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필터초기화
  • 1-2학년
  • 3-4학년
  • 5-6학년
  • 초등전학년
  • 교양,상식
  • 논술,철학
  • 도감,사전
  • 동요,동시
  • 만화,애니메이션
  • 명작,문학
  • 사회,문화
  • 생활,인성
  • 수학동화
  • 역사,지리
  • 예술,종교
  • 외국어,한자
  • 외국창작
  • 우리창작
  • 인물,위인
  • 자연,과학
  • 학습참고서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아빠는 접속 중
푸른숲주니어 / 필립 드 케메테 글.그림, 이세진 옮김 / 2016.03.28
10,000원 ⟶ 9,000원(10% off)

푸른숲주니어그림책필립 드 케메테 글.그림, 이세진 옮김
푸른숲 새싹 도서관 시리즈 29권. 사이버 세계에 푹 빠져들면서 가족은 물론 세상(현실)과 완전히 단절돼 버리는 아빠 펭귄의 모습을 통해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 인터넷 중독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지만, 주제 의식을 겉으로 강하게 드러내기보다는 아들 펭귄의 순수하고 맑은 눈으로 아빠 펭귄의 모습을 위트 있게 그려 냄으로써 따끔한 교훈과 더불어 경쾌한 웃음을 선사한다.우리 아빠는 하루 종일 컴퓨터만 끌어안고 살아요. 밥 먹을 때도, TV 볼 때도, 나랑 대화할 때도……. 저러다 컴퓨터 안으로 쓱 들어가 버리는 건 아니겠죠? 설마, 우리 아빠가 인터넷 중독? 인터넷 중독 하면, 으레 어린이나 청소년을 머릿속에 떠올리기 쉽지요. 하지만 인터넷 중독의 증가세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어린이나 청소년보다 어른들이 훨씬 더 심각한 수준이라고 해요. 게임이나 채팅보다는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SNS가 널리 보급되고 확산되면서 벌어진 현상이라고 합니다. 《아빠는 접속 중》에 나오는 아빠 펭귄도 그래요. 컴퓨터에 아주 ‘푸욱~’ 빠져 있지요.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늦게 잠자리에 들 때까지, 오로지 컴퓨터만 끼고 살거든요. 엄마 펭권이 뭐라고 해도 귓등으로 흘려듣고, 아들 펭귄이 같이 놀자고 졸라도 손사래를 치면서 하루 종일 컴퓨터에만 매달려 있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인터넷 접속이 되지 않지 뭐예요? 아빠 펭귄은 안절부절못하며, 말 그대로 멘붕 상태에 빠지게 된답니다. 집 안을 왔다 갔다 하면서 안절부절못하다가, 급기야는 인터넷이 접속되는 곳을 찾아서 빙판 위를 걸어 멀리멀리 가게 되지요. 그러다 어느 순간, 빙판이 쩍 갈라지면서 둥둥 떠내려가고 말아요. 아, 아빠 펭귄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과연 집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요? 이와 같이, 《아빠는 접속 중》은 사이버 세계에 푹 빠져들면서 가족은 물론 세상(현실)과 완전히 단절돼 버리는 아빠 펭귄의 모습을 통해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어요. 인터넷 중독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지만, 주제 의식을 겉으로 강하게 드러내기보다는 아들 펭귄의 순수하고 맑은 눈으로 아빠 펭귄의 모습을 위트 있게 그려 냄으로써 따끔한 교훈과 더불어 경쾌한 웃음을 선사한답니다. 끝까지 믿음을 놓지 않는 ‘가족’의 따뜻한 시선! 이 책에서 가장 매력적인 점은 아빠 펭귄의 인터넷 중독을 그려 내는 아들 펭귄의 시선이 매우 경쾌하고 건강하다는 거예요. 인터넷 중독에 빠져서 만사를 제쳐 두고 컴퓨터에만 매달려 사는 펭귄 아빠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려 내면서도,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변함없는 지지와 두터운 신뢰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거든요. 아들 펭귄의 눈에 비친 아빠 펭귄의 모습은 언뜻 한심하기 짝이 없는 듯해요. 틈만 나면 컴퓨터를 켜고 자판을 두드리기만 바쁠 뿐, 다른 일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거든요. 오롯이 사이버 상의 대인 관계에만 몰두하지요. 심지어 꿈속에서조차 컴퓨터를 온전히 떨쳐 내지 못해요. 그러다 인터넷 접속이 끊겨 버린 뒤에 보여 주는 아빠 펭귄의 모습 역시 그야말로 가관입니다. 인터넷 중독의 전형적인 증상인 극심한 불안 증세를 보이거든요. 아무 일도 손에 잡지 못한 채 초조함에 시달리다, 결국은 이성적인 판단이 흐려지는 금단 현상까지 겪게 되지요. 빙하가 쩍 갈라져서 바다 위로 둥둥 떠내려가는 순간에도, 아빠 펭귄은 헤엄을 쳐서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아요. 그저 컴퓨터가 망가질까 봐 전전긍긍하는, 그야말로 웃픈 상황을 연출하지요. 그런데도 이 대목에서 우리의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은 그런 아빠를 지켜보는 엄마 펭귄과 아들 펭귄의 태도 때문입니다. 아빠 펭귄의 어처구니없는 행동에도 불구하고, 원망을 하거나 핀잔을 주기보다는 ‘가족’의 이름으로 포근하게 감싸 안아 주거든요. 아빠 펭귄이 조각 난 빙하를 타고 멀리멀리 떠내려간 뒤에, 엄마 펭귄과 아들 펭귄은 그 차갑고 매서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빙판 위에서 밤을 꼴딱 새면서 아빠 펭귄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긴 말로 설명하지 않지만 아빠 펭귄을 염려하는 엄마 펭귄과 아들 펭귄의 마음이 고스란히 우리에게로 전해져 와 가슴이 찡해집니다. 그래서일까요? 이 작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빠 펭귄의 어처구니없는 일탈이 조금도 밉살스럽게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펭귄 가족의 끈끈한 사랑이 더 오래오래 가슴에 여운을 남기면서, 책장을 덮을 즈음에는 입가에 따뜻한 미소까지 떠올리게 하지요. 마치 인터넷 중독에 걸린 아빠 펭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책을 읽고 난 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이런 아빠 펭귄의 모습이 조금도 낯설지 않은 건 왜 그런 걸까요? 왠지 우리 집에도 꼭 한 명 있는 것 같은, 아주아주 익숙한 느낌이 드는 것 말이에요.
알쏭달쏭 1학년, 교과서가 궁금해!
계림북스 / 이금희 지음, 오승원 그림 / 2016.04.25
11,000원 ⟶ 9,900원(10% off)

계림북스입학준비이금희 지음, 오승원 그림
초등학교 1학년이 교과서 공부를 시작했을 때 던지는 대표 질문들만 모았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게 될 교과서 내용 중 꼭 알고 넘어가야 할 주요 내용들을 뽑았다. '자음자와 모음자가 뭐야?', '문장 부호가 뭐지?', ''일'과 '하나'는 어떻게 다를까?', '짝수와 홀수에 대해 알려 줘!', '나를 어떻게 소개할까?', '가족 간의 규칙과 예절을 알려 줘!', '우리나라를 나타내는 것은 무엇일까?' 등 50가지의 질문을 담았다. 이것들은 수업의 이해를 돕거나 예습, 복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교과 과정에 맞게 직접 풀어 보는 문제도 있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이야기의 시작 10 국어 1 낱말에 대해서 알려 줘! 16 2 자음자와 모음자가 뭐야? 20 3 글자를 어떻게 짤까? 23 4 말을 들을 때 올바른 자세가 있어? 26 5 자신 있게 말하고 싶을 땐 어떡하지? 29 6 기분을 나타낼 때 어떤 말을 쓸까? 32 7 어떻게 써야 바른 문장이 될까? 35 8 흉내 내는 말을 알려 줘! 39 9 문장 부호가 뭐지? 42 10 그림일기를 어떻게 쓸까? 45 11 바른 인사법을 알려 줘! 49 12 쐐기표와 겹쐐기표가 뭘까? 52 13 꾸며 주는 말을 왜 쓰지? 56 14 듣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말은? 59 15 소리 나는 대로 쓰면 안 돼? 63 수학 16 '일'과 '하나'는 어떻게 다를까? 67 17 수의 순서와 크기는 어떻게 알까? 72 18 아무것도 없는 '0'과 꽉 찬 '10'? 76 19 어떤 모양이 잘 구를까? 79 20 '가르기'와 '모으기'가 뭐야? 83 21 많아지고 적어지는 것을 식으로 나타내면? 87 22 10이 넘는 수를 더하는 방법은? 91 23 합이 10이 넘으면 어떻게 더해? 95 24 낱개 수끼리 뺄 수 없으면 어떡해? 98 25 □가 있는 식을 어떻게 만들지? 102 26 여러 물건을 비교하는 방법은? 105 27 짝수와 홀수에 대해 알려 줘! 108 28 시계를 어떻게 볼까? 112 통합 학교 29 나를 어떻게 소개할까? 116 30 교실에도 규칙이 있을까? 119 31 친구와 짝꿍에 대해서 알려 줘! 122 봄 32 봄맞이가 뭐야? 125 33 누가 새싹을 도울까? 128 여름 34 여름 날씨는 어때? 131 35 여름을 건강하게 나려면 어떡해? 135 36 에너지를 아끼는 방법은 뭘까? 138 가족 37 가족 간의 규칙과 예절을 알려 줘! 142 38 집안일은 누가 할까? 146 39 가족 행사란 무엇일까? 149 가을 40 가을에는 무슨 일을 할까? 152 41 서로 돕는 풍습으로 무엇이 있을까? 155 42 추석에는 무엇을 할까? 158 이웃 43 이웃사촌이 무슨 뜻일까? 162 44 물건을 아껴 쓰는 방법은? 166 우리나라 45 우리나라를 나타내는 것은 무엇일까? 170 46 우리 전통 집은 무엇으로 지을까? 174 47 전통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77 48 우리 옷과 인사 전통은 어떨까? 180 겨울 49 나누고 봉사하는 방법은 뭘까? 184 50 동물과 식물은 어떻게 겨울을 날까? 187 이야기의 끝 191 '1학년 마법 공책' 정답 1951학년, 교과서와 친해지는 법! "질문하라!" 초등 공부의 중심은 교과서예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거나 갓 초등학생이 된 1학년에게 교과서는 너무 낯설어요. 그것은 부모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아이가 교과서를 들고 질문을 던질 때마다 난감해하는 부모가 많아요. 하지만 학교라는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고 '공부'의 중요도가 높아진 시기인 만큼 언제까지 모르쇠로 일관할 수도 없는 노릇이에요. 이 책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1학년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50가지 질문을 담았어요. 부모와 아이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책이지요. 모든 공부의 중심은 교과서라는 말이 있어요. 1학년 눈높이에 맞는 흥미진진 스토리텔링 구성과 그림을 통해 재미있게 교과서를 예습, 복습할 수 있어요. 부모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보면서 교과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답니다. 처음부터 교과서 개념을 제대로 잡아요! 2013년도부터 초등학교 교과서가 바뀌기 시작했어요. 1학년 교과 과정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로 나뉜 과목을 '통합교과'라는 새로운 과목으로 합친 거예요. 새로 바뀐 교과서는 이전처럼 학기 별로 한 권의 교과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달 하나의 주제를 가진 한 권의 교과서로 통합해서 배우게 되지요. 게다가 2학년까지 같은 교과서로 공부하기 때문에 좀 더 깊고 확장된 학습을 할 수 있어요. 그래서 1학년 때 교과서의 개념을 제대로 잡아야만 해요. <알쏭달쏭 1학년, 교과서가 궁금해!>는 초등학교 1학년이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 내용 중 꼭 알고 넘어가야 할 대표 질문 50가지를 담았어요. 이를 통해 1학년이 배우는 국어, 수학, 통합교과의 전 과목을 미리 익힐 수 있지요. '낱말에 대해서 알려 줘!', '어떻게 써야 바른 문장이 될까?', '수의 순서와 크기는 어떻게 알까?', '여러 물건을 비교하는 방법은?', '나를 어떻게 소개할까?', '가족 행사란 무엇일까?', '추석에는 무엇을 할까?' 등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이것들은 수업을 하는 데 이해를 돕거나 예습, 복습에 도움을 줄 거예요. 1학년 교과서 대표 질문 50가지를 모았어요! 아이들은 많은 질문을 하면서 자라요. 질문이 가끔 엉뚱하게 들릴 때도 있지만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는 무척이나 중요하지요. 질문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배우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질문은 배움만큼이나 중요하답니다. 왜 배우는지,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계속되어야 해요. 하지만 학교라는 공동체 속으로 들어가게 된 아이들은 질문이 부쩍 줄어들어요. 질문에 대한 정답이 생겨나고 엉뚱한 질문에 대한 견제를 받게 되지요. 질문이 줄어들면 배움도 줄어들어요. 자유롭게 배우고 크게 성장하려면 무엇보다 질문하는 용기를 키워 주어야 해요. <알쏭달쏭 1학년, 교과서가 궁금해!>는 초등학교에서 가장 처음 만나는 교과서에 대한 대표 질문을 모았어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도 가졌을 법한 질문에 대한 유대감을 느끼게 될 것이고 부모는 아이의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해 주어야 할지 길잡이를 얻을 수 있어요. 이 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자연스럽게 질문과 대답을 나누며 배움의 폭을 늘려갈 수 있답니다. 꼬마 마녀 아띠와 재미있는 이야기 속으로! <알쏭달쏭 1학년, 교과서가 궁금해!>는 1학년 눈높이에 꼭 맞춘 재미있는 스토리텔링과 활동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책의 주인공은 마법 세계에 사는 꼬마 마녀 아띠와 인간 세계에 사는 1학년 마루예요. 아띠는 마법 세계에서 잘못을 저지르고 책 속에 갇히는 벌을 받아요. 마법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인간 세계에 있는 마루가 책에 있는 50가지 질문에 답을 적어야만 하지요. 50가지의 질문은 모두 1학년 교과서에서 필수로 알아야 할 내용들이에요. 독자들은 마루와 함께 질문을 하나씩 풀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교과서를 예습, 복습할 수 있게 될 거예요. 질문과 더불어 '나도 할 수 있어요!' 활동 페이지를 통해 직접 문제를 풀거나, 생각해 보면서 교과서를 심화 학습할 수도 있지요. 집안일은 누가 할까?마루는 서둘러 집으로 갔어요. 엄마가 외갓집에 가 있는 동안 할 일이 생겼거든요. 아빠는 출근하는 길에 마루에게 당부했어요."밥이랑 빨래는 내가 할 테니까, 너는 빨래 걷고 청소를 좀 해 줘."마루는 먼저 진공청소기를 꺼냈어요.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자마자 갑자기 윙- 하고 청소기가 켜졌어요. 마루가 깜짝 놀라 청소기를 손에서 놓쳤어요. 엄마가 쓸 때는 얌전했는데 정말 이상했어요. 심지어 제대로 끌려오지도 않았지요. 힘껏 청소기를 당기자 이번에는 콘센트에서 플러그가 빠졌어요.겨우 청소를 마친 마루가 빨래를 걷었어요. 그런데 개키는 방법을 몰라서 옷이며 양말, 수건을 모두 그냥 돌돌 말아 버렸어요."이렇게 많은 일을 엄마 혼자 하셨구나."마루는 집안일을 마친 뒤, 숙제를 하려고 책상에 앉았어요."아띠, 오늘도 힘들었는데 엄마가 오시는 모레까지 어떡하지?"마루가 한숨을 쉬며 아띠에게 하소연했어요."한번 해 봤으니까 내일은 더 잘할 수 있을 거야.""엄마 오시면 지금까지 감사했다고 말해야지!"마루가 아띠 책을 펼쳤어요. 그리고 "집안일은 누가 할까?"라는 질문에 답을 썼어요.<마루가 쓰는 답>청소나 빨래, 식사 준비 등 가족이 집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일을 '집안일'이라고 해요. 가족이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해야 하는 일이지요. 가족 중 어느 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해야 하는 일이에요.
교실 뒤의 소년
다봄 / 온잘리 Q. 라우프 (지은이), 김경연 (옮긴이) / 2022.02.25
14,800

