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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습관
에이미하우스 / 황윤권 지음 / 2017.12.29
29,000원 ⟶ 26,100원(10% off)

에이미하우스건강,요리황윤권 지음
건강 분야 베스트 1위 ‘내 몸 아프지 않은 습관’ 의 완결판. 어떤 병은 의사가 다 알아서 고쳐줄 수 있지만, 어떤 병은 환자 스스로가 아픈 이유와 아픈 곳을 잘 알아야만 고칠 수 있다. 가족을 괴롭히는 온갖 통증 질환, 이제 스스로 알고 대처하도록 도와준다. 상업적인 의료 관행에 속지 않고 돈도 들일 필요 없이, 내 힘으로 나의 병을 다스리는 법을 알려준다.Prologue | 여러분에게 훗날의 보완을 맡기면서 Chapter 1 일상을 괴롭히는 지긋지긋한 ‘무릎 통증’ 중년과 노년의 무릎 통증 | 나이 들어가는 자연스런 변화 - 무릎 증세의 치료 1. 두들기기와 관절 체조 - 무릎 증세의 치료 2. 근력 강화운동 - 무릎 심화 탐구. 구체적인 사례에 따른 해결책 - 무릎 두들기기와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인한 염려 - 관절염 약이나 주사, 파스로 무릎 통증이 치료될 수 있을까? - 무릎 통증이 있을 때 일어서고 계단 오르내리는 안전한 방법 -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면 무릎 통증을 해결할 수 있는가? - 일명 O다리 변형이 되고 나면 절대 고칠 수 없는 것인가? - 반월상 연골판 파열에는 관절 내시경 수술 등이 유일한 치료법인가? - 류마티스 관절염은 특별히 치료가 어려운 끔찍한 병인가? - 무릎이 아플 때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 무릎 잠김 증세는 응급 수술로 치료해야 하는 질병인가? - 무릎 통증에 지팡이, 보행 보조기, 무릎 보호대는 도움이 될까? 청소년과 젊은이의 무릎 통증 | 수술이 불필요한 성장 과정 - 청소년의 무릎 통증. 증세와 원인 - 청소년의 무릎 통증. 치료와 관리 - 청소년의 무릎 통증. 구체적인 사례에 따른 해결책 Chapter 2 흔하디흔하고 낫기도 힘든 고질적인 ‘허리 통증’ 연령대별로 다양한 허리 통증은 모두 다른 원인 때문인가? - 젊은이의 허리 통증은 근육이 긴장하고 굳어져서? - 척추 부근이 아프면 척추에 이상이 있어 아픈 것인가? - 중년 이후의 만성적인 허리 통증은 특별한 원인 때문인가? 허리 증세의 치료 1 |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치료법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동작 운동 1. 의자에 앉아서 하기 -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동작 운동 2. 바닥에서 하기 -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동작 운동 3. 서서 하기 -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동작 운동 4. 비뚤어진 허리 바로잡기 -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두들기기와 눌러주기 허리 증세의 치료 2 | 허리 근육을 강하게 하는 근력운동법 - 허리 근력 강화운동 1. 슈퍼맨 운동 - 허리 근력 강화운동 2. 플랭크 운동 - 허리 근력 강화운동 3. 윗몸일으키기 운동 - 허리 근력 강화운동 4. 팔굽혀펴기 운동 허리 증세의 치료 3 | 허리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일상 습관 - 허리 관리 습관 1. 같은 자세로 오래 있지 않기 - 허리 관리 습관 2. 오래 눕거나 잘 때의 습관 - 허리 관리 습관 3. 허리를 굽히고 펼 때 엉덩이 먼저 - 허리 관리 습관 4.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걷기 자세 - 정확하게 허리를 펴는 자세 연습법 허리 심화 탐구 | 구체적인 사례에 따른 해결책 - 노인들의 허리 통증은 척추 뼈가 닳아서 절대 고칠 수 없을까? - X-ray나 MRI에서 명백히 보이는 허리 디스크 소견은 무엇인가? - 디스크 내장증이라는 병은 정말 수술이 필요한 중대한 질환인가? - 척추 측만증은 조기에 치료해줘야 하는 심각한 질병인가? - 허리 디스크가 있을 때 해서는 안 되는 동작들과 그 이유? - 디스크 치료에 좋다는 기구, 추나나 도수치료 같은 방법은 어떨까? Chapter 3 다양하고 걱정스런 ‘엉덩이에서 다리에 걸친 통증’ 상업 병원과 전문가들이 말하는 원인과 치료법의 허구성 - 엉덩이 통증은 디스크에 동반되는 대표적 증세인가? - 오른쪽 엉덩이 통증은 협착증 동반 증세인가? - 엉덩이가 아프고 허벅지가 당기면 만성적 하지방사통인가? - 엉덩이가 쑤시고 허벅지가 아프면 좌골신경통인가? 엉덩이와 다리 증세의 치료 | 구체적 사례에 따른 해결책 - 비골신경 마비와 관련된 잘못된 진단과 처방 - 이름도 무시무시한 강직성 척추염의 정체 - 발이 저리거나 시리고 허벅지 감각이 없는 이상감각 증세 - 엉덩이에서 발끝까지 온몸이 아픈 만성 통증 사례 발목 통증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 | 발목 관절 중심 - 발목 통증 사례 1. 발목을 삐었을 때 불필요한 진단과 치료 - 발목 통증 사례 2. 발목 퇴행성 관절염을 다스리는 기본 - 발과 관련된 여러 증세.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통풍 Chapter 4 업무와 활동을 제약하는 ‘목과 어깨의 통증’ 오십견이라고 불리는 어깨 관절 통증에 대한 이해 - 오십견 치료법 1. 굳어진 어깨 관절 두들겨주기 - 오십견 치료법 2. 어깨 관절 운동 - 어깨 관절 통증(오십견). 구체적인 사례에 따른 해결책 목 디스크라고 오해 받는 ‘목어깨’ 통증에 대한 이해 - 목어깨가 만성적으로 아프고 팔까지 저린 증세 - 팔이 아프고 저리고 힘이 없어 움직이기 불편한 증세 - ‘팔이 저리다=목 디스크’ 이것은 불변의 공식인가? - 목어깨 통증. 구체적인 사례에 따른 해결책 - 목어깨 부위 연관 증세 1. 날개 부위 통증 - 목어깨 부위 연관 증세 2. 두통 - 목어깨 부위 연관 증세 3. 이명 완전정복 - 목어깨 부위 연관 증세 4. 눈 주위 떨림과 안면경련 - 목어깨 부위 연관 증세 5. 어지럼증 Chapter 5 섬세하고 부드러운 일상을 방해하는 ‘팔과 손의 통증’ 팔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1 | 테니스 엘보 팔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2 | 골프 엘보 뇌의 이상 때문인가, 팔 근육의 문제인가 | 수전증과 파킨슨병 손과 손목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들에 대한 이해 - 손목 배부 통증.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으로 아픈 부위 - 손등의 물혹. 뼈처럼 느껴지는 툭 튀어나온 결절종 - 다양한 손목 통증. 척골 경돌기 통증, 드꾀르뱅 병, 방아쇠 손가락 - 방아쇠 손가락. 손바닥 힘줄 터널이 부드럽지 못해 생기는 통증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 |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오해받는 대표적 질환 근육과 힘줄의 긴장으로 인한 여러 질병들 이해하기 - 간질. 발작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제대로 이해하기 - 틱 증세. 원인은 모르고 나이 들면 저절로 없어지는 질환? - 만성적이거나 간헐적인 가슴 통증. 심장이나 폐 질환이 아닌 경우 - 근육과 고혈압의 상관관계. 고혈압은 약으로 해결해야 하나? Epilogue | 현혹하고 농락하는 의료 산업이 없는 미래를 꿈꾸며 Index | 찾아보기건강 분야 베스트 1위 ‘내 몸 아프지 않은 습관’ 완결판 | 머리에서 발끝까지, 이 한 권으로 고친다! 환자의 아픈 곳을 눈으로 살펴보고 손으로 만져보지 않고, 다짜고짜 X-ray, MRI 찍고 수술이니 시술이니 협박하는 병원은 멀리하세요! 디스크, 협착증, 척추 전방전위증, 어깨 석회화 소견, 테니스 엘보, 오십견, 노인성 압박골절, 좌골신경통, 족저근막염, 이석증, 반월상 연골판 파열, 박리성 골연골염, 류마티스 관절염…. 낯설고 어려운 병명에 놀라고 당황한 환자들은 의사가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치료에 들어갑니다. 아프다는 사람도 많고 또 자기가 제일 잘 고친다고 장담하는 병원도 많은데, 왜 깨끗이 나았다는 사람은 찾기 힘들까요? 점점 더 상업화되어가는 의료 환경 속에서, 나의 소중한 시간과 돈, 그리고 노력을 허비하지 않고 똑똑하고 현명하게 나의 병을 고쳐나갈 방법은 없는 걸까요? 일상이 즐거워지고 생활이 풍요로워지는 ‘내 몸 치료 습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꼭 비치해야 할 ‘통증’ 필독서 어떤 병은 의사가 다 알아서 고쳐줄 수 있지만, 어떤 병은 환자 스스로가 아픈 이유와 아픈 곳을 잘 알아야만 고칠 수 있습니다! 가족을 괴롭히는 온갖 통증 질환, 이제 스스로 알고 대처하세요! 어린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현대인에게 점점 더 많아지는 온갖 통증들. 그런데 우리는 그 통증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잘 알고 공부해서 알아서 싹 다 고쳐준다는 의사들의 말을 무조건 믿으면 될까요? 몇 개월씩 병원 치료를 받고 힘든 수술을 하고 비싸고 좋다는 시술을 하고 좋다는 약을 먹고 용하다는 주사를 맞기만 하면, 가족을 괴롭히는 통증으로부터 자유로워질까요? 스스로 고칠 수 있습니다. 알면 달라집니다. 가짜 정보, 위협적인 치료자들의 협박에 속지 않고, 지혜롭게 나의 병을 다루는 법을 배우세요. 평생 동안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내 몸을 내 마음대로 쓰고 움직이고 즐기는 비결 그런 삶을 상상해보세요. 목, 어깨, 허리, 허벅지, 무릎, 종아리, 발… 나이가 들어서도 그런 곳 어디 하나 아프지 않고, 설령 아프더라도 병원에 갈 필요 없이 내가 잘 조치할 수 있는 일상. 약을 한줌씩 달고 살면서 만날 여기가 아프다 저기가 아프다 푸념하지 않고, 가뿐하고 날렵하게 내 몸을 가꿔나갈 수 있는 미래. 구부정한 자세로 힘겹게 걷고 여행은커녕 가까운 곳 나가기조차 버거워 보행기에 의지해 간신히 움직이고 틈만 나면 누워 쉬어야 하는 노인이 되는 대신, 꼿꼿하고 세련된 자태로 하이힐도 자유자재로 신고 근사한 머플러가 어울리는 멋진 노년을 보내는 나날들. 지금부터 알기만 하면, 스스로 배우고 익혀서 습관으로 삼기만 하면, 그런 삶이 가능하다면? 내 몸을 내가 케어하고, 나뿐 아니라 온 가족의 아픈 곳곳을 잘 돌봐서, 모두가 몸 아픈 걱정 없이 살 수 있다면? 의사에게 잔소리 듣고 혼나면서도 꾸역꾸역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 정형외과 전문의 황윤권 원장이 말하는 ‘내 몸 내가 지키는 습관’ X-ray도 없고 가져간 MRI 필름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정형외과 병원. 약 처방도 안하고 주사도 안 놔주고, 오로지 입과 눈으로 환자의 아픈 곳을 만지고 보는 병원. 즉석라면 끓이듯 빠르고 기계적인 즉석 처방에만 익숙해진 환자에게, 입이 아프도록 병의 원인과 대처법을 설명해주는 병원. 환자 스스로 해야 한다며 이것저것 귀찮게 숙제 시키는 병원 잘나가고 돈 잘 버는 길을 놔두고 힘들게 환자들과 씨름하며, 오늘도 임상사례를 놓고 공부하고 고민하는 의사 황윤권이 필생의 노하우를 이 한 권에 엮었다. 상업적인 의료 관행에 속지 않고 돈도 들일 필요 없이, 내 힘으로 나의 병을 다스리는 법. 