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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빛 마하트마 간디
분도출판사 / 브누와 마르숑 지음, 김현주 옮김 / 2002.09.01
7,000
분도출판사
인물,위인
브누와 마르숑 지음, 김현주 옮김
비폭력, 무저항 운동을 통해 인도의 해방을 성취시킨 정치가, 진정으로 인류를 사랑했던 박애주의자, 반목과 분열의 종교들을 화해시키려 애썼던 영적 지도자, 민족을 무지와 혼란의 늪에서 구하여 했던 계몽사상가 마하트마 간디! 인도 역사를 밑그림 삼아 파란만장했던 그의 삶을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있게 그려 낸 이 만화는 1989년 프랑스 앙굴렘 만화 전시회에서 '기독교 시각'상과 종교 서적 청소년 특별상을 수상했다.
붉은 눈 찰흙 1
the삼 / 김삼동 (지은이) / 2025.05.01
13,000원 ⟶
11,700원
(10% off)
the삼
명작,문학
김삼동 (지은이)
한국동화문학상 수상작가 김삼동의 <붉은 눈 찰흙>.1. 밤에 찾아온 방문자 06 2. 곰 인형 속에 숨긴 찰흙 11 3. 새엄마인 마녀 16 4. 다섯 개의 이상한 돌멩이 25 5. 아이가 사라졌다 29 6. 받아쓰기 10점 34 7. 충격 42 8. 바보 성민이 50 9. 다섯 동물의 비밀 57 10. 집에 들어가기 싫어 61 11. 기억(마녀가 온 날) 70 12. 마녀 딸 유나 80 13. 번번이 실패 86 14. 도깨비 길에 가다 96 15. 내 몸에 흐르는 마법 102 16. 이승에서 떠나지 못한 두 아이 110 17. 초록 도령과 붉은 도령 122“흥! 둘이군!” 붉은 도령이 콧방귀를 뀌었다. ‘누구지?’ 나는 뒤를 돌아다보았다. 뿌연 안개 위로 아름드리나무들뿐이었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수차례 뒤를 확인했었다. 숲속에 들어섰을 때도 지킴이 할아버지가 자리에 꼼짝하지 않은 걸 마지막으로 봤다. 성민이라면 내가 도깨비 길에 들어가게 내버려 두지 않았다. “우리의 이야기는 들었겠지?” 붉은 도령이 왜 위험을 무릅쓰고 왔느냐는 투였다. “미리 말해두겠는데 넌 우리 둘을 봤다. 좋은 일과 나쁜 일이 함께 생길 거다. 그러니까 소원을 신중하게 선택해서 말해라.” 초록 도령의 표정은 진지했다.
오싹오싹 과학 미스터리 1
상상아카데미 / 이혜선 (지은이), 김완진 (그림) /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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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0원
(10% off)
상상아카데미
자연,과학
이혜선 (지은이), 김완진 (그림)
오싹오싹 과학 미스터리 시리즈는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자들이 전설 속 괴물 ‘뱀파이어, 키메라, 좀비, 미라’를 소재로 쓴 어린이 과학 동화다. 어린이들의 과학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들이 궁금해하고 알아야 할 과학 지식을 오싹한 공포 이야기 속에 녹여 냈다. 첫 번째 이야기 《뱀파이어의 비밀》에서는 주인공 유나가 새로운 전학생 시후를 뱀파이어로 의심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시후가 뱀파이어인지 아닌지 주영이와 함께 밝혀내는 과정에서 새로운 세계로 이동한 유나 일행은 시후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 유나 일행이 새로운 세계에 도착하자마자 맞닥뜨린 위기는 무엇일까?여는 글 등장인물 1. 수상한 녀석의 등장 새로운 이웃 수상한 옆집 전학생 차시후 시후는 정말 뱀파이어일까? -오싹오싹 과학관 미스터리를 밝혀라! + 뱀파이어일까요, 아닐까요? + 피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2. 시후의 정체를 밝혀라! 모자 사건 도시락 가방의 비밀 추적! 점심시간 비장의 무기, 마늘 -오싹오싹 과학관 미스터리를 밝혀라! + 햇빛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 뱀파이어는 정말 마늘을 싫어하나요? 3. 공포 체험! 이상한 불빛 별 보러 가자! 신비한 통로 -오싹오싹 과학관 미스터리를 밝혀라! + 사람의 체온은 왜 늘 일정해야 하나요? 4. 뱀파이어 마을에서 살아남기 여긴 어디지? 뱀파이어의 계획 인공 혈액 연구실 -오싹오싹 과학관 미스터리를 밝혀라! + 인공 혈액을 만들 수 있을까요? 5. 무사히 돌아왔어! 드디어 풀린 오해 시뻘건 복수 -오싹오싹 과학관 미스터리를 밝혀라! + 정말 지구에 뱀파이어가 있을까요? + 뱀파이어로 오해받은 사람들의 정체는?〈사이다〉 시리즈에 뒤이은 두 번째 시리즈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 동화가 공포물로 돌아왔다! 상상아카데미 출판사에서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기획한 과학 동화 〈사이다〉 시리즈에 뒤이어 두 번째 시리즈를 출간합니다. 새로운 공포 과학 동화 〈오싹오싹 과학 미스터리〉 시리즈는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자들이 전설 속 괴물 ‘뱀파이어, 키메라, 좀비, 미라’를 소재로 쓴 어린이 과학 동화입니다. 어린이들의 과학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들이 궁금해하고 알아야 할 과학 지식을 오싹한 공포 이야기 속에 녹여 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을 위해 전시와 교육을 통해 과학 문해력을 높이는 일을 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이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며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과학을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을지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싹오싹 과학 미스터리〉 시리즈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여름 방학 때 진행했던 납량 특집 전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공포와 과학을 결합한 동화에는 으스스한 그림이 만화 형식으로 섞여 있어, 저학년 어린이들도 책 읽기에 흠뻑 빠져들 수 있습니다. 뱀파이어는 실제로 있을까? 미스터리를 풀며 피에 얽힌 과학 지식을 깨쳐요! 〈오싹오싹 과학 미스터리〉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뱀파이어의 비밀》에서는 주인공 유나가 새로운 전학생 시후를 뱀파이어로 의심하면서 사건이 시작됩니다. 평소 공포 장르물이라면 동화책이든 만화책이든 가리지 않고 보는 유나는 우연히 발견한 오싹오싹 공포 책방에서 흡혈귀를 다룬 책을 삽니다. 같은 날 옆집에 이사 온 또래 친구 시후를 보며 수상하다고 생각했던 유나는 흡혈귀 책을 읽으며 더더욱 의심하지요. 유나는 마침 같은 반으로 전학 온 시후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친구 주영이와 함께 계획을 세웁니다. 유나는 여러 방법으로 시후가 뱀파이어인지 확인해 보려 하는데, 시후의 정체는 정말 뱀파이어일까요? 시후의 정체를 거의 밝힐 때쯤 유나 일행에게 새로이 닥치는 위기는 무엇일까요? 《뱀파이어의 비밀》은 시후의 정체를 풀어가는 이야기와 공포 책방에서 발견한 책이 이끈 새로운 세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두 가지가 교차로 진행되어, 어린이의 시선을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붙잡습니다. 흥미진진하게 벌어지는 이야기 속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뱀파이어와 피에 얽힌 과학 지식을 다루어 재미와 학습 요소 두 가지를 모두 담았습니다. 사전 서평단 평점 4.95! 등줄기가 오싹한 공포 이야기 속에 과학 상식이 쏙쏙 들어와요! 뱀파이어처럼 꼭 현실에 있을 것 같은 괴물 소재는 어린이들에게 궁금증과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뱀파이어로 오해받은 사람들의 정체는? 피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뱀파이어도 피를 먹을 때 혈액형을 따질까요?’ 등등 궁금한 점이 많지요. 〈오싹오싹 과학 미스터리〉 시리즈에서는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도록 장이 끝날 때마다 ‘오싹오싹 과학관, 미스터리를 밝혀라!’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어린이들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생긴 궁금증을 과학 지식과 연결해 풀 수 있고, 과학을 더욱 흥미롭게 느낄 것입니다. 사전 서평단에 참여해 이 책을 미리 읽어 본 어린이 50명의 평점은 4.95를 기록할 정도로 높았으며, 모두 ‘으스스한 공포 이야기로 과학을 배울 수 있어 과학에 흥미가 생긴다’고 답했습니다. “등줄기가 오싹한 이야기 속에 과학 상식이 쏙쏙 들어와요!” - 유○린 “유나와 함께 뱀파이어의 비밀을 파헤치다 보면 과학에 대한 흥미가 생겨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고 쉽게 이해되다니! 우리 반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과학을 어려워하는 친구들, 책 읽기를 싫어하는 친구들 모두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예요!” - 김○희 문해력이 중시되는 요즘, 공포물과 과학을 결합한 〈오싹오싹 과학 미스터리〉 시리즈는 아이들이 과학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게 도울 것입니다. 또한 동화와 만화를 적절히 섞어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전 연령이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 동화로 아이들의 첫 읽기물을 선택해 보세요. 책 읽기를 어려워하던 아이들도 과학에 빠져들 거예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9 : 쿠키들의 반격 편
서울문화사 / 김강현 (지은이), 김기수 (그림) /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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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만화,애니메이션
김강현 (지은이), 김기수 (그림)
