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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근현대사 유관순
다산어린이 / 이준범 (지은이), 노이정 (그림) / 2025.07.01
15,000

다산어린이인물,위인이준범 (지은이), 노이정 (그림)
유관순은 대한 제국이 일본의 침략에 의해 권리를 하나둘 빼앗기던 시기, 민족의 독립을 위해 투쟁하던 독립운동가다. 총명하고 정의로웠던 유관순은 어린 나이임에도 나라의 독립을 위해 학문을 갈고 닦으며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하는 열망을 키워 나갔다. 1919년 3월 1일 독립 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탑골 공원에서 만세 운동이 퍼져 나가자 유관순은 이에 동참하며 많은 이들이 독립을 열망함을 깨닫게 된다. 유관순은 4월 1일 고향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 운동을 주도하며 나라의 독립을 더욱 힘껏 외쳤다. 이때 일본군에 의해 부모님을 여의고, 옥살이를 하며 모진 고문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독립을 외쳤던 유관순. 이러한 유관순의 위대한 정신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책 속에서 어린 시절의 유관순을 만나, 그가 걸었던 길을 함께 걸으며 유관순과 함께 성장해 보자.추천의 글 구성 및 활용법 등장인물 소개 인물 관계도 1. 대장이 되고 싶었던 소녀 근현대사 흐름 잡기: 국권 피탈의 과정 2. 이화 학당의 생활 근현대사 흐름 잡기: 일본의 침략 3. 3‧1 만세 운동이 일어나다 근현대사 흐름 잡기: 3‧1 운동 4. 최후의 일인까지, 최후의 일각까지 근현대사 흐름 잡기: 3‧1 운동 이후 민족 항일 운동 5. 아우내 만세 운동을 주도하다 근현대사 흐름 잡기: 3‧1 운동 이후 무장 독립운동 6. 옥중 투쟁과 순국 근현대사 흐름 잡기: 여성 독립운동가 체험 학습 근현대사 독해 워크북 1일: 최후의 순간까지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리라! 2일: 일제의 만행을 세계에 알려야 하네 3일: 한일 병합 조약이 강제로 체결되다! 4일: 우리 민족에게 희망을 준 전투 5일: 나라를 위해 싸운 여성 독립운동가 6일: 물산 장려 운동 조선의 물건을 사랑하자 7일: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 다녀왔어요“대한민국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우리는 왜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해야 할까?” 대한민국, 그 이름을 지키기 위해 바로 알아야 할 근현대사 인물로 배우는 최고의 역사 교과서 who? 시리즈로 만나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왜곡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떤 사건은 축소되고, 어떤 인물은 왜곡되며,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성립 배경조차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 벌어지는 정치적 대립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역사를 둘러싼 갈등이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지금,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추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근현대사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을 만든 과정을 새긴 기록입니다. 조선 말 개혁의 열망부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희생, 해방 이후의 분단과 민주화까지 한국 근현대사에 있었던 굵직한 사건들을 역사 인물의 삶을 통해 더욱 생생하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습니다. 《who? 근현대사》는 시대를 관통하는 큰 흐름을 인물의 삶과 연결해 보여 줍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나'와 '사회', '역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자신을 민주시민으로서 인식하게 됩니다. 또한 우리 근현대사를 어린이들에게 쉽고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게 하여, 가정과 학교, 독서 교육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김구, 안중근, 유관순, 윤봉길, 한용운… 그들의 생을 따라가며, 대한민국을 제대로 만나 봅시다.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유관순을 만나자! 유관순은 대한 제국이 일본의 침략에 의해 권리를 하나둘 빼앗기던 시기, 민족의 독립을 위해 투쟁하던 독립운동가입니다. 총명하고 정의로웠던 유관순은 어린 나이임에도 나라의 독립을 위해 학문을 갈고 닦으며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하는 열망을 키워 나갔습니다. 1919년 3월 1일 독립 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탑골 공원에서 만세 운동이 퍼져 나가자 유관순은 이에 동참하며 많은 이들이 독립을 열망함을 깨닫게 됩니다. 유관순은 4월 1일 고향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 운동을 주도하며 나라의 독립을 더욱 힘껏 외쳤습니다. 이때 일본군에 의해 부모님을 여의고, 옥살이를 하며 모진 고문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독립을 외쳤던 유관순. 이러한 유관순의 위대한 정신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책 속에서 어린 시절의 유관순을 만나, 그가 걸었던 길을 함께 걸으며 유관순과 함께 성장해 봅시다. 독해 워크북으로 역사 지식과 문해력을 동시에 잡다! 《who? 근현대사》는 역사 지식뿐 아니라 문해력까지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인물 이야기를 읽고 난 뒤 스스로 다양한 형식의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도록 독해 워크북을 구성하였습니다. 유관순의 일기, 청산리 대첩을 그린 동화, 여성 독립가들을 주제로 한 강연록, 한일 병합 조약 뉴스, 물산 장려 운동 공고문 등 국어 교과서에서 다루는 다양한 글의 형식을 본문 이야기와 연관된 내용으로 담아, 역사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루에 한 꼭지씩 글을 읽고 문제를 풀면서 문해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단 하나의 근현대사 인물 학습 만화 왜 지금, 우리 아이들이 근현대사를 제대로 배워야 할까? 오늘날 사회는 빠르게 변하는 정보 환경 속에서 역사를 둘러싼 다양한 해석과 주장들이 넘쳐 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근현대사는 왜곡과 축소, 혹은 폄훼가 끊이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민주주의의 뿌리를 형성한 근현대사의 핵심 인물과 사건들에 대해 제대로 된 이해 없이 어른이 되면, 시민의 책임과 권리를 올바르게 지닐 수 없게 될 것입니다. 《who? 근현대사》 시리즈는 단순히 과거의 역사를 배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시리즈를 읽어 나가는 동안 오늘날 민주주의와 자유, 인권, 공동체 의식을 고민할 수 있도록 하는,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의 첫걸음이 되고자 합니다. 오랫동안 어린이 독자에게 사랑받아 온 인물 학습 만화 시리즈 《who?》 시리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근현대 역사 속 인물의 삶을 중심에 두고 시대의 맥락과 주요 사건을 흥미롭고 생동감 있게 전달합니다. 《who? 근현대사》는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돕는 역사 학습 만화입니다. 단순하게 역사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인물의 삶을 통해 역사 속 가치와 선택의 의미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하며, 한국 근현대사를 둘러싼 편향된 정보와 왜곡을 걸러 내고 자기 주도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 줍니다. 초등학생부터 시작하는 역사 인식의 첫걸음, 《who? 근현대사》가 대한민국의 미래 권력인 어린이에게 역사를 보는 깊이 있는 시선과 역사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디딤돌이 되어 줄 것입니다.
머나먼 길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차오원쉬엔 지음, 김송이 그림, 전수정 옮김 / 2016.12.28
9,500원 ⟶ 8,550원(10% off)

주니어RHK(주니어랜덤)명작,문학차오원쉬엔 지음, 김송이 그림, 전수정 옮김
딩딩 당당 시리즈 2권. 2016년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차오원쉬엔의 작품이다. 그가 써 내려간 순백의 문장들은 마치 유려한 수채화를 보듯 아름답고 그 안에 깃든 이야기에는 어린이들을 바라보는 차오원쉬엔의 따스한 시선이 담겨 있다. 때문에 그의 작품을 찬찬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지친 마음을 위로 받고, 얼굴에 연한 미소를 띄우게 된다. '딩딩 당당' 시리즈는 이런 차오원쉬엔의 개성이 듬뿍 담겨 있는 작품이다. 작품 속에는 딩딩과 당당이라는 두 형제가 등장하는데, 작가는 때 묻지 않고 솔직한 딩딩과 당당의 모습을 통해 이 세상의 모든 아이가 공감할만한 감정과 경험, 그리고 아이들이 맞서야 할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머나먼 길>은 <딩딩과 당당>에 이어 출간된 '딩딩 당당'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발달장애아 형제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편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동생과 헤어지게 된 딩딩은 잃어버린 동생을 찾기 위해 한밤중 홀로 길을 떠난다. 그런 딩딩의 길고 험난한 여정이 바로 이 책 <머나먼 길>안에서 펼쳐진다.길목 간이역 덜컹거리는 밤 기차에서 내리다 배고픔 마차 거두어 키우다 걱정 눈먼 양 뒤쫓다 허물어진 담장 싸움 산비탈의 양 바펑의 스카프 눈먼 양의 노래 산 정상에 오르다 길을 잃다 자작나무 계곡 늑대 방울을 잃어버리다 봄 이별 작가의 말세계적인 아동문학가 '차오원쉬엔'이 선사하는 감동의 여운, '딩딩 당당' 시리즈! “심사위원단 만장일치의 선택이었다. 차오원쉬엔은 어린이들이 겪을 만한 기쁨과 슬픔, 고통과 사랑을 지극히 잘 알고 있는 작가이다. 그는 어린이들이 직면한 거대한 문제와 그들의 복잡한 삶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 2016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심사평 - 2016년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차오원쉬엔! 그가 빚어낸 또 하나의 수작이 주니어RHK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최고의 아동문학가로 평가받는 차오원쉬엔은 《청동 해바라기》,《빨간 기와》,《안녕, 싱싱》등의 작품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두터운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가 써 내려간 순백의 문장들은 마치 유려한 수채화를 보듯 아름답고 그 안에 깃든 이야기에는 어린이들을 바라보는 차오원쉬엔의 따스한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때문에 그의 작품을 찬찬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지친 마음을 위로 받고, 얼굴에 연한 미소를 띄우게 되지요. '딩딩 당당' 시리즈는 이런 차오원쉬엔의 개성이 듬뿍 담겨 있는 작품입니다. 작품 속에는 딩딩과 당당이라는 두 형제가 등장하는데, 작가는 때 묻지 않고 솔직한 딩딩과 당당의 모습을 통해 이 세상의 모든 아이가 공감할만한 감정과 경험, 그리고 아이들이 맞서야 할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작품 속 딩딩과 당당은 발달장애아입니다. 그러나 작가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이 아이들을 소위 ‘모자란’ 아이들로 묘사하지 않습니다. 작품 속에서의 딩딩과 당당은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맑은 결정체들이며, 선한 마음을 가진 우리의 이웃이지요. 딩딩과 당당이 벌이는 엉뚱하고도 기이한 행동들은 독자로 하여 때로는 큰 웃음을 터뜨리게도 하고, 때로는 가슴 먹먹한 감동을 주기도 하며, 때때로 코끝을 찡하게 만듭니다. 차오원쉬엔은 사랑스러운 딩딩과 당당의 이야기를 통해 이 세상 사람들이 편견 없이 서로서로를 사랑하고 받아들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 자신들이 세운 벽을 허물고 세상 밖으로 나온 딩딩과 당당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풀어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기를 기대하지요. 따뜻한 울림을 주는 특별한 아이들, 딩딩과 당당의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를 지금 만나 보세요! 잃어버린 동생을 찾아 떠난 머나먼 길 《머나먼 길》은 《딩딩과 당당》에 이어 출간된 '딩딩 당당'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발달장애아 형제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전편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동생과 헤어지게 된 딩딩은 잃어버린 동생을 찾기 위해 한밤중 홀로 길을 떠납니다. 그런 딩딩의 길고 험난한 여정이 바로 이 책 《머나먼 길》안에서 펼쳐지지요. 작품 속에는 딩딩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는 한 존재가 등장합니다. 바로 판수어라는 남자가 키우는 ‘눈 먼 양’이지요. 딩딩은 앞이 보이지 않아 자유롭지 못하고, 다른 양들과도 한데 섞이지 못하는 눈 먼 양의 처지를 자신과 동일시하여 생각합니다. 수척한 모습으로 다른 양들과 한데 섞이지 못하는 눈 먼 양을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져 주는 딩딩의 모습은 마치 눈 먼 양이 아닌 자기 마음속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스스로를 위로하는 것처럼도 보입니다. 이처럼 딩딩은 눈 먼 양과의 교감을 나누며 점차 마음 속의 평온함을 찾아 가지요. 작가는 이처럼 혼자만의 힘으로 자신의 상처를 조금씩 치유해 나가는 작품 속 딩딩의 모습을 통해 고민과 아픔, 슬픔과 절망을 스스로 극복하고 점차 내면의 성장을 이루어나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시간의 흐름 때문인지, 동생을 찾고자 하는 간절함 때문인지 작품 속 딩딩의 모습은 1권에 비해 많이 달라져 있습니다. 동생과 자신이 만든 세계에 갇혀 지내던 모습과 다르게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을 시작하지요. 딩딩은 숲속에 쓰러져 있던 자신을 발견하고 살뜰하게 보살펴 준 판수어 부부, 잃어버린 방울을 찾아 주기 위해 온 산을 뒤지며 밤을 새우던 산촌 마을 사람들의 도움의 손길을 받아들이며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소통을 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갑니다. 나약하고, 어리바리하기만 했던 딩딩이 한뼘 더 성장하고 성숙해져가는 모습은 독자가 이 책을 통해 지켜봐야 할 가장 중요한 대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당을 찾아 떠나는 딩딩의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멀고도 험난한 그 길 위에서 딩딩은 또 어떤 일들 겪게 될까요? 언제쯤 당당을 만날 수 있을까요? 웃음과 눈물, 희극과 비극을 넘나드는 작품! 차오원쉬엔은 작가의 말을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딩딩 당당' 시리즈에는 유머가 담겨 있다. 유머는 희극의 범위에만 머무르지 말고 비극과 희극의 범주를 넘나들어야 한다. 입가에 웃음이 지어지는 동시에 눈가가 촉촉해지며 눈물이 나오는 정도.” 그의 말처럼 이 책은 유머와 웃음, 감동과 눈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몰래 올라 탄 기차 한 켠에 앉아 지나가는 승무원에게 새하얀 이를 드러내며 웃는 딩딩, 거리의 군고구마 장수 앞에 서서 침을 한 바가지 흘리는 딩딩, 담 벽돌을 떼어 내는 것이 재미있어 급기야 남의 집 담까지 허물어 버린 딩딩의 모습 등은 풋 하고 웃음을 터뜨리게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마음 한편의 뭉클하고 먹먹한 감정들을 만들어내지요. 독자들이 문학 작품을 읽는 이유 중 하나는 수많은 감정들을 느끼고, 회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이 책은 아이들의 다양한 감정선들을 자극해 줄만한 문학적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딩딩은 당당이 실종된 지 닷새째 되는 날 갑자기 사라졌다. 당당을 잃어버린 후 며칠간은 낮이고 밤이고 길목을 지키며 동생을 기다렸다. 한시도 꼼짝하지 않고 고집스럽게 기다리고만 있었다. (7쪽)날이 어두워졌다. 산속의 어둠은 짙은 먹물처럼 검고 무거웠다. 딩딩은 산길에서 몸을 이리저리 흔들다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갑자기 크게 소리쳤다.“아!빠!”딩딩의 목소리가 협곡 안에 메아리쳤다. 딩딩은 목이 쉬어서 더이상 소리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계속 소리쳤다. 어둠 속에서 딩딩은 자기가 왔던 길로 다시 되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모른 채 계속 앞을 향해 걸었다. “누가 쟤를 바보라고 그랬어. 보통 사람보다 더 고운 마음을 가졌구먼.”“바보가 어때서? 바보라지만 멀쩡한 아이들과 비교해도 부족한 것 하나 없구먼. 오히려 낫네!”판수어 부부는 딩딩이 점점 더 좋아졌다.
