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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 - 문학 종합 (시, 소설, 수필, 희곡)
동아출판 /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2018.02.28
10,000원 ⟶ 9,000원(10% off)

동아출판학습참고서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핵심적인 문학 독해 유형을 재미있게 전달하여 독해의 기본 실력을 향상시키는 교재다. 다양한 갈래별(소설, 시, 희곡, 수필) 지문 수록으로 문학과 관련된 기초 배경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중학교부터 어려워지는 국어 문학 독해 영역을 초등 고학년부터 대비할 수 있다.[유형별 독해] 유형 1. 구성 요소 유형 2. 내용 이해 유형 3. 짜임, 요약 유형 4. 감상 유형 5. 말하는 이, 표현 방법 유형 6. 감상 유형 7. 구성 요소, 내용 이해 유형 8. 감상 수필 유형 9. 특징, 감상 [갈래별 독해] 소설 1. 우리 집에 이사 온 아이 소설 2. 죄와 벌 소설 3. 박씨전 소설 4. 달걀은 달걀로 갚으렴 소설 5. 폭풍의 언덕 소설 6. 최고운전 소설 7. 엽전 한 닢 소설 8. 베니스의 상인 소설 9. 금방울전 소설 10. 고구매 사건! 소설 11. 탈무드 이야기 소설 12. 한중록 소설 13. 왕자의 공부 소설 14. 괴도 신사 뤼팽 소설 15. 배비장전 시 1. 혼자 있어 봐 시 2. 도깨비 시 3. 우리 나라 지도 시 4. 정자 나무 시 5. 하얀 눈과 마을과 시 6. 병아리 싸움 시 7. 걸어다니는 바다 희곡 1. 어떤 크리스마스 희곡 2. 주머니에 든 돈 희곡 3. 왕자와 거지 희곡 4. 자린고비와 달랑곱재기 희곡 5. 오즈의 마법사 수필 1. 주어라, 또 주어라 수필 2. 아씨방 일곱 동무 수필 3. 난중일기 수필 4. 괜찮아1) 핵심적인 문학 독해 유형을 재미있게 전달하여 독해의 기본 실력을 향상시키는 교재 2) 다양한 갈래별(소설, 시, 희곡, 수필) 지문 수록으로 문학과 관련된 기초 배경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재 3) 중학교부터 어려워지는 국어 문학 독해 영역을 초등 고학년부터 대비할 수 있는 교재 제품 특장점 문학 독해를 처음 들어 보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 교육과정과 연계시킨 개념을 '유형 공략 만화'로 한눈에 파악하기 - 대표 유형 문제와 유형별 비슷한 문제로 독해 훈련을 하며 차근차근 익히기 - 짧고 쉬운 내용의 글을 연습하며 문학에 자신감 키우기 갈래별로 긴 지문과 문제를 통해 독해 실력을 더 키울 수 있습니다. - 소설, 시, 희곡, 수필의 네 갈래의 지문을 읽으며 독해하기 - 다양한 문학 작품 만나기
나는 부끄러워
아이세움 / 조은수 글.그림 / 2007.02.20
8,500원 ⟶ 7,650원(10% off)

아이세움명작,문학조은수 글.그림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나아가 다른 사람의 감정도 배려할 줄 아는 성숙한 아이로 자라게 도와주는 시리즈. 우리는 왜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그럴 때 우리 몸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과학적인 정보를 담아 이해를 돕는다.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내고 과학적, 인문학적 지식을 전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감정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부끄러움이란 감정은 머릿속에 있다 하는데 그게 무슨 말일까? 또한 부끄러움이 꼭 나쁘기만 한 감정일까? 자신을 감추려고만 하다가 나쁜 부끄러움에 휩싸이게 되는 것은 아닌지. 어쩌면 우리에게 꼭 필요한 부끄러움이 있는지도 모른다. 남들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소심이와 곰을 닮아 슬픈 토끼곰을 통해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에 대해 살펴본다. 이를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저 푸르디 푸른 풀밭을 봐.너는 혹시 그런 생각을 하니?어머 저 풀은 정말 웃기게 생겼네.저 풀은 뚱뚱하잖아. 저 풀은 퍽 쓰러져 있네. 웃긴다.뭐? 그런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다고?맞아. 네 생김새도 마찬가지야.우리는 저마다 독특하게 생겼지만함께 모여 하나를 이루지.마치 저 아름다운 초록빛 풀밭처럼 말이야.우리는 저마다 한 포기 풀과 같아.저마다 다른 모양으로 바람에 하늘거리지.저마다 빛깔도 다르고 길이도 다르고두께도 다르지만 모두가 아름답고 향기롭잖아.너는 한 포기 풀.다른 풀보다 조금 짧거나 조금 길거나조금 두껍거나 조금 얇아도 문제될 건 없어.너는 그래도 여전히 싱싱하고 아름답고향기로운 한 포기 풀이니까. - 본문 중에서 나는 부끄러워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 놀리지 마! 가리지 마! 널 사랑해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 국어 고사성어·사자성어 2
시멘토 / 시멘토 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1.04.01
9,500

시멘토외국어,한자시멘토 교육연구소 (지은이)
일상에서 많이 쓰이는 고사성어, 사자성어 120개를 3권에 담았다. 초등 저학년 통합교과 및 초등 전 학년 교과와 연계되어 있는 필수 고사성어, 사자성어이며, 주로 한자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이를 보고 뜻을 유추하며 이해한다면 어휘력, 독해력은 물론 언어 구사력도 기를 수 있다. 더불어 많은 과목의 개념어가 한자로 되어있기 때문에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들의 어려운 개념을 이해하기 쉬워진다. 다양한 역사적 이야기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으며 '더 알아보기'코너를 통해 고사성어, 사자성어의 뜻과 유래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41. 묵묵부답 42. 박장대소 43. 반신반의 44. 배은망덕 45. 백발백중 46. 부지기수 47. 부화뇌동 48. 불철주야 49. 비일비재 50. 사리사욕 - 고사성어, 사자성어 퀴즈1 18p - 고사성어, 사자성어 퀴즈2 19p 51. 사면초가 52. 사상누각 53. 사필귀정 54. 산해진미 55. 살신성인 56. 삼고초려 57. 삼삼오오 58. 상부상조 59. 새옹지마 60. 선견지명 - 고사성어, 사자성어 퀴즈3 32p - 고사성어, 사자성어 퀴즈4 33p 61. 설상가상 62. 소탐대실 63. 속수무책 64. 수수방관 65. 시시비비 66. 심사숙고 67. 십중팔구 68. 아전인수 69. 안하무인 70. 애지중지 - 고사성어, 사자성어 퀴즈5 46p - 고사성어, 사자성어 퀴즈6 47p 71. 어부지리 72. 어불성설 73. 엄동설한 74. 역지사지 75. 오리무중 76. 오비이락 77. 온고지신 78. 와신상담 79. 외유내강 80. 용두사미 - 고사성어, 사자성어 퀴즈7 62p - 고사성어, 사자성어 퀴즈8 63p[어린이 필수 도서,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 국어 고사성어·사자성어]는 시멘토 교육연구소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고사성어와 사자성어를 배울 수 있도록 연구개발한 교재입니다. 아무리 좋은 교재라도 아이가 학습하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단순하게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만화로 아이가 즐겁게 스스로 학습하며 상황에 맞는 정확한 고사성어, 사자성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렇게 실생활과 연결시켜 습득한 고사성어, 사자성어들은 더 오래도록 기억에 남게 됩니다. [어린이 필수 도서,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 국어 고사성어·사자성어]는 일상에서 많이 쓰이는 고사성어, 사자성어 120개를 3권에 담았습니다. 초등 저학년 통합교과 및 초등 전 학년 교과와 연계되어 있는 필수 고사성어, 사자성어이며, 주로 한자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이를 보고 뜻을 유추하며 이해한다면 어휘력, 독해력은 물론 언어 구사력도 기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많은 과목의 개념어가 한자로 되어있기 때문에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들의 어려운 개념을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다양한 역사적 이야기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으며 '더 알아보기'코너를 통해 고사성어, 사자성어의 뜻과 유래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서 배운 고사성어와 사자성어들을 확인하는 다채로운 퀴즈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학습한 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고사성어와 사자성어를 더욱더 오래도록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 국어 고사성어·사자성어 3
시멘토 / 시멘토 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1.04.01
9,500

시멘토외국어,한자시멘토 교육연구소 (지은이)
일상에서 많이 쓰이는 고사성어, 사자성어 120개를 3권에 담았다. 초등 저학년 통합교과 및 초등 전 학년 교과와 연계되어 있는 필수 고사성어, 사자성어이며, 주로 한자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이를 보고 뜻을 유추하며 이해한다면 어휘력, 독해력은 물론 언어 구사력도 기를 수 있다. 더불어 많은 과목의 개념어가 한자로 되어있기 때문에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들의 어려운 개념을 이해하기 쉬워진다. 다양한 역사적 이야기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으며 '더 알아보기'코너를 통해 고사성어, 사자성어의 뜻과 유래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81.우왕좌왕 82.유구무언 83.유비무환 84.이심전심 85.인과응보 86.일거양득 87.일사천리 88.임기응변 89.자가당착 90.자수성가 - 고사성어, 사자성어 퀴즈1 18p - 고사성어, 사자성어 퀴즈2 19p 91.자포자기 92.자화자찬 93.적반하장 94.전무후무 95.전전긍긍 96.전전반측 97.전화위복 98.점입가경 99.조삼모사 100.좌충우돌 - 고사성어, 사자성어 퀴즈3 32p - 고사성어, 사자성어 퀴즈4 33p 101.주객전도 102.주경야독 103.죽마고우 104.지피지기 105.진수성찬 106.천신만고 107.천차만별 108.청출어람 109.칠전팔기 110.침소봉대 - 고사성어, 사자성어 퀴즈5 46p - 고사성어, 사자성어 퀴즈6 47p 111.타산지석 112.토사구팽 113.학수고대 114.허송세월 115.허심탄회 116.허장성세 117.형설지공 118.호가호위 119.화룡점정 120.환골탈태 - 고사성어, 사자성어 퀴즈7 62p - 고사성어, 사자성어 퀴즈8 63p<어린이 필수 도서,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 국어 고사성어·사자성어>는 시멘토 교육연구소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고사성어와 사자성어를 배울 수 있도록 연구개발한 교재입니다. 아무리 좋은 교재라도 아이가 학습하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단순하게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만화로 아이가 즐겁게 스스로 학습하며 상황에 맞는 정확한 고사성어, 사자성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렇게 실생활과 연결시켜 습득한 고사성어, 사자성어들은 더 오래도록 기억에 남게 됩니다. <어린이 필수 도서,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 국어 고사성어·사자성어>는 일상에서 많이 쓰이는 고사성어, 사자성어 120개를 3권에 담았습니다. 초등 저학년 통합교과 및 초등 전 학년 교과와 연계되어 있는 필수 고사성어, 사자성어이며, 주로 한자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이를 보고 뜻을 유추하며 이해한다면 어휘력, 독해력은 물론 언어 구사력도 기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많은 과목의 개념어가 한자로 되어있기 때문에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들의 어려운 개념을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다양한 역사적 이야기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으며 '더 알아보기'코너를 통해 고사성어, 사자성어의 뜻과 유래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서 배운 고사성어와 사자성어들을 확인하는 다채로운 퀴즈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학습한 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고사성어와 사자성어를 더욱더 오래도록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어, 기후가 왜 이래요?
