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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끝판왕
꿈구두 / 정동완, 김홍겸, 안계정, 정유나, 강성진 (지은이) /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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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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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구두
학습참고서
정동완, 김홍겸, 안계정, 정유나, 강성진 (지은이)
1일 1독해 세계 고전 하이라이트 2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상상오름 (지은이) /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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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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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학습참고서
상상오름 (지은이)
초등학생이 꼭 읽어 두어야 할 세계 고전 50편을 하이라이트로 미리 접하며 교양을 쌓고 전체 작품을 읽어 내는 힘을 기를 수 있다. 고전과 관련된 배경 이야기와 다양한 퀴즈 활동이 제공되어 고전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다. 고전의 전체 줄거리와 하이라이트에 대한 설명이 제공된다.나의 키다리 아저씨께 뗏목을 타고 무인도로 따뜻하게 맞잡은 두 손 빙글빙글 신비로운 세계 여행 마야의 새로운 친구 독해력 완성하기 퀴즈 미션 & 고전 플러스 토끼장에서 몰래 멜론 먹기 무시무시한 바깥세상을 보며 담쟁이덩굴 뒤 비밀의 화원 맑고 깨끗한 톰 아저씨의 영혼 안토니오를 살린 지혜로운 재판관 독해력 완성하기 퀴즈 미션 & 고전 플러스 구두쇠 주인과 말하는 앵무새 풍차와 전투를 벌인 돈키호테 사랑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아침 자유를 찾아 뗏목을 타고 도둑으로 몰린 올리버 독해력 완성하기 퀴즈 미션 & 고전 플러스 지킬 박사가 털어놓은 이야기 두 원수 집안의 아름다운 사랑 셜록 홈스의 멋진 추리 북풍의 뒤편에 간 다이아몬드 뜨거운 화산 속으로 독해력 완성하기 퀴즈 미션 & 고전 플러스 미하일 얼굴에 떠오른 미소 가슴에 박힌 악마의 거울 조각 말괄량이 캐서리나와 페트루키오 무시무시한 상어와의 싸움 클로버 눈에 고인 눈물 독해력 완성하기 퀴즈 미션 & 고전 플러스우리 아이 10년 뒤를 바꾸는 독해력! 독해력은 모든 학습의 기초 체력입니다. 초등 시기에 독해력을 탄탄하게 다져 놓으면,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도 교과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호기심을 키우는 다양한 주제의 '1일 1독해' 시리즈로 매일매일 아이의 학습 근육을 키워 주세요. (1) 하루 15분, 매일매일 키우는 학습 습관 지문 1쪽, 문제 1쪽의 부담 없는 학습량으로 아이는 매일매일 성공적인 학습을 경험합니다. 매일 경험하는 학업 성취감은 꾸준한 학습 습관으로 이어집니다. (2) 독해력 강화와 배경지식 확장까지 초등학생이 꼭 읽어 두어야 할 세계 고전 50편을 하이라이트로 미리 접하며 교양을 쌓고 전체 작품을 읽어 내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고전과 관련된 배경 이야기와 다양한 퀴즈 활동이 제공되어 고전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고전의 전체 줄거리와 하이라이트에 대한 설명이 제공됩니다.
진실은 힘이 세다
봄볕(꿈꾸는꼬리연) / 우현옥 글, 이욱재 그림 / 20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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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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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꿈꾸는꼬리연)
그림책
우현옥 글, 이욱재 그림
행복한 꼬리연 그림책 시리즈. 특별하고 위대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한 인간의 무겁고 고통스러운 삶을 다룬 그림책이다.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지낸 김근태 할아버지의 삶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은 국가뿐 아니라 어떤 권력도 함부로 짓밟을 수 없음을 알려 준다. 김근태 할아버지의 삶은 지금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유의 씨앗이 되었기 때문에 고통스럽지만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들려주고자 한다. 김근태 할아버지는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애를 쓰셨다. 1985년 서울 남영동의 치안본부 대공분실에 끌려가 살인적인 고문을 당했다. 그는 아내인 인재근과 함께 국가에 의해 자행된 끔찍한 폭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 김근태 할아버지는 사람이 당연히 가져야 할 인권에 대해 자신의 온 삶으로 들려준다.인류가 정한 가장 아름다운 약속 - 인권 김근태 할아버지가 들려주시는 인권 이야기 “인간의 존엄성은 국가뿐 아니라 어떤 권력도 함부로 짓밟을 수 없습니다.” 내 귀여운 아이들아, 너희들하고 놀아 주지도 못하고 애비가 어디 가서 오래 못 와도 슬퍼하거나 마음이 약해져선 안 된다. 외로울 때는 엄마랑 들에도 나가 보고 봄 오는 소리를 들어 봐야지. 바람이 차거들랑 옷깃 잘 여며 감기 들지 않도록 조심하고. -김근태 ‘항소 이유서’(1986. 5. 3) 중에서 한 인간의 무겁고 고통스러운 삶이 들려주는 인권 이야기 《진실은 힘이 세다》는 특별하고 위대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한 인간의 무겁고 고통스러운 삶을 다룬 그림책입니다. 김근태 할아버지는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애를 쓰셨습니다. 1985년 서울 남영동의 치안본부 대공분실에 끌려가 살인적인 고문을 당했습니다. 그는 아내인 인재근과 함께 국가에 의해 자행된 끔찍한 폭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김근태 할아버지는 사람이 당연히 가져야 할 인권에 대해 자신의 온 삶으로 들려주셨습니다. 사람은 가난하거나, 부자거나, 자국민이거나, 외국인이거나 모두 자유를 보장받고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이 권리가 바로 ‘인권’입니다. 나와 다른 사람 모두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이것이 바로 인권의 기본정신입니다. 인권은 인류가 정해놓은 가장 아름다운 약속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와 다른 남’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모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권’을 스스로 지켜내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더 나아가 보다 적극적으로 권리를 요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권은 우리 모두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김근태 할아버지는 고통스러운 삶을 통해 바로 이 점을 알려 주십니다. 김근태 할아버지의 삶은 지금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유의 씨앗이 되었기 때문에 고통스럽지만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들려주고자 합니다. 모든 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진실은 힘이 세다》를 읽는 것이 그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부서진 온 몸에 진실을 새겨 넣다! 《진실은 힘이 세다》는 특별하고 위대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한 인간의 무겁고 고통스러운 삶을 그리고 있습니다. 김근태 할아버지는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온몸으로 권력에 맞서 싸웠습니다. 그러다 1985년 서울 남영동의 치안본부 대공분실에 끌려가 대공수사단 이근안 등에 의해 살인적인 고문을 당했습니다. 김근태 할아버지는 아내 인재근과 함께 국가가 한 사람에게 가한 폭력을 세상에 알리는 데 앞장섰습니다. 힘든 싸움 끝에 남영동 사건과 관련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이겼습니다. 이것이 씨앗이 되어 우리나라는 1995년 유엔 고문방지협약에 가입했습니다. 부서진 온 몸에 새겨 넣은 진실이 마침내 세상에 밝혀지자, 그 공로를 인정받아 아내 인재근과 함께 로버트 케네디 인권상을 수상 했습니다. 김근태 할아버지는 정치가로 국민의 편에서 많은 일을 했지만, 남몰래 고문 후유증에 시달리다 63세라는 아까운 나이에 사랑하는 딸의 결혼식도 보지 못하고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김근태 할아버지가 겪은 고문 범죄는 속성상 대표적인 국가범죄이자 반인간적 범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납치되듯 끌려가 감금되고, 끔찍한 고문을 당한 뒤 때로는 조작된 사건의 피해자가 되어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유엔고문방지협약에서는 고문 피해자들에 대한 구제 방안으로 물질적 배상은 물론 국가가 피해자 재활을 위한 치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공권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별도의 법률조차 없는 상태입니다.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은 국가 폭력 피해자를 포함하면 무려 3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고문 피해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여전히 공포와 두려움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은 어떤 권력도 함부로 짓밟을 수 없습니다! 김근태 할아버지는 왜 그토록 고통을 당하면서도 고문범죄를 세상에 알리고자 애를 썼을까요? 국가라는 엄청난 권력이 한 개인의 소중한 삶을 지켜 줄 기본권인 ‘인권’을 침해했기 때문입니다. 인권은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를 말해요.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유롭고, 존엄하며, 평등해요. 인종, 피부색, 성, 언어, 종교 등 어떤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아야 하지요. 또한 모든 사람은 자기 생명을 지킬 권리, 자유를 누릴 권리, 그리고 자신의 안전을 지킬 권리가 있어요. 어느 누구도 잔인한 고문이나 비인도적이고 모욕적인 처우, 형벌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 비록 국가일지라도 우리 모두는 법으로부터 엄중하게 보호받을 권리가 있어요. 그러니까 고문 범죄는 인권을 짓밟는 가장 대표적인 국가 범죄라 할 수 있지요. 《진실은 힘이 세다》는 어린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인권’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꼭 알아야 할 이야기이지요. 인권을 알아가는 첫 걸음은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데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쉽게 갖고, 쉽게 버리는 요즘의 아이들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왕따’, ‘학교 폭력’ 역시 다른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지 않은 데서 일어나는 일들이지요. 함부로 짓밟힌 아이들은 언제든 함부로 짓밟을 수도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인권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될 것입니다. 내 생명을 소중히 여기듯 다른 사람의 생명도 소중히 여겨야 하는 이유입니다. 내가 키우는 강아지나 고양이, 작은 화초 하나라도 귀하게 여기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라면 다른 사람의 인권을 함부로 대하거나 무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류가 정한 가장 아름다운 약속인 ‘인권’을 스스로 지켜내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인권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보다 적극적으로 권리를 요구해야 합니다. 인권은 거창하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권리이니까요. ‘나와 다른 남’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모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예술아 놀자!
종이나라 / DK (지은이) /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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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라
예술,종교
DK (지은이)
40가지가 넘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시도해 볼 수 있는 미술 놀이에 대한 아이디어가 가득 담겨 있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놀이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하고 기발한 미술 놀이 방법을 소개한다. 칠하고 찍기, 종이공작, 색칠하기, 만들고 창작하기 등으로 각 섹션을 구성하여 아이들이 도전해볼 수 있는 프로젝트를 6개 이상 담았다. 각 프로젝트들은 야채 무늬 찍기, 그림자 인형, 멋진 마법의 유니콘 등과 같이 미술 놀이로 여행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될 것이다. 또한 각 섹션마다 편리하게 ‘필요한 재료’를 소개하고 부모님들이 필요한 재료를 한 세트씩 준비해주면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하였다.보호자께 드리는 말씀 6 차례 7 칠하고 찍기 색깔을 섞어봐요 10 다양한 찍기 12 과일과 채소로 놀아요 14 블록 친구들 16 손가락 찍기 놀이 18 손쉬운 손바닥 찍기! 20 재미있는 발바닥 찍기! 22 팝! 아트 24 마스킹 아트 26 종이 공작 종이접기 29 종이 자르기 30 종이 조각 31 종이 애벌레 32 환상적인 부채 34 그림자 꼭두각시 36 스테인드 글라스 코끼리 38 종이 적시기 40 그리고 색칠하기 끄적끄적 동물 친구들 44 초크 아트 46 마법의 스크래치 아트 48 만들고 창작하기 비슷한 색 찾기 놀이 51 튜브 타워 52 무지개 모빌 54 마법의 유니콘 56 그림자 극장 58 골판지 콜라주 60모든 유형의 표현들을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용 미술 놀이 지침서! 『예술아 놀자!』는 40가지가 넘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시도해 볼 수 있는 미술 놀이에 대한 아이디어가 가득합니다. 어린이들은 물감이나 찍기 놀이, 그리기, 종이공작 등을 좋아하며 또한 그것에 필요한 여러 가지 도구들을 이리저리 살펴보며 탐색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학령전기의 아이들은 상상력과 흉내 내기, 머릿속으로 창조하는 능력이 정교해지므로 이 시기에는 만들기와 창작 활동이 중요한 놀이요 학습이 됩니다. 『예술아 놀자!』는 이러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놀이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하고 기발한 미술 놀이 방법을 소개합니다. 칠하고 찍기, 종이공작, 색칠하기, 만들고 창작하기 등으로 각 섹션을 구성하여 아이들이 도전해볼 수 있는 프로젝트를 6개 이상 담았습니다. 각 프로젝트들은 야채 무늬 찍기, 그림자 인형, 멋진 마법의 유니콘 등과 같이 미술 놀이로 여행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될 것입니다. 또한 각 섹션마다 편리하게 ‘필요한 재료’를 소개하고 부모님들이 필요한 재료를 한 세트씩 준비해주시면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예술아 놀자!』의 특징 ● 창의적인 학습 능력을 길러줍니다. 미술활동을 하다보면 새로운 시각적 아이디어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능력이 길러지게 됩니다. 새롭다는 것은 이미 있었던 것이 아닌 것으로서 결국 독창성과 개성을 나타내는 것이 되는데 이러한 자기만의 생각과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데 『예술아 놀자』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 자신감을 길러줍니다. 아이들은 둘이나 셋이 모여서 만들기나 그리기를 할 때 자신의 상상력의 세계를 넓혀 나가며 생각을 서로 나누면서 사회적 기능을 발달시켜나갑니다. 또한 작품을 완성한 성취감과 뭔가를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며 건전한 자기 개념을 가지게 되며 자기실현의 기쁨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눈과 손의 협응 능력을 길러줍니다. 미술 놀이를 할 때 어린이들은 다양한 의사소통을 하며, 선을 그리거나 붓으로 칠하면서 혹은 찍기 놀이를 하며 팔을 들어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면서 손과 팔을 함께 사용하며 근육들이 발달하게 됩니다. 또한 시각과 운동 기술을 함께 사용하게 되므로 눈과 손의 협응력이 길러지며 이를 통해 두뇌가 발달합니다.