다봄명작,문학온잘리 Q. 라우프 (지은이), 김경연 (옮긴이)
온잘리 Q. 라우프를 영국에서 주목받는 어린이 문학 작가 반열에 올린 데뷔작으로 2019 블루 피터 북 어워드 수상, 2019 워터스톤즈 어린이 도서상을 받으며 출간 이후 영국 아마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난민 소년 아흐메트가 전학 온 후 벌어지는 학교 내의 갈등 상황과 엄마 아빠와 영영 헤어질 위기에 처한 아흐메트를 돕기 위한 주인공과 친구들의 기발한 활약상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난민을 향한 다양한 시선들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모든 사건의 발단은 난민 소년 아흐메트이지만, 아흐메트 주변의 ‘나’와 나의 절친 톰, 조시, 마이클이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 이 아이들의 눈에는 전학 온 아흐메트가 ‘난민’인 것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저 친해지고 싶은 친구이고 어려운 상황에 빠져 있어 내가 당연히 도와야 할 친구일 뿐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이 아이들의 생각과 같지 않고 이 아이들의 행동에 박수를 보내지 않는다. ‘난민 소년’의 등장으로 시작한 이야기는 나에게는 당연한 일이지만 다른 누구에게는 납득이 안 가는 일이 될 수도 있고, 내가 선택한 최선의 문제 해결 방식이 예기치 않는 결과를 낳을 수 있음을 보여 주며, ‘낯선 사람’ ‘나와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흘러간다.1. 빈 의자 2. 사자의 눈을 가진 소년 3. 40번의 윙크 4. 브라운 씨와 그림즈비 부인의 말 5. 난민 아이 6 은빛 스카프를 쓴 여자 7. 아이언즈 선생님의 코 8. 뜻밖의 모험 9. 대단한 싸움 10. 전쟁과 잃어버린 조각들 11. 스크래블 보드게임 12. 시라와 바다 13. 모든 것을 바꿔 놓은 이야기 14. 세 가지 계획 15. 세상에서 가장 대단한 아이디어 16. 여왕에게 보내는 편지 17. 비상 계획 18. 택시 기사 스탠 19. 여왕의 궁전 20. 콜드스트림 근위대 21. 이웃 사람들과 뉴스 22. 세계로 퍼지는 속삭임 23. 못된 브렌단과 뉴스 속보 24. 인터뷰 25. 여왕의 편지 26. 선물 깊이 생각해 볼 질문 7개 | 지은이의 말 | 추천의 말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다문화주의 아동 도서 1위 편견에 관한 아동 소설 1위 2019 블루 피터 북 어워드 수상작 2019 워터스톤즈 어린이 도서상 수상 “난민이란 게 뭐가 중요해? 우리와 같은 아홉 살 아이일 뿐이야.” ‘난민’이 아닌 ‘친구’를 위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용기와 우정 국내 출간 전, 이미 맘카페에서 입소문 난 화제의 소설 ‘난민’을 향한 다양한 시선과 질문 온잘리 Q. 라우프를 영국에서 주목받는 어린이 문학 작가 반열에 올린 데뷔작으로 2019 블루 피터 북 어워드 수상, 2019 워터스톤즈 어린이 도서상을 받으며 출간 이후 영국 아마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교실 뒤의 소년》은 난민 소년 아흐메트가 전학 온 후 벌어지는 학교 내의 갈등 상황과 엄마 아빠와 영영 헤어질 위기에 처한 아흐메트를 돕기 위한 주인공과 친구들의 기발한 활약상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난민을 향한 다양한 시선들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모든 사건의 발단은 난민 소년 아흐메트이지만, 아흐메트 주변의 ‘나’와 나의 절친 톰, 조시, 마이클이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 이 아이들의 눈에는 전학 온 아흐메트가 ‘난민’인 것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저 친해지고 싶은 친구이고 어려운 상황에 빠져 있어 내가 당연히 도와야 할 친구일 뿐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이 아이들의 생각과 같지 않고 이 아이들의 행동에 박수를 보내지 않는다. ‘난민 소년’의 등장으로 시작한 이야기는 나에게는 당연한 일이지만 다른 누구에게는 납득이 안 가는 일이 될 수도 있고, 내가 선택한 최선의 문제 해결 방식이 예기치 않는 결과를 낳을 수 있음을 보여 주며, ‘낯선 사람’ ‘나와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흘러간다. 아흐메트와 친구가 되고 싶은 나 VS 아흐메트를 괴롭히고 싶은 브렌단 난민을 수용하려는 사람들 VS 난민을 배척하려는 사람들 주인공 ‘나’는 교실 뒤 빈자리의 새로운 주인 ‘아흐메트’를 보자마자 친구가 되고 싶다. 나는 절친 톰, 조시, 마이클과 하굣길에 남아 선물 공세를 하고 시리아에서 온 아흐메트가 좋아할 법할 석류를 찾아다니는 수고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석류로 인해 브렌단과 아흐메트 사이에 몸싸움이 일어나고, 이 일로 아흐메트는 악당 브렌단을 이긴 소년으로 학교에서 유명해진다. 브렌단이 아흐메트를 괴롭히면 괴롭힐수록 나는 아흐메트와 더욱더 가깝게 되고, 아흐메트가 난민으로 피난 중에 여동생을 잃고 엄마 아빠와 헤어지게 됐다는 비밀까지도 알게 된다. 그런데 큰일이 났다. 더 이상 난민이 들어오지 못하게 국경을 폐쇄한다는 것. 아흐메트가 엄마 아빠와 영원히 헤어지게 되는 걸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 나와 친구들은 비상 계획을 짠다. 톰과 마이클, 조시가 내놓은 아이디어는 시간 안에 성공할 확률이 낮았고, 결국 나와 톰이 여왕에게 직접 도움을 청하기 위해 버킹엄 궁전으로 향한다. 그러나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아이디어’라고 확신한 이 계획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게 되는데……. ‘나와 다른 사람’ 난민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이 책은 ‘낯선 사람’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태도와 시선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난민’이라는 이름표까지 달고 있어 더욱 낯설고 어쩌면 특별하게 보이는 인물로 아흐메트가 등장할 뿐, 작가는 우리 사회에서 나와 다른 존재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하는지 균형감 있으면서도 섬세하게 그려 낸다. 주인공과 절친인 톰, 조시, 마이클, 주인공의 엄마, 담임 켄 선생님 등 몇몇은 아흐메트를 경계하거나 배척하지 않는다. 피부색이나 국적을 따지지 않고 받아들이고, 아홉 살 아이의 딱한 처지에 손을 내밀어 적극적으로 돕고자 한다. 하지만 이와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는 인물들도 등장한다. 아흐메트를 최선을 다해 괴롭히는 브렌단, 브렌단이 아흐메트를 괴롭히는 걸 보면서도 왠지 편을 들어 주는 아이언즈 선생님, 아흐메트를 도우려다 버킹엄 궁전의 근위병 교대식을 방해한 주인공과 톰을 테러리스트로 보도하는 기자와 앵커, 난민을 ‘기생충’이라고 하면서 따님이 잘 모르는 것 같으니 잘 가르치라고 충고하는 그렉스 씨……. 아흐메트와 난민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들 또한 나름의 논리와 이유가 있다. 이렇게 개성 강한 인물들이 적재적소에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더욱 풍성해지고, 동일한 인물과 상황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선들이 날씨와 씨실로 얽히며 긴장과 재미를 더한다. 목숨을 잃은 두 살배기 난민 아이의 사진 한 장에서 발화된 이야기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 한쪽에서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전쟁 난민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로 인한 난민도 늘어나고 있다. 우리 또한 전쟁과 기후의 위기에 늘 노출되어 있고 국내 난민 수용에 관해 의견이 충돌되는 뉴스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난민’은 남의 일, 나와 상관없는 일로 모른 체할 수 없게 되었다. 사실 작가는 ‘난민 위기’에 관해 전혀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두 살배기 시리아 난민 아이가 피난 중 목숨을 잃고 해변으로 실려 온 사진 한 장을 보기 전까지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지?” “난 왜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지?” “난 무엇을 해야 하지?” 사진은 끊임없이 작가에게 질문을 던졌고 난민촌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아무런 잘못 없이 떠돌아다녀야 하는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어른들을 웃게 하는 능력을 지닌 난민 아이들을 만나며 《교실 뒤의 소년》 아흐메트가 태어났다. 국제분쟁 전문 PD로 전 세계를 누비며 수많은 난민을 만나온 김영미 PD는 추천의 말에서 난민은 단지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이 아니라 전쟁이라는 큰 트라우마를 안고 공포에 질린 사람으로 규정했다. 더욱이 아흐메트와 같은 ‘난민 아이’는 자신의 선택과 무관하게 어른들의 잘못으로 난민이 되어 버렸으며, 난민이 된 그 누구도 자신이 난민이 될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렇다면 우린 이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해야 할까? 비참하게 목숨을 잃은 난민 아이의 사진 한 장이 작가에게 난민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교실 뒤의 소년》 이야기를 쓰게 했듯, 《교실 뒤의 소년》은 독자들에게 어떤 질문을 던지게 될지 기대가 된다.아흐메트가 우리 반에 온 뒤로 쉬는 시간에 운동장에서는 많은 소문이 전달되기 시작했다. 대부분 제니의 말을 믿고 아흐메트가 위험한 아이라서 절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거라고 했다. 어떤 아이들은 우리하고 말하지 못하게 하는 진짜 이유는 아흐메트에게 전염이 되는 무척 위험한 병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뉴스에 나오는 끔찍한 전쟁터에서 왔다면 참 안쓰러운 아이입니다. 죽음의 덫에서 빠져나오고 싶어 하는데 비난할 수는 없지요.”“아휴! 귀찮은 사람들이에요, 모두 다! 무슨 말을 해도 난 아무도 믿지 않을 거예요. 두고 보세요. 우리 아이들이 고통을 당할 거예요. 그 사람들은 여기 와서 그들 좋을 대로 할 테니까……. 나는 다시 침대에 누워 빨리 아침이 오기를 바랐다. 아침이 오자마자 세상에서 가장 대단한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겨 아흐메트가 가족을 찾도록 도울 거다. 나는 알았다. 이번 일은 우리가 한 번도 해 보지 못한 신나는 일이 될 거다. 물론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얼마나 위험이 될지, 얼마나 큰 문제가 생길지, 그건 몰랐다.
아기 장수의 꿈
낮은산 / 이청준 글, 김세현 그림 / 2016.05.20
18,000원 ⟶ 16,200원(10% off)