토토북 / 임태훈 지음, 이육남 그림 / 200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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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북자연,과학임태훈 지음, 이육남 그림
지구과학 교사인 저자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지구의 기후와 그에 따른 환경 문제, 지구 온난화 현상에 대해 설명한다. 인간의 이기심과 무관심 때문에 일어난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현재 인류가 어떤 위기에 직면했는지 소개하고, 어떻게 하면 지구를 살릴 수 있는지 해결책을 전한다.지구가 열병을 앓고 있어요 지구촌 기후 뉴우스 시간입니다 북극곰이 물에 빠졌어요/ 땅이 무너지고 있어요 / 남극의 빙하가 녹고 있어요 / 섬나라들이 사라지고 있어요 / 만년설이 녹고 있어요 /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요 / 산호가 사라지고 있어요 / 바다거북이 암컷만 낳아요 / 우리나라 제비가 강남으로 가기 싫대요 / 열대성 질병이 번지고 있어요 기후는 왜 변하는 걸까요? 기후란 무엇일까요? / 금성과 화성의 기후는 지구와 달라요 / 대기가 지구의 체온을 조절해요 / 대륙이 움직여서 기후가 달라져요 / 운석이 떨어지고 화산이 폭발하면 기후가 변해요 / 지구의 기우뚱 운동으로 달라지는 기후 / 바닷물의 흐름도 기후를 변화시켜요 / 바람이 기후를 변화시켜요 우리가 지구를 구해요 유럽과 미국이 폭염에 시달려요 / 우리나라 봄과 가을이 사라지고 있어요 / 이산화탄소가 점점 많이 쌓이고 있어요 / 열대우림이 파괴되고 있어요 / 미지근한 물속 개구리의 운명은? / 오존층의 뚫린 구멍을 막아라! / 온실기체를 줄이는 국제 협약 / 나의 작은 실천이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어요 / 바람과 태양의 힘을 이용해요 / 일석이조 에너지 바이오 연료 / 지구는 우리가 구해요 자연과 함께 나누며 사는 기쁨을 찾아요기후가 알려주는 지구 환경 보고서 지구의 기온이 1도만 더 높아져도 수많은 생물종이 사라져요! 프랑스에선 2003년 여름에 1만 5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어요. 갑자기 나타난 무더위 때문이었지요. 2007년도엔 그리스에서 산불에 국토 절반이 다 타버렸어요. 건조한 날씨 탓에 작은 산불이 초대형 산불로 변해 버렸어요. 미국 뉴올리언스는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로 기록된 태풍 카트리나로 도시가 완전히 파괴됐어요. 생태계도 큰 혼란에 빠졌어요. 바다거북은 암컷만 낳고 몇몇 개구리는 지구에서 영원히 사라졌어요. 기온이 오르면서 몇몇 식물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멸종될 위기에 처했어요. 예측할 수 없는 기후 변화는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지요. 지구촌 평화의 최대 위기 기후가 갑자기 변하고 있어요! 2007년 노벨 평화상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린‘정부 간 기후 변화 위원회(IPCC)’와 앨 고어가 함께 받았어요. 노벨상 중 가장 영예로운 노벨 평화상을 이들이 받은 이유가 뭘까요? 그건 기후 변화가 오늘날 인류의 평화를 가장 크게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지구 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기온이 2~3도만 더 올라도 11~32억 명의 인구가 심각한 물 부족에 고통 받고, 수백 만의 인구가 기아에 시달릴 것이래요. 지금도 호주, 인도, 중국에선 산 위의 빙하가 녹아 사라지면서 주요 농업 지역이 심각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고요. 아프리카와 멕시코에선 부족한 물과 곡물을 두고 큰 싸움과 폭동이 일어나기도 했지요. 지구 없이는 살 수 없어요 지구 온난화, 우리가 막을 수 있어요! 토토 과학상자 8번째 책『어, 기후가 왜 이래요?』는 현직 지구 과학 선생님께서 초등학생을 위해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현상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기후란 무엇이며, 왜 변하는지, 현재 나타난 기후 변화가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등을 알 수 있을 거예요. 선생님은 이 책을 통해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는 인류 모두가 함께 해결할 숙제이며 동시에 해결 가능한 문제라고요. 어린이 여러분, 더 늦기 전에 이 위기에서 벗어날 방법을 함께 생각하고 실천해 보아요. 지구는 단 하나뿐이란 걸 잊지 마세요.
수학 100점 엄마가 만든다 : 사립초등학교 선생님이 들려주는 우등생 수학 비법
도토리창고 / 송재환, 김충경, 손정화 글 / 200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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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창고학습법일반송재환, 김충경, 손정화 글
수학 우등생 만드는 방법을 담은『수학 100점 엄마가 만든다』. 이 책은 집에서 엄마가 직접 지도하는 초등 수학에 관하여 정리한 것으로 초등 수학의 개념 이해와 학년별 지도방법, 시험 준비방법 등을 선생님인 저자들이 알려준다. 내 아이에게 맞는 수준과 상황을 파악하고 무조건 수학은 많이 풀어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지 엄마가 멘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언한다. 또한 책 뒤편에는 통계로 보는 수학과 어린이의 내용도 함께 담았다. 추천사 프롤로그 - 내 아이만의 노하우를 발견하라 1부 초등 수학, 부모가 먼저 파악하라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가 나선형 교육 과정 모르면 수학을 알 수 없다 -나선형 교육 과정이란 -나선형 이론으로 수학 교육 과정 들여다보기 선생님·부모님도 잘 모르는 수학의 주요 개념 연산 우습게 보면 큰 코 다친다 -연산은 누가 뭐래도 꽉 잡아야 한다 -기본 연산 훈련이 왜 중요한가 -연산 훈련 방법 -연산 훈련시 주의점 무조건 많이가 아니라 다양한 문제를 풀어야 한다 -다양한 문제 풀이를 통해 생소함을 최소화해야 한다 -다양한 문제를 접할 수 있는 방법 수학의 대세 서술형 문제 잡아야 한다 -요즘 수학의 대세인 서술형 문제(문장제) -문장제는 단서가 되는 단어를 찾을 줄 알아야 한다 -문장제 문제 푸는 방법 -문장제를 잘 풀기 위한 전략 완전 학습은 남을 가르치면서 완성된다 -남을 가르치면 시간이 낭비된다? -남을 가르치려면 자기가 먼저 완벽하게 알아야만 한다 -배운 것을 부모나 친구에게 다시 가르쳐 보게 하라 2부 수학 100점은 엄마의 소신이 만든다 학원이 능사가 아니다 -학원의 폐단 -자녀에게 숨 돌릴 시간이 있는지 확인하자 -부모의 소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댁의 자녀는 학습지 소화 불량 아닌가요 -학교 수업 시간에 학습지 푸는 아이 -학습지로 효과 보는 방법 선행 학습이 우리 아이 망친다 -선행 학습(선진도 학습)과 예습은 다른 개념이다 -선행 학습의 폐해 문제집! 한 학기에 두 권이면 된다 -문제집 선택 기준은 반드시 자녀의 수준이어야 한다 -한 권은 철저히, 이후는 새로운 유형 위주로 -연습도 실전처럼 -문제집 채점은 필수 4학년 수학 성적이 정말로 평생을 좌우하나 -저학년 때 수학 잘하다가 고학년 때 수학 못하는 이유 3부 수학 시험 비법을 쌓아라 각종 평가 알고 대처하면 훨씬 쉽다 -수행 평가 -단원 평가 -중간·기말 평가 -수학 경시 대회 -외부 수학 경시 대회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수학 시험 노하우 -수학 시험 노하우 -수학 시험지 검토 방법 실수도 실력이다 -실수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는다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서 틀린다 -시험지가 너무 난잡해도 실수할 수 있다 -연산 과정에서의 실수 군인에게 총이 있듯이 우등생에게는 오답 노트가 있다 -틀린 문제는 다음에 또 틀린다 -오답 노트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오답 노트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4부 이야기로 이해하는 학년별 수학 개념 1학년 주요 개념 -수 세기는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1시간은 왜 60분인가 -숫자의 기원은 어떻게 될까 2학년 주요 개념 -1m란 과연 얼마인가 -2학년 때 알아야 할 도형의 개념 -구구단의 의미부터 알자 3학년 주요 개념 -분수는 왜 필요한가 -왜 나누는가 -왜 1분을 60초로 약속했을까 -소수는 왜 필요하고 언제 생겨났을까 4학년 주요 개념 -사각형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자 -분수는 종류도 가지가지 -각 이야기 5학년 주요 개념 -약수, 배수, 공약수, 공배수는 왜 배우는가 -선대칭 도형과 점대칭 도형 -여러 가지 단위 6학년 주요 개념 -각기둥과 각뿔이란 -부피, 들이, 무게의 비교 -원주, 원주율π이란 -원의 넓이 -등식의 성질 5부 학년별 초등 수학 핵심 우리 아이 수학 천재로 착각하게 만드는 1학년 수학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문자와 식 -규칙성과 함수 -엄마의 1학년 수학 지도 포인트 알고 보니 우리 아이 수학 천재 아니네! 2학년 수학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문자와 식 -규칙성과 함수 -엄마의 2학년 수학 지도 포인트 슬슬 발목 잡는 3학년 수학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문자와 식 -엄마의 3학년 수학 지도 포인트 어라! 장난 아니네! 4학년 수학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과 함수 -엄마의 4학년 수학 지도 포인트 징글징글한 5학년 수학 -수와 연산 -도형 -측정 -문자와 식 -규칙성과 함수 -확률과 통계 -엄마의 5학년 수학 지도 포인트 너만 없으면 살겠어! 6학년 수학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문자와 식 -규칙성과 함수 -엄마의 6학년 수학 지도 포인트 부록 - 통계로 보는 수학과 어린이 사립 초등학교 베테랑 선생님 3명이 말해주는 엄마표 초등 수학 지도법. 학원·학습지·문제집 등 수학에 대해 누락된 부분이 없도록 꼼꼼히 관리하는데도 왜 우리 아이는 수학에서 점점 더 멀어질까? 저자들은 엄마의 역할에서 그 해법을 찾고 있다. 지금까지 학원이나 학습지에 내맡겼던 학습의 주도권을 왜 엄마가 틀어쥐어야 하는지를 강조한다. 초등 수학의 개념 이해와 학년별·단원별 지도 방법, 그리고 각 시험별 준비 방법 등 구체적이면서도 세심한 접근으로 평범한 엄마라면 누구나 지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현명한 엄마들이 실천해온 비법 교육열이 고조됨에 따라 사교육 의존도도 날로 높아져만 간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현명한 엄마들은 남들 다하는 것 이상의 본질을 추구한다. 이 책은 전문가의 수학 실력에 길들여진 기계적인 사고력이 아닌, 내 아이의 수준에 맞게 하나하나 짚어가며 이리저리 생각해봄으로써 얻어지는 진정한 사고력에 주목한다. 수학 교육의 본질에 접근하려는 엄마표 지도법이야말로 수학 지도의 기본이자 이미 현명한 엄마들이 실천해온 비법인 것이다. ◆사교육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는 이유 수학 지도를 해본 엄마라면 알 것이다. 저학년과 고학년 모두 쉽지 않다는 것을. 쉬운 개념이라 해도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이해시키기가 쉽지 않고, 고학년 수학은 너무 어려워서 어설프게 손댈 수가 없다. 