테일즈런너 이야기마법전사 18
장서가주니어 / 주수정 지음, 김나나 그림 / 2012.04.12
9,500원 ⟶ 8,550원(10% off)

장서가주니어만화,애니메이션주수정 지음, 김나나 그림
아이들이 스스로 독서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학습만화. 초원이는 누가 뭐래도 이야기마법책의 주인이다. 하지만 마법책에는 피자, 치킨, 햄버거 만드는 법과 같은 요리법만 잔뜩 적혀져 있다. 원래 마법책을 주셨던 고목나무 밑 할머니도 그 책이 마법책인 줄 모르는 것 같다. 할 수 없이 초원이와 빅보, 밍밍, 아키는 마법책의 사용방법도 모른 채 암흑산에 갇힌 테일즈런너 전사들을 구하기 위해 무작정 길을 떠난다. 암흑산으로 향하던 도중 초원이 일행은 눈 덮힌 산에서 길을 잃고 만다. 과연 초원이는 설녀의 원한을 풀고 마법책의 사용방법을 알아낼 수 있을까?1권 제1장 대마왕, 소원의 돌을 빼앗아가다. 제2장 누가 테일즈랜드를 구할 것인가? 제3장 초원이 점성술사 아키를 만나다. 제4장 대마왕 포고령 1호 ? 모든 책을 불태워라! 제5장 초원이 이야기 마법책을 손에 넣다. 제6장 마침내 펼쳐지는 이야기 마법책. 2권 제1장 이게 무슨 마법책이야? 요리책이지. 제2장 이게 무슨 마법책이야? 제3장 춥고 배고프고 졸립고 무서워! 제4장 얼음 덩어리로 변해버린 친구들. 제5장 열렸다 이야기 마법책! 제6장 설녀의 설화. 제7장 설녀의 저주를 풀어라! 3권 제1장 가자! 암흑산으로! 제2장 우울한 제크를 만나다 제3장 탈출! 암흑산 제4장 우울한 초원이 제5장 다시 열리는 마법책 제6장 다시 나타난 거인 제7장 꿈과 희망으로 이루어진 제크의 콩나무 4권 제1장 도둑맞은 마법책 제2장 함정 제3장 램프의 요정 지니 제4장 반지의 요정? 제5장 초원의 펫 퓨리 제6장 진정한 힘은 용기! 제7장 마법의 동화카드 제8장 나르시스, DND, 러프의 위기!! 5권 Chapter1 넷이서 한 마음! Chapter2 그리고 탈출! Chapter3 다시 시작되는 모험! Chapter4 엉뚱! 발랄! 깜찍! 바다 등장 Chapter5 돌아온 자파! Chapter6 초원 + 퓨리 = ??? Chapter7 초원이는 밍밍이를… Chapter8 마지막 동료를 찾아서!! 6권 Chapter1 이누의 진심 Chapter2 도깨비들의 습격 Chapter3 밍밍이의 펫, 운디네 Chapter4 모모타로의 결전 Chapter5 데빌연금과 엔젤연금 Chapter6 초원의 분노 Chapter7 헬박사의 아들 카이?? 7권 Chapter1 개구리 왕자가…? Chapter2 내가 해야 할 일!! Chapter3 카이의 정체는… Chapter4 대마왕의 음모!! Chapter5 카이의 형? … 하루!! Chapter6 카이의 힘… Chapter7 카이랑 마키랑!! Chapter8 움직이는 대마왕성… 8권 Chapter1 현자 이든 깨어나다!! Chapter2 위험에 처한 흥부! Chapter3 하루의 음모! Chapter4 폭풍의 바다! Chapter5 빛의 아이!! Chapter6 각 성!! Chapter7 혼돈의 대륙!! Chapter8 카이의 각성, 그리고 시작된 카오스 전쟁 9권 Chapter1 밝고, 기쁜 마음!! Chapter2 전쟁!! Chapter3 카이 깨어나다!! Chapter4 돌아온 러프와 나르시스! Chapter5 어둠은 빛으로, 빛은 어둠으로!! Chapter6 포기는 없어! 앞으로 나아갈 뿐!! Chapter7 하루 VS 이든!! 10권 Chapter1 도적들의 공격!! Chapter2 하루 VS 초원, 카이!! Chapter3 흡수된 초원!! Chapter4 치열한 싸움!! Chapter5 발레리나, 리나!! Chapter6 40인의 도적들의 두목!! Chapter7 되찾은 소원의 돌!! 11권 Chapter1 모두 모인 런너들!! Chapter2 돌아온 헤톡스!! Chapter3 떠나는 하루…!! Chapter4 새로운 시작!! Chapter5 네버랜드의 후크선장!! Chapter6 동화나라 순찰!! Chapter7 새로운 음모!! 12권 Chapter1 후크선장의 공격!! Chapter2 잘가! 헤톡스~ Chapter3 달리기대회 시작!! Chapter4 사라진 아이들!! Chapter5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Chapter6 이상한 나라, 이상한 여왕!! Chapter7 설녀가 된 마키!! Chapter8 가상의 동화!! 13권 Chapter1 이상한 나라 앨리스가.... 수상해!! Chapter2 초원, 따뜻한 빛을.... Chapter3 담배피는 애벌레!! Chapter4 제크와 콩나무... 제크는!!! Chapter5 울보가 된 나르시스!! Chapter6 성 안을 탐험해!! Chapter7 피터팬 리나!! 15권 Chapter1 하루의 분신을 맡아라!! Chapter2 어둠의 미스트로 오염된 동화나라를 정화하라!! Chapter3 유키… Chapter4 광란의 문어아빠!!! Chapter5 문어아빠를 막아라!! Chapter6 아키 돌아오다!! Chapter7 다시 일어날 때… 16권 Chapter1 카오스 전쟁의 서막 Chapter2 장난감 협곡으로 Chapter3 곰돌킹과의 전투 Chapter4 뒤죽박죽 사건 시작 Chapter5 첫 패배 Chapter6 어둠의 족쇄에 잡힌 런너들 Chapter7 행복한 이야기로만 Chapter8 친구들의 정체 17권 Chapter1 가짜? 진짜? Chapter2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Chapter3 잡혀간 카이 Chapter4 카이의 행복 Chapter5 소중한 사람 Chapter6 재회 Chapter7 더욱 강력해진 하루 Chapter8 힘겨운 싸움 18권 Chapter1 반격 개시 Chapter2 사라진 용병들 Chapter3 하메른의 사나이 Chapter4 배신과 어둠 Chapter5 어둠의 깊은 곳 Chapter6 테일즈랜드의 위기 Chapter7 빛의 아이 각성! 19권 CHAPTER 1 초원의 승리 CHAPTER 2 싸움이 끝난후 CHAPTER 3 의문의 사건 CHAPTER 4 늑대의 진실 CHAPTER 5 엄마의 비밀 CHAPTER 6 빨간모자의 비밀을 풀어라! CHAPTER 7 밝혀진 비밀 CHAPTER 8 모습을 드러내는 어둠 20권 CHAPTER 1 아누비스 CHAPTER 2 흔들리는대지 CHAPTER 3 블랙바이퍼의 등장 CHAPTER 4 테일즈랜드의 멸망 CHAPTER 5 아누비스의 동굴로 CHAPTER 6 최후의 결전 CHAPTER 7 테일즈랜드여 영원히 좀더 흥미진진해지는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러분이 주인공이에요~~ 자연스럽게 이야기속에서 배움을 알게되는 이야기마법전사는 아이들이 스스로 독서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자기개발도서입니다. 초원이는 누가 뭐래도 이야기마법책의 주인이다. 하지만 마법책에는 피자, 치킨, 햄버거 만드는 법과 같은 요리법만 잔뜩 적혀져 있다. 원래 마법책을 주셨던 고목나무 밑 할머니도 그 책이 마법책인 줄 모르는 것 같다. 할 수 없이 초원이와 빅보, 밍밍, 아키는 마법책의 사용방법도 모른 채 암흑산에 갇힌 테일즈런너 전사들을 구하기 위해 무작정 길을 떠난다. 암흑산으로 향하던 도중 초원이 일행은 눈 덮힌 산에서 길을 잃고 만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눈길 속에서 초원이는 춥고 배고프고 졸립기만 하다. 더구나 갑자기 나타난 설녀 때문에 무섭기까지 하다. 이럴 때 마법책이 도와줬으면 좋겠지만 마법책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과연 초원이는 설녀의 원한을 풀고 마법책의 사용방법을 알아낼 수 있을지.... “마법책의 비밀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설녀의 전설을 풀어낸 초원이는 이제 서서히 마법책의 감춰진 힘을 하나씩 알아가게 된다. 이제부터 할일은 대마왕에게 잡혀간 친구들을 구하고 위기에 처한 테일즈랜드를 구해야만 한다. 과연 초원이는 위기에 처한 친구들을 구할고 테일즈랜드의 영웅이 될 수 있을까?
사이언스 매직 쇼!