낮은산그림책이청준 글, 김세현 그림
이청준 선생의 글과 김세현 화가의 그림이 만나 우리나라의 대표 전설 ‘아기 장수’가 새롭게 태어났다. 아기 장수는 우리의 민간 전설이 만들어 낸 가장 아름답고 영웅적인 인물인 동시에 가장 비극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세상을 바꿔 줄 장수를 간절히 기다려 온 백성, 하지만 막상 자기 집에서 장수 아기가 태어나면 그를 권력에 앞서 먼저 죽일 수밖에 없는 백성, 그 속에서 하루가 모자라 그 뜻을 펼쳐 보지도 못하고 허물어져 내리는 아기 장수. 그 어린 영혼의 입 속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안타깝고도 긴 한숨 소리. 이 책은 그렇게 스러져 간 어린 영혼을 위로하는 씻김굿이기도 하다. <아기 장수의 꿈> 곳곳에는 못다 핀 삶을 살다 간 아이들을 영원히 기억하려는 화가의 마음이, 이 땅에서 더는 이기적인 어른과 무책임한 국가의 잘못으로 아이들이 무참하게 희생당하는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부모의 염원이 담겨 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새롭게 태어난 아기 장수는 아름답고 당당하다 이청준 선생의 글과 김세현 화가의 그림이 만나 아기 장수가 새롭게 태어났다. 새롭게 태어난 아기 장수는 아름답고 당당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청준 선생은 이런 말을 남긴 적이 있다. “평소에 내 글쓰기가 무엇이었냐 생각을 해 보면 결국은 일차적으로 나 자신의 삶을 씻겨 왔구나, 씻기는 과정이었구나, 그런 생각을 해요. ……. 현실의 삶으로부터 영혼을 위로하고 씻기는, 그래서 평상의 삶의 힘을 회복시키는 역할이 아니었나 싶어요.” 그렇다면 이청준 선생이 우리나라의 대표 전설 ‘아기 장수’를 「아기 장수의 꿈」이라는 작품으로 다시 썼던 까닭은 무엇이었을까. 그 작품으로 아이들과 나누고자 했던 것은 또 무엇이었을까. 이 책의 발문을 쓴 옛이야기 연구자 김환희의 말처럼 “이청준 선생이 살아생전에 종종 말씀하셨던 것처럼, 아기 장수의 비극이 아직도 이 땅에 살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직도 우리 곁에 살아 있는 아기 장수의 비극을 되살려내어 그 뜻을 다시금 새겨봄으로써, 매우 아름답지만 또 그만큼 무척이나 처연한 아기 장수의 아픔을 스스로의 것으로 느껴 봄으로써 아이들과 함께 우리의 혼탁한 영혼을 씻기고, 진정한 삶의 힘을 회복시키려 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그런 선생의 글이 오랜 세월이 지나 화가 김세현의 그림을 만나 새롭게 태어났다. 지배집단에 대한 두려움이나 패배의식 따위는 저만치 박차 버리고, 백성을 겁주고 윽박지르는 관군의 일그러지고 우스꽝스러운 형상과는 뚜렷한 대조를 이루는 늠름한 아기 장수의 모습은 아름답고 당당하다. 새 생명을 얻은 것이다. 이에 대해 김환희는 이렇게 말한다. “「아기 장수의 꿈」은 그동안 받아 마땅한 세상의 빛을 제대로 쬐지 못했습니다. 이청준 선생이 세상을 떠나고도 세월이 제법 흐른 지금, 김세현 화백의 넘치는 열정과 섬세한 손길로 이 이야기가 새롭게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초월해서 작가와 대화를 나누면서 그림을 한 장면 한 장면 완성해 나갔을 화가의 외롭고 긴 시간을 생각하면 저절로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어린 영혼을 위로하는 예술가의 씻김굿 아기 장수는 우리의 민간 전설이 만들어 낸 가장 아름답고 영웅적인 인물이다. 오랜 세월 백성들은 아기 장수를 기다리고 기다려 왔다. 부당한 권력에 대항해 세상을 바꿔 낼 인물을 고대했던 것이다. 하지만 정작 아기 장수가 태어나면 부당한 권력에 앞서 그 장수는 부모에게 죽임을 당해 왔다. 그들은 아기 장수가 불러들일 화를 걱정했던 것이다. 이청준 선생은 작품에서 이렇게 적었다. “사람들은 물론 그런 인물이 태어나기를 오래 기다려 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저 그러기를 기다리는 것뿐, 정작에 그런 아기가 태어나면 큰일이었습니다. 그런 아기가 태어나기만 하면, 나라에서는 뒷날 화가 미칠 것을 두려워하여 아기를 미리 잡아다 죽여 버리기 때문입니다. ……. 사람들은 행여 자기 집에서 정말 장수 아기가 태어날까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런 아이를 몰래 숨겼다 나중에 가서 일이 잘못되는 날이면, 일가친척이 온통 무서운 화를 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아기 장수는 우리의 민간 전설이 만들어 낸 가장 아름답고 영웅적인 인물인 동시에 가장 비극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세상을 바꿔 줄 장수를 간절히 기다려 온 백성, 하지만 막상 자기 집에서 장수 아기가 태어나면 그를 권력에 앞서 먼저 죽일 수밖에 없는 백성, 그 속에서 하루가 모자라 그 뜻을 펼쳐 보지도 못하고 허물어져 내리는 아기 장수. 그 어린 영혼의 입 속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안타깝고도 긴 한숨 소리. 이 책은 그렇게 스러져 간 어린 영혼을 위로하는 씻김굿이기도 하다. 김환희는 발문에서 이렇게 썼다. “그림책 곳곳에는, 못다 핀 삶을 살다 간 아이들을 영원히 기억하려는 화가의 마음이, 이 땅에서 더는 이기적인 어른과 무책임한 국가의 잘못으로 아이들이 무참하게 희생당하는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부모의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이 땅의 전통 색감과 조형미를 찾아 나선『아기 장수의 꿈』 화가 김세현은 오랜 세월에 거쳐 이 땅에 면면히 스며 있는 한국의 전통적 조형미와 색감을 찾아 스스로의 것으로 만들고 새로이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애써 온, 그리고 그러한 노력의 결과를 그림책으로 구현해 온 작가다. 『만년샤쓰』, 『준치 가시』, 『엄마 까투리』, 『7년 동안의 잠』 등을 통해 김세현은 그가 찾아 나선 이 땅의 전통 조형미와 색감을 우리 앞에 지속적으로 펼쳐 보여 왔다. 그런 김세현에게 『아기 장수의 꿈』은 또 하나의 변곡점이 되는 작품이다. 그가 『아기 장수의 꿈』을 통해 이전 작들과는 뚜렷이 구분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것은 진채(眞彩)이다. 깊고 강렬한 채색을 그 특징으로 하는 진채는 멀리는 고구려 고분 벽화로부터 고려의 불화, 조선 후기의 민화를 거쳐 현대의 박생광에 이르기까지 면면히 이어져 온 한국화의 전통이다. 화가가 진채와 더불어 과감하고 일그러진 형상을 통해 『아기 장수의 꿈』을 그려낸 것은 작가의 글을 어떠한 방식으로 그림책에 결합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의 결과이자 한국의 전통적 조형미와 색감을 스스로의 작업에서 구현하고자 애써 온 그의 오랜 노력의 새로운 결실이다. 그 새로운 결실은 강렬한 여운을 남기며 보는 이들에게 말을 건다. 그렇게 완성된 『아기 장수의 꿈』은 장수의 출현을 고대하는 시대와 그 속의 백성을, 아기 장수가 품었던 꿈과 겪을 수밖에 없었던 처연한 아픔을, 새로운 아기 장수의 등장을 여전히 기대하는 우리의 바람을 거침없이 펼쳐 내 보인다. 새롭게 태어난 아기 장수는 아름답고 당당하다.
사라의 마법 과학숙제
세용출판 / 헤이즐 허친스 지음, 조윤숙 옮김, 크리스틴 델레젠 그림 / 2007.01.01
9,000원 ⟶ 8,100원(10% off)

세용출판명작,문학헤이즐 허친스 지음, 조윤숙 옮김, 크리스틴 델레젠 그림
마법이 이루어지는 것을 실제로 본 사라와 벤은 이제 마법의 존재를 믿을 뿐 아니라 알게 되었다. 하지만 와이언스 선생님은 믿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서 사라는 '아나스타시아 모닝스타'라고 하는 마법을 부리는 신비로운 사람을 주제로 과학 숙제를 한다. 과연 마법을 과학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 선생님은 사라가 본 마법을 믿게 될까? 숙제를 하면서 사라는 더 이상 과학이 지루하고 딱딱한 공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간다. 동시에 와이언스 선생님 역시 사라와 함께 아나스타시아를 만나면서 오래 잊고 살아왔던 어린 시절의 상상 한 조각을 다시 찾는 소중한 경험을 한다. 1983년 로 초판이 발행된 이후 새 제목으로 출간한 개정판.어떤 느낌이 손가락을 통해 전해지기 시작했다. 뭔가를 바라는 마음, 빠르게 날아가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 느낌은 곧 바람이 되어 사라의 팔 사이로 불어오더니 어깨를 감싸고 머리카락을 살랑거리게 했다. 사라의 감각이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방식으로 밖으로 뻗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동시에 바람이 점점 더 빠르게 스쳐 지나갔다. 사라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생각해보려고 애썼다. 그리고 그 순간 사라는 알았다. 자신이 도시의 하늘 위에 높이 떠 있다는 것을, 아래로는 강과 마을, 미로와 같은 거리와 집들이 농장지대까지 길게 펼쳐져 있었다. 깃털에 닿는 바람의 느낌이 매끄러웠다. 깃털? 사라는 새가 되었다! - 본문 44~45쪽 중에서 1. 개구리로 변한 데릭 2. 돌이 된 사라와 벤 3. 마법, 진실 혹은 거짓 4. 새가 된 사라 5. 안나의 집 6. 사라의 과학숙제 7. 사라의 개미집 8. 개미가 된 사라 9. 헌책방에서 10. 밀랍을 키우는 괴물 나비 11. 당신은 도대체 뭐냐고요? 12. 사라의 과학숙제 개요 13. 무게와 질량의 차이 14. 훔친 조가비 15. 과학숙제 발표 날 16. 나비의 비상 17. 관찰, 가설, 실험
언제 어디서나 자연미술놀이
보리 / 오치근, 박나리 (지은이) / 2020.06.15
25,000

보리예술,종교오치근, 박나리 (지은이)
어린이 잡지 에 6년 넘게 연재한 ‘별이 솔이 반이의 자연미술놀이’를 단행본으로 펴냈다. 아이들이 살아가는 곳 가까운 자연에서 나뭇잎, 나뭇가지, 꽃잎, 열매, 빗물, 흙 같은 재료를 찾아 미술놀이를 하고,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방식의 놀이 74가지가 담겨 있다. 자연에서 얻은 소재로 미술놀이를 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을 아끼는 마음까지 기를 수 있는 책이다.봄에 하는 자연미술놀이 겨울눈 찾기 12 봄꽃 그리기 14 봄비로 그린 물 그림 16 봄나물 18 봄나물, 꽃차 20 꽃전 22 꽃물로 그린 그림 24 꽃과 풀로 그린 봄 26 풀로 그린 동물 28 다섯 손가락 인형 30 만다라 32 풀물 손수건 34 여름에 하는 자연미술놀이 여름꽃 그림 38 토끼풀꽃 장신구 40 아까시나무 놀이 42 봉숭아 꽃물 44 수박 놀이 46 열매즙으로 그린 그림 48 앵두 놀이 50 감물 손수건 52 산골짜기에서 놀기 54 잎사귀로 꾸민 얼굴 56 덩굴줄기 그늘막 58 흙물로 그린 그림 60 이파리로 그린 그림 62 그림자로 그린 상상화 64 이파리 그림자놀이 66 글자 그림 68 모래톱 놀이 70 모래톱 도깨비 72 뗏목배 74 갯벌 관찰 76 가을에 하는 자연미술놀이 가을꽃으로 그린 동물 80 가을꽃 장신구 82 옥수수 인형 84 가을배추, 가을무 86 얼음보석 136 겨울 속에 숨은 봄 138 불글씨 128 새해 소망 130 윷놀이 132 오방색 당의 134 바람나무 88 억새로 그린 그림 90 억새 공예품 92 새알을 품은 둥지 94 돋보기로 그린 그림 96 나뭇잎 옷을 입은 종이인형 98 나뭇잎으로 그린 그림 100 나뭇잎 장신구 102 열매로 만들기 104 열매로 그린 내 얼굴 106 창 가리개 108 겨울에 하는 자연미술놀이 눈 케이크 112 눈하르방 114 숯으로 그린 그림 116 나무뿌리 놀잇감 118 성탄 장식 120 드림캐처 122 흔들개비 124 한지 등 126 불글씨 128 새해 소망 130 윷놀이 132 오방색 당의 134 얼음보석 136 겨울 속에 숨은 봄 138 사계절 내내 하는 자연미술놀이 마을생태지도 142 마을 길에 그린 그림 144 나무 문패 146 새집 148 착시 놀이 150 빙고 놀이 152 나무도깨비 154 찰흙 소꿉놀이 156 흙물감 158 돌에 그린 그림 160 돌로 만들기 162 돌멩이로 그린 그림 164 석등 166자연에서 찾은 재료로 하는 미술놀이 74가지가 담겨 있어요 땅바닥에 꽃잎과 나뭇잎으로 그린 그림, 나뭇잎으로 만든 가면, 데굴데굴 구르는 열매로 그린 가을 그림, 눈을 뭉쳐 만든 컵케이크, 큰 돌과 작은 돌을 쌓아 만든 돌탑, 강가에 쌓은 모래톱 도깨비……. 자연에서 찾아낸 재료로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기를 하고, 다시 자연으로 되돌려 놓는 것을 ‘자연미술’(Land art)이라고 합니다. 자연미술은 재료를 찾아낸 그 자리에서 바로 미술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술놀이를 하기 전에 재료를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미술놀이를 한 뒤에는 그 자리에 그대로 놓아두기 때문에 작품은 자연의 일부분이 되어 그대로 자연으로 스며듭니다. 이 책에는 이렇게 자연에서 할 수 있는 미술놀이 74가지가 담겨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과 사계절 내내 하는 미술놀이로 부를 나누고, 부마다 열매, 이파리, 마을, 숲처럼 소재별로 놀이를 묶어 놓아서 필요에 따라 찾아보기 쉽도록 했습니다. 집 마당, 동네 아파트 화단, 학교 운동장, 작은 개울에서도 쉽게 자연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찾아낸 열매와 나뭇잎, 돌멩이와 흙으로 쉽게 미술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아도 되고, 아무런 계획을 하지 않아도 집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언제든지, 어디서나 미술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림이나 만들기에 재주가 없는 사람도, 미술 활동이 거창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사람도, 자연미술놀이를 통해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습니다. 자연이라는 소재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예술 활동으로써 자연을 만날 수 있게 해 주며, 누구나 쉽게 자연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서입니다. 자연미술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요 자연은 그 자체로 예술 작품입니다. 거기에 우리의 생각을 더하면 자연과 어우러진 창작물이 나오게 됩니다. 언 땅을 녹여 주고, 새싹을 움트게 만드는 봄비가 우리 손에서 알록달록 ‘물 그림’이 되고, 곱게 핀 동백꽃은 손가락마다 피어난 인형이 됩니다. 큰 이파리 위에 작은 이파리를 겹쳐서 놓으면 할아버지가 되고, 머리에 갈대를 꽂으면 인디언 추장이 됩니다. 땅바닥에 나뭇잎을 총총총 놓아서 우리 마을 모습을 그리고, 열매를 모아 내 얼굴도 꾸며 봅니다. 뜨거운 햇볕이,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졸졸 흘러가는 냇물이, 모두 우리의 예술 작품이 됩니다. 자연미술놀이를 하다 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새로운 생각들이 자꾸 떠오릅니다. 자연미술놀이는 정해진 놀이 방법이 없기 때문에 맞고 틀린 것이 없습니다. 재료는 무궁무진하고, 그만큼 아이들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됩니다. 늘 보던 틀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새로운 모양을 찾아냅니다. 처음 길만 열어 주면 자연에서 끊임없는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자연미술놀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까지 키울 수 있어요 자연미술놀이는 소재를 얻은 그 장소에서 바로 이루어지는 예술 활동이기에 끊임없이 자연을 들여다봐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우리 집 앞에 어떤 풀이 자라는지, 봄에는 어떤 꽃이 가장 먼저 피어나는지, 놀이터 옆에 떨어진 빨간 열매 이름은 무엇인지, 개울에는 어떤 물고기가 사는지, 숲속에서 가장 큰 나뭇잎 이름은 뭔지, 가을에 가장 늦게 잎을 떨구는 나무는 무엇인지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자연을 아끼는 마음은 책에서 이론으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에 가까이 가 자연의 품에서 뛰어놀아야 자연을 아끼는 마음이 자라납니다. 이 책에는 광대나물, 흰제비꽃, 동양하루살이, 소금쟁이이처럼 개체 이름을 달아 놓아 자연미술놀이를 하며 생태 정보까지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자연미술놀이를 통해 오감을 일깨우고, 생명에 대한 감수성까지 듬뿍 채울 수 있을 것입니다. 개정 누리과정의 핵심인 ‘놀이’ 중심 교육의 필독서 2019년 개정된 누리과정에서는 ‘유아’가 중심 되고 ‘놀이’가 살아나는 교육을 추구합니다. 자연놀이에 예술 활동을 더한 자연미술놀이는 이런 누리과정의 핵심 개념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자연미술’의 기본 접근방법이 ‘자연에서 놀다 보면 저절로 작품이 쏟아져 나오게 된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정 누리과정에서는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고 여럿이 함께 살아가는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추구합니다. 자연미술놀이를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으며, 혼자 할 수 있는 놀이에서 여럿이 함께 하는 놀이로 확장해 갈 수 있는 놀이들이 담겨 있습니다. 놀이 중심의 유아교육을 하고자 하는 많은 선생님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작가가 직접 마을 아이들과 함께 놀며 담아낸 6년 간의 기록 이 책은 어린이 잡지 에 6년 넘게 연재한 ‘별이 솔이 반이의 자연미술놀이’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입니다. 작가는 잡지에 연재하는 동안 마을 아이들과 함께 동네 곳곳을 누비며 자연미술놀이를 했습니다. 때로는 둘이서, 때로는 여럿이서, 때로는 산에서, 때로는 강에서, 미술놀이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작가는 아이들이 가진 예술적인 힘을 알고 놀라게 되었다고 합니다. 잘린 나무둥치에 다른 나뭇가지를 꽂기만 했을 뿐인데 나무가 다시 살아난 듯한 작품을 만들어 내고, 바닥에 자라난 이끼에 나뭇잎과 돌을 얹어 토끼와 코끼리를 만들고……. 조금만 보기를 보여 주면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더 쉽게 자연미술놀이에 빠져들게 된다고 합니다. 편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힘이 더 강해서 자연을 탐색하고 다채로운 것을 그려 냈다고 합니다. 그렇게 차곡차곡 쌓아 온 기록이 책 한 권이 되었습니다. 뛰어난 작가의 작품이 아니라 마을 아이들과 함께한 기록이기에 책을 보면 ‘아 나도 해 볼 수 있겠다’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에서 펼치는 예술 활동이 전문가들만의 세계가 아니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깨달을 수 있습니다. 많은 걸 준비하지 않아도 되고, 이런저런 계획을 하지 않아도 돼. 그냥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되지. 자연 속에 들어가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저마다 가진 상상력과 창의력이 저절로 쏟아져 나와. 자연물로 만들고 그린 작품들은 흔적을 남기지 않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지. 하지만 아쉬워할 거 없어. 우리 마음속에 커다란 꿈을 그려 놓았으니까. 들판을 지나가는 바람을, 숲속에서 춤추는 나무들을, 흩날리는 꽃잎이 만든 빛깔을, 빗방울이 그린 작품을……, 너희들도 꼭 만나길 바라. 그리고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멋진 예술가가 되어 봐 -머리말에서
조국을 떠난 사람들
우리교육 / 정명림 지음, 최현묵 그림 / 2016.07.07
14,000원 ⟶ 12,600원(10% off)