따라서 당연히 사교육에 의존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수가 잦거나 점수가 오르지 않을 때 엄마의 맘은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학원과 학습지를 바꿔보고, 그룹 과외에 이어 개인 지도까지 해봐도 답이 나오지 않을 때는 정말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수학 100점 엄마가 만든다』에서는 이럴 때 그 답을 외부에서 찾기보다 내 아이에게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왜 점점 수학을 싫어할까? ◆과식이 아니라 딱 필요한 만큼만! 적절한 흡수! 교사의 눈으로 본 요즘 아이들은 수학 과식에 시달리고 있다. 수학 과식의 폐단은 수업 시간에 학원 숙제를 풀거나 심지어는 친구에게 학습지를 대신 풀게 하는 등 수학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만든다.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우리 아이가 수학 과식인지 결핍인지부터 살펴보자. 사교육에 맡기더라도 내 아이에게 맞는 맞춤형 진단이 필요하다. 무조건 ‘열심히’, ‘많이’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내 아이를 진단하고 딱 필요한 만큼만! 적절한 흡수! 이것이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방법이고, 수학 자신감을 찾는 핵심이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중학교 수학을 만나게 되는 아이와 수학을 포기한 아이의 이후 학습력은 분명 차이가 크다. 이 책은 엄마들에게 아이의 상태를 파악하는 특권이자 의무를 게을리 하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 볼 것을 강권한다. 특히 내 아이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초등 수학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제시해주고 구체적인 체크 포인트를 짚어주고 있다. ◆엄마가 쉽게 활용하는 수학 개념 이야기와 학년별 초등 수학 핵심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초등 수학에 대한 구체적인 지도 노하우를 보여주는 데에 있다. 왜 시간은 10진법이 아닌 60진법을 사용하는지, 원주율을 왜 π(파이)라고 하는지, 마름모라는 말은 어떻게 생겨났고 또 선분과 직선의 차이는 무엇인지 등등 딱 부러지게 설명해주기 어려웠던 수학 개념들을 재미난 이야기와 수학적 근거로서 풀어냈다. 학교나 학원에서 접하지 못했던 개념 이해는 수학을 재미있는 과목으로 만드는 엄마만의 묘약이 될 것이다. 개념에 이어 소개되는 학년별 초등 수학 핵심도 유용하다. 우리 아이 수학 천재로 착각하게 만드는 1학년 수학, 알고 보니 우리 아이 수학 천재 아니네! 2학년 수학, 슬슬 발목 잡는 3학년 수학, 어라! 장난 아니네! 4학년 수학, 징글징글한 5학년 수학, 너만 없으면 살겠어! 6학년 수학까지…. 내 아이 수학을 진단하고 어떻게 처방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안을 떠오르게 할 것이다. ◆엄마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은 6개 영역이 전부다. 6개 영역이란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문자와 식, 규칙성과 함수이다. 고작(?) 6개 영역만을 꿰고 있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 『수학 100점 엄마가 만든다』를 통해 초등 수학의 윤곽을 파악한 부모라면 내 아이의 수학 코치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 수와 연산, 도형, 측정 영역처럼 철저하게 나선형 교육 과정을 밟는 단원이라면 학년별로 충실히 다져나가야 하고, 경험 부족으로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함께 그려보고, 쌓아보고, 재어보고, 생각해봐야겠다는 방향성이 그려질 것이다. 초등 수학에 대한 전반적 이해만 된다면 엄마표 수학 지도는 하루 10분을 할애하여 연산 훈련을 돕는 정도의 노력쯤이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방법일 뿐이다. 하지만 내 아이의 수학 시간이 즐거워지고 자신감을 되찾아 성적 향상으로까지 이어지는 연쇄적 성장은 그 무엇보다 크고 값진 결과로 남을 것이다.
지도는 언제나 말을 해
논장 / 김희경 글, 크리스티나 립카-슈타르바워 그림 / 200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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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창작동화김희경 글, 크리스티나 립카-슈타르바워 그림
인류의 역사에 나타난 다양한 지도들과 그 지도에 담긴 의미를 들려주는 지식정보 그림책. 마셜 제도의 야자 잎 지도부터 로마 건축 지도, 지하철 노선도, 박물관 안내 지도, 내비게이션, 유전자 지도에 이르기까지, 고대부터 현대를 아우르며 한 장의 지도에 담긴 인류의 역사를 들려준다. 본문 끝에는 각 지도에 대한 보충 설명과 함께 원본 지도를 실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충 설명만 충실히 읽어도 지도를 통해 세계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다. 지도를 찬찬히 뜯어보고 보충 설명을 통해 그 의미를 접하고 나면 역사인식의 지평을 확연히 넓힐 수 있다.쉽고 간결하고 아름답게, 지도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친절한 그림책! 선과 점으로 펼쳐지는 인류의 역사, 지도가 하는 말을 들어 보세요. 중세 유럽의 지도는 예루살렘을 세계의 중심에 두었고, 는 상상의 나라를 그려 넣었고, 는 우리나라를 아주 크게 그렸어요. 내비게이션은 내가 사는 곳의 정보를 계속 수정하여 보여 주지요.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지도를 만들어요. 상상력과 모험심을 마음껏 펼치며 새로운 세계로 건너가 보세요. 한 장의 지도를 통해 시대를 읽는다! 야자 잎 지도, 로마 건축 지도, 지하철 노선도, 박물관 지도, 별자리 지도, 유전자 지도……. 인류의 역사에 나타난 다양한 지도들과 그 지도에 담긴 의미를 들려주는 특별한 지식정보 그림책. 과학, 예술, 인쇄술, 정치, 사회를 총합한 인류 문명의 결정체 지도를 통해 세계 역사와 문화의 핵심을 들려줍니다. ■ 고지도부터 오늘날의 최첨단 지도까지, 지도의 복잡한 선과 기호는 무슨 뜻일까? 지도는 언제나 말을 하고 있다. 그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면, 아무리 오래전의 지도라도 생생히 살아 움직이는 세상이 눈앞에 펼쳐지게 된다. 유물 대하듯 훑어보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선다면 문자가 쓰이기 전부터 존재한 지도가 하는 말, 즉 지도에 담긴 인류의 역사와 과학과 예술과 정치와 사회를 읽을 수 있다. 《지도는 언제나 말을 해》는 마셜 제도의 야자 잎 지도부터 로마 건축 지도, 지하철 노선도, 박물관 안내 지도, 내비게이션, 유전자 지도에 이르기까지, 고대부터 현대를 아우르며 한 장의 지도에 담긴 인류의 역사를 들려준다. 그 세계관은 시대에 따라 다르고 동양과 서양, 지리적 위치에 따라 다르다. ■ 세계 역사와 문화의 핵심 태평양 마셜 제도 원주민들의 야자 잎 지도를 보면, 한두 줄의 글만으로도 먼 옛날 처음 지도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이 이해가 된다. 배를 타고 항해하던 생활에서 야자 잎 줄기에 조개껍데기를 붙여 해류의 흐름과 섬의 분포를 표시한 지도를 만들게 된 것이다. 중세 유럽의 지도는 대부분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예루살렘을 세계의 중심에 두었는데 이는 그만큼 기독교가 삶의 중심이었음을 나타낸다. 한편 기독교도의 후원으로 이슬람교도가 제작한 독창적인 세계지도 도 있다. 우리나라를 크게 그린,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지도인 와 우리나라를 섬으로 대충 그린 오르텔리우스의 , 두 지도를 함께 보면 새로운 사실이 확연히 들어온다. 동양이나 서양이나 자기 나라를 중심부에 크게 표현하고, 확실한 부분은 크고 자세히, 잘 모르는 곳은 대충 상상해서 그려 넣은 모습 말이다. 대항해시대, 부를 찾아 앞 다퉈 신대륙을 찾아 나선 유럽인들의 눈에 비친 동양의 모습을 보면서 그 시대 사람들의 생각과 현실과 열망도 상상해 본다. 조선시대 원형 지도 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80여 상상의 나라를 그린 지도이다. 풍수 사상에 기초를 두고 산과 물을 표현한 에는 ‘땅에도 생명이 있다.’고 생각한 조상들의 생각이 그대로 담겨 있다. ■ 우리 생활 어디에나 있는 지도 편리한 교통지도 지하철 노선도는 이러 저리 뻗어나간 도시를 깔끔하게 나누어 구분하기 쉽게 표시해 준다. 사람들은 간단한 지하철 노선도 덕분에 쉽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게 되었다. 복잡한 박물관에서도 보고 싶은 전시실을 찾을 수 있는 박물관 안내 지도, 말하는 지도 내비게이션, 나의 정보가 모두 담긴 유전자 지도, 움직이는 밤하늘 별자리 지도 등은 더 이상 지도가 우리가 사는 곳을 표시한 그림만이 아님을 알려 준다. 우리 생활 어디에나 존재하게 된 지도는 이제 우리의 일상적 삶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 것이다. ■ 핵심 의미를 포착한 간결한 글과 다채로운 의미를 담은 지적인 그림 이 책은 글 작가의 첫 책이지만 현재 미술관에서 어린이 예술 교육을 담당하는 저자가 정성껏 완성한 수작이다. 글 작가는 여러 번 글을 다듬으면서 지도의 핵심 의미를 간결한 글로 일목요연하게 완성해냈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것은 아카데믹한 그림이다. 보통 지도는 역사적 가치에 비해 복잡한 그림 때문에 그 의미를 지나치기 쉽다. 특히 고지도는 어린이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그림일 뿐인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고지도를 그대로 실은 다른 지도책과는 다르게 고지도의 핵심 의미를 잡아 새로 그려서 보여준다. 단순히 글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서 예술적 완결성을 획득하기 위해, 그림 작가는 여러 번 밑그림을 그리고 지우고 다시 그리면서 어느 때보다 열심히 노력했다고 한다. 그리스 철학자 아낙시만드로스의 는 바다가 세상을 감싸고 있다고 생각한 당시의 세계관을 배와 파도, 바다의 신 등을 그리스의 도기 양식으로 그려서 보여준다. 중세 유럽의 는 성경 이야기부터 십자군 전쟁, 노아의 세 아들까지 중세 스타일로 완벽히 재현하였다. 우리나라를 섬으로 그린 오르텔리우스의 는 복잡한 지명을 과감히 생략하고 코레아 섬을 중요하게 그려서 우리와 관계있는 이 지도의 의미를 확연히 다가오게 해 준다. 특히 당시 회화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화가 베르미어의 그림을 흉내내어 익살스럽게 보여줌으로써 눈썰미가 있는 독자들의 지적호기심까지 유발하고 있다. 산마루와 물줄기가 쭉쭉 뻗은 원본 옆에는 가늘고 굵은 핏줄이 흐르는 우리 인체를 그려서 그냥 상식으로 이해하던, 국토의 뼈와 피라는 대동여지도의 사상을 한눈에 깨달을 수 있게 한다. 상상의 나라 지도 장면은 ‘눈이 하나 있는 사람들이 사는 나라 일목국(一目國)’, ‘온몸에 털이 난 사람들이 사는 나라 모민국(毛民國)’ 등을 직접 원본 지도에서 찾아보는 재미를 주고 있다. ■ 그냥 보여주었다면 아름답구나 하는 정도로 넘어갈 수밖에 없는 고지도를 새로 그리고, 또 기발한 해석력이 빛나는 재치 있는 그림을 덧붙임으로써 비로소 복잡한 그림 지도가 생명을 획득해 바로 내 옆에서 생생히 말을 건네게 된 것이다. 첫 장면 면지는 수천 년 이어온 인류 유산의 보고 도서관에 빽빽이 들어찬 책들 사이를 돌아다니는 사람들로 시작한다. 마지막 장면은 8,200년 전에 그려진 터키 지도, 우리 머릿속의 생각 지도 같은 아직 우리가 알아듣지 못한 지도에 대한 의문을 미로 사이를 돌아다니는 물음표의 빨간 점으로 마무리한다.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기는 동안 말 그대로 인류의 과거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상상으로 뻗어나가게 하는 것이다. ■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보충 설명 본문 끝에는 각 지도에 대한 보충 설명과 함께 원본 지도를 실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충 설명만 충실히 읽어도 지도를 통해 세계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초등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지도가 어려울 수 있지만 그림을 찬찬히 뜯어보고 보충 설명을 통해 그 의미를 접하고 나면 어떤 박물관에서나 전시라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고 본질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그야말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한 권의 뛰어난, 보기 드문 그림책이다. ■ 이 책은 한국의 글 작가와 폴란드의 그림 작가의 공동 작업으로 이루어졌는데, 특히 나라가 다른 작가들끼리 서로의 문화에 대한 존중과 깊은 탐구, 열린 시각으로 가능했던 작업이다. 이 책을 통해 지도를 만들어 온 인류의 노력과 열정만큼, 그것을 읽으려는 노력과 정성을 기울이게 된다면 지도에 숨은 이야기는 언제나 우리 앞에 새롭게 무궁무진 펼쳐질 것이다. 1861년에 김정호는우리나라를 22등분해서전체가 22첩인지도를 만들었어.접으면 책이 되고펼치면 전도가 되는 지도였지.우리 몸속의가늘고 굵은 핏줄처럼수많은 선으로산과 물을 표현했어.p9
