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필터초기화
  • 0-3세
  • 3-5세
  • 4-7세
  • 6-8세
  • 1-2학년
  • 3-4학년
  • 5-6학년
  • 초등전학년
  • 청소년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교양,상식
  • 그림책
  • 논술,철학
  • 도감,사전
  • 독서교육
  • 동요,동시
  • 만화,애니메이션
  • 명작,문학
  • 명작동화
  • 사회,문화
  • 생활,인성
  • 생활동화
  • 소설,일반
  • 수학동화
  • 아동문학론
  • 역사,지리
  • 영어
  • 영어교육
  • 영어그림책
  • 영어배우기
  • 예술,종교
  • 옛이야기
  • 외국어,한자
  • 외국창작
  • 우리창작
  • 유아그림책
  • 유아놀이책
  • 유아학습지
  • 유아학습책
  • 육아법
  • 인물,위인
  • 인물동화
  • 임신,태교
  • 입학준비
  • 자연,과학
  • 중학교 선행 학습
  • 집,살림
  • 창작동화
  • 청소년 과학,수학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문화,예술
  • 청소년 역사,인물
  • 청소년 인문,사회
  • 청소년 자기관리
  • 청소년 정치,경제
  • 청소년 철학,종교
  • 청소년 학습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학습일반
  • 학습참고서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사라진 세 악동
한겨레아이들 / 송언 지음, 김천일 그림 / 2001.10.31
6,500원 ⟶ 5,850원(10% off)

한겨레아이들명작,문학송언 지음, 김천일 그림
초등학교 고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동화로, 현재 우리 나라의 교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한 교실 안에서 공부하고는 있지만,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다양한 형태로 살아가는 아이들이 등장하여 서서히 서로의 모습을 발견한다. 어느 아이가 좋고, 어느 아이가 나쁘다고 잘라 말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할까를 고민하는 것은 읽는 독자의 몫이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말썽도 부리지 않는 범탱이 김형석. 병이 든 어머니는 시골로 요양을 떠나고 아버지와 함께 힘들게 살아가는 양순모. 싸움도 잘 하지만 의리를 지킬 줄 아는 한영웅. 아버지가 가족을 버리고 떠난 이후 마음을 붙이지 못하는 안기대. 모범생과 악동의 사이에서 어중간한 태도로 관망의 자세를 취하고 있는 노아람. 힘이 쏠리는 데에 따라 이 편과 저 편을 오가는 기회주의적인 전재만. 어느 날 영웅, 기대, 순모 세 명이 함께 학교에 결석하는 일이 생긴다. 집단 가출이라 짐작한 담임 선생님은 형석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지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다. 집에서건 학교에서건 정해진 길에서 범생 노릇만 하던 형석이는 세 친구가 가출하게 된 이유를 캐내어 가며 자신이 생각지 못했던 세계가 있음을 발견한다. 그 때부터 이야기는 범생 형석이의 시선과 가출한 순모의 시선을 오가며 진행된다. 아이들 마음을 하나하나 가닥 잡아볼 수 있는 구성인 동시에, 동화에서는 그리 흔치 않은 방식이기에 참신하기도 하다. 초등학생이라면 교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그대로를 그린 덕에 쉽게 동감하면서도, 손쉬운 해결이나 핑크빛 미래를 제시하지 않는 이야기에 어떤 길이 좋은 것인가를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그 애가 나를 보고 웃다
비룡소 / 김리리 지음, 홍미현 그림 / 2011.11.05
10,000원 ⟶ 9,000원(10% off)

비룡소명작,문학김리리 지음, 홍미현 그림
일공일삼 시리즈 75권. 뭐든 이뤄 주는 마법 구슬을 가지게 된 주인공 소년이 그 마법 구슬 때문에 서서히 이기적이고, 권력욕에 사로 잡혀 가는 과정을 마치 무서운 옛이야기를 보듯 담아낸다. 세 가지 색 구슬을 하나씩 얻을 때마다 점점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주인공 영재의 모습은, 남을 이겨야 하고, 남보다 잘해야 하고, 쉽게 남을 비웃는 요즘 시대의 아이들에게 가슴 뜨끔한 자극을 준다. 주인공 소년 영재는 소심한 성격에, 공부도 못하고, 여드름에 땀 냄새마저 풀풀 풍기는 그저 그런 평범한 아이다. 그런 어느 날 영재의 반에 신비한 느낌을 지닌 머루라는 여자아이가 전학 온다. 예쁜 외모에 운동도 잘하고 성격도 활발한 머루는 교실에서도 있으나마나한 외계인 같은 존재 영재를 친절하게 대해 주고 둘은 친구가 된다. 영재가 자신의 여드름, 땀 냄새 등으로 고민할 때마다 머루는 영재의 고민을 해결해 줄 거라면서, 구슬을 건넨다. 마치 사탕 같은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구슬을 하나씩 얻어 삼킬 때마다 영재의 고민은 거짓말처럼 해결된다. 하지만 그때마다 머루는 조금씩 아프기 시작하고, 예쁘던 얼굴은 급기야 여드름으로 온통 뒤덮인다. 친구들 사이에 인기인이 된 영재는 그런 머루를 멀리하려 하고 자기를 도와준 머루의 정체를 밝히려고 하는데….1. 멍청하고 더럽고 냄새나는 나 2. 새로 전학 온 아이, 머루 3. 피구 시합 4. 이상한 문자 5. 머루와 친구가 되다 6. 회장이 된 머루 7. 머루가 준 구슬 8. 머루의 비밀 9. 머루는 어떻게 신비한 구슬을 갖게 되었을까? 10. 산딸기숲의 전설 11. 머루를 미행하다 12. 여우는 싫어! 13. 머루한테 세 번째 구슬이 있을까? 14. 멍청하고 더럽고 냄새나는 머루 15. 난 너의 비밀을 알아! 16. 그 애가 나를 보고 웃다 작가의 말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의 마술사 김리리가 들려주는 세 가지 마법 구슬에 얽힌 진정한 우정 이야기 “하루가 그냥 그렇고 그래. 난 존재감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어. 그런데 나를 변화시켜 줄 비밀을 그 애는 가지고 있어.” 『만복이네 떡집』, 『쥐똥 선물』. 『이슬비』 시리즈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동화작가 김리리의 신작 『그 애가 나를 보고 웃다』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김리리는 그간 아이들의 일상을 판타지와 버무려 ‘익숙한 고민거리’를 맛깔스러운 문체로 ‘신선하게’ 표현해내며, 동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켜 왔다. 이번 신작은 뭐든 이뤄 주는 마법 구슬을 가지게 된 주인공 소년이 그 마법 구슬 때문에 서서히 이기적이고, 권력욕에 사로 잡혀 가는 과정을 마치 무서운 옛이야기를 보듯 담아낸다. 주인공 소년 영재는 소심한 성격에, 공부도 못하고, 여드름에 땀 냄새마저 풀풀 풍기는 그저 그런 평범한 아이다. 그런 어느 날 영재의 반에 신비한 느낌을 지닌 머루라는 여자아이가 전학 온다. 예쁜 외모에 운동도 잘하고 성격도 활발한 머루는 교실에서도 있으나마나한 외계인 같은 존재 영재를 친절하게 대해 주고 둘은 친구가 된다. 영재가 자신의 여드름, 땀 냄새 등으로 고민할 때마다 머루는 영재의 고민을 해결해 줄 거라면서, 구슬을 건넨다. 마치 사탕 같은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구슬을 하나씩 얻어 삼킬 때마다 영재의 고민은 거짓말처럼 해결된다. 하지만 그때마다 머루는 조금씩 아프기 시작하고, 예쁘던 얼굴은 급기야 여드름으로 온통 뒤덮인다. 친구들 사이에 인기인이 된 영재는 그런 머루를 멀리하려 하고 자기를 도와준 머루의 정체를 밝히려고 한다. 작가는 어린 시절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구미호’ 이야기에서 이야기의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만복이네 떡집』에서 보여 주어 큰 호응을 얻었던 옛이야기 형식의 현대적 차용을 이번 신작에서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하여 보여 준다. 인간이 되고 싶었던 구미호의 바람은, 인간이 되어 진정한 우정을 맛보고 싶었던 머루의 소원으로 변형되어 색다른 매력을 뿜는다. 여기에 세 가지 색 구슬을 하나씩 얻을 때마다 점점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주인공 영재의 모습은, 남을 이겨야 하고, 남보다 잘해야 하고, 쉽게 남을 비웃는 요즘 시대의 아이들에게 가슴 뜨끔한 자극을 줄 것이다. 큰 무대가 배경이 되는 대신, 바로 교실 안 내 옆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인 만큼, 아이들은 마치 내 이야기인 것 마냥 푹 빠져 읽을 수 있다. 또 판화 기법으로 글의 으스스한 분위기를 더한 홍미현의 그림은 데뷔 작가답지 않게 능숙하고 아름다워 글 읽는 재미를 더한다. ■ “그 구슬만 내게 있다면…….” 소원을 들어주는 구슬이 안내하는 진정한 우정의 길 영재는 우리 주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초등학교 5학년 아이다. 남보다 뛰어나지 못한 성적, 여드름 가득한 외모, 그러니 자연히 성격도 소심해져 교실 안에서도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며 최대한 눈에 띄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런 영재에게 나타난 머루는 신비한 구슬을 하나씩 줌으로써 영재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 마치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는 것”처럼 구슬을 얻어 점점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가는 영재는 자기의 고민이 하나씩 해결될 때마다 신비한 구슬을 가진 머루를 의심하고 멀리하기 시작한다. 옛이야기에서나 보았던 나쁜 여우가 아닐까 의심하고 따돌리기도 하다가 마지막엔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머루의 능력을 이용하고 싶어 한다. 영재는 권력을 가지게 되자, 점점 이기적으로 변하며 자기 것만 챙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머루는 비루한 모습으로 변했음에도 영재를 계속 도와준다. 머루의 바람은 한 가지. 바로 진정한 친구를 원했던 것. 이 이야기는 우정이란 자신의 이익을 채우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며 용기를 북돋워 주는 게 우정의 참다운 모습이라고 머루를 통해 얘기한다. ■ “나도 힘을 갖고 으스대고 싶어!” 힘을 가지게 되면 자기보다 못한 이들을 무시하고, 그 위에 올라서서 자신의 힘을 과시게 되고, 힘없는 자들의 것을 빼앗아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고 싶어 하는 게 인간의 삐뚤어진 욕망이다. 책 속 주인공 영재도 마찬가지다. 머루의 신비한 구슬 덕분에 힘과 인기를 얻었지만 오히려 그런 머루를 멀리하고 공격한다. 작가는 자신의 어릴 때 기억 한 조각을 떼어내 영재에게 덧입힌다. 초등학생 때 공부도 잘 못하고, 가난하고,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었던 때의 경험이 녹아 있다. 주위 친구들이 공부 못한다고 무시하며 괴롭히자, 단지 공부 못하고 가난하다는 이유로 남을 무시하는 건 참 불합리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성적이 오르고, 선생님한테 인정도 받고, 임원도 되고 친구들한테도 인기 있는 사람이 되었더니 그때부터 주변은 공부 잘하고 잘사는 아이들로 채워지고, 예전 친구들을 멀리하게 되었다고 한다. 상황이 역전되자, 자존감을 세우려고 했던 노력들이 자신이 가진 힘을 자랑하고 으스대는 모습으로 변한 것에 놀랐던 작가의 어릴 적 경험이 이 동화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작가는 강자만이 살아남는 경쟁 위주의 사회에서 아이들이 순수함을 잃고, 강자가 되기 위해 우정까지도 이용하게 되는 모습을 초등학교 교실 안 아이들의 눈높이로 풍자하고 있다.
WOW! Smart Listening 2 (본책 + 워크북 + 오디오 CD 2장)
다락원 / 김미희 외 지음 / 2012.03.01
14,000원 ⟶ 12,600원(10% off)

다락원외국어,한자김미희 외 지음
모든 Unit이 Nonfiction과 Fiction으로 구성된 교재로, 하나의 주제에 대해 실용적인 영어와 창의적인 영어를 동시에 익힐 수 있어 이 과정을 통해 결과적으로 리스닝 실력을 배가시킬 수 있다. 즉 Nonfiction을 통해서는 일상 생활에서 실제로 많이 사용되는 실용적인 영어를 익히고, Fiction을 통해서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따라 가면서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입체적이고 효율적인 리스닝 학습이 가능하다. 각 Unit의 대화나 담화는 실제 생활에서 직접 듣고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습문제의 유형은 국가 공인 영어 시험(NEAT)과 각종 공인 영어 시험, 상급 학교의 영어 시험 유형을 기반으로 하여 개발했기 때문에 여러 영어 시험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또한 각 Unit에는 간단한 리스닝 팁과 함께, Unit에서 다룬 주제와 영어 표현으로 직접 말하기를 연습할 수 있는 스피킹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단순한 '듣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듣고 말하기'를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1권 Unit 1. Making Friends Lesson 1. Let's Be Friends Lesson 2. Curious Gorilla Kiki Unit 2. Describing People Lesson 1. Looking Different Lesson 2. My Friend the Alien Unit 3. Lots of Feelings Lesson 1. Good and Bad Feelings Lesson 2. Monster Feelings Unit 4. Food Lesson 1. Food for Everyone Lesson 2. The Gigantic Dumpling Unit 5. Shopping Tours Lesson 1. Let's Go Shopping Lesson 2. Sold Out! Unit 6. At School Lesson 1. School Life Lesson 2. The Spooky School Unit 7. Pets Lesson 1. Raising Pets Lesson 2. Tweety the Talking Bird Unit 8. Calendar Lesson 1. Skipping Through the Year Lesson 2. The Time Machine Unit 9. Vacation Lesson 1. Going on a Trip Lesson 2. Polly's Fantastic Vacation Unit 10. Contacting People Lesson 1. Call or Email Lesson 2. An Invitation for Santa 2권 Unit 1. We Are Family Lesson 1. What Is Your Family Like? Lesson 2. The Dragon Tales Unit 2. Jobs Lesson 1. A Variety of Jobs Lesson 2. Who Is Bennie the Spy? Unit 3. In Town Lesson 1. Asking for Directions Lesson 2. Uptown Monkey and Downtown Monkey Unit 4. Time Lesson 1. My Daily Schedule Lesson 2. What's the Time? Unit 5. Transportation Lesson 1. Public Transportation Lesson 2. Timothy's Journey Unit 6. Being Sick Lesson 1. I Feel Terrible Lesson 2. Dr. Porcupine and the Patient Dracula Unit 7. Weather Lesson 1. Climates Lesson 2. The Tornado Unit 8. Entertainment Lesson 1. Relax a Little Lesson 2. Entertainment Channel Unit 9. Sports Lesson 1. Playing Sports Lesson 2. Sports Day Unit 10. Various Cultures Lesson 1. Multiplex Culture Lesson 2. Culture Episode 3권 Unit 1. Inventions Lesson 1. What a Great Invention! Lesson 2. Kid Inventors Unit 2. The Natural Environment Lesson 1. Caring for the Earth Lesson 2. I Can Help the Earth Unit 3. At the Airport Lesson 1. International Airport Lesson 2. Catching an Airplane Unit 4. Proverbs Lesson 1. What Wise Men Say Lesson 2. Moral Stories and Fables Unit 5. The Signs of the Zodiac Lesson 1. Looking through the Sky Lesson 2. A Chinese Fable: The Chinese Zodiac Unit 6. Numbers and Prices Lesson 1. All Kinds of Numbers Lesson 2. Interesting Expressions about Money Unit 7. Art and Music Lesson 1. The Great Masterpieces Lesson 2. Music Is Magic Unit 8. Notices and Reminders Lesson 1. Lots of Different Signs Lesson 2. Safe Driving Unit 9. Human Cloning Lesson 1. Human Stem Cells Lesson 2. To Clone or Not to Clone Unit 10. Literature Lesson 1. Book Genres Lesson 2. The Inside Story 실용 영어 능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동시에! 리스닝 실력을 두 배로 키워주는 스마트한 교재 WOW! Smart Listening은 모든 Unit이 Nonfiction과 Fiction으로 구성된 독특한 교재입니다. 즉 하나의 주제에 대해 실용적인 영어와 창의적인 영어를 동시에 익힐 수 있어 이 과정을 통해 결과적으로 리스닝 실력을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즉 Nonfiction을 통해서는 일상 생활에서 실제로 많이 사용되는 실용적인 영어를 익히고, Fiction을 통해서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따라 가면서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입체적이고 효율적인 리스닝 학습이 가능합니다. 각 Unit의 대화나 담화는 실제 생활에서 직접 듣고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습문제의 유형은 국가 공인 영어 시험(NEAT)과 각종 공인 영어 시험, 상급 학교의 영어 시험 유형을 기반으로 하여 개발했기 때문에 여러 영어 시험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Unit에는 간단한 리스닝 팁과 함께, Unit에서 다룬 주제와 영어 표현으로 직접 말하기를 연습할 수 있는 스피킹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단순한 '듣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듣고 말하기'를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WOW! Smart Listening은 1권 ~ 3권까지 출간됩니다. * Nonfiction과 Fiction의 쌍둥이 Lesson으로 실용 영어와 창의적인 영어를 동시에 학습 * 실생활에 기반한 생생한 듣기 지문과 체계적인 연습문제 * 배운 표현을 활용하는 효율적인 말하기 연습 코너, Speak Up * 국가 공인 영어 시험 등 다양한 리스닝 시험 완벽 대비! Practice Test * 스마트한 자기주도학습의 파트너, 워크북 * MP3 파일(책 전체 녹음 + 워크북 용 녹음) 무료 다운로드 www.darakwon.co.kr 이 책의 구성 WOW! Smart Listening 시리즈는 전체 3권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권당 10개의 Unit으로 이루어져 있고, 한 Unit을 2차시에 걸쳐 수업할 수 있습니다. WOW! Smart Listening 1권부터 3권까지 일주일에 2시간씩 2번, 4시간 수업할 경우 총 15주 코스가 됩니다. [권 별 코너 구성] * Warm Up 간단한 리스닝 퀴즈를 통해 각 Unit에서 배울 내용을 예상하고, 중요 단어와 표현을 미리 연습해 볼 수 있습니다. * Lesson 1 Listen Up 1~2 대화나 담화를 듣고 해당하는 질문에 맞는 답을 찾습니다. Listen Up 3 담화를 듣고, 간단한 메모를 해보고 관련된 문제들을 푼 뒤에 다시 한 번 더 듣고 받아쓰기하면서 빈칸에 들어갈 말을 써넣습니다. * Lesson 2 Listen Up 1~2 대화나 담화를 듣고 해당하는 질문에 맞는 답을 찾습니다. Listen Up 3 대화를 듣고 질문에 답한 뒤, 다시 한 번 더 듣고 받아쓰기하면서 빈칸에 들어갈 말을 써넣습니다. Listening Tip 듣기의 기본이 되는 간단한 리스닝 팁을 배웁니다. * Speak Up Ask and Answer 각 Unit에 나온 표현을 이용해 직접 말해봄으로써 스피킹 연습을 합니다. A Quick Speech 각 Unit의 주제와 관련된 간단한 이야기를 직접 완성하고 이를 발표해 봅니다. * Practice Test 각 Unit에서 배운 것들을 국가 공인 영어 시험 유형에 따라 준비된 문제에 답해보면서 한 번 더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 별책부록: Workbook Vocabulary Review 각 Unit에 나온 중요 어휘를 복습하고 확인합니다. Dictation 각 Unit의 대화와 담화를 다시 한 번 더 듣고 받아쓰기하면서 빈칸에 알맞은 말을 써넣습니다. 받아쓰기용MP3파일은 다락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Speak It 대화와 담화를 다시 한 번 더 듣고, 직접 따라 읽어보면서 말하기 실력까지 키울 수 있습니다.
영어의 힘
사이 / 멜빈 브래그 (지은이), 김명숙, 문안나 (옮긴이) / 2019.02.28
23,000원 ⟶ 20,700원(10% off)