이 한 권으로 내 몸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날려버리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지혜와 힘을 기르세요. Real Story | 직접 자신의 몸을 치료한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 “이젠 남편이 더 권해요”(김O순, 62세 여성) “지팡이를 내던져버렸습니다!”(강O선, 82세 여성)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이O순, 65세 여성) “택시기사가 설득했어요”(김O택, 62세 남성) “그동안 쓴 병원비가 아깝습니다”(김O호, 52세 남성) “싹 고쳐준다는 병원 말에 속지 마세요”(손O희, 65세 여성) “내가 원하는 자세로 자게 되었어요”(손O림, 57세 여성) “명의라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몰라요”(임O례, 65세 여성) “인생이 우울하기 짝이 없었죠”(김O지, 59세 여성) “젊은 내가 왜 하필 류마티스 관절염이죠?”(김O은, 38세 여성) “10년이나 요가를 했는데도 무릎이 아프다니요”(신O례, 58세 여성) “하마터면 깜빡 속아 수술할 뻔 했어요”(전O호, 38세 남성)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어요”(박O훈, 23세 남성) “팔순 나이에 지팡이와 작별했네요”(박O순, 80세 여성) “무릎 내시경 수술 후에도 계속 아파서…”(박ㅇ택, 21세 남성) “우리 아이에게 기적이 일어났어요”(14세 남아 엄마) “아기가 안짱다리니까 시술을 해야 한 대요”(8개월 남아 엄마) “검사도 안하고 약도 안 줘서 이상했어요”(서ㅇ훈, 23세 남성) “앉지도 서지도 못할 만큼 괴로운 통증이…”(문ㅇ기, 35세 남성) “내가 이렇게 변할 거라곤 상상도 못했어요”(서ㅇ수, 45세 남성) “너무 상태가 안 좋아 수술도 안 된다고 했던 내가…”(김ㅇ분, 72세 여성) “하도 오래 아프니 자식들도 아프단 말을 싫어해요”(손ㅇ자, 80세 여성) “허리를 눌러보고 아픈 곳을 찾는 게 진짜 진찰이죠”(이ㅇ섭, 43세 남성) “수술을 두 번이나 받고도 낫지 않던 허리가…”(문ㅇ기, 50세 남성) “협착증은 아예 낫지 않는 병이라고 생각했습니다”(안ㅇ규, 68세 남성) “골 시멘트 삽입 수술까지 했지만…”(박ㅇ분, 74세 여성) “따라 했더니 더 아파서 처음엔 속은 줄 알았죠”(김ㅇ오, 21세 남성) “젊은 시절 사시 공부하느라 그렇게 된 거군요”(김ㅇ수, 54세 남성) “두 번째 인생을 사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박ㅇ돌, 80세 여성) “그동안 엉뚱한 데 허비한 시간과 돈이 아까워요”(박ㅇ준, 41세 남성) “발목이 삐었는데 MRI 검사를 했어요”(김ㅇ기, 고3 남학생) “삐지도 않은 발목이 계속 아파서 고생했어요”(안ㅇ미, 34세 여성) “회전근개 파열이라고 해서 수술까지 했어요”(박ㅇ구, 63세 남성) “손가락이 마비되어 목 디스크 수술할 뻔했어요”(정ㅇ금, 60세 여성) “엉뚱한 진단과 치료에 속지 마세요”(윤ㅇ옥, 63세 여성) “양쪽 팔꿈치 수술까지 했는데도 낫지 않던 테니스 엘보가…”(서ㅇ태, 52세 남성) “수전증으로 파킨슨병 약까지 먹어가며 고생했어요”(곽ㅇ희, 68세 여성 “파킨슨병 진단 받고 꼼짝없이 자리보전하는 줄 알았죠”(이ㅇ선, 48세 여성) “협심증이라고 해서 몇 년이나 약을 먹었는데…”(김ㅇ지, 55세 여성) “심장 스텐트를 다섯 번이나 시술해도 낫지 않던 통증이…”(박ㅇ욱, 68세 남성)잘 알려져 있다시피 중년과 노년에 흔한 무릎 통증은 ‘퇴행성 관절염’이 그 원인입니다. 그리고 이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오래 사용해온 무릎 관절 속 연골이 닳아서(마모되어서) 생긴다.’고 누구나 상식으로 들어 알고 있고, 의학 교과서에도 그렇게 쓰여 있습니다.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가면, 의사들은 저마다 X-ray나 MRI 촬영 후에‘ 연골이 닳았다 덜 닳았다’ 하면서 연골의 마모 여부가 무릎 관절염 진단의 기본인 것처럼 얘기합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닳아서 생겨나고, 연골이 다 닳아버려 무릎 뼈가 맞닿아서 무릎 통증이 유발되는 것일까요? 첫째, 나 스스로 고쳐나간다. 의사가 고쳐주는 병이 절대 아닙니다. 내가 고치니까 당연히 돈도 많이 쓸 필요가 없습니다. 나 스스로 눌러서 아픈 곳을 확인할 수 있으니까 비싼 검사도 필요 없고, 스스로 진찰한 곳을 스스로 고쳐나갈 수 있으니까 비싼 치료도 필요 없습니다. 비싼 검사, 비싼 치료는 환자의 문제해결과는 무관한 것입니다. 나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게 아니라, 의사들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도구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둘째, 오랫동안 나이 들면서 진행되어온 변화이고 앞으로도 늙어가면서 계속될 변화이기 때문에, 당연히 오랫동안 평생에 걸쳐 습관처럼 고쳐나가고 관리해야 합니다. 하루 만에 혹은 한 방의 주사 같은 특별한 방법으로 금세 고쳐주는 고마운 치료법들도 다 경계해야겠습니다. 이런 비싸고 좋은 치료법들 역시 실제로는 환자의 문제해결과는 무관한 것입니다. 그저 현란하고 다채로운 표현을 동원해 그럴싸하게 보이게 함으로써, 의사들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도구일 뿐입니다. 이렇듯 무릎 퇴행성 관절염에 쉽게 널리 행해지고 있는 인공관절 수술은 만능 치료법이 아닙니다. 물론 수술 후에 많은 환자들이 통증이나 보행 상의 어려움이 개선되는 걸 경험하지만, 누구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수술 후에는 환자가 원한다고 해서 수술 전의 무릎으로 되돌릴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고려한다고 해도 일방적인 의사의 권유만을 믿고 수술 후에 좋아질 것만 기대하지 말고, 생겨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충분히 질문하고 효율성을 따져서 결정해야 합니다. 수술 전에 이 책에 나오는 치료 방법에 충분히 도전해보고 나서 결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닉 부이치치의 플라잉 Flying
두란노 / 닉 부이치치 글, 최종훈 옮김 / 2013.05.13
14,000원 ⟶ 12,6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닉 부이치치 글, 최종훈 옮김
여전히 열정적인, 하지만 한결 성숙해진 인간 닉 부이치치. 닉 부이치치가 아빠가 되어 돌아왔다, 희망의 귀환! 팔다리가 없어도 서핑에 도전하고, 요리를 하고, 드럼을 연주하고, 타이핑을 치고, 그리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의 믿음 인생에는 반전이 있다. 아무도 막을 수 없는 그의 끝없는 도전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이 책은 그의 삶의 비결이 고스란히 적혀 있다. 우리 인생에 보이지 않는 날개가 있음을 알려주는 그의 삶에 박수를 치고 싶다. 어떤 순간에도 절망을 딛고 희망을 보았던 닉 부이치치의 끝없는 도전에 다시 한 번 놀랄 준비가 되어 있다면 어서 책 장을 펼쳐보자. 왜 플라잉(Flying)인가? 인생의 문제에 사로잡혀 고통받고 있으면 미래와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 세상의 중력은 우리를 환경과 상황의 노예가 되게 한다. 인생에는 보이지 않는 날개가 있다. 이 날개는 행동으로 옮길 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다. 수렁의 바닥에서는 도무지 비전과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날개가 있지만 사용하지 않고 있는 자, 현실에 막혀 날개를 접은 자, 세상에 의해 날개가 꺾인 자, 이들 모두 한계를 뛰어넘어 영혼의 비상이 필요하다. 믿음의 날개를 달고 세상의 중력을 거슬러 박차고 날아올라야 한다. 닉 부이치치야말로 이 땅의 중력을 거부하고, 하늘 높이 날아 오른 믿음의 인물이다. 이제 좌절과 절망, 자기 연민을 딛고 우리가 힘차게 날아오를 차례다. 믿음을 행동으로 옮길 때만, 우리는 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추천의 글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서문. 1부 나에게 날개가 있었나? 날지 못하고 있다면, 1. 믿음을 행동으로 옮길 때만, 날 수 있다 2부 폭풍이 몰아쳐도 당신의 날개를 펴라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면, 1. 희망, 바로 문 앞에 있다 사랑을 꿈꿀 수 없다면, 2. 마음의 빗장을 걸지 않는 한, 사랑은 찾아온다 무얼 해야 할지 모른다면, 3. 가슴 뜨거워지는 일을 찾으라 질병을 안고 씨름한다면, 4. 아파도, 삶은 터무니없을 만큼 아름답다 3부 정말 날기 원한다면, 세상의 중력에서 벗어나라 세상과 이별하고 싶을 때, 1. 가장 빛나는 선물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불의가 싸움을 걸어올 때, 2. 절망이 시비를 걸어오면 정면 승부하라 4부 날고 있는 바로 당신이 기적이다 장애물이 발목을 잡을 때, 1. 움켜쥔 손을 놓으면 하나님이 꽉 붙드신다 진짜 기적을 보기 원한다면, 2. 다른 사람에게 기적이 되라 후회 없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3. 꿈과 현실의 양 날개로 비상하라 한국 독자들에게 이 책이 영어 원서로 출간되자마자 팔다리가 있는 건강한 내 아들 키요시가 태어났다. 이 기쁨을 한국 독자들과 나누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처음 한국을 방문한 이후 한국을 사랑하게 되었다. 팔다리가 없지만 내 온몸으로 한국의 많은 독자들과 직접 ‘허그’ 하는 기쁨도 누렸다. 이번에 두 번째 책 「플라잉」을 출간하면서 한국을 다시 방문하게 되어 설렌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용기를 한 줌이라도 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일 것이다. 이 책이 과거의 나처럼 절망 속에 있던 사람들에게, 특히 한국 청소년들의 마음에 닿기를 소망한다. 왜냐하면 어린 시절의 난 못된 패거리들의 만만한 ‘밥’이었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라. 내겐 팔이 없다. 다리도 없다. 제아무리 용을 써 봐도 형편없는 외모는 가려지지 않는다. 표적이 그려진 옷을 입고 못된 아이들이 내 심장을 겨냥해서 뾰족한 다트를 던지기만 기다리는 꼴이다. 어른이 된 뒤에는 상처가 되는 소릴 들어도 흘려듣는 법을 터득했지만, 초등학생일 적에는 고스란히 상처가 되었다. 못된 아이들에게 한참 시달릴 때는 두렵고, 우울하고, 불안하며, 구역질이 나려고 했다. 내 첫 책 「허그」를 읽은 적이 있는 독자라면, 눈물과 미수에 그친 자살 기도로 초등학생 시절을 마무리 지었던 사연이 기억날지 모르겠다.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수만 명에 이르는 어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 본 결과, 누구도 괴롭힘에서 자유롭지 않은 게 분명했다. 괴롭힘은 미국에만 도는 전염병이 아니었다. 도리어 세계적인 이슈에 가까웠다. 초보 아빠로서, 난 아기를 지키는 일에 세계 챔피언이 될 작정이다. 내 아이가 못된 녀석들이 내뱉는 사나운 말의 표적이 되는 게 싫지만, 그렇다고 유리벽을 만들어서 따로 떼어 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언젠가는 누군가 날려 보낸 잔인한 화살을 맞고 타는 것 같은 아픔을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그런 사태를 막기 위해서 또래들의 독기 어린 말을 중화시키는 방법을 열심히 알려 줄 심산이다. 