자부심을 새긴 역사책 단재 신채호는 최근에야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하여 독립유공자가 되었으며 묘소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단재 신채호의 《조선상고사》는 아직도 학계에서 역사책의 지위를 획득하지 못하고 그저 독립의 염원을 담아 펴낸 주관적 역사로 취급되고 있다. 단재가 《조선상고사》를 집필하며 견지한 사관은 민족주의 사학이라 할 수 있는데, 어떤 목적을 위하여 역사를 기술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현대 사학인 실증주의 사학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단재가 많이 채택한 방법은 언어학적 접근인데, 이는 정확한 사료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가 인용한 많은 책들이 현재는 없는 것들도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채호의 《조선상고사》는 현대 대한민국의 사학계가 반성해야 할 부분을 담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단재는 기존의 대표적인 고대사 사료인 《삼국사기》의 사대적 성격에 크게 분노하며, 일제에 의해 나라를 빼앗긴 상황에서 독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력투쟁이 필요하고, 그를 위해서는 민족의 자존감 회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런 민족적 자존심의 회복을 위해 단재가 생각한 것이 우리 민족의 자랑스런 역사를 찾으려는 것이었고 자연히 단재가 집중하게 된 것이 고조선과 고구려의 역사였다. 그러나 상고사에 대한 자료는 거의 전무할 뿐더러 식민지 지식인으로서 어떠한 발굴이나 탐사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단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답사와 한국과 중국의 역사책에 대한 연구였다. 그런 연구를 바탕으로 감옥에서 쓴 《조선상고사》는 원래 ‘조선사’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의 전체 역사를 다룰 예정이었다. 그러나 단재가 뤼순감옥에서 1936년 사망함으로써 상고사 원고만을 모아 《조선상고사》란 이름으로 출판되었다. 단재 신채호는 등에 애국적 논설을 게재하며 언론인으로 활동하다 망명, 임시정부에서 활동했다. 독립의 방법으로써 아나키즘을 주장한 그는 김원봉의 요청으로 의열단의 행동강령인 을 쓰기도 했다. 서울대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44 신채호 조선상고사》에서는 당시의 시대상과 단재의 강직한 일생과 함께 그가 《조선상고사》총론에서 밝힌 역사에 대한 생각과 역사집필의 자세, 꿋꿋한 독립의 의지를 담아 써내려간 우리 상고시대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역사란 아(我)와 비아(非我)와의 투쟁이다”“단재는 꼿꼿이 서서 세수를 하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그러다 보니 물이 흘어 옷이 다 젖었다. 그러나 일제에 의해 나라를 빼앗긴 상황에서 고개를 숙인다는 것은 곧 그들에게 머리를 숙이는 것이다 하여 언제나 서서 세수를 했다 한다.”
우산 속 둘이서
푸른책들 / 장승련 (지은이), 임수진, 김지현 (그림) /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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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
동요,동시
장승련 (지은이), 임수진, 김지현 (그림)
푸른 동시놀이터 8권. 장승련 시인의 동시집. 우산 속에서 친구랑 사근사근 나눈 이야기처럼 정답고, 언뜻 사소해 보이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특별한 일상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 동시 '어느새'가 새롭게 개정된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에는 제주의 소박한 일상과 아름다운 풍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동시들이 가득하다. 귤을 따며 제 몫을 다하는 삶에 대해 생각하고(「귤을 따며」), ‘우리 할아버지가 태어나기 전부터 서 있었다는’ 돌하르방의 묵묵한 눈길을 의식하고(「돌하르방」), 수월봉에 올라 진한 노을을 남기며 돌아서는 해의 뒷모습을 바라본다(「수월봉에 오르면」). 또한 상여 가는 길을 마중 나온 갯메꽃들, 배고픈 설움을 달래 주었던 찔레꽃을 소재로 한 「갯메꽃 핀 길」, 「찔레꽃」 등은 제주도 사람들의 삶의 애환과 아픔을 담고 있으며, 「차귀도」, 「절부암」 등은 제주의 역사나 자연물에 깃든 전설을 재미있게 풀어내 깊은 인상을 남긴다.제1부 친구가 보고 싶은 날 어느새 | 미모사 잎 | 손 | 바다에 가고 싶은 날 | 친구랑 다투었을 때 | 달맞이꽃 | 친구의 책가방 | 우산 속 둘이서 | 분꽃 | 아무도 몰래 | 친구가 보고 싶은 날 | 내가 아플 때 제2부 말하지 않아도 말하지 않아도 | 잘못했어요 | 때로는 안 될까? | 옥수수 먹기 | 아가가 잠들 때 | 또 하나의 정류소 | 열매 | 꽃밭에 물을 주며 | 빨랫줄 | 뒤로 걸으면 | 새벽길에 | 무용 연습 | 물뿌리개 | 수선화 제3부 너도밤나무 숲속에 서면 민들레 피는 길은 | 약속도 하지 않았는데 | 연잎과 빗방울 | 물옥잠 | 숲속의 아침 | 매미 소리 | 비 오는 날의 연못 | 알고 있는 것만큼 | 바람은 왜 | 산딸나무 | 너도밤나무 숲속에 서면 | 이슬 따기 | 바람 | 낙엽들은 | 동박새는 동백꽃만 보면 | 파도 제4부 한라수목원에서 귤을 따며 | 돌하르방 | 한라수목원에서 | 용수리 아이들 | 남수네 아빠 | 수월봉에 오르면 | 갯메꽃 핀 길 | 찔레꽃 | 떨어진 귤 | 하도 철새 도래지에서 | 도깨비 도로 | 절부암 | 차귀도 인터뷰 시인의 말친구와 소곤소곤 나눈 이야기처럼 정다운 동시집 『우산 속 둘이서』 출간!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동시 수록 비가 오는 날, 친구랑 한 우산을 쓰고 걸어갈 때면 이 세상에 친구랑 나 둘뿐인 것 같다. 비가 ‘도도 도도’ 우산 위로 내리며 애써 끼어들려고 해도, 두 사람의 어깨를 적시며 시샘해 봐도 소용없다. 비 덕분에 드리어진 장막 안에서 소곤소곤 나눈 이야기는 친구랑 나랑 둘만 아는 소중한 추억이 된다. 동시 「우산 속 둘이서」를 읽노라면 빗소리와 친구 목소리가 귀에 함께 들려오는 느낌이 들고, 우산 속에 자그마하게 만들어진 특별한 공간 속에 어느새 들어와 있는 듯하다. 장승련 시인의 동시집 『우산 속 둘이서』에는 우산 속에서 친구랑 사근사근 나눈 이야기처럼 정답고, 언뜻 사소해 보이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특별한 일상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 꽃샘바람이 잎눈을 가리려 눈발을 휘몰고 와도 담장 위 스며드는 한 오라기 햇살만 보면 말하지 않아도 봄은 목련 편. 나에게 엄한 눈빛을 보이며 큰 소리로 꾸중을 해도 웃을 때 입가에 드러나는 하얀 이만 보면 말하지 않아도 엄마는 내 편. -「말하지 않아도」 전문 아직은 추운 초봄 담장 위로 스며드는 한 줄기 햇살을 발견하고 마음 따뜻해질 때, 엄한 꾸중을 듣고 슬슬 눈치를 보다가 엄마 입가에 피어오르는 미소를 발견하고 안도했을 때, 이 두 ‘발견’ 모두 우리의 삶을 지탱해 주는 소중한 기억들이다. 친구와 함께한 어느 하굣길, 갑자기 눈에 들어온 햇살, 사랑하는 사람의 미소, 이러한 순간순간들이 모여 우리의 일상은 알록달록한 빛깔을 입는다. 특별한 발견의 순간은 친구와 가족만이 아닌 자연과의 교감에서도 계속 일어난다. 노란 빛깔의 너도밤나무 숲속에서 나도 노랗게 물들고 싶어 바람을 한껏 들이마시고(「너도밤나무 숲속에 서면」), 비 오는 날 연못이 간지러워 깔깔 웃으며 거품을 내는 소리를 듣고(「비 오는 날의 연못」), 발밑까지 밀려왔다가 그냥 물러서는 파도를 보며 하고 싶은 말을 삼키고 마는 마음을 이해한다(「파도」). 그렇게 자연과 ‘서로 아는 사이’임을 느끼고 더불어 살아가는 미덕을 깨닫는 데 이른다. 내가 개구리를 알고 있는 것만큼 개구리도 내 마음을 안다. 먼 산 보던 개구리 내가 가면 펄쩍 뛰어 버린다. 서로 아는 사이 그래서 우리는 함께 사나 보다. -「알고 있는 것만큼」 일부 소중한 추억들이 마음 깊숙이 숨어 있다가 문득문득 떠오르듯 좋은 시는 세상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가도 누군가에게 발견되어 즐거움을 준다. 15여 년 전에 펴낸 동시집 『우산 속 둘이서』가 절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시 「어느새」가 올해 새롭게 개정된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많은 아이들에게 읽히게 된 것처럼 말이다. 그리하여 장승련 시인의 동시들을 모아 새롭게 펴낸 동시선집 『우산 속 둘이서』의 출간은 한 편의 시가 아쉬웠던 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제주 토박이 시인이 들려주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생동하는 삶 『우산 속 둘이서』의 4부에는 장승련 시인이 태어나고 자란 제주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동시들이 실려 있다. 