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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밭 한 평
생각나눔(기획실크) | 부모님 |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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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팍팍한 일상에서도 삶과 사람을 향한 시선을 잃지 않은 시인 이삼현의 시집이다.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고단한 삶의 현장을 견뎌온 가장의 고백과 나이 들어가는 아내를 향한 애정, 소박한 밥상 위의 온기를 담았다. 유년의 기억과 지하철에서 스친 낯선 온기 등 일상의 순간을 통해 지나온 삶의 흔적을 돌아본다.

부모의 뒷모습과 가족의 시간, 일상에서 만난 사람들의 모습을 시어로 옮기며 삶의 여러 장면을 기록한다. 지나온 세월과 관계 속에서 발견한 애정과 온기를 중심에 두고, 가파른 삶의 고비를 견뎌온 사람들의 마음을 담담하게 그려낸 시집이다.

  출판사 리뷰

치열한 세월을 견뎌낸 당신에게 건네는 따뜻한 밥 한 상의 위로
시인 이삼현의 시집 『얼굴밭 한 평』은 팍팍한 일상에서도 잃지 않은 삶과 사람에 대한 다정한 시선을 담고 있습니다.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고단한 삶의 현장을 우직하게 견뎌온 가장의 고백이 담담하면서도 아릿한 울림을 줍니다.
시인은 나이 들어가는 아내를 향한 애틋한 애정과 소박한 밥상 위에 깃든 온기를 세심하게 포착해 냅니다. 유년의 아련한 향수부터 지하철에서 스친 낯선 온기까지, 일상의 순간들은 그의 시를 통해 깊은 인생의 철학으로 승화됩니다.
『얼굴밭 한 평』은 잊고 살았던 부모의 뒷모습과 지나온 생의 흔적들을 따뜻한 시어로 보듬어 안습니다. 삶의 가파른 고비를 지나온 이들에게 이 시집은 가슴 깊이 전해지는 정갈하고 거룩한 평안을 선사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삼현
전남 나주 출생2017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당선제11회 매일신문 시니어문학상 당선육 남매 중 셋째로 태어나어머니에게 말을 배웠고아버지에게 글을 배웠고할머니로부터 지혜를 배우면서아홉 식구와 함께 시끌벅적하게 살았지만벌써 돌아가신 아버지와 동갑인 나이가 되었음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혼잣말
한강 공원에서· ·········· 14
해 빙· ·············· 16
셋 째· ·············· 18
탈················ 20
깍두기가 미쳤어요· ········ 22
CCTV와 동거하다· ········ 24
끈·············· 26
한 바가지 세상 속에서······· 28
밥 한 상의 평화· ········· 30
정형과 성형 사이·········· 32
지그시 눈을 감고·········· 34
탤런트·············· 36
봄 날· ·············· 37
첫사랑·············· 38
밥 값· ·············· 40
승 진· ·············· 42
틈················ 44
개망초가 따라 웃는다········ 46
마침내 죽음이 두렵지 않았다· ··· 48
맛있게 나이를 먹는 법· ······ 50
덩굴장미············· 51
두 보따리 웃음··········· 52
꿈꾸는 개미· ··········· 54
결················ 56
꽃망울·············· 58

제2부 귀엣말
얼굴밭 한 평············ 62
얼굴 길· ············· 64
따뜻한 밥· ············ 66
꽃 길· ·············· 68
캑 캑· ·············· 70
콧노래·············· 72
더워, 더워············· 74
독 감· ·············· 76
자 숙· ·············· 78
짐················ 80
해빙 2·············· 81
연 장· ·············· 82
아내와 하모니카· ········· 84
아내는 불면 중··········· 86
김장철·············· 88
굴 국· ·············· 90
겨울 무늬 빤스··········· 92
문 짝· ·············· 94
꼬 리· ·············· 96
까막눈이············· 98
고양이와 개· ···········100

제3부 도란도란
항아리 우물· ···········104
소가죽 구두· ··········· 106
굴뚝새· ············· 108
거 리· ·············· 110
콩깍지·············· 112
줄················ 114
종이비행기············ 116
찐 밥 한 덩이· ·········· 118
골판지 박스· ··········· 120
별 꿈· ·············· 122
우물이 깊어진 마당에········ 124
하얀 목련· ············ 126
찬 밥· ·············· 128
철 새· ·············· 129
폭설 전일· ············ 130
붓 다· ·············· 132
낙 지· ·············· 134
보리밥·············· 136
꿈················ 138
밥················ 140
국밥 한 그릇············ 142
게으른 잠· ············ 144
말굽자석············· 146
물 한 사발············· 148
고수레·············· 150
눈이 내리는 동안·········· 152
문················ 154

제4부 메아리
파 도· ·············· 158
달빛 그늘에 숨어·········· 160
중 독· ·············· 162
헛웃음· ············· 164
백 수· ·············· 166
천변은 지금· ··········· 168
밥상 위 계절············ 170
층간 이웃· ············ 172
민생 회복· ············ 174
커피 인심· ············ 176
아, 9516·············· 178
깡통 전세· ············ 180
골든타임· ············ 181
물 불· ·············· 182
유정란·············· 184
무정란·············· 186
맛집 숟가락· ··········· 188
동 행· ·············· 190
두 번째 첫사랑··········· 192
도토리 하나· ··········· 194
디지털 거북목· ·········· 196
대방어·············· 198
돼지 한 마리 국적· ······· 200
가지 마오 사프란(기생란)·······202
꿀 꺽· ············· 204
꽃씨를 읽다· ···········205

<시평> 결핍에서 출발하여 삶의 숙성에
다다르는 서정의 궤적_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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