사이소설,일반멜빈 브래그 (지은이), 김명숙, 문안나 (옮긴이)
영국 BBC 방송국에서 30년 이상 프로듀서로 일하면서 영어에 관한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해온 저자가 겨우 15만 명이 쓰던 게르만어의 방언에 불과했던 영어가 어떻게 세계를 정복해 현재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세계어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그 이유를 추적한 책이다. 5세기부터 21세기 현재까지 세계사의 흐름과 함께 영어라는 언어가 헤쳐온 길을 구조로 설명하면서 영어의 힘은 과연 어디서 나오는지 살펴본다. 프로그램의 대본도 직접 쓰고 스스로 진행도 하는 저자는 BBC 라디오 4에서 「영어의 여정The Routes of English」이라는 25부작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영했고 영국 지역민영방송사연합체인 ITV에서 영어의 역사를 다룬 「영어의 모험The Adventure of English」이라는 8부작 TV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영하여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책은 그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집필되었다.들어가는 글 : 불현듯 악동처럼 등장한 영어, 그 파란만장한 성장 모험담 1. 게르만 전사들이 갖고 온 영어, 낯선 땅에서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다 훗날 영어가 될 언어, 그 시작은 어디에서였을까 / 침략자인 영어, 켈트어는 학살하고 켈트인은 노예로 만들고 /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용 빈도가 높은 영어 단어 100개/ 교회, 무식하고 혈기왕성한 영어에 라틴어와 철학을 공급하다 / 문자를 갖다, 자신감을 갖게 되다 2. 바이킹의 공격을 받는 영어, 굴복하거나 혹은 견뎌내거나 알프레드 대왕, 위험에 처한 영어를 구해내다 / 바이킹의 말들, 영어 속에 한자리 차지하다 / 변방의 교역 도시에서 일어난 문법의 대변화, 영어는 완전 탈바꿈한다 / 권력집단의 언어, 외곽으로 쫓겨나다 / 데인족의 거듭된 침략, 땅은 차지했지만 영어는 끝내 장악하지 못하다 3. 노르만족의 침략, 영어 일생 중 최대 위기에 봉착하다 승리한 프랑스어, 영어를 발아래 파묻어 버리다 / 영어는 자기 나라에서도 3등으로 전락했다 4. 포위되어 있을지라도 영어는 아직 살아 있다 정복당해 꺼져가는 영어, 추방당하는 처지에도 자신의 상처를 돌보다 / 로맨스, 기사도! 프랑스에서 수입된 단어가 삶에 파고들다 / 그럼에도, 영어는 거리에 살아남아 있었다 / 영어를 사용하는 하류층 vs.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상류층 5. 주먹으로 한 방 맞긴 했어도 영어는 이제 막 왕관을 차지하려는 참이다 한 번의 패배는 영어를 위협했으나 또 한 번의 패배는 영어에게 희망을 주었다 / 오랜 기간 꽁꽁 언 채 땅 속에 묻혀 있던 영어, 이제 땅을 뚫고 나오기 시작하다 / 흑사병과 농민반란, 마지못해 왕실과 귀족이 영어에 손을 내밀다 / 많은 피를 흘린 후 영어는 다시 한 번 왕좌에 오르다 6. 중세, 드디어 영어에 봄날이 오다 제프리 초서, 영어가 문학에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주다 /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놓다 7. 영어, 교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금지되다 영어로 쓴 성경, 이단으로 몰리다 / 교회로 들어가는 문은 여전히 라틴어가 독점하고 있었다 / 영어 성경의 패배, 하지만 교회의 권위에 주먹을 날리다 8.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표준화된 영어가 필요했다 people을 나타내는 단어만 20여 개, 통일된 하나의 단어가 필요하다/ 영어가 항상 이성적 판단만을 해온 것은 아니다 / 공문서 서기와 인쇄소 식자공, 영어의 철자 통일을 가져온 1등 공신들 9. 영어는 드디어, 하느님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평생을 도망 다닌 자, 영어 성경을 영어의 땅에 상륙시키다 / 수백 년의 탄압과 억압 끝에 전지전능하신 그분에게 인정받다 10. 어느 누구도 영어의 식욕을 제어할 수 없었다 지치지 않은 영어의 식욕, 세계 각지에서 단어를 수입해 오다 / 영어는 승리하자 과거의 적인 라틴어와 그리스어를 약탈했다 / 영어에 대한 최초의 논쟁, 영어에 들어온 침입자들은 쫓아내야 한다? 11. 영문학, 상류층의 최신 유행이 되다 영어를 실험할 국민 문학을 찾아 나서다 / 필립 시드니, 영어에 세련됨을 입히다 / 이제 영어에서도 계급의 차이가 드러나기 시작하다 12. 셰익스피어는 어떻게 영어에 반란을 일으켰을까 대학도 못 나온 벼락출세한 까마귀? / 인간의 감성을 영어로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 등장하다 / 가져올 수 있는 모든 곳에서 단어를 챙겨오다 / 그는 지팡이를 내려놓았지만 영어는 그 덕분에 신세계로 들어섰다 13. 미국, 영어의 가장 중요한 상속자가 되다 미국에 갓 도착한 영어, 구세주를 만나다 / 원주민의 언어를 배우는 것은 거부하고 원주민이 영어를 배우게 만들다 / 미국영어, 열심히 힘을 모으고 있는 중! / 결국 모든 면에서 영국영어를 능가하다 / 영어의 미래는 이제 미국인의 손에 달렸다 14. 서부로 달려간 영어, 굶주린 사자처럼 먹어대다 묘사할 것이 많은 광활한 서부, 미친 듯이 단어에 달려들다 / 서부로 향하는 배, 영어는 도박과 술에 취해 있었다 / 굶주린 사자와도 같고 미친 곰과도 같은 서부 개척지의 영어 / 기원도 출처도 모르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 OK! / 골드러시와 카우보이, 동부 영어와는 완전히 다른 길을 가다 15. 영어, 강 아래로 팔려가다 미국 남부로 실려온 노예들의 언어, 백인들의 영어 속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 성경, 남북전쟁 그리고 KKK단 / 흑인영어로 쓴 『허클베리 핀』, 동부에서는 금서가 되다 16. 과연 영어는 타락하고 있는 것일까 흥분한 독자들, 영어를 실컷 먹어대다 / 젊은 귀족들, 영어를 타락의 길로 인도하다 / 영어는 변하지 않고 고정되어 있을 수 있을까 / 영어를 미라처럼 가두려는 자들, 결국 영어에 굴복하다 / 혼자서 7년 동안 만든 사전, 학술원 역할을 하다 / 결국 영어는 스스로 수위를 조절할 것이다 17. 영어는 사람들을 분열시키기도 한다 발음의 차이는 사회 분열을 더 키울까 / 스코틀랜드어는 저급하고, 영어는 우월한가? / 평범한 단어를 사용한 평범한 화법의 힘 / 검열관, 영어를 감시하다 / 영어는 사람들을 묶어주기도 하지만 분열시키기도 한다 18. 산업혁명, 영어를 롤러코스터에 태우다 경제 발전과 조우한 영어, 산업혁명의 엔진 역할을 하다 / 오래된 단어가 다시 등장하다 / 가장 저급하고 야만적인 발음? 19. 영국의 지배가 끝났는데도 왜 영어는 인도에서 계속 번창하고 있는 걸까 아첨하고 간청하고 고개를 숙여도 영어는 아직 인도에 안착할 수 없었다 / 상황은 역전되었다, 영어는 더 이상 인도에 아첨할 필요가 없어졌다 / 이제 영어는 특권과 승진의 언어가 되었다 / 인도에서도 단어 사냥은 멈추지 않았다 / 간디의 간절한 외침에도 영어는 인도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20. 당신이 를 발음하지 않는다고 해서 당신을 죽여야 하나요? 청소부처럼 땅과 바다를 가리지 않고 쓸어 담다 / 살아남기 위해 아프리카어 문법을 적용하다 / 서인도제도의 영어는 과연 열등하고 무식한 것일까 21. 죄수들과 함께 오스트레일리아로 유배를 떠나는 영어 범죄자들이 쓰는 속어, 사방으로 퍼지다 / 새로운 표현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드러내다 / 젊은 영어의 펄펄 뛰는 생명력 22. 영어는 어떻게 세계를 정복했는가 모욕하고, 경멸하고, 차별하는 영어 / 세계어를 향한 아슬아슬한 전쟁에서 영어는 어떻게 패권을 잡을 수 있었을까 / 영어의 첫 번째 사상자, 웨일스어 / 영어의 냄비는 다시금 끓고 있다 23. 홈팀인 영국영어는 상대팀인 미국영어에게 과연 따라잡힐까 영어는 홈그라운드에서의 경기를 끝내가고 있는 걸까 / 흑인영어, 전 세계 젊은이들을 사로잡다 / 영국으로 달려간 미국영어, 영국인들은 미국영어를 환영할까, 두려워할까 / 영어의 가격은 6,171조 4,241억 원! 24. 미래에도 영어는 승승장구할 수 있을까 세계는 새로운 영어를 맞이하고 있는 중/ I love you 대신 i luv u 감사의 말 수많은 경쟁과 위협, 몰락의 순간에서 세계 최고의 히트상품이 되기까지! 영어는 어떻게 전 세계인의 이 될 수 있었는가? 세계 지도에도 없을 것 같은 변방에서 출발해 다른 언어들에 밀려 감히 1위 자리에는 올라보지도 못하고 프랑스어에게 빼앗긴 자리를 되찾아오는 데만 423년이 걸린 언어, 하지만 결국 가장 영향력 있는 세계어로 성장한 영어의 파란만장 일대기! ▣ 15만 명이 쓰던 방언에 불과했던 영어는 어떻게 15억 명이 사용하는 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영국 BBC 방송국에서 30년 이상 프로듀서로 일하면서 영어에 관한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해온 저자가 겨우 15만 명이 쓰던 게르만어의 방언에 불과했던 영어가 어떻게 세계를 정복해 현재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세계어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그 이유를 추적한 책이다. 5세기부터 21세기 현재까지 세계사의 흐름과 함께 영어라는 언어가 헤쳐온 길을 구조로 설명하면서 영어의 힘은 과연 어디서 나오는지 살펴본다. 프로그램의 대본도 직접 쓰고 스스로 진행도 하는 저자는 BBC 라디오 4에서 「영어의 여정The Routes of English」이라는 25부작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영했고 영국 지역민영방송사연합체인 ITV에서 영어의 역사를 다룬 「영어의 모험The Adventure of English」이라는 8부작 TV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영하여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책은 그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 결코 , 도대체 영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게르만 전사들이 가져온 영어는 499년에 낯선 땅인 영국으로 와서 9세기에는 바이킹의 공격을 받았고 11세기에는 노르만족에게 정복당하면서 영어의 일생 중 최대 위기에 봉착한다. 무기력하고 의기소침해진 영어는 라틴어, 프랑스어에게 밀려 자신의 고향에서조차 3등으로 전락해 상류층이 되기 위해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할 언어가 되었고, 교회 안으로 들어가는 것도 금지되면서 영어로 된 성경은 이단으로 취급받는 등 순탄치 않은 삶을 시작한다. 또한 영어는 노예들과 함께 팔려가기도 했고 죄수들과 함께 머나먼 곳으로 유배를 떠나야 했고, 도박과 술에 취하기도 했고, 때론 사람들을 분열시키고 차별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절호의 생존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미국을 자신의 로 삼으면서 크게 도약을 하게 된다. 물론 그 과정에서 많은 사상자를 내기도 했으며 다른 언어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 변방의 외딴 섬 잉글랜드에서 싱가포르까지, 전 세계를 누빈 이 책은 영어의 고향인 잉글랜드에서 시작해 영국, 스코틀랜드, 미국의 동부, 서부, 남부,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싱가포르, 서인도제도까지 영어를 모국어 또는 제2외국어로 사용하는 방대한 지역을 다루고 있으며, 영어가 어떻게 로 발전해 왔는지, 는 어떻게 젊은이들을 사로잡았는지, 왜 지금의 세대는 I LOVE YOU 대신 'i luv u'를 더 선호하는지 등 1,500년에 걸친 방대한 세계사 속에서 영어가 겪어온 변천과 발전과정을 살펴본다. ▣ 전 세계에는 이상의 언어가 존재, 하지만 인터넷의 는 영어로 되어 있다 현재 세계에는 6천 개가 넘는 언어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 영어는 하고 있다. 또한 현재 인터넷상에는 1,500가지 언어가 존재하고 있지만 로 되어 있다. 영어는 패권경쟁에서 이겨 왕좌를 차지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영어 자체의 우월함 때문인가? 아니면 영어 사용자들의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힘 때문일까? 혹은 그저 우연일 뿐일까? 저자는 우선 에 주목하면서 동시에 세계사의 격변기에 영어가 맞이한 다양한 역사적 상황들이 영어의 삶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한다. ▣ 영어의 가장 중요한 이자 세계어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 세계에 존재하는 수천 개가 넘는 언어들 중에서 ! 그런데 놀랍게도 영어의 어휘는 50%가 넘는 숫자(학자에 따라서는 80%까지도 말한다)가 다. 영어는 어휘라는 거대한 화물을 해 왔다.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는 영어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자 생존전략은 다른 언어들을 거부감 없이 흡수해 는 것이다. 새로운 외국어 단어들이 영어에 유입되면서 새로운 세계지도와 되면서 영어 사용자들의 삶 또한 다채로워졌다. 영어는 운도 좋았지만 교활함도 있었는데, 영어의 은 영어의 가장 교묘하고도 중요한 특성, 즉 을 태동시켰다. 영어는 노르만족에 의해 소멸될 뻔한 위기 속에서도 등 50여 개의 언어들에서 단어들을 약탈하고 수입해와 영어로 만들어 버렸다. 특히 를 가져왔다. 덕분에 다른 많은 언어들은 따라서 세계어로 성장하는 데 훨씬 유리했다. 또한 단어에 성을 없애고 굴절어미 등을 제거하고 전치사를 사용하여 문장을 단순하게 하면서 언어 자체로서의 힘도 키웠다. 하지만 무엇보다 을 무시할 수는 없다. ▣ 미국을 자신의 로 삼으면서 전 세계를 장악하다! 왜 먼저 도착한 유럽 언어가 아닌, 17세기가 시작되면서 영어는 서쪽으로 〈가장 운명적인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바로 미국으로였다. 영어가 미국에 먼저 들어온 유럽의 다른 언어들, 특히 는 영국의 청교도들은 스페인인이나 포르투갈인, 네덜란드인, 프랑스인들처럼 약탈이나 교역이 목적이 아닌 그곳에 때문이다. 그들은 그곳에서 살기 위해서는 영국과는 다른 지형과 서부의 광활한 자연풍경, 낯선 상황과 새로운 사물들을 묘사하기 위한 단어들을 새로 만들어 내야 했고 덕분에 어휘가 더욱 풍요로워졌으며, 발음에 있어서도 당시 영국과는 달리 통일성을 갖게 되면서 보편적인 언어가 되었다. 결국 영어가 도착한 미국이라는 나라가 새롭고 현대적인 을 하게 되면서 영어를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영어는 중세를 거치면서 하류층뿐만 아니라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되었다. 16세기까지 영어는 여러 가닥으로 굵게 엮은 줄에 불과했다. 하지만 19세기의 산업혁명과 기술혁명, 교역의 확대를 거치면서 영어는 로서 보다 힘을 받게 되었으며, 20세기 미국의 경제발전과 대중문화의 영향으로 는 영국영어와는 다른 위상을 점하게 된다. ▣ 현재 영어 사용자는 이상, 영어의 경제적 가치는 영어가 가장 많은 모국어 화자를 갖고 있는 건 아니다. 만다린 중국어(북경어)의 모국어 화자는 10억 명이 넘는다. 이에 비해 영어는 약 를 갖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주목할 것은 는 점이다. 영어는 모국어 화자 외에 , 그 외 모국어나 제2언어가 아닌 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영어 사용자 최대수를 합치면 대략 15억 명 이상이 되면서 영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되었다. 게다가 영어는 전 세계 구매자와 판매자의 언어이며 다. 또한 유엔과 북대서양조약기구,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에서 사용하는 이며, OPEC과 유럽자유무역연합에서 사용하는 유일한 공식어다. 를 감안할 때 영어의 21세기 초 경제적 가치는 파운드로 계산하면 , 한화로 6,171조 4,241억 원(2019년 1월 기준 1파운드당 1,420.57원을 적용)이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는 단일상품으로는 그 어떤 상품보다도 높은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 영어 인생의 시작, 499년 게르만 전사가 영어를 가져오다 영어는 영국에서 처음 사용된 것이 아니고 게르만족이 유럽에 거주할 때부터 사용했다. 그러다 서기 499년 로마제국의 버려진 식민지인 잉글랜드로 게르만족이 이동해 오면서 영어의 인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는 잉글랜드로 와서 그곳 고유의 언어인 켈트어를 학살하는 등 초반에는 잔인한 모습을 보였다. 영어는 신참들을 대적할 만큼 충분한 자신감을 키울 때까지 해야만 했다. ▣ 9세기 바이킹의 침략, 가 아직도 영어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8세기 말 인 바이킹들이 몰려왔는데 그들은 300년 간 영국을 습격하면서 자신들의 언어인 고대 스칸디나비아어를 갖고 들어와 이제 막 가능성을 보여주기 시작한 영어를 밀어내려고 위협하는 바람에 영어는 에 처하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영국의 왕이었던 알프레드 대왕이 바이킹을 물리치면서 영어를 함으로써 위기에 처한 영어를 구해냈다. 반면 바이킹족은 자신들의 단어도 들여왔는데 이다. 이처럼 바이킹의 언어는 하게 되었다. 이 단어들은 지금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Wilson, Harrison, Johnson, Stevenson처럼 이름 뒤에 ‘-son’을 붙이는 것도 바이킹이 남긴 유산이다. ▣ 1066년 , 영어 일생 중 에 봉착하다 바이킹족을 물리친 영국이 이어서 또 다른 침략자인 프랑스의 노르만족에게 300년간 정복당하게 되자 영어 또한 가장 큰 위협에 직면하게 된다. 그 패전의 결과로 고대영어는 된다. 승리한 프랑스어는 영어를 파멸의 위기로 몰고갔다. 이것은 영어의 역사가 진행된 동안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건이다. ? 영어는 자기 나라에서도 3등으로 전락했다. 신분 상승을 위해서는 한다! 프랑스어와 라틴어가 왕실과 정부, 교회, 법정은 물론 새로운 문화의 언어로 자리잡으면서 공식적인 언어이자 통치어, 행정어가 되자 영어는 자기 나라에서도 3등으로 전락했다. 이제 상류층에 합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프랑스어를 배우는 것이다. 학생들도 학교에서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를 배우도록 강요받았다. 심지어 이라고 라틴어로 쓰기도 했다. 이제 영어는 잔뜩 숨을 죽인 채 을 맞이해야 할 운명이다. ▣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를 돌보고,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를 먹고 은 작은 방 하나가 있는 진흙과 잔가지로 만들어진 오두막집에서 살았던 반면, 은 돌로 지은 높은 성에서 살았다. 영어 사용자들은 cow(소)라고 부르는 살아 있는 가축을 돌보았고, 프랑스어 사용자들은 프랑스어로 beef(소고기)라고 부르는 조리된 고기를 먹었다.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노동을 했고, 프랑스인들은 잔치를 벌이며 즐겼다. 한마디로, 로 생각되었다. ▣ 포위되어 있을지라도 영어는 로 살아남아 있었다 하지만 영어는 민중의 언어로 계속 거리에 남아 있었다. 프랑스어의 가혹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영어는 로서 계속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발전해 갔다. 문법 또한 나름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고, 글자로 쓴 영어 단어들에 대한 수요와 욕구도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 정복당해 있던 300년 동안 영어가 가장 현저하게 했던 일은 프랑스어를 대체어가 아니라 영어를 이다. 영어는 절체절명의 위기의 상황에서도 자신의 힘을 기르기 위해 했다. ▣ , 영어에게 을 내밀다 흑사병은 재앙이었지만 동시에 일련의 사회적 대변동을 일으켰는데, 흑사병으로 많은 수의 성직자가 죽자 되었다. 그들을 대신했던 많은 이들이 평신도들이자 소작인들, 장인들, 노동계급이었는데 였다. 또한 인구의 3분의 1이 죽자 이 일어났고 이에 따라 하층민과 노동계급의 힘이 세지고 동시에 농민반란이 일어나자 왕실과 상류층도 민중의 언어인 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제 영어는 가장 대담하게 대중의 지지를 받으며 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프랑스어는 물러갔다. 이 모든 것은 를 흘린 후 얻은 결과다. ▣ 미국으로 온 영어, 는 에게 과연 따라잡힐까 17세기에 미국으로 떠난 영어는 영국영어와는 다른 미국영어를 탄생시키게 된다. 20세기에 미국의 대중문화가 대서양을 건너 영국으로 왔을 때 수백만의 영국인들은 미국인들의 어휘와 구문, 억양을 따라했다. 민주적으로 이루어지는 문화 투표는 압도적으로 미국영어에 찬성했다. 영국인들은 했다. 그러나 반대파의 목소리도 높았다. 영국인들은 한편으론 두려워하면서 새 주인들(미국인들)이 영어를 충분히 돌봐주지 못하고 있다고 걱정했다. 특히 영국의 고 두려워했다. 하지만 저자는 이는 잘못된 두려움이며 영국영어는 다시금 문화를 통해 재도약하고 있다고 말한다. ▣ 영어는 사람들을 분열시키기도 했고, 때론 했다 영어는 중세를 거치면서 하류층뿐만 아니라 가 되었다. 하지만 영어는 영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그 사람이 에 따라 지역 사이에서, 계급 사이에서, 출신 배경 사이에서, 그리고 개인들 사이에서의 〈갈등〉을 나타내는 데 쓰이기도 했다. 남부 흑인영어가 많이 쓰인 『허클베리 핀』은 미국 동부에서는 금서가 되고, 『로빈슨 크루소』에서는 흑인 원주민이 백인으로부터 처음 배운 단어가 Master(주인님)인 걸로 나오는데 이 단어는 이후 수많은 노예들을 괴롭혀 왔다. 또한 했다. 검둥이, 깜둥이라는 뜻의 negro, nigger, niggra 외에도 thicklips(두꺼운 입술), Uncle Tom(톰 아저씨), cottonpicker(면화 따는 사람), coon(너구리의 일종), hardhead(돌대가리), boy(미숙한 놈)는 모두 흑인을 비하하고 경멸하는 단어다. 또한 ‘worthy oriental gentleman’의 앞글자를 따온 wog와 Jim Crow(까마귀 짐)는 하는 단어고, 그 외에도 영어는 chink(중국인에 대한 경멸적인 호칭), spic(스페인계 미국인에 대한 경멸적인 호칭), yid(유대인에 대한 경멸적인 호칭) 등의 단어도 만들어내면서 사람들에게 을 주었다. 영어의 이러한 인종차별주의는 부분적으로는 라고도 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 간디의 간절한 소원에도 불구하고, 영어는 왜 에서 사라지지 않을까 인도영어를 살펴볼 때 가장 놀라운 것은 는 점이다. 지금도 10억 인도인 가운데 3억 명이 영어에 친숙하고 4천-5천만 명이 제2언어나 제3언어로 영어를 고급수준으로 말하고 쓸 수 있다. 그러나 이곳에서 영어는 이기도 하다. 간디Gandhi는 영어가
Jack and the Beanstalk 잭과 콩나무 (책 + CD 1장)
글송이 / 유아비전 지음, 어순영 그림, 엔터스 코리아 감수 / 2017.05.20
9,500원 ⟶ 8,550원(10% off)