어린 시절에 나는 평생 직업을 가질 수 없을 것 같고, 대학을 갈 수 없을 것 같고, 결혼할 수 없을 것 같고, 아빠가 될 수 없을 것 같았다. 도무지 미래가 보이지 않던 나의 절망에 하나님은 기적처럼 날개를 달아 주셨다. 그래서 앞으로도 하나님이 주신 꿈을 향한 나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당신도 나와 같이 도전하지 않겠는가? - Nick Vujicic 어두운 구석까지 품는 내 사랑 카나에와의 러브 스토리 그동안 보았던 로맨스 영화 전체를 통틀어 가장 로맨틱한 장면 속에 들어간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건 가상의 드라마가 아니라 어떻게 전개될지 얼추 짐작할 수 있는 현실 세계의 이야기다. 이렇게 한 점 거리낌 없이 서로에게 마음을 주었으니 이제는 양가의 가족들에게 짝을 소개할 차례였다. 카나에의 어머니와 언니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기뻐하며 축복해 주었다. 사랑하고 이해해 주는 마음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어머니, 그러니까 예비 장모님은 소식을 듣자마자 외쳤다고 했다. “하나님께 영광!” 몇 주 전, 카나에와 내가 사랑에 빠졌다는 요시에의 귀띔을 받은 날부터 어머니는 탈 없이 교제해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도록 금식하며 기도했다고 한다. 할머니와 고모, 이모, 삼촌들과 사촌들의 마음도 얻었다. 가족 잔치에서 밴드의 연주에 맞춰 춤을 추고 신앙적인 이야기를 나눈 게 큰 보탬이 됐다. 아무도 팔다리가 없는 걸 염려하거나 문제 삼지 않았다. 내실 없이 겉만 번지르르한 유명인사일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주님을 좇아 사는 삶을 소개하고 카나에와 서로 사랑을 고백하게 된 사연을 들려주면서부터 그런 우려마저도 말끔히 사라졌다. 본가에는 몇 주 동안 소중한 짝을 만나서 새로운 관계를 시작했다고 알리는 걸 미루고 있었다. 지나치리만치 조심성이 많은 아버지가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버지와 어머니는 모두 금방 처음 본 아가씨를 깊이 사랑하게 되었다. 카나에에게는 그맘때 여성들에게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차원의 지혜가 있었다. 다섯 살 때 부모님이 갈라서는 바람에, 어려서부터 어른스러운 책임감을 느끼며 살 수밖에 없었던 까닭이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내놓은 까다로운 질문에 답하면서 카나에가 얼마나 성숙한 신앙 인격을 가졌는지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사실, 유전적인 요인 탓에 팔다리가 없이 태어난 게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어른은 만에 하나 나와 같은 아기를 낳으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었다. 본래부터 대가족을 이루고 싶어 했던 예비 신부는 지체 없이 대답했다. “다섯 아이가 죄다 팔다리 없이 태어난다 해도 똑같이 사랑하겠어요. 저는 훨씬 쉬울 거예요. 두 분은 느닷없이 닉을 만났지만, 저에게는 아이들이 보고 따를 롤 모델이 있으니까요.” 카나에는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나를 깊이 사랑하며 장차 태어날 자녀들도 그렇게 키우겠다고 이야기했다. 한때는 세상의 어떤 아가씨가 아들과 관련해서라면 지나치리만치 방어적이 되는 이 어른들을 움직일 수 있으랴 싶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두 분의 존중과 인정,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성을 보내 주셨다. 카나에의 감정은 지극히 진지해서 겉으로 드러날 때마다 경외감이 들고 겸허하게 감사하는 마음이 들 정도였다. 말만이 아니었다. 하루하루 마주하는 일상 속에서 행동으로 사랑을 표현할 줄 알았다. 나로서는 늘 감동을 받고 애정을 쏟을 수밖에 없었다. 내게 쏟는 사랑과 관심의 깊이를 처음 실감한 건 교제를 시작한 지 채 몇 달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회사가 자금난에 빠졌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약혼조차 하지 않았지만 분명히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예비 신부에게 가장 빛나는 구석만 보여 주고 싶은 시절이었다. 하지만 카나에는 나의 한없이 어두운 모습을 보았다. 어쩌면, 정말 어쩌면 새로운 관계가 깡그리 무너져 내리는 사태가 올 수도 있었지만 그럴 가능성을 고민할 여유조차 없는 형편이었다. 이제 막 함께 걷기 시작한 연인과 벼랑 끝에 몰려 까마득한 절망의 골짜기로 떨어지기만 기다리는 한 남자가 있었다. 앞서 2장에서 경기 침체기를 맞아 AIA에 닥친 일시적인 재정난을 두고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했던 이야기를 했었다. 말하지 않은 게 있다면, 붕괴의 위협에 시달리는 동안에도 카나에는 줄곧 끝없는 사랑을 보여 주었다는 사실뿐이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그처럼 강하게 느껴 본 적이 없었다. 물론 아버지와 어머니를 비롯해서 많은 가족이 지금껏 조건 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었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가족이다. 핏줄은 그럴 수 있다 쳐도 카나에와 연결된 끈은 아직 견고하지 않는 데다 맺어진 지도 얼마 되지 않은 처지였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한쪽 끝을 자르고 떠날 수도 있었지만 도리어 더 가까이 다가왔다. 카나에는 영웅적이라고밖에 표현할 길이 없는 방식으로 믿음과 사랑을 실행에 옮겼다. 새로 사귄 여자친구에게 경영 중인 회사가 상당한 빚을 지고 도산할지 모른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었다. 카나에로서는 문을 박차고 나가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아날 수도 있었는데 한사코 곁에 남아 사랑으로 다독이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던 고마운 기억은 죽는 날까지 잊지 못할 것이다. 당시에는 사업체를 이끌며 짊어진 부채 탓에 쓸모없는 존재가 됐다는 자책에 자주 시달렸다. 가치 있는 인간이란 확신이 들지 않았다. 카나에는 그때마다 사랑에는 가격표가 없다는 사실을 일깨웠다. 나와 사귀면서 뭘 얻을까를 가늠하는 데는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음을 말과 행동으로 여실히 보여 주었다. 배려하고 보살피고 사랑을 쏟아붓는 데 온 힘을 기울였다. 채무를 생각할 때 가장 괴로운 대목은 자금을 비축하려면 강연 일정을 1년 이상 더 연장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신혼 기간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보낸다는 건 상상하기도 싫었다. 예비 신부를 명분 삼아 속도를 늦추고 일을 줄이라는 가족과 친구들의 오랜 충고에 따르려던 참이었는데 일이 틀어지고 만 것이다. 사업이 이익을 내지 못하게 됐다고 털어놓자, 카나에는 말했다. “상관없어요. 아이들을 보살피는 일쯤은 나도 할 수 있어요. 둘이 벌면 얼마든지 먹고살 수 있을 거예요.” 눈곱만큼도 머뭇거리지 않았다. 주춤하는 법도 없었다. 문 쪽으로 뒷걸음질 치지도 않았다. 손가락으로 내 머리칼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늘 곁을 지키겠다는 말로 위로했다. 날마다 나를 위해 기도하는 줄 알고 있었기에 그 말은 큰 힘이 되었다. 정서적인 지원도 큰 축복이지만 기도에는 그보다 한결 큰 힘이 실려 있다. 누군가 내 필요를 알고 주님께서 채워 주시길 기도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말할 수 없는 위안이 됐다. 카나에는 궁극적인 평안과 인내를 공급하시는 하나님께 내 상처를 치유하시고 평화와 기쁨을 베풀어 달라고 간구했다. 어느덧 카나에는 나로 하여금 그리스도 안에 머물게 이끌어 주는 다리 같은 존재가 되었다. 남편, 강사, 복음 전도자, 친구, 상사, 형제, 아들 노릇을 제대로 해내는 데 필요한 열쇠가 되었다. 따로 물어보지 않아도 괜찮았다. 뭐가 급한지 말할 필요도 없었다. 카나에는 이미 알고 있었다. 내 마음을 헤아려 격려를 아끼지 않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기도로 빈틈을 메우며 거룩한 지혜와 치유, 평안과 인내처럼 인간의 힘으로 줄 수 없는 요소들을 공급하시길 하나님께 간청했다는 점이다. 나중에는 감정적으로 완전히 하나가 되었다. 공감 능력이 탁월한 여성이었다. 내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그녀에게도 파장을 미쳤다. 나만을 생각하며 항상 곁을 지켰다. 카나에가 무언가 할 말이 있고 감정을 쏟아 낼 출구가 필요해지는 날이 온다면 나도 그러고 싶었다. 사랑하는 사이라면 돌려받을 뜻 없이 기꺼이 줄 수 있고 상대의 필요를 자신의 욕구보다 앞세우는 법이다. 내게는 사역과 사업보다 카나에가 우선이었다. 함께 시간을 보내고, 영화를 보고, 나란히 앉아 모닥불을 구경하고, 인생을 이야기했다. 관계에 이토록 많은 차원과 단계가 존재한다는 게 갈수록 놀라웠다. 카나에한테서 받는 게 늘어날수록 그 사랑과 헌신에 합당한 인간이 되려는 의지도 커졌다. 점점 더 나은 인간으로 발전해 가길 바라는 소망이 생긴 것이다. 어린 시절, 언젠가 만날 아내에게 바라는 열 가지 조건을 꼽는 일기를 쓴 적이 있었는데, 바타 삼촌이 그걸 용케 기억하고 물었다. “카나에는 그 조건들과 잘 들어맞는 아가씨냐?” 일기장을 꺼내 다시 읽어 보고 나서 삼촌에게 전화를 걸었다. “예, 딱 맞아요!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똑같아요!” 흥미롭고 또 멋진 일이었다. 나이로는 내가 몇 살 위이지만, 어느 면에서 보든 카나에는 나보다 더 슬기로웠다. 불필요한 기대감이나 부수적인 요소들, 또는 잠재의식 속에 숨은 은밀한 소망 따위에 오염되지 않은 터위에서 관계의 기초를 세웠다. 그처럼 투명한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고 풍성해진다고 믿는다. 믿음은 성장하지 않으면 퇴보하기 마련이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카나에는 진실하고 충성스러운 하나님의 딸이다. 주님은 이 여인을 내게 보내셔서 서로 사랑하고 거룩한 은혜를 만끽하며 영광을 돌리게 하셨다. 사랑은 전염된다. 어느 날인가는 나이가 지긋한 아주머니 한 분이 웃고 떠드는 우리 모습을 보고 다가오더니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로 말했다. “두 분 덕에 참 사랑이 존재한다는 걸 다시 믿을 수 있게 됐어요.” 미소를 짓거나 깔깔대고, 춤추고, 노래하고, 즐거워하는 카나에의 모습을 지켜볼 때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느낀다. 우리 아이가 태어나 제 엄마와 똑같이 행동하는 걸 보고 싶어서 안달이 날 지경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들이므로 거룩한 사랑을 받으며 서로 사랑하는 관계를 누릴 수 있다. 누구나 나처럼 사랑의 축복을 누리길 기도한다. 하지만 저마다 제 몫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받기만 할 게 아니라 사심 없이 나눠 줄 준비를 갖춰야 한다는 뜻이다.