우리교육역사,지리정명림 지음, 최현묵 그림
100여 년 전에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곳에서 평생을 살아갔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낯선 데서 사는 것보다는 살던 곳에서 사는 게 낫다 여겼다. 내 고향, 내 나라를 떠나 산다는 것은 무척 큰 용기와 모험심, 결단이 필요한 일이었다. 이 책에서는 150여 전 전부터 시작된 우리 조상들의 이주 역사와 이주를 선택한 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들은 어떤 마음으로 이 땅을 떠났을까? 온갖 걱정과 기대로 마음이 어지러웠을 것이다. 새 학년을 앞둔 마음보다 천 배쯤 더 큰 기대와 불안감이라고 하면 이해가 될까? 이제 그들이 떠난 길을 함께 걸으며 이주 한인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들어보자.들어가는 이야기 1. 국경을 넘어서 - 연해주, 중앙아시아 기회의 땅, 연해주 연해주에서 생긴 일 이 사람도 연해주로 - 간도 눈물의 땅, 간도 간도에서 생긴 일 이 사람도 간도로 2. 낙원을 꿈꾸며 - 하와이 달콤 쌉싸름한 섬, 하와이 하와이에서 생긴 일 이 사람도 하와이로 - 멕시코 에네켄의 나라, 멕시코 멕시코에서 생긴 일 3. 끌려간 사람들 - 일본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일본에서 생긴 일 - 사할린 잊힌 섬, 사할린 버림받은 사할린의 조선인들 나오는 이야기차별과 박해를 이겨내고 지구촌 시대를 연 근현대 이주 한인들 100여 년 전후에도 외국으로 떠나 살던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커다란 꿈을 안고 떠나기도 하고, 고달픈 현실을 벗어나고자 도망을 가거나 꼬임에 넘어가 떠나기도 했지요. 그런 사람들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그들은 연해주로 중앙아시아로 간도로 그리고 하와이, 멕시코를 비롯하여 일본, 사할린으로 떠나 살았답니다. 꿈을 안고 떠났든 꼬임에 넘어가 떠났든 이주 한인들의 삶은 힘들었답니다. 심한 노동, 굶주림, 추위, 차별, 멸시 등에 시달리며 오늘날까지 버텨 와 나라 밖에서 그들의 공동체를 일구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오면서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습니다. 이들이 살아가던 모습은 지금 우리나라에 이주해 와서 살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100여 년 전후에 우리나라를 떠나 살던 사람들의 모습은 지금 우리나라에 와서 살고 있는 외국인들의 거울이기도 하고, 오늘날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모습은 과거 우리나라를 떠나 살던 이주 한인들의 거울이기도 하답니다. ◎ 그들은 왜 이 땅을 떠났을까요? 100여 년 전에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곳에서 평생을 살아갔습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낯선 데서 사는 것보다는 살던 곳에서 사는 게 낫다 여겼어요. 내 고향, 내 나라를 떠나 산다는 것은 무척 큰 용기와 모험심, 결단이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150여 전 전부터 시작된 우리 조상들의 이주 역사와 이주를 선택한 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들은 어떤 마음으로 이 땅을 떠났을까요? 온갖 걱정과 기대로 마음이 어지러웠겠지요. 새 학년을 앞둔 마음보다 천 배쯤 더 큰 기대와 불안감이라고 하면 이해가 될까요? 이제 그들이 떠난 길을 함께 걸으며 이주 한인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들어봐 주세요.
달려라 왼발자전거
씨드북 / 로리 앤 톰슨 지음, 션 퀄스 그림, 길상효 옮김 / 2016.08.31
12,000원 ⟶ 10,800원(10% off)

씨드북그림책로리 앤 톰슨 지음, 션 퀄스 그림, 길상효 옮김
신나는 새싹 시리즈 39권. 한쪽 다리만으로 가나를 자전거 횡단하며 '불구란 불가능을 뜻하지 않는다'를 몸소 보여 준 임마누엘 오포수 예보아의 우여곡절 많은 인생을 따뜻하고 담백하게 그려낸 그림책으로, 장애를 가졌거나 사회 약자에 속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그린 작품에 미국도서관협회가 수상하는 '2016 슈나이더 패밀리상' 외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한쪽 다리만 가지고 태어난 임마누엘은 자신의 장애를 감추지 않았다. 자라다 만 오른쪽 다리를 자전거 틀에 동여매고 튼튼한 왼발로 힘차게 페달을 밟았다. 그리고 단 열흘 만에 가나를 왕복 횡단했다. 가슴에 '장애인'이라는 글자를 당당히 달고서.목차 없는 상품입니다.“나를 봐요, 나는 장애인이에요!” 한쪽 다리만으로 가나를 자전거 횡단하며 ‘불구란 불가능을 뜻하지 않는다’를 몸소 보여 준 임마누엘 오포수 예보아의 우여곡절 많은 인생을 따뜻하고 담백하게 그려낸 그림책으로, 장애를 가졌거나 사회 약자에 속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그린 작품에 미국도서관협회가 수상하는 ‘2016 슈나이더 패밀리상’ 외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세상을 바꾼 임마누엘의 왼발자전거 “세상 어디에도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모두들 최선을 다할 뿐이죠.” _ 임마누엘 오포수 예보아 장애는 신의 저주라고 여기던 아프리카 서쪽 나라 가나에서 한쪽 다리만 가진 아이가 태어납니다. 그의 어머니는 주변의 손가락질 속에서도 그에게 ‘신이 함께 한다’는 임마누엘이라는 지어 주지요. 그리고 ‘장애인이 배워서 뭐하냐’는 주위에 시선에도 불구하고 한발로 콩콩 뛰어 학교에 다닐 수 있었어요. 물론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욕을 먹거나 장애인은 구걸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사회적 편견에 부딪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임마누엘은 한쪽 다리로 가나 대륙 자전거 횡단에 성공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마침내 한 사람의 힘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임마누엘의 이러한 삶은 영화화되어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가나 장애인 권익 운동을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장애를 다루고 있긴 하지만 임마누엘의 불우한 유년시절을 강조하며 동정에 호소하거나 임마누엘이 세상에서 가장 대단한 인물이라는 등의 과한 포장이 없이 담백한 문장과 따뜻한 색감의 그림으로 그려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책을 장애에 대한 편견이나 거부감을 덜어내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임마누엘 오포수 예보아라는 실제 인물을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포기를 모르는 주인공의 생생한 이야기가 감각적인 그림을 통해 표현되므로, 책장을 덮고 나면 장애나 편견, 꿈과 희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고, 한 사람의 힘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동화 작가 미란다 폴이 자신의 그림책 ≪비닐봉지 하나가≫를 통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 임마누엘 오포수 예보아(Emmanuel Ofosu Yeboah) 가나의 스포츠 영웅인 임마누엘 오포수 예보아는 오른쪽 다리에 장애를 갖고 태어났지만 한쪽 발만으로 가나를 자전거 횡단하며 전 세계인에게 감동과 희망을 준 인물로, 오프라 윈프리의 내레이션으로 감동을 더한 영화 <임마누엘의 선물>(국내 미개봉)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습니다. 홈페이지: www.emmanuelsdream.org 수상 내역 2016 미국 도서관협회(ALA)가 뽑은 ‘슈나이더 패밀리상(Awards Schneider Family Children's Book Award)’ 수상 2016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ALSC)가 뽑은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 선정 2016 미국 아동도서협회(CCBC)가 뽑은 ‘올해의 책’ 선정 2015 시카고 공공 도서관 ‘베스트 도서’ 2015.1 미국 아마존 에디터 선정 ‘이 달의 베스트 도서’ 2015 <주니어 라이브러리 길드> 선정 도서 [미디어 소개] ☞ 중앙일보 2016년 8월 27일자 기사 바로가기
로직아이 샘 빨강 1단계
로직아이(로직인) / 로직아이 샘 집필위원 (지은이), 박우현 (감수) / 2022.12.20
10,000원 ⟶ 9,000원(10% off)

로직아이(로직인)논술,철학로직아이 샘 집필위원 (지은이), 박우현 (감수)
안녕 자두야? Special 시즌3 4
학산문화사(단행본) / 이빈 원작 / 2016.09.25
9,000원 ⟶ 8,100원(10% off)

