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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
길벗어린이 / 정하섭 (지은이), 이은천 (그림) / 20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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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유아학습책
정하섭 (지은이), 이은천 (그림)
명화를 가지고 아이들이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요모조모 비교하고, 하나하나 찾아보며 신나게 놀아보는 '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시리즈 6권 '김홍도' 편. 2000년에 출간된 책을 만 3세 전후의 아이들이 쉽게 놀이에 빠져들도록 내용 구성을 다듬고 친근한 표지로 바꾸어 새롭게 펴냈다. 스승 강세황에게서 그림을 배운 김홍도는 '도화서'의 화원(화가)이 되어 임금이 행차하는 그림 등을 그렸다. 정조 임금은 김홍도의 그림 솜씨를 아껴, 정조의 초상화도 김홍도가 그리게 하였다. 이 책에 소개된 '황묘농접도', '송하맹호도', '서당', '씨름', '무동' 등을 통해 김홍도가 그려낸 백성의 생활 모습, 자연 풍경, 동물, 신선 등을 볼 수 있다.
이상한 열쇠고리
창비 / 오주영 지음, 서현 그림 / 20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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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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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명작,문학
오주영 지음, 서현 그림
제1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저학년 창작' 대상 수상작.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끊임없이 솟아나는 아이들의 크고 작은 욕망을 그려낸 단편 동화 4편이 실린다. 네 가지 환상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구현한 동화집이다. 표제작 「이상한 열쇠고리」는 우연히 열쇠고리를 주운 뒤 소원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지만, 결국에는 그 소원 때문에 큰 곤란을 겪는 아이의 하루를 담고 있다. 부족한 것을 채우고 싶어하는 소원,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한 노력, 그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들이야말로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힘이라는 사실을 이야기한 작품이다.단지와 보물 이상한 열쇠고리 호야 선장의 우주여행 똥글이 파랑 반지 작가의 말|오늘, 어떤 소원을 빌었나요?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가 열세해 째를 맞았다. 1997년 첫 수상작 『전봇대 아이들』부터 『문제아』『괭이부리말 아이들』『짜장면 불어요!』『초정리 편지』『명혜』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작가와 작품 발굴에 힘써온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는 13회를 맞아 큰 변화를 도모하였다. 수상작이 고학년 동화에 치우친 그간의 상황을 넘어서고자 창작 부문을 저학년, 고학년으로 분리하여 공모한 것이다. 그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공모에는 저학년 창작 부문에만 총 88편(동화 84편, 동시집 원고 4편)이 응모되어, 이 부문에 대한 높은 창작 열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그 첫 대상작으로 오주영의 단편동화집 『이상한 열쇠고리』가 뽑혔다. 『이상한 열쇠고리』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끊임없이 솟아나는 아이들의 크고 작은 욕망을 잘 읽어내고 그것을 대상독자의 눈높이에 걸맞은 네 가지 환상 이야기로 잘 구현해낸 동화집이다. 이를 통해 오주영은 어린이들의 엇비슷한 생활을 그리는 데 머무르고 있는 우리나라 저학년 창작동화의 한계를 벗어나 한 단계 나아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동문학 이론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창작을 병행하며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신인답지 않은 정갈한 문장과 탄탄한 주제의식을 선보이며, 앞으로 어린이와 긴밀히 소통하는 작가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제1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저학년 창작’ 대상 수상작 어린이의 구체적 현실에서 소재를 찾되, 저학년 어린이가 보편적으로 가질 법한 소망과 상상력을 정교한 환상 장치로 구현해낸 솜씨가 예리하다. 어린이의 삶, 체험, 욕망에 맞닿은 이야기라는 점에서 독자의 공감 여지가 크다는 장점 외에도, 한 단어 한 문장 함부로 쓰지 않은 정갈한 문장이 돋보인다. 평범한 일상도 크고 놀랍게 바라보는 어린이에 가까운 마음으로 쓴 오주영의 작품은 저학년 대상의 동화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체현하여 보여준다. _심사평에서(선안나, 김지은, 박숙경)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가 열세해 째를 맞았다. 1997년 첫 수상작 『전봇대 아이들』부터 『문제아』『괭이부리말 아이들』『짜장면 불어요!』『초정리 편지』『명혜』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작가와 작품 발굴에 힘써온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는 13회를 맞아 큰 변화를 도모하였다. 수상작이 고학년 동화에 치우친 그간의 상황을 넘어서고자 창작 부문을 저학년, 고학년으로 분리하여 공모한 것이다. 그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공모에는 저학년 창작 부문에만 총 88편(동화 84편, 동시집 원고 4편)이 응모되어, 이 부문에 대한 높은 창작 열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그 첫 대상작으로 오주영의 단편동화집 『이상한 열쇠고리』가 뽑혔다. 『이상한 열쇠고리』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끊임없이 솟아나는 아이들의 크고 작은 욕망을 잘 읽어내고 그것을 대상독자의 눈높이에 걸맞은 네 가지 환상 이야기로 잘 구현해낸 동화집이다. 이를 통해 오주영은 어린이들의 엇비슷한 생활을 그리는 데 머무르고 있는 우리나라 저학년 창작동화의 한계를 벗어나 한 단계 나아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동문학 이론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창작을 병행하며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신인답지 않은 정갈한 문장과 탄탄한 주제의식을 선보이며, 앞으로 어린이와 긴밀히 소통하는 작가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나를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만드는 ‘이상한’ 소원 이야기 표제작 「이상한 열쇠고리」는 우연히 열쇠고리를 주운 뒤 소원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지만, 결국에는 그 소원 때문에 큰 곤란을 겪는 아이의 하루를 담고 있다. 주인공 지영이는 굼뜨고 작고 힘이 약한 아이다. 그래서 같은 반의 날쌔고 힘센 박동구에게 툭하면 놀림받고 괴롭힘당한다. 지영이의 소원은 놀라운 능력을 얻어, 못된 박동구를 크게 혼내주는 것이다. 그런데 등굣길에 우연히 열쇠고리 하나를 주운 뒤 지영이는 그토록 바라던 소원을 이루게 된다. 박동구는 지영이의 바람대로 체육시간에 배탈이 나 크게 망신 당하고, 커다란 벌에 쏘여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겁에 질려 펑펑 울고 만다. 그러나 지영이의 소원은 박동구를 혼내주는 데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깜박 잊어버린 준비물이 눈앞에 나타나기를, 엉망진창으로 본 시험이 취소되기를, 맘에 쏙 드는 연필을 갖고 싶어하기를 바라며 지영이는 크고 작은 소원을 키워나간다. 그리하여 이야기는 간절한 소원이 이루어지는 지점에서 행복하게 끝나는 대신 주인공을 예기치 못한 소동의 한가운데로 데려간다. 결국 지영이는 행운의 열쇠고리가 사실은 남의 것을 빼앗거나 남을 곤란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급기야 궁지에 내몰린 지영이가 ‘다 없어져 버리면 좋겠다’고 빌자마자 커다란 불이 나면서 학교는 엉망진창이 되고 만 것이다. 지영이는 자신의 소원이 불러일으킨 어마어마한 결과 앞에서 뒤늦게 후회한다. 그리고 모든 것을 처음으로 되돌리고 싶은 지영이의 소원대로, 이상한 열쇠고리는 시계를 거꾸로 되돌려 이야기를 등굣길 계단참으로 데려다 놓는다. 그리고 지영이의 눈앞에는 다시 열쇠고리가 놓여 있다. 소원을 들어주는 행운의 열쇠고리이기도 하지만, 궁지에 몰아넣기도 하는 이상한 열쇠고리를 지영이는 다시 주울까, 아니면 모른 척할까? 뜻밖에도 지영이가 열쇠고리를 다시 바지 주머니 속에 집어넣으며 이야기는 끝난다. 마음 문을 열어주는 열쇠 같은 동화 네 편 표제작 「이상한 열쇠고리」의 주인공 지영이를 비롯하여 책 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에게는 저마다 소원이 있다. 친구도 없고 평범한 아이인 단지는 특별한 보물을 발견해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싶고(「단지와 보물」), 단짝 친구와 싸운 호영이의 소원은 친구와 다시 예전처럼 친하게 지내는 것이다(「호야 선장의 우주여행」). 하나는 엄마의 사랑을 빼앗아간 남동생이 사라져버리고, 자기 혼자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길 바란다(똥글이 파랑 반지」). 이 책에 담긴 동화 네 편은 이처럼 저마다 다른 인물, 다른 사건을 그렸지만 공통적으로 ‘소원을 이루는 것’보다 ‘소원하기’ 자체를 즐기는 아이들을 이야기한다. 열쇠고리는 지영이에게 놀라운 행운을 가져다주는 동시에 뜻하지 않은 불행도 겪게 한다. 하지만 지영이는 그 모든 일을 겪고도 끝내 열쇠고리를 던져 버리는 대신, 새로운 소원에 대한 기대와 함께 열쇠고리를 다시 주머니에 집어넣는다. 단지는 유명해지고 싶은 소원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동전 사건’을 통해 보물이란 모든 사람이 인정해주는 값진 물건만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에게 가장 소중한 물건을 뜻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래서 누군가는 그 값어치를 알아줄 새로운 보물을 찾게 되리라는 기대로 다시 마음이 부푼다. 호영이와 하나는 친구 또는 가족에게 상처를 받을 때마다 그들이 없어져버리기를 희망하지만, 정작 그들이 없어지자 반대로 그들이 다시 돌아오기를 다시 간절히 빈다. 누구에게나 간절히 바라는 소원이 하나쯤은 있다. 소원은 스스로 알아채기도 전에 마음속에 가득 차서 아이들을 들뜨게도 하고, 불안하게하고 실망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소원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중요한 건 소원하는 것 자체이지, 소원을 이루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은 소원을 통해 자기가 잃어버린 것, 갖지 못한 것을 깨닫고, 소원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통해 마음속 문제를 스스로 푸는 방법을 찾아나간다. 이 책 『이상한 열쇠고리』는 부족한 것을 채우고 싶어하는 소원,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한 노력, 그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들이야말로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힘이라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는 등장인물의 마음을 갖가지 표정으로 그린 만화체 그림에 있다. 책을 다 읽고 난 뒤 본문 10~11쪽에서 네 작품의 모든 등장인물을 찾아보는 재미는, 이 책에 삽화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서현이 어린이 독자들에게 선물하는 보너스다.하얀 새와 하얀 지영이는 빛처럼 교실을 통과해 하늘 높이 날아올랐어요. 학교가 멀어지고, 마을 집들이 작아졌어요. 저쪽 하늘에서 받아쓰기 공책들이 파닥파닥 날아와 교실로 들어갔어요. 까만 새 네 마리가 악까악까 울며 거꾸로 날아갔어요. 심술궂은 바람 때문에 하얀 지영이는 눈을 깜빡였어요. 눈을 다시 떠 보니 어느새 지영이가 계단참에 서서 발 앞에 덜어진 파란 체육복을 보고 있었어요. 체육복이 이층집 옥상 빨랫줄 위로 붕 올라갔어요.p51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36
