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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의 문을 열고 나를 만나다
동파수필 제6집
지식과감성# | 부모님 | 20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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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낯선 길과 처음 만난 얼굴에서 오래된 인연의 흔적을 발견하고, 오늘의 눈물과 미소가 과거와 미래로 이어지는 삶의 흐름을 바라본다. 전생의 문을 열었을 때 그 끝에 서 있는 이는 다름 아닌 지금의 나였다는 깨달음을 통해 전생과 업, 인연의 의미를 현재의 삶과 연결한다.

하루의 끝자락에서 길어 올린 사유와 삶의 흔적들을 담았다. 기쁨과 슬픔, 밝음과 어둠의 순간마다 그 이면에 숨은 배움을 발견하고, 거센 비바람과 짙은 구름 뒤에도 변함없이 빛나는 태양이 기다리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얻은 생각과 울림을 담은 글들이다.

  출판사 리뷰

낯선 길인 줄 알았더니
내가 오래전 걸었던 길이었다
처음 만난 사람인 줄 알았더니
천 번의 인연이 스쳐 간 얼굴이었다

오늘의 눈물 한 방울도
어제의 업을 씻는 이슬이 되고
오늘의 미소 한 자락도
내일의 꽃으로 다시 피어난다

전생의 문을 열었더니
그 끝에 서 있는 이는
다름 아닌
지금의 나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상우
• 1943년 김해 진영 출생• 1970년 지리산 토굴 수행 20년• 울산 울주 연지암 주지 역임• 2017년 2월 여성문학 시 등단• 2018년 부산문인협회 수필 등단• 2020년 부산 실상문학 단편소설 등단• 제5회 부산문인협회 전국 시 낭송대회 대상• 제2회 양산 실버 시 낭송대회 대상• 제5회 부산 색동회 시 낭송대회 금상

  목차

작가의 인사말

제1부 구름처럼 흘러가고

1 사위가 신랑 수업 받는 세상
2 엇갈린 가시와 거울
3 늦으면 나중은 없다
4 저승행 마지막 간이역
5 노인들의 자살은, 누구의 책임인가
6 쌀 훔쳐 먹은 개와 왕겨 훔쳐 먹은 개
7 세월을 단속하는 카메라는 왜 없나?
8 살아 있는 그대에게 복을 빕니다
9 걸음을 제대로 걸어라
10 세탁기에 돌려버린 일주일의 비상(飛上)
11 생의 끝자락에서 듣는 법문
12 침묵하는 밥알, 감사의 연금술
13 흐르는 물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14 개보(犬譜)가 족보(族譜)를 덮는 날
15 돈의 가치만큼만 받는 효(孝)
16 황혼의 길목에서 붙잡아야 할 일곱 가지 지침
17 풍요의 시대가 낳은 가장 외로운 죽음
18 복에 없는 갓을 쓰면 머리가 벗겨진다
19 팔려 가는 혼인, 버려지는 약속
20 무릎 꿇고 뺨 맞는 젊은 남편들
21 허상의 그물에 갇힌 진면목(眞面目)
22 마지막 발자국은 꽃이 되어
23 5천 원의 생존, 8천 원의 실존
24 늙음이 가르쳐 준 마지막 지혜
25 찰나의 마음, 영겁의 우주
26 게 통 속의 인간들
27 마음을 고치는 병, 플라세보의 기적

제2부 윤회의 강을 건너, 전생의 문을 열다

28 육도는 죽어서만 가는 곳이 아니다
29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
30 최면으로 전생을 기억하는 사람들
31 또 다른 나를 찾아 떠난 전생 여행
32 전생의 습(習), 현생의 빛
33 전생의 기억은 어디로 가는가
34 뇌(腦)는 농담과 진담을 구별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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