아인슈타인이 보내는 편지
비룡소 / 린 배러시 (지은이), 이연주 (옮긴이) / 200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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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창작동화린 배러시 (지은이), 이연주 (옮긴이)
일곱 살 에이프릴은 열다섯 살 애너벨 언니를 참 좋아한다. 그런데 애너벨 언니에게 걱정이 생겼다. 수학문제를 이주일 만에 풀지 못하면 낙제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에이프릴은 언니를 돕고 싶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과학자 베르트 아인슈타인에게 편지를 썼다. 과연 그 유명한 박사님, 아인슈타인은 문제 푸는 방법을 알려줄까? 아이의 눈을 통해 20세기 최고의 과학자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에 대해 들려주는 책. 1952년 5월 '뉴욕 타임스'에 소개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실제 인물이나 일화를 재구성해 따뜻한 감동을 들려주는 작업을 해 온 작가 린 배러시는 아인슈타인의 인간적인 면을 전면으로 비추며 천재 과학자의 또 다른 모습을 일깨워준다. 책은 아인슈타인의 생애나 상대성 이론에 대해 대략적으로 들려주되 지나치게 파고들지는 않는다. 대신 박사의 일상이나 일화, 인용문 등을 통해 따뜻한 성품과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해 친근함을 느끼게 한다. 한편 부록으로 실제 아인슈타인이 보냈던 편지와 수학문제의 풀이를 실었다. 파스텔 톤으로 꾸며진 만화풍의 그림은 1950년대 미국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 인물 묘사 또한 두드러진다. 아이의 생각과 아인슈타인의 모습을 대비시켜 잔잔한 웃음을 자아낸다. 에이프럴은 유명한 과학자는 무척 바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림 속 박사는 꽃에 물을 주거나 악기를 연주한다. 아울러 아인슈타인에 대해 발표하는 수업 장면을 잘 살펴 보면 선생님 몰래 딴짓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아기자기하게 그려져 있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길벗어린이 / 정하섭 지음, 유승하 그림 / 200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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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창작동화정하섭 지음, 유승하 그림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라는 익숙한 속담을 모티브로 삼아 본래의 이야기를 더욱 확장시킨 그림책. 원래의 이야기는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지 못하고 의논만 하는 것에서 끝이 나지만, 이 그림책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지혜와 용기로 그 방법을 찾아내는 것을 보여준다. 쥐를 잡아 먹으며 제멋대로 행동하는 고양이와 소중한 가족을 잃는 쥐들, 이들이 서로 대립하는 진지한 상황을 잘 전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경쾌한 느낌의 그림책이다.시끌시끌 북적북적, 우리 사는 모습을 닮은 쥐 가족 이야기 그림책의 첫 장면, 북적북적 재미나게 살고 있는 쥐 가족을 보세요.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고, 신나게 윷놀이를 하며, 할아버지 무릎 아래서 옛날이야기를 듣고... 요리조리 뛰어다니다가 꾸중을 듣는 아기 쥐들도 있지만, 아흔아홉 마리 쥐 가족은 그럭저럭 평화롭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요. 시끌시끌 여러 일이 있지만 그래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마치 우리처럼요. 그러던 어느 날, 이곳에 떠돌이 사냥꾼인 고양이가 나타났어요. 고양이는 눈 깜짝할 사이에 쥐 한 마리를 잡아먹어 버리죠. 곳간의 먹이는 차츰 줄어들고, 밖으로 나가서 먹이를 구하자니 무시무시한 고양이가 무섭고... 급기야 고양이는 하루에 한 마리씩 먹잇감을 바치라고 해요. 스스로 먹이가 될 쥐를 바쳐야 한다니! 생각 끝에 쥐들은 눈물을 흘리며 제비뽑기를 하고, 소중한 가족을 차례로 잃어야 했지요. 원래 자기 모습 꾸미기를 좋아했던 고양이는 쥐들을 시켜 멋 부리기에 정신이 없어요. 어린 쥐들은 노래하고 춤추며 내키지도 않은 재롱을 부려야 했고요. 널리 알려진 속담이 새롭고 의미 있는 이야기로! 더는 참을 수 없었던 쥐들은 한데 모여 회의를 해요. 그러고는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기로 하지요. 딸랑딸랑 방울 소리가 나면 재빠르게 피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거예요. 고양이를 피해 먹이를 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었지만,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려면 목숨을 건 용기가 필요했어요. 그래서 “하지만 누가?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지?”라는 물음 앞에서 쥐들은 서로 눈치만 살필 수밖에 없었지요. 바로 여기까지가 우리가 아는 옛이야기와 속담 속 이야기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랍니다. 널리 알려진 이 이야기는 아쉽게도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지 못한 채, 의논만 하는 것에서 끝이 나지요. 그래서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속담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 필요한 줄 알지만 서로 의논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을 표현하는 속담이 되었어요. 이솝 우화에 바탕한 영어의 관용어구 ‘To bell the cat'도 같은 뜻이랍니다.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았다고? 어떻게? 길벗어린이 그림책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는 옛이야기와 속담 속 이야기가 안타깝게 끝나는 지점에서 새롭게 펼쳐집니다.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지혜와 용기로 그 방법을 찾아낸 것이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무시무시한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수 있었을까요? 방법은 바로 힘을 모아 고양이가 한눈에 반할 만한 멋진 황금빛 방울을 만드는 것이었어요. 허영심 많은 고양이는 쥐들의 꾀에 넘어가 어리석게도 방울을 덥석 목에 걸고, 자기 모습에 반해 으쓱거리죠. 이제 방울을 단 고양이는 쥐들에게 더 이상 두려운 존재가 아니랍니다.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지혜를 모으고, 함께 땀 흘려 방울을 만들고, 용기를 내 고양이에게 멋진 제안을 한 쥐들! 쥐들의 곳간엔 다시 평화가 찾아왔어요. 꼬르륵꼬르륵 배가 고파 곳간을 떠난 고양이는 그 방울 덕에 할머니의 귀염을 받는 집고양이가 되었고요. 진지한 주제, 발랄한 상상력이 어우러진 사랑스러운 그림책 그림을 그린 유승하 선생님은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의 펜화로 신나게 이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요. 황금빛 방울을 달고 으쓱거리며 웃고 있는 고양이와 좋아라 하며 이 모습을 지켜보는 쥐들의 모습이 인상적인 표지만 보더라도 그 느낌이 단박에 전해지지요. 『아가야 울지 마』『아기오리 열두 마리는 너무 많아!』로 따뜻하고 정감 있게 동물들을 그려온 그림 작가는 이번 그림책에서는 특유의 따뜻함에 만화가 갖는 재미를 더했답니다. 작가는 쥐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사람 사는 모습과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대요. 이런 재미있는 상상력을 펜과 붓, 수채물감과 색연필을 이용해 장면마다 재치 있게 표현하고 있지요. 그래서 그림책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는 쥐를 잡아먹으며 멋대로 행동하는 고양이와 소중한 가족을 잃어야 하는 쥐들, 이들이 서로 대립하는 진지한 상황을 잘 전하면서도 부담 없고 경쾌한 느낌을 잃지 않는 그림책이 되었답니다. “저마다 생김새가 다른 쥐들을 그리다 보면 한 땀 한 땀 수놓는 마음이 들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아흔 마리가 넘는 쥐 하나하나에 작가의 애정이 담뿍 담겨 있어요. 개성 넘치는 쥐 가족이 사랑스러운 까닭도 바로, 이런 작가의 애정과 발랄한 상상력, 재치 있는 표현이 잘 어우러지기 때문이지요. 고양이를 물리칠 또 다른 방법은 없을까? 그림책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를 재미있게 보고 났다면, 어린이들 각자 상상력을 발휘해 고양이를 물리칠 방안을 생각해 보고, 이를 정리해서 말하거나 써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이 책에는 쥐와 고양이라는 성격이 분명한 캐릭터, 대립이 뚜렷한 상황,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결말, 이야기 속에 담긴 교훈 등 하나하나 짚어보기 알맞은 요소가 많답니다. 이 이야기는 초등학교 국어 읽기 교과서 1학년 2학기 40~41쪽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제목으로 일부가 실려 있어요. 교과서에서는 세 마리 쥐가 고양이를 물리칠 방법을 말하고, 누구 생각이 가장 좋은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야기하도록 하고 있지요. 쥐들의 지혜를 배우고, 상상력을 키우며 자신의 생각을 솜씨 있게 펼치기에 좋은『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익숙한 속담이 새롭고 의미 있는 이야기로 다시 태어난 그림책입니다.
