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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충전소, 개스트하우스
개암나무 / 혜련 (지은이), 김미연 (그림) / 2023.12.27
13,000원 ⟶ 11,700원(10% off)

개암나무명작,문학혜련 (지은이), 김미연 (그림)
유기견 럭키와 친구들이 개들을 위한 집, ‘개스트하우스’에서 생활하며 생기는 일을 그린 동화다. 보호자와 함께 살 때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상대방을 배려하는 법과 강아지 기르는 일의 책임감을 고민해 본다.개룡산으로 간 럭키 … 7 얼떨결에 보조 집사 … 18 미미의 모자 … 31 찐빵이는 요리사 … 40 울프, 우리들의 선생님 … 55 저녁에 온 손님 … 69 미미를 지켜라! … 80 미미 엄마 퇴출 대작전! … 91 작가의 말 … 110인간과 상처받은 강아지들의 유쾌하고 통쾌한 한판 승부! ≪행복 충전소 개스트하우스≫는 유기견 럭키와 친구들이 개들을 위한 집, ‘개스트하우스’에서 생활하며 생기는 일을 그린 동화입니다. 보호자와 함께 살 때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상대방을 배려하는 법과 강아지 기르는 일의 책임감을 고민해 봅니다. ‘개스트하우스’는 아픔이 있는 강아지들의 휴식처예요. 럭키와 식구들은 인간과 살 때와 달리, 이곳에서 행복한 나날을 가꿔 가지요. 어느 날, 개스트하우스에 불청객이 찾아왔어요. 곱슬머리는 수상하게 이곳저곳을 살피고 다녔지요. 게다가 허락도 없이 촬영까지 했어요. 럭키와 식구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어요. 이제는 당하고 있지만은 않기로 했지요. 과연 럭키와 식구들은 곱슬머리를 내쫓을 수 있을까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유기 동물 수도 증가했습니다. [2022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연간 유기 동물 발생 수는 잃어버린 동물 포함 총 113,440마리였습니다. 그중 개가 80,393마리입니다. 처음에는 예쁘고 귀여웠지만 너무 커졌다, 늙고 병들어 돈이 많이 든다 등 동물을 유기하는 이유도 다양합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책임감의 부재입니다. 《행복 충전소 개스트하우스》는 이런 유기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럭키와 친구들은 인간에게 상처받은 강아지입니다. 산책도 잘 시켜 주지 않고, 혼자 두고, 강아지의 컨디션과 상관 없이 촬영하고 유튜브에 올려 돈벌이로 삼았지요. 결국 강아지들은 집을 나와 유기견의 길을 선택합니다. 이 강아지들 주인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강아지를 식구로 생각하지 않고,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것이지요. 이 책은 유기견 문제를 다룸과 동시에 동물을 키울 때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걸 강아지를 화자로 세워 이야기합니다. 강아지의 목소리를 통해 아이들은 동물도 인간처럼 생명이 있다는 사실을,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배우고 강아지 키우는 일을 가볍게 여기지 않을 것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강아지 캐릭터 럭키, 찐빵, 울프, 미미는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힘을 합치며 연대합니다. 처음에는 자기가 인간에게 당한 일을 말하기 꺼리던 강아지들도 아픔을 털어놓는 진짜 식구가 되지요.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던 강아지들도 자신의 문제가 아님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섭니다. 이처럼 때론 상처는 다른 사람과 대화와 위로를 주고받으며 극복할 수도 있습니다. 혼자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지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하거나, 치유받는 일의 힘을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1등 못 했다고 아빠한테 많이 혼났거든. 그 경기 이후 에 더 많이, 더 힘들게 훈련했어. 결국은 훈련하다 떨어 져 다리를 다쳤고. 지금도 오래 달리면 오른쪽 앞발이 아 파. 다친 지 얼마 안 돼서 다 같이 멀리 놀러 갔는데 나를 다시 차에 태우지 않았어. 가족이라고 했으면서…….” -본문 중에서 개스트하우스의 보조 집사 럭키는 호기심이 많은 강아지입니다. 새로운 식구가 올 때마다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해하지요. 그런데 새 식구가 직접 이야기할 때까지 참고 기다립니다. 때로 어떤 질문은 상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상대를 배려하며 대화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럭키는 집을 나왔다는 말에 자기도 모르게 손뼉을 쳤어. “이제 괜찮아. 다른 사람한테 보여지기 위한 미미가 아 닌, 진짜 ‘미미처럼’ 살 거니까……. 내가 말할 때까지 기다려 줘서 고마워.” 밝게 웃는 미미 얼굴이 햇살에 반짝 빛났어. -본문 중에서 수상한 곱슬머리가 등장하면서 럭키와 식구들은 고통받습니다. 곱슬머리는 허락도 없이 촬영하고, 식구들의 일을 하나하나 참견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곱슬머리에게 용서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지요. 럭키와 식구들이 곱슬머리를 내쫓을 계획을 짜면서 자신의 주장을 펼칩니다. 그간 부당한 일을 당해도 의견을 낼 수 없었지만, 이곳에서 지내며 자신의 생각을 똑똑히 전하는 모습을 통해 의견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법을 배우고, 부당한 일에 맞서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오늘 모두 고마워요. 엄마하고 살 때는, 엄마 말 안 들 으면 엄마가 싫어할까 봐, 버려질까 봐 두려워서 제대로 말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여기 식구들은 내 말에 귀를 기 울이고 들어 줬어요. 나를 믿어 주는 가족들 덕분에 엄마 앞에서 용기 내서 말할 수 있었어요. 이제 속이 후련해요.” 미미는 정말로 편안하게 웃었어. -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쓴 혜련 작가는 ‘개들이 모여 사는 집’이란 뜻을 강조하고자, ‘개스트하우스’란 이름을 지었습니다. 여행객이 머무는 ‘게스트하우스’처럼 강아지들에게도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랐습니다. 《행복 충전소 개스트하우스》는 동화 속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상처받는 순간이 있으니까요. 아이들이 ‘개스트하우스’라는 공간이 왜 필요하게 되었는지, 반려동물과 유기견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고, 자신의 주장을 내는 법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합니다. ◈ 읽기의 즐거움 책 읽는 재미를 발견하기 시작하는 3, 4학년 초등 중학년과 더 나아가 좀 더 깊이 있는 독서가 필요한 5, 6학년 초등 고학년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동화를 골라 모은 시리즈로, 어린이들에게 동화 읽는 즐거움을 안겨 주고자 합니다. 재미와 감동, 빼어난 문학성을 갖춘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제공하는 것이 이 시리즈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책과 즐겁고 행복한 만남을 이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57 : 순자
주니어김영사 / 김세라 (지은이), 이인섭 (그림), 손영운 (기획) / 2019.08.21
12,000원 ⟶ 10,800원(10% off)