예림당 / 스티브 몰드 (지은이), 윤여림 (옮긴이) / 2019.07.20
18,000원 ⟶ 16,200원(10% off)

예림당자연,과학스티브 몰드 (지은이), 윤여림 (옮긴이)
탄성, 압력, 빛의 굴절 등 어려운 과학 원리를 즐겁게 익힐 수 있는 42가지의 재미있는 마술을 소개한다.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준비물을 이용해 친구나 부모님과 함께 실험을 하며 궁금했던 마술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가 보자. 교실 안에서 배우는 과학을 뛰어넘어, 스스로 실험하고 과학 원리를 익힌 뒤 생활 속에서 마술로 응용해 내는 경험은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크게 넓혀 줄 것이다.5 작가의 말 6 이 책을 이용하는 방법 8 뫼비우스 마술 10 사라진 유리 12 물 위에 둥둥 뜬 풍선 14 후디니의 물탱크 탈출 16 수상한 물고기 18 자석 손가락 20 구부러진 선풍기 날개 22 튀어 오르는 음료수 캔 24 지폐 빼내기 26 독심술 28 오로라 30 보이지 않는 빛 32 마법 수정의 힘 34 색깔을 바꾸는 약 36 사라지는 점 38 희미한 유령 40 돌의 미스터리 42 공중에 떠 있는 실 44 후추를 밀어내는 손가락 46 미스디렉션 48 신기한 음료수 캔 50 마르지 않는 병 52 완벽한 위장 54 숨겨진 그림 56 신기한 도형 58 새지 않는 주머니 60 수맥 탐사 62 동전 맞히기 64 젓가락 마술 66 마법의 얼음 탑 68 탁구공 띄우기 70 체인 분수 72 신비한 바위 74 균형 맞추기 기술 76 비밀 그림 전달하기 78 사라진 자유의 여신상 80 어둠 속의 빛 82 물 구부리기 84 고무공을 만드는 마법의 솥 86 수학을 이용한 동전 마술 88 물 위에 떠 있는 클립 90 바늘 침대 92 용어 사전 94 찾아보기 96 도움 주신 분마술은 속임수일까, 정밀한 과학일까? 마술의 비밀을 풀고 과학 마술사가 되어 보세요. 공중에 사람이나 물건을 띄우기도 하고 순식간에 눈앞에서 사라지게도 만드는 마술, 상대방의 마음을 족집게처럼 읽어 내는 신기한 마술은 마치 초능력 같습니다. 아무리 눈을 크게 뜨고 마술의 빈틈을 찾아내려 해도 보이지가 않지요. 마술은 그저 재빠른 속임수에 불과한 것일까요? 사실 대부분의 마술은 어느 분야보다 과학과 수학의 원리를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단지 겉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감춰두었을 뿐이지요. <사이언스 매직 쇼>에는 탄성, 압력, 빛의 굴절 등 어려운 과학 원리를 즐겁게 익힐 수 있는 42가지의 재미있는 마술을 소개합니다.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준비물을 이용해 친구나 부모님과 함께 실험을 하며 궁금했던 마술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가 보세요. 교실 안에서 배우는 과학을 뛰어넘어, 스스로 실험하고 과학 원리를 익힌 뒤 생활 속에서 마술로 응용해 내는 경험은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크게 넓혀 줄 것입니다. 흥미진진한 실험을 통해 과학과 마술 실력 모두 꽉 잡아 보세요.
미스 드레이크, 위니를 길들이다
씨드북 / 로렌스 옙.조앤 라이더 지음, 김지애 옮김 / 2016.07.30
11,000원 ⟶ 9,900원(10% off)

씨드북명작,문학로렌스 옙.조앤 라이더 지음, 김지애 옮김
튼튼한 나무 15 씨드 매직 시리즈 3권. 뉴베리 아너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로렌스 옙과 상상력이 풍부한 시인 조앤 라이더 부부가 함께 쓴 신선하고 기발한 이야기로, 세계 각국에 번역.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판타지 동화이다. 이 책 곳곳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소재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그리고 미스 드레이크와 위니가 사라진 그림을 찾아 함께 나선 그림 사냥은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재미와 긴장감이 교차하며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는 누구나 자연스럽게 책 속으로 빠져들 수 있게 한다. 뉴베리 아너상을 두 차례나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동화작가 로렌스 옙이 아내 조앤 라이더와 함께 쓴 이 책은 이미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폴란드, 터키, 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서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소 신경질적인 용, 미스 드레이크에게 새로운 ‘애완용’ 인간 위니가 불쑥 찾아왔다. 그러나 위니는 어처구니없게도 미스 드레이크를 자기 애완동물이라고 착각하는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 그런 위니를 길들이려면 보통 일이 아닐 듯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위니의 그림들이 도망간 것! 과연 위니와 미스 드레이크는 달아난 그림들을 본래의 자리로 돌려보낼 수 있을까? 그리고 결국 두 주인공은 서로가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 줄 수 있을까?1장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생각하고 또 생각한 뒤에 애완동물을 선택할 것! 2장 애완동물을 길들이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첫째도 인내심, 둘째도 인내심, 셋째도 인내심! 3장 주인이 누구인지 애완동물에게 확실히 가르칠 것! 4장 지나치게 많은 선물은 애완동물을 버릇없게 만들 뿐이다. 단, 주인을 위한 선물이라면 언제든 괜찮다. 5장 애완동물의 재주를 키워 줄 것! 주인과 애완동물 모두의 정신 건강에 좋음. 6장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것이 무엇인지 애완동물에게 분명히 가르쳐 줄 것! 7장 주인과 애완동물 모두에게 사냥은 훌륭한 운동이다! 8장 때로는 애완동물이 주인보다 똑똑할 때가 있다. 9장 세상에는 영리한 애완동물과 정이 많은 애완동물이 있다. 영리한 데다 정도 많은 애완동물이라면 더더욱 소중하다. 10장 주인을 알아보고 주인이 부를 때 달려오는 애완동물은 사랑받아 마땅하다. 11장 고삐 풀린 애완동물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주인은 눈을 부릅뜬 채 발톱을 세우고 애완동물 곁을 지켜야 한다 12장 애완동물이 낯선 이들과 만났을 때 싸움에 휘말리거나 먼저 공격하지 않도록 분명히 가르칠 것! 13장 주인과 애완동물이 함께할 수 있는 일도 있지만 주인 혼자 해야만 하는 일도 있다. 14장 애완동물이 뜻밖의 사고를 칠 수 있다는 사실을 늘 명심할 것! 15장 애완동물은 공들여 기를 만한가? 물론 그렇다! 그리고 때론 주인의 결점 때문에 애완동물과 사이가 더욱 깊어지기도 한다. 옮긴이의 말용이 인간을 길들이느냐, 인간이 용을 길들이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도도한 용 미스 드레이크와 당돌한 꼬마 위니가 티격태격 함께하는 그림 사냥! 뉴베리 아너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로렌스 옙과 상상력이 풍부한 시인 조앤 라이더 부부가 함께 쓴 신선하고 기발한 이야기로, 세계 각국에 번역.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판타지 동화입니다. 도도하고 까칠한 용 ‘미스 드레이크’의 애완 인간 ‘위니’를 길들이는 법! 수만 년 전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온 상상의 동물 용. 혹시 ‘용’ 하면 깊은 산속에 숨어 살며 입에서 불이나 활활 뿜는 용을 생각하진 않나요? 여기, 도시에서 패션잡지를 구독해 보며 최신 유행을 빠삭하게 섭렵한 용! 태블릿 pc로 친구들과 이메일을 주고받는 용! 물건 값은 카드로 계산하는 용인 ‘미스 드레이크’가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습니다. 두둑한 잔고의 은행 계좌를 가진데다가 마법 대회에서 우승을 놓친 적도 없는 능력 있는 용, 미스 드레이크가 말이에요. 다만 우리의 미스 드레이크에게는 조금은 살벌한 단점이 있어요. 바로 인간을 애완용으로 키운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걱정할 건 없어요. 인간을 위해 진주 눈물을 뚝뚝 흘릴 줄 아는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용이니까요. 조금은 신경질적이고 조금은 거만한 미스 드레이크에게 어느 날 불쑥 당돌한 꼬마 위니가 찾아와요. 삼천 년을 살면서 이런저런 애완용 인간을 만난 미스 드레이크지만 겨우 열 살 먹은 꼬마 위니를 길들이는 건 시작부터 그리 쉽지 않네요. 어이없게도 위니가 미스 드레이크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나섰기 때문이지요. 미스 드레이크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이 책은 전체 15장으로 구성되어 각 장마다 애완용 인간을 기를 때 기억해야 할 15가지 조언으로 시작합니다. 예를 들면 “애완동물을 길들이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첫째도 인내심, 둘째도 인내심, 셋째도 인내심!”이라는 식으로 말이지요. 그러나 누가 누구를 길들이는지는 끝까지 읽어봐야 알 수 있어요. 아니 어쩌면 처음부터 인간이 용을 길들이는지 용이 인간을 길들이는지는 중요하지 않을지도 몰라요. 사람이든 용이든, 나이가 많든 적든, 두 주인공이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면서 우정을 나눈다는 것이 바로 이 책의 핵심이니까요. 사랑하는 애완용 인간의 죽음으로 상실감에 빠져 있던 미스 드레이크는 당찬 꼬마 위니를 만나 웃음을 되찾고,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서툴던 위니는 자기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해요. 미스 드레이크와 위니가 서서히 서로의 마음을 열어 가는 모습을 보며 독자들은 마음 한편 따뜻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특히 이 책은 누구나 책 읽기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해 줘요. 삼천 살 먹은 용이 어느 도시의 창고 건물 지하를 화려하게 꾸며 놓고 고급 차와 쿠키를 마시며 우아하게 체커를 두는 것도 모자라, 서양 신화 속 신비한 동물들은 구름 위 어딘가 클리퍼 상점에서 쇼핑을 즐겨요. 진주 눈물을 흘리는 용, 가뭄을 가져오는 악마, 마법을 먹고 자라는 펨부루 등등. 이 책 곳곳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소재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지요. 그리고 미스 드레이크와 위니가 사라진 그림을 찾아 함께 나선 그림 사냥은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해요. 재미와 긴장감이 교차하며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는 누구나 자연스럽게 책 속으로 빠져들 수 있게 해요. 뉴베리 아너상을 두 차례나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동화작가 로렌스 옙이 아내 조앤 라이더와 함께 쓴 이 책은 이미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폴란드, 터키, 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서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 주요 등장 캐릭터 소개 미스 드레이크 주인공 용. 마법사 대회에 나가 단 한 번도 우승을 놓친 적이 없다. 그런 만큼 콧대가 세다. 눈물을 흘리면 그 눈물은 영롱한 진주가 된다. 인간을 애완동물로 기르며 인간 세상을 다닐 때에는 당대 최고의 멋쟁이로 변신한다. 그 누구보다 위니를 아끼고 사랑하게 된다. 위니 열 살짜리 여자아이. 아빠를 잃고 엄마와 단둘이 살아간다. 제법 당차고 똑똑하다. 그런 당차고 똑똑한 면이 달아난 그림을 잡을 때 유감없이 발휘된다. 위니는 체커를 잘 두고 저글링도 잘한다. 무엇보다 아빠를 닮아 그림을 아주 잘 그린다. 클리퍼 클리퍼의 가게 주인. 솜사탕 같은 구름에 가게를 열고 온갖 신기한 물건과 동물은 다 판다. 마법사 대회가 열릴 때마다 아름다운 우승 왕관을 기부한다. 브리토마트 클리퍼의 보안 요원. 어마어마한 몸집에 쇠사슬을 엮어 만든 옷을 입고 큰 도끼를 멘 채 클리퍼의 가게 앞을 지킨다. 미스 드레이크와 오랜 친구다. 실라나 미스 드레이크의 경쟁 마법사. 거만함이 하늘을 찌른다. 마법사 대회에서 이기려고 트롤을 시켜 미스 드레이크를 납치하려고 했다. 그러나 미스 드레이크를 이긴 적이 한 번도 없다. 아멜리아 위니의 고모할머니. 미스 드레이크가 가장 사랑했던 마음 넓은 인간이다. 위니에게 미스 드레이크를 부탁하고 세상을 떠난다. 리자 위니의 엄마. 홀로 위니를 키우며 살아간다. 엄마가 하는 일은 경주마를 훈련시키고 승마를 가르치는 것이다. 위니와 달리 미스 드레이크가 용이란 걸 전혀 모른다. 앤드류 위니의 아빠. 뛰어난 화가였다. 아빠는 위니에게 저글링도 가르쳐 주고 박물관에도 자주 데리고 다녔다. 위니가 늘 그리워하는 사람이다.
