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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경쟁력은 국어 실력이다
예담 / 홍성호 지음 / 200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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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학습참고서홍성호 지음
우리의 진짜 경쟁력은 국어 실력이다.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서도 국어 실력이 기본이 되어야 하며, 모든 학습은 국어 능력이 갖추어졌을 때 가능하다. 따라서 국어는 ‘우리말 사랑’ 차원에서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 이 책은 우리의 가장 큰 경쟁력인 국어 실력을 키워주는 책이다. 한국경제신문 홍성호 기자가 삶의 현장에서 갈고닦은 국어 실력을 발휘해 단어부터 조어, 말법, 국어의 규칙과 문장 쓰기까지 총망라해 펼쳐냈다. 교과서적인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우리가 늘 접하는 신문 방송 등 언론의 말글 실태를 통해, 정계나 관계, 재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서, 문학작품의 사례를 통해 구체적이고 현실감 있게 국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작가의 말 말과 글은 힘이고 경쟁력이다 경쟁력 1 단어는 나의 힘 1. 애매한 법규가 애매한 사람 잡는다 | 일본말처럼 보이는 우리말들 2. ‘만땅, 입빠이’보다 ‘가득’이 좋아 | 언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것들 3. 아리까리할 땐 이렇게 외친다 ‘긴가민가해!’ | 이건지 저건지 분간이 가지 않을 때 4. ‘겻불’은 살아 있다 | 살려 써야 할 우리 전통말 5. 몽룡과 춘향의 이팔청춘 | 나이를 가리키는 다양한 말들 6. 난감한 ‘푸드득’ 소리 | 꼭 구별해서 써야 할 말들 7. ‘엘레지’에 담긴 비밀 | 뜻 모르고 쓰면 민망한 말들 8. ‘와사등’을 아시나요 | 취음어, 우리말로 자리 잡은 것과 버려도 좋은 것들 9. 담바고에서 담배로 | 우리말이 된 외국어 귀화어에 대하여 10. ‘새털 같이 많은 날’은 오지 않는다 | 무심코 입에 붙은 대로 잘못 쓰고 있는 말 11. 정한수? 정안수? 정화수! | 유래를 알면 바른 말이 보인다 12. ‘전력투구’는 나눠지지 않는다 | 의미구조를 몰라 잘못 쓰는 말들 13. 그 남자가 ‘재원’이 아닌 까닭 | 여성의 말, 남성의 말 14. 철쭉 ‘서식지’는 어디에도 없다 | 동물에 쓰이는 말, 식물에 쓰이는 말 15. 애먼 사람 잡는 엄한 사람? | 언중에게 선택받지 못한 말들 16. ‘감질맛’은 어떤 맛일까? | 형태가 비슷해 잘못 쓰고 있는 말 17. ‘임연수’는 누구인가 | 잘못 알려진 생선 이름 18. 쇳대도 긴디… | 방언은 저급하고 틀린 말이 아니다 19. ‘메밀꽃 필 무렵’의 사연 | 방언은 방언대로 보존할 가치가 있다 20. ‘그녀’ 생각 | 우리말에는 원래 3인칭 대명사가 없다 21. 도랑물 흘러서 개울물 | 문학적 표현과 언어의 과학적 언어 사이의 간극 22. ‘체신머리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 | 한자어에서 변한 우리말 23. ‘쑥맥’이라 하는 사람은 숙맥 같은 사람 | 어원의식이 희박해지면서 잘못된 발음이 굳어진 말 24. 총각김치는 총각이 만들었나 | 어원이 잘못 알려진 말들 25. 강强추위에 밀린 강추위 | 글자는 같지만 개념이 다르다 26. 문인들이 사랑한 ‘는개’ | 비를 가리키는 다양한 말들 27. 눈 오는 밤과 밤눈 | 눈을 뜻하는 아름다운 말 28. 동지섣달 꽃 본 듯이 | 달과 날을 뜻하는 다양한 말 29. 네 몸의 ‘복숭아뼈’를 찾아봐 | 우리 몸을 가리키는 말들 ① 30. ‘귓밥’은 파낼 수 없다 | 우리 몸을 가리키는 말들 ② 31. 섬휘안점 유천포창 객출부전 흉내고민 | 의약품 설명서 속 암호 같은 말들 32. 나도 왕년엔 한가닥 했지 | 한가닥과 한가락의 차이 33. 차례상엔 정종보다 청주를 | 상표 이름이 일반명사로 굳어진 말 34. 전구는 불알, 그럼 형광등은 긴불알? | 우리말과 같으면서도 다른 북한의 말 경쟁력 2 국어의 재발견 - 조어와 약어의 세계 1. 올해의 유행어 ‘된장녀’ | 문화적 사회적 현실을 반영하는 유행어 2. 작업계의 선수들이 벌이는 ‘수작’ | 말은 진화한다 3. 칼랑부르의 힘, '386' | 동음이의어에 의한 말장난 4. 웰빙에 올인하기보다 참살이에 다걸자 | 외래말과 경쟁할 수 있는 우리말 만들기 5. ‘―짱’ 전성시대 | 인터넷 문화가 만들어 낸 신조어 6. ‘면벌부’의 등장 | 언어에 스며든 세대차이 7. ‘붉은악마’는 단어일까? | 상징어로서 단어 대접을 받을 만한 말들 8. ‘뜨거운 감자’를 위한 변명 | 우리말을 벼르고 키우는 일과 외래어투를 걸러내는 작업은 다른 것 9. ‘도우미’가 단어가 되기까지 | 신조어는 꼭 문법적 원리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10. ‘먹거리’와 ‘먹을거리’ | 언중의 선택에 달린 말의 운명 11. ‘―스럽다’의 위력, 검사스럽다 | 기존의 표현이 담지 못하는 미세한 의미상 차이를 나타내는 ‘힘’ 12. ‘깜’도 안 된다 | 대통령 후보에게 국어 시험을! 13. 방황하는 말들 | 전문 분야에서 나온 신조어 14. 모여라, 모둠 만들자 | ‘모둠’의 탄생에 대하여 15. 벌거숭이 잡는 벌거숭이들 | 소리는 같지만 뜻이 다르다 16. ‘간추리다’의 탄생 | 사전에 올라 단어로 인정받기까지의 험난한 여정 17. 대포 한잔의 추억 | 사양길에 접어들던 단어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 18. 번뇌가 사라지고 걱정이 풀리는 그곳 | 뜨는 말과 지는 말 19. 낙하산 청비총 | 약어를 읽을 줄 알아야 독해력이 는다 20. ‘역임’과 ‘금도’ 그 오용의 역사 | 한자를 알면 말이 보인다 21. 타산지석으로 삼느냐, 귀감으로 삼느냐 | 긍정적인 말, 부정적인 말 경쟁력 3 속이 꽉 찬 문장 만들기 1. ‘섹시마일드’의 숨은 뜻 | 일반적인 글쓰기에서 시적 표현의 한계 2.사마귀가 수레를 막다 | 글에 설득력을 더해 주는 은유법 3. 쿠데타적 사건, 그 비겁함에 대하여 | 접미사 ‘―적’의 오남용 4. 조폭은 문화가 아니다 | 글쓰기에서 빠지기 함정 ‘과장의 오류’ 5. 판타스틱하고 엘레강스하다? | 우리말을 해치는 헤살꾼 6. 네가 짬뽕이라고? | 비정상적 명사문의 정체 7. 비단처럼 매끄럽게 새어나오는 난해한 단어들의 소리 | 짧은 문장과 쉬운 단어가 능사는 아니다 8. 하나의 사과와 사과 하나 | 우리말다운 표현 찾기 9. ‘주책인 사람’과 ‘주책없는 사람’ | 의미적 모순을 안고 있는 표현들 10. ‘―없다家’의 식구들 | ‘―없다’라는 부정어와 함께 쓰이는 말 11. 팔은 어떻게 걷어붙이는 것인가 | 본래 의미에서 확장된 의미를 담고 있는 관용구 12. ‘옥에 티’와 그 아류들 | 문장의 형태가 줄어들어 관용구가 된 말 13. 2% 부족한 말 “좋은 하루 되세요” | 무심코 쓰는 비논리적 표현들 14. 소개시키면 안 돼! 소개해야지 | 내가하는 것은 ‘―하다’, 남이 하게 하는 것은 ‘―시키다’ 15. 말에도 과공비례過恭非禮가 있다 | 높임말의 다양한 표현들 16. 부처님의 횡설수설 | 시대의 따라 뜻이 정반대로 달라진 말들 17. 고래 싸움이든, 새우 싸움이든 | 속담과 격언도 시대에 따라 변한다 18. 조사 ‘가’의 마술 | 조사를 잘 쓰면 문장에 말맛을 더할 수 있다 19. 끼리끼리 어울려야 자연스럽다 | 등위접속에 대하여 경쟁력 4 꼭 지켜야 할 국어의 약속들 1. 사소한 것에 목숨(?) 걸기 | 커뮤니케이션 실패를 가져오는 맞춤법 실수 2. 어머니는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지 | 너무나 친숙한, 그러나 대접받지 못하는 말 3. 피들이 흘러가는 혈맥 | 문법적 잣대와 시적 언어의 한계 4. 이두 박근 삼두 박근? | 하나의 의미단위로 인식되면 붙여 쓴다 5. 박정희 대통령 사망일이 12월 6일? | 세계화 시대엔 발음 교육도 중요하다 6. 씨암타글 vs 씨암탈글 | 자연스럽게 읽으면 표기 그대로의 발음이 살아나온다 7. ‘남비’가 ‘냄비’로 바뀐 까닭 | 전설모음화에 대하여 8. ‘차떼기’가 웬 말인가! | ‘떼기, 뙈기, 때기, 데기, 뜨기’의 구별 9. 오렌지는 우리말, 어륀지는 외국말 | 외래어 표기법은 한국인을 위한 것 10. ‘게놈’에 판정패한 ‘지놈’ | 규칙을 지켜 써야 하는 외래어 표기 11. 애인에게 ‘채이지는’ 말라 | 준말의 세계 12. ‘맞다, 게보린’의 딜레마 | 문법 그 너머의 말들 13. ‘사랑이 뭐길래’가 뭐기에 | 표준어보다 더 표준어 같은 비표준어 14. ‘따 논 당상’이 틀린 이유 | 관형형에서 잘못 쓰이는 말 15. 문장에 숨결을 불어넣는 ‘쉼표’ | 쉼표를 잘못 쓰면 내용상 오류를 빚을 수 있다 16. 얇다랗다 vs 얄따랗다 | 표기에도 효율성의 원리가 있다 17 ‘실락원’과 ‘실낙원’의 구별 | 복합어에서 두음법칙 쓰는 법 18. ‘장승배기역’의 장승박이 | ‘―박이’와 ‘―배기/ ―빼기’의 구별 19. 우리말의 아킬레스건 ‘사이시옷’ | 합성어에서 된소리로 나거나 덧나는 게 있으면 붙이는 게 원칙 세계화 .국제화 시대, 진짜 경쟁력은 무엇인가? 국제화 시대, 당신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자신 있게 ‘영어’라고 답했다면, 당신은 이미 뒤처진 것이다. 우리의 ‘진짜 경쟁력은 국어 실력’이기 때문이다. 영어 공용화니, 영어 몰입식 교육이니 하며 한창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현실에서 국어 실력이 진정한 경쟁력이라는 주장에 적잖이 당황스러울 것이다. 영어가 경쟁력이라 말하는 사람들은 현재 중요한 정보의 상당수가 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정보를, 신속하게, 효율적으로 얻기 위해서 영어를 제일로 꼽는다. 그런데 인간이 만들어 내는 모든 결과물은 사유에서 나오고, 누구나 모국어로 사유한다는 점을 생각할 때 영어로 된 최신의 정보를 아무리 많이 받아들여도 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확장하고 발전시킬 국어 실력이 부족하면 아무 소용이 없게 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게다가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서도 국어 실력이 기본이 되어야 하며, 모든 학습은 국어 능력이 갖추어졌을 때 가능하므로 궁극적으로 진정한 경쟁력은 ‘국어 실력’인 것이다. 따라서 국어는 ‘우리말 사랑’ 차원에서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 이 책은 우리의 가장 큰 경쟁력인 ‘국어 실력을 키워주는 책’이다. 말짱글짱 기자로 통하는 한국경제신문 홍성호 기자가 삶의 현장에서 갈고닦은 국어 실력을 발휘해 단어부터 조어, 말법, 국어의 규칙과 문장 쓰기까지 총망라해 펼쳐냈다. 