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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럴까?
청개구리 / 박예자 지음, 이채원 그림 / 2014.09.23
9,500원 ⟶ 8,550원(10% off)

청개구리동요,동시박예자 지음, 이채원 그림
시 읽는 어린이 시리즈 57권. 유아동시의 지평을 넓혀 온 박예자 시인의 동시집이다. 유아동시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의 아이들을 독자로 한 장르라면, 일반 동시집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쓰여진 장르다. 이번 동시집은 그중에서도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년의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들로 모았다. 특히 1부에서는 유치원을 졸업한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 학교에 적응해가는 이야기들을 시간의 순서대로 배열했다. 유치원을 졸업하면서 당시의 천방지축이었던 자신을 회고하는 「개구쟁이」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장난감과 작별하게 된 아이의 심리가 잘 드러난 「로봇아, 잘 가」는 이제 막 초등학생이 된 1학년 아이들이 가질 불안감과 기대감 모두를 충족시켜 줄 작품들이다.제1부 : 로봇아, 잘 가 개구쟁이 / 로봇아, 잘 가 / 엄마, 걱정 마세요 / 내 짝꿍 채현이 공책 검사 도장 / 공기놀이 / 나의 두 손 / 아빠, 회장 됐어요 난, 우리 반 회장 / 멋진 내 친구 / 생각나는 승철이 / 선생님 심부름 친구들 때문에 / 엄마, 잘 들으셨죠? 제2부 : 형 같은 동생 깜장 콩알 복점 / 내 발가락은 / 받아쓰기 70점 / 이거 시로 쓰세요 작은형 / 형아랑 나랑 / 형 같은 동생 / 민수 형 / 딱지치기 / 꽃씨 심어 놓고 작전 성공 / 부드러운 토끼털 / 괜찮아, 엄마 / 꼭 잡은 손 제3부 : 나는 왜 이럴까? 나는 뭘까? / 나는 왜 이럴까? / 할아버지 사투리 / 비 온 뒤 등나무 그늘에 평상이 있다 / 콜콜, 외계인까지 / 아가에게 눈이 쏠렸어요 감 따는 날 / 우리 집 감 / 숨은 감 / 놀러 온 까치들아 감나무와 감나무 / 얼굴 생김 다르지만 제4부 : 아기 다람쥐의 생각 꽃 피는 소리 / 초록 커튼 / 바람과 햇살이 달려 / 꽃삽 / 아기 다람쥐의 생각 담을 헐었더니 / 눈모자 / 담 밖에 석류 두 개 / 늦가을 오후 / 물고기와 놀아요 얼음 유리창 / 춤추는 수묵화 / 길은 힘들겠다 / 새 식구 맞이 / 거꾸로 핀 들국화아이들의 일상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이야기 유아동시의 지평을 넓혀 온 박예자 시인이 오랜만에 일반 동시집 『나는 왜 이럴까?』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유아동시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의 아이들을 독자로 한 장르라면, 일반 동시집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쓰여진 장르다. 이번 동시집은 그중에서도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년의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들로 모았다. 특히 1부에서는 유치원을 졸업한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 학교에 적응해가는 이야기들을 시간의 순서대로 배열했다. 유치원을 졸업하면서 당시의 천방지축이었던 자신을 회고하는 「개구쟁이」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장난감과 작별하게 된 아이의 심리가 잘 드러난 「로봇아, 잘 가」는 이제 막 초등학생이 된 1학년 아이들이 가질 불안감과 기대감 모두를 충족시켜 줄 작품들이다. ―장난감 갖고 놀 나이 아니야./공부해야지./아빠도, 엄마도/야단치신다./이제 난 장난감과 작별이다.// 마지막으로/장난감 로봇을/목욕시키고/부러진 팔을 테이프로 붙였다./몸통의 낙서도 지웠다./재활용품 트럭에 실려 가는 로봇.// 로봇 실은 트럭이 멀어져 간다.// 눈물 머금고 손 흔들었다.// 로봇아, 잘 가!/로봇아, 안녕! ―「로봇아, 잘 가」 전문 마치 통과의례처럼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순간 정든 장난감과 헤어질 순간을 맞이한다. 이제 어엿한 초등학생이니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말고 공부하라는 이유다. 이 작품의 아이 역시 장난감과 작별할 위기에 처한다. 아마도 아이는 부모에게 장난감과 헤어지기 싫다고 울고불고 떼도 써봤을 것이다. 하지만 유치원에 다닐 때의 자신과 초등학교에 다닐 자신은 분명 차이가 있음을 충분히 납득한다. 이 시에 드러나지 않은 이러한 부분이 유추가 가능한 것은 장난감을 떠나보내는 아이의 모습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장난감 로봇을 목욕시키고 부러진 팔을 테이프로 붙”이며 “몸통의 낙서도 지”우는 행위를 보면서, 로봇을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를 하는 아이의 슬픈 마음이 우리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러한 과정이 아이 자신에게는 슬프고 괴로운 일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결국 재활용품 트럭에 실려가는 로봇을 보면서 눈물을 머금고 인사하는 아이에게서 한층 의젓한 모습이 엿보이는 것은 왜일까? 그것은 아이를 바라보는 시인의 시선 덕분이다. 시인은 아이의 슬픈 마음을 알아주고, 그 슬픔을 털어낼 힘이 아이에게 있음을 믿어주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엄마, 걱정 마세요」「내 짝꿍 채현이」「공책 검사 도장」에서 아이는 어느새 학교에 적응하여 친구들을 사귀고 선생님과 친밀해졌다. 또한 전학을 가게 되어 낯선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어울리게 되는 이야기들이 담긴 작품 「공기놀이」「나의 두 손」「아빠, 회장 됐어요」「난, 우리 반 회장」에서도 씩씩하게 헤쳐나가는 아이가 등장한다. 이러한 작품들을 읽으며 독자들은 안도감마저 느낀다. 동시를 읽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아이를 응원했기 때문이다. 2부에서는 가족 이야기가 주로 나온다. 시인은 가족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어린이의 모습을 그렸다. 물론 모든 아이들이 가족으로부터 보호와 사랑을 받는 건 아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교사로 아이들과 함께 한 시인에게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임에 분명하다. 아래의 시에 나오는 아이처럼 말이다. 할머닌 어디 가나/내 손을 꼭 잡고 가지.// 엄마도 시장 갈 때/내 손을 꼭 잡고 가지.// 나도 놀이터 갈 때/내 동생 손을 꼭 잡고 가지.// 꼭 잡은 손은/다 따뜻하다. ―「꼭 잡은 손」 전문 할머니와 엄마로부터 따뜻한 사랑을 받은 아이가 동생에게 그 사랑을 전달해주려는 모습은 동화보다 더 아름답다. 시인은 “꼭 잡은 손은 다 따뜻하다”고 느낄 수 있는 아이들이 더욱 많아지는 세상을 그리며 동시를 쓰는 게 아닐까? 3부와 4부 역시 일상 속 따스함이 느껴지는 작품이 대부분이다. 마음이 훈훈해지는 동시들을 어린 독자들이 꼭 맛보았으면 좋겠다.
얘들아, 내가 보여?