신채호가 쓴 옛이야기
현북스 / 신채호 (원작), 이주영 (글) /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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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명작,문학신채호 (원작), 이주영 (글)
천천히 읽는책 46권. 역사학자 단재 신채호 선생은 만주와 연해주를 다니며 유적과 유물을 연구해서 고대사를 쓰시는 틈틈이 소설, 시, 인물이야기, 수필을 쓰시고 옛이야기도 쓰셨다. 선생이 쓰신 옛이야기 중 다섯 개를 골라 요즘 사람들이 읽기 어려운 옛 말투와 한자어들을 쉽게 다듬어 다시 썼다. 100년 전 대한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신채호 선생의 마음가짐과 생각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세수하는 일 같은 사소한 일에서조차 대한 독립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살았던 단재 신채호 선생. 선생이 마음과 생명을 바치면서까지 이루고자 했던 조국은 어떤 모습이었을지를 선생이 남기신 이야기를 통해 함께 생각해 보자.1. 쇠망치에 코가 깨진 이야기 2. 다섯 장군과 꼬리 아홉 달린 여우 이야기 3. 호호백발 스님이 들려준 이야기 4. 재주를 다 쓰지 못한 사람 이야기 5. 거꾸로 서서 죽은 스님 이야기독립운동가들 사이에서도 괴짜로 소문날 정도로 꼿꼿하기가 칼날 같았던 단재 신채호 선생. 선생이 이루고자 했던 나라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들 역사학자 단재 신채호 선생은 만주와 연해주를 다니며 유적과 유물을 연구해서 고대사를 쓰시는 틈틈이 소설, 시, 인물이야기, 수필을 쓰시고 옛이야기도 쓰셨습니다. 선생이 쓰신 옛이야기 중 다섯 개를 골라 요즘 사람들이 읽기 어려운 옛 말투와 한자어들을 쉽게 다듬어 다시 썼습니다. 100년 전 대한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신채호 선생의 마음가짐과 생각을 경험해 보기 바랍니다. 세수하는 일 같은 사소한 일에서조차 대한 독립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살았던 단재 신채호 선생. 선생이 마음과 생명을 바치면서까지 이루고자 했던 조국은 어떤 모습이었을지를 선생이 남기신 이야기를 통해 함께 생각해 봅니다. 쇠망치에 코가 깨진 이야기 이 이야기는 약 5천년 전 우리 겨레가 세운 고대 조선 즉 단군이 세운 옛조선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단군을 대신해서 나라를 다스리던 마울과 배당 그리고 마울 제자 여수기 이야기입니다. 배당은 힘이 장사여서 힘으로 작은 나라들을 굴복시켜 조공을 바치게 했습니다. 마울은 농사 짓는 법, 사냥하는 법, 물건 만드는 법을 가르치고 지혜로 다스렸습니다. 마울이 아끼던 제자 중에 여수기는 젊음을 믿고 배당에게 덤볐다가 어려움에 빠집니다. 마울은 꼼짝없이 죽게 생긴 여수기를 꾀를 써서 구해줍니다. 배당은 자기 힘만 믿고 건방을 떨다가 코가 깨지고 머리까지 깨지고 맙니다. 신채호 선생은 당시 일본과 싸워 이기려면 힘도 길러야 하지만 꾀도 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하고 싶어서 이 글을 쓰셨습니다. 다섯 장군과 꼬리 아홉 달린 여우 이야기 태백산 태화선인과 제자 수긍이 인간 세상에 해를 끼치는 꼬리 아홉 달린 여우를 다섯 제왕을 부려 물리치는 이야기입니다. 여우의 꼬리가 아홉이라는 것은 우리나라를 침략해 온 나라가 여럿이라는 것을 상징합니다. 다섯 가지 색은 우리 겨레가 옛조선부터 신성하게 여겨 온 색입니다. 옛날에 어린이들에게 오색을 넣어서 만든 색동저고리를 입혔던 것도 이런 생각과 이어져 있습니다. 게다가 중국에서는 여우를 좋은 짐승으로 여기지만 우리는 해를 입히는 짐승으로 여기는 점도 이 이야기가 지니는 상징성을 보여줍니다. 호호백발 스님이 들려준 이야기 선생이 전해 들었다고 하는 이 이야기는 병자호란 때 몽골에 포로로 끌려간 아내를 찾으러 갔던 늙은 스님의 이야기입니다. 아름다운 아내를 찾으러 간 스님이 지혜로운 예쁜이 덕분에 원수를 갚고 살아 돌아온 이야기이지요. 꼭 필요하지 않은 남이 장군을 등장시킨 것이나 예쁜이가 주인공에게 일갈하는 장면에서 또 적군이 쳐들어왔을 때 대비하라며 내주는 계책은 모두 ‘모두가 평등한 나라’를 이루고자 한 선생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고려가 그리했더라면 몽골한테 짓밟히지 않았을텐데, 남이 장군이 억울하게 역모로 몰려 죽지 않고 그 뜻을 살렸다면 조선이 외적한테 짓밟히지 않았을텐데, 대한제국이 이런 정책을 썼다면 일본을 물리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을 담아 쓴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주를 다 쓰지 못한 사람 이야기 광해군은 명과 청의 대결이라는 국제 정세 속에서 조선이 전쟁에 휩싸이지 않도록 현명하게 지켜냈습니다. 그런데 광해군이 쫓겨나고 광해군을 따르던 수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렇게 왕이 된 인조가 정치를 잘못해서 두 번이나 전쟁을 겪었습니다. 그 전쟁으로 너무나 많은 백성들이 고통을 받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광해군과 인조의 정책을 대비해서 설명합니다. 광해군은 재주 있는 사람을 잘 써서 전쟁을 막았는데 인조는 재주 있는 사람을 쓰지 못했기 때문에 두 번이나 침략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 시대 사람들이 신분에 상관없이 자기 재주를 잘 쓸 수 있었다면 청나라에 항복하는 부끄러운 일도 당하지 않았을 거라는 안타까움이 묻어 있는 이야기입니다. 거꾸로 서서 죽은 스님 이야기 이 이야기는 아주 짧은 이야기로, 신채호 선생이 일본 원수들에게 고개를 숙이기 싫어 꼿꼿이 선 채로 세수를 했다는 일화를 소개하기 위해 책에 함께 넣었습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스님은 남이 하는 대로 따라 하지 말고 스스로 생각해서 자기만 할 수 있는 ‘무엇’을 찾아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선생은 당시 문학을 하는 청년들에게 보내는 글에 이 짧은 이야기를 넣어서 일본 식민주의 노예가 된 세상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노예가 되었다고 해서 따라가지 말고 싸우는 길을 선택하라는 말을 하였던 것이지요.
박상규 동화선집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박상규 지음, 오주영 해설 /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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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명작,문학박상규 지음, 오주영 해설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동화문학선집' 27권. 박상규 동화선집. 박상규는 1966년 「충청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며 동화작가가 되었다. 그는 건강한 마음을 가진 농촌 아이들과 가난과 고통을 꿋꿋이 이겨 내는 아이들의 이야기 속에 이 시대의 문제를 풀어내어, 농촌과 도시의 대비를 통한 물질문명에 대한 반성, 자본과 권력을 지향하는 현대 사회에 대한 서늘한 통찰을 보여 준다. 이 책에는 농촌과 자연이 희망, 회복의 장소라는 것을 보여 주는 '아기 송사리'를 포함해 9편의 작품이 실렸다.작가의 말 돌에 새긴 이름 형 고마운 사람 목소리 아기 송사리 산에서 행복한 아이들 나물 장수 우리 엄마 짧은 탈선 말하는 두더지 해설 박상규는 오주영은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동화문학선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명의 동화작가와 시공을 초월해 명작으로 살아남을 그들의 대표작 선집이다.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공동 기획으로 7인의 기획위원이 작가를 선정했다. 작가가 직접 자신의 대표작을 고르고 자기소개를 썼다. 평론가의 수준 높은 작품 해설이 수록됐다. 깊은 시선으로 그려진 작가 초상화가 곁들여졌다. 삽화를 없애고 텍스트만 제시, 전 연령층이 즐기는 동심의 문학이라는 동화의 본질을 추구했다. 작고 작가의 선집은 편저자가 작품을 선정하고 작가 소개와 해설을 집필했으며, 초판본의 표기를 살렸다. 박상규는 건강한 마음을 가진 농촌 아이들 그리고 가난과 고통을 꿋꿋이 이겨 내는 아이들의 이야기 속에 이 시대의 문제를 풀어내어, 농촌과 도시의 대비를 통한 물질문명에 대한 반성, 자본과 권력을 지향하는 현대 사회에 대한 서늘한 통찰을 보여 준다. 아이들이 현실에서 얼마든지 부딪칠 수 있는 사건을 통해 그 안에 숨어 있는 사회적 문제를 수면 위로 드러내며 감동과 희망을 엮어 낸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농촌의 작은 동네에서 벌어지는 일,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사건 속에 아이들의 생생한 고민과 가족의 소중함을 담아낼 뿐 아니라 아이들의 삶 속에 깊숙이 들어온 물질 중심의 사고, 아이들끼리의 관계에서 권력 문제를 야기하는 자본의 힘에 대해서 묻는다. 특히 <돌에 새긴 이름>과 <짧은 탈선>, <목소리>에서는 각각 이름, 열쇠, 목소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만나는 삶의 문제를 담아낸다. <돌에 새긴 이름>은 만수를 통해 ‘이름’을 남기는 것에 대한 집착의 무위함을 보여 준다. 중요한 건 이름을 새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사는 일이다. 이를 배움으로써 만수는 자신도 모르는 새 휘둘리고 있던 ‘이름 새김’의 집착에서 벗어나 건강한 마음을 되찾는다. <짧은 탈선>은 서서히 끓어오르는 물속의 개구리처럼 작은 욕심에서 비롯된 행동으로 자신이 어떻게 변해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상황에 끌려가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우리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을 경계한다. 홍식이는 열쇠공의 만능열쇠를 훔치며 탈선을 시작한다. 자신을 폭주하게 만드는 만능열쇠를 스스로 던져 버리고서야 비로소 만능열쇠에 끌려다니던 탈선의 시간에서 벗어난다. <목소리>에는 스스로의 목소리를 잃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돈이 권력이 되고 권력이 바른 목소리를 누르는 현실을 칼날처럼 비판한다. 박상규의 동화에서 농촌과 자연은 희망, 회복의 장소다. <아기 송사리>에서 냇물을 따라 도시로 내려오며 힘든 경험을 한 아기 송사리는 고향을 떠올리며 몸을 돌린다. 박상규의 작품은 때때로 웃음과 놀이로 경계를 허물고 건강한 마음을 회복하는 여정을 그려 낸다. <말하는 두더지>에서는 힘으로 해결하려던 갈등이 두더지 놀이로 와해되며 결국 싸움이 웃음으로 바뀐다.아이들은 교문을 들어서다가 버젓하게 새겨진 조억대라는 이름을 말없이 바라보았습니다.그 빛나 보이던 이름이 한없이 추하게만 보였습니다. 지울 수나 있으면 지워서 쉽게 그 이름을 잊을 수 있겠지만 돌에 새겨진 그의 이름은 조금도 변함없이 너무 뚜렷하게 너무 아름답게 그리고 너무 뻔뻔하게 남아 있었습니다.만수는 괴로웠습니다.조억대와 같은 사람이 되려고 생각한 것보다도 ‘조억대교’?다리 난간 콘크리트에 새겨 놓은 제 이름 때문이었습니다.만수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다리에서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시멘트 콘크리트 난간에 새겨진 만수의 이름은 흠집 하나 나지 않고 그대로 있었습니다.그 이름이 너무 추해 보였습니다. 너무 부끄러운 이름으로 보였습니다.-'돌에 새긴 이름' 중에서 나는 창호가 주는 생밤을 입에 넣고 힘껏 씹었습니다. 우두둑우두둑 씹히는 밤 맛은 싱싱하고 고소했습니다.밤과 대추는 사람이 만들어 낸 과자 맛과는 달랐습니다.자연의 싱싱함이 듬뿍 담긴 맛이었습니다.그 맛은 사람이 만들어 낸 과자 맛과 달랐습니다.자연의 맛은 사람이 만들어 낸 맛보다 훨씬 좋았습니다.내가 창호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것이 바로 이 자연의 맛 같은 꾸며지지 않은 것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번쩍 들었습니다.-'목소리' 중에서
2021 김완 컨설팅의 교대.사대 자소서