서울문화사 / 송도수 글,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 201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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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수학동화
송도수 글,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 주는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수학적 계산을 이용하여 위기를 탈출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논리적인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흥미진진한 수학만화이다. '수학 워크북'을 부록으로 제공하여 기본문제부터 고난도의 문제까지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31 연못가의 소녀 32 악당과는 대화하지 않는다! 33 목숨을 걸라고? 34 니힐, 가면을 벗다! 35 부두의 지배자 36 오안네스, 연못에 가다!수학학습만화 베스트셀러 1위 <수학도둑>은 수십만 명의 학생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으며 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주는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로서 인정받고 있는 책입니다. <수학도둑> 시즌2에서는 기존에 익혀왔던 ‘개념이해력’, ‘수리계산력’, ‘원리응용력’, '창의사고력', ‘의사소통력’, ‘시스템적 사고력’을 넘어 우리 생활의 여러 가지 현상을 수학적으로 관찰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과 수리/논리적 사고를 통하여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태도를 키우는 학습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제작 사양 <워크북>에서는 수학적 호기심과 관찰력을 키울 수 있는 토론식 주제를 비롯하여 본문에서 제시한 이야기들과 관련된 의문점 또는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의문점 등을 제시하였으며, 뒤표지에는 <36권 교과 연계표>도 실어 학습연계 효과를 더욱 높였습니다. [콘텐츠] 1. 흥미진진 수학만화 수학적 계산을 이용하여 위기를 탈출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논리적인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2. 생활 속의 수학과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스토리텔링 수학교실 심화된 학습내용으로는 역사 속의 이야기와 더불어 실생활 속에 숨겨진 수학 개념과 원리 등을 이야기로 들려 드립니다. ★ 36권에 수록된 스토리텔링 수학교실 ① 통계는 왜 배우나요? ② 자료의 수집은 어떻게 하나요? ③ 자료를 어떻게 정리하고 표현하나요? ④ 누가 통계학을 발전시켰나요? ⑤ 나는 뚱뚱할까요, 말랐을까요? 3. 즐거움이 두 배! 독자참여공간 전문가를 통해 궁금한 수학 질문에 대한 답변도 받고, 편집부와 독자가 의견을 교류할 수 있습니다. ① 풀리지 않는 수학문제! 여박사님께 물어보세요! ② <수학도둑>을 통해 전하는 부모님 마음! ③ <돌발퀴즈> 이벤트 정답자 ④ <수학도둑> 35권 앙케이트 결과! ⑤ <수학도둑>과 함께 치~즈! 4. 실력이 쑥쑥! 수학워크북 영역별·능력별 문제와 퀴즈 풀이 및 정답과 도도의 깜짝ox퀴즈와 카이저의 만점괄호퀴즈, 엔젤릭버스터의 짤막서술퀴즈 해설을 통해 실력을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① 도도의 깜짝OX퀴즈 ② 카이저의 만점괄호퀴즈 ③ 엔젤릭버스터의 짤막서술퀴즈 ④ 수학도둑 워크북
선이의 이불
웅진주니어 / 정하섭 지음, 이지은 그림 /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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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창작동화
정하섭 지음, 이지은 그림
꼬까신 아기 그림책 시리즈 12권. 주인공 선이는 자신의 이불 속으로 차례차례 들어오는 동물 친구들과 교감하며, 작은 동물에서 큰 동물까지 모두 함께 이불을 덮는 즐거움, 함께 이불 놀이를 하는 기쁨을 맛본다. 그리고 신나게 놀고 난 다음 함께 이불을 덮고 잠이 든다. 이 책은 잠자리에 드는 아이들을 기분 좋은 꿈나라로 안내하는 책이 될 것이다. 한바탕 놀이를 통해 펼쳐지는 아이들의 상상을 담아낸 즐거운 놀이 그림책이다. 특별할 것도 없는 이불이 아이에게 아주 특별한 놀이터가 된 것이다. 이야기를 쓴 정하섭 작가는 세 아이의 아빠로 아이 돌보기에 전념함으로 유아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잔잔하고 보드라운 이불 이야기를 탄생시켰다.선이에게 보드랍고 포근한 새 이불이 생겼다. 선이는 새 이불이 마음에 쏙 들어 꼭 껴안아 본다. 새 이불을 덥고 자려는데, ‘킁킁’ 누군가 선이의 새 이불 속으로 들어오려 한다. 강아지다! 강아지도 선이의 이불이 좋은가 보다. 그런데, 강아지만이 아니다. 콕콕, 쿵쿵, 살랑살랑 오리도 곰도 긴 꼬리 여우까지 차례차례 선이의 새 이불 속으로 들어온다. 모두모두 선이의 이불이 무척 마음에 드는가 보다. 이불 속에 들어온 친구들이 꼼지락 꿈지럭하더니 이불을 걷어 젖힌다. “우리 같이 놀자~!” 이불 썰매도 타고, 이불 미끄럼틀도 타고, 이불 김밥 먹고, 이불 비행기까지 타고 논다. 한바탕 놀이를 통해 펼쳐지는 아이들의 상상을 담아낸 즐거운 놀이 그림책이다. 상상력을 증폭시키는 놀이 그림책 특별할 것 없는 이불이 아이의 신나는 놀이터로 변신! 유아의 생활은 단순하다. 먹고, 자고 놀고, 싸고, 또 먹고 자고 놀고.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하루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참으로 놀라운 시기이다. 아이는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도전한다. 먹을 때도 가만히 먹는 것이 아니라 소리 지르고, 장난도 치고, 심지어는 먹다가 잠이 들기도 한다. 잠잘 때도 그냥 자는 게 아니라 잠이 온다고 칭얼거리고, 자려고 자리에 누웠다가 벌떡 일어나 놀기도 한다. 엄마가 재우려고 하면 할수록 아이는 눈빛이 더욱 초롱초롱해져서 엄마의 마음을 애태울 때도 많다. 이럴 때 한 바탕 몸 놀이가 아주 유용하다. 아이는 이불을 뒤집어쓰는 것만으로도 현실에서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빠져드는 희한한 재주가 있다. 잠을 안 자고 칭얼대는 아이가 있다면, 엄마와 아빠가 나서 보자! 이불 하나면 준비 끝! 이불 썰매도 태워 주고, 이불 미끄럼틀도 만들어 아이를 굴려 주고, 아이를 이불에 말아 이불 김밥도 만들고, 슝슝 이불 비행기도 태워 주고요. 이렇게 신나게 놀고 나면 아이는 흡족한 마음으로 이불을 덮고 꿈나라로 떠난다. 특별할 것도 없는 이불이 아이에게 아주 특별한 놀이터가 된 것이다. 이불은 아이에게 때때로 곰 인형처럼 마음을 어루만지는 포근한 물건이 되기도 하고, 상상의 세계를 펼치는 바다나 산과 같은 무대가 되기도 한다. 그러기에 <선이의 이불>은 상상이 특기인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 그림책이 된다. 7년 동안 아이 돌보기로 다져진 정하섭 작가가 쓴 다사로운 봄볕 같은 아기 그림책 <선이의 이불>은 아이들이 갖고 있는 이불과 연관된 따스한 느낌과, 이불로 놀아 본 즐거운 경험에서 출발한다. 이 책이 주는 즐거움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선이의 작은 이불 속으로 동물들이 하나씩 들어가는 즐거움이다. “어, 이불 속에 누가 들어왔지?” “응, 강아지네.” “이번에는 또 누구지?” “응, 오리구나.” 이렇게 궁금함을 더하며 동물들이 등장한다. 두 번째 즐거움은 바로 이불 놀이다. 이불 놀이는 더 말할 필요도 없이 우는 아이도 울음을 딱 그치게 하는 재미있는 놀이이다. 주인공 선이는 자신의 이불 속으로 차례차례 들어오는 동물 친구들과 교감하며, 작은 동물에서 큰 동물까지 모두 함께 이불을 덮는 즐거움, 함께 이불 놀이를 하는 기쁨을 맛본다. 그리고 신나게 놀고 난 다음 함께 이불을 덮고 잠이 든다. 이 책은 잠자리에 드는 아이들을 기분 좋은 꿈나라로 안내하는 책이 될 것이다. 이 이야기를 쓴 정하섭 작가는 씩씩하고 늠름한 신화와 전래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작가이다. 그런데 세 아이의 아빠로 아이 돌보기에 전념함으로 유아들의 눈높이와 체온에 딱 맞는 잔잔하고 보드라운 이불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아빠가 쓴 이불 놀이 이야기는 그래서 더 포근하게 느껴진다. 그림을 그린 이지은 작가도 주인공 선이와 친구들의 마음에 쏙 드는 이불을 그리려 정성을 다함으로 아기자기한 그림책을 완성하였다.
아주 기분 좋은 날
보리 / 한국글쓰기연구회 지음 / 199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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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우리창작
한국글쓰기연구회 지음
이 책은 1990년대 도시 아이들이 쓴 글 모음 둘째권이다. 1,2학년 아이들의 글 모음 에 이어 한국글쓰기연구회에서 3, 4학년들의 산문들을 모아 책을 냈다. 1, 2학년보다는 조금 자란, 조금은 복잡하게 살게 된 아이들의 생활과 느낌들이 담뿍 담겨 있다. 11월 한 달 동안 반장을 했다. 드디어 끝났다. 살 것 같다. ..선생님이 떠든 사람 적으라 해서 적을라고 하니깐 이종현이, "나 너 뽑아줬어. 적지 마." 그래서 적을 수가 없었다. 거의 그런 말을 해서 못 적었는데 몇 명 적기는 했다. 그래서 화가 났다. 친구들이 원망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반장이 끝나니 속이 시원해졌다. 이젠 반장 같은 것은 절대 하기 싫다.--경기 광명 광성 3학년 정승호 머리말 -어린이가 자유롭게 글을 쓰는 세상을 바라며 1부 올챙이도 이렇게 힘들게 자라는구나-3학년 편 1.새 가방을 드는 기분 - 노종예 2.내 소개 - 조영진 3.새로 전학 온 아이 - 차상훈 4.올챙이가 죽다 - 허희 5.제노킨 - 여인혁 6.글쓰기 '글자' - 김현진 7.새로운 피아노 선생님 - 이상윤 8.양태 - 김대훈 9.봄비 - 이태영 10.외로운 보연이 - 양은재 11.보자기 가방 - 이은성 12.음료수 사건 - 김재연 13.일기 - 최승아 14.어려운 문제 - 이보람찬 15.고추 - 안지석 16.반장 - 정승호 17.힘들어 - 윤병구 18.형들 - 황하늬 19.똥 - 이지은 20.싸움 - 박소연 21.거짓말 - 오상윤 22.아주 기분 좋은 날 - 김미정 23.여자에게 편지 받은 일 - 이남길 24.남자와 여자 - 차태욱 25.바람과 놀기 - 류지영 26.어린이 회의 - 정은준 27.나머지 - 한진우 28.준식이가 하늘 나라로 - 문하경 29.일기 - 김련기 30.봄 들판 - 박세령 31.대통령도 벌을 받아야 해 - 신선미 32.개나리 - 김대훈 33.를 읽고 - 김소연 34. - 임슬 2부 우리 집은 식구가 너무 많아-3학년 편 1.큰집 - 이민희 2.일요일 - 임서영 3.얼음땡 - 권윤성 4.강아지 새끼 - 김혜정 5.개 이야기 - 조규홍 6.잃어버린 염소 - 정미라 7.참새 - 박재필 8.부부싸움 - 박세령 9.일 - 곽후남 10.불편함 - 김용주 11.텔레비전 안 보기 - 임영주 12.저금통장 - 김지혜 13.아이고, 못 참어 - 강봉정 14.아버지가 하시는 일 - 김경미 15.그 날 하루 - 김영상 16.눈 - 이자혜 17.거북이 - 김기훈 18.할머니 머리 깎아 드리기 - 이수연 19.우리 언니 - 배경숙 20.내 편 드는 사람이 없다 - 원혜성 21.우리들의 비밀 본부 - 윤소라 22.의심 - 최경철 23.미싱 - 박근영 24.손님들 우리 화장실에 오줌을 질질 흘리지 마세요 - 최지환 25.약 - 백승국 26.아빠 없는 아기 - 임주형 27.봉숭아 꽃물 - 김규한 28.외할아버지 - 이제원 29.우리 형아 - 백종철 30.엄마 고기 따러 가는 날 - 김미정 31.귀여운 우리 태현이 - 황태영 32.엄마와 아버지 - 김찬동 33.밖으로 쫓겨난 일 - 김현민 34.염소 우유 먹이기 - 남중학 35.비 - 박세령 36.마른 강냉이알 까기 - 임영주 37.고추따기 - 임미란 38.나의 동생 권기석 - 권기형 39.엄마, 제발 회사 그만 다녀! - 박민주 40.아버지 - 김우성 41.할머니 - 김지훈 42.어머니와 아버지 하시는 일 - 김광식 43.선거는 왜 할까 - 장인미 3부 얼만큼 커야 되나요-4학년 편 1.장난 - 박관문 2.꾸중 - 류현용 3.멋 - 최상헌 4.우리 반 친구들 별명 - 조지숙 5.청소시간 - 김재현 6.손으로 밥 먹기 - 석민철 7.내 동생 - 임은주 8.싸움 - 박순정 9.가방 들기 - 여인혁 10.소똥 - 원혜란 11.학교에서 잔 일 - 김재연 12.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 - 김우상 13.나 - 서진규 14.진주한테 한 말 - 김진조 15.중학생 - 최상헌 16.우리 반 - 김영래 17.한솥밥과 총각김치 - 김진하 18.우리 배씨의 시조 - 배민경 19.찍는 언니들 - 장현주 20.누가 내 지갑 좀 찾아 주세요 - 강민영 21.공부 - 김수연 22.폭력 그림 -석민철 23.선생님께 - 전진이 24.개교 기념일 - 박소연 25.피곤한 내 몸 - 배민경 26.암사동 선사 주거지 - 전한일 4부 우리 집에 왜 왔니?-4학년 편 1.옆집 동생 루치아 - 이은지 2.'우리 집에 왜 왔니?" - 오유빈 3.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 - 노종태 4.메주 - 김순이 5.스킬 - 김대곤 6.안 가지럽나? - 최명화 7.동생 하영이 - 최은지 8.이모 결혼식 - 신주리 9.나는야 선생님 - 김민진 10.할머니 짐 들어 드리기 - 박상진 11.내 이빨 - 이남수 12.쥐 - 강경학 13.이불 걷기 - 이호연 14.우리 식구들이 하는 일 - 유성훈 15.고민 - 최상헌 16.내 동생이 태어나던날 - 박윤혜 17.우리 집 가게 - 오윤미 18.때밀이 할머니 - 정지은 19.할아버지께 인사 - 안성자 20.아빠 - 김수지 21.아까운 3000원 - 최은호 22.나의 소원 - 박순정 23.슬픈 말 한 마디 - 임효택 24.농 - 최아름 25.할머니의 하루 - 박진우 26.어버이날 - 김정숙 27.노루 - 장미자 28.바람 - 김순이 29.소꼽놀이 - 강경학 30.아버지의 죽음 - 이남수 32.상추 심기 - 이수연 33.짚 나르기 - 장재경 34.어머니의 생각 - 김우연 35.가난한 아저씨 - 박소연 36.엄마,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마세요 - 이민경 3,4학년 아이들 글의 특징 -눈도 넓어지고 마음도 넓어지고 찾아보기