교과서적인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우리가 늘 접하는 신문 방송 등 언론의 말글 실태를 통해, 때로는 정계나 관계, 재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때로는 문학작품의 사례를 통해 구체적이고 현실감 있게 국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꾸며 ‘읽는 재미’와 ‘깊이’를 공유할 수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말과 글은 힘이며 경쟁력이다 국어는 제대로 알고, 정확하게 구사할 수 있을 때 진정한 ‘나의 힘’으로 다가온다! 그동안 국어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공부하지 않았더라도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 다행히 모국어 화자라면 누구나 큰 힘 들이지 않고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게 바로 국어 공부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제시한 대로 단어, 조어와 약어, 문장쓰기, 우리말 규칙까지 4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다 보면 우리말의 깊이와 광활함에 놀라고 거기서 재미를 느껴 자연스럽게 국어 실력이 좋아질 것이다. 논술을 대비해 공부하는 수험생은 물론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이나 회의, 미팅이 많은 직장인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언론인을 꿈꾸는 사람은 필독해야 할 내용이 가득하다. 경쟁력 1 단어는 나의 힘 - 표준어와 비표준어, 헷갈려서 잘못 쓰는 단어, 외래어와 고유어, 북한말 -수천 마리 철새 떼가 일시에 ‘푸드득’ 날갯짓 했다. -충북 단양 소백산 일대가 철쭉 집단 서식지로 이름나 있다. -새털 같이 많은 날들을 새 날로, 새 마음으로 맞는 일만큼 좋은 일은 없다. -순진하다 못해 완전히 쑥맥이군. 신문과 방송, 문학작품 그리고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장들이다. 그런데 이 문장들은 모두 적절하지 못한 단어를 쓴 대표적인 사례를 뽑은 것이다. 누구나 흔히 헷갈려 잘못 쓰기 쉬운 단어들이기 때문에 위 문장에서 틀린 것을 가려낸다면 뛰어난 어휘력을 갖춘 셈이다. 일단, 첫 문장에서 잘못된 것은 ‘푸드득’이다. 큰 새가 힘 있게 날개를 치는 소리, 또는 그 모양을 뜻하는 ‘푸드덕’을 ‘푸드득’으로 잘못 쓴 것이다. ‘푸드득’은 되직하지 않고 액체를 머금은 물질이 터져 나올 때 나는 소리인데, 만일 새가 머리 위에서 ‘푸드득’ 했다면 이만저만 난감한 사태가 아니리라. 두 번째 문장은 ‘서식지’가 잘못됐다. 서식지는 ‘동물이 깃들여 사는 곳’이라는 의미이므로 철쭉 같은 식물에는 ‘군락지’란 말이 적당하다. 세 번째 문장에서 ‘셀 수 없이 많은 날’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말은 ‘새털 같이 많은 날’이 아니라 ‘쇠털 같이 많은 날’이 바른 말이다. ‘새털’이나 ‘쇠털’이나 뭐가 중요한가 싶겠지만 관용구로 굳은 말이므로 발음이 편리하다고 임의로 바꿔 쓸 수 없다. 네 번째 문장에서 틀린 말은 ‘쑥맥’이다. ‘숙맥불변菽麥不辨(콩인지 보리인지도 구별하지 못한다)’에서 온 말이므로 반드시 ‘숙맥’으로 써야 한다. 이렇게 우리말에는 모양이나 소리가 비슷해서 헷갈리는 단어, 무심코 입에 붙어 잘못 쓰는 단어가 많다. 그래서 일상적인 대화에서는 물론 신문, 방송, 책에도 적절하지 못한 단어를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좀 잘못 쓰더라도 뜻만 통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단어의 정확한 뜻을 알고 적절하게 쓰는 것은 말하기, 글쓰기의 기본이 되므로 결코 너그럽게 넘어갈 수 없는 부분이다. 여기서는 이렇게 모르고, 혹은 헷갈려서 잘못 쓰는 단어뿐만 아니라 표준어와 비표준어, 외래어와 고유어, 북한말 등 국어 실력의 기본이 되는 단어에 대해 다루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단어와 어휘를 많이 알수록 말과 글의 깊이가 깊어지고 풍부해질 것이다. 경쟁력 2 국어의 재발견 - 조어와 약어의 세계 - 조어, 사어, 약어, 생명을 가지고 변화하는 말 말은 시간과 함께 진화한다. 또한 사회, 문화, 경제의 발전에 발맞추어 새로운 말이 탄생하기도 하고 기존에 쓰던 말이 사라지기도 한다. 이런 말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면 이른바 경쟁력이 없는 말을 구사하는 사람이 되고 만다. 가령 누군가 개인적으로 ‘엽기적’이란 말에서 ‘끔직한, 잔혹한’ 정도의 뜻만을 떠올린다면 그는 요즘 쓰는 ‘엽기송’이니 ‘엽기적인 그녀’란 표현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작업’의 본래 사전적 풀이는 단순히 ‘작업 시간, 작업 능률이 떨어지다’에서처럼 ‘어떤 일을 함’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정신적, 육체적 노동의 뜻이 담긴 ‘일’의 개념이다. 그런데 이런 ‘작업’이 요즘 남녀 간의 관계에 쓰이면 사뭇 뜻이 달라진다. 이렇게 일상에서 쓰는 말의 변화뿐만 아니라 전문 분야에서 쏟아져 나오는 신조어도 있고 기존의 말을 간략하게 줄여 쓰는 약어까지 배우고 익혀야 할 말은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다. 그래서 여기서는 뜨는 말과 지는 말, 신조어의 생성 배경, 그리고 약어의 원리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렇게 변화하는 말과 신조어, 약어들이 어렵다고, 지금 당장 국어사전에 올라 있지 않다고 해서 외면할 수 없는 까닭은, 이들이 언중의 선택을 받아 생명을 얻게 되면 우리말로 자리 잡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문민정부 시절, 노태우 전 대통령이 비자금 문제로 구속되자 항간에는 ‘검은돈’과 ‘돈세탁’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고 그로부터 1년 후인 1996년에 이 두 단어가 국어사전에 등록되었다. 새내기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신입생을 뜻하는 신조어로 사용되다가 국어사전에 올랐다. 또한 농활(농촌활동), 유엔(UN, 국제연합), 연준리聯準理(연방준비제도이사회), 산학협동(산업계와 학계가 협동하는 일) 따위의 약어도 모두 단어로 굳어져 사전에 오른 말이다. 경쟁력 3 속이 꽉 찬 문장 만들기 - 좋은 문장을 만드는 법과 행간의 의미를 읽어내는 방법까지 단어 하나하나의 쓰임새를 살펴 고르고, 그것들을 얽어 문장을 꾸미며, 문장들을 연결해 하나의 텍스트를 만드는 과정은 바로 나의 메시지를 만드는 과정이다. 이때 그 메시지는 단순히 문법적 틀 안에서 완성된 메시지가 아닌, 그 이상의 것이다. 언어에도 스펙트럼이 있다. 말과 글을 얼마나 엄격하게 다루느냐에 따라 과학의 언어에서 시적 언어까지 광범위한 표현 방식이 존재한다. 가령 무지개를 설명하면서 ‘비가 그친 뒤 공중에 떠 있는 물방울들에 햇빛이 굴절 반사돼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면 그 사람은 과학의 언어로 말하는 것이다. 이를 ‘비 갠 뒤 하늘에 걸치는 일곱 빛깔 고운 구름다리’라 한다면 그는 시적 언어를 쓴 것이다. 그 층위는 ‘학술서 → 공문서 → 신문 방송 등 매스컴언어 → 소설, 시 등 문학어 → 사적 대화 → 통신어, 외계어 등 실험언어’ 순으로 언어 사용의 자율성이 증대된다. 우리가 말과 글을 쓸 때는 각 상황에 맞는 메시지를 만들어 내야만 의도한 대로 커뮤니케이션을 이룰 수 있다. 여기서는 좋은 문장 쓰기와 때와 장소에 맞는 메시지를 만들어 내는 방법에 대해 다루었다. 문장쓰기뿐만 아니라 문장 안에 감춰진 숨은 뜻, 의도된 뜻을 밝히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접미사 ‘―적的’의 바른 용법을 고민하는 걸로 끝난다면, 그것은 순수하게 국어학적 차원의 경쟁력에 머무르고 만다. 하지만 그 말이 모호한 말투에서 많이 발견된다는 것을 느끼고 그 다양한 실태를 추적하는 순간 우리는 그 말이 가진 ‘사회적, 정치적 힘’을 생각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나는 (이렇게) 전망한다’가 아니라 ‘(이러이러하다는) 전망이다’라는 문장에서는 단순히 구성이 어색한 게 아니라 ‘내 전망’을 ‘불특정 다수의 전망’으로 돌리는 고도의 언어적 기법이 담겨 있음을 알아차려야 한다. 경쟁력 4 꼭 지켜야 할 국어의 약속들 맞춤법, 외래어표기, 띄어쓰기, 문법과 발음, 문장부호 등 “공항 국내선 출구 자동문 위에 설치된 안내 광고판에 ‘먼저 인사하는 공항 가족, 미소 짖는 고객’이란 문구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무엇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지 압니까?” “…….” “도대체 ‘개가 짖는다’와 ‘미소 짓는다’의 차이도 모르고 일을 합니까!” 이는 실제로 몇 해 전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한국공항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장에서 나온 질책이다. 대외 관문인 공항 출구 안내문이 계속 틀린 글자로 나오는 것을 두고 당시 K의원이 공단 이사장을 상대로 준엄하게 꾸짖었던 것이다. 이렇게 글을 쓸 때 표기(맞춤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 밖에도 띄어쓰기를 비롯해 문법과 발음 등 국어에서 꼭 지켜야 할 규칙을 지키지 않아 심각한 오류를 불러일으키거나 낭패를 보는 경우들이 의외로 많다. 2007년 치러진 18대 대통령 선거 기간 중에도 대선 후보들이 맞춤법 실수로 톡톡히 망신을 치르기도 했다. 먼저 입방아에 오른 건 당시 이명박 후보의 ‘않겠읍니다’였다. 이어 정동영 후보의 ‘엎그레이드’가 비난의 표적이 됐다. 두 사람 다 국립현충원 방명록에 적은 문구가 세간에 알려지면서 국어실력이 들통 난 셈이다. 그들이 평소에 꼭 지켜야 할 국어의 약속에 대해 조금만 신경을 썼더라면 그런 망신을 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고등학교 졸업 이후 국어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어 실력이 좋다고 자신 있게 말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리고 국어 실력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세계화 시대 진정한 경쟁력이 국어 실력이라는 것을 이제 알았다면, 지금이라도 이 책으로 국어 실력을 키우길 바란다. 1952년 미국 대통령 선거전에서 민주당의 스티븐슨과 맞붙은 공화당의 아이젠하워는 ‘I like Ike(나는 아이크가 좋아)’라는 간결하면서도, 수사적 기법을 이용한 탁월한 언어 감각이 돋보이는 말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우리가 쓰는 말과 글은 어떤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사람에게 흠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강력한 무기가 되어 성공을 가져오기도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말과 글은 힘이고 경쟁력이다!
