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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와 오스카 그리고 짙은 그림자 이미지

리코와 오스카 그리고 짙은 그림자
소년한길 | 3-4학년 |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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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너랑 함께 있으면 덜 무섭거든.'

남들보다 조금 느릴 뿐인 리코. 안전 헬멧을 쓰지 않고는 외출할 수 없는 강박증을 가진 오스카.
우연히 만난 두 아이는 금세 서로에게 유일한 친구가 된다.
하지만 리코와 만나기로 한 날, 오스카는 베를린을 떠들썩하게 만든 유괴범 \'미스터 2000\'에게 잡혀 간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리코는 오스카를 찾아 나서는데.......

  출판사 리뷰

\'미스터 2000\'에게 잡혀간 친구 오스카를 찾아 나선 리코!

독일 베를린의 한 아파트에서 엄마와 단둘이 사는 리코. 발달장애를 가진 리코는 남들보다 생각하는 속도가 조금 느리고 방향 감각도 없어 바보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아빠의 죽음에 관한 슬픈 상처를 마음에 품고 엄마와 씩씩하게 살아가는 속 깊은 아이다.
방학을 맞은 리코는 엄마 심부름을 하러 나갔다가 놀이터에서 머리에는 헬멧을 쓰고 가슴에는 빨간 비행기를 단 오스카를 만나게 된다. 오스카는 헬멧을 쓰지 않고는 외출할 수 없는 강박증을 가진 아이였다. 리코는 처음에는 오스카가 잘난 체한다고 생각했지만 곧 호감을 갖게 된다. 게다가 며칠 후 오스카는 리코의 집을 찾아오기까지 한다. 난생처음으로 친구의 방문을 받은 리코는 더욱 오스카가 좋아졌고, 다음 날 또 만나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실망스럽게도 오스카는 리코를 찾아오지 않았고, 게다가 엄마마저 암에 걸린 삼촌을 보러 먼 도시로 떠나는 바람에 완전히 혼자가 되고 만다. 그런데 같은 아파트에 사는 달링 아줌마네 집에서 TV를 보던 리코는 우연히 오스카가 유괴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큰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석 달 전부터 베를린에서 아이들을 유괴한 뒤 단돈 2000유로를 요구해 \'미스터 2000\'이라는 별명이 붙은 유괴범에게 잡혀 간 여섯 번째 아이가 바로 오스카였다! 게다가 오스카는 리코를 만나러 오는 길에 유괴범한테 붙들려 간 것이 분명해 보였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리코는 오스카의 윗옷에 달려 있던 작은 빨간 비행기가 유괴범에게 두 번째로 유괴되었다가 풀려난 여자아이의 옷에도 달려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다음 날 아침 리코는 오스카를 찾기 위해 난생처음 홀로 동네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풀려난 여자아이가 오스카의 친구였으며, 오스카가 \'미스터 2000\'을 뒤쫓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집으로 돌아오던 리코는 자신의 아파트 쓰레기 수거함에서 오스카의 빨간 비행기를 발견하고 납치된 오스카가 자신의 아파트에 감금되어 있다는 사실을 직감하는데.......
과연 오스카를 유괴한 사람은 누구이며, 리코는 오스카를 찾을 수 있을까요?

남들과 조금 다른 아이들의 우정과 용기

발달장애를 가진 리코는 남들보다 생각이 조금 느린 편이다.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가 두려워 늘 안전 헬멧을 쓰고 다녀야 하는 강박증을 가진 아이 오스카는 조금 유별나 보인다. 하지만 평범하고 정상적인 것이 아니면 쉽게 외면해 버리는 세상에서 두 아이는 서로를 한눈에 알아보고 서로에게 큰 의지가 되어 준다.
이 이야기에는 편견 없는 눈으로 순수하게 두 아이를 그리고자 했던 작가 안드레아스 슈타인회펠의 시선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재치와 웃음, 그리고 약간의 스릴로 채워진 이야기는 리코의 장애와 오스카의 강박증에 특별히 주목하지도, 굳이 설명하지도 않다. 읽는 이들이 애써 떠올리지 않는다면 리코와 오스카가 조금 남다르고 독특한 아이들이라고 느낄 뿐이다. 그래서 여러 달 동안 베를린 도시 전체를 떠들썩하게 만든 유괴범을 잡으려는 오스카와 오스카를 잡아간 유괴범을 쫓는 리코의 이야기는, 세상 속으로 뛰어든 두 아이의 짜릿한 모험담이기도 하지만 모든 이들에게 마음속 가득한 용기와 따뜻함을 전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작가 소개

저자 : 안드레아스 슈타인회펠
1962년에 태어났다. 번역가와 평론가로 일하며 영화 각본도 쓴다. 여러 차례 수상한 경험이 있는 아동 및 청소년 도서 작가로 [세상의 중심][기계 왕자] 등을 썼다. [리코와 오스카 그리고 짙은 그림자]로 2008년 코리네 국제 도서상, 룩스상, 라디오 브레멘 상을 받았으며, 2008년도 오디오 도서로 선정되었다. 안드레아스 슈타인회펠은 2009년 에리히 캐스트너 문학상을 받았다.

역자 : 문성원
한국 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했다. 독일 본 대학에서 번역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본 대학 부속 식물원에서 정원사 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늑대에겐 겨울이 없다],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 [아빠사자와 행복한 아이들], [하늘을 나는 교실], [우리 모두 꼴찌 기러기에게 박수를], [라스무스와 방랑자], [라스무스와 폰투스], [브레멘 음악대], [콜럼버스호의 시간 탐험 1, 2], [빨간 머리 율레의 좌충우돌 산적 길들이기-산적 학교], [엘린 가족의 특별한 시작] 등이 있다.

  목차

토요일 - 습득한 파스타
여전히 토요일 - 오스카
일요일 - 방학 일기
월요일 - 뷜 아저씨
여전히 월요일 - 옥상에서
화요일 - 모든 게 뒤죽박죽
수요일이 거의 다 됐을 무렵 - 특별 방송
수요일 - 소피아를 찾아서
여전히 수요일 - 짙은 그림자
목요일이 다 됐을 무렵 - 뒷동 아파트에서
여전히 목요일이 거의 다 됐을 무렵 - 탈출
목요일 - 멋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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