굴리굴리 프렌즈와 함께하는 선 긋기
한빛에듀 / 김현(굴리굴리) 지음 /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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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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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에듀
유아놀이책
김현(굴리굴리) 지음
직선-곡선-도형-자유 선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선 긋기 활동과 아이 눈높이에 맞춘 동심 가득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운필력과 창의력을 키워 주는 '유아 선 긋기' 책이다. 다른 '선 긋기'처럼 아이에게 친근한 캐릭터 친구가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의 손 근육 발달을 돕는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선-곡선-지그재그-도형(동그라미, 세모, 네모)-자유 선으로 이어지는 구성으로 아이의 손 근육 발달을 돕는다. 체계적인 선 긋기로 연필 잡는 힘을 차근차근 길러 준다. 아이에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연필을 조절할 수 있는 재미와 성취감을 준다. 굴리굴리 친구들이 잡고 있는 줄다리기 줄, 루피의 꼬불꼬불 머리카락, 애벌레가 사과 파먹은 길 등 다양한 상황을 선 긋기 그림으로 담아 더욱 재미있다. 단순히 선만 긋는 선 긋기 책과 달리 동화적인 그림을 담아 아이의 상상력을 높여준다.연필 잡는 힘을 길러 주는 체계적인 선 긋기 ‘굴리굴리 프렌즈’와 함께 놀면서 선을 그어요! 직선-곡선-도형-자유 선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선 긋기 활동과 아이 눈높이에 맞춘 동심 가득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운필력과 창의력을 키워 주는 '유아 선 긋기' 책입니다. 연필을 잡고 쓰는 활동은 굉장히 섬세한 활동으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손 근육이 많이 사용됩니다. 똑같은 직선이더라도 '짧은 직선'과 '긴 직선'을 그을 때 사용하는 손 근육이 다르고, '위로 긋는 직선'과 '아래로 긋는 직선'을 그을 때 사용하는 손 근육이 다릅니다. 는 다른 '선 긋기'처럼 아이에게 친근한 캐릭터 친구가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의 손 근육 발달을 돕는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굴리굴리 프렌즈'와 함께 차근차근 연필 잡는 힘을 키워 주세요! # 직선, 곡선, 도형 등 체계적인 선 긋기로 운필력을 높여요! 직선-곡선-지그재그-도형(동그라미, 세모, 네모)-자유 선으로 이어지는 구성으로 아이의 손 근육 발달을 돕습니다. 체계적인 선 긋기로 연필 잡는 힘을 차근차근 길러 주세요. 아이에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연필을 조절할 수 있는 재미와 성취감을 줍니다. #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난 상황을 선 긋기 그림으로 담았어요! 굴리굴리 친구들이 잡고 있는 줄다리기 줄, 루피의 꼬불꼬불 머리카락, 애벌레가 사과 파먹은 길 등 다양한 상황을 선 긋기 그림으로 담아 더욱 재미있습니다. 단순히 선만 긋는 선 긋기 책과 달리 동화적인 그림을 담아 아이의 상상력을 높여줍니다. # 친구 같은 ‘굴리굴리 프렌즈’와 함께해 혼자서도 즐겁게 선을 그어요! 그림마다 선 긋기의 주인공이 되는 캐릭터와 이야기가 있어 선 긋기 활동을 더욱 재미나게 할 수 있습니다. 기계적인 선 긋기 아닌 창의적인 선 긋기 활동으로 아이의 첫 선 긋기 활동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 주세요.
초등 영단어, 단어가 읽기다 Level 2
키출판사 / Michael A. Putlack 외 지음 / 2017.05.10
12,000
키출판사
학습참고서
Michael A. Putlack 외 지음
초등 교육과정을 완벽 분석하여 하루 10~12단어만 익히면 '어휘', '읽기'까지 저절로 되는 구성이다. '단어가 읽기다' 시리즈는 총 4권으로, Level 1은 초등학교 3학년 과정, Level 2는 4학년 과정, Level 3는 5학년 과정, Level 4는 6학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부 권장 초등 필수 영단어 800개와 초등 교과서 필수 영단어 200개를 전부 수록하여 총 1,000개의 영단어, 교과서에 나오는 초등 핵심 문장 100문장, 쉽고 재미있는 90개의 리딩을 마스터할 수 있다. '단어' 따로, '읽기' 따로가 아니라 단어와 문장을 익혀 읽기로 확장되도록 하였고, 누적 방식으로 앞서 배운 단어와 문장 패턴이 확장되어 리딩 지문에 그대로 나와 반복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하였다.Day 01 Good morning, Andy. 만나고 헤어질 때 필요한 단어들 | How are you? / I'm ~. Day 02 This is my mother. 가족을 나타내는 단어들 | This is my ~. Day 03 Where is my bag? 물건을 나타내는 단어들 | Where is my ~? Day 04 It's in the box. 장소, 위치를 나타내는 단어들 | It's in/ on/ under ~. Day 05 Who is he? 직업을 나타내는 단어들 | Who is he? / He is a ~. ★ Review Test 1 Day 06 I'm eleven years old. 나이를 나타내는 단어들 | I'm ~ years old. Day 07 It's time for lunch. 일과를 나타내는 단어들 | It's time for ~. Day 08 I want this hat. 옷을 나타내는 단어들 | I want ~. Day 09 How much is it? 물건의 가격을 나타내는 단어들 | How much is it? / It's ~ won. Day 10 What day is it? 요일을 나타내는 단어들 | What day is it? / It's ~. ★ Review Test 2 Day 11 Don't enter, please. 공공장소 예절과 관련된 단어들 | Don't ~, please. Day 12 I'm in the kitchen. 방을 나타내는 단어들 | I'm in the ~. Day 13 I'm looking at a cow. 동물을 나타내는 단어들 | I'm looking at ~. Day 14 What are you doing? 현재 진행 중인 일을 나타내는 단어들 | I'm ~ing. Day 15 I play the piano. 취미를 나타내는 단어들 | I ~ in my free time. ★ Review Test 3 Day 16 I want some snacks. 음식과 관련된 단어들 | I want some ~. Day 17 We go camping. 사계절과 야외활동을 나타내는 단어들 | We go -ing. Day 18 Look at the sky. 자연을 나타내는 단어들 | Look at the ~. Day 19 I went to the museum. 장소를 나타내는 단어들 | I went to ~. Day 20 What did you do during the vacation? 과거의 일을 나타내는 단어들 | What did you do? / I -ed. ★ Review Test 4 * 구성: 본책 + 쓰기훈련노트 + MP3 CD, MP3 + 단어테스트지 무료 다운로드 www.englishbus.co.kr 초등 영단어, 읽을 수 있어야 진짜 단어다! "단어를 배우면 읽기가 저절로 된다! 그게 진짜 단어다!" 단어를 익혔더니 단어를 보면 뜻이 떠오른다? 단어를 익혔더니 단어는 물론 스토리가 술술 읽힌다? 무엇이 진짜 실력일까? 당연히 후자다. 이제 '단어' 따로, '읽기' 따로가 아니라 단어와 문장을 익혔으면 읽기로 확장되어야 한다. <단어가 읽기다>에서는 누적 방식으로, 앞서 외운 단어와 문장 패턴이 확장되어 리딩 지문에 그대로 나와 반복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처음부터 어려운 단어로 엄청나게 많은 단어를 외우겠다고 욕심내지 말자! 하루 10단어씩 단어, 문장, 리딩으로 확장하여 '제대로' 쌓는 실력, 그게 무서운 거다. <단어가 읽기다>로, 초등영단어 1,000개 (교육부 권장 초등 필수 영단어 800개, 교과서 필수단어 200개), 초등 핵심 문장 100문장과 더불어 리딩까지 마스터하자! 이제, 단어가 읽기다! ≫ 출판사 리뷰 단어가 단어다? No! 단어가 읽기다! 단어를 배우면 읽기가 저절로! 초등 영단어 Words for Reading 초등 교육과정을 완벽 분석하여 하루 10단어만 익히면 '어휘', '읽기'까지 저절로 되는 구성! 1. 초등학교 교과서를 완벽 분석했어요! 교육부 권장 초등 필수 영단어 800개, 교과서 필수 영단어 200개 [총 1000개의 영단어 학습], 교과서에 나오는 초등 핵심 문장 100문장, 쉽고 재미있는 90개의 리딩을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단어가 읽기다>는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Level 1은 초등학교 3학년 과정, Level 2는 4학년 과정, Level 3는 5학년 과정, Level 4는 6학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주 쉬운 단어와 리딩부터 시작하여, 점차 누적되어 어려운 지문까지 마스터하게 할 수 있게 단계적으로 촘촘하게 구성하였어요. 2. 하루에 주제별로 딱 10단어만 외우면 돼요! 단어는 주제별로 관련 있는 단어와 묶어서 외우는 게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단어가 읽기다>는 주제별로 하루에 10단어씩 외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어를 좀 더 많이 외워야 하지 않을까?' 욕심내지 마세요! 하루에 10단어면 충분합니다. 단, 보고, 듣고, 읽고, 쓰면서 반복학습해서 단어를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3. 단어와 문장 패턴을 외우면, 읽기로 그대로 연결돼요! '단어' 따로, '읽기' 따로가 아니라, 단어와 문장을 익혔으면 읽기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단어와 읽기다>에서는 누적 방식으로, 앞서 외운 단어와 문장 패턴이 확장되어 리딩 지문에 그대로 나와 반복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동물 관련 '단어'를 배웠다면, 동물을 묘사하는 '문장 패턴'을 익힌 후, 단어와 문장 패턴이 그대로 확장된 '읽기'를 통해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4. 쓰기노트로 쓰기까지 대비할 수 있어요! 보고 듣고 읽으면서 단어를 익혔다면, 쓰기훈련노트로 쓰기까지 끝낼 수 있습니다. <쓰기훈련노트>는 단어 쓰기를 특화한 노트로, 단어를 큰 소리로 읽고 의미를 생각하면서 충분히 따라 써보며 하루 10단어를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앞서 <REVIEW BOX>에서는 1권에서 배운 내용을 짝꿍 단어(collocation)으로 복습할 수 있어 1권과 연계하여 학습하면 더욱 좋습니다.
개구쟁이 아치 19 : 모두 함께 그리자
비룡소 / 기요노 사치코 글.그림, 고향옥 옮김 / 20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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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기요노 사치코 글.그림, 고향옥 옮김
개구쟁이 아기 고양이 아치의 일상을 통해 아이들의 생활과 심리를 재치 있게 들려주는 아기 그림책 시리즈. 작가의 초기작이자 대표작인 시리즈는 1976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일본에서만 2800만 부 이상이 판매된 유아 최고의 베스트셀러이다. 장난치기 좋아하고, 욕심 많고, 고집쟁이에 일찍 잠자기 싫어하지만 누구보다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아기 고양이 아치는 그야말로 개구쟁이 우리 아이들을 쏙 빼닮았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라는 모습, 실수를 해 울상을 짓는 모습, 신나게 기뻐하는 모습 등 주인공들의 감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재미난 얼굴 표정과 몸짓들을 보고 있으면 더욱더 이야기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놀면서 다투기도 하고, 밤에 실수로 오줌도 싸고, 밤늦도록 놀다가 다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스스로의 잘못과 실수를 깨닫고 한 뼘 더 자라는 아치와 동물 친구들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바른 습관과 지혜, 예절, 규칙, 가치 등을 배울 것이다.