홀로 공부하는 수능 국어 기출 분석 노트 (2020년)
홀수 / 박광일 (지은이) /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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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
학습참고서
박광일 (지은이)
수능 국어영역 기출을 제대로 분석 할 수 있도록 기출 분석에 최적화된 노트이다. 기출 분석 방법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 분석 예시까지 한번에 담아 기출분석을 잘 모르는 수험생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수능 국어영역 기출을 제대로 분석 할 수 있도록 기출 분석에 최적화된 노트 입니다. 기출 분석 방법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 분석 예시까지 한번에 담아 기출분석을 잘 모르는 수험생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 - 독자대상: 대학 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준비생 - 특징 대학 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을 대비할 수 있는 교재다. ‘홀로 공부하는 수능 국어 기출 분석’ 전 영역에 대한 활용법과 학습법을 제시하였다. 기출 분석의 전반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문과 선지 분석에 대한 구체적인 틀을 제공하였다. 전 영역과 연계되어 있어 홀로 공부할 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천하무적 논리탐정단 2
주니어김영사 / 한길자, 강철 글, 이태영 그림, 디지털대성 논술팀 감수 /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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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만화,애니메이션
한길자, 강철 글, 이태영 그림, 디지털대성 논술팀 감수
『천하무적 논리탐정단』은 오류로 인해 혼돈에 빠진 판타지 세계를 구하라는 명을 받은 논리탐정단이 각종 몬스터들과 연관된 오류를 찾아 바로잡으면서 오류 사전의 빈 페이지를 채워 나가는 줄거리를 토대로 한 논리 만화입니다. 블랙 가문과 화이트 가문의 대결에서는 판타지 세계로 호출 받은 논리탐정단이 오크 마을, 엘프 마을, 트롤 마을, 드워프 마을, 뱀파이어 마을을 다니며 오류로 인해 벌어진 사건을 해결해 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 「불바다가 된 코볼드의 성」에서는 웨어래트 마을을 시작으로 오우거 마을, 코볼드 마을, 스켈리톤 마을 등을 거치며 각 마을의 오류를 해결해 가는 논리탐정단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발록의 미로를 가까스로 빠져나오고 하피들을 설득해 불덩이 습격을 막아 내는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손에 땀을 쥐게 해요. 6장 몽당살랑의 환상적인 패션쇼 : 대중에 호소하는 오류 논리여신의 오류 잡기 1 7장 발록의 미로에 빠진 논리탐정단 : 부적합한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 논리여신의 오류 잡기 2 8장 오우거 마을의 순수 목동 우당카 : 의도 확대의 오류 논리여신의 오류 잡기 3 9장 불바다가 된 코볼드의 성 : 피장파장의 오류 논리여신의 오류 잡기 4 10장 죽음의 동심원에 끌려간 스켈리톤들 : 무지에 호소하는 오류 논리여신의 오류 잡기 5 골라골라 오류 퀴즈 : 오류를 찾아 봐!오류를 통해 논리력 키우기! 『천하무적 논리탐정단』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범할 수 있는 오류들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엮어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길러 주는 신개념 논리 만화이다. 최근 국어뿐 아니라 수학에서도 문장제 문제가 늘고 있고 종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통합 교과형 문제의 비중이 높아지는 등 논리력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서울시 교육청은 2010년부터 사회, 국어 교과의 주관식 문제를 서술형으로 바꾸고 그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정작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쉽게 읽으면서 논리력을 기를 수 있는 관련 도서는 별로 없다. 이에 『천하무적 논리탐정단』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다양한 일상의 오류를 해결함으로써 논리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천하무적 논리탐정단』은 전 4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권마다 다섯 가지의 오류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왕해박, 나순심, 도도해로 구성된 논리탐정단이 판타지 세계의 몬스터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을 해결하며 오류 사전을 채워 가는 이야기가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하다. 아울러 생활 속 글감에서 오류를 찾아보는 논리여신의 오류 찾기와 책의 내용을 알차게 복습할 수 있는 골라골라 오류 퀴즈 등 다양한 워크북을 통해 논리력의 기본기를 확실하게 다질 수 있다.
Wow 고구려의 대막리지 연개소문 5
형설아이 / 조규원 지음, 둥근아이 그림 / 201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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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아이
만화,애니메이션
조규원 지음, 둥근아이 그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한국사 위인 만화 시리즈. 위인들의 삶을 자세하고 인간적으로 조명하고 새롭게 해석하여 그들의 삶을 매 순간순간 현장감 있게 살려냈다. 고구려의 대막리지인 연개소문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상당히 평이 갈린다.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에서는 "수염이 길고 몸집이 크며 칼을 다섯 자루나 차고 다니며 사람들이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다. 말을 타고 내릴 때는 주변 사람들을 땅에 엎드리게 하여 그들의 등을 밟고 탔다."고 그를 묘사 하고 있다. 신채호는 ≪조선상고사≫에서 연개소문을 "위대한 혁명가이며 동방 아시아 전쟁사의 유일한 중심 인물"이라고 평가했고 박은식은 "우리 역사상 제 1인자"라고 평가했다. 연개소문은 우리 민족을 지킨 영웅일까? 고구려를 멸망하게 한 장본인일까? 연개소문의 역사를 확인해 보자.꿈꾸는 어린이, 차세대 위인을 위한 한국사 위인 만화 어린이가 꿈을 꾸는 만큼 우리나라의 미래도 밝습니다. 아이들이 어떤 사람으로 자라야하는지 길을 잃고 방황하게 될 때 바른길로 인도하는 이정표가 되어 주는 형설아이의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한국사 위인 만화’ 인생의 길잡이를 만나다. 나침반이 없던 옛날, 지척을 분간할 수 없는 한밤중이 되면 사람들은 무엇을 기준으로 방향을 잡았을까요. 그것은 바로 별입니다. 밤하늘에서 밝게 빛나는 북극성을 이용하여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의 인생도 하루 앞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인생의 북극성으로 삼아야 할까요. 그 해답이 바로 위인들에게 있습니다. 위인들의 삶을 통해 우리는 살면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무엇을 필요로 해야 하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아이들은 이러한 위인들의 삶을 보면서 거창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삶을 어떻게 꾸려갈지 생각하게 됩니다. 긍정의 삶을 배우다. 세상을 살다보면 우리는 크고 작은 실패와 고난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실패와 고난을 처음 경험하게 되는 아이들에게 위인들의 모습은 자신을 다독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이름 높은 위인들도 모두 수많은 실패와 고난을 경험하였고 그것을 슬기롭게 헤쳐 나갔습니다. 이러한 위인들의 삶을 보며 아이들은 모진 바람을 견딜 수 있는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배우게 됩니다. 이러한 튼튼한 정신력을 통해 어린이는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아름드리나무와 같은 사람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박진감 넘치는 위인의 삶을 펼쳐라! 오직 기록으로만 전해져 오는 위인들의 일대기. 때문에 우리들은 위인의 업적의 결과는 기억할 수 있지만 그 빛나는 업적을 이뤄내기 위해 위인들이 고민하고 힘썼던 과정은 알 수 없습니다. 아무리 위인의 삶이 훌륭하다 하더라도 단조롭게 흘러간다면 아이들은 흥미를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형설아이의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한국사 위인 만화’에서는 위인들의 삶을 자세하고 인간적으로 조명하고 새롭게 해석하여 그들의 삶을 매 순간순간 현장감 있게 살려냈습니다. 고구려의 마지막 권력자, 연개소문 고구려의 대막리지인 연개소문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상당히 평이 갈립니다.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에서는 "수염이 길고 몸집이 크며 칼을 다섯 자루나 차고 다니며 사람들이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다. 말을 타고 내릴 때는 주변 사람들을 땅에 엎드리게 하여 그들의 등을 밟고 탔다."고 그를 묘사 하고 있습니다. 과연 연개소문은 이렇게 거만하고 잔인하기만 한 인물일까요 신채호는 ≪조선상고사≫에서 연개소문을 "위대한 혁명가이며 동방 아시아 전쟁사의 유일한 중심 인물"이라고 평가했고 박은식은 "우리 역사상 제 1인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연개소문은 우리 민족을 지킨 영웅일까요? 고구려를 멸망하게 한 장본인일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개소문의 역사를 확인해 보세요.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아름다운사람들 / 폴 제닝스 지음, 하연희 옮김, 서영경 그림 /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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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람들
명작,문학
폴 제닝스 지음, 하연희 옮김, 서영경 그림
생각쑥쑥문고 시리즈 4권. 전 세계적으로 8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 폴 제닝스의 대표작이자 어린이 판타지 문학의 정수를 보여 주는 작품이다. 그는 이 책으로 어린이가 선정하는 모든 아동 도서상을 휩쓸었으며, 오스트레일리아 아이들이 직접 뽑은 ‘가장 좋아하는 동화 작가’로 40회 이상 선정되기도 했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아이스크림만큼 아이들의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건 없다. 그래서 주인공 ‘나’가 다니는 학교 앞 아이스크림 트럭도 인기가 참 많다. 트럭 주인인 페피 아저씨는 수십 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는데, 먹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항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페피 아저씨가 파는 아이스크림은 조금 특이하다. 페피 아저씨가 준 아이스크림을 먹고 여드름투성이였던 아이의 여드름이 감쪽같이 없어지지를 않나, 피노키오같이 코가 긴 아이의 코가 정상적인 길이로 짧아지지를 않나, 마법 같은 일들이 자꾸만 벌어지는 것이다. 그 와중에 그다지 성적이 좋지 않았던 '나'의 친구 제롬이 수학 시험에서 백 점 만점을 받자, ‘나’는 페피 아저씨가 파는 아이스크림 때문에 제롬의 머리가 좋아졌다고 추측한다. 결국 ‘나’는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아이스크림 트럭에 몰래 침입하는데….1. 초능력 팬티 2.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3. 행운의 입술 4. 화장실 유령의 비밀 5. 하늘을 나는 거짓말 6. 등대를 지켜라 7. 소똥 커스터드 8. 셔츠도 없이제 꾀에 넘어간 잘난척쟁이의 최후는?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1. 전 세계 800만 어린이가 사랑한 ‘폴 제닝스’의 대표작! 이 책의 저자 ‘폴 제닝스’는 전 세계적으로 8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특히 2000년대 전 세계를 강타했던 <해리 포터>시리즈의 저자 ‘조앤 K. 롤링’보다도 먼저 ‘폴 제닝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어린이 문학의 거장입니다. 그는 넘치는 상상력으로 1980년대부터 100여 편이 넘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왔습니다. 