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철새도래지로 관심을 끌기 위해 수리가 둥지를 지을 인공나무까지 바다에 세워주면서도 작은 이익을 좇아 미아리아재비꽃밭에 서슴없이 농약을 살포하고, 곡식을 심는 인간의 이중적 모습을 꼬집고 있다. 이제는 더 냉철하게 돌아보고 함께 행동해야 한다. 코로나라는 괴물을 불러 온 현 시대에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이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해오름 바닷가에 물수리 부부가 찾아옵니다. 물수리 부부는 미나리아재비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해오름 바닷가가 마음에 쏙 들었지요. 게다가 물고기도 많아 아기를 낳아 기르기에는 안성맞춤이었어요. 물수리 부부는 정성껏 둥지를 짓고, 알을 낳았어요. 그러나 해오름 바닷가에 변화가 찾아옵니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미나리아재비꽃밭에 농사를 짓기 시작한 것이지요.
과연 물수리 부부는 무사히 아기 물수리를 기를 수 있을까요?
“날아라 물수리”는 철새도래지로 관심을 끌기 위해 수리가 둥지를 지을 인공나무까지 바다에 세워주면서도 작은 이익을 좇아 미아리아재비꽃밭에 서슴없이 농약을 살포하고, 곡식을 심는 인간의 이중적 모습을 꼬집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 냉철하게 돌아보고 함께 행동해야 합니다. 코로나라는 괴물을 불러 온 현 시대에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이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얼른, 날기 연습을 해야 하는데….”
엄마 수리는 마음이 급해졌어요.
“이리 오렴, 아가야.”
둥지 건너편 나뭇가지에 앉아 아무리 불러도 아기새는 꿈쩍도 안 해요.
해오름 바다의 물수리 가족들이 하나 둘 둥지를 비우기 시작했어요.
먹이를 찾아 떠날 때가 온 거예요.
“큐~익 큐~익”
엄마 수리는 날아가는 수리들을 보며 아기새를 향해 목이 터져라 외쳐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방승희
섬진강 자락에서 강이 주는 느낌표와 물음표를 친구 삼아 살고 있습니다.목포문학상 동시본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금은 데굴데굴 구르며 웃을 수 있는 재미난 그림책을 만들고 있지요.작품으로는 동시집 『의사 삼형제』, 그림책 『달님이 빨아놓은 양털이불』 『놀이터로 가는 담쟁이』 『발 좀 들어줄래?』 『커다란 호랑이가 콩콩콩』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