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질문하기를 제안하는 이 책은 사람들에게 질문만 받던 부끄럼 많은 아이가 가족과 이웃 사람들의 응원 그리고 자신이 낸 용기를 합하여 자신, 사람들, 세상을 향해 질문할 줄 아는 아이로 시나브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출판사 리뷰
세상과 소통하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특히 유아기에서 아동기로 넘어가는 시기, 유치원에 가거나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가족이 아닌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는 시기에는 더욱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 시기에 남과 소통하는 것을 낯설어 하거나 부끄러워하는 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질문하기'입니다.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오랫동안 어린이와 함께 생활했던 저자는 "부끄러워 내 안에 갇히거나 가족 안에 갇혀 밖으로 나가는 걸 몹시 두려워하는 어린이들이 꽤 많"다고 말합니다. 이 책을 쓰고 그린 이선미 선생님은 남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질문하기'를 제안합니다. 친구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질문하기'라는 것입니다. 또한 질문하기는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서 비롯된다고 말합니다.
"나의 세상을 넘어 남의 세상과 연결하는 방법은 묻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질문만 시작하면 내 세상의 문을 활짝 여는 시작인 것입니다. 남에게 가는, 친구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질문하기입니다. 누구나 관심이 있다면, 사랑한다면 질문이 저절로 생깁니다. 서로 용기를 내어 묻고 답해요."
그리고 어른들에게도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하는 아이를 만나면 먼저 말을 걸어주라고 합니다. 질문을 하라는 겁니다. 특히 머뭇머뭇하며 용기 내어 질문해 오는 어린이들에게 더 달갑게 대답해 주라고 합니다.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질문하기를 제안하는 이 책은 사람들에게 질문만 받던 부끄럼 많은 아이가 가족과 이웃 사람들의 응원 그리고 자신이 낸 용기를 합하여 자신, 사람들, 세상을 향해 질문할 줄 아는 아이로 시나브로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 속 어린이처럼 해 보세요. 좀 틀리면 어떻고 좀 멋지지 않으면 어때요. 실수는 어린이들의 특권입니다.
북만손 징검다리그림책 시리즈는 자신만의 세계에서 함께하는 세계로 나아가는 어린이들이 냇가를 건너는 징검다리처럼 훌쩍 성장하는 데 용기와 지혜를 주기 위한 만든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안녕?”
나는 얼굴이 빨개진다.
“뭐 줄까?”
입은 놔두고 내 두 다리가 움직인다.
“천천히 고르렴.”
나의 어깨와 등이 휴, 내려간다.
입가에 웃음을 머금고
문방구 아줌마가 나를 기다려준다.
나는 거울 앞에 섰다.
샥샥
부끄럼을 조금씩 지워낸다.
입 열기가
걸음마보다 어렵다.
그런데 사람들이
내 이름을 부른다.
내게 요것조것 묻는다.
똑똑, 질문은
내 마음을 두드린다.
똑똑, 질문은
내 입을 열어준다.
똑똑, 질문은
너한테 가는 첫걸음이다.
똑똑, 질문은
네게로 가는 용기다.
똑똑, 그래서 질문은
사랑의 별명인가 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선미
삼십 년 남짓 초등학교 교사로 어린이들과 열심히 놀았다. 퇴직한 후 지금은 시간 부자로 느리게 느리게 살고 있고, 글밭 가꾸기를 위해 글농사와 그림농사를 배우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