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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디즈니 크리스마스
아이세움 / 아이세움 편집부 엮음 / 2017.11.25
15,000원 ⟶ 13,500원(10% off)

아이세움명작,문학아이세움 편집부 엮음
캐릭터 친구들의 독특하고 기발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12편이 한 권의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은 디즈니가 생각하는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담은 책이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행복한 크리스마스의 이야기를 들려 준다. [토이 스토리] 친구들은 다 함께 힘을 모아 장난감만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라푼젤은 난생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한다. 또 [카]의 주인공 라이트닝과 메이터는 자신보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크리스마스를, [공주와 개구리]의 주인공 티아나 공주와 마빈 왕자는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누는 크리스마스를 생각하고 있다. 동생 안나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된 엘사는 어떤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을까?토이 스토리: 장난감들의 크리스마스 5쪽 라푼젤: 크리스마스 유령 23쪽 미키 마우스: 크리스마스 캐럴 41쪽 위니 더 푸: 가장 달콤한 크리스마스 59쪽 카: 생애 최고의 선물 77쪽 주먹왕 랄프: 악당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 93쪽 몬스터 주식회사: 크리스마스를 밝히는 웃음 111쪽 인어 공주: 리스마스 보물찾기 129쪽 니모를 찾아서: 다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파티 145쪽 공주와 개구리: 뉴올리언스의 크리스마스 163쪽 겨울왕국: 엘사와 안나의 크리스마스 181쪽 월E: 월E를 위한 선물 197쪽디즈니만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 보세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넘쳐흐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픽사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요! 캐릭터 친구들의 독특하고 기발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12편이 한 권의 책에 담겨 있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넘쳐흐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예쁜 그림과 함께 읽다 보면, 어느새 크리스마스의 마법에 푹 빠질 거예요. ◈ 한 권으로 보는 해피 디즈니 크리스마스 1. 우리가 잊고 있던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 이번 크리스마스는 누구와 무엇을 하며 보낼 계획인가요? 가족, 친구,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어떤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할 건가요? 친구들은 다 함께 힘을 모아 장난감만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라푼젤은 난생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해요. 또 의 주인공 라이트닝과 메이터는 자신보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크리스마스를, 의 주인공 티아나 공주와 마빈 왕자는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누는 크리스마스를 생각하고 있답니다. 동생 안나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된 엘사는 어떤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을까요? 이 책은 디즈니가 생각하는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담은 책이랍니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행복한 크리스마스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2. 소중한 우리 아이와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추억! 거리 곳곳이 크리스마스트리와 색색의 전구들로 반짝이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어요. 울려 퍼지는 캐럴을 들으면 어른이나 아이 모두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빠져들게 되지요. 하지만 특별한 날이라는 이유로 크리스마스마저 상업화되어 진정한 의미를 즐기기보다는 여기저기서 과소비를 조장하곤 해요. 그렇다면 이 이 추구하는 크리스마스는 어떨까요? “물질이 다가 아니야. 물질 만능주의를 추구하는 비엔엘 회사는 아니라고 하겠지만 말이야.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는 받는 게 아니라 주는 거야. 친구와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거라고.” - 《해피 디즈니 크리스마스》 ‘월·E를 위한 선물’ 발췌 이렇듯 이 책이 생각하는 크리스마스는 물질보다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고자 하는 노력, 마음, 정성을 중요시 여기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날이랍니다. 따뜻한 이불 속에서, 예쁘게 장식된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아이와 함께 《해피 디즈니 크리스마스》를 읽어 보세요.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거예요.
어린이가 말한다
키다리 / 김나무 (지은이), 경자 (그림), 지혜 / 2024.11.22
14,000원 ⟶ 12,600원(10% off)

키다리교양,상식김나무 (지은이), 경자 (그림), 지혜
어린이가 직접 말하는 요즘 어린이의 삶. 어린이는 속이 후련하고, 어른은 뜨끔할 내용들이 담겨 있는 ‘신개념’ 어린이 교양서. 《어린이가 말한다: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은 김나무 작가가 어린이, 청소년과 함께 인문학 공부와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는 ‘걷는생각’에서 초등학교 5~6학년 때 쓴 글을 묶었다. 어린이를 미숙한 존재로 보는 ‘O린이’라는 표현, 어린이는 출입을 제한하는 ‘노 키즈 존’, 사용이 복잡하게 느껴지는 키오스크, 일상으로 자리잡은 해외 여행…. 새로운 용어와 문화, 기술의 발전 속에서 어린이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어린이 당사자가 말하는 어린이 인권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성별, 외모, 장애인, 환경보호 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꼬집는 글들은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진지한 인문학적 글쓰기에 경자 작가의 유머러스한 그림이 더해져 ‘단짠단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요리 초보자는 요린이? - 4 학생이니까 공부나 해! - 8 어린이는 들어올 수 없습니다 - 12 키오스크 사용만 가능합니다 - 16 여자는 간호사, 남자는 소방관? - 20 여자니까 그냥 져 줘 - 24 넌 여자처럼 예쁘게 생겼어 - 28 너 말이야, 공부 잘하지? - 32 왜 밤에 짧은 치마를 입고 돌아다녀? - 36 남자애들은 원래 글씨를 못 써 - 40 아이돌인데 당연히 해야지 - 46 진짜 비행기를 안 타 봤다고? - 52 맹수는 위험해서 사살해야만 해 - 56 극복해야 하는 건 장애가 아니야 - 60 환경을 보호하라고? - 64 이 책을 함께 만든 이야기 - 69우리가 기다려 온 어린이의 목소리 2022년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어린이가 직접 말하는 요즘 어린이의 삶! “학생이니까 공부나 해!”, “어린이는 들어올 수 없습니다.” “진짜 비행기를 안 타 봤다고?” 이런 소리를 들을 때 어린이는 어떤 기분일까? 어른이 대신 말해 주고, 위해 주는 목소리가 아닌 어린이가 직접 자신의 마음과 생각과 의지를 발언하는 목소리에 목말랐다. 드디어 이런 책을 받아 보며 어린이의 ‘당사자성’ 발언은 이제 시작이구나, 싶다. - 김유진(아동문학평론가, 《구체적인 어린이》 저자) 어린이가 직접 말하는 요즘 어린이의 삶. 어린이는 속이 후련하고, 어른은 뜨끔할 내용들이 담겨 있는 ‘신개념’ 어린이 교양서. 《어린이가 말한다: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은 김나무 작가가 2021년~2022년, 어린이ㆍ청소년과 함께 인문학 공부와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는 ‘걷는생각’에서 초등학교 5~6학년 때 쓴 글을 묶었다. 어린이를 미숙한 존재로 보는 ‘O린이’라는 표현, 어린이는 출입을 제한하는 ‘노 키즈 존’, 사용이 복잡하게 느껴지는 키오스크, 일상으로 자리잡은 해외 여행…. 새로운 용어와 문화, 기술의 발전 속에서 어린이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어린이 당사자가 말하는 어린이 인권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성별, 외모, 장애인, 환경보호 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꼬집는 글들은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진지한 인문학적 글쓰기에 경자 작가의 유머러스한 그림이 더해져 ‘단짠단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교과연계 3학년 1학기 국어 < 8. 의견이 있어요 4학년 2학기 국어 < 5. 의견이 드러나게 글을 써요 5학년 1학기 사회 < 2. 인권 존중과 정의로운 사회 5학년 2학기 국어 < 4. 겪은 일을 써요 6학년 1학기 국어 < 9. 마음을 나누는 글을 써요 6학년 2학기 사회 < 3. 인권 존중과 정의로운 사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2021년~2022년 초등학교 5~6학년이었던 요즘 어린이의 목소리 진지한 인문학적 성찰과 유머로스한 그림의 조화 어린이를 미숙한 존재로 보는 ‘O린이’라는 표현, 어린이는 출입을 제한하는 ‘노 키즈 존’, 사용이 복잡하게 느껴지는 키오스크, 일상으로 자리잡은 가족 해외여행…. 새로운 용어와 문화, 기술의 발전 속에서 어린이는 자신의 삶을 어떻게 바라볼까. 《어린이가 말한다: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은 김나무 작가가 2021년에서 2022년, 어린이, 청소년과 함께 인문학 공부와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는 ‘걷는생각’에서 초등학교 5~6학년 때 쓴 글을 묶었다. 진지한 인문학적 글쓰기에 경자 작가의 유머러스한 그림이 더해져 ‘단짠단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어린이는 후련하고 어른은 뜨끔한, 신개념 ‘어린이 교양서’ 어른이 더 많이 읽어야 하는 어린이책 어린이책은 어린이가 보는 책이지만 장르의 특성상 어른 저자가 집필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이 어린이에게 ‘알려 주는’ 방식을 취하게 된다. 반면 《어린이가 말한다: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은 어린이 당사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O린이”, “학생이니까 공부나 해!”, “어린이는 들어올 수 없습니다.” 같은 말을 들을 때 어린이는 어떤 기분이 드는지,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바꿔 나가야 할지, 조목조목 짚은 글을 읽으면 어린이는 속이 후련하고, 어른은 뜨끔해진다. 어린이 인권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사건 피해자, 아이돌, 장애인, 동물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꼬집는 글들은 우리 삶을 돌아보게 한다. 이에 대해 김유진 아동문학 평론가는 “어린이에게 ‘다양성’을 가르치려 들지만 말고 어린이의 목소리에서 끊임없이, 겸허하게 ‘다양성’을 배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어린 시절에 겪은 차별과 편견을 잊고 사는 어른들이 더 많이 읽고, 배워야 할 책인 셈이다. 글쓰기는 어떤 힘을 가지고 있을까? 우리가 원하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원동력 출간 전 함께 만난 자리에서 김나무 작가는 “나도 이 책에서 지적한 나쁜 표현들을 쓸 때가 있기 때문에 ‘내가 이런 글을 써도 되나?’ 고민이 되었다.”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걷는생각’에서 김나무 작가의 글쓰기에 동행해 온 지혜 작가는 인문학적 글쓰기의 이유에 대해 “우리가 결점이 없는 사람들이라서가 이런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어디로 가야 하는지 방향을 알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글쓰기에는 우리가 옳다고 믿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힘이 있다는 것. 중학생이 된 지금, 초등학교 때 쓴 글을 돌아보는 기분에 대해 김나무 작가는 “지금은 저렇게 못 쓸 것 같다.”며 요즘은 국어 시간이나 수행 평가 때 글을 쓰는 게 전부라고 했다. 함께 책을 읽고 글쓰는 시간과 공간이 주어질 때, 한 번 쓴 글을 그냥 넘기지 않고 고민을 거듭하며 고쳐쓸 때, 손에 쥘 수 있는 결과물은 달라지기 마련이다. 요즘 어린이들에게 자기 삶을 돌아보는 글쓰기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어린이가 말한다: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 목차를 ‘글쓰기 주제’로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요리를 처음 해서 서투르고 잘 못하는 사람을 ‘요리의 어린이’라고 부르는 건 어린이를 서투르고 잘 못하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거야. (…) 어린이인 내가 ‘O린이’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내가 못하는 것투성이가 된 느낌이 들어. 그래서 마음의 상처가 돼. 어른들은 대부분 공부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하지. 그렇지만 우리에겐 공부만큼 중요한 것이 있어. 친구나 취미처럼 말야. 난 어른들이 공부만 생각하지 않고 우리의 친구나 취미 같은 것을 무시하지 않았으면 해.
인사동이 일본이 지은 이름이라고?
