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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스콧, 남극에서 쓴 마지막 일기
너머학교 | 3-4학년 | 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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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너머학교 역사교실 시리즈 1권. 남극대륙을 탐험한 로버트 스콧과 원정대의 탐험 준비 과정부터 그들이 남극에서 겪은 일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남극점에 도달했으나 악천후 때문에 탐험대원과 4명과 함께 최후를 맞은 안타까운 사연, 그 과정에서 다른 동료를 위해 스스로 폭풍 속으로 걸어간 오츠 대원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 마지막까지 일기와 편지를 남긴 이야기들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대원들이 생활하는 모습 및 유빙에 갇힌 배 등 생생한 사진 자료가 그 당시 상황을 실감나게 보여 주고, 아름다운 일러스트레이션이 이야기의 감동을 더해 준다. 책 끝에는 ‘아이에게 들려주세요 당시 우리나라에서는’이라는 꼭지를 두어 같은 시기 우리나라 역사를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역사를 바꾼 탐험가의 여행 이야기가 사람만이 아니라 동물과 자연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또 그들이 탐험에서 만난 자연과 그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람들과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졌음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배우는 탐험 여행 함께 떠나요

옛날에는 어떻게 여행을 했을까? 인터넷은커녕 제대로 된 지도도 없었는데 어떻게 길을 찾았을까? 비행기나 기차도, 차도 없이 어떻게 먼 곳으로 갔을까? 그런데 그런 시절에도 전혀 알지 못하는 낯선 곳으로 여행이나 탐험을 떠났던 이들이 있었다. 이들은 새로운 세계를 만나고 돌아와 그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흥미롭게 들려주었다. 그 덕분에 사람들은 원래 알고 있던 세계가 전부가 아님을 깨닫고 또다른 세상을 꿈꾸었고, 어떤 이들은 앞 다투어 새로운 세상으로 떠났다. 그 결과 동양과 서양이 만났고 새로운 생각과 문화가 태어났다. 서양 여러 나라가 힘과 무력을 앞세워 동양으로 진출하는 안타까운 결과를 낳기도 했다. 이렇듯 여행과 발견은 역사를 바꾸었다.
그런데 이런 탐험과 발견은 몇몇 뛰어난 탐험가의 힘으로만 이루어졌을까? 그렇지는 않다. 그 당시 사회적 환경은 물론 동식물, 날씨, 길과 바다 등 자연환경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너머학교 역사교실 시리즈의 첫 네 권(『로버트 스콧, 남극에서 쓴 마지막 일기』『찰스 다윈, 생명의 비밀을 밝힌 항해』『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아메리카 대륙에 닿은 항해』『마르코 폴로, 동서양을 이은 여행』)은 이러한 사실에 주목하여, 역사를 바꾼 탐험가의 여행 이야기가 사람만이 아니라 동물과 자연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또 그들이 탐험에서 만난 자연과 그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람들과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졌음을 알려주는 새로운 그림책이다.

세계사를 바꾼 로버트 스콧의 탐험, 동물들도 탐험대의 일원이었다!

20세기 초까지 미지의 세계로 남아 있던 남극대륙을 두 차례나 탐험했던 로버트 스콧. 혹독한 남극의 환경에서 개와 조랑말은 탐험가 로버트 스콧의 든든한 동료였다. 그 덕분에 스콧 원정대는 황제펭귄을 비롯한 동물들의 생태를 밝혀냈고, 2억5천만 년에 전에는 남극 대륙이 무성한 삼림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이 책은 예전에는 동물들이 도움이 없으면 탐험 자체가 불가능했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흔히, 역사는 ‘옛사람들이 만든 자취’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들과 사회의 관계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아주 많다. 예를 들어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에서 참패한 것은 혹한 때문이다. 전 주민의 절반 이상이 죽어 가게 했던 흑사병이 유럽의 봉건제도가 무너지게 한 주요한 원인이다. 위대한 문명을 이루고 있었던 아즈텍 제국이 스페인 정복자에게 패배한 것은 백인들이 가져온 바이러스가 큰 역할을 했던 것이다. 이처럼 자연은 인류 역사의 주요한 변수였다.
이런 접근은 자연은 야만이고 인간은 문명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만 문명이 존재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준다. 자연과 인간 문명을 분리하고 자연을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현대 사회와 문명이 겪고 있는 심각한 문제와 위기에 대한 성찰의 결과이기도 하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에는 자연과 공존하며 사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런 점에서 탐험가들과 동물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들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상상력을 불러일으켜 줄 것이다.