노란상상 / 사비나 콜로레도 글, 스비에틀란 유나코비치 그림, 김경연 옮김 / 2014.10.20
11,000원 ⟶ 9,900원(10% off)

노란상상그림책사비나 콜로레도 글, 스비에틀란 유나코비치 그림, 김경연 옮김
노란상상 그림책 시리즈 17권. 외로움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나를 찾아 떠나는 아기 원숭이 텐드라의 작은 여행을 들려준다. 세상에 태어난 텐드라는 자신을 못 본 척하는, 또는 자신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는 세상에 대해 힘들어 한다. 그러나 또래 친구들 덕분에 용기를 내어 조금씩 세상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깨닫는다.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일방적인 질문과 대답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누군가 나와 제대로 마주하지 않는다고 외롭고 두려워할 게 아니라, 자신감을 갖고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그때의 나는 겁쟁이도, 외톨이도 아닌 당당한 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텐드라는 우리에게 작은 여행을 통해 보여 준다.왜 날 모른 척하지? 혹시 내 말을 못 들은 걸까? ‘나를 찾아 떠나는 아기 원숭이 텐드라의 작은 여행’ 아무도 날 보지 않아도, 아무도 내 말을 듣지 않아도, 난 움츠러들지 않을 거야! 난 숨어 있지 않을 거야! 나는 나니까! 만약 누군가 나의 존재를 알아주지 않는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바로 앞에 있는 나를 못 본 척한다거나 내가 물어보는 어떤 말에도 대답하지 않는다면……. 외로움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찾아가는 아기 원숭이 텐드라를 소개합니다. 진짜 내가 보이지 않나요? 햇살 가득한 어느 날 아기 원숭이 텐드라가 태어났어요. 하지만 텐드라 곁엔 아무도 없었어요. 태어나자마자 혼자였죠. 그때 검은 그림자가 다가오더니 나뭇잎 모자를 쓰고 가만히 숨어 있으라고 말했어요. 텐드라는 왜 그래야 하는지 몰랐지만, 검은 그림자는 어른이 말하면 듣는 거라는 말만 남기고 떠났어요. 하지만 텐드라는 모자 밖 바깥세상이 너무 궁금했어요. 텐드라가 태어난 숲은 온통 생기로 가득 차 있었고, 신기한 것이 가득했거든요. 텐드라가 처음 만난 것은 엄마 앵무새와 아기 앵무새였어요. 텐드라는 앵무새를 보자 너무 기뻐 인사했어요. “안녕하세요! 나 누구게요?” 하지만 엄마 앵무새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어요. 엄마 기린과 아기 기린도 만났어요. “안녕하세요! 나 걸을 수 있게요, 없게요?” 하지만 엄마 기린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어요. 텐드라는 속이 상했어요. 이번엔 코뿔소를 만났어요. “안녕하세요! 저 아기 원숭이예요. 저기 저 반짝이는 것들은 뭐예요?” 하지만 코뿔소는 텐드라를 지그시 바라보고는 다시 잠이 들었어요. 도대체 텐드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왜 다들 텐드라의 말을 들은 척하지 않는 걸까요? 너의 작은 대답이 나에게 용기를! 텐드라가 만난 동물들은 텐드라의 어떤 질문에도 대답하지 않았어요. 아니, 마치 앞에 있는 텐드라가 보이지 않는 것처럼 행동했지요. 그러나 아는 척해 주는 동물들도 있었어요. 아기 앵무새는 나뭇잎 모자 속에 숨어 있는 텐드라가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마음을 움직였고, 아기 기린은 텐드라가 전혀 알지 못했던 엄마라는 존재에 대한 깨달음을 주었고, 아기 코뿔소는 누구나 알고 있는 달과 별과 숲에 대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모든 것을 알려주었어요. “넌 원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단다. 껑충 뛸 수도, 나무에 오를 수도, 걸을 수도 있어. 한꺼번에 여러 가지 할 수 있는 행운아야.” 개미핥기가 텐드라의 귀에 속삭였어. “정말요?” 텐드라가 놀라서 물었어. “엄마가 말해 주지 않았니?” 아기 기린이 말참견을 했어. 하지만 텐드라는 엄마가 뭔지 몰라서 대답하지 못했어. 물론 이런 것들을 안다는 것은 아기 앵무새나 기린이나 코뿔소에게는 당연한 것일지도 몰라요. 그들에게는 엄마가 있었기에 그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 건지도 몰라요. 하지만 텐드라에게는 모든 것이 새롭고, 태어나서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저건 별이라고 해. 달이랑 함께 나왔다가 해가 돌아오면 사라져. 넌 어떻게 그런 것도 모르니?” 아기 코뿔소가 물었어. 그렇게 많은 걸 알고 있다니! 텐드라는 아기 코뿔소에게 감탄했어. 나를 사랑하는 순간, 세상이 달라 보여요! 살아가면서 우리는 ‘존재감’이란 말을 자주 합니다. 존재감이 있다, 없다. 과연 존재감이란 말은 어떤 의미일까요? 함께 있는데도 그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는 사람은 정말 존재감이 없는 걸까요? 학교나 사회에서 여전히 극복하지 못한 ‘왕따’ 문제는 어떨까요? 왕따를 당하는 아이가 존재감이 없어서 사람들에게 없는 사람 취급을 받거나, 무시당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걸까요? 존재감이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자신을 제대로 알고, 자신을 사랑해야만 타인과의 문제를 일방적인 것이 아닌 대등한 관계로서 바라 볼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왕따 문제는 한 가지로 그 답을 내릴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존재감은 타인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라는 존재는 내 스스로가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우선되어야 진짜 ‘나’로 설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야만 우리는 타인에 대해서도 마음을 솔직하게 열 수 있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텐드라는 자신을 못 본 척하는, 또는 자신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는 세상에 대해 힘들어 합니다. 그러나 또래 친구들 덕분에 용기를 내어 조금씩 세상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깨닫습니다.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일방적인 질문과 대답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누군가 나와 제대로 마주하지 않는다고 외롭고 두려워할 게 아니라, 자신감을 갖고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때의 나는 겁쟁이도, 외톨이도 아닌 당당한 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텐드라는 우리에게 작은 여행을 통해 보여 줍니다. 누가 날 아는 척도 하지 않는다거나 내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을 땐 정말 속상하지요. 속상할 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기쁨조차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때로는 혼자만의 세계 속에 웅크리고 앉아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구든 혼자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이 책은 더불어 살면서 나를 인정받기 위해선 친구들의 도움도 있어야 하지만 스스로 자신감을 찾아가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옮긴이의 말-
고양이가 필요해
소원나무 / 박상기 (지은이), 이지오 (그림) / 2022.09.20
13,000원 ⟶ 11,700원(10% off)

소원나무명작,문학박상기 (지은이), 이지오 (그림)
소원어린이책 18권. <고양이가 필요해>는 우리가 쉽게 접하지만,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저작물’과 ‘저작권’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국내창작동화이다. <바꿔!>로 일찍이 어린이가 느끼는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고 밀도 있게 써 내려간 박상기 작가의 작품이다. 주인공 ‘유나’가 다른 사람의 고양이 사진을 도용해 자신의 고양이인 척 행세하는 모습을 통해 저작권과 도덕성은 함께 봐야 할 중요한 가치임을 말한다. 고양이 이야기에 표절, 오마주 주제를 녹여 보다 쉬운 저작권의 세계를 보여 주고, 동화를 읽은 어린이는 누군가가 만든 저작물에도 권리가 있으며 그것을 함부로 이용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다.고양이가 필요해 … 7 캣 패밀리 … 19 포스터 대회 … 30 은빈이네 … 40 함께 찍은 사진 … 50 비밀 댓글 … 60 혜연 언니 … 70 표절 소동 … 85 진실 … 99 하루하루 … 113 허락 … 122 하늘이 … 134 작가의 말 … 152사소한 거짓말로 바꾼 일상이 사실 내 것이 아니라면! 고양이 집사를 꿈꾸는 유나의 아슬아슬 성장 동화!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귀여운 고양이가 보인다. 사랑스러운 모습에 절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지만, ‘유나’는 고양이를 키우지 못한다. 그래서 유나는 다른 사람의 고양이 사진과 동영상을 보는 것으로 만족하며 지내고 있었다.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말이다. 혜연의 고양이 사진을 도용해 캣 패밀리 친구들과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던 유나는 계속해서 난관에 부딪힌다. 친구들이 이번에는 고양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메신저 프로필에 올리자고 한 것이다. 이전처럼 고양이 사진을 캡처해 올리는 게 불가능해진 유나는 혜연을 직접 만나러 가고, 그곳에서 혜연이 고양이를 키우기 위해 노력한 모습들을 알게 된다. 고양이는 혜연에게 가족 그 이상이었고, 유나는 그런 애정이 담긴 사진을 도용한 것이다. 하지만 혜연은 ‘사진을 퍼가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무시하고 사진을 캡처한 유나를 꾸짖지 않는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유나에게는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할 기회와 용기가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것을 자신의 것처럼 행세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이 간결한 문장은 《고양이가 필요해》를 관통하는 중요한 말이다. 유나는 처음 고양이 ‘쿠키’의 사진을 캡처해 도용한 뒤, 친구들과의 꿈같은 생활에 젖어 점점 거짓말을 하게 된다. 결국 그 거짓말은 걷잡을 수 없이 유나의 마음을 괴롭게 했다. 사진을 도용당한 혜연과 진실을 몰랐던 캣 패밀리보다 사진을 도용해 거짓말을 한 유나 스스로가 더 괴로웠던 것이다. 박상기 작가는 ‘표절’이란 결국 자존감의 문제임을, 그리고 자신을 옥죄는 일임을, 순간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를 망치는 길임을 말한다. 다른 사람의 삶을 담은 결과물을 내 것처럼 사용하면 정말 행복해질까? 그렇게 해서 인정받는 기쁨이 과연 오래갈까? 결국 표절이란 순간의 달콤함을 위해 자신의 자존감을 망가뜨리는 행위가 아닐까. -박상기 작가의 말 중에서 나는 사진을 표절한 걸까, 삶을 표절한 걸까? 표절과 오마주, 그 경계에서 바라본 지켜야 할 가치! 학교에서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가 시작된다. 상품으로 문화상품권을 준다는 말에 아이들은 눈에 빛을 내고, 그림을 잘 그리는 유나는 평소 존경하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참고해 그린다. 대망의 포스터 그리기 대회 수상자를 발표하는 날! 금상을 같은 반의 도영이가, 은상을 유나가 수상하게 된다. 수상 이후 유나네 반에서는 친구들이 축하 소리로 가득 찬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 가지 못한다. 도영이가 다른 사람의 포스터를 표절해 수상한 게 들통나면서 금상 수상이 취소된 것이다. 그때 선생님의 말이 유나의 가슴에 콕 박힌다. “글, 그림, 노래, 사진 그 어떤 것이든 몰래 훔쳐 와서 자기 것처럼 행세하면 표절이에요. 반드시 문제가 생깁니다.” -본문 중에서 선생님은 도영이의 잘못을 꼬집으며 ‘표절’과 ‘오마주’의 차이를 알려 준다. 표절은 ‘몰래 훔쳐 쓰는 것.’ 오마주는 ‘드러내며 모방하는 것.’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두 단어를 보고 아이들은 점차 저작권의 가치를 이해하게 된다. 하지만 선생님의 말을 듣고 유나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누군가의 사진을 훔쳐 자기 것이라고 행세하는 게 표절이라면, 그렇다면 자신은 사진을 훔친 것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삶까지도 훔친 것이 아닐까. 《고양이가 필요해》에서는 저작권의 소중함뿐 아니라 저작자의 노력이 들어간 창작물을 표절하는 행위가 누군가의 ‘삶’을 표절하는 것이 아닌지 의문을 제기한다. 누군가가 정성 들여 만들어 낸 창작물은 ‘그냥 작품’이 아닌 ‘노력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유나는 사진을 훔쳐 누군가의 인생을 흉내 내려 했다. 그렇게 이룬 결과는 내 것이 아닌데도 말이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이니만큼 표절과 오마주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창작자의 권리 역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사진을, 노래를, 내 노력을 훔치지 말아 달라는 간곡한 부탁에 우리는 외면으로 답하고 있지 않을까. 쉽게 누군가의 인생을 저장하려 드는 우리의 모습을 《고양이가 필요해》 속 유나를 통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다. 《바꿔!》의 박상기 작가가 펼쳐 내는 저작권의 세계! 어린이의 섬세한 인간관계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담은 이야기! 황금도깨비상과 비룡소역사동화상을 수상한 박상기 작가의 신작, 《고양이가 필요해》는 이지오 작가가 그려 낸 사랑스러운 고양이들과 함께 저작권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닫게 하는 동화이다. 박상기 글 작가는 아이들의 섬세한 인간관계와 성장하는 모습을 밀도 있게 담아냈고, 이지오 그림 작가는 차분한 색감과 따뜻한 계절감이 묻어 있는 그림으로 더 깊어진 아이들의 우정과 저작권의 세계를 그려 냈다. 이야기 속 아이들이 스스로 반성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한층 더 성숙한 의식으로 저작권과 반려동물을 바라볼 수 있다.고양이, 고양이, 고양이.오늘은 밤새도록 고양이 만나는 꿈이나 실컷 꾸면 좋겠어.- 17쪽에서조금 찔리긴 했지만 아무렴 어때? 조만간 쿠키랑 꼭 닮은 고양이를 입양해서 키우면 되잖아.그때까지 조금만 주인 행세를 하지 뭐.- “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제일 깔끔한 건, 모든 사실을 솔직히 털어놓는 거야.지금 나한테 그랬던 것처럼.”나는 미처 대답하지 못했어. 내 표정을 읽은 언니가 픽 웃었어.“너, 그러기엔 무섭구나?”- “글, 그림, 노래, 사진 그 어떤 것이든몰래 훔쳐 와서 자기 것처럼 행세하면 표절이에요.반드시 문제가 생깁니다.”-
job? 나는 학교에서 일할 거야!