현암주니어 / 조지욱 (지은이), 박지연 (그림) / 2025.09.25
14,000원 ⟶ 12,600원(10% off)

현암주니어역사,지리조지욱 (지은이), 박지연 (그림)
일제 강점기, 일본은 사람들의 이름뿐 아니라 수백 년간 이어온 우리 땅의 이름까지 빼앗아 제멋대로 바꿔 놓았다. 인사동, 원남동, 옥인동 등 익숙한 지명 가운데 상당수가 그 시절 일본이 만든 이름이다. 『인사동이 일본이 지은 이름이라고?』는 빼앗기고 사라진 지명 사례를 통해 일제가 왜 우리 땅의 이름을 없앴는지, 지명의 역사와 의미를 살핀다. 국토지리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일제가 한자를 바꾸어 뜻을 왜곡하거나 지명을 통폐합해 지도에서 지운 사례만 수만 건에 이른다. 책은 지명이 어떻게 생겨나고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1장), 수도권과 지방에서 사라진 지명들(2·3장), 다른 시대와 나라에서 사라진 지명들(4장)을 다룬다. 작가는 지명이 땅과 마을의 정체성이자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정체성임을 강조한다. 지명을 이해하는 일은 내가 누구인지 이해하는 과정이며, 사라진 지명의 흔적은 오늘의 풍요로움이 어떤 상처 위에 세워졌는지를 보여 준다. 『인사동이 일본이 지은 이름이라고?』는 초등 사회·국어 교과와도 연계되어 어린이 독자들이 지명 속 역사를 배우는 데 적합하다.들어가는 말 6 1장 지명에 담긴 역사 창경궁 옆 마을이 동물원 옆 마을로 바뀌었어요 10 왜 일본이 우리 땅 이름을 빼앗은 거예요? 14 일본에 빼앗긴 우리 땅의 이름이 이렇게나 많다고요? 19 산 이름도, 도시명도 일본 입맛대로 바꿨다고요? 24 지명이 왜 중요해요? 36 지명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40 순우리말 지명이 얼마나 있나요? 45 2장 일제에 빼앗긴 수도권 지명들 ‘종의 거리’가 ‘술잔의 거리’로 바뀌었어요 50 서울에 도깨비불 마을이 있었다고요? 54 경기도 분당이 본래 중국인 마을이었다니요? 57 경기도 안성에 무서운 지명이 생겨났어요 60 인천 ‘송도’, 일본 명승지 지명? 일본 군함 이름? 62 3장 일제에 빼앗긴 지방의 지명들 경상북도 ‘왜관’이 아니라 ‘칠곡이에요 68 충청남도 ‘홍성’은 본래 ‘홍주’였어요 71 경상남도 밀양시의 ‘삼랑진’은 본래 ‘하동’이었어요 76 충청북도 ‘아홉 개의 바위’ 마을은 본래 ‘거북 바위’ 마을이에요 80 전라북도 군산 지명에 담긴 일제의 야심 84 강원도 강릉의 ‘안목’ 해변은 본래 ‘앞목’이었어요 90 4장 다른 시대, 다른 나라 사라진 지명들 신라 시대에 사라진 백제어 지명 94 조선 시대에 바뀐 지명 ‘인천’ 96 지명에 담긴 영국의 흔적을 지우는 인도 98 대통령 이름으로 불린 북미에서 가장 높은 산, 디날리 101 우크라이나의 ‘키예프’는 본래 ‘키이우’였어요 104 빼앗긴 우리 지명 중 되찾은 지명이 있나요? 107 지명을 되찾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111 ♣ 일제 강점기에 강제로 바뀐 땅 이름이 이렇게나 많다고요? 일제 강점기, 일본은 우리 국민의 이름만 빼앗은 것이 아니라, 우리 고유의 땅 이름인 지명도 마음대로 바꿨어요. ‘인사동, 원남동, 옥인동’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이 지명들은 일제에 의해 생겨난 이름이에요. 일본은 왜 우리 고유의 지명을 빼앗았을까요? 일제 강점기를 중심으로 빼앗기고 사라진 우리 땅 이름을 찾아 지명에 담긴 역사를 살펴봐요. 일제 강점기에 일본은 우리말뿐 아니라 우리 국민의 이름, 자연과 마을의 이름인 ‘지명’을 자신들 편리대로 없애거나 변경했다. 우리나라 토지를 강제로 빼앗으려는 목적으로 조선 총독부를 통해 지형도를 제작하고, 행정상의 편의를 위해서, 민족의 문화와 정기를 말살하기 위해서 자연과 지역 이름을 자신들 입맛대로 바꾸거나 없애 버렸다. 국토지리정보원에 따르면, 일제가 교묘히 한자를 바꿔 의미를 깎아내리거나 뜻을 왜곡해 강제로 바꾼 자연 지명만 해도 전국에 714곳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전국을 12부로 나누고, 330여 개의 군을 220여 개 군으로 통합했는데, 이때 군 97개, 면 1,834개, 리와 동 34,233개나 되는 지명을 지도에서 지우거나 다른 지명으로 변경했다. 이렇게 해서 수십 년에서 수백 년간 뿌리 내려온 우리 땅의 지명들이 지도와 역사에서 사라지는 비극을 맞았다. 『인사동이 일본이 지은 이름이라고?』는 일제 강점기를 중심으로, 강제로 변경되고 사라진 다양한 지명들의 사례를 통해 일본이 왜 우리 땅의 고유한 이름을 빼앗았는지, 지명의 의미는 무엇인지, 지명에도 파고든 일제의 식민지 지배와 민족 말살 정책을 살펴본다. 1장에서는 지명이 어떻게 결정되고,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2장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제 강점기에 빼앗기고 사라진 지명들, 3장에서는 지방의 지명들을, 4장에서는 다른 시대와 다른 나라를 중심으로 사라진 지명의 역사를 다룬다. ◆ 인사동이 일본이 지은 이름이었어?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은 조선 시대에 ‘관인방’이라는 큰 행정 구역에 속했고, 큰 절이 있어 ‘대사동’으로 불렸다. 그런데 일제가 ‘관인방’과 ‘대사동’, 두 지명에서 한 글자씩을 떼어내 ‘인사동’으로 이름을 바꿨다. 또한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낮춰 부르고, ‘순라동, 연화동’을 창경원을 중심으로 남쪽에 있는 마을이라고 ‘원남동’, ‘양덕동’을 서쪽에 있는 마을이라고 ‘원서동’이라 변경했다. 이렇게 두 지명을 합성해 만든 것보다 더 무례한 지명은 바로 일본의 것을 우리 땅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전주시에는 ‘동산동’이란 지명이 있었다. 이는 전범 기업인 미쓰비시 창업자의 호를 딴 것으로, 동산농산 주식회사의 전주 지점이 있었던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명동의 일제 강점기 때 지명인 ‘명치정(메이지마치)’은 일본 왕의 연호를 따 붙였다. ‘충정로’의 일제 강점기 때 이름은 ‘다케조에초’로, 이는 지금의 충정로 자리에 있던 임시 공사관에 머문 일본 공사 다케조에 신이치로의 성을 따 붙인 지명이다. 다행히 이 이름들은 모두 일제 잔재를 청산하자는 운동에 의해 사라졌다. ◆ 우리는 왜 지명의 역사를 알아야 할까? ‘지명’은 땅의 이름, 마을 이름, 길의 이름을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지명의 역사를 알아야 할까? 작가는 본문 ‘들어가기’에서 그 의미를 아래와 같이 담았다. “지명은 땅과 마을의 정체성이면서,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의 정체성인 거예요. 그런 지명이 사라진다는 것은, 그것도 식민의 역사와 얼룩져 빼앗기고 사라진다는 것은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에게 깊은 상처가 되었을 것이다. 우리가 사는 풍요로운 오늘은 그 상처의 흔적 위에서 만들어지고 있어요. 내가 사는 곳의 지명을 이해한다는 것은 내가 누구인지를 이해하는 중요한 숙제이기도 해요. 그 숙제를 하는 첫걸음이 지명의 유래와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 책이 그 첫걸음에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요.” (본문 7쪽 중에서) * 초등 교과 연계 - 5-1 사회 1. 국토와 우리 생활 - 5-2 사회 2. 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오늘날의 우리 - 5-2 국어 책을 읽고 생각을 넓혀요 - 6-1 국어 6. 내용을 추론해요 - 6-2 사회 1.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과 문화 일제 강점기에 일본은 우리나라 토지를 강제로 빼앗으려는 목적으로 조선 총독부를 통해 우리나라의 산, 강, 평야 등을 그린 지형도를 제작했어요. 그리고 민족의 문화와 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자연과 지역의 이름을 많이 바꾸었어요. 조선 총독부는 일제가 식민지인 우리나라를 통치하기 위해 만든 기관이에요. 국토지리정보원에 따르면, 일제가 교묘하게 한자를 바꿔 의미를 깎아내리거나, 뜻을 왜곡해 강제로 바꾼 자연 지명이 전국에 714곳에 달한다고 해요. 인사동은 현재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종로3가역 사이에 위치해요. 1988년에 전통문화의 거리로 지정된 인사동은 우리나라 사람들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이곳은 본래 조선 시대에 ‘관인방’이라는 큰 행정 구역에 속했고, 큰 절이 있어서 ‘대사(大寺)동’으로 불렸어요. 그런데 일제가 ‘관인방’과 ‘대사동’, 두 지명에서 한 글자씩을 떼어내서 ‘인사동’으로 이름을 바꾼 거죠. 정말 무성의하고 무례하죠?