[내용 소개]

1년 내내 얼음으로 뒤덮여 있고 겨울에는 해가 뜨지 않는 남극대륙. 영국의 해군 장교였던 로버트 스콧은 원정대와 함께 20세기 초까지 미개척지로 남아 있던 남극대륙으로 두 번이나 떠났다. 왜 그랬을까? 첫 탐험에서 남극 대륙이 얼마나 춥고 위험이 많은지 알았을 텐데 왜 다시 남극으로 갔을까?
이 책은 탐험의 준비 과정부터 그들이 남극에서 겪은 일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최후를 맞이한 두 번째 탐험에서 스콧과 탐험대원들이 남긴 마지막 일기에는 인간애와 도전 정신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 주었다.
스콧은 동물들이 탐험대원과 다름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개가 다쳐서 썰매를 못 끌면 직접 썰매를 끌기도 하고 절벽에 떨어진 개들을 직접 내려가 구하기도 하는 등 함께했던 동물을 가족처럼 아꼈다. 남극점에 도달했으나 악천후 때문에 탐험대원과 4명과 함께 최후를 맞은 안타까운 사연, 그 과정에서 다른 동료를 위해 스스로 폭풍 속으로 걸어간 오츠 대원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 마지막까지 일기와 편지를 남긴 이야기 들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누가 남극점에 먼저 도달하느냐로 언론들이 아문센과의 경쟁을 부추겼지만, 사실 스콧 원정대는 남극 자연 탐사를 1차 목표로 생각하고 힘썼다. 황제펭귄의 서식지를 발견하고, 바다표범 등 수많은 해양생물을 수집하고 그림으로 생생하게 담아 왔으며, 옛날 남극의 기후를 연구할 수 있는 암석을 발견했다. 대원들이 생활하는 모습 및 유빙에 갇힌 배 등 생생한 사진 자료가 그 당시 상황을 실감나게 보여 주고, 아름다운 일러스트레이션이 이야기의 감동을 더해 준다. 본문 중간 중간에 썰매 끄는 개가 왜 추위에 잘 견디는지, 알을 품는 아빠 황제펭귄의 모습, 새우를 이용해 바다표범의 두개골을 청소하는 방법, 조랑말이 신은 눈신의 구조 등이 소개된다.
책 끝에는 ‘아이에게 들려주세요 당시 우리나라에서는’이라는 꼭지를 두어 같은 시기 우리나라 역사를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역사 공부는 인물 이야기로 시작하자

초등학교에서 역사는 4학년부터 배우기 시작하고, 5학년 사회 과목은 모두 역사를 배운다. 초등 저학년이 본격적으로 역사를 배우기 전에 미리 역사와 친해질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역사적인 인물 이야기, 특히 흥미진진한 모험이 함께하는 탐험가의 이야기로 첫걸음을 내딛는다면, 시간의 흐름이나 옛날과 오늘날의 비교 등 역사에 대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여행은 다른 문화, 다른 사람을 만나고 결국 자기 자신을 만나는 것이다.”라는 한비야의 말처럼 여행을 통해 우리는 성장한다.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낯선 자연을 보면서 자신을 새롭게 보고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되는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탐험가들의 이야기를 읽고,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떠나 보자. 아이들이 작은 탐험가가 되어 자신만의 느낌을 갖고 다른 세상을 꿈꾸는 것은 그 어떤 교과공부보다 중요한 인생의 공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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