학산문화사(단행본)만화,애니메이션이빈 원작
말괄량이 자두네 가족들과 친구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 위생 문제로 신고 당한 딸기네 빵집. 대체 누가 신고를 한 걸까? 딸기를 좋아하는 은희가 딸기네 빵집을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데…. 은희의 작전이란?제1화 내 미래의 신랑감은 누구?! 제2화 좋아해~ 제3화 마술일까? 개그일까? 제4화 놀이동산에서 생긴 일 제5화 내 방이 필요해SBS, 투니버스 최신 인기 TV애니메이션!! 2015년 11월!! 말괄량이 자두와 가족들이 시즌3로 돌아왔다!! 더 재미있고, 더 신나고, 더 즐거워진 [안녕 자두야 시즌3 스페셜]을 애니만화로 만나 보세요!! 원작 소개 이빈 월간 만화잡지 에 연재중.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을 만나게 해 주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 만화. YWCA 좋은 만화책 선정. 2004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 2009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2009 스페셜 애니메이션 제작. 투니버스 방영. 2011 애니메이션 제작. SBS, 투니버스 방영. 2012 애니메이션 제작. SBS, 투니버스 방영. 2015 애니메이션 제작. SBS, 투니버스 방영. 내용 소개 시대 초월! 나이 초월! 온 가족이 즐기는 안녕 자두야 시즌3 스페셜!! 말괄량이 자두네 가족들과 친구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 매일같이 핵폭탄급 사건ㆍ사고를 터뜨리는 예측불허 자두의 일상 속으로! 제1화 내 미래의 신랑감은 누구?! 내 미래의 남편 얼굴을 알 수 있는 비법이 있다고? 두근두근한 마음을 안고 12시 정각에 피리를 부는 자두 앞에 나타난 얼굴은? 자두가 본 미래 신랑은 누굴까? 제2화 좋아해~ 위생 문제로 신고 당한 딸기네 빵집! 대체 누가 신고를 한 걸까? 딸기를 좋아하는 은희가 딸기네 빵집을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데…. 은희의 작전이란? 제3화 마술일까? 개그일까? 인기만점 야옹이 분식 무료 이용권을 놓고 펼쳐진 장기자랑 배틀! 최고의 마술사 자두와 미녀 도우미 민지가 만들어 내는 지상 최대의 마술쇼(?)가 펼쳐진다! 제4화 놀이동산에서 생긴 일 언제나 콩쥐처럼 집안의 온갖 심부름을 도맡아 하던 자두가 폭발했다. 놀이동산에서까지 심부름을 하다가 김밥을 못 먹게 된 자두의 반항! 그 결과는? 제5화 내 방이 필요해 자두의 나쁜 잠버릇 때문에 얼굴에 멍이 들고 만 미미는 언니와는 도저히 함께 잘 수 없다고 선언, 창고로 쓰던 문간방을 자신만의 방으로 꾸미는데….
길이름 따라 역사 한 바퀴 : 전국 편
꿈꾸는초승달 / 김은의 지음, 조윤주 그림 / 2017.11.15
11,000원 ⟶ 9,900원(10% off)

꿈꾸는초승달역사,지리김은의 지음, 조윤주 그림
초등 인문학 동화 5권. 앞서 출간된 <길 이름 따라 역사 한 바퀴>에서 서울의 도로명 이야기를 알아봤다면 이번에는 전국 편이다. 서울 말고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길 이름이 많다는 아쉬움에 기획된 책이다. 서울, 충청북도, 전라남도 등 각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길 이름에 얽힌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는 동화로 엮고, 역사와 관련된 정보를 부록으로 구성했다. 우리나라 곳곳의 도로명 가운데 역사적 인물이나 유물, 사건과 얽힌 여덟 가지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여덟 가지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이어지는 부록에서는 '고려는 거란의 침입을 어떻게 이겨 냈을까?', '세계기록유산 <직지>가 걸어온 이야기' 등 본문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사진, 그림과 함께 수록하여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을 넓혀 주고 이해를 돕는다.1.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강감찬 장군이 태어났어요! 낙성대로 2. 조선의 대표적인 유학자 율곡이 살았어요! 율곡로 3. 고구려 온달 장군이 전사했어요! 아차산로 4.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이 만들어졌어요! 직지대로 5. 백성을 살린 의적이 태어났어요! 홍길동로 6. 왜적이 물을 건너와요! 강강술래 둘레길 7. 춤과 노래로 역신을 물리쳤어요! 처용로 8. 우리나라 최초로 ‘독도는 우리 땅’을 주장했어요! 독도 안용복길골목골목 역사를 품은 도로명 이야기 길 이름 따라 과거 여행을 떠나 볼까? 우리가 다니는 길에는 저마다 이름이 있습니다. 도로명이라고 하지요. 길을 걷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이나 마주치게 되는 도로명. 도로명은 제각각 어떤 사연으로 그러한 이름을 갖게 되었을까요? 아주 오랜 옛날부터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 기념이 될 만한 사건, 지리적 조건, 자연환경, 어떤 인물이 나고 자란 과정 등을 살펴서 가장 적합한 이름을 골라 붙인답니다. 그래서 오래된 도로에는 그만큼 유구한 역사가 오롯이 담겨 있지요. 앞서 출간된 『길 이름 따라 역사 한 바퀴』에서 서울의 도로명 이야기를 알아봤다면 이번에는 전국 편이에요. 서울 말고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길 이름이 많다는 아쉬움에 기획된 책이지요. 서울, 충청북도, 전라남도 등 각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길 이름에 얽힌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는 동화로 엮고, 역사와 관련된 정보를 부록으로 구성했습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우리나라 전국의 골목골목이 품고 있는 사연을 들어 볼까요? 이 책은 우리나라 곳곳의 도로명 가운데 역사적 인물이나 유물, 사건과 얽힌 여덟 가지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청주 흥덕구에는 ‘직지대로’가 있어요. 그곳에 위치하고 있는 ‘흥덕사’에서 금속 활자본인 『직지』가 만들어졌기 때문이에요. 『직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으로 독일의 『42행 성서』보다 무려 78년이나 앞서서 만들어졌어요. 『직지』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선정되었답니다. 전라남도 진도에 있는 ‘강강술래 둘레길’에는 이순신 장군이 마을 사람들과 힘을 합쳐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왜적에 비해 군사 수가 턱없이 부족해 고심에 빠진 이순신 장군 눈에 우연히 ‘울돌목’의 사나운 물살이 들어왔어요. 왜적들을 그 물살로 끌어들인다면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지요. 이순신 장군은 마을의 부녀자들에게 남자 옷을 입히고, 언덕에 올라가 둥글게 손을 잡고 돌면서 ‘강강술래’ 노래를 부르게 시켰어요. 배를 타고 오던 왜적들은 그 모습을 멀리서 보고 산에 군사가 가득 찬 것으로 오해를 하고 도망가기 시작했지요. 바로 그때 이순신 장군이 왜선들을 공격해 울돌목으로 끌어들였고,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던 거예요. 이 밖에도 ‘처용가’에 얽힌 사연이 담긴 울산의 ‘처용로’,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강감찬 장군의 탄생 비화가 숨어 있는 ‘낙성대로’, 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아차산성이 있는 ‘아차산로’ 등 도로명에는 저마다의 역사가 담겨 있지요. 이렇듯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도로명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옛사람들이 남겨 둔 특별한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또한 여덟 가지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이어지는 부록에서는 ‘고려는 거란의 침입을 어떻게 이겨 냈을까?’, ‘세계기록유산 『직지』가 걸어온 이야기’, ‘홍길동은 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을까?’, ‘우리 땅 독도 이야기’ 등 본문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사진, 그림과 함께 수록하여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을 넓혀 주고 이해를 돕습니다. 이 책을 쓴 김은의 작가는 평소 역사 기록물에 관심이 많아 어린이를 위한 역사 관련 도서를 다양하게 집필했습니다. 『길 이름 따라 역사 한 바퀴_전국 편』은 『선조수정실록』 『삼국유사』 『성호사설』 등 여러 기록물에서 찾아낸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배경지식이 더해져 어린이 독자들의 눈높이에 꼭 맞는 역사 동화로 탄생했습니다. 우리가 지금 거닐고 있는 길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 이름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까요? 『길 이름 따라 역사 한 바퀴』와 함께 길을 거닐며 길 위에 살아 숨 쉬는 역사 여행을 떠나 보세요.
출동! 과학 수사대 범인의 흔적을 찾아라
북멘토(도서출판) / 법과학 전문가 그룹 (지은이), 민청기 (옮긴이) / 2020.07.21
13,500

북멘토(도서출판)자연,과학법과학 전문가 그룹 (지은이), 민청기 (옮긴이)
범인의 흔적을 명쾌한 과학 지식으로 추적하는 과학 수사대. 지적이고 영리한 그들의 집요한 과학 수사 스토리가 다시 한번 펼쳐진다. 전편 <으악! 도와줘요 과학 수사대>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 <출동! 과학 수사대 범인의 흔적을 찾아라>는 심장이 오그라드는 기상천외한 범죄 사건들을 소개하면서 그 사건들과 관련된 과학 수사 기법을 더 깊이 들여다본다. 탄저균 편지 사건, 지하철 독가스 테러 사건, 국회 의원 불 공격 사건, 항구 폭발 사건 등 위험천만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그리고 그 현장에서 과학 수사대가 중요한 증거를 찾아내는 다양한 방법과 구체적인 과정을 자세히 알려 준다. 과학 수사대는 범인의 흔적을 찾기 위해서는 머리카락 한 올도 하찮게 보지 않는다. 지문, 발자국, 핏자국, 자동차 타이어 자국, 옷 조각, 유리 조각, 페인트 자국 등 범죄 현장의 모든 흔적은 바로 ‘침묵의 목격자’이기 때문이다. 절대 틀리지 않고, 인간 목격자처럼 재판에 결석하지도 않고, 오직 사실만 이야기하는 이 흔적들을 끈질기게 추적하면 꽁꽁 숨어 있는 범인의 정체도 밝힐 수 있다. 알면 알수록 사건을 파헤치는 방식이 궁금해지는 과학 수사대. 그들의 활약상을 따라가다 보면 어린이들의 탐구심과 과학 지식도 한층 깊어질 것이다.들어가는 말 … 5 1장 다양한 과학 수사 방법을 떠올려 봐 … 8 2장 범인은 흔적을 남긴다 … 10 3장 매듭으로 사건 해결하기 … 26 4장 반짝인다고 모두 금은 아니야 … 40 5장 편지 속의 하얀 가루는 무엇일까? … 54 6장 숨을 쉴 수 없어! … 66 7장 불꽃 속의 비밀 … 84 8장 법정 풍경 … 102 나가는 말 … 112 모험 가득한 과학 수사 탐험 두 번째 이야기! 기상천외한 사건들로 과학 수사 기법을 더 깊이 들여다본다 더 흥미로워진 사건과 더 다양한 수사 기법 과학 수사의 세계로 한발 더 다가가는 책! 스릴 만점 과학 수사대의 활약, 그 두 번째 이야기! 범죄 수사 경험과 전문 지식으로 무장한 과학 수사대가 훨씬 흥미로워진 사건들을 가지고 돌아왔다. 전문적인 과학 수사 기법에 더욱 초점을 맞춘 이번 책은 어린이 독자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마구 자극할 것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지식을 응용해 볼 기회도 만날 수 있다. 과학 수사대의 활약을 따라가며 교과서 속 과학 지식을 떠올려 보면 추리력과 과학 실력이 함께 늘어나게 된다. 작은 단서 하나로 범죄의 은밀한 내막을 환하게 밝혀내는 짜릿함! 두근두근 설레는 과학 수사 탐험이 어린이 독자들 앞에 펼쳐진다! 오직 사실만 이야기하는 ‘침묵의 목격자’로 꽁꽁 숨어 있는 범인의 흔적을 찾는다! 범인의 흔적을 명쾌한 과학 지식으로 추적하는 과학 수사대! 지적이고 영리한 그들의 집요한 과학 수사 스토리가 다시 한번 펼쳐진다! 전편 <으악! 도와줘요 과학 수사대>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 <출동! 과학 수사대 범인의 흔적을 찾아라>는 심장이 오그라드는 기상천외한 범죄 사건들을 소개하면서 그 사건들과 관련된 과학 수사 기법을 더 깊이 들여다본다. 탄저균 편지 사건, 지하철 독가스 테러 사건, 국회 의원 불 공격 사건, 항구 폭발 사건 등 위험천만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그리고 그 현장에서 과학 수사대가 중요한 증거를 찾아내는 다양한 방법과 구체적인 과정을 자세히 알려 준다. 과학 수사대는 범인의 흔적을 찾기 위해서는 머리카락 한 올도 하찮게 보지 않는다. 지문, 발자국, 핏자국, 자동차 타이어 자국, 옷 조각, 유리 조각, 페인트 자국 등 범죄 현장의 모든 흔적은 바로 ‘침묵의 목격자’이기 때문이다. 절대 틀리지 않고, 인간 목격자처럼 재판에 결석하지도 않고, 오직 사실만 이야기하는 이 흔적들을 끈질기게 추적하면 꽁꽁 숨어 있는 범인의 정체도 밝힐 수 있다. 알면 알수록 사건을 파헤치는 방식이 궁금해지는 과학 수사대! 그들의 활약상을 따라가다 보면 어린이들의 탐구심과 과학 지식도 한층 깊어질 것이다. 교과서 속 과학 지식의 활용부터 과학 수사대의 다양한 분석법까지! 사람마다 지문이나 매듭 묶는 방식이 달라서 모두 사건의 증거가 될 수 있다! 지문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매듭으로 사건을 해결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이처럼 작은 단서 하나가 중요한 증거가 되어 범인을 밝히는 것이야말로 과학 수사의 묘미이다. 그런데 학교에서 배운 작은 과학 지식도 범인을 잡는 과학 수사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 혼합물을 분리하는 법, 완전 연소와 불완전 연소, 화학 반응, 여러 가지 기체, 크로마토그래피 등 실제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지식을 책 속 내용과 연결 짓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과학 수사대가 여러 증거를 분석할 때 사용하는 다양한 분석법도 살펴본다. 지문을 눈에 보이게 하는 법, 신발 자국을 복원하고 분석하는 법, 금반지가 진짜 금인지 식별하는 법, 정체불명의 가스를 분석해 무엇인지 알아내는 법, 화재 사건을 조사하는 법 등등 과학 수사에 쓰이는 갖가지 기법이 어린이 독자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할 것이다. 수사에서 재판까지, 과학 수사의 처음과 끝이 이 한 권에! 과학 수사대는 복잡한 사건 현장에서 어떤 증거를 어떻게 모아 분석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물건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 법정에 증거물로 제출될까? 이 책에는 실제 범죄 사건에 따른 과학 수사 기법 외에도 과학 수사대가 전문가로서 법정에 출석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증거물은 법정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또 형사 재판의 풍경은 어떤지도 보여 준다. 사법 제도와 재판 과정, 재판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각자의 역할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책을 덮은 뒤에는 사법 제도 안에서 과학 수사대가 하는 일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본문 중간중간에는 퀴즈 풀이를 통해 책에서 배운 내용을 짚어 보는 ‘레벨 업’, 어린이 독자 스스로 질문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잠깐 생각해 봐!’, 추가로 알면 좋을 재미있는 상식을 정리한 ‘이것도 알고 있니?’ 등이 있어 상식과 사고력의 폭을 넓혀 준다. 이 책 한 권으로 탄탄한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과학적 탐구심과 호기심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노인과 소년
어린이작가정신 / 박완서 지음, 김명석 그림 / 2017.01.20
13,000원 ⟶ 11,700원(10% off)

