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 요새 애들은 꿈이라는 게 없다고?
★★ 8명의 아이와 만나는 다양한 현실적인 꿈 이야기
★★ 주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 정체성’을 키우는 성장 동화
★★ 2026년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어린이 분야 으뜸책 시리즈
“꿈이 없거나 자주 바뀌면 잘못된 걸까?”
길을 잃은 아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요즘 초등학교에서는 진로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 아이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힘인 ‘진로 정체성’이 초등 시기부터 길러야 할 중요한 역량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장래희망을 적어 보는 활동을 넘어,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탐색하고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고 있다.
그렇지만 아이들에게 진로 탐색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여기저기 도사리고 있는 꿈 도둑 때문. “커서 뭐가 될래?”, “쟤보다 잘하지 못할 거면 그만둬.”, “빨리 직업을 선택해야 뒤처지지 않아.”, “그런 일은 남자나 하는 거야.”, “네가 좋아하는 건 중요하지 않아. 남들이 멋지다고 하는 일을 선택해!” 꿈 도둑의 속삭임을 듣다 보면, 아이들은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다.
이 책은 그런 꿈 도둑을 퇴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꿈은 직업이 아니고, 꿈이 자주 바뀌는 것은 당연하며, 남들이 이상하다고 말해도 내 마음이 시키는 일이면 그 꿈은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일깨워 준다. 그리하여 ‘진짜 내 꿈’을 시작하는 방법을 전달한다.
“이거 완전 내 고민인데?”
현실감 넘치는 8가지 에피소드로 만나는
꿈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의 이야기《5학년 1반 꿈 도둑》은 꿈을 찾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을 8편의 이야기로 풀어낸 성장 동화다. 이 아이들이 만나는 꿈 도둑은 다양하다. 꿈이 없으면 뒤처질 거라고 불안하게 만드는 도둑, 친구와 비교하게 만드는 도둑, 부모님의 기대를 내 꿈인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도둑, ‘남자는 이래야 해’, ‘여자는 저런 일을 해야 해’라고 고정관념을 심어놓는 도둑, 연습 같은 건 빼먹으라고 부추기는 도둑까지. 아이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들어와 꿈을 흔드는 생각들이 곧, 꿈 도둑이다.
8명의 주인공은 각자의 꿈 도둑을 만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며 다른 사람의 생각과 내 생각은 어떻게 다른지 하나씩 알아 간다. 독자 역시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나의 꿈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하게 된다. ‘나도 친구와 비교한 적이 있는데.’, ‘나도 부모님한테 내 꿈을 말하지 못하고 있는데.’, ‘나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괜히 숨긴 적이 있는데.’ 하고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다.
유쾌하고 명쾌한 솔루션 코너 〈게 섰거라! 꿈 도둑〉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이어지는 〈게 섰거라! 꿈 도둑〉 코너는 아이들의 머릿속을 시원하게 틔워 주는 명쾌한 가이드 역할을 한다. 꿈과 직업은 같은 말이 아니라는 사실, 꿈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점, 부모님의 꿈과 내 꿈은 다를 수 있다는 점, 남들과 다른 꿈도 충분히 가치 있다는 점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한 말투와 다양한 예시로 설명한다. 결과적으로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할까?’를 깊이 생각하게 돕는다.
‘진짜 나’를 찾게 해 주는 아이 필독서이자
소중한 아이의 진로 정체성 형성을 돕는 ‘어른 필독서’어른들은 아이에게 “너는 꿈이 뭐니?”라고 물어보곤 하지만, “너는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할 때 행복하니?”라고 물어보는 경우는 드물다. 어른들이 저도 모르게 아이의 꿈 도둑이 되곤 하는 것.
이 책에는 아이의 꿈 도둑을 쫓아내는 여러 좋은 어른들이 나온다. 아이의 엉뚱한 관심을 무시하지 않고 어떤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알려 주는 어른, 기초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어른, 아이의 꿈을 찾아 주기 위해 좋은 질문을 던지는 어른 등등. 이들의 말과 행동은 꿈 도둑에게 흔들리는 아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지도해야 하는지 보여 주며, 아이의 진로 정체성 형성을 돕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준다. 게다가 ‘절대 따라 해서는 안 되는’ 반면교사가 되는 어른도 나오기에, 이 책은 어린이 동화책이지만 어른들이 꼭 읽어 봐야 하는 책이기도 하다.
꿈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여러 번 바뀌기도 하고, 실패를 겪기도 하며,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길을 만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인지 알아 가면서 나만의 방향을 찾아가는 것으로, 이 모든 과정은 미래의 아이를 완성하는 예쁜 퍼즐 조각이 될 것이다.
《5학년 1반 꿈 도둑》은 아이들이 자기 마음에서 출발한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응원한다.

“그냥, 근사한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거봐! 역시나 꿈이 있을 줄 알았어.”
웹툰 작가의 밝고 경쾌한 목소리가 방을 쩌렁쩌렁 울렸다.
그게 신기해서 예건이는 고개를 번쩍 들어 웹툰 작가를 똑바로 쳐다봤다.
예건이는 조심스레 질문했다.
“그게 꿈이 될 수 있어요?”
“파란 셔츠 친구, 꿈은 꼭 직업이어야 하는 게 아니에요.”
예건이는 처음 듣는 말이었다. 이해하는 건 더더욱 어려웠다.
“네?”
_<1. 꿈이 없으면 뭔가 문제가 있는 아이라고?> 중에서서희는 자신보다 잘하는 사람이 있어도 상관하지 않고 자기 실력에 집중했다. 그러나 아윤이는 3반 그 아이와 자신을 비교하면서 ‘나는 쟤보다 못해’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서희는 설령 오디션에서 떨어진다고 해도 그걸 배우는 기회로 삼는다고 했지만, 아윤이는 밴드부에서 떨어지면 망신이라고 여겼다.
서희에게는 가능성이 1퍼센트라도 있었다. 반면 아윤이의 가능성은 0퍼센트였다.
_<2. 쟤 때문에 내가 초라해지잖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