바너비의 아주 특별한 세계 일주 1
웅진주니어 / 존 보인 지음, 정회성 옮김, 올리버 제퍼스 그림 / 2013.09.13
9,500원 ⟶ 8,550원(10% off)

웅진주니어명작,문학존 보인 지음, 정회성 옮김, 올리버 제퍼스 그림
웅진책마을 시리즈. 2007년 아일랜드 올해의 책 수상작이자 26개국에서 출간되며 세계적으로 300만 부 이상 판매된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의 작가 존 보인의 작품이다. 작가는 공중에 몸이 뜬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버림받고 원치 않은 여행을 떠나게 되는 한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정상적이지 않으면 잘못된 것으로 여기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브로켓 부부는 특이한 점이라곤 전혀 없는 정상적인 사람들이다. 조금이라도 이상하거나 남들과 다른 것을 보면 애당초 고개를 돌려 버린다. 그러나 브로켓 부부에게 전혀 정상적이지 않은 일이 일어나고 만다. 놀랍게도 셋째 아들 바너비가 중력의 법칙을 따르지 않고 공중을 둥둥 떠다니는 모습으로 태어난 것이다. 남들의 시선을 두려워한 브로켓 부부는 어린 바너비를 집 안에서 키우다시피 하고, 바너비는 혼자 책을 읽고 애완견 W. E. 존스 선장과 시간을 보내며 자란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공중을 떠다니는 성향은 없어지지 않고, 결국 브로켓 부부는 바너비를 버리기로 결심한다. 땅에 붙어 있도록 하기 위해 항상 메고 다니던 모래가 가득 든 가방에 구멍을 낸 것이다. 결국 8살 바너비는 혼자 하늘 높이 떠오르고, 낯선 세계에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는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브라질,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아프리카를 거쳐 우주까지! 바너비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하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자신에 대해 점차 알아간다. 그리고 남들과 다른 내 모습이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1장 지극히 평범한 가족 2장 천장의 매트리스 3장 연이 된 바너비 4장 바너비 인생에서 최고의 날 5장 다리 위의 마법사 6장 매쿼리 부인의 의자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건 7장 북서쪽에서 나타난 물체 8장 커피 농장 9장 드디어 읽을거리가 생기다 10장 가장 형편없는 제레미 파츠 11장 면봉 왕자 12장 스타 탄생 13장 리틀 미스 키리빌리공중에 뜬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버림받은 바너비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뜨끔한’ 물음!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은 누가 정하는 걸까?” “남들과 다르면 행복할 수 없는 걸까?” ‘정상’에 집착하는 부모에게 버려진 바너비의 상처, 그리고 치유! <바너비의 아주 특별한 세계 일주>의 주인공 바너비는 태어날 때부터 중력의 법칙을 거부하고 공중에 몸이 뜨는 아이다. 하지만 남의 이목을 끄는 일, 남들과 다르게 튀는 일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만큼 싫어하는 바너비의 부모가 보기에 바너비는 집안 망신을 시키는 별종일 뿐이었다. 결국 바너비의 부모는 바너비가 걸을 때 메고 다니는 무거운 모래 가방에 구멍을 내는 결단을 내리고, 바너비는 하늘로 날아가 버리고 만다. 그런데 ‘정상’이라는 것에 집착하는 부모는 과연 정상적인 것일까? 그리고 과연 ‘정상’이라는 건 누가 정하는 걸까? 이 작품은 다수자들의 논리에 따라 자연스럽게 소외될 수밖에 없는 소수자들의 처지를 부모에게 버림받는 바너비를 통해 보여 준다. 바너비는 홀로 세계를 여행하는 가운데 자신처럼 ‘정상적이지 않은’ 면을 지닌 여러 친구들을 만난다. 갈고리 손을 가진 리암, 발에 물갈퀴가 있는 제레미, 얼굴에 큰 화상을 입은 찰스, 예술가를 꿈꾸며 재벌 부모를 떠난 조슈아, 바너비가 여행에서 만나는 친구들은 하나같이 ‘정상적인’ 세상 속에서 외톨이였다. 하지만 이들은 갈고리 손을 가진 리암처럼 바너비의 목숨을 구해 주기도 하고, 가난한 노동자에서 위대한 예술가가 된 조슈아처럼 바너비의 도움을 받기도 하며 서로에게 소중한 친구가 된다. 이 과정에서 바너비는 평범하지 않다고 해서 잘못된 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정상’에 집착하는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를 서서히 치유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한 단계 성장한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바너비는 원치 않은 세계 일주를 마치고 다시 시드니에 돌아온 뒤, 간단한 수술을 받으면 ‘정상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바너비는 ‘정상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거부한다. 왜냐하면 긴 여행을 통해 남들과 다른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새로운 눈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누구나 바너비처럼 약점을 갖고 있다. 해도 해도 안 되는 것, 바꾸고 싶어도 바꿀 수 없는 것, 어쩌면 이런 약점이 있다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남과 비교하는 순간 약점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수치스러운 것이 되고 만다. 여행의 출발은 끔찍했지만 여행은 바너비가 남들과 다른 ‘나’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바너비는 작품 마지막 부분에서 다시 한 번 하늘로 날아오를 결심을 한다. 다시 시작한 여행은 부모에게 버려져 떠난 원치 않은 여행이 아니라 바너비가 스스로 선택한 여행이었다. 마침내 바너비는 남들과 다른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된 것이다. 이 작품은 바너비처럼 콤플렉스를 안고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고정관념에 갇혀 불행하게 살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할 용기를 건네줄 것이다. 유쾌한 상상력이 빚어낸 재미와 감동!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기계에 의지하지 않고 하늘을 나는 상상을 한다. 작가 존 보인도 집에서 나와 개와 함께 길 건너 공원으로 걸어가는 동안 이런 엉뚱한 생각을 했다. ‘만일 내가 왼손에는 개 줄을, 오른손에는 공중에 떠 있는 소년을 매단 줄을 쥐고 있다면 어떨까?’ 작가는 상상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를 작품 속에서 실감나게 그려냈는데, 그 상상력이 엄청나다. 독자들은 놓쳐 버린 풍선처럼 하늘로 날아가는 바너비를 보며 이 아이에게 벌어질 일에 두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바너비는 지나가던 열기구에 부딪치는가 하면, 대기권 밖에 떠 있는 우주선에 구조되는 등 독자들의 상상력을 뛰어넘는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출발하여 브라질,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짐바브웨를 거쳐 우주를 끝으로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바너비의 여행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여행 도중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들을 모아 구경거리로 만들려는 서커스단에 납치되기도 하고, 우주에서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도 겪는다. 그때마다 바너비는 자신을 버린 부모에게 다시 돌아가려는 마음 하나로 고군분투한다. 자신을 버린 부모조차 사랑하는 바너비의 따뜻한 마음은 여행에서 만나는 친구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고, 힘을 모아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에 독자들은 미소 짓게 된다. 여기에 북아일랜드를 대표하는 그림 작가 올리버 제퍼스의 재기발랄한 그림까지 더해져 무척 사랑스러운 책이 탄생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저자 존 보인의 신작! 이 작품은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청소년 소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을 쓴 존 보인의 신작이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은 유대 인들의 입장에서 홀로코스트를 다룬 기존의 작품들과 달리 가해자인 나치 장군의 9살짜리 아이의 눈을 통해 전쟁의 비극을 다뤘다. 아무것도 모르는 두 주인공 소년이 두 손을 꼭 맞잡고 가스실 안에 들어가는 마지막 장면은 독자들을 소름끼치는 충격에 휩싸이게 만드는 동시에 홀로코스트의 참상을 적나라하게 고발했다. 26개국에서 출간되며 세계적으로 300만 부 이상 판매된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제44회 시카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으로 존 보인은 2007년 아일랜드 올해의 책을 수상하고 카네기 상 후보에 올라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다.