나는 죽지 않겠다
창비 / 공선옥 지음 /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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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청소년 문학공선옥 지음
중견 소설가 공선옥이 지난 5년간 청소년을 위해 써온 단편소설을 엮은 소설집.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라고 외치는 승애의 이야기부터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사주기 위해 편의점 '알바'를 뛰는 민수의 이야기까지 총 6편의 작품이 실렸다. 남루하지만 진솔하게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웃과 청소년들의 모습이 담긴 작품집이다. 「나는 죽지 않겠다」의 여고생과 「라면은 멋있다」, 「힘센 봉숭아」의 주인공 민수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의 굴레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가족들의 모습에 절망하지만 그래도 ‘죽지 않겠다’고, '봉숭아를 닮아 넘어져도 기를 쓰고 살아나리라'고 다짐한다. 「울 엄마 딸」의 승애는 자신을 구속하려 드는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엄마와 같은 처지에 놓이면서 비로소 엄마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깨닫는다. 또한 공선옥의 청소년소설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도 환기시키는데, 「힘센 봉숭아」에서 드러난 파견 근로와 비정규직 문제는 우리 사회가 당면한 주요한 이슈라 할 수 있다.나는 죽지 않겠다 일가 라면은 멋있다 힘센 봉숭아 울 엄마 딸 보리밭의 여우 작가의 말 수록 작품 발표 지면중견 소설가 공선옥이 지난 5년간 청소년을 위해 써온 단편소설을 엮은 『나는 죽지 않겠다』가 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작품집은 작가 자신으로서도 처음 발표하는 청소년소설집으로,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라고 외치는 승애의 이야기부터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사주기 위해 편의점 ‘알바’를 뛰는 민수의 이야기까지 총 6편의 작품이 실렸다. 언제나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보내왔던 공선옥의 작품세계는 청소년소설에서도 특유의 따스한 빛을 발한다. [작품별 줄거리] 「나는 죽지 않겠다」 급우들이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맡았다가 생활고에 시달리는 엄마에게 내주고 만 여고생. 설상가상으로 오빠는 남은 돈마저 훔쳐내 급식비로 내고 나머지 돈은 엄마와 동생의 선물을 사는 데 써버린다. 궁지에 몰린 여고생은 자살하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마음을 고쳐먹고 다시금 삶의 의지를 다진다. 「일가」 이제 중3이 된 소년 희창은 이웃 마을의 미옥이를 짝사랑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중국에서 찾아온 친척 아저씨가 염치없이 며칠이고 집에 눌러앉으면서 집안 분위기가 뒤숭숭해진다. 엄마를 불편하게 만드는 아저씨가 못마땅하던 희창이지만, 갑자기 아저씨가 말없이 떠나고 나자 처음으로 인생의 슬픔을 맛본다. 「라면은 멋있다」 어려운 집안 형편을 속이고 연주를 사귀는 민수. 충동적으로 겨울 코트를 생일 선물로 사주겠다고 말하는 바람에 난생처음 ‘알바’를 시작하게 된다. 친구 용우의 도움으로 처음 시작한 편의점 알바는 생각보다 고되지만 선물할 생각에 뿌듯하기만 하다. 드디어 생일이 되어 가불까지 받은 밍수. 하지만 막상 연주는 코트를 못 사게 하는데……. 「힘센 봉숭아」 「라면은 멋있다」의 연작. 연주와 헤어진 민수는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떡볶이집에서 일하게 되는데, 주인아줌마가 자신의 사정을 내세워 알바비를 제대로 주지 않는다. 홧김에 가게를 뛰쳐나오는데, 집에 와보니 식구들은 엄마의 취직을 축하하며 삼겹실 파티를 벌이는 중이다. 하지만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파업을 보면서 엄마는 차츰 생각이 달라지고, 민수는 친구 용우와 함께 알바비를 받으러 떡볶이집을 찾아가는데……. 「울 엄마 딸」 스무 살도 되기 전에 승애를 낳은 엄마는 IMF 때 아빠가 사업을 실패하는 바람에 위장이혼을 하는 등 도통 인생이 잘 풀리지 않는다. 그래서 술주정을 부리기 일쑤인 엄마를 원망하던 승애는 어느 날 밤 홧김에 뛰쳐나가 남자친구 용건을 만났다가 덜컥 임신하고 만다. 겁에 질려 용건과 함께 도망친 승애는 엄마처럼 살아갈지 고민에 빠진다. 「보리밭의 여우」 한창 모내기로 일손이 달리는 봄날의 어느 시골. 몰래 학교를 빠진 창석이는 산길에서 여우에 홀리고, 간첩 같은 아저씨를 만난다. 하지만 식구들을 비롯해 주변 사람들은 ‘확실치 않은 것은 말하지 말라.’며 입단속을 시킨다. 모든 것이 석연찮은 1970년대 우리 시골의 풍경. 중견 소설가 공선옥이 들려주는 우리 청소년들의 이야기 공선옥 작가가 처음 청소년소설을 쓴 것은 2005년 10월, 인터넷 사이트 ‘문장 글teen!’ (http://teen. munjang.or.kr/)이었다. 이후 『창비어린이』, 『청소년문학』 등의 지면에 꾸준히 청소년소설을 발표해왔는데,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서 늘 시선을 떼지 못하던 작가의 성향을 생각한다면 이는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표현하는 데만 몰두해도 부족할 청소년 시기에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각종 규제와 입시의 덫에 갇혀 괴로워하는 우리 청소년들의 모습은 작가가 펜을 들게 하기에 충분했다. 문단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성인작가로서 청소년소설집을 낸 것은 무척 드문 사례인데, 공선옥 작가는 다음에는 청소년 독자들을 위한 장편소설을 쓰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명랑하고 씩씩한 10대들을 위한 청소년소설 『나는 죽지 않겠다』는 화려한 도시의 소비문화를 쫓느라 ‘생활’은 잊어버리고 사는 청소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소설집이다. 「나는 죽지 않겠다」의 여고생과 「라면은 멋있다」, 「힘센 봉숭아」의 주인공 민수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의 굴레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가족들의 모습에 절망하지만 그래도 ‘죽지 않겠다’고, ‘봉숭아를 닮아 넘어져도 기를 쓰고 살아나리라’고 다짐한다. 「울 엄마 딸」의 승애는 자신을 구속하려 드는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엄마와 같은 처지에 놓이면서 비로소 엄마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깨닫는다. 또한 공선옥의 청소년소설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도 환기시키는데, 「힘센 봉숭아」에서 드러난 파견 근로와 비정규직 문제는 우리 사회가 당면한 주요한 이슈라 할 수 있다. 이처럼 공선옥의 청소년소설에는 남루하지만 진솔하게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웃과 청소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완서 선생의 추천사처럼, 작가의 ‘편견 없는 인간성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가슴 찡한 울림을 준다."김창석, 내가 좋게 말하지마는, 앞으로는 무단결석하지 말아라잉? 알았지? 알았으면 가봐." 나는 바짓단을 내렸다. 교무실 문을 나서려는데, 담임이 나를 불렀다. 서랍에서 연고를 꺼내더니 바지를 올리라고 한다. 담임이 발라주는 연고에 겨우 가라앉았던 아픔이 되살아났다. 매를 때릴 때는 몰랐는데 다정하게 약을 발라주는 담임 손이 갑자기 징그럽게 느껴졌다. 그러나 징그러움도 꾹 참았다. 내가 담임선생 앞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p106
한국 수필 베스트 70
혜문서관 / 피천득, 이어령, 김소운 외 지음 /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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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문서관청소년 학습피천득, 이어령, 김소운 외 지음
의 개정증보판. 수능, 구술면접 대비 수필 모음집이다. 피천득·이어령·김소운·윤오영·신채호·한용운 등을 비롯한 한국 근현대 작가 52인의 수필 70편을 수록하였으며, 박지원,이규보,정약용, 이 곡 등 뛰어난 옛 문장가들의 작품 9편을 함께 실었다. 6개의 장으로 분류하여 유사한 주제를 다룬 다른 작품들과 상호 비교해 보고 비평적 글 읽기까지 가능하도록 했으며 제재나 주제, 표현상의 특징 등은 에 따로 정리해 줌으로써 작품의 내용과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수필의 정의와 특성, 종류, 시험 출제 경향 등에 대해 설명해 놓아 수필 문학 전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더불어 본문 감상에 들어가기 전에 '수필이란'을 통해 수필의 문학적 특성 및 내용과 서술 방식에 따른 분류를 밝혀 두었다. 또한 '수필을 쓴다는 것의 의미와 수필을 쓰는 과정'을 실어 누구라도 수필을 쓸 때 지침을 삼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편집자의 말 수필에 대하여 수필을 쓴다는 것의 의미와 수필을 쓰는 과정 01 자아 발견을 위한 진지한 고뇌_구인환 아름다운 자연과 그에 비추어 본 인생의 단면 02 해바라기_유진오 03 그믐달_나도향 04 우덕송(牛德頌)_이광수 05 낙엽을 태우면서_이효석 06 한여름 밤에_노천명 07 풍란(風蘭)_이병기 08 나무_이양하 09 보리_한흑구 10 길_박이문 11 돌의 미학(美學)_조지훈 12 물_이태준 행복한 삶을 위한 인생의 예지 13 명명철학(命名哲學)_김진섭 14 권태(倦怠)_이상 15 생활인의 철학_김진섭 16 행복의 메타포_안병욱 17 특급품_김소운 18 인연_피천득 19 가난한 날의 행복(幸福)_김소운 20 돌층계_유경환 21 의자고(椅子考)_조경희 22 나의 사랑하는 생활_피천득 23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_유안진 24 잘 준비된 말을_이해인 확고한 의식과 올바른 삶의 추구 25 수오재기(守吾齋記)_정약용 26 경설(鏡說)_이규보 27 슬견설(蝨犬說)_이규보 28 이상한 관상쟁이_이규보 29 차마설(借馬說)_이곡 30 주옹설(舟翁說)_권근 31 일야구도하기(一夜九渡河記)_박지원 32 규중 칠우 쟁론기_작자 미상 33 경주_김태길 34 초설(初雪)에 부쳐서_류달영 35 죽음_김형석 36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_박완서 37 드높은 삶을 지향하는 진정한 합격자가 되십시오_신영복 인간애를 잃어버린 현대인의 모습과 반성 38 생태학적 상상력_김영무 39 모송론(母頌論)_김진섭 40 구두_계용묵 41 딸깍발이_이희승 42 은전(銀錢) 한 닢_피천득 43 폭포와 분수_이어령 44 수묵화의 행복론_신일철 45 매화_김용준 46 미운 간호부_주요섭 47 움직이는 고향_허세욱 48 설_전숙희 49 쇠붙이와 강철 시대의 봄을 맞으면서_유안진 기예와 학문을 닦는 데 임하는 자세 50 박연(朴堧)의 피리_성현 51 불국사 기행_현진건 52 작품애(作品愛)_이태준 53 방망이 깎던 노인_윤오영 54 수필_피천득 55 양잠설(養蠶說)_윤오영 56 피딴 문답_김소운 57 글을 쓴다는 것_김태길 58 면학(勉學)의 서(書)_양주동 조국애와 조국을 향한 바람 59 기예론(技藝論)_정약용 60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_장지연 61 낭객(浪客)의 신년 만필(新年漫筆)_신채호 62 두꺼비 연적을 산 이야기_김용준 63 심춘순례 서(尋春巡禮序)_최남선 64 헐려 짓는 광화문_설의식 65 조선의 영웅_심훈 66 조선 청년에게_한용운 67 지조론(志操論)_조지훈 68 들사람 얼〔野人精神〕_함석헌 69 마고자_윤오영 70 가난의 철학_한완상 사고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주제와 미적 감동?교훈을 동시에 주는 주옥 같은 수필 70편 이 책은 그 동안 여러 학교, 학원 등에서 사고력을 키워주는 좋은 글 읽기에 적합한 도서로 알려진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 수필 60》의 개정증보판으로 수능, 심층?구술면접 대비 수필 모음집이다. 피천득·이어령·김소운·윤오영·신채호·한용운 등을 비롯한 한국 근현대 대표 작가이며 한국의 지성 52인의 주옥 같은 수필 70편을 수록하였으며, 이 중에는 박지원?이규보?정약용?이 곡 등 뛰어난 옛 문장가들의 작품 9편을 병행하여 실었다. 특별히 수필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본문 감상에 들어가기 전에 '수필이란'을 통해 수필의 문학적 특성 및 내용과 서술 방식에 따른 분류를 밝혀 두었다. 또한 '수필을 쓴다는 것의 의미와 수필을 쓰는 과정'을 실어 누구라도 수필을 쓸 때 지침을 삼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주제의 다양성과 문장 색깔, 구성의 특이성 등에서 다양한 여러 작품들을 수록하였기에 학생들뿐만 아니라, 수필 작품을 폭넓게 이해, 감상하고 싶어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역시 더할 나위 없는 반가운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장점 1. 최근의 입시 경향을 분석함과 동시에 현대 사회 여러 문제들 중에서 쟁점이 될 만한 것을 고려하여,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 수필 70편을 엄선하였다. 2. 사고력을 키워 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작품과 미적 감동과 교훈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고자 힘썼다. 3. 내용상 6개의 장으로 분류하여 유사한 주제를 다룬 다른 작품들과 상호 비교해 보고 비평적 글 읽기까지 가능하도록 하였다. 4. 독자적인 작품 감상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을 붙이고 더 나아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을 제공하였다. 5. 본문 시작 전에, 무엇을 염두에 두고 읽어야 할지를 제시해 줌으로써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6. 고사성어, 한자어, 방언 등 난해한 어휘는 해당 페이지 바로 아래에 상세한 을 달아 주었다. 7. 제재나 주제, 표현상의 특징 등은 에 따로 정리해 줌으로써 작품의 내용과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8. 수필의 정의와 특성, 종류, 시험 출제 경향 등에 대해 설명해 놓아 수필 문학 전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콩, 너는 죽었다