맑은샘(김양수) / 김완, 김민섭 (지은이) /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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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샘(김양수)학습참고서김완, 김민섭 (지은이)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을 수시로 합격하기 위해 가장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 자기소개서다. 자기소개서 작성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10가지 수록, 실제 학생의 자기소개서 첨삭과 수정내용 수록, 합격한 자기소개서 및 평가수록(45편), 대학별 서류평가 기준 등을 수록한 책이다.머리말 합격수기 Chapter 1 교대·사대 자소서 작성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10가지 Chapter 2 교대·사대 자소서 문항별 예문 첨삭과 수정 1 공통문항 2 교육대학 자율문항 3 사범대학 자율문항 Chapter 3 교대·사대 합격한 자기소개서와 평가 1 공통문항 2 교육대학 자율문항 3 사범대학 자율문항 부록 교대·사대 학교별 특성 및 자기소개서 평가기준 1 10개 교육대학교 2 한국교원대학교 3 제주대학교 4 이화여자대학교 5 서울대학교 6 연세대학교 7 고려대학교 8 성균관대학교 9 중앙대학교 10 동국대학교 11 건국대학교 수강평교육대학과 사범대학을 수시로 합격하기 위해 가장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 자기소개서입니다. 차별화된 나만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교대·사대입시를 준비하고 싶은데,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막상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려고 하면 어떠한 기준으로 무엇부터 해야 할지, 작성했다고 해도 잘한 것인지 불안하시다고요? 최적의 자기소개서는 교육대학 합격가능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20년 동안 대학입시 지도를 해온 교대·사대입시전문가 김완 선생님께서, 교단을 향한 여러분의 꿈을 지원합니다. 입학사정관전형 도입 이후부터 지금까지 교육대·사범대 최다 합격생을 배출한 김완 선생님과 함께 교사의 꿈을 이루어 보세요. 출판사 서평 자기소개서 작성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10가지 수록, 실제 학생의 자기소개서 첨삭과 수정내용 수록, 합격한 자기소개서 및 평가수록(45편), 대학별 서류평가 기준 수록 이 책의 구성은 Chapter1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10가지 항목을 만들어 수록하여 처음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Chapter2에서는 실제로 문항별 학생들이 작성한 글을 2단계에 거쳐 첨삭한 내용을 게재하여 자신의 글을 수정할 때 도움이 되게 하였습니다. Chapter3에서는 합격한 자기소개서를 수록하여 누구나 자기소개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합격하는 자기소개서의 방향성을 알게 하였으며 부록에 수록된 학교 특성과 평가 기준까지 참고한다면, 자신만의 훌륭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교육대학 최다 합격생을 배출한 김완 컨설팅 교대입시연구소와 함께 교사의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오로지 ‘교사’라는 목표만을 가지고 달려왔지만,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많이 흔들렸습니다. 지금 내가 무엇이 부족하고 이를 어떻게 채워야 할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교대입시에 관해 아는 것이 부족해 저를 도와 줄 전문가가 필요해 찾던 중 김완 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저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시준비를 했었기에 저의 생활기록부를 잘 준비해야만 했습니다. 김완 선생님께서 저의 부족한 점을 말씀해주신 것을 토대로 채워나가며 교대입시의 방향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한 학기도 남지 않은 짧은 시간 동안 봉사, 독서, 동아리,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을 채우느라 힘들었습니다. 덕분에 그나마 교육대학교에서 선호하는 생활기록부의 모양에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자기소개서를 써야만 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써본 경험이 없어 많이 낯설고 막막했지만, 김완 선생님께서 교육대학교에서 원하는 자기소개서의 방향성을 알려주신 덕분에 이를 토대로 자기소개서를 잘 써나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한 번에 자기소개서를 완성하진 못했습니다. 저의 경우, 약 두 달 동안 자기소개서 첨삭을 받으면서 고치고 쓰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긴 시간 끝에, 결국 저의 고등학교 3년간의 생활을 잘 담아낸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큰 산을 하나 넘었다고 생각했지만, 면접이라는 더 큰 산이 남아 있었습니다. 저는 면접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제 생각을 나름대로 말할 수는 있었지만 논리적이지는 못했고, 결정적으로 교직과 관련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 알려주신 스토리텔링을 계속해서 연습하고 수업을 통해 배운 지식 덕분에 면접에 대한 걱정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로봇의 별 2
창비 / 이현 (지은이), 해랑 (그림) / 2025.09.19
13,800원 ⟶ 12,420원(10% off)

창비명작,문학이현 (지은이), 해랑 (그림)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동화작가 이현의 SF 창작동화 『로봇의 별』(전3권)의 출간 15주년 기념 전면개정판. 이 작품은 한날한시에 똑같은 모습으로 태어난 세 명의 여자아이 로봇이 힘을 합쳐 자신들의 자유와 권리, 꿈을 찾아가는 모험 이야기다.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 사회를 입체적으로 그려 내 상상력을 자극하며, 우주를 종횡무진하는 장대한 서사에 녹아든 철학적 질문은 인간 존재와 공동체의 의미를 성찰하게 한다. 과학 기술이 놀랍도록 발전한 오늘날에 더욱 선명하고 깊은 통찰력을 보여 주어,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할 만한 동화다. 이번 전면개정판은 초판의 서사를 유지하면서도 달라진 시대상을 꼼꼼히 반영했으며, 자연과 판타지를 접목해 새로운 세계를 펼쳐 내는 화가 해랑의 그림을 더해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난다.1. 아라 5970842 2. 또 다른 나 3. 항해자들 4. 사라진 시간 5. 노란 방 6. 소닉 특공대 7. 달의 뒷면 8. 인간의 아들 9. 카메르의 부활 10. 포맷 키 11. 절반의 진실 12. 뜻밖의 비극 13. 죽음의 날 14. 기억 저편에 15. 뒤바뀐 운명 16. 두 개의 포맷 키 17. 다시 지구로 18. 노란 잠수함 19. 새로운 탄생★ 『푸른 사자 와니니』 이현 작가의 SF 3부작 ★ ★ 과학자 정재승 · 평론가 원종찬 추천 ★ 두려움에 맞서 정의로운 선택을 하다! 차별과 편견을 부수는 두 번째 로봇 ‘아라’ 이야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동화작가 이현의 SF 창작동화 『로봇의 별』(전3권)의 출간 15주년 기념 전면개정판. 이 작품은 한날한시에 똑같은 모습으로 태어난 세 명의 여자아이 로봇이 힘을 합쳐 자신들의 자유와 권리, 꿈을 찾아가는 모험 이야기다.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 사회를 입체적으로 그려 내 상상력을 자극하며, 우주를 종횡무진하는 장대한 서사에 녹아든 철학적 질문은 인간 존재와 공동체의 의미를 성찰하게 한다. 과학 기술이 놀랍도록 발전한 오늘날에 더욱 선명하고 깊은 통찰력을 보여 주어,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할 만한 동화다. 이번 전면개정판은 초판의 서사를 유지하면서도 달라진 시대상을 꼼꼼히 반영했으며, 자연과 판타지를 접목해 새로운 세계를 펼쳐 내는 화가 해랑의 그림을 더해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1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작가 이현의 SF 3부작 인간과 로봇의 미래를 묻는 새로운 고전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로 1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이현 작가의 장편동화 『로봇의 별』(전3권)이 출간 15주년을 맞아 전면개정판으로 돌아왔다. 『로봇의 별』은 작가가 2010년에 발표한 SF 3부작이자 제2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으로,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아너리스트 선정과 2025년 권정생문학상 수상으로 이어진 이현의 작가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초기 대표작이다. 출간 당시 “한국 SF아동청소년 문학의 한 이정표가 될 만한 역작”이라는 찬사를 받은 이 작품은 과학 기술이 놀랍도록 발전한 오늘날에 더욱 선명하고 깊은 통찰력을 보여 준다. AI와 인간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로봇의 사회적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 지금, 『로봇의 별』이 세대와 시대를 넘어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이유다. 『로봇의 별』은 한날한시에 똑같은 모습으로 태어난 세 명의 여자아이 로봇이 자유와 평등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진정한 ‘나’를 찾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아냈다. 단숨에 빠져드는 문장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 개성적이면서도 섬세한 인물 묘사는 우주를 종횡무진하는 장대한 서사를 힘 있게 이끌어 간다. 이번 전면개정판은 초판의 서사를 유지하면서도 달라진 시대상을 꼼꼼히 반영했으며, 자연과 판타지를 접목해 새로운 세계를 펼쳐 내는 화가 해랑의 그림을 더해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전쟁과 평화 사이에서 갈등하는 어린이 로봇 ‘아라’ 폭력과 파괴가 아닌 공존의 길을 찾다! 『로봇의 별』 2권의 주인공은 거대 기업 회장의 손에서 인형처럼 길러진 어린이 로봇 ‘아라’다. 기억을 잃은 채 로봇의 별에 도착한 아라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인간을 멸종시키려는 지도자 ‘노란 잠수함’의 뜻을 따른다. 그러나 인간을 존중하는 지도자 ‘체’와 로봇 ‘나로’를 만나면서 마음이 흔들린다. 인간과 로봇은 왜 싸우는 것일까? 차별과 편견 없이 서로를 바라볼 수는 없을까? 이러한 물음은 체의 죽음으로 구체화된다. 체는 인간의 두뇌와 심장을 지녔으면서도 로봇 팔과 다리로 움직이는 사이보그로, 인간과 로봇의 경계에 선 존재다. 그는 정체가 드러난 뒤 배신자로 몰려 죽음을 맞는데, 이 사건은 아라에게 커다란 전환점이 된다. 나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폭력을 행사한다면 자유도 평화도 얻지 못하며, 소중한 친구를 잃을 수도 있다는 뼈아픈 진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로봇의 별’에서 큰 변화를 겪은 아라는 체와 나로처럼 인간과 로봇이 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세상을 꿈꿔 보기로 한다. 공존을 모색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유에 다다르는 길이라는 깨달음에서 비롯된 결심이다. 독자들은 아라의 여정을 따라가며 힘의 논리를 좇는 것이 쉬워 보일지라도, 진짜 용기는 정의롭고 평화로운 삶을 선택하는 데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치밀한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로봇 캐릭터어린이에게 미래 사회의 무한한 상상력을 선사하다! 이현 작가가 15년 전에도 최신 과학 기술과 우주 과학 정보를 치밀하게 조사한 덕분에, 『로봇의 별』의 세계관은 오늘날 다시 읽어도 놀라울 만큼 생생하고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물 위를 낮게 떠 달리는 이동 수단 ‘위그선’은 실제 기술의 원리를 차용해 설정되었고, ‘우주 도시 라그랑주’ 역시 천문학 개념인 라그랑주 포인트에서 착안해 설계되었다. 냉장고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장까지 봐 주는 인공 지능 컴퓨터 ‘우렁이’, 음파로 대상을 파괴하는 무기 ‘소닉 핸드’ 등 아직 충분히 상용화되지는 않았지만 익숙한 발명품도 등장해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에 더해 『로봇의 별』에는 개성 넘치는 로봇 캐릭터들이 나온다.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공룡 로봇 ‘루피’, 자유자재로 몸의 형태를 바꾸는 합성 기억 중합체 로봇 ‘슬리미’, 구식 로봇이지만 우주 탐사에 뛰어난 로봇 ‘라피키’ 등 다양한 기능과 특성을 지닌 로봇 캐릭터들은 주인공과 함께 고민하고 갈등하며 연대하는 존재들로 활약한다. 독자는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미래 사회를 생생히 경험하며 작품에 더욱 깊이 빠져들게 될 것이다. 『로봇의 별』은 뛰어난 문장력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 묵직한 메시지를 담았으면서도 어린이가 미래를 즐겁게 상상하고 과학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둔 특별한 동화다. 우리 시대의 동화작가가 성실히 구축한 세계관 속에서, 어린이는 모험의 즐거움과 더불어 과학이 열어 갈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같은 마음이잖아요. 로봇과 인간이 모두 자유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 지구의 평화를 되찾는 것. 그렇죠?”다들 고개를 끄덕였다. 슈퍼컴퓨터 스페이스 808도 홀로그램을 깜박였다.체가 말을 이었다.“슬리미의 말도 일리가 있어요. 사정이 다급하지요. 로봇과 인간이 서로를 다치게 하고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전쟁을 할 수는 없잖아요. 전쟁을 일으키는 건 인간으로 충분해요. 우리까지 그들과 똑같이 굴 순 없어요. 그렇죠?” “나는 여러분에게 희망을 갖기 시작했어요. 로봇! 당신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인간처럼 헛된 욕망이 없는 로봇들! 새로운 인류! 로봇과 인간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든다면 지금과는 다를 것 같았어요.”로봇과 인간이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그것은 로봇의 나라만큼이나 신비로운 세상이었다.