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를 놀라운 상상력으로 재구성해 독자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 존 보인은 이번에 공중에 몸이 뜬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버림받고 원치 않은 여행을 떠나게 되는 한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정상적이지 않으면 잘못된 것으로 여기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앨리스터는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나 남 앞에서 수치스러운 짓을 하는 사람을 싫어했다. 지하철에 앉아 있을 때 주변에서 십 대 아이들이 큰 소리로 떠들면 다음 역에 정차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얼른 내려서는 문이 닫히기 전에 다른 칸으로 잽싸게 옮겨 탔다. 난해한 메뉴에 정체 모를 음식이 나오는 근사한 최신식 식당뿐만 아니라 평범한 식당에서도 종업원들이 주목받기를 좋아하는 손님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주는 광경을 보면 저녁 식사를 망쳤다면서 짜증을 냈다.- 1장 <지극히 평범한 가족> 중에서 모래가 계속해서 빠져나가자 당황한 바너비는 숨 쉬기조차 힘들었다. 인간 모래시계가 된 것 같았다. W. E. 존스 선장이 코를 자신의 가슴에 잠시 파묻었다가 펄쩍펄쩍 뛰기 시작했다. 급기야 바너비의 발이 땅에서 조금씩 떠오르기 시작하자, W. E. 존스 선장은 겁에 질려 바너비를 올려다보았다.“엄마!”바너비가 소리쳤다.“엄마! 도와줘요! 내 몸이 뜨고 있어요! W. E. 존스 선장, 도와줘!”“바너비, 미안하구나.”엘레노어는 똑같은 말을 되풀이할 뿐이었다.“정말 미안해.”- 6장 <매쿼리 부인의 의자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건> 중에서
에르네스트 아저씨가 넘어졌어요
황금여우 / 가브리엘 뱅상 글.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201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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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여우창작동화가브리엘 뱅상 글.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짱뚱이네 집 똥 황토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오진희 지음, 신영식 그림 / 200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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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명작,문학오진희 지음, 신영식 그림
2006년 1월 18일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짱뚱이 시리즈의 그림 작가 신영식 선생이 하늘나라로 떠났다. 짱뚱이 시리즈는 70,80년대 이야기를 다루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그 시절을 겪어 보지 못한 요즘 어린이들에게는 신선함을 주었으며 1998년 출간된 이후 2006년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짱뚱이 시리즈는 자신의 부인이며, 동화 작가인 오진희 선생을 모델로 한다. 만화는 신영식 선생이, 글은 오진희 선생이 지은 합작품으로 작가 자신들의 어린 시절의 생생한 경험이 가득 차 있다. 작가 신영식은 작품뿐만 아니라 실제 삶에서도 자연과 삶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졌고, 환경 운동을 직접 몸으로 실천하기도 했다. 는 작가가 마지막까지 애정을 가졌던 작품으로, 짱뚱이 시리즈에 조연이었던 진돗개 조남이의 새끼 황토가 주인공이 되었다. 역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과 진정한 우정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그가 마지막까지 마음 속에 품었던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한다. 황토라는 진돗개와 어린 소녀 짱뚱이의 이야기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상대에 대한 배려가 무엇인지를 알려 준다. 한편으론 개의 습성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알려 주는 가이드 역할도 한다. 예기치 않은 황토와 이별은 짱뚱이에게 슬픔을 주고, 짱뚱이의 황토에 대한 그리움은 책의 여러 페이지에 걸쳐 남아 있다. 절대 다른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겠다는 짱뚱이의 결심은 결국 새로운 강아지와의 만남을 통해 황토와 이별의 아픔을 치유한다. 이처럼 황토와 만남, 즐거움, 슬픔, 그리움, 그리고 새로운 만남은 어린이들에게 인생의 작은 모습을 경험하게 해 주는 성장 동화와 같은 작품이다. 사계절의 풍경이 들어간 풀컷 그림과 만화 컷이 중간중간 삽입되어 어린이들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작가 오진희 선생의 입말 섞인 글은 단숨에 읽혀지며, 소리내어 읽으면 현장감이 더해진다.우리 조남이도 아마 오늘이나 내일 강아지를 낳을 것 같아.내가 몇 마리 낳을 것 같으냐고 엄마에게 물었더니, 조남이 젖꼭지가 몇 개나 불었는지 보래. 젖꼭지를 짜 봐서 젖이 나오는 꼭지 숫자대로 새끼를 낳을 거래. -본문 25쪽 중에서 참 그리고 얘들아, 예쁜 강아지를 낳았을 땐 친구들을 집에 데리고 와서 자랑하고 싶지? 하지만 그건 절대 안 된단다. 새끼를 낳은 어미는 사나워지거든. 만약 네 친구들이 강아지를 만지거나 안거나 하면 물릴 수도 있어. 또 구경만 하는 것으로도 무는 개가 있어. 그러니까 강아지가 밥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클 때까지는 식구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함부로 강아지를 만져서는 안 된단다. -본문 34쪽 중에서 추천의 말 작가의 말 황토 이야기를 해 줄게 쉿! 조남이가 새끼를 낳았어 짱뚱이는 너무 바빠 학교에 간 황토 황토는 검둥개? 하룻강아지 닭 무서운 줄 모른다 황토는 수영 선수 말썽대장 황토 황토의 가방 들기 황토야 달려라 안녕 황토야 황토를 기다리며 추천의 글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2
문학동네어린이 / 보린 지음, 버드폴더 그림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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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명작,문학보린 지음, 버드폴더 그림
사고 치느라 바쁜 인간 식구들, 뒤치다꺼리에 바쁜 고양이 가장의 험난한 인간 부양기. 눈치 백단 현실주의자 딸 심메리와 눈치 제로 몽상가 아빠 심병호. 툭탁대다가도 사고 칠 때만큼은 환상의 궁합인 메리 부녀. 절대 기웃대지 말랬는데도 안방에 세든 구미호에게 인두겁을 빌려 쓰고 인간 세상을 난장판으로 만드는가 하면, 결코 열지 말라는 보일러실 뒷문을 열고 나가 황천 세상에 대혼란을 일으킨다. 덕분에 메리네 집 가장인 꽃님이는 돈 벌어 오랴, 집안사 신경 쓰랴, 발이 네 개여도 모자라다. 일거리 구하기도 만만치 않은데, 한밤에 잠입수사는 기본, 악당들의 함정에서 메리 부녀를 구해내고, 눈높이 교육으로 메리 부녀의 잘못을 바로잡아 주어야 하니까. 1권의 무대가 인간 세상에 문을 연 여우양복점이었다면 2권은 황천 세상에 문을 연 헬택배, 헬쇼핑 회사다. 꽃님이가 택배 기사로 취직하던 날, 보일러실 벽 뒤에서 수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주문 폭주, 주문 폭주! 바쁘다고, 바쁘다고!" 알고 보니, 보일러실 벽이 황천으로 통하는 뒷문. 그러고 보니, 꽃님이가 배달할 곳은 죽은 이들이 사는 황천! 자 잠깐, 꽃님이가 배달하는 차가 트럭도 아니고 오토바이도 아니고 소, 소달구지? 그런데 이게 웬일? 헬쇼핑 사장 공공 씨가 홈쇼핑 방송에 나와 황천총명탕을 들이켜면 멋진 자동차를 대가로 준다는 것이다.대책 있는 대책 회의 산타와 택배 황천택배 헬택배 병호 씨, 가출하다 메리, 황천에 가다 택배 왔소이다 병호 씨, 돌아오다 까마귀들을 찾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돈벌이 요지경이 뭔가요? 무시무시한 쓰레기장 모두 해고입니다 공공 씨의 정체 도와줘요, 고양이 가장 내일도 파란만장 그 뒤 일자리 좀 얻을 수 있겠소이까? 일당 : 아침저녁 문안 인사, 굴비 반찬 특징 : 인간 어휘 정확 구사. 야간 근무 환영 가족관계 : 사고뭉치 인간 둘의 가장 주의 : 앞발후려치기, 깜박깜박하는 건망증 누구의 구직 광고냐고? 우리 집 가장, 꽃님이야. 갈매기 수염, 튼실한 등판, 까맣고 통통한 꼬리, 그러니까 고양이라고! 못하는 게 없지, 잠입수사, 택배 배달, 달구지 운전, 식물 재배, 잔소리까지 완벽해! “끄응. 돈만 벌어 오면 될 줄 알았는데 가장 노릇이란 게 생각보다 성가신 일이외다.” 사고 치느라 바쁜 인간 식구들, 뒤치다꺼리에 바쁜 고양이 가장의 험난한 인간 부양기 눈치 백단 현실주의자 딸 심메리와 눈치 제로 몽상가 아빠 심병호. 툭탁대다가도 사고 칠 때만큼은 환상의 궁합인 메리 부녀. 절대 기웃대지 말랬는데도 안방에 세든 구미호에게 인두겁을 빌려 쓰고 인간 세상을 난장판으로 만드는가 하면, 결코 열지 말라는 보일러실 뒷문을 열고 나가 황천 세상에 대혼란을 일으킨다. 덕분에 메리네 집 가장인 꽃님이는 돈 벌어 오랴, 집안사 신경 쓰랴, 발이 네 개여도 모자라다. 일거리 구하기도 만만치 않은데, 한밤에 잠입수사는 기본, 악당들의 함정에서 메리 부녀를 구해내고, 눈높이 교육으로 메리 부녀의 잘못을 바로잡아 주어야 하니까. 그런데 어떻게 고양이가 가장이 된 거냐고? “좋소이다, 내일부터 나 꽃님이가 가장이니 그리 아시오.” 못 미더운 두 인류를 구원하려 고양이가 팔을 걷어붙였다! 어느 날 저녁 심메리는 한 집안의 가장 노릇을 떠맡았다. 