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소소하지만 행복하고 여유롭지만 알찬 여행을 위한 어린이 여행안내서 '사계절 아이와 여행'의 세 번째 책이다. 강원도를 여행하는 초등학생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해 여행의 노하우를 담았다. 아이와 이 책을 함께 읽는다면 마음과 생각을 나누는 멋진 여행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각 장의 마지막에 강원도의 역사, 문화, 자연, 예술 정보를 담았다. 주인공의 이야기와 연결되어 독자의 호기심을 일깨울 것이다.
출판사 리뷰
12살 완이의 좌충우돌 캠핑 동화
사회·과학 교과서를 체험하는 강원도 여행 안내서
하고 싶은 것도 호기심도 많은 만큼 실수도 핑계도 잦은 아이.
덤벙덤벙 신났지만 마음 한편 풀이 죽어 있는 아이 완이.
흰 고양이 양이 씨와 견공 테리 씨와 여행친구가 되어
난생처음 텐트 치기, 노 젓기, 불 지피기, 계곡 낚시를 합니다.
높은 산, 깊은 계곡, 너른 바다, 오색의 숲
거침없이 높고 하염없이 깊은 강원의 가을 하늘 아래
생각이 퐁퐁, 마음이 찬찬, 용기가 불끈, 아이가 자랍니다.
소소하지만 행복하고 여유롭지만 알찬 여행을 위하여
소소하지만 행복하고 여유롭지만 알찬 여행을 위한 어린이 여행안내서 '사계절 아이와 여행'의 세 번째 책입니다. 강원도를 여행하는 초등학생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해 여행의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작가는 오랫동안 어린이들과 여러 곳을 여행한 선생님입니다. 완이의 여행 이야기를 읽으면 선생님이자 여행의 동반자였던 작가가 아이들과 나누었을 반짝이는 순간이 떠올려집니다. 아이와 이 책을 함께 읽는다면 마음과 생각을 나누는 멋진 여행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각 장의 마지막에 강원도의 역사, 문화, 자연, 예술 정보를 담았습니다. 주인공의 이야기와 연결되어 독자의 호기심을 일깨울 것입니다.
완이는 캠핑이 처음입니다. 돌돌 말린 천 꾸러미가 집이 되는 과정이 마술 같았어요. 날듯이 입을 쩍 벌린 텐트 속으로 점프! 팡팡하게 힘을 준 벽을 향해 앞구르기를 하다가 이내 튕겨 바닥에 널브러졌어요. “야아, 너어!” 약이 오른 완이가 주먹을 불끈 쥐고 노란 벽을 향해 주먹질하자, 텐트도 지지 않고 완이를 끌어안은 채 나뒹굴었습니다.
완이는 물에 비친 얼굴을 내려다보다 손가락으로 콕 찍어 봅니다. 물속의 완이가 방글방글 웃으며 멀어지고, 붕어 한 마리가 고개를 내밉니다. “안녕, 왜 노를 안 저어?” “그냥 가만히 있어 보는 거야.”
이런! 샛노란 방바닥이 갈색으로 변해 열기에 절절 끓고 있네요. “이상하다. 아까 분명히 장작을 빼냈는데…….” “어, 어! 불이 꺼질까 봐 도로 넣었는데요.” 토끼 눈이 된 완이가 머리를 긁적이더니 이내 속상한 목소리로 외쳤어요. “아, 나는 왜 이러지? 또 사고뭉치가 되었네.”
작가 소개
지은이 : 전정임
여행을 통하여 제 학생이자 동반자인 어린이들과 만났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사랑스러웠고 또한 무엇인가 결핍을 안고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제 나름의 별빛을 반짝이며 제게 다가왔고 마음을 열어주었습니다. 나란히 서서 바람에 흔들리는 숲을 보던 감동,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던 의견과 질문들,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수줍게 표현할 때의 두근거림을 기억합니다. 제가 만난 어린이들의 어여쁘고 용감한 이야기들을 정성을 다해 쓰고 싶습니다. 『봄 길 남도』 『여름방학 제주』를 썼습니다. 사계절 아이와 여행 시리즈의 『겨울손님 서울』로 다시 만나요.
목차
가을로 가는 자동차
첫째 날 1. 신나는 텐트 치기 (캠핑장비) 2. 바람이 밀어주는 카누 (여행지도)
둘째 날 3. 양떼 목장 지나 언덕으로 (날씨) 4. 배추밭 파란 트럭 (산지촌 사람들) 5. 너와집 마당 캠핑 (산지촌 집, 강원도 먹거리)
셋째 날 6. 열매를 주워 줘요. (환경과 생물) 7. 아기 산양의 집은 어디? (산지 지형) 8. 밤, 길, 도깨비 (옛이야기)
넷째 날 9. 가을 계곡, 플라이 낚시 (레포츠) 10. 시장에서 (시장) 11. 꼬마 바리스타 (전쟁과 분단)
다섯째 날 12. 까만 대나무 집 (해안 지형) 13. 바닷모래 씨름판 (강릉의 인물) 14. 마음이 가는 책 (문화 공간)
여섯째 날 15. 아침 항구 (강원도의 산업) 16. 바다 열차 (강원도의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