제주 토박이인 시인은 어릴 때부터 푸른 바다와 집 앞 선착장에 드나드는 고기잡이배들을 늘 마주하고, 여름이면 어린 해녀가 되어 태왁을 메고 친구들과 바다에 뛰어들어 소라, 미역, 천초 등 해산물을 따고, 밭농사를 짓는 부모님을 돕기 위해 땡볕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잡초를 뽑으면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렇게 제주의 바다, 들, 산을 누비며 자란 성장기에 대해 시인은 “자연과 더불어 살았기에, 아주 어렵진 않았지만 결코 풍족하지 않았던 삶을 지탱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한다. 또한 그러한 추억들과, 이제는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과 두려움이 시를 쓰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이야기한다. 어제 발동선 타고 저녁노을을 싣고 나간 남수네 아빠 오늘 아침에는 황돔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붉은 햇살을 건지고 왔다. 갑판 위에도 아빠의 어깨 위에도 가득히 출렁이는 햇살 햇살들 -「남수네 아빠」 일부 시를 읽는 순간 따사로운 아침 햇살을 등지고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배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외에도 『우산 속 둘이서』에는 제주의 소박한 일상과 아름다운 풍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동시들이 가득하다. 귤을 따며 제 몫을 다하는 삶에 대해 생각하고(「귤을 따며」), ‘우리 할아버지가 태어나기 전부터 서 있었다는’ 돌하르방의 묵묵한 눈길을 의식하고(「돌하르방」), 수월봉에 올라 진한 노을을 남기며 돌아서는 해의 뒷모습을 바라본다(「수월봉에 오르면」). 또한 상여 가는 길을 마중 나온 갯메꽃들, 배고픈 설움을 달래 주었던 찔레꽃을 소재로 한 「갯메꽃 핀 길」, 「찔레꽃」 등은 제주도 사람들의 삶의 애환과 아픔을 담고 있으며, 「차귀도」, 「절부암」 등은 제주의 역사나 자연물에 깃든 전설을 재미있게 풀어내 깊은 인상을 남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인이자 아동문학비평가인 신형건 시인은 장승련 시인을 ‘제주도가 낳고 키운 시인’이라고 섣불리 묶어 두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한다. 그의 동시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뿐 아니라 삶의 여정에서 만나는 온갖 사물에 대한 사랑과 연민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누구나 시인이 동시에 담아낸 따뜻한 감성에서 자신의 일상적 체험과 연관 지어 충분한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따뜻한 추억과 넉넉한 여유가 있는 쉼표 같은 동시집 『우산 속 둘이서』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는 이들에게 잠시 숨을 돌리고 주변을 바라볼 여유를 선사해 주길 기대해 본다.
Smart Step Grammar 3
Leap&Learn(립앤런) / Naomi Styles, Susan Jones, Leap&Learn RD Team (지은이) / 2019.05.10
14,000
Leap&Learn(립앤런)
외국어,한자
Naomi Styles, Susan Jones, Leap&Learn RD Team (지은이)
어, 어디서 봤더라?
파란자전거 / 강현옥.김은경 지음, 김동원 그림 / 20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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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자전거
자연,과학
강현옥.김은경 지음, 김동원 그림
천방지축 미믹 남매의 일상생활을 통해 15가지 '생체모방 과학 기술'을 소개한다. 자연에 존재하는 수많은 생물체는 수십억 년간 지구의 환경에 적응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해 가장 적절한 기능과 형태를 갖추었다. 이런 생물체의 구조와 원리를 응용해 과학으로 발전시킨 것이 바로 생체모방공학, '바이오미메틱스'다. 신발이나 가방, 우주선에서 물건을 고정시키는 데 쓰이는 찍찍이 벨크로테이프, 홍합의 끈끈이를 응용한 초강력 접착제, 물에 젖지 않는 연잎의 원리를 이용한 방수천과 방수 필름, 나비의 구조색을 응용한 흰색 립스틱, 곤충을 닮은 초소형 비행체 등 그 종류도 무궁무진하다. 책은 각 주제에 따른 과학기술이 어떠한 계기로, 어떤 생물을 모방해 만들어졌는지 안내하고, 또 그 생물의 특성을 좀 더 발전시키는 방법을 일러준다. 풍부한 사진자료와 코믹한 삽화가 아이들이 답을 찾아가는 길에 활력소가 되어준다. 각 장 끝에는 '아는 만큼 커지는 생각 보따리' 코너를 두었다.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란 무엇이며, 과학 공부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환경문제와 글쓰기를 잘하기 위한 좋은 습관 등을 소개하는 공간이다.추천의 말 글쓴이의 말 미믹, 이지와 함께 바이오미메틱스 세계로 출발! 1.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의 날개 - 하늘을 날고 싶었던 사람들, 새의 날개를 모방하다 2. 사냥하다 발견한 벨크로테이프 - 붙였다 뗐다 쉽고 편리한 찍찍이 이야기 3. 바람의 선물, 푸른곰팡이와 페니실린 - 자연을 담아 낸 약 이야기 4. 홍합 단백질 접착제 - 거친 파도에도 끄떡없는 홍합 이야기 5. 바르면 나타나는 마술 같은 색의 비밀 - 빨간색으로 변하는 흰색 립스틱 이야기 6. 잠자리를 닮은 초소형 비행체 - 미션! 비행의 달인, 곤충을 닮아라 7. 씻지 않아도 깨끗해지는 연잎 효과 - 연잎에 떨어진 물방울이 또로롱 굴러 떨어지는 이유 8. 생체공학형 컨셉트카, 박스피시 - 바다 속 물고기를 닮은 자동차 이야기 9. 광섬유를 선물한 해면 - 초고속 인터넷의 비밀, 광섬유 이야기 10. 허니콤, 육각기둥의 힘 - 똑똑한 건축가, 꿀벌 이야기 11. 게코도마뱀의 발바닥에 비밀이… - 스파이더맨처럼 벽을 타고 오르는 꿈! 12. 저항을 잡은 전신 수영복 - 나는야 바다의 왕자, 상어보다 빠르게 13. 내 눈을 닮은 카메라 이야기 - 눈과 카메라의 공통점 찾기 14. 강철보다 강한 바이오스틸 - 총알도 막아 내는 거미줄 이야기 15. 광합성을 하는 플라스틱 태양 전지? - 자연을 지키는 에너지, 자연으로부터 배우다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과학, 어디에서부터 시작할까요? 주변을 한번 둘러보세요. 단 몇 초면 세계 곳곳의 상황을 알려주는 초고속 인터넷, 언제 어디서나 상대의 얼굴을 보며 통화할 수 있는 휴대 전화기, 태양 빛을 모아 난방을 하는 주택 등 우리는 과학과 함께 과학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시간을 과학과 함께하면서도 ‘과학’ 하면 천재나 선택받은 사람만이 하는 어려운 학문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천재 또는 세기의 과학자라 불리는 사람들의 공통점이라면 바로 작은 것에도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관찰과 실험을 거듭하면서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갔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 대상은 바로 새, 곰팡이, 엉겅퀴 씨앗, 곤충 등 자연의 일부나 자연현상이었지요. 인간도 자연의 일부분입니다. 그러니 자연을 연구해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과학 기술을 개발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과학의 지금 모습만 생각한다면 어렵고 복잡하고 나와는 동떨어진 세계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행기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페니실린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벨크로테이프는 어떻게 발견했는지 살펴보고, 그 바탕이 된 자연 속 생물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어느새 과학과 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자연을 따라하다, 자연을 뛰어넘다! 《어, 어디서 봤더라?》는 자연을 흉내 내고 따라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우리 이야기입니다. 자연에 존재하는 수많은 생물체는 수십억 년간 지구의 환경에 적응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해 가장 적절한 기능과 형태를 갖추었지요. 