낙엽이 춤을 춰요
예림당 / 이토 히로시 글, 이영준 옮김 / 200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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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창작동화
이토 히로시 글, 이영준 옮김
『낙엽이 춤을 춰요』은 자연의 소재인 낙엽만을 이용해 이야기를 선보이는 그림책으로, 책 속의 낙엽들은 색깔도, 모양도, 표정도 가지가지입니다. 동시에 그러한 낙엽들이 만들어내는 소리가 재마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유아는 책을 읽기만 해도 가을 숲 속의 낙엽들의 바람을 따라 이리저리 흩날리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혀준 다음, 실제로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로 나가서 낙엽을 고르고 밟고 관찰하도록 유도해 보세요. 또 모아온 낙엽을 이용해 책갈피, 액자, 그림 등 다양한 공작놀이를 해 보세요.자연의 소재인 낙엽으로만 그린 신나고 재미있는 그림책 가을은 단풍의 계절입니다. 거리에는 낙엽들이 쌓이고 여기저기 뒹굴지요. 이런 것들을 무심히 보아 넘기지 마세요. 모든 것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좋은 놀잇감이 될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초록색으로만 알고 있는 낙엽은 가을이 되면 수십 가지 색으로 옷을 갈아입지요. 직접 자연 속으로 들어가 자세히 살펴보면서 아이들은 자연에는 설명할 수 없이 다양한 색깔과 모양이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동시에 그러한 교육은 감수성 및 지각 발달에 훌륭한 자극이 되지요. 일본의 유명 아동문학가 이토 히로시는 자연의 소재인 낙엽만을 이용하여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그림책 속의 낙엽들은 색깔도 모양도 표정도 가지가지입니다. 또한 낙엽들의 움직임은 매우 리듬감이 있으며 만들어 내는 소리 또한 다양합니다. 책을 읽기만 해도 가을 숲 속의 낙엽들이 바람을 따라 이리저리 흩날리며 여러 가지 소리를 만들어 내는 모습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이 책을 아이들에게 읽히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로 나가서 낙엽을 고르고 밟고 관찰하도록 유도해 주세요. 모아온 낙엽을 이용하여 책갈피, 액자, 그림 등 다양한 공작놀이를 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아름다운 자연의 이야기를 직접 만드세요.
우리 민속 놀이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채우리 / 서찬석 지음, 한창수 그림 /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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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리
사회,문화
서찬석 지음, 한창수 그림
'손에 잡히는 옛 사람들의 지혜' 시리즈 10권. 연날리기, 씨름, 널뛰기, 강강술래, 공기놀이 등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우리 민속놀이 12가지를 옛이야기와 함께 재미있게 소개했다. 놀이를 통해 옛날 사람들의 생활을 느끼고, 놀이 속에 실려 있는 우리 민족 고유의 유희성, 예술성도 함께 배울 수 있다.1. 연날리기 2. 씨름 3. 널뛰기 4. 강강술래 5. 쥐불놀이 6. 농악 7. 동채싸움 8. 그네뛰기 9. 윷놀이 10. 썰매타기 11. 팽이치기 12. 탈춤 13. 공기놀이
복 타러 간 총각
보림 / 정해왕 글, 한병호 그림 / 20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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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옛이야기
정해왕 글, 한병호 그림
가난하고 복 없는 총각이 보다 나은 삶에 대한 의지로 '복을 타러 가야지.' 하고 마음먹으면서 시작되는 전래동화. 그리고 이타적인 삶, 상생의 삶이란 행복의 열쇠를 찾으면서 결국 인연을 만나고, 남들과 어울려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산속에서 외로운 삶을 사는 과부를 만남으로써 '삶의 문제'가 오로지 자신만이 갖고 있는 '특수한 것'이 아닌 것으로 인식되면서, 차츰 열등감에서 벗어난다. 또 자신이 정성껏 가꾸는 나무에 꽃이 피지 않아 고뇌하는 한 노인을 만나면서 '인간은 누구나 각자의 문제로 인해 고민하고 고통 받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총각은 그동안 삶에서 느낀 열등감에서 완전하게 벗어나게 되고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 고민이 있고, 운명의 짐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또한, 총각은 여의주를 두 개나 갖고도 용이 되지 못하는 이무기를 통해 '내 욕심만 부리며 사는 것이 복된 삶이 아니다'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옳거니! 하늘나라를 찾아가는 거야. 하늘님한테 가서 복을 타 오면 되겠구나.’ 총각 따라 이야기 따라, 우리 삶의 행복을 찾아서 옛이야기 속에는 우리 선조들이 살아오면서 가졌던 삶에 대한 생각과 태도가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거르고 걸러진 정수(精髓)가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옛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용기, 지혜, 도리(道理) 등 많은 것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옛이야기 가운데, 요즘처럼 힘겹고 벅찬 세상살이를 하는 우리에게 위안을 주고, 참다운 ‘복’과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옛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구복 여행 설화인 《복 타러 간 총각》입니다. 모든 ‘복’은 마음에 있다 - 총각의 심리를 통해 본 ‘구복 여행’ 이 이야기는 가난하고 복 없는 총각이 보다 나은 삶에 대한 의지로 ‘복을 타러 가야지.’ 하고 마음먹으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타적인 삶, 상생의 삶이란 행복의 열쇠를 찾으면서 결국 인연을 만나고, 남들과 어울려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이야기는 전개 과정에서 총각의 심리가 변하는데 이를 살펴보면 ‘모든 복이 마음에 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 총각이 길을 나설 때 가졌던 ‘삶에 대한 의지’라는 게 어찌 보면 ‘되는 일이 없네.’, ‘왜 나만 이렇지?’, ‘내 인생은 왜 이럴까?’ 등의 열등감과 분노, 상대적 박탈감, 더 이상 나아지지 않을 거라는 이판사판의 심리였습니다. 하지만 산속에서 외로운 삶을 사는 과부를 만남으로써 ‘삶의 문제’가 오로지 자신만이 갖고 있는 특수한 것’이 아닌 것으로 인식되면서, 차츰 열등감에서 벗어나고 타인의 삶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또 자신이 정성껏 가꾸는 나무에 꽃이 피지 않아 고뇌하는 한 노인을 만나면서 ‘인간은 누구나 각자의 문제로 인해 고민하고 고통 받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총각은 그동안 삶에서 느낀 열등감에서 완전하게 벗어나게 되고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 고민이 있고, 운명의 짐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제 총각에게 필요한 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로 이어지는데 그 방향은 이무기가 간접적으로 제시해 줍니다. 총각은 여의주를 두 개나 갖고도 용이 되지 못하는 이무기를 통해 ‘내 욕심만 부리며 사는 것이 복된 삶이 아니다’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점차 마음이 바뀌면서 삶을 깨달은 총각은 남들과 어울려 ‘상생의 삶’을 살며 행복을 얻게 됩니다. 지금, 우리가 찾는 ‘복’에 대하여 우리도 총각처럼 삶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노력한다면, 주어진 복을 취할 것이며, 그와 더불어 남들과 어울리는 상생의 삶을 추구하다보면 그만큼 행복의 문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오늘을 사는 우리가 추구하는 ‘복’은 정작 무엇일까요? ‘구복 여행’ 이야기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 그리고 서양에도 있습니다. 행복 추구가 인류의 보편적인 욕망이기에 그럴 것입니다. 이 책에서 총각이 보여 준 ‘복의 추구’는 금덩어리 같은 물질적인 부유함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인연을 만나고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는 순리에 맞는 삶, 정신적으로도 풍요로운 삶이었습니다. 또한 ‘남들과 어울리는 삶’이었습니다. 물질 만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떤가요? 항상 남보다 더 갖고 더 많이 누리는 물질적 풍요만을 행복의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요? 최근 심각하게 대두된 국제적 경제난, 그리고 그에 따른 실업과 취업난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불행한 것도 어쩌면 모두가 ‘복’을 잘못 생각하고 있기 때문 아닐까요? ‘남보다 더 많이 갖고 더 많이 누려야 행복할 거다.’란 생각을 ‘남들과 어울려 사는 것이 행복일 것이다.’로 복의 가치 판단 기준을 바꾼다면 힘겨운 세상살이에서 내쉬는 한숨이 조금 덜어지지 않을까요? 작품 특징 · 원전에 충실한 글: 구전되고 채록된 50여 편의 ‘구복 여행’ 설화 중 여행 동기, 등장 화소, 여정, 결핍 해소에 이르기까지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글을 구성했습니다. · 옛이야기의 특성을 고스란히 살린 화법: 입말체로 구성한 텍스트는 들려주는 맛과 듣는 맛을 살렸으며, 화소 반복, 대화 반복 등 옛이야기 특성인 반복을 통해 작품 전체의 리듬감을 고려했습니다. · 그림의 흐름을 살린 장면 구성 : 한지와 먹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그림은 단순히 이야기를 반복하는 장면 구성을 지양하고, 그림 자체가 갖는 이야기성을 확보했습니다. · 장면의 대비 구성: ‘하늘나라’ 장면을 기준으로 앞에 나오는 장면과 뒤에 나오는 장면들이 구도와 표정과 색감 등을 통해 서로 대비되도록 꾸몄습니다. 첫 장면 복 없는 총각은 홀로 황량한 들판에 있는 것으로, 마지막에 복된 총각은 인연을 만나서 농사를 지으며 이웃들과 어울리는 모습으로 표현했습니다. 과부, 노인, 이무기가 등장하는 장면도 하늘나라 장면 앞뒤로 상황 변화에 맞게 구도, 감정 등의 대비를 완벽하게 이루었습니다.