이상한 점을 눈치챈 용감한 쿠키는 망고스틴맛 쿠키의 비밀을 알게 된다. 친구들과 용안 드래곤 쿠키의 무시무시한 계획을 막기로 하지만 쉽지 않은데…. 결국 정면 승부를 택한 용감한 쿠키 일행 앞에 뜻밖의 쿠키가 나타난다. 과연, 용감한 쿠키는 결심한 대로 모두를 구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321화> 드러난 정체 322화> 불가능한 일 323화> 성공 혹은 실패 324화> 희망을 찾아서 325화> 각자의 결심 326화> 조금씩 더해지는 마음★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워 주는 서바이벌 탐험 학습만화★ 이상한 점을 눈치챈 용감한 쿠키는 망고스틴맛 쿠키의 비밀을 알게 된다! 친구들과 용안 드래곤 쿠키의 무시무시한 계획을 막기로 하지만 쉽지 않은데…. 결국 정면 승부를 택한 용감한 쿠키 일행 앞에 뜻밖의 쿠키가 나타난다! 과연, 용감한 쿠키는 결심한 대로 모두를 구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위기 탈출 대작전! 안전 상식을 키워 주는 학습만화★ 쿠키들을 멸망시키려는 용안 드래곤 쿠키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모은 용감한 쿠키 일행과 함께 유용한 서바이벌 안전 상식을 배워 보세요. 학습1> 간지럼에도 종류가 있다! 학습2> 긴장하면 소변이 마렵다고? 학습3> 거울을 반짝반짝하게 닦는 법! 학습4> 해일과 쓰나미 학습5> 식인 조개가 있다고?! 학습6> 이름과 모습이 특이한 물고기들! ★부모님도 어린이들도 모두 좋아하는 필수 학습만화★ 출간 즉시 인기 베스트 진입! 깔깔깔 배를 잡는 코믹함과 유용한 안전 상식!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9권>을 지금 바로 만나 보세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9권 이벤트★ 언제나 쿠키런과 함께! 마지막 스테이지로 가자!! 드디어 대망의 50권 완결을 앞두고 있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그동안 우리에게 꿈과 희망, 용기, 그리고 행복과 사랑을 알려 준 용감한 쿠키 친구들과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함께 달려요~! ① 쿠키 그리 이벤트 ② 쿠서대 칭찬 릴레이 ③ 완결 기념! Q&A 이벤트
쿠겐수학 초5 영역별 1과정 (2019년) (스프링)
네오코비 / 유상훈 (지은이) / 2019.03.15
9,000
네오코비
학습참고서
유상훈 (지은이)
1. 혼합계산 혼합계산 단원연계 기본문제 단원연계 실전문제 수학 인증 대회 예상 문제 1 융합 사고력 기본 융합 사고력 기본 문제 융합 사고력 실전 융합 사고력 실전 문제 수학 인증 대회 예상 문제 2 정답 및 풀이
별이 뜨는 일기장
인간과자연사 / 서귀포초등학교아이들 글 / 2003.03.30
13,000
인간과자연사
논술,철학
서귀포초등학교아이들 글
서문 '별이 뜨는 일기장'과 더불어 자라는 어린이 '별이 뜨는 일기장'과 더불어 스스로 꿈과 생각을 키우는 서귀포 어린이 자연 - 자연과 더불어 효경 - 효경 이야기 우정 - 나의 친구들 희망 - 나의 꿈과 희망 약속 - 아름다운 약속 이하 생략
잉크하트 2
문학수첩리틀북스 / 코넬리아 푼케 글, 안종설 옮김 / 200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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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0원
(10% off)
문학수첩리틀북스
명작,문학
코넬리아 푼케 글, 안종설 옮김
독일의 J. K. 롤링이라 불리는 코넬리아 푼케의 야심작! 책 속 인물들을 실제 세계로 불러들이면 어떻게 될까 하는 기발하고도 순진한 발상에서부터 출발한 판타지 소설이다. 뛰어난 흡인력으로 판타지에 빠진 독자들은 물론이고 모든 독자들을 감동시킬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작품은, 책 속의 등장인물들이 책에서 튀어나오는 매혹적인 이야기로 판타지 팬들뿐 아니라 비범한 영웅들의 신나는 줄거리에 매혹되는 독자라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소설이다. 긴박감 있게 진행되는 사건 전개와 예상치 못한 결말은 이 책을 손에서 쉽게 놓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면서도 갑작스런 우연에 의해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소홀하게 지나쳤던 작품 곳곳에 깔려 있는 복선과 세세한 인물 및 배경 묘사 등에 의해 이미 치밀하게 장치되어 있던 내용들로 판타지의 고급한 문학성을 드러낸다.19. 우울한 전망 20. 뱀과 가시 21. 바스타 22. 무사히 23. 글자가 가득한 밤 24. 페노글리오 25. 잘못된 결말 26. 등골을 타고 내리는 전율, 그리고 암시 27. 머물기 좋은 곳 28. 텅 빈 집 29. 그저 생각뿐 30. 수다쟁이 피포 31. 언덕에서 32. 사자 소굴로 돌아오다 33. 카프리콘의 하녀 34. 카프리콘의 비밀 35. 서로 다른 목적 36. 카프리콘의 집 37. 부주의독일의 J. K. 롤링이라 불리는 코넬리아 푼케의 야심작! 『해리포터』 시리즈를 능가하는 환상 판타지! 독일에 판타지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작가 코넬리아 푼케의 판타지 소설 『잉크하트』. 2005년 4월 독일인으로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자동차 경주왕 미하엘 슈마허와 더불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 100대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던 코넬리아 푼케는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도둑의 왕』이 23개 언어로 번역, 발간되면서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올라섰다. 특히 이번에 나온 『잉크하트』와 그 시리즈의 2편인 『잉크스펠』은 독일의 「부흐저널」 집계 39주차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2위와 6위에 랭크되어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와 정상을 다툰 작품이다. 뛰어난 흡인력으로 판타지에 빠진 독자들은 물론이고 모든 독자들을 감동시킬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작품은, 책 속의 등장인물들이 책에서 튀어나오는 매혹적인 이야기로 판타지 팬들뿐 아니라 비범한 영웅들의 신나는 줄거리에 매혹되는 독자라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소설이다. ‘책에 관한 책’이면서 책에 대한 경고이자 책에 대한 찬양인 이 작품은, 책 속 인물들을 실제 세계로 불러들이면 어떻게 될까 하는 기발하고도 순진한 발상에서부터 출발한다. 이러한 『잉크하트』의 상상력은, 책의 세계에 푹 빠져 사는 독자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볼 만한 평범하고 보편적인 상상에 기초하고 있어 책을 읽는 즐거움과 두려움을 한꺼번에 전해준다. 따라서 『잉크하트』는 책에서 읽은 이야기가 현실로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람을 가지고 사는 아동·청소년들이나, 책을 읽으며 밤을 지샌 경험을 그리워하는 어른들 모두에게 호소력 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잉크하트』 시리즈가 비평가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으며, 아동·청소년층은 물론이고 성인들에게도 크게 어필하는 것은 이처럼 현실과 상상력을 절묘하게 결합한 스토리텔링으로 책을 읽는 독자들의 적극적인 개입과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책과 상상력, 그리고 인생에 관한 최고의 책! 책 속에서 뛰쳐나온 잔혹한 악당들과 함께 벌이는 모험과 사랑의 판타지! 긴박감 있게 진행되는 사건 전개와 예상치 못한 결말은 이 책을 손에서 쉽게 놓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면서도 갑작스런 우연에 의해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소홀하게 지나쳤던 작품 곳곳에 깔려 있는 복선과 세세한 인물 및 배경 묘사 등에 의해 이미 치밀하게 장치되어 있던 내용들로 판타지의 고급한 문학성을 드러내고 있다. 저자가 직접 그린 개성 있고 독특한 삽화로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주는 『잉크하트』는 코넬리아 푼케의 판타지 소설 3부작 중 1편으로, 2003년에 발표되자마자 「반지의 제왕」 제작사인 뉴라인시네마에서 영화 판권을 사들였다. 현재 코넬리아 푼케는 이 작품의 영화 제작을 위해 고향 함부르크를 떠나 미국의 LA에 머물면서 이 영화의 공동제작자로 각본과 감독 및 배역 선정에도 관여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코넬리아 푼케는 이미 유럽에서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에 버금가는 판타지 작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한 그녀의 책은 다른 나라 언어권의 책이 성공하기 쉽지 않은 미국 출판 시장에서도 출간하는 책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장기간 오르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푼케의 첫 장편『용의 기사(Dragon Rider)』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78주간 올랐고, 그녀의 소설 중 가장 먼저 영어로 번역되어 나온『도둑의 왕(The Thief Lord)』은 베스트셀러 목록에 25주간 머무르며, 미국에서만 150만 부가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잉크하트』는 뉴욕타임스에 19주간 랭크, 전 세계 30개국에 번역 출간, 550만부가 판매된 대형 베스트셀러이다. 「반지의 제왕〉〈황금나침반〉을 제작한 뉴라인시네마사가 영화 판권을 구입, 「잉크하트」 「잉크스펠」 「잉크데스」, 초대형 판타지 3부작으로 제작한다. 그 중 『잉크하트』를 원작으로 한 제1편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이 2009년 1월 말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줄거리 열두 살 소녀 메기는 비록 어머니가 안 계시긴 했지만, 아버지 모와 함께 단둘이 오붓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제본 일을 하는 모는 메기가 다섯 살 되던 해, 책 읽는 법을 가르쳐주었고, 이후로 메기는 책을 통해 아버지와 더욱 가까워지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자신을 더스트핑거라고 소개하는 낯선 손님이 찾아왔고, 그때부터 모든 것이 변해버렸다. 모에게는 사실 오랫동안 숨겨온 혼자만의 비밀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그에게 책 속의 인물들을 불러낼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는 것. 메기가 어릴 때 『잉크하트』라는 책을 읽어주던 모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더스트핑거를 비롯한 책 속의 인물들을 현실 세계로 불러들이는 한편, 메기의 어머니를 이야기 속으로 사라지게 만들었던 것이다. 이야기 세계에서 풀려난 잔혹한 악당 카프리콘은 모를 찾아내기 위해 부하들을 풀어둔 상태였다. 이야기 속 불사신 괴물을 불러내어 그의 정적들을 제거하기 위해서였다. 악당의 표적이 된 메기와 모, 그리고 친척 아주머니인 엘리너는 계속되는 위험에 직면하고, 수많은 사건들을 겪게 된다.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새로운 능력을 발견하게 된 메기는 카프리콘의 명령에 의해 어둠의 세력에 동참하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잉크하트』의 작가인 페노글리오와 함께 지금의 모든 현실을 뒤바꿀 묘책을 찾아낸다. 그리고 긴박감 넘치는 여러 사건들과 함께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행복한 한 만남이 그들을 기다리는데…….
