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인간과 사회의 문제에 깊은 관심을 두고 이를 풍자의 비유로 유쾌하게 그려내는 허미래 작가 시나리오집이다. 이번 작품 역시도 악의 상징으로 통념 되는 조폭을 소재로 작가 특유의 풍자적 허구에 따뜻한 공동체라는 가치를 담아 풀어냈다.
주인공 조달식은 어린 시절의 작은 선의가 오해로 변질되며 범죄 세계에 발을 들인다. 세월이 흘러 조폭 보스까지 오른 그는, 찬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삶을 영화로 재조명하게 된다. 놀랍게도 감독으로서의 재능을 발견한 조달식은 영화를 통해 과거와 화해하고, 원수의 아들마저 품어내며 성숙한 인간상을 보여준다.
작품은 조달식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을 통해 조폭과는 어울리지 않는 정의와 사랑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담아내며, 사회가 인식하는 ‘조폭’의 의미를 달리 전한다. 또한 한 인간의 삶이 오해와 낙인 속에서 뒤틀리지만, 거기에 멈추지 않고 어떻게 다시 빛과 소금이 되어 세상에 흔적을 남기는지를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숨은 재능을 발견한 조폭 두목의 영화 감독 변신기
조달식은 어린 시절의 작은 선의가 오해로 변질되며 범죄 세계에 발을 들인다. 그는 세월이 흘러 조폭 보스까지 오른다. 그런 조달식은 찬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영화라는 세계를 만나게 된다. 영화를 만나며 감독으로서의 재능을 발견한 조달식은 이를 통해 과거와 화해하고, 원수의 아들마저 품어내는 넓은 품을 보여준다.
조달식은 갈치조림 식당 주인과 결혼하며 사랑을 키워가고, 영화계에서 그의 명성은 계속해서 높아진다. 조달식은 또한 방황하는 수많은 청소년을 품어내며, 자신은 불러보지 못한 아버지라는 소리를 들으며 그들의 아버지가 되어주고, 부하들과 함께 ‘액션배우 교육원’을 이끌어간다
작가는 시나리오는 정수기에서 나오는 물 한 컵처럼 정제된 언어로 그리는 아름다운 활자체의 그림이라면서, 우리의 통념과 다른 조폭을 통해 더 밝고 살만한 세상을 이 작품에 그려보았다고 밝힌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허미래
1968년 4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출생. 충무로에서 작가 활동을 시작하여 영상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자살예방센터 전문강사와 퍼실리데이터로서 노인복지단체, 군부대, 초·중·고교에서 생명존중과 의사소통 강의로 삶에 대한 존중을 일깨우는 일을 하고 있다. 그렇게 모든 일에 사명감을 안고 활동하면서 인간관계 속 상처를 발견하고 이를 작품화하고 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바른 언어사용 교육’ 등 인간 본래의 모습을 찾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인간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터치하는 주제로 지나치기 쉬운 메시지를 가슴에 던져 놓고, 독자 스스로 그 파동을 일으키게 하여 해답을 찾도록 제시하는 작가이다.
목차
작가의 말
작가 의도
줄거리
등장인물
조폭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