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쨌든 이게 바로 전설의 권법>에 이은 이승민 작가의 두 번째 무협 장르동화. 주인공 향이네 아빠는 초등학교 근처에서 문구점과 작은 도서관을 운영한다. 향이는 '만나 분식'에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가 '만나 분식' 할머니에게 무술을 익히면 금세 고수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때부터 열심히 무공을 연마하는 향이. 곧이어 향이네 집에 닥친 위기를 친구 영주와 함께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데….
출판사 리뷰
두 얼굴을 가진 악당과 맞서 싸우는
초등학생 향이의 무공 고수 도전기! 『어쨌든 이게 바로 전설의 권법』에 이은 이승민 작가의 두 번째 무협 장르동화.
장르문학을 읽는 이유는 무엇보다 재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장르문학도 주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사람을 탐구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동화는 우리 어린이에게 색다른 책 읽는 재미를 주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주인공 향이네 아빠는 초등학교 근처에서 문구점과 작은 도서관을 운영합니다. 향이는 '만나 분식'에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가 '만나 분식' 할머니에게 무술을 익히면 금세 고수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때부터 열심히 무공을 연마하는 향이. 곧이어 향이네 집에 닥친 위기를 친구 영주와 함께 하나하나 해결해 나갑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이야기를 통해서 불의에 맞서는 용기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장르문학이 주는 재미 유쾌한 입담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동화작가 이승민이 무협 동화로 어린이 독자들을 만납니다.
선한 마음을 가진 주인공이 노력을 통해 성장하고 위기에 처했다가 극적으로 능력을 발휘하며 악당을 물리치는 장면 등은 무협 동화가 주는 재미이며, 우리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책 읽는 재미를 줄 것입니다.
▶ 불의에 맞서, 약자를 보호하려는 용기 상대가 강한 존재라고 하더라도 그가 불의를 행한다면, 두렵더라도 당당히 맞서는 자세는 마음의 힘이 강하다는 증거입니다. 용기는 두려움 앞에 당당하게 맞서는 것이며, 옳은 일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정의로움을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용기 있는 성인으로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김 실장은 엄지발가락에서부터 머리끝까지 최고의 힘을 모아서 주먹을 내뻗었다. 나는 별 내공을 쓰지 않고 수달 회피 권법으로 그 주먹을 슬쩍 피했다. 김 실장은 무척 놀란 듯 보였다. 하지만 짐짓 아무렇지도 않은 듯 말했다.
“나름 어디서 뭘 배우긴 한 모양이구나. 네 나이치고는 나쁘지 않다만, 그렇다면 어디 이것도 피할 수 있나 보자. 내 최고의 권법, 사십팔 지네 권법이다!”
김 실장은 몸을 웅크렸다가 순간적으로 쫙 펴며 내게 달려들었다. 주먹을 사방으로 움직이며 빠르게 뻗었는데, 어찌나 빠른지 주먹이 꼭 48개처럼 보였다. 김 실장의 필살기였다. 하지만 내 눈에는 그저 주먹을 여기저기 휘두르면 서 다가오는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사십팔 지네 권법을 이용한 공격까지 쉽게 피하자, 김 실 장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아저씨, 놀랄 일이 더 남았어요. 이번에는 내 차례니까요.”
나는 자신감이 생겨서 숨겨 두었던 내공을 마음껏 뿜어냈다. 내 내공에 눌린 김 실장은 몸까지 벌벌 떨었다. “이게, 이게 너 같은 어린아이가 지닌 힘이란 말이야? 말도 안 돼!”
김 실장은 또다시 주먹을 휘두르며 나에게 달려들었다. 이 번에는 피하지 않고 반달곰 발바닥 권법을 준비했다. 내가 가진 힘의 20퍼센트만 쓰기로 했다. 그 정도로도 충분할 것 같았다. 내 생각대로 김 실장은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 졌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승민
머릿속 여러 상상을 연결해서 이야기로 만드는 작업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많이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이때까지 쓴 책으로 『숭민이의 일기』,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어쨌든 이게 바로 전설의 권법』, 『변신 고양이 예지와 마법사』 등이 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6
1장 '강공방식'의 수련 7
2장 어쩌다가 찾은 무공 재능 24
3장 억울한 누명을 쓴 아빠 33
4장 '백팔지법' 65번 80
에필로그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