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꼬마 시인 준철이의 자작시집.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준철이가 유년 시절의 순수한 동심으로 한 편 한 편 써내려간 이야기들을 이 한 권의 시집에 담았다. 준철이는 생명 다큐 사진작가인 아버지와 다양한 삶을 노래하는 수필가 어머니 곁에서 어느 누구보다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아이로 자라났다.
끝말잇기와 새로운 말 만들기를 즐겨하는 준철이는 누구에게나 반복되는 일상 속의 소소한 경험을 특별하게 시로 표현했다. 또한 엄마 아빠와 함께 여행을 다니며 만났던 자연을 자신만의 기발하고 색다른 언어로 풀어냈다. 하찮게 여겨지는 것들도 준철이의 시선을 거치면 생명력 넘치는 시의 소재가 된다. 그동안 우리가 무심히 지나쳤던 삶 속에서 꼬마 시인 준철이는 무엇을 발견했을까.
출판사 리뷰
이 책 <시 먹는 돼지>는…
꼬마 시인 준철이의 자작시집이다.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준철이가 유년 시절의 순수한 동심으로 한 편 한 편 써내려간 이야기들을 이 한 권의 시집에 담았다. 준철이는 생명 다큐 사진작가인 아버지와 다양한 삶을 노래하는 수필가 어머니 곁에서 어느 누구보다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아이로 자라났다.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절로 배어 있는 준철이의 동심이 투영된 세상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맑고 투명한 눈으로 바라본, 우리들이 사는 세상
이 책의 저자인 준철이는 마음이 이슬처럼 맑은 아이다. 끝말잇기와 새로운 말 만들기를 즐겨하는 준철이는 누구에게나 반복되는 일상 속의 소소한 경험을 특별하게 시로 표현했다. 또한 엄마 아빠와 함께 여행을 다니며 만났던 자연을 자신만의 기발하고 색다른 언어로 풀어냈다. 하찮게 여겨지는 것들도 준철이의 시선을 거치면 생명력 넘치는 시의 소재가 된다. 그동안 우리가 무심히 지나쳤던 삶 속에서 꼬마 시인 준철이는 무엇을 발견했을까.
우리 마음속에 따뜻한 울림을 전해줄 이야기
준철이의 시를 읽다 보면 길가에 피어난 이름 모를 꽃들의 속삭임이 들리는 듯하다. 순수한 마음을 지닌 준철이가 전해들은 생명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듣다 보면 유년 시절에는 품고 있었으나 어느새 잊고 있었던 동심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준철이의 시는 아이들의 고운 심성 다지기와 정서 순화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순수한 마음을 잃은 채 바쁘게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침묵
너무 고요해
오히려
내 귀에서는 시끄럽다.
-성 글라라 수녀원에서
씨앗의 부활
어머나!
죽은 줄만 알았던 쥐똥만 한 씨앗,
불쌍해서 땅에 묻어주었더니,
파릇파릇한 싹이 돋으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살아났네!!
작가 소개
저자 : 김준철
어릴 적부터 통통했던 몸매로 ‘이쁜 돼지’, ‘얼룩돼지’, ‘행복한 꺼먹돼지’라고도 불려왔었지요. 끝말잇기와 새로운 말 만들기를 즐겨했던 준철이는 유치원 때 「집에서」라는 시를 지어 엄마 아빠를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답니다. 그 이후로도, 엄마와 일상 속에서 또 아빠와 산책을 하며 느꼈던 소소한 경험을 시로 표현했고, 사진을 찍는 아빠와 글을 쓰는 엄마와 함께 여행을 따라다니며 만났던 자연을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내기도 했답니다. 그렇게 초등학교 시절에 지은 시들이 블로그에 차곡차곡 쌓여갔지요.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요즘, 준철이는 기타를 치고 음악을 즐기는 ‘낭만돼지’가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시 먹는 돼지>가 있습니다.
목차
순수한 동심으로 생명을 노래하다_ 시인 무진 곽옥희
1부 엄마 없는 날
엄마 없는 날
어금니, 넌 죽었다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시골집 아궁이에서
은행 털기
그냥 잠들어버렸다
시험
내 똥 먹는 날
사우나에서
임원선거
신종 플루
흰머리 천국
우리집 주특기
우리집 정수기
쭈글쭈글 주름
2부 섬진강 물수제비
섬진강 물수제비
순천만 갈대와의 대화
조각배
더위사냥을 먹으며
침묵
자연신호등
막걸리 한 잔
진달래 콧물
연꽃
3부 새대가리 비둘기
새대가리 비둘기
호수에서
씨앗의 부활
물고기들의 춤
나팔꽃
이슬 소나무
달
자기나무
겨털꽃
소나기
눈보다 귀로 먼저 온 가을
가을의 첫인사
자연의 밤
단풍
착한 도둑
가로등 위 나무
허리 꺾인 소나무
집에서
화장실에서
출간을 축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