이런 생물체의 구조와 기능하는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응용해 과학으로 발전시킨 것이 바로 이 책에서 보여주는 생체모방공학, ‘바이오미메틱스’입니다. 신발이나 가방, 우주선에서 물건을 고정시키는 데 쓰이는 찍찍이 벨크로테이프, 홍합의 끈끈이를 응용한 초강력 접착제, 물에 젖지 않는 연잎의 원리를 이용한 방수천과 방수 필름, 나비의 구조색을 응용한 흰색 립스틱, 곤충을 닮은 초소형 비행체 등 그 종류도 무궁무진하지요. ‘과학’이 까다롭고 복잡한 학문이라고 생각하던 어린이들도 이 책에 담긴 자연에서 발견한 첨단 과학 이야기를 읽고 나면 생각이 달라질 거예요. 내 방, 우리 집 부엌, 산, 강, 바다, 하늘 우리를 둘러싼 모든 장소가 곧 실험실이 될 테니까요. 사소한 질문이 가져다준 깊은 과학의 세계 - “어, 어디서 봤더라?” 초등학생들이 과학을 좋아하는 이유는 직접 실험할 수 있고,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이해하며 배울 수 있어서랍니다. 이러한 독자 대상의 특성을 십분 살려 모범생 이지와 날아라 슈퍼맨만 외쳐대는 천방지축 미믹 남매의 일상생활을 통해 15가지의 생체모방 과학 기술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각 주제마다 발명품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와 어떤 생물을 모방했는지, 그 생물의 특성을 어떻게 좀 더 발전시킬 수 있을지를 수많은 질문과 발견을 통해 알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엮었지요. 과학지식을 단순히 나열하고 전달하는 것은 잠시의 흥미나 볼거리일 뿐 주입식 교육과 다름없습니다. 《어, 어디서 봤더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호기심에서부터 결정적인 물음까지 생각과 질문의 고리를 풀어나가면서 지식을 스스로 얻는 방법을 깨닫게 하고 과학 하는 자세를 깊이 있게 알려줍니다. 각 주제마다 마련된 ‘아는 만큼 커지는 생각 보따리’에서는 과학뿐만 아니라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란 무엇이며, 과학 공부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환경문제와 글쓰기를 잘하기 위한 좋은 습관 등을 주제별로 소개하지요. 정답보다는 답을 찾아가는 길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진자료와 코믹하면서도 인상적인 삽화가 아이들이 답을 찾아가는 길에 활력소가 되어줍니다. 책을 덮을 때쯤이면 ‘우연을 기회로 돌릴 수 있는’ 준비된 자로 거듭난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자연이 준 커다란 선물, 살아 있는 과학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학’ 하면 자연과는 상반되는, 인간 스스로 만들어낸 인공물로 알고 있고 이해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과학의 많은 부분이 자연에서 비롯되었고, 자연이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해 왔듯이 과학 또한 우리 생활과 환경에 맞게 거듭 발전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극도로 높아지고 있는 지금, 자연의 일부인 인간이 만들어내는 과학 또한 환경과 자연을 간과하고는 제대로 이어나갈 수 없는 것이지요.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바로, 생체모방 과학 기술을 통해 자연의 일부로 살아온 인간의 본모습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자연에 대해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최첨단의 과학을 나열하며 앞으로만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바탕이 된 자연에 눈을 돌리고, 자연의 원리와 생태가 어떠한지 자연을 지키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생각하도록 하지요. 수많은 과학자와 발명가들이 그랬듯이 “자연에 쏟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연구에 대해 자연이 준 커다란 선물”이 바로 과학인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과학을 좀더 발전시키려면 아직 연구되지 않은 자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그러려면 가장 먼저 자연을 보존하고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걸 자연스레 전해주지요. “자연이 준 커다란 선물, 살아 있는 과학” 이야기 《어, 어디서 봤더라?》를 통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를 갖기 바랍니다."벌집이 어떤 모양으로 생겼는지 기억 안 나?""아, 맞다! 벌집 속에는 작은 정육각형이 아주 많았어요.""꿀벌은 열심히 일해서 모은 꿀을 보관하기 위해 집을 짓는단다. 나무껍질에 있는 섬유질을 이용해 집을 짓는데, 가장 적은 재료로 가장 넓은 집을 짓기 위해서 육각형 모양을 만드는 거야. 같은 길이의 끈으로 정삼각형, 정사각형, 정육각형, 그리고 원을 만들었을 때 어떤 도형의 넓이가 제일 큰 줄 아니?""선생님께서 원이라고 가르쳐 주셨어요.""맞아. 제일 넓은 것은 원이지. 하지만 여러 개의 원을 붙이다 보면 사이사이에 틈이 생기게 돼. 그런데 정육각형은 여러 개를 붙여도 빈틈이 없잖아. 꿀벌의 집은 바로 이런 육각기둥을 여러 개 모아 놓은 거란다. 그렇게 하면 아주 튼튼한 집이 되니까. 그뿐만 아니라 9~14도 정도 위로 치켜 올라가게 해서 꿀이 흐르지 않게 한다니까 꿀벌이 얼마나 똑똑한지 알겠지?""꿀벌이 미믹보다 수학을 더 잘 하는 것 같아요. 미믹은 넓이 구하는 것도 늘 틀리잖아요.""칫, 난 아직 어리니까 그렇지.""이 녀석들, 싸우지 말고 잘 들어 봐. 벌집을 영어로 '허니콤'이라고 하는데, 우리 주변에는 이런 허니콤 구조로 된 것들이 많단다. 사람이 꿀벌에게 배워서 만든 거라고 할 수 있지." - 본문 124~126쪽에서
마음이 그랬어
노란돼지 / 박진아 (지은이)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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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
그림책
박진아 (지은이)
아이들의 마음에 집중한 그림책이다. 가장 친한 친구랑 싸웠을 때 내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여덟 살 송이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펴본다. 송이는 가장 친한 친구인 준이와 잘 놀다가 싸운다. 너무 화가 나 다시는 놀지 않겠다고 다짐도 했다. 그러고 나니 마음이 차츰 변해 간다. 처음에는 뾰족뾰족 가시도 돋고 시커먼 동굴이 생긴 것처럼 마음이 자꾸 불편해진다. 친구 없이 혼자서 그네를 타니 재미가 하나도 없었다. 그때의 마음은 텅 빈 상자처럼 허전하다. 송이는 서서히 ‘지금 내 마음은 어떤 모양일까? 어떤 색깔일까?’ 생각해 본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니 내 마음도 그처럼 흔들거리는 것만 같다. 갈림길을 보니 내 마음도 그처럼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는 것 같았다. 준이에게 화해하고 싶지만 아는 척하지 않는 준이를 보니 다시 화가 난다. 먼저 화해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송이에게 준이가 화해의 쪽지를 보내는데….시시때때로 마음이 변하는데 괜찮을까요? 내 마음은 어떤 모양이고, 어떤 색깔일까요? 알쏭달쏭한 마음을 잘 들여다보면 나를 잘 알 수 있어요! 여덟 살 송이의 마음 여행 속으로 함께 떠나요! 몸이 아플 때는 겉으로 드러내 표현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드러내야 빨리 해결책을 찾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마음이 아플 땐 꺼내 놓기 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단 내 마음이 어떤지 잘 들여다보는 일이 먼저이겠지요. 그리고 이를 적당한 언어로 표현하는 일도 필요하고요. 자신의 마음 상태를 말이나 글로 잘 풀어낼 수만 있어도 속상한 마음이 많이 가라앉기도 합니다. 이는 어른이나 아이 모두에게 필요한 덕목이기도 합니다. 때때로 아이들은 마음을 잘 모르거나 적절히 드러내지 못할 때가 많지요. 때로 표현이 서툴러 거칠게 드러냈을 때는 오히려 어른에게 혼이 나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러운 내 마음을 감추게 되고, 결국 내가 어떤 마음인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모르고 지나치는 일도 생기지요. 