글송이외국어,한자유아비전 지음, 어순영 그림, 엔터스 코리아 감수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명작동화와 전래동화를 영어 그림책으로 보고 들으면, 영어에 쉽게 친숙해져 흥미와 재미가 저절로 생겨난다. 원어민(Native Speakers)의 생생한 발음이 담긴 Audio CD를 듣고 따라 읽으며 영어 자신감을 키워 본다. 영어 동화를 반복해 듣고 읽으며 영어 문장과 문법, 단어, 발음을 익힌다. 'I will get~', 'I will sell~' 등 조동사 will을 활용한 미래 시제와 'give, sing'을 이용한 명령문이 나온다. 독후 퀴즈를 풀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기주도적인 영어 학습 능력을 키워 본다.● 수록목록 oStory oQuiz oScript oChant oSong oGuide book ★ 더욱 알차고 새로워진 First Story Books!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명작동화와 전래동화를 영어 그림책으로 보고 들으면, 영어에 쉽게 친숙해져 흥미와 재미가 저절로 생겨나지요. 원어민(Native Speakers)의 생생한 발음이 담긴 Audio CD를 듣고 따라 읽으며 영어 자신감을 키워 보세요. ● 영어 문법과 단어를 한번에 익히는 명작동화! 영어 동화를 반복해 듣고 읽으며 영어 문장과 문법, 단어, 발음을 익혀요. 'I will get~', 'I will sell~' 등 조동사 will을 활용한 미래 시제와 'give, sing'을 이용한 명령문이 나와요. 독후 퀴즈를 풀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기주도적인 영어 학습 능력을 키워 보세요. ● 회화 실력을 키워 주는 연극대본!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연극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말하기 실력이 늘어나요. 주요 장면별로 나누어 내용을 이해하기가 훨씬 쉽고, 단어와 숙어를 정리해 놓아 영어 사전이 따로 필요 없어요. ● 영어를 즐겁게 해 주는 챈트와 노래! 익숙한 리듬의 동요를 흥얼흥얼 따라 부르면서 신나게 영어를 익힐 수 있어요.
꿈을 찍는 사진관
삼성출판사 / 강소천.최용해.김용복 글, 이지훈 펴냄, 배성환 그림 / 2012.01.10
7,500원 ⟶ 6,750원(10% off)