어린이작가정신명작,문학박완서 지음, 김명석 그림
물구나무 세상보기 시리즈. 박완서 작가가 1970년대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써낸 콩트집 <나의 아름다운 이웃>에 수록된 짧은 소설을 거친 듯하지만 섬세하고, 세밀하다 못해 치밀하기까지 한 판화 그림책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사회 현상을 은유적이면서도 풍자적으로 드러낸 작품으로, 물질에 대한 탐욕과 거짓된 가치 판단으로 점철된 현대 사회에서 인간성의 회복과 자연 환경의 귀중함, 진실한 삶의 가치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 노인과 한 아이가 황폐하고 낯선 길을 정처 없이 길을 걷고 있다. 그들은 인간의 욕심과 무지가 불러온 전염병으로 살던 땅을 잃고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으러 길을 나선 것이다. 얼마나 그렇게 걸었을까. 어느 해 질 녘, 노인과 소년의 눈앞에 새로운 고장이 나타난다. 그러나 그 고장은 노인과 소년이 꿈꿔 온 곳이 아니다. 참된 말이 적힌 책을 태워 공장을 돌려 돈을 벌고, 거짓을 강요하는 임금이 지도자인 사회, 모든 먹을 것에 독이 들었을 만큼 자연이 훼손된 해로운 고장이었던 것이다. 결국 노인은 소년의 손을 잡고 또 다른 고장을 향해 떠난다. 노인과 소년은 언제쯤 기나긴 여행을 끝낼까? 이들은 과연 꿈꾸었던 세상을 만날 수는 있을까? <노인과 소년>은 간결하고도 인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탐욕과 거짓이 만연한 인간의 현대 사회를 꼬집고, 대자연의 가치를 역설적으로 일깨운다. 또한 삶의 보편적인 가치와 함께 인간다운 사회와 삶이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도록 이끌고 있다.박완서 작가의 짧은 소설, 그림책으로 만난다! 『노인과 소년』은 우리 문단의 어머니, 박완서 작가가 1970년대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써낸 48편의 짧은 소설을 모은 콩트집 『나의 아름다운 이웃』에 수록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입니다. 산업화가 진행되어 가던 1970년대는 현대적 자본주의 질서가 갖춰짐과 동시에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양산된 시기였습니다. 아파트 건설, 부동산 투기 등의 개발 열풍이 불어 닥치며 자연은 파괴되어 갔고, 물질 만능주의가 팽배해지면서 인간관계 또한 차츰 순수성을 잃어 갔습니다. 『나의 아름다운 이웃』에서 작가는 보통 사람들이 겪는 생활 속 소소한 사건들 속에 도사리고 있는 사회적 병리 현상들을 예리하게 들춰냄으로써 자연스럽게 인간 본연의 도리를 깨우치도록 했습니다. 1970년대의 이야기이지만, 4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작품 속 세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기에 어른들은 물론이고 우리 아이들까지 나와 우리 사회를 다시금 돌아보게 만듭니다. 그 가운데 『노인과 소년』은 사회 현상을 은유적이면서도 풍자적으로 드러낸 유일한 작품으로, 물질에 대한 탐욕과 거짓된 가치 판단으로 점철된 현대 사회에서 인간성의 회복과 자연 환경의 귀중함, 진실한 삶의 가치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손에 파괴된 자연, 인간성을 잃어버린 사회와 맞닥뜨린 노인과 소년의 길고도 먼 여정 노인과 아이가 정처 없이 길을 걷는 것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들이 걷는 길은 황폐하고 낯설어, 마치 세상의 끝에 다가선 듯합니다. 그들이 길을 떠난 이유는 단 한 가지,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는 것입니다. 인간의 욕심과 무지가 불러온 전염병이 노인과 소년만 남기고 모든 것을 휩쓸어가 버렸습니다. 살던 땅을 잃은 절망과 슬픔 속에서 노인과 아이는 끝없이 펼쳐진 길을 걷습니다. 코는 무뎌지고, 심장은 딱딱해진 노인은 이제 살아갈 날보다 살아온 날이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은 아이의 손을 잡은 채 걸음을 멈추지 않습니다. 삶의 근본마저 빼앗긴 어린 소년을 위해서 말이지요. 마음에 티끌만큼의 때조차 묻지 않은 순진무결한 아이가 살아야 할 곳은 전염병이 휩쓴 고장도, 거짓된 말과 위선으로 가득 찬 사회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노인은 순수함과 풍요로운 자연이 훼손되지 않은 참된 곳에서 아이가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갑니다. 얼마나 그렇게 떠돌아다녔을까. 타는 듯한 노을이 빨갛게 세상을 물들일 해 질 녘, 노인과 소년의 눈앞에 새로운 고장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아이는 새로운 고장에 다가서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아이는 노인이 맡지 못한 책 타는 냄새를 맡고,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독을 알아챕니다. 참된 말이 적힌 책을 태워 공장을 돌려 돈을 벌고, 모든 먹을 것에 사람을 죽이는 독이 들어 있고……. 순수한 아이의 시선에서 본 새로운 고장은 그릇된 인간들에 의해 자연마저 파괴된 해로운 고장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노인은 여전히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은 자연의 잘못이 아니라, 어리석고 겁 없는 인간들이 저지른 잘못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생각을 거침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인간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면 잘못 또한 바로잡을 수 있을 거라 믿으며 새로운 고장으로 다가섭니다. 노인과 소년이 바라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그때, 노인과 아이는 죄를 짓고 벌을 피하기 위해 도망가는 고장 사람을 만나 자초지종을 묻습니다. 그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우리 고장 임금님은 사물의 이름을 바꿔 부르기를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모든 백성에게 임금님의 거짓말을 따라 하도록 엄명을 내립니다. 그래서 감자를 감자라고 하면 거짓말이 되고 감자를 양파라고 해야만 참말이 되는 거랍니다.” 새로운 고장은 거짓이 진실이 되고 진실이 거짓이 되는 사회, 거짓을 강요하는 사회였던 것입니다. 결국 노인은 다시금 아이의 손을 잡고 또 다른 고장으로 쓸쓸하 떠나갑니다. 이곳 또한 자연과 문명이 조화로운 세상, 자연이 본 모습을 찾아 풍요가 깃든 세상, 아이가 살 만한 세상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노인과 소년은 언제쯤 기나긴 여행을 끝내게 될까요? 이들은 과연 꿈꾸었던 세상을 만날 수는 있을까요? 이렇게 작가는 간결하고도 인상적인 이야기 속에 탐욕과 거짓이 만연한 인간의 현대 사회를 꼬집고, 대자연의 가치를 역설적으로 일깨웁니다. 『노인과 소년』은 마치 『탈무드』의 한 귀퉁이를 들춘 듯 삶의 보편적인 가치와 함께 인간다운 사회와 삶이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판화에 담긴 어둠과 빛, 절망과 희망 거친 듯하지만 섬세하고, 세밀하다 못해 치밀하기까지 한 그림 또한 강한 흡인력을 발휘합니다. 일말의 희망조차 남아 있지 않은 이야기 속 세상이 눈높이 아동문학상과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김명석 그림 작가의 손에 판화로 명료하고도 강렬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인간들에 의해 파괴되어 버린 삭막한 자연, 그 안에서 천천히 독에 잠식되어 가는 고장과 거짓을 강요하는 임금까지, 다채롭고 화려한 장면을 대비되는 색감으로 과감하게 표현해 이야기를 보다 극적으로 이끌어 가며, 현대적이면서도 이국적으로 느껴지게 합니다. 그런가 하면 한낮, 인간들에 의해 파괴되어 버린 삭막한 길을 걷고 또 걷는 노인과 소년의 모습이 담긴 표지부터 노을이 지고, 사위가 어둠으로 뒤덮여 별이 총총히 떠오르는 밤, 이들이 또 다른 고장을 향해 발걸음을 옮길 때까지 시간 흐름이 판화 특유의 질감과 함께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노인과 소년이 맞닥뜨릴 길은 지난 고장만큼이나 어둡고 암담할는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밤이 지나면 어둠이 걷히고 동이 터 올 것입니다. 그리고 노인과 소년은 황량한 길의 끝에서 꿈꾸는 고장, 자연은 티 없이 맑고, 거짓이 아닌 참말이 가치를 인정받는 올바른 사회, 인간성을 회복한 사회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물구나무 세상보기> 시리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나, 우리 집, 우리 가족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이웃, 지역사회, 나라, 지구촌까지 넓은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요. 렌즈에 따라 카메라 너머로 보이는 세상이 달라지는 것처럼, 새로운 시각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꾸고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줍니다. <물구나무 세상보기>는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고, 자의식과 논리력이 발달하며 감정 또한 점차 성숙해지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책을 읽고 열린 마음으로 책 속 세상을 자신의 관점으로 돌아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우리 작가들의 풍부한 감성이 담긴 이야기와 빼어난 삽화로 작품을 구성했습니다. <물구나무 세상보기> 시리즈는 물구나무를 서며 노는 듯이 쉽게 보다 넓은 시각과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노인과 아이는 살던 땅을 잃고새로운 땅을 찾아 헤매고 있는 중이었다.그들이 살던 땅은 무서운 전염병이 휩쓸어 사람뿐 아니라온갖 살아 있는 것의 목숨을 앗아갔다. “할아버지, 전 이 고장이 싫어요.저 공장에서 솟아오른 연기가 할아버지도 보이시죠?할아버진 보실 수는 있지만 전 맡을 수가 있어요.저 연기 속엔 책 타는 냄새가 있어요. 고약해요.”
원장쌤의 경제 한 조각
조선북스 / 서민금융진흥원 (지은이), 영수 (그림) / 2021.06.10
12,000원 ⟶ 10,800원(10% off)

조선북스사회,문화서민금융진흥원 (지은이), 영수 (그림)
요즘은 어린이들에게도 경제 공부를 시켜야 한다는 것에 관심이 높다. 돈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돈과 금융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합리적인 소비, 저축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우리가 사는 실제의 생활 이곳저곳에 숨어있는 금융과 경제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똑똑하고 슬기로운 금융생활을 위해 실천해야 할 것들을 생각해 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머리말 _ 이 책을 읽는 모든 친구들에게 … 4 01 ‘돈’이란 대체 뭘까요? … 8 02 어떤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할까요? … 12 03 돈은 똑똑하게 써야 한다고요? … 16 04 이 물건은 정말 필요한 걸까요? … 20 05 돈은 어떻게 모으죠? … 24 06 돈을 불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28 07 신용 지키는 습관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요? … 32 08 개인 정보란 게 뭐죠? … 36 09 가격을 정하는 법칙이 따로 있나요? … 40 10 물가가 오른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 … 44 11 유튜브를 찍는 것도 ‘생산’인가요? … 48 12 경쟁을 왜 해야 하나요? … 52 13 힘을 모으면 더 많이 생산할 수 있어요! … 56 14 기업도 돈을 빌리나요? … 60 15 공유 경제가 무엇인가요? … 64 16 세금은 왜 내야 하나요? … 68 17 실업이란 뭔가요? … 72 18 무역은 왜 하는 건가요? … 76 19 무역을 하다가 다투기도 한다고요? … 80 20 예산이란 무슨 뜻이죠? … 84 21 추가 경정 예산이라고요? … 88 22 국민 소득이란 무슨 의미죠? … 92 23 핀테크라고요? … 96 24 불법 사(私)금융은 왜 위험한가요? … 100 25 현금이 사라질 수도 있나요? … 104 26 중앙은행은 뭔가요? … 108 27 기준 금리와 경제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나요? … 112 28 특별한 은행이 있다고요? … 116 29 환경이나 인권 보호가 구매의 기준이 된다고요? … 120 30 앞으론 어떤 기업이 사랑받을까요? … 124 31 미래의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을 알려 주세요 … 128 32 집 안에서도 소비가 가능하다고요? … 132 33 서민금융이라고요? … 136 경제 용어 … 141 퀴즈 정답 … 144 추천사 … 152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경제 상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경제와 금융의 모든 것! 쉽고 재미있는 퀴즈와 함께 경제 개념과 시사 상식을 알아봐요! 요즘은 어린이들에게도 경제 공부를 시켜야 한다는 것에 관심이 높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돈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자라서 돈을 잘 관리하고 모을 수 있어서지요. 물론 돈은 우리 삶과 행복의 전부는 아닙니다. 하지만 공기가 있어야 숨을 쉴 수 있는 것처럼 돈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돈과 금융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합리적인 소비, 저축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사는 실제의 생활 이곳저곳에 숨어있는 금융과 경제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똑똑하고 슬기로운 금융생활을 위해 실천해야 할 것들을 생각해 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1. 재미있는 퍼즐로 만나는 경제 상식! 숨은그림 찾기, 길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등 재미있고 다양한 퀴즈로 친근하게 경제 상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2. sns 대화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 쏙쏙! 어린이들이 익숙한 sns 대화창 같은 디자인에 원장쌤이 포용이에게 대화식으로 금융?경제 상식을 실생활의 예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3. 지식 한 조각 더! 설명된 경제 지식과 연관된 신문기사를 한 꼭지 더 읽음으로써 시사 상식을 넓혀줍니다. 4. 경제 상식을 넓히는 초성퀴즈! 꼭지마다 소개된 금융.경제 상식의 주제어를 맞추는 초성 퀴즈를 통해 쉽고 앞에서 읽은 내용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합니다. 5. 경제 용어 설명 책 마지막에 어려운 경제용어에 대한 설명을 정리해서 어린이들이 경제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도와줍니다.
백앤아 10 : 탈출 불가 함정 타워
샌드박스스토리 키즈 / 백앤아 (원작), 안도감 (글), 돌만 (그림) / 2025.10.01
16,800원 ⟶ 15,120원(10% off)