내 마음을 적당한 언어로 잘 드러내는 것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노란돼지 신간 그림책인《마음이 그랬어》는 아이들의 마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랑 싸웠을 때 내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여덟 살 송이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펴봅니다. 송이는 가장 친한 친구인 준이와 잘 놀다가 싸웠어요. 너무 화가 나 다시는 놀지 않겠다고 다짐도 했지요. 그러고 나니 마음이 차츰 변해 갑니다. 처음에는 뾰족뾰족 가시도 돋고 시커먼 동굴이 생긴 것처럼 마음이 자꾸 불편해집니다. 친구 없이 혼자서 그네를 타니 재미가 하나도 없어요. 그때의 마음은 텅 빈 상자처럼 허전합니다. 송이는 서서히 ‘지금 내 마음은 어떤 모양일까? 어떤 색깔일까?’ 생각해 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니 내 마음도 그처럼 흔들거리는 것만 같습니다. 갈림길을 보니 내 마음도 그처럼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는 것 같아요. 준이에게 화해하고 싶지만 아는 척하지 않는 준이를 보니 다시 화가 납니다. 먼저 화해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송이에게 준이가 화해의 쪽지를 보냅니다. 송이의 화난 마음은 솜사탕처럼 녹아버리고 말지요. 쓸모없거나 쓸데없는 감정은 없어요 화나거나 짜증나는 마음은 드러내기가 쉽지 않아요. 하지만 사람의 감정 중에 쓸 데 없는 감정은 없어요. 그 감정이 시작된 지점을 잘 살펴보는 일이 필요하지요. 속상함, 불편함, 허전함, 아쉬움, 심술남, 갈팡질팡…. 그런 마음 모두가 모두 자연스러운 송이의 감정입니다. 작가는 이런 마음을 이미지와 다양한 색감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을 잘 살핀 송이는 아마도 마음의 키가 조금 더 커져 있을 겁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송이의 마음에 따라 자신의 마음도 들여다보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내 마음은 어떤 상태일까? 왜 화가 나는 걸까? 왜 속상한 걸까?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보면 나에 대해서도 상대방에 대해서도 조금 더 잘 알게 될 것입니다.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본다는 것은 다른 사람과 관계도 잘 맺고 싶다는 마음의 다른 표현일 테니까요.
우주가 쿵
사파리 / 임영제 지음, 류수형 그림, 이명균 감수 / 20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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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만화,애니메이션
임영제 지음, 류수형 그림, 이명균 감수
GOGO 방과 후 자기주도 학습만화 시리즈 1권. 아이들이 즐기면서 학습함으로써 스스로 성취도를 높일 수 있게 도와주고자 기획된 학습만화. 1권에서는 우리가 사는 지구와 태양계, 태양계 너머 깊은 우주, 우주에 다가가려는 인간의 노력 등 우주에 관한 모든 지식을 꿈 많은 어린이 석두의 우주여행기를 통해 알려 준다. 매 쪽마다 굵은 글씨로 정리해 놓은 ‘설명글(내레이션)’을 구성하여 기존의 다른 학습만화와는 차별성을 두었다. 이야기 진행을 따라 만화를 읽어가되, 굵은 글씨로 정리해 놓은 설명글만 다시 한 번 읽어도 핵심을 파악할 수 있게 구성한 것이다. 여기에 풍부한 사진 자료를 덧붙여 지식을 이미지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우주를 향해 출발 Ⅰ. 지구에서 바라 본 우주 1. 천문학의 역사 2. 천문대 3. 우주정거장 Ⅱ. 태양계 행성 탐험 4. 지구의 가족, 태양계 5. 태양 6. 수성 7. 금성 8. 지구 9. 달 10. 태양과 지구, 달이 부리는 마술 11. 화성 12. 소행성대 13. 목성 14. 토성 15. 천왕성 16. 해왕성 17. 혜성집합소, 오르트구름 Ⅲ. 태양계 너머 깊은 우주 속으로 18. 우리 은하, 너희 은하 19. 우주 가족의 탄생 20. 별의 탄생과 죽음, 블랙홀 21. 우주는 시간이 뒤죽박죽 22.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나요? 23. 안녕 찾아보기 및 교과과정《쿵 시리즈》는? 우주는 거대한 ‘쿵’에서 시작되었다. 이 거대한 ‘쿵’을 영어로 표현하면 ‘우주를 탄생시킨 대폭발’을 뜻하는 ‘빅뱅’이다. 아주 작고 엄청나게 무거운 에너지 덩어리가 지금의 우주를 만든 것처럼, 《쿵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자신만의 소우주를 탄생시킬 수 있는 에너지를 주고자 기획된 자기주도 학습만화이다. 공부의 힘은 자기주도 학습에서 나온다.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 공부를 시키는 부모 입장에선 아이가 스스로 즐기면서 공부를 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최근 자신의 수준에 맞게 스스로 플랜을 짜고 실천하는 공부 방법이 사람들 입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바로 자기주도 학습이다. 자기주도 학습은 억지로 외우고 부모님의 강압에 이끌려 하는 공부가 아니라, 아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정하고 계획하며, 공부에 필요한 적절한 전략과 방법을 터득하고 실천하는 것, 나아가 그 결과를 스스로 평가하고 점검하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자기 인생의 진정한 주인공으로서 초석을 다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GoGo! 방과 후 자기주도 학습만화, 우주가 쿵》은 아이들이 즐기면서 학습함으로써 스스로 성취도를 높일 수 있게 도와주고자 기획되었다. 기존 학습만화와 비슷한 아류 학습만화가 아니라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2년여에 걸친 기간 동안 고민하고 다듬어 발간하였다. 만화는 재미있게, 지식은 한눈에 쏙! 《GoGo! 방과 후 자기주도 학습만화, 우주가 쿵》이 기존의 다른 학습만화와 차별성을 둔 것이 있다. 바로 매 쪽마다 굵은 글씨로 정리해 놓은 ‘설명글(내레이션)’이다. 기 발간된 학습만화는 크게 학습에 중점을 둔 것과 이야기에 중점을 둔 경우로 나뉜다. 학습에 무게를 둔 경우에는 지식 내용에 이야기를 억지로 끼어 맞추는 경우가 허다해 재미가 떨어진다. 또 만화 속에 꾹꾹 눌러 담아 놓은 지식의 양도 만만치 않아서 만화의 흐름을 따라가기에도 버겁다. 결국 무늬만 만화인 셈이다. 이야기 중심의 학습만화는 학습 전달 형태를 띠고 있기는 하지만, 확실하게 정리해 줘야 할 개념과 지식이 이야기 속에 묻혀 버리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GoGo! 방과 후 자기주도 학습만화, 우주가 쿵》은 이 둘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신개념 학습만화의 포맷을 설정했다. 설명글(내레이션) 중심으로 진행되는 학습만화의 핵심 전달적 장점과 이야기 중심 학습만화의 재미를 조화롭게 살리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이야기 진행을 따라 만화를 읽어가되, 굵은 글씨로 정리해 놓은 설명글만 다시 한 번 읽어도 핵심을 파악할 수 있게 구성해 놓았다. 여기에 풍부한 사진 자료를 덧붙여 지식을 이미지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또 하나의 책, 지식 매거진. 《GoGo! 방과 후 자기주도 학습만화, 우주가 쿵》의 또 다른 특징은 별책으로 구성된 이다. 지식을 만화로 전달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설명을 건너뛰거나 줄여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까닭에 대부분의 학습만화는 부족한 내용을 보완하고자 만화 속에 지식을 넣거나 한 꼭지 뒤에 별도의 학습 페이지를 구성해 놓았다. 그러나 《GoGo! 방과 후 자기주도 학습만화, 우주가 쿵》은 만화를 선택한 어린이 독자들이 가지는 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지식 내용을 별도로 모두 모아 놓은 학습 도우미 을 별책으로 구성했다. 만화는 만화대로 충분히 즐기고, 학습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땐 을 들쳐보며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뒤에 ‘생생 퀴즈’를 마련해 자신의 실력을 스스로 테스트해 봄으로써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했다. 또 궁금한 것이나 생각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노트 페이지도 만들어 놓았다. 이후 발간될 《공룡이 쿵》《인체가 쿵》 등 《쿵 시리즈》의 별책 부록 을 모두 모으면 부족함 없는 또 하나의 백과사전이 될 것이다. 《쿵 시리즈》의 첫 권, 《우주가 쿵》 《우주가 쿵》은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우주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쿵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와 태양계, 태양계 너머 깊은 우주, 우주에 다가가려는 인간의 노력 등 우주에 관한 모든 지식을 꿈 많은 지구 어린이의 우주여행기를 통해 유쾌하게 담았다. 호기심 가득한 지구 어린이 석두. 석두는 어느 날 저녁, 강아지 땡구와 함께 이름 모를 빛에 끌려 우주선으로 빨려 들어간다. 정신을 차린 석두 앞에 나타난 초록 외계인은 자신이 우주 봉사 대원이고 곧 떠날 우주여행에 석두가 선택되었다고 말해 준다. 게다가 강아지 땡구가 갑자기 사람처럼 말을 하고 움직이는 상황이 펼쳐지는데……. 초록 외계인은 석두와 땡구를 어디로 데려가는 것일까? 과연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원자력이 으샤으샤