삼성출판사명작,문학강소천.최용해.김용복 글, 이지훈 펴냄, 배성환 그림
‘나’는 숲 속에서 ‘꿈을 찍는 사진관’을 찾아가게 됩니다. 사진관 주인은 ‘꿈’을 찍는 사진기를 만들었고, 신기한 마음에 ‘나’는 하룻밤 사진관에 머물며 꿈에서나 만날 수 있는 그리운 얼굴을 사진 찍기로 합니다. 꿈에서는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도 다시 만날 수 있으며, 우리나라를 남과 북을 나누고 있는 삼팔선도 없지요. 이 이야기는 현실과 꿈을 넘나들며 주인공의 그리움과 현실을 전달합니다. 이 책에는 [딱따구리], [조그만 사진첩], [그리운 얼굴], [방패연], [순이와 제비], [수탉]이 함께 실려 있습니다. 강소천 꿈을 찍는 사진관 딱따구리 조그만 사진첩 그리운 얼굴 방패연 최영해 순이와 제비 김용복 수탉 아동 문학의 결정판, \"문학의 탐정\"-한국 문학 시리즈 \"문학의 탐정\"-한국 문학 24권은 탐정과 같은 눈으로 초등학생 어린이에게 필요한 감성과 인성을 고양시켜 줄 문학 작품을 찾아, 총 24권으로 구성했습니다. 초등 중등 국어 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포함해, 총 117편의 작품이 실린 한국 문학 24권은 우리나라의 유명 작가들이 어린이들을 위해 쓴 아동 문학 작품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단편 문학 작품은 원작 그대로, 고전은 원본의 내용을 해치지 않으면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고쳐 썼습니다. 교과서에 수록된 한국 문학까지 두루 섭렵할 수 있어요 이름만 들어도 아! 할만한 유명 작가들이 어린이를 위해 쓴 창작 동화입니다. 초등 중등 국어 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들도 빠짐없이 실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최우선으로 읽어야 할 문학 작품들이 이렇게 모여 있으니 무엇을 먼저 읽어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돼요. 교과서를 집필하신 선생님이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선정한 작품들이 믿음이 가요 초등학생 우리 아이에게 어떤 문학 작품을 어떻게 읽혀야 할지 난감하셨죠? 서울대 출신 선생님 두 분이 직접 많은 작품들을 읽고, 우리 아이 인성과 감성, 그리고 논술 대비에 도움이 될만한 작품들을 골라 \"문학의 탐정\"-한국 문학 24권 시리즈를 완성했습니다. 옛날 어휘, 어려운 어휘는 쉽게 풀어써서 작품 이해가 쉬워졌어요 혹시 지금은 잘 쓰지 않는 옛날 어휘가 쓰여 어려울까 염려되셨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작품을 선정하신 선생님들이 이러한 어휘들을 찾아 쉽게 풀어쓰셨습니다. 그래도 어려운 어휘는 풀이를 달아 놓아, 작품 이해가 한결 쉬워졌습니다. 서울대 출신 선생님의 작품 설명을 읽으면 마치 문학 수업을 듣는 것 같아요 작품마다 선생님의 해설이 질의 응답 형식으로 실려 있어, 이해가 되지 않았던 내용이나 작품 감상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교 서술형 시험 대비도 준비할 수 있고, 논술 실력도 쑥쑥 기를 수 있습니다. 한손에 잡히는 판형과 가벼운 무게, 게다가 하드커버가 고급스러워요 초등학생에게 적절한 분량, 한손에 들고 다니기에 알맞은 무게까지 신경 써서 만들었습니다. 세월을 두고 읽어도 그 가치가 변치 않을 명작이므로, 오래 보관해도 변하지 않는 하드커버가 마음에 쏙 듭니다. 산뜻하고 밝은 그림들이 기분을 좋게 해요 한국 문학하면 떠오르는 칙칙하고 어두운 그림을 상상하지 마세요. 한국 문학에도 역시 예쁘고 귀여운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시대 배경이 다소 어두워도 우리 이야기의 등장 인물들은 전혀 그렇지 않으니까요.
아빠 가시고기의 아기 사랑
여름숲 / 김미경 글, 김희연 그림 / 2012.05.11
12,000원 ⟶ 10,800원(10% off)

여름숲창작동화김미경 글, 김희연 그림
평소에 쉽게 지나치게 되는 일상생활 속의 소소한 아기와 아빠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일인지 새삼 느끼게 해줍니다. 소중한 것은 곁에 있다는 진리를 사랑하는 아이들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를 위해서 자신의 생명도 기꺼이 바치는 아빠의 깊은 사랑을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으로 들려줍니다. 베스트 셀러 [아빠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개정판 도서 초등 도덕 교과서 수록 작품 (3-2 교육과학기술부) 전국 유치원 교사 추천 도서 베스트 셀러 [아빠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의 개정판 도서입니다. 한글 동화 밑에 영어로 번역한 글을 부모님이 읽어주도록 구성하여 영어 학습 효과도 더했습니다. 새끼 치어가 부화해서 성장할 때까지,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새끼의 탄생과 성장을 돕는 아빠 가시고기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동화입니다. 가시고기의 생물학적인 특성을 살려 아기를 지극히 사랑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빠 가시고기가 강바닥의 진흙을 파내고, 물풀과 나뭇잎으로 아담하고 예쁜 집을 짓습니다. 아기가 태어나자 아빠 가시고기는 너무나 기뻐서 “아가야, 너를 사랑한단다.”라고 말합니다. 아기 가시고기는 “아빠, 그것도 사랑인가요?” 사랑이 무엇인지 꼬치꼬치 묻고, 아빠 가시고기는 아기에게 하나하나 자상하게 이야기해 줍니다. 아기의 얼굴을 바라만 봐도 즐겁고, 아기가 먹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르고, 아기가 잠자는 얼굴만 봐도봐도 행복한 것… 그런 것들이 아기가 있어서 행복한 아빠의 마음이고 사랑이라고 말해줍니다. 아기는 사랑이 그런 것이라면 자신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빠 가시고기는 너그럽게 웃으며 아기와 여행을 떠납니다. 강을 비추고 있는 달과 별을 보고 나서 고요히 잠드는 아기를 보며 아빠 가시고기는 자기 생명을 바쳐도 아깝지 않을 만큼 너를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깊은 잠이 듭니다. 이 책은 평소에 쉽게 지나치게 되는 일상생활 속의 소소한 아기와 아빠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일인지 새삼 느끼게 해줍니다. 소중한 것은 곁에 있다는 진리를 사랑하는 아이들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를 위해서 자신의 생명도 기꺼이 바치는 아빠의 깊은 사랑을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으로 들려줍니다. 작가의 말 우리 아이는 얼마나 아빠를 이해하며 사랑하고 있을까요? 아빠는 또 얼마나 아이를 이해하며 사랑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아빠와 아이는 얼마나 많은 대화와 마음을 나누고 있을까요? 저는 이 글속에 아빠와 아이의 소통 단절로 인하여 생기는 마음의 벽에 가시고기라는 하나의 몸체를 통하여 따뜻한 사랑과 믿음을 심어주며, 아빠와 아이가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여 가정이 더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작은 씨앗을 심는 사람들
청어람미디어 / 폴 플라이쉬만 글, 김희정 역 / 2001.04.20
10,000원 ⟶ 9,000원(10% off)

청어람미디어소설,일반폴 플라이쉬만 글, 김희정 역
폴 프라이쉬만의 이야기 모음집.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9년째 되는 날이었던 어제. 한 밤중에 큰언니와 엄마의 울음 소리를 듣고는 나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난 아빠가 돌아가시고 여덟 달 뒤에 태어났기 때문에 아빠에 대한 기억이 없습니다. 훌륭한 농사꾼이었던 아빠에게 내가 바로 당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어 난 마을 공터에 여섯 개의 구멍을 파고 강낭콩들을 심었습니다. 씨앗을 심는 사람들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열 세가지 이야기를 함께 엮었다.시작은 베트남 소녀가 심은 작은 강낭콩 씨앗이었다. 빈민가의 한 모퉁이,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죽은 쓰레기 더미 공터가 조금씩 푸른 생명의 밭으로 변해 간다…… 뉴베리상 수상 작가인 폴 플라이쉬만은 씨앗을 심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우리를 눈부시게 만든다. 희망이 가득 담긴 이 작은 책은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진한 감동을 오랫동안 남겨 줄 것이다. 여기 미국 클리블랜드의 깁 스트리트에 작은 공터가 하나 있습니다.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아 쓰레기장으로 쓰이는 황량한 곳입니다. 어느날 9살인 베트남 소녀 킴이 이 공터의 한 귀퉁이에 강낭콩 씨앗을 심으면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솜씨 좋은 농사꾼이셨던 돌아가신 아빠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킴은 정성껏 씨앗을 심으며 속삭입니다. “무럭무럭 자라 줘, 얘들아. 우리 아빠가 하늘나라에서도 금방 알아보실 수 있게 말이야.” 그 광경을 창가에서 우연히 목격하게 된 아나 할머니의 이야기가 그 뒤를 잇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동네의 수많은 이민자들과 거리의 변화를 죽 지켜보아 왔던 그녀는 공터에 웅크리고 앉아 무언가를 파묻고 있는 동양 소녀에 대해 무척 궁금해 하며 관심을 갖습니다. 다음은 아나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웬델의 어떤 주말 이야기입니다. 움직이기 불편한 아나 할머니를 대신하여 말라가는 소녀의 씨앗에 물을 주게 되면서 작은 것들이 모여 큰 힘을 만든다는 값진 깨달음을 얻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열세 명의 인물들이 저마다의 목소리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 놓습니다. 곤잘로의 할아버지는 영어를 못해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던 차에 밭을 일굴 기회를 얻어 활력을 찾게 되고, 한국에서 이민온 세영은 남편이 세상을 등진 후 세탁소에 강도까지 들어 사람들을 피해 살다가 ‘텃밭의 마당발’ 샘 할아버지에 의해 마음 문을 열게 됩니다. 또한 흑인 커티스는 헤어진 여자친구 래티샤에게 간절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토마토를 심은 후 ‘래티샤의 토마토’라는 팻말을 밭에 꽂아 놓습니다. 10대이면서 임신까지 한 마리셀라는 밭일을 거들면서 불순한 마음을 버리고 새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이웃에서 이웃으로 밭이 넓혀지면서 텅 비어 있던 공터는 기적처럼 푸른 농작물이 가득한 밭으로 변해 갑니다. 고정관념과 편견으로 물들어 있던 삶에서 뛰쳐 나온 다양한 인종들이 언어와 사회적 배경이라는 장벽을 극복하고 서로를 북돋워 주면서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예리하고 생동감 있게 묘사된 인물들이 만들어 가는 플라이쉬만의 소설은 짧고 간결하지만 힘이 느껴집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는 따뜻함과 아름다운 교훈이 담겨 있는 이 책이 10대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작은 위안을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습니다. 이 눈부신 봄날, 열세 편의 이야기에 빠져들면서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작은 텃밭을 일궈 보십시오.
만년샤쓰
길벗어린이 / 방정환 (지은이), 김세현 (그림), 장정희 (해설) / 2019.09.23
15,000원 ⟶ 13,500원(10% off)

길벗어린이그림책방정환 (지은이), 김세현 (그림), 장정희 (해설)
작품 해설과 함께 읽는 작가앨범 시리즈. 방정환의 대표작이면서 한국 아동문학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가난한 소년 창남이가 자신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으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 언제나 웃으면서 당당하고 씩씩하게 살아간다는 이야기는 오랜 세월 우리에게 웃음과 눈물, 그리고 진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길벗어린이는 1999년 방정환의 동화 '만년샤쓰'에 그림 작가 김세현의 섬세하면서도 따듯한 그림을 더해 그림책 <만년샤쓰>를 출간하였고, 지금까지 변함없이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제 그림책 <만년샤쓰> 출간 20주년을 기념하여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다소 낡고 거칠었던 옷을 갈아입고, 시대상이 잘 드러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과 편집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고, 전문가의 해설(방정환연구소장 장정희 박사)을 더해 그동안 가난한 소년의 가슴 찡한 이야기로만 알고 있었던 동화 '만년샤쓰' 곳곳에 숨겨진 시대적 상황, 의미, 방정환 문학의 특징까지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한국 동화의 걸작 <만년샤쓰>, 아름다운 그림과 깊이 있는 작품 해설로 다시 태어나다! 그림책 《만년샤쓰》 20주년을 기념하며! <만년샤쓰>는 방정환의 대표작이면서 한국 아동문학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가난한 소년 창남이가 자신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으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 언제나 웃으면서 당당하고 씩씩하게 살아간다는 이야기는 오랜 세월 우리에게 웃음과 눈물, 그리고 진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지요. 길벗어린이는 1999년 방정환의 동화 <만년샤쓰>에 그림 작가 김세현의 섬세하면서도 따듯한 그림을 더해 그림책 《만년샤쓰》를 출간하였고, 지금까지 변함없이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제 그림책 《만년샤쓰》 출간 20주년을 기념하여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다소 낡고 거칠었던 옷을 갈아입고, 시대상이 잘 드러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과 편집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고, 전문가의 해설(방정환연구소장 장정희 박사)을 더해 그동안 가난한 소년의 가슴 찡한 이야기로만 알고 있었던 동화 <만년샤쓰> 곳곳에 숨겨진 시대적 상황, 의미, 방정환 문학의 특징까지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창남이’라는 개성적 인물을 통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고 실천하게 하는 한국 아동 문학사의 보석 같은 동화 <만년샤쓰>를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다시 만나 보세요. 씩씩하고 참된 소년, 창남이가 그리는 사람답게 사는 세상! 창남이는 반에서 인기 최고인 쾌활한 소년입니다. 늘 당당하고 우스갯소리를 잘하는 창남이지만 양복바지가 해져서 궁둥이에 조각조각을 붙이고 다닐 정도로 가난한 아이이기도 하지요. 어느 겨울, 체조 시간에 창남이는 양복저고리 안에 샤쓰를 입지 않고 맨몸으로 나타납니다. 선생님은 당황하지만 창남이는 자신의 맨몸을 ‘만년샤쓰’라고 넉살 좋게 말하며 웃는 용기를 보여 줍니다. 이처럼 창남이는 가난을 부끄러워하거나 남을 탓하지 않는 당당하고 활기찬 소년이지요. 그런데 이런 창남이가 부쩍 늠름하고 어른스러워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을 대할 때. 알고 보면 창남이가 ‘만년샤쓰’를 입고 학교에 온 것도 동네에 불이 나서 거리로 쫓겨 나온 마을 사람들에게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나눠 주었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자신보다 가난한 이웃의 어려움을 알고, 앞장서서 도와주는 창남이의 따듯한 마음과 실천은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독자들은 창남이를 통해 어두운 현실에서도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 가는 세상’, 그곳이야말로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지요. 방정환은 그가 만든 <어린이> 잡지에서 늘 이렇게 강조하고 외쳤습니다. “씩씩하고 참된 소년이 됩시다. 그리고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 갑시다.” 방정환은 ‘씩씩하고 참된 소년’의 모델을 <만년샤쓰>의 창남이를 통해 보여 줍니다.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당당하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창남이의 모습은 오늘의 우리에게도 용기와 희망을 주지요. 자, 이제 <만년샤쓰>를 읽은 우리, 창남이 같이 씩씩하고 쾌활한 어린이가 되기로 합시다.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 가는 사람이 되기로 합시다! 만년샤쓰, 그 안에 담긴 웃픈 현실을 마주하다! <만년샤쓰>는 1927년 <어린이> 잡지 3월호에 발표된 동화입니다. 이때는 우리나라가 일제 식민지 시기일 때이지요. 방정환은 창남이 이야기를 통해 일제 치하에서 살아가는 우리 민족의 아픈 삶을 적나라하게 알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굴하지 않는 용기와 희망을 보여 주고자 했습니다. 샤쓰 대신 ‘만년샤쓰(맨몸)’을 입어야 하는 처절한 가난 앞에서 창남이는 제 입으로 슬프다거나 힘들다는 감정을 표현하는 법이 없습니다. 오히려 늘 밝고 명랑한 소년의 모습을 보여 주지요. 하지만 창남이가 입은 옷은 창남이가 처한 형편을 끊임없이 보여 줍니다. 닳아서 해어진 양복바지, 너덜너덜해진 구두, 벌거숭이 맨몸까지. 시간이 갈수록 창남이의 ‘옷’은 점점 더 가난해져 가지요. ‘벌거숭이 맨몸’은 이제 창남이를 지켜 줄 보호막이 없다는 ‘외침’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창남이는 일본에 주권을 빼앗긴 식민지 조선의 가난과 참상을 ‘온몸’으로 폭로한 것이지요. 창남이라는 독창적인 인물을 창조하고, 순수한 웃음과 눈물이 가득한 이야기로 큰 감동을 주는 <만년샤쓰>에는 조국이 처한 현실을 고발하고, 극복에의 의지를 보여 주었던 방정환의 생각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방정환은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미래 세대를 위한 독립운동의 일환으로 어린이 운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갔습니다. 방정환의 소설 <유범>의 일부 내용이 조선 독립을 암시한다는 빌미로 검열로 삭제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지요. 이러한 공훈으로 방정환은 2017년 5월 ‘이달의 독립운동가’(국가보훈처)로 선정되었습니다. 김세현 작가의 힘차고 섬세한 그림과 전문가의 친절한 작품 해설로 다시 보는 그림책 《만년샤쓰》! 그림책 《만녀샤쓰》를 손에 드는 순간, 수줍지만 해님처럼 환하게 웃고 있는 소년 창남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림 작가 김세현은 가슴속에 아픔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늘 쾌활하고 씩씩한 창남이란 인물을 생생하게 그려냈을 뿐 아니라, 덤덤하면서도 묵직한 수묵담채 기법으로 창남이의 복잡한 심리를 효과적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림책 속에서 창남이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 때에는 그저 개구쟁이 소년 같다가도, 체조 시간에 맨몸인 채로 서 있을 때에는 더없이 당당한 모습을 보여 주며 독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또한 시끌벅적한 학교 교실의 모습, 양복저고리와 한복 바지를 함께 입은 창남이, 책 보따리를 가슴에 동여맨 채 낡은 골목을 걸어가는 장면 등 당시의 시대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서 마치 빛바랜 사진을 보는 듯합니다. 여기에 오랜 시간 방정환 연구에 매진해 온 장정희 박사(방정환연구소장)가 전문적이면서도 친절한 작품 해설을 더해 <만년샤쓰>에 담긴 다양한 의미, 숨겨진 시대적 상황, 방정환 문학의 특징까지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어 가치를 더했습니다. 시대와 민족의 아픔을 유쾌하면서도 진하게 풀어낸 한국 아동 문학의 명작 <만년샤쓰>를 새로워진 그림책을 다시 만나 보세요! 그러고는 “전열만 세 걸음 앞으로 가!”“전후열 모두 웃옷 벗엇!” 하고, 다시 호령을 계속하였다.죽기보다 싫어도 체조 선생님의 명령이라, 온 반 학생이 일제히 검은 양복 저고리를 벗어, 샤쓰만 입은 채로이고 선생님까지 벗었는데 다만 한 사람 창남이만 벗지를 않고 그대로 있었다.“한창남! 왜 웃옷을 안 벗니?”창남이는 고개를 푹 숙이면서 얼굴이 빨개졌다.그가 이러기는 처음이었다.한참 동안 멈칫멈칫하다가 고개를 들고, “선생님, 만년샤쓰도 좋습니까?”“무엇? 만년샤쓰? 만년샤쓰란 무어야?”“매 매 맨몸 말씀입니다.”성난 체조 선생님은 당장에 후려갈길 듯이 그의 앞으로 뚜벅뚜벅 걸어가면서, “벗어라!” 호령하였다. 체조 선생님은 다시 물러서서 큰 소리로, “한창남은 오늘은 웃옷을 입고 해도 용서한다. 그리고 학생 제군에게 특별히 할 말이 있으니 제군은 다 한창남 군같이 용감한 사람이 되란 말이다. 누구든지 샤쓰가 없으면 추운 것은 둘째요, 첫째 부끄러워서라도 결석이 되더라도 학교에 오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오늘같이 제일 추운 날 한창남 군은 샤쓰 없이 맨몸 으으응, 즉 그 만년샤쓰로 학교에 왔단 말이다. 여기 섰는 제군 중에는 샤쓰를 둘씩 포개 입은 사람도 있을 것이요, 재킷에다 외투까지 입고 온 사람이 있지 않는가……. 물론 맨몸으로 나오는 것이 예의는 아니야. 그러나 그 용기와 의기가 좋단 말이다. 한창남 군의 의기는 일등이다. 제군도 다 그 의기를 배우란 말이다.”만년샤쓰! 비행사란 말도 없어지고 그날부터 만년샤쓰란 말이 온 학교에 퍼져서 만년샤쓰라고만 부르게 되었다.
가스펠 프로젝트 구약 3 : 약속의 땅 (중고등부 교사용)
두란노 / LifeWay Students 지음, 손정훈 옮김, 김병훈.이희성.곽상학 감수 / 2017.05.25
9,000

