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청년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사회혁신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바라보며, 시흥에서 시작된 청년정책의 실천과 제도화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청소년 활동에서 청년정책으로 문제의식을 확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청년이 어떻게 발견되고, 호명되고, 정책의 주체로 성장해왔는지를 구체적인 현장 사례로 풀어낸다. 시흥청년아티스트의 구성, 시흥시 청년기본조례 주민청구 운동, 청년학교, 청년공간, 주민참여예산, 시민평의회, 청년성장 인턴십, 청년기본법 제정 운동 등은 청년정책이 책상 위의 제도가 아니라 현장에서 길어 올린 사회적 실험이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청년정책을 단순한 일자리 대책이나 복지 지원의 범주에 가두지 않는다. 청년의 불안정한 삶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권과 기본권의 문제로 바라보며, 청년정책이 사회 전체의 안전망을 다시 설계하는 사회정책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청년이 자신의 삶을 증명해야 했던 시간에서, 권리의 언어로 말하고 제도를 함께 설계하는 시간으로 나아가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이 책은 청년정책 연구자, 현장 공무원, 청년활동가, 지역정책 기획자, 시민사회 활동가에게 현장의 맥락과 실천의 방향을 함께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청년정책 현장에서 길어 올린 10년의 사회혁신 기록
조은주 『길 위에 선 청년들』 출간
“청년이 말했고, 정책이 시작되었다.”
출판사 공공은 조은주 리워크연구소 대표의 신간 『길 위에 선 청년들』을 출간했다. 이 책은 시흥에서 시작된 청년정책의 현장과 제도화 과정을 중심으로,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사회혁신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해온 10여 년의 여정을 담고 있다.
『길 위에 선 청년들』은 청년을 ‘미래의 가능성’으로만 유예하지 않는다. 저자는 청년을 지금 이 순간 사회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는 현존하는 시민으로 바라보며, 청년정책이 단순한 일자리 대책이나 지원사업을 넘어 사회권과 기본권을 확장하는 사회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책은 청소년 활동에서 청년정책으로 문제의식이 확장된 과정에서 출발한다. 지역사회 안에서 청년의 존재가 쉽게 지워지고 소비되던 현실 속에서 저자는 “청년이 없다고 하니, 청년이 존재함을 보여주면 그만이었다.”는 마음으로 청년을 찾고 연결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구성된 시흥청년아티스트는 지역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하고 공익활동을 통해 자기 존재를 증명하는 출발점이 되었다.
이후 시흥시 청년기본조례 주민청구 운동, 청년학교, 청년공간, 주민참여예산, 시민평의회, 청년성장 인턴십, 청년기본법 제정 운동 등은 청년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만들어지고 제도화되는지를 보여주는 주요 사례로 제시된다. 책은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청년정책이 청년만을 위한 혜택의 확장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불평등한 구조를 다시 설계하고 모두가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사회계약을 만드는 일임을 강조한다.
『길 위에 선 청년들』은 청년정책 연구자와 현장 공무원, 청년활동가, 지역정책 기획자, 시민사회 활동가에게 현장의 맥락과 실천의 방향을 함께 제공하는 책이다. 청년이 자신의 삶을 증명해야 했던 시간에서 권리의 언어로 말하고 제도를 함께 설계하는 시간으로 나아가기까지의 기록은, 오늘의 청년정책이 어디에서 출발했고 앞으로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 묻는다.
저자 조은주는 리워크연구소 대표로, 청년정책과 사회혁신 현장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해 온 연구자이자 활동가이다. 시흥청년아티스트, 시흥시 청년기본조례 주민청구 운동, 청년학교, 청년공간, 청년성장 인턴십, 시민평의회 등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을 만들어왔다.
청년은 미래의 주역이 아니라, 이미 지금 이 순간 사회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는 현존하는 주체이다.
청년이 없다고 하니, 청년이 존재함을 보여주면 그만이었다.
청년정책의 완성은 청년만을 위한 혜택의 확장에 있지 않다. 모든 세대가 마주하고 있는 우리 사회 양극화와 불평등한 사회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데 있다.
행정을 움직이는 요소가 법과 조직, 예산이라면, 청년을 움직이는 동력은 권한과 자율성, 그리고 신뢰다.
청년에게 실제 문제를 해결할 권한을 부여하고, 실패를 허용하며 재도전의 시간을 보장할 때 청년의 경험은 개인의 생존 전략을 넘어 공동체의 혁신 자산으로 전환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은주
청년정책과 사회혁신 현장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해 온 활동가이자 연구자이다. 청소년·청년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공공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시흥청년아티스트, 청년기본조례 주민청구 운동, 청년학교, 청년공간, 청년성장 인턴십, 시민평의회 등 청년이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정책을 함께 만드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왔다.특히 시흥시 청년기본조례 제정 운동과 전국 청년들의 연대를 통한 청년기본법 제정 흐름 속에서 청년의 권리와 사회참여를 제도화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일자리본부장, 경기청년지원사업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청년정책의 제도화와 현장 기반 실행을 연결하는 일을 지속해왔다.이 책에는 청년을 미래의 가능성으로만 미루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사회혁신을 만들어가는 현존하는 주체로 바라보는 저자의 문제의식과 지난 10여 년의 실천 기록이 담겨 있다.
목차
추천사
서문
청년정책 리부트 : 생존을 넘어, 권리에서 혁신으로
01 있어도 없는 존재, 청년
- 소비되는 청년, 실존의 부정
- 어른아이, 부유하는 청년
02 존재에 대한 자기 증명
- 지역사회 구석구석, 청년 찾기
- 시정을 디자인하는 Social Artist의 시작
03 길 위에 선 청년들
- 시정 참여, 공익활동을 통한 자기 증명
- 증명의 연속, 시민으로서 권리 찾기
- 시흥시청년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청구 운동
04 청년이 만든 지역의 변화
- 청년이 만든 청년 정책
- 청년과 시정이 마주하면 달라질 일 : 사회적 실험과 성과
05 정치의 양면성과 마주한 청년
- 정치적 해석으로 멈춰버린 지역의 청년정책
- 연대 기반의 청년기본법 제정 운동
06 전환 시대 청년정책 Next Level
- 사회정책으로서의 청년정책
- 이행기 청년에서 사회혁신의 주체로 전환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