국일아이 / Team.신화 (지은이) / 2018.05.25
12,800원 ⟶ 11,520원(10% off)

국일아이생활,인성Team.신화 (지은이)
교과 과정과 연계된 학습 만화에 직업 체험 워크북을 더한 꿈 탐험 책이다.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만화로 재미있게 알아보고 자신의 꿈을 찾아 진로를 탐색하도록 돕는 'job?' 시리즈는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한다. 31권 <job? 나는 학교에서 일할 거야!>는 교과목의 학습 계획안을 작성하고 자료를 준비하여 수업하는 교사, 학생이 아프거나 다쳤을 때 약을 처방하고 응급 치료를 하는 보건 교사, 학생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도록 식단을 계획하고 조리 방법과 위생 상태를 감독하는 영양 교사, 학생의 입학 및 전학, 수업 편성, 성적 처리 등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교육행정 사무원을 스토리상에서 재미있게 소개한다.1장 내 장래 희망은 교감 선생님! 교사와 수석 교사 / 교장과 교감 * 정보 더하기 -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학교, 원산학사 / 육영공원과 배재학당 2장 엘리트 라이벌 장학관과 장학사 / 특수 교사 * 정보 더하기 - 교육대학교 / 사범대학교 3장 최강 교감이 되기 위한 시작 교육행정 사무원 / 교육공무원 VS 교육행정 사무원 * 정보 더하기 - 특수학교 / 소크라테스 선서식 4장 엉뚱 발랄 행동남 영양 교사 / 조리사와 조리원 * 정보 더하기 - 외국인학교 / 외국인학교 VS 국제학교 5장 인기 아이돌의 비밀 방과 후 교사 * 정보 더하기 - 대안학교 / 학교 교육의 목적 6장 결정적인 단서 배움터 지킴이 / 전문 상담 교사 * 정보더하기 -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 7장 승자는 누구? 보건 교사 / 사서 교사 * 정보 더하기 - 고등학교의 종류와 목적 8장 선생님의 마음가짐 * 정보 더하기 - 미래형 학교, 스마트 교실 / 홀로그램을 이용한 창의 수업 특별 부록 : 직업 탐험 워크북 자유학년제를 위한 미래 교육, 직업 가이드북 《job?》 시리즈는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직업 이야기를 담은 꿈 탐험 책입니다. 각 기관의 대표 직업이 하는 일, 필요한 지식과 자질뿐만 아니라 관련 직업 정보를 가득 담았습니다. 다른 그림 찾기, 숨은그림찾기, 미로 찾기, 색칠하기, o× 퀴즈 등 재미있는 놀이 요소를 통해 직업 상식을 알아보고 꿈을 키울 수 있습니다. 《job?》 시리즈로 직업을 간접 체험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찾아 미래를 꿈꾸고 마법처럼 꿈을 이루어 보세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할 직업 가이드북 1.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 직업 소개 판사, 검사, 의사, 국회의원, 아나운서 등 기존의 인기 직업뿐 아니라 자율주행차 엔지니어, 빅데이터 전문가 등 4차 혁명 시대를 대비할 미래 유망 직업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보존 과학자, 탑재체개발 연구원, 기후학자 등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직업이지만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직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2. 교과 과정 연계 학습 정보 소개 《job?》 시리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사회 기관과 직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재미있게 소개합니다. 또한 교육부에서 주도하는 진로 적성 개발에 꼭 맞는 교육 자료를 제공합니다. 교육복지환경신문부설 한국어린이교육문화원에서 선정한 어린이 성장 발달과 독서 교육 발전을 위한 '으뜸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3. 총 300여 개의 다양한 직업군 소개 각 기관을 소개하고 그 기관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업군에 관해 알려줍니다. '학교'에서는 교사, 보건 교사, 영양 교사, 사서 교사, 교육행정 사무원 등 다양한 직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재 31권의 학습 만화는 총 3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크고 싶은 꿈나무들의 필독서 자유학년제를 위한 미래 교육 《job?》 시리즈 《job?》 시리즈는 교과 과정과 연계된 학습 만화에 직업 체험 워크북을 더한 꿈 탐험 책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직업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여러 직업을 만화로 재미있게 알아 가면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도록 꾸몄습니다. 《job?》 시리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도록 돕는 안내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방송국, 법원, 공항 등 총 31개 기관을 소개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로봇, 빅데이터, 3D 프린팅 전문가 등 미래를 이끌 직업에 관해 알려 줍니다. 시대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10년, 20년 후에는 어떤 직업이 사라지고 또 어떤 직업이 새로 생겨날까요? 미래 유망 직업을 알아보고 꿈을 품고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job?》 시리즈는 우리 자녀들이 미래를 선도하고 더 큰 세상을 바라보고 나아가도록 하는 마법과도 같은 책입니다. 31권 《job? 나는 학교에서 일할 거야!》는 교감 선생님을 꿈꾸는 봉남이와 장학관을 꿈꾸는 도도한이 교장 선생님의 잃어버린 서류를 찾으며 학교에 관해 알아 가는 이야기입니다. 봉남이네 반에 유명한 아이돌 가수인 해피준이 교육 실습을 나옵니다. 해피준은 노래로 자기소개를 하며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꿈에 관해 묻습니다. 아이들은 노래와 랩으로 각자 자신의 꿈을 신나게 소개하지만 봉남이만 진지하게 발표하듯 말하지요. 그때 도도한이 잘난 척을 하며 봉남이의 약점을 꼬집고 무시하는 발언을 합니다. 수업 참관 중에 이런 모습을 본 교장 선생님과 박 장학관은 아이들에게 진정한 교육자의 마음가짐을 가르쳐 주고 봉남과 도도한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계획을 꾸밉니다. 그 계획은 바로 교장 선생님이 서류를 잃어버렸다고 공지하여 봉남과 도도한이 서류를 찾게 하는 것이지요. 봉남이와 도도한은 서로 교장 선생님의 서류를 먼저 찾기 위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칩니다. 서류를 찾는 과정에서 봉남이는 학교에는 교과목을 가르치는 선생님뿐만 아니라 여러 직업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 일을 위해 필요한 자질과 능력은 무엇인지 알게 되지요. 교과목의 학습 계획안을 작성하고 자료를 준비하여 수업하는 교사, 학생이 아프거나 다쳤을 때 약을 처방하고 응급 치료를 하는 보건 교사, 학생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도록 식단을 계획하고 조리 방법과 위생 상태를 감독하는 영양 교사, 학생의 입학 및 전학, 수업 편성, 성적 처리 등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교육행정 사무원을 스토리상에서 재미있게 소개했어요. OX 퀴즈, 다른 그림 찾기 등 재미있는 놀이 요소로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워크북을 수록하여 학교에서 일하는 것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지 알아볼 수 있어요. 또한 앞으로 스마트 교육이 이루어지면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생각하고 자신이 선생님이 된다면 어떤 과목을 가르치고 싶은지 고민해 보며 미래를 준비하는 힘을 키울 수 있어요. 학교와 관련한 직업을 탐험하러 떠나 볼까요?
