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 걸어오는 소리
창비 / 알키 지 지음, 한혜정 옮김, 이금희 그림 / 2008.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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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명작,문학알키 지 지음, 한혜정 옮김, 이금희 그림
<용이 걸어오는 소리>는 러시아에서 살았던 작가의 경험과 함께 그리스의 아픈 현대사가 반영된 작품이다. 아직 짜르가 지배하던 1890년대 러시아를 배경으로 부와 가난, 독재와 민주주의 등을 두루 짚은 정치적인 주제를 과감히 담으면서도, 유머와 낙천을 잃지 않는 알키 지의 면모가 한껏 드러난 대표작이다.
특정한 정치 상황뿐 아니라 세상의 여러 부조리에 대해 아이들이 품을 법한 의문들을 차근차근 풀어감으로써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세상에 대한 건강한 고민을 하게 한다. '용이 걸어오는 소리'라는 제목은 작품 속에서 주인공 아이에게 아빠가 들려주는 러시아 노래에서 비롯된 것으로, 진실, 민주주의, 자유 등이 다가오는 기운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1. 거울 소녀들과 싸모바르 소녀
2. 내 땋은 머리가 무릎까지 내려오더라도
3. 무네이 무네비치
4. 맹수 조련사
5. 뽈린느 선생님과 더 많은 이야기
6. 사월의 노동절
7. 기적, 결혼 그리고 작별
옮긴이의 말그리스에서 국민 작가로 존경받는 알키 지(Alki Zei, 1925~ )는 대표작 『니코 오빠의 비밀』에서 '동화'에 대한 통념을 깨고 독재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 국내에서도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5월 어린이날에 즈음하여 이 작가의 장편동화 두 편이 창비에서 새로 나왔습니다. 정치·역사 현실을 문학성 짙은 동화로 형상화하는 작가의 특장이 발휘된 『용이 걸어오는 소리』와, 작가의 새로운 면모가 한껏 담긴, 그야말로 깔깔대며 읽다가도 가슴 한켠이 잔잔해지는 동화다운 동화 『연보랏빛 양산이 날아오를 때』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아직 짜르가 지배하던 1890년대 러시아를 배경으로 부와 가난, 독재와 민주주의 등을 두루 짚은 정치적인 주제의 작품. 러시아에서 살았던 작가의 경험과 함께 그리스의 아픈 현대사가 반영돼 있다.
* 정치적 현실과 주제를 과감히 담으면서도 유머와 낙천을 잃지 않는 알키 지의 면모가 한껏 드러난 대표작으로, 특정한 정치 상황뿐 아니라 세상의 여러 부조리에 대해 아이들이 품을 법한 의문들을 차근차근 풀어감으로써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세상에 대한 건강한 고민을 하게 한다.
* '용이 걸어오는 소리'는 작품 속에서 주인공 아이에게 아빠가 들려주는 러시아 노래에서 비롯된 것으로, 진실, 민주주의, 자유 등이 다가오는 기운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 영어로 번역돼 나온 판본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