두란노소설,일반LifeWay Students 지음, 손정훈 옮김, 김병훈.이희성.곽상학 감수
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성경 전체를 조망하는 성경 공부 교재로, 신약은 물론 구약에서도 본문과 예수 그리스도를 무리 없이 연결시킨다. 청소년들을 성경과 복음으로 키우고자 하는 교사를 돕는 중고등부 교사용 교재인 이 책은, 풍성하게 말씀으로 양육되어야 할 청소년들을 위해 이끌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충실한 도움을 줄 것이다. 성경에 흐르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성경 전체를 일관성 있게 가르치고자 하는 중고등부 교사, 구약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를 찾기 원하는 중고등부 교사, 기독교의 핵심 교리를 성경에서 찾아 신앙과 연결시키고, 이를 통해 영적 분별력을 갖고 청소년들을 양육하기 원하는 중고등부 교사, 교회와 가정에서 전 세대가 신앙적으로 소통하기 원하는 중고등부 관계자에게 적합하다.01 메뚜기와 거인 02 저길 봐, 은혜야! 03 여호수아와 열두 돌 04 기상천외한 승리 05 나 하나쯤이야? 06 선택해! 하나님이야, 우상이야 07 자꾸자꾸 죄의 악순환 08 잊지 마, 노래로 기억해 09 겁쟁이에게 하신 약속 10 엉망에게도 희망이! 11 내가 보살펴 줄게 12 저, 부르셨어요? 자료1] 여호수아의 생애 자료2] 사사기 자료3] 가나안 정복과 사사 시대 지도청소년들을 성경과 복음으로 키우고자 하는 교사를 돕는 《가스펠 프로젝트》 중고등부 교사용 교재 [이 책은]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성경 전체를 조망하는 성경 공부 교재로, 신약은 물론 구약에서도 본문과 예수 그리스도를 무리 없이 연결시킨다.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그리스도 예표적 설명을 풀어낼 뿐 아니라 복음에 충실한 99개의 교리를 실어 교리적 이해를 강화시키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며 성경과 삶을 연결할 수 있게 한다. 중고등부 교사용 《가스펠 프로젝트》는 이러한 교육 과정을 충실히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교재이다. 풍성하게 말씀으로 양육되어야 할 청소년들을 위해 이끌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충실한 도움을 줄 것이다. - 성경에 흐르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성경 전체를 일관성 있게 가르치기 원하는 중고등부 교사 - 구약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를 찾기 원하는 중고등부 교사 - 기독교의 핵심 교리를 성경에서 찾아 신앙과 연결시키고, 이를 통해 영적 분별력을 갖고 청소년들을 양육하기 원하는 중고등부 교사 - 교회와 가정에서 전 세대가 동일한 본문으로 말씀을 공부하며 신앙적으로 소통하기 원하는 중고등부 관계자
The Three Little Pigs 아기 돼지 삼형제 (책 + CD 1장)
글송이 / 유아비전 지음, 이용선 그림, 엔터스 코리아 감수 / 2017.05.20
9,500원 ⟶ 8,550원(10% off)

글송이외국어,한자유아비전 지음, 이용선 그림, 엔터스 코리아 감수
어린이들의 영어 기초와 실력을 다져주는 영어 교재로, 우리에게 익숙한 재미있는 ‘동화’로 기초 영어 문법과 영어 단어를 쉽게 익히고, 100% 회화체의 ‘연극대본’으로 회화 실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신나는 영어 ‘노래’와 ‘챈트’가 들어 있으며, 생생한 ‘원어민’의 발음으로 녹음된 CD를 반복하여 듣고 따라 읽다 보면, 말하기·쓰기·읽기의 세 과정이 모두 이뤄진다.Story Quiz Script Chant Song Guide book★ 더욱 알차고 새로워진 First Story Books!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명작동화와 전래동화를 영어 그림책으로 보고 들으면, 영어에 쉽게 친숙해져 흥미와 재미가 저절로 생겨나지요. 원어민(Native Speakers)의 생생한 발음이 담긴 Audio CD를 듣고 따라 읽으며 영어 자신감을 키워 보세요. ● 영어 문법과 단어를 한번에 익히는 명작동화! 영어 동화를 반복해서 듣고 읽으며 영어 문장과 문법, 단어, 발음을 익혀요. ‘I want to build~’ , ‘Here you are.’, ‘Help me!’, ‘Can I~’ 등을 활용한 문장이 나와요. 독후 퀴즈를 풀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기주도적인 영어 학습 능력을 키워 보세요. ● 회화 실력을 키워 주는 연극대본!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연극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말하기 실력이 늘어나요. 주요 장면별로 나누어 내용을 이해하기가 훨씬 쉽고, 단어와 숙어를 정리해 놓아 영어 사전이 따로 필요 없어요. ● 영어를 즐겁게 해 주는 챈트와 노래! 익숙한 리듬의 동요를 흥얼흥얼 따라 부르면서 신나게 영어를 익힐 수 있어요.
현대미술은 처음인데요
행성B(행성비) / 안휘경.제시카 체라시 지음, 조경실 옮김 / 2017.07.17
15,000원 ⟶ 13,500원(10% off)

