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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북도 만세 소녀 동풍신
내일을여는책 | 3-4학년 |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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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리가 모두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 볼 문제를 재밌는 동화로 풀어내는 ‘내일을여는어린이’ 시리즈의 스물다섯 번째 책. 일제강점기 때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열다섯 살 소녀 동풍신에 관한 동화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관순처럼 저 북쪽 함경북도에도 일제강점기에 3.1 만세 운동을 했던 동풍신이 있었다. 나라가 다른 나라에 점령당해 국민이 고통받을 때 나라를 되찾아 자주적으로 살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웠던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가 기억하는 김구, 안중근, 윤봉길 등 의사와 열사 외에도 일제와 싸우다 이름 없이 죽어간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우리가 몰랐던 동풍신의 이야기를 통해 기억하고자 한다.

  출판사 리뷰

함경북도 만세 소녀 동풍신, 꺾이지 않는 의지로 일제와 맞서다
한 나라가 전쟁을 일으켜 다른 나라를 침략해서 그 나라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을 함부로 빼앗는 일이 과거에 수없이 많았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일본 제국주의에 침략당했다가 해방을 맞은 일은 80년도 지나지 않은 일이다. 나라를 빼앗긴다는 것은 그 땅에 살고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이 쉽게 위협받고 쉽게 하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것도 우리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내 삶이 내 의지가 아닌 다른 사람의 생각대로 끌려가게 된다. 내 일상과 꿈과 의지가 모두 아무것도 아니게 되고 그저 살아남는 것이 전부인 상황이 되어 버린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결국은 자신의 온전한 삶을 되찾기 위해 저항했다. 저항하는 마음들이 모여 만세 운동이 벌어지고 독립운동이 일어났다. 수많은 사람들이 총칼에 스러져도 또 다른 사람들이 일어나 싸웠다.

동풍신도 그랬다. 마을 사람들이 일본인들에게 위협받으며 움츠러든 채 살아야 하는 것에 분노했다. 힘이 강하다고 해서 전쟁을 일으켜 다른 나라의 평화를 빼앗는 것은 잘못된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버지의 뜻을 이어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웠다. 남쪽 열다섯 살 동갑내기 유관순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가 몰랐던 동풍신도 화대 장터에서 만세를 부르고 법정에서 일본인 판사들을 꾸짖었다. 감옥에 갇힌 채 모진 고문을 당해 정신을 잃어 갈 때도 나라의 독립을 외쳤다. 몸은 스러졌지만 결코 꺾이지 않은 의지만은 오래도록 남아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내 삶을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것은 평화가 아니라고. 온 힘을 다해 저항하고 싸워야 한다고.

  작가 소개

지은이 : 함영연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서 맑고 아름다운 자연의 혜택을 누리며 자랐어요. 추계예술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문예창작 박사과정을 졸업했어요. 동화 쓰는 게 좋아서 열심히 썼더니 계몽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한정동아동문학상, 강원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어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문학나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세종도서, 우수출판콘텐츠로 여러 권 선정되었어요.작품집으로 『석수장이의 마지막 고인돌』 『아홉 살 독립군, 뾰족산 금순이』 『개성공단 아름다운 약속』 『가자, 고구려로!』 『돌아온 독도대왕』 『채소 할아버지의 끝나지 않은 전쟁』 『쇠말뚝 지도』 『꿈을 향해 스타오디션』 『할머니 요강』 『실뜨기 별』 외 여러 권이 있으며 그림책으로 『아기 할머니』 『아기도깨비와 밀곡령』 『효자효녀요양원 느바』 등이 있어요. 현재 동화를 쓰면서 대학에서 아동문학을 강의하고 있어요.현재 동화를 쓰면서 대학에서 아동문학을 강의하고 있어요.

  목차

먹구름 몰려오고 / 실수라고? / 화대 장터 만세 운동 / 가야 할 길 / 뜻을 이어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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