(어린이 성경 이야기 1) 노아의 방주
영진닷컴 / 민경태 지음 / 200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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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종교
민경태 지음
천지창조와 가인과 아벨, 노아의 방주, 바벨탑과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성경이야기로서 성경에 나타난 많은 이야기들을 과장이나 축소 없이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쓱쓱싹싹 그리기로 입학준비 : 초등 1학년 국어 + 수학 + 뽀로로 크레파스 특별세트
미다스북스 / 아동창의상상연구모임 지음 / 201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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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준비
아동창의상상연구모임 지음
쓱쓱싹싹 그리기로 입학준비 초등 1학년 시리즈. 재미있게 그림을 그리면서 자연스럽게 국어의 개념을 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초등 입학 필독서이다. 2013년 개정된 새 교과 과정을 상세하고 친절하게 반영하여 어린이들의 학습에 더 많은 도움을 주도록 노력했으며,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 유아교육 전문가 선생님의 감수로 완성도를 더했다. 쉬운 선 그리기로 어린이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학습에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하며, 곡선 그리기, 점선 그리기, 색칠하기, 순서대로 그리기 등 스스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난이도 순으로 점차 이어져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계단을 오르듯 자연스럽게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다.그리기로 입학 준비 초등 1학년 국어 그리기로 입학 준비 초등 1학년 수학바쁜 엄마를 위한 최고의 입학 준비서! 창의쏙쏙 감성쑥쑥 두뇌개발! 현직 초등 선생님, 유치원 원장님이 감수.추천한 책!! 신 나는 그리기 놀이로 초등 1학년 수학 기초 준비 끝!! 초등 1학년 최신 교과 과정을 친절하게 반영한 신 나는 놀이학습 교재! 공부에 재미를 붙여 아이가 혼자서도 척척 놀면서 공부하게 하는 책! - 쓱쓱싹싹 그리기로 입학 준비 시리즈의 특징 1) 신 나는 그리기 놀이로 새 초등 1학년 교과 과정 국어·수학 만점 준비! “쓱쓱싹싹 그리기로 입학준비 초등 1학년 시리즈”로 어린이들이 신 나게 그림을 그리면서 초등학교 학습을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국어·수학 과목 교과 과정을 분석하여, 취학 전의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에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하였습니다. “쓱쓱싹싹 그리기로 입학준비 초등 1학년 시리즈”는 지난 2005년부터 “그리기로 배우는 초등 1학년 교과서 시리즈” 등 그리기 활동과 학습을 접목시킨 교재를 펴낸 미다스북스의 새로운 디자인연구팀과 아동창의상상연구모임이 함께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새로운 초등 교과 과정 준비 학습서입니다. 또한 2013년 개정된 새 교과 과정을 상세하고 친절하게 반영하여 어린이들의 학습에 더 많은 도움을 주도록 노력했으며,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 유아교육 전문가 선생님의 감수로 완성도를 더했습니다. “쓱쓱싹싹 그리기로 입학준비 초등 1학년 시리즈”는 재미있게 그림을 그리면서 자연스럽게 국어와 수학의 개념을 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초등 입학 필독서입니다. 2) 왜 “쓱쓱싹싹 그리기로 입학 준비”인가? => 창의력은 쏙쏙, 상상력은 쑥쑥, 국어·수학 기초까지 튼튼!! 초등학교 입학 전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는 그리기입니다. 어린이들은 무한한 상상력을 통해 자기 생각을 표현하기도 하고, 주변의 사물들을 관찰하여 자기만의 시각으로 다시 그려냅니다. 이런 이유로 그리기는 창의력과 응용력, 관찰력을 기르기에 더 없이 좋은 활동입니다. 국어와 수학으로 구성된 “쓱쓱싹싹 그리기로 입학준비 초등 1학년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200여 가지의 그리기 활동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쉬운 선 그리기로 어린이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학습에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하며, 곡선 그리기, 점선 그리기, 색칠하기, 순서대로 그리기 등 스스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난이도 순으로 점차 이어져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계단을 오르듯 자연스럽게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입장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초등 1학년 국어·수학 신 나는 준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부모님이나 선생님이라면 대략 두 가지 고민을 갖고 계실 것입니다. 첫째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를 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가 학교에 가서 뒤처지지는 않을까’, 둘째는 ‘공연히 선행 학습을 많이 시키다가 정작 학교 들어가서는 공부에 흥미를 잃지 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학습과 접목시킨 놀이 활동은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금세 적응하도록 도와주지만, 기계적인 선행 학습은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등학교 교과서를 그대로 미리 공부하는 선행 학습은 오히려 어린이들에게 지루한 반복식 교육이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가장 중요합니다. “쓱쓱싹싹 그리기로 입학준비 초등 1학년 시리즈”는 바로 이 점에 주목하여 기획되고 준비된 책입니다. “취학 전 어린이의 입장에서! 취학 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먼저 6~7세 어린이들에게 가장 친근한 놀이도구이자 학습방법인 그리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국어와 수학의 기본 개념을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무턱대고 초등학교 교과서부터 공부하다 보면, 너무 어려워 따라가지 못하거나 공부에 흥미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벽 너머
계수나무 / 마리도 비알 (지은이), 스테파니 마샬 (그림), 유진희 (옮긴이)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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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나무
명작,문학
마리도 비알 (지은이), 스테파니 마샬 (그림), 유진희 (옮긴이)
벽을 사이에 두고 갈라진 두 마을 이야기. 두 마을 사이에 아주 높은 벽이 있었다. 벽을 사이에 둔 두 마을 사람들은 서로 자기들만 착하다고 믿었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벽 근처에 못 가게 하고 벽 너머 마을 사람들과는 얘기도 하지 말라고 했다. 어느 날, 한 아이가 벽에 난 구멍을 발견했다. 호기심 많은 아이는 벽 너머의 나쁜 사람들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구멍을 점점 더 크게 뚫었고 마침내 모든 아이들이 지나다닐 수 있을 만큼 구멍이 커졌다. 아이들은 무너진 벽 주변에서 어우러져 신나게 놀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벽의 이쪽 마을 아이들과 다른 쪽 마을 아이들은 전혀 다르지 않았다. 분명 벽 너머 사람들은 나쁘고 이상하다고 들었는데 말이다. 아이들은 궁금해졌다. 이런 일이 왜 생겼을까? 어느 쪽에서 시작된 걸까? 착한 쪽은 어디일까요? 나쁜 쪽은 또 어디일까요?착한 쪽은 어디고 나쁜 쪽은 또 어디일까요? 두 마을 사이에 아주 높은 벽이 있었습니다. 벽을 사이에 둔 두 마을 사람들은 서로 자기들만 착하다고 믿었지요. 어른들은 아이들이 벽 근처에 못 가게 하고 벽 너머 마을 사람들과는 얘기도 하지 말라고 했어요. 어느 날, 한 아이가 벽에 난 구멍을 발견했습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는 벽 너머의 나쁜 사람들이 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구멍을 점점 더 크게 뚫었고 마침내 모든 아이들이 지나다닐 수 있을 만큼 구멍이 커졌습니다. 아이들은 무너진 벽 주변에서 어우러져 신나게 놀았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벽의 이쪽 마을 아이들과 다른 쪽 마을 아이들은 전혀 다르지 않았어요. 분명 벽 너머 사람들은 나쁘고 이상하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아이들은 궁금해졌어요. 이런 일이 왜 생겼을까? 어느 쪽에서 시작된 걸까? 아이들의 궁금증은 커져만 갔습니다. 착한 쪽은 어디일까요? 나쁜 쪽은 또 어디일까요? 무너진 벽 주위에서 어른들은 슬피 울고, 아이들은 행복하게 웃었어요. 두 마을 사람들은 벽을 완전히 허물었어요.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을 만들지 않기로 약속했습니다. 【 기획 의도 】 벽을 사이에 두고 갈라진 두 마을 이야기, 동화 속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를 가로막은 벽들을 무너뜨리는 일이 “평화”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수없이 많은 벽들에 부딪히며 살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부터 학교, 직장까지 우리가 생활하는 곳 어디에나 벽은 존재하지요. 가끔은 벽이 너무 높고 두꺼워서 소통을 방해하고 결국 서로를 단절시키기도 합니다. 그 벽은 선입견이 될 수도 있고, 편견이 될 수도 있지요. 우리는 벽에 부딪히며 상처를 받고 살아가지만 벽을 무너뜨리려는 용기를 내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벽을 무너뜨리는 일은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두렵고 힘든 일이 아닐지도 몰라요. 어쩌면 우리가 상상도 못할 만큼 쉬운 일일 수도 있지요. ‘벽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는 작은 호기심과 관심이 단단하고 크게만 느껴졌던 벽에 작은 구멍을 만들고, 그 구멍은 점점 커져서 결국 벽이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벽을 사이에 둔 두 마을은 남과 북으로 갈라진 우리나라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그래서 두 마을의 이야기는 단지 동화 속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이 남과 북 사이에 있는 벽에 작은 구멍을 뚫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까불이 걸스
뜨인돌어린이 / 정미 (지은이), 김현영 (그림) /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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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어린이
명작,문학
정미 (지은이), 김현영 (그림)
큰숲동화 11권. 일상에 숨어 있는 꿈의 모습을 보여 주는 까불이 손나래의 꿈 이야기. 자신이 좋아하거나 잘하는 게 꿈이 된다는 것, 꿈은 자신의 행동이나 관계 속에서 잘 자라거나 더 악화될 수 있다는 것, 시간이나 상황에 따라 꿈이 변할 수 있다는 것 등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5학년, 나래는 춤과 노래를 좋아해 가수를 꿈꾼다. 꿈의 첫발로 학교의 무대에 서기 위해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나쁜 일을 저질러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된다. 좌절한 나래 앞에 보이는 낯선 풍경과 새롭게 찾아온 호기심. 춤과 노래에만 빠져 있다가 다른 것에도 관심을 보이는 나래는 과연, 10년 후 어떤 꿈을 선택하게 될까?1 체육 시간마다 내리는 비 / 2 잘 까부니까 까불이 걸스 / 3 내 편을 든 재봉이 / 4 춤추다 넘어져도 안 아파 / 5 노래방 가는 선생님 / 6 아빠의 얼굴 / 7 환상의 커플 / 8 재봉이의 비밀 / 9 고전무용은 지루해 / 10 재봉이의 엠피스리 / 11 재봉이가 노래를? / 12 재봉이가 내 자리에 / 13 아빠의 비밀 / 14 야영의 밤 / 15 아빠의 노래꿈의 실현을 구체적으로 고민하다! 일상에 숨어 있는 꿈의 모습을 보여 주는 까불이 손나래의 꿈 이야기! 머리가 제법 굵어진 초등 고학년들은 현실에 비춰 꿈을 생각하곤 합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 꿨던 많은 꿈과 원대한 꿈은 점점 사라지고, 현실 가능한 꿈을 생각하다 보니 꿈 이야기를 쉬 하지 못합니다. 꿈이 뭔지, 내가 잘하는 게 뭔지, 그걸 어떻게 해야 꿈으로 이어 가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되지요. 『까불이 걸스』의 주인공, 나래 역시 자신의 꿈에 대해 새롭게 고민하며 또래 친구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네 꿈은 뭐야?”가 아닌 “네가 잘하는 게 뭐야?”, “잘 하는 걸 열심히 하면 꿈은 다 이뤄질까?” 같은 질문들로요. 꿈꾸고 노력하면 다 해결될 거라 말하는 기존의 작품들과는 다른 목소리를 냅니다. 5학년, 나래는 춤과 노래를 좋아해 가수를 꿈꿉니다. 꿈의 첫발로 학교의 무대에 서기 위해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나쁜 일을 저질러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됩니다. 좌절한 나래 앞에 보이는 낯선 풍경과 새롭게 찾아온 호기심. 춤과 노래에만 빠져 있다가 다른 것에도 관심을 보이는 나래는 과연, 10년 후 어떤 꿈을 선택하게 될까요? 나래는 자신이 좋아하거나 잘하는 게 꿈이 된다는 것, 꿈은 자신의 행동이나 관계 속에서 잘 자라거나 더 악화될 수 있다는 것, 시간이나 상황에 따라 꿈이 변할 수 있다는 것 등을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누구나 다 아픔이 있다고요? 현실이 싫어서 마음을 꼭꼭 걸어 잠근 나래의 마음 나누기 춤을 잘 추고, 노래도 잘 부르고, 반 분위기 메이커인 나래. 이런 나래만 보았다면 누군가는 나래가 행복하게 사는 아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나래는 줄곧 엄마 아빠의 싸움을 보았고, 집을 나간 아빠의 소식을 궁금해하며 엄마 아빠가 이혼했을까 봐 전전긍긍합니다. 또 학교에서는 담임에게 찍혀 만날 혼나고, 집에서도 엄마한테 혼나기 일쑤입니다. 고생하는 엄마를 기쁘게 해 드리고 싶지만 공부도 못하고, 무대에 서는 기회마저 빼앗깁니다. 암담한 현실에 마음까지 삐딱해진 나래는 재봉이를 재수 없어 하고, 선생님은 자신을 미워한다는 등 상대방을 제 멋대로 평가하고 바라봅니다. 닫힌 마음으로 타인을 본 나래는 자신의 불안한 마음을 알아준 재봉이, 자신의 노력을 알아준 선생님, 진실을 알려준 엄마를 통해서 서서히 마음을 문을 엽니다. 그리고 입양아인 재봉이의 아픔, 이혼한 선생님의 아픔, 아빠에게 실망한 엄마의 아픔, 친구의 스트레스 등 누구나 다 각자의 아픔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자신이 가장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을 나누자 근심이 사라지고, 행복이 찾아옴을 느낀 나래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마음 나누기가 가장 힘들면서도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마음이 통했을 뿐인데 고통스러웠던 날들이 기쁨으로 바뀌는 나래의 일상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마음 나누기의 힘을 강하게 보여 줍니다.