주니어김영사인물,위인김세라 (지은이), 이인섭 (그림), 손영운 (기획)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인문고전 입문서이다. 보다 정확한 내용을 위해 대학 교수, 학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고전을 연구, 해석해 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해 원서의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면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대혼란기인 전국 시대에 살았던 순자는 유가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대학자이지만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많지 않다. 그러나 순자의 사상을 정리한 《순자》를 통해 인간과 자연 그리고 사회에 대한 순자의 남다른 시각과 진지한 성찰을 살펴볼 수 있다.기획에 부쳐 머리말 1장《순자》는 어떤 책일까? 2장 순자는 어떤 사람일까? 3장 하늘과 사람이 서로 통할 리가 있느냐 4장 인간은 저절로 선해지지 않는다 5장 나라의 근간이 되는 예와 음악 6장 왕도 정치와 패도 정치 7장 부국강병의 길 8장 임금의 도리, 신하의 도리 9장 군자(君子) 10장 학문은 흙을 쌓아 산을 이루는 것 11장 군자에게 침묵은 금물이다 12장 그릇된 이야기로 대중을 속이는 이들 [부록] · 춘추 전국 시대는 어떤 시대였을까? · 제자백가의 여러 사상들 · 유가와 법가의 경계선에 있는 순자 · 성선설과 성악설 500만 부 이상 돌파한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쉰일곱 번째 책! 인간의 본성과 혼란한 시대에 대한 새로운 시각 《순자》! 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이 꼭 읽어야 할 만화 인문고전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57권《순자》_ 교육으로 인간의 본성을 다스리려 한 사상가, 순자의 세상에 대한 고찰 500만 부 이상 판매 돌파한 초특급 베스트셀러,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시리즈! 인문고전은 인류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이자 인류 공통의 언어이다. 지난 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 왔으며 오늘날의 우리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 나가게 하는 상상력과 창조력의 원동력이다. 특히나 논술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은 꼭 읽어야만 하는 필수 교양서이다. 하지만 고전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막상 읽으려면 선뜻 엄두가 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고전이 주는 위압감이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은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인문고전 입문서이다. 보다 정확한 내용을 위해 대학 교수, 학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고전을 연구, 해석해 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해 원서의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면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처럼 고전의 깊이 있는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재미까지 곁들인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은 21세기형 인문고전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혼란한 시대를 예치로 극복하고자 했던 순자 순자는 중국 전국 시대의 유학자이자 현실 정치를 주장했던 사상가이다.《순자》는 당시 혼란한 사회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또 어떻게 해야 부국강병을 이룰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힌 책이다. 순자는 약육강식의 논리가 난무하던 당시 사회에서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며 인간의 노력과 의지로 환경을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혼란과 분열의 시대를 수습할 해법으로 ‘예(禮)’를 내세웠다. 군주가 예라는 사회 제도를 이용해 통치해야 한다는 ‘예치’를 주장한 것이다. 예치는 유가의 덕치와 법가의 법치가 만나는 접점으로, 순자가 생각하는 예에는 법의 요소가 담겨 있었다. 이렇게 순자의 정치사상이 덕치주의와 법치주의가 모두 아우르는 면이 있기 때문에 순자는 유가와 법가의 경계선에 서 있는 사상가로 평가되기도 한다. 하지만 순자의 사상은 덕치를 이야기하면서도 예로써 백성들과 나라를 통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다른 유가 사상가들과도 차이점을 지닌다. 거기다 인간의 본성을 악하게 보았다는 사실만으로 당시 학자들에게 많은 비판과 선입견에 시달려야만 했다. 하지만 순자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새롭고도 솔직한 시각으로 개혁 방안을 고민했던 사상가로서 여전히 혼란이 반복되고 있는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들에게 큰 교훈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현실 감각을 지닌 사상가 순자! 대혼란기인 전국 시대에 살았던 순자는 유가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대학자이지만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많지 않다. 그러나 순자의 사상을 정리한 《순자》를 통해 인간과 자연 그리고 사회에 대한 순자의 남다른 시각과 진지한 성찰을 살펴볼 수 있다. 순자는 유가에 속하는 학자였지만 그의 사상은 일반적인 유가 사상가들과 차이점이 있다. 자연을 대하는 태도부터 달랐다. 당시 사람들이 자연 현상과 인간은 서로 상관되어 있다고 여겼던 것과 달리 순자는 자연과 인간은 무관하다고 보았다. 여기서 더 나아가 자연에 대한 인간의 다스림까지 생각했던 순자는 인간의 의지와 노력을 강조하며 합리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면모를 보였다. 순자가 살았던 시대는 기존의 봉건적 질서가 무너지고 전통적인 생활양식에 변화가 생기면서 사람들의 가치관에도 변화가 왔던 시기였다. 이에 따라 새로운 도덕규범이 필요해지면서 사람들은 인간의 본성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했다. 순자는 혼란과 무질서로 점철된 시대에 살면서 인간의 본성이 과연 선한지 의심을 품었다. 그리고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이익을 좋아하는 성질과 질투, 증오로 인해 사람이 사람을 해치는 일이 일어난다며 이러한 인간의 본성을 예의로 교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천적으로는 악하지만 후천적인 교화를 거치면 인간이 선하게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인위로 인간의 악한 본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을 ‘성악설’이라고 한다. 이는 인간의 본성을 선하게 본 맹자와 대립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순자는 유가에서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군자도 누구나 후천적인 노력과 의지로 군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교육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문을 실천해 소인에서 군자가, 군자에서 성인이 되기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보았다. 이 점은 다른 유가를 비롯하여 다른 사상과 다르지만 요즘 우리의 현실과는 통하는 부분이다. 이처럼 순사는 시대를 앞서 보면서도 그 누구보다 현실 감각을 지닌 사상가로 평가받고 있다.