문학동네어린이 / 김용택 (지은이), 김효은 (그림)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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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동요,동시김용택 (지은이), 김효은 (그림)
문학동네 동시집 66권. 1998년 첫 출간 이후 20년간 72쇄를 찍은 김용택 시인의 첫 동시집 . 그사이 표제시 「콩, 너는 죽었다」를 비롯해 「우리 반 여름이」, 「지구의 일」, 「우리 아빠 시골 갔다 오시면」 등 네 편의 작품이 교과서에 실리며, 초등학교를 거쳐 간 이라면 누구라도 읊지 않은 이가 없을 만큼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 온 동시집이다. 시인의 노트에 담긴 시들은 한 권에 묶여 태어났고, 2003년 한 번의 개정을 거쳐 2018년 김효은 화가의 다정한 그림으로 새로이 단장해 독자를 찾아왔다. 시인은 한 편 한 편 되짚어 읽으며 마음에 걸리는 부분을 고쳐 썼으며, 면지에는 퇴고의 흔적이 밴 최초의 육필 원고를 실어 작품의 변화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1부 검둥개야, 너도 달 보고 놀러 나왔지? 우리나라 꽃|봄봄봄|참새와 수수 모가지|콩, 너는 죽었다|우리나라 좋은 나라|강 건너 산|인수네 집|우리 둘뿐이구나|감나무|피서|아이들아 보았니|천둥|큰물 지나간 강가|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아스팔트 길|지구의 일 2부 콩들이 고개 들고 우리 집 보며 자랍니다 학교 길 1|2학년 교실 칠판|혼자서 길을 내며|조회 시간|덕치초등학교 1|학교 길 2|구구셈|병태 양말|숲속으로 소풍 갔어요|우리 반 여름이|해 지기 전에|거울|우리 교실|덕치초등학교 2|집|소풍 갑니다|집에 가는 길|이사 간 지희|그리운 친구|먼 길|소풍 1|소풍 2|동무 없으면|친구 생각|심심한 하루|방학 3부 여름이랑 지희랑 병태랑 현님이랑 우리 아빠|비 오는 날|딩동딩동|우리 아빠 시골 갔다 오시면|엄마는 진짜 애쓴다|별|우리 집 김치 담근 날|일하는 손|방 안의 꽃|눈|산골 동네|빈집|달|우리 동네 버스|강 건너 콩밭|꽃다지야|보리밭과 머리카락|우리 가족|눈 오네|우리 집에 제비 집|일기 4부 할머니 집엔 고구마들이 이마를 마주 대고 할머니 집에 가는 길_봄|할머니 집에 가는 길_여름|할머니 집에 가는 길_가을|할머니 집에 가는 길_겨울|할머니 집에서 자면|할머니의 잠|할머니의 텃밭|우리 동네 할머니 두 분|마을회관|혼자 사시는 이웃 할매|할머니 친구|종우네 할아버지|텃밭|우리 뒷집|제비 집 1998년 첫 출간 이후 20년간 72쇄 교과서에 작품 네 편이 실렸던 김용택 시인의 첫 동시집 『콩, 너는 죽었다』 2018년 김효은 화가의 다정한 그림을 입고 새로이 출간 1998년 11월 초판이 발행된 뒤 2018년 11월까지 72쇄를 찍은 『콩, 너는 죽었다』. 그사이 표제시 「콩, 너는 죽었다」를 비롯해 「우리 반 여름이」 「지구의 일」 「우리 아빠 시골 갔다 오시면」 등 네 편의 작품이 교과서에 실리며, 초등학교를 거쳐 간 이라면 누구라도 읊지 않은 이가 없을 만큼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 온 동시집이다. 재미있는 동시집을 추천해 달라는 목록이나 권장도서 목록에서 결코 빠지지 않는 『콩, 너는 죽었다』는 김용택 시인의 첫 동시집으로, 시인은 그 출발을 이렇게 회상한다. “2학년 국어 시간에 동시를 쓰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골똘하고도 진지하게 동시를 쓰는 모습을 보며 문득 생각했습니다. ‘아, 그렇구나! 나도 동시를 쓰면 되겠구나. 왜 진즉 그 생각을 못 했지?’ 나는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남은 노트 한 권을 찾아 겉표지에 ‘덕치초등학교 2학년 김용택’이라고 쓰고, 첫 장에 「제비 집」이라는 시를 썼습니다. 내가 처음 쓴 동시입니다.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가 1990년대 중반이었을 것입니다. 지금도 나는 그 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노트에 담긴 시들은 한 권에 묶여 태어났고, 2003년 한 번의 개정을 거쳐 2018년 김효은 화가의 다정한 그림으로 새로이 단장해 독자를 찾아왔다. 시인은 한 편 한 편 되짚어 읽으며 마음에 걸리는 부분을 고쳐 썼으며, 면지에는 퇴고의 흔적이 밴 최초의 육필 원고를 실어 작품의 변화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 ★ 통통 튀어오르고 떼구르르 굴러가는 콩을 따라 이리저리 뛰는 아이처럼 우리 몸도 함께 들썩이는 동시집 『콩, 너는 죽었다』에는 덕치초등학교 아이들과 마을 사람들의 삶이 무구한 시어에 담겨 펄떡인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기운차다. 학교와 자연 안에서 뒹굴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아이들은 꾸밈을 덧대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다. 동시에 깊은 애정을 품었던 아동문학평론가 고 김이구 선생은 『콩, 너는 죽었다』를 두고 “기존 동시의 상투적인 화법, 현실과의 거리, 가르침을 주려는 경향을 벗어”났다고 했으며, 이안 시인은 최승호의 ‘말놀이 동시집’과 더불어 『콩, 너는 죽었다』가 “시 정신에 못지않게 중요한 유희정신을, 메시지 못지않게 중요한 언어와 리듬을, 비평이 아닌 창작물로써 복권한 일대 전환적 사건”이라고 말했다. 동시문단에 또 하나의 길을 놓아 준 이 동시집은 무엇보다 20년이란 긴 세월 동안 아이 어른 모두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데 진정한 특별함이 있다. 통통 튀어오르고 떼구르르 굴러가는 콩을 따라 이리저리 뛰는 아이처럼 우리 몸도 함께 들썩이는 『콩, 너는 죽었다』를 새로이 만나 봄 직한 이유다. 내 삶의 뿌리는 아이들, 나는 시를 쓰는 사람이 아니고 내가 살고 있는 곳의 사람 사는 이야기, 자연이 말해 주는 이야기를 베껴 쓰는 사람이라고 누누이 말해 온 시인의 철학이 깃든 시를 콩알처럼 딴딴하게 웃음과 감동을 품은 그림으로 만나 보자. “출판사를 옮겨 다시 옷을 바꾸고 한 편 한 편 마음에 걸리는 부분을 고쳐 썼습니다. 지금은 접하기 힘든 낯선 풍경에 공감하기 어렵지 않을까 고민한 작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절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해 그대로 두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우리 어린이들도 많이 변했으니, 옷을 바꾸어 입자고 생각했을 때는 별생각이 없었는데 이 글을 쓰다 보니, 이 시집에 얽힌 모든 일들이 되살아나 괜히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지금 나는 「콩, 너는 죽었다」를 쓰던 집에 살고 있습니다. 20년이란 세월은 그리 간단한 시간이 아닙니다. 처음 이 동시집을 발견해 준 실천문학사와 그림을 그려 주었던 박건웅 선생님, 그리고 새로이 다정한 옷을 입혀 준 김효은 선생님, 무엇보다 변함없이 이 동시집을 사랑해 준 어린이들과 독자들에게 나는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 기회를 빌려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어린이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제 마음도 변하지 않았음을 전합니다. 어린이가 없는 땅은 풀과 나무와 물과 바람과 햇살이 없는 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바람과 햇살 속에서 펄펄 뛰노는 땅에 콩들이 콩콩콩 튀어 오르는 가을입니다. 그 콩을 따라가는 어린이들을 다시 그려 보며 나는 즐거워합니다.”_김용택
몽테 크리스토 백작
효리원 /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이영호 엮음 / 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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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원명작,문학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이영호 엮음
논리논술대비 세계명작 시리즈 43권. 어느 날 갑자기 지하 감옥에 갇힌 당테스. 그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 장래가 촉망되던 주인공 당테스는 결혼식날 영문도 모른 채 결혼식장에서 체포되어 지하 감옥에 갇힌다. 도저히 살아나갈 길이 보이지 않자 당테스는 차라리 죽음을 결심한다. 그러다가 지하 감옥에서 파리아 신부를 만나 새사람으로 변해간다. 신부가 죽은 후, 신부가 건네 준 보물 유서를 가지고 14년 만에 극적으로 감옥을 탈출한 당테스. 당테스는 다시 파리로 돌아와 몽테크리스토 백작이란 이름을 가지고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사람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극을 펼친다. 과연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자신의 원수들에게 모두 복수를 할 수 있을까? ‘선’은 반드시 ‘악’을 물리친다는 진리를 만날 수 있는 세계 명작 동화다.머리말 4 행복한 일등 항해사 8 끔찍한 음모 20 지하 감방의 억울한 죄수 29 미치광이 신부 41 다시 세상으로 56 확인 68 은혜를 갚고 83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등장 95 치밀한 복수 준비 109 첫 번째 희생자 124 벗겨진 가면 135 두 번째 희생자 151 거듭되는 사건들 167 악의 심판 177 고통과 용서 189 사라지는 흰 돛대 201 논리·논술 Level Up! 208 국내 최고 아동 문학가들이 새롭게 엮은 ‘내가 가장 감명 받은 세계 명작 시리즈’! (주)효리원의 논리·논술 대비 세계 명작 시리즈는 국내에서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 아동문학가 50인을 초빙하여, 어린 시절 가장 감명 깊게 읽고 자신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품을 선정,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엮었습니다. 소년한국일보 선정 우수 어린이 도서, 어린이문화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 책 수상!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언어 사용과 편집 체제, 고급 양장본으로 높아진 소장 가치! 성인 대상의 세계 명작을 단순하게 요약한 기존의 도서들과는 달리, 누구보다도 어린이를 잘 아는 아동 문학가들이 어린이 독자들만을 위해 새롭게 엮었습니다. 따라서 작품의 내용이나 인물의 성격 파악 등이 훨씬 수월하고, 공감의 폭 또한 넓힐 수 있습니다. 나아가 전문 화가의 충실한 그림으로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어린이에게 맞는 활자의 크기와 행간을 사용하고, 어린이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 본문 인쇄 종이색을 미색을 사용하는 등 세심함을 보였습니다. 나아가 고급 양장 제본으로 책의 품격을 높인 것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이러한 점은 소년한국일보와 어린이문화진흥회 등 국내 유수의 기관으로부터 우수 도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3단계로 구성된 논리·논술 Level Up!으로 사고력 쑥쑥!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사고력을 길러 주기 위해 명작이 끝나는 곳에 논리·논술 Level Up! 코너를 마련하였습니다. 한 문제 한 문제 심혈을 기울인 논리·논술 문제는 이야기를 바르게 이해하였는가를 체크하는 5지선다형의
쪽매
한림출판사 / 이가을 글, 신세정 그림 / 2013.10.10
16,800원 ⟶ 15,120원(10% off)

한림출판사창작동화이가을 글, 신세정 그림
바느질하는 작은 아이 쪽매의 삶을 통해 옛사람들의 생각과 문화를 전하는 그림책이다. 이름도 집도 없던 한 여자아이의 삶과 그 아이의 삶을 밝혀 준 바느질, 그리고 바느질로 만든 아름다운 물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의 가슴에 와 닿는 겨레의 슬기, 조각 천과 바느질을 아름다운 문장과 그림으로 표현해 냈다. 아이는 누덕누덕 기운 옷을 입고 다녀 쪽매라고 불렸다. 남루해 보였지만 싹싹하고 야문 아이였다. 쪽매네 마을에는 바느질 솜씨가 좋은 바늘부인이 살았다. 바늘부인은 멋을 아는 부인네들의 옷이라면 전부 맡아 지을 만큼 솜씨가 좋았지만, 성깔도 까다로워 일을 배우러 온 사람들이 오래 버티지 못했다. 일손이 부족했던 바늘부인은 쪽매를 데려와 일을 돕게 했다. 쪽매는 쉴 새 없이 일을 하면서도 바늘부인이 바느질하는 모습을 꼼꼼히 새겨 보았다. 예쁘고 고운 천들이 바늘부인 손에서 온갖 것들로 새롭게 탄생되었다. 쪽매는 그 천들이 좋아 쓰고 남은 조각 천을 모으기 시작하는데….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누덕누덕 기운 옷을 입고 다녀 쪽매라고 불리던 아이는 자기보다 더 가난한 이들을 위해 조각 천으로 고운 물건을 만들었어요. 조각 천을 이어 붙여 바느질 하는 아이, 쪽매 이야기. 쓸모없는 것들을 모아 쓸모 있게 만드는, 우리 조상들의 마음 씀씀이 쪽매는 원래 얇은 나무쪽이나 널빤지 조각 따위를 붙여 대는 것, 또는 그러한 나무나 널빤지 조각을 이르는 말입니다. 『쪽매』의 이가을 작가는 작은 조각을 이어 붙이는 이미지에서 이 그림책의 주인공 쪽매의 이름을 떠올렸습니다. 그림책 속에서 쪽매는 작고 쓸모없는 조각 천을 이어 붙여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만듭니다. 쪽매처럼 우리 조상들은 작고 모자란 천들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것들의 색과 모양을 맞추어 이어 붙였습니다. 그러면 본래의 초라함이 사라지고 다양한 색과 무늬가 생겨났습니다. 아름다운 조각보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우리 바느질, 우리 문화입니다. 지금 우리는 빠르게 소비하고 넘치게 소유하며 살고 있습니다. 작은 것보다 큰 것을 좋아하고, 조금 부족한 것은 버리며 살아갑니다. 그림책 『쪽매』는 바느질하는 작은 아이 쪽매의 삶을 통해 옛사람들의 생각과 문화를 전합니다. 작고 모자라고 부족해 보여도 함께 모이면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만든 쪽매의 따뜻한 물건 『쪽매』는 이름도 집도 없던 한 여자아이의 삶과 그 아이의 삶을 밝혀 준 바느질, 그리고 바느질로 만든 아름다운 물건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이는 누덕누덕 기운 옷을 입고 다녀 쪽매라고 불렸습니다. 남루해 보였지만 싹싹하고 야문 아이였지요. 쪽매네 마을에는 바느질 솜씨가 좋은 바늘부인이 살았습니다. 바늘부인은 멋을 아는 부인네들의 옷이라면 전부 맡아 지을 만큼 솜씨가 좋았지만, 성깔도 까다로워 일을 배우러 온 사람들이 오래 버티지 못했습니다. 일손이 부족했던 바늘부인은 쪽매를 데려와 일을 돕게 했습니다. 쪽매는 쉴 새 없이 일을 하면서도 바늘부인이 바느질하는 모습을 꼼꼼히 새겨 보았습니다. 예쁘고 고운 천들이 바늘부인 손에서 온갖 것들로 새롭게 탄생되었지요. 쪽매는 그 천들이 좋아 쓰고 남은 조각 천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철이 바뀌고 쪽매는 많이 자랐습니다. 입고 있던 치마저고리가 껑충 올라갔지요. 새로 옷을 지을 수 없는 쪽매는 모아 두었던 조각 천을 치마와 저고리 끝에 이어 붙였습니다. 