달빛 그림자 가게 5
길벗스쿨 / 김우수, 정은경 (지은이), 박현주 (그림) /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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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명작,문학
김우수, 정은경 (지은이), 박현주 (그림)
사라진 동생을 찾는 재오가 신비로운 그림자 가게에 들어가면서 시작되는 모험을 그린 판타지 동화 시리즈 「달빛 그림자 가게」가 마지막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번 5권에서는 독자들이 오래 기다려 온 재오와 동생 재이의 애틋한 재회가 그려지며, 달빛 그림자 가게를 마지막으로 찾아온 꼬마 손님의 이야기와 함께 검은 늑대 암랑과 빛의 수호자들의 결투까지 숨 쉴 틈 없이 펼쳐진다. 빛의 구슬을 완전히 삼킨 암랑의 힘은 절정에 달하고, 햇무리 마을은 암흑에 잠길 위기에 처한다. 재오와 세희 그리고 빛의 수호자들은 암랑의 계획을 저지하고 햇무리 마을을 지킬 수 있을까? 숨 가쁜 대결 끝에 찾아올 가슴 벅찬 감동과 긴 여운이 독자들을 기다린다.달빛 그림자 극장 ……… 6쪽 열세 번째 그림자: 빛의 구슬 1. 샛별 도서관 ……… 12쪽 2. 민재의 변명 ……… 20쪽 3. 암랑과 재이 ……… 30쪽 4. 암랑의 은신처 ……… 39쪽 5. 재회 ……… 51쪽 열네 번째 그림자: 바다를 품은 뿔소라 돌아온 재이 ……… 58쪽 2. 어부 할아버지와 호영이 ……… 67쪽 3. 암랑의 이빨 자국 ……… 79쪽 4. 이별 준비 ……… 87쪽 5. 깨어난 암랑 ……… 95쪽 열다섯 번째 그림자: 시작을 알리는 딸랑이 종 암랑의 습격 ……… 106쪽 2. 검은 구슬 ……… 114쪽 3. 재오의 능력 ……… 125쪽 4. 대격돌 ……… 134쪽 5. 새로운 시작 ……… 147쪽 홍청록의 일상 툰 ……… 158쪽 작가의 말 ……… 160쪽★ 대만, 러시아 판권 수출 ★ ★ 〈슬기로운 초등생활〉 이은경 ×「스무고개 탐정」 허교범 추천 ★ 진취적으로 살아갈 용기를 키워 주는 K-모험 판타지 「달빛 그림자 가게」 마지막 이야기 “빛의 세계였던 그곳에서 어둠의 왕이 되리라.” 어둠에 잠긴 세상에서 펼쳐지는 최후의 대결 사라진 동생을 찾는 재오가 신비로운 그림자 가게에 들어가면서 시작되는 모험을 그린 판타지 동화 시리즈 「달빛 그림자 가게」가 마지막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번 5권에서는 독자들이 오래 기다려 온 재오와 동생 재이의 애틋한 재회가 그려지며, 달빛 그림자 가게를 마지막으로 찾아온 꼬마 손님의 이야기와 함께 검은 늑대 암랑과 빛의 수호자들의 결투까지 숨 쉴 틈 없이 펼쳐진다. 빛의 구슬을 완전히 삼킨 암랑의 힘은 절정에 달하고, 햇무리 마을은 암흑에 잠길 위기에 처한다. 재오와 세희 그리고 빛의 수호자들은 암랑의 계획을 저지하고 햇무리 마을을 지킬 수 있을까? 숨 가쁜 대결 끝에 찾아올 가슴 벅찬 감동과 긴 여운이 독자들을 기다린다. 소원을 들어주는 그림자를 파는 곳 「달빛 그림자 가게」 시리즈 완결편 출간 “초등학생의 독서 습관을 잡기 좋은 한국 판타지 동화” “아이가 먼저 다음 권을 찾게 되는 책”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달빛 그림자 가게」 시리즈가 5권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4권에서는 재이가 남긴 지팡이 그림자를 단서로 재오와 친구들이 재이를 찾기 위한 수색에 나서고, 5권에서는 마침내 재이와 재오가 재회하지만 빛의 구슬을 삼킨 암랑이 햇무리 마을을 습격하면서 갈등은 최고조로 치닫는다. 이번 마지막 권에서는 그간 그림자의 모습으로만 등장했던 홍, 청, 록의 진짜 모습이 공개되고, 지금까지 달빛 그림자 가게에서 만난 손님들까지 총출동해 시리즈의 피날레를 풍성하게 장식한다. “너희도 이 세계에서는 재앙일 뿐이구나.” 맹목적 편견과 차별을 향한 암랑의 마지막 절규 암랑과 마지막 결투를 준비하던 중, 재오는 빛의 세계에 전해 내려오는 예언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암흑 같은 짐승이 밤을 가져오리라.”라는 예언이 없었다면, 암랑은 빛의 구슬을 탐냈을까? 암랑을 사악한 존재로 만든 것은 어쩌면 맹목적으로 예언을 신봉한 빛의 세계 사람들일지도 모른다. 자신을 편견 없이 바라봐 준 재이에게 마음을 열고 우정을 나누는 암랑의 모습은, 독자로 하여금 암랑을 향한 편견과 두려움을 내려놓게 한다. 빛으로 가득했던 세계에 어둠이 찾아온 책임이 암랑만이 아닌 모두에게 있었음을 깨달은 빛의 수호자들은 마지막 순간,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까? 그 답은 마지막 장에서 밝혀진다. 따뜻한 여운을 남기고 새로이 시작하는 달빛 그림자 가게 달빛 그림자 가게에는 다양한 고민을 지닌 손님들이 찾아왔다.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동생, 용기 내 고백하고 싶은 아이,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 친구, 딸의 마음을 알고 싶은 엄마까지. 그때마다 재오와 세희는 꼭 맞는 그림자를 골라 주며 손님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었다. 마지막 권에서도 한 꼬마 손님이 달빛 그림자 가게를 찾아온다. 멀리 떨어진 고향을 그리워하는 할아버지를 위한 선물을 찾으러 온 이 손님의 사연은 재오와 세희에게도 빛의 수호자들과의 이별이 다가왔음을 일깨운다. 암랑과의 결투가 끝난 뒤 빛의 수호자들은 달빛 그림자 가게를 떠나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가게 될까? 재오와 세희는 빛의 수호자들 덕분에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일도 함께 힘을 모으면 헤쳐 나갈 수 있음을 배우며 한층 성장했다. 독자들은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앞으로 재오와 친구들이 달빛 그림자 가게에서 어떤 새로운 손님을 만날지 상상하고 응원하게 될 것이다. 그림자를 잘라 수집한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심사위원단의 찬사를 받은 K-모험 판타지 「달빛 그림자 가게」는 ‘몰래 자른 그림자를 수집할 수 있다면?’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스스로 움직이고 알록달록한 빛깔을 내는 그림자의 모습은 기존의 상식을 깨뜨리며 독자들을 판타지의 세계로 이끈다. 이 시리즈는 CJ문화재단에서 이야기꾼의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공모 ‘프로젝트S’의 애니메이션 부문으로 선정된 이야기를 원저작자 김우수와 동화 작가 정은경이 함께 동화로 다듬은 작품이다. 그림자를 사고판다는 흥미로운 설정과 함께 개성 있고 입체적인 캐릭터, 짜임새 있게 구성한 세계관으로 독자들은 이야기 속에 푹 빠지는 독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잠시 후 재오와 세희, 홍, 청, 록이 샛별 도서관에 도착했다. 초토화된 도서관을 보며 이미 암랑이 왔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재이와 암랑은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았다.청이 바닥에 떨어진 두 동강 난 지팡이 그림자를 주워서 재오에게 보여 주었다."암랑이 이미 재이를 데려간 것 같아……."재오는 청의 손바닥에서 힘없이 흘러내리는 지팡이 그림자를 보며 울부짖었다."안 돼……. 재이야!" "너무해.""뭐?""너한테 너무하잖아. 어떻게 태어나자마자 버릴 수가 있어? 검다는 이유만으로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사람들은 그런 말도 안 되는 예언을 왜 믿는 거야?"암랑은 재이가 우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당황스러웠다. 누군가 자기를 위해서 울어 주는 것은 처음이었다. 이게 무슨 감정인지 암랑은 알 수가 없었다.