펭귄이랑 받아쓰기
사계절 / 박효미 지음, 김유대 그림 / 20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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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명작,문학
박효미 지음, 김유대 그림
'사계절 저학년 문고' 50번째 책. 의 작가 박효미의 창작동화집이다. 전작 에서 판타지 공간을 통해 아이에게 힘이 되어 주었다면, 이번 창작동화집에서는 판타지 친구를 통해 큰 위안을 준다. 수록된 단편 네 편 모두, 주인공 아이가 다양하고 귀여운 판타지 친구를 사귀는 이야기다. 책에는 청룡열차 대신 하늘을 난 파란 용이 등장하는 '용용 김용', 돌고래와 헤엄치며 노는 받아쓰기 시간 '펭귄이랑 받아쓰기',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고, 북극 여행도 함께 한 '신호등 옆 북극곰', 책 읽는 동상과 함께 도서관에 놀러가기 '도서관에서 만난 친구'가 수록되어 있다.글쓴이의 말 용용 김용 펭귄이라 받아쓰기 신호등 옆 북극곰 도서관에서 만난 친구마음에 위안을 주는 판타지 세계와 판타지 친구 유치원이 선택적이라면 초등 저학년은 사회적 관계망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시기이다. 걸음마를 배워도 수천 번 넘어져야 걸을 수 있다는데, 겨우 여덟아홉 살 먹은 아이가 친구 만들기, 여러 아이들 사이에서 나로 살아가기, 즉 인간관계 맺기를 단번에 잘해 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경험하는 세계는 이전과 확연히 다르다. 무조건 내 편도 없고, 이유 없이 오해를 받을 수도 있고, 놀림의 대상이 될 때도 있다. 그래서 아이들은 이따금 의기소침해진다. 인간관계도 쉽지 않은데, 학교에 들어가서 처음 익히는 새로운 것들 또한 녹록치 않다. 구구단 외우기, 받아쓰기, 알림장 제대로 쓰기, 시험 보기 등등 뭐 하나 쉬운 게 없다. 그런 아이들에게 작가 박효미는 “너만 그런 거 아니야. 다들 비슷해. 그러니 힘내!” 하고 토닥여 준다. 단순한 토닥거림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만이 만끽할 수 있는 판타지 세계를 제공하여 그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해 준다. 특히 저학년 동화에서 발휘되는 작가의 강점은 일상에서 아주 가깝게 접할 수 있는 판타지 공간과 요소이다. 어른들 눈에는 잘 띄지 않지만 아이들에게는 아주 친숙하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판타지 세계. 아이가 그 세계에 한번 발을 디디면 주위 어른들마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는 그런 일상 속 판타지. 작가 박효미는 그런 판타지를 조물조물 만들어내는 데 탁월한 재주가 있다. 『일기 도서관』에서 보여 준 판타지 공간인 일기 도서관이 대표적이다. 일기 쓰기 힘들어하는 민우에게 그동안 학교를 거쳐간 모든 아이들의 일기를 모아 놓은 일기 도서관을 선물하면서, “너만 일기 쓰기 힘들어하는 거 아니야, 다들 힘들어해. 보라고? 다른 아이들 일기도 고만고만하잖아.”라며 민우에게 위안을 주었다. 『일기 도서관』에서 판타지 공간을 통해 아이에게 힘이 되어 주었다면, 이번 창작동화집에는 판타지 친구를 통해 큰 위안을 준다. 수록된 단편 네 편 모두, 주인공 아이가 다양하고 귀여운 판타지 친구를 사귀는 이야기다. 친구 사귀기에 서툴고 소극적인 아이에게 판타지 세계 속 친구는 현실 세계의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게끔 매개 역할을 해 준다. 청룡열차 대신 하늘을 난 파란 용, 「용용 김용」 순아는 학교 갈 때마다 언제나 담벼락 끝에서 “깜순아! 깜순이 지각대장!” 하고 놀리는 이민중 때문에 괴롭다. 소풍날, 또 이민중이 보이겠거니 하고 담벼락을 막 도는데 순아 앞에 난데없이 파란 용이 나타난다. 파란 용은 자신도 소풍 가야 하는데 버스가 떠나 버렸다고 울상이다. 그래서 순아는 2학년 1반만 쓰는 보라색 모자를 용에게 씌워 주며 함께 소풍을 간다. 순아는 친구들에게 파란 용을 자기 친구 김용이라 소개한다. 평소 순아를 ‘깜순이’라 놀리던 아이들은 순아 옆에서 불꽃을 내뿜는 용을 보고 차마 놀리지 못한다. 파란 용은 마침 고장난 청룡열차 대신 아이들을 태우고 레일을 도는 일을 맡게 된다. 순아는 어느새 아이들에게 놀림거리가 아닌 선망의 대상이 된다. 청룡열차를 대신하는 파란 용을 친구로 두었으니까. 순아는 친구 김용 덕분에 즐거운 소풍날을 보낸다. 만날 놀리기만 하던 이민중과도 자연스럽게 친구가 된다. 사실 이민중도 순아에게 관심이 있어서 그동안 놀렸던 것이다. 파란 용이라는 가상의 친구가 나타나 순아의 학교 생활에 윤활유를 제공한 셈이다. 돌고래와 헤엄치며 노는 받아쓰기 시간, 「펭귄이랑 받아쓰기」 수동이는 받아쓰기가 너무 어렵다. 만날 나머지공부를 해야 한다. 엄마는 수동이가 받아쓰기를 ‘바다쓰기’라고 쓰는 것이 답답해 한 소리 한다. “펭귄도 너보다는 잘 쓰겠다.” 그때 수동이에게 멋진 생각이 떠오른다. ‘받아’나 ‘바다’나 그게 그거니까 정말 펭귄이 받아쓰기를 잘할 거라는 생각. 그래서 받아쓰기 하는 날, 수동이는 어릴 적부터 친구처럼 갖고 놀던 펭귄 인형을 가지고 학교에 간다. 받아쓰기를 시작하자마자 펭귄은 책상 위에 앉아 부리를 딱딱거린다. 그러자 갑자기 의자 아래에서 물이 출렁 차오른다. 순식간에 교실은 사라지고 바닷물이 넘실댄다. 물 위를 둥둥 떠다니는 교탁을 부여잡고 있던 선생님은 끝까지 받아쓰기 문제를 부르고 아이들은 돌고래와 온갖 물고기들과 한바탕 놀이를 즐긴다. 받아쓰기가 끝나자 바다가 돌돌 휘감겨 수동이 받아쓰기 공책 속으로 사라진다. 선생님은 수동이의 공책을 보고 “꿈을 꾼 건지, 그림을 본 건지…… 거참.” 하며 알쏭달쏭해한다. 일이 학년 아이들에게 한글 맞춤법은 복잡한 수학 공식처럼 어려운 문제다. 자꾸만 틀리는 받아쓰기로 스트레스를 받던 수동이는 펭귄 덕분에 한바탕 즐거운 받아쓰기 놀이를 즐기게 된다. 펭귄의 거리는 소리와 선생님의 받아쓰기 문제의 내용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바닷속 모험을 만끽하게 해 준다.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고, 북극 여행도 함께 한, 「신호등 옆 북극곰」 상우는 학예회 때 하모니카 연주를 했는데 생각만큼 잘하지 못했다. 엄마는 돌아가셨고 아빠는 회사에서 늦고 할머니는 시골에 가셔서 아무도 학예회에 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혼자 집에 가는 길, 건너편 신호등 옆에 누군가 상우를 향해 손을 흔든다. 늘 엄마가 상우를 기다렸던 그 자리에서 말이다. 후닥닥 건너가 보니 하얀 북극곰이다. 상우는 얼결에 북극곰 등에 타서는 북극으로 놀러간다. 상우는 북극곰과 눈 언덕에 올라 하모니카를 불어 본다. 한 번도 멈추지 않고, 한 번도 틀리지 않고 끝까지 해낸다. 다시 동네로 돌아온 상우는 북극곰과 쌍쌍바를 사서 나눠 먹고 집으로 간다. 상우는 북극곰에 안겨 스르르 잠이 들고, 저녁 늦게 돌아온 아빠는 집 안 여기저기에 찍힌 커다란 발자국을 이상하게 여길 뿐이다. 상우에게 북극곰이란 돌아가신 엄마의 분신이다. 엄마처럼 횡단보도 건너에서 기다리고, 상우의 하모니카를 들어 주고, 김치와 멸치가 들어 있는 밥을 먹인다. 학예회 때 아무도 찾아오지 않아 한없이 작아져 있는 상우에게 엄마의 푸근함을 느끼게 해 준 고마운 존재이다. 책 읽는 동상과 함께 도서관에 놀러가기, 「도서관에서 만난 친구」 전학 온 지 얼마 안 된 소아는 도서관에 함께 갈 친구가 없다. 교문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다 온통 하얀색으로 칠한 책 읽는 동상과 눈이 마주친다. 소아는 동상이 만날 같은 자세로 앉아 같은 책만 보는 것 같아 “만날 그 책만 보냐? 진짜 재미없겠다. 피!” 하고 말한다. 그러자 동상이 벌떡 일어나더니 정말 재미없다고 대답한다. 소아는 깜짝 놀랐지만 늘 같은 책만 보는 동상을 위해 함께 도서관에 간다. 도서관에서 동상은 『눈의 여왕』을, 소아는 『황소와 생쥐』를 골라 본다. 마침 같은 반 친구 나승지가 소아가 보던 책을 빼앗으며 툭 말을 건다. “황소아가 황소 책 보네. 하하하.”라고 하자, 아이들이 다들 깔깔거린다. 한껏 움츠러든 소아를 위해 동상은 나승지에서 책을 되찾아 준다. 그러자 용기를 얻은 소아는 나승지에게 “내가 황소면 나승지 넌 생쥐냐?” 하며 대꾸한다. 그러자 아이들은 한바탕 별명 놀이에 빠진다. 이채수는 채소, 문지성은 먼지, 김유리는 와장창, 강태은은 태양이라며. 그러는 와중에 소아는 아이들과 자연스레 어울린다. 전학 온 아이는 이미 친구 사이인 아이들 무리에 들어가는 일이 무척 힘겹다. 늘 학교에 있지만 너무 익숙해 존재감마저 없는 책 읽는 동상과 전학 온 아이는 별반 다르지 않다. 소아는 비슷한 처지의 동상을 알아본 것이다. 동상은 자신에게 말을 걸어 준 소아에게 진짜 친구를 사귀게끔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준다. 서로의 외로움을 알아봐 준 친구에게 보답을 한 셈이다. 파란 용, 펭귄, 북극곰, 책 읽는 동상 모두 판타지 세계 친구로서 아이들이 서툴러하고 힘들어하는 대목에서 슬쩍 나타나 도움을 준다. 작가는 아무리 내성적이거나 소심한 성격이라도 약간의 상상력만 발휘한다면 파란 용이나 북극곰 같은 친구를 쉽게 사귈 수 있다고 얘기한다. 일상 속에서 자기만의 판타지 친구를 사귀어 보라고 권한다.
크리스티나
북스(VOOXS) / 김은희 지음, 최우빈 외 그림 / 201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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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VOOXS)
인물,위인
김은희 지음, 최우빈 외 그림
역사를 만든 여왕 리더십 시리즈 7권. 역사적 사실을 ‘팩션’이라는 장르로 묶어 재미를 더했으며, 각 인물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를 부록으로 묶어 역사 공부에 흥미를 더했다. 7권에서는 전쟁의 소용돌이 스웨덴을 평화로 이끌며, 유럽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준 크리스티나 여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머리말_ 유럽 역사상 가장 자유로웠던 여왕, 크리스티나 1장_ 거울 속 새로운 세상과 만나다 2장_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소년, 크리스 3장_ 뱀의 눈빛을 가진 불청객 4장_ 전쟁의 그림자 5장_ 영원한 맞수, 페르디난트와의 동행 6장_ 핏빛 대지 베스트팔렌 7장_ 조국 스웨덴을 위하여 8장_ 크리스티나의 선택, 그리고 웃으며 안녕 부록_ Queen Christina Story“지난 1년간 유럽을 돌아보며 제가 원한 것은 단 하나였습니다. 평화가 바로 그것입니다. 더 이상 사람들이 전쟁 때문에 고통 받지 않는 것, 그것뿐이었습니다.” 혼란의 유럽 중세 시대, 그 중심에 선 군사강국 스웨덴에서 크리스티나 여왕을 만나보세요! ♣ 북유럽 스웨덴으로 2번째 여행을 떠나는 지아와 한별.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두 주인공 앞에 등장한 크리스는 과연 어떤 비밀을 간직하고 있을까요? ♣ 전쟁의 소용돌이 스웨덴을 평화로 이끈 크리스티나 여왕, 유럽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준 그녀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여성에게 따라온 차별을 부정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긍정을 만들어낸 세계 여왕들의 이야기! 소방관, 경찰관, 비행기 조종사, 대통령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직까지 편견에 의해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낮은 직업군입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많은 여성들이 점점 활발하게 진출해 남성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여성의 사회생활이 제한되었습니다. 그런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한 나라를 지배했던 여왕들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왕’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여왕들의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런 점이 좋습니다! - 여왕 시리즈는 역사적 사실을 ‘팩션’이라는 장르로 묶어 재미를 더했으며 각 인물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를 부록으로 묶어 역사 공부에 흥미를 더했습니다. - 여왕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데 바른 가치관을 심어줍니다. 더불어 여왕 이야기를 통해 그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사회상 등을 보여줌으로써 그 당시의 역사적 상식에 대해서도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욕심만으로 왕관을 고집할 수는 없어. 난 그 정도로 어리석진 않아. 지금의 스웨덴은 날 기다려 줄 시간이 없거든.” 또다시 역사 여행을 떠나게 된 지아와 한별이! 이번에는 중세 유럽의 숲과 얼음이 가득한 나라 스웨덴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아름다운 소년 크리스를 만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여행을 통해 어두웠던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는 지아는 한별과 크리스와 함께 사랑과 우정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며 성장하게 되지요. 서로 엇갈리기만 하는 세 주인공에게 어떤 운명의 역사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그리고 힘없는 왕자 크리스에게 지아는 어떤 용기를 북돋아 주었을까요? 작고 여리기만 했던 소년 크리스가 격동의 스웨덴을 이끄는 크리스티나 여왕이 되기까지의 험난한 모험이 지금 펼쳐집니다.