아빠 심병호 씨가 가장을 그만두고 음유시인이 되겠다고 폭탄선언을 했기 때문이다. 리모컨도 독차지하고, 심부름도 마음대로 시킬 수 있는 건 좋지만, 가장 노릇에 학교까지 다니는 건 너무 불공평한 일. 그래서 메리는 고양이 꽃님이를 불러 말했다. “꽃님아, 이제부터 네가 우리 집 가장 해.” 한번 해본 말이었는데 고양이 입에서 인간 말소리가 흘러나왔다. “좋소이다, 이 몸이 한번 해 보겠소이다.” 요물일까? 보물일까? 꽃님이가 가장을 맡는 대신 부탁한 건 아침저녁 문안 인사. 정말 달랑 그것뿐이냐고 묻는 메리 부녀에게, 꽃님이는 “이 몸에겐 매우 중요한 일이외다.” 하고 수수께끼 같은 말을 남긴다. 이리하여 고양이 꽃님이의 인간 부양기가 시작된다. 맨 처음 꽃님이가 한 일은 메리네 집에 하나밖에 없는 방을 세놓은 것. 그것도 웬 여우에게. 두 번째로 한 일은 소달구지를 타고 다니는 택배 배달이다. 하필이면 죽은 이들이 있는 황천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다.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돌발 사건을 그저 즐기면 된다. 배꼽 조심. 꽃님이, 우리 집 가장으로 취직하다!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1 여우양복점 “어떤 옷을 원하세요? 아이돌? 경찰 서장? 119대원? 무엇이든 골라 보세요. 원하는 사람으로 변하게 해 주는 옷이라고요, 호호.” 메리네 지하방에 여우 호호 씨가 양복점을 열었다. 꽃님이의 경고에도 메리 부녀는 비싼 값을 준다는 말에 홀딱 넘어가 머리카락을 뽑아 호호 씨에게 판다. 알고 보니 여우 호호 씨는 사람 머리카락으로 옷을 만든다고! 더구나 그 옷은, 입으면 머리카락 주인과 똑같이 변하는 인두겁이라나! 왠지 으스스하다고? 천만의 말씀. 무엇이든 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다. 아이돌 가수, 경찰 서장, 119대원, 대통령, 무엇이든 다! 그런데 이게 웬일? 누군가 심메리와 심병호의 인두겁을 사간 것이다. 대체 누가 초등학생 심메리가 되어 뭘 하려는 걸까, 고개를 갸웃하는 메리에게 아빠가 말했다. “우리 인두겁을 쓰고 나쁜 짓을 저지르면 어떡하지?” 심메리로 둔갑한 정체불명의 시금치 씨, 올해의 부자로 뽑힌 왕부자 회장으로 변한 심메리, 최고의 인기 연예인으로 변한 아빠 심병호, 세상 모든 반짝이는 것을 제 것으로 만들려는 악당 호호 씨와 히어로 꽃님이의 대활약이 펼쳐진다. 꽃님이, 택배 기사로 취직하다!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2 황천택배 헬택배 “무엇이든 주문하라공. 머리가 똑똑해지는 황천총명탕? 최신형 타요타자동차? 100년 할부도 된다공.” 이번에 꽃님이가 구한 일은 택배 배달. 1권의 무대가 인간 세상에 문을 연 여우양복점이었다면 2권은 황천 세상에 문을 연 헬택배, 헬쇼핑 회사다. 꽃님이가 택배 기사로 취직하던 날, 보일러실 벽 뒤에서 수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주문 폭주, 주문 폭주! 바쁘다고, 바쁘다고!” 알고 보니, 보일러실 벽이 황천으로 통하는 뒷문! 그러고 보니, 꽃님이가 배달할 곳은 죽은 이들이 사는 황천! 자 잠깐, 꽃님이가 배달하는 차가 트럭도 아니고 오토바이도 아니고 소, 소달구지? 그런데 이게 웬일? 헬쇼핑 사장 공공 씨가 홈쇼핑 방송에 나와 황천총명탕을 들이켜면 멋진 자동차를 대가로 준다는 것이다! 천재가 된 메리, 쪽지만 남기고 사라져 버린 아빠, 정체를 드러낸 시금치 씨, 모종의 거래를 하는 공공과 저승사자. 꽃님이의 달구지에 탑승해 재미를 즐겨보자. 고양이 가장 꽃님이가 건네는 생활의 조언 꽃님이는 같이 사는 인간들이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위험천만한 존재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 “한 번만 더 멋대로 군다면” “아니 되오이다”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게 될 줄도. 인간 식구들도 몰랐다. 툭하면 고양이 앞에 무릎 꿇고 잘못을 빌 줄은. 그때마다 메리 부녀에게 꽃님이는 촌철살인을 날린다. “마음먹기 따라 영물이 요물이 되고, 요물이 영물이 되는 것이외다.” “남의 껍데기 뒤집어쓴다고 뭐가 달라질 것 같소이까?” 그러나 염라대왕의 재판 앞에서 겁먹은 인간들에게 솔직한 게 최고라는 말로 길을 알려주기도 하고, 죽은 병아리들 때문에 슬퍼하는 메리에게는 다정한 말로 위로해 주기도 한다. 꽃님이 조언을 새겨들을 것. 귓등으로 흘려듣는다면, 두툼한 앞발로 후려치기를 맛볼 것이다. 맨눈에 보이지 않는 반짝임을 발견하는 눈 굴비 반찬은 없더라도 따듯한 밥상 고양이는 가장이 되어 인간 가족을 먹여 살린다. 황천 세상에는 인간 세상 것이라면 무엇이든 대유행이다. 그 바람에 한번 쓰고 버린 물건들로 황천은 몸살을 앓는다. 각 권마다 다른 직업을 찾아 헤매는 가장의 이야기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해 많은 생각거리를 던진다. 까칠하지만 은근히 다정한 반전 매력을 뽐내는 꽃님이, 늘 새로운 말썽거리를 발명하는 심메리 심병호 콤비, 어딘가 허술하고 귀여운 악당들과 인간 세상 것을 동경하는 황천의 영물들은 이야기에 개성 만점 색깔을 입힌다. 엎치락뒤치락 빵빵 터지는 이야기를 읽어가다 보면 어린 독자들은, 자신이 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이 진정 무엇인지 돌아보게 되고, 맨눈에 보이지 않는 반짝임을 발견하는 마음의 눈을 뜨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이 이야기의 특별함은,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서 둘러앉은 밥상이라면 굴비 반찬 없이도 더 맛있고 따듯하다는 걸 믿게 해 준다는 데 있다. 어른들도 완벽 빙의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집 짓는 암소 무
사계절 / 토마스 비스란데스 글, 로르드퀴비스트 그림 / 2000.09.20
9,800원 ⟶ 8,820원(10% off)

사계절창작동화토마스 비스란데스 글, 로르드퀴비스트 그림
암소 무와 깜돌이 시리즈. 깜돌이가 암소 무에게 놀러왔어요. 암소 무는 아이들이 나무 위에 집을 짓는 것을 보고는 깜돌이에게 집을 짓자고 합니다. 깜돌이는 이번에도 젖소가 어떻게 집을 짓느냐고 놀려 댔어요. 그런데도 암소 무는 기어이 망치와 못, 나무판자 등을 들고 나무 위로 올라갑니다.사계절출판사는 유년 그림동화에 지속적 관심을 갖고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기획 출판해 가고 있습니다. 어른들의 시 각에서는 지저분한, 그러나 아이들에게는 매우 흥미있는 ‘똥’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 「누가 내 머 리에 똥쌌어」는 출간 이후 지금까지 독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퍼시 아저씨와 동물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긴 퍼시 아저씨 시리즈(전3권), 유아들에게 상황을 보고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보아요 시리즈(전4권) 등도 많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 밖에 유년 아동들에게 바람직한 논리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한 논리랑 놀자 시리즈(전3권) 등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그네 타는 암소 무」는 암소 무와 깜돌이 시리즈(전4권) 중 그 첫 번째 권으로, 호기심이 생기면 생 각에 머물지 않고 끝내 실행하고야마는 암소 무와, 항상 암소 무를 구박하면서도 우정을 버리지 않는 깜돌이의 익살 이 어우러져 그림동화의 극치를 보여 줍니다. ■ 이 책의 특징 첫째, 아이들이 흔히 느끼는 엉뚱하지만 기발한 호기심이 어떻게 구체화되는지 암소 무가 그네를 타는 과정에서 재미 있게 보여 집니다. 아이들은 일상 생활에서 여러 가지 환경을 경험하면서 살아갑니다. 그 때마다 새로운 사물과 현상에 대해 궁금해하고 끝없는 상상력을 가지며 마침내 그것을 실행하고 싶어 합니다. 이 시기에 부모는 아이의 태도를 일방적으로 가로막거 나 꾸짖기 십상인데, 이 호기심을 어떻게 자발적으로 실행하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창의력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 다. 아이들의 호기심은 무작정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성장해가면서 생각하고 경험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 이기 때문입니다. 판에 박힌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의인화된 동물 암소 무의 새로운 시도는 아이들에게 기발한 발상의 전환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둘째, 암소 무와 깜돌이와의 우정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친구는 자신에게 아쉬울 때만 필요한 존재가 아니라 서로 우 정을 주고받는 소중한 존재임’을 일깨워줍니다. 이 글을 쓴 비스란테르와 그림을 그린 로르드퀴비스트의 오랜 우정 이 그림 속에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암소 무의 행동에 늘 투덜대면서도 서슴지 않고 도움을 건네주는 깜돌이의 우정 은 무작정 자신이 욕심만 부리는 많은 유아들과 그 부모들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해줄 것입니다. 셋째, 동물의 세세한 표정이 잘 드러난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에 견줄만한 이 책의 일러스트는 우리 유아들에게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주어 이 책의 가치를 한결 높여줍니다. 특히 그네를 밀어줄 수 없다는 깜돌이의 냉담함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그네를 굴리려고 안간힘을 쓰는 암소 무의 집요 한 노력과 마침내 해내고마는 암소 무의 표정은 이 책의 압권입니다.
툴툴 마녀는 생각을 싫어해!