그렇지만 외국 아동 도서가 출간되는 경우가 흔치 않았던 그 당시 우리나라의 상황 때문에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중에서도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원제: Unreal!)>은 폴 제닝스의 대표작이자 어린이 판타지 문학의 정수를 보여 주는 작품입니다. 그는 이 책으로 어린이가 선정하는 모든 아동 도서상을 휩쓸었으며, 오스트레일리아 아이들이 직접 뽑은 ‘가장 좋아하는 동화 작가’로 40회 이상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해리 포터> 시리즈를 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판타지 문학의 입문서이자 영원한 고전으로 불립니다. 이처럼 전 세계 어린이에게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폴 제닝스’의 대표작이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출간되었습니다. 2. 제 꾀에 넘어간 잘난척쟁이의 최후는? 더운 여름날 시원한 아이스크림만큼 아이들의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건 없습니다. 그래서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의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 앞 아이스크림 트럭도 인기가 참 많습니다. 트럭 주인인 페피 아저씨는 수십 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는데요, 먹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항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그런데 페피 아저씨가 파는 아이스크림은 조금 특이합니다. 페피 아저씨가 준 아이스크림을 먹고 여드름투성이였던 아이의 여드름이 감쪽같이 없어지지를 않나, 피노키오같이 코가 긴 아이의 코가 정상적인 길이로 짧아지지를 않나, 마법 같은 일들이 자꾸만 벌어지거든요. 그 와중에 그다지 성적이 좋지 않았던 '나'의 친구 제롬이 수학 시험에서 백 점 만점을 받자, ‘나’는 페피 아저씨가 파는 아이스크림 때문에 제롬의 머리가 좋아졌다고 추측합니다. 온갖 대회의 상을 휩쓸고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는 자칭 천재 '나'에게 적수가 될 만한 친구는 여태껏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나’는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아이스크림 트럭에 몰래 침입합니다. 아이스크림 트럭의 한쪽 구석에는 거짓말처럼 특별한 아이스크림이 모여 있었고, 그곳에서 ‘나’는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잘난 체 하는 인간들을 위한’ 아이스크림이라는 걸 모른 채 한 입 떠먹기 시작합니다. ‘나’는 과연 더 똑똑한 천재가 될까요? 아니면 잘난척쟁이에게 걸맞는 기막힌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3. 1등보다 더 중요한 것은 뭘까? 친구들보다 조금 더 똑똑하다는 이유 하나로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의 주인공은 온갖 잘난 체를 하며 안하무인으로 행동합니다. 심지어 친구의 성적이 오른 것에 무슨 음모가 있었을 거라 단정하고, 아이스크림 트럭에 몰래 침입해서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을 퍼먹기까지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모습을 마냥 비웃기에는 어쩐지 ‘나’의 모습이 낯설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성적표에 적혀 있는 등수 하나에 예민했던 경험이 있으니까요. 만약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할까요? 아마 한 입이라도 먹어 보기 위해 애쓸 것입니다. 지금보다 더 똑똑해지고 성적이 오른다는데 그걸 마다할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그런 면에서 잘난척쟁이 ‘나’를 보며 마냥 웃을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과연 1등보다 더 중요한 것은 뭘까요?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은 판타지 문학 특유의 재미와 생각할 거리를 동시에 던져 줍니다. 이 밖에도 이 책에는 읽기만 하면 아이들의 상상력이 자라날 것 같은 기발하고 환상적인 단편이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을 포함하여 총 8편 수록되어 있습니다. 폴 제닝스의 작품을 읽다 보면 분명 현실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있을 법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종종 생깁니다. 그것은 그가 판타지와 현실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우리에게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 주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폴 제닝스의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 부쩍 성장할 것입니다.나는 열한 시가 되기를 기다렸다가 집을 몰래 빠져나왔다. 그리고 지렛대와 모래가 담긴 양동이, 손전등, 나사 절단기를 챙겨 아이스크림 트럭을 세워 놓은 곳으로 갔다. 아이스크림 트럭 근처에는 아무도 없었다. 나는 지렛대로 문을 열고 손전등으로 안을 비춰 보았다. 트럭 안에는 아이스크림 통이 줄줄이 늘어서 있었다. 사과, 바나나, 체리, 망고, 블랙베리, 수박 등 50가지가 넘는 아이스크림이 가득했다. 맨 구석에는 자물쇠를 채운 아이스크림 통 네 개가 보였다.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예상했던 대로 특별한 아이스크림이었다. 아이스크림 통 뚜껑에는 각각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 있었다. 기운을 북돋워 주는 ‘행복 아이스크림’ 긴 코를 위한 ‘코 아이스크림’ 여드름을 없애 주는 ‘여드름 아이스크림’ 잘난 체하는 인간들을 위한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드디어 비밀이 밝혀졌다. 교활한 제롬 데이디언은 이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것이다. 그래서 백 점 만점을 받은 것이다. 그럼 그렇지, 제롬 데이디언이 나만큼 똑똑할 리가 없다. (…) 나는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을 쳐다보았다. 먹는다고 손해 볼 리는 없으니 조금만 먹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미 똑똑해질 만큼 똑똑해져서 굳이 먹을 필요는 없지만, 어쨌든 한번 시도해 보기로 했다. 나는 아이스크림을 한술 떠서 입에 넣었다. 한 번 먹기 시작하니 도저히 멈출 수가 없었다. 정말 맛있었다. 최고였다. (…) 아루가 지나따. 기부니 쫌 이상해져따. 나는 별루 안 똑똑한 거 가따. 도하기가 안 된다. 일 도하기 이른? 머더라? 삼? 사-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중 나는 위를 올려다봤다가 심장이 멈출 뻔했다. 얼굴 하나가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노인의 얼굴이었다. 턱수염을 기르고 모자를 쓴 노인이 얼굴을 들이밀고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게다가 달빛이 그 얼굴을 그대로 관통했다. 얼굴 너머 반대편이 훤히 보였다. 나는 빠져나갈 수가 없었다. 그 노인이 문 반대편에 있어서 꼼짝없이 갇힌 것이다. 나는 냅다 소리치기 시작했다. “플로 고모! 플로 고모! 구해 주세요! 구해 주세요! 유령이에요!” 노인의 얼굴이 깜짝 놀라더니 사라졌다. 나는 잠시도 지체하지 않고 문을 발로 차서 연 뒤 쏜살같이 튀어나왔다. 그러나 그대로 땅에 철퍼덕 넘어지고 말았다. 바지를 올리지 않은 것이었다. 일어나서 주섬주섬 바지를 올리고 나니 유령은 사라지고 없었다. 나는 플로 고모를 소리쳐 부르며 마당을 질주했다. 플로 고모는 내 말을 믿지 않았다. 고모는 내가 진짜로 겁에 질려 있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유령 따위는 없다고 말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유령은 없어. 내가 60년 동안 그 두니를 썼는데 유령을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단다.” 나는 고모를 안심시키려고 웃음을 지었다. 입이 잘 움직이지 않았지만 어쨌든 겨우 웃기는 했다. 플로 고모는 마주 웃지 않았다. 시선은 나에게 고정되어 있었다. 고모가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더니 소리쳤다. “밥, 네 이가 하나 없어! 이가 하나 없어졌구나!” 나는 손을 입으로 가져갔다. 앞니 하나가 없었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대강 짐작이 갔다. 아까 두니에서 겁에 질려 덜덜 떨다 윗니와 아랫니가 너무 심하게 부딪혀서 부러지고 만 것이다. 다 두니의 유령 탓이다. 유령 때문에 내가 미쳐 가고 있었다.- '화장실 유령의 비밀' 중 마커스가 입을 열었다. “자, 내 고민이 뭔지 얘기하면 되나요?” 할멈이 대답했다. “아니. 내가 얘기할 테니 너는 가만히 듣기만 해.” 그래서 마커스는 입을 다물고 기다렸다. 할멈이 낮은 목소리로 말을 이어 나갔다. “너는 한 번도 여자아이와 키스를 해 본 적이 없어. 시도는 여러 차례 했지. 그렇지만 항상 거절당했어. 여자아이들은 네가 이기적이고 잘난 체한다고 생각해. 네가 다른 사람들을 무시한다고 생각하고. 너랑 데이트를 한 여자아이들이 몇 명 있긴 하지만, 데이트가 끝나고 집까지 데려다 주면 문 앞에서 고맙다는 인사만 하고 집 안으로 쏙 들어가 버리지.” (…) 할멈은 방으로 돌아와 작은 튜브를 내밀며 말했다. “받아라. 이게 네 문제를 해결해 줄 거야. 이거면 충분할 거다.” 마커스는 튜브를 받아 들고 살폈다. 금빛 용기에 든 립스틱이었다. 마커스가 말했다. “저 립스틱 안 발라요. 제가 정신 나간 아이인 줄 아세요?” 마커스는 벌떡 일어나 소파에서 뛰어내렸다. 더는 참을 수 없었다. 그리고 할멈이 환불을 해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할멈이 쌀쌀맞게 말했다. “앉아서 내 말을 들어. 이걸 입술에 바르면 얼마든지 키스를 할 수가 있어. 투명 립스틱이라 눈에 띄지도 않아. 그렇지만 효과는 굉장해. 여자에게는 반드시 먹히지. 이걸 바르자마자 가장 가까이에 있는 여자가 너에게 키스를 해 줄 거다. (…) 할멈은 문을 닫기 전에 한 가지 주의 사항을 일러 주었다. “립스틱은 한 사람당 한 번만 효과가 있다. 키스는 여자아이 한 명당 한 번밖에 받을 수 없어. 잊지 마라.”- '행운의 입술' 중
우리 마을에 해적이 산다 (워크북 포함)
키즈엠 / 박인경 글, 유영주 그림 /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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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경 글, 유영주 그림
그림책으로 만나는 통합 교과 시리즈. ‘통합 교과 연계 정보’에 실린 우리 마을의 여러 공공장소와 다양한 직업들을 알아보며, 초등학교 통합 교과 '이웃 2'의 주요 내용을 미리 살펴본다. 별책으로 함께 구성된 ‘생각 쑥쑥 놀이 활동북’은 통합 교과 '이웃 2'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먼저 내가 사는 마을의 모습을 생각해 보고, 우리 마을의 공공장소와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공공질서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다양한 직업들을 살펴보며, 미래의 나의 직업에 대해서도 상상해 본다.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을 기르고 나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보며, 통합 교과의 내용을 미리 살펴봄으로써 학교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초등 1~2학년 통합 교과를 완벽 반영한 <그림책으로 만나는 통합 교과> 시리즈! 통합 교과와 연계한 재미있는 그림책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워크북을 함께 구성하였습니다. 해적은 아직 우리 마을에 있는 게 틀림없어! 혹시 마을 사람인 척하면서 숨어 지내고 있는 건 아닐까? 바닷가 마을에 사는 도영이와 훈이가 모래사장에서 놀다가 해적 표시가 그려진 낡은 지도 반쪽을 발견했어요. 둘은 해적이 보물을 찾으러 마을에 왔다가 지도 반쪽을 잃어버려 보물을 찾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했지요. 그리고 해적은 마을 사람인 척 마을에 남아서 이 보물 지도를 찾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도영이와 훈이는 마을 사람들 모두가 의심스러웠어요. 경찰서에 찾아가 해적이 나타났다고 말했지만, 경찰 아저씨들은 믿어 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둘은 직접 마을을 돌아다니며 해적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과연 마을 사람들 중 누가 해적일까요? 해적 같은 수염을 가진 문방구 아저씨? 아니면 해적처럼 앵무새를 기르는 동물 병원 선생님? 해적은 정말 마을에 숨어 있을까요? 도영이와 훈이를 따라 마을 곳곳을 살펴보며 숨어 있는 해적이 누굴까 상상해 보세요. 또한 ‘통합 교과 연계 정보’에 실린 우리 마을의 여러 공공장소와 다양한 직업들을 알아보며, 초등학교 통합 교과 <이웃2>의 주요 내용을 미리 살펴보세요. 통합 교과 <이웃2>의 활동을 담은 - 생각 쑥쑥 놀이 활동북 별책으로 함께 구성된 ‘생각 쑥쑥 놀이 활동북’은 통합 교과 <이웃2>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먼저 내가 사는 마을의 모습을 생각해 보고, 우리 마을의 공공장소와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공공질서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리고 다양한 직업들을 살펴보며, 미래의 나의 직업에 대해서도 상상해 봅니다.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을 기르고 나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보며, 통합 교과의 내용을 미리 살펴봄으로써 학교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통합 교과를 완벽 반영한 <그림책으로 만나는 통합 교과> 시리즈의 특징 - 1~2학년 통합 교과의 각 주제를 그림책 속에 충실히 반영한 교과 연계 그림책입니다. - 신선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 통합 교과와 연계하여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부록으로 수록하여, 주제에 대한 이해력을 높입니다. - 통합 교과 워크북을 함께 구성하여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통합 교과란?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로 나뉘었던 교과 간의 경계를 허물고 학생의 전인적인 발달을 목적으로 개정된 교과 과정입니다. 실생활과 밀착된 8가지 대주제(학교와 나, 봄, 가족, 여름, 이웃, 가을, 우리나라, 겨울)를 매달 1권씩 학습하며,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도입하여 학생의 경험이 중심이 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통합 교과는 지식과 기능에 치우친 교육이 아닌, 직접적인 삶의 경험과 통합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고백 시대
