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랑하지만 닿을 수 없고, 전하고 싶지만 말할 수 없다면 이것이 짝사랑인걸까? 가족처럼 함께 사는 미사키, 유카, 사쿠라는 12년째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전하지 못한 마음이 조금씩 쌓여 간다. 어느 날,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메시지를 들은 이들은 각자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이를 생각하게 되는데…. 그녀들이 12년에 걸쳐 이어온 ‘짝사랑’의 정체는?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팀이 선사하는 눈물과 웃음이 어우러진 감동작으로, 영화 『짝사랑 세계』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북이다.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가 이 책을 위해 쓴 오리지널 후기를 수록하였다.
출판사 리뷰
영화 『괴물』로 제76회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거장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를 연출한 감성 연출의 대가 도이 노부히로 감독이 다시 뭉쳤다.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짝사랑 세계』의 감동을 온전히 담아낸 오리지널 시나리오북을 영화 개봉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영화 『짝사랑 세계』는 세상을 미처 알기도 전에 상실과 이별을 마주한 이들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특별한 성장 판타지 서사다. 갑작스런 이별로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인물들의 시선을 통해, 남겨진 이들에게 가슴 먹먹한 위로와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건넨다.
■ 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자인 사카모토 유지가 구축한 독보적인 감성 세계관
각본을 맡은 사카모토 유지는 「도쿄 러브스토리」, 「최고의 이혼」, 「Mother」, 「콰르텟」 등 일본 드라마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명작들을 집필하며 독보적인 팬덤을 보유한 작가다. 지난 2023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로 칸 영화제 각본상을 거머쥐며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올랐다.
특히 도이 노부히로 감독과는 지난 2021년 일본 박스오피스 6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로 최고의 흥행 시너지를 증명한 바 있다. 약 4년 만에 다시 조우한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과 독자의 마음을 아련하게 뒤흔들 최고의 감성 판타지를 선사한다.
■ 눈부신 영상미 속에서 빛나는 일본 대표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
영화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키는 것은 도이 노부히로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빼어난 영상미다.
일상적이면서도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미장센에 일본을 대표하는 청춘 스타들의 압도적인 연기 시너지가 더해졌다.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히로세 스즈, 탄탄한 필모그래피의 실력파 배우인 스기사키 하나, 그리고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 『3월의 라이온』에서 빼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키요하라 카야까지 일본 NHK 아침드라마의 주연을 맡았던 톱배우들이 세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영화 『국보』의 요코하마 류세이 등 대세 배우들이 합류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생기발랄함부터 가슴 시린 감정선까지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 시나리오북의 독자만을 위한 특별한 오리지널 후기 수록
이번에 출간되는 『짝사랑 세계』 오리지널 시나리오북은 스크린 속 대사 한 마디, 지문 한 줄의 여운을 활자로 깊이 있게 음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사카모토 유지 작가가 오직 이 책만을 위해 집필한 오리지널 후기가 함께 수록되어, 영화를 본 독자들에게 한층 더 깊은 소장 가치와 따스한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 주요 TV드라마 작품으로 「도쿄 러브스토리」, 「우리들의 교과서」(제26회 무코다 쿠니코상), 「그래도, 살아간다」(예술선장 신인상), 「최고의 이혼」(일본민간방송연맹상 최우수상), 「문제 있는 레스토랑」, 「언젠가 이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 「Mother」(제19회 하시다상), 「Woman」(일본민간방송연맹상 최우수상), 「콰르텟」(예술선장 문부과학대신의상), 「anone」(MIPCOM BUYERS’ AWARD) 등이 있다.특히 「Mother」와 「Woman」은 한국, 중국, 튀르키예,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리메이크되어 세계 40개국에서 방송되었다. 또한 낭독극 「돌아오지 못할 첫사랑, 에비나 SA」, 「칼라시니코프 불륜해협」에서는 각본과 연출을, 연극 「또 여기인가」에서는 각본을 맡았다. 2016년부터는 도쿄예술대학 대학원 영상연구과 교수로 취임했다.영화로는 첫 오리지널 러브스토리 집필작인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도이 노부히로 감독)가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이례적인 롱런 히트를 기록했다. 2023년에는 자수포상을 수상했으며, 영화 『괴물』(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을 거머쥐었다.최근의 주요 작품으로는 드라마 「오오마메다와 와코와 세 사람의 전 남편」, 「첫사랑의 악마」, 영화 『크레이지 크루즈』(Netflix/타키 유스케 감독), 『퍼스트 키스 1ST KISS』(츠카하라 아유코 감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