행성B(행성비)소설,일반안휘경.제시카 체라시 지음, 조경실 옮김
현대미술에 관해 궁금했지만 선뜻 묻지 못했던 질문들에 상쾌하게 답한 책이다. 미술작품을 대하고 당혹스러웠던 점, 미술계가 대중에게 쉽게 설명하지 못했던 주제들, 그리고 큐레이터인 저자들이 관람객에게 자주 들었던 질문 등을 26가지로 뽑아 쉽고 흥미롭게 풀어놓았다. 예를 들면 ‘소변기에 서명 하나만 해놓고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가’, ‘캔 속에 담아 넣은 한 예술가의 똥이 참신한 작품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등 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단순히 현대미술에만 한정지어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현대미술 세계의 주변 이야기까지 두루 소개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현대미술 전반에 관해 다각도로 다룬 입문서라 해도 손색이 없다. 평생 미술관 한 번 가본 적 없는 사람, 미술에 관한 지식이 백지에 가까운 사람, 어려운 미술책에 두 손 든 사람이라면 반길 만한 책이다. 현대미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때 넓고 얕은 지식을 뽐내기에 알맞은 내용을 담고 있다.서문 - 누가 현대미술을 두려워하는가 A Art, What For? What's All This About? 예술, 왜 필요한가? 이게 다 무슨 소용이지? B Bringing You up to Speed. How did we get here? 현재 상황 이해하기.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된 걸까? C Contemporary. What makes it so contemporary? 현대미술. 무엇이 현대미술을 그토록 현대적으로 만들까? D Dream Academy. How do art students become artists? 드림 아카데미. 예술학교 학생은 어떻게 예술가가 될까? E Emperor’ New Clothes. What makes it art? 황제의 새 옷. 무엇이 그것을 예술로 만들까? F Flashmobs. What’ next in the art world calendar? 플래시몹. 미술계의 달력에 표시된 다음 행사는 무엇일까? G Geeks and Techies. When did it all get so technical? 컴퓨터와 기술의 전문가들. 모든 게 그토록 기술적으로 변한 때는 언제일까? H Histories. Whose story is the story of art? 역사. 미술의 역사는 누구의 이야기일까? I It's the Thought That Counts. Can a concept be a work of art? 중요한 건 생각이다. 개념도 작품이 될 수 있을까? J Joining the Dots. What do Curators do? 산재한 업무들을 하나로! 큐레이터는 어떤 일을 할까? K Knowing Your Audience. Can art really be for everyone? 관객 파악하기. 모두를 위한 예술은 정말 가능할까? L Lovers and Haters. Who decides what matters?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 무엇이 중요한지 누가 결정할까? M Money, Money, Money! Why is it so expensive? 머니, 머니, 머니! 작품이 이토록 비싼 이유는 무엇일까? N Next Big Thing. What is the role of galleries? 다음 세대의 거물. 갤러리의 역한을 무엇일까? O Oh No You Didn’t! Is that really necessary? 에이 설마! 정말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P Picasso Baby. Why does everyone want in on art? 피카소 베이비. 왜 다들 예술을 하려고 할까? Q Quality Control. What is the role of museums? 품질 관리. 미술관의 역할은 무엇일까? R Rattling the Cage. Can art build a better world? 소동 일으키기. 예술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S Stage Presence. What is performance art? 무대를 장악하는 힘. 퍼포먼스 아트란 무엇일까? T Tender Loving Conservation. How can we make sure our art survives? 애정을 담은 작품 보존. 예술작품을 후세에 길이 남길 방법은 무엇일까? U Under Construction. What should museums look like? 미술관은 공사 중. 미술관의 외관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V Visitor Activated. Can I touch it? 관객에 의해 활성화되는 작품들. 만져도 돼요? W WTF?! What on earth am I looking at? 엥, 저게 뭐야?! 대체 내가 뭘 보고 있는 거지? X X Marks the Spot. What is the role of public art? 이곳이 바로 그곳이다. 공공미술의 역할은 무엇일까? Y Yesterday, Today and Tomorrow. How is the art world changing?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미술의 세계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Z Zoning Out. Why bother? 나오며. 사람들은 왜 그토록 미술에 신경 쓸까? 참고자료 이미지 출처“쏙쏙 알려주는 친절한 현대미술 안내서 없나요?” 알아두면 쓸 데 있는 현대미술 잡학 상식 현대미술을 처음 접하면 대부분 ‘어렵다’, ‘난해하다’, ‘당혹스럽다’ 혹은 ‘잘 모르겠다’고 반응한다. 영화나 정치 얘기는 자연스럽게 꺼내면서 왜 유독 현대미술에 대해서만은 쉽게 대화 주제로 삼지 못하는 걸까? 정말 현대미술은 난공불락의 영역인 걸까? 《현대미술은 처음인데요》는 현대미술에 관해 궁금했지만 선뜻 묻지 못했던 질문들에 상쾌하게 답한 책이다. 미술작품을 대하고 당혹스러웠던 점, 미술계가 대중에게 쉽게 설명하지 못했던 주제들, 그리고 큐레이터인 저자들이 관람객에게 자주 들었던 질문 등을 26가지로 뽑아 쉽고 흥미롭게 풀어놓았다. 예를 들면 ‘소변기에 서명 하나만 해놓고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가’, ‘캔 속에 담아 넣은 한 예술가의 똥이 참신한 작품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등 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단순히 현대미술에만 한정지어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현대미술 세계의 주변 이야기까지 두루 소개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현대미술 전반에 관해 다각도로 다룬 입문서라 해도 손색이 없다. 평생 미술관 한 번 가본 적 없는 사람, 미술에 관한 지식이 백지에 가까운 사람, 어려운 미술책에 두 손 든 사람이라면 반길 만한 책이다. 현대미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때 넓고 얕은 지식을 뽐내기에 알맞은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 안휘경과 제시카 체라시는 현대미술의 메카인 뉴욕과 런던에서 활동하는 큐레이터다. 저자들은 큐레이터를 그저 “전시장 가장 적당한 위치에 그림을 거는 사람 정도”로 인식하는, “미술에 관해선 거의 백지에 가까운 무지를 그대로 보여준” 가족과 친구들에게서 영감을 얻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26가지 질문이 참신하면서도 현실적인 이유다. 난해하고, 어렵고, 심지어 당혹스럽기까지 한 현대미술을 우리가 굳이 알아야 하는 이유는 뭘까? 저자들은 현대미술은 우리가 속한 세계를 인식하고, 그 세계에 질문을 던지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때로 어떤 작품은 미적 가치보다 아이디어, 정치적 관심, 감정의 자극으로 주목을 받을 수도 있다. 사실 지난 수십 년 동안 과거의 많은 예술작품이 특정 이슈(페미니즘, 에이즈에 대한 인식, 대지의 활용 등)와 관련이 있거나 혹은 응용 철학의 한 형태로 인간의 상태를 연구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현대미술은 우리가 사는 세계와 직면한 쟁점들을 곰곰이 되새겨 보고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고, 덕분에 우리는 예리하게 사회를 의식할 수 있게 되었다. _31쪽에서 대체 현대미술이 뭐지? 그럼 관객들이 현대미술에 관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무엇일까? 대체 현대미술이 뭐냐는 것이다. 현대미술은 시간보다는 작품의 주제가 무엇이냐에 따라 분류된다고 볼 수 있다. 예술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모든 시대의 예술가는 그 당시 시대와 문화의 산물이다. 그들을 둘러싼 변화하는 환경이 작품의 중요한 동기가 되어 예술을 오늘날의 모습으로 만든 것이다. _22쪽에서 현재라는 순간을 해석하는 작업은 좀처럼 쉽지 않고, 현대라는 사회를 이해하는 일 역시 혁신적인 기술과 새로운 접근 방식을 요구한다. 예술가들은 자기 생각을 가장 적절하게 묘사할 수만 있다면 그림이든 조각이든 영화든 사진이든 퍼포먼스든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과학기술이든 어떠한 매체라도 이용할 것이다. _30쪽에서 오늘날 개념 미술에 대한 아이디어는 예술의 형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에 고루 스며들었다. 그래서 비전문적인 의미로 ‘개념’이라는 말이 쓰이면, 예술적 솜씨로 다룬 작품처럼 전통적 관념을 따르지 않은 예술을 대신하는 말이 되었다. _80쪽에서 이런 작품은 사람들에게 정신적 충격을 주어 익숙한 대상을 낯설게 보게 하고, 사람들의 편견을 깨닫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을 안전 구역 밖으로 데려가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의 끝이 어디인지 보여준다. 예술가들은 그 경계를 실험함으로써 문화가 작동되는 원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새롭게 이해하라고 자극한다. _134쪽에서 도대체 왜 이렇게 비싼 거야? 그다음으로 관객들이 현대미술에 관해 궁금해하는 것은 작품 값이다. 그림 한 점, 조각품 하나가 왜 이렇게 비쌀까? 저자들은 정해진 기준은 없지만, 작가의 브랜드 가치, 경매 수수료 등 여러 요소가 작용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결국,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건 구매자가 그만큼의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느냐는 것이다. 현대미술 시장에서 작품의 가격은 대개 생산자(예술가)와 소비자(컬렉터) 사이에서 거래를 주선하고 조정하는 중개인이 결정한다. 1차 시장 판매, 즉 새로운 예술작품이 처음 시장에 진입하는 일은 원칙적으로 갤러리를 통해 이루어지며, 갤러리는 작가를 ‘대표’해 작품 판매를 담당한다. _112쪽에서 1차 시장의 작품가 책정에 대해 정해진 가이드라인은 없지만 가격을 좌우하는 요소는 분명히 존재한다. 가령 몇 개의 동일한 복사본이 있는 프린트 작품은 같은 작가의 하나밖에 없는 원화보다는 작품가가 낮게 책정될 것이고, 사이즈가 큰 조각품은 작은 조각품보다는 좀 더 비싸게 팔릴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재료와 제작에 드는 비용은 작품가와 별 관계가 없고, 정량화하기 어려운 다른 요소들이 더 결정적인 역할을 할 때가 많다. 그 중 하나는 작가의 브랜드 가치인데, 브랜드 가치는 작가의 작품 중에서 유명한 개인 컬렉터나 공공 미술관이 소장한 작품이 있는지, 주요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치른 경력이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_112쪽에서 아무튼 이 모든 예술품은 누가 사는 걸까? 미술 시장은 미술계를 주도하고 선동하는 극소수의 엘리트들, 즉 미술관과 부자들에게 의존한다. 소장품을 꾸준히 늘리고 보유해야 할 책임이 있는 공공 미술관은 직접 작품을 사들이기도 하지만 작품 기부자에게 파격적인 세금 감면 혜택을 주어 개인 기부를 유도하기도 한다. _116쪽에서 종종 어떤 작품은 터무니없이 비싸 사람들의 공분을 사거나 거센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예술가의 똥이 들어있는 캔’이 억 단위 가격에 팔린다. 일반인들의 사고로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실제로 이 캔 속에 진짜 똥이 들어 있는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비싼 값을 치르고 작품이 지닌 환영과 신비를 사들였다는 사실이다. 예술가의 똥, 1961년 5월 정량 30그램의 내용물을 신선하게 보존처리 후, 통조림으로 제작 1961년, 만조니는 한 달여 기간 동안 이런 통조림 90개를 제작해 각각 에디션 넘버를 붙인 뒤 진품임을 보증하는 서명을 남겼다. 그리고 모노그램으로 디자인한 라벨에는 4개의 다른 언어로 각각 상품명을 적어 시장에 내놓았다. 당시 이 통조림의 가격은 통조림과 같은 무게의 금값으로 책정되었으며, 지금은 그보다 훨씬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_47쪽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수세기 동안 예술가들은 부자, 군주, 국가, 종교의 후원을 받으며 그들을 위해 복무해 왔다. 하지만 현대미술세계의 예술가들은 ‘인간의 욕구나 환경보다 자본의 논리를 우선시하는 경제 정책의 위험성’에 대해서 말하거나, ‘사람들의 사회적 얼굴과 이면에 숨겨진 공격성’을 드러내 보여주기도 한다. 예술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생활상을 알리고, 환경문제에 관심을 두게 하며 정치·경제·권력 구조에 반기를 든다. 또한 예술계라고 공격의 대상이 되지 말란 법은 없다. 그런 제도권에 대한 비판은 예술은 생산·표현·소비·유통 방식을 결정짓는 보이는 힘과 보이지 않는 힘 두 가지 모두에 초점을 맞춘다. _158쪽에서 그녀는 작품 속에서 쿠르드족 독립투사인 자신의 친구를 죽게 한 탄피의 기원을 추적하는 내용의 렉처 퍼포먼스lectureperformance(강연 형식과 결합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삼십여 분간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터키 당국이 사용한 무기가 비엔날레 협찬사 가운데 한 회사의 자회사에서 제조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전쟁과 미술관의 복잡하게 얽힌 상관성이 드러난다. 특히나 몇 달 전 이스탄불에서 벌어진 시위로 불안정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비엔날레가 개최된 점을 고려하면 이 작품은 관객에게 더욱 신랄하게 다가갔을 것이다. _159쪽에서 예술가들은 때로 우리 시대와 사회를 풍자하는 작품과 전시 기획으로 울림 있는 메시지를 던진다. 또 미술계 내부에 존재하는 성차별과 인종차별 문제에 맞서 싸우고, 새로운 미술사를 쓰려는 시도도 한다. 재미있는 포스터, 스티거 제작 등 기존에 없던 독특한 형태의 예술운동을 벌인다. 이런 활동의 성과는 미술계가 비판적으로 내부 상황을 점검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여성과 유색인종, 비서구권 출신, 성 소수자인 예술가를 포함하는 미술사를 새로 쓰려는 시도는 결과적으로 기존의 미술사가 ‘백인이며 이성애자인 남자들만의 이야기’라는 사실을 드러내는 것과 다름없다. _67쪽에서 1989년, 자신들을 게릴라 걸스(Guerrilla Girls)라고 부르는 익명의 여성 예술가 한 무리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 가운데 여성 누드와 남성 누드의 비율을 계산하며 ‘고추 숫자 세기’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겼다. 그 결과, 전체 작품 가운데 여성 작가의 작품은 겨우 오 퍼센트 미만이지만, 누드 작품의 팔십오 퍼센트는 여성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수치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게 한다. “여성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들어가려면 헐벗어야 하는가” _74쪽에서 예술 작업을 통해 인간의 활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는 데 몰두하는 예술가도 많다. 그들은 예술이 생태학적으로 좀 더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는 길을 제시하도록 장기간의 연구조사부터 환경 행동주의 활동까지 다양한 범위의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예를 들어, 코펜하겐에서 태어나 덴마크와 아이슬란드를 오가며 성장한 예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은 2014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환기하기 위해 그린란드에서 가져온 얼음덩어리 열두 개를 코펜하겐 시청 앞 광장 한복판에 던져놓고 얼음조각이 녹아 없어지는 광경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목격하도록 했다. _224쪽에서 도체스터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옛 건물은 지역 주민들이 저녁 식사 모임을 하거나 퍼포먼스를 열거나 예술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비공식적인 모임 장소로 활용되었다. 프로젝트는 자신의 역사와 환경을 보존하고 재건하는데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참여시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북돋워 주었다. 그리고 이런 노력은 지역 사회에 예술적·사회적 변화를 가져왔다. 이외에도 게이츠는 인근 지역에 저소득층이 모여 사는 공영주택을 저소득층 가정과 신진 예술가 모두가 주거할 수 있는 소득계층 혼합단지로 바꾸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_228쪽에서 이렇게 오늘날 예술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예술가들은 개인 작업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 사회 속으로 들어가 함께 작업을 하거나, 과학·기술·생태학·지질학 등 다른 분야의 학문과 협력해 예술의 범위를 확장한다.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계속 현대미술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푸른숲주니어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유영미 옮김, 박정은 그림 / 2011.07.27
13,000원 ⟶ 11,700원(10% off)

푸른숲주니어청소년 문학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유영미 옮김, 박정은 그림
청소년 징검다리 클래식 시리즈 33권.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처음으로 세상에 선보인 소설로, 감수성 풍부한 청년 베르테르가 이루지 못할 사랑에 괴로워하다가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 시리즈에는 현직 국어 선생님의 꼼꼼하고도 풍성한 해설이 포함되어 있다. 작품과 작가에 대한 풍부한 설명은 물론, 괴테가 이 작품을 쓰게 된 배경과 서간체 소설의 특징, 주요 인물들에 대한 심도 깊은 설명을 담고 있다. 또 오늘날의 청춘들은 과연 자신만의 로테를 위해 열정을 바칠 수 있는지 돌아볼 수 있게 하여 현재적 의미도 살피게 한다.제1장 독자 여러분에게 제2장 아름다운 봄날 제3장 클롭슈토크! 제4장 행복을 만드는 그것, 사랑 제5장 베르테르와 알베르트 제6장 혼자만의 사랑 제7장 새로운 생활 제8장 다시 로테 곁으로 제9장 로테 없이는 제10장 고통의 시간 제11장 베르테르의 마지막 나날들 제12장 오시안의 노래 제13장 마지막 편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제대로 읽기청년 베르테르의 열정적인 사랑과 고통이 오롯이 살아 숨 쉬는 작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처음으로 세상에 선보인 소설로, 감수성 풍부한 청년 베르테르가 이루지 못할 사랑에 괴로워하다가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베르테르는 발하임 근처에 머무르던 중 순수하고 아름다운 여인 로테를 만나 첫눈에 반한다. 그는 로테가 이미 약혼한 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녀에 대한 사랑을 키워 가는 동시에 약혼자인 알베르트와 진심 어린 우정을 쌓는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사랑이 세상은 물론 로테에게도 허락되지 않는 사랑임을 절감하고, 고통 속에서 절망을 거듭하던 끝에 자살을 선택하고 만다. 1774년, 괴테가 불과 스물다섯 살의 나이에 발표한 이 작품은 약혼자가 있는 여인 샤를로테 부프를 사랑한 괴테 자신의 경험과 이루지 못할 사랑 때문에 괴로워하다 권총 자살을 선택한 한 청년의 실제 사건을 토대로 하여, 괴테 자신의 표현을 빌리면 ‘몽유병자와 같은 무의식적인 확신을 가지고’ 집필을 시작한 지 불과 사 주 만에 완성해 낸 작품이다. 자신의 경험담이 녹아들어 있기에 허구적인 인물 베르테르의 열정과 감수성은 어떤 실존 인물의 그것보다 생생하고 강렬했다. 거기에 더해 베르테르가 절친한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는 서간체 소설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여 그의 내면을 여과 없이 드러내면서 독자들을 작품 속으로 강하게 몰입시킨다. 이성의 힘에 생생한 감성으로 맞서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출간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독자들은 마치 자신이 베르테르가 된 양 깊이 공감하였고, 가련한 베르테르의 운명을 안타까워하며 눈물 흘렸다. 이 책의 인기와 더불어 남자들은 베르테르처럼 파란색 연미복에 노란색 조끼를 입었고, 베르테르 향수까지 등장했다고 한다. 또 수많은 젊은이들이 베르테르의 죽음을 모방하여 권총 자살을 시도하는 바람에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기까지 하였다. 계몽주의 문학의 엄정함에 숨이 막혔던 독자들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등장하자 이 책에 문학적인 것을 뛰어넘는 의미를 부여하였다. 자연스럽고 따뜻하며 열정적이지만, 세상 앞에 용인 받을 수 없었던 베르테르의 사랑과 고뇌를 살아 꿈틀거리는 생생한 감정으로, 자신들의 삶을 이끄는 철학으로 받아들였던 것이다. 그것은 당시 계몽주의가 표방하는 이성의 힘에 맞서 자연적인 감정이 지닌 힘에 대한 옹호와 지지를 적극적으로 표출한 것과 다름없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열기는 문학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하나의 현상이었다. 문단에 혜성처럼 등장한 괴테는 이 작품으로 이른바 ‘슈투름 운트 드랑(Sturm und Drang, 질풍노도)’ 문학 운동(계몽주의 사조에 반대하여 감정의 해방과 자유 관념, 자아의식 등을 내세운 문학 운동)의 선두 주자가 되었다. 괴테가 창조한 청년 베르테르는 사랑 앞에서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보다는 마음을 바라는 것에 몸을 내맡긴 감성적인 사람이었다. 그런 면은 세상의 눈으로 보기에 어쩌면 아주 큰 약점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의 치명적인 결함이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내면의 고통임을 알기에 그의 슬픔에 깊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것이다. 현직 국어 선생님의 꼼꼼하고도 풍성한 해설!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은 가장 큰 강점은 현직 국어 교사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청소년들의 요구와 필요에 걸맞게 쓴 해설 ‘제대로 읽기’이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제대로 읽기’에는 작품과 작가에 대한 풍부한 설명은 물론, 괴테가 이 작품을 쓰게 된 배경과 서간체 소설의 특징, 주요 인물들에 대한 심도 깊은 설명을 담고 있다. 또 오늘날의 청춘들은 과연 자신만의 로테를 위해 열정을 바칠 수 있는지 돌아볼 수 있게 하여 현재적 의미도 살피게 한다. 해설 곳곳에 담긴 팁에는 ‘베르테르 신드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와 괴테의 또 다른 걸작 《파우스트》에 관한 설명, 괴테가 사랑을 나누고 작품에 반영했던 여인들과 문학과 인생을 나눈 절친 실러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작품과 관련한 흥미로운 배경 지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듯 사회.문화.역사.과학.지리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는 지식 정보는 교양을 넘어 청소년의 통합적 사고력을 쑥쑥 자라게 할 것이다.내가 마차에서 내리자 하녀가 대문 쪽으로 달려 나왔네. 그러고는 로테 아가씨가 곧 나올 테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하더군. 나는 마당을 가로질러 멋지게 지어진 건물 쪽으로 걸어갔네. 계단을 올라가 현관으로 들어섰을 때, 지금껏 내가 본 것 중 가장 매혹적인 장면이 눈에 들어오지 뭔가!아름다운 아가씨가 두 살에서 열한 살 사이로 보이는 여섯 명의 어린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키에 그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자태를 지닌 아가씨였어. 그녀는 팔과 가슴에 분홍색 리본이 달린 수수한 흰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지.얼굴 가득 다정한 미소를 띤 그녀는 검은 빵을 손에 들고서 빙 둘러선 꼬마들에게 나이와 식욕에 따라 알맞게 빵을 떼어 주었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작은 손들을 높이 쳐들고 기다리다가 빵을 받으면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고맙습니다!” 하고 외쳤지. 빌헬름, 사랑이 없는 세상은 과연 어떤 것일까? 불빛이 없는 환등기라 할 수 있을까? 그 안에 불을 넣어야 비로소 화려한 모습들이 하얀색 벽에 비치게 되지! 그것이 일시적인 환영에 불과하다 할지라도, 우리가 풋내기 소년처럼 그 앞에 서서 놀라운 그림들에 매혹된다면 그것 또한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 아니겠나?오늘은 로테에게 가지 못했어. 꼭 참석해야 하는 모임이 있었거든. 그래서 어쩌겠는가? 나는 하인을 로테의 집에 보냈네. 하인을 통해서라도 그녀의 숨결을 느끼고 싶어서 말일세. 얼마나 전전긍긍하면서 그를 기다렸는지 모른다네. 까 돌아왔을 때 어찌나 기쁘던지! 체면만 아니었다면, 그를 껴안고 키스라도 퍼부었을 걸세.형광석이라는 걸 들어 본 적 있나? 햇빛 아래 놓아두면 햇빛을 흡수하여 밤에도 한동안 빛을 낸다지. 내게는 그 하인이 바로 그런 형광석이었네. 로테의 눈길이 그의 얼굴과 뺨, 윗도리의 단추와 외투의 깃에 머물렀으리라는 생각만 해도 모든 것이 무척이나 거룩하고 소중하게 여겨졌다네! 하느님이 그대들을 축복하시고, 내게 베풀어 주시지 않았던 좋은 날들을 그대들에게는 꼭 허락하시기를!알베르트, 나를 감쪽같이 속이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나는 그대들의 결혼식 날이 언제가 될지 늘 궁금해하고 있었어요. 그날에 맞춰 내가 그린 로테의 실루엣 그림을 벽에서 떼어 버릴 작정이었거든요. 그런데 내가 모르는 사이에 그대들은 이미 부부가 되었고, 로테의 그림은 아직 이 벽에 걸려 있군요! 이제 그냥 걸어 두기로 하겠습니다. 안 될 이유가 뭐가 있겠어요?나 역시 그대들 곁에 있는 것입니다. 당신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면서 나는 로테의 가슴속에 있습니다. 그래요, 나는 로테의 가슴속에서 두 번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그 자리를 계속 차지하고 싶고, 또 그래야만 합니다. 오, 만약 로테가 날 잊는다면 나는 미쳐 버릴지도 모릅니다. 알베르트, 이런 생각 속에 바로 지옥이 도사리고 있어요. 알베르트, 잘 있어요! 잘 있어요, 하늘의 천사! 로테, 안녕히!
난 아빠도 있어요
우리교육 /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김라합 옮김 / 2007.04.10
8,000원 ⟶ 7,200원(10% off)