GO! 매쓰 Run-C 3-2
천재교육(학원물) / 최용준, 김보미,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 2020.07.20
11,000원 ⟶ 9,900원(10% off)

천재교육(학원물)학습참고서최용준, 김보미,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의 학습시스템 교재다. 단원별 교과학습+단원별 사고력학습을 연계하여 교과실력 향상과 사고력 문제해결로 확장시켰다. 쉽고 빠르게 교과 개념과 사고력 수학을 익힐 수 있고, 반복 게임 학습을 통한 높은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5. 들이와 무게 6. 자료의 정리 교과서 GO! 사고력 GO! 시리즈 1~6학년 각 학기별로 5권으로 1학기 30권 + 2학기 30권 총 60권 필요한 교재를 언제든 선택해서 구입 가능한 시스템 교재 -START(교과서개념) 1권 : 방학 선행(개념 예습) -RUN(교과서+사고력) A호, B호, C호 3권 : 학기 진도북 -JUMP(유형사고력) 1권 : 유형 사고력(특강/병행 교재) 확실하게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의 학습시스템 교재 교과서+사고력 수학 (교과 수업과 사고력 수업을 교재 하나로 해결) 단원별 교과학습+단원별 사고력학습을 연계하여 교과실력 향상과 사고력 문제해결로 확장 교과 개념과 사고력 문제를 교구재(스티커) 활동으로 학습 쉽고 빠르게 교과 개념과 사고력 수학을 반복 게임 학습을 통한 높은 학습효과 기대 그룹수업 및 무학년제 수업, 공부방 학습에 효과적 - 기존의 티칭 경력으로도 충분하게 지도가능, 복잡하고 비싼 교구가 필요 없는 교구학습 - 교사들이 수업 교재 활용에 필요한 다양한 온라인 문제서비스 및 동영상 자료 제공
우리 가족은 무한 새로고침 중
예림당 / 민이안 (지은이), 심보영 (그림) / 2025.09.25
15,000원 ⟶ 13,500원(10% off)

예림당명작,문학민이안 (지은이), 심보영 (그림)
꺼지지 않는 화면, 끊임없이 밀려드는 영상과 알림의 소용돌이, 멈추지 않는 스크롤 속에서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하루를 흘려보내는 요즘. 《우리 가족은 무한 새로고침 중》은 이 시대의 가족들에게 스크롤이 가진 엄청난 힘과 무심히 흘려보낸 일상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며, 따뜻한 경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어느 날, 주희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생명체 ‘팅키’. 주희는 잠든 줄 알았던 가족이 자극적인 콘텐츠가 쏟아지는 무의식의 세계에 갇혔다는 사실을 알고 팅키와 함께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모험을 떠난다. 스마트폰 중독으로 눈앞의 자극적인 영상과 콘텐츠에 신경을 뺏겨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주희의 가족처럼 우리도 어쩌면 미디어 중독이라는 커다란 파도에 휩쓸려 가장 소중한 것을 놓치고 방향을 잃어가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이 책은 주인공 주희와 팅키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정지'의 가치를 흥미롭게 되짚는다. 스마트폰의 유혹과 중독을 단순히 나무라기보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공감하고 스스로 콘텐츠의 흐름을 멈출 수 있도록 부드럽고도 깊은 통찰을 전한다.1. 왜 나만 안 돼? … 7 2. 연예인? 아니, 외계인! … 15 3. 수프라 행성에서 온 팅키 … 24 4. 타워의 꼭대기 층으로 … 35 5. 희망이란 이름의 맹세 … 48 6. 그림자는 무서워! … 57 7. 동굴 속에 숨겨 놓은 비밀 … 65 8. 정말로 좋아했던 것 … 74 9. 잠입! 딕투의 세계로 … 85 10. 반반 피자를 닮은 섬 … 94 11. 이것은 꿈? 아니면 현실? … 105 12. 엄마 아빠의 진짜 보물 … 114 13. 우주 악당 딕투, 정체를 드러내다! … 122 14. 주희의 꿈 … 132“팅키, 나는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모두를 구하고 싶어!” 스마트폰 중독으로 위험에 처한 가족을 구하기 위한 주희와 팅키의 모험이 시작된다! 스마트폰, 그 안의 세상을 멈출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 이야기 무심코 넘긴 짧은 영상 하나, 식탁 위에서도 놓지 못하는 스마트폰 하나가 아이의 정서와 집중력, 그리고 가족 간의 대화를 천천히 침묵시킨다. 조절되지 않은 미디어의 노출은 어린이의 뇌를 바꾸고, 가족의 온기를 앗아갈 수 있다. 이 책은 어린이 독자는 물론,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에 고민 많은 보호자들에게도 미디어 중독의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건넨다. 나아가 우리 가족에게 꼭 필요한 ‘정지 버튼’이 되어 줄 것이며, ‘잠시 멈춤’이 우리 가족에게 얼마나 큰 회복과 연결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보여 줄 것이다. 정보와 자극이 넘치는 시대에 꼭 필요한 미디어 리터러시 동화 시공간을 뛰어넘는 상상력과 현대 사회의 미디어 문제를 결합한 이 작품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풀어낸다. 끊임없이 밀려드는 자극적인 콘텐츠 속에서 미디어를 스스로 조절하고 멈출 수 있는 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주체적으로 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이 왜 필요한지를 스스로 터득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SF소설 공모전 대상 수상 작가의 첫 어린이 성장 동화 SF소설계 샛별로 떠오른 민이안 작가는 기술과 인간,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무한 스크롤’이라는 현대적인 소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풀어냈다. 작가는 《우리 가족은 무한 새로고침 중》을 통해 모험을 넘어서 어린이들이 쏟아지는 미디어 속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균형을 찾도록 길잡이가 되어 준다. 또, 스마트폰 밖 일상의 소중함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러버밴드 주얼리 + 매직룸밴드 풀세트
동네스케치 / 엘리자베스 콜마 지음, 유안나 옮김 / 2015.01.28
18,000원 ⟶ 16,200원(10% off)

동네스케치예술,종교엘리자베스 콜마 지음, 유안나 옮김