백점왕 기출문제집 중학 영어 2-1 중간고사 YBM(박준언) (2022년)
백점왕 / 백점왕 영어연구소 (지은이) / 2022.02.25
14,000

백점왕학습참고서백점왕 영어연구소 (지은이)
교과서 흐름대로 핵심단어와 어휘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고, 학교시험 유형의 어휘문제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화문 빈칸채우기, 내용 이해하기, 영작하기, 문제로 이해하기 등 다양한 연습문제를 통하여 학교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 또, 교과서 속 핵심 문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세분화된 Pattern 학습을 통해 문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교과서 Grammar Test를 통해 문법의 기본기와 활용문제에 대비할 수 있다.Lesson 1. Manage Yourself Lesson 2. All about Safety Lesson 3. Living a Healthy Life <부록_10단계 Training Book> Lesson 1, 2, 3교재 특징 중학교 중간고사 100% 적중 대비서 ● 내신 백점을 위한 주요지역, 주요학교 기출문제 분석 수록 ● 전국 중학교 기출문제 분석을 통한 출제 예상문제 수록 ● 교과서 본문의 완벽한 암기를 위한 단계별 구성 ● 각 영역별 핵심 내용 및 단계별 평가 제시 ● 실력 Test 학교 시험 만점 맞기 1, 2 실전 모의고사 1, 2, 3 부록 10단계 Training Book [1] 교과서 어휘 (Words & Phrases) / 교과서 흐름대로 핵심단어와 어휘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학교시험 유형의 어휘문제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교과서 대화 (Conversation) / 교과서 속 핵심 의사소통 기능을 심층 분석을 통해 철저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대화문 빈칸채우기, 내용 이해하기, 영작하기, 문제로 이해하기 등 다양한 연습문제를 통하여 학교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 [3] 교과서 문법 (Grammar) / 교과서 속 핵심 문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세분화된 Pattern 학습을 통해 문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교과서 Grammar Test를 통해 문법의 기본기와 활용문제에 대비할 수 있다. [4] 교과서 독해 (Reading) / 교과서 속 본문의 심층 분석을 통해 교과서 독해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하였다. / 빈칸 채우기, 내용 이해하기, 평가 문제의 단계별 학습을 통해 교과서 본문을 완벽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5] 학교시험 최종대비 / [실력 Test]에서 어휘, 대화, 문법, 독해의 각 영역에서 출제되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학교 시험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 [학교시험만점맞기 STEP 1, 2]를 통해 학교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대표적인 기출 유형의 문제를 풀고, 최다빈출 및 최다오답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시험에서 백점을 맞을 수 있도록 하였다. / [교과서 실전 1,2,3회]에서 실제 학교에서 나온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시험 문제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부록] 10단계 Training Book / 교과서 전체의 어휘, 대화, 본문의 모든 문장을 빠짐없이 10단계별 평가를 통해 다시 한번 풀어봄으로써 최종적으로 복습하여 시험에서 백점을 맞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우리는 바다로
보림 / 나스 마사모토 (지은이), 이경옥 (옮긴이)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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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명작,문학나스 마사모토 (지은이), 이경옥 (옮긴이)
보림문학선 6권. 같은 학교, 같은 입시 학원에 다니는 초등학교 6학년 사토시, 구니토시, 마사아키, 이사무. 중산층 집안에서 나고 자란 넷은 황무지나 다름없는 동네 근처 매립지에 모여서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곤 하는 단짝이다. 언제부터인가 가난한 집안 아이 시로도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패거리에 끼어드는데, 온갖 허드렛일을 도맡으며 비위를 맞추어 봤자 넷과의 거리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다. 여름 방학을 한 달 앞둔 어느 날, 아이들은 기막힌 계획 하나를 세운다. 날은 덥고, 집도 학교도 다 지긋지긋하기만 한데, 뭐 재미있는 일 없을까? 심심한데, 배나 한번 만들어 볼까? 언뜻 천진난만한 공상처럼 보이지만, 아이들은 일고의 망설임도 없이 배 만들기에 들어간다. 설계도를 그리고, 재료를 구하고, 땀을 뻘뻘 흘려 가며 톱질을 하고 망치를 두드린다. 물론 배를 만드는 게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었다. 아니나 다를까 얼렁뚱땅 만든 작은 보트는 첫 항해에서 보기 좋게 가라앉고 만다. 그런데 아이들의 계획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처음엔 그저 재미로 시작했던 일이 시간이 흐를수록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업처럼 변해 간다. 배를 만드는 사이사이, 아이들을 옭아매고 있는 억압적인 현실-집과 학교, 학원에서의 살풍경한 일상이 펼쳐지고, 결코 천진난만하지도 순진하지도 않은 아이들의 내면도 드러난다. 이제 배 만들기는 아이들에게 주어진 단 하나의 탈출구처럼 보일 정도이다. 두 번째 배의 출항을 며칠 앞둔 어느 날, 거대한 태풍이 해안에 들이닥친다. 굴욕적인 대접을 받으면서도 배 만들기에 가장 큰 집착을 보여 왔던 시로는 애써 만든 배가 태풍에 쓸려 가지나 않을까 속이 바짝바짝 타들어 간다. 결국 시로는 한밤중에 배를 보러 바닷가로 나가는데…. 과연 아이들은 배를 타고 바다 멀리 모험을 떠날 수 있을까?1. 여름의 시작 2. 점보 시호스 호 3. 저마다 다른 생각 4. 하늘색 돛 5. 새로운 친구들 6. 바람을 타는 배 7. 폭풍 8. 우리는 바다로 작품 해설희망 없는 세상에 내던져진 아이들의 위태로운 길 찾기 이 시대 아이들이 처한 참혹한 현실을 대담하게 그린 문제작 여름 방학을 앞둔 어느 날, 아이들은 기막힌 계획 하나를 세웁니다. “뭐 재미있는 일 없을까? 심심한데, 배나 한번 만들어 볼까?” 같은 학교, 같은 입시 학원에 다니는 초등학교 6학년 사토시, 구니토시, 마사아키, 이사무. 중산층 집안에서 나고 자란 넷은 황무지나 다름없는 동네 근처 매립지에 모여서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곤 하는 단짝입니다. 언제부터인가 가난한 집안 아이 시로도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패거리에 끼어드는데, 온갖 허드렛일을 도맡으며 비위를 맞추어 봤자 넷과의 거리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습니다. 여름 방학을 한 달 앞둔 어느 날, 아이들은 기막힌 계획 하나를 세웁니다. 날은 덥고, 집도 학교도 다 지긋지긋하기만 한데, 뭐 재미있는 일 없을까? 심심한데, 배나 한번 만들어 볼까? 과연 아이들은 배를 타고 바다 멀리 모험을 떠날 수 있을까요? 로빈슨 크루소 이야기처럼 가슴 뛰는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언뜻 천진난만한 공상처럼 보이지만, 아이들은 일고의 망설임도 없이 배 만들기에 들어갑니다. 설계도를 그리고, 재료를 구하고, 땀을 뻘뻘 흘려 가며 톱질을 하고 망치를 두드립니다. 물론 배를 만드는 게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지요. 아니나 다를까 얼렁뚱땅 만든 작은 보트는 첫 항해에서 보기 좋게 가라앉고 맙니다. 그런데 아이들의 계획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처음엔 그저 재미로 시작했던 일이 시간이 흐를수록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업처럼 변해 갑니다. 배를 만드는 사이사이, 아이들을 옭아매고 있는 억압적인 현실-집과 학교, 학원에서의 살풍경한 일상이 펼쳐지고, 결코 천진난만하지도 순진하지도 않은 아이들의 내면도 드러납니다. 이제 배 만들기는 아이들에게 주어진 단 하나의 탈출구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두 번째 배의 출항을 며칠 앞둔 어느 날, 거대한 태풍이 해안에 들이닥칩니다. 굴욕적인 대접을 받으면서도 배 만들기에 가장 큰 집착을 보여 왔던 시로는 애써 만든 배가 태풍에 쓸려 가지나 않을까 속이 바짝바짝 타들어 갑니다. 결국 시로는 한밤중에 배를 보러 바닷가로 나가는데?…. 과연 아이들은 배를 타고 바다 멀리 모험을 떠날 수 있을까요? 아이들 앞에는 로빈슨 크루소 이야기처럼 가슴 뛰는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위선과 거짓이 판치는 세상에서 아이들이 살아가는 법 일본 아동문학자 협회 회장 고구레 마사오는 《우리는 바다로》를 ‘이전에 출간된 다소곳한 어린이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살아 있는 아이들의 개성이 빛나는 작품’이라고 평가합니다. 고구레 마사오가 말하는 ‘살아 있는 아이들’이란 과연 무슨 뜻일까요? 이 책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반복적인 일상을 ‘별 탈 없이’ 살아가는 평범한 아이들입니다. 집과 학교와 학원을 시계추처럼 오가는 동안 자기들만의 해방구라 할 수 있을 매립지에 슬쩍 발을 들여놓기도 하지만, 때가 되면 어김없이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한 꺼풀 벗겨 보면, 아이들이 발 딛고 있는 현실은 참혹하기 그지없습니다. 집은 겉으로만 안락한 울타리일 뿐 속으로는 허위와 거짓과 폭력으로 이미 붕괴되었거나 붕괴될 조짐을 보입니다. 학교는 아이들 하나하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는커녕 공동체의 질서만 강조하며 판에 박힌 설교를 늘어놓습니다. 학원은 ‘입시 공부는 전쟁’이라고 윽박지르며 아이들 사이를 적으로 돌려세웁니다. 그런데 더 의미심장한 것은 이처럼 위선과 거짓이 판치는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 자신의 모습입니다. 그들은 더 이상 순진하지도 천진난만하지도 않습니다. 타락한 어른들에게 경멸 어린 시선을 보내지만, 그들도 이미 어른들의 타락한 가치를 그대로 내면화한 존재입니다. 그들은 비정한 약육강식의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나름의 생존법을 본능적으로 터득하고 있으며, 심지어 친구와 가족 사이에서도 냉혹한 생존 법칙을 적용합니다. 이처럼 작가 나스 마사모토는 차라리 눈감고 싶은, 하지만 눈감아서는 안 되는 현실을 한 치의 미화나 과장 없이 대담하면서도 사실적으로 그려 냅니다. 언뜻 생각하기엔 현실에서 만나기 힘든 극단적인 상황인 것 같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이 스산한 풍경이 아주 낯익다는 것을, 우리가 차마 입 밖으로 꺼내기 힘들었던 현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바다로》는 버블 시대라고 불리는 1980년 일본에서 출간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 등장하는 아이, 학교와 가정의 모습 들은 오늘 이곳 우리의 현실과 판박이처럼 닮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출간된 지 40년이 다 된 책을 지금 소개하는 이유입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그리고 우리는 지금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찰하는 계기가 되어 줄 작품입니다. 바다 건너 저쪽에는 희망이 있을까? 아이들은 희망 없는 세상에서 홀로 탈출구를 찾아 헤맵니다. 좁아터진 비밀 아지트에서 복닥거릴 때도 자기들만의 생각에 갇힌 듯 보입니다. 그런 아이들이 어느 날 팔을 걷어붙이고 함께 배를 만듭니다. 처음 배를 만들 때조차 동상이몽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진땀을 뻘뻘 흘리는 사이에 차츰차츰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읍니다. 하지만 배를 만들어서 바다로 떠나려던 계획은 불의의 사고로 막을 내리고 맙니다.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미련도 죄책감도 없이 등을 돌리고, 또 누군가는 저답지 않은 비행을 뼈저리게 후회하며 기존의 질서와 체계에 투항합니다. 그리고 사토시와 구니토시 두 아이는 끝끝내 배를 완성해서 바다로 떠납니다. 겨우 초등학교 6학년밖에 안 된 아이들이 제 손으로 배를 만들어 바다로 떠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어린이 문학 연구자 엄혜숙은 이 책 말미에 실린 ‘작품 해설’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배를 만들어 떠난다는 것은 기성세대의 삶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아 떠난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리고 두 아이가 바다에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은 허위와 위선이 보장하는 안락한 삶을 버리고, 위험하지만 진실한 삶을 찾아간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런데 바다로 떠난 두 아이는 어떻게 된 것일까요? 지금, 이곳에 없는 희망을 바다 건너에서 찾아냈을까요? 아니면 거친 바다에서 풍랑을 만나 목숨을 잃고 만 것일까요? 나스 마사모토는 거짓 화해로 문제를 얼버무리거나 암울한 결말로 끝맺는 대신, 활짝 열린 결말로 긴 여운을 남깁니다. 한 달째 돌아오지 않는 두 아이, 가슴 뛰는 모험에 함께하지 못한 것을 가슴 아파하며 두 아이를 기다리는 한 아이. 담담하고 간결한 에필로그가 이야기의 의미를 오래오래 곱씹게 만듭니다. 리얼리즘의 진수를 보여 주는 작품 《우리는 바다로》는 리얼리즘의 진수를 보여 준다고 해도 좋을 만큼 사실적이고 현실감 넘치는 작품입니다. 겉보기엔 ‘쿨’한 모범생이지만 마음속에 폭발하기 직전의 뇌관을 지닌 구니토시, 홀어머니 뜻대로 살아온 자신에 대해 회의하기 시작한 사토시, 늘 유쾌하고 낙천적이지만 진정한 관계 맺기에는 눈곱만큼의 관심도 없는 이사무, 온갖 허드렛일을 떠맡는 것으로 패거리에 빌붙는 가난한 집안 아이 시로, 집단의 안정과 질서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야스히코……. 저마다 다른 환경과 성격을 지닌 일곱 아이의 모습이 실감 나는 대사와 심리 묘사, 개연성 있는 사건 전개를 통해 생생하게 살아납니다. 아이들 자신뿐만 아니라, 그 부모와 형제, 학교 선생과 학원 강사 같은 주변 인물까지 살아 꿈틀거리게 형상화한 점이 더욱 돋보입니다. 이 밖에도 배 만드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처럼 실감나게 묘사한 것이라든지, 다람쥐 쳇바퀴 속 같은 일상에 매여 있던 아이들에게 해방감을 안겨 주는 매립지라는 공간 창조 등에서도 리얼리즘의 진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사카에 초(우리나라로 치면 읍, 면이나 동에 해당하는 행정 구역 단위) 주택가를 벗어나 강둑길로 접어들면, 훅 끼치는 바다 냄새가 코를 찌른다.