수학기본서 씨 초등수학 5-2 (2026년)
NE능률(참고서) / NE능률 수학교육연구소, 서휘경 (지은이) / 2025.06.15
17,500원 ⟶ 15,750원(10% off)

NE능률(참고서)학습참고서NE능률 수학교육연구소, 서휘경 (지은이)
재미있는 소재의 이야기와 그림으로 개념을 설명하여 학습하는데 친근감을 준다. 여러 단계로 구성된 다양한 개념 학습 활동으로 보다 쉽게 개념을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다. 개념 활동 학습과 같은 구조를 가진 확인 문제를 제공하여 배운 내용을 명확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다.1 수의 범위와 어림하기 1 이상과 이하 알아보기 2 초과와 미만 알아보기 3 수의 범위 활용하기 4 올림 알아보기 5 버림 알아보기 6 반올림 알아보기 7 올림, 버림, 반올림 활용하기 2 분수의 곱셈 1 (분수)×(자연수) 알아보기 2 (자연수)×(분수) 알아보기 3 진분수의 곱셈 4 대분수의 곱셈 3 합동과 대칭 1 도형의 합동 알아보기 2 합동인 도형의 성질 알아보기 3 선대칭도형 알아보기 4 선대칭도형의 성질 알아보기 5 점대칭도형 알아보기 6 점대칭도형의 성질 알아보기 4 소수의 곱셈 1 (1보다 작은 소수)×(자연수) 2 (1보다 큰 소수)×(자연수) 3 (자연수)×(1보다 작은 소수) 4 (자연수)×(1보다 큰 소수) 5 1보다 작은 소수끼리의 곱셈 6 1보다 큰 소수끼리의 곱셈 7 곱의 소수점의 위치 알아보기 5 직육면체 1 직육면체와 정육면체 알아보기 2 직육면체의 성질 알아보기 3 직육면체의 겨냥도 알아보기 4 정육면체의 전개도 알아보기 5 직육면체의 전개도 알아보기 6 평균과 가능성 1 평균 알아보기 2 평균 활용하기 3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말로 표현하기 4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수로 표현하기공부할 내용이 이해가 잘 안 된다고요? 공부했지만 막상 문제를 풀 때에는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 모르겠다고요? “수학기본서 씨”로 시작해 보세요. 공부할 내용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문제를 풀 때 배운 내용을 잘 적용할 수 있을 거라서, 한 번 공부한 것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어요. 특장점 - 재미있는 소재의 이야기와 그림으로 개념을 설명하여 학습하는데 친근감을 줍니다. - 여러 단계로 구성된 다양한 개념 학습 활동으로 보다 쉽게 개념을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습니다. - 개념 활동 학습과 같은 구조를 가진 확인 문제를 제공하여 배운 내용을 명확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 학습한 개념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유형별 문제를 제공합니다. - 부족한 실력을 보강하거나, 복습 또는 과제의 용도로 실력완성책(별책)을 제공합니다. - 해설 내에 빠른 정답의 제공으로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정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비)후천적 국어 1등급 만들기 (2018 ver)
수능의기술 / 수능 만점자 조세상 지음 / 2017.08.17
19,000원 ⟶ 17,100원(10% off)

수능의기술학습참고서수능 만점자 조세상 지음
저자가 수능에서 지문 독해를 어떻게 했는지, 비문학, 화법, 작문 파트의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 알 수 있도록 모든 내용을 담았다. 수능 문제를 안 틀리고 빠른 시간 안에, 풀기 위해 가져야 할 논리 과정을 소개하는 동시에 문제 풀이, 지문 독해를 위한 기술 역시 수록했다. 논리 과정을 설명하고 나서는 그 논리 과정이 적용될 만한 수능과 평가원의 기출 문제와 수능 만점자의 문제 풀이를 수록했다.<서문> <공부하기 전에> <공부할 때> <화법> 화법 문제 유형. <담화에 반영된 발표 계획/말하기 전략을 찾기> 화법 문제 유형. <담화를 듣고 요약한 메모와 발표 내용을 이어 보기> 화법 문제 유형. <토론/토의> <작문> 작문 문제 유형. <학생의 작문 계획과 초고를 바탕으로 작문하기> 작문 문제 유형. <초고를 쓰는 과정에서 떠오른 연상 중 초고에 반영된 것 찾기> 작문 문제 유형. <자료를 활용하여 초고를 보완하기> 작문 문제 유형. <초고의 수정 방안을 찾기> 작문 문제 유형. <초고를 고쳐 쓰거나 작문하기> <비문학> 비문학 유형 <인문> 비문학 유형 <사회> 비문학 유형 <과학> 비문학 유형 <기술> 비문학 유형. <예술> 비문학 유형. <보기의 사상을 바탕으로 지문의 입장을 비판하기> 비문학 유형. <과학, 기술 지문의 그래프를 해석하기> 비문학 유형. <보기의 사상과 지문의 사상을 대조하기> 비문학 유형. <보기의 사례에 지문의 사상을 적용하기> 비문학 유형. <지문에 제시된 과학 이론의 수치 관계를 보기의 실험에 적용하기> 비문학 유형. <사회 지문의 개념을 보기의 사례에 적용하기> 비문학 유형. <과학·기술 지문의 정성적 개념을 실험과 사례에 적용하기> 비문학 유형. <과학·기술 지문에 제시된 삽화와 도표를 바탕으로 지문을 효율적으로 독해하기> 비문학 유형. <빈칸 채우기, 원인이나 결과를 추론하기> 비문학 유형, <논리학 지문 해결하기> 비문학 유형. <사회 지문에 드러난 인과 관계를 바탕으로 자료를 분석하기>1. 수능에서 한문제도 안 틀린 저자가 수능에서 지문 독해를 어떻게 했는지, 비문학, 화법, 작문 파트의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 알 수 있게, 책에 모든 내용을 담았습니다. 2. 수능 문제를 안 틀리고 빠른 시간 안에, 풀기 위해 가져야 할 논리 과정을 소개하는 동시에 문제 풀이, 지문 독해를 위한 기술 역시도 수록했습니다. 3. 논리 과정을 설명하고 나서는 그 논리 과정이 적용될 만한 수능과 평가원의 기출 문제와 수능 만점자의 문제 풀이를 수록했습니다.
뿐뿐 캐릭터 도감 : 영양소
다산어린이 /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긴이), 다나카 아키라, 가마치 게이코, 강일준 (감수) / 2020.04.16
12,000원 ⟶ 10,800원(10% off)

다산어린이자연,과학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긴이), 다나카 아키라, 가마치 게이코, 강일준 (감수)
일본에서 14만 부 이상 판매되며 내용의 유익함은 물론 영양소 주제가 이토록 흥미로울 수도 있다는 것을 검증한 책이다. 책장이 아닌 ‘식탁 위에 두는 책’이라는 평을 듣는 책인 만큼,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영양소가 어떻게 우리 몸에서 일하는지, 역할이 어떻게 몸에 드러나게 되는지, 그 전 과정을 캐릭터로 흥미롭게 보여 준다. 우리가 먹는 하루 세끼와 수시로 먹는 간식은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음식을 먹어야 살 수 있다는 건 명백한 진리이다. 하지만 음식의 어떤 성분이 우리 몸의 뼈와 근육을 만드는지, 뇌를 활동하게 하고, 피를 흐르게 하는지 그 내용은 자세히 알지 못한다. 어린이들은 골고루, 꼭꼭 씹어 먹으라는 규칙만 반복해서 들어 왔을 뿐이다. 이 책은 그런 어린이들에게 왜 골고루, 적당히 먹어야 하는지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알려 준다. 37종 대표 영양소를 통해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떤 영양소를 가졌는지, 그 영양소가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너무 부족하거나 많이 섭취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를 이야기한다. 먹는 행위부터 점차 확장하여 어린이들이 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최고의 영양소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꼭 필요한 내용과 사례만을 골라 엮어, 어린이들의 평소 식생활과 몸의 발달 과정에 바로 적용하여 살펴보기 알맞다.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을 재미있게 읽으려면 영양소 탐험대 3대 영양소 3대 영양소 친구들을 소개할게 단백질 탄수화물 식이 섬유 지방 지방산 콜레스테롤 비타민 비타민 친구들을 소개할게 비타민 B1 비타민 B2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타민 B6 비오틴 엽산 비타민 B12 비타민 C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E 비타민 K 미네랄 미네랄 친구들을 소개할게 칼슘 인 · 마그네슘 나트륨 · 칼륨 철 아연 구리 망가니즈(망간) 크로뮴 몰리브덴 셀레늄 아이오딘(요오드) 균형 잡힌 식사를 하자! 나는 무슨 영양소일까? 영양소 캐릭터 리스트 궁금한 용어 찾기내 몸과 두뇌를 성장시키는 영양소의 대활약 37종 캐릭터를 알면 식사 시간이 즐거워져요! ★ 영양소 도감 14만 부 판매 ★ 책장이 아닌, ‘식탁 위에 두는 책’ 편식은 끝! ‘밥 먹는 재미’를 알려 주는 책 일본에서 14만 부 이상 판매되며 내용의 유익함은 물론 영양소 주제가 이토록 흥미로울 수도 있다는 것을 검증한 《뿐뿐 캐릭터 도감:영양소》. 책장이 아닌 ‘식탁 위에 두는 책’이라는 평을 듣는 책인 만큼,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영양소가 어떻게 우리 몸에서 일하는지, 역할이 어떻게 몸에 드러나게 되는지, 그 전 과정을 캐릭터로 흥미롭게 보여 준다. 우리가 먹는 하루 세끼와 수시로 먹는 간식은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음식을 먹어야 살 수 있다는 건 명백한 진리이다. 하지만 음식의 어떤 성분이 우리 몸의 뼈와 근육을 만드는지, 뇌를 활동하게 하고, 피를 흐르게 하는지 그 내용은 자세히 알지 못한다. 어린이들은 골고루, 꼭꼭 씹어 먹으라는 규칙만 반복해서 들어 왔을 뿐이다. 이 책은 그런 어린이들에게 왜 골고루, 적당히 먹어야 하는지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알려 준다. 37종 대표 영양소를 통해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떤 영양소를 가졌는지, 그 영양소가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너무 부족하거나 많이 섭취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를 이야기한다. 먹는 행위부터 점차 확장하여 어린이들이 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최고의 영양소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꼭 필요한 내용과 사례만을 골라 엮어, 어린이들의 평소 식생활과 몸의 발달 과정에 바로 적용하여 살펴보기 알맞다. 캐릭터로 쉽고 빠르게 배우는 영양소 도감 ‘장 속을 싹 청소하는 영양소는?’, ‘뼈와 이를 만드는 영양소는?’, ‘스트레스를 없애 주는 영양소는?’ 이 책을 읽고 나면 이 같은 질문에 척척 답할 수 있을 것이다. 읽었던 내용을 애써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았던 캐릭터를 떠올리면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각 영양소의 가장 본질적인 속성을 캐릭터 속에 담아냈다. 장 속을 청소하는 식이 섬유는 청소부 캐릭터로, 뼈와 이를 만드는 칼슘은 단단한 뼈 캐릭터로, 스트레스를 없애 주는 판토텐산은 속 편한 한량 캐릭터로 표현되어 영양소의 특성을 쉽고 빠르게 일깨운다. 특히 A, B, C, D, E 등 종류가 다양하고 복잡해 보이는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구분하고 이해하기에 아주 효과적이다. 이 책이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는 이유도 바로 이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 덕분일 것이다. 한국의 어린이 독자들도 영양소 캐릭터와 함께하며 밥 먹는 시간이 즐거워지고 기다려지는 경험을 누려 보길 바란다.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워요 이 책을 감수한 한림 대학교 강일준 교수는 “영양소는 몸과 두뇌의 성장과 발달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으니 당장 그 소중함을 깨닫지는 못하지요.”라고 말한다. 영양학 전문가로서 영양소의 중요함을 일깨우고 싶지만, 어린이들이 당장 체감하지 못하는 점 때문에 답답해하는 속내가 읽힌다. 어쩌면 우리가 먹는 음식의 영양소를 하나하나 아는 것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영양소를 통해 우리 몸이 움직이고, 성장한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는 것은 중요함을 넘어 절실한 문제이다. 그래야 음식에 관한 소중함을 알게 되고, 제때 골고루 적당히 먹는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영양소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그 본질은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캐릭터와 놀았을 뿐! 지식이 절로 쌓였을 뿐! ‘뿐뿐 캐릭터 도감’ 시리즈 입소문만으로 일본에서 50만 부 이상 판매된 화제의 도감 시리즈! 최고의 캐릭터 전문가가 주제별 정보를 캐릭터로 표현하여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익히는 초등 지식 도감 시리즈이다. 재미 요소가 풍부한 데다 깊은 정보도 갖춰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도감이다. ‘전염병’, ‘인체’, ‘영양소’, ‘면역’, ‘세균’, ‘음식 알레르기’, ‘식품첨가물’ 등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주제와 ‘단위’, ‘우주’, ‘원소’, ‘광물’ 등 세상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과학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검증한 최신 정보가 수록되었으며, 초등 전 학년 교과 연계로 학습에 적극 활용된다. 초등 1학년 입학부터 6학년 졸업까지, 보고 또 보는 소장 필수 도감 시리즈이다.