코바늘과 고무줄만으로 예쁜 액세서리를 만들어 보도록 구성했다. 12살의 어린 공예가 엘리자베스 콜마는 고무줄 액세서리 만들기를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혁신적인 방법과 뛰어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매력적인 고무줄 팔찌와 목걸이를 만들 수 있다. 이 예쁜 액세서리들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코바늘뿐이다. 엘리자베스는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기 쉬운 사진과 도표를 사용해서 단계별로 설명했다. 코바늘을 이용한 간단한 방법을 통해 액세서리를 쉽게 창조할 수 있을 것이다. 고무줄 액세서리에 구슬, 단추 등 다양한 장식을 더할 수도 있다.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 살펴보아요 작가를 소개합니다 아이디어 갤러리 이 책을 활용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암호를 풀자! 도표 이해하기 구성 & 변화주기 액세서리 만들기 아기 나뭇잎 비오는 날 물너울 포도나무 잎 반쪽 조개껍데기 딸기 조개껍데기 야자나무 잎 꽃무늬 장식 폼폼 깃털 원형 펜던트“스마트폰을 잊게 해 준다!” “인터넷과 스마트 폰에는 없는 세상이 펼쳐진다!” 코바늘로 고무줄을 엮어 만드는 손 놀이의 재미 나만의 예쁜 액세서리를 직접 완성해가는 즐거움 아이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안티-스트레스 공예북 *판매 1위! 16개국 140만 부 판매된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축구선수 베컴, 프란치스코 교황도 착용한 ‘고무줄 팔찌’를 만드는 책! *유치원, 초등 방과 후 학습에 꼭 필요한 책! 스트레스로 지친 우리아이의 심신을 달래주세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빠져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 책과 함께 코바늘과 고무줄을 건네 보세요. 형형색색의 예쁜 고무줄을 보고 만지다 보면 창의력이 생기고 한 코, 한 코 이어가다보면 집중력도 생긴 답니다. 보석같이 아름다운 팔찌와 목걸이, 머리띠를 몸에 착용하면 매력적인 성취감과 함께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아이의 심신도 달래줄 수 있을 거예요. 코바늘과 고무줄만으로 예쁜 액세서리를 만들어 보세요! 12살의 어린 공예가 엘리자베스 콜마는 고무줄 액세서리 만들기를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혁신적인 방법과 뛰어난 디자인이 특징이지요. 이 놀라운 책을 통해 여러분은 매력적인 고무줄 팔찌와 목걸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예쁜 액세서리들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코바늘뿐이랍니다. 엘리자베스는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기 쉬운 사진과 도표를 사용해서 단계별로 설명했습니다. 코바늘을 이용한 간단한 방법을 통해 여러분은 액세서리를 쉽게 창조할 수 있을 거예요. 고무줄 액세서리에 구슬, 단추 등 다양한 장식을 더할 수도 있답니다.
한 권으로 끝장내는 대입 전략
동아이지에듀(어린이동아) / 이현우 지음 / 2017.11.30
14,800

동아이지에듀(어린이동아)학습참고서이현우 지음
‘대학 진학, 어떤 루트로 가능할까?’ ‘고3 생활은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해법을 제시한다. 수시모집의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대비법을 완벽 정리하였고, 수시모집의 핵심 전형 요소인 학교 내신, 학생부 관리, 자기소개서, 면접의 중요성을 탐구하고 로드맵을 제시한다. 또한 수능 국어, 수학, 영어영역 정복 해법을 파헤치고, KAIST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의.치대, 경찰대 및 사관학교, 교대 노리는 학생이 반드시 파악해야 할 사항을 안내한다.[CHAPTER 1] 대입의 핵심을 파악하라 1. 나는 어떻게 대학가야 할까? … 12 2. 상위권대 가려는 학생들의 고민, ‘학생부종합 vs 논술전형’ … 21 3. 합격증 받으려면? 내신, 면접, 수능 3박자 갖춰야 … 30 [CHAPTER 2] 수시모집 대비 전략 수립의 정석 1. ‘수시 대세 시대’ 전략 수립부터 남달라야 한다 … 44 2. 학종 대비, 정말 ‘답’이 없을까? … 58 3. 학생부교과전형, 내신 1등급만 가는 전형? … 67 4. 역전의 명수, 논술전형! … 75 [CHAPTER 3] 수시 합격 결정짓는 마지막 하나 1.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시는 곧 ‘내신’ … 92 2. 합격 보장하는 것은 잘 만들어진 학생부! … 103 3. 대학이 뽑고 싶은 자기소개서 작성법 … 114 4. 최종 당락 좌우하는 면접의 기술 … 125 [CHAPTER 4] 정시모집 대비 전략 수립의 정석 1. 20%대 비중의 정시모집, 여전히 중요하다! … 140 2. 정시모집은 수능 점수 줄 세우는 전형? … 150 3. 결국 정시모집은 수능, 수능, 수능! … 157 4. 가장 중요한 과목, 국어 … 165 5. 수학 포기하면 정시모집 포기하는것 … 173 6. 영어, 절대평가라고 얕봤다간 큰 코 다친다 … 182 [CHAPTER 5] 특수대학·계열 입시 성공 필승 전략 1. KAIST, UNIST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이렇게 준비하면 쉽다! … 192 2. 최상위권 학생들의 전유물, 의·치대 입시의 모든것 … 203 3. 해마다 최고경쟁률 경신하는 경찰대·사관학교, 해법은? … 212 4. 직업 선호도 1위 교사 가장 빨리 되는 교대 진학의 길 … 221 ※세부페이지는 별첨.[‘한 권으로 끝장내는 대입 전략(뭘 알아야 대학가지!)’의 주요 특징] ① ‘대학 진학, 어떤 루트로 가능할까?’ ‘고3 생활은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해법 제시 ② 대입의 ‘대세’로 자리 잡은 수시모집의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대비법 완벽 정리! ③ 수시모집의 핵심 전형 요소인 △학교 내신 △학생부 관리 △자기소개서 △면접의 중요성을 탐구하고 로드맵 제시! ④ 정시모집의 중요성은? 수능 국어, 수학, 영어영역 정복 해법을 파헤친다 ⑤ △KAIST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의.치대 △경찰대 및 사관학교 △교대 노리는 학생이 반드시 파악해야 할 사항 안내! [책 소개 글] 이 책은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현실적으로 필요로 하는 ‘대학 입시 정보’의 핵심만을 꾹꾹 눌러 담아 만들어낸 입시전략서적입니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시를 올바르게 볼 수 있는 혜안을 길러내고,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습니다. 책은 총 5개의 CHAPTER로 구성됩니다. CHAPTER 1에선 입시의 기본에 대해서 이야기 할 것입니다. 