우리만의 필살기
대림아이 / 양은환 (지은이) / 20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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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아이
자연,과학
양은환 (지은이)
영화나 만화 속 히어로들처럼 강력한 힘으로 적을 제압하거나 새처럼 날고 치타처럼 빠르게 달리는 능력은 동물 세계에도 있다. 시속 100킬로미터로 달리거나 주변 환경에 감쪽같이 숨고 독을 먹어도 죽지 않는 동물들의 생존 비법을 모았다. 혹독한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해 동물들은 몸 구조를 바꾸거나 독특한 능력을 발전시킨다. 사방의 포식자와 같은 먹이를 두고 경쟁하는 환경 속에서 몸집이 작거나 힘이 약해도 각자만의 필살기로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 준다. 가젤이 사자를 따돌리는 방법, 얼룩말이 치타를 피하는 방식, 카피바라와 보노보의 평화로운 생존 전략까지 담았다. 동물들의 사냥과 방어, 협력의 이야기를 통해 적응력과 문제 해결, 협력과 생명 존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한다.가시복: 바늘 갑옷과 강철 이빨 검독수리: 백발백중 사냥꾼 공작갯가재: 슈퍼 펀치와 매직 아이 군대개미: 팀워크 하면 우리 아니겠어? 기린: 긴 목과 혀, 그리고 튼튼한 심장 꿀벌: 엉덩이 춤을 추는 뛰어난 비행사 나무늘보: 나무보다 나무 같은 위장술 낙타: 등 위에 짊어진 비상식량 노란독화살개구리: 코끼리도 쓰러뜨리는 강력한 독 늑대: 숲속의 용맹한 사냥꾼 늘보원숭이: 독니와 강철 손 달팽이: 이동식 집과 마법의 점액 라쿤: 뛰어난 두뇌와 기억력 문어: 똑똑한 변신술사 미어캣: 초원의 보초병 바다거북: 등껍데기 하나면 안전해 바퀴벌레: 생존의 왕 박쥐: 어둠 속에서도 다 보이는 눈 방울뱀: 밤에도 보이는 열화상 카메라 벌꿀오소리: 겁 없기로는 내가 일등 보노보: 평화롭게 사는 게 최고야 불가사리: 무적의 재생 능력 불곰: 뭐든 잘 먹는 최고의 식성 뿔도마뱀: 눈에서 발사하는 핏물 사자: 사냥은 타이밍 스컹크: 무시무시한 독가스 발사 악어: 인내심의 왕 얼룩말: 줄무늬와 뒷발차기 연어: 슈퍼 내비게이션과 뛰어난 후각 오리너구리: 눈 감고도 먹이를 찾는 능력 왈라비: 강력한 스프링 다리 자이언트수달: 무시무시한 강의 사냥꾼 자이언트판다: 가짜 엄지와 튼튼한 소화기관 주머니쥐: 죽은 척하는 일품 연기 줄기러기: 에베레스트도 거뜬히 넘는 강철 체력 천산갑: 무적의 비늘 갑옷 치타: 단거리 달리기는 내가 최고 카피바라: 친화력 끝판왕 코끼리: 만능 코와 초강력 방귀 코모도왕도마뱀: 뭐든 먹어 치우는 미친 소화력 코뿔소: 단단한 갑옷과 뿔을 든 기사 타조: 지치지 않는 질주 능력 파란갯민숭달팽이: 적의 무기를 내 것으로 능력 복사 펭귄: 특수 잠수복과 허들링 플라밍고: 한 발로 오래 서 있기 대회 중 플로리다 나무껍질 전갈: 냉동 상태에서도 살아나는 특별한 능력 하마: 힘을 숨기고 있는 최강자 해파리: 에너지 절약 끝판왕 향유고래: 최고의 잠수부 강력하고 빛나는 나만의 필살기로 자연 속에서 씩씩하게 살아남기 몸집이 크든 작든, 힘이 세든 약하든 각자 빛나는 필살기가 있어요. 어떤 동물 친구들이 있는지 볼까요? 생존을 위한 동물들의 다양한 필살기를 알아봐요 영화나 만화 속 히어로들을 보면 괴력에 가까운 강력한 힘으로 적을 제압하거나 새처럼 하늘을 날아다니거나 표범이나 치타처럼 빠르게 달려가서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기도 해요. 특수 소재로 만든 갑옷을 입거나 무기를 들고 싸우기도 하지요. 그 가운데 하나쯤 나한테도 필살기로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 적 있을 거예요. 동물 세계에서도 그런 필살기들을 가진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시속 100킬로미터의 빠른 속도로 달리는 친구도 있고, 투명 망토를 입은 것처럼 감쪽같이 주변 환경에 숨는 친구도 있어요. 독을 먹어도 죽지 않는 친구도 있고, 몇 달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친구도 있지요. 천장에 거꾸로 매달릴 수도 있고, 방사능에도 죽지 않아요. 혹독한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필살기가 필요해요. 사방에서 포식자들이 노리고 있는 데다, 같은 먹이를 둔 경쟁자들이 많기 때문에 자신의 몸 구조를 바꾸거나 독특한 능력을 개발해서 싸워야 해요. 힘이 세다고 무조건 이기는 건 아니에요. 몸집이 작아도, 힘이 약해도 저마다 살아남는 필살기가 있어요. 가젤이 사자를 이기는 방법도 있고, 얼룩말이 치타를 물리치는 방법도 있고, 싸움을 싫어하는 카피바라나 보노보가 살아남는 필살기도 있어요. 동물들은 저마다의 필살기로 사냥에 성공하기도 하고,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기도 하고, 때로는 친구가 되어 조화롭게 지내기도 해요. 동물들의 다양한 생존 비법을 백과사전처럼 모아 놓은 《우리만의 필살기》를 통해 매력 있는 동물 친구들을 모두 만나 보세요. 나만의 필살기를 찾아볼까요? 《우리만의 필살기》를 통해 아이들은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먼저 혹독한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동물 친구들을 보며 아이들도 주어진 환경을 탓하기보다 그 안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는 적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울 수 있어요. 또 많은 동물 친구들이 혼자보다는 함께 힘을 합할 때 더 강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사자나 치타가 협동하여 사냥을 하거나 꿀벌이나 미어캣 등이 협동하여 서로를 지켜 주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보고 협력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지요. 아울러 생명 존중과 공감 능력도 배울 수 있어요. 모든 생명체가 하나뿐인 목숨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점을 깨닫고 생명을 존중하고 아끼는 마음을 기를 수 있지요. 동물의 감정과 고통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통해 다른 사람의 입장을 헤아리는 공감 능력이 향상되기도 하지요. 또 다양한 동물들의 생존 비법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어요. 특수 소재의 갑옷이나 성능 좋은 투시경도 이런 관찰을 통해 탄생했지요. 마지막으로, 작고 귀여운 우리 아이들에게도 각자의 필살기가 있을 거예요. 동물 박사, 수학 박사도 있을 테고, 튼튼한 위장이나 다리를 가진 친구도 있을 테고, 애교를 필살기로 가진 친구도 있을 거예요. 각자의 필살기를 발견해 더욱 자신감 있는 친구로 자라나길 바랍니다. 자연에서는 사방에서 포식자들이 노리고 있는 데다, 같은 먹이를 둔 경쟁자들이 많기 때문에 각자 자기만의 필살기가 필요해요. 각자의 필살기로 때로는 사냥에 성공하고, 때로는 나를 안전하게 지키기도 하고, 때로는 친구가 되어 조화롭게 지내기도 해요. 몸집이 크든 작든, 힘이 세든 약하든 각자 빛나는 필살기가 있어요. 그 덕분에 멸종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살아갈 수가 있답니다. _ 머리말 중에서 검독수리는 ‘하늘의 제왕’이라는 별명답게 엄청난 비행 실력을 갖추고 있어요. 또 검독수리의 눈은 사람보다 여덟 배나 더 멀리 볼 수 있을 정도로 좋아요. 아주 높은 하늘을 날면서도 땅 위에 숨어 있는 작은 토끼나 쥐의 움직임을 한눈에 알아챌 수 있답니다. 먹잇감을 발견하면 커다란 날개를 접고 마치 로켓처럼 빠르게 하강하는데, 이때 속도가 시속 240킬로미터가 넘을 정도로 빨라요. 이렇게 뛰어난 시력과 비행 실력 덕분에 검독수리는 넓은 들판이나 높은 산맥 어디에서든 백발백중으로 사냥에 성공할 수 있어요. _ <검독수리: 백발백중 사냥꾼> 중에서
세밀화로 만나는 동물지식백과 세트 (전2권)
청림아이 / 파멜라 히크만 외 지음, 이재훈 옮김, 팻 스티븐스 그림, 권오길 감수 / 200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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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아이
자연,과학
파멜라 히크만 외 지음, 이재훈 옮김, 팻 스티븐스 그림, 권오길 감수
흥미로운 동물의 세계를 큰 판형에 세밀화로 그린 일러스트를 곁들여 한눈에 들어오게 백과사전식으로 구성한 동물 학습책. 동물의 생활사를 옮겨 놓은 섬세한 그림에 지식과 정보들을 통해 동물의 몸이 얼마나 놀라운지, 동물의 생활은 또 얼마나 신기한지 잘 알 수 있다. 동물들의 뛰어난 감각과 놀라운 능력, 이상하고도 재미난 행동들은 물론 짝짓기와 우정, 모성애를 비롯하여 집을 짓고, 사냥을 하고, 먹이를 저장하는 등 사람만큼이나 열심히 일을 해서 먹고 사는 동물들의 세계를 들려 준다. 각 장마다 어린이들이 동물에 대해 궁금해 할 만한 주제들을 담고 있으며 어류, 파충류, 양서류, 곤충, 갑각류, 조류, 포유류 등 모든 종류의 동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총망라하고 있다. 동물들의 말, 짝짓기, 새끼 기르기, 무리 생활, 의사소통, 겨울나기, 이동, 동물들의 놀라운 감각, 공격과 방어, 움직임, 집짓기, 먹이 저장 등 방대한 양을 종합적으로 다룬다.1권 놀라운 동물의 몸 1장 _ 말재주가 뛰어난 동물들 소리로 말해요 14 냄새로 말해요 22 몸짓으로 말해요 28 신호를 보내요 34 빛으로 말해요 40 사람과 얘기를 나눠요 44 2장 _ 진짜 놀라운 동물들의 감각 보는 법도 모두 달라요 50 야행성 동물의 눈 56 세상의 모든 귀 60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소리 64 냄새만 맡아도 다 알아요 68 요런조런 맛을 봐요 74 촉각으로 느껴요 78 3장 _ 냠냠쩝쩝, 먹는 방법도 가지가지 모양도 가지각색, 동물의 입 88 먹이에 따라 이빨도 다 달라요 92 풀을 먹고 살아요 96 고기를 먹고 살아요 104 남은 음식을 싹싹 먹어 치워요 108 목마를 땐 물을 마셔요 112 먹이를 쪽쪽 빨아 먹어요 116 4장 _ 생긴 대로 움직이는 동물들 자유롭게 헤엄쳐요 122 우아하게 날아요 128 걷는 맵시도 멋져요 134 뜀뛰기와 멀리뛰기 선수들 140 미끄러지며 다녀요 146 나무 위에서 살래요 152 5장 _ 스스로를 보호하는 동물들 위장술로 적을 쫓아요 158 어디 어디 숨었니? 162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168 날 건드릴 수 없어 172 조심해, 물러서! 176 함께 모여 살아요 180 감쪽같이 적을 속여요 186 나 잡아 봐라 190 6장 _ 동물들의 똑똑한 겨울나기 봄에 다시 만나요 194 겨울잠을 준비해요 202 쉿, 잠을 자고 있어요 210 세상 밖으로 나가요 216 잠꾸러기 모두 모여라 218 찾아보기 226 2권 신기한 동물의 생활 1장 _ 짝짓기 방법도 가지가지 짝을 유혹해요 16 무리에서 짝을 찾아요 26 한번 덤벼 볼 테야? 30 동물마다 다른 짝짓기 36 짝짓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40 짝짓기는 어디에서 하나요? 46 2장 _ 사랑으로 새끼를 키우는 동물들 알에서 태어나요 52 뱃속에서 자란 뒤에 태어나요 60 혼자 자랄 수는 없어요 66 누가 새끼를 돌볼까요? 74 새끼를 먹여 살려요 80 3장 _ 열심히 일하는 동물들 살기 좋은 편안한 집 88 짝을 위한 깜짝 이벤트 94 안전한 곳에 알을 낳아요 100 먹잇감을 사냥해요 106 식사를 준비해요 112 앞날을 위해 미리 모아 둬요 118 4장 _ 다 함께 어울려 살기 힘을 합쳐 먹이를 구해요 124 서로 도우며 살아요 130 새끼도 함께 키워요 136 즐겁게 놀면서 배워요 142 정겨운 몸단장 시간 148 거대한 무리를 이뤄요 152 5장 _ 동물들의 옮겨 살기 포유동물들의 이동 160 떼 지어 나는 새들 168 곤충들의 색다른 이동 176 옮겨 다니며 사는 바다 생물들 182 파충류와 양서류의 신기한 이동 188 추천의 말 8 펴내는 말 10 찾아보기 194 책을 만든 이 소개 19아는 즐거움, 보는 기쁨! 《세밀화로 만나는 동물 지식백과》는 읽고 보는 즐거움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지식백과입니다. 어린이들은 책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동물들의 다양한 특징과 함께 신기하고도 놀라운 동물의 세계를 쉽고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2권이 한 세트인 이 백과는 과 함께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 속에 등장하는 동물 친구들은 너무도 다양합니다.