어느 사랑 이야기
책빛 / 질 바슐레 (지은이), 나선희 (옮긴이) / 2018.06.30
13,000원 ⟶ 11,700원(10% off)

책빛그림책질 바슐레 (지은이), 나선희 (옮긴이)
모두를 위한 그림책 9권. 지극히 평범한 삶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놀랍게도 주방용 고무장갑이다. 프랑스의 작가 질 바슐레가 노란색과 분홍색의 주방용 고무장갑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독특하고 풍부한 상상력으로 탄생시킨 익살맞은 이미지는 유머와 환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추억을 소환하는 듯한 오래된 일상의 물건들은 조르주와 조제트의 우주가 되어 발견하는 기쁨과 찾는 재미를 준다. 천천히 책장을 넘기며 인생의 장을 넘긴다. 다음 장으로 넘어가면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고,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고 그렇게 삶은 계속 이어진다. 인생이라는 긴 이야기가 결말이 아니라 과정이며, 특별한 삶을 살지 않더라도 우리가 지나온 평범한 시간 속에 행복이 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한다. 어른에게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인생에서 중요한 게 뭔지 떠올리는 아련한 창이 되어 주고, 어린이에게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 속에 푹 빠지는 기쁨을 안겨준다.평범한 삶과 사랑의 값진 의미 질 바슐레 작가의 놀라운 상상의 세계! 어느 날 둘은 운명처럼 만났어요. 서로 첫눈에 반했지요. 데이트를 하고, 처음으로 뽀뽀를 했어요. 결혼식을 하고, 신혼여행을 갔어요. 아이들이 태어났어요. 기쁜 일과 슬픈 일이 있었고, 때로는 다투고 화해를 했어요. 삶은 그렇게 흘러갔어요. 바로 조르주와 조제트의 이야기에요. 흔히 볼 수 있는 사랑 이야기지요. 지극히 평범한 삶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놀랍게도 주방용 고무장갑입니다. 프랑스의 작가 질 바슐레가 노란색과 분홍색의 주방용 고무장갑에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독특하고 풍부한 상상력으로 탄생시킨 익살맞은 이미지는 유머와 환상의 즐거움을 선물합니다. 추억을 소환하는 듯한 오래된 일상의 물건들은 조르주와 조제트의 우주가 되어 발견하는 기쁨과 찾는 재미를 줍니다. 천천히 책장을 넘기며 인생의 장을 넘깁니다. 다음 장으로 넘어가면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고,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고 그렇게 삶은 계속 이어집니다. 인생이라는 긴 이야기가 결말이 아니라 과정이며, 특별한 삶을 살지 않더라도 우리가 지나온 평범한 시간 속에 행복이 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합니다. 어른에게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인생에서 중요한 게 뭔지 떠올리는 아련한 창이 되어 주고, 어린이에게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 속에 푹 빠지는 기쁨을 안겨줍니다. 그리고 같은 곳에서 함께 웃을 수 있습니다. 좋은 책은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으니까요. 평범한 일상 속의 작은 행복, 삶의 진정한 가치 제목이 《어느 사랑 이야기》이다. 표지 그림을 보니 노란색 고무장갑과 분홍색 고무장갑이 손을 꼭 잡고 마주 보고 있다. 고무장갑에 눈이 없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에는 사랑이 가득하다. 하트가 그려진 컵 위에 초콜릿 바 테이블 위에는 골무 컵이 놓여 있다. 병뚜껑 모자를 쓰고 토마토 페이스트 캔에 앉아있는 노란색 고무장갑은 조르주이고, 셔틀콕 모자를 쓰고 사탕 목걸이로 한껏 멋을 낸 채 성냥갑에 앉아있는 분홍색 고무장갑은 조제트이다. 그렇다. 이 이야기는 분명 노란색과 분홍색 고무장갑의 사랑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주인공이 고무장갑이라는 사실은 까맣게 잊게 된다. 주인공은 인생을 되돌아보며 회상하듯이 하나하나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결혼을 하고…, 부모가 되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고…, 그러다 한사람이 먼저 세상을 떠나는 기나긴 여정을 담담히 들려준다. 혼자만을 위한 삶을 살다가 부부가 되고, 또 부모가 되면서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와 희생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며 성장한다. 하지만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온 둘이 하나의 인생을 만들어 가는 과정은 쉽지 않다. 기쁨과 사랑이 넘치기도 하고, 용서와 인내가 필요한 순간이 오기도 한다. 아이들은 금세 자라서 각자의 길을 찾아 떠나고, 커다란 집에 둘만 남는다. 그리고 조르주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 조제트는 다시 혼자가 되지만 이제 완전히 혼자는 아니다. 해마다 7월 14일(조르주와 조제트가 만날 날)이면 손자 손녀들이 모두 모이고, 조제트는 조르주와의 사랑 이야기를 매 번 다시 들려주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우리 삶에서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늘 가까이 눈앞에 두고도 못 보고 있지 않은지…. 삶을 함께하는 가족과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돌아보며 행복해지는 그림책이다. 평범함을 특별하게 만드는 질 바슐레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 언제나 독특한 상상력으로 놀라움을 주는 프랑스의 질 바슐레 작가가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고무장갑을 주인공으로 새로운 그림책을 선보였다. 작가는 일상의 물건의 의인화를 통해서 유쾌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며, 삶에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자꾸 들여다보게 하는 세밀한 표현의 그의 그림은 한 번의 책읽기에서 끝나지 않고,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독자를 책 속으로 끌어들인다. 고무장갑은 섬세한 감정을 가진 인간 그 자체이며, 집 안 곳곳은 그들의 우주가 되어 놀라운 재미와 상상이 가득한 공간으로 변신한다. 싱크대는 둘이 처음 만난 수영장이 되고, 부엌의 작은 창가는 사랑을 고백하는 멋진 발코니가 된다. 마침 그 날은 프랑스 혁명 기념일이어서 창밖으로는 불꽃이 터지고, 조르주가 기타로 변신한 티 여과기를 들고 ‘금지된 장난’을 연주하는 장난스러움에 웃음이 터진다. 뻣뻣한 털의 나일론 부엌 솔은 사랑스러운 반려견 스코틀랜드테리어가 되어 그들의 삶과 함께한다. 공갈 젖꼭지 전등이 밝게 비추는 방에는 뉴질랜드 우표 한 장이 멋진 그림이 되고, 돌리면 화면이 바뀌는 연필 깎기는 텔레비전이 된다. 이렇게 그들의 공간은 추억과 시간의 흔적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다. 세잔의 영향을 받은 작가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조제트가 그림을 그리는 방에서는 마그리트, 로뎅, 다빈치를 만나는 즐거움이 있다. 자연의 풍경이 그려진 투알 드 주이 풍의 벽지에서는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조르주에게 아이를 갖자고 설득하는 장면은 휴지, 헤어드라이어 등 욕실에 모든 물건이 작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습으로 그려 넣었다. 각각의 개성이 다른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면 아이들 각자의 적성과 직업까지 추측해보게 된다. 아이들이 품을 떠나고 둘만 남은 텅 빈 집의 벽면에는 추억의 사진들로 가득하다. 그러다 나무 필통은 조르주의 관이 되고, 조르주의 흑백의 사진 아래 조르주의 모자와 기타, 그동안 삶의 순간순간을 함께했던 넥타이들이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솔로몬 변호사 김병준의 법대로 해라 2
대교출판 / 강순예 글 / 2004.10.15
9,000원 ⟶ 8,100원(10% off)

대교출판만화,애니메이션강순예 글
우리 어린이들이 한 번쯤 겪어 보았을 법한 일들을 소재로 생활 속의 법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매 화별로 한 가지 사건을 코믹하게 소개한 뒤, 그에 해당하는 법 조항이나 판례를 들어, 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책을 구성했다. \'솔로몬의 선택\'에 출연 중인 김병준 변호사의 감수를 받았다. \'학교 앞 문방구에서 불량 식품을 사먹고 배가 아팠을 때, 불량 식품을 판매한 문방구 아저씨에게 잘못이 있을까?\'하는 문제에 대해 식품위생법 제 74조에 의거해 형사 처벌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부정.불량 식품 등을 1399로 신고하면 포상금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1권 병아리 김병준의 부활 그래, 너 잘났다 어이구, 배 아파 갚아라 갚아 약 올리지 마 이게 웬 돈이냐 엄마 딸이야, 아빠 딸이야 훔쳐보지 말란 말야 사장님 나빠요 촛불 시위 신용 불량 뛰지 말라고요 몰래 버리지 마 주운 건 내 거야 아저씨가 자꾸 만져요 딸기 사라 내 바지 줘 나 화났어 원숭이, 머리털 뽑아 팍팍 밀어봐 슬픈 반지 쟤들 좀 혼내줘요 구경만 했어요 정당 방위 나, 광고에 나왔어 천기 누설 내가 그렇게 좋아 마술에 걸렸어 복수는 우리의 것 법, 이렇게 만들어져요 2권 밥 X 법 O 엽기적인 그녀 자살 소동 내 자식 내 맘대로 부정 행위 나만 갖고 그래 가스가 안 나와 돈 내고 들어 영수증 써 주세요 공공의 적 내가 누군지 알아 길을 비켜라 너 딱 걸렸어 늑대와 춤을 우리도 사람이다 그녀는 상습범 방 빼란 말이야 고기 냄새는 날 미치게 해 주차 금지 차가 먼저야 사람이 먼저야 자기야, 나야 내 옷 물어내 시끄럽단 말이다 이러시면 안 돼요 너희들에게는 팔 수 없어 사람 살려 나눠 가져야지 여자가 뭘 한다고 내 신발 돌리도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뭘 버리니 어리버리