대학 입시를 아예 경험해보지 않은 학생과 학부모라면 최근의 입시는 어떤 흐름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고3 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런 학생과 학부모에게 입시의 큰 그림을 그려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CHAPTER 2에선 최근 대입의 ‘대세’로 자리 잡은 수시모집에 대해 살펴봅니다. 수시모집에서도 비중이 높은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의 대비법에 대해서 각각 구체적으로 파악해봅니다. CHAPTER 3에선 이토록 중요한 수시모집의 핵심 전형 요소와 그 준비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학교 내신 △학생부 관리 △자기소개서 △면접의 중요성에 대해 탐구해보고 어떤 로드맵으로 각각의 핵심 전형 요소들을 준비해야할지 공부해봅시다. CHAPTER 4에선 정시모집 대비 전략에 대해 파악해봅니다. 대입 전체 비중 중 20%대에 불과한 정시모집이 왜 여전히 중요한지를 공부해보고,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의 중요성과 정복법에 대해서도 알아볼 것입니다. CHAPTER 5는 특수대학 및 특수 계열 입시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는 챕터입니다. △KAIST, UNIST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의·치대 △경찰대 및 사관학교 △교대를 노리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눈여겨봐야 할 것입니다. 대학은 뭘 알아야 갈 수 있습니다. 무턱대고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가고 싶은 대학과 학과에 진학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이 책 한권을 구체적으로, 체계적으로 살펴보며 대입 전략을 끝장내보길 바랍니다.
마법의 뻥뻥사탕
청개구리 / 박연희 (지은이), 장인옥 (그림) /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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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명작,문학박연희 (지은이), 장인옥 (그림)
아이들의 자존감을 일깨워 주는 동화집.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는 이야기를 환상적 모티프를 활용하거나 의인화를 통해 은유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대체로 현실에서 기를 펴지 못하거나 억눌린 감정을 해소하지 못해 주눅이 든 인물을 내세워 긍정적으로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전혀 교훈적이지 않고 아이들의 일상과 심리를 통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재현해내고 있어 한층 공감을 주는 동화집이다. 작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따스한 시선으로 들여다보면서 세심하게 위로해 준다.마법의 뻥뻥사탕 산신령의 산삼 나비 거미줄 토끼와 거북이의 마지막 경주교과 연계 __ 국어3-1 1. 재미가 톡톡톡 / 10. 문학의 향기 국어3-2 9. 작품 속 인물이 되어 국어4-1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국어4-2 4. 이야기 속 세상 국어5-1 2. 작품을 감상해요 국어5-1 10. 주인공이 되어 국어6-1 8. 인물의 삶을 찾아서 국어6-2 1. 작품 속 인물과 나 마음을 다독여 주고 잃어버린 자존감을 되찾아 주는 동화집! 초등학교 중·고학년 어린이들에게 문학의 향기를 일깨워주는 창작동화시리즈 ‘청개구리문고’의 47번째 작품인 『마법의 뻥뻥사탕』이 출간되었다. 한국아동문학 신인상에 동화「나비 거미줄」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박연희 동화작가의 첫 동화집이다. 표제작인 「마법의 뻥뻥사탕」 등 모두 4편의 단편동화를 엮은 이 동화집에서 작가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는 이야기를 환상적 모티프를 활용하거나 의인화를 통해 은유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대체로 현실에서 기를 펴지 못하거나 억눌린 감정을 해소하지 못해 주눅이 든 인물들이 등장한다. 작가는 이들의 마음을 따스한 시선으로 들여다보면서 세심하게 위로해 준다. 늘 할 말을 다 못한 채 속마음을 억누르고 지내던 아이가 마법의 뻥뻥사탕을 먹고 가슴이 뻥 뚫린 것처럼 자존감을 되찾게 되는 이야기, 아빠의 폭력에 대한 트라우마로 기죽어 지내던 아이가 치매 노인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이야기, 엉뚱하다고 놀림을 받던 거미가 자신만의 세계를 추구해 소망을 이루면서 모두를 감복시키는 이야기, ‘토끼와 거북이’ 우화를 재구성해 서로 다른 차이를 받아들이고 이해함으로서 경쟁보다는 화합을 이루어 가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하나 같이 아이들의 자존감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다. 하지만 전혀 교훈적이지 않고 아이들의 일상과 심리를 통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재현해내고 있어 한층 공감을 주는 동화집이다.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따뜻해지고 속이 시원해지는 경험을 한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들처럼 우리 어린이들 모두 씩씩하고 당당해졌으면 좋겠다. 요즘은 아이들도 어른들 못지않게 스트레스가 심하고 심리적 불안감이 높다고 한다. 하루하루 학업에 지치고 경쟁에 내몰리다 보니 한창 놀아야 할 성장기를 제대로 즐겁고 신나게 보내지 못해서일 것이다. 그럴수록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억울하거나 힘들거나 서운함을 마음 한구석에 쌓아 두지만 말고 훌훌 털어버려야 한다. 기죽지 말고 힘차게 달려가라고 이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응원하고 있다. 신나고 즐겁고 속이 뻥 뚫리는 그런 일이 우리들 모두에게도 일어나길 바란다. 마법의 이 동화집처럼. ■ 이 동화집에 실린 작품들 「마법의 뻥뻥사탕」 어느 날 소희는 사탕 뽑기 기계에서 마법 사탕을 뽑는다. 말 잘하는 사탕을 먹자, 그동안 가슴속에 쌓아 두고 하지 못한 말이 술술 쏟아져 나온다. 엄마, 친구, 남동생, 할머니에게 거침없이 말한다. 말이 터져 나오자 속이 뻥 뚫린다. 결국 할머니와도 화해하며 소희는 자신감을 되찾고 당당한 아이로 변하게 된다. 「산신령의 산삼」 하준이는 덩치만 크다. 힘이 약해서 팔씨름왕을 뽑는 대결에서 망신을 당한다. 집으로 가는 길에 산신령 같은 할아버지를 만나 백 년 된 산삼을 얻는다. 산삼을 먹은 하준이는 팔씨름왕이 되고, 형들에게 돈을 뺏길 위험에 처한 친구도 구해 준다. 이를 계기로 하준이는 어릴 적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의 자존감을 되찾게 된다. 