주니어김영사 / 펠릭스 피라니 지음, 이무열 옮김, 송은영 감수 / 200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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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자연,과학
펠릭스 피라니 지음, 이무열 옮김, 송은영 감수
도대체 원자력이 나랑 무슨 관계가 있어요? 원자력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원자력 연구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원자 폭탄의 개발 원자력 사고 에너지를 덜 쓸 수는 없는가? 온실 효과란? 핵 폐기물과 방사능 핵융합 에너지 대체 에너지 용어 설명 인물 소개거대한 에너지의 보고, 원자력 현대 사회를 지탱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에너지 자원, 특히 그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석탄, 석유 등의 화석 원료들이 날로 고갈되고 있다. 수력, 풍력, 태양열 등의 에너지는 만들기가 어렵고 에너지양도 충분치 않다. 이에 비해 원자력은 풍부한 양의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자원이지만 아주 조심스럽게 다루지 않으면 매우 위험하다. 그러므로 누구나 원자력에 대해 제대로 된 기본 지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에는 원자력의 원리와 역사, 이용방법, 장단점 등 원자력에 대한 모든 것이 체계적으로 잘 드러나 있다.
여우의 눈물
계수나무 / 다지마 신지 지음, 계일 옮김, 박미정 그림 /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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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나무
명작,문학
다지마 신지 지음, 계일 옮김, 박미정 그림
책꾸러기 시리즈 13권. 주인공 여우 곤키치는 먹을 것이 없어서 산을 헤매고 총을 든 사람에게 쫓기는 자신의 삶이 너무 힘겹고 하찮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곤키치는 휴일을 화려하게 보내면서 맛있는 고기를 많이 사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여우에게는 사람으로 변신할 기회가 딱 한 번 있다. 사람이 된 곤키치는 자기중심적이고 탐욕스러운 인간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 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자연을 파괴하는 일에 동참하게 된다. 곤키치는 “그래, 나는 사람이야. 사람인 내가 산으로 동물을 잡으러 가는데 슬퍼할 게 뭐 있겠어?”라고 자신에게 변명을 하며 동물 사냥에 나서는데….여우에서 사람으로 정체를 바꾼 곤키치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우리가 살 수 있는 산은 도대체 어디에 있단 말이에요? 우리에게 더 이상 희망은 없어요. 엄마, 난 산을 떠날 거예요.” 동물과 인간의 즐거운 합창이 지구 가득 울려 퍼지길 바라며 사람들은 목적에 따라 동물을 농장 동물, 실험동물, 전시 동물, 모피 동물 등 여러 부류로 나눈다. 이는 동물의 생태적 습성을 고려하지 않은, 오직 인간의 욕구를 중심에 둔 분류법이다. 인간이 동물을 욕구 충족을 위한 도구로 이용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동물 세계의 조화는 깨어지고 말았다. 이런 일이 가속화된다면, 인간은 자연의 보호와 혜택에서 점점 멀어지게 되고 결국 스스로의 삶마저도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자연과 공존하는 삶이 절실히 필요한 지금, 작가는 환경동화 “여우의 눈물”을 가지고 우리 독자에게 호소한다. 주인공 여우 곤키치는 먹을 것이 없어서 산을 헤매고 총을 든 사람에게 쫓기는 자신의 삶이 너무 힘겹고 하찮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곤키치는 휴일을 화려하게 보내면서 맛있는 고기를 많이 사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여우에게는 사람으로 변신할 기회가 딱 한 번 있다. 사람이 된 곤키치는 자기중심적이고 탐욕스러운 인간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 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자연을 파괴하는 일에 동참하게 된다. 곤키치는 “그래, 나는 사람이야. 사람인 내가 산으로 동물을 잡으러 가는데 슬퍼할 게 뭐 있겠어?”라고 자신에게 변명을 하며 동물 사냥에 나선다. 여우 곤키치의 모습과 사람 곤키치의 삶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동물들의 생활권과 행복추구권을 빼앗는 자가 다름 아닌 우리 인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작가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가 쫓고 쫓기는 불편한 관계가 아니라 공존하며 살아가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물려받아 쓰고 있는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는 곧 자식이 어머니를 헤치는 것과 다름없다는 사실을 동화를 통해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작가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원자폭탄 피해를 보고 자랐고, 2011년 대지진으로 인한 원자력발전소 재해까지 겪었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핵의 위험과 폐해, 환경 파괴의 심각성에 대해 고민한다. 이미 환경동화 “바다로 간 가우디”를 한국에서 발표하여 핵실험으로 오염된 바다의 심각성을 드러낸 바 있다. 사람이 되고 싶은 여우 곤키치 주인공 곤키치는 먹을 것이 없어서 산을 헤매고 총을 든 사람에게 쫓기는 자신의 삶이 너무 힘겹고 하찮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휴일을 화려하게 보내면서 맛있는 고기를 많이 사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엄마 여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여우 곤키치는 ‘켄폰탄!’이란 변신술을 써서 사람이 된다. 사람이 된 곤키치, 인간 세상에 입성하다 사람이 된 곤키치는 ‘사원을 구한다’는 현수막이 걸린 빌딩 안으로 무작정 들어간다. 우여곡절 끝에 모피회사에 취직을 하여 경리과에서 일하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곤키치는 일과 돈에 집착하며 인간 세상에 완전히 흡수되어 간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엄마 여우를 잊지 못해 월급날이면 고기를 사 들고 산으로 향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장부를 보다가 판매용 모피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판매용 모피를 확인하기 위해 모피 창고 문을 여는 순간, 곤키치는 비명을 지르고 만다. 크고 넓은 창고 안에는 여우, 족제비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동물이 가죽만 남아 거꾸로 매달려 있었기 때문이다. 엄마를 돌려 줘! 엄마를 돌려 줘! 어느 날, 사장은 월급을 더 올려 주고 승진을 시켜 주겠다며 곤키치에게 동물 사냥을 명령한다. 얼떨결에 사장의 요구에 응한 곤키치는 동물 사냥을 하러 산으로 향한다. 사납게 짖어대는 사냥개, 산에 울려 퍼지는 총소리에 덩달아 흥분한 곤키치는 억새풀을 헤집고 뛰쳐나오는 은빛 여우를 향해 반사적으로 총을 쏜다. 타앙 ―. 고통스럽게 죽은 은빛 여우의 얼굴을 본 순간, 곤키치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들고 있던 엽총을 내팽개친다. 곤키치가 총으로 쏴 죽인 은빛 여우는 바로 곤키치의 엄마였던 것이다.