우리교육청소년 문학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김라합 옮김
이혼 가정의 아이 펠리가 갑작스런 환경 변화로 겪는 여러 가지 사건들과, 그 속에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특유의 톡톡 튀고 재치 있는 문체로 그려낸 초등 고학년/청소년 소설이다. 펠리는 이혼 가정의 아이지만 아주 낙천적이고 활달하며 자립적인 보통 아이다. 이해심 많은 엄마와, 비록 떨어져 살지만 필요할 때 늘 곁에 있어 주는 아빠가 있어 펠리는 불행하지 않다. 작품은 엄마와 단둘이 살던 펠리가 아빠와 살게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경험을 통해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일방적인 희생 관계가 아니라, 서로 양보하고 타협하는 관계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 부모와 자식 간에 사랑과 신뢰가 쌓이면, 비록 떨어져 살더라도 그 사랑과 신뢰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 가족이 같이 사느냐 떨어져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 얽히고설킨 실타래가 풀리기까지 벌어지는 펠리를 둘러싼 온갖 소동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어떤 사람에 대해 제대로 알려면 그 사람이랑 같이 살아봐야 한다는 말은 진짜 맞는 말이다. 그 사람이 자기 아빠라해도! 예를 들면, 방 네 칸은 거뜬히 들어갈 만한 아빠의 원룸에 들어가 살기 전에는 아빠가 신경증 환자만큼이나 까다롭고, 더러운 접시가 아무 데나 널려 있어서 죄 없는 파리 두 마리가 그 위에 살포시 내려앉아 허기를 달래기라도 하면 돌아 버리는 사람인 줄 알았다. -본문 81쪽에서
영문법 판타지 소설책 1 : 품사 (명사, 관사, 대명사)
부즈펌어린이 / 이다미.김하경 지음, 박승원 그림 / 2014.02.14
13,500원 ⟶ 12,150원(10% off)

부즈펌어린이외국어,한자이다미.김하경 지음, 박승원 그림
아이들이 문법을 단계적으로 연상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영문법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스토리를 따라 스스로 문법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할 수 있으며, 이렇게 해서 체득한 문법의 개념은 앞으로의 영어능력에 탄탄한 밑바탕이 되어 준다. 가족여행 도중 사고로 정체불명의 낯선 섬에 흘러 들어온 두리몽. 짜지 않은 바닷물, 파도가 치지 않는 바다, 여기저기 널려있는 달걀만 한 다이아몬드 등 이 섬에서는 상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현상들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섬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도중 두리몽은 또 다른 표류자인 얌샘, 아메, 헷갈리오 촌장 등을 차례로 만나 생존을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이곳의 가장 오래된 생물체인 워드(word) 종족은 섬에 대한 여러 가지 실마리를 제공하는데….chapter1 여름휴가 chapter2 이상한 섬 chapter3 바위산의 비밀 (명사) chapter4 와따가따 마을 (물질명사, 관사a?an?the) chapter5 비밀의 열매 (명사의 복수) chapter6 헷갈리오 촌장의 자백 (불규칙 명사) chapter7 차칸스키 박사를 찾아서 (고유명사) chapter8 열 개의 갈림길 (지시대명사, 인칭대명사) chapter9 그림자 출몰 지역 (인칭대명사의 주격, 소유격, 목적격) chapter10 차칸스키 박사를 만나다문법의 개념이 저절로 이해되는 기적의 판타지 소설책! 영문법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어려운 문법 규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시켜 줍니다. 영문법은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은 영문법 규칙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을 머릿속에 그리고, 그 속에서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하며 영문법의 바다를 헤엄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기억된 영문법의 규칙은 아이들의 머릿속에 저절로 저장되어, 힘을 들이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영문법을 학습할 수 있게 됩니다. 첫 영문법 학습에 왜 소설책이 효과적일까요? 이 책은 아이들이 문법을 단계적으로 연상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영문법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스토리를 따라 스스로 문법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할 수 있으며, 이렇게 해서 체득한 문법의 개념은 앞으로의 영어능력에 탄탄한 밑바탕이 될 것입니다.
여우
파랑새 / 마거릿 와일드 글, 론 브룩스 그림, 강도은 옮김 / 2012.07.25
14,000원 ⟶ 12,600원(10% off)

파랑새창작동화마거릿 와일드 글, 론 브룩스 그림, 강도은 옮김
파랑새 그림책 시리즈 93권. 상실과 위로, 우정과 안정, 유혹과 배신, 그리움과 희망을 담은 그림책이다. 현대의 고전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이 감동적인 이야기는, 독일, 브라질, 일본 등 수많은 국가에서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두 번의 최우수 문학상을 비롯해 다양한 부분에서 상을 받아왔고, 지금도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개는 화재로 새카맣게 타버린 숲에서 날개를 다친 까치를 발견하고 보살펴 주려 한다. 하지만 까치는 개의 도움이 하나도 달갑지 않다. 날개를 잃어 다시는 날 수 없게 된 까치는 삶의 희망까지 잃었기 때문이다. 그런 까치에게 개는 자신도 한쪽 눈이 보이지 않지만 살아가는 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위로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여우 한 마리가 불쑥 나타난다. 착하고 헌신적인 개는 아무런 의심 없이 여우를 반갑게 맞아 준다. 하지만 여우에게서 불길한 기운을 느낀 까치는 여우를 가까이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개에게 경고한다. 여우는 개가 없는 틈을 노려 까치에게 접근해 하늘을 나는 기분이 어떤 건지 알려 주겠다며 함께 떠나자고 말하는데….* 2006년 국제아동도서협의회(IBBY) 최우수상 * 2004년 독일 최고 어린이 문학상 * 2002년 국제아동도서협의회(IBBY) 선정 도서 * 2001년 CBCA(호주어린이도서협회) 올해의 그림책 상 * 2001년 퀸즐랜드 최우수 어린이책 문학상 * 2001년 뉴사우스 웨일스 주 총리 문학상 * 2001년 스콜라 호주 어린이 그림책 최우수 디자인, APA 디자인상 * 2001년 일본 학교도서관협회 최우수 번역 그림책 선정 * 2001년 호주 어린이 그림책 추천 도서 * 2000년 영국 케이트 그린어웨이 메달 최종 후보작 우정, 질투, 배신, 믿음! 전 세계를 감동시킨 이 놀라운 이야기가 드디어 한국의 독자들을 찾아왔다! 출간된 이후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받아 온 《여우》는, 상실과 위로, 우정과 안정, 유혹과 배신, 그리움과 희망을 담은 그림책이다. 현대의 고전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이 감동적인 이야기는, 독일, 브라질, 일본 등 수많은 국가에서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두 번의 최우수 문학상을 비롯해 다양한 부분에서 상을 받아왔고, 지금도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짧은 이야기 속에 깊고 긴 여운을 남기는 우리 시대 최고의 동화 개는 화재로 새카맣게 타버린 숲에서 날개를 다친 까치를 발견하고 보살펴 주려 한다. 하지만 까치는 개의 도움이 하나도 달갑지 않다. 날개를 잃어 다시는 날 수 없게 된 까치는 삶의 희망까지 잃었기 때문이다. 그런 까치에게 개는 자신도 한쪽 눈이 보이지 않지만 살아가는 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위로한다. 그리고 까치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내가 너의 날개가 되어 줄게, 넌 나의 눈이 되어 줘.” 그날부터 개는 까치를 등에 태우고 다니며 날지 못하는 까치의 다리가 되어 준다. 까치 역시 자신이 본 것들을 개에게 말해 주며 개의 눈이 되어 준다. 둘은 그렇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하나가 되어 함께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여우 한 마리가 불쑥 나타난다. 착하고 헌신적인 개는 아무런 의심 없이 여우를 반갑게 맞아 준다. 하지만 여우에게서 불길한 기운을 느낀 까치는 여우를 가까이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개에게 경고한다. 까치의 경고에도 개와 여우와 까치는 함께 생활한다. 여우는 개가 없는 틈을 노려 까치에게 접근해 하늘을 나는 기분이 어떤 건지 알려 주겠다며 함께 떠나자고 말한다. 까치는 여우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한다. “나는 절대로 개를 떠나지 않을 거야. 나는 개의 눈이고, 개는 나의 날개야.” 하지만 까치는 점점 흔들리기 시작한다. 자신을 구해 주었던 개 덕분에 새로운 삶의 희망을 얻게 되었지만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녔던 예전처럼 좀 더 빠르고 강렬한 것을 얻고 싶었다. 결국 까치는 하늘을 다시 한 번 날아 보고 싶은 욕심 때문에 용기와 희망을 주었던 가장 소중한 친구를 배신하게 된다. 여우의 유혹에 넘어간 까치는 잠들어 있는 개를 홀로 남겨둔 채 여우와 함께 떠나 버린다. 여우는 까치를 등에 태우고 정신없이 달리기 시작한다. 정말 오랜만에 하늘을 나는 기분이 어떤 것인지 느끼게 된 까치는 그 가슴 벅찬 환희에 젖어 여우가 어디로 가는지 어디까지 가는 지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그렇게 한참을 달려 여우가 멈춰선 곳은 사방이 모래로 뒤덮인 적막한 사막 한가운데였다. 그리고 여우는 그곳에 까치를 버려둔 채 혼자 떠나 버린다. “이제 너와 개는 외로움이 뭔지 알게 될 거야.” 늘 혼자였던 여우는 어디나 함께 다니는 개와 까치를 질투한다. 여우는 어쩌면 한쪽 눈이 보이지 않고 날지 못하는 개와 까치를 멀리 떨어뜨려 놓으면 둘은 절대 다시 만나지 못하고 각자 외롭게 지내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욕망에 흔들리기 쉬운 상대를 골라 의도적으로 접근해왔던 것이다. 혼자 남겨진 까치는 절망에 빠져 몸을 잔뜩 웅크린 채 꼼짝도 하지 못한다. 그러다 문득 자신이 버려두고 온 개를 떠올린다. 그리고 어쩌면 개는 자신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늘을 날고 싶다는 욕심으로 저버렸던 개와의 우정이었지만, 자신이 돌아간다면 개는 반드시 기쁘게 맞아 줄 거라는 믿음이 있었던 것이다. 까치는 개와 함께했던 시간을 생각하며 이번에는 스스로 희망을 찾아 멀고 먼 길을 나선다. 강렬하고 풍부한 색채와 또 하나의 그림이 된 문자로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이 두 배! 《여우》는 충격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문자의 나열로도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이 그림책은 개와 까치, 여우와 개, 여우와 까치의 관계와 그들의 움직임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콜라주, 오일 페인트, 아크릴, 수채화 등 다양한 기법으로 그려졌지만 펜이나 잉크, 연필, 목탄, 전통적인 수채화의 도구보다는 포크나 철사와 같이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해 그림의 질감을 풍부하게 살려 주었다. 전체적으로 붉은색의 강렬한 색채 역시 그냥 일반적인 물감의 색이 아닌 자연에서 나타날 수 있는 색에 가깝도록 표현하였다. 이 그림책의 또 다른 특징은 기존 그림책과는 조금 다른 독특한 구성의 문자 나열이다. 수직과 수평으로 나열되어 있는 문자의 방향은 조금은 정신없고 낯설게 다가올 수도 있겠지만 그 의미를 들여다보면 단순히 디자인적인 요소만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직에서 수평으로 이동하는 문자의 흐름은, 이야기하고 있는 대상의 감정의 변화와 개와 까치와 여우의 관계를 좀 더 사실적이고 율동감 있게 표현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까치가 강가에 비친 개와 자신의 모습을 보며 이야기하는 부분은 서로의 대화가 수직으로 마주 바라보고 있다. 이는 강가에 비친 개와 까치의 모습처럼 문자 역시 물에 비치는 형식으로 표현해 문자가 단순히 이야기만 전달하는 역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자도 그림의 일부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또는 갑자기 나타난 여우를 반겨 주는 개와 강렬한 눈빛으로 까치를 바라보는 여우의 모습에서 여우가 말하고 있는 부분의 문자는 세로로 놓여 있다. 이는 개와 까치 앞에 불쑥 나타난 여우가 그 둘의 사이에 끼어들어 서로를 단절시키려 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양쪽 페이지에 걸쳐 대부분의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는 여우의 모습은 마치 까치를 오른쪽 구석으로 몰아넣고 있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이처럼 문자는 이야기의 전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또 하나의 그림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초거대 위협
한국경제신문 / 누리엘 루비니 (지은이), 박슬라 (옮긴이) / 2023.02.13
25,000