Who? 레이철 카슨
다산어린이 / 파피루스 (지은이), 흰수염고래 (그림),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2026.04.23
14,500원 ⟶ 13,050원(10% off)

다산어린이인물,위인파피루스 (지은이), 흰수염고래 (그림),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who? 인물 사이언스〉 시리즈는 물리, 화학, 생물, 환경부터 첨단 컴퓨터 공학까지 기술로 세상을 발전시킨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인물 학습 만화 시리즈다. 모든 위인이 어린 시절부터 대단한 사람이었던 것은 아니다. 〈who? 인물 사이언스〉 시리즈는 위대한 인물들의 화려한 업적과 성공보다 그들의 어린 시절을 충실히 담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위인들의 어린 시절을 통해 어린이들이 나와 다르지 않은 위인들의 모습을 보며 공감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위인들이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담아내어 어린이들에게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법과 스스로 꿈을 찾고 이루어 가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만화를 통해 인물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했다면, 통합 지식 플러스 코너를 통해서는 다양한 배경지식과 시사 상식, 교과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권마다 세계의 중요한 사건들을 인물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또한 인물들이 태어나고 활동했던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내용도 볼 수 있어 다양한 영역의 통합 교육이 가능하다. 책 뒷부분에는 초등 진로 교육 강화에 맞춰 책 속 인물의 직업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나의 관심과 흥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진로 탐색 워크북을 구성하였다. 워크북의 활동을 따라 하다 보면 인물의 직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해 볼 수 있다.추천의 글 1. 자연에서 태어난 아이 통합지식+ 1. 레이철 카슨의 성공 열쇠 2. 어린이 작가 통합지식+ 2. 여성 과학자들 3. 문학과 과학이 만나다 통합지식+ 3. 레이철 카슨과 바다 4. 최초의 바다 통합지식+ 4. 환경 운동 5. 과학 작가의 탄생 통합지식+ 5. 레이철 카슨의 작품들 6. 침묵의 봄 통합지식+ 6. DDT의 과거와 현재 7. 진실, 세상을 흔들다 어린이 진로 탐색 ‘생물학자’ 연표 찾아보기 기술로 세상을 발전시킨 과학자들의 이야기! 〈who? 인물 사이언스〉 시리즈는 물리, 화학, 생물, 환경부터 첨단 컴퓨터 공학까지 기술로 세상을 발전시킨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인물 학습 만화 시리즈입니다. 모든 위인이 어린 시절부터 대단한 사람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who? 인물 사이언스〉 시리즈는 위대한 인물들의 화려한 업적과 성공보다 그들의 어린 시절을 충실히 담고 있습니다.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며 현대 과학의 문을 연 아인슈타인은 어린 시절 난폭하고 고집이 세서 문제아 취급을 받는 아이였습니다. 아이폰을 만들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티브 잡스는 학교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며 방황하던 소년이었지요. 이렇게 〈who? 인물 사이언스〉 시리즈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위인들의 어린 시절을 통해 어린이들이 나와 다르지 않은 위인들의 모습을 보며 공감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위인들이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담아내어 어린이들에게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법과 스스로 꿈을 찾고 이루어 가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인물들의 삶의 이야기는 물론 그들이 활약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까지 재미있는 만화로 만날 수 있어 어린이들이 더욱 넓고 깊게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지혜를 기를 수 있습니다. 통합 교과 학습과 진로 탐색을 동시에! 만화를 통해 인물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했다면, 통합 지식 플러스 코너를 통해서는 다양한 배경지식과 시사 상식, 교과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이야기를 통해 제2차 세계 대전의 과정과 결과를 알 수 있고, 찰스 다윈의 이야기를 통해 진화론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알 수 있는 것처럼 〈who? 인물 사이언스〉 시리즈는 권마다 세계의 중요한 사건들을 인물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인물들이 태어나고 활동했던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내용도 볼 수 있어 다양한 영역의 통합 교육이 가능합니다. 책 뒷부분에는 초등 진로 교육 강화에 맞춰 책 속 인물의 직업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나의 관심과 흥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진로 탐색 워크북을 구성하였습니다. 워크북의 활동을 따라 하다 보면 인물의 직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해 볼 수 있습니다. ★★★ 대한민국 최초 미국 초등학교 부교재 채택(미국 뉴저지주 포트리 초등학교) ★★★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10년 연속 수상(2011~2020년) ★★★ 전 세계 9개국 수출 교육 콘텐츠(미국, 일본, 중국, 대만, 브라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 900만 부 판매 돌파 ★★★ 소년한국일보 선정 우수 어린이 도서 ★★★ 어린이 문화 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책 구성과 특징 1. 전 세계에 영향력을 끼친 과학자들 물리, 화학, 생물, 환경부터 첨단 컴퓨터 공학까지 기술로 세상을 발전시킨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인물 학습 만화 시리즈입니다. 2. 만화로 만나는 생생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인물들의 삶은 물론, 그들이 활약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까지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냈습니다. 어린이들은 이를 통해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며, 생생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3. 친근하게 다가오는 인물들의 어린 시절 인물들의 화려한 업적과 성공보다, 그들의 어린 시절을 더욱 충실히 담았습니다. 어린이들은 자신과 다르지 않은 모습을 발견하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이야기에 공감하게 됩니다. 4. 인물을 통해 롤 모델을 찾는 자기 계발 안내서 인물들이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담아내 어린이들에게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법과 스스로 꿈을 찾고 이루어 가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5. 정보 페이지를 통한 배경지식 UP! UP! 다양한 분야의 과학 지식은 물론, 인물들이 태어나고 활동했던 나라의 역사와 문화까지 폭넓게 담아냈습니다. 어린이들은 이를 통해 지식을 쌓고, 세상을 더 넓고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환경 파괴로 인한 재앙을 경고한 최초의 환경 운동가, 레이철 카슨의 삶! 어린 시절 레이철 카슨은 넓고 깊은 숲을 놀이터 삼아 뛰놀며 자라납니다. 책과 자연을 좋아하던 꼬마 레이철은 작가를 꿈꾸며 다양한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자연과 바다에 관심이 많았던 레이철 카슨은 대학에서 생물을 배우면서 과학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영문학에서 생물학으로 전공을 바꾼 그녀는 자신의 오랜 꿈이었던 글쓰기와 새롭게 공부를 시작한 과학을 접목하여 훌륭한 작품을 써 냅니다. 기존의 지루하고 딱딱했던 과학 책과는 달리 재미있고 문학성 있는 레이철 카슨의 책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바다와 자연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서 쓴 책 《바닷바람 아래서》와 《우리를 둘러싼 바다》는 좋은 평가를 받으며 레이철 카슨을 과학 전문 작가로 만들었습니다. 환경이 파괴되어 생명이 살 수 없게 된 세상을 《침묵의 봄》이라 비유한 레이철 카슨의 책은 세상에 엄청난 충격을 던져 줍니다. 인간을 위해서는 자연을 마구 파괴해도 된다는 당시 사람들의 생각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살충제 회사와 정부 관계자들은 카슨이 더 이상 환경 파괴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없도록 입을 막습니다. 그러나 레이철은 과학적인 근거를 들어 환경 파괴와 인간의 삶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결국 레이철 카슨의 주장은 세상에 받아들여지고, 우리가 사는 세상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는 그녀의 주장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합지식+ 코너에서는 레이철 카슨의 성공 열쇠와 세계의 여성 과학자들, 환경 운동의 역사, 레이철 카슨의 작품 등 다양한 배경 지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역사, 문화, 사회 등 여러 영역의 통합 학습이 가능합니다. 어린이 진로 탐색 코너는 자기 이해와 직업 세계 이해, 진로 설계 등 진로 탐색 단계별 활동을 담았습니다. 레이철 카슨을 삶을 통해 ‘생물학자’의 직업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열 손바닥 동시
브로콜리숲 / 권기덕, 김륭, 김성민, 김송이, 온선영, 유강희, 임수현, 장동이, 정준호, 최고요 (지은이) / 2026.04.25
13,000원 ⟶ 11,700원(10% off)

브로콜리숲동요,동시권기덕, 김륭, 김성민, 김송이, 온선영, 유강희, 임수현, 장동이, 정준호, 최고요 (지은이)
이 동시집에는 모두 100편의 시가 실려 있다. 열 명의 시인이 각자 열 편씩을 써 모은 것이다. 여러 시인이 함께 작품집을 엮는 일 자체는 낯선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시집은 한 가지 점에서 분명한 특징을 지닌다. 일반적인 동시가 아니라 ‘손바닥 동시’라는 동일한 형식을 공유하는 작품들만으로 이루어진 시집이라는 점이다. 손바닥 동시는 손바닥 위에 충분히 적을 수 있을 만큼 짧은 시를 가리킨다. 이 형식은 유강희 시인이 처음 고안했다. 그 발상은 2006년 무렵 처음 싹을 틔웠고, 한 권의 작품집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8년에 이르러서였다. 유강희 시인이 오랜 실험 끝에 펴낸 『손바닥 동시』(창비)는 독자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남겼지만, 이후 다른 시인들의 창작으로까지 활발히 이어지지는 못했다. 그런 점에서 여러 시인이 함께 참여해 엮은 이번 손바닥 동시집의 출간은 의미가 적지 않다. 한 시인의 실험으로 시작된 형식이 더 이상 개인의 시도로 머무르지 않고, 복수의 시적 실천 속에서 갱신의 단계로 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집에 참여한 시인들은 손바닥 동시를 창안한 유강희를 비롯해 지난 이십 년 동안 우리 동시의 흐름을 형성해 온 시인들과 새로운 감각을 지닌 시인들이다.머리말_봄까치꽃도 반갑다고 깍깍 노래합니다 권기덕 손바닥 발바닥 016 병뚜껑과 나 017 혼자 있는 버스 018 비누 019 우산 020 숲으로 간 화장실 021 그루터기 022 ㅂㅂㅂㅂ 023 눈물 웃음 024 내 마음 025 김륭 손바닥 너구리 컵 62g 028 초코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은 밤 029 고요 1 030 마음이 혼자 웃었다 031 고요 2 032 마음—눈을 감아야 보이는 033 봄눈—노루귀 034 나는 과자예요 035 슬픔도 가끔씩 036 거울의 말 037 김성민 손바닥 메갈로켈리스 거북 두 마리 040 별 편지 041 물 좀 042 창문 043 질경이꽃 044 하나쯤 045 그득하다는 말 046 외롭다는 말 047 빈집 048 첫니 049 김송이 손바닥 생크림 토네이도 052 내 생일도 축하해 줘 053 유니콘 되는 날 054 난 케이크 검도 선수니까 055 내가 총이나 대포나 미사일이면 어쩌지? 056 한여름 케이크 057 케이크에 캥거루 촛불을 꽂는다면 058 늑대가 먹고 싶은 케이크 059 방학을 위한 케이크 060 우리가 만든 손바닥 케이크 061 온선영 손바닥 연못 잉어 064 개미는 줄을 서 모두 무사히 집으로 가지 065 당나귀는 콧구멍 미인 066 빗방울은 067 어떡하나 염소 형님 068 달빛 팔아요 069 과묵한 달팽이에게 할 말 많은 달팽이집 070 바닷가에 버려진 고양이의 노래 071 걸어가야겠네 072 논물에 빠진 슬리퍼 한 짝이 잃어버린 짝을 찾는 노래 073 유강희 손바닥 해마다 앵두가 빨개지는 건 076 가을 도토리 077 연밥 078 재활용 분리수거함 079 가을 버스정류장 080 왜가리 식사 081 거미줄 082 나비 택시 083 배롱나무꽃 084 풀 085 임수현 손바닥 여름밤 088 넙치 089 담장 아래 090 겨울비 오면 모과나무는 091 송진권 시인에게 물었다 092 상어고래 사냥법 093 고양이 094 꿀 따러 갑니다095 장화 신은 고양이 096 고등어와 삼치097 장동이 손바닥 운다고 욕먹는 매미들에게 100 세상에 말이지요? 101 하늘엔 새털구름 가득 1042 드디어 우리 집은 가을입니다 103 약빠른 달팽이 104 동철네 송아지 팔려갔다 105 바닷가에서 106 겨울 낙엽들 107 땅강아지들의 노래 108 사투리 109 정준호 손바닥 당황한 돌멩이 112 변하지 않는 사람 113 하나도 안 아픈 거 아는데도 114 에어컨 수리기사 115 뿌연 안경 116 급해서 토마토에서 새 두 마리를 꺼냈다 117 꿰맨 자리 118 반짝이는 나무에게 119 가족같이 일하실 로봇 구합니다 120 출렁다리 121 최고요 손바닥 같이 울기 124 밤눈 125 안녕 126 화장실 127 물방울 엉덩이 128 가을 129 연행 139 매미가 쓰는 시 131 옛날 눈사람 132 처서 133 해설_손바닥 동시 2.0 시대_김제곤(아동문학평론가)열 명 시인이 직접 그린 그림과 손바닥 동시- 『열 손바닥 동시』는 바야흐로 손바닥 동시가 개인적 창작 수준을 넘어 여러 시인과 독자로 그 장르적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십인십색(十人十色)’이란 말이 있듯이 10명의 시인이 보여주는 각양각색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 아울러 시인들이 직접 본문의 그림을 그렸다는 점도 동시 사상 희유한 기록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번 작업은 오늘의 의미에 그치지 않고 그 의미가 나날이 새로워지고 또 그 위에 새로 자꾸 보태질 것입니다. 