「나비 거미줄」 영글이는 왜소하고 소심한 거미다. 친구들한테 먹이를 뺏겨도 아무 말도 못 한다. 그렇지만 자신이 추구하는 일만큼은 게을리하지 않는다. 거미줄로 나비를 짜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쓸데없는 일을 한다고 놀림을 받지만 영글이는 색깔 있는 대형 거미줄 나비를 만들어 위험에 빠진 친구를 구해 주고, 이를 계기로 친구들이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된다. 「토끼와 거북이의 마지막 경주」 <토끼와 거북이>의 뒷이야기로 경주에서 진 토끼는 의기소침해지고, 거북이는 영웅이 된다. 사실 토끼가 잠을 잔 이유는 전날 밤늦도록 케이크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절친인 다람쥐의 깜짝 이벤트를 도와주기 위해서였다. 보다 못한 다람쥐의 제안으로 거북이와 토끼는 다시 우승자를 겨루기로 한다. 이번에 누가 이겼을까? 토끼와 거북이는 경주를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서로 협동하면서 친구가 된다. 아침밥을 차리던 엄마가 일손을 멈추고 고개를 들었어요.“엄마, 하도 들어서 다 외웠어요. 다른 말로 좀 바꾸시든가요. 다 아는 얘기 굳이 안 하셔도 돼요. 이제 잔소리는 그만하세요!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할게요.”엄마가 입을 딱 벌린 채 똑 부러지게 말하는 나를 바라보았어요.“으응. 그래 알았어. 우리 딸 말 잘하네!”나도 깜짝 놀랐어요. 평소에 하고 싶었지만 엄마가 기분 나빠 하실까 봐 못한 말이에요. 말을 하니까 속이 후련해요. 내가 이렇게 말을 잘하다니 놀라웠어요. 문득 머리를 휙 스치는 게 있었지요.‘얏호! 진짜 마법 사탕이네. 나는야 이제부터 말 잘하는 최소희다!’ “준비, 시~작!”신호에 맞춰 힘을 주었어요. 정빈이가 움찔했죠. 정빈이는 입을 앙다물고 온몸에 힘을 주는지 얼굴이 점점 벌게졌어요. 맞잡은 손에 정빈이의 힘이 느껴졌어요. 내 손목이 서서히 뒤로 꺾였지요. 그때였어요.“뚱카롱은 물렁살~ 물렁물렁 물렁살~”현호가 리듬을 타며 말하자 아이들이 킥킥거렸어요. 아이들의 비웃음과 함께 내 손아귀의 힘도 스르르 빠져나갔지요. 내 손등은 무너지듯 책상에 닿았답니다.“이얏! 내가 이겼다!”정빈이가 펄쩍 뛰며 기뻐했어요.“뚱카, 덩치가 아깝다. 너 완전 약골이구나.”현호가 약을 올렸어요. 얄미운 현호 녀석. 이럴 줄 알았으면 안 하는 건데……. 현호 꾐에 빠졌어요.
그래도 난 나야!
나무말미 / 최형미 (지은이), 이갑규 (그림) /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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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말미명작,문학최형미 (지은이), 이갑규 (그림)
지훈이는 동네 놀이터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친구다. 동네 아이들이 모두 같이 놀고 싶어한다. 지훈이는 달리기, 축구, 게임, 못하는 게 없는 데다가 재미있는 놀이를 잘 생각해 내기 때문이다. 모두들 지훈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지만 지훈이랑 가장 친한 친구는 봉구다. 봉구는 지훈이랑 같은 아파트에 산다. 봉구는 지훈이랑 너무너무 다르지만, 둘은 아주아주 어릴 때부터 친구다. 그런데 학교에 가니 모든 게 달라졌다. 봉구는 공부 잘한다고 만날 선생님한테 칭찬받고, 친구들도 모두 봉구랑 친해지고 싶어 한다. 지훈이는 만날 선생님한테 혼난다. 글자도 잘 못쓰고 수업에 방해되는 쓸데없는 질문만 한다고. 받아쓰기 빵점 받는 지훈이랑은 친구들도 같이 놀기 싫다고 한다. 지훈이는 친구들이 무시하는 것 같아 기분이 안 좋다. 하지만 지훈이는 영웅들처럼 힘없는 친구들을 도와주고 의리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오늘도 즐거워! ..................................................... 5 뒤바뀐 우리 ......................................................... 21 그게 그렇게 중요해? ............................................. 34 넌 차봉구 난 이지훈 ............................................. 52 난 누가 바라는 모습이 아니라 나 그대로가 좋아! 너무나 다른 두 친구 놀이터 핵인싸 이지훈과 교실 인기짱 차봉구 이야기 지훈이는 동네 놀이터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친구예요. 동네 아이들이 모두 같이 놀고 싶어하지요. 왜냐고요? 지훈이는 달리기, 축구, 게임, 못하는 게 없는 데다가 재미있는 놀이를 잘 생각해 내거든요. 모두들 지훈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지만 지훈이랑 가장 친한 친구는 봉구예요. 봉구는 지훈이랑 같은 아파트에 살아요. 봉구는 지훈이랑 너무너무 다르지만, 둘은 아주아주 어릴 때부터 친구예요. 요즘 봉구는 공부하느라 놀이터에서 같이 놀진 못하지만요. 그런데 학교에 가니 모든 게 달라졌어요. 봉구는 공부 잘한다고 만날 선생님한테 칭찬받고, 친구들도 모두 봉구랑 친해지고 싶어 해요. 지훈이는 만날 선생님한테 혼나요. 글자도 잘 못쓰고 수업에 방해되는 쓸데없는 질문만 한다고요. 받아쓰기 빵점 받는 지훈이랑은 친구들도 같이 놀기 싫대요. 지훈이는 친구들이 무시하는 것 같아 기분이 안 좋아요. 하지만 글자 좀 못 쓰면 어때요? 지훈이는 영웅들처럼 힘없는 친구들을 도와주고 의리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날도 학교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과 놀고 싶었어요. 하지만 다들 학원이다 학습지다 바쁘대요. 그래서 지훈이는 혼자 골목골목 탐험을 하기로 했어요. 근데 혼자 다니려니 시시하고 재미도 없어요. 그때 공원 옆 놀이터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어요. 소리 나는 곳을 보니, 봉구가 모르는 형들에게 둘러싸여 있어요. 혹시 나쁜 형들 아닐까요? “내 친구 괴롭히지 마! 으아, 아아!” 지훈이와 봉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엄마와 함께 그리는 가장 쉬운 그림 그리기
작은책방(해든아침) / 허민 (지은이) /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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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책방(해든아침)예술,종교허민 (지은이)