동물의 신비
책과함께어린이 / 벤 호어 (지은이), 다니엘 롱, 안젤라 리자, 다니엘라 테라치니 (그림), 김미선 (옮긴이), 이정모 (감수) / 2023.12.25
33,000원 ⟶ 29,700원(10% off)

책과함께어린이자연,과학벤 호어 (지은이), 다니엘 롱, 안젤라 리자, 다니엘라 테라치니 (그림), 김미선 (옮긴이), 이정모 (감수)
어린이 과학 베스트셀러 《우주의 신비》, 《지구의 신비》 후속작 출간! 근사한 사진과 일러스트, 흥미로운 이야기로 어린이 과학 분야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DK 100가지 사진으로 보는’ 시리즈다. 정글·바다·하늘·곤충에 이르기까지, 고래·캥거루·나비 같은 익숙한 동물부터 비스카차·아홀로틀·우유뱀과 같은 처음 보는 동물들까지 페이지마다 초고화질 확대 사진으로 생생하게 담겨 있다. 형형색색의 세세한 모습은 야생동물들을 더욱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하며, 사진보다 귀여운 일러스트 아이콘과 흥미로운 이야기는 어린이 독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동물의 신비》는 백과사전의 명가인 영국 DK 출판사가 선보이는 ‘스토리북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작은 사진과 긴 설명글로 가득했던 전통적 백과사전 형식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사진으로 지면을 가득 채우고 감성을 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색다른 방법을 취했다. 책의 내용만큼 장정도 근사하다. 금박을 입힌 모든 페이지의 가장자리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소장용 혹은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다.수염고래 범고래 코끼리 악어 상어 기린 코뿔소 하마 해파리 코브라 호랑이 돌고래 사자 바다코끼리 공작 낙타 말코손바닥사슴 황새치 북극곰 타조 퓨마 얼룩말 캥거루 눈표범 보아 치타 개미핥기 순록 가오리 리카온 대왕판다 늑대 고릴라 우유뱀 물범 양 수달과 해달 바다이구아나 오랑우탄 울버린 홍학 문어 너구리판다 비버 바다거북 꿩 펭귄 호저 개코원숭이 천산갑 여우원숭이 독수리 라쿤 박쥐 스컹크 연어 앵무새 쿼카 다람쥐원숭이 비스카차 파랑비늘돔 코알라 부엉이 나무늘보 여우 토끼 키위 오리너구리 카멜레온 독도마뱀 미어캣 피라냐 큰부리새 육지거북 무족영원 날치 도마뱀붙이 해룡 바다오리 독사고기 고슴도치 불가사리 아홀로틀 늘보로리스 두꺼비 나방 두더지 벌새 전갈 갯가재 나비 물총새 갯민숭달팽이 흰동가리 잠자리 개구리 메뚜기 사마귀 게 딱정벌레 개미 노린재 말벌 거미 생명의 나무 용어 풀이 그림으로 보는 동물 사진 출처어린이 과학 베스트셀러 《우주의 신비》 《지구의 신비》를 잇는 후속작 《동물의 신비》 출간! 더 확실히, 더 세세하게 초고화질 확대 사진으로 들여다본 동물들의 맨얼굴 근사한 사진과 일러스트, 흥미로운 이야기로 어린이 과학 분야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DK 100가지 사진으로 보는’ 시리즈의 신작. 《우주의 신비》와 《지구의 신비》에 이은 세 번째 책이다. 정글, 바다, 하늘, 곤충에 이르기까지 100여 종의 동물이 페이지마다 초고화질 확대 사진으로 생생하게 담겨 있다. 형형색색의 세세한 모습은 야생동물들을 더욱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한다. 더불어 사진보다 귀여운 일러스트 아이콘과 동물마다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는 어린이 독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 우리가 지구를 지켜야 하는 이유 《동물의 신비》에는 고래, 캥거루, 나비 같은 비교적 익숙한 동물부터 비스카차, 아홀로틀, 우유뱀과 같은 처음 보는 동물들까지 다채롭게 담겨 있다. 잘 아는 동물들이라 할지라도 자세한 사진으로 관찰하고 숨겨진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그 동물들이 새롭게 보일 것이다. 특히 기후 위기 시대에 지구촌 가족들의 이러한 구체적이고 생생한 모습을 들여다보고 그들을 더욱 가까이 느낌으로써, 어린이 독자들이 왜 우리가 지구를 지켜나가야 하는지가 피부로 와닿을 것이다. 영국 돌링킨더슬리(DK) 출판사가 선보이는 스토리북 과학 지식에 감성을 더한 ‘100가지 사진으로 보는’ 시리즈 《동물의 신비》는 백과사전의 명가인 영국 DK 출판사가 선보이는 ‘스토리북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작은 사진과 긴 설명글로 가득했던 전통적 백과사전 형식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사진으로 지면을 가득 채우고 감성을 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색다른 방법을 취했다. 책의 내용만큼 장정도 근사하다. 금박을 입힌 모든 페이지의 가장자리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소장용 혹은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다. 책과함께어린이는 DK의 이 책들을 ‘100가지 사진으로 보는’ 시리즈로 출간하고 있다. 《우주의 신비》와 《지구의 신비》에 이어 세 번째로 《동물의 신비》가 출간되었고, 2024년에도 계속해 한국어판을 출간할 예정이다. 코브라모든 뱀이 쉬이익 소리를 낸다고들 생각하지만, 잘못 알려진 사실이에요. 킹코브라는 성난 개처럼 으르렁댄답니다! 얼룩말남아프리카에 사는 ‘산’이라는 부족에는 얼룩말에게 어쩌다가 줄무늬가 생겼는지 알려 주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와요. 얼룩말은 원래 온통 하얀색이었는데, 불구덩이에 빠진 이후 그을린 자국이 남아서 줄무늬가 생겼다고 해요.
생각을 하면 뭐가 달라질까?
니케주니어 / 김경윤 (지은이), 보라 (그림) / 2025.10.10
14,000원 ⟶ 12,600원(10% off)

니케주니어사회,문화김경윤 (지은이), 보라 (그림)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힘’을 차근차근 키워 갈 수 있도록 돕는 철학책이다. 이 책은 10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나는 누구일까?”라는 정체성의 물음, “왜?”라고 묻는 즐거움, “착하다는 건 뭘까?”라는 도덕의 문제, “진짜와 가짜는 어떻게 구분할까?”라는 인식의 주제, “공평하다는 건 뭘까?”라는 정의의 가치 등 우리 생활 속에서 꼭 한 번쯤 떠올려 보는 질문들이 담겨 있다. 각 장은 아이들의 일상에서 겪는 문제에서 시작해, 그 문제로 고민했던 철학자의 생각으로 이어진다. 뒷부분에는 철학자와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주제를 정리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이 인간을 특별하게 만든다고 믿었다. 반면 영국의 철학자 존 로크는 마음은 처음에는 백지와 같고, 자라면서 경험이 채워지며 ‘나’가 만들어진다고 했다. 이처럼 철학자들은 각기 다른 답을 내놓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어떤 ‘나’를 만들어 가고 싶으냐는 점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자신이 가장 ‘나’답다고 느낀 순간은 언제였는지 묻고, 친구와 대화하며 자기 정체성을 생각해 보도록 안내한다.1 ‘나’는 누구일까? _정체성 / 9 2 ‘왜?’라고 묻는 건 재미있어! _호기심과 질문 / 19 3 착하다는 건 뭘까? _윤리와 도덕 / 27 4 진짜일까, 가짜일까? _진리와 인식 / 37 5 예쁘다는 건 뭘까? _미학 / 47 6 공평하다는 건 뭘까?_정의 / 57 7 상상력은 힘이 세! _상상력과 사고 / 67 8 함께하면 왜 좋을까? _개인과 공동체 / 75 9 시간은 어디로 가는 걸까?_시간과 변화 / 85 10 행복이란 뭘까?_행복과 가치 / 95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힘은 무엇일까요? 밥을 먹고 달리며 몸을 움직이는 힘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깊은 곳에서 우리를 성장시키는 힘이 있어요. 바로 ‘생각하는 힘’이에요. 생각하는 힘이란 나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을 바라보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려는 능력이에요. 어린이들이 “나는 누구일까?”, “왜 그럴까?”, “어떻게 해야 옳을까?” 하고 질문할 때마다 조금씩 자라나는 힘이지요. 생각하는 힘이 중요한 이유는, 나의 길을 찾아주는 나침반이기 때문이에요. 세상에는 정답이 없는 문제도 많고, 때로는 서로 다른 대답을 내놓기도 해요. 그럴 때 무조건 남의 말만 따라간다면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기 어려워지겠지요. 하지만 스스로 질문하고 고민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흔들림 속에서도 자신에게 맞는 길을 선택할 수 있어요. 어린 시절부터 생각하는 힘을 키우면 어른이 되어서도 든든한 자산이 된답니다. 《생각을 하면 뭐가 달라질까?》는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힘’을 차근차근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철학책이에요. 이 책에서는 10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나는 누구일까?”라는 정체성의 물음, “왜?”라고 묻는 즐거움, “착하다는 건 뭘까?”라는 도덕의 문제, “진짜와 가짜는 어떻게 구분할까?”라는 인식의 주제, “공평하다는 건 뭘까?”라는 정의의 가치 등 우리 생활 속에서 꼭 한 번쯤 떠올려 보는 질문들이 담겨 있지요. 각 장마다 아이들의 일상에서 겪는 문제에서 시작해, 그 문제로 고민했던 철학자의 생각까지 이어지는 구성으로 되어 있고, 뒷부분에는 철학자와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주제를 정리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1장 〈나는 누구일까?〉에서는 ‘나’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지 묻습니다. 겉모습이 나를 말해 주는 것인지, 아니면 마음속 생각과 감정이 나를 보여 주는 것일까요?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이 인간을 특별하게 만든다고 믿었어요. 반면 영국의 철학자 존 로크는 마음은 처음에는 백지와 같고, 자라면서 경험이 채워지며 ‘나’가 만들어진다고 했지요. 이처럼 철학자들은 각자 다른 답을 내놓지만, 중요한 건 우리 스스로 어떤 ‘나’를 만들어가고 싶으냐는 거죠.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자신이 가장 ‘나’답다고 느낀 순간은 언제였는지 묻고, 친구와 대화하며 자기 정체성을 생각해 보도록 안내해요.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이에요. 혼자서 고민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며 서로 다른 생각을 듣고 비교하도록 이끌지요. “너라면 어떻게 생각해?”, “너는 어떤 순간에 행복을 느껴?” 같은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철학이 멀리 있는 학문이 아니라 바로 내 생활 속에 살아 있는 공부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지요. 《생각을 하면 뭐가 달라질까?》는 단순히 철학 지식을 알려 주는 책이 아니라, 어린이가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꾸려 나가도록 돕는 철학 교과서예요. 어린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질문하고, 곰곰이 생각하고, 친구와 이야기 나누면서 자기만의 답을 찾아갈 수 있어요. 그리고 그 과정은 단순히 공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더 따뜻하고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해 가는 길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어요. 고대 그리스 아테네에는 소크라테스라는 철학자가 살고 있었어. 그는 만나는 사람마다 “너 자신을 알라”고 충고하며 다니는 괴짜 철학자였지. 그는 인간이 동물은 가지지 못한 영혼이 있다고 생각했어. 영혼은 사라지지 않고 영원하다고 말했지.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네 영혼을 돌보라”라고도 했어. 우리 주변의 신기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을 보면서 “왜 그럴까?” 하고 곰곰이 생각하고 질문하는 마음 자체가, 바로 우리가 세상을 배우고 더 깊이 이해하는 가장 멋진 첫걸음이야. 마치 우리가 세상을 더 잘 보기 위해 특별한 마법 안경을 쓰는 것과 같은 거지.
살짝 이상한 이야기
서광사 / 안나 마리아 모나코 지음, 김홍래 옮김, 제크 테사로 그림 / 200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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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사명작,문학안나 마리아 모나코 지음, 김홍래 옮김, 제크 테사로 그림
이탈리아의 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그리고 쓴 동화. 이 어린이들은 이 책의 그림작가와 글작가로부터 배워서 함께 이 그림책을 완성했다고 한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세 단짝 친구가 어딘가 있을 운명의 여신 포포를 찾아 나서는 모험을 그렸다. 자신의 분수에 맞지 않는 것을 바라기 보다 허영심을 버리고 현재에 충실하고 만족하며 살라는 메세지를 전하는 철학 동화이다.다양한 문화를 소개하여 어린이들이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기획한 철학동화 ‘세상의 빛깔들’ 시리즈의 36번째 책인 《살짝 이상한 이야기》가 철학전문 출판사인 도서출판 서광사에서 출간되었다. 키다리, 느림보, 꼬맹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룽고, 렌토, 코르토! 짝짜꿍이 잘 맞는 이들 세 단짝 친구는, 자신들의 운명을 빨리 바꾸고 싶다는 소망으로 그들이 살던 지겨운 회색빛 계곡과 초라한 숲, 허름한 오두막을 벗어나 운명의 여신일지도 모르는 포포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포포를 찾아나선 길에 불행의 여신 말라소르떼도 따라오고 매서운 바람을 만나 온몸이 꽁꽁 얼기도 하고, 황금빛 호수에서는 콧수염이 타버리기도 하고, 나무들이 오르락내리락 야단법석인 숲에서는 말하는 법을 잊어버리기도 하는 황당한 모험을 겪게 되는데…. 과연 키다리, 느림보, 꼬맹이 세 친구는 포포를 만날 수 있을까? 이 책은 지은이인 안나 마리아 모나코와 그린이 제크 테사로로부터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 수업을 받은 이탈리아의 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면서 함께 제작했다. 이탈리아에서도 보기 드문 제작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살짝 이상한 이야기》는 어린이들만의 기발하고 독특한 이야기 전개로 읽는 즐거움을 주며, 각 장면마다 독특한 질감이 느껴지는 화려한 색채의 삽화는 어린이들에게 보는 재미도 선물할 것이다.