우리 정형동시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는 의미가 담긴 이번 동시집은 손바닥 동시의 미래를 밝혀나갈 하나의 또렷한 이정표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봄까치꽃이 깍깍 피어 우주 손바닥에 은하수가 고요히 흐릅니다. 권기덕, 김륭, 김성민, 김송이, 온선영, 임수현, 장동이, 정준호, 최고요 이렇게 아홉 분의 빛나는 시인과 함께 가장 낮은 자리에서 봄의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 유강희 시인 머리말 중 서평 이 동시집에는 모두 100편의 시가 실려 있다. 열 명의 시인이 각자 열 편씩을 써 모은 것이다. 여러 시인이 함께 작품집을 엮는 일 자체는 낯선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시집은 한 가지 점에서 분명한 특징을 지닌다. 일반적인 동시가 아니라 ‘손바닥 동시’라는 동일한 형식을 공유하는 작품들만으로 이루어진 시집이라는 점이다. 손바닥 동시는 손바닥 위에 충분히 적을 수 있을 만큼 짧은 시를 가리킨다. 이 형식은 유강희 시인이 처음 고안했다. 그 발상은 2006년 무렵 처음 싹을 틔웠고, 한 권의 작품집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8년에 이르러서였다. 유강희 시인이 오랜 실험 끝에 펴낸 『손바닥 동시』(창비)는 독자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남겼지만, 이후 다른 시인들의 창작으로까지 활발히 이어지지는 못했다. 그런 점에서 여러 시인이 함께 참여해 엮은 이번 손바닥 동시집의 출간은 의미가 적지 않다. 한 시인의 실험으로 시작된 형식이 더 이상 개인의 시도로 머무르지 않고, 복수의 시적 실천 속에서 갱신의 단계로 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집에 참여한 시인들은 손바닥 동시를 창안한 유강희를 비롯해 지난 이십 년 동안 우리 동시의 흐름을 형성해 온 시인들과 새로운 감각을 지닌 시인들이다. 권기덕, 김륭, 김성민, 김송이, 온선영, 유강희, 임수현, 장동이, 정준호, 최고요가 그들이다. 서로 다른 시적 이력과 감각을 지닌 이들이 하나의 형식을 공유한다는 사실은, 손바닥 동시가 더 이상 개별적 형식 실험이 아니라 하나의 공동 장르로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처럼 여러 시인들이 ‘손바닥 동시’라는 이름 아래 모이게 된 데에는 구미에서 열린 유강희 시인의 공개 강연이 계기가 되었다. 2025년 경북 구미에서 진행된 동시 공개 팟캐스트 ‘동시락(童詩樂)’에 출연한 유강희 시인이 손바닥 동시의 의미와 가능성을 이야기했고, 그 자리에 청중으로 함께했던 시인들이 뜻을 모아 손바닥 동시 창작을 위한 동인 모임을 결성하게 된 것이다. 이후 이들은 꾸준한 모임을 이어가며 서로의 작품을 읽고 토론하는 합평 과정을 거쳤고, 그 과정에서 축적된 성과가 이 시집으로 이어졌다. 따라서 이 작품집은 단순한 앤솔러지가 아니라, 하나의 형식이 공동의 창작 방식으로 정착해 가는 과정을 보여 주는 사례로 읽힌다. 이 동시집에서 또 하나 특기할 일은 시인들이 손수 그린 그림이다. 풋풋하고 정감 어린 그림을 시와 함께 읽는 것은 이 시집이 가진 또 하나의 묘미라 할 수 있다. -김제곤 아동문학평론가의 해설 「손바닥 동시 2.0 시대」 일부머리말 봄까치꽃도 반갑다고 깍깍 노래합니다 요렇게 작은 봄까치꽃이 모여 봄이 왔어요. 손바닥에 따스한 빛이 호힛호힛 흐르고 돗올돗올 물소리가 들립니다. 이 땅의 봄을 우리 자연만큼 눈부시게 보여주는 게 또 있을까요. 자연의 무궁무진한 새로움에 감히 견주지는 못할망정, 그러한 꿈에 조금이나마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열 명의 시인이 만나 특별한 동시집을 묶었습니다. 2025년 6월, 동시 공개 팟캐스트가 구미 삼일문고에서 열렸어요. 임수현 시인이 사회를 보았고 저는 『손바닥 동시』로 참여했지요. 이날 우리 동시단을 대표할 만한 시인 아홉 분도 함께 자리했답니다. 시인들은 멀리 진주와 순천, 김해 등지에서 왔지요. 저는 이 자리에서 불쑥 동시집 출간을 제안했고, 한 분도 빠짐없이 기꺼이 저와 뜻을 같이했습니다. 브로콜리숲 대표인 김성민 시인도 선뜻 출간을 약속했습니다. 정말 기적 같은 일이었지요. 그날 저녁 바로 단톡방이 만들어졌고, 지난해 12월엔 각산동에 모여 3시간이 넘는 합평 시간을 가졌습니다. 손바닥 동시 사상 이토록 뜨겁고 진지한 합평은 없었습니다. 하나의 문학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만큼 흥분과 기쁨이 넘친 말 그대로 역사적인 밤이었습니다. 이번 동시집은 바야흐로 손바닥 동시가 개인적 창작 수준을 넘어 여러 시인과 독자로 그 장르적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십인십색(十人十色)’이란 말이 있듯이 10명의 시인이 보여주는 각양각색의 개성이 넘치는 작품은 앞으로 손바닥 동시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리라 믿습니다. 아울러 시인들이 직접 본문의 그림을 그렸다는 점도 동시 사상 희유한 기록으로 남을 것입니다. 『열 손바닥 동시』는 오늘의 의미에 그치지 않고 그 의미가 나날이 새로워지고 또 그 위에 새로 자꾸 보태질 것입니다. 우리 정형동시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는 의미가 담긴 이번 동시집은 손바닥 동시의 미래를 밝혀나갈 하나의 또렷한 이정표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독자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뜨거운 사랑 그리고 변함없는 응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겠지요. 또한 흔쾌히 이번 책에 해설을 맡아주신 평론가 김제곤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더욱 알차고 뜻깊은 시집이 되었습니다. 더구나 올해는 제가 손바닥 동시를 쓴지 만 20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감격스럽습니다. 봄까치꽃이 깍깍 피어 우주 손바닥에 은하수가 고요히 흐릅니다. 존경하는 권기덕, 김륭, 김성민, 김송이, 온선영, 임수현, 장동이, 정준호, 최고요 이렇게 아홉 분의 빛나는 시인과 함께 가장 낮은 자리에서 봄의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유강희 시인 나한테 얼굴 좀가까이 보여줘5초만 마주보자―권기덕 「발바닥」 전문 함박눈 오는 밤컵 속으로 들어가너구리 마음 훔치기―김륭 「너구리 컵 62g」 전문
꽃샘추위
산하 / 임순옥 (지은이), 이상권 (그림) /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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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명작,문학임순옥 (지은이), 이상권 (그림)
임순옥 작가의 두 번째 동화집으로 세 편의 동화가 실려 있다. 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한 뼘 더 성장하고 내면이 단단해지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제 막 자신에게서 눈길을 돌려 친구들과 마주한 아이들의 이야기다. 봄이 오기도 전에 먼저 꽃 피운 친구가 샘나지만, 겨울이 없으면 봄도 오지 않듯 서로가 있어야 온전히 만개할 수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 낯설던 전학 생활을 이겨 내도록 도와주었던 친구에게 섭섭한 일도 벌어지지만, 결국엔 언제든 함께 자전거 비행을 나서기로 마음먹은 아이의 이야기. 발표 시간, 좋아하는 그 아이가 난처한 상황에 놓이자 용기가 불끈 솟아올라 나서게 되는 아이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꽃샘추위 4 자전거 비행 40 노랑머리 신준호 80 작가의 말_지구 위의 쓸쓸한 점 하나하나가 이어져 114모두 다른 색으로 빛나는 우정의 빛깔 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한 뼘 더 성장하고 내면이 단단해지는 아이들의 이야기 《꽃샘추위》는 임순옥 작가의 두 번째 동화집으로 세 편의 동화가 실려 있습니다. 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한 뼘 더 성장하고 내면이 단단해지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봄이 오기도 전에 먼저 꽃 피운 친구가 샘나지만, 겨울이 없으면 봄도 오지 않듯 서로가 있어야 온전히 만개할 수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 낯설던 전학 생활을 이겨 내도록 도와주었던 친구에게 섭섭한 일도 벌어지지만, 결국엔 언제든 함께 자전거 비행을 나서기로 마음먹은 아이의 이야기. 발표 시간, 좋아하는 그 아이가 난처한 상황에 놓이자 용기가 불끈 솟아올라 나서게 되는 아이의 이야기가 담겨 있지요. 결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들을 함께해 나가는 경험 우리 모두에게는 친구가 필요합니다. 친구와 함께라면 오르락내리락 시소도 탈 수도 있고, 가슴이 답답할 땐 함께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탈 수도 있고, 고르고 골라 주운 하트 모양의 은행잎을 선물할 수도 있으니까요. 모두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임순옥 작가의 동화집 《꽃샘추위》는 이제 막 자신에게서 눈길을 돌려 친구들과 마주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나와는 다른 존재를 친구로 사귀고, 여러 일들을 함께 경험하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도 일어납니다. 아무리 친구라 하더라도 그 아이가 처한 상황과 속마음을 모두 알 순 없으니까요. 모든 게 완벽해 보여도 부족한 것이 있을 수 있고, 힘든 마음을 숨기고 홀로 끙끙 앓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친구의 진심을 모르고 오해할 수도 있지요. 서로를 오해하고 미워하다가 상처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 내는 것 역시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먼저 손을 내밀고 그 손을 맞잡는 것, 상처 입은 마음을 위로하고 위로받는 것. 이러한 경험들은 나를 더욱 단단하게, 친구와 나의 사이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지요. 모두 다른 색으로 빛나는 우정의 빛깔 첫 번째 작품이자, 표제작인 〈꽃샘추위〉는 늦겨울 너무 빨리 솟아난 꽃눈처럼 여자아이들의 말랑하면서도 여린 우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같은 키에 같은 몸무게, 시소 위에서 언제나 수평을 이룰 것만 같던 세은이가 이사를 가게 되자, 민주는 마음의 변화를 겪게 됩니다. 그동안 샘이 났던 세은이의 다른 점들을 가시 같은 말들로 내뱉어 버리지요. 하지만 민주는 뒤늦게 시소를 제대로 타는 방법을 깨닫게 됩니다. 시소는 수평을 맞추기 위해 타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올라가고 때로는 내려가며 오르락내리락하며 타는 것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친구라는 관계를 단편적으로 규정하지 않고, 조금 더 폭넓게 바라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두 번째 작품 〈자전거 비행〉은 오래된 자전거처럼 무디고 거칠어 보이지만, 앞으로도 오래 함께 달리게 될 남자아이들의 우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우영이는 함께 자전거를 타자고 해 놓고, 저 멀리 사라져 버린 선재의 자전거가 미웠습니다. 자신을 남겨 놓고 사라진 선재가 원망스러웠지요. 그러나 선재가 왜 자전거를 타면 속도를 낼 수밖에 없는지를 알게 되자, 우영이는 결심했습니다. 언제든 선재가 자전거를 타고 싶어 하면 함께 자전거 비행을 하기로 말이지요. 무뚝뚝해 보여도, 서로가 필요할 때면 언제든 옆자리를 내어 주는 다정한 아이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작품 〈노랑머리 신준호〉는 하트 모양의 노란 은행잎처럼 눈부시고 설레는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우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은재는 이웃 마을 바자회에서 우연히 손자와 똑같이 머리를 노랗게 염색한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할머니의 손자는 자신이 아는 유일한 노랑머리 남자아이였지요. 그날부터 은재의 마음도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그리고 은재는 자신을 물들인 준호를 위해 용기를 냈습니다. 부끄러웠지만 상관없었습니다. 좋아하는 마음은 용기를 샘솟게 하는 마법 같은 힘이 있으니까요. 《꽃샘추위》에는 이렇게 세 작품이 담겨 있습니다. 모두 다른 온도와 빛깔, 가지각색을 띠고 있는 우정의 모습을 다채롭게 담았습니다. 세 편의 이야기가 모두 끝나고 나면 이제 내 친구에 대해 이야기해 볼 차례입니다. 나와 내 친구들의 우정은 어느 빛깔을 띠고 있을까요? 함께하는 것의 기쁨을 전하는 동화 《꽃샘추위》를 쓴 임순옥 작가는 이 작품들을 통해 친구와 함께하는 순간, 새로운 세계가 열리고, 뻔하지 않은 재미가 펼쳐진다고 말했습니다. 혼자 걷는 길보다 친구와 손을 맞잡고 걷는 길이 더욱 즐겁고,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음을 전하고 있지요. 여기에 이상권 작가의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그림들이 더해져 더욱 정다운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상권 작가의 그림을 글과 함께 감상하다 보면 친구를 시샘하고, 오해하던 불편한 마음은 어느새 눈 녹듯 사라집니다. 그리고 이야기 속 아이들의 화해를 응원하고, 함께 미소 짓게 되지요. 이렇게 민주와 세은이, 우영이와 선재, 은재와 준호의 이야기를 가만히 엿보면 내 친구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내 안의 세계를 보다 넓고 충만하게 만들어 주었던 친구들과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혼자서는 시소를 탈 수 없고, 혼자 먹는 떡볶이보다는 둘이 먹는 떡볶이가 더 맛있는 것처럼, 독자들이 이 작품들을 통해 함께하는 것의 기쁨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좋아요가 싫어요 2