엄마는 단짝친구 17
학산문화사(단행본) / 이빈 글.그림 / 2015.05.25
9,000원 ⟶ 8,100원(10% off)

학산문화사(단행본)만화,애니메이션이빈 글.그림
태엽 아이
책고래 / 유명금 (지은이) /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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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고래그림책유명금 (지은이)
책고래마을 26권. 태엽 마을에 사는 한 아이 이야기로, 우리가 잊고 지나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다. 조금 느긋하게, 때로는 멈추어 서야 보이는 풍경들, 그리고 가치들을 찾게 만든다. 태엽 마을에 사는 아이들에게는 태엽이 달려 있다. 많이 감을수록 뭐든지 빨리할 수 있다. 주인공 아이는 늘 태엽을 끝까지 감았다. 남들보다 앞서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루는 아직 태엽이 없는 꼬마를 만났다. 꼬마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다. 왜 그렇게 빨리 가냐고, 누구를 이겨야 하냐고. 꼬마는 또 이상한 말도 했다. 이기지 않아도, 빠르지 않아도 재미있다고 말이다. 고민하던 아이는 슬그머니 태엽을 떼어 버렸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빨리빨리 서두를 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것인데….“나에게 태엽이 달려 있다면? 태엽을 감을수록 무엇이든 ‘빨리빨리’ 할 수 있다면?” “빨리, 빨리! 더 빨리!” 시간에 쫓기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 어떤 일이든 지치지 않고 할 수 있다면, 누구보다 빨리빨리 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꼭 내 몸 어딘가에 태엽이 달려 있는 것처럼, 그래서 감기만 하면 원하는 일을 척척 해 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미루고 미루어서 잔뜩 쌓여 있는 숙제를 순식간에 해치우고 마음껏 놀러 다니는 거예요. 텔레비전도 실컷 보고, 하루종일 친구들과 뛰어놀기도 하고요. 늘 시간에 쫓기는 우리에게는 상상만 해도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 일이지요. 책고래마을 스물여섯 번째 그림책 《태엽 아이》는 태엽 마을에 사는 한 아이 이야기예요. 태엽 마을에 사는 아이들에게는 태엽이 달려 있어요. 많이 감을수록 뭐든지 빨리할 수 있지요. 주인공 아이는 늘 태엽을 끝까지 감았어요. 남들보다 앞서고 싶었거든요. 하루는 아직 태엽이 없는 꼬마를 만났어요. 꼬마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어요. 왜 그렇게 빨리 가냐고요, 누구를 이겨야 하냐고요. 꼬마는 또 이상한 말도 했어요. 이기지 않아도, 빠르지 않아도 재미있다고 말이에요. 고민하던 아이는 슬그머니 태엽을 떼어 버렸어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빨리빨리 서두를 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거예요! ‘느린 삶’에 대해 말하는 목소리가 높아졌지만, 여전히 우리는 분주하게 살아갑니다.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충분하지 않으니 언제나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요.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빠른 생각’과 ‘빠른 움직임’은 중요해집니다. 보이지 않는 과정보다는 당장의 결과가 주목을 받아요. 아이들의 일상도 어른들이 보내는 하루와 무척 닮아 있습니다. 이른 아침 눈을 떠 잠자리에 들기까지 어딘가를 향해 숨가쁘게 달려가지요. 혹시 뒤처지진 않을까, 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스러운 탓에 천천히 걷고 주위를 돌아볼 여유를 갖기는 힘들어요. 하지만 속도가 빠를수록 시야도, 마음도 좁아집니다. 작은 장애물에도 넘어지기 쉽지요. 《태엽 아이》는 우리가 잊고 지나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조금 느긋하게, 때로는 멈추어 서야 보이는 풍경들, 그리고 가치들을 찾게 만들지요. 자라나는 아이들이 ‘태엽 아이’처럼 또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되길 바랍니다. 빨라도 재미있고, 안 빨라도 재미있어요 이겨도 재미있고, 져도 재미있어요 태엽은 띠 모양으로 된 철이 감겼다 풀리는 힘으로 움직이게 하는 장치예요. 많이 감으면 감을수록 힘은 더 세져요. 태엽이 달린 장난감 자동차로 예를 들면 더 빨리, 더 멀리 갈 수 있어요. 또 언제든 돌리기면 하면 쌩쌩 앞으로 나아가지요. 만약 사람에게도 태엽이 달려 있다면 어떨까요? 《태엽 아이》 속 아이들처럼 태엽을 감았다 놓으면 무슨 일이든 뚝딱 해결할 수 있다면 말이에요. 태엽 마을은 참 신기한 마을이에요. 여기 사는 아이들은 모두 태엽을 가지고 있어요. 등 뒤에 달려 있는 태엽을 많이 감을수록 뭐든지 ‘빨리빨리’ 할 수 있지요. 주인공 아이는 유난히 욕심이 많았어요. 매일 아침 태엽을 감고 또 감았어요. 태엽이 끊어질지 모른다고 친구들이 걱정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았어요. 덕분에 책도 무지 빨리 읽고, 글씨도 엄청 빨리 쓰고, 수학 문제도 빨리빨리 풀 수 있었어요. 공놀이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아직 태엽을 달지 않은 꼬마가 쫓아왔어요. 아이는 귀찮아하며 꼬마에게 따라오지 말라고 소리쳤지요. 꼬마는 어디를 그렇게 빨리 가는지, 왜 빨리 가야 하는지 자꾸 물었어요. 아이는 당연하다는 듯 대답했어요. “빨리 가야 이길 수 있고, 이겨야 재미있어!”라고요. 그런데 꼬마가 뜻밖의 말을 하는 거예요. “나는 빨라도 재미있고, 안 빨라도 재미있어. 이겨도 재미있고, 져도 재미있어.” 갑자기 등 뒤에서 “빨리, 더 빨리!” 소리치는 것 같았어요. 째깍째깍 태엽이 온몸을 조여 왔지요. 아이는 태엽을 감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졌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슬그머니 태엽을 떼어 버렸어요. 더 이상 뭐든 빨리빨리 할 수 없게 된 아이. 하지만 천천히, 느리게 걷는 것도 나쁘진 않았어요. 오히려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졌지요. 커다란 나무 위에서 목청을 높이는 새들의 노랫소리가 들려오는가 하면, 개울에서 자유롭게 노니는 물고기가 보였지요.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을 만지는 것도 꽤 괜찮았어요. 그렇게 아이는 새로운 세상에서 신나게 뛰어놀아요. 온 몸과 온 마음으로 말이에요. 천천히, 느리게 걸으면 보이는 것들, 들리는 것들, 느껴지는 것들 아이들의 세계는 어른들이 살아가는 세상의 축소판이지요.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아이들은 보고 듣고 느끼는 대로 어른들의 삶을 흉내 냅니다. 그래서인지 《태엽 아이》 속 아이들을 보고 있자면 현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무엇이든 빨리빨리 하고, 수많은 상대와 겨루어 앞서고 이기는 것만이 ‘좋은 것’이라고 여기고……. 요즘 아이들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때로는 지나치게 승부에 욕심을 내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요. 태엽을 끝까지 감은 아이처럼 어딘가 위태롭게 보이기도 해요. 태엽을 많이 감으면 뭐든 빨리할 수는 있었지만 ‘다르게’, 혹은 ‘즐겁게’ 할 수는 없었어요. 미술 시간이면 그림을 빨리 그릴 수는 있었지만 모두 똑같은 그림일 뿐이었어요. 도서관에서 수없이 많은 책을 읽었지만, 마음에 남는 책은 없었지요. 아이는 태엽을 떼어 버리고 나서야 그림을 오랫동안 들여다보기도 하고, 꼭 처음 읽는 것처럼 찬찬히 책을 읽었어요. 까맣게 잊고 있던 ‘느낌’이 되살아난 거예요. 비로소 아이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어오릅니다. 어린 시절의 경험은 우리 삶에 중요한 밑거름이 됩니다. 어떤 환경에서 어떤 일을 겪으며 자랐는가에 따라 성격이나 가치관이 달라져요. 별것 아닌 만남이 한 아이의 앞날을 결정짓기도 하지요. 그만큼 자유롭게 뛰어놀며 경험을 쌓아 나가는 과정이 아이에게는 필요합니다. 어쩌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보이지 않는 태엽이 달려 있는지도 몰라요. 혹시 내 아이의 등 뒤에 태엽을 달아 주고 있지는 않는지요? 《태엽 아이》에서 아이가 그랬던 것처럼 시시각각 몸과 마음을 조이고 있는지도 몰라요. 그렇다면 아이가 스스로 태엽을 툭 떼어 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는 것은 어떨까요? 그래서 세상을 거침없이 누비며 ‘아이답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말이에요.