미래엔아이세움 / 정이립 (지은이), 김정은 (그림) /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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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립 (지은이), 김정은 (그림)
6학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채하나, 하나의 오랜 단짝이지만 한편으로는 묘한 질투와 열등감을 느끼는 오수영, 수영이와 하나 두 사람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김현성, 그리고 철없는 고백으로 친구와 부모님 모두와 크게 갈등하는 위기의 왕호찬까지. 같은 반 아이들인 이 네 명은 모두 각 챕터의 화자가 되어, 좋아하는 마음들이 얼키설키하게 꼬이고 만 희대의 ‘학급 고백 사건’을 각자의 시선으로 경험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쌓아 간다. 미숙하고 어설프지만, 그래서 더욱 미워할 수 없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들 모두를 응원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4인방의 다사다난한 사랑 이야기 외에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같은 반 친구 신효재, 박헌재의 이야기도 <고백 시대>에 읽는 재미를 더한다.1. 채하나 이야기 7 2. 오수영 이야기 35 3. 김현성 이야기 59 4. 왕호찬 이야기 83 5. 신효재 이야기 113 에필로그 140 작가의 말 1506학년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그 애가 보였고 지금도 그 애만 보인다. 그 애는 잘 웃는다. 나처럼 생각과 말을 우물쭈물하지 않는다. 나도 용기를 내서 속마음을 말하고 싶다. 좋아하니까 닮고 싶어진다. 때로는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때로는 방금 내린 커피처럼 쓰고, 때로는 얼굴을 타고 흐르는 땀처럼 짜디짠, 열세 살 우리들의 두근거리는 4인4색 첫사랑 이야기! "좋아하는 사람이 같아서 괴로울 줄이야. 우리가 같이 좋아하는 사람이 연예인이면 얼마나 좋았을까? 좋아하는 남자애는, 휴! 같이 좋아할 수도 없다." 흔한 아이들이 만들어 내는 ‘안 흔한 우정’과 ‘특별한 사랑’ 《고백시대》에는 네 명의 중심인물들이 등장한다. 6학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채하나, 하나의 오랜 단짝이지만 한편으로는 묘한 질투와 열등감을 느끼는 오수영, 수영이와 하나 두 사람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김현성, 그리고 철없는 고백으로 친구와 부모님 모두와 크게 갈등하는 위기의 왕호찬까지. 같은 반 아이들인 이 네 명은 모두 각 챕터의 화자가 되어, 좋아하는 마음들이 얼키설키하게 꼬이고 만 희대의 ‘학급 고백 사건’을 각자의 시선으로 경험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쌓아 간다. 미숙하고 어설프지만, 그래서 더욱 미워할 수 없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들 모두를 응원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4인방의 다사다난한 사랑 이야기 외에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같은 반 친구 신효재, 박헌재의 이야기도 <고백 시대>에 읽는 재미를 더한다. “나 때문에 하나부터 열까지 다 고통스럽다. 그런데 하나도 나 때문에 고통스러웠다니……. 고백에는 고통이 따를 수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사람과 사람 간의 감정, 예의에 관한 이야기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혹은 이별을 통보한 것에 격분하여 짝사랑하거나 교제하던 상대방에게 폭행을 가하고 끝내 살인까지 이르는 사건들이 최근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안전 이별’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데이트 폭력이나 스토킹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된 것이다. 정이립 작가는 사랑이란 이름으로 가해지는 이런 폭력 사건들에 충격을 받아 <고백 시대>를 쓰게 되었다고 말한다. 내 마음이 소중하듯이 거절한 상대방의 마음도 소중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어찌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을 잊고 그저 내 마음이 다친 것을 못 견디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에 작가가 전하는 ‘거절당하는 용기’는 묵직한 울림을 준다. 또한 사춘기 시기의 가족, 친구 관계에 있어 쉽게 생길 법한 질투나 외로움, 따돌림 같은 여러 불완전한 감정들을 다룬 이 작품은 불완전하고 부족하기에 누군가가 좋아지고, 그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때로는 쟁취하고 싸우기도 하고, 그로 인해 좌절하고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그 마음만은 진심이었음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필통에 넣어 둔 빨간 미니카에 자꾸 눈길이 갔다. 미니카가 필통이 아니라 내 마음에 들어온 것 같았다.“ 등장인물들의 마음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감각적인 묘사와 구성 “난 느리고 어려운 게 좋아. 조금 복잡해도 과정마다 소리와 냄새가 다른 게 마치 사랑의 맛이랄까?” ‘당장이라도 버리고 싶지만, 롤리팝 사탕이 내 짝사랑을 닮은 것 같아 버리지도 못했다.’ ‘구멍을 찾을 수 없는데 바람이 빠지는 풍선처럼, 내 마음이 점점 쪼그라드는 것 같았다.’ ‘수영이도 어쩌면 마음을 정리했는지도 모르겠다. 우린 어느새 다 쓴 건전지가 돼 버렸다.’ <고백 시대>를 읽다 보면 감각적인 비유 표현들이 많이 등장한다. 이런 비유는 독자들이 대상의 이미지와 감정들을 보다 선명하고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고백 시대>의 특징 중 하나는 옴니버스 구성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장은 채하나, 오수영, 김현성, 왕호찬, 신효재, 각기 다른 화자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러한 교차 서술은 사건의 이면을 자연스럽고도 생생하게 보여줌과 동시에 사건 전개 속도를 조절하는 완급 역할을 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자칫 산만해지기 쉬운데, 정이립 작가는 노련한 필력으로 그러한 우려를 일축했다. ‘좋아하는 마음’이라는 흔한 시작이 흔하지 않은 우정과 특별한 사랑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필연적일 수밖에 없는 다툼, 질투, 자괴감, 외로움, 후회, 따돌림과 같은 갈등 요소들을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네 아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봉합할지를 끝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것도 이 작품의 매력일 것이다. 현성이와 자주 눈이 마주쳤고, 그때마다 현성이는 웃고 있었다. 현성이가 웃을 때, 몇 번은 나도 같이 웃었다. 현성이의 웃는 얼굴이 그냥 좋다. 함께 웃어서 기분 좋은 건 우리 반 남자애들 중 현성이가 유일하다. 현성이가 왜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선생님도 너희만 했을 때 어른들이 마시는 커피 맛이 어떤가 하고 몰래 마셔 봤거든. 쓰기만 하고 맛이 없더라. 이걸 마시는 어른들이 이해가 안 됐어. 하지만 지금은 커피의 매력을 알았지. 사람도 사랑도 다 다르잖아. 커피가 사랑의 맛 같다고 한 건 괜히 한 소리가 아니란다. 커피는 쓴맛, 신맛, 단맛 등 다양한 맛을 낼 수 있고, 어떻게, 언제 마시느냐에 따라 다른 맛이 나거든. 누가 커피를 내렸느냐에 따라 맛과 향도 다르고. 신기하지? 너희가 내린 커피는 어떤 맛일까?”
긴급 뉴스, 소방관이 사라졌다!
초록개구리 / 이정아 (지은이), 신혜원 (그림) /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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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이정아 (지은이), 신혜원 (그림)
특정 직업을 지닌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한꺼번에 사라지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담아낸 동화 시리즈 '어느 날 갑자기' 1권. "소방관들 모두 사라지게 해 주세요. 우리 동네는 불 안 나니까 소방관들 없어도 괜찮아요." 우진이는 아래층에 사는 귀 밝은 소방관 때문에 딱 한 번밖에 안 탄 바퀴 달린 운동화를 빼앗기자, 속이 상한 나머지 뽑기 통에서 뽑은 소원 피에로에 대고 이렇게 소리친다. 다음 날이 되니, 소방관이 진짜로 사라졌다.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람들이 나오지 못해 공포에 떨고, 다친 사람들을 구하러 의사와 경찰이 나서는 혼란을 보며 우진이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온몸이 뜨거워진다. 현실에서 위급한 사람을 구하는 건 소방관이었지만, 소방관이 사라진 세상은 이제 우진이가 구해야 한다. 우진이는 소방관 아빠를 둔 현서와 함께 소방관을 찾아 나선다. 아이들이 생각해 낸 방법은 바로 '뽑기 통 찾아 다시 소원 빌기'. 그런데 지극히 아이다운, 이 단순 명쾌한 방법도 쉽지 않다. 마트 주인이 뽑기 통을 치운 것이다! 작가는 '뽑기 통을 찾아 소원 피에로 뽑기'와 '소방관 찾기'를 절묘하게 엮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소방관이 모두 사라지면 어떤 일이 생길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펼쳐진다.1.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 2. 진짜 사라졌다! | 3. 소원 피에로는 어디에? | 4. 삼촌, 도와주세요! 5. 소방서에서 생긴 일 | 6. 가자, 천방산으로 | 7. 이상한 전화기 | 8. 아빠, 가지 마 9. 고맙습니다, 소방관! | 작가의 말홧김에 내뱉은 소원, 소방관 실종 사건이 시작되다 “소방관들 모두 사라지게 해 주세요. 우리 동네는 불 안 나니까 소방관들 없어도 괜찮아요.” 우진이는 아래층에 사는 귀 밝은 소방관 때문에 딱 한 번밖에 안 탄 바퀴 달린 운동화를 빼앗기자, 속이 상한 나머지 뽑기 통에서 뽑은 소원 피에로에 대고 이렇게 소리친다. 다음 날이 되니, 소방관이 진짜로 사라졌다.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람들이 나오지 못해 공포에 떨고, 다친 사람들을 구하러 의사와 경찰이 나서는 혼란을 보며 우진이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온몸이 뜨거워진다. 현실에서 위급한 사람을 구하는 건 소방관이었지만, 소방관이 사라진 세상은 이제 우진이가 구해야 한다. 우진이는 소방관 아빠를 둔 현서와 함께 소방관을 찾아 나선다. 아이들이 생각해 낸 방법은 바로 ‘뽑기 통 찾아 다시 소원 빌기’. 그런데 지극히 아이다운, 이 단순 명쾌한 방법도 쉽지 않다. 마트 주인이 뽑기 통을 치운 것이다! 작가는 ‘뽑기 통을 찾아 소원 피에로 뽑기’와 ‘소방관 찾기’를 절묘하게 엮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소방관이 모두 사라지면 어떤 일이 생길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펼쳐진다. 어느 날 갑자기 특정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사라지면? 어른들은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 진로 교육이라는 이름하에 다양한 직업의 세계부터 보여 준다. 일은 왜 해야 하는지, 일을 한다는 것이 나 자신과 사회 공동체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는 뒷전이다. 