푸른구름 고득점 230제 사회탐구영역 세계사 실전문제집 (2019년)
병아리북스 / 최완식, 송하람, 이소연 (지은이) / 2019.09.03
18,800

병아리북스학습참고서최완식, 송하람, 이소연 (지은이)
기출을 섞지 않고 100% 자체 개발한 230 문제가 수록된 세계사 실전 문제집이다.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뛰어난 문항들만으로 구성하였으며, 킬러 문제 비중이 높은 문항집입니다. 해설 또한 독학 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도록 탄탄하게 짜여졌다.문제편 해설편2020학년도 수능 대비 고난도 문항 위주로 수록된 고퀄리티 세계사 실전문제 230제 푸른구름 시리즈는 역사전공자 3인이 집필하는 고품격 수능 대비 세계사 컨텐츠입니다. 세계사는 풀어볼 만한 컨텐츠가 시중에 부족한 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푸른구름 세계사는 2020학년도 수능을 대비하여 최근 평가원 경향에 알맞는 문제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세계사의 중국사 부분은 쉬워지고, 각국사 부분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최신의 세계사 경향을 완벽히 반영한 면에서 푸른구름은 뛰어납니다. 또한, 수록된 문제들은 상위권 수험생들의 입맛에 맞추어 어려운 난이도의 문항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당연히 어려우면서도 퀄리티는 뛰어납니다. 어려운 문제부터 쉬운 문제까지 모두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게 다듬어진 문항들을 준비했습니다. 좋은 문제 뿐만이 아닙니다. 푸른구름 세계사는 탄탄한 해설을 제공합니다. 단순한 해설이 아니고, 모든 선지와 관련 개념, 출제자의 문제의 난이도 표시까지 세세한 것들을 모두 챙겼습니다. 해설집 만으로도 제대로 된 세계사 학습이 가능하도록 제작하였습니다. 푸른구름 고득점 N제 세계사 210제는 3명의 역사 전공 학부생, 현 교육과정 세계사 만점 선배들이 제대로 만든 수험서입니다. 부디 이 수험서가 세계사 선택자들에게 한 줄기의 빛이 되기를 바라면서 자신있게 수험생 여러분들께 내놓습니다. 2020학년도 푸른구름 고득점 230제는 푸른구름 고득점 210제의 개정판입니다. 구매시 참고해주십시오. 이 책에 대한 내용 미리보기, 대표문제 맛보기, 등급컷 및 오프라인 검토 후기 등의 정보들은 모두 병아리북스 페이지 http://blog.naver.com/chbooks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요술 연필 페니 3 : 방송국의 수상한 그림자
기린미디어 / 에일린 오헬리 (지은이), 니키 펠란 (그림), 신혜경 (옮긴이) /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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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미디어명작,문학에일린 오헬리 (지은이), 니키 펠란 (그림), 신혜경 (옮긴이)
우리가 모르는 필기구들의 세계, 그 안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모험 이야기! <요술 연필 페니> 시리즈는 초등학생 시절 한 번쯤 들어 보았을, 그리고 첫 권을 읽은 어린이라면 다음 권을 읽지 않을 수 없는 동화책이다. 저자 에일린 오헬리는 <요술 연필 페니> 시리즈로 아일랜드 최고 권위의 어린이 도서상을 받았으며, 페니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동안 더없이 행복했다고 전한다. 3권 《방송국의 수상한 그림자》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속으로 뛰어들어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낸다. <쿨 경관>은 랄프와 사라뿐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열광하는 아니, 필기구들마저 열광하는 인기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다. 그런 쿨 경관 프로에서 주인공 역을 맡고 있는 ‘릭 오셔’가 랄프네 학급을 방문했다. 세상에, 이럴 수가! 릭 오셔가 스워드 선생님의 조카라니 믿을 수가 없다. 모두가 들뜬 가운데 릭 오셔는 아이들에게 사인을 해 주느라 랄프에게 페니를 빌리고, 페니는 릭의 셔츠 주머니에 꽂힌 채 방송국으로 가게 된다. 원래 릭의 셔츠 주머니에는 ‘레드 경관’이라는 경찰관 펜이 있었는데, 잉크가 닳았는지 릭이 레드 경관 대신 페니를 손에 쥐고 사인을 하면서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이다. 방송국에서는 모든 제작진들이 <쿨 경관> 촬영을 하려고 애타게 릭 오셔를 기다기고 있는 상황, 페니는 얼떨결에 레드 경관 역으로 출연 기회를 거머쥐었다!1 쿨 경관 ......... 9 2 깜짝 손님 ......... 25 3 조명, 카메라……. ......... 47 4 애애애애……액션! ......... 59 5 야외 촬영 ......... 83 6 불청객 ......... 103 7 고쳐진 대본 ......... 117 8 램프 괴물 ......... 137 9 다시 괴물 소굴로 ......... 161 10 프로그램 사수 작전 ......... 171 11 버트의 승리 ......... 185 12 적과의 만남 ......... 203 13 특별 출연 ......... 221 14 완벽한 결말 ......... 245 에필로그 ......... 255얼떨결에 방송 출연 기회를 거머쥔 필통 세계의 브레인, 요술 연필 페니! 나무랄 데 없는 연기와 뛰어난 작전, 기대해도 좋다! 두말이 필요 없는 베스트셀러의 귀환 우리가 모르는 필기구들의 세계, 그 안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모험 이야기! <요술 연필 페니> 시리즈는 초등학생 시절 한 번쯤 들어 보았을, 그리고 첫 권을 읽은 어린이라면 다음 권을 읽지 않을 수 없는 동화책이다. 한동안 절판이 되어 아쉬움을 남겼는데, 2022년 4월 다시 출간되어 어린이 독자들을 찾아왔다.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는 책’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며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온 책인 만큼 개정판도 독자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물하며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 저자 에일린 오헬리는 <요술 연필 페니> 시리즈로 아일랜드 최고 권위의 어린이 도서상을 받았으며, 페니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동안 더없이 행복했다고 전한다. 저자의 뛰어난 상상력, 간결하고 위트 있는 문체, 수많은 어린이들의 감상평과 요청이 어우러져 두 번째, 세 번째 페니 이야기가 탄생했고 시간이 흘러도 오래도록 사랑받는 작품으로 남아 있다. 3권 《방송국의 수상한 그림자》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속으로 뛰어들어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낸다. 페니가 방송국에 갔다고? 한층 넓어진 무대에서 펼치는 대활약 <쿨 경관>은 랄프와 사라뿐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열광하는 아니, 필기구들마저 열광하는 인기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다. 그런 쿨 경관 프로에서 주인공 역을 맡고 있는 ‘릭 오셔’가 랄프네 학급을 방문했다. 세상에, 이럴 수가! 릭 오셔가 스워드 선생님의 조카라니 믿을 수가 없다. 모두가 들뜬 가운데 릭 오셔는 아이들에게 사인을 해 주느라 랄프에게 페니를 빌리고, 페니는 릭의 셔츠 주머니에 꽂힌 채 방송국으로 가게 된다. 원래 릭의 셔츠 주머니에는 ‘레드 경관’이라는 경찰관 펜이 있었는데, 잉크가 닳았는지 릭이 레드 경관 대신 페니를 손에 쥐고 사인을 하면서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이다. 방송국에서는 모든 제작진들이 <쿨 경관> 촬영을 하려고 애타게 릭 오셔를 기다기고 있는 상황, 페니는 얼떨결에 레드 경관 역으로 출연 기회를 거머쥐었다! 생각지도 않던 일이지만 페니는 무척 기뻤다. 동시에 떨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연필 페니가 누구인가! 위기 대처 능력과 친화력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데다 필통 세계의 브레인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앞서 1권과 2권을 읽은 독자들이라면 똑똑한 페니는 무슨 일이든 잘 헤쳐 나갈 거라 믿고 있겠지만, 그래도 방송국이라는 낯설고 커다란 무대에서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기대와 우려가 엎치락뒤치락하는 것을 감추기는 어려울 것 같다. 검은 매직펜과 악동 버트의 어김없는 등장, 인과응보로 맞서다 랄프의 필통에서 쫓겨난 뒤 버트의 필통에 자리를 잡고, 그곳에서도 못된 행동을 일삼던 검은 매직펜이 어떻게 방송국까지 쫓아오게 된 걸까? 사실 이번엔 검은 매직펜도 페니처럼 우연히 방송국에 입성한 것이지만, 제 버릇 남 못 준다는 말처럼 방송국에서도 못된 장난은 계속되었다. 나쁜 짓을 벌이지 않으면 좀이 쑤시는 것인지 방송 소품에 낙서를 하고, 급기야 방송 대본을 멋대로 고치기까지 한다. 못된 일을 꾸밀 때 보면 머리가 제법 좋아 보이는데, 그 좋은 머리를 왜 나쁜 일에 쓰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랄프와 사라를 늘 괴롭히던 악동 버트도 어김없이 등장해 얄미운 말과 행동을 이어 가는데, <쿨 경관> 제작진의 일원인 큰형 덕분에 버트가 또 한 번 못된 계획을 꾸민다. 물론 결국은 잘못이 만천하에 드러나 독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뻥 뚫어 주었지만 말이다. 더불어 검은 매직펜이 어떻게 죗값을 치르게 될지 궁금하다면 에필로그를 기대해도 좋다. <요술 연필 페니> 시리즈에는 사람들은 모르는 필기구들만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재미도 있고, 필기구들의 눈으로 사람들의 세계를 관찰하는 즐거움도 남다르다. 열정과 우정으로 빛난 방송국 소품들 얼떨결에 카메라 앞에 서게 된 페니를 보고 레드 경관이 아니라는 걸 눈치챈 방송국 소품들. 그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페니의 촬영 준비를 도왔다. 화장솔 루비는 페니가 최대한 레드 경관처럼 보일 수 있게 분장을 도왔고, 큐사인 막대 딱따기는 페니에게 연기하는 자세와 표정을 지도해 주었다. 확성기 메그는 제작진들 사이에서 어떤 말들이 오갔는지 상세히 전해 주어 일이 돌아가는 상황을 짐작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그들 입장에서 보면 레드 경관 대신 갑자기 나타난 페니가 낯설고 불편할 수도 있었을 텐데, 소품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한 것이다. 페니가 방송국 소품들에게 고마운 것은 당연할 테고, 소품들도 페니가 방송국 일에 자기 일처럼 나서 주자 서로 금세 가까워지게 되었다. 곧이어 누군가 일부러 고쳐 놓은 방송 대본 때문에 릭 오셔가 곤란을 겪고, 더 큰일이 벌어지는 걸 막아 보겠다고 페니와 소품들은 엄청난 모험을 선택한다. 그들은 소품들이 머무는 트레일러를 벗어나 위험천만해 보이는 주차장을 통과하고 광대한 스튜디오에 이르렀다. 거기에서 다시 감독의 사무실로 잠입해 대본에 접근하려는 노력은 마치 첩보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들의 모험은 언제쯤 끝이 날까? 모험의 끝에서 그들의 반짝이는 우정도 영원하기를 마음속으로 바라 본다.