어린이 시사정보 사이트 : 사회문화편
재미북스 / 홍서여 글, 김영곤 그림 / 200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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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북스사회,문화홍서여 글, 김영곤 그림
어린이에게 사회, 문화, 과학, 정치, 경제 등에 대해 전반적인 지식을 알려주고, 설명함으로써 주위에 일어나는 일들과 현상에 대해 진지한 생각을 갖게 한다. 교과서의 공부만으로 해결하지 못할 일들이 성장을 해서도 많이 일어나는데, 이 책은 세상을 보는 지혜와 다양한 지식을 길러 줌으로써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인터넷 시대에 발맞추어 각 분야의 정보와 함께 해당 사이트 주소를 수록함으로써 더욱 큰 정보를 제공하고 짤막한 만화, 해설 팁 등을 통해 지루하지 않으면서 재미있게 정보를 흡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1. 의사와 약사의 역할이 따로 있다, 의약 분업 2. 한국 영화, 여기저기서 바람을 일으킨다 3. 북한 영화를 한국에서도 본다 4. 우리 나라에도 영재 학교가 생긴다 5. 표절은 창작이 아니다! 6. 유럽의 3대 음악 축제 7. 4대 사회 보험은 국민들을 위한 것 8. 형은 X 세대, 나는 N세대, 아빠는 386 세대 9. 어린이를 괴롭히면 아동 학대죄 10. 하루도 안 하곤 못 살아, 통신 중독증 11. 청소년을 보호하는 블루 존과 레드 존 12. 학생 발명 올림픽으로 과학자의 꿈을 키운다 13. 종말론은 언제 끝날 것인가? 14. 인터넷에서 전화를 공짜로 15. 인제 사냥꾼, 헤드 헌터 16. 지금은 테크노 음악의 시대 17. 게임도 하고 돈도 버는 프로 게이머들 18. 지역 이기주의, 님비 현상 19. 끝까지 책임지는 사회엔 리콜제가 있다! 20. 공부를 못해도 대학에 갈 수 있다. 특례 입학 21. 세계로 향하는 우리의 태권도 22. 2002년 월드컵엔 우리가 주인공 23. 아메리칸 드림 24. 어린이들이 봐도 되는 영화, 영상물 등급으로 알자 25. DDR만 있으면 혼자라도 좋다! 26. 자원 봉사는 순수한 마음으로 하는 것 27. 이름도 다양한 엑스포 행사들 28. 해외 입양 하지 말고 우리가 키워요 29. 뇌사 인정, 무엇이 달라질까? 30. 요즘도 굶는 아이들이 많대요 31. 컴퓨터 황제 빌 게이츠는 자선 사업도 최고 32. 남녀 차별 문제, 얼마나 심각할까? 33. 무서운 게 없다, 21세기의 오빠 부대들 34. 2001년은 한국 방문의 해 35. 살림을 더맡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들 36. 운전 중 휴대폰 노! 휴대폰 사용에도 규칙이 있다 37. 한국인, 공부는 잘하면서 영어 실력은 꼴지? 38. 외국으로 도망가도 인터폴만 있으면 꼼짝 마라 39. 미국의 6살짜리 대학생, 채프먼 40. 퓨전 시대엔 퓨전 음식이 인기 41. 교실이 아니라도 좋다, 인터넷 수업 42. 김치냐 기무치냐, 한국과 일본의 자존심 사움 43. 우리 나라도 애니메이션 수출국 44. 기네스 북에 오른 세계 최고령 할머니는 125 45. 겨울이 좋다, 눈이 좋다, 세계의 겨울 축제 46. 왕따, 시키지도 말고 당하지도 말자 47. 먹을 것을 찾아 헤매는 북한의 꽃제비들 48. 군대 안 가려고 저지르는 병역 비리 49. 세게에서 코리아를 빛낸 사람들 50. 컴퓨터 프로그램의 불법 복제는 위법이다 51. 티벳의 종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 52. 시험 잘 보라고 주는 찍기 상품들 53. 밀려오는 일본 문화, 어디에서 어디까지 54. 2000년의 시작, 지구촌 밀레니엄 축제 55. 내가 공주병이라고? 넌 왕자병이야 56.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사람, 스토커는 무서워 57. 립싱크 가수들, 가수인가 댄서인가? 58. 세계의 미술 축제를 한국에서, 태평양 비엔날레 59. 바둑계를 뒤흔드는 여류 기사들 60. 량현 량하 탄생, 어린이도 스타가 될 수 있다 61. 구멍 뚫기도 패션! 배꼽찌, 혓바닥찌, 눈까풀찌 62. 동물 보호가 뭔지도 모르는 밀렵꾼들 63. 영국 여왕도 왔다 간 안동 하회 마을 64. 세계의 평화와 유산을 보호하는 유네스코 65. IQ 좋은 사람만 모여라, 멘사 66. 입고 뛰기만 하면 광고가 된다, 스포츠 마케팅 67. 유엔 아동 기금, 유니세프 68. 여행하면서 돈을 번다, 위킹 홀리데이 비자 69. 신지식인 운동은 어떤 운동일까? 70. 청각 장애자들을 위한 자막 방송 서비스 71. 집에서 나갈 일이 없다, 사이버 아파트 72. 보이지 않는 곳에서 뛴다, 시민 단체들 73. 21세기엔 대학을 안 다녀도 학위를 딴다 74. 과외, 이젠 숨어서 하지 않아도 된다
명탐정 셜록 홈즈 14
국일아이 / 아서 코난 도일 (지은이), 이혜영 (그림) /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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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아이명작,문학아서 코난 도일 (지은이), 이혜영 (그림)
100년 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이다. 셜록 홈즈는 런던 제일의 사립탐정으로 천재적인 두뇌와 굽힐 줄 모르는 의지를 가졌으며, 펜싱·복싱·유도 등으로 단련되어 있다. 그 어떤 작은 것도 소홀하게 지나치지 않으며 사물을 꿰뚫어 보는 추리력과 정확한 판단력으로 어려운 사건을 척척 해결해 나간다. 그래서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추리소설은 재미가 있으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는 아서 코난 도일이 지은 추리소설 중에서 어린이에게 맞는 내용을 가려 뽑았으며, 어린이가 읽기 쉽도록 재구성하였다.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어린이에게 꼭 맞추어진 스토리로 재탄생하였다. 또 어린이가 읽어도 좋은 내용으로 추리력과 판단력, 논리력 그리고 상상력을 길러준다. 14권에서는 철저한 과학적 추리를 통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네 가지 사건 이야기를 한데 묶었다.첫 번째 이야기 : 증권 거래소 직원 청년 파이크로프트 놀라운 제안 이상한 사무실 수상한 형제 도둑맞은 이름 두 번째 이야기 : 두 번째 얼룩 홈즈를 찾아온 유명 인사들 의문의 살인 사건 홈즈를 찾아온 여인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일 카펫 아래의 두 번째 얼룩 사랑을 잃고 싶지 않은 여인 탐정들의 외교적 비밀 세 번째 이야기 : 베일 쓴 하숙인 이상한 하숙인 서커스단의 사자 울음소리 왓슨의 추리 베일 쓴 하숙인의 진실 용감한 여성 네 번째 이야기 : 끔찍한 소포 한여름의 오싹한 소포 두 개의 귀 쿠싱 집안의 세 자매 범인의 이름 자매들의 비극 제임스의 자백명탐정 셜록 홈즈와 떠나는 추리 여행 날카로운 추리력과 판단력으로 모든 사건을 척척 해결하는 셜록 홈즈 《명탐정 셜록 홈즈》는 100년 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이다. 명탐정 셜록 홈즈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셜록 홈즈는 추리소설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매력적인 인물이다. 셜록 홈즈는 런던 제일의 사립탐정으로 천재적인 두뇌와 굽힐 줄 모르는 의지를 가졌으며, 펜싱·복싱·유도 등으로 단련되어 있다. 그 어떤 작은 것도 소홀하게 지나치지 않으며 사물을 꿰뚫어 보는 추리력과 정확한 판단력으로 어려운 사건을 척척 해결해 나간다. 그래서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추리소설은 재미가 있으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는 아서 코난 도일이 지은 추리소설 중에서 어린이에게 맞는 내용을 가려 뽑았으며, 어린이가 읽기 쉽도록 재구성하였다.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어린이에게 꼭 맞추어진 스토리로 재탄생하였다. 또 어린이가 읽어도 좋은 내용으로 추리력과 판단력, 논리력 그리고 상상력을 길러준다. 《명탐정 셜록 홈즈》 14권에서는 철저한 과학적 추리를 통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네 가지 사건 이야기를 한데 묶었다. 출판사 리뷰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를 읽으면 산업혁명으로 급격하게 변화한 세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셜록 홈즈가 활약한 시대는 서구에서 산업혁명과 시민혁명을 통해 근대 사회가 성립되고 현대 사회로 넘어오기 직전인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영국이다. 이 시기에는 세계 최초로 우편제도와 의무교육 등이 실시되었고 산업혁명으로 부자가 된 중산층이 생겨났다. 의무교육제도와 함께 대중도 문자를 읽을 수 있게 되면서 그간 상류계급의 특권이었던 잡지와 책을 서민들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변화한 세상 속에 등장한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고 홈즈는 마치 실제 인물 못지않은 엄청난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 이후 셜록 홈즈는 현재까지 최고의 추리소설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어셔가의 몰락》, 《검은 고양이》 등으로 유명한 에드거 앨런 포는 추리소설을 창시했다고 평가받고, 셜록 홈즈라는 명탐정을 만들어 낸 아서 코난 도일은 추리소설을 완성했다고 평가받는다. 현대의 첨단 장비도, 유전자 감식기도 없이 오로지 자신의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을 통해 모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명탐정 셜록 홈즈와 그의 유일한 친구이자 의학박사인 왓슨에게 벌어지는 수수께끼 사건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손에 땀을 쥐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셜록 홈즈의 활약이 돋보이는 네 가지 이야기 《명탐정 셜록 홈즈》 14권에서는 명탐정 셜록 홈즈의 멋진 활약이 돋보이는 알쏭달쏭하고 흥미진진한 네 가지 사건이 펼쳐진다. 〈증권 거래소 직원〉, 〈두 번째 얼룩〉, 〈베일 쓴 하숙인〉, 〈끔직한 소포〉 총 네 편으로 구성된다. 날카롭게 사건을 해결하는 셜록 홈즈를 통해 추리소설의 진정한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아, 내가 정말 바보같이 속고 있었네요! 내가 이곳에서 엉뚱한 짓을 하는 동안 또 하나의 파이크로프트는 그 회사에서 무얼 하고 있는 걸까요? 아아, 홈즈 씨. 난 이제 어떡해야 하나요?”“어서 모슨 앤 윌리엄스에 전보를 치십시오. 그곳에 있는 파이크로프트는 가짜라는 걸 알려야지요.” …홈즈가 손뼉을 치며 또 한 번 외쳤습니다.“맞아, 신문이었어! 다른 데 신경쓰느라 신문에 주목하질 못했던 거야. 비밀은 신문에 있었어.”홈즈는 황급히 테이블로 가서는 구겨진 신문을 펴 들고 흥분에 찬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증권 거래소 직원 중에서 * 부인은 하는 수 없다는 듯 의자에 앉았습니다.“홈즈 선생님, 그럼 5분만 시간을 드리죠.” “1분이면 됩니다. 부인, 저는 알고 있습니다. 부인이 에두아르도 루카스를 찾아간 것도, 그자에게 편지를 건네준 것도, 그리고 어제 저녁 그 방에 찾아가 교묘한 수단을 써서 카펫 아래의 비밀 장소에서 편지를 꺼내 온 사실도 모두 알고 있습니다.” 부인은 하얗게 질린 얼굴로 홈즈를 노려보았습니다. - 두 번째 얼룩 중에서