이런 탓에 아이들은 일이 개인의 자아실현 수단이자 생계유지 수단인 것은 알지만,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고, 공동체를 유지해 주는 사회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깨우치기 쉽지 않다. 〈어느 날 갑자기〉 시리즈는 특정 직업을 지닌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한꺼번에 사라지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담아낸 동화 시리즈이다. 물론 이런 일은 상상에서나 가능하다. 하지만 누군가 자신이 맡은 일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또는 할 수 없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우리는 현실에서 수없이 겪어 왔다. 이 시리즈는 이러한 상황을 ‘부재(不在)’라는 설정으로 극대화하여 이야기를 끌어간다. 어떤 것의 가치는 그것이 부재했을 때 비로소 확 와 닿기 때문이다. 생각만 해도 아찔한 이야기를 통해 일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보고자 기획된 이 시리즈는 경제적 이득·전문적 지식·사회적 영향력에 따라 직업의 가치를 매기는 우리 사회에서, 이 세상은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유지된다는 사실을,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한다면 어떤 일이든 일은 그 자체로 의미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자 한다. 또한 아이들이 일하는 부모를 이해하고, 자신의 하루하루가 수많은 일하는 사람들의 노고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긴급 뉴스, 소방관이 사라졌다!》는 이 시리즈의 첫 권이다. 《신고해도 되나요?》로 생기발랄한 어린이들의 세계를 보여 준 작가 이정아의 신작 우진이를 비롯한 자칭 소찾대(소방관을 찾는 대원들)는 소방서에서 메모를 하나 발견하고는 천방산으로 출동한다. 천방산에서 소찾대와 소방관을 연결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고물상 할아버지가 준 장난감 전화기이다. 소방관이 사람들과 전화기로 이어지는 직업이고, 일할 때 무전기가 필수라는 점에서 이 설정은 꽤 재미있다. 작가는 뽑기 통, 장난감 전화기처럼 저학년 아이들에게 친숙한 소재로 현실과 판타지를 연결한다. 생활 속에서 흔히 만나는 이 물건들은 독자들이 소방관 실종 사건을 따라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고리가 된다. 작가 특유의 생생하고 솔직한 아이들 말투와 행동은 쿡쿡 웃음을 터뜨리게 만든다. 어른이라면 절대 따라하지 않을 요상한 절차를 밟아 소원을 빌 때는 웃음이 절로 나온다. 《세 엄마 이야기》, 《우리가 사는 자연》에서 정감 어린 그림을 선보인 작가 신혜원의 그림은 소방관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잘 담아냈다. 소방관은 누군가의 가족이자 이웃 소방관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은 생명을 살린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이다. ‘작가의 말’에서 작가는 직접 만난 소방관의 말을 이렇게 전한다. “우리도 불과 독한 연기가 무섭습니다. 하지만 갑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가면 구할 수 있으니까요. 한 사람이라도 생명을 구할 수 있으니까요.” 작가가 사라진 소방관들이 있는 곳을 2년 전 큰 화재가 발생했던 천방산으로 설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제때 구하지 못해 아직까지도 의식이 없는 아이에 대한 죄책감을 안고 살던 소방관들은 사람들이 그들을 찾아 헤맬 때, 과거 화재 현장에 가 있다. 그곳에서 제때 아이를 구하고, 아이가 그토록 살리고 싶어 했던 강아지를 구해 낸다. 아이들은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물과 안개처럼 피어오르는 독한 연기를 뚫고 용감하게 집으로 들어가는 소방관을 만난다. 소방관이 사람을 구하고 동물을 구하고 산을 구하는 걸 가까이에서 지켜본다. 아이들을 만난 뒤 다시 화재 현장으로 돌아가는 아빠를 향한 현서의 질문과 그에 대한 아빠의 대답은 가슴 뭉클하다. “아빠, 만약에…… 소방관들이 모두 다 안 보이면 어디로 가야 만날 수 있어요?” “아마도 지금처럼 누군가를 구하고 있겠지.” 작가는 소방관을 직업인으로서뿐만 아니라, 우진이의 이웃, 현서의 아빠로 그려 냄으로써 특정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결국 우리의 가족이자 이웃임을 자연스레 깨닫게 한다. 화재 현장에서 만난 아래층 아저씨는 더 이상 ‘요술 귀라도 가졌는지 작은 소리만 나도 인터폰하는 짜증 나는 아저씨’가 아닌 ‘특별한 귀를 가진 용감하고 다정한 소방관’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그저 선생님, 택배 기사, 경비원이 아니라, 누군가의 가족임을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소방관뿐 아니라, 늘 한결같이 자신의 자리를 지켜 온 누군가가 사라졌을 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겠구나 느끼고,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
세 마녀의 결혼 대작전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김경구 (지은이), 이소영 (그림)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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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어린이가문비)
명작,문학
김경구 (지은이), 이소영 (그림)
첫째는 너무 힘이 세고, 둘째는 이를 안 닦아 입 냄새가 나고, 셋째는 발을 안 닦아 발 냄새가 나는 천방지축 세 마녀. 하지만 엄마 마녀가 제발 왕자님을 만나 결혼하라고 당부하고 세상을 떠나자 그제야 결혼 대작전에 돌입하는데…. 세 마녀는 엄마 마녀의 소원대로 왕자님을 만나 결혼할 수 있을까?1. 엄마 마녀의 걱정 2. 신비한 마법 책 3. 첫째 마녀-인어 공주로 변신 4. 둘째 마녀-백설 공주로 변신 5. 셋째 마녀-신데렐라로 변신 6. 실패 속의 기쁜 소식공주로 변신한 세 마녀는 결혼할 수 있을까? 세 마녀는 숙녀다운 맛이 조금도 없다. 첫째는 힘이 너무 세고, 둘째는 이를 안 닦아 입 냄새를 풍기고, 셋째는 돌아다니기 좋아하면서도 발을 안 닦아 발 냄새가 고약하다. 그러니 좋아하는 남자가 생길 리 없다. 엄마 마녀는 딸들의 결혼을 고민하다 그만 몸져눕고, 결국 제발 왕자님을 만나 결혼하라고 당부하고는 숨을 거둔다. 그제야 세 마녀는 마법 책에서 공주가 되는 비법 요리를 알아내어서 해 먹고, 첫째는 인어 공주, 둘째는 백설 공주, 셋째는 신데렐라로 변신한다. 모두 공주가 되어 왕자를 만나지만, 힘도 세고 입 냄새 발 냄새를 풍기는 딸들이 사랑을 이룰 리 없다. 딸들은 슬퍼하면서도 첫째는 엄마를 만나고 싶어 조개껍데기로 탑을 쌓는 하진이를 위해, 둘째는 몸이 아파 사과를 따지 못하는 노인 부부를 위해, 셋째는 가난해서 분홍구두를 사지 못 하는 은서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또다시 결혼은 까맣게 잊고서 말이다. 세 딸은 과연 결혼해서 엄마 마녀에게 효도할 수 있을까? 세 마녀는 처음부터 왕자를 만나 떵떵거리며 사는 일에는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그저 엄마 마녀의 소원을 이루어 주고 싶어 결혼하려고 했을 뿐. 그보다는 선행을 더 소중히 여기고, 그 일을 하기 위해 애쓰는 것을 보람 있게 생각한다. 물론 남들이 알아주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세 마녀의 착한 일이 신문에 나서 칭찬하는 글이 쏟아져도 정작 본인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세 마녀는 그저 착한 일 자체를 기뻐할 뿐이다. 얼마나 아름다운 이야기인가? 착한 마음을 소중하게 여기는 남자를 만나 세 마녀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참다운 행복이란 어떤 것인지, 바르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 내용은 철학적인데 이야기는 코믹해서 읽는 즐거움이 두 배이다. 인어 공주, 신데렐라, 백설 공주 이야기를 차용했으나 뻔한 결과는 하나도 없다. 그래서 더 재미있다.
함께 먹는 세계의 음식
내인생의책 / 베스 왈론드 (지은이), 서지희 (옮긴이) /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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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책
사회,문화
베스 왈론드 (지은이), 서지희 (옮긴이)
인문학 놀이터 20권.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베스 왈론드는 같이 먹어야 식구이고, 함께 먹어야 친구이고, 함께 나누어야 같은 인류라고 말한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중국에서 캐나다, 스웨덴과 나이지리아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의 음식과 축제를 소개한다. 대륙별로, 국가별로 설명한다. 그가 소개해준 음식을 먹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세계 일주를 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아시아 & 중동 쌀 쌀은 어떻게 자랄까요? 6 중국 춘절 중국의 설날 8 인도 디왈리 빛의 축제 10 일본 하나미 벚꽃 축제 12 태국 송크란 새해 14 터키 쉐케르 바이람 설탕축제 16 이란 노루즈 새해 18 아프리카 향신료 향신료란 무엇일까요? 22 에티오피아 은쿠타타쉬 새해 24 나이지리아 아르군구 낚시 및 문화 축제 26 모로코 아몬드 꽃 축제 28 이집트 샴 엘-나심 축제 봄 축제 30 유럽 곡물 곡물로 어떤 음식을 만들 수 있나요? 34 프랑스 7월 14일 바스티유 데이 36 이탈리아 카르네발레 카니발 38 스웨덴 미드소마 하지 40 스페인 디아 데 로스 레예스 동방박사의 날 42 독일 바이나흐텐 크리스마스 44 영국 가이 포크스의 밤 46 북아메리카 & 남아메리카 초콜릿 초콜릿은 어떻게 만들까요? 50 멕시코 디아 데 로스 무에르토스 죽은 자들의 날 52 자메이카 독립기념일 54 아르헨티나 디아 데 라 트라디시옹 전통의 날 56 미국 추수감사절 58 캐나다 메이플 시럽 수확 60 오스트레일리아 & 오세아니아 오스트레일리아 크리스마스 64 함께 먹어요! 66 세계 지도 68 용어 사진 70음식은 함께 나누는 게 다입니다 어떤 음식이 맛있을까요? 요즘 맛방 TV 프로그램에 나오는 백종원 아저씨의 레시피대로 음식을 하면 맛있을까요? 엄마 아빠가 해주는 집밥이 맛있는 음식일까요? 물론 이런 음식도 맛있겠지만 함께 먹는 음식이 더 맛있지 않을까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고 해도 혼자 먹는 음식보다는 둘이서, 셋이서 함께 먹어야 더 맛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 《함께 먹는 세계의 음식》입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어쩌면 음식은 함께 나누는 게 다구나 하는 생각이 들 것이에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베스 왈론드는 같이 먹어야 식구이고, 함께 먹어야 친구이고, 함께 나누어야 같은 인류라고 합니다. 작가 베스 왈론드는 이 책을 통해 중국에서 캐나다, 스웨덴과 나이지리아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의 음식과 축제를 소개합니다. 대륙별로, 국가별로 설명합니다. 그가 소개해준 음식을 먹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세계 일주를 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계 곳곳의 음식과 축제, 그리고 문화 음식과 함께 떠나는 맛있는 세계여행! 카망베르 치즈와 바게트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중국에서는 왜 국수를 끊지 않고 후루룩 먹을까요? 이란의 어린이들은 왜 새해가 되면 냄비를 숟가락으로 두드리며 거리를 돌아다닐까요? 왜 어른들은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아이들을 혼내기는커녕 달달한 과자를 선물해줄까요? 초콜릿은 언제 처음 만들어졌을까요? 멕시코에서는 왜 해골 모양 빵을 만들까요? 이런 의문은 다 제각각이지만 이 질문을 다 해결하다 보면 “아! 우리는 같은 음식을 먹는 같은 인류이구나, 우리 지구의 역사는 결국 먹는 거에 의해 좌우되어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이 지점이 여타의 세계의 음식을 소개하는 책과 다릅니다. 모든 음식은 문화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설날에 먹는 떡국에 장수 기원(가래떡)과 천지 만물의 새로운 탄생(떡국의 흰 색깔)이란 의미가 담겨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음식을 나눈다는 것은 그 음식에 얽힌 역사와 전통,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음식은 사람들을 함께하게 합니다.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베스 왈론드는 난민 아동과 예술 워크숍을 진행하며 무엇이 모든 아이들을 하나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그의 답은 음식이었습니다. 그래서 ‘함께 먹자’고 말합니다. 음식은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나눌 때 더욱 맛있습니다. 음식에 담긴 의미도 함께 나눌 때 더 풍성해집니다. 작가의 개성 넘치는 그림과 따뜻함이 묻어나는 문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함께 먹는 음식’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세계 곳곳의 음식과 축제로 함께 여행을 떠나볼까요?
