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바다에 사는 파충류, 어룡이 바다의 주인이던 시절의 이야기.
이제껏 보았던 어떤 공룡의 세계보다도 신비롭고 흥미로운,
쥐라기의 깊은 바닷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국내 최초로 다루는 쥐라기 시대 바닷속 파충류들의 이야기
- 다큐멘터리와 상상력의 특별한 하모니, \'다큐 만화\'
-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자연스러운 지식 습득 효과
- 한국콘텐츠진흥원 2011 기획만화창작지원 만화연계프로젝트 당선작
공룡은 대부분 아이들에게 매력적인 대상이다. 압도적인 크기와 다양한 생김새,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공룡을 그리며 아이들의 상상력은 자라난다.[쥐라기, 어룡의 시대]는 아이들이 매료되어 있는 공룡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장소는 육지가 아니다.[쥐라기, 어룡의 시대]가 바라보는 장소는 바로 바다이다.
지금껏 중생대 쥐라기 시대를 다룬 대부분 책들이 육지를 무대로 하고 있었던 것과 달리 책으로만든별에서는 국내 최초로 중생대의 바다로 눈을 돌렸다.[쥐라기, 어룡의 시대]는 10만분의 1의 확률로 하얀색 등을 가지고 태어난 꼬마 어룡 \'하얀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글과 그림을 맡은 박인하, 김지혜 작가가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만화적 기법을 통하여 하나의 대륙이었던 지구가 갈라지며 만들어 낸 화산 폭발과 해저 지진, 그 속에서 살아가는 해양 파충류들의 삶의 여정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공룡 전문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이융남 박사가 감수를 맡아 지식의 정확성을 높였다.
파충류의 시대, 바닷속에서는?
육지 위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인간의 눈은 쉽사리 바다를 향하지 못한다. 그러나 바다는 우리가 사는 지구의 면적 중 70%를 차지하고 있다. 태초에, 생명의 기원이 시작된 곳 역시 바다이다. 조금만 고개를 돌리면 더 커다랗고 멋진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쥐라기, 어룡의 시대]가 찾아낸 세계는 바로 이러한 세계이다.
우리는 중생대를 공룡의 시대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 시기, 바닷속에도 육지의 공룡 못지않게 크고 다양한 파충류들이 각자의 삶을 꾸려나가고 있었다. 생존을 위한 약육강식의 원칙이 적용되던 중생대의 바다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얼마나 빨리 헤엄칠 수 있는가, 그리고 얼마나 큰 몸집을 가졌는가가 매우 중요한 문제였다. 이런 이유로 중생대 해양 파충류는 점점 거대해졌고, 몸은 유선형으로 바뀌게 되었다. 특히, 물속에서는 부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바닷속 동물은 육지의 동물보다 더 크게 자랄 수 있었다.[쥐라기, 어룡의 시대]는 그 커다란 동물들이 살기에도 비좁지 않은, 넓디넓은 원시의 바닷속 세상으로 어린이들을 초대한다. 육지를 바라보는 사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힌 바다를 무대의 정중앙으로 불러들인 지금, 아기 어룡 \'하얀등\'의 눈에 비친 쥐라기 시대 깊은 바닷속은 이제껏 보았던 어떤 공룡의 세계보다도 신비롭고 흥미롭다.
출판사 리뷰
[쥐라기, 어룡의 시대]의 특징
한국콘텐츠진흥원 2011 기획만화창작지원 만화연계프로젝트 당선작인 본 시리즈는 넓은 바닷속에서 살아가는 거대 해양파충류들의 삶의 여정을 다루기 위하여 \'다큐 만화\'라는 새로운 형식을 택하였다. 다큐멘터리의 사실적인 묘사에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 만화적 상상력을 더한 이 독특한 구성 방식은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어룡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되살려 낸다.
특히 이 책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교과 과정에 치중하여 스토리텔링이 미약해지거나, 혹은 스토리와 학습 소재가 겉돌게 되는 등 국내 학습 만화 시장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문제점들을 극복하였다는 것이다. 우선 이야기의 주인공이 10만분의 1의 확률로, 등이 하얀색으로 태어난 돌연변이 알비노 오프탈모사우루스이다. 멸종한 동물에서 정말로 이러한 알비노가 존재했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그 가능성은 있다.[쥐라기, 어룡의 시대]는 바닷속 세계를 사실적으로 그리면서도 조금은 독특한 이 꼬마 어룡 \'하얀등\'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만화의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 하얀등과 함께 하는 바닷속 모험담은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는 것과도 같은 긴장감을 준다. 이와 더불어 가족에 대한 사랑, 어려움을 이겨내며 깨닫는 자기 정체성까지,[쥐라기, 어룡의 시대]는 좋은 이야기가 갖추어야 할 요소를 이상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런 탄탄한 스토리텔링은 낯설고 먼 중생대의 이야기를 현대 어린이의 감성과 연결해 준다. 독자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쥐라기 바닷속 생물들을 하나씩 알아갈 수 있다. 단순한 정보의 제공에서 벗어나 \'이야기\'를 통하여 어룡의 시대로의 안내자 역할을 하는 셈이다. 또한, 이야기 속에서 알아낸 지식은 각 장의 끝 부분에 자리 잡은 이융남 박사의 쥐라기 백과를 통하여 구체화할 수 있다.