믿음의 불편한 진실, 종교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김성호 지음, 권영묵 그림 /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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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예술,종교
김성호 지음, 권영묵 그림
미래생각발전소 시리즈 7권. 아동 책에서는 드물게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로 대표되는 각 종교들의 속살을 들어내 보인다. 그러면서 독자 스스로 지금 우리에게 종교가 무엇인지 답하게 하는 책이다. 이야기책을 읽듯 술술 읽히는 내용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종교에 대한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내용들을 절로 알게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종교를 신의 관점이 아닌 인간 중심으로, 평소 교회나 성당, 절에서 듣지 못했던 종교들의 ‘불편한 진실’을 자유롭고도 심도 있게,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거침없이 펼쳐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역사적 사실과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을 토대로 거침없이 펼쳐내고 있는 종교들의 불편한 진실을 접하다 보면 과연 우리에게 종교가 무엇인지 새삼 돌아보고 성찰하게 한다.1장 종교가 생겨나다 · 종교란 무엇일까? · 종교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 신들의 전성시대 · 종교, 권력과 만나다 2장 신들의 전쟁 · 처음으로 하나의 신을 믿은 유대인 · 드디어 충돌한 일신교와 다신교 · 최후의 승자는 일신교 · 독특했던 동양의 종교 3장 서양의 종교 · 세 종교의 성지, 예루살렘 · 유대교, 서양 종교의 어머니 · 토라, 드디어 책으로 만들어지다 · 유대교와 조로아스터교와의 만남 · 예수, 그자가 무슨 메시아야? · 바라바가 좋겠네요! · 기독교와 유대교의 차이점 · 예수는 신일까? 인간일까? · 십자군 전쟁 · 종교 개혁 · 무함마드와 이슬람교의 등장 · 이슬람은 어떤 종교일까? · 기독교와 비슷하지만 다른 이슬람교 · 이슬람교에 대한 오해들 · 시아파는 뭐고 수니파는 뭐지? 4장 동양의 종교 · 아바타와 힌두교 · 카스트 제도와 윤회 · 깨달음을 얻은 왕자, 싯다르타 · 신에 의존하지마! · 쓰지 말고 외워! · 누구보고 소승 불교래! · 부처와 알렉산더 대왕 · 중국에 들어온 불교 · 공자, 유교의 창시자 · 폐하, 유학을 받아들이세요! 5장 종교들, 이렇게 전파되다 · 기독교, 유럽을 흡수하다 · 신대륙 발견과 기독교 전파 · 조총과 기독교 전파 · 아편 전쟁과 기독교 전파 · 종이와 이슬람교의 전파 6장 왜 기독교와 이슬람은 싸울까? ·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견원지간 ·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한 영국 · 이스라엘 건국과 석유 · 이슬람 원리주의 vs 기독교 근본주의사물과 현상을 보는 새로운 눈! 지식을 넓히고 생각의 깊이를 더해 주는 신개념 통합 교과서 미래생각발전소 제7권 믿음의 불편한 진실, 종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남미 정복의 첨병 역할을 했던 기독교, ‘평화와 관용’을 내세우면서 전 세계 분쟁의 불씨가 되고 있는 이슬람교, ‘자비’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기복 신앙에 머물러 있는 불교, 지금 우리에게 종교는 무엇인가? 전 세계 기독교 신자 약 20억 명, 이슬람교 신자 약 13억 명, 불교 신자 약 4억 명. 그런데도 세상은 사랑과 용서, 자비, 평화가 넘치기는커녕 반목과 불신, 전쟁과 학살, 기아와 빈곤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믿음이 부족해서인가, 너무 넘쳐서인가? 신이 아닌 인간 중심으로 살펴본 종교의 불편한 진실! 밤에 건물 옥상이나 높은 곳에서 도시를 내려다본 적이 있는가? 있다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는 십자가들을 보았을 것이다. 교회가 저렇게나 많았어? 싶을 만큼 정말 많은 십자가들. 실제로 우리나라 교회 수는 무려 6만 곳이나 된다고 한다. 전국 슈퍼마켓 수의 9배, 짜장면 집의 2배라니 놀랍지 않은가! 거기에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를 비롯한 50대 대형 교회들 가운데 23곳이 우리나라에 있단다. 그 밖에 불교 사찰은 약 6천 곳, 천주교 성당은 약 1천 5백 곳, 이슬람 사원은 5곳이다. 우리 국민 3명 중 2명은 종교를 믿고 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60억 인구의 절반은 각각 사랑, 평화, 자비를 내세우는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를 믿으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여기서 드는 의문 하나.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믿으며 살고 있는데 왜 세상살이는 갈수록 각박해지기만 할까? 왜 세계는 사랑과 평화가 넘치기는커녕 하루가 멀다 하고 테러와 살인, 전쟁 같은 반종교적이고 반인륜적인 사건들이 일어나는 걸까? 종교에서 내세우는 사랑과 용서, 평화, 자비는 교회나 절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그들만의 소통’일 뿐인가? 분쟁이 있으면 꼭 거론되는 이슬람교는 도대체 어떤 종교인가? 생각발전소 제7권『믿음의 불편한 진실, 종교』는 이런 여러 가지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종교 하면 우리는 흔히 기독교와 불교를 떠올린다. 엄연히 세계 3대 종교에 드는 이슬람교가 있지만, 이 종교는 ‘중동의 아랍인이 믿는 종교’ 내지는 ‘이슬람 = 테러’라는 인식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녀 섣불리 입에 오르내려서는 안 될 것만 같다. 『믿음의 불편한 진실, 종교』는 아동 책에서는 드물게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로 대표되는 각 종교들의 속살을 들어내 보인다. 그러면서 독자 스스로 지금 우리에게 종교가 무엇인지 답하게 하는 책이다. 이야기책을 읽듯 술술 읽히는 내용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종교에 대한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내용들을 절로 알게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종교를 신의 관점이 아닌 인간 중심으로, 평소 교회나 성당, 절에서 듣지 못했던 종교들의 ‘불편한 진실’을 자유롭고도 심도 있게,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거침없이 펼쳐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세계 최초로 유일신을 믿은 유대교의 탄생과 교리, 유대교에서 뻗어 나온 기독교, 이슬람교에 관한 것이다. 견원지간처럼 으르렁대며 다투고 있는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같은 뿌리라니! 뿐만 아니라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의 경전이 각각 이름은 다르지만 상당 부분 겹친다는 것, 기독교의 핵심 교리인 지옥이니 천당이니 하는 개념이 사실은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을 받아 기록자에 의해 가미되었다는 사실들은 충격적이다. 