창의력 수수께끼
성안당 / 김건우 지음, 김진호 그림 /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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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예술,종교김건우 지음, 김진호 그림
상상력, 추리력, 친화력, IQ, 창의력을 길러 주는 수수께끼 등의 단계별로 구분해 구성하였다. 1,421개의 수수께끼와 숨은 그림 찾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수께끼, 알쏭달쏭 넌센스 퀴즈 등의 재미있는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각 단계별 수수께끼를 풀고 마법 아이템을 획득한 후 수수께끼 섬의 마왕을 물리치고 왕이 되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캐릭터가 있는 수수께끼 도서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게임판으로 만들어 주사위 놀이를 할 수 있는 부록이 있다.1단계 상상력을 키우는 수수께끼 2단계 추리력을 높이는 수수께끼 3단계 친구를 사귈 때 도움이 되는 수수께끼 4단계 유머 만점 수수께끼 5단계 재치 만점 수수께끼 6단계 큰 웃음을 주는 수수께끼 7단계 나를 돋보이게 하는 수수께끼 8단계 아이큐를 쑥쑥 올려주는 수수께끼 9단계 인기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수수께끼 10단계 창의력을 길러주는 수수께끼 11단계 생활의 지혜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수수께끼 12단계 수수께끼의 달인1,421개의 수수께끼로 저학년 학생들의 두뇌를 계발하는 창의력 수수께끼는 - 상상력, 추리력, 친화력, IQ, 창의력을 길러 주는 수수께끼 등의 단계별로 구분하여 구성되었습니다. - 1,421개의 수수께끼와 숨은 그림 찾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수께끼, 알쏭달쏭 넌센스 퀴즈 등의 재미있는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각 단계별 수수께끼를 풀고 마법 아이템을 획득한 후 수수께끼 섬의 마왕을 물리치고 왕이 되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캐릭터가 있는 수수께끼 도서입니다. - 재미있는 이야기를 게임판으로 만들어 주사위 놀이를 할 수 있는 부록이 있습니다. - 재미와 교육의 학습효과를 자녀에게 선물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 이 책의 주요 특징 | 1. 단계별 수수께끼 1,421개의 수수께끼를 상상력, 추리력, 친화력, IQ, 창의력을 길러 주는 수수께끼 등의 단계별로 구분하여 구성되었습니다(목차 참고). 2.재미있는 이야기와 캐릭터 주인공 뽀롱이가 수수께끼 섬에 도착하여 각 단계별 수수께끼를 풀고 마법 아이템을 획득한 후 수수께끼 마왕을 물리쳐 왕이 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구성하였습니다. 3. 재미있는 구성 각 단계별 수수께끼 외에 수수께끼와 숨은 그림 찾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수께끼, 알쏭달쏭 넌센스 퀴즈 등의 재미있는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수수께끼 게임판 책의 내용을 게임판으로 만들어 수수께끼도 풀고 재미있는 게임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판입니다.
신지식 동화선집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신지식 지음, 정선혜 해설 / 2013.06.10
12,000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명작,문학신지식 지음, 정선혜 해설
신지식은 오늘날 청소년문학의 근간이 될 만한 ‘소녀소설’이란 특수 장르를 개척했고 1990년대 이후에는 유년동화에도 도전해 유아들의 정신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주인공을 통해 동경과 감상을 극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자기를 지키고 환경을 이겨서 환경을 바꿀 수 있는 긍정적 아동상을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에는 <하얀 길> 외 11편이 수록되었다. 작가의 말 하얀 길 그 애 기도는 꽃처럼 엄마의 뜰 열두 달 이야기 이상한 엄마 오작교 시를 외는 아기 염소 꼬마 도깨비의 소원 물새 무덤 철이는 왜 울었을까 임진강 이야기 해설 신지식은 정선혜는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동화문학선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명의 동화작가와 시공을 초월해 명작으로 살아남을 그들의 대표작 선집이다.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공동 기획으로 7인의 기획위원이 작가를 선정했다. 작가가 직접 자신의 대표작을 고르고 자기소개를 썼다. 평론가의 수준 높은 작품 해설이 수록됐다. 깊은 시선으로 그려진 작가 초상화가 곁들여졌다. 삽화를 없애고 텍스트만 제시, 전 연령층이 즐기는 동심의 문학이라는 동화의 본질을 추구했다. 작고 작가의 선집은 편저자가 작품을 선정하고 작가 소개와 해설을 집필했으며, 초판본의 표기를 살렸다. 신지식의 작품 세계의 특징으로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주인공을 통해 동경과 감상을 극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자기를 지키고 환경을 이겨서 환경을 바꿀 수 있는 긍정적 아동상을 구현’하고자 함을 들 수 있다. 또한 청소년 정신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 ‘소녀소설’이란 장르를 개척해 6·25동란 이후 통속화되어 가던 한국 동화문학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록된 작품들은 신지식 문학의 전반적인 특성이 잘 나타난 대표적 작품이다. 그 특성은 한결같이 모성성과 그리움에 바탕을 둔 인간 본연의 서정성으로, 작가의 내면적 성숙과 함께 점진적인 자기 추구의 변모 양상을 보여 주고 있다. 또 작품의 독자 연령대가 초기의 사춘기 소녀에서 1980년대부터는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층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 주는 대표작이 고루 안배되어 있다. 또한 현실세계와 환상세계를 장벽 없이 교류해 환상동화의 본령 도달에 성공, 한국 동화문학의 수준을 한 등급 올리는 데 기여한 작품들이다. 유려한 문체와 작가만의 상징어 구사가 단도직입적 서두와 더불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해 스스로 열린 결말에 참여하게 해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돋보이게 한다. 무엇보다도 한국적 정서를 담고 있는 한국적 소재를 통해 우리의 옛 것, 옛 정서를 회복해 동심에 아름다운 정서와 무한한 상상력 키우기, 한국적 정서와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길러 주는 데 도움이 된다. 수록된 작품은 크게 세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초기의 서정과 동경이 담긴 소녀소설적 작품과 최대한 동화세계에 접근해 있으면서 인간 본연의 자세를 되찾으려는 인간상의 구현이 돋보이는 작품, 동화적 환상성이 돋보이며 한국적 정서의 형상화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이다. 첫째 유형은 소녀적 서정과 동경을 담은 소녀소설적 작품으로 신지식의 초기 작품들이기에 소녀다운 호기심과 감수성과 감정의 일렁임이 그대로 살아 있다. 사춘기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리움에 바탕을 둔 이별과 죽음, 추억을 다룬 이들 작품에는 등단작인 <하얀 길>과 <임진강 이야기>, <그 애>를 꼽을 수 있다. 둘째 유형은 본격적으로 아동을 대상으로 해 소설의 본령에 뿌리를 두었지만 동화적 상징성으로 동화세계에 접근한 작품들이다. 험난한 세상 속에 참된 삶의 모습을 찾아 헤매는 섣달 할아버지를 다룬 <기도는 꽃처럼>, 시가 쓰인 책을 먹어 버린 아기 염소가 아빠가 외우던 시의 나머지를 마저 외운다는 동화적 발상이 산뜻한 <시를 외는 아기 염소>와 여러 가지 제약으로 까다롭지만 장난기 많은 엄마의 이중성을 묘사한 <이상한 엄마>, 동생 생일선물로 가져가던 풍선을 날려 버리고 우는 철이를 위해 풍선을 찾아 주려는 까치의 마음을 그린 <철이는 왜 울었을까>를 들 수 있다. 셋째 유형은 현실에 뿌리를 내린 환상세계 속에 한국적 정서가 형상화된 작품들로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만나게 한다. 한국의 풍경과 정서, 문화를 다뤄 1979년 제1회 대한민국아동문학상 대통령상을 받은 <열두 달 이야기>, 견우직녀 이야기를 다룬 <오작교>, 도깨비와 훈이를 등장시킨 <꼬마 도깨비의 소원> 속에는 섣달 그믐날, 유두절, 중추절, 대보름날 달마중 놀이 속에 한국의 사계절이 생생하다. 멀리 강가 언덕에 철이네 옆집에 사는 염소 두 마리가 풀을 먹고 있는 게 보였어요. “철이가 왜 울고 가지요? 철이네 집에 무슨 일이 생겼나요? 가까이 사시니까 혹시 아시나 해서요.” 빨간 열매가 아직 남아 있는 찔레 덩굴 가지에 앉아 까치는 물었어요. “알고말고. 가엾은 철이….”무엇을 씹고 있는지 염소 아저씨는 오물오물 잠시도 쉬지 않고 입을 움직이다 그만 하려던 끝말까지 씹어 버렸습니다.“아이 참 아저씬! 왜요, 왜 철이가 가엾어요? 그 말을 하셔야지요!”“글쎄, 그 착한 철이가 말이다, 영이 주려던, 오물오물…. 그런데 말이다, 오물오물, 오물오물….”- 중에서
뒤죽박죽 땅 1
문학동네어린이 / 폴 스튜어트 지음, 송경아 옮김, 크리스 리들 그림 / 200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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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명작,문학폴 스튜어트 지음, 송경아 옮김, 크리스 리들 그림