쓸모없어 보이던 조각 천으로 한 해는 더 입을 수 있는 어여쁜 새 옷을 만들었습니다. 쪽매는 심부름도 많이 다녔는데,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의 동네를 지날 때면 그 사람들이 꼭 자신 같아 마음이 쓰였습니다. 추운 겨울날, 한데서 푸성귀를 파는 할머니를 본 쪽매는 낮에는 바늘부인이 시키는 일을 하고 밤에는 그 할머니의 어깨를 덮어 줄 따뜻한 덮개를 만들었습니다. 모아 두었던 조각 천에 쪽매를 귀여워하는 명주부인에게서 얻어 온 헌 옷과 솜을 대어 가난한 이들이 겨울을 날 수 있는 덮개며 조끼를 만들었습니다. 마치 쪽매의 마음처럼 따뜻한 것들이었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꿈을 이루어 가는 쪽매 이야기 쪽매는 바늘부인의 어깨너머로 배운 바느질 솜씨로 틈틈이 고운 주머니나 조각보도 만들었습니다. 바늘부인이 까다롭고 차가운 성격이지만 쪽매가 바느질을 시작할 수 있게 해 준 인물이라면, 따뜻한 성품으로 쪽매의 마음과 몸을 보듬고 쪽매가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돌봐 주는 인물도 등장합니다. 길쌈 솜씨가 뛰어난 명주부인입니다. 심부름을 갔다가 그림처럼 아름다운 명주부인 집을 본 쪽매는 소중한 꿈을 품게 됩니다. 명주부인의 아름다운 집을 바느질로 그려 내고 싶다는 꿈이었지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쪽매는 잠자는 시간과 밥 먹는 시간을 아끼며 바느질에 몰두합니다. 그 과정에서 쪽매에게는 또다시 어려움이 닥치지만 힘든 환경이 쪽매의 단단하고 따뜻한 마음까지 무너뜨릴 수는 없었습니다. 쪽매는 바느질을 통해 어려움을 이기고 성장해 나갑니다. 그림에서도 이러한 쪽매의 성장이 드러납니다. 페이지를 넘기면서 쪽매가 있는 배경에 그려진 꽃문양을 살펴보세요. 처음에 꽃봉오리였던 꽃들은 쪽매가 성장하면서 함께 조금씩 피어납니다. 쪽매가 꿈을 가지게 되자 꽃들도 점점 색과 향기를 지니게 됩니다. 이야기의 마지막, 명주부인 집을 바느질로 그려 낸 뒤 쪽매와 명주부인 주위로 피어난 꽃들은 무척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뛰어난 솜씨와 고운 마음으로 꽃과 같은 행복을 나눠 주는 쪽매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 공들여 만든 아름다운 그림책 『쪽매』는 낮에는 바느질을 하고 밤에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이가을 작가가 만든 창작 그림책입니다. 작가의 집에는 많은 책들만큼 이가을 작가가 퀼트 바느질로 만든 작품들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작가는 쪽매처럼 정갈하고 포근한 문장으로 바느질과 우리 문화의 재미와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각기 다른 크기와 모양의 조각 천을 이어 붙여 하나의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듯, 단어 하나 문장 하나 고르고 골라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림책 『쪽매』가 가진 또 하나의 매력은 곱고 섬세한 그림입니다. 신세정 그림작가는 쪽매의 삶과 바느질하는 모습을 여성적이면서도 힘 있는 선과 아름다운 색감으로 표현해 냈습니다. 바느질하는 장면에서 쪽매가 만드는 물건을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무척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지요. 바늘을 들고 수를 놓듯 붓을 들고 정성 들여 그려 낸 그림들입니다. 또한 쪽매가 온갖 천을 보고 넋을 빼앗긴 장면에서는 계절마다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들과 그 주위를 나는 새와 나비가 천 안에 고스란히 담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김춘수 시인은 시 ‘보자기찬’에서 우리 조각 보자기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거기에는 아름다움을 한결 따뜻하게 하고 한결 가깝게 느끼게 하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 그것은 그대로 우리의 가슴에 와 닿으면서 고금을 넘어선 세계성을 지니고 있다. 이런 것이 바로 우리 배달겨레가 간직한 겨레의 슬기가 아니었던가?” 『쪽매』는 우리의 가슴에 와 닿는 겨레의 슬기, 조각 천과 바느질을 아름다운 문장과 그림으로 표현해 냈습니다. 4년 간 두 작가가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 공들여 만든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집에서도 조심조심
보물창고 / 클레어 레웰린 지음, 마이크 고든 그림, 마술연필 옮김 / 2017.06.05
11,800원 ⟶ 10,620원(10% off)

보물창고창작동화클레어 레웰린 지음, 마이크 고든 그림, 마술연필 옮김
안전교육 보물창고 3권. 우리 아이가 집에서 마주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상황이 담겨 있다. 뜨거운 주전자나 다리미를 함부로 만지거나, 집에 있는 약을 과다 복용한 상황 등 우리가 실생활에서 자주 겪을 수 있을 만한 매우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고, 그 상황에 걸맞은 행동이 무엇인지 아이 스스로 답을 생각하게 한다. 먼저 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홀로 생각할 기회를 줌으로써 아이는 집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험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그렇다고 마냥 집이 위험한 곳이라는 인식만 심어 주는 것은 아니다. 평상시에 집은 항상 안전하게 우리를 지켜 주는 곳이지만,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니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이야기한다.▶우리 사회는 어린이 안전사고로부터 얼마나 안전한가?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은 위 질문에 ‘안전하지 않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2016년 시행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7.1%가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인식한다고 한다. 이러한 인식은 각종 통계로도 뒷받침되는데, 실제로 지난 몇 년간 국내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그렇다면 어린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되는 장소는 어디일까? 68.2%의 응답자가 어린이들에게 가장 위험한 장소로 ‘도로 및 골목길’을 꼽았다. 그다음이 ‘학교 및 인근 지역’, ‘놀이터놀이공원계곡’ 순이었는데, 사람들의 인식과는 달리 실제로 어린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바로 ‘집 안’이었다.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길들일 수 있도록 돕는 그림책 시리즈 는 위의 통계를 바탕으로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장소’에 집중했다. 그중에서도 ‘길’과 ‘집’에 각각 초점을 두고, 사람들이 가장 위험한 곳이라고 인식할 만큼 각종 위험이 산재해 있는 ‘도로 및 골목길’ 안전을 이야기하는 『길에서도 조심조심』, 안락한 곳으로 생각되지만 현실에서 어린이들이 가장 많은 안전사고를 당하는 장소인 ‘집’에서의 안전 규칙을 다룬 『집에서도 조심조심』을 동시 출간했다. 이 두 권은 각각 길과 집에서 어린이들이 맞닥뜨릴 수 있는 각종 위험 상황을 제시하고, 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해답을 추론할 수 있게 한다. ‘길 조심해라’, ‘집에서 불장난하면 안 된다’고 일방적으로 잔소리하는 것이 아닌, 왜 그런 행동을 해야 하고, 또 어떤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하는지 그림으로 보여 주고 질문함으로써, 어린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우리 어린이들은 이 두 권의 그림책을 통해 안전에 관한 폭넓은 생각과 위험 상황에 대한 열린 추론을 하게 되면서, 길에서도 집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규칙들을 자신만의 생활 습관으로 길들여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줄 알았던 우리 집이 사실은 안전하지 않다면? 『집에서도 조심조심』!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은 집을 어떤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한 우리의 무의식을 드러낸다. 낯선 타인과의 만남이 주는 심리적인 불편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외부에서 오는 물리적인 공격을 피하고 싶을 때, 집만큼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도 없다.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옛말 역시 위와 같은 맥락에서 공감대를 얻으며 전해 내려온 말일 것이다. 그러나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영유아를 비롯한 어린이들에게 집은 안전하기만 한 공간이 아니다. 가스레인지나 성냥, 라이터는 언제든 화재를 일으킬 수 있고, 바닥에 널브러진 전선과 콘센트는 감전될 위험이 있는 물건들이다. 식탁 모서리나 장판 같이 어른들에게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 사소한 부분도 어린아이들에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집 안으로 침투하는 미세 먼지, 황사 등 각종 오염 물질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한다. 아이들은 집에서도 자신들의 안전을 침해하는 수많은 상황에 대처해야만 한다. 『집에서도 조심조심』은 우리 아이가 집에서 마주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상황이 담겨 있다. 뜨거운 주전자나 다리미를 함부로 만지거나, 집에 있는 약을 과다 복용한 상황 등 우리가 실생활에서 자주 겪을 수 있을 만한 매우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고, 그 상황에 걸맞은 행동이 무엇인지 아이 스스로 답을 생각하게 한다. 먼저 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홀로 생각할 기회를 줌으로써 아이는 집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험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그렇다고 마냥 집이 위험한 곳이라는 인식만 심어 주는 것은 아니다. 평상시에 집은 항상 안전하게 우리를 지켜 주는 곳이지만,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니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 중 하나는 ‘올바른 습관’일 것이다. 『집에서도 조심조심』을 통해 우리 아이가 가정 내 안전에 관한 기본 상식을 깨우치고, 집에서의 안전 규칙들을 평생 습관으로 길들일 수 있게 도와주자. 그것이야말로 집에서도 우리 아이가 조심, 또 조심하며 건강하게 자라나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똑똑해지는 퍼즐 게임
아라미 / 하이라이츠 편집부 (지은이) / 2018.03.20
9,800원 ⟶ 8,820원(10% off)

아라미예술,종교하이라이츠 편집부 (지은이)
두뇌를 자극하는 재미있는 퍼즐 60개가 수록되어 있다. 다른 그림 찾기, 공통점 찾기, 숨은그림찾기, 사고력 논리 퍼즐, 짝 맞추기, 이상한 그림 찾기를 하면서 관찰력, 문제 해결력, 사고력, 수학 추론력, 유추력, 상상력을 키운다.다른 그림 찾기 북적북적 아이스크림 가게 야구 경기장에서 수리수리 마수리 카센터에서 놀이동산에서 시끌벅적 변장 파티 체커 게임의 승자는? 프레첼은 맛있어 놀라운 저글링 묘기 씽씽 눈썰매 타기 공통점 찾기 심심한 고양이 씽씽 스케이트보드 행성 탐사 숲속의 새들 야구 카드 몬스터 파티 별별 피자 출동! 슈퍼 히어로 알록달록 꽃 화분 가면무도회 숨은그림찾기 음악 연습실 동물원에서 공룡 박물관에서 용의자를 찾아라 낙엽 쓸기 음악 오디션 신나는 가든파티 마을 공터 꾸미기 호박밭에서 자전거 여행 사고력 논리 퍼즐 피자 파티 삼총사의 휴가 누가 범인일까? 집으로 집으로 삼각형 나무 수수께끼 무엇을 심을까? 타순을 매겨라 게임왕 대회 몇 번이 우승했을까? 뒤죽박죽 지도 신나는 점심시간 어떤 상품을 받았을까? 짝 맞추기 쌍둥이 로봇을 찾아라 신발 주인을 찾아라 피오나의 새 기타를 찾아라 모자 주인을 찾아라 양말 짝을 찾아라 쌍둥이 새를 찾아라 작품 주인을 찾아라 같은 모양 열기구를 찾아라 어떤 막대사탕을 살까? 이상한 그림 찾기 엉망진창 운동장 이상한 마트 사파리에서 체육관에서 골프장에서 미술관에서 부둣가에서 미식축구 경기장에서 복작복작 도로에서 야외 공연장에서 두뇌 풀가동이 시작된다! 다른 그림 찾기, 공통점 찾기, 숨은그림찾기, 사고력 논리 퍼즐, 짝 맞추기, 이상한 그림 찾기를 하면서 두뇌 퍼즐 게임의 고수가 되어 보세요! ■ 이 책의 특징 퍼즐 게임을 하며 두뇌 가동률을 높여요! 두뇌 가동률이란 머릿속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정도를 말해요. 두뇌는 자극을 주면 줄수록 활발히 움직이는데, 인간이 평생 동안 써도 뇌의 10분의 1도 채 쓰지 못한다고 해요. 이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두뇌를 재미있게 자극하는 퍼즐을 모두 모았어요. ‘하이라이츠 퍼즐매니아’ 시리즈에서 인기 있는 퍼즐만 모아 한 권으로 만든 『똑똑해지는 퍼즐 게임』에는 두뇌를 자극하는 재미있는 퍼즐 60개가 수록되어 있어요. 다른 그림 찾기, 공통점 찾기, 숨은그림찾기, 사고력 논리 퍼즐, 짝 맞추기, 이상한 그림 찾기를 하면서 관찰력, 문제 해결력, 사고력, 수학 추론력, 유추력, 상상력을 키워요! ■ 이 책의 구성 PLAY1 다른 그림 찾기 좌우 그림을 비교하여 다른 그림을 찾으면서 관찰력을 키워요. 다른 그림 찾기 퍼즐을 통해 관찰력과 함께 비교와 차이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어요. PLAY2 공통점 찾기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그림을 살피며 각 줄마다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비교와 대조를 통해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어요. PLAY3 숨은그림찾기 그림 속에 꽁꽁 숨은 그림을 찾아 표시하세요. 숨은 그림을 찾다 보면 자연스럽게 주의력과 집중력이 커져요. PLAY4 사고력 논리 퍼즐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 수학 퍼즐과 논리 퍼즐을 풀면서 사고력과 수학 추론력을 키워요. PLAY5 짝 맞추기 같은 모양과 색깔을 가진 그림 찾기, 등장하는 인물의 직업과 외모를 살펴 그에 대응하는 물건을 연결 짓는 활동을 통해 관찰력과 유추력을 키워요. PLAY5 이상한 그림 찾기 상식에 맞지 않는 그림을 찾으면서 논리력과 상상력을 키워요.