여우누이
사계절 / 김성민 (지은이) / 200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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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창작동화
김성민 (지은이)
아들을 셋이나 둔 부자가 딸 하나를 더 얻고 싶어 날마다 서낭에 가서 소원을 빈다. 그리하여 바라던 딸을 낳지만 그 뒤로 괴이한 일이 일어난다. 자고 나면 소와 말이 하나씩 죽어 있는 것이다. 아버지는 아들들에게 밤에 외양간을 지킬 것을 명령한다. 첫째, 둘째는 잠을 이기지 못해 실패하고, 셋째 아들만이 가축들을 잡아먹는 괴물이 바로 누이동생이라는 진실을 목격한다. 진실을 믿어주지 않는 부모는 셋째를 쫓아버리고, 이야기는 괴물을 퇴치하는 모험담으로 바뀐다. 셋째는 아이들에게 학대당하는 거북이에게 선행을 베푼 대가로 색시와 집을 얻는다. 색시가 내어준 병 세 개를 들고 집으로 돌아간 그는, 식구들을 다 잡아먹은 여우누이와 대결을 벌이고 요술병의 힘으로 승리를 거둔다. 이 그림책은 옛이야기의 재미와 교훈을 절제된 시각적 은유를 통해 전달한다. 감정이 모두 증발된 무표정한 캐릭터들, 진실이 부정되는 막막한 분위기, 폐쇠된 공간의 표현 등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진실을 알고 있는 셋째 아들에게 감정이입이 되도록 사건을 전개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 수 있도록 했다. 서낭나무 앞에서 치성을 드리는 부자 내외의 반대편 화면 밖으로 슬쩍 빠져나가는 여우의 흰 꼬리, 부부가 여우 딸만을 예뻐라 싸고도는 장면 밖에 우두커니 서있는 세 아들, 말을 타고 돌아온 셋째 앞에 펼쳐진 폐허가 된 집의 모습은 지나친 욕심과 그것이 불러들인 비극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장면들이다.옛날에 어떤 부잣집이 있었는데아들 셋을 두었지만 딸은 하나도 없었어.그래서 늘 딸 낳는 게 소원이었지.날마다 서낭에 가서"여우 같은 딸이라도 하나 낳게 해 주세요"하고 빌었거든.그 덕인지 그 뒤로 아기를 하나 낳았는데,소원대로 예쁜 딸을 낳았지 뭐야.어찌나 예쁜지 딸만 좋아하고아들 같은 건 없어져도 좋다고 했대.그런데 웬일로 그 때부터자고 나면 소가 한 마리 죽어 있고자고 나면 말이 한 마리 죽어 있고 그러지 뭐야.
펭귄이 되는 이상한 약
비룡소 / 주디스 바우어 스탬퍼 글. 테드 에니크 그림 / 200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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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자연,과학
주디스 바우어 스탬퍼 글. 테드 에니크 그림
프리즐 선생님 반 아이들은 조류학자인 피비의 삼촌과 함께 새들을 관찰하러 떠난다. 그러나 아널드가 실수로 강추위 단추를 누르는 바람에 남극으로 날아가게 된다. 게다가 아이들은 삼촌의 실수로 이상한 약물을 뒤집어 써 펭귄으로 변해 버린다. 아이들은 프리즐 선생님과 삼촌이 자기들을 찾아서 다시 사람으로 만들어 줄 때까지 남극의 얼음 바다 속을 헤엄치고 오징어와 크릴새우를 잡아먹는다. 또 바다표범에게 잡아먹힐 위험에도 빠지고, 또 아빠 펭귄으로 오해받아 새끼가 태어날 때까지 알을 보살피기도 하면서 펭귄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 간다. ▣ 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란? 테마 과학 동화는 「신기한 스쿨 버스」그림동화나 키즈 시리즈와는 달리 본격적인 과학 읽기책이다. 초등학교 전학년의 아이들이 무난하게 읽을 수 있도록 100쪽 내외의 부담 없는 분량과 우주, 고래, 상어 등 아이들이 흥미로워 할 주제를 하나씩 정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한 가지 테마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어려운 과학 내용을 배우면서도 마치 동화책을 읽는 것처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과학책이다. ▣ 테마 과학 동화의 특징 및 구성 ① 색다른 주제 그림동화 시리즈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주제(뼈, 박쥐, 고래, 우주, 상어, 펭귄)를 한 권에 한 가지씩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번 책에서는 펭귄들은 무얼 먹고 사는지, 어떻게 새끼를 키우는지, 무척이나 추운 남극에서 어떻게 살 수 있는지 또 세계에는 펭귄이 모두 몇 종이나 있는지 등 펭귄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② 한층 깊이 있는 내용과 쉽고 자세한 설명 예를 들어 테마 과학 동화 1권의 주제인 ‘뼈’는 그림동화 시리즈 중 3권 『아널드, 버스를 삼키다』에서 다뤄지기는 하나 그것은 아주 간단한 지식일 뿐이었다. 하지만 1권 『사라진 뼈를 찾아라』에서는 우리 신체 각 부분의 뼈의 명칭, 기능, 특징뿐만 아니라 뼈를 움직이는 관절 및 근육 등에 대해서도 설명함으로써 뼈에 대해 아주 자세히 알려 준다. ③ 지루하지 않은 입체적 편집 구성 그림동화나 키즈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재미가 가득한 말 풍선과 알찬 정보가 들어 있는 반 아이들의 보고서가 중간 중간에 소개된다. 또 프리즐 선생님의 공책에는 좀 더 다양하고 핵심적인 정보가 추가되어 한층 높은 수준의 과학적 지식을 전해 준다. ④ 아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소개하는 짜릿한 과학 세계 테마 과학 동화에서도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신기한 스쿨 버스를 타고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친다. 특히 이 시리즈에서는 아이들 중 한 명이 화자가 되어 직접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며 어린이 독자들을 짜릿한 과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또래의 친구가 직접 경험한 일을 이야기하듯이 아이들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과학을 재미있게 설명한다.
슈퍼 걸스! 1
비룡소 / 크리시 페리 글, 섀넌 램든 그림, 노은정 옮김 / 20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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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외국창작
크리시 페리 글, 섀넌 램든 그림, 노은정 옮김
매디는 학교 가는 걸 좋아하는 모범생입니다. 단짝 친구와 한 반이 된 데다 상냥하고 예쁜 담임 선생님을 만나 즐거운 한 해를 보낼 줄 알았지요. 하지만 선생님께 고자질하고 아부한다는 오해를 받으면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결국 일부러 말썽꾸러기 짓도 해 보는데요, 과연 어떻게 될까요?남자애들은 모르는 우리들만의 이야기 당당하고 사회성 있는 소녀들의 필독서 호주에서 1분에 1권씩, 250만부 이상 판매! 엄마학교 서형숙 대표 추천! 「슈퍼 걸스!」를 읽으면 성장하는 우리 아이가 보입니다. ◆단순한 문장과 이야기 구조가 긴 글줄의 책을 읽기 시작하는 여자아이들 및 여러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사랑스럽고 실감나는 등장인물들을 보면 친구 삼고 싶어질 것이다.―포트 워스 스타텔레그램 ◆엄마와 딸이 함께 고르는 책―호주 다이목스 북셀러 사회성 있는 우리 딸을 위한 필독서 공감 가는 주제, 사실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일러스트, 간결한 문장의 삼박자를 고루 갖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사랑받은 호주의 대표 동화 시리즈 「슈퍼 걸스!」의 첫 4권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슈퍼 걸스!」는 7~11세 사이 여자 어린이들의 일상과 갈등, 그리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해결책까지 재미있게 담아낸 동화책 시리즈로, 호주에서만 2005년 출간 이후 2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여러 가지 버전으로 40여 권의 책이 출간됐다. 이후 미국, 영국, 캐나다, 인도, 아르헨티나, 브라질, 터키 등에서도 출간됐으며 곧 TV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될 전망이다. 흔히들 아들보다 딸 키우기가 재미나면서도 훨씬 조심스럽고 힘들다고 한다. 거침없고 무뚝뚝한 아들보다 딸들이 애교도 많아 키우는 잔정은 많지만 더 예민하고 까다로워서 여러 가지 관계에서 상처 받고 힘들어하는 일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예쁘고 고운 만큼 마음도 쉽게 상하는 여자아이들! 밝고 당당하면서도 모두와 원만하게 지내는 사회성 좋은 딸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모든 딸 가진 부모의 공통 관심사이다. 「슈퍼 걸스!」 시리즈는 아이들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영역들- 학교생활, 이성 친구, 동성 친구, 형제자매 관계 등에서 특히 여자아이들이 많이 겪는 갈등을 주요 주제로 다루고 있다. 이 시리즈의 이야기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현실의 여자아이들이 가장 흔히 겪는 일들로 절망하고 혼란스러워하고 슬퍼하며 화낸다. 선생님께 아부하고 고자질한다고 친한 친구들의 오해를 받아 섭섭함에 눈물 흘리기도 하고, 친구들의 오해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부러 말썽꾸러기를 자처하기도 한다. 남자 형제가 없는 여자아이는 남자애들의 행동을 알 수 없어 한다. 나를 좋아하는 것 같으면서도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 남자 친구의 마음을 알아내고 싶지만 쉽지 않다. 서로 ‘가장 친한 친구’가 되기 원하는 두 친구에 끼어 이도저도 못하는 아이의 마음은 불편함으로 가득 찬다. 어떤 자매는 서로 크게 싸우고 며칠 동안 말 한마디 안 섞으면서 서로에게 답답하고 서운한 마음만 속으로 키워 간다. 그럼 각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이 갈등에서 어떻게 벗어날까? 등장인물들은 현실의 아이들처럼 때로 속이기도 하고 복수도 하며 화내거나 회피하려고 하기도 한다. 주인공들이 실패와 실수를 하면서 결국 스스로가 가장 원하는 것과 상대방의 진심이 무엇인지 알아차리는 순간, 갈등은 풀려간다. 자기를 투영하며 책을 읽던 어린이 독자들은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될 것이다. 사회에서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큰 갈등 앞에서 아이들이 배워야 하는 것은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다른 사람도 돌아보면서 원만한 관계를 맺어가는 법이다. 소녀들은 한걸음, 한걸음 건강한 관계의 걸음을 내딛는 법을, 마치 자신의 이야기 같은 「슈퍼 걸스!」 이야기 속 주인공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의 마음을 콕 집어낸 이야기 「슈퍼 걸스!」시리즈는 여자아이들의 심리에 대한 깊이 있는 묘사와 단순한 언어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 독서 능력이 뛰어난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에 폭 빠져들고, 그렇지 못한 어린이들도 쉬운 이야기와 공감 가는 주제 덕분에 모두 즐겁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재미난 일러스트가 책 읽는 중간에 쉬어 가는 역할을 한다. 단순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전개, 입말 위주의 쉬운 어휘, 아이들 생활에 가까운 주제의 결합은 호주에서 이 시리즈를 아이들 스스로 찾아 읽는 책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책읽기를 즐겁게 만드는 책’으로 부모님과 선생님의 추천까지 받게끔 한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한국판에는 권말마다 각 내용에 맞춤으로 상담 페이지를 추가했다. 엄마학교 대표로 각종 강의와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서형숙 대표가 직접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상담하듯 글을 썼다. 상담 페이지는 아이들에게는 책 내용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스스로에게 적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줄 것이며, 부모님과 선생님에게는 아이들과 이 책을 함께 읽고 난 후 아이들의 솔직한 감정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다.