릴리의 눈물 이야기
어린이작가정신 / 나탈리 포르티에 (지은이), 이정주 (옮긴이) / 201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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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작가정신그림책나탈리 포르티에 (지은이), 이정주 (옮긴이)
물구나무 세상보기 시리즈.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인 나탈리 포르티에의 <릴리의 눈물 이야기>는 분실물 보관소에서 일하는 릴리 아가씨를 통해 눈물과 슬픔 그리고 고통을 희망과 기쁨, 즐거움으로 바꾸어 나가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그리고 있다. 알퐁스 도데 어린이 문학상과 옥토곤 상을 동시에 수상한 작품으로,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에 전시되기도 했다. 릴리 아가씨가 일하는 분실물 보관소에는 잃어버린 물건들이 가득하다. 잃어버린 열쇠나 편지도 있지만, 사람들이 흘린 눈물도 있다. 물건은 주인들이 다시 찾아가지만 눈물은 아무도 찾아가지 않는다. 속이 상한 릴리 아가씨는 주인 없는 눈물을 여름 바다에 흘려보냈다. 그러자 바닷물이 불어나 마음껏 수영을 할 수 있어서 모두 즐거워하게 된다. 릴리 아가씨도 슬픔을 털어내고 마음껏 웃을 수 있었다. 눈물 때문에 모두 웃을 수 있게 된 것이다.눈물이 웃음을 가져다주었어요! 희망으로 다시 태어난 눈물 이야기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인 나탈리 포르티에의 『릴리의 눈물 이야기』는 어린이 문학 분야의 공쿠르 상이라 일컬어지는 알퐁스 도데 어린이 문학상과 옥토곤 상을 동시에 수상한 작품입니다. 분실물 보관소에서 일하는 릴리 아가씨를 통해 눈물과 슬픔을 희망과 기쁨으로 바꾸어 나가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그려 내었으며, 세계적인 그림책 일러스트 전시회인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에 전시되기도 했습니다. 바닷물마저 말라 버릴 만큼 찜통더위가 한창인 8월 어느 날, 릴리 아가씨는 너무 바빠서 휴가도 가지 못한 채 일터인 분실물 보관소로 향합니다. 릴리 아가씨의 분실물 보관소에는 잃어버린 열쇠나 편지, 새장이나 스카프부터 엉뚱하고도 상상도 못할 잡동사니가 잔뜩 모여 있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잃어버린 무언가를 찾으려는 사람으로 발 디딜 틈이 없지요. 하지만 릴리 아가씨의 분실물 보관소는 어딘가 다릅니다. 우산이나 손가방을 잃어버린 사람들도 있지만, 릴리 아가씨에게 ‘말벌처럼 잘록했던 허리’나 ‘수십만 유권자의 표’를 찾아 달라고도 합니다. 하나같이 걱정 어린 표정으로 넋이 나간 채 말이지요. 그 덕에 릴리 아가씨도 눈 코 뜰 새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그래도 릴리 아가씨는 화내거나 짜증을 내는 법이 없습니다. 분실물 보관소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최대한 물건을 찾아 주려 애쓰지요. 잃어버린 물건에도 저마다 사연이 있지만, 분실물 보관소를 찾는 사람들에게도 저마다 이유와 사정이 있거든요. 하지만 수많은 분실물 가운데 누구 하나 찾으려 드는 사람이 없는 딱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눈물입니다. 잃어버린 물건은 사람들이 곧잘 다시 찾아가지만 눈물은 아무도 찾아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들 잊고 싶어 하지요. 그래서 수많은 사람의 눈물이 셀 수 없이 많은 병에 각각 담긴 채, 분실물 보관소의 방 한 칸을 온통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찾아가지 않는 눈물 때문에 릴리 아가씨는 속이 상해서 울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릴리 아가씨는 새 조수와 머리를 맞대고 눈물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한 끝에 정말 좋은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바로 눈물을 가뭄으로 말라 가는 바다에 흘려보내는 것이었습니다. 한밤중, 릴리 아가씨는 눈물을 실어다 바다에 아낌없이 쏟아 붓습니다. 많은 눈물 덕분에 밤사이 바닷물이 불어났고 사람들은 이제 마음껏 수영할 수 있게 되어서 기뻐합니다. 슬픔의 눈물이 기쁨과 희망으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릴리 아가씨도 이제 웃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름 아닌 눈물이 웃음을, 기쁨을, 즐거움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버려진 슬픔의 눈물이 바닷물로 다시 태어나 많은 이에게 기쁨을 준다는 『릴리의 눈물 이야기』는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삶에 대한 작은 지혜를 안겨 줄 것입니다. '물구나무 세상보기' 시리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나, 우리 집, 우리 가족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이웃, 지역사회, 나라, 지구촌까지 넓은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요. 렌즈에 따라 카메라 너머로 보이는 세상이 달라지는 것처럼, 새로운 시각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꾸고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줍니다. '물구나무 세상보기'는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고, 자의식과 논리력이 발달하며 감정 또한 점차 성숙해지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책을 읽고 열린 마음으로 책 속 세상을 자신의 관점으로 돌아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우리 작가들의 풍부한 감성이 담긴 이야기와 빼어난 삽화로 작품을 구성했습니다. '물구나무 세상보기' 시리즈는 물구나무를 서며 노는 듯이 쉽게 보다 넓은 시각과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릴리 아가씨는 분실물 보관소에서 일해요.손님이 오기 전에 사무실을 깨끗이 치우려고 했는데,늘 그렇듯이 오늘도 청소하기는 틀렸어요.벌써 복도는 발 디딜 틈 없이 손님들로 꽉 찼어요.사실 얼마 전에 신문 광고를 냈어요.보조 급구분실물 보관소에서청소 도우미를 찾습니다.그러나 지원자는 단 한 명도 없었어요.여긴 정말 일이 많거든요.저기, 유리창 너머 줄 선 사람들 좀 보세요.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뚱뚱한 아줌마가눈물을 글썽이며 들어왔어요.“무엇을 찾아 드릴까요, 부인?”“내 허리를 잃어버렸어요.말벌처럼 잘록한 내 허리를 잃어버렸어요.허리만 없어진 게 아니에요.내 청춘, 내 꿈, 살고 싶은 의지마저 사라져 버렸어요…….당신이 찾아 주실 수 있나요?”“죄송합니다, 부인. 여기에는 그런 건 없습니다만,잠깐만 기다려 보세요.”
파랑의 여행
문학동네어린이 / 정유경 (지은이), 최선영 (그림) /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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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동요,동시정유경 (지은이), 최선영 (그림)
문학동네 동시집 64권. 도시 변두리에서 자란 정유경 시인은 강원도 산골의 작은 학교 교사로 일하며,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과 그 속에서 커 가는 아이들의 생명력을 더 넓은 세상에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동시를 쓰기 시작했다고 밝힌다. 2007년 <창비어린이>에 「정신통일」과 「산뽕나무 식구들」을 실으며 활동을 시작했으니 꼬박 10년이다. 그사이 학교와 가정의 살아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까불고 싶은 날>, 자기 내면과 자연으로 파고 들어간 <까만 밤> 등 두 권의 동시집을 통해, 그의 바람대로 “내 마음을 알아주는 만만하고 든든한 친구” 같은 동시를 써 왔다. 5년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동시집 <파랑의 여행>에서 시인은 멀리 모험을 떠난다. “넓은 초원의 한가운데에 서서 키 작은 풀들과 인사하고 들어가는 초승달을 보기도 했고, 지구 반대편의 먼 나라 바다에서 고래를 만나러 가는 배를 타기도 했고, 속눈썹이 아주 기다란 사막의 낙타를 만나고 오기도” 하며,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모은 이야기를 펼쳐 놓는다.제1부 밤의 망아지를 그려 봐 창 밤의 망아지를 그려 봐-음력 5일의 달 베개 싸움 캥거루가 뛰어다니는 교실 먼 달을 위한 사랑 노래 엄마, 나는 가끔 새가 되나 봐 햇빛 왕관을 쓰고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까치 옆에 또 까치 내 마음에 숲 울타리를 쳐 두겠어 까치가 날아갔다 제2부 달과 바다와 은하수 이야기 파랑의 여행 달과 바다와 은하수 이야기 클로버 초승달 술래 새의 선물 눈사람 지렁이를 위하여 낮달 한낮에 까마귀가 숲의 비밀 제3부 검은 고양이와 검은 나비와 우리를 위한 고래 한 마리 열 손가락의 시간 여름 양지꽃이 말했어 치자 차돌박이 가족 순두부 가족 기적 찾기 검은 고양이와 검은 나비와-길을 걷다 검은 숲 그늘 앞에서 66 제4부 달팽이 여행 오소리네 집 꽃밭 봄 달팽이 여행 눈사람과 함께 달린다 거울이 필요한 이유 캠프의 밤 끝말잇기 이야기 짓기 놀이 양파 민규의 필통 소중한 점 하나 글자들의 나들이 해설|김륭 무채색 대상이 파랑으로 깨어나다-파랑의 여행 파랑의 고향은 드넓은 바다. 파란 바닷물이 찰싹찰싹 튀어 나팔꽃 꽃 속에 앉았다. 파란 바닷물이 찰싹찰싹 튀어 수국나무 꽃숭어리를 적셨다. 파란 바닷물이 찰싹찰싹 튀어 파랑새 날개를 꼬옥 붙잡고 드넓은 하늘을 같이 날았다. 하늘에 파랑 물이 들었다. 깊은 밤 남몰래 달마중 나온 고양이 눈동자에 반짝반짝 박혀 있다가 달개비 수풀 속에 또록 누웠다. 달개비꽃이 필 때 새파란 바닷바람이 불었다. _「파랑의 여행」 전문 드넓은 바다, 파란 물방울이 찰싹 튀어 오른다. 달개비꽃으로도, 고양이 눈동자로도, 저 먼 하늘로도. 파랑의 길을 따라 우리의 시선이 움직인다. 시선은 파랑이 앉은 곳곳을 옮겨 다니며 우리 바깥에 있던 무채색 대상을 안으로 불러들인다. 김륭 시인은 정유경의 언어의 힘과 마음의 힘이 함께 닿는 곳이 바로 여기라고 말한다. 세상 모든 생명들을 깨우고 싶은 시인의 마음과 사랑이 우리의 마음까지 파랑으로 물들이며 우주로까지 확장하고, 서정적 세계관의 깊이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 「파랑의 여행」이라고 짚는다. 저쪽 세상에서 흘린 초록의 단추를 쥐고 먼 곳으로 떠나는 모험 도시 변두리에서 자란 정유경 시인은 강원도 산골의 작은 학교 교사로 일하며,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과 그 속에서 커 가는 아이들의 생명력을 더 넓은 세상에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동시를 쓰기 시작했다고 밝힌다. 2007년 『창비어린이』에 「정신통일」과 「산뽕나무 식구들」을 실으며 활동을 시작했으니 꼬박 10년이다. 그사이 학교와 가정의 살아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까불고 싶은 날』, 자기 내면과 자연으로 파고 들어간 『까만 밤』 등 두 권의 동시집을 통해, 그의 바람대로 “내 마음을 알아주는 만만하고 든든한 친구” 같은 동시를 써 왔다. 5년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동시집 『파랑의 여행』에서 시인은 멀리 모험을 떠난다. “넓은 초원의 한가운데에 서서 키 작은 풀들과 인사하고 들어가는 초승달을 보기도 했고, 지구 반대편의 먼 나라 바다에서 고래를 만나러 가는 배를 타기도 했고, 속눈썹이 아주 기다란 사막의 낙타를 만나고 오기도” 하며,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모은 이야기를 펼쳐 놓는다. 하늘과 바다, 숲 등 미지의 공간은 물론 동화의 세계와 옛이야기의 세계, 상상과 놀이의 세계 등등 너른 세상을 담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우리 삶을 때로는 동화적으로 바라보면서 상상력과 삶의 재미, 여유와 통찰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_정유경(시인) 그 밤, 하늘에 달은 마치 은빛 안장 같아 그 아래 있는 나를 보고 올라와 앉으라고 하는 것 같았어요. 은빛 안장의 크기를 보아 난 말의 크기를 알 수 있었죠. 하늘에 그린 내 윤곽을 따라 밤하늘 망아지가 푸루룽 살아났어요. 난 은빛 안장을 살며시 풀어 주었죠. 푸른 콧김 힝힝 뿜으며 망아지 달려간 하늘 길을 난 아직 기억합니다. _「밤의 망아지를 그려 봐-음력 5일의 달」 전문 밤하늘, 저쪽 세상에 숨어 있던 망아지를 불러낸 시인은 푸른 콧김이 흩뿌려진 길로 우리를 달려가게 한다. 몰랐던 세상을 향해 뻗은 하늘 길엔 무엇이 있을까. 클로버 무더기를 보고 있었어. 그리고 너 그거 알아? 네 잎 클로버는 요정과 난쟁이를 보게 해 준다고 믿기도 했대. 그래서 나도 네 잎 클로버를 찾아보다가 (중략) “어디서 오셨습니까? 그리고 어디로 가십니까?” 까마귀가 점잖게 말 걸어왔지.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생겨났을까? 생각하고 생각하니 그날의 클로버는 말이야, 저쪽 세상에서 살짝 흘린 초록의 단추 같은 것. _「클로버」 부분 『파랑의 여행』에 담긴 시 둘레, 둘레에서 우리는 시인이 놓아둔 초록의 단추를 발견한다. 검은 숲 그늘에서 고양이를, 하늘에 뜬 낮달에서 거대한 용을 덮은 비늘 한 조각을, 나무 한 그루의 윤곽을 숨긴 나뭇잎 한 장을 만나, 작은 것 속에 들어 있는 커다란 우주와 한 존재에게 깃든 이야기와 어딘가 분명히 있을 신비한 세계 속으로 성큼 들어가게 된다. 말이 아니라 마음으로 시작하는 이야기가 있다. 이때 마음이란 게, 그리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동심이라는 게 “저쪽 세상에서 살짝 흘린 초록의 단추 같은 것.”이 아닌가. 그러니까 『파랑의 여행』이란 이 단추를 찾아 어떤 마음이 다른 마음을, 어떤 사랑이 다른 사랑을 걸어 보는 일. “밤하늘 별 사이로 소곤소곤 흘러 다니는 이야기”처럼. 물리적 시간의 제약을 받는 언어로는 온전히 설명되지 않는 그림 속 이야기처럼._김륭(시인) 일상의 시공간이 활기차게 살아나는 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끊임없이 탐색하는 교사이자 시인 정유경의 마음이 배어 있는 「캥거루가 뛰어다니는 교실」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끝말잇기 이야기 짓기 놀이」는 놀이처럼 즐길 수 있으며, 「거울이 필요한 이유」 「내 마음에 숲 울타리를 쳐 두겠어」에선 함께해서 기쁜 우정을, 「낮달」 「엄마 나는 가끔 새가 되나 봐」 「거울이 필요한 이유」를 읽으면서는 자신 안에 숨은 다양한 정체성에 대해 고민해 보게 된다. 고양이가 들어간 검은 숲 그늘에서 내 쪽으로 날아온 나비 한 마리, 고양이 발걸음처럼 사뿐한 날갯짓으로 검은 빛을 뿌리며 날아온 작은 나비 한 마리. (중략) 고양이가 금세 달아났듯이 나비도 머나먼 숲 저쪽으로 금세 날아가 버렸어. 내 눈에선 금세 사라졌어도 괜찮아, 마음엔 오래도록 남아 있거든. 검은 숲 그늘 속에서 더욱 빛날 고양이 눈빛과 태양 빛에 더욱 검은 나비의 두 날개. _「검은 고양이와 검은 나비와-길을 걷다 검은 숲 그늘 앞에서」 부분 몇 번이고 탐독하고 싶은 그림 속 이야기 과슈로 그린 최선영 화가의 그림은 동화 속 이야기 세상으로 독자를 안내하는 듯하다. 시의 여백, 시 너머의 장면까지 파고들어 구체적인 풍경으로 드러냈다. 「검은 고양이와 검은 나비와」 「달과 바다와 은하수 이야기」 「내 마음에 숲 울타리를 쳐 두겠어」 「숲의 비밀」 「밤의 망아지를 그려 봐」 등은 그림이 풀어내는 이야기와 감정을 몇 번이고 탐독하게 만든다. 이 그림 또한 저쪽 세상에서 흘린 초록의 단추 같은 것이 아닐까.