80일간의 세계 일주
아이세움 / 쥘 베른 지음, 이정민 엮음, 이예휘 그림, 박우현 감수 / 200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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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명작,문학쥘 베른 지음, 이정민 엮음, 이예휘 그림, 박우현 감수
매거진 B (Magazine B) Vol.68 : 인스타그램 (Instagram)
JOH & Company (제이오에이치) / JOH & Company (제이오에이치) 편집부 (지은이) / 2018.07.13
20,000원 ⟶ 18,000원(10% off)

JOH & Company (제이오에이치)취미,실용JOH & Company (제이오에이치) 편집부 (지은이)
02 Intro 09 Editor's Letter 12 Hashtags 언론이 바라본 해시태그의 문화적 영향력 20 New Generation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인스타그램을 소비하는 방식 40 Opinion 인스타그램 패션 파트너십 총괄 에바 첸 44 People 자신만의 뚜렷한 콘텐츠로 글로벌한 영향력을 얻은 인플루언서의 라이프스타일 신 56 Creations 장르의 전형성 탈피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인스타그램 콘텐츠 64 Opinion 인스타그 디자인 총괄 이언 스폴터 68 Products 사용자 중심의 시각으로 커뮤니티 피드백을 발 빠르게 수용해온 인스타그램의 다양한 솔루션 80 Invitation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한 IGTV 론칭 이벤트 90 Opinion '디진' 편집장 마커스 페어스 94 Groundbreakers 홍보와 마케팅의 기존 공식을 탈피해 인스타그램을 개성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활용한 사례들 108 Instagrammables 공간의 본질과 미학을 사유하게 만드 인스타그램의 영향력 122 Brand Story 단시간에 가장 영향력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성장한 인스타그램의 전략과 성공 130 Headlines 최근 1년간 인스타그램의 궤적과 앞으로의 행방을 보여주는 주요 매체 헤드라인 132 Dictionary 동시대를 이해하는 단서가 될 인스타그램 시대의 해시태그 136 Pioneers 강력한 플랫폼을 통해 사회 문화적 변화를 이끈 소셜 미디어 창립자 7인의 프로파일 140 Culture 커뮤니티 가치를 보호하고 이끌어가는 방식을 보여주는 사내 부서 146 Interview 인스타그램 공동 창립자 겸 최고기술경영자 마이크 크리거, 최고운영책임자 마르니 리바인 152 Figures 인스타그램의 가파른 성장세와 영향력을 보여주는 숫자들 155 References 157 Outro ■ 이 책에 대하여 매거진《B》는 제이오에이치의 관점으로 찾아낸전 세계의 균형 잡힌 브랜드를 매월 하나씩 소개하는 광고 없는 월간지입니다.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브랜드 관계자부터 브랜드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싶어 하는 이들까지, 브랜드에 관심을 가진 모두를 위해 만드는진지하지만 읽기 쉬운 잡지입니다. ■ 이슈 소개 예순 여덟 번째, 매거진《B》입니다. 브랜드에 관한 잡지를 만들다보니 가장 자주 쓰고, 즐겨쓰는 브랜드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그때마다 번번이 대답을 피하곤 했는데요. 특정 브랜드에 애착을 갖기보다 새로운 걸 발견하고 경험해보려는 성향이 좀 더 강해서입니다. 하지만 이번 호를 만들며 앞으로는 같은 질문에 '인스타그램'이라 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근길이나 하루를 마감하기 전에 인스타그램에 접속하는 일이 마치 하나의 의식처럼 자리잡은데다, 인스타그램 피드를 확인하지 못한 날엔 어딘지 모르게 허전한 느낌을 지울 수 없을 정도니까요. 비단 저만 겪고 있는 증상은 아닐 겁니다. 어느 통계에 따르면 25세 이하의 유저는 하루 평균 32분을, 25세 이상 유저의 경우 25분을 인스타그램의 사진과 영상을 보는데 소비한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엔 인스타그램의 창립자이자 CEO인 케빈 시스트롬이 인스타그램의 월 활동 계정 수가 10억을 돌파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매거진《B》가 기업의 규모와 가파른 성장세, 그 파급력만을 두고 인스타그램을 주목한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급격한 변화의 역사에서 이들이 생존한 방식과 그 방식이 어떤 현상으로 나타나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질 필요가 있었죠. 사업 초기 인스타그램의 전부나 다름 없던 정방형 프레임과 필터 기능은 그 해답의 열쇠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인스타그램의 상징처럼 자리잡은 정사각 프레임은 레트로적 감성의 결과물로 볼 수도 있지만, 원본의 약점을 만회할 수 있는 '재편집'의 의미를 지니기도 합니다. 이미지의 특정 영역을 걷어냄으로써 손쉽게 아름다운 부분만을 취할 수 있으니까요. 20여가지나 되는 사진 필터도, 비교적 최근에 추가한 부메랑이나 스토리 기능 역시 특별할 것 없는 장면이나 순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도구에 가깝습니다. '경험의 공유를 통해 관계를 강화한다'는 인스타그램의 기업 미션보다 더 강력한 브랜드 가치는 수정과 보완, 개선을 일종의 놀이처럼 만든 것이라 평할 만 하죠. '인플루언서'라는 새로운 디지털 계급의 등장 역시 언급한 재편집의 힘을 통해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스타그램이라는 서비스가 대중화하기 이전이 전문가의 시대였다면, 지금은 '아마추어리즘'의 시대입니다. 사진이나 디자인, 기타 여러 창작의 영역을 아울러 전문 기술을 갖추고 있지 않아도 인스타그램이라는 프레임을 통과하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소규모의 독립 잡지가 끊임없이 발간되고, 아틀리에 규모의 패션 브랜드가 메인스트림 브랜드만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건 인스타그램이 잠재된 재능을 갖춘 아마추어의 플랫폼으로 제 기능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비욘세나 카니예 웨스트 같이 검증받은 유명인들이 아마추어 크리에이터의 계정을 팔로하고 그들의 창작물을 지원하는 일도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으며, 거대 브랜드나 기업이 업계의 권위자나 전문가 대신 아마추어 크리에이터의 힘을 빌리는 일도 생겨납니다. 그야말로 문화권력의 역전 현상인 셈이죠. 인스타그램이 이러한 권력과 도구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영원히 각광받을 수는 없습니다. 마이스페이스와 여러 블로그 서비스,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그랬듯 기술과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시대를 대변하는 디지털 플랫폼이 새롭게 등장하는 것은 불가항력에 가깝죠. 하지만 그런 숙명적 한계와는 별개로 인스타그램의 브랜드 가치에 무게를 싣고 싶은 건, 창의력이란 불완전함을 개선해가는 과정에서 나오며, '애초부터 완벽한 것은 없다'라고 본 지점 때문입니다. 그리고 쉽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그와 같은 개선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케빈 시스트롬 역시 어느 언론과 나눈 인터뷰에서 "인스타그램의 역사는 쓰지 않는 기능을 제거해 온 역사"라며 "계속 제품을 진화시키고 있고, 진화라는 것은 완벽하지 않은 것을 새로운 무언가로 변화시키는 일"이라 말한 바 있죠. '완벽하지 않음'을 아직 시작할 기회가 있다는 긍정적 신호로 봐도 좋은 이유입니다. - 편집장 박은성
할머니의 열한 번째 생일 파티
낮은산 / 라헐 판 코에이 지음, 김영진 옮김 / 200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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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산청소년 문학라헐 판 코에이 지음, 김영진 옮김
치매라는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재미까지 갖춘 작품. 치매로 요양원에서 쓸쓸히 말년을 보내는 증조할머니를 집에 모셔 오자는 기특한 노라. 그러나 엄마는 치매 환자 돌보기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알기 때문에 차마 그렇게 하지 못한다. 노라는 엄마를 설득하는 대신, 증조할머니를 위해 자신만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결국 온 가족이 동참하여 치매 환자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한때를 선사한다. 치매를 다룬 이야기는 그동안에도 있어 왔지만 대부분이 치매 환자를 돌보는 어려움과 그로 인해 생겨나는 가족 간의 갈등에 초점을 맞춘 것이었다. 장애인 문제를 깊이 고민해온 작가가 삶의 긍정적인 측면을 바라보며 유쾌하게 써나간 작품으로, 치매는 한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제라는 주제의식을 표현하고 있으며, 노년 인구가 늘어가는 요즈음, 행복한 노년의 모습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고 있다."엄마, 증조할머니가 양로원 말고......"노라는 말을 하다 말았다."우리 집에 모셔오면 어떻겠냐고?"엄마가 얼굴 위로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며 말했다."노라, 생각을 좀 해보렴. 할머니는 돌봐 드릴 사람이 필요해. 아빠랑 나는 일하러 가야 하고, 넌 학교에 가야 하잖니?""하지만 증조할머니가 건강해지고, 자리에서 일어나실 수 있게 되면 우리가 하루 종일 곁에 있을 필요가 없잖아요. 언제든 할머니 좋으실 때 마당에 나가 햇볕을 쬐실 수도 있고, 배가 고프면 부엌에서 아무거나 갖다 드시면 되고요, 여기 이 오래된 사진들도 벽에 걸어 드리면 좋잖아요!"노라가 장점을 하나하나 늘어놓고 조용히 덧붙였다."할머니는 거기에서 너무 슬프세요. 너무, 너무요."-본문에서 한국어판 서문 할머니와 할아버지 증조할머니 양로원 방문 라즈베리 주스 여름 원피스 땋아 내린 머리 사진 그네 위에서 비밀 계획 잠자는 공주 깨어나다 나무 위의 에서 놀던 소녀 변신 특효약 나무 위의 집 노라 둘만의 비밀 카린 간호사 주사위 던지기의 명수, 콘라트 할아버지 오토 더벅머리 페터 오토 대역 다니엘 카린 간호사와 한 내기 고물장수 차를 마시며 수프의 소금 다른 사람들 변두리 아가씨 이리나와 프란치 만날 똑같아 싸움 고백 철도 모형 환자 기록부 칠러 부인 세바스티안과 옛 할아버지 그날 마지막 놀라운 일 반란 미래 긴 의자 친구 노라 치매란 무엇인가
교과서 체험학습 2학년 1,2학기 통합
아이즐북스 / 핵교 글, 조성덕,토끼도둑 그림, 강선보 추천 / 200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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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즐북스외국어,한자핵교 글, 조성덕,토끼도둑 그림, 강선보 추천