꿈터 / 이지음 (지은이), 장서영 (그림) / 2025.06.30
14,000원 ⟶ 12,600원(10% off)

꿈터명작,문학이지음 (지은이), 장서영 (그림)
사람이 된 어흥이는 여전히 ‘좋아요’를 유지하지 않으면 다시 호랑이로 돌아간다는 계약 조건에 묶여, 끝없는 콘텐츠 제작과 인기 경쟁 속에 살고 있다. 다양한 동물들과 협업하고, 더 화려한 콘텐츠를 고민하며 살지만, 점점 자신이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무대에 서는지 알 수 없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파리 3형제가 조작 방송을 통해 어흥이를 거짓말쟁이로 몰아간다. 어흥이의 진심은 무시된 채, 왜곡된 장면만 편집되어 퍼져 나가고, 사람들은 어흥이를 향해 비난과 의심의 댓글을 쏟아낸다. 단 하루 만에, 어흥이는 모든 것을 잃은 존재처럼 느껴진다. 외면당하고 혼란에 빠진 어흥이는 문득 자신을 진심으로 아껴줬던 할머니와 동생 연우를 떠올린다. 그 시절의 기억은, 지금처럼 ‘좋아요’를 갈구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어흥이는 진심이 통하지 않는 세상에서 진짜 ‘나’란 누구인지, 무엇이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만물의 영장 어흥이 7 호랑이 형님과 아우 37 갓생 어흥이 65 좋아요가 싫어요 99 거울과 이야기 111“좋댓구알, 알죠? 좋아요, 댓글, 구독, 알람 설정해 주세요!” 맛있는 거 먹고 사람으로 살고 싶은 어흥이에게 닥친 제2의 위기!! 『좋아요가 싫어요 2』에서 드디어 사람이 된 어흥이는 이제 고생 끝이라며 좋아한다. 그러나 행복은 잠시뿐, ‘좋아요’ 수가 줄어들면 다시 호랑이로 돌아간다는 계약 조건을 보고 당황한다. 어흥이는 끊임없이 사람들의 ‘인정’을 갈구하며 무한 경쟁 속에 던져진다. 라면을 아무리 먹어도 호랑이였을 때만큼 먹을 수 없고, 사람들은 외모부터 모든 것을 비난하기만 한다. 사람들도 예전만큼 어흥이의 방송을 재미있어 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데코 장식도 하고, 꾸미기도 하지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는 알기 어렵다. ‘좋아요’ 수는 점점 줄어가고, 어흥이는 사람들의 비난과 비판에 점점 힘들어한다. 사람들은 진실보다는 소문을 원하는 걸까? 댓글은 왜 그렇게 무섭게 달까? 어흥이는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었던 사람의 관심이 이제 자신을 무섭게 억누른다는 사실을 알고 괴로움에 시달린다. ‘좋아요’와 ‘싫어요’의 이분법적 사고 비교, 경쟁 그리고 진정한 자아와 인정 욕망의 균형 2권에서 어흥이는 자신의 인기와 인정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며, 새로운 동물 유튜버 등과의 경쟁을 통해 점점 더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 여우는 예쁘고 세련된 외모를 강조하며 자신의 인기를 높이는 데 집중, 용은 새롭고 파격적인 콘텐츠로 전 세계적 인기를 끈다. 이들의 모습은 어흥이에게 영향을 미친다. 이들로 인해 어흥이는 인기가 점점 떨어지게 되고, 타인의 시선에 따라 방송하며 사는 자신의 모습이 초라하고 힘들다. 이제까지 고민하지 않았던 외모나 삶의 태도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좌절하게 된다. 그러면서 조용히 다른 유튜브를 찾아본다. ‘좋아요’ 수도 많지 않지만 조용히 자연에서의 삶을 다룬 유튜브를 보면서 어흥이는 마음의 위안을 찾는다. 어흥이가 점차 타인의 시선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내면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과정은 이 시리즈의 핵심적인 메시지이다. 자신의 인기와 인정 욕망에 흔들리는 어흥이는 결국 자아를 찾고, 진정한 자신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는 자신이 즐겨보는 유튜브를 통해 이러한 어흥이의 여정은 디지털 시대에서 자아를 찾는 법, 그리고 타인의 평가보다는 자기 자신을 인정하는 법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독자에게 전달한다. 그는 인정받기 위한 갈망을 넘어,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자아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어흥이는 라면을 상자째 쌓아 놓고 커다란 솥뚜껑에 라면 물을 올렸어요.‘가볍게 일단 라면 열 개만 끓여 볼까?’어흥이는 다른 유튜버들처럼 라면 봉지를 양옆으로 당겨 열 었어요. 아직은 손가락 사용이 어색하지만 그래도 역시 사람의 손은 호랑이의 앞발과 비교되지 않을 만큼 섬세하고 정교했어 요. 호랑이일 때는 라면 봉지를 이빨로 물어서 뜯었거든요. 스 프 봉지는 거의 짓이기듯 뜯었었고요.튀어 재채기를 얼마나 해댔었는지. 구독자들은 어흥이가 라면 스프를 뜯을 때마다 라면 스프 참사라며 재미있어했지요. 후훗. 이제 다 옛날이야기예요.어흥이는 우아하게 스프 봉지를 뜯어 끓는 물에 탈탈 털어넣었어요. 어흥이가 사람이 되고 난 뒤에 부쩍 외모 비하 댓글이 많아 졌어요. 다른 인기 있는 유튜버들을 찾아 생김새를 자세히 뜯 어봤어요. 눈두덩이에 줄이 가있고 코는 좁으면서 살짝 튀어 나왔고 이빨은 작고 하얘서 병약해 보였어요. 하나같이 예쁘다는 사람들은 어흥이 보기에는 조잡해 보였어요. 하지만 자꾸 못생겼단 댓글을 보다 보니 자신의 외모에 대한 의심이 생겼어요. 먹방은 먹는 것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었어요. 좀 더 아름답게 먹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식기가 필요하고, 아름다운 식기가 돋보이려면 아름다운 식탁이 필요하고, 아름다운 식탁이 제대로 빛을 발하려면 아름다운 공간이 필요했어요. 그리고 아름다운 공간을 완성하려면 조명과 음악이 필요하고요.그뿐인가요? 먹방에서는 누가 먹느냐가 가장 중요하거든요. 짐승 같은 어흥이가 먹느냐 우아한 어흥이가 먹느냐는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달라 보 이죠. 어흥이는 이제 메이크업도 하고 고급스러운 옷을 입고 고급스러운 구두를 신고 네일아트도 했어요. 완벽하게 우아 한 사람이 되었어요. 어흥이는 고급 커튼과 벽지와 가구로 방도 꾸몄어요. 예쁜 옷, 화장품, 신발, 가방 갖고 싶은 건 끝없 이 늘어났고, 손가락만 까딱하면 쉽게 가질 수 있었어요
엉뚱 발랄 민주주의
키위북스(어린이) / 김선영 (지은이), 김주경 (그림) /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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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북스(어린이)사회,문화김선영 (지은이), 김주경 (그림)
'오늘부터 민주 시민'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인 《엉뚱 발랄 민주주의》는 남의 말은 들은 체 만 체, 자기 말만 하기 바쁜 수다쟁이들이 서로에게 귀 기울이며 이해하는 법을 배우면서 진정한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비호네 반은 친구들이 하나같이 말이 많은 데다 취향도 성격도 모두 달라 항상 시끌벅적하다. 저마다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려고 해서 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들의 사소한 말도 귀담아들어 주며 존중하는 태도를 잃지 않는 선생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친구들은 점점 다른 이의 입장을 생각하고 이해하며 적절히 소통하는 법을 알아 간다. 나뿐 아니라 너도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배운 친구들은 너와 내가 함께 생활하는 학급의 일을 다 함께 풀어갈 수 있다는 것도 깨친다. 서로를 존중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내는 비호네 반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서 내 삶의 주인이 바로 나라는 것을 아는 민주 시민, 민주 시민이 만들어 가는 민주주의의 첫걸음을 배울 수 있다. 부록에서는 법이 정한 인간의 권리, 공동체와 규칙, 자유와 의무, 토의와 토론, 비판과 관용, 다수결의 원칙, 시민 사회 등 아이들이 민주 시민으로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초 정보를 담았다.⋅수다쟁이 소굴로 들어온 새 선생님 _ 8 ⋅나도 나 무시하는 애는 싫거든! _ 20 ⋅의문의 똥 사건 _ 26 ⋅우리가 만든 규칙 _ 36 ⋅내 말 좀 들어 봐! _ 44 ⋅4학년 3반 엉뚱 발랄 합창 쇼 _ 54소중한 너와 나,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법을 배워요 친구들과 올바르게 소통하는 일은 마냥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짝을 바꾸는 시간, 비호는 좋아하던 홍주와 짝이 되어서 기뻐하지만 홍주는 비호가 마음에 들지 않아 미운 말만 합니다. 교실 뒤편에서 똥이 발견되었던 어느 날에도 ‘무법자’ 도산이는 친구들이 싫어하던 방귀 권법을 마구 사용했다는 이유로 증거도 없이 범인이라고 오해받지요. 하지만 평소 같았다면 싸움이 되었을 일들이 다른 결말을 맞습니다. 수업 시간에 벌레가 홍주 머리에 앉자 비호는 벌레를 무서워하는 홍주 대신 풍뎅이를 잡아 밖으로 날려 보냅니다. 다음 날 홍주는 음식을 좋아하는 비호를 위해 초콜릿을 몰래 책상에 두고는 더는 미운 말을 하지 않습니다. 비호의 세심한 배려와 행동이 홍주에게 전해졌고 홍주도 비호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것이지요. ‘교실 똥 사건’ 역시 상황을 파악한 선생님이 반 아이들의 문제 상황을 정확히 짚고 도산이에게 사과하라고 말합니다. 오해를 풀게 된 친구들은 속상해하는 도산이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잘못에 따른 책임을 스스로 다합니다. 엉뚱 발랄 우리는 오늘부터 민주 시민! 그저 떠드는 시간에 불과했던 학급 회의도 즐겁게 변합니다. 학급 회의 주제로 ‘학급 규칙 만들기’가 정해지자 몇몇 친구들은 규칙이 될 리 없는 어이없는 규칙들을 말합니다. 모두의 웃음이 터졌지만 이를 시작으로 많은 친구들이 정하고 싶은 규칙을 발표합니다. 그렇게 스스로 학급의 규칙을 정하고 이를 어길 시 이행해야 하는 벌칙까지 정한 반 친구들은 이전과는 달리 성실하게 규칙을 지킵니다. 올바른 학급 회의 방법을 깨달은 비호네 반은 회의를 통해 학예회에서 무엇을 발표할지 의논합니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정한 학예회 무대는 합창이었고 합창에 어떤 새로운 것들을 접목할 수 있을지도 계속해서 의견을 나눕니다. 거듭된 회의를 통해 아이들은 점차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전달하는 법, 친구의 주장을 잘 듣고 받아들이는 법 등을 배우고 익힙니다. 아직은 어설프지만 일상생활에서 민주주의에 대해 하나하나 차근차근 배워 가는 비호네 반 친구들은 엉뚱 발랄한 민주 시민입니다.
마법의 지팡이
푸른사상 / 장세련 지음, 박다솜 그림 / 2017.09.18
13,900원 ⟶ 12,510원(10% off)

푸른사상명작,문학장세련 지음, 박다솜 그림
<푸른사상 동화선>의 아홉 번째 도서이다. 잘 놀다가도 금방 돌아서서 싸우고, 투닥거리다가도 무슨 일이 있으면 서로를 걱정하게 되는, 고우면서도 미운 사이가 형제자매 사이이다. 어느 날 오빠랑 싸우고 집 밖으로 나온 수현이는 낡은 지팡이 하나를 줍는데 이게 마법의 지팡이라서 오빠를 혼내 주면 좋을 거라고 생각하며, 자기 상상에 기분 좋아져서 지팡이를 가져와 숨겨 둔다. 그런데 그날부터 오빠가 하는 행동이 수상해진다. 세상의 모든 동생들에게 유쾌 통쾌 상쾌한 한 방을 선물하는 동화이다.억지 대장 오빠 더럽고 짤막한 지팡이 오빠가 이상해 떡볶이 사건 오빠의 결석 소매치기 사건 부러진 지팡이나도 마법의 지팡이가 있으면 좋겠어요 <푸른사상 동화선>의 아홉 번째 도서로 아동문학가 장세련의 장편동화 『마법의 지팡이』가 간행되었다. 투닥거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서로를 걱정하기도 하고, 잘 놀다가도 또 금세 틀어지는 게 형제자매 사이다. 『마법의 지팡이』는 남매간의 다툼을 통해 진정한 이해로 나아가는 길을 생각하게 한다. 잘 놀다가도 금방 돌아서서 싸우고, 투닥거리다가도 무슨 일이 있으면 서로를 걱정하게 되는, 고우면서도 미운 사이가 형제자매 사이예요. 몸이 약해서 부모와 할머니의 걱정을 한몸에 받고 자란 탓에 친구들 사이에서는 소심하고 여동생 앞에서만 기세 등등한 오빠 지현이, 튼튼하고 씩씩하고 자기 할 일은 똑 부러지게 잘 해도 억지 대장 오빠 때문에 속이 상한 동생 수현이. 이 남매 사이에는 당연히 바람 잘 날이 없겠지요. 오빠랑 싸우고 집 밖으로 나온 수현이는 낡은 지팡이 하나를 줍습니다. 이게 마법의 지팡이라서 오빠를 혼내 주면 좋을 텐데. 수현이는 자기 상상에 기분 좋아져서 지팡이를 가져와 숨겨 둡니다. 그런데 그날부터 오빠가 하는 행동이 수상합니다. 정말 지팡이가 마법을 부린 걸까요? 세상의 모든 동생들에게 유쾌 통쾌 상쾌한 한 방을 선물하는 동화 『마법의 지팡이』,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남매가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거겠지요. 그것이야말로 진짜 마법보다 신비로운 일일 거예요.
