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18년 시작되어 2019년까지 2회째 진행되었던 발효예술기행은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중단되었다. 1회차는 2018년 오사카-다카마쓰-나오시마로 이어지는 여행이었고, 2회차는 2019년 가고시마 일대를 둘러보는 여정이었다.
팬데믹으로 멈추었던 여행은 2024년부터 다시 재개되었으며, 2025년 일본 발효산업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중부지역의 핵심 도시 ‘나고야’를 방문하면서 이 책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이 책은 마치 발효처럼, 함께하며 천천히 느끼고 보고 배우는 과정 속에서 어느 순간 깨닫게 한다. 발효는 단순한 음식 문화가 아니라, 생명의 요소이자 삶의 과정이라는 것을.
출판사 리뷰
《발효예술기행》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다.
이 책은 발효를 통해 사람과 지역, 시간과 삶을 천천히 들여다보게 만드는 기록이다. 일본 각지의 발효 문화를 따라가며 저자는 음식과 기술을 넘어, 관계와 태도, 그리고 삶의 깊이에 대해 이야기한다.
빠르게 소비되는 시대 속에서 이 책은 ‘천천히 익어간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발효처럼 사람도 시간 속에서 변화하고 성숙해진다는 사실을 조용하지만 깊은 시선으로 전하는 책이다.
사실 세이코 저팬과의 인연은 조금 각별하다.
사람의 관계란 우연히 시작되더라도, 그 인연을 이어가는 일은 결국 ‘의지’의 문제다. 살아가며 수많은 사람을 스쳐 지나가지만 오래도록 삶에 남는 인연은 많지 않다.
세이코 저팬의 전 사장 고니시 지로는 문화를 사랑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무엇보다 소중히 여겼던 사람이었다. 작은 인연으로 시작되었지만, 그는 오랜 시간 관계를 이어왔고 그 태도와 철학은 지금도 회사 곳곳에 남아 있다.
이번 방문에는 그런 관계를 다시 확인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의미 또한 담겨 있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준호
ON GROUP Consulting 브랜딩 파트 대표재능나눔 N.P.O 위더스위즈덤센터 이사작은회사 마케팅학교 운영자
목차
프롤로그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넷째 날
다섯째 날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