하루 10분 초등 영단어 따라쓰기
미래주니어 / 키즈키즈 교육연구소 지음 /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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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주니어
외국어,한자
키즈키즈 교육연구소 지음
하루 10분 초등 따라쓰기 시리즈. 초등 교과서에 수록된 영단어와 교육부 권장 필수 영단어를 포함해 총 1000개의 단어를 한 권에 담았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영단어를 학년별로 분류해 난이도에 맞게 학습할 수 있다. 발음 기호와 함께 원음과 가깝게 한글 발음도 표기하여 영단어를 쉽게 익히고 영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머리말 - 발음 기호 읽는 법 3학년 필수 영단어 따라쓰기 [재미있는 영단어 퀴즈] 4학년 필수 영단어 따라쓰기 [재미있는 영단어 퀴즈] 5학년 필수 영단어 따라쓰기 [재미있는 영단어 퀴즈] 6학년 필수 영단어 따라쓰기 [재미있는 영단어 퀴즈] 부록 - 반대말 - 날짜와 시간 / 숫자 - 초등 필수 영단어 사전하루에 영단어 10개씩 꾸준히 따라 쓰며 초등 필수 영단어 1000개를 한 권으로 익혀요! 초등 교과서에 수록된 영단어와 교육부 권장 필수 영단어를 포함해 총 1000개의 단어를 한 권에 담았습니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영단어를 학년별로 분류해 난이도에 맞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발음 기호와 함께 원음과 가깝게 한글 발음도 표기하여 영단어를 쉽게 익히고 영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쉽게 읽고, 쉽게 암기하는 초등 영단어 따라쓰기 영어 공부의 기초는 단어 익히기에서 시작하며, 발음 기호 공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단어를 읽을 줄 알아야 암기할 수 있고, 단어가 익숙해져야 쓰기와 말하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그러나 단어를 잘 읽지 못하니 결국은 영어에 대한 흥미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발음 기호를 알면 영단어를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사전을 활용해 스스로 모르는 단어를 찾아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해지며, 영어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하루 10분 초등 영단어 따라쓰기>는 초등 필수 영단어를 발음 기호를 기초하여 쉽게 읽고,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발음 기호 읽는 법부터 시작하여, 본문에 수록한 영단어에는 발음 기호와 함께 원음과 가깝게 한글 발음도 각각 표기하여 영단어를 쉽게 익히며 영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초등 필수 영단어 1000개를 한 권으로 끝내기! <하루 10분 초등 영단어 따라쓰기>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영단어는 물론 교육부 권장 필수 영단어까지 총 1000개의 단어를 한 권에 총망라했습니다. 하루에 10개 영단어를 따라 쓰면 100일이면 초등 필수 영단어 1000개를 익힐 수 있습니다. 본문을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분류하여 난이도와 각자의 학습 역량에 맞게 공부하면 됩니다. 본문은 영어 쓰기 노트 형식으로 구성하여 하루에 10분씩 매일 꾸준히 따라 쓰며 초등 영어의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학년별 따라쓰기를 마친 후에는 ‘재미있는 영단어 퀴즈’로 배운 내용을 재미있게 복습합니다. 또한 부록으로 ‘초등 필수 영단어 사전’을 수록하여 그동안 암기한 단어를 다시 한 번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1. 초등 필수 영단어 1000개를 한 권으로 끝낼 수 있어요! <하루 10분 초등 영단어 따라쓰기>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영단어와 교육부 권장 필수 영단어를 포함해 총 1000개의 단어를 한 권에 총망라해 이 책 한 권으로 초등 영단어를 익힐 수 있습니다. 2. 하루 10개씩 따라 쓰면 100일 동안 초등 필수 영단어 완성! 하루 10개씩 꾸준히 따라 쓰면 100일이면 초등 필수 영단어 1000개를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영단어는 한 번 따라 쓰고 마는 것이 아니라 시차를 두고 여러 번 복습해야 합니다. 한 번 익힌 단어는 두세 번이고 복습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공부 습관이 중요합니다. 3. 초등 3~6학년까지 학년별로 난이도에 맞게 공부해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영단어 1000개를 교과서를 바탕으로 학년별로 분류하여 난이도와 각자의 역량에 맞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영어 발음의 원음에 가까운 한글 발음 표기! 영단어를 읽기 위해서는 발음 기호 공부가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단어를 읽을 줄 알아야 암기할 수 있고, 또 오래 기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영단어 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을 위해 발음 기호와 함께 원음에 가까운 한글 발음을 함께 수록해 영단어를 쉽게 읽고, 쉽게 익히며 영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5. 재미있는 영단어 퀴즈로 배운 내용을 복습해요! 그림 보고 영단어 완성하기, 영단어 뜻 쓰기, 영단어 퍼즐 완성하기 등 앞서 배운 내용을 다양한 퀴즈로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습니다. 6. ‘초등 필수 영단어 사전’으로 암기한 영단어 테스트! 본문의 영단어 학습이 끝난 뒤에는 부록으로 수록한 ‘초등 필수 영단어 사전’을 이용해 암기한 단어를 다시 한 번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콩닥콩닥
웅진주니어 / 박은정 글, 최승혜 그림 / 20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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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창작동화
박은정 글, 최승혜 그림
콩닥콩닥 심장이 뛰어요! 배고프면 냠냠 밥 먹고, 뽀옹 방귀도 뀌어요. 우리 모두 살아 있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살아 있는 다양한 생명체의 특징을 보여 주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키워 주는 그림책 저연령 유아에게 쉽게 재미있게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주는 그림책 아이는 태어나서 끊임없이 숨 쉬고, 먹고 싸고, 울고 웃으며 하루하루 성장합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모든 생명체들은 살아가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움직입니다. 자아를 형성하고 또 타인이나 다른 개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2~3세 유아기에 아이들은 생명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저연령 그림책에서 동물이나 식물 등 구체적인 개체를 소재로 생태 특징을 소개하는 책은 많습니다. 하지만 생명 현상 자체에 대해 알려주는 책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물론 각 개체에 대해 흥미로운 정보를 알고 관심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명이라는 것,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앞선다면 자연의 신비로움과 감동은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은 생명 현상을 복잡하고 어렵게 설명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매일 경험하는 일상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숨 쉬고, 먹고 싸고, 울고 웃고 그리고 모두 자란다는 새로운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우치게 됩니다. 또한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해서 하나의 생명 현상을 비교하고 나서, 모두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통해 세상 모든 생명체가 자신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는 생명의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이해시키면서 더 나아가 생명의 존엄함과 소중함을 알게 되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입말이 살아있는 글과 앙증맞은 그림이 어우러진 아기 그림책 은 생명 존중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입말이 살아있는 쉽고 재미있는 말과 귀엽고 활기찬 그림으로 담아낸 저연령 아기 그림책입니다. 은 다양한 생명 현상을 ‘콩닥콩닥’, ‘냠냠 쩝쩝’ 등 듣기에도 재밌고 따라 말하기도 쉬운 의성어와 의태어로 구성되어 마치 말놀이를 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또한 실제 아이가 말하듯이 간단한 문장으로 표현하여 아이가 반복적으로 읽으며 따라 하기 쉽습니다. 특히 토끼, 돼지, 병아리, 곰, 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을 인식할 뿐 아니라, ‘똑같네, 똑같아!’라는 표현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데, 이는 다양한 생명체가 존재하고 그들이 자신과 똑같다는, 이 책의 주제를 은연중에 깨닫게 도와줍니다. 그림 또한 쉽고 재미있는 글과 어우러지게 사랑스럽고 귀엽게 연출하였습니다. 특히 똘망똘망하면서도 장난 가득한 주인공 아이는 살아 움직이는 우리 아이들처럼 생동감이 넘칩니다. 이 책의 여러 동물들은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캐릭터들로, 자연스럽고 천진난만한 표정과 행동으로 각 장면마다 생명 현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각 장면마다 선명하고 다양한 배경색도 이 책을 더욱 활기차고 생동감 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엄마 없는 날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정두리 글, 이한중 그림 / 200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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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동요,동시
정두리 글, 이한중 그림
처음으로 시를 만나게 되는 어린이를 위한 동시집. 주로 취학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유아동시집으로, 기획부터가 참신한 책이다. 아주 쉬운 말을 사용하면서 일과 사물을 시로 옮겨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 총 50편의 동시를 수록했다. 시란 거칠게 이야기하자면 세상을 느끼는 방식 중에 하나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보지 못하고 알지 못했던 것들을 시의 창으로 보면 참 재미있고 놀라운 새로운 세상이 열리게 된다. 평범한 사물도 시의 눈으로 보면 놀랍고 뜻밖의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비를 맞으면 구불거리게 되는 곱슬머리를 보고 재미있는 상상을 엮은 '곱슬머리', 햇살 속에 떠 있는 먼지를 보고 착안한 '먼지의 날개', 엄마의 향기를 그리며 쓴 '잠투정' 등 50편의 시에 아이의 마음이었을 때만 가능한 아름다운 마음과 꿈을 가득 담아 놓았다.호박꽃 곱슬머리 하나 둘 셋 나는 왼손잡이 먼지의 날개 목욕하는 날 터널 속 생일 축하합니다 이 뽑는 날 우리는 닮은 꼴 파, 마늘, 양파 바람 부는 날 귤, 오렌지, 레몬 꽃밭 꽃씨를 뿌려요 코감기 토니야! 토니야! 장난감 호숫가 쑥 오줌싸개 마귀 할멈 비빔밥 먹자 눈 내린 아침 꿈 왕만두와 콩만두 파도 민들레꽃 별 아기의 말 병원차 내 이름 동물원 주사 맞았어요 새야, 예쁜 새야! 신호등 옛날에 옛날에 이 닦기 숲 길에서 아빠하고 있으면 이상한 물 날 잡아봐라 솜사탕 형광등 수박 엄마 없는 날 잠투정 머리 깍는 날 백화점 가요 흉터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2
푸른숲주니어 / 한비야 지음, 김무연 그림 /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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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
사회,문화
한비야 지음, 김무연 그림
한비야가 그동안 밟아 온 세계 긴급 구호 현장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긴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의 내용 중에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것과 공감할 만한 것을 충실하게 가려 뽑았다. 한비야 특유의 따뜻함과 적극적인 삶의 태도는, 우리 서로는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해야 할 대상, 가진 것을 나누는 대상이라는 점을 일깨워 준다. ‘바람의 딸’에서 ‘세계의 딸’로 다시 태어난 그녀의 무한 에너지와 가능성이 행간마다 깨알처럼 촘촘히 박혀 있다. 2005년 출간되고 세월이 흘러서 달라진 부분은 그에 맞게 고쳐 썼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멋진 그림과 생생한 사진도 많이 넣었다. 어린이들의 독서 수준과 호흡을 감안하여 두 권으로 구성하였다. 2권에서는 어린 나이에 전쟁터에 끌려가 죄책감 없이 사람을 죽이는 소년병, 21세기의 화약고로 불리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골 깊은 사연, 수년 전 남아시아를 덮쳐 수많은 생명을 앗아 갔던 쓰나미, 무장 세력 때문에 시시때때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구호 활동을 펼쳤던 이라크, 그리고 그토록 가고 싶었던 우리의 반쪽 북한에 첫발을 내딛고 감자 재배를 도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린이들에게 지구촌 아이들의 다양한 삶을 보여 주고 들려줌으로써 단순히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깨닫는 차원을 넘어서 ‘나’ 아닌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나아가,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마인드를 심어 준다.작가의 말 별을 꿈꾸는 아이들 _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의 별 | 그 많던 다이아몬드는 어디로 갔을까? | 소년병과 다이아몬드 자유의 땅, 라이베리아 | 누구에게나 패자 부활전은 있다 ■ 어린이들이 전쟁터에 끌려간다고? 세계의 화약고 _팔레스타인.이스라엘 피로 물든 역사, 21세기의 화약고 | 우리를 모욕하고 괴롭히려는 것뿐이죠, 검문소 | 탱크에 뭉개진 할머니의 올리브 숲, 이스라엘 정착촌 | 열 배는 돌아가야 해요, 분리 장벽 | 착한 오빠가 죽어서 너무 억울해요, 난민촌 아이들 | 우리도 그들을 테러리스트라고 부릅니다 ■ 팔레스타인 사람은 독 안에 든 쥐? 