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줄 아는 돌고래나 침팬지, 날아다니는 물고기, 물 위를 사뿐히 걷는 새들, 위험에 처하면 죽은 척하는 주머니쥐, 하늘을 나는 다람쥐, 순식간에 몸 색깔을 바꿔 버리는 카멜레온, 좋은 짝을 차지하기 위해 아름답게 깃털을 꾸미고 무대에서 멋진 춤을 추는 푸른풍조, 나무에 매달려 새끼를 낳는 나무늘보, 5년 동안 새끼를 업어서 키우는 침팬지, 곰팡이를 재배해서 먹는 가위개미, 친구가 다치면 얼른 와서 도와주는 코끼리, 공동 탁아소를 만들어 함께 새끼를 돌보는 홍학 등등... 그림 및 편집과 구성에서도 이 책은 개별적인 동물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딱딱한 도감이나 백과들과는 다른 점이 많습니다. - 어린이 과학 전문 작가와 야생 동물 전문 삽화가가 함께 이루어낸 역작 ? 는 8년에 걸친 방대한 자료 수집과 취재를 통해 이루어진 현장감 있는 글과 함께 동물의 세계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생동감 넘치는 세밀화가 단연 돋보이는 책입니다. ? 섬세하고 정감 있는 그림에 곁들여진 재미있는 이야기와 알찬 정보들을 읽다 보면, 동물의 몸이 얼마나 놀라운지, 동물의 생활은 또 얼마나 신기한지 새삼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 편집과 독창성과 구성의 친밀성 ? 이 책은 친절하고 아기자기한 편집과 새롭고 독특한 구성으로 초등학교 예비생부터 저학년까지의 어린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또 여러 동물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물들의 신기하고 놀라운 세계를 전체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 어린이 과학 전문 작가들의 생생한 글은 동물에 대한 살아 있는 지식을 줄 뿐 아니라 어린이 스스로 동물의 입장이 되어 보게 하는 정보 코너도 있어 어린이만의 고유한 상상의 세계를 일깨워 줍니다. - 관찰과 실험을 통해 생생한 학습이 이루어진다! 책 속의 ‘작은 실험실’ 코너에는 직접 해 볼 수 있는 28가지 다양한 실험들이 실려 있어 어린이들이 보다 실감나게 동물의 생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실험들은 엄마 아빠의 도움 없이도 쉽고 간편하게 해 볼 수 있어서 어린이들은 이 작은 실험실을 통해 동물에 대한 관찰력과 탐구심을 기르고 동물에 대한 이해도 쑥쑥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믿을 만한 어린이 자연 과학 책 ? ASPCA(미국동물학대방지협회)의 헨리버그 아동도서상 수상 ? 미국 과학 전문 비평지 《Science Books & Films》가 선정한 최고의 책 ? SSLI(국제학교도서관사서협회)가 추천한 우수 과학 도서 ? 감수를 맡은 권오길 박사님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책 더불어 조화롭게 살기 위하여 동물의 세계를 아는 것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생태계의 신비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서는 일입니다. 동물의 세계를 잘 이해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동물들과 훨씬 친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지구 위에서 사이좋고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어린이들은 상황에 따라 재치 있게 자신을 변화시키고 지혜롭게 세상에 적응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작은 벌레 하나에게도 배울 게 있다는 사실을 새로이 깨달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리오와 스피치 마법학교
아이와글 / 김서혜 (지은이), 김도윤 (그림) /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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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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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그래픽 노블 : 예언의 시작 1
가람어린이 / 에린 헌터 (지은이), 서현정 (옮긴이), 나탈리 리스, 사라 괴터 (각색) /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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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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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
명작,문학
에린 헌터 (지은이), 서현정 (옮긴이), 나탈리 리스, 사라 괴터 (각색)
천둥족과 그림자족, 바람족, 강족. 네 개의 종족을 이룬 전사 고양이들은 전사의 규약에 따라 거친 숲에서 오랜 세월 균형을 이루며 함께 살아왔다. 그런데 천둥족 고양이들에게 심각한 위험이 닥치고, 사악한 욕망을 품은 그림자족은 힘이 점점 더 강해진다. 이런 혼란 속에서 애완 고양이 러스티가 안락한 삶을 버리고 야생에 뛰어드는데……. 끊임없는 적의 위협과 종족 내부의 음모에 맞서, 애완 고양이 러스티는 진정한 전사로 거듭날 수 있을까? 전 세계가 열광한 베스트셀러, 에린 헌터의 전사들 시리즈. 그중 1부 예언의 시작 『야생으로』와 『불과 얼음』을 생생한 만화로 만나 보자!등장하는 고양이들 1. 야생으로 2. 옐로팽 3. 그레이스트라이프의 비밀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116주 동안 머무른 세계적인 화제작! 전 세계 38개국어로 번역 출판되어 8천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그래픽 노블로 재탄생한 『전사들 1부: 예언의 시작』 그 첫 번째 이야기! 전사로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세계를 눈에 보일 듯 생생하게 그려낸 에린 헌터의 『전사들』이 만화로 출간되었다. 『그레이스트라이프의 모험』, 『레이븐포의 길』, 『스커지의 탄생』, 『타이거스타와 사샤』, 『하늘족과 낯선 고양이』, 『강족의 그림자』, 『변화의 바람』에 이어 『전사들 1부: 예언의 시작』 그 첫 번째 이야기가 독자들을 찾아왔다. 천둥족과 그림자족, 바람족, 강족. 네 개의 종족을 이룬 전사 고양이들은 전사의 규약에 따라 거친 숲에서 오랜 세월 균형을 이루며 함께 살아왔다. 그런데 천둥족 고양이들에게 심각한 위험이 닥치고, 사악한 욕망을 품은 그림자족은 힘이 점점 더 강해진다. 이런 혼란 속에서 애완 고양이 러스티가 안락한 삶을 버리고 야생에 뛰어드는데……. 끊임없는 적의 위협과 종족 내부의 음모에 맞서, 애완 고양이 러스티는 진정한 전사로 거듭날 수 있을까? 전 세계가 열광한 베스트셀러, 에린 헌터의 전사들 시리즈. 그중 1부 예언의 시작 『야생으로』와 『불과 얼음』을 생생한 만화로 만나 보자! “오직 불만이 종족을 구할 수 있다.” 거친 숲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전사 고양이들! 그리고 야생으로 뛰어든 애완 고양이의 성장 판타지! 『전사들』 시리즈는 영어권 지역에서 천만 부 이상 판매되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무려 116주 동안 머물러 화제가 된 베스트셀러이다. 이번에 나온 『예언의 시작1』은 『전사들: 그래픽 노블』 시리즈의 여덟 번째 이야기로, 생생한 만화로 재탄생한 『전사들 1부: 예언의 시작』 그 첫 번째 이야기다. 전사 고양이들의 삶을 지탱해 준 ‘전사의 규약’이 깨어질 위기에 놓이면서, 고귀한 전사들이 피를 흘리고 미심쩍은 죽음들이 생겨난다. 이런 혼란의 한가운데에 평범한 애완 고양이 러스티가 등장하고, 러스티는 천둥족의 훈련병 파이어포로 거듭난다. “오직 불만이 종족을 구할 수 있다.” 파이어포의 운명을 예견한 별족의 예언은 과연 이루어질까? 『전사들: 그래픽 노블』 시리즈에서는 그동안 에린 헌터의 묘사를 통해 머릿속으로만 상상해 왔던 전사 고양이들이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생동감 있게 살아난다. 에린 헌터의 『전사들』 시리즈에 열광하는 독자들은 만화적 상상력과 묘사가 더해진 『전사들: 그래픽 노블』에 흠뻑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호숫가에 사는 천둥족과 바람족, 강족, 그림자족은 종족 지도자의 지휘에 따라 ‘전사의 규약’을 지키며 살아가는 전사 고양이들이다. 천둥족은 낙엽수가 많은 지역, 바람족은 탁 트인 황무지, 강족은 물고기가 풍부한 강가, 그림자족은 습지와 소나무가 주를 이루는 지역을 영역으로 차지하고 있으며, 종족마다 환경에 다른 만큼 먹잇감이나 습성도 조금씩 다르다. 이들은 자기 종족의 영역과 먹잇감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하는 관계지만, 보름달이 뜰 때면 휴전을 하고 섬에 모여 종족 모임을 갖는다. 전사 고양이들은 그들이 ‘두발쟁이’라 부르는 인간들의 위협과 자연환경의 변화에 맞서서 살아남기 위해 다른 종족을 공격하기도 하고,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는 경계를 넘어서 서로 돕기도 한다. 네 종족은 단순히 적대적이기만 한 것도 아니고, 온전한 동맹 관계도 아니다. 상황에 따라 언제라도 바뀔 수 있는 종족들 사이의 관계는 야생 고양이 세계를 긴장된 구도에 몰아넣는 장치이다. 게다가 종족 내에서도 위계와 서열이 존재하기 때문에, 최고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음모와 세력 다툼이 끊이지 않는다. 더불어 이런 효과적 무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종족 전투, 훈련, 순찰, 먹이 사냥 등의 장면에서는 고양이들의 심리나 몸동작까지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묘사 덕분에 긴박감이 더해진다. 네 종족은 늘 그랬듯 경쟁하는 관계이지만, 필요할 때는 서로 협력한다. 마치 인간 세계에서 일어나는 정치의 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섬에서의 모임 장면은 평화를 보장받는다는 전제 때문에 오히려 각자의 욕망이 충돌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모순적인 현실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고양이들이 종족의 이름을 걸고 벌이는 정치 행위를 보며, 정말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있겠다고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미덕은 바로 이런 현실에 눈감지 않고, 그 모순을 기반으로 갈등을 풀어나가는 모습을 제시한다는 점에 있다. 종족 고양이들은 외부 세력의 위협을 받는 순간에도 무조건적이거나 극적인 협력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각자의 셈법대로 계산하여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서로 협력했다가도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간다. 그리고 이렇게 지극히 현실적인 상황이 펼쳐지는 가운데, 지도자의 역할은 더욱 빛나게 된다. 종족을 가리지 않고 어려움에 처하거나 부당한 처우를 받는 고양이들을 외면하지 않는 천둥족의 지도자 파이어스타의 모습은 ‘정의’를 원칙으로 삼고 행동하는 흔들림 없는 지도자 상을 보여 준다. 지저분한 현실과 올곧은 정의 사이에서 어려운 줄타기를 멋지게 해내는 파이어스타의 모습은 독자들을 한껏 매료시킨다. 『전사들』은 인간이 아닌 고양이들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이며, 철저하게 고양이의 시선에서 모든 것을 표현하고 있다. 어린이의 키보다도 더 낮은 위치에서 바닥에 배털을 스치며 다니는 고양이의 눈에 포착된 세상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감각적이고 새롭다. 이런 새로움은 낯선 언어에 담겨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된다. 