그러나 더 놀라운 사실은 그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기독교의 불편한 진실들이다. 예를 들면, 이슬람이 차지하고 있는 예루살렘을 탈환하자는 미명하에 파병된 십자군들이 신의 이름으로 저지른 광신적인 살인과 약탈, 온갖 만행들, 남미 원주민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며 폭력적으로 전파된, 남미 침략의 첨병 역할을 했던 기독교의 전파 과정이 그것이다. ‘이슬람 = 테러’라는 편견이 습관적으로 작동하는 이슬람교에 대한 무지와 오해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살펴보면서 편견과 선입관을 벗은 있는 그대로의 이슬람교를 접하게 되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이다. 역사적 사실과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을 토대로 거침없이 펼쳐내고 있는 종교들의 불편한 진실을 접하다 보면 과연 우리에게 종교가 무엇인지 새삼 돌아보고 성찰하게 한다. 종교적 신념으로 무장한 채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온갖 갈등과 대립, 전쟁은 언제쯤 끝날 수 있을까? 작가는 힌두교와 이슬람교로 쪼개진 인도의 화합을 위해 평생을 노력한 간디의 말로 진정한 종교인의 자세가 무엇일지 생각해 보게 한다. “모든 종교는 같은 지점을 향해 나아가는 여러 갈래 길입니다. 목적지가 같다면 다른 길을 간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내용 소개 * 종교란? 종교는 인류의 역사와 일치한다. 농사를 짓기 전부터, 문자를 사용하기 훨씬 전부터 인류는 종교를 만들어냈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 결과로 지금 전 세계 60억 인류의 절반 이상이 기독교와 이슬람교, 불교를 믿고 있다. 이 외에도 그들만의 고유한 종교를 포함한다면 전 세계 인류는 거의 대부분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도 세상은 왜 사랑과 평화, 자비가 넘치기는커녕 전쟁과 기아와 빈곤, 환경 파괴 같은 비종교적이고 반인륜적인 사건들이 끊임없이 일어날까? 지금 우리에게 종교는 무엇인가? * 세계 3대 종교의 발생과 전파 세계 최초로 유일신을 믿은 종교는 유대교이다. 야훼의 부르심에 모세가 응답하고 십계명을 받으면서 성립되었다. 유대교는 유대인들이 믿는 민족 종교의 성격이 강하지만,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모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처음 유대교는 천국과 지옥, 사탄, 심판, 종말 같은 내용이 없었다. 그러나 조로아스터교를 접하면서 그들의 내용을 추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교리는 기독교와 이슬람교에 고스란히 전해졌다. 유대교의 한 분파에서 독립한 기독교는 313년,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에 의해 유일한 종교로 인정받게 되면서 로마를 중심으로 유럽에 일신교 시대를 열었다. 이후 게르만족의 침략으로 기독교는 프랑스와 영국, 독일 등 북유럽으로 확장되었고,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으로 대항해 시대가 열리면서 남미를 비롯하여 식민지 침략의 무기이자 명분으로 쓰이며 전 세계로 전파되었다. 관용과 배려, 평화를 상징하는 이슬람교는 기독교의 강제적 포교와는 다른 방식으로 전파되었다. 이슬람이 세계사에 등장한 것은 대략 7세기경이며 그 후 급속하게 힘을 키워 8세기에는 중동, 아프리카, 그리고 이베리아 반도까지 포괄하는 광대한 이슬람 제국을 건설한다. 이슬람 제국은 그들이 다스렸던 지역의 종교를 탄압하거나 이슬람교를 믿으라고 강요하지 않았다. 그래서 처음에는 거의 확산되지 못하다가 13세기, 인도에 이슬람 왕조가 탄생하면서 전 세계로 확장되기 시작한다. 주로 이슬람화한 인도 상인과 아라비아 상인들의 활약에 힘입어 전파되었는데, 그들이 추구하던 방식을 사람들이 인정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자연스럽게 확산되었다. 현재 이슬람교도가 가장 많은 나라는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이다. 중동 국가들 중에서 10위 안에 드는 나라는 한 곳도 없다. 인도의 힌두교에서 비롯된 불교는 2세기부터 중국에 전해졌고, 다시 한국과 일본에 전해지게 된다. 중국, 한국, 일본의 불교는 불경을 잘 몰라도 부처님만 열심히 믿으면 극락에 갈 수 있다고 믿는 아미타불 사상을 바탕으로 하는 스투파 불교이다. 중국은 이를 대승 불교라고 이름 붙였다. * 독특했던 동양의 종교 오래전부터 동양인은 신에 대한 복종보다는 자연과 우주의 질서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삶과 죽음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현실적이고 철학적인 문제에 더 관심을 가졌다. 그래서 동양의 종교는 우주와 자연의 질서에 대한 대답을(도교), 인간이 사회에서 살아가는 갖가지 방법들을 알려주고(유교), 인간이 태어나고 죽는 의미와 그 해결책을 윤회와 해탈이라는 해답(불교)으로 제시해 주었다. * 이슬람교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슬람=테러 집단’이라는 공포의 이미지가 만들어진 것은 9·11 테러 사건 이후 미국이 제공하는 일방적인 정보를 우리가 비판 없이 받아들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흔히 이슬람은 중동의 아랍인들이 주로 믿는 종교라는 선입관이 강하지만, 기독교가 서유럽과 남북아메리카에 많은 반면, 이슬람교는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넓은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세계적인 종교이다. 특정 지역, 특정 인종만을 위한 종교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러나 지금 세계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난민을 둘러싼 중동 문제로 골치를 썩고 있다. 사건의 발달은 제1차 세계 대전 중 영국의 거짓말 외교에 의해 발단되었으며, 미국을 비롯한 서유럽의 기독교 문화와 팔레스타인을 위시한 중동 지역의 이슬람 문화가 충돌하는 최악의 전쟁으로 번져 여전히 진행형이다. 그로 인해 스위스, 프랑스,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하는 서유럽 여러 국가에서는 이슬람 여성들의 전통 의상인 니캅과 부르카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마련하는 등 차별과 탄압이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에 이슬람 원리주의자들 또한 ‘지하드’라는 명분 아래 미국과 서유럽에서의 자살 폭탄 테러 등 끔찍한 사건들을 일으키고 있다. * 종교인의 책임과 의무 건전한 종교는 사람들이 고달픈 현실을 견디며 새로운 희망을 품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맹목적인 믿음은 때로 인류의 역사를 바꿔 버릴 만큼 엄청난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올바른 종교 생활이란 무엇일까? 서로 다른 종교들 사이에서 ‘틀린 것’이 아니라 ‘닮음’을 찾는 자세가 아닐까? 비록 이름도 다르고, 믿는 신도 다르고, 경전 또한 같지 않지만 모든 종교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선을 실천하는 것이다. 불교에서는 그것을 자비라고 부르고, 기독교에서는 사랑과 용서, 이슬람교에서는 평화라고 한다.