진선아이 / 김정신 지음, 마정원 그림 / 2011.11.09
10,800원 ⟶ 9,720원(10% off)

진선아이명작,문학김정신 지음, 마정원 그림
마법 세계에서 인간 세계로 내려온 툴툴 마녀와 고양이 샤샤가 겪는 좌충우돌 성장 이야기. 언제나 실수투성이에 제멋대로인 툴툴 마녀는 학교를 다니며 여러 친구들과 만나면서 우정, 약속, 노력, 거짓과 믿음 등을 배운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좋은 생각과 좋은 습관을 키워 주는 이 책은 성장하는 아이들의 생각의 기초를 다지고 논리적인 사고를 이끄는 논술 동화다. 시작하며 | 마법 세계에서 인간 세계로 1. 툴툴 마녀, 드디어 학교에 가다 2. 우리는 같은 걸까? 다른 걸까? 3. 늦잠을 잔 툴툴 마녀 4. 빗자루를 숨겨라! 5. 싸움 대장이 된 툴툴 마녀 6. 새가 되고 싶은 툴툴 마녀 7. 게임에 빠진 툴툴 마녀 8. 샤샤, 기다려! 9. 청소하는 사람은 시시해 10. 교통사고가 난 툴툴 마녀 11. 빨강 옷을 입은 당당이 12. 왕따가 된 툴툴 마녀 13. 욕심쟁이 할아버지와 툴툴 마녀 14. 당근을 대신 먹어 준 툴툴 마녀 15. 시험에 빠진 툴툴 마녀 16. 마왕이 보고 싶은 툴툴 마녀 17. 툴툴 마녀, 마법으로 일 등 하다 18. 툴툴 마녀, 소문을 퍼뜨리다 19. 툴툴 마녀, 자전거를 배우다! 20. 깜빡증에 걸린 툴툴 마녀 21. 지하실에서 마주친 검은 마녀 22. 툴툴 마녀의 생일 파티 23. 툴툴 마녀, 진정한 친구가 생기다 24. 마법 세계로 갈 시간이 오다! 생각의 기초를 만들어 주는 흥미진진 논술 동화 글을 잘 쓰려면 다독(多讀)해야 한다고들 하지만 초등학생 때부터 논술을 준비하는 요즘은 다독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논술은 ‘어떤 주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것으로 논리력과 사고력은 익숙한 것을 낯설게 대하는 질문하기에서 시작됩니다. 똑같은 주제도 나만의 시선으로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재창조해 글로 풀어낼 수 있는 통합적인 사고 능력이 필요하지요. 따라서 독서로 사고력을 키우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변화된 독서 환경의 필요에 의해 기획된 《툴툴 마녀는 생각을 싫어해!》는 생각의 다양성을 키우고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툴툴 마녀와 함께 질문하고 대답하며 논리력을 키우자! 《툴툴 마녀는 생각을 싫어해!》는 마법 세계에서 내려 온 툴툴 마녀의 엉뚱한 질문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논술 동화입니다. 툴툴 마녀의 눈에 비친 인간 세계는 온통 질문 거리입니다. ‘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안 되지? 왜 늦잠을 자면 안 되지? 왜 편식을 하면 안 되지? 왜 하루에 세 번이나 이를 닦아야 하지?’ 등 일상생활과 학교에서 갖게 되는 툴툴 마녀의 질문에 아이들은 쉽게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스스로 묻고 생각하는 능동적인 독서를 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맑은 눈빛으로 세상을 관찰하고, 호기심을 담아 질문을 던집니다. 툴툴 마녀와 함께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생각의 깊이와 폭을 키우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제멋대로 툴툴 마녀와 샤샤의 좌충우돌 성장 이야기 툴툴 마녀와 샤샤는 인간 세계로 내려 왔어요. 인간 세계에서 얼마 동안 지내고 오는 것이 마법 세계의 규칙이거든요. 일종의 성인식이지요. 툴툴 마녀는 학교를 다니며 당당이, 심심이, 뚱땡이, 나리, 까망콩 등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어요. 난생 처음 우정, 약속, 믿음, 거짓과 진실 등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지요. 모든 일에 툴툴거리며 불만만 가득했던 툴툴 마녀가 샤샤의 충고를 받아들이게 되고 논리적인 생각을 하며 친구들을 위해 정의로운 행동까지 하게 된 것은 정말 큰 발전이에요. 친구들은 일 등을 하고 싶었던 툴툴 마녀가 마법의 연필로 시험을 보았던 일도, 나쁜 소문을 퍼뜨려 친구를 곤란하게 만들었던 일도 모두 용서해 주었어요. 툴툴 마녀와 친구들은 자전거를 타고, 서점 구경도 나갔어요. 툴툴 마녀의 생일 파티 때는 모두들 하늘을 날아다니며 줄어 들지 않는 초콜릿을 먹기도 했지요. 그러는 동안 툴툴 마녀와 아이들의 우정도 두터워졌지요. 그러던 어느 날, 인간 세계에는 절대로 내려올 수 없는 검은 마녀가 나타났어요! 언제나 제멋대로에 실수투성이인 툴툴 마녀가 이 위기를 침착하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툴툴 마녀가 검은 마녀의 꾀임에 넘어가게 될까요? 그러면 우리 친구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툴툴 마녀는 무사히 마법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이 책을 활용하는 똑똑한 방법 1. 제멋대로 툴툴 마녀와 샤샤가 겪는 인간 세계 적응기를 재미있게 읽어요. 2. ‘툴툴 마녀의 생각’을 읽고 나만의 생각을 정리해 봐요. 3. 각 장의 끝에 정리된 내용과 내 생각을 비교하고 글로 써 봐요. 4. 툴툴 마녀를 따라 일기 쓰기, 편지 쓰기, 초대장 꾸미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해요.
할머니, 어디 가요? 굴 캐러 간다!
보리 / 조혜란 지음 / 201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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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학습일반조혜란 지음
자연 속에서 얻은 맛나고 귀한 음식 이야기. 주인공 옥이와 할머니가 반찬을 동네 사람들과 나누어 먹고, 또 시장에 내다 팔기도 하며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살아가는 예쁜 일상을 그렸다. 맛조개를 어떻게 잡는지, 굴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많은지, 감태가 무엇인지 알기 힘든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자연의 모습을 재미있고 진솔하게 보여주는 그림책. 보리 출판사의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두 해 동안 연재되었던 '할머니, 어디가요'를 묶어 책으로 펴냈다.겨울이라 더욱 훈훈한, 옥이네 마을 사람들의 먹고 사는 이야기 시리즈는 보리에서 펴내는 어린이 잡지 에 두 해 동안 연재했던 ‘할머니, 어디 가요’ 이야기를 묶어 낸 책이에요. 봄 이야기와 여름 이야기에 이어 이번엔 겨울편이 나왔답니다. 겨울에도 옥이네 마을에는 맛있고 귀한 먹을거리와 사람 냄새 풀풀 나는 이야기가 가득해요. 갯벌에서 쫄깃쫄깃 구수한 조개도 캐고, 시원하고 짭조름한 굴도 캐요. 김처럼 말려 먹으려고 달달하고 쌉쌀한 감태도 뜯지요. 고구마 방귀 뽕뽕 뀌고 어딜 가나 코를 달고 사는 옥이지만 곁엔 항상 씩씩한 할머니와 마음 따뜻한 마을 사람들이 있어요. 도시에 사는 아이들이 ‘옥이네 겨울 이야기’를 통해 겨우내 먹을 양식들이 얼마나 귀한지, 이웃과 동무들과 나눌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엿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겨울철 갯가에서 발견한 맛나고 귀한 먹을거리들, 그리고 이야기들! 쫄깃한 맛조개, 어떻게 잡을까? 바닷물 빠진 갯벌엔 굴 따러, 개불 잡으러, 조개 주우러 온 사람들로 가득해요. 할머니가 삽을 들고 뻘을 쓱 베어내면, 옥이는 소금 솔솔 뿌려 맛조개를 잡지요. 그런데 엄마를 잃어버린 아이가 옆에서 울고 있네요. 옥이와 할머니는 엄마를 잘 찾아줄 수 있을까요? 굴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이렇게 많다니! 펑펑 눈 오는 날 대전에 사는 재동이 형이 옥이에게 글자 공부를 가르쳐 주러 왔어요. 할머니는 상큼한 굴을 따다가 굴국, 동치미 굴냉채, 굴파전, 어리굴젓으로 한 상 가득 채웁니다. 맛있는 굴반찬도 먹고 몸으로 글자 만들기 놀이도 한 옥이, 글자 쓰기 실력은 과연 어떨까요? 감태, “겨우내 먹으려면 뿌리째 뽑으면 안 되지!” 동이 트기 전 뻘에 나가니 여기도 감태, 저기도 감태, 온 뻘에 감태가 깔려 있어요. 할머니는 감실감실 깔린 감태를 살살 훑어 매고 햇볕에 잘 말려서 시장에 내다 팔았어요. 말린 감태를 지푸라기로 엮는 할머니를 보면서 옥이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천방지축 더벅머리 옥이 할머니 손에 자라지만 하루하루가 신나고 재미있는 우리 옥이는 자연에서 나는 것을 실컷 보고, 먹고, 노는 아이입니다. 어린이가 마땅히 누릴 참다운 삶을 마음껏 누리는 예쁜 옥이는 우리가 꼭 만나야 할 우리 아이들의 참 모습입니다. 씩씩하고 정 많은 옥이 할머니 자연에서 얻은 먹을거리를 이웃과 즐겁게 나누고, 언제나 웃는 모습으로 시장 손님들을 맞이하는 옥이 할머니. 할머니는 오늘도 옥이에게 맛난 반찬, 귀한 반찬 해주려고 산과 들로 갯가로 뛰어다니느라 바쁩니다. 자연 속에서 사는 소박하고 예쁜 사람들 이야기 자연 속에서 사는 이웃, 그런 이웃이 그리울 때 이 책을 펼쳐보세요. 영식이 할머니, 별이 할아버지, 모래내 할머니, 정심이 언니, 순이 언니, 지게 소년. 옥이네 마을에 사는 이 예쁜 사람들은 자연 속에서 있는 그대로 자연을 만나고 소박하고 정직하게 살아갑니다. 그림책 작가 조혜란이 전하는 독특한 그림책의 세계 진지하지만 엉뚱하고, 화려하지만 소박하고, 발랄하지만 깊이 있는 작가 조혜란. 작가는 이 그림책에 자신의 과거와 미래, 유머와 따뜻함, 자연과 사람들을 신명나게 담아냅니다. 서산의 산과 들, 갯가, 시장, 마을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적고, 쓰고, 그리기를 5년. 생생한 취재와 화려하고 개성 있는 채색은 자연의 화사함, 사람 맛 나는 구수함, 나누어 먹는 소박함이 한 데 어우러져 보는 이에게 풍성한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또한 재치 있는 문체와 노랫말 같은 대화글은 화사하고 정겨운 그림과 함께 따뜻한 웃음과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예쁜 사람들을 담아낸 조혜란. 그의 따뜻하고 개성 넘치는 시선을 《할머니 어디 가요? 굴 캐러 간다!》에서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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