아빠의 깡통 집
현북스 / 김송순 지음, 유연경 그림 / 2017.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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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명작,문학김송순 지음, 유연경 그림
감금과 폭행이라는 불행한 사건을 겪으면서 정신적 외상을 갖게 된 소년이 아빠의 농장에서 상처 입은 오리를 돌보며 타인과 화해하고 스스로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 찬우는 어두움과 노란색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어릴 적 자신을 돌보아 주던 집에서 감금당했던 기억과 노랑머리로부터 수시로 당했던 폭력의 경험이 찬우의 몸과 마음을 지배하고 있다. 이야기는 찬우가 5년 만에 만난 아빠를 따라 시골 농장에 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찬우는 선우라는 동갑내기 친구에게서 위로를 받고 마음을 나눌 용기를 낸다. 찬우 아빠는 축사에 들어갈 때 노크를 하고 들어간다. 갑자기 들어가면 오리들이 놀랄지도 모르니 오리들에게 들어가도 되냐고 묻는 것이다. 상처받은 아이의 마음 안으로 들어가는 것도 마찬가지다. 미리 노크하고, 기다리며, 그 마음이 열리기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한다.깡통집 새끼 고양이 또 만나다 짧은 비명 하고 싶은 일 하기 싫은 일 마주 서다 다가가기 똑!똑!똑! 들어가도 되겠니? 이제는 할수 있어상처투성이 소년에게 한 발짝 다가가기 똑! 똑! 똑! 네 마음 안으로 들어가도 되겠니? 동화작가 김송순의 신작 <아빠의 깡통 집>이 현북스에서 발간되었다. 따뜻한 감성으로 상처받은 이들을 보듬어 왔던 작가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 감금과 폭행이라는 불행한 사건을 겪으면서 정신적 외상을 갖게 된 소년이 아빠의 농장에서 상처 입은 오리를 돌보며 타인과 화해하고 스스로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인간의 감정을 지배하는 기억 트라우마는 정서와 행동에 영향을 주어 사회 부적응 행동이나 심리적 불안정 등 여러 가지 문제를 드러내기도 한다. 이 책의 주인공 찬우는 어두움과 노란색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어릴 적 자신을 돌보아 주던 집에서 감금당했던 기억과 노랑머리로부터 수시로 당했던 폭력의 경험이 찬우의 몸과 마음을 지배하고 있다. 어두운 방에 감금되어 엄마가 데리러 오기만을 기다리던 기억은 어둠에 대한 공포와 어둠 속에서는 한 발짝도 내딛을 수 없을 만큼 찬우를 무력하게 만들었다. 노랑머리로부터 폭행과 갈취를 당한 곳도 으슥한 골목길이거나 공원 한쪽 어두운 공간이었는데, 힘으로 밀치거나 소리를 지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찬우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온몸으로 폭력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이런 찬우에게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았다는 점이다. 장애를 가진 삼촌과 함께 사는 문제로 엄마와 다투던 아빠는 삼촌을 데리고 집을 나갔고, 찬우는 엄마 곁에 남겨졌지만 회사 일이 바쁜 엄마는 찬우의 말에 귀 기울일 여유가 없었다. 찬우는 홀로 어둠과 노랑머리의 공포를 견뎌야 했다. 엄마, 아빠, 선생님….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찬우는 결국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채 자신 안에 꼭꼭 숨어 다른 아이들에게 짓궂은 행동으로 비뚤어진 마음을 표현하게 된다. 그럴수록 어른들은 찬우를 나쁜 아이로 취급했고, 친구들은 멀어졌다. 찬우가 할 수 있는 거라곤 가상의 현실인 게임 속으로 빠져드는 것뿐이었다. 게임 속에서는 현실과 달리 노랑머리에게 마음껏 복수를 할 수 있었기에. 이야기는 찬우가 5년 만에 만난 아빠를 따라 시골 농장에 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노랑머리 때문에 노란색만 보면 불안과 공포, 분노를 느끼는 찬우는 농장에서 처음으로 새끼 오리들을 만났을 때도 노랑머리 이미지가 떠올라 괴로워한다. 가해자에 대한 엇나간 복수심 때문에 폭력의 피해자가 다시 가해자가 되거나 폭력성을 노출하는 경우처럼, 찬우는 오리들을 괴롭히고 고양이에게 돌멩이를 던지는 등 폭력성을 드러낸다. 노랑머리에 대한 공포심만큼이나 분노와 복수심 또한 커졌기 때문이다. 어여쁜 노란 오리에게서도 노랑머리의 폭력을 떠올릴 만큼 쇠약해진 찬우의 마음을 치유해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한줄기 희망은 찬우가 선우라는 동갑내기 친구에게서 위로를 받고 마음을 나눌 용기를 냈다는 것이다. 찬우를 피하기만 하던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선우는 스스럼없이 다가와 먼저 손을 내밀었다. 또 찬우는 오랜만에 만난 아빠에게 자신의 얘기를 털어놓으며 그동안의 원망과 과거의 기억으로부터 조금씩 벗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자기 때문에 상처 입은 오리를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면서 잃어버린 자신의 모습을 되찾아 간다. 오리의 눈망울에서 자기 모습을 보았고, 다친 오리를 버려두기는 싫었던 것이다. 똑! 똑! 똑! 들어가도 되겠니? 찬우 아빠는 축사에 들어갈 때 노크를 하고 들어간다. 갑자기 들어가면 오리들이 놀랄지도 모르니 오리들에게 들어가도 되냐고 묻는 것이다. 상처받은 아이의 마음 안으로 들어가는 것도 마찬가지다. 미리 노크하고, 기다리며, 그 마음이 열리기를 기다려야 한다. 한 발짝씩 다가가야 한다. 상처투성이 아이가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어 보인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다. 부모라도 아이를 함부로 대하거나 그 마음을 예단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나쁜 행동을 하는 아이라도 모든 면이 다 비뚤어지고 잘못된 건 아니다. 일방적인 야단이나 훈계보다는 관심을 가지고 아이의 상황을 잘 살펴보면서 아이의 마음이 잘못된 행동으로 나타나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 찬우처럼 몸과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아서 비뚤어진 행동을 하는 경우라면 특히 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위로해 주어야 한다. 피해를 입은 아이의 잘못 때문에 문제가 시작된 것이 아니기에 세상에 존재할 또 다른 찬우를 만난다면 안전한 곳에서 따뜻하게 보호해 주어야 할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
캡틴과 푸른 A의 비밀
보랏빛소어린이 / 고현경 (지은이), 하니 (그림) / 2024.11.30
14,500원 ⟶ 13,050원(10% off)

보랏빛소어린이명작,문학고현경 (지은이), 하니 (그림)
보랏빛소 책 읽는 교실 24번째 시리즈 《캡틴과 푸른 A의 비밀》은 AI 반려동물 캡틴과 민호의 진실한 우정을 통해 동물 윤리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성장 동화이다. 작품의 배경은 AI 반려동물이 보편화된 미래의 대한민국. 아끼던 반려견 캡틴이 죽은 뒤, 민호는 캡틴과 똑같은 모습의 AI 개를 키우게 된다. 친구의 AI 반려견이 실종되자 민호는 유기 동물을 구조하며 선행을 베풀기로 유명한 김 박사님께 도움을 청하고, 김 박사님 집을 찾아간 민호와 캡틴은 실험실에서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는데……. 실종된 동물들에게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 AI 동물에게도 감정이란 것이 존재할까? AI 동물을 향한 끔찍한 음모, 그 비밀을 파헤치려는 민호와 캡틴의 아슬아슬한 모험이 흡입력 있게 펼쳐진다. 가슴 뭉클해지는 우정과 용기, 그리고 어둠 속에서 빛나는 푸른 A처럼 서서히 밝혀지는 진실과 마주해 보자.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과 더불어,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단단한 용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다시 만난 캡틴 돼지 코 야옹이 김 박사님을 만나다 길에서 만난 루이 조사실에 간 캡틴 오해 어둠 속의 푸른 A 버려진 AI 사라진 루이 AI 동물의 무덤 수상한 실험실 김 박사님의 엇나간 마음 킹왕짱 합체! AI 동물을 향한 끔찍한 음모, 비밀을 파헤치는 민호와 캡틴의 아슬아슬한 모험! “인간과 로봇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종을 초월하는 진실한 우정을 통해 동물 윤리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성장 동화! 보랏빛소 책 읽는 교실 24번째 시리즈 《캡틴과 푸른 A의 비밀》은 AI 반려동물 캡틴과 민호의 진실한 우정을 통해 동물 윤리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성장 동화입니다. 작품의 배경은 AI 반려동물이 보편화된 미래의 대한민국. 아끼던 반려견 캡틴이 죽은 뒤, 민호는 캡틴과 똑같은 모습의 AI 개를 키우게 됩니다. 친구의 AI 반려견이 실종되자 민호는 유기 동물을 구조하며 선행을 베풀기로 유명한 김 박사님께 도움을 청하고, 김 박사님 집을 찾아간 민호와 캡틴은 실험실에서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는데……. 실종된 동물들에게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AI 동물에게도 감정이란 것이 존재할까요? AI 동물을 향한 끔찍한 음모, 그 비밀을 파헤치려는 민호와 캡틴의 아슬아슬한 모험이 흡입력 있게 펼쳐집니다. 가슴 뭉클해지는 우정과 용기, 그리고 어둠 속에서 빛나는 푸른 A처럼 서서히 밝혀지는 진실과 마주해 보세요.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과 더불어,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단단한 용기를 배울 수 있을 거예요. ●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도덕 1. 나와 너, 우리 함께 3학년 도덕 6. 생명을 존중하는 우리 4학년 2학기 국어 9. 감동을 나누며 읽어요 5학년 1학기 국어 독서 단원. 책을 읽고 생각을 넓혀요 6학년 1학기 국어 6. 내용을 추론해요 로봇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최근 우리는 인공지능 AI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챗GPT와 같은 AI 챗봇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마치 AI가 나의 비서처럼 오늘 하루의 스케줄 관리나 건강 체크를 해 주지요. 사람 대신 운전을 해 주기도 하고, 그림을 그려 주기도 해요. 영화에서만 보던 AI 강아지 로봇이나 인간형 로봇도 이미 개발되어 차츰 상용화되고 있어요. 그러나 꼭 좋은 일만 일어나지는 않아요. 딥페이크나 보이스피싱 등 AI를 이용한 교묘한 합성으로 무서운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도 있어요. 또 수많은 개인 정보나 프라이버시가 유출될 위험도 있지요. 만약 프로그램에 오류가 생긴다면 인간을 돕는 대신 공격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죠. 이 책은 바로 그런 AI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답니다. 먼 미래의 대한민국으로 설정했지만, 실제로 그렇게 먼 미래는 아닐지도 몰라요. 캡틴이나 루이 같은 AI 반려동물이 생긴다면 정말 기쁠 거예요. 병에 걸리지도 않고, 수명도 마음껏 연장할 수 있으니 영원히 함께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프로그램에 따라서만 움직이니까 인간을 해칠 일도 없고, 배설물 처리나 털 빠짐 문제도 해결되겠지요. 하지만 작품 내에서도 나쁜 일이 일어나고 있었어요. 함부로 AI 동물을 버리거나 자기 마음대로 다루는 사람들이 생긴 것이지요. 로봇이니까 살아 있는 생명보다는 장난감처럼 여기기 쉽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로봇인 캡틴과 인간인 민호의 놀라운 우정을 만나 볼 수 있어요. 비록 살아 숨 쉬는 진짜 개는 아니지만, 민호는 캡틴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고 아끼지요. 캡틴 역시 충성스러운 진짜 개처럼 민호를 끝까지 지키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캡틴뿐만이 아니에요. 위험에 처한 민호와 캡틴을 구하기 위해, 탈출했던 AI 동물들이 다시 돌아오는 장면은 이 책의 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예요. AI 동물들은 인간을 공격할 수 없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악당을 공격하다니! 짜릿한 쾌감이 느껴지지 않나요? 정말로 먼 미래의 이야기일까? 이 책에는 세 가지 부류의 인간이 등장해요. 사랑하던 반려견이 죽은 뒤에도 도무지 잊지 못해 AI 동물을 들이게 된 민호는, 살아 있던 캡틴과 AI 캡틴을 똑같이 대하며 아끼고 돌보아 줍니다. 