풀꽃 아저씨가 들려주는 우리 풀꽃 이야기
우리교육 / 김영철 지음, 이승원.박동호 그림 /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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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자연,과학
김영철 지음, 이승원.박동호 그림
‘우리 풀꽃’을 이해하고 공부하기 위한 생태교양서로, 작가와 화가가 1년 동안 산과 들을 직접 취재하며 그린 생태세밀화 50컷이 담겨 있다. 생태세밀화 50여 컷은 한국자생식물원에서 우리 식물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필자의 감수를 비롯하여 한국의 1세대 생태세밀화가이자 우리 나라에 생태세밀화를 처음 선보인 이태수 화가의 감수와 자문을 거치기도 하였다. 책을 통해 냉이가 여름잠을 자고, 애기앉은부채가 파리를 유혹하고, 박새 잎 한 장이면 구더기가 없어지고, 산구절초가 하얀 눈을 기다리고, 파리풀 뿌리가 정말 파리를 쫓아준다는 사실들을 알 수 있다. 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출판 진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저작및출판지원 사업’의 당선작이기도 하다.작가의 말 추천글 1. 소중하지 않은 꽃은 없다 봄나물일까? 잡초일까? - 냉이, 꽃다지 2. 내 향기를 맡아 본다고? 꽃에서는 좋은 향기만 날까? - 나리난초 나도 썩은 냄새가 나지만 너보다는 덜해 - 앉은 부채, 애기앉은 부채 누가 여기에 오줌 쌌어? - 노루오줌, 쥐오줌풀 스컹크를 닮은 식물 - 돌마타리, 누린내풀 향기는 나의 생명이자 무기 - 산국, 꽃향유, 창포 풀꽃 삼촌의 어린 시절 이야기 ; 봄에 놀기 - 골담초 3. 건드리지 마시오! 나를 먹으면 죽을지도 몰라! - 천남성, 투구꽃, 반하 이보다 더 쓴맛은 없다 - 수수꽃다리, 소태나무 옛날에도 파리약이 있었다! - 파리풀 풀꽃 삼촌의 어린 시절 이야기 ; 여름에 놀기 4. 내 정체가 궁금해? 꾀 많은 물의 요정 - 수련, 연꽃, 각시수련 네 진짜 이름은 뭐니? - 제비꽃, 서울제비꽃, 호제비꽃 나는 백합이 아니야 - 참나리, 말나리, 중나리 풀꽃 삼촌의 어린 시절 이야기 ; 가을에 놀기 - 사위질빵, 다래 5. 왜 그럴까? 왜 밤에 꽃을 피울까? - 옥잠화 왜 털옷을 입었을까? - 산솜다리, 산구절초 추운 겨울도 꼭 필요해! - 하늘매발톱, 매발톱꽃 풀꽃 삼촌의 어린 시절 이야기 ; 겨울에 놀기 6. 꽃밭에서는 못 찾을 거야 한 송이 꽃을 피우기까지 - 얼레지 식물도 등산을 하나? - 해란초 넌 왜 여기에 사니? - 바위솔, 정선바위솔 풀꽃 삼촌의 어린 시절 이야기 ; 서울에서 만난 식물들 - 상사화 7. 누가 뭐래도, 열심히 살고 있다고 얌체 같은 식물 - 새삼, 수정난풀 기생식물이지만 양심은 있어 - 겨우살이 불가사리를 닮았네 - 쇠비름, 금불초 풀꽃 삼촌의 어린 시절 이야기 ; 식물과 더 가까이 - 큰구슬붕이, 등칡, 큰앵초 8. 혼자 사는 식물은 없어요 마을로 내로온 우리 꽃들 - 동강할미꽃, 복주머리란, 족도리풀 찾아보기 화가의 말어린 시절부터 풀꽃을 가까이하며 살아온 한국자생식물원 김영철 선생의 우리풀꽃과 삶에 대한 철학이 담긴 식물 이야기. 1년 동안 직접 산과 들을 다니면서 사진 찍고 취재하여 그린 생태세밀화 50여 컷이 담긴 식물도감 못지않은 우리 풀꽃 이야기. 식물과 이야기를 나누듯 써내려간 ≪우리 풀꽃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자연스레 그 대화에 끼어들게 하면서, 어느새 식물의 모든 비밀을 알아 갈 수 있게 해 줍니다. 틀에 박힌 풀꽃 이야기를 넘어서자! 이제까지 나온 식물이야기, 풀꽃이야기와는 다르게 우리 풀꽃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그 동안 나온 풀꽃 이야기는 식물의 특징, 꽃 피는 시기, 생김새, 식물에 얽힌 옛이야기 들을 나열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우리 풀꽃 이야기≫는 풀꽃이 자기 이야기를 하듯 또는 풀꽃에 미친 필자와 풀꽃이 대화를 나누듯, 자연스레 우리 풀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풀꽃이 하는 이야기와 풀꽃과 필자가 나누는 대화에 자연스레 끼어들면서, 독자는 자기도 모르게 풀꽃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됩니다. 또한 풀꽃을 가까이하고 관찰하는 바른 방법을 깨달을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냉이가 여름잠을 자고, 애기앉은부채가 파리를 유혹하고, 박새 잎 한 장이면 구더기가 없어지고, 산구절초가 하얀 눈을 기다리고, 파리풀 뿌리가 정말 파리를 쫓아준다는 사실 들을 알 수 있습니다. 소중하지 않은 꽃은 없다! 우리 나라에는 4천 가지가 넘는 식물이 살고 있고, 이 가운데 우리 나라에만 사는 식물이 50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 숫자만큼 쓸모가 있고 소중한 생명들이랍니다. 철학자이기도 하고 농부이기도 하고 출판기획자이기도 한 윤구병 선생은 과거 ‘잡초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말 그대로 이 책을 쓴 김영철 작가에게도 소중하지 않은 꽃은 없습니다. 필자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50년 가까이 풀꽃을 가까이 하며 살아왔습니다. 소중한 꽃, 소중하지 않은 꽃을 가르며 살아왔다면 이 책은 나올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 풀꽃 하나하나에 관심과 애정이 있었기에 결국 풀꽃에 미쳐서 풀꽃의 내면세계에까지 필자의 마음이 미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랬기에 필자는 식물과 대화하는 미친 놈이라는 별칭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작가와 화가가 1년 동안 산과 들을 직접 취재하며 그린 생태세밀화 50컷! ≪우리 풀꽃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이승원 화가와 박동호 화가는 1년 동안 설악산 오대산 등을 필자와 함께 취재하고 조사하고 사진을 찍고 하였습니다. 그런 지난한 과정을 통해 생태세밀화 50여 컷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두 화가가 그린 생태세밀화 50여 컷은 한국자생식물원에서 우리 식물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필자의 감수를 비롯하여 한국의 1세대 생태세밀화가이자 우리 나라에 생태세밀화를 처음 선보인 이태수 화가의 감수와 자문을 거치기도 하였습니다. 관찰의 ‘대상’을 넘어 인간의 삶의 하나인 식물 생태 체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많은 학생들이 들로 산으로 생태 체험을 다닙니다. 대부분의 생태 체험은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체험의 ‘대상’, 관찰의 ‘대상’으로만 보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연과 우리 인간의 삶은 하나입니다. 생태 체험 활동 교육의 재정립을 위해서, 특히 ‘우리 풀꽃’을 이해하고 공부하기 위해 그리고 건강한 생태관 정립을 위해 이 책은 학생들과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생태교양서입니다. 풀꽃에 미쳐야 풀꽃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필자의 철학 사람이 타인을 알아가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관심을 갖고 대화를 나누고 함께 뭔가를 하는 일일 것입니다. 그렇게 관계를 맺어 가면서 타인을 이해하게 되고, 자신 또한 타인에게 동화되고 타인도 자신에게 동화 되어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풀꽃’을 알아가는 방법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풀꽃의 이름을 알려고 노력하고, 특정 풀꽃이 어떤 환경에서 살고, 꽃은 어떻고, 줄기는 어떻고, 열매는 어떻고, 언제 싹이 나고, 언제 꽃이 피는지 등에 관심을 갖고 알려고 노력하면 자연스레 풀꽃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됩니다. 그게 풀꽃에 미쳐가는 과정입니다.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습니다. 이 풀꽃은 왜 이 시기에 꽃을 피울까? 잎에서는 무슨 맛이 날까? 어떤 곤충이 날아올까? 왜 이 곳에서 자랄까? 왜 그럴까? 관심을 갖고 풀꽃에게 물어보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저작및출판지원 사업 당선작 ≪우리 풀꽃 이야기≫는 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출판 진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저작및출판지원 사업’의 당선작이기도 합니다. 간행물윤리위원회에 출품할 당시에는 필자의 철학을 강하게 드러나고, 필자가 제안하기도 한 '식물과 대화하는 미친놈의 우리 꽃 이야기'로 제목을 정하였습니다. 이후 이 책을 만드는 과정에 간행물윤리위원회의 지원 사업에 당선작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이 책의 내용은 전문가들을 통해서 검증을 받은 도서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1년 동안의 노력으로 태어난 생태세밀화를 보태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독자들에게 질 높은 생태교양서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리스닝 버디 2
NE능률(학습) / 능률영어교육연구소 지음 / 20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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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능률영어교육연구소 지음
Unit 1 Colors and Shapes Unit 2 Everyday Life Unit 3 Feelings Review Test 1 Unit 4 Body Parts Unit 5 At Home Unit 6 School Subjects Review Test 2 Unit 7 Hobbies Unit 8 At the Festival Unit 9 Cooking Unit 10 Shopping Review Test 3 리스닝버디는 초등학생의 인지 수준에 맞춘 친숙하고 흥미로운 소재들로 구성된 초등 듣기 교재입니다.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성된 문제들을 풀어나가다 보면 초등 영어 듣기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특장점 1. fun and friendly 흥미로운 소재로 구성된 쉽고 재미있는 교재 2. step by step 듣기 실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구성 3. carefully prepared 교육부에서 제시한 초등 교과과정의 의사소통 기능 반영 4. authentic language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대화 제시 5. productive 발음 학습 및 speaking 활동을 보강하여 듣기와 말하기의 결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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