베이직 워드샵 Basic Word Sharp R 2
에드티아(구 엘타) / 서형준 지음 / 201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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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티아(구 엘타)
학습참고서
서형준 지음
다양한 반복학습을 통해 단어가 저절로 암기되는 초등 영단어 정복 시리즈
논신만 알고 있는 만점 논술의 비밀 중앙대 편 인문계 (2015년)
시스컴 / 김윤환 지음 / 201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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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컴
학습참고서
김윤환 지음
이 책은 논술에 대해 생각은 많지만 그것을 정리하지 못하는 대다수의 대입 수험생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논술을 단순한 글짓기로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논술의 바른 지침과 방향을 알려 주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되었다. 특히 대입 합격을 위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논술의 비법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기술서로 쓴 교재이다. 실전 대비 예상문제를 통해 논제 분석은 물론 논제에 대한 상세한 풀이 과정과 자가 채점표 등을 수록하여 수험생 혼자서도 충분히 논술을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대학별 최신 기출문제의 제시문을 독해함으로써 제시문 및 자료의 이해를 돕고 주제를 심도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Chapter 1 실전 예상문제 제1회 실전 대비 예상문제 제2회 실전 대비 예상문제 제3회 실전 대비 예상문제 제4회 실전 대비 예상문제 제5회 실전 대비 예상문제 Chapter2 기출 제시문 독해 01 2012학년도 모의 논술 02 2012학년도 수시(인문 1) 논술 03 2012학년도 수시(인문 2) 논술 04 2013학년도 모의 논술 05 2013학년도 수시(인문 1) 논술 06 2013학년도 수시(인문 2) 논술 07 2013학년도 모의(인문 3) 논술 08 2014학년도 모의 논술 09 2014학년도 수시(인문 1) 논술 10 2014학년도 수시(인문 2) 논술 부록 논술의 비밀과 요령 Ⅰ 90%가 걸려드는 논술의 함정 7가지 Ⅱ 우수 답안 속 만점 논술의 비밀 Ⅲ 우수 답안 작성 요령창의력과 논리력을 한 번에 잡는 통합 논술 완벽 대비서! -출제 의도를 통한 대학별 문제 유형 파악 -예시 답안을 통한 모법 답안의 방향 안내 -논제 분석을 통한 접근 방법 제시 및 풀이 -자가 채점표를 통한 점검 및 평가 -개요 작성을 통한 개요 짜기 요령 습득 -기출 제시문 독해를 통한 제시문 완벽 해부
세상 모든 배 타고 지구 한 바퀴
주니어골든벨 / 안명철 (지은이), 탈것발전소 (기획) /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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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골든벨
자연,과학
안명철 (지은이), 탈것발전소 (기획)
단순히 배에 대해서만 다루는 것이 아닌, 여행 콘셉트를 통해 그 배가 위치한 공간적 정보까지 제시함으로써 흥미와 상식을 두 배로 키울 수 있다. 읽을거리 코너에는 본문을 보충해줄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넣었다. 상세한 그림, 사진들과 알기 쉬운 설명으로 이해도를 높였고, 일부 챕터에는 유튜브 동영상을 활용한 QR 코드가 들어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배운 것을 정리할 수 있는 낱말 퀴즈가 들어있다.엄마가 알려주는 항구 이야기 1(어항) 엄마가 알려주는 항구 이야기 2(무역항) 아빠가 알려주는 우리나라 바다 이름 아빠가 알려주는 세계의 바다 이름 01. 얼음 바다를 깨부수는 쇄빙선 02. 승객을 목적지로 데려가는 페리 03. 전투기가 뜨고 내리는 항공모함 04. 먼바다에서 조업하는 원양어선 05. 상륙하는 고무 쿠션 공기부양정 06.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선 07. 석유를 탐사하는 시추선 08. 대항해시대 역사 속으로 범선 09. 강력한 공격력 구축함 10. 배를 끌어 이동시키는 예인선 11. 호화로운 장거리 여행 크루즈 12. 석유 탱크가 한가득 유조선 13. 물류를 책임지는 컨테이너선 14. 경치 즐기며 한 바퀴 유람선 친구와 함께 풀어보는 배 낱말 퀴즈 바다 위에는 다양한 종류의 배들이 떠 있습니다. 항구를 출발한 배들은 세계 곳곳의 바다를 누비고 있지요. 승객을 태우는 배, 화물을 나르는 배, 나라를 지키는 배, 물고기를 잡는 배, 그뿐인가요. 얼음을 깨거나 석유를 찾는 배도 있대요. 여러분을 신기한 배를 찾는 세계 여행으로 안내합니다. 북극에서 시작하는 여정을 따라 가면 지구 한 바퀴를 돌게 되지요. 우리가 궁금했던 여러 가지 배들에 대해 알 수 있고요. 항구와 바다에 대한 지식도 키울 수 있답니다. 곳곳의 바다에서 신기하고 독특한 배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내용 * 항구의 다양한 종류와 역할에 대해 알아봅니다. * 우리나라 근처와 세계 곳곳에 있는 다양한 바다의 이름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 세계 곳곳의 바다를 누비는 신기한 배들을 목적과 특징에 따라 분류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 상선, 군함, 어선, 특수선의 개념을 알 수 있습니다. * 그 외 배와 관련한 흥미로운 상식들이 실려 있습니다. 이 책의 장점 * 단순히 배에 대해서만 다루는 것이 아닌, 여행 콘셉트를 통해 그 배가 위치한 공간적 정보까지 제시함으로써 흥미와 상식을 두 배로 키울 수 있습니다. * 읽을거리 코너에는 본문을 보충해줄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넣었습니다. * 상세한 그림, 사진들과 알기 쉬운 설명으로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 일부 챕터에는 유튜브 동영상을 활용한 QR 코드가 들어 있습니다. 직접 시청해 보세요. * 책의 마지막에는 배운 것을 정리할 수 있는 낱말 퀴즈가 들어있어요!
그림으로 보는 삼국사기 4 : 삼국을 빛낸 인물 열전
계림북스 / 김부식 (지은이), 임지호 (엮은이), 윤재홍 (그림) / 20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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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북스
역사,지리
김부식 (지은이), 임지호 (엮은이), 윤재홍 (그림)
어린이가 쉽고 재미있게 <삼국사기> 내용을 이해하면서도 방대한 이야기의 맥락까지 잡을 수 있게 도와준다. 짧은 글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구성되어 더욱 쉽다. 어렵고 딱딱한 단어와 문장을 말랑하게 풀고 그림은 재미있고 생생하게 그려 어린이의 흥미를 끈다. 어린이에게 <삼국사기>는 수많은 등장인물과 복잡한 이야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그래서 <그림으로 보는 삼국사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술술 읽히면서도 깊게 생각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했다. 또 그림 비중을 확 늘려 매 페이지마다 주요 장면을 재치 있게 풀어내 생생한 느낌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을 것이다.1장 삼국 통일을 이끈 명장 김유신 삼국 통일의 영웅, 김유신……12 - 김서현과 만명 부인의 태몽 - 삼국 통일의 비법을 얻었어요 - 처음으로 나간 전투에서 승리했어요 - 고구려로 떠나는 김춘춘에게 맹세했어요 - 보장왕이 김춘추를 협박했어요 - 청포 300보와 토끼의 꾀로 전쟁을 피했어요 - 가족을 그리워하며 연이어 전쟁터에 나갔어요 - 떨어진 별을 다시 하늘로 올렸어요 - 김춘추의 한을 풀어 주었어요 - 적의 첩자를 이용했어요 - 조미갑과 임자의 도움으로 백제를 멸망시켰어요 - 김유신의 기도 - 군량을 전달하기 위해 적국에 들어갔어요 - 열기의 활약 - 표하를 건너기 위한 특별 작전 - 장군의 자세와 임무를 당부했어요 - 음병들이 떠나갔어요 삼국사기 배움터 - 김유신과 백석, 그리고 천관녀 이야기……46 김유신의 아들, 김원술……48 - 신라가 석문 전투에서 패했어요 - 김유신이 문무왕에게 아들을 처벌하라고 간청했어요 - 어머니에게도 인정받지 못했어요 삼국사기 놀이터 - 알맞은 길 찾기……54 2장 나라를 빛낸 삼국의 장군들 살수 대첩을 승리로 이끈 을지문덕……58 - 고구려와 수나라가 첫 전쟁을 치렀어요 - 수나라 진영을 파악하기 위해 꾀를 냈어요 - 수나라군의 내분과 고구려군의 거짓 패배 - 우중문에게 시를 보냈어요 - 살수 대첩에서 대승을 거두었어요 삼국사기 배움터 - 고구려는 어떻게 많은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을까?……68 약속을 지킨 장군, 거칠부……70 - 귀족 출신의 승려가 되었어요 - 혜량 법사와의 약속 한 번에 두 나라를 정복한 거도……74 - 적을 방심하게 해 나라를 빼앗았어요 우산국을 정복한 이사부……76 - 나무 사자로 우산국을 항복시켰어요 두 나라의 인재, 김인문……78 - 당나라군의 부사령관이 되었어요 - 나당 연합군이 백제를 멸망시켰어요 - 나당 연합군이 고구려를 멸망시켰어요 - 신라의 왕이 될 뻔했어요 - 말년을 당나라에서 보냈어요 기회를 기다린 김양……88 - 숨어서 좋은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어요 - 김우징, 장보고와 함께 복수를 시작했어요 - 민애왕을 없애고 신무왕을 왕위에 올렸어요 백제와 당나라에서 활약한 흑치상지……94 - 백제의 부흥 운동을 이끌었어요 - 당나라에서 벼슬을 지내다가 억울하게 죽었어요 - 훌륭한 인품을 지녔어요 청해진 대사, 장보고……100 - 청해에 군대 진지를 만들자고 했어요 - 정년이 청해진으로 찾아왔어요 - 반란 세력을 몰아내고 신무왕을 왕위에 올렸어요 끝까지 함께한 우정, 사다함……106 - 능력을 채 펼치지 못하고 일찍 세상을 떠났어요 삼국사기 배움터 - 당나라의 신라인 거주 지역, 신라방……108 삼국사기 놀이터 - 알맞은 것끼리 연결하기……110 3장 학문과 예술을 사랑한 사람들 유학자이자 문장가, 강수……114 - 특별한 외모를 가지고 태어났어요 - 왕이 ‘강수’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어요 - 조강지처를 버리지 않았어요 - 아버지보다 높은 관직을 받았어요 신문왕에게 화왕계를 전한 설총……122 - 신문왕에게 화왕계를 들려주었어요 - 장미와 할미꽃 - 할미꽃의 가르침 삼국사기 배움터 - 불교 사상을 널리 퍼트린 원효와 의상……128 신라 말의 천재, 최치원……130 - 당나라에 유학갔어요 - 글로 황소를 놀라게 했어요 - 신라로 돌아왔지만 신분의 벽은 여전히 높았어요 - 꿈을 채 피우지 못한 비운의 천재 새로운 나라에서 일한 최승우와 최언위……138 - 후백제와 고려에서 일했어요 많은 책을 지은 김대문……140 - 통일 신라의 학자이자 저자였어요 방아 타령의 백결 선생……142 - 거문고로 방아 찧는 소리를 연주했어요 신의 글씨, 김생……144 - 신의 경지에 든 글씨 새들도 착각할 그림을 그린 솔거……146 - 새들이 진짜 소나무로 착각했어요 삼국사기 배움터 - 일본에 삼국의 문화를 전한 사람들……148 삼국사기 놀이터 - 이름 쓰고 알맞은 물건 찾기……150 4장 부모에 효도하고, 서로 사랑한 부부 이야기 온몸을 바쳐 부모를 봉양한 향덕……154 - 어머니의 종기를 입으로 빼냈어요 - 넓적다리 살로 봉양했어요 살을 베어 어머니께 드린 성각……158 - 못 먹는 어머니를 위해 살을 베었어요 어머니를 위해 종이 된 효녀, 지은……160 - 부잣집에서 종살이를 했어요 - 여러 사람이 지은을 도왔어요 삼국사기 배움터 - 아이를 땅에 묻으려 한 손순……164 믿고 기다린 사랑, 설씨 아가씨……166 - 가실이 고민을 해결해 주었어요 - 반쪽 거울을 신표로 삼아 결혼을 약속했어요 - 다른 사람과 결혼하라는 아버지 - 반쪽 거울을 던졌어요 왕의 협박을 이긴 도미 부부의 사랑……174 - 개루왕과 도미 - 개루왕이 도미의 아내를 시험했어요 - 도미는 눈이 멀고 아내는 후궁이 되었어요 - 다시 만난 두 사람 삼국사기 놀이터 - 순서대로 번호 쓰고 이야기 만들기……182 삼국사기 놀이터 정답……184 삼국사기 인물 카드 - 나는 누구일까?생생한 그림으로 보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읽는다! 김부식이 들려주는 우리 역사, 〈삼국사기〉 고려 인종 때 김부식이 지은 〈삼국사기〉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책이에요. 약 천 년 동안 이어진 삼국의 역사를 50권 10책으로 담아낸, 우리 고대사를 알 수 있는 귀중하고도 특별한 사료이지요. 김부식은 당대의 이름난 문인들조차 중국 역사에 비해 우리 역사를 잘 모른다는 사실에 깊이 한탄해 〈삼국사기〉를 편찬했다고 표문에 밝혔어요. 비록 중국 자료를 많이 참고해 아쉬움도 있지만, 고구려의 ‘안시성 전투’나 ‘살수 대첩’, 신라와 당나라 간 전쟁 등 우리 자료를 바탕으로 주체적으로 기록된 내용을 살피다 보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어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 낸 〈그림으로 보는 삼국사기〉를 통해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갖고, 올바르고 균형 잡힌 역사관을 길러 보아요. ⊙천 년의 우리 역사를 품은 소중한 문화유산 〈삼국사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왜 읽어야 할까요? 1. 우리 역사의 뿌리와 마주하는 가장 오래된 책이에요 〈삼국사기〉는 고대 국가의 수립부터 삼국의 정치외교경제예술학문지리제도법률종교 등의 방대한 내용이 체계적으로 담겨 있어요. 특히 각 인물들의 삶을 찬찬히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역사의 큰 흐름을 살필 수 있는 눈을 키우게 되지요. 이처럼 〈삼국사기〉는 우리나라 고대사를 살펴볼 때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이에요. 〈그림으로 보는 삼국사기〉에서는 어렵게 여길 수 있는 〈삼국사기〉를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선별해 담아냈어요. 삼국이 어떻게 세워지고, 어떤 과정을 거쳐 나라의 기틀을 마련하고 발전해 갔는지, 그리고 어떤 이유로 역사 속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는지 알 수 있지요. 