샌드박스스토리 키즈명작,문학백앤아 (원작), 안도감 (글), 돌만 (그림)
백앤아쵸가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함정 타워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뿔뿔이 흩어진 채 타워에 갇힌 백앤아쵸는 각자 눈앞에 놓인 함정을 극복해야 한다. 하지만 빠져나가려고 애를 쓸수록 다른 동료에게 새로운 함정이 작동되는 놀라운 상황이 벌어진다. 온갖 고생을 한 백앤아쵸 앞에 드디어 악당이 모습을 드러내고, 백앤아쵸를 영원히 가둘 최후의 함정을 작동시킨다. 끝까지 예상치 못한 반전의 연속! 백앤아쵸는 이번에도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등장인물 프롤로그 1장 2장 3장 에필로그 가루의 정체를 밝혀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요리 재료 다양한 감정 어휘 카드 전설 속 신기한 물건들 정답 11권 미리 보기 미니 독후 활동 생각이 점프 업!113만 유튜브 구독자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점프 맵 크리에이터 백앤아! 이번엔 탈출 불가 타워에 갇히다! 아찔한 모험 속으로 고 고 백앤아 고! 백앤아는 오빠 백현, 동생 아름으로 이루어진 남매 유튜브 크리에이터예요. 티격태격해도 진한 가족애를 보여 주는 진짜 남매 케미로 어린이 친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점프 맵은 물론 다양한 게임 플레이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지요. 이번에는 더 아찔한 점프 맵 모험으로 찾아왔어요! <백앤아 ❿탈출 불가 함정 타워>는 백앤아쵸가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함정 타워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고 있어요. 뿔뿔이 흩어진 채 타워에 갇힌 백앤아쵸는 각자 눈앞에 놓인 함정을 극복해야 해요. 하지만 빠져나가려고 애를 쓸수록 다른 동료에게 새로운 함정이 작동되는 놀라운 상황이 벌어지지요. 온갖 고생을 한 백앤아쵸 앞에 드디어 악당이 모습을 드러내고, 백앤아쵸를 영원히 가둘 최후의 함정을 작동시켜요! 끝까지 예상치 못한 반전의 연속! 백앤아쵸는 이번에도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함정 타워 곳곳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미션을 풀어야 백앤아쵸가 함정 타워를 벗어날 수 있어요. 요리 재료 찾기, 감정 어휘 카드 찾기, 나라 이름 퀴즈 맞히기까지! 백앤아쵸가 빨리 함정 타워를 탈출할 수 있도록 비엔나 여러분이 함께 도와주세요! 탈출 불가 함정 타워에서 펼쳐지는 스릴 만점 모험 속으로, 점프! 점프! 역대급 점프 맵 모험, 백앤아쵸에게 닥친 위기! 최고의 점프 맵 크리에이터 백앤아가 역대급 모험을 시작합니다. <백앤아 ❿탈출 불가 함정 타워>는 백앤아쵸가 의문의 도전장을 받고 함정 타워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예요. 처음에는 도전장을 가볍게 여겼던 백앤아쵸. 하지만 다음 날, 이상하게 변해버린 점프 맵 월드를 보고 곧바로 함정 타워로 향해요. 서로를 희생해야만 탈출할 수 있다고? 함정 타워에 도착한 백앤아쵸는 무시무시한 함정과 괴물이 가득한 타워 안에 각자 흩어진 채 갇히게 돼요. 눈앞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지만,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져요. 백현이 탈출을 위해 전기 스위치를 올리자, 아름이 의 방에 새로운 함정이 작동된 거예요! 모든 함정이 서로 연결되어 다른 동료를 희생해야만 탈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백앤아쵸.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 악당 녀석, 네 뜻대로 하지 않을 거야! 극한의 위기 속에서 백앤아쵸는 오히려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더욱 강해져요. 쵸코는 자신을 쫓는 괴물 상어를 기발하게 설득하고, 아름이는 끈적거리는 신발을 이용해 함정에서 벗어나지요. 드디어 다시 함께 모인 백앤아쵸는 최후의 함정을 준비한 악당과 맞서 싸우게 됩니다. 백앤아쵸는 과연 악당을 물리치고 함정 타워를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악당의 정체는 대체 누구일까요? 탈출 미션과 함께 지식도 쑥쑥! 백앤아와 함께 층층 교양 쌓기! 함정 타워를 탈출하는 동안 백앤아쵸와 함께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며 자연스럽게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음식에는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오랜 시간 사랑받은 요리 재료는 무엇인지, 내 감정을 표현하는 다양한 어휘, 다른 나라의 문화와 전설 속 신기한 물건들까지! 백앤아쵸와 함께 열심히 점프하며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쌓아 보세요!
다모와 검녀
알마 / 고영 글, 성민화 그림, 송지양 외 원작 / 2013.02.28
10,000원 ⟶ 9,000원(10% off)

알마명작,문학고영 글, 성민화 그림, 송지양 외 원작
샘깊은 오늘고전 시리즈 14권.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18~19세기 조선의 한문 작품 다섯 편을 오늘의 한국어로 다듬어 엮은 책이다. 이 책을 다듬어 쓴 고영은 고전문학을 공부하면서 알게 된 작품들 중에서 혼자 읽기 아까운, 조선 여인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 다섯 편을 골라 아름다운 우리말로 풀어썼다. 범죄 수사에 나선 한성부 다모 김조이의 이야기를 다룬 「다모」, 춤추듯 칼을 휘둘러 원수의 목을 벤 여인의 삶을 그린 「검녀」,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해 무딘 식칼을 휘두른 길녀의 삶을 이야기한 「억지 혼인을 물리친 길녀」, 가짜 장례식을 치르고서야 재혼을 할 수 있었던 여인의 슬프디슬픈 사연을 풀어낸 「몰래한 재혼」등이 그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이야기들은 근세 이전의 사회가 여성에게 가한 폭압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독자들은 여기에 실린 다섯 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18~19세기 조선 여성들이 어떻게 관습과 마찰을 일으키며 주체적 삶과 자유를 획득해갔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글을 열며∥다모∥검녀∥억지 혼인을 물리친 길녀∥몰래한 재혼∥귀부인의 유언∥해설빼어난 짜임새와 박진감 넘치는 묘사에 담긴 다섯 여인 다섯 빛깔 이야기 샘깊은오늘고전은 2006년《주몽의 나라》를 첫 권으로 시작해 이규보, 이옥, 허난설헌, 박지원, 조위한, 신류, 김시습, 최부, 정약용, 김려, 나만갑, 허균을 비롯한 무명씨의 문학 작품과 역사 기록을 오늘의 한국어로 새로이 다듬어 펴내고 있습니다. 《주몽의 나라》《일곱 가지 밤》《스물일곱 송이 붉은 연꽃》《허생.거지 광문이》《양반전.범이 꾸짖다.요술 구경》《최척》《북정록》《부처님과 내기한 선비》《홍경래》《표해록》《날개도 없이 어디로 날아갔나》《남한산성의 눈물》《할 말이 있다》의 원전 비평, 문체, 구성, 편집, 미술에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의 호평을 거울삼아, 앞으로 총서의 목록을 더욱 알차게 채워 나가겠습니다. 샘깊은오늘고전 열네 번째 이야기! 다섯 빛깔 다섯 이야기를 통해 근세 이전의 사회가 여성에게 가한 폭압의 실상을 이야기하다 《다모와 검녀》는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18~19세기 조선의 한문 작품 다섯 편을 오늘의 한국어로 다듬어 엮은 책이다. 이 책의 다듬어 쓴 이 고영은 고전문학을 공부하면서 알게 된 작품들 중에서 혼자 읽기 아까운, 조선 여인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 다섯 편을 골라 아름다운 우리말로 풀어썼다. 범죄 수사에 나선 한성부 다모 김조이의 이야기를 다룬 「다모」, 춤추듯 칼을 휘둘러 원수의 목을 벤 여인의 삶을 그린 「검녀」,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해 무딘 식칼을 휘두른 길녀의 삶을 이야기한 「억지 혼인을 물리친 길녀」, 가짜 장례식을 치르고서야 재혼을 할 수 있었던 여인의 슬프디슬픈 사연을 풀어낸 「몰래한 재혼」, 총기 넘치는 말괄량이 소녀가 어엿한 양반집 귀부인이 된 이후 청상과부로 살게 된 고충을 보여준 「귀부인의 유언」 등이 그것이다. 한 시대 안에서도 저마다의 삶은 참으로 다양한 이야기와 느낌으로 드러난다. 그런 점에서 분위기가 서로 다른 이 이야기들은 시대 상황 그리고 ‘여성’이라는 주제와 어울려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다듬어 쓴 이 고영은 다섯 편의 이야기를 하나의 책으로 묶으면서 ‘한 시대 아래 이렇게 서로 다른 세상과 삶이 함께 존재했다’라는 책의 큰 줄기를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밝힌다. 아울러 그는 “다섯 작품의 작품성은 모두 빼어납니다. 이야기의 시작에서부터 고비를 지나 끝나기까지의 짜임새가 매우 뛰어나지요. 인물에서든 상황에서든 묘사는 박진감이 넘칩니다. 그 빼어난 작품성의 안내를 받으며 독자는 따스한 사람됨에서 나온 진짜 배려, 살면서 말문이 막히는 순간, 떳떳한 사람이 터뜨린 정당한 분노, 거칠 것 없는 삶의 통쾌함, 사람이 미소를 띠고 죽을 수 있는 순간 들을 가로지르게 됩니다”라고 말하며 각각의 이야기들이 뛰어난 작품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자신만의 삶을 개척하기 위해 분투한 조선의 다섯 여인들 이 책에 수록된 다섯 이야기의 여주인공들은 모두 자신의 의지에 따라 삶을 결정했다. 중세 봉건사회, 특히 조선 후기 사회에서는 여성들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 대부분 규중에 갇혀 집안을 돌보는 일에 전념해야 했다. 그런데 이 다섯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지도 않았고 사회적인 질곡을 순순히 받아들이지도 않았다. 그들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주체적인 삶을 살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렇지만 그들이 노력했다고 해서 그들의 삶이 순탄하게 흘러갔던 건 아니다. 다섯 주인공들은 일시적으로 보상을 받거나 표창을 받았을 뿐, 사건이 끝난 뒤에는 이름 없이 사라졌다. 다시 말해 결말이 모두 행복했다고는 할 수 없다. 다모는 한성부에 딸린 관비라는 신분을 벗어나지 못했고, 검녀의 여종은 주인댁 처녀를 보호하는 여종의 신분 그대로였으며, 억지 혼인을 물리친 길녀는 양반의 소실이 되었을 뿐이다. 또 재상의 딸은 이름 없는 무인의 부인으로서 세상을 마쳐야 했을 것이고, 전라도 장성의 장씨는 당시의 사대부 여성들에게 요구되는 정절을 중시하여 욕정을 억누르고 수절을 지켜야 했다. 이처럼 이 책에 소개된 이야기들은 근세 이전의 사회가 여성에게 가한 폭압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독자들은 여기에 실린 다섯 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18~19세기 조선 여성들이 어떻게 관습과 마찰을 일으키며 주체적 삶과 자유를 획득해갔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다모」하루는 한성부의 아전과 군졸들이 남촌으로 밀주 단속을 나갔다.남산 아래 한 동네의 외진 데에 몸을 숨긴 일행은 다모 김조이를 급히 불렀다. 그러고는 나무를 질러 만든 다리 주변의 몇몇 집을 가리키며 임무를 맡겼다. “이쪽 집은 다 양반네인데, 큰일이네…. 우리 같은 아전, 군졸들이 양반네에 바로 들어갈 수도 없고…. 다모야, 일단 네가 집 깊숙이 들어가라. 몰래 빚은 술이 있는지 찾아보고, 술을 찾으면 신호를 보내! 그럼 우리가 바로 쳐들어갈 테니.” 다모는 까치걸음으로 들어가 이 집 저 집을 깊숙이 뒤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얼마 뒤, 한 집에 과연 항아리 하나가 있는데, 거기에는 석 되들이나 될까, 뽕나무 잎이 떨어지는 늦가을쯤 담근 듯한 술이 들어 있었다. 포상금을 받기 위해 아전에게 밀주를 고발하는 사람들은 대개 이쯤에서 일을 마치고 한성부로 돌아오는 아전을 기다리곤 했다. 다모의 눈에는 대번에 그 젊은이가 들어왔다. 젊은이를 주의해 살펴보니 그 생김새가 아까 주인 할미가 일러준 그대로였다. 뭔가를 결심한 듯한 다모는 젊은이에게 다가갔다. 다가가서는 팔을 휘둘러 젊은이의 뺨을 휘갈겼다. 욕설도 퍼붓고 침도 뱉었다. “니가 양반이냐? 양반이 병든 형님을 위해 술을 빚은 형수를 고자질하겠다고? 고자질해서 포상금을 받아먹겠다고?” 갑작스런 소동에 행인들이 크게 놀랐다. 십자가의 온 행인들은 다모와 젊은이를 담처럼 에워싸고 그들이 다투는 모습을 구경했다. 다모와 함께 나갔다 돌아오던 군졸들은 군졸들대로 화가 났다.“다모 네가 주인 할미의 꼬드김에 넘어갔구나! 우리를 속이고 범죄를 숨기고, 도리어 고발한 사람에게 욕질을 하고 행패를 부려?” 군졸들은 다모를 상관에게 끌고 갔다. 이들의 상관인 종6품 벼슬아치 한성부 주부가 다모에게 사실을 확인하니, 다모가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모두 이야기했다. 지금까지 일어난 일을 파악한 상관이 짐짓 화가 난 체하며 말했다.“범죄를 숨기려 하다니 용서하기 어렵다! 태형笞刑매질을 하는 형벌. 법률에 따른 정식 형벌이다 스무 대에 처한다!”이윽고 유시酉時오후 5시에서 7시 사이가 되어 관청이 일과를 마칠 즈음, 다모에게 태형을 내린 한성부 주부가 조용히 다모를 불렀다. 주부는 돈 열 꿰미를 주면서 말했다.“너는 밀주 범죄자를 숨겨 주었다. 법을 집행하는 벼슬아치가 너를 용서하고 만다면 법이 제대로 설 수 없다. 내가 내린 태형의 뜻을 알겠느냐. 그렇지만 네게는 의로운 데가 있구나. 의로운 데만큼은 칭찬 받을 만하다. 이 돈은 그 상이다. 받아라.” 「검녀」하루는 한 여자가 소응천을 찾아왔다. 소응천은 웬 여자가 찾아왔기에 놀랐으나, 찾아온 여자는 담담하게 말을 꺼냈다.“선생님의 큰 명성을 들은 지 오래되었습니다. 비록 신분이 보잘것없는 미천한 몸이지만 가까이서 모시고 싶습니다. 허락해 주시겠습니까?”소응천이 더욱 놀라 대꾸했다.“너는 지금 아직 시집가지 않은 처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 모습을 아낙네의 모습으로 바꾸지도 않고, 사내를 찾아와 버젓이 한다는 말이 스스로 한 사내를 모시겠다니…. 너는 도대체 남의 집 종이냐? 아니면 몸을 파는 여자냐? 그것도 아니라면 이미 다른 남자와 혼인하고서도 짐짓 처녀 행세를 하며 사기를 치고 다니는 여자냐?”여자는 이번에도 담담히 말을 받았다.“예, 저는 남의 집 종이었습니다. 한데 주인집이 망해 주인집 사람도, 그 집의 종도 남은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주인집이 그렇게 망했으니 제게는 돌아갈 데가 없습니다. 비록 이런 신세지만 마음속으로 원하는 한 가지가 있기에, 그저 그런 평범한 남자를 남편으로 떠받들다 일생을 마칠 생각은 없습니다.”
2026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수학 1 (2025년)
마더텅 / 마더텅 편집부 (지은이) / 2024.12.12
21,900원 ⟶ 19,710원(10% off)