파란 눈의 조선인, 박연
작가와비평 / 김승연 (지은이), 이은혜 (그림) /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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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비평명작,문학김승연 (지은이), 이은혜 (그림)
다문화 인물시리즈 4권. 최초로 조선인이 된 서양인, ‘얀 얀스 벨테브레이’, ‘박연’에 대한 이야기이다. ‘박연’은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파란 눈동자’를 가진 다문화인으로, 비록 자의로 귀화한 것은 아니었지만 조선 무인으로서 많은 기여를 한 인물이다. <파란 눈의 조선인, 박연>은 조선의 당시 상황과, 세계의 움직임, 그리고 ‘박연’이 조선에 어떤 공적을 세웠는지에 대해 동화로 이야기한다. 융통성 없다고 생각했던 조선시대가 ‘박연’을 받아들일 때 어떤 분위기였고, 비록 눈동자색이 다르지만 조선 사람이라고 받아들였던 그들을 통해 우리는 눈동자색이 다른 다문화인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알 수 있다.들어가는 말 첫 번째 동쪽으로 부는 바람을 따라 1. 한국에 네덜란드인 동상이? 2. 네덜란드인, 아시아로 진출하다 3. 우베르케르크 호, 파도에 휩쓸려 오다 두 번째 벨테브레이가 박연이 되어 1. 서울로 올라간 박연 2. 박연, 조선의 무인이 되다 3. 핸드릭 하멜 일행과의 만남 4. 남은 박연, 떠나간 하멜 틀렸다, 이 사람은 조선 사람이다. <다문화 인물시리즈>는 우리 대한민국이 다문화 시대로 접어든 현실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한 책이다. <다문화 인물시리즈>는 과거 우리나라에 있던 다문화인물들에 대한 내용으로, 그들이 다문화인으로서 평범한 이웃이자 우리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존재했고, 어린이들에게 다문화 가정의 친구들도 자신들과 같은 평범한 우리의 이웃이라는 사실을 느끼게 해준다. <파란 눈의 조선인, 박연>은 최초로 조선인이 된 서양인, ‘얀 얀스 벨테브레이’, ‘박연’에 대한 이야기이다. ‘박연’은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파란 눈동자’를 가진 다문화인으로, 비록 자의로 귀화한 것은 아니었지만 조선 무인으로서 많은 기여를 한 인물이다. <파란 눈의 조선인, 박연>은 조선의 당시 상황과, 세계의 움직임, 그리고 ‘박연’이 조선에 어떤 공적을 세웠는지에 대해 동화로 이야기한다. 폐쇄적이라고 생각했던 조선시대였지만 조선시대 사람들은 ‘박연’을 완전히 조선 사람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또한 ‘박연’ 역시 처음에는 힘들고 고향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빌었지만 나중에는 어엿한 조선 사람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갈 기회가 있었음에도 돌아가지 않았다. 결국 그는 네덜란드와 조선을 잇는 첫 번째 징검다리가 되었다. 다문화 인물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인 <파란 눈의 조선인, 박연>은 융통성 없다고 생각했던 조선시대가 ‘박연’을 받아들일 때 어떤 분위기였고, 비록 눈동자색이 다르지만 조선 사람이라고 받아들였던 그들을 통해 우리는 눈동자색이 다른 다문화인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알 수 있다. 학생들에게 다문화인들의 국적에 대해 올바른 교육을 하고 싶은 현장교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다수의 사람들이 눈동자색과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양인’, ‘아프리카인’ 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분위기에 조선시대 ‘박연’이라는 인물의 존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클 것이다.
검은 바다가 밀려온다!
초록개구리 / 최은영 (지은이), 설은정 (그림) /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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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개구리명작,문학최은영 (지은이), 설은정 (그림)
석유는 각종 연료뿐만 아니라 수많은 화학제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중요한 자원이다. 하지만 강이나 바다, 땅에 유출되었을 때는 환경에 치명적인 피해를 불러일으킨다. 원유 유출 사고 소식은 곳곳에서 끊이지 않고 들려온다. 얼마 전에는 전라남도 여수 해상에서 급유를 하던 배에서 원유가 흘러나와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고, 타이완에서는 초강력 태풍 때문에 화물선이 침몰하며 원유가 유출되기도 했다. 거슬러 올라가면, 2010년에는 석유 시추선이 폭발하여 미국 멕시코만에 약 8억 리터에 이르는 원유가 유출되는 끔찍한 사고가 있었다. 2020년에는 인도양 남부 모리셔스에서 배가 좌초되어 원유가 뿜어져 나온 탓에 맹그로브 숲과 산호초, 수많은 해양 생물을 위험에 빠뜨렸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이 기억하는 최악의 원유 유출 사고는 무엇일까? 아마도 국내에서 일어난 삼성-허베이스피릿호 원유 유출 사고일 것이다. 〈서바이벌 재난 동화〉 시리즈는 세 번째 이야기로 2007년 12월, 한순간에 푸른빛 서해를 죽음의 바다로 만든 원유 유출 사고를 각색하여 동화로 선보인다.비밀 편지 | 쾅! 쾅! 쾅! | 환송회 | 먼바다의 사고 | 한밤중 사이렌 소리 | 검은 바다 | 갑작스러운 이별 | 강치의 눈물 | 성난 목소리 | 하얀 물결 | 작가의 말 | 서바이벌 재난 이야기 인류에게 편의를 선사한 자원이 불러일으킨 끔찍한 환경 재난 석유는 각종 연료뿐만 아니라 수많은 화학제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중요한 자원이다. 하지만 강이나 바다, 땅에 유출되었을 때는 환경에 치명적인 피해를 불러일으킨다. 원유 유출 사고 소식은 곳곳에서 끊이지 않고 들려온다. 얼마 전에는 전라남도 여수 해상에서 급유를 하던 배에서 원유가 흘러나와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고, 타이완에서는 초강력 태풍 때문에 화물선이 침몰하며 원유가 유출되기도 했다. 거슬러 올라가면, 2010년에는 석유 시추선이 폭발하여 미국 멕시코만에 약 8억 리터에 이르는 원유가 유출되는 끔찍한 사고가 있었다. 2020년에는 인도양 남부 모리셔스에서 배가 좌초되어 원유가 뿜어져 나온 탓에 맹그로브 숲과 산호초, 수많은 해양 생물을 위험에 빠뜨렸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이 기억하는 최악의 원유 유출 사고는 무엇일까? 아마도 국내에서 일어난 삼성-허베이스피릿호 원유 유출 사고일 것이다. 〈서바이벌 재난 동화〉 시리즈는 세 번째 이야기로 2007년 12월, 한순간에 푸른빛 서해를 죽음의 바다로 만든 원유 유출 사고를 각색하여 동화로 선보인다. 2007년 겨울 서해안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2007년 12월 7일 오전 7시 6분, 충청남도 태안 앞바다에서 삼성중공업 해상 크레인이 홍콩 유조선 허베이스피릿호를 들이받았다. 예인선 두 척이 해상 크레인에 와이어를 연결해 인천에서 경상남도 거제로 끌고 가던 중, 예인선 한 척의 와이어가 높은 파도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끊어지자 해상 크레인이 파도에 떠밀려 가까운 곳에 정박 중이던 유조선에 부딪힌 것이다. 아홉 차례의 충돌로 유조선의 원유 저장 탱크에 세 개의 구멍이 뚫렸고, 이를 통해 원유 1만 2,547킬로리터가 쏟아져 나왔다. 이는 국내에서 일어났던 최악의 해양 오염 사고이자 환경 재난이다. 또한 이후의 대처 과정은 전국에서 모여든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빛났던, 아름다운 재난 극복 사례로 꼽히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열두 살 승아, 연재, 강치의 우정과 성장을 그려 냈다. 평화로운 마을을 뒤덮은 재앙에 맞서며 단짝과의 이별을 이겨 내다 승아와 연재는 태안 의항리에서 나고 자란 단짝 친구이다. 그런데 연재는 이사를 앞두고 있다. 심장병을 치료하기 위해서이다. 단짝을 떠나보내는 일은 승아에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아픔이지만, 친구와의 멋진 이별을 위해 애써 마음을 다잡는다. 그럴수록 곁에서 깐족거리는 강치가 눈엣가시 같다. 그런데 승아가 사는 마을에 더 큰 재앙이 덮친다. 바다에서 원유 유출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승아의 부모님은 물론, 대부분의 이웃이 굴과 전복을 키우며 살아가는 터라, 앞바다와 갯벌까지 밀려든 기름띠에 온 동네 사람들은 망연자실한다. 지독한 기름 냄새에 연재가 쓰러지고, 승아는 준비도 못 한 채 이른 작별을 하고 만다. 가슴이 아리지만, 승아는 친구의 건강을 기원하며 마음을 단단히 먹는다. 그리고 기름으로 뒤덮인 바다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 어른들끼리만 방제 작업을 하려고 하지만, 승아는 “나도 의항리 주민”이라고 외치며 강치와 함께 나선다. 겉돌기만 하던 강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마음을 열며 새로운 우정으로 한 발 내딛는다. 실제로도 그랬듯, 이 이야기는 해피엔딩이다.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토론거리들 〈서바이벌 재난 동화〉 시리즈는 각 재난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볼 수 있도록, 이야기 뒤에 관련 정보를 담은 ‘서바이벌 재난 이야기’를 실었다. 이 책에는 ‘삼성-허베이스피릿호 원유 유출 사고’를 키워드로 토론할 수 있는 거리를 담았다. 먼저 2007년 12월 7일에 어떤 과정을 거쳐 원유 유출 사고가 일어났는지 알아보고, 그것이 환경 및 주민들에게 미친 피해를 알아본다. 또한 이러한 사고가 왜 일어났는지도 살펴본다. 그래야 또 다른 재난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사고 이후 예전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 보여 주며, 재난을 이겨 내는 하나의 큰 축은 서로 돕는 연대 의식임을 일깨운다. ▶ 〈서바이벌 재난 동화〉 시리즈 소개 ✔ 한 편의 재난 영화 같은 긴장감과 몰입감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한다. ✔ 실화를 각색한 우리나라 재난 이야기와 권말 정보 페이지를 통해 재난의 과정과 결과를 톺아본다. ✔ 주인공을 통해 시련을 견디는 힘을 기르고, 주변 사람들과의 연대감을 되새긴다. ✔ 재난을 이겨 낸 주인공을 보며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는 힘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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