그림 그리기는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가 되어 줄 뿐만 아니라 정서적, 문화적, 학습적으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엄마와 함께 그리는 가장 쉬운 그림 그리기>는 선과 도형으로 그림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더 쉽게 원하는 대상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단순히 관찰한 것을 표현하는 것을 넘어서 관찰한 대상을 추상화 시키는 과정에서 심미적 가치관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그리는 대상을 관찰하며 사물의 특징과 그리고 싶은 이미지를 머릿속으로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처리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그리고 싶은 이미지를 손으로 그리는 과정은 두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 그리는 대상을 정확하게 알고 그려야 하기 때문에 기억력 향상에도 좋다.part1 도형으로 그리는 가족 동글동글 동그라미로 여자 아이를 그려요 16 동그라미에 선을 쓱쓱 그으면 남자 아이가 돼요 18 재미있는 오각형이 아빠로 변신해요 20 동그라미에 포니테일을 더하면 우리 엄마 22 네모에 산을 그리면 모자 쓴 할아버지가 돼요 24 동그라미에 동그라미를 더하면 할머니가 돼요 26 동그라미에 선만 그어도 귀여운 아기가 짠! 28 동그란 건포도 세 개로 귀여운 강아지를 그려 봐요 30 동그라미로 세상에서 제일 쉬운 고양이 그리기 32 part2 도형으로 그리는 생활 네모 세 개면 잠을 잘 수 있어요 36 도형으로 맛있는 밥상을 그려요 38 맛있는 코코아를 담을 컵과 예쁜 꽃에 물을 줄 주전자도 완성 40 세모에 체리를 얹으면 좋아하는 케이크가 돼요 42 세모와 네모와 선이 만나면 연필이 돼요 44 쓱쓱 크고 작은 네모로 그린 우리 학교 46 동그라미에 뾰족뾰족 선만 그어도 친구가 짠~! 48 동그라미 하나로 전 세계 친구들을 만나요 50 동글동글 선을 그어 우산을 그려요 52 선만 쭉쭉 그려도 우리집 자동차가 돼요 54 네모네모로 그린 버스를 타고 소풍을 가요 56 쑥쑥 선을 그으면 비행기 완성 58 part3 도형으로 그리는 자연 동그라미를 나누면 오렌지가 되고 동그라미를 붙이면 포도가 돼요 62 수박과 딸기는 세모로 그려요 64 동그라미에 반달을 그려 주면 장미가 돼요 66 예쁜 꽃도 동그라미와 네모로 쉽게 그릴 수 있어요 68 네모와 동그라미로 그리는 나비 70 엄마 닭과 병아리 가족을 그려요 72 이등변삼각형에 나무를 심으면 당근이 돼요 74 네모에 구름을 올리면 브로콜리, 달걀을 세우면 호박! 76 후 바람 불면 날아가는 민들레는 동그라미 78 목장의 소도 네모로 완성 80 네모에 모자를 씌우면 나무 완성 82 밀림의 왕 사자도 동그라미로 쉽게 그려요 84 동그라미가 나무 타는 원숭이가 돼요 86 태양을 닮은 해바라기 그리기도 쉬워요 88 육각형으로 쓱쓱 그리는 동물의 왕 호랑이 90 우산 모양 버섯들이에요 92 세모와 마름모로 물고기 세상을 만들어요 94 part4 도형으로 그리는 상상 속 세계 선녀의 날개옷도 선으로 쓱쓱 그려요 98 달에 사는 토끼는 어떤 도형으로 그릴까요? 100 동그라미에 몽실몽실 구름을 붙이면 산타가 돼요 102 도형으로 루돌프 사슴도 쉽게 그릴 수 있어요 104 뾰로롱 마법봉을 든 요정 완성 106 과자의 집으로 놀러 오세요 108 왕자님과 공주님이 사는 왕궁은 세모와 네모의 세상이에요 110 동그라미와 세모와 구름으로 그린 수리수리 마수리 112 동그라미에 삼각형을 올리면 마녀의 모자가 돼요 114 동그라미에 복숭아를 그려 주면 빨간망토 차차 116 마름모에 선을 그으면 타잔 완성 118 네모로 미래의 친구 로봇을 그려요 120 달걀 안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잠수함이 돼요 122 쓱쓱 선만 그어도 우주를 여행하는 비행기가 돼요 124 부채꼴로 공룡을 그려요 126 쓱싹쓱싹 선을 그으면 무지개 색 열기구 완성 128 희망의 유니콘도 그려 봐요 130선과 원,삼각형, 사각형, 사다리꼴 등 다양한 도형으로 그리는 세상! 도형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재미있고 쉬운 그림 그리기를 엄마와 함께 시작해 보아요! 그림 그리기는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가 되어 줄 뿐만 아니라 정서적, 문화적, 학습적으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엄마와 함께 그리는 가장 쉬운 그림 그리기》는 선과 도형으로 그림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더 쉽게 원하는 대상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렇다면 선과 도형을 이용해 그림 그리기를 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단순히 관찰한 것을 표현하는 것을 넘어서 관찰한 대상을 추상화 시키는 과정에서 심미적 가치관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리는 대상을 관찰하며 사물의 특징과 그리고 싶은 이미지를 머릿속으로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처리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싶은 이미지를 손으로 그리는 과정은 두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는 대상을 정확하게 알고 그려야 하기 때문에 기억력 향상에도 좋습니다. 《엄마와 함께 그리는 가장 쉬운 그림 그리기》가 소개하는 선과 도형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은 어린이들에게 수학의 중요 분야인 도형의 기본 개념과 다양성을 사물로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를 통해 그림을 그리는 대상을 표현하는 일은 학습과 지식 체계를 구축하는 데 매우 도움이 되는 활동입니다. 그림 그리기는 두뇌와 손 그리고 팔 등 몸을 움직이는 행위가 이루어지며 의사결정,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의 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색채감, 미의식을 키우는 데 이와 같은 미술적 경험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어린이의 문화적 성장에 기초가 되어 줄 것입니다. 그림 그리기는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통한 자기 표현과 다양한 지식 습득의 좋은 도구가 되어 줄 것입니다. 어린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선과 도형을 통한 그림 그리기는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 자신감을 키워 줌으로써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원과 삼각형 사각형의 특징을 알고 우리 일상생활에서 도형을 찾아 관찰하며 그림을 그리는 동안 어린이들은 상상의 세계부터 일상 속 생활, 동물, 가족, 친구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학교 교과에서 배우게 될 과정를 체험하고 수학적 관찰력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이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이자 수단으로 재미있는 그림 그리기를 시작해 보세요.