이를테면 숲에 사는 동물들과 달리 네 발로 걷지 않는 동물인 인간은 ‘두발쟁이’, 자동차들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질주하는 도로는 ‘천둥길’이다. 사계절은 잎의 상태에 따라 ‘새잎 돋는 계절’, ‘초록잎 우거진 계절’ 등으로 말한다. 또한 거리를 가늠할 때는 꼬리가 몇 개인지로 표현하고, 시간은 해와 달이 뜨고 지는 것으로 기준을 삼는다. 독자의 입장에서 처음에는 조금 어리둥절할 수도 있겠지만, 작품을 읽어 나갈수록 정교하게 구현된 낯선 세계에 몰입하는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특징은 단순한 재미에 머무르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 인간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무심코 침해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자연의 세계를 돌아보라는 교훈도 전해 준다. 『전사들』은 시리즈마다 각 6부작으로 구성된 개성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야기마다 몇 세대에 걸친 전사들이 영역과 명예, 생존을 위해 싸우는 모험의 대장정이 펼쳐진다. 기나긴 여행과 무자비한 적들, 배신과 비탄에도 불구하고 종족들의 삶을 지탱해 주는 전사의 규약을 지켜 나갈 수 있을 것인지, 끊임없는 시험이 이어진다. 위대한 문학적 전통에 기반을 둔 섬세한 필치와 야생적인 자연에 대한 열정이 공명하여 탄생한 이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3천만 부 넘게 판매되어 모든 독자들이 평범한 고양이들을 전혀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만들었다. 현재도 계속해서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또 다른 베스트셀러 『살아남은 자들』 시리즈의 작가이기도 한 에린 헌터는 동물에 대한 사랑과 자연계의 잔인한 매력에서 영감을 받고, 자연에 대한 경이감을 갖는 동시에 동물 행동에 대한 신화적 설명을 만들어 내는 것을 즐긴다. 면밀한 관찰에 신화적 상상력을 덧붙여 탄생시킨 야생 고양이들의 이야기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세상 사는 지혜와 교훈이 가득한 이솝 이야기
상서각(책동네) / 이솝 (지은이), 김지영 (그림) /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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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각(책동네)
명작,문학
이솝 (지은이), 김지영 (그림)
파랑비늘돔을 찾아서
그린북 / 송보름, 장열음, 오드, 정가진, 신희진 (지은이), 맹하나 (그림) /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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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명작,문학
송보름, 장열음, 오드, 정가진, 신희진 (지은이), 맹하나 (그림)
다섯 명의 재능 있는 동화 작가가 모여 어린이를 위한 SF 단편 동화집을 기획, 출간했다. 집필에 참여한 송보름, 장열음, 오드, 정가진, 신희진 작가는 신인 작가들로,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기후 문제를 동화로 재미있게 들려준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SF 장르로 담아낸 세계 속에는 작가들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놀라운 상상력이 가득하다. 기후 위기로 인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깊이 있게 다루면서도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흥미로운 설정과 매력적인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미래 세대로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한편 ‘그린이네 문학책장’은 《거짓말 언니》, 《비차를 찾아라》,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탈출》 등 추리, 역사, SF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이야기로 어린이, 청소년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파랑비늘돔을 찾아서》는 이 시리즈의 열한 번째 책이다.은빛 비늘 _송보름 하얀 털, FC-333 _장열음 블루시티 _오드 붉은 산 _정가진 파랑비늘돔을 찾아서 _신희진맑고 깨끗한 바다를 선물할게, <은빛 비늘> 해수면 상승과 쓰나미로 인해 아빠를 잃은 주노는 엄마와 단둘이 살아가고 있다. 바닷속에 잠긴 아빠와 옛집이 그리울 때마다 바다를 보기 위해 마을 꼭대기에 올라가는 주노는 어느 날 해이라는 소녀를 만나고, 해이가 오염된 바다를 떠나온 인어임을 알게 된다. 해이가 만든 공기 방울 덕분에 주노는 그렇게 보고 싶어 하던 바다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되지만, 처참하게 변해 버린 바닷속 모습에 큰 충격을 받는다. 그러던 중 죽음의 바다에 몸이 닿은 해이가 숨을 헐떡이며 죽어 가는 위급한 상황에 놓이는데……. 바다가 고향인 해이와 바다에 잠긴 추억을 품고 사는 주노가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해이가 아쿠아리움의 수조 속에서 은빛 비늘을 반짝이며 자유로이 헤엄치는 모습을 환상적으로 묘사했다. 폐기 담당 AI 로봇과 북극여우의 새하얀 우정, <하얀 털, FC-333> 때는 2053년, 멸종 동물 복원 센터의 폐기 담당자인 핑키는 복제 북극여우들을 관리하며 그중 불량인 것을 골라 폐기하는 일을 하고 있다. AI인 핑키는 자신에게 생겨난 자유 의지를 탓하면서도 연민의 감정으로 불량인 북극여우 FC-333에게 눈송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몰래 살뜰히 보살핀다. 그러나 결국 책임자에게 발각되어 FC-333을 폐기해야 하는 기로에 서고, 때마침 몇십 년 만에 내린다는 폭설이 예고된 날, FC-333을 탈출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FC-333는 무사히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의 잔인함과 끝없는 욕망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멸종 위기 동물의 생명권과 나날이 가혹해져 가는 인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 인간의 이기심이 불러온 계급 갈등, <블루시티> 블루시티 안에는 ‘블루캐슬’이라 불리는 특별한 사람들의 거주지가 있고, 블루캐슬 밖의 사람들은 캐슬로부터 공급받는 에너지로 살아가는 노동자가 대부분이다. 심각한 환경 오염과 전염병은 인간으로 하여금 살기 좋은 구역과 그렇지 못한 구역을 만들게 했고, 이로 인해 계급이 생겨났다. 블루시티에서 빙수를 파는 리우는 웅장하고 휘황찬란한 블루캐슬을 보며 돌아가신 엄마를 떠올리거나 엄마가 남긴 파란 하늘 사진을 보며 무료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게 일상이다. 그러던 어느 날, 블루캐슬에서 로봇과 최첨단 시스템을 누리며 여유롭게 사는 줄만 알았던 여동생 리지가 나타나면서 리우의 삶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리우 마음속에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 같은 빛나는 희망이 차오른다. 진짜 ‘블루시티’를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기후가 악화될수록 계급화되는 사회 속에서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두 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탐욕으로 인한 인간성 상실, 인간의 도구화, 계급화를 적나라하게 꼬집는다. 로봇이라는 제3의 계급과의 갈등도 다룬다. 앞으로 다가올지도 모를 최악의 미래를 점점 녹는 빙수에 비유한 발상이 돋보인다. 지구가 보내는 적색 경보, <붉은 산> 극심한 기후 변화로 산불은 더 파괴적으로 지구 곳곳의 숲을 태웠다. 인공 지능 로봇들이 인류와 함께 많은 일을 해내고 있지만 산불을 잡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소방대장인 세나 아빠는 화재 현장에서 죽은 큰딸과 꼭 닮은 휴머노이드 한나를 만나 집으로 데려온다. 한나는 화재용 인명 구조 로봇으로, 화재를 미리 감지하고 화재 발생시 물이 뿜어져 나오게끔 만들어진 로봇이다. 세나는 자매가 생긴 기쁨에 한나를 반갑게 맞이하지만, 마음을 열지 않고 늘상 경계하는 한나가 세나는 못마땅하기만 한데……. 산불로 가족을 잃은 세나와 휴머노이드 로봇 한나가 오해와 갈등 끝에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렸다. 화재 진압 로봇, 인명 구조 로봇견, 소방 헬기, 스마트 드론 등 자연재해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최첨단 인공 지능 시스템을 확인하며 보는 재미가 있다. 읽다 보면 우리나라의 잦은 산불과 엄청난 인명 피해를 동반하며 무섭게 타올랐던 전 세계의 대형 산불이 떠오르기에 더 강렬하게 다가오는 작품이다. 산호초들의 하얀 비명, <파랑비늘돔을 찾아서> 카이는 해양 도시에서 태어났다. 사람이 지상에 살았던 적도 있었지만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빠르게 상승하자 사람이 살 수 있는 육지는 거의 사라지고 만 것이다. 게다가 쓰레기로 가득 찬 바다는 회생이 불가능할 정도로 오염이 된 상태. 카이는 산호초 연구원이었던 아빠가 실종되자 아빠를 찾기 위해, 아빠를 만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다 아빠가 줄곧 말해 온 파랑비늘돔을 떠올리고, 파랑비늘돔을 찾으면 누구보다 바다를 되살리고 싶어 했던 아빠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잠수를 못 하는 카이가 친구 미호의 도움으로 해양 청소를 하던 중, 카이는 기적처럼 파랑비늘돔을 만난다.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놀라운 광경……. 과연 카이는 아빠를 만날 수 있을까? 아빠의 사고로 불안 장애를 겪는 아이의 성장 스토리를 감동적으로 그렸다. 바다의 모든 생물과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미래 지구의 청사진을 보여 줄 5인 5색의 개성 넘치는 이야기 이 책은 신인 작가의 다섯 작품을 묶은 앤솔러지이다. 각양각색의 작품을 한 권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다섯 편의 작품이 그린 미래의 모습은 전혀 낯설지 않을 만큼 심각한 수준에 이른 지금의 기후 문제를 여실히 비추고 있다. 단편들의 순서는 어린이 독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고려하여 인어 이야기인 <은빛 비늘>을 맨 앞에 배치했으며, 화해와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표제작 <파랑비늘돔을 찾아서>를 맨 뒤에 배치하여 위기 속에서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림을 그린 맹하나 작가는 각 단편 동화의 대표 색상을 정한 뒤 묵직하면서도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글의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해양 오염과 해수면 상승, 산호 백화 현상, 사라져 가는 멸종 위기 동물, 꺼지지 않는 대형 산불,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폭염과 폭우……. 인간이 초래한 기후 위기의 시대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기후 위기는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기후 위기’를 주제로 다섯 작가가 의기투합해 다채로운 이야기로 엮어 낸 《파랑비늘돔을 찾아서》는 미래를 상상하며 읽는 즐거움뿐 아니라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울림을 주는 메시지로 특별한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 줄 것이다.