마더텅학습참고서마더텅 편집부 (지은이)
최신 5개년 (2020~2024 시행) 수능, 모의평가, 고3 학력평가 전 문항, 1993~2019 시행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우수 문항, 경찰대, 사관학교 기출 우수 문항까지 총 1,379문항을 수록한 수능기출문제집이다. 단계별 학습이 가능한 코너별 문제를 체계적으로 배치하였다.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1. 지수 개념 확인/기본 개념 문제 유형01. 거듭제곱근의 정의 유형02. 거듭제곱근의 성질 유형03. 지수법칙-숫자 계산 유형04. 지수법칙-문자로 표현된 식 계산(1) 유형05. 지수법칙-문자로 표현된 식 계산(2) 유형06. 지수법칙-자연수 조건 유형07. 대소 관계 유형08. 지수법칙의 활용-식의 변형 유형09. 지수법칙의 활용-실생활 최고난도 문제 경찰대⋅사관학교 입학시험 기출문제 2. 로그 개념 확인 / 기본 개념 문제 유형01. 로그의 정의 유형02. 로그의 성질-숫자 계산 유형03. 로그의 성질-문자로 표현된 식 계산 유형04. 로그의 성질의 활용 유형05. 상용로그의 정의 유형06. 로그의 활용-빈칸 추론 유형07. 로그의 활용-실생활 최고난도 문제 경찰대⋅사관학교 입학시험 기출문제 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그래프 개념 확인 / 기본 개념 문제 유형01. 지수함수의 성질과 함숫값 유형02. 지수함수의 그래프에서의 도형의 길이와 넓이 유형03. 지수함수의 그래프의 평행⋅대칭이동(1) 유형04. 지수함수의 그래프의 평행⋅대칭이동(2) 유형05. 지수함수의 최대⋅최소-단순 닫힌구간 유형06. 지수함수의 최대⋅최소-지수가 이차식인 경우 유형07. 지수함수의 최대⋅최소-산술⋅기하평균 유형08. 로그함수의 성질과 함숫값 유형09. 로그함수의 그래프에서의 도형의 길이와 넓이 유형10. 로그함수의 그래프의 평행⋅대칭이동(1) 유형11. 로그함수의 그래프의 평행⋅대칭이동(2) 유형12. 로그함수의 최대⋅최소-진수가 이차식인 경우 유형13. 로그함수의 최대⋅최소-치환 유형14.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그래프 사이의 관계 유형15.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그래프에서의 도형의 넓이 유형16.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대소 관계 최고난도 문제 경찰대⋅사관학교 입학시험 기출문제 4.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활용 개념 확인 / 기본 개념 문제 유형01. 지수방정식-숫자 계산 유형02. 지수방정식-치환 유형03. 지수부등식-숫자 계산 유형04. 지수부등식-치환 유형05. 로그방정식-숫자 계산 유형06. 로그방정식-치환 유형07. 로그부등식-숫자 계산 유형08. 로그부등식-치환 유형09. 지수⋅로그방정식의 활용 유형10. 지수⋅로그방정식과 판별식 유형11. 지수⋅로그부등식의 활용 유형12. 지수⋅로그부등식과 판별식 유형1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활용-그래프 유형14.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활용-실생활 유형15.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활용-개수 세기 최고난도 문제 경찰대⋅사관학교 입학시험 기출문제 Ⅱ. 삼각함수 1. 삼각함수 개념 확인 / 기본 개념 문제 유형01. 부채꼴의 호의 길이와 넓이 유형02. 삼각함수의 정의 유형03. 삼각함수의 그래프 유형04. 삼각함수의 성질 유형05. 삼각함수 사이의 관계 유형06. 삼각함수 최대⋅최소-치환 유형07. 삼각방정식과 삼각부등식-숫자 계산 및 그래프 유형08. 삼각방정식과 삼각부등식-판별식 유형09. 삼각함수의 활용 최고난도 문제 경찰대⋅사관학교 입학시험 기출문제 2. 삼각함수의 활용 개념 확인 / 기본 개념 문제 유형01. 사인법칙 유형02. 사인법칙과 삼각형의 외접원 유형03. 사인법칙과 비례식 유형04. 사인법칙의 활용 유형05. 코사인법칙 유형06. 코사인법칙의 변형 유형07. 코사인법칙의 활용 유형08. 사인법칙과 코사인법칙 유형09. 삼각형의 결정 유형10. 삼각형의 넓이-사인⋅코사인법칙 유형11. 사각형의 넓이 최고난도 문제 경찰대⋅사관학교 입학시험 기출문제 Ⅲ. 수열 1. 등차수열과 등비수열 개념 확인 / 기본 개념 문제 유형01. 등차수열의 일반항 유형02. 등차중항 유형03. 등차수열의 활용-도형, 그래프 유형04. 등차수열의 합-식계산 유형05. 등차수열의 합-실생활 유형06. 등차수열의 합과 일반항 유형07. 등비수열의 일반항 유형08. 등비중항 유형09. 등비수열의 합-식계산 유형10. 등비수열의 합-도형, 그래프 유형11. 등비수열의 합-실생활 유형12. 등비수열의 합과 일반항 유형13. 여러 가지 수열의 합과 일반항 최고난도 문제 경찰대⋅사관학교 입학시험 기출문제 2. 수열의 합 개념 확인 / 기본 개념 문제 유형01. 시그마의 정의와 성질 유형02. 시그마 공식 유형03. 시그마와 등차⋅등비수열 유형04. 시그마와 수열의 일반항 유형05. 시그마의 활용-숫자에서의 규칙 유형06. 시그마의 활용-그래프⋅도형에서의 규칙 유형07. 분수 꼴로 된 수열의 합 최고난도 문제 경찰대⋅사관학교 입학시험 기출문제 3. 수학적 귀납법 개념 확인 / 기본 개념 문제 유형01. 등차수열과 등비수열의 귀납적 정의 유형02. 수열의 귀납적 정의로부터 수열 구하기 유형03. 여러 가지 수열의 귀납적 정의 유형04. 수열의 귀납적 정의의 활용-그래프와 도형 유형05. 수학적 귀납법-등식의 증명 유형06. 수학적 귀납법-부등식의 증명 최고난도 문제 경찰대⋅사관학교 입학시험 기출문제 미니모의고사 1회 미니모의고사 2회 미니모의고사 3회 미니모의고사 4회 미니모의고사 5회 미니모의고사최신 5개년 (2020~2024 시행) 수능, 모의평가, 고3 학력평가 전 문항 + 1993~2019 시행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우수문항 + 경찰대, 사관학교 기출 우수 문항 → 총 1,379문항 단계별 학습이 가능한 체계적인 코너별 문제 배치 ① 기본 개념 문제 ② 유형 정복 문제 ③ 최고난도 문제 ④ 경찰대, 사관학교 기출문제 ⑤ 미니모의고사 → 3개 대단원, 9개 중단원, 93개 유형, 5회 미니모의고사 전 유형 개념 설명, 전 문항 문제 풀이 동영상 강의 무료 제공 문제편보다 두꺼운 친절하고 자세한 해설편 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자세한 첨삭 해설 ② 해설편에도 문제가 수록되어 편하게 확인 가능 ③ 문제보는 폭이 넓어지는 다양한 그림과 다른 풀이 ④ 곳곳에 배치된 개념 설명, 참고 코너로 편리한 복습 가능 ⑤ 다양한 접근과 문제 이해를 깊어지게 하는 수능포인트 코너 수록
어쩌다 독서 배틀
다림 / 공수경 (지은이), 심보영 (그림) / 2021.07.09
11,000원 ⟶ 9,900원(10% off)

다림명작,문학공수경 (지은이), 심보영 (그림)
엄마는 핸드폰 게임도, 컴퓨터 게임도 못 하게 한다. 아니, 고만이가 원하는 건 뭐든 다 하지 말라고 한다. 심지어 이번엔 핸드폰까지 빼앗아 가 버렸다. 고만이는 정말 모든 걸 잃은 기분이다. 그러던 중, 옆 동네로 이사 온 친할머니가 ‘꿀팁’을 알려주겠다는 것이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책 속 이야기처럼만 하면 엄마의 잔소리 없이 전부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한다. 고만이는 이때다 싶어 할머니가 알려 주는 대로 열심히 따라 했다. 그런데, 뭔가 잘못된 것 같았다. 할머니가 이야기를 엉터리로 알려 주는 바람에 전부 엉망이 될 것 같았다. 책 읽는 건 진짜진짜 싫은데… 하지만 할머니에게 속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이 책 내용을 직접 확인해 봐야 한다. 어쩌다 벌어진 이 독서 배틀에서 고만이는 과연 승리할 수 있을까?좋은 수 청개구리 작전 곶감이 명약 오래된 항아리라면 두고 봐! 냉장고 주문 열려라, 콩나물!“할머니가 들려주는 책 속 이야기처럼만 하면 엄마의 잔소리 없이 전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대요!” 엄마는 핸드폰 게임도, 컴퓨터 게임도 못 하게 해요. 아니, 고만이가 원하는 건 뭐든 다 하지 말래요. 심지어 이번엔 핸드폰까지 빼앗아 가 버렸어요. 고만이는 정말 모든 걸 잃은 기분이에요. 그러던 중, 옆 동네로 이사 온 친할머니가 ‘꿀팁’을 알려주겠다는 거예요. 할머니가 들려주는 책 속 이야기처럼만 하면 엄마의 잔소리 없이 전부 마음대로 할 수 있대요! 고만이는 이때다 싶어 할머니가 알려 주는 대로 열심히 따라 했어요. 그런데, 뭔가 잘못된 것 같아요. 할머니가 이야기를 엉터리로 알려 주는 바람에 전부 엉망이 될 것 같거든요. 책 읽는 건 진짜진짜 싫은데… 하지만 할머니에게 속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이 책 내용을 직접 확인해 봐야 해요! 어쩌다 벌어진 이 독서 배틀에서 고만이는 과연 승리할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과 한 몸인 아이들에게 전하는 유익하고 유쾌한 상상 한 페이지 “책도 게임이 될 수 있고 재미난 놀잇감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_「작가의 말」중에서 이 책의 주인공 고만이는 세상에서 게임을 가장 좋아하고, 책 읽는 걸 가장 싫어해요. 요즘 어린이라면 누구나 고만이의 이런 마음을 아주 잘 알 거예요. 특히 스마트폰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꺼내 볼 수 있으니 늘 옆에 붙어 있는 제일 친한 친구나 다름없죠. 스마트폰으로 인한 부모님과의 갈등은 그래서 언제나 머리가 아파요. 고만이도 스마트폰 때문에 매일같이 잔소리와 꾸중을 듣다 보니 엄마에게 불만이 쌓여가고 있었어요. 때마침 할머니가 나타나 ‘좋은 수’를 알려 주지 않았다면, 의도치 않게 할머니와 독서 배틀을 벌이지 않았다면 고만이는 아주 오랫동안 책이 주는 특별한 즐거움을 깨닫지 못했을 거예요. 할머니에게 더 이상 속지 않으려고 얼떨결에 시작된 일이긴 하지만 고만이는 할머니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로 인해 독서에 흠뻑 빠지게 돼요. 책은 이제껏 보지 못한 놀라운 세계로 우리를 데려다주기도 하고, 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나를 아주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는 걸 고만이도 비로소 알게 된 거죠.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들도 분명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쯤엔 고만이가 겪은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그리고 머지않아 책이 주는 기쁨을 누리고 누구보다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게 될 거랍니다.“책도 안 읽고, 공부도 안 하고, 숙제도 안 하고. 맨날 틈만 나면 게임, 게임, 게임! 너 이래 갖고 뭐가 될래? 내가 이래서 핸드폰 고장 났어도 안 바꿔 주려고 했는데. 으이구, 핸드폰 갖다 버릴 거니까 당장 내놔!”“아, 안 돼! 버리면 안 된단 말이야.”고만이의 눈에서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 같았어요. “고 청개구리처럼 엄마 말에 전부 거꾸로 혀 봐. 그라믄 니 엄마도 고만이 니 맘대로 해라 할지도 모른게.”“진짜요? 정말 그럴까요?”“참말이고말고. 이 할미가 책에서 읽은 거여. 고만이 넌 읽어 본 적이 없냐? 아주 유명한 청개구린디.” “할미 나이가 되면 다 그랴. 금방 봐도 금방 잊어버리고 그라는 거여. 근데 우리 고만이가 진짜 이야기꾼 같네. 지난번에도 오늘도 니가 해 주는 얘기가 책보다 더 재미나는구먼. 할미가 모르는 얘기도 고만이가 책 읽고 요래 해 주면 참말 좋을 텐디….”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