민호의 친구 기욱이도 자신의 AI 반려견 루이를 무척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러나 아무도 없는 깊은 산속이나 위험천만한 바닷가의 바위섬 같은 곳에 AI 동물을 버리는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이젠 싫증이 났다는 이유였죠. 한편, 버려지는 AI 동물들이 안타까웠던 김 박사님은 잘못된 방법으로 그들을 대하지요. 작품의 배경은 먼 미래지만, AI 동물들의 상황만 보면 꼭 오늘날의 현실 같지 않나요? 우리 주위에도 반려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말 못하는 동물이라는 이유로 마치 장난감처럼 다루며 학대하거나 유기하는 사람이 있어요. 또, 반려동물을 이용해 자신의 이익만을 채우는 사람도 존재하지요. 이 책을 읽으며 여러분의 입장을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에게는 반려동물이 있나요? 내 가족과 같은 그 친구들을 어떤 마음으로 대하고 있나요? 또, 만약 내게 AI 반려동물이 생긴다면, 그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상상해 보세요. AI는 살아 있는 생명이 아니니까, 감정이 없는 장난감처럼 함부로 대하고 싫증 나면 버려도 괜찮을까요? 민호와 캡틴의 모습을 기억하세요. 살아 숨 쉬는 생명이든 그렇지 않든, 우리는 스스로 결정한 일에 끝까지 책임을 지고 돌봐야 해요. 미래를 바꾸는 질문 고현경 작가님은 인간과 AI 로봇의 싸움을 다룬 영화를 보며 ‘저것도 진짜 현실이 되는 건 아니겠지.’ 하는 걱정을 하다가 이 책을 쓰셨다고 해요. 상상만 하던 공상 과학(SF) 세상이 실제로 펼쳐졌을 때, 영화처럼 인간과 로봇이 싸우기만 하는 게 아니라, 민호와 캡틴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요. 이 책에 그림을 그리신 일러스트레이터 하니 작가님은 작품의 배경인 미래 세상과 로봇 개들을 실감 나게 그려 주셨어요. 박진감 넘치는 아슬아슬한 모험이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져 작품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답니다. 지금 내 앞에 캡틴이 있다면 나는 어떻게 하고 싶나요? 이 책 《캡틴과 푸른 A의 비밀》을 읽으며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는 답이 미래를 바꾸어 놓을 테니까요. 나는 캡틴의 털을 부드럽게 빗질하며 물었다. 진짜 개처럼 털이 빠지지는 않지만, 관리는 필수라고 했다. 토이 월드에 다녀온 후 설명서를 다시 꼼꼼히 읽으면서 알게 된 것 중 하나다.“나도 나중에 김 박사님처럼 AI 동물을 구조하고, 연구하는 박사가 될 거야. 아, 그런데 박사는 공부 많이 해야 하잖아! 고치는 건 관두고 구조만 하자. 크크, 너랑 나랑 한 팀이 돼서 AI 동물을 구조하는 거야. 어때? 멋지지? 다음에 AI 동물 구조할 때 우리도 데려가 달라고 해 보자.”_<오해>에서 “엄마, 저기, 저기. 저기 또 있어요!”내가 손가락으로 자동차 창문 너머를 가리켰다.“어? 파란 A. 왜 이런 데 있지?”엄마가 눈을 가늘게 뜨며 어둠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차는 순식간에 A 글자 옆을 지나쳤다. 산을 다 내려가는 동안에도 A 글자는 계속 보였다. 세어 본 것만 해도 다섯 개나 됐다.김 박사님 구조 영상을 보며 설마 했는데. 휴양지가 아닌 이런 산속에도 AI 동물이 있다는 것이 충격이었다. 막상 이런 일이 눈앞에 닥치자 어찌해야 할지 막막했다. _<어둠 속의 푸른 A>에서
아일라의 신나는 상상
워킹북(Walking Book) / 송미경(송이야기) (지은이), 송순화(Soona Song) (옮긴이) / 2018.10.01
16,500

워킹북(Walking Book)명작,문학송미경(송이야기) (지은이), 송순화(Soona Song) (옮긴이)
전편 <아일라의 행복한 상상>으로 꿈결 같은 상상의 세계를 보여 주었던 아일라가 이번에는 더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으로 돌아왔다. ‘아일라 이야기’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아일라의 신나는 상상>은 주인공 아일라와 함께 항상 바쁜 엄마와 아빠, 심통쟁이 언니와 게으름뱅이 고양이 미튼, 그리고 두 마리 꼬꼬 닭까지 총출동한다. 총 4편의 에피소드를 한글과 영어로 만날 수 있는 <아일라의 신나는 상상>은 전편보다 더 흥미진진해지고 그림은 한결 유쾌해졌으며, 상상 스케일은 어마어마하게 커졌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른들의 잊혀진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다. 아일라는 무엇을 하며 놀지 오늘도 열심히 고민 중이다. 그러다 뒷마당에서 발견한 이상한 뼈 한 개. 도대체 누구의 뼈일까? 뼈의 주인을 알아내기 위해 뒤뜰을 파헤치며 아일라의 어마어마한 상상의 세계가 펼쳐진다.하나씩 읽으며 조금씩 즐거워지는 이야기 하나, 공룡이 나타났다! _ Ayla’s Dinosaur 둘, 딕비야 _ Digby 셋, 괴물 엄마 _ Monster Mummy 넷, 보물을 팔아요 _ Treasure Sale 순수한 시절을 그리워하는 어른과 행복한 꿈을 꾸는 아이 모두를 위한 동화, “아일라의 신나는 상상” 드디어 아일라가 돌아왔다! 전편 “아일라의 행복한 상상”으로 우리에게 꿈결 같은 상상의 세계를 보여 주었던 아일라가 이번에는 더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으로 돌아왔다. ‘아일라 이야기’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아일라의 신나는 상상”은 주인공 아일라와 함께 항상 바쁜 엄마와 아빠, 심통쟁이 언니와 게으름뱅이 고양이 미튼, 그리고 두 마리 꼬꼬 닭까지 총출동한다. 총 4편의 에피소드를 한글과 영어로 만날 수 있는 “아일라의 신나는 상상”은 전편보다 더 흥미진진해지고 그림은 한결 유쾌해졌으며, 상상 스케일은 어마어마하게 커졌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른들의 잊혀진 동심을 불러일으킬 “아일라의 신나는 상상”을 지금 만나 보자. 아일라는 무엇을 하며 놀지 오늘도 열심히 고민 중입니다. 그러다 뒷마당에서 발견한 이상한 뼈 한 개. 도대체 누구의 뼈일까요? 뼈의 주인을 알아내기 위해 뒤뜰을 파헤치며 아일라의 어마어마한 상상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뒷마당에서 수상한 뼈가 발견되고, 엄마는 갑자기 괴물이 됐다. 내 친구 딕비는 도대체 어디로 간 거야? 민들레 요정님 저 좀 도와주세요.” “누구나 한번쯤 해 보았을 귀여운 상상. 이 책은 그 작은 상상만으로 하루가 얼마나 즐거울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일 년만에 더 커진 상상으로 돌아온 ‘아일라’ ‘아일라 이야기’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아일라의 신나는 상상”에서는 주인공 아일라가 펼치는 상상 이야기 4편이 담겨 있다. 독자들은 각 에피소드를 읽으며 아일라가 만들어 낸 상상 이야기에 빠져들고, 어느새 그 놀이에 동참하게 된다. 같이 말썽을 부리고, 깔깔대고 웃다가, 가슴을 졸이기도 하고,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는 행복함이 가득 차오른다. 누구나 한번쯤 해 보았을 귀여운 상상. 이 책은 그 작은 상상만으로 하루가 얼마나 즐거울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한국 작가와 영문 작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영어 동화 작가 송미경은 이 책에 펼쳐진 ‘상상의 세계’을 아이들이 ‘노는 과정’에서 발견했다고 한다. 순수함과 관찰력, 기발함과 꿈 등 모든 가치를 이끌어내, ‘놀이’를 하는 순간 무한대로 커지는 아이들의 상상의 세계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은 것이다. 또한 한국에서 영어 교육의 현장에 있었던 영문 작가 송순화는 뉴질랜드로 건너가 영어 문화권 아이들의 놀이 과정을 직접 관찰하면서 아이들의 실생활 언어를 문학적 표현을 살려 집필하였다. 그래서 한글과 함께 실린 영문도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읽힌다. 독립 출판 동화의 가능성과 우수성 이 같은 국내 작가와 현지 영문 작가의 1년에 걸친 협업으로 “아일라의 신나는 상상”은 이국적인 배경과 주인공을 모티브로 하면서도 우리나라 고유의 따듯한 감성을 풍긴다. 또한 그림책에 영문이 실렸음에도 거부감 없이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전편 “아일라의 행복한 상상”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독자들에게서도 큰 호평을 얻으며 한국 독립 출판 동화의 가능성과 우수성을 정받을 수 있었던 것도 한 권을 동화책을 만들어 내는 데, 두 작가의 일 년이 넘는 노력이 밑바탕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동화 핸드폰이나 텔레비전이 없으면 무엇을, 어떻게 하며 놀아야 할지 모르는 아이들과 육아와 일상에 지쳐 동심을 잃어버린 어른들. 지금 이 책을 만나 보기를 권한다. 아일라가 만들어 낸 이야기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른들의 잊혀졌던 동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에휴, 공룡을 돌보는 건 조금 힘드네. 그래도 시시한 고양이나 닭을 키우는 것보단 훨씬 대단하고 멋진 일 같아. 그런데 공룡아! 잘 가, 딕비야! 빗물을 따라가면 바다까지 갈 수 있을 거야. 엄마가 괴물이 됐어! 엄청 무섭다. 어떡하지? 일단 괴물을 아니 엄마를 진정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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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북스 / FL4U컨텐츠 (지은이) / 20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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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북스외국어,한자FL4U컨텐츠 (지은이)
학년별로 익혀야 할 단어를 선별하여 단어의 뜻과 단어를 구성하는 한자를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각 한자가 쓰이는 다른 예시 단어들을 추가하여 한자의 다양한 쓰임을 배우고 예문을 통해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익힐 수 있도록 하여 어휘력과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01~10 01 改良 개량 02 假定 가정 03 常識 상식 04 曜日 요일 05 夫婦 부부 06 誠實 성실 07 達成 달성 08 故鄕 고향 09 傳統 전통 10 障壁 장벽 따라 쓰면서 복습 문제 풀면서 복습 마무리 퀴즈 11~20 11 建議 건의 12 決斷 결단 13 準備 준비 14 確認 확인 15 論理 논리 16 檢討 검토 17 調査 조사 18 賞罰 상벌 19 凶年 흉년 20 寒冷 한랭 따라 쓰면서 복습 문제 풀면서 복습 마무리 퀴즈 21~30 21 經營 경영 22 賣買 매매 23 增減 증감 24 過程 과정 25 制限 제한 26 非難 비난 27 政治 정치 28 災害 재해 29 移民 이민 30 探險 탐험 따라 쓰면서 복습 문제 풀면서 복습 마무리 퀴즈 31~40 31 職業 직업 32 使命 사명 33 義務 의무 34 演劇 연극 35 技藝 기예 36 歌謠 가요 37 選擧 선거 38 羅列 나열 39 連續 연속 40 配置 배치 따라 쓰면서 복습 문제 풀면서 복습 마무리 퀴즈 41~50 41 境界 경계 42 保護 보호 43 停止 정지 44 引導 인도 45 寫眞 사진 46 試驗 시험 47 競爭 경쟁 48 負擔 부담 49 惡黨 악당 50 警察 경찰 따라 쓰면서 복습 문제 풀면서 복습 마무리 퀴즈 51~60 51 提案 제안 52 指示 지시 53 貧富 빈부 54 救助 구조 55 應援 응원 56 恩惠 은혜 57 感謝 감사 58 歡呼 환호 59 祝祭 축제 60 寶石 보석 따라 쓰면서 복습 문제 풀면서 복습 마무리 퀴즈 부록(준6급 한자 급수표/6급 한자 급수표) 초등 4 한자 마무리 테스트 | 정답최근 사회가 디지털화 되어 감에 따라 학생들의 독서량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독서량이 줄어드니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어휘력이 떨어지면서 기본적인 단어의 뜻을 모르거나 글을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 문해력이 떨어지면서 문제를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어휘력과 문해력이 떨어지는 현상은 학생들의 한자어에 대한 이해와도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자어는 우리말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실제로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 대부분이 한자어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자어는 둘 이상의 한자를 조합한 단어이기 때문에 한자를 공부하면 그에 따른 많은 어휘를 배울 수 있고 처음 보는 어휘라도 한자를 통해 그 의미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자어를 구성하는 한자를 알지 못하면 해석에 한계가 생기게 되고 문해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렸을 때 한자를 학습하는 것은 아이들의 어휘력 향상과 