사운드 오브 뮤직
훈민출판사 / 마리아 트라프 (지은이), 이경애 (엮은이) /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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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출판사
논술,철학
마리아 트라프 (지은이), 이경애 (엮은이)
코딱지 파기 싫어!
토토북 / 헤수스 로페스 모야 (지은이), 훌리오 A. 세라노 (그림), 성초림 (옮긴이)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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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북
명작,문학
헤수스 로페스 모야 (지은이), 훌리오 A. 세라노 (그림), 성초림 (옮긴이)
토토는 동화가 좋아 2권. 요 며칠 카트리나는 매일 악몽을 꾸는 것만 같았다.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손가락이 끝도 없이 코딱지를 파기 시작했다. 징그럽고 끈적거리는 코딱지들은 완벽한 전교 일등인 카트리나의 일상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다. 코딱지를 멈추지 못한다면 ‘잘난 척 대마왕’ 전학생에게 일등 자리를 빼앗겨 버리고 말 것이다. 과연 카트리나는 코딱지들로부터 무사히 벗어날 수 있을까?1 최후의 심판 첫날 2 니모, 아니 코딱지를 찾아서 3 학교랑 코딱지랑 4 코딱지와 함께한 절체절명의 순간들 5 과학 실험 6 악몽의 나라로 간 카트리나 7 꼬린내끈적이와 헐랭이 8 필사적인 노력 9 엄마의 위로 10 월요일은 다시 밝아 온다 11 니코의 배신 12 굉장한 하루의 시작 13 엄청난 발명품의 탄생 14 그래서 최후의 수상자는……전교 일등 카트리나 vs 똑똑한 전학생 그리고 코딱지! ‘백 점짜리’ 카트리나에게 생긴 악몽 같은 사건 “도저히 코딱지 파는 걸 멈출 수가 없어!” 요 며칠 카트리나는 매일 악몽을 꾸는 것만 같아요.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손가락이 끝도 없이 코딱지를 파기 시작했거든요. 징그럽고 끈적거리는 코딱지들은 완벽한 전교 일등인 카트리나의 일상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어요. 코딱지를 멈추지 못한다면 ‘잘난 척 대마왕’ 전학생에게 일등 자리를 빼앗겨 버리고 말 거예요! 과연 카트리나는 코딱지들로부터 무사히 벗어날 수 있을까요? 일등이 아니면 소용없어! 카트리나는 반 친구들한테 코딱지 후비는 걸 들킬까 봐 교실 맨 뒷자리의 꼬린내끈적이와 헐랭이 사이로 자리를 옮겼어요. 카트리나에게 ‘코딱지 후빔증’이 생긴 건 브라울리오가 전학 왔을 때부터였어요. ‘잘난 척 대마왕’인 브라울리오는 수업 때마다 카트리나를 앞지르며 똑똑함을 자랑합니다. 카트리나는 몹쓸 코딱지를 파느라 늘 완벽했던 수학 시간의 발표도, 과학 실험 보고서도 몽땅 브라울리오에게 양보해야만 했어요. 매년 일등을 차지했던 과학의 날 발명품 대회마저 깜빡 잊어버리고 말았지요. 당장 코딱지 부대 퇴치 작전에 들어가 보지만 무엇도 뜻대로 되지 않자 카트리나는 그만 엉엉 울음을 터뜨립니다. 일등이 아니면 안 된다고 괴로워하는 카트리나를 부드럽게 달래 주는 엄마, 남들이 보기에는 결점만 눈에 띄겠지만 스스로 장점도 많다고 자부하는 꼬린내끈적이, 언제나 카트리나의 곁을 지키는 믿음직한 친구 니코. 지금까지 일등만을 고집해 왔지만 정작 가족과 친구들은 카트리나가 코딱지를 파든, 일등을 하지 못하든 상관없이 있는 그대로의 카트리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었어요. 카트리나는 경쟁심과 오해를 거두고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다른 사람의 평가가 자신의 행복을 좌우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요. 일등을 하지 못해도 나 자신 외에는 누구도 비난할 수 없다는 걸 말이에요. 카트리나의 놀라운 변화는 끊임없이 응원해 주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어요. 즐거운 학교생활의 비법은 ‘이기는 것’보다 ‘함께하는 것’ 전학생 브라울리오와 혼자만의 경쟁을 하고 있던 카트리나는 브라울리오에게 뒤처지는 것 같아 점점 더 불안하고 초조해해요. 과학의 날 발명품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흉측한 코딱지 발명품들을 발표하는 악몽까지 꾸지요. 니코는 카트리나에게 브라울리오의 발명 아이디어를 들려주며 한 팀이 되자고 제안해요. 화가 머리끝까지 난 카트리나는 니코를 배신자로 여깁니다. 그저 이기는 것에만 급급해 먼저 손을 내미는 친구의 마음을 생각하지 못한 거예요. 하지만 니코와 브라울리오는 카트리나를 포기하지 않고 진심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결국 함께 발명품을 만들기 시작한 세 친구. ‘이기는 것’보다 더 즐겁고 마음 편한 ‘함께하는 것’의 가치를 일깨워 준 건 끝까지 카트리나의 손을 놓지 않은 니코와 브라울리오의 따뜻한 우정이었어요. 매번 ‘백 점’을 기대받는 아이들은 학교에서든 가정에서든 자신의 성적과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가요. 항상 일등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조금이라도 뒤처지면 안 된다는 부담감으로 늘 초조한 감정을 느끼지요. 카트리나에게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장점을 발견해 준 니코와 브라울리오 같은 멋진 친구가 있었어요. 주변의 친구들을 경쟁자로만 여기며 나 홀로 싸우는 대신 아이디어를 나누고 힘을 합쳐 더 큰 성과를 냈을 때의 기쁨이 카트리나의 외로움과 불안을 잠재워 주었을 거예요. 경쟁자라고만 생각되던 친구, 잘난 척 대마왕으로만 여겨지던 친구가 있다면 먼저 손을 내밀어 볼 수도 있겠지요? 《코딱지 파기 싫어!》는 어린이들이 자기 자신을 긍정하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듬뿍 담은 유쾌하고 따뜻한 동화입니다. 살아 움직이는 코딱지들의 매력 누구나 손가락을 콧구멍에 넣고 코딱지를 꺼내 본 경험이 있을 거예요. 《코딱지 파기 싫어!》는 일등을 놓치기 싫어하는 카트리나의 불안감을 쉴 새 없이 코딱지를 파는 습관으로 표현했어요. 코딱지 때문에 절체정명의 위기에 순간을 맞닥뜨리거나 코딱지 파는 걸 멈추려는 시도들이 너무나 엉뚱하면서도 재미있고, 한편으로는 공감도 가지요. 시간을 정해서 콧구멍을 후빈다는 그림 작가 훌리오 A. 세라노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책상 밑에서 말라 죽은 코딱지, 손가락에 잔뜩 눌린 코딱지, 변기에 버려진 코딱지 등 코딱지들의 최후와 생김새를 익살스럽고 유쾌하게 표현했어요. 카트리나가 끝도 없이 코딱지를 파내고 곤경에 처하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코를 킁킁거리게 되지요. 지저분하지만 코딱지만 나왔다 하면 웃음을 터뜨리고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토토는 동화가 좋아’ 시리즈의 《코딱지 파기 싫어!》는 책 읽기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고, 더할 나위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되어 줄 거예요. “어떻게 사람들이 너보고 꼬린내끈적이라고 부르는 데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지? 네가 그렇게 많이 먹는다고 험담하고, 네 옷이랑, 너한테서 풍기는 냄새랑……. 너도 알잖아. 근데 어떻게…….”“어렵지 않아.”그제야 꼬린내끈적이는 씹는 걸 멈췄다.“우리는 모두 결점이 있어. 나도 내가 약간 지저분하다는 거 인정해. 그렇지만 나는 장점도 많아. 내 장점을 보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내 장점을 영영 알지 못하겠지.” “그렇지만 엄마……. 발명품 대회에서 일등을 하지 못하면?”카트리나가 울먹이는 표정으로 물었다.“일등을 하지 못하면? 그러면 무슨 일이 생길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 인생은 계속되겠지. 더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을 테고, 네가 일등을 하지 못한다고 해도 아무도 너를 비난하지 않을 거야. 너 자신만 빼고 말이야. 마음 편히 먹고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를 기다리렴. 그리고 최선을 다해 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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