이 3부작 판타지는 어깨에 잔뜩 힘주고 읽는 책이 아니다. 첫 페이지의 인물소개부터 마지막 결말까지 재기 넘치는 입담과 독창적인 캐릭터들로 폭소를 자아내며 을 연상시키는 '절대 찻숟가락'이나 트로이의 목마를 연상 시키는 '나무토끼' 등 유머를 가득 담은 어린이 판타지 소설이다. 뒤죽박죽 땅에 세 개의 달이 떠오르자 마법사 '랜달프'(간달프가 아니다)는 용사 소환 마법 주문을 왼다. 우리가 사는 세상 어느 언저리에는 글짓기 숙제 때문에 끙끙 앓고 있는 평범한 소년 조가 있다. 조는 시끄러운 집 안의 소음을 피해, 개 헨리와 함께 산책을 나섰다가 다른 세계에 와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축구, TV보기, 누나랑 툭탁대는 게 취미인 평범한 남자아이 조는 현명한 랜달프라고 부르는 땅딸보 마법사와 세눈박이 괴물 오그르, 그리고 잘난 체쟁이 앵무새와 함께 뒤죽박죽인 세계에서 용사로서의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숨쉴 틈 없는 빠른 전개, 허를 찌르는 반전, 배꼽 빠지는 위트로 끊임없이 웃음 폭탄을 날리는 판타지.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과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유네스코 상을 받은 그림작가 크리스 리들의 유쾌한 그림이 곁들여져 재미를 더한다."내 말이 맞지? 너는 털복숭이 멍멍님의 조수렷다. 아마 칼을 운반해 주는 시종이겠지? 아니면 도끼를 갈아 주거나?""꼭 그렇지는 않은데요."조가 어리둥절한 목소리로 말했다."그리고 얘 이름은 멍멍이 아니라 헨리예요. 나는 개줄을 잡고 가다가...""그렇다면 너는 이분의 개줄잡이로구나. 개줄 잡이 조라. 흠... 좀 이상하긴 하지만, 전혀 못 들어 본 건 아니야." -1권 본문 27쪽에서
Who? 미야자키 하야오
다산어린이 / 이희정 (글), 정석호 (그림), 김민선 (감수), 송인섭 (추천) /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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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린이인물,위인이희정 (글), 정석호 (그림), 김민선 (감수), 송인섭 (추천)
문화, 예술, 언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명작들을 탄생시킨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학습 만화 시리즈이다. 20권에서는 전 세계인을 감동시킨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에 대해 다루고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성공 열쇠와 그의 고향인 도쿄,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세계 등 다양한 배경 지식을 만날 수 있다. 자기 이해와 직업 세계 이해, 진로 설계 등 진로 탐색 단계별 활동을 담은 어린이 진로 탐색 코너는 평론가로도 활약했던 버지니아 울프의 직업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해 준다.1. 비행기를 좋아하는 아이 (통합지식+ 1. 미야자키 하야오의 성공 열쇠) 2. 그리기에 푹 빠지다 (통합지식+ 2.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의 세계) 3. 꿈을 잠시 접어두다 (통합지식+ 3. 주변의 반대에도 꿈을 키운 위인들) 4. 만화를 포기할 수는 없어 (통합지식+ 4. 미야자키 하야오의 고향, 도쿄) 5. 애니메이터가 된 하야오 (통합지식+ 5.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사람들) 6. 대중을 사로잡다 (통합지식+ 6.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세계) 7. 애니메이션의 거장 어린이 진로 탐색 ‘애니메이터’ 연표 교과연계표 찾아보기 ★ who? 아티스트 시리즈(40권) 소개 창의융합 인재로 키워주는 아티스트들의 이야기 대한민국 교육계의 핫 키워드는 단연 ‘창의융합교육’과 ‘메이커 교육’! 〈who? 아티스트 시리즈〉는 문화, 예술, 언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명작들을 탄생시킨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학습 만화 시리즈입니다. 여섯 살 때부터 토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동화를 쓰며 상상력을 키운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 어린 시절 뛰놀았던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건축물에 그대로 옮긴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40인들의 아이디어 톡톡 튀는 재기 발랄 창작 스토리를 접하다 보면, 자연스레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감성, 예술적 감각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감과 자존감,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UP! 오귀스트 로댕은 프랑스 국립 미술학교에 3번이나 낙방하지만, 자신의 예술 철학을 끝까지 지켜나간 결과 〈생각하는 사람〉과 같은 위대한 조각품을 탄생시켰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역시 감독 초창기 시절 사람들로부터 가혹한 평가를 받았지만, 훗날 〈E.T.〉, 〈쥐라기 공원〉 같은 대작들을 만들면서 할리우드 SF 영화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영화감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익히 아는 아티스트들 대부분은 엉뚱한 상상력과 독특한 행동 때문에 손가락질 받거나 실패를 거듭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강인한 신념과 도전 정신으로 성공의 열매를 맺기까지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who? 아티스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이런 역경과 고난 극복 스토리들은 아이들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위대한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줄 것입니다. 통합 교과 학습과 진로 탐색을 동시에! 인물은 시대상을 비춰주는 거울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통해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를 알 수 있고, 코코 샤넬을 통해 프랑스 예술계의 변천사를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who? 아티스트 시리즈〉에서는 본문 만화 중간에 통합지식플러스 코너를 마련해 다양한 배경 지식과 시사 상식, 교과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책 뒷부분에는 초등 진로 교육 강화에 맞춰 책 속 인물의 직업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나의 적성도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진로 탐색 워크북을 구성하였습니다. 워크북의 활동을 따라 하다 보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그 꿈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대한민국 최초 미국 초등학교 부교재 채택(미국 뉴저지주 포트리 초등학교) ★★★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7년 연속 수상(2011~2017년) ★★★ 전 세계 9개국 수출 교육 콘텐츠(미국, 일본, 중국, 대만, 브라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 최단 기간 600만부 판매 돌파 ★★★ 소년한국일보 선정 우수 어린이 도서 ★★★ 어린이 문화 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 책 *〈who? 아티스트 시리즈〉는 기존 〈who? 세계 위인전〉의 문화, 예술, 스포츠, 언론 분야의 인물에 신간(피카소, 쇼팽, 로댕 등)을 추가한 시리즈입니다. 각 권별로 통합 교과 학습 내용을 일부 개정하였고 진로 탐색 과정을 추가했습니다. ★ who? 아티스트 편 이웃집 토토로부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까지, 전 세계인을 감동시킨 애니메이션 거장의 이야기! 미야자키 하야오는 어린 시절 혼자 책 읽고, 상상하는 것을 좋아했던 부끄럼 많은 꼬마였어요. 그는 만화가의 꿈을 꾸며 동화 속 세계를 상상하거나 만화책을 따라 그림을 그리곤 했지요. 부모님의 반대로 대학에서 만화에 관핸 배울 수는 없었지만, 애니메이션을 만들겠다는 꿈을 버리지는 않았어요. 미야자키 하야오는 대학에서 친구들과 아동 문학을 연구하고, 그림을 연습한 끝에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일하게 되었어요. 그가 만든 은 어린이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평론가들도 극찬하였답니다. 물론 모든 것이 그의 뜻대로 풀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가 흥행에 실패하고 그에게 큰 상처를 안겨 주었거든요. 하지만 미야자키 하야오는 포기하지 않고, 환경 오염과 같은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 등의 걸작을 만들어 냈습니다. 특히,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았던 은 애니메이션 최초로 베를린 영화제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받게 되었답니다. 통합지식+ 코너에서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성공 열쇠와 그의 고향인 도쿄,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세계 등 다양한 배경 지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역사, 문화, 사회 등 여러 영역의 통합 학습이 가능합니다. 자기 이해와 직업 세계 이해, 진로 설계 등 진로 탐색 단계별 활동을 담은 어린이 진로 탐색 코너는 애니메이터라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직업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구성 특징 1) 재미있는 만화로 만나는 동시대 위인들의 이야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형식으로 인물의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고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2) 교과 연계와 배경 지식을 한 번에! 사회, 과학, 역사, 문화 등 교과 연계 학습이 가능한 다양한 배경 지식과 시사 상식을 담았습니다. 3) 진로 교육 전문가들의 감수, 초등 진로 탐색 워크북 책 속 인물의 삶을 통해 직업을 이해하고 스스로 관련 분야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다양한 진로 활동을 제공합니다. 4) 인물 연표와 교과 연계표, 찾아보기 인물의 삶을 한 번에 보여 주는 연표와 국어, 사회, 과학, 음악, 미술까지 교과 연계 안내, 꼭 알아야할 핵심 개념을 정리하는 찾아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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