학습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학년별로 익혀야 할 단어를 선별하여 단어의 뜻과 단어를 구성하는 한자를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각 한자가 쓰이는 다른 예시 단어들을 추가하여 한자의 다양한 쓰임을 배우고 예문을 통해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익힐 수 있도록 하여 어휘력과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한자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나 입문자분들이 한자에 흥미를 가지고 한자를 쉽게 배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이 한자를 학습하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이 책의 특징 단어를 통한 한자 학습 -평소에 자주 쓰는 단어의 뜻과 단어를 구성하는 한자를 익힐 수 있어 한자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두 개의 한자로 이루어진 단어 60개를 수록하여 총 120개의 한자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따라쓰기 -획순과 부수를 참고하여 한자를 직접 따라 쓰면서 한자를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어휘력 -단원별 단어를 구성하는 한자가 쓰이는 다른 예시 단어를 각각 두 개씩 수록하여 다양한 단어를 배울 수 있어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문해력 -학습한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예문을 통해 배울 수 있어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쓰고 문제 풀면서 배운 한자 복습 -10개의 단원이 끝날 때마다 <따라 쓰면서 복습>, <문제 풀면서 복습>, <마무리 퀴즈>를 수록하여 앞에서 배운 한자를 복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부록과 정답 -한국어문회에서 주관하는 한자능력검정 시험 준6급, 6급에 해당하는 한자를 수록하여 한자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마무리 테스트를 수록하여 책에서 배운 한자를 문제를 풀면서 복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정답을 수록하여 문제를 풀고 답을 맞추어 보며 제대로 학습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들풀 마을의 구돌이
봄볕 / 조규영 (지은이), 김고둥 (그림)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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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명작,문학조규영 (지은이), 김고둥 (그림)
숲속에 자리한 마을과 그 안에서 복닥복닥 살아가는 동물 주민들.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소재이다. 그런 정겨운 마을이 여기 또 하나 나타났다. 《들풀 마을의 구돌이》는 들풀 마을에서 벌어지는 가슴 두근거리고 조금은 뭉클한 일상을 담았다. 〈우체부 넝구리 아저씨의 지도〉와 〈눈사람 야꿍이〉, 두 편의 이야기에는 각각 토끼 남매 구돌이와 구슬이가 등장하지만 사실상 들풀 마을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다. 초록빛이 무성한 숲속과 새하얀 눈이 쌓인 겨울, 들풀 마을의 두 정경을 책 한 권으로 즐길 수 있다. 조규영 작가의 다정한 문장에 김고둥 작가의 그림이 온기를 더했다. 찐빵처럼 말랑말랑하고 보드랍게 생긴 구돌이와 구슬이 남매부터 시작해 너구리, 생쥐, 거북이, 고슴도치, 심지어 거미까지, 들풀 마을 주민들을 보고 있노라면 사랑스러움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웃들이 어울리며 바람이 부나 눈이 오나 따스함을 나누는 이야기가 그림일기처럼 펼쳐진다.우체부 넝구리 아저씨의 지도 넝구리 아저씨는 너무해 … 9 넝구리 아저씨의 지도 … 28 들풀 마을 산책 지도 만들기 … 41 눈사람 야꿍이 동생 혹을 달고 나갈 순 없어 … 55 수상한 발자국 … 69 집집마다 생겨난 눈사람 친구들 … 79 작가의 말 … 87동물 이웃들의 일상에서 엿보는 마을 공동체의 소중함 들풀 마을 이웃들이 건네 오는 따뜻한 마음과 다정한 위로 토끼 남매 구돌이와 구슬이가 사는 들풀 마을에서 기분 좋은 햇볕과 바람을 느끼며 산책해 보아요. 바깥에서 마음껏 뛰어놀기를 좋아하는 구돌이에게, 자기와 함께 놀아 줄 눈사람을 만들고 싶은 구슬이에게, 마을 주민들은 어떤 선물을 준비했을까요? 토끼 남매가 전하는 싱그럽고 포근한 마을 소식 숲속에 자리한 마을과 그 안에서 복닥복닥 살아가는 동물 주민들.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소재이다. 그런 정겨운 마을이 여기 또 하나 나타났다. 《들풀 마을의 구돌이》는 들풀 마을에서 벌어지는 가슴 두근거리고 조금은 뭉클한 일상을 담았다. 〈우체부 넝구리 아저씨의 지도〉와 〈눈사람 야꿍이〉, 두 편의 이야기에는 각각 토끼 남매 구돌이와 구슬이가 등장하지만 사실상 들풀 마을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다. 초록빛이 무성한 숲속과 새하얀 눈이 쌓인 겨울, 들풀 마을의 두 정경을 책 한 권으로 즐길 수 있다. 조규영 작가의 다정한 문장에 김고둥 작가의 그림이 온기를 더했다. 찐빵처럼 말랑말랑하고 보드랍게 생긴 구돌이와 구슬이 남매부터 시작해 너구리, 생쥐, 거북이, 고슴도치, 심지어 거미까지, 들풀 마을 주민들을 보고 있노라면 사랑스러움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웃들이 어울리며 바람이 부나 눈이 오나 따스함을 나누는 이야기가 그림일기처럼 펼쳐진다. 어른에게도 온 마을이 필요하다 흔히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들 한다.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른들과 사회 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말이다. 그런데 과연 아이에게만 온 마을이 필요할까? 들풀 마을이 전하는 첫 번째 이야기 〈우체부 넝구리 아저씨의 지도〉는 온 마을이 온 이웃에게 베푸는 다정함을 담고 있다. 너구리 넝구리 아저씨는 빨리 걷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우체부다. 언제나 마을을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시간 맞춰 배달을 하고, 아이들이 위험한 데서 놀지는 않는지 지켜보기까지 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넝구리 아저씨는 정말로 정신이 없어진다. 주소를 몇 번이고 확인하는데도 우편물을 자꾸 잘못 배달하는 바람에 넝구리 아저씨는 불안한 나날을 보낸다. 잔소리하느라 바쁘던 넝구리 아저씨가 풀이 죽은 모습을 보니 구돌이와 생쥐 보보도 마음이 편치 않다. 둘은 넝구리 아저씨가 만든 지도를 우연히 발견하고, 이것을 어른들에게 전해주자 넝구리 아저씨가 실수를 연발하는 까닭이 밝혀진다. 깜박깜박병에 걸린 넝구리 아저씨는 결국 우체부 일을 그만두지만, 마을 주민들은 넝구리 아저씨가 그동안 열심히 일한 데 박수를 보낸다. 공동체 일원이 실수를 해도 나무라기보다는 걱정하고, 힘을 합쳐 성숙하게 대처함으로써 다 함께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삼은 것이다. 물론, 아이에게도 온 마을이 필요하다! 넝구리 아저씨가 받은 온정의 맞은편에는 넝구리 아저씨가 베푼 호의가 있다. 넝구리 아저씨는 아이들이 위험하게 놀지 못하게 막다가 마을에 안전히 놀 만한 공간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궁리하던 가운데, 얼마 전 폭풍에 쓰러진 나무를 활용해 놀이터를 만들기로 한다. 깜짝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넝구리 아저씨의 건강을 기원하며 산책 지도를 만들어 화답한다.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이 또 다른 다정함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낳았다. 두 번째 이야기 〈눈사람 야꿍이〉는 풍경이 180도 바뀌어 함박눈이 내리는 겨울을 무대로 삼았다. 구돌이와 여동생 구슬이는 신나게 눈을 뭉치고 굴려 가며 구슬이가 상상한 눈사람 친구 야꿍이를 만든다. 그런데 야꿍이는 하룻밤 사이 엉망으로 부서지고 만다. 구슬이는 한참을 울다가 몸살감기까지 걸리고, 구돌이는 야꿍이를 망가뜨린 범인을 찾아 나선다. 구슬이의 사연을 전해 들은 주민들은 놀이터며 가게, 정류장 같은 곳곳에 야꿍이가 다녀갔다고 적은 팻말을 세운다. 구슬이는 팻말들을 보며 야꿍이와 제대로 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얼마 뒤 다시 눈이 내리자 마을 여기저기에 수많은 눈사람 친구들이 생겨난다. 상상 속 친구와 놀고 싶어 하는 아이의 순수함을 지키기 위해 주민 모두가 나선 덕분에, 눈이 펑펑 내리는 한겨울에도 마음만큼은 시릴 일이 없다. 모두 함께 자라려면 들풀 마을이 필요하다 들풀 마을에는 어른다운 어른들과 아이다운 아이들이 살며 서로를 보듬는다. 넝구리 아저씨는 몸에 나쁜 장난감이나 위험한 놀이를 막아서 아이들에게 원망을 사기도 하지만, 놀이터를 만들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도치 아저씨나 거북 할아버지는 주문한 책이 배달 실수로 늦어진 상황에서도 넝구리 아저씨의 건강을 먼저 염려한다. 거북 할아버지의 지혜에서 힌트를 얻은 아이들은 넝구리 아저씨를 위한 산책 지도를 만든다. 구돌이는 동생을 데리고 다니면 친구들이랑 마음대로 놀지 못해 구슬이가 얄미울 때도 있지만, 아픈 구슬이를 위해 한나절을 꼬박 걸려 눈사람을 다시 만든다. 야꿍이를 뒤따라 만들어진 여러 눈사람은 그 자체로도 동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다른 이의 동심을 감싸 안아 준다. 이 책에 꼭 마음 착하고 너그러운 주민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눈사람 야꿍이를 부순 범인은 마을 안에 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범인을 찾아낸 구돌이는 범인만이 알 수 있게끔 작지만 확실한, 선한 응징을 한다. 들풀 마을에서는 아이도 어른도 끊임없이 반성하고 성장한다. 무엇인가 잘못을 해도, 누군가에게 성가시게 굴어도 여전히 돌이켜 볼 기회와 환대받을 자격이 있다. 새로운 우체부가 오고 새로운 눈사람 친구가 태어나도 들풀 마을의 공동체적 가치와 유대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엄마도 몰랐던 교실 밖의 상식 이야기 - 상
현문미디어 / 권일 글 그림 / 200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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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문미디어교양,상식권일 글 그림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에게 지적 호기심을 풀어주는 재미있는 상식들을 보았다. 역사, 생물, 과학, 천문학, 민속학 등 각 주제별로 어린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사항들을 상세히 소개해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재미있는 그림과 퀴즈가 책읽는 재미를 더한다. 모두 2권으로 구성되었다.상권 1. 가장 큰 새와 작은 새 2. 올빼미와 부엉이는 무엇이 다른가요? 3. 새의 비밀 1 4. 새의 비밀 2 5. 신비한 생물 퀴즈 6. 무시무시한 공룡 퀴즈 1 7. 무시무시한 공룡 퀴즈 2 8. 물 속의 무법자 강꼬치와 피라나 9. 서서 헤엄치는 물고기 10. 오징어는 팔과 다리를 어떻게 구별하나요? 11. 송사리는 암컷과 수컷을 어떻게 구별하나요? 12. 개구리와 두꺼비는 무엇이 다른가요? 13. 개미의 허리는 몇 인치일까요? 14. 세계에서 가장 큰 뱀 15. 동물에 관한 깜짝 비밀 16. 별난 식물들 17. 옥수수 수염이 긴 이유 18. 지구의 신비 19. 우주에서 가장 차가운 별 20. 최무선 별과 장영실 별 21. 우박은 어떻게 생기나요? 22. 24절기를 확실히 알고 있나요? 23. 눈의 무게 24. 유정에 불이 나면 무엇으로 끄나요? 25. 헬리콥터는 어떻게 날 수 있나요? 26. 열기구는 어떻게 만들었나요? 27. 세계 7대 불가사의 28. 아직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29.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30. 벌거벗은 아르키메데스 31. 어떻게 해야 한자 실력을 늘일 수 있나요? 32. 외래어들의 본뜻 33. 텔레비전에 자주 나오는 말들 34. 물건을 세는 단위 35. 국악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요? 36. 시조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요? 하권 1. 거북선은 누가 만들었나요? 2. 이순신 장군의 3. 옛날 궁중에서 쓰던 말들 4. 고구려 무용총 벽화의 무사는 왼손잡이? 5. 처녀들의 독립운동 6. 영창대군의 죽음에 얽힌 비밀 7. 남이 장군이 28살에 죽은 이유 8. '함흥차사'의 뜻 9. 신라의 세 여왕 10. 마녀재판 11. 풍속 이야기 1 12. 풍속 이야기 2 13. 띠 이야기 14. 귀신을 세는 단위 15. 우리나라 귀신과 외국 귀신 16. 신비한 숫자 3과 7 17. 동물에 관한 속담의 뜻 18. 딸꾹질도 심하면 위험한가요? 19. 남자와 여자의 차이 20. 화장할 때 입을 벌리는 이유 21. 설렁탕의 유래 22. 김은 왜 김이라고 하나요? 23. 박쥐 똥으로 만든 요리 24. 고전소설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성 25. 은 어떤 책인가요? 26. 은 어떤 책인가요? 27. 천 원짜리 지폐의 비밀 28. 화장실보다 컴퓨터에 세균이 더 많아요 29. 모나리자 초상화의 비밀 30. 우주에서 보이는 만리장성? 31. 세계 최대의 호화 유람선 32. 비행기가 부딪혀도 끄떡없는 건물