귀신 바이러스의 비밀을 풀어라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김백신 (지은이), 최달수 (그림) /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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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어린이가문비)명작,문학김백신 (지은이), 최달수 (그림)
아빠는 지방에서 근무하고 엄마는 해외 출장을 3주나 가야 해서, 기태는 동생과 함께 여름방학 때 외갓집에 가야 했다. 하지만 기태는 영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지난겨울 외갓집에 갔을 때 마을 서낭 제사에 갔는데, 사촌 형이 서낭 귀신이 입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사촌 형이 귀신을 내쫓는 굿을 해 주었지만, 악귀를 쫓는다는 붉은팥 시루떡도 반만 먹고 버린 터라 여전히 찜찜하다. 서낭 귀신이 자기를 죄다 지켜보는 것 같고, 심지어 책꽂이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서낭나무가 우뚝 서 있는 것이 보이기까지 한다. 그런데 또 외갓집에 가라고?1. 엄마의 출장 2. 이유는 말 못 해 3. 할머니와 서낭 제사 4. 말하면 귀신이 입으로 쏘옥 5. 귀신이 붙으면 6. 내 친구 기웅이 7. 카톡 … 55 8. 야홋! 내가 대장이다 9. 두레박 우물 10. 귀신보다 무서운 거 11. 물고기 사냥 12. 형! 굿해 줘 13. 앗! 속았다 서낭 제사 때 말하면 입으로 귀신이 들어간다는 게 정말이야? 아름다운 전통문화, 서낭 제사 이야기 예전에 촌락에서는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농, 풍어를 기원하는 공동의 신앙 의례를 행하였다. 이러한 서낭 제사는 서낭나무라고 불리는 신목, 또는 돌무더기나 자연 암석 등의 매개체를 통해 이루어졌다. 사람들은 이와 같은 상징물을 통해 신과의 교감을 형성하였고, 그러함으로써 소망하는 바를 이루고자 했다. 마을 사람들이 섬기는 신은 대체로 산신, 서낭신, 지신, 천신 등이었으나, 지역에 따라 공민왕이나 선덕여왕 같은 왕을, 김유신이나 이순신 같은 전쟁 영웅을 섬기기도 했다. 서낭 제사에는 악귀를 물리치기 위한 주술적 의미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친족, 친구, 가족 등의 구별을 초월하여 함께 제사 의식을 행함으로써 마을 사람에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였으니, 단합의 수단도 되었다.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복도 나누었으니, 서낭 제사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가 아닐 수 없다. 작가는 이 책에서 전통의 아름다움을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코믹한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아빠는 지방에서 근무하고 엄마는 해외 출장을 3주나 가야 해서, 기태는 동생 여름이와 함께 여름방학 때 외갓집에 가야 했다. 하지만 기태는 영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지난겨울 외갓집에 갔을 때 마을 서낭 제사에 갔는데, 사촌 형이 서낭 귀신이 입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사촌 형이 귀신을 내쫓는 굿을 해 주었지만, 악귀를 쫓는다는 붉은팥 시루떡도 반만 먹고 버린 터라 여전히 찜찜하다. 서낭 귀신이 자기를 죄다 지켜보는 것 같고, 심지어 책꽂이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서낭나무가 우뚝 서 있는 것이 보이기도 했다. 게다가 엄마가 아빠에게 그럴 거면 집에 오지도 말라고 전화하는 것을 듣고부터는 이혼할까 봐 그것도 걱정이 된다. 기태는 여름방학이 시작되자, 할 수 없이 동생과 외갓집에 갔다. 형과 물고기를 잡으면서도 귀신이 혹시 들어올까 봐 입을 꾹 다물고 있다. 불안한 기태는 사촌 형에게 제대로 굿을 해 달라고 조른다. 형이 사실은 장난친 거라고 말해도 요지부동이다. 형은 할 수 없이 이마에 검은색 끈을 동여매고, 북치고 춤추며 굿을 했다. 굿을 했으니, 이제 귀신은 떠나가게 될까? 그리고 엄마 아빠는 어떻게 될까? 기태를 편안하게 해 준 건 사실 굿이 아니라 엄마 아빠의 솔직한 설명 때문이었다. 기태 엄마 아빠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린이들은 웃음을 짓게 될 것이다. 기태와 똑같은 경험을 하지 않은 어린이가 없을 테니까. 나아가 서낭 제사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우리 전통문화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달을 수 있다. 하지만 옛것을 지켜서 행하는 마을도, 전통을 소중히 여기려는 마음도 보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 산업화와 도시화, 핵가족화의 영향으로 공동체 구조가 약화하면서 개인주의와 경쟁 중심의 사회가 강요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을 지킨다는 것은 우리의 생활 방식이 어디에서부터 비롯되었는지 확인하는 행위이다. 또한 우리는 전통문화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책임을 지고 있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우리 뿌리에 대해 생각해 보고, 문화의 전달자로서의 사명감도 함께 느끼게 된다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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