국가의 흥망뿐만 아니라 탄생 설화와 삼국의 풍속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들을 살피며 옛사람들의 생활상과 우리 전통문화를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예요. 2. 고대 세계사까지 두루 살피며 올바른 역사관을 가져요 〈삼국사기〉는 우리 고대사를 중심으로 기록하지만 당시 주변국이었던 중국의 여러 왕조와 왜, 거란, 말갈 등과의 얽히고설킨 고대 세계사까지 아우르지요. 그래서 끊임없이 역사 왜곡을 주장하는 중국과 일본의 주장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의미한 기록도 남아 있어요. 신라 본기에 기록된 제22대 임금인 “지증왕 13년 여름에, 우산국이 귀복하여 해마다 토산물을 공물로 바치기로 하였다.”라는 내용과 열전에 기록된 “512년 이사부가 하슬라주의 군주가 되어 우산국을 점령하였다.”라는 과거의 역사 기록이 오늘날 일본과의 독도 영유권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는 셈이지요. 외국의 학문을 받아들일 때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균형 감각을 가질 수 있음을 강조한 김부식의 말처럼, 우리도 올바른 역사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우리 고대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알아가는 태도가 필요해요. 3. 다양한 인간상을 만나며 삶의 지혜를 배워요 〈삼국사기〉에서는 나라를 세우고 다스린 115명의 왕과 삼국의 역사에서 중요한 장군, 충신, 문장가, 효녀 등 80여 명의 삶이 녹아 있어요. 삼국 통일을 이룬 뒤 세금과 부역을 줄이고, 죽어서도 백성과 나라를 지키려 동해 바다에 묻힌 문무왕의 ‘리더십’과 얼마 남지 않은 군사들을 독려하면서 목숨 바쳐 국경을 지킨 충신 필부의 ‘애국심’, 왜의 사신에게 한 말실수로 전쟁이 일어나자 목숨 걸고 책임진 석우로의 ‘책임감’, 가야를 정벌하는 데 큰 공을 세웠으나 가장 친한 친구인 무관랑과의 약속을 지킨 사다함의 ‘우정’, 자신의 살을 베어 병든 어머니를 모신 향덕의 ‘효’ 등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지혜를 만날 수 있지요. 또 〈삼국사기〉에 나오는 수많은 인물이 보여 주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 또한 자연스레 커질 거예요. 4.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역사적 상상력을 길러요 〈삼국사기〉는 신화와 전설 같은 확실하지 않은 이야기들은 최대한 배제하고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쓴 책이에요. 하지만 천 년의 역사를 아우르다 보니 삼국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주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 넘치는 전투 장면에서부터 나라를 배신하고 사랑을 택한 애절한 사랑 이야기까지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아냈어요. 또한 판타지 소설 속에서나 볼 수 있는 개성 강한 인물들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역사적 상상력을 샘솟게 하지요. 역사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옛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그려 보고, 사회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생각해 봐요. ⊙ 〈그림으로 보는 삼국사기〉 시리즈는 어떤 점이 특별할까요? 1.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썼어요 〈그림으로 보는 삼국사기〉는 어린이가 쉽고 재미있게 〈삼국사기〉 내용을 이해하면서도 방대한 이야기의 맥락까지 잡을 수 있게 도와줘요. 짧은 글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구성되어 더욱 쉽지요. 어렵고 딱딱한 단어와 문장을 말랑하게 풀고 그림은 재미있고 생생하게 그려 어린이의 흥미를 끌지요. 2. 재미있는 이야기와 생생한 그림을 일대일로 맞췄어요 어린이에게 〈삼국사기〉는 수많은 등장인물과 복잡한 이야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서 〈그림으로 보는 삼국사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술술 읽히면서도 깊게 생각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했어요. 또 그림 비중을 확 늘려 매 페이지마다 주요 장면을 재치 있게 풀어내 생생한 느낌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을 거예요. 3. 깊이 있고 재미있게 삼국사기를 공부하는 코너가 가득해요 본문 중간중간에 마련된 코너인 ‘삼국사기 배움터’에는 어린이가 흥미 있어 할 만한 삼국사기 및 고대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로 가득해요. 게다가 각 장의 마지막에는 다시 한 번 앞의 내용을 더듬으며 기억하게 해 줄, 다른 그림 찾기, 십자말풀이, 숨은그림찾기 등의 재미있는 놀이 페이지가 등장해요. 놀이를 통해 〈삼국사기〉의 흐름과 내용을 잡아 보세요. 4. 주요 사건으로 정리한 삼국 왕조의 계보가 들어 있어요 책의 끝장에 고구려, 백제, 신라를 다스린 역대 왕들과 나라를 지킨 장군들, 백성들을 위해 올바른 정치를 편 충신 등 다양한 인물을 부록으로 한 번 더 만나요. 각 권의 주요 캐릭터를 간략하게 소개해 방대하고 복잡한 〈삼국사기〉 속 캐릭터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을 거예요. ⊙ 〈그림으로 보는 삼국사기〉 시리즈는 전 5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권 : 고구려 본기 1장에서는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 〈삼국사기〉에 대한 다양한 배경지식을 담았어요. 2장부터는 본격적인 고구려 본기를 다뤘는데, 고구려를 세운 제1대 동명 성왕부터 제9대 고국천왕까지 나라의 기틀을 마련한 모습을 살펴보아요. 3장에서는 제10대 산상왕부터 백제의 근초고왕과 싸우다 전사한 제16대 고국원왕까지를 다루어 위기를 맞은 고구려를 그렸지요. 나라를 안정시킨 제17대 소수림왕부터 위기를 극복하고 강력한 고구려로 나아간 광개토 대왕과 장수왕은 4장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5장에서는 치열한 전쟁을 겪으며 고구려가 멸망하기까지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져요. 2권 : 백제와 신라 본기 2권에서는 7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백제 왕조와 신라 중기의 왕조까지 다루었어요. 1장에서는 백제가 세운 온조왕부터 불교를 받아들인 제15대 침류왕까지 나와요. 2장에서는 위기를 맞아 도읍을 웅진으로 옮긴 제22대 문주왕에 관한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고, 3장에서는 부흥을 꿈꾸었지만 나당 연합군에 결국 멸망하는 백제의 마지막을 담아냈지요. 4~5장에서는 신라를 세운 혁거세부터 김씨 왕조 시대가 열리면서 나라다운 모습을 갖추어 간 제22대 지증왕까지 만나 보아요. 3권 : 신라 본기와 후삼국 1~3장까지는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제23대 법흥왕부터 삼국 통일의 꿈을 이룬 제30대 문무왕까지 자세히 소개했어요. 또 전쟁이 그치고 마침내 통일 신라 시대를 열었지만 잦은 반란으로 희생된 왕들의 이야기까지 파란만장한 신라 왕조를 만나 볼 수 있어요. 4~5장부터는 열전에 등장하는 후고구려의 궁예와 후백제의 견훤에 대해 다루어 후삼국 시대를 거쳐 고려 왕조로 통일되는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답니다. 4권 : 삼국을 빛낸 인물 열전 1장에서는 열전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삼국 통일을 이끈 명장, 김유신에 대해 소개해요. 2장부터는 목숨도 아끼지 않고 나라를 위해 싸운 장군인 을지문덕, 거칠부, 장보고 들을 만나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느껴 보아요. 3장에서는 학문과 예술을 사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4장에서는 부모에 효도하고 서로 사랑한 부부 이야기로 당시 삼국의 문화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답니다. 5권 : 열전과 잡지 5권에서는 죽어서도 충언을 한 김후직부터 인재를 등용하는 방법을 충고한 녹진에 이르는 충신들의 이야기로 시작해요. 우리나라 최초의 복지 정책이나 다름없는 진대법을 실시한 고구려의 국상, 을파소부터 대를 이어 백제와 싸운 찬덕과 해론 부자, 모함을 받았으나 애국심을 잃지 않은 실혜에 이르기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나라를 위해 애쓴 수많은 인물의 이야기가 펼쳐지지요. 뿐만 아니라 잡지에 소개된 삼국 시대의 다양한 생활상도 소개해요. 가족을 그리워하며 연이어 전쟁터에 나갔어요김유신이 쉰 살이 되던 해, 유난히 백제군과 싸움이 잦았어요. 상장군 김유신은 군사들을 이끌고 백제의 일곱 성을 공격해 승리를 거두었어요. 왕궁으로 돌아오는 길에 백제군이 신라의 매리포성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김유신은 또다시 백제군과 싸워 크게 승리했지요.마침내 전투가 끝나고 6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백제군이 침략할 준비를 한다는 소식에 또 출전 명령이 떨어졌어요. 김유신이 다시 전장으로 떠나려는데 멀리서 집안사람이 모두 나와 김유신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하지만 김유신은 집을 그냥 지나쳤어요. 그리고 한 50보쯤 가다가 멈춰 서고는, 사람을 시켜 집에서 마실 물을 떠오게 하더니 이렇게 말했어요."우리 집 물맛은 여전하구나!"김유신은 이렇게나마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남긴 채, 전장으로 향했어요. 살수 대첩에서 대승을 거두었어요우문술은 을지문덕이 항복하겠다는 것을 핑계로 평양성에서 물러나기로 했어요. 사실 수나라군은 군량도 거의 떨어진 데다가 평양성이 공격하기 어려운 곳에 있고, 고구려군의 수비도 탄탄해서 고구려를 함락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했지요.마침내 수나라군이 후퇴하기 시작하자 이번에는 을지문덕이 수나라군을 기습했어요. 수나라군은 싸우다 후퇴하다를 반복하며 살수 앞에 이르러서는 앞다투어 강을 건넜어요. 기세를 탄 을지문덕의 고구려군은 수나라군의 뒤를 바짝 쫓았어요.이때 고구려군이 수나라 장군 신세웅을 죽이자 수나라군은 걷잡을 수 없이 무너졌어요. 수나라 군사들은 하루 동안 압록강까지 약 180킬로미터를 달아났지요. 처음에 30만여 명의 군사가 평양성을 침공했는데, 돌아간 군사들은 2천여 명에 지나지 않았어요.이런 어마어마한 승리는 을지문덕의 지혜와 전략 덕분이라고 볼 수 있어요. 김부식도 을지문덕 한 사람의 힘으로 고구려가 수나라를 이길 수 있었다고 기록했어요.
지하차도 건너기
우주나무 / 하모 (지은이), 한아름 (그림) /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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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나무
명작,문학
하모 (지은이), 한아름 (그림)
현실의 경계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섬세한 일상 판타지. 우주나무 동화 3권 <지하차도 건너기>는 주인공 아이가 현장 학습 가는 날에 겪은 일상적이면서 환상적인 이야기이다. 길이 막혀 버스가 지하차도 안에 멈춰 섰을 때, 아이는 바구니를 든 쥐를 본다. 지하차도는 흉흉한 소문이 돌긴 하지만 비밀 통로처럼 느껴져 끌리는 곳이었다. 현장 학습에서 돌아온 아이는 기어이 지하차도를 찾아 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신비하고 놀라운 일을 겪게 된다. 외로움과 결핍감을 느끼는 주인공에게 환상의 빛은 두려움과 공포를 넘어 위안과 용기를 준다. 소소한 일상의 틈새를 섬세하게 포착하는 작가의 감각이 돋보인다.엄마 김밥 7 향수 10 학교 12 경계선 14 알머리 거인 17 2층 없는 3층 건물 20 산일역 3층 26 비밀 통로 29 아차! 30 두 마녀 31 나쁜 소문 38 바구니를 든 쥐 42 초콜릿 46 세수 48 동물 구경 50 비밀 친구 55 걱정인형 56 지하차도 입구 58 괴물들 61 4인용 식탁 69 백 년 만에 찾아온 손님 74 민들레 씨앗 86 비밀 일기 90현실의 경계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섬세한 일상 판타지 언제나 혼자 아침을 먹고, 철길 건너 다른 동네 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있다. 엄마가 아침 일찍 출근하고, 엄마가 더 좋은 학교라며 철길 건너 학교로 전학시켰기 때문이다. 아이는 이 현실을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지만 적극 반발하지도 않는다. 아이가 외로움과 결핍감을 달래는 방법은 규격화된 현실에 상상의 옷을 입히는 것이다. 전철역 역사를 알머리 거인이라고 한다든지, 지하차도를 비밀 통로라고 한다든지 하는 식이다. 현장 학습 가는 날, 길이 막혀 버스가 지하차도 안에 서 있을 때 아이 눈에 바구니를 든 쥐가 보인다. 다른 아이들은 전혀 눈치 채지 못하는데. 현장 학습에서 돌아온 아이는 기어이 지하차도를 찾아 들어간다. 흉흉한 소문이 돌고, 엄마가 절대로 가지 말라고 했던 그곳을. 그리고 그곳에서 일상의 경계를 훌쩍 뛰어넘는 놀랍고 신비한 일을 겪는다. 환상은 현실과 맞닿아 있다. 오래 전에 베어 버린 당산나무 뿌리처럼. 지상에선 사라졌지만, 땅 속에 남아 있는 거대한 뿌리 말이다. 온 마음을 뒤흔드는 환상적인 경험은 아이에게 위안과 용기를 준다. 처음엔 겁을 먹었지만 아이는 현실에 좀 더 튼튼하게 뿌리 내릴 힘을 얻었다. 어쩌면 환상은 현실 너머 다른 차원의 세계가 아니라 현실에 겹쳐 있는 마음의 시공간일지도 모른다. 이 작품은 책으로서 하나의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 준다. 텍스트는 짤막짤막 분절된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문체는 간결하고 차분한 톤으로 일상과 환상의 경계선을 짚어 간다. 특히 만화의 칸 구성을 본문에 끌어들여 글과 그림의 화학적 결합을 도모했다. 그림은 모노톤의 연필그림을 주조로 하여 칸 구성, 펼침, 액자, 소컷 등 다양한 방식으로 텍스트에 관여하며 작품의 시공간을 구현해 낸다. 이런 작업 방식은 구태의연함에서 벗어난 책의 스타일이란 무언인지 상기하게 한다.“꼭 비밀 통로 같아.”나는 혼잣말로 중얼거렸다.“저긴 뭔가 있어. 틀림없이 뭔가 있다고.”