파도가 속삭이는 말
아동문예사(세계문예) / 이호성 지음, 이한중 그림 / 200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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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예사(세계문예)동요,동시이호성 지음, 이한중 그림
동시1 집비둘기와 산비둘기 파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말속에는 집비둘기와 산비둘기 살짝만 보이는 것들은 밤은 지우개 목욕탕의 조약돌 아름다운 도둑 요즈음 시골 학교에는 강릉아산병원 신윤지와 혜리의 새벽 기도 매미들은 소나무가 이사 갑니다 예원이가 강릉에 오면 깊은 뜻이 있었네 엄마 아빠의 가위 바위 보 농수산물 새벽 시장에서 고향 미역을 받고 아버지와 할머니 댁 가던 날 동시2 찔레꽃이 피면 바람은 자랑스럽습니다 엄마 전화번호부 경포 호숫가 거닐다가 깃발 바닷가 모래밭에서 벌과 나비 어젯밤 꿈속에 썩은 이를 뽑던 날 태극기 한 송이 들국화 같았던 시인 찔레꽃 피면 정수기 아침에 참새는 농수로에 물이 다시 흐르니 마음의 청진기 금강산 여행에서 1 금강산 여행에서 2 금강산 여행에서 3 금강산 여행에서 4 동시3 겨울 산새들은 생각하게 하는 것 소나무와 담쟁이덩굴 올 추석에는 낮은 담 초등학교 곁을 지나다가 새봄이 와 공터 텃밭에는 올여름 피서는 제비 똥 교동 현대약국 약사님 겨울 호숫가 선자령을 찾아 골목길을 지나다가 손주와 함께하면 겨울 산새들은 들판을 걷다가 독감에 걸려 어머니 교실을 다녀와서 바다는 파도가 속삭이는 말 동요4 달무리가 되자 별들은 피아노를 칠 때면 봉숭아꽃 책꽂이에 있는 책들은 우산을 빌려주었던 너 달무리가 되자 교문을 나설 때 산 및 고향 집 밤바다에는 겨울 들판에 서서 공깃돌 놀이 겨울 나뭇가지에는 편지를 부치는 날 교향 가는 길 동요5 아이들과 참새들은 장미꽃 선물 봄비 개구리들의 노래자랑 아이들과 참새들은 집배원 아저씨 억새꽃 낙엽은 친구를 만나면 감나무 가로수길을 걸어요 아빠 승용차를 타고 가면 첫눈 가습기
넌 내게 반했어
서울문화사(만화) / 스튜디오 해닮 작품, 김미교 그림, 제이에스픽쳐스 / 20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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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만화)만화,애니메이션스튜디오 해닮 작품, 김미교 그림, 제이에스픽쳐스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청춘남녀의 달콤쌉싸름한 로맨스를 다룬 MBC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를 올컬러 만화로 재구성했다. 복잡한 인물구조를 주인공 중심으로 압축해, 군더더기 없이 한 권의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 스틸컷으로 구성된 스페셜 페이지를 함께 수록하였다. 판소리 무형문화재인 엄격한 할아버지 아래서 국악만이 최고라고 믿으며 가야금을 전공 중인 규원은 어느 날, 친구의 손에 이끌려 교내 밴드인 '스투피드'의 공연을 보게 된다. '스투피드'의 보컬인 이신은 연예인 뺨치는 인기를 자랑하는 교내 아이돌. 하지만 잘난 만큼 싸가지 없는 신의 모습이 규원에게는 눈엣 가시. 최악의 첫 만남 후 티격태격하던 둘이지만 어느 새 규원과 신은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자신을 깨닫는데…MBC드라마 를 올컬러 만화로 재구성 프랑스, 태국 등 해외 판권 계약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달콤쌉싸름한 청량음료 같은 청춘 드라마! MBC드라마 가 컬러코믹으로 나온다.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청춘남녀의 달콤쌉싸름한 로맨스를 한 권의 만화로 재구성한 는 드라마와는 다르게 시각적인 요소가 한층 강조된 느낌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복잡한 인물구조를 주인공 중심으로 압축해, 군더더기 없이 한 권의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다. 정용화, 박신혜, 송창의, 소이현 등이 연기한 주인공들이 만화 캐릭터로 어떻게 재탄생되었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 만화화 POINT! - 독자들이 좋아하는 청춘 로맨스 소재 - 차세대 한류스타 CNBLUE의 정용화와 강민혁, 박신혜 출연! → 글로벌한 인기 기대 - 인기 순정작가 김숙희(예명 : 김미교) 그림 - 장편의 드라마에서 군더더기를 뺀 주인공들만의 산뜻한 이야기 전개 - 드라마와는 살짝 다른 결말로 흥미 유발 - 독특한 커버 디자인 : 드라마 버전과 만화 버전의 두 가지 표지로 응용할 수 있는 리버서블 커버! - 드라마 스틸컷으로 구성된 스페셜 페이지 수록
별을 쫓는 자들 여정의 시작 2 : 위대한 곰의 호수
가람어린이 / 에린 헌터 (지은이), 김진주 (옮긴이)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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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명작,문학에린 헌터 (지은이), 김진주 (옮긴이)
환경 파괴와 기후 위기 속에 던져진 흰곰 칼릭과 흑곰 루사와 갈색곰 토클로. 그리고 길을 안내하는 신비로운 변신 곰 어주락.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의 힘은 모습도, 서식지도 다른 어린 곰들의 발을 하나의 전설로 이끈다. 신비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던 네 마리의 어린 곰은 가장 긴 낮을 기념하는 위대한 곰의 호수에서 마침내 마주친다. 어린 곰들을 기다리는 놀라운 모험과 예상치 못한 위험. 이제 그들은 가혹한 현실을 넘어 희망이 약속된 야생으로 나아가기 위한 시험대에 오른다. 별의 정령을 따라 최후의 위대한 황야를 찾아가는, 어린 곰들의 생존을 향한 끝없는 도전이 펼쳐진다. 캐나다에서 알래스카를 지나 북극권까지 이르는 대장정을 따라가 보자.곰들의 여정: 곰의 시점 곰들의 여정: 인간의 시점 1. 새로운 친구들 2. 하늘산맥 위에서 3. 달빛이 일러 준 길 4. 지치지 않는 여러 개의 다리 5. 살아남는 것보다 중요한 것 6. 금속 새가 싣고 온 곰들 7. 외로운 추적자 8. 진정한 곰의 사냥법 9. 사라진 어주락 10. 불꽃야수의 공격 11. 발톱길을 따라서 12. 거대한 호수 13. 아쉬운 이별 14. 흑곰들의 숲 15. 북극여우의 선물 16. 위대한 곰 아르크투루스 17. 가장 긴 낮의 모임 18. 새로운 친구 19. 발자국섬 20. 갈색곰이 사는 방식 21. 숲을 빼앗으려는 계획 22. 변해 버린 타킥 23. 해돋이 의식 24. 숲을 침범한 흰곰들 25. 도움 요청 26. 쫓겨난 칼릭 27. 구출 작전 28. 옳은 선택 29. 위협적인 수곰 이믹 30. 가장 긴 낮의 끝 31. 루사의 선택 32. 칼릭의 고민 33. 성공적인 귀환 34. 영원한 얼음을 찾아서전 세계가 열광한 베스트셀러 <전사들>의 작가 에린 헌터의 생존과 자연환경을 다룬 동물 판타지 대작! <별을 쫓는 자들> 제1부 ‘여정의 시작’, 그 두 번째 이야기! 길잡이별을 따라 영원히 녹지 않는 얼음을 찾아가는, 어린 곰들의 생존을 위한 끝없는 도전! 환경 파괴와 기후 위기 속에 던져진 흰곰 칼릭과 흑곰 루사와 갈색곰 토클로. 그리고 길을 안내하는 신비로운 변신 곰 어주락.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의 힘은 모습도, 서식지도 다른 어린 곰들의 발을 하나의 전설로 이끈다. 신비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던 네 마리의 어린 곰은 가장 긴 낮을 기념하는 위대한 곰의 호수에서 마침내 마주친다. 어린 곰들을 기다리는 놀라운 모험과 예상치 못한 위험! 이제 그들은 가혹한 현실을 넘어 희망이 약속된 야생으로 나아가기 위한 시험대에 오른다. 별의 정령을 따라 최후의 위대한 황야를 찾아가는, 어린 곰들의 생존을 향한 끝없는 도전! 캐나다에서 알래스카를 지나 북극권까지 이르는 대장정을 따라가 보자. 환경 파괴, 기후 변화로 삶의 끝에 내몰린 새끼 곰들의 생존을 위한 첫걸음! 캐나다-알래스카-북극권을 잇는 광활하고 냉혹한 대자연으로의 초대! <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은 《미지의 세상으로》, 《위대한 곰의 호수》, 《연기 나는 산》, 《최후의 황야》, 《하늘의 불》, 《별의 정령》 등 총 여섯 권에 걸쳐 이야기가 진행된다. 시리즈 1부인 ‘여정의 시작’은 흰곰 칼릭, 흑곰 루사, 갈색곰 토클로, 그리고 평소에는 체구가 조금 작은 갈색곰이지만 여러 가지 다른 동물로 변신할 수 있는 어주락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네 마리의 어린 곰들이 만나 모든 곰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 수 있는 최후의 위대한 황야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이 이야기는 캐나다와 알래스카, 그리고 북극권에 이르는 실제 북미 대륙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그 속에서 곰들은 혹독한 자연환경뿐 아니라, 종족 간의 갈등과 동족들과의 경쟁을 이겨 내야 하며, 곳곳에 자리 잡은 인간의 문명과도 마주치게 된다. 2권 《위대한 곰의 호수》는 가장 긴 낮을 기념하는 위대한 곰의 호수에서 마침내 만난 토클로, 어주락, 루사, 칼릭이 겪는 놀랍고도 위대한 모험을 그리고 있다. 어린 곰들이 겪게 되는 이야기 속에서 독자들은 곰들과 여러 가지 시각을 공유하게 된다. 힘과 지식이 부족한 어린 곰의 시각과 그들이 되어 바라보는 어른들의 모습, 자연의 한 부분이 된 입장에서 바라보는 인간의 모습까지. 특히 환경의 변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곰의 입장이 되어 곳곳에서 마주하게 되는 인간과 인간 문명의 모습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 어떤 형태로 발전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의 폭을 넓혀 준다. 또한 서로 다른 종류의 곰들 사이에 벌어지는 사건들 역시 인종, 성별, 지역 등 ‘다름’에서 비롯된 인간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투영하고 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곰의 눈과 언어를 사용하여 이야기를 전개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북극곰의 눈에 오로라는 ‘하늘에서 곰의 정령들이 춤추는 곳’이고, 흑곰은 나무마다 곰의 영혼이 깃들어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불곰은 강가에서 죽어야 물의 정령이 죽은 곰들의 영혼을 원활하게 인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등장하는 곰들 * 칼릭 극지의 얼음 위에서 살아가던 흰곰 칼릭은 갑자기 따뜻해지는 날씨로 인해 녹고 깨지는 얼음 속에서 엄마 니사를 잃고 홀로 남겨진 채 형제 타킥을 찾기 위한 길을 떠난다. * 토클로 갈색곰 토클로는 계속되는 굶주림 속에서 몸이 약한 동생 토비를 잃고, 충격을 받은 엄마 오카로부터 버림받는다. 야생에 홀로 남아 먹이를 구하고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토클로는 또 다른 갈색곰 어주락을 만나 함께 여정을 떠나게 된다. * 루사 밴쿠버 동물원에서 태어난 흑곰 루사는 동물원 안에서 다른 곰들과 생활하며 이야기로만 들었던 야생의 삶을 동경하게 된다. 인간에게 잡혀 온 토클로의 엄마 오카를 만난 후, 오카의 바람을 들어주기 위해 동물원에서 탈출해 토클로를 찾아 나선다. * 어주락 자신도 모르는 새에 다른 동물들로 모습이 바뀌는 신비한 변신 곰이지만, 점점 변신 능력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다른 곰들과 다르다는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며 방황하기도 한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문화와 신앙을 담은 전설 <살아남은 자들>, <전사들> 등 이미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의 작가 에린 헌터는 <별을 쫓는 자들>에서 글의 배경이 되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문화와 신앙을 배경으로 이 이야기를 기획했다. 캐릭터의 이름 역시 촉토, 이누이트, 칙쏘 등 원주민의 말에서 유래한 단어들이고, 변신하는 곰이라는 어주락의 캐릭터 역시 전해 내려오는 원주민 샤먼의 능력에서 따온 것이다. 작품 속에서 곰들이 각각 얼음과 나무와 강의 정령과 교감하고, 길잡이별을 따라 전설 속의 이상향을 찾아가는 것도 이와 연관이 있다. 에린 헌터는 자연에 대한 세밀한 묘사뿐 아니라, 곰들의 행동과 감정에 대한 부분 역시 자연스럽게 의인화시켜 독자들이 함께 이야기 속으로 몰입할 수 있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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