띨띠리 동주
도서출판 JMG(자료원·메세나·그래그래) / 구경분 지음, 박소연 그림 / 2016.11.05
11,000원 ⟶ 9,900원(10% off)

도서출판 JMG(자료원·메세나·그래그래)명작,문학구경분 지음, 박소연 그림
엄마랑 함께 읽는 창작 동화 13권. 박소연 화가의 재미난 삽화가 곁들여진 이번 동화집에는 총 14편의 창작 단편동화가 실려 있다. 표제작 「띨띠리 동주」는 학급의 동료들로부터 띨띨하다고 놀림을 받고, 자신이 원하지도 않는 '띨띠리'라는 별명까지 받은 주인공 김동주 어린이가 학급 친구들이 놀리고 왕따를 시켜도 자신은 부모님과 선생님들로부터 배운 대로 행동하며 묵묵히 학교생활을 해나가다 어느 날 학교를 대표하는 '학교 생태공원 지킴이'로 뽑혀 전교생들로부터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이 되는 모습을 그린 동화이다.1. 내 친구 ㄱㅁ(기역미음) / 10 2. 영규 이야기 / 22 3. 왕보박이라도 좋아 / 32 4. 영순이 방석 / 38 5. 혜원이 실종 사건 / 48 6. 띨띠리 동주 / 62 7. 규민이 할머니 / 68 8. 천생연분 찰떡궁합 / 82 9. 수박도 모르냐? / 92 1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떡 / 104 11. 나는 할 수 있다 / 116 12. 은반지를 드릴게요 / 130 13. 아주 특별한 초대 / 14 14. 세장의 요술표 / 154<떡잔치>, <나는 너를 좋아해>, <돌아온 풀꽃박사> 등으로 이름난 아동문학가 구경분의 신작동화집 <띨띠리 동주>가 도서출판 JMG(자료원, 메세나, 그래그래)에서 출간되었다. 박소연 화가의 재미난 삽화가 곁들여진 이번 동화집에는 ▷내 친구 기역 미음, ▷영규 이야기, ▷왕호박이라도 좋아, ▷영순이 방석, ▷혜원이 실종 사건, ▷띨띠리 동주, ▷규민이 할머니, ▷천생연분 찰떡궁합, ▷수박도 모르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떡, ▷나는 할 수 있다, ▷은반지를 드릴게요, ▷아주 특별한 초대, ▷세 장의 요술표 등 총 14편의 창작 단편동화가 실려 있다. 동화집의 제목이 된 <띨띠리 동주>는 학급의 동료들로부터 띨띨하다고 놀림을 받고, 자신이 원하지도 않는 <띨띠리>라는 별명까지 받은 주인공 <김동주> 어린이가 학급 친구들이 놀리고 왕따를 시켜도 자신은 부모님과 선생님들로부터 배운 대로 행동하며 묵묵히 학교생활을 해나가다 어느 날 학교를 대표하는 <학교 생태공원 지킴이>로 뽑혀 전교생들로부터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이 되는 모습을 그린 엄마와 함게 앍는 창작 동화다. 소설가 서동익 씨는 이 동화집을 읽고 “이 세상에는 누가 시키든 안 시키든, 또 남이 보든 안 보든, 응당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빤히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는 사람, 몰라서 행동하지 못하는 사람, 또 어느 곳에서나 어린 시절부터 부모와 학교로부터 교육 받은 대로 행동하는 세 가지 유형의 사람들이 섞여서 살아가는데, 작가는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사회와 국가는 <띨띠리 동주> 같은 사람들의 자율적 행동으로 질서와 안녕을 유지하며 수억 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는 것을 <띨띠리 동주>라는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저자는 이 책의 서문을 통해 “동서남북으로 산이 보이는 곳에, 방도 없고 덩그러니 책상만 놓은 조그마한 집을 지었습니다……앉아서 고개를 들면 하늘도, 산도, 구름도, 바람도 모두 내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아주 부자입니다. 이 부자의 마음으로,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들한테 부자를 전염시키고 싶어 이번 동화집을 펴냈다.”고 동화집을 펴낸 소회를 밝히고 있다.동주는 별명이 ‘띨띠리’입니다. 선생님께서 질문을 하면 항상 몇 초 늦게 대답합니다. 아주 쉬운 질문을 해도 한 박자 쉬었다가 대답합니다. 예를 들자면“동주야, 아침밥 먹고 왔니?”이렇게 물어도 고개를 갸우뚱 한 후에 대답합니다. 아이들은 그렇게 한 박자 늦게 행동하는 동주가 띨띨하다며 별명을 ‘띨띠리(띨띨이)’라고 지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아이들이 말 길게 하는 것이 질색이라서 이젠 아예 한글자만 말합니다. 그냥 ‘띨!’ 하고 부르면 동주입니다. 동주는 아이들이 한 글자를 붙이든 세 글자를 붙이든, '띨!’ 하고 불러도 한 박자 늦게, ‘띨띠리!’ 하고 불러도 한 박자 늦게 뒤돌아봅니다. 아이들은 그게 재미있어서 동주만 만나면 너도나도 띨띨거립니다.동주는 아주 특별한 습관도 하나 갖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쓰레기만 보면 주워서 봉지에 담습니다. 동주의 주머니 속엔 항상 주방용 봉지가 한 두 개씩 들어 있습니다. 그것은 새것이 아닙니다. 엄마가 주방에서 한두 번 정도는 썼던 재활용 봉지입니다. 그것을 꽁꽁 뭉쳐서 주머니 속에 한 두 개씩 넣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쓰레기를 만나면 주워서 그 봉지에 담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쓰레기 버리는 일은 잘해도 줍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동주는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쓰레기만 보면 주워서 봉지에 담습니다. 아이들은 동주가 주머니에서 쓰레기 봉지를 꺼내는 것을 보려고 일부러 종이를 잘게 잘라서 교실 이곳저곳에 흩뿌려놓기도 합니다. 어떤 아이들은 연필을 깎아서 책상 밑으로 후우 불어놓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일부러 흘렸든 실수로 흘렸든 하여튼 쓰레기만 눈에 띄면 얼른 주머니에서 비닐봉지를 꺼냅니다.하루는 출근하시던 교장선생님께서 동주의 뒤를 따라 가시다가 동주의 그러한 행동을 보시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해 주셨습니다. 학년 반을 묻기도 하셨습니다. 조회 시간에 전교생 앞에서 칭찬도 해 주셨습니다.6월이 되면서 동주네 학교는 아주 어수선해졌습니다. 물이 말라버린 분수와 아무것도 없는 조류장이 있는 후관 뒤편에 큰 공사를 벌였기 때문입니다. 교장선생님은 그곳에 생태 공원을 만드신다며 어린이들의 출입을 금지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느새 여름방학이 다 지나고 개학날이 왔습니다. 후관 뒤편에 새로 생긴 생태공원을 보고 아이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구불구불 흐르는 시냇물도 있고 푸른 잔디와 예쁜 꽃들도 가득 있습니다. 새로 이사 와서 지지대를 붙인 소나무들도 있고, 군데군데 앉을 수 있는 예쁜 벤치들도 있습니다. 무지개 색 지붕의 야외 교실 옆으론 등나무가 심어져 있고, 창고 옆으로 옮겨간 조류장에는 호로호로조 세 마리와 오골계 두 마리, 그리고 회색토끼 두 마리, 흰 색 토끼 두 마리, 검정 토끼 한 마리가 들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몰라보게 달라진 학교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상기된 얼굴로 조회 시간을 맞았습니다. 교장선생님도 신이 나시어 목소리가 우렁찼습니다. 교장선생님은 말씀 끝머리에 느닷없이 동주를 단상으로 불러올렸습니다.“5학년 3반 김동주 어린이를 오늘부터 생태공원 지킴이로 임명합니다.”그러면서 교장선생님은 동그란 연두색 이름표를 동주의 왼쪽 가슴에 달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연두색 모자도 하나 씌워주셨습니다. 이름표에도 모자에도 ‘생태공원 지킴이-김동주’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교장선생님은 이름표와 모자를 쓴 동주의 어깨를 왼손으로 감싸 안으시고 이어서 말씀하셨습니다.“여기 이 김동주 어린이는 우리 학교를 제일 사랑하는 어린이입니다. 교장선생님은 이 어린이가 날마다 학교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것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지요. 이렇게 훌륭한 어린이가 우리 학교에 있다는 것이 참 자랑스럽습니다.……”아이들이 모두 동주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동주는 생태공원의 주인장이 된 것 같아 가슴이 뜁니다. 부러움의 눈으로 쳐다보는 아이들의 시선에 눈이 부십니다. 마치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것 같아 마음이 붕붕 구름 위를 날아다닙니다.