어린이 문장 강화 : 원고지 사용법
자유지성사 / 김종윤 (지은이)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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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지성사
논술,철학
김종윤 (지은이)
원고지에 글을 써야 하는 까닭을 우선 설명하고 있다. 원고지의 종류와 띄어쓰기, 맞춤법, 외래어 표기법, 문장부호 사용법, 교정부호 사용법 등 원고지를 쓸 때 지켜야 할 점 등을 실제 원고지에 첨삭을 통해 상세하게 보여 주며, 표지 꾸미는 방법, 글다듬기까지 아우르고 있다.1. 원고지에 글을 써야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2. 원고지의 표지는 어떻게 꾸며야 할까요? 3. 원고지의 첫머리는 어떻게 쓰나요? 4. 본문은 어떻게 쓸까요? 5. 문장부호, 외래어는 어떻게 표기해야 할까요? 6. 글다듬기는 어떻게 할까요?"언어가 힘이다." ① 《어린이 문장강화》는 말하는 것이나 논리적인 글쓰기가 아직 서툴 수 밖에 없는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위한 자세하고 친절한 글짓기 안내서입니다. 일기, 생활문, 독서감상문부터 웅변연설문, 관찰기록문, 원고지 사용법에 이르기까지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장르를 수렴하여 촘촘하게 구성하였습니다. ② 《어린이 문장강화》는 기존 학습지를 겸한 형태의 글짓기 책틀에서 벗어나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이 작품을 잘 이해하고 느끼는 것에 비중을 두고 쓰여졌습니다. 이를 위해 예문을 아주 많이 실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예문은 모두 초등학생 자신들의 이야기입니다. 모두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쓴 것들이어서 생생한 현장감과 함께 옆 친구에게서 이야기를 듣는 것같은 친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③ 《어린이 문장강화》는 동화작가, 시인, 소설가, 국어선생님, 대학생 등 전문성이 있는 여러 분들이 장르별로 토의를 거쳐 완성한 이론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눈높이를 맞췄고, 재미있는 그림을 곁들여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칫 지루하고 딱딱해지기 쉬운 이론들을 구어체로 설명해 놓아 글짓기에 대한 벽을 허물고, 내용을 재미있게 읽어가면서 문장에 대한 기초부터 자신감이 들 때까지 스스로 익힐 수 있도록 치밀하게 귀를 기울여 완성하였습니다. 마치, 어린이들이 매일 먹는 여러가지 음식들이 어린이들의 튼튼한 몸을 만들어 주듯이, 내용이나 눈높이, 문장의 구성까지 세심한 배려를 두어 반복해서 읽기만 하여도 어린이들의 문장력이 단단해지도록 정성을 들였습니다. ④ 원고지에 글을 써야 하는 까닭을 우선 설명하고 있습니다. 원고지의 종류와 띄어쓰기, 맞춤법, 외래어 표기법, 문장부호 사용법, 교정부호 사용법 등 원고지를 쓸 때 지켜야 할 점 등을 실제 원고지에 첨삭을 통해 상세하게 보여 주며, 표지 꾸미는 방법, 글다듬기까지 아우르고 있습니다.
안녕, 그림자
창비 / 이은정 지음, 이지선 그림 /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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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명작,문학
이은정 지음, 이지선 그림
로 제1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을 받은 이은정의 두 번째 장편동화. 성폭력 피해 어린이가 아픔을 이겨 내기까지 겪는 외로움과 두려움을 섬세하게 그려낸 장편동화이다. 아동 성폭력 문제, 방과후 오랜 시간 방치되는 아이들의 환경, 관계가 분절된 학교 풍경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오늘날 아이들의 현실을 보여준다. 창비아동문고 시리즈 264권. 초등학교 5학년 정윤이는 반에서 영향력 있는 수진이 등과 어울리느라 그들보다 먼저 친구였던 혜미와 서먹하다. 혜미는 아이들 사이에 섞이지 못하고 ‘그림자’로 지낸다. 정윤이는 사실 수진이 등과도 마음을 터놓는 친구로 지내지는 못해 혼자 동네 책방에 들러 만화책을 보는 것을 소일거리로 삼는다. ‘친절한 책방’ 주인아저씨는 여자아이들, 특히 정윤이에게 유독 친절한데, 어느 날 혼자 책방을 찾았다가 아저씨에게 성추행을 당한 정윤이는 이때부터 힘들고 외로운 날들을 보낸다. 친구들에게도, 가족에게도 비밀을 털어놓지 못한 채 혼자 끙끙대던 중 우연히 책방 창고 앞에 여자아이가 서 있는 것을 본 정윤이는 비상벨을 울려 소동을 일으키고 도망치는데….1. 가짜 수호천사 2. 나의 선택 3. 친절한 책방 4. 눈치 보기, 거짓말하기 5. 제일 먼저, 나에게만 6. 너무 커다란 벌레 7. 끔찍한 선물 8. 비상벨 9. 이 동네가 싫어 10. 정윤아 11. 내가 따라다닐 수 있게 12. 그림자 아닌 혜미 13. 아주 중요한 일 14. 또 다른 아이들 15. 우리뿐이야 16. 어둠 속 두 그림자성폭력 피해 어린이가 아픔을 이겨 내기까지 겪는 외로움과 두려움을 섬세하게 그려낸 장편동화. 가까운 데서 일어나는 아동 성폭력 문제, 방과후 오랜 시간 방치되는 아이들의 환경, 관계가 분절된 학교 풍경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오늘날 아이들의 현실을 보여준다. 친구를 의지 삼아 불행과 맞서 싸울 용기를 얻는 이야기가 스스로 외롭다고 느끼는 모든 아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소나기밥 공주』로 제1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을 받은 이은정의 두 번째 장편동화. 외면할 수 없는 현실, 아동 성폭력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작품 지난해 일어난 아동 성폭력 사건은 경찰청이 집계한 것만 하루 평균 2.8건에 이른다(2011년 5월). 신문과 뉴스는 초등학교 교사가, 유명 종교인이, 심지어 친족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기사를 일상적으로 보도한다. 『안녕, 그림자』는 끔찍하고 불편하지만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오늘날 아동 성폭력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장편동화로, 한국 아동문학에서는 보기 드문 시도다. 작가는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의 현실을 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피해 아동의 심리를 섬세하게 따라가며 위로하고 보듬어 안는다. 이런 작품이 필요한 현실은 괴롭지만, 이 작품의 출현은 그래서 다행스럽다. 5학년 정윤이는 맞벌이 부모를 기다리는 오후를 대개 만화책과 함께 보낸다. 어느 날 정윤이는 단골 만화책방 주인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자기가 바보같이 굴어서 피해를 당했다는 자책감에 시달린다. 정윤이의 이상을 눈치 챈 엄마가 걱정을 하지만, 정윤이는 엄마조차 자신에게 실망할까 두려워 말을 하지 못한다. 게다가 학기 초에 친하게 지내던 혜미가 ‘그림자’로 불리며 공식 왕따가 된 터라 더욱 마음 털어놓을 데가 없다.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다는 생각, 철저히 혼자라는 생각에 정윤이는 악몽에 시달리고 나날이 피폐해져간다. 이처럼 『안녕, 그림자』는 민감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피해자의 고통을 사려 깊게 헤아린다. 또한 부모의 경제 활동 등으로 장시간 방치되는 오늘날 아이들 처지, 관계가 분절된 학교 풍경, 가까운 데서 일어나는 성폭력 문제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탄탄한 이야기를 확보했다. 전작 『소나기밥 공주』로 “현실주의적 전통에 튼튼히 뿌리 내린 작품”이라는 평가(심사평)를 받은 젊은 작가가 또 한 번 이루어낸 소중한 문학적 성취다. 절망과 고통을 딛고 더 단단하게 자라는 아이들 성추행을 당한 책방 창고의 어둠이 떠올라 불을 끄고는 잠조차 잘 수 없는 정윤이에게 손을 내민 것은 바로 ‘그림자’ 혜미다. 정윤이가 다시 책방 주인에게 끌려갈 뻔했을 때 혜미가 기지를 발휘해 함께 도망치는데, 이를 계기로 정윤이는 혜미한테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고백한다. 두 아이는 책방 주인이 정윤이를 유인할 때 떠안긴 선물을 돌려주려하지만 오히려 책방 유리를 깨고 도망치는 신세가 된다. 그 뒤 인터넷 게임에서 익명의 동네 아이로부터 책방 주인이 추행한 아이가 한둘이 아닌 걸 알게 되고 그 아이와 힘을 합쳐 집집마다 고발장을 돌리기로 한다. 이 일련의 일들은 어른의 눈으로 보기엔 다소 무모하지만 아이들로서는 고통을 이겨 내기 위한 절박한 몸부림이다. 이렇게 절망의 시간을 보내고 나름의 시도와 실패를 겪은 뒤, 아이들은 “피해 다닐 사람은 우리가 아니야. 그 아저씨야!”라고 각성한다. 익명의 아이는 끝내 나타나지 않고 고발장을 돌리는 계획도 실패로 돌아가지만 정윤이는 더 이상 어둠 속에서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게 된다. 그것이 이제 옆에 누군가가 있다는 안도감 때문이라는 것, 그동안 자신이 두려워한 것은 바로 ‘곁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이었음을 깨달은 정윤이는 그동안 왕따 혜미가 겪었을 외로움과 두려움을 짐작하고 진심으로 사과한다. 진짜 그림자처럼 표정도 말도 없던 혜미도 비로소 눈물을 흘린다. 이로써 두 아이가 모두 절망 속에서도 끝내 성장하고 ‘그림자’와, ‘어둠’과 작별하는 것이다. 모든 외로운 아이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는 이야기 이러한 깨달음은 다행스럽고 대견한 것이지만, 그것만으로 현실의 문제를 넘어설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런데 정윤이 엄마가 정윤이를 걱정해 몰래 뒤쫓다가 아이들이 숨겨온 비밀을 알게 되고 아이들을 찾기 위해 소리쳐 부르는 마지막 장면이 있어 독자들은 안심할 수 있다. 아무리 외롭고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도와줄 사람이 있다는 것, 작품 안에서도 작품 밖에서도 아이들이 바라는 것은 바로 이런 안도감이다. 정윤이는 엄마의 외침을 듣고도 달아나는 대신 “지금 도망치면 앞으로도 계속 피하기만 할 것이다. (…) 어쩌면 나는 이런 순간을 내내 기다렸던 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혜미의 손을 꼭 잡는다.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다. 더 힘든 순간이 올 수도 있지만 이제 정윤이는 잘 견디리라는 것을 독자들은 짐작할 수 있다. 『안녕, 그림자』는 이처럼 아동 성폭력에 노출된 아이들뿐 아니라 모든 외로운 아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책이다. 원하지 않는 비밀로 괴로워하는 아이들을 다독이고,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의 그림자와 마주해야 할 의무를 환기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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