\"모든 지식은 감각을 통해서 얻어진다.\"고 했던 프로타고라스의 말처럼,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경험하는 모든 것들은 아이의 인성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학년별, 학기별 교과 내용에 따라 최적의 장소를 안내해 주는 맞춤형 체험 학습서 《교과서 체험 학습》2학년 편. 《교과서 체험 학습 2학년 1, 2학기 통합》에는 그 동안 핵교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체험 학습지 중에서 2학년에게 적합한 장소 16곳을 선별하여 \'산 교육\'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했습니다. 체험 학습에 꼭 필요한 정보를 꼼꼼히 실어, 책을 읽는 것만으로 체험지의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체험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입니다. 이해를 돕는 생생한 세밀화와 200여 장에 이르는 방대한 컬러 사진을 수록하여 체험 학습지를 미리 둘러보고 사전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친절한 해설과 재치 넘치는 일러스트, 만화가 더해져 체험 현장을 더욱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책의 뒤쪽에는 부록으로 를 실어, 어린이 스스로 체험 학습 보고서(보고서 양식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음)를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에는 본문에 실린 16곳 체험 학습지의 대표적인 전시물 및 꼭 알아 두어야 할 정보를 따로 묶어서 이 자료들을 바탕으로 체험 학습의 준비부터 견학 일정, 그리고 다녀온 후의 느낌까지 전 과정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01_꽃무지 풀무지(슬기로운 생활 1학기 | 자라면서 많이 달라져요) 02_생명 과학 박물관(슬기로운 생활 1학기 | 자라나는 우리들) 03_남산골 한옥 마을(슬기로운 생활 1학기 | 살기 좋은 우리 집) 04_국립 현대 미술관(즐거운 생활 1학기 | 여러 가지 모양 표현하기) 05_대부도 갯벌(바른 생활 1학기 | 보람 있는 여름 방학) 06_짚풀 생활사 박물관(슬기로운 생활 1학기 | 내가 만든 장난감) 07_중남미 문화원(즐거운 생활 1학기 | 우리들 세상) 08_명달리 생태 산촌 마을(즐거운 생활 1학기 | 신나는 물놀이) 09_서울숲 곤충 식물원(슬기로운 생활 2학기 | 가을의 산과 들) 10_삼성 교통 박물관(바른 생활 2학기 | 우리 함께 지켜요) 11_평강 식물원(즐거운 생활 2학기 | 가을 풍경) 12_전쟁 기념관(바른 생활 2학기 | 우리는 한 겨레) 13_천수만 철새 탐조(바른 생활 2학기 | 깨끗한 환경) 14_김치 박물관(슬기로운 생활 2학기 |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려면) 15_어린이 민속 박물관(즐거운 생활 2학기 | 겨울 놀이) 16_옥토끼 우주 센터(즐거운 생활 2학기 | 우주 탐험) 부록_숙제 도우미 사진과 그림기획 의도 체험 학습은 말 그대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살아 움직이는 생생한 지식을 얻는 공부 방법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지적인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창의력을 키워 주며, 학습 효과 또한 지속적으로 높여 주어, 7ㆍ8차 교육 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도 현장 체험을 통한 학습 효과의 극대화입니다. \"모든 지식은 감각을 통해서 얻어진다.\"고 했던 프로타고라스의 말처럼,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경험하는 모든 것들은 아이의 인성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제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아이들과 함께 산과 들, 유적지, 박물관으로 체험 학습을 떠나 보세요. 학년별, 학기별 교과 내용에 따라 최적의 장소를 안내해 주는 맞춤형 체험 학습서 《교과서 체험 학습》이 초등 어린이들의 놀토를 알차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학년별, 학기별 교과 내용과 연계된 맞춤형 체험 학습서 《교과서 체험 학습》은 학년별, 학기별 교과 내용을 철저하게 분석해 각 교과 단원의 학습 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체험지를 선정했습니다. 같은 체험지라도 학년에 따라 보고 배울 내용이 다른 만큼 해당 학년의 학습 목표에 충실해 현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체험지에는 교과목의 단원과 학습 목표를 실어 그 체험지에서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할 내용을 정리해 두었으며, 현장의 내부 안내도를 통해 꼭 봐야 할 곳들을 짚어 줍니다. 또한 부모님이 직접 인솔하여 체험지를 둘러보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사진, 그림을 첨부하였습니다. 체험 현장을 동선에 맞게 순서대로 소개한 후에는 그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같은 주제로 갈 수 있는 다른 장소들을 정리해서 보여 줍니다. 아이가 스스로 읽고 준비하는 책 《교과서 체험 학습》은 어린이들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체험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입니다. 이해를 돕는 생생한 세밀화와 200여 장에 이르는 방대한 컬러 사진을 수록하여 체험 학습지를 미리 둘러보고 사전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친절한 해설과 재치 넘치는 일러스트, 만화가 더해져 체험 현장을 더욱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책의 뒤쪽에는 부록으로 를 실어, 어린이 스스로 체험 학습 보고서(보고서 양식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음)를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에는 본문에 실린 16곳 체험 학습지의 대표적인 전시물 및 꼭 알아 두어야 할 정보를 따로 묶어서 이 자료들을 바탕으로 체험 학습의 준비부터 견학 일정, 그리고 다녀온 후의 느낌까지 전 과정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통합 교과형 구성으로 전 과목을 유기적으로 이해 그 동안의 체험 학습은 역사나 지리 같은 사회 과목에 편중되어, 교과목을 유기적으로 이해하는 데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이에 《교과서 체험 학습》에서는 사회 과목을 비롯하여 과학, 도덕은 물론 예체능 과목까지 전 교과에 걸쳐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어, 통합 교과의 정보를 어린이 스스로 해석하고 취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책은 한 번 보고 덮어 두는 워크북이 아닌 다양한 상식과 교양까지 두루 배울 수 있는 종합 지식 책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용한 정보를 알차게 담았습니다. 체험 학습 전문 강사들이 만든 책 는 전문 강사들이 모인 체험 학습 전문 단체입니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초등 학교, 기업, 또래 친구들의 맞춤 체험 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생한 정보를 바탕으로 호기심을 채워 주는 재미 만점 체험 학습을 진행해서 학부모와 어린이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교과서 체험 학습》 이렇게 달라요! 첫째, 교과서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학습지 16곳이 실려 있어요. 둘째, 전 과목을 철저히 분석하여, 해당 학년에 꼭 필요한 단원 내용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있어요. 셋째, 교과서 내용뿐 아니라 체험 학습지에서만 얻을 수 있는 정보를 가득 실었어요. 넷째, 생생한 정보와 깊이 있는 사실화, 재미있는 만화가 딱딱한 교과서 내용을 쉽게 풀어 주어요. 다섯째, 잘라서 쓸 수 있는 숙제 도우미 사진과 그림이 들어 있어요.
가로세로 낱말퍼즐 1-2
스쿨존(굿인포메이션) / 그루터기 (지은이) /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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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굿인포메이션)논술,철학그루터기 (지은이)
교과서 속 낱말을 중심으로 퍼즐을 풀고 여러 놀이터에서 한 번 더 복습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360여 개의 낱말은 1학년 2학기 <국어 ㉮>, <국어 ㉯>, <국어 활동>, <수학>, <수학 익힘>, <가을>, <겨울>, <안전한 생활>에서 발췌하였고, 또래들이 사용하는 생활 낱말도 일부 담았다.1. 가로세로 낱말퍼즐 월·화·수·목·금 - 시작이 반이다! 힘나는 월요일 - 열공은 이제부터 요이땅~ 화요일 - 낱말여행의 반환점 수요일 - 나는야 퍼즐 삼매경 목요일 - 으샤으샤~ 목표달성~ 금요일 2. 놀면서 공부하는 놀이터 3. 대체 답이 뭐야?교과서 낱말로 우리말 어휘를 잡으세요! 1학년 2학기 교과서 낱말 총출동 월·화·수·목·금 … 하루 10분 퍼즐 풀고 우리말 실력 쑥쑥! 인터넷이나 미디어의 발전으로 어릴 때부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의견을 드러내는 일이 많아진 세상입니다. 정확하게 말하고 쓰 고 표현해야 하는 일이 더 필요해졌습니다. 풍부한 어휘력을 바탕 으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잘 말하고 글로 표현한다면 학교생활도 공부도 잘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어휘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지만, 언어생활의 기초가 되는 낱말 학습은 모든 공부의 출발점인 교과서로 시작하기를 권유합니다. 교과서는 그 학년이 알아야 할 지식의 기본 이지만, 허투루 볼 수 없을 만큼 수준 높은 용어도 있습니다. 학년 이 올라갈수록 학교 공부가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입니다. 또 낱말의 의미를 어느 정도 안다 싶어도 사전의 뜻풀이를 보면 되려 어렵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학년 때부터 낱말의 정확한 뜻을 찾아 가르치고 다양하게 활용하며 실력을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교과서 내용도 이해할 수 있고 선생님 말씀도 잘 알아들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가로세로 낱말퍼즐>은 교과서 속 낱말을 중심으로 퍼즐을 풀고 여러 놀이터에서 한 번 더 복습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교의 자습 시간이나 방과 후 수업, 돌봄교실, 집에서 하루 10분 정도만 시간을 내어 가족, 친구들과 꾸준히 연습하면 공부 습관도 바로잡히고 똑똑한 어린이로 자라날 거예요. 일러두기 8주간의 즐거운 퍼즐여행을 떠나요~ 1. 총 360여 개의 낱말은 1학년 2학기 <국어 ㉮>, <국어 ㉯>, <국어 활동>, <수학>, <수학 익힘>, <가을>, <겨울>, <안전한 생활>에서 발췌하였고, 또래들이 사용하는 생활 낱말도 일부 담았습니다. 다문화 가정, 안전지킴이, 관리사무소 등은 1학년 학생들에게 좀 어렵게 느껴지는 교과서 속 용어들이지만 이웃과 함께 생활할 때 필요하니 알아 두면 좋겠죠? 2. 모두 8주차로 구성, 한 주차는 월, 화, 수, 목, 금, 매일 10분 7~9개의 낱말을 익히고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놀이터는 퍼즐로 익힌 낱말을 같은 그림으로 연결하기, 색칠하기 등으로 한 번 더 복습하게 하였습니다. 부록에는 전체 낱말을 ㄱ, ㄴ, ㄷ 순으로 수록하고 뜻이 나와있는 쪽을 표시했습니다.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함께 부록의 낱말로 끝말잇기나 짧은 글짓기 놀이를 하면 어휘력이 쑥쑥 올라갈 거예요. 3. 뜻풀이는 국어사전과 어린이백과사전을 기본으로 하여 낱말의 기본 성질을 알게끔 풀이했습니다. 때때로 예문을 넣어 해당 낱말의 사용처를 알도록 하였습니다. 뜻을 보고 퍼즐의 답을 곧장 맞히기가 쉽지 않을 때 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연결된 다른 낱말을 먼저 풀어보세요. 몰랐던 낱말의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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