자신만만 수학괴물, 찰리와 누메로 2
궁리 / 장영준, 정미란 (지은이), 이진아 (그림) /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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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수학동화장영준, 정미란 (지은이), 이진아 (그림)
궁리에서 선보이는 어린이 수학동화 ‘자신만만 수학괴물, 찰리와 누메로’ 시리즈는 수학과 언어학 전문가의 만남으로 탄생한 새로운 수학 교양서이다. 수학이 막연히 어렵고 지루한 아이들에게 수학의 즐거움과 수학 공부의 동기를 일깨우며 수학에 대한 기초체력을 튼튼하게, 독해력과 상상력, 수학 자신감을 향상시켜 주고자 기획되었다. 수, 도형, 측정, 연산과 규칙성, 확률과 통계를 주제로 총 다섯 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현재 우리나라의 초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수학 분야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더하여 우리나라 교과과정에는 없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소재들도 포함했다. 개념의 기초부터 사고의 확장까지, 스토리텔링으로 이해하고 생각하는 수학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작가의 말 등장인물 소개 첫 번째 이야기 1. 아카데미아를 가다 - 기하학 2. 기하로 이루어진 세계 - 도형 3. 움직일 수 있는 축의 개수 - 차원 두 번째 이야기 1. 가장 짧은 거리 - 선분 2. 끝이 없는 곧은 선 - 직선 3. 영원히 만나지 않는 직선 - 평행 세 번째 이야기 1. 선분으로 둘러싸인 도형 - 다각형 2. 마주보는 선 - 대각선 3. 가장 안정된 구조 - 육각형 4. 안과 밖으로 이루어진 도형 - 다각형 네 번째 이야기 1. 선분이 선분을 만날 때 - 각 2. 피타고라스 정리 - 직각삼각형 3. 가장 완전한 도형 - 원 다섯 번째 이야기 1. 서로를 품는 따듯한 입체도형 - 정다면체 2. 평면에서 입체로, 다시 평면으로 - 정다면체 3. 입체도형과 영원히 잠들다 - 아르키메데스 4. 뫼비우스의 꿈 - 위상수학★ 궁리 어린이 수학동화 시리즈 ★ 하버드대 언어학 박사와 수학 전문가가 뭉쳤다! 독해력, 상상력, 수학 자신감을 스스로 키워나가는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스토리텔링 수학동화! “그림이 너무 재밌어서 수학책인데도 흥미가 생겨요. 책 읽기 싫지만 누메로와 찰리 대화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와요. 나도 누메로를 만나고 싶어요!” - 당촌초 5학년 정권우 “가족 모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개념도 잘 설명되어 있고 기초부터 선행까지 잘 다루고 있어서, 아이들의 수학 공부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학부모 이연숙 “어린이 여러분, 『자신만만 수학괴물, 찰리와 누메로』와의 만남이 ‘수’에 대한 관심을 갖고 ‘수학’과 더한층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연세대학교 수학과 교수 이지현 “하버드대 언어학 박사와 수학 전문가가 뭉쳤다!” 독해력, 상상력, 수학 자신감을 스스로 키워나가는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스토리텔링 수학동화! 우리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수학! 진짜 수학 실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궁리에서 선보이는 어린이 수학동화 ‘자신만만 수학괴물, 찰리와 누메로’ 시리즈는 수학과 언어학 전문가의 만남으로 탄생한 새로운 수학 교양서이다. 수학이 막연히 어렵고 지루한 아이들에게 수학의 즐거움과 수학 공부의 동기를 일깨우며 수학에 대한 기초체력을 튼튼하게, 독해력과 상상력, 수학 자신감을 업! 해주고자 기획되었다. 수, 도형, 측정, 연산과 규칙성, 확률과 통계를 주제로 총 다섯 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현재 우리나라의 초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수학 분야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더하여 우리나라 교과과정에는 없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소재들도 포함했다. 개념의 기초부터 사고의 확장까지, 스토리텔링으로 이해하고 생각하는 수학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우르르 쾅쾅 천둥번개가 치고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밤, 늘 수학이 재미가 없고 자신 없던 소년 찰리 앞에 정체불명의 괴물이 나타나니, 그 이름하야~ 허세 가득, 위풍당당, 귀염뽀짝한 수학괴물 누메로! (스페인어로 누메로는 ‘숫자’, ‘수’라는 뜻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2권은 운명적 만남 이후 티격태격 친해진 찰리와 누메로가 또다시 시공간을 초월한 여행을 나서며 도형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생보다 간식을 더 많이 받고 싶은 찰리는 누메로에게 삼각형, 사각형, 원 등 다양한 모양의 간식 접시로 수학지식을 배우게 되고 엄청난 사실을 깨닫는다. 그러던 중 반란을 피해 자신의 나라에서 도망치듯 쫓겨난 공주 디도를 만나 자신감을 가지고 수학지식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안과 밖이 구분되지 않는 뫼비우스의 띠 모양 도형에 이르기까지 흥미진진 여행을 이어가는데…… 개념의 기초부터 사고의 확장까지, 스토리텔링으로 이해하고 생각하는 수학! 초등 수학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흥미진진 재미있고 감동적인 수학 이야기! 이야기의 집필은 하버드대학교 언어학 박사인 장영준 교수와 연세대학교 수학과 출신의 정미란 선생이 맡았다. 두 사람은 무엇보다 독자들이 초등 수학의 주요 개념들을 순차적으로 자연스럽게 배워갈 수 있도록 스토리를 구상했다. 수학을 시작하는 찰리의 입장에서 필요한 기본 개념부터 찾고 의문이 생기는 개념으로 사고를 점차 확장해가며 꼬리에 꼬리를 물 듯 수학을 배워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지식이 나열되어 있거나 일방적으로 설명만 하는 기존의 많은 수학동화들과는 다른 새롭고 효과적인 수학 접근법, 전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본문 캐릭터와 스토리 그림은 재능과 끼가 넘치는 일러스트레이터 이진아 작가가 맡았다. “어릴 적 누메로 같은 친구가 있었더라면 수학을 좀 더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가의 바람이 담겨, 괴물이지만 사랑스럽고 자신만만 허세가 하늘을 찌르는 듯 보이지만 배려심 가득한 수학괴물 누메로가 오롯이 탄생했다. 그 바람처럼 좋은 친구이자 훌륭한 멘토인 수학괴물 누메로가 많은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속에 찰칵! 저장되길 바란다. “어린 시절의 저와 같은 수포자(수학 포기자)인 우리의 주인공 찰리가 차츰 수학에 관한 흥미를 느껴가면서 수학뿐만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을 키워가는 과정이 감동적인데요. 그를 보면서 저는 찰리가 바로 저 자신이란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 면면을 즐기면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학의 주요 개념들을 배우고 수학적 사고에 빠져드는 기쁨을 누리게 되리라 기대해봅니다.” - 하버드 언어학 박사 장영준 추천의 글 “재미있어요! 누메로가 설명해주니까 잘 알겠어요.” - 운광초 4학년 김지완 “어려운 내용도 있었지만 그림이 웃기고 예뻐서 좋았어요. 다음 이야기가 무지무지 궁금해요. 누메로와 찰리와 같이 시간 여행을 하고 싶어요.” - 화수초 3학년 최정민 “저는 수학을 좋아하고 이다음에 커서 ‘수학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숫자의 발견이 위대하다고 생각했어요. 숫자까지 글로 썼으면 귀찮았을 테니까요. 그리고 ‘구골’이 엄청나게 큰 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구골 같은 이야기 많이 알려주세요!” - 화수초 3학년, 김지훈 “그림이 너무 재밌어서 수학책인데도 흥미가 생겨요. 책 읽기 싫지만 누메로와 찰리 대화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와요. 나도 누메로를 만나고 싶어요!” - 당촌초 5학년 정권우 “수학이 싫었는데 이 책을 보니 흥미가 좀 생겨요. 수학 공부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수내중 1학년 정서아 “수의 개념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수가 수학을 위한 도구가 아닌,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 스며 있는 만능도구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책! 뚝 뚝 끊어지는 자연수만 사용한 함수 좌표에서의 점들이 책을 다 읽었을 땐 유리수와 무리수로 꽉 채워진 느낌!!” - 강일중 2학년 조찬희 “어렵게만 느꼈던 수학 개념을 일상생활의 예시를 들어 설명해줘서 이해하기 쉽게 읽힌 책입니다. 재미있는 그림이 찰리와 누메로 두 주인공의 상황에 몰입하게 해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 ?미사중 2학년 이광현 “가족 모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개념도 잘 설명되어 있고 기초부터 선행까지 잘 다루고 있어서, 아이들의 수학 공부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학부모 이연숙
찰스와 요물들의 노래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김예솔 지음, 김완진 그림 / 2017.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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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어린이가문비)명작,문학김예솔 지음, 김완진 그림
청소년 우수작품집 시리즈 3권. 마법사 캐리티우스가 찾아와 도움을 청하자 새로운 모험을 위해 집을 빠져나온 찰스. 미튜류트 별장의 반지 여섯 개를 찾아오는 것과 요물들의 노래를 항아리에 담아 와야 하는 임무가 그에게 주어지는데……. 고대의 시리우스산 이야기로 찰스가 마법사와 모험을 떠나는 환상 이야기이다. 하지만 마법의 힘으로 억눌린 꿈을 회복하는 일반적인 소재와는 다르게 마법은 정의가 승리하는 과정으로 성숙한 차원에 이르고 있다.1. 캐리티우스와의 만남 2. 자연의 마녀 로지 3. 에이슨을 만나다 4. 에드윈드 성 5. 총리대신과의 중요한 회의 6. 아이리스의 탄생과 위대한 모험의 첫걸음 7. 고스티버 항구의 레스터스 호 8. 망각의 마을, 오블리비언 9. 기억의 실마리 10. 뜻하지 않은 일 11. 아우구스투스 왕과 무너진 성벽 12. 우연한 만남 13. 집시 페드릭 14. 람 부르크 숲의 요물들 15. 범피들과의 전쟁 16.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 이 책 읽기를 권하며 고대의 시리우스산 이야기로 김예솔 양의 장편동화이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작가의 독서량이 얼마나 방대한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찰스가 마법사와 모험을 떠나는 환상 이야기이지만 마법의 힘으로 억눌린 꿈을 회복하는 일반적인 소재와는 사뭇 다르다. 이 책에서의 마법은 정의가 승리하는 과정으로 성숙한 차원에 이르고 있다. 찰스는 우리와 비슷한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소년이다. 어느 날 아침, 뜻하지 않게 세 명의 기사와 마법사를 따라나섰다가 에이슨의 잃어버린 왕국을 되찾는 모험에 동행하게 된다. 기이한 일들을 경험하면서 훌쩍 성숙해진 찰스가 또다시 마법사 캐리티우스로부터 주위를 경계하라는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모험에서 돌아온 찰스는 오랜만에 식탁에 앉아 치즈 빵을 먹고 있다. 그런데 캐리티우스가 찾아왔다고 어머니가 말한다. 캐리티우스는 범피들 때문에 나이프족이 곤경에 처해 있다며 그것들을 없애려면 요물들의 노래가 필요하니 마녀 로지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자고 말한다. 찰스는 자신을 염려하는 어머니에게는 미안했지만 캐리티우스와의 새로운 모험을 위해 집을 빠져나온다. 찰스에게 주어진 임무는 미튜류트 별장의 반지 여섯 개를 찾아오는 것과 요물들의 노래를 항아리에 담아오는 것이었다. 찰스는 황폐한 오블리비언 마을을 지나야 하는 막막함이나, 아우구스투스 왕과의 고독한 싸움, 지하에 사는 형체 없는 요물들을 만나 거래해야 하는 일 등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는 모험을 하며 극심한 고통을 겪지만, 진정한 사랑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적극적인 인간으로 성장한다. 어린이들이 살아나가야 할 인생의 길도 찰스의 모험 여정과 다르지 않다. 독자들은 상상력을 자극하여 내가 찰스였다면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용기가 얼마나 큰 힘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Fandom Grammar Chic 3 해설집
팬덤스터디 / 이진우 (지은이) / 2024.01.01
13,800

팬덤스터디학습참고서이진우 (지은이)
처음 영어를 접하는 학생들이 문법을 어려워하지 않고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Level 1~4는 8개의 Chapter로 이루어져 각각의 문법 개념을 익히고 Level 5는 Level 1~4에서 익힌 내용을 총정리하여 다시 한 번 심도 깊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각 Level 별로 단계별 문제를 통한 반복 학습으로 문법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파악하도록 하고 Workbook으로 정리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각 Level의 마지막에 실전 모의고사 3회를 제공하여 익힌 내용을 스스로 확인하고 학교 내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CHAPTER 1 be동사의 과거 Unit 1. be동사의 과거 (1) 8 Unit 2. be동사의 과거 (2) 13 CHAPTER 2 일반동사의 과거 Unit 1. 일반동사의 과거형 26 Unit 2. 일반동사 과거형의 부정문과 의문문 31 CHAPTER 3 과거진행형 Unit 1. 과거진행형의 의미와 형태 46 Unit 2. 과거진행형의 부정문, 의문문 50 CHAPTER 4 조동사 (1) Unit 1. can, be able to, may 64 Unit 2. can, be able to, may의 부정문, 의문문 69 CHAPTER 5 조동사 (2) Unit 1. must, have to, should 84 Unit 2. must, have to, should의 부정문, 의문문 89 CHAPTER 6 의문사 (1) Unit 1. who, what, which 104 Unit 2. who, whose, what, which 109 CHAPTER 7 의문사 (2) Unit 1. when, where, why 124 Unit 2. how 129 CHAPTER 8 미래시제 Unit 1. 미래시제의 형태와 의미, wil 144 Unit 2. be going to 148 별책 Workbook & Answers 1~78 실전모의고사 3회 79~84 초등 Grammar Chic 시리즈는 전체 5권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이 시리즈는 처음 영어를 접하는 학생들이 문법을 어려워하지 않고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Level 1~4는 8개의 Chapter로 이루어져 각각의 문법 개념을 익히고 Level 5는 Level 1~4에서 익힌 내용을 총정리하여 다시 한 번 심도 깊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각 Level 별로 단계별 문제를 통한 반복 학습으로 문법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파악하도록 하고 Workbook으로 정리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각 Level의 마지막에 실전 모의고사 3회를 제공하여 익힌 내용을 스스로 확인하고 학교 내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징 1. 기본 문법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 2. 간단명료한 문법 설명 3. 학년별 중요 문법 사항 수록 4. 단계별 문제를 통한 반복 학습 5. 반복 학습으로 다양한 문제에 대비 6. 페이지 하단에 중요 어휘 정리 7. 모든 문장에 해석을제공하여 독해력 향상 8. 시험에 출제되는 여러 유형에 대응 Unit 설명 각 Chapter를 몇 개의 Unit으로 나눠 기본적인 문법 내용을 체계적으로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페이지 하단에 그 페이지에 나오는 중요한 어휘들을 정리해서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여 예습과 복습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Warm Up 각각의 Unit에서 다룬 문법 사항을 기본적인 문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Check Up 각각의 Unit에서 배운 내용을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Level Up 각 Unit의 내용을 문제를 통해 최종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좀 더 심도 깊은 문제들로 구성하였습니다. Step Up 각 Chapter에서 배운 내용을 다양한 문제를 통해 점검하고 정리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하였습니다. Practice 실제 시험에 나오는 여러 유형의 문제를 통해 배운 내용을 각 문제에 적용하고 내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Workbook 각 문법 사항에 해당하는 문제들을 제공하여 앞에서 익힌 내용을 복습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문제를 통하여 각 문법 사항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실전 모의고사 별지 부록으로 실전 모의고사 3회를 수록하여 각 Level에서 배운 문법 사항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총 정리하면서 중요한 내용들을 확인하도록 하였으며 실제 시험에 출제되는 여러 유형들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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