한국경제신문소설,일반누리엘 루비니 (지은이), 박슬라 (옮긴이)
2008년 금융 위기를 예측한 것으로 잘 알려진 경제학자이자 가장 논쟁적인 예측가,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가 돌아왔다. 전작 《위기 경제학》 이후 13년 만이다. 이번에는 《초거대 위협》(MegaThreats)이라는 제목대로 오늘날 전 세계에 드리운 ‘거대한 위협’ 10가지를 해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한마디로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 10가지 위기와 그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가 꼽는 10가지 위험 요소는 다음과 같다. 부채 증가, 장기간 이어진 저금리 정책과 과도한 양적 완화가 불러온 결과, 스태그플레이션, 통화 붕괴, 탈세계화, 미중 갈등, 고령화와 연금 부담, 불평등 심화와 포퓰리즘의 득세, AI의 위협, 기후 위기. 개별 문제도 해결이 쉽지 않는데, 현재는 물론 짧게는 앞으로 20년간 큰 파장을 불러올 각각의 사안은 상호 영향을 끼치며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루비니 교수가, 지금이 1930년대 대공황과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당시보다 형편이 좋지 않다고 보는 이유다. 이 책을 쓴 이유이기도 하다. 학계뿐만 아니라 IMF, 미 재무부 등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하며 40여 년 동안 거시경제와 세계경제를 연구해온 그는 1부와 2부에서 현상 진단과 원인 분석을 진행한다. 10개의 장에서 앞서 언급한 ‘초거대 위협’을 하나하나 들여다본다. 3부에서는 미래를 전망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이 책의 장점은 폭넓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점, 놀라울 정도로 꼼꼼하다는 점 그리고 읽기 쉽다는 점이다. 거시경제는 물론 국제관계 전문가인 저자는 세계 경제의 흐름과 금융 체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국제 관계의 변화, 인구 변동, 기술의 발전까지 다양한 사안을 접근한다. 방대한 기록과 사실관계 검토를 통해 분석과 전망을 내놓는데, 수리 모델에 기초하고 있지 않아서 누구라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물가와 금리, 내수와 무역, 주식과 부동산 등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이다. 거장의 통찰이 곳곳에 담긴 이 책이 현재 직면한 위기를 바라보는 하나의 기준점이자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발판이 되어줄 것이다.들어가는 글 1부 거대 스태그플레이션과 부채 위기 1장 눈먼 시장이 불러들인 부채 위기 벼랑 끝에 몰린 낙관주의자들 │ 반복되는 위기의 역사 │ 부채 팬데믹은 이미 시작되었다 2장 민간 및 공공 부문 정책의 실패 잘못된 정책이 낳은 세 가지 불일치 │ 부채 위기를 완전히 벗어날 방법은 없다 │ 부채의 빙산 아래 숨은 비용들 3장 인구통계학적 시한폭탄 세계의 고령화 그리고 바닥난 연금 │ 고령화 시대의 딜레마 │ 이민자 앞에 닫힌 문 4장 저금리의 함정 그리고 호황과 불황의 주기 호황과 불황의 주기는 게임이 아니다 │ 야성적 충동을 조장하는 느슨한 통화 정책 │ 금융 붕괴는 경제적 ‘실패’가 아닌 ‘인재’다 │ 좋은 디플레이션, 나쁜 디플레이션, 끔찍한 디플레이션 │ 쉬운 돈과 느슨한 정책의 함정에 빠진 중앙은행들 5장 거대 스태그플레이션의 도래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의 악몽 │ 눈앞에 다가온 스태그플레이션의 징조들 │ 세계를 불황에 빠트릴 11가지 충격 2부 금융, 무역, 지정학, 첨단기술, 환경의 위기 6장 통화 붕괴와 금융 불안 달러의 무기화, 중국의 탈동조화 │ 암호화폐 그리고 탈중앙화 금융에 대한 그릇된 맹신 │ ‘가격’을 아는 것과 ‘가치’를 아는 것은 다르다 7장 세계화의 종말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탈세계화의 역효과 │ 세계 경제의 파이를 키운 자유무역 │ 사라지는 일자리에 분노하는 사람들 │ 글로벌 무역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8장 AI와 사라진 일자리 AI의 위협 │ 기술적 실업의 시대가 도래하다 │ 머신 러닝의 진화와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의 위기 │ 초지능이 지배하는 미래와 노동의 종말 9장 지정학적 갈등과 새로운 냉전의 시작 21세기 신냉전을 불러온 미국의 오판 │ 개방과 성장에 가려진 중국의 야심 │ 두 번째 냉전에는 승자도, 결말도 없다 │ 국제 질서의 파편화가 부른 무력 충돌의 위협 10장 거주 불가능한 지구 누가 기후 재앙의 스누즈 버튼을 눌렀는가 │ 어마어마한 비용 그리고 방치된 약속 │ 기후 변화의 특이점에 도달한 지구 3부 재앙을 피할 수 있을까 11장 눈앞에 다가온 시나리오 초거대 위협 이후 펼쳐질 디스토피아 │ 미래가 암울한 이유 │ 우리가 할 수 있는 재정적 조치들 12장 ‘유토피아’에 가까운 미래는 가능할까 성장과 기술 혁신이 뒷받침하는 ‘덜’ 암울한 미래 나가는 글 감사의 글 주"길고 지독한 침체가 온다, 어떻게 미래의 위기에 대비할 것인가" ·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신작 · 김영익, 오건영 추천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케네스 로고프, 애덤 그랜트 등 추천 2008년 금융 위기를 예측한 것으로 잘 알려진 경제학자이자 가장 논쟁적인 예측가,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가 돌아왔다. 전작 《위기 경제학》 이후 13년 만이다. 이번에는 《초거대 위협》(MegaThreats)이라는 제목대로 오늘날 전 세계에 드리운 ‘거대한 위협’ 10가지를 해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한마디로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 10가지 위기와 그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가 꼽는 10가지 위험 요소는 다음과 같다. 부채 증가, 장기간 이어진 저금리 정책과 과도한 양적 완화가 불러온 결과, 스태그플레이션, 통화 붕괴, 탈세계화, 미중 갈등, 고령화와 연금 부담, 불평등 심화와 포퓰리즘의 득세, AI의 위협, 기후 위기. 개별 문제도 해결이 쉽지 않는데, 현재는 물론 짧게는 앞으로 20년간 큰 파장을 불러올 각각의 사안은 상호 영향을 끼치며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루비니 교수가, 지금이 1930년대 대공황과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당시보다 형편이 좋지 않다고 보는 이유다. 이 책을 쓴 이유이기도 하다. 학계뿐만 아니라 IMF, 미 재무부 등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하며 40여 년 동안 거시경제와 세계경제를 연구해온 그는 1부와 2부에서 현상 진단과 원인 분석을 진행한다. 10개의 장에서 앞서 언급한 ‘초거대 위협’을 하나하나 들여다본다. 3부에서는 미래를 전망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이 책의 장점은 폭넓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점, 놀라울 정도로 꼼꼼하다는 점 그리고 읽기 쉽다는 점이다. 거시경제는 물론 국제관계 전문가인 저자는 세계 경제의 흐름과 금융 체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국제 관계의 변화, 인구 변동, 기술의 발전까지 다양한 사안을 접근한다. 방대한 기록과 사실관계 검토를 통해 분석과 전망을 내놓는데, 수리 모델에 기초하고 있지 않아서 누구라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물가와 금리, 내수와 무역, 주식과 부동산 등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이다. 거장의 통찰이 곳곳에 담긴 이 책이 현재 직면한 위기를 바라보는 하나의 기준점이자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발판이 되어줄 것이다. 2008년 금융 위기를 예견한 경제학자, 누리엘 루비니의 귀환! ·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 〈타임스〉 선정 올해의 비즈니스 도서 · 〈파이낸셜 타임스〉 선정 올해의 경제학 도서 누리엘 루비니의 이름 앞에는 수많은 수식어가 붙는다. 가장 맨 앞에 그리고 자주 붙는 것은 ‘2008년 금융 위기를 예견한 경제학자’라는 수식이다. 그는 2006년부터 줄기차게 세계 경제의 위기를 경고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에서 시작된 불황은 전 세계를 강타했다. 항상 비관적인 전망만 내놓는다는 뜻인 ‘닥터 둠’이라는 별명도 당시 IMF 회의 등에서 거품 붕괴를 주장했을 때 붙은 것이다. 여기에 각종 지면과 방송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경제학자라는 수식도 추가할 수 있겠다. 경제 현황을 발 빠르게 분석하는 논평가이자 경제연구소 수장 그리고 경제·금융·국제관계 관련 포럼의 단골 연사이기도 하다. 그리고 현재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 경제학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뉴욕대학교 부임 전에는 예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지냈다. 이런 그가 2010년에 쓴 《위기 경제학》 이후 13년 만(미국 현지 기준으로는 12년)에 신간을 냈다. 전작에서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의 원인과 과정 전반을 분석하고 이후 경제 상황을 전망한 바 있는데, 이번 책 《초거대 위협》에서는 제목대로 오늘날 전 세계에 드리운 ‘거대한 위협’ 10가지를 해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한 마디로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 10가지 위기와 그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루비니 교수가 꼽은 10가지 위험은 다음과 같다. 부채 증가, 장기간 이어진 저금리 정책과 과도한 양적 완화가 불러온 결과, 스태그플레이션, 통화 붕괴, 탈세계화, 미중 갈등, 고령화와 연금 부담, 불평등 심화와 포퓰리즘의 득세, AI의 위협, 기후 위기. 개별 문제 그 자체로도 해결이 쉽지 않는데, 각각의 사안은 서로 연관성이 있어 상호 영향을 끼치며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그가 보기에, 지금이 1930년대 대공황과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당시보다 상황이 좋지 않은 이유이자 이 책을 쓴 이유다. “그의 경고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단지 무섭기 때문이 아니라 대개 사실로 입증되기 때문이다“(마틴 울프) 이미 가시화된, 그리고 앞으로 20년을 결정지을 10가지 거대한 충격 《초거대 위협》은 총 3개의 부로 나뉘어 있다. 1부와 2부는 현상 진단과 원인 분석이다. 10개의 장에서 앞서 언급한 초거대 위협을 하나하나 탐구한다. 3부는 미래 전망과 대안 모색이다. 부정적인 쪽과 긍정적인 쪽 양쪽 모두 검토한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발발 이전에도 부채 문제를 거듭해서 경고했던 루비니 교수가 책 전반에서 가장 큰 위협으로 지적하는 것은 부채다. 물론 부채 그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많고, 쌓이는 과정이 잘못되었으며, 그로 인해 더 큰 난관에 봉착하게 되었다. 1999년 세계 GDP의 220퍼센트 수준이던 세계 부채는 2021년 350퍼센트를 훨씬 넘어섰다. 미국의 부채 수준은 세계 평균과 함께 움직이고 있는데, 현재 미국의 GDP 대비 민간 및 공공 부채 비율은 대공황 때 부채가 최고점에 이르렀을 때보다 훨씬 높고,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으로 부상해 강력한 성장기에 돌입했을 당시의 두 배 이상이다. 국내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 가계 부채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가 끊임없이 들려온다. 부채가 늘어나게 된 과정도 문제였다. 저자는 장기간 이어진 저금리 정책과 부채 위기를 더 많은 돈을 찍어냄으로써 회피해온 관행을 지적한다. 특히 이 대목은 저자가 1980년대부터 IMF와 미 재무부 등에서 일하며 얻은 경험과 통찰을 엿볼 수 있다. 많은 분량을 할애해 과거 전 세계를 휩쓴 위기의 과정과 원인 그리고 이후 나타난 모습까지 상세하게 전하는데, 한마디로 요약하면 느슨한 통화 정책으로 벌어진 원인을 느슨한 통화 정책으로 덮어온 것이다. 그 과정에서 좀비 기업은 정리되지 않고 계속 생명을 연장할 수 있었으며, 부채는 나날이 늘어갔다. 여기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가 기름을 부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팬데믹이 진정될 것으로 예상한 정부는 유동성 없는 건전한 기업들이 버틸 수 있도록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다. 크고 작은 많은 기업이 궁지에 몰렸으며 그 과정에서 공공 및 민간 부채가 증가했다. 그렇다면 이제라도 재정 지출을 줄이면 해결될까? 풀었던 돈을 거둬들이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 될까? 하지만 문제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함정에 빠졌다. 고통 없는 해결책은 없다. 부채를 줄이면 차입자가 상품과 서비스에 지출할 돈이 줄어든다. 성장이 둔화되거나 심지어 멈출 수도 있다. 금리를 인상하면 기업과 은행, 노동자와 정부가 부채를 상환하느라 허덕일 것이다. 이자를 더 많이 지불하게 되면 성장 지향 투자에서 현금이 빠져나가 미래의 성과가 저조해질 수 있다. 많은 기업이 파산에 직면할 것이다. 무거운 부채 부담을 지고 있는 정부는 세금을 인상하거나 지출과 이전 비용을 줄여 민간 부문에 스트레스를 더한다. 심각한 성장 지연으로 부채 시장이 동요하고 주식시장이 불안해지는데, 이는 거품이 있을 때 시장 붕괴의 선행조건이다.”(117쪽) 사면초가의 상황이더라도 탈출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물론 그 역시 회의적이지만, 경제 성장과 국가 간 협력이다. 가능성을 낮게 보는 것은 또 다른 위협 요소 때문이다. 고령화와 연금 부담, 통화의 불안정, 미중 갈등과 탈세계화로 인한 자유무역의 쇠퇴, 포퓰리즘의 득세, 소득과 부의 불평등 심화, AI로 인한 일자리 감소 등. 물가는 오르는데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스태그플레이션의 가능성을 경고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향후 10년 안에 발생할 스태그플레이션은 1970년대보다 훨씬 심각한 경제적 혼란과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1970년대에는 인플레이션 문제는 있었어도 부채 문제는 없었다. GDP에서 민간 및 공공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도 지금에 비하면 건전한 수준이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때도 운이 좋았다. 막대한 공공 및 민간 부채 때문에 금융 위기가 발생했지만 성장에 대한 충격이 신용경색에 이은 수요 붕괴에서 비롯되었기에 인플레이션 문제를 겪지 않았기 때문이다.”(171쪽) 거시경제와 금융 위기의 역사, 지정학과 인구학, 기술과 환경을 넘나드는 누리엘 루비니의 통찰! 이 책의 미덕을 꼽자면 놀라울 정도로 꼼꼼하다는 점과 읽기 쉽다는 점이다. 저자에 대한 세간의 이미지와 달리 이 책은 천부적 재능을 가진 사람의 독창적 결과물이라기보다는 우직하고 성실한 모범생의 결과물에 더 가깝다. 이것은 단점이 아니라 오히려 장점이다. 그는 경제와 금융 체제 전반의 흐름을 시작으로 국제 관계의 변화, 인구 변동, 기술의 발전까지 방대하고 빈틈없는 기록과 사실관계를 통해 현재 우리에게 닥친 현실을 분석한다. 세계 경제의 관찰자이자 관계자로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도 흥미를 더한다. 이는 그가 학계뿐만 아니라 IMF, 미 재무부, 백악관 등 여러 기관에서 근무한 경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복잡한 수리 모델에 기초하고 있지 않아서 누구라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또한 거시경제는 물론 국제관계 전문가답게 개별 사안을 깊이 있게 다루는 동시에 여러 사안을 다룬다는 점도 장점이라 할 만하다. 보기에 따라 미래 전망서, 금융 위기의 역사에 대한 기록, 국제 관계 해설서 등 다양한 차원에서 읽을 수 있으며, 순서에 관계없이 관심 가는 곳을 먼저 읽어도 무방하다. 어느 쪽이든, 책 곳곳에 담긴 거장이 통찰이 오늘날 직면한 위기를 바라보는 하나의 기준점이자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발판이 되어줄 것이다. 미국 현지에서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5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정통 경제학자인 케네스 로고프와 배리 아이켄그린을 비롯해 《블랙 스완》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오리지널스》의 저자 애덤 그랜트, 정치학자 이언 브레머, 〈파이낸셜 타임스〉 수석 경제논설위원 마틴 울프 등이 추천했다. 물론 누리엘 루비니의 영향력만큼이나 비판 또한 만만치 않은 게 사실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애덤 그랜트가 남긴 말로 답을 대신할 수 있겠다. “누리엘 루비니 교수가 또 이렇게 경고하는 이유는 단순히 겁을 주기 위해서거나 그의 말을 듣게 하기 위함이 아니다. 우리가 너무 늦지 않게 위기에 대비하도록 도와주기 위함이다.” 그의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이 책은 우리를 향해 돌진해오고 있는 10가지 초거대 위협을 탐구한다. 이런 초거대 위협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보면 이것들이 어떻게 서로 겹치고 서로 강화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부채 축적과 부채의 덫, 장기간 지속된 저금리 정책과 금융 위기, 인공지능(AI)과 업무 자동화, 탈세계화, 강대국 간의 지정학적 충돌, 인플레이션과 스태그플레이션, 통화 붕괴, 소득 불평등과 포퓰리즘, 세계적 유행병과 기후 변화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다. 각각의 문제들은 또한 다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방해가 된다. 하나의 위협은 그저 골칫거리일지 모른다. 그러나 동시에 발생하는 10개의 초거대 위협은 그보다 훨씬, 훨씬 심각한 문제다._들어가는 글 실제로 2022년 봄, 그 어느 때보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던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의 총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와 동료 두 사람은 세계 경제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시험”에 들기 직전에 있으며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의 합류 지점’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_들어가는 글 금융 민주화는 돈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신용 비용을 낮추지만 동시에 당연히 거쳐야 할 엄격하고 철저한 검토 행위를 생략한다. 2000년대 초반에 소비자들은 너도나도 저렴한 부채로 집을 사기 위해 부동산에 몰려들었다. 차후 이와 관련해 600쪽에 이르는 와 그 외 수많은 보고서가 쏟아졌을 정도다. 그리고 지금은 낮은 금리와 비디오게임을 닮은 주식거래 앱 덕분에 초보 투자자도 새로운 변명거리와 대출 수단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앱들은 기업 가치와는 전혀 상관없는 주식과 내재 가치가 없는 암호화폐를 홍보한다._1장 눈먼 시장이 불러들인 부채 위기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