쓰나미는 과연 천재지변이었을까? _남아시아 지진 해일 나는 지금 지옥에 온 것일까? | 시커먼 코브라가 달려왔어요 | 싸리가, 엄마 보고 싶지? |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 저요, 저요! ■ 순식간에 모든 것을 쓸어버리다, 쓰나미 당신에게 내 평화를 두고 갑니다 _이라크 긴급 구호 요원의 몸값은 0원 | 우리 학교엔 화장실이 없어요 | 내 별명은 마이 꼬리 | 죽어도 좋을 목숨은 없다 | You are on my head | 납치범에게서 살아남기 한국 사람들이 보낸 선물 | 99도와 100도의 차이 | 하느님, 저희를 지켜 주세요 | 당신에게 평화를 두고 갑니다 ■ 물 부족 현상은 더 이상 다른 나라 얘기가 아니다? 감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_북한 그렇게 가고 싶던 93번째 나라 | 지금 북한은 감자 혁명 중 | 감자꽃은 통일 꽃 수백만 송이 하얀 감자꽃 부록 _한비야 선생님이 들려주는 긴급 구호 및 재난 복구의 세계2005~2011 대한민국 100만 독자가 읽은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이제 어린이를 만나러 갑니다! 우리 시대의 멘토 한비야, 어린이를 만나다!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 외국인에게 자랑하고 싶은 젊은 한국인 1위, 환경재단 선정 세상을 밝게 만드는 100인, 평화를 만드는 100인……. 한비야를 나타내는 수식어는 이외에도 굉장히 많다.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역할 모델을 물으면 3분의 1 이상이 한비야를 꼽는다고 한다. 대체 그녀 안의 무엇이 사람들을 이토록 열광하게 만드는 것일까? 아마도 남의 눈에 그럴듯하게 보이는 일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끊임없이 ‘도전’하기 때문이 아닐까? 오지 여행가로 널리 알려져 있던 한비야가, 어느 날 ‘긴급 구호 팀장’이라는 낯선 직함이 적힌 명함을 내밀었을 때 그 누구도 지금 우리들 가슴속에 새겨진 한비야의 모습을 상상하지 못했다. 심지어 “세계 여행이나 계속하지 무슨 긴급 구호 활동이냐?”라며 코웃음을 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 한비야가 세계 곳곳의 긴급 구호 현장을 누비고 다닌 지 벌써 10년의 시간이 흘렀다.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10년간, 한비야는 긴급 구호의 세계에서 초보 딱지를 떼고 자신만의 영역을 맡아 훌륭히 임무를 완수해 냈다. 그리고 마침내 피교육자에서 교육자로 거듭났다. 2005년에 펴낸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에는 한비야가 지난 10년간 밟아 온 세계 긴급 구호 현장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들어 있다. ‘바람의 딸’에서 ‘세계의 딸’로 다시 태어난 그녀의 무한 에너지와 가능성이 행간마다 깨알처럼 촘촘히 박혀 있다. 그《지도 밖으로 행군하라》가 얼마 전 100만 부 돌파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푸른숲주니어에서는 지난 6년간 어른과 청소년들이 함께 느꼈던 감동과 희망을 어린이들에게도 선물하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기획하였다. 한비야와 함께 더 넓고 큰 세상으로! 이 책은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의 내용 중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것과 공감할 만한 것을 충실하게 가려 뽑았다.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가 출간되고 세월이 흘러서 달라진 부분은 그에 맞게 고쳐 썼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멋진 그림과 생생한 사진도 많이 넣었다. 어린이들의 독서 수준과 호흡을 감안하여 두 권으로 구성하였다. 2권에서는 한탕주의에 빠져 몇 년째 다이아몬드 캐는 일에만 몰두하고 있는 시에라리온 사람들과 어린 나이에 전쟁터에 끌려가 죄책감 없이 사람을 죽이는 소년병, 21세기의 화약고로 불리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골 깊은 사연, 수년 전 남아시아를 덮쳐 수많은 생명을 앗아 갔던 쓰나미, 무장 세력 때문에 시시때때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구호 활동을 펼쳤던 이라크, 그리고 그토록 가고 싶었던 우리의 반쪽 북한에 첫발을 내딛고 감자 재배를 도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어만 가르치는 것이 세계화 교육이 아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지구촌 아이들의 다양한 삶을 보여 주고 들려줌으로써 단순히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깨닫는 차원을 넘어서 ‘나’ 아닌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나아가,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마인드를 심어 준다. 너나없이 귀한 자식으로 자라서 풍요로움 속에 있어도 풍요로운 줄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영어만 가르치는 것이 세계화 교육이 아니다. 먼저 삶의 목적을 정하고 세계 속에서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인권, 그중에서도 어린이 인권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 책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세계 어린이 인권 보고서로서도 가치가 있다. ‘우리’의 범위를 조금만 더 넓히자! 한비야가 들여다보고 있는 곳은 우리가 애써 외면하고 피하고만 싶어 하는 세계 곳곳의 긴급 구호 현장들이다. 고통받고 외면당하고 끝없이 죽음과 사투를 벌이는 곳……. 그러나 한비야 특유의 따뜻함과 적극적인 삶의 태도는, 우리에게 세상은 더 이상 먹고 먹히는 정글의 법칙만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일러 준다. 그보다는 우리 서로는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해야 할 대상, 가진 것을 나누는 대상이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잊혀진 현장, 버려진 사람들까지 보듬어 안을 수 있을 때, 유난히 ‘우리’를 좋아하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우리’의 범위를 조금 더 넓혀 ‘우리 아시아’ ‘우리 세계’의 다른 가족들에게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어 줄 수 있을 때,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전 세계와 진정으로 ‘지구촌 한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내용 소개] 별을 꿈꾸는 아이들 서부아프리카 대서양 연안의 조그만 나라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 10년 동안의 내전이 끝나고 유엔 평화 유지군과 정부군과 반군에게 무장 해제를 하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십대 후반의 아이들 대부분은 소년병이었다고 한다. 우리가 만난 모하메드도 그랬다. 한 열다섯쯤 되었을까. 여느 사춘기 남자아이처럼 수줍어서 내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했다. 전쟁 중에 부모를 잃고 갈 곳이 없어 반군에 들어갔단다. 사람을 죽여 보았냐니까 너무나 당연히 그렇단다. 성폭행도 방화도 수없이 했고, 사람들의 팔다리도 셀 수 없이 잘랐단다. 그 사람들에게 미안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반군 지도부가 강제로 마약을 먹이고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죽인다고 협박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 “전쟁이 또 나면 다시 군인이 될 거니?” 아이가 절대 아니라고 할 줄 알았다. 그러나 대답은 뜻밖이었다. “네, 다시 총을 들 거예요. 전쟁 때문에 학교도 못 다닌 내가 뭘 할 수 있겠어요? 힘 있는 곳에 기대어 살 수밖에 없잖아요.” 그렇다. 소년병들은 자신이 무엇을 위해서 싸우는지 알 필요도 없다. 그저 먹여 주는 세력을 위해 싸우겠다는 거다. 이렇게 먹고살기 위해, 혹은 강제로 전쟁에 말려든 십대 소년병의 수가 약 4만 5천 명이다. -17~18쪽에서 세계의 화약고 팔레스타인은 크게 예루살렘, 서안 지구, 가자 지구의 세 지역으로 나뉜다. 이 땅에는 수천 년 동안 유대 인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평화롭게 어우러져 살고 있었다. 그런데 약 60년 전, 이스라엘이 영국과 미국의 도움으로 팔레스타인 지역에 들어가 국가 수립을 선포하면서 비극이 생겨났다. 분리 장벽은 정착민촌과 더불어 팔레스타인 문제의 핵심이다. 2002년 6월부터 짓기 시작해 2005년 말에 완공할 예정이라는데, 높이 5~8미터, 총 연장 길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왕복 거리인 832킬로미터다. ‘중동의 베를린 장벽’인 육중한 벽을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살 폭탄 등의 테러를 막는 안전벽이라고 한다. 그쪽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팔레스타인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스라엘로의 출입을 완전히 봉쇄하는 국경 분리선이다. 이스라엘은 정착촌을 세우기 위해 팔레스타인 인들의 터전을 없앤 것처럼 분리 장벽을 세울 땅을 확보한다는 명분 아래 팔레스타인 마을의 집을 부수고 농토를 훼손하고 있다. 이렇게 훼손된 농토는 이 지역 내에서도 가장 비옥한 땅으로, 농사를 지어 먹고 사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는 치명적이다. 분리장벽이 완성되면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독 안에 든 쥐가 된다. 장벽 서쪽에 있는 약 24만 명이 장벽 안에 갇히게 되고, 장벽 동쪽 거주민 40만 명도 반대쪽에 있는 농장과 일터 및 학교, 시장, 병원 등을 왕래하기가 어려워진다. 심지어 사방이 장벽으로 막혀 섬처럼 완전히 고립된 지역 주민만도 15만 명이 넘을 거라고 한다. -44~45쪽에서 쓰나미는 과연 천재지변이었을까 남아시아에 쓰나미 발생 3일째. 미처 수습하지 못한 시신이 해변에 방치돼 있고 굶주린 개들이 주위를 어슬렁거린다. 그 위로는 까마귀 떼가 깍깍거리며 하늘을 뒤덮고 있다. 마치 공포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하다. 재난 현장을 많이 다녔지만 이렇게 처참하고 끔찍한 상황은 처음이다. 거기서 만난 열두 살 난 꼬마 무스타파는 당시의 상황을 이렇게 전한다. “저쪽 해안 끝에서 이쪽 끝까지 시커먼 초대형 코브라가 고개를 치켜세운 채 육지까지 달려왔어요. 그리고는 엄마, 아빠, 여동생을 삼켜 버렸어요.” 무스타파는 해일이 몰려올 때 여덟 살 난 여동생을 안고 있었는데 파도에 휩쓸려 그만 놓치고 말았단다. 아직도 동생이 떠내려가면서 외치던 소리가 귓가에서 떠나지 않는단다. “무스타파, 톨롱 톨롱.(오빠, 살려 줘.)” “그때 더 꽉 잡고 있어야 했는데…….” 굵은 눈물을 떨어뜨린다. 깊은 자책감에 시달리는 무스타파! 그 엄청난 파도를 막지 못한 것이 어찌 이 열두 살짜리 꼬마의 죄이랴. -65쪽에서 당신에게 내 평화를 두고 갑니다 이라크의 모술 시내는 마치 이태원 같았다. 미군 반, 민간인 반이다. 어딜 보아도 순찰 중인 미군 지프, 정찰 중인 총 든 미군 보병, 앞에 기관총을 매단 미군 탱크가 눈에 띈다. 보초 서는 미군에게 얘기를 건네는 아이들, 그 아이들에게 저리 가라는 손짓을 하는 어린 병사들의 짜증스런 표정까지 어디선가 많이 본 풍경이다. 이곳의 물 사정은 생각보다 훨씬 나빴다. 수돗물이라고는 5일에 한 번도 구경하기 힘든 동네가 태반이다. 주민들은 물탱크 차에서 물을 사 써야 하는데, 그 물값이 말 그대로 장난이 아니다. 1천 리터에 노동자 일당의 절반을 주어야 한다. 사정이 이러니 한낮 기온이 50도가 넘는 살인적인 더위에도 씻기는커녕 먹을 물도 아껴야 할 형편이다. 의사 말로는, 이곳 병원 환자의 절반이 아이들이고, 그 가운데 70퍼센트가 더러운 물 때문이라고 한다. 수백 명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도 사정은 마찬가지. 조사 나간 학교에는 식수대는커녕 화장실이 하나도 없다. 볼일이 급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물으니, 선생님들은 바로 옆의 교장 사택으로 달려가고, 학생들은 하루 종일 참거나 급하면 아무 데서나 일을 본단다. 그래서 여자아이들은 학교에 오는 걸 싫어해 고학년 여자아이들의 자퇴율이 상당히 높다고 한다. 우리는 아이들이 적어도 학교에 와서는 깨끗한 물을 실컷 마실 수 있고, 지역 주민들도 학교에 와서 물을 길어 갈 수 있도록 학교를 통한 식수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끊어진 수도관을 연결하여 식수대를 마련하고, 화장실에서 항상 물을 쓸 수 있도록 넉넉한 크기의 물탱크를 배치하는 사업으로, 170개 초·중학교 약 7만 명의 아이들과 이라크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게 되는 것이다. 9월에 개학을 한 아이들이 학교에 왔을 때 깨끗한 물이 콸콸 나오는 식수대와 새로 생긴 화장실을 보면 얼마나 놀라고 또 좋아할까? -83~85쪽에서 감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93번째로 찾은 북한의 공항은 출입국 관리소에 휴대폰을 맡겨 놓아야 하는 것만 빼고는 우리나라의 지방 공항과 비슷했다. 주체탑과 인민 문화 궁전 등 평양의 거리 풍경도 TV에서 하도 많이 봐서인지 여러 번 와 봤던 곳같이 익숙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남북의 창] 같은 프로그램 좀 작작 볼 걸 그랬다. 나는 여태껏 북한의 식량난 해결은 불가능한 일인 줄로만 알았다. 그래서 남쪽에서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듯, 쌀이건 밀가루건 비료건 한도 끝도 없이 올려 보내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북한 사람들은 꼼짝달싹하지 않는데 우리만 애가 달아 달라는 대로 뭐든지 퍼준다고도 생각했다. 심지어는 북한 사람들은 우리의 이런 노력을 고맙게 생각하지도 않을 거라고 의심도 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정말 아니었다. 일주일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나는 내내 느낄 수 있었다. 식량난 해결을 위해 이들이 죽을힘을 다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왜 그렇지 않겠는가. 다른 것도 아니고 먹고 사는 문제인데, 십 년 넘게 남한이나 국제 사회에게 먹을 것이 모자라니 도와 달라고 할 때 얼마나 자존심이 상했겠는가. 어떻게든 자신들의 식량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싶지 않을 리가 없다. 같이 일하는 젊은, 혹은 노련한 과학자들은 식량 자급자족을 달성하는 일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불사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불타올랐고, 현장의 농부들 역시 이 일을 어떻게든 자신들의 손으로 이루어 내겠다는 결의로 가득 차 있었다.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그들의 진지하고 간절하고 뜨거운 눈빛을 느낄 때마다 감자꽃을 보는 것만큼 반갑고 안심이 된다. 그런 한편, 그동안 북한 사람들은 달라기만 하고 받기만 하는 염치없는 사람들로 여겼던 것이 너무나 미안했다. -120~122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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