어룡의 바다로의 초대
어린이들은 공룡을 좋아한다. 한때 이 지구의 주인이었던 공룡은 이제 지구 상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어린이들의 상상 속에서 여전히 거대한 크기와 다양한 모양새를 뽐내며 살아가고 있다.[쥐라기, 어룡의 시대]는 원시 지구의 파충류 중에서도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바닷속 거대한 파충류들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아이들의 상상의 세계를 한층 더 넓혀준다. 화산 폭발과 해저 지진, 먹고 먹히는 약육강식의 세계. 위험천만한 중생대의 바다에서 동료와는 다르게 온몸이 하얀색인 돌연변이로 태어난 \'하얀등\'이 겪는 역경과 성장은 아이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다큐멘터리적 요소와 만화적 기법이 알맞게 어우러진 세련된 구성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보기에 안성맞춤이다.[쥐라기, 어룡의 시대]는 어린 시절 공룡을 좋아했던 어른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되리라 본다. 그뿐만 아니라 사실적이고 생생한 묘사에 탁월한 상상력, 탄탄한 스토리텔링, 그리고 수준 높은 일러스트적 기법이 결합한 새로운 장르 시도로 천편일률적인 학습만화의 한계를 벗어나 국내 만화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눈을 돌리면 볼 수 있는 더 큰 세계
중생대의 두 번째 시기인 \'쥐라기\'는 공룡의 시대로 유명하다. 크고, 다양하고, 강한 공룡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 만하다. 그렇기에 공룡은 아이들의 상상을 먹으며 살아가고, 이제 지구 상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생물임에도 여전히 어린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존재이다. 하지만 그 시기, 바닷속에도 육지의 공룡 못지않게 거대하고 다양한 파충류들이 살아가고 있었다. 책으로 만든별은[쥐라기, 어룡의 시대]를 통하여 지금까지 잊힌 세계였던 원시의 바다를 어린이들의 눈앞에 생생하게 되살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 2011 기획만화창작지원 만화연계프로젝트 당선작인 본 작품은 실감 나는 다큐멘터리와 풍부한 상상력을 더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지향한다. 단순한 지식의 전달에서 벗어나 알비노 꼬마 어룡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야기\'를 보여줌으로써 독자에게 감동과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때 이 지구, 바다의 주인이었던 거대 해양파충류들과의 만남은 아이들의 상상의 세계를 보다 넓고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박인하
“당신이 말하는 숫자는 무척 정확한 듯하지만, 사실은 틀려.” 박인하에 대한 최호철의 일갈이다. 보통 숫자를 대며 최호철을 몰아가지만, 사실 자신도 무척 허술하다. 2002년 청강문화산업대학에 임용되어, 한 해 전 청강으로 자리를 옮긴 최호철과 동료 교수가 되었다. 하지만 남들 눈에는 철 지난 개그 듀엣 정도로 보인다. 한때 공동 수업도 진행했고, 최호철의 만화에 스토리를 쓰기도 했다. 이러저러한 인연으로 이번 책도 기획과 글을 맡았다. 현재 박인하는 밀린 프로젝트들과 힘겹게 전투 중이다. 만화 관련 여러 책이 있고, 여행 관련 책으로는 [만화공화국 일본여행기]가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 전공 교수.
그림 : 김지혜
2008년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창작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전공심화과정에 입학했습니다. 그동안 동아오츠카 홈페이지 이벤트용 ‘포카리 스웨트’ 광고 플래시 단편 작업을 하였으며 청강문화산업대학 정기 간행물인 [100도씨]에 원고를 게재했습니다. 2008년에는 경인일보 릴레이 만화 ‘심한가족’에 연재했고 현재는 대한결핵협회 ‘보건세계’ 사보 만화에 연재 중입니다.
목차
오프닝 쥐라기 시대의 개막
제1장 하얀등의 탄생
기구한 하얀등의 운명이 시작되다
이융남 박사의 쥐라기 백과① 바다의 무시무시한 악어, 메트리오린쿠스
제2장 하얀등의 삶
하얀등, 사냥하는 법을 배우다
이융남 박사의 쥐라기 백과② 거대한 수영 선수, 오프탈모사우루스
제3장 왕따가 된 하얀등
메트리오린쿠스와 리오플레우로돈 등장, 그리고 하얀등의 위기
이융남 박사의 쥐라기 백과③ 무시무시한 바다의 제왕, 리오플레우로돈
제4장 해류를 타고 온 검은 그림자
해저화산, 불안한 기운을 내뿜기 시작하다
이융남 박사의 쥐라기 백과④ 바다의 거대한 공격수, 다코사우루스
제5장 혼자가 된 하얀등
엄마와의 이별, 하얀등 혼자 남다
작가의 글 | 박인하·김지혜
감수의 글 | 이융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