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모든 어린이들에게 권하는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담푸스의 책 3권을 묶었다.
출판사 리뷰
모든 어린이들에게 권하는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담푸스의 책들
[분단]
빨간 나라, 파란 나라에릭 바튀 글, 그림 ┃ 이주영 옮김 ┃ 32쪽
《빨간 나라, 파란 나라》는 놀랍게도 우리나라의 모습과 꼭 닮아 있습니다. 둘로 나뉘어 소중한 가족과 친구들을 만날 수 없게 된 사람들과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표현되는 두 나라는 지금 우리의 상황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 책 속의 사람들은 지도자의 명령에 따라 스스로 돌 벽을 쌓아 올렸습니다. 그리고 건너편에 사는 가족과 친구들을 그리워합니다. 우리도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중한 사람들과 아주 오랫동안 만나지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프랑스 작가가 그려낸 분단과 통일을 보며 우리와 닮은 점과 다른 점을 찾아보고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반전]
전쟁 그만 둬!자유와 평화를 위한 교토대학 내 자유평화회 성명서 글 ┃ 쓰카모토 야스시 그림 ┃ 정주혜 옮김 ┃ 40쪽
2015년 일본 교토대학에서는 교토대학 학생과 교수를 중심으로 평화롭고 자유로운 사회를 위해 함께 생각하고, 연구하고, 행동하려는 목적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교토대학 내 자유평화회’라는 단체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 단체에서 발표한 성명서는 페이스북에서 30,000회 이상, 트위터에서 10,000회 이상 공유되는 등 일본 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전쟁 그만 둬!》는 아이들에게 전쟁과 평화에 대해 느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이 성명서를 어린이 말로 옮겨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평화]
치로누푸 섬의 여우다카하시 히로유키 글, 그림 ┃ 김난주 옮김 ┃ 48쪽
《치로누푸 섬의 여우》에는 직접적으로 전쟁을 묘사한 장면은 없습니다. 작은 섬을 배경으로 여우 가족의 모습과 군인들 그리고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모습에서 자연스레 잔잔하고 슬프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더불어 아기 여우를 지키려는 엄마 여우의 사랑과 아빠 여우의 죽음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봄맞이꽃을 바라보는 모습, 하얀 꽃무리에서 동그마니 하나가 핀 빨간 봄맞이꽃을 통해 전쟁의 모습과 왜 평화가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있으며, 인간의 폭력에 맞서 희생과 사랑으로 가족애를 지키는 여우 가족의 모습이 감동을 불러일으킵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치로누푸 섬의 여우》를 읽으면서, 군인들의 총에 맞서 엄마 여우와 아빠 여우의 아기 여우를 지키려는 사랑을 통해 파괴되지 않은 자연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될 수 있는 동물과 인간의 어우러짐. 그 평화로운 조화가 얼마나 귀한지 알게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에릭 바튀
프랑스 샤말리에르에서 태어나 리옹에서 법학과 경제학을 공부했습니다. 1996년 첫 책 《스갱 아저씨의 염소》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주목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이후 몽트뢰유 아동도서전에서 피귀르 퓌튀르(Figures futures, 미래의 표상) 상을, 브라티슬라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수많은 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보물을 품은 숲으로》, 《불을 뿜는 화산으로》, 《스갱 아저씨의 염소》, 《예쁜 달님》, 《다 먹어 버릴 테다!》, 《우리는 소중한 친구》, 《아주 큰 물고기를 잡았는데…》, 《공기처럼 자유롭게》, 《빨간 캥거루》, 《내일의 동물원》 등이 있습니다.
지은이 : 다카하시 히로유키
1923년 아키타 현에서 태어남. 오랜 세월을 어린이책을 만들어 오다가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이책을 쓰고 그리면서, 어린이책 창작 강의도 하며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그림책 《치로누푸의 무지개》, 《환영의 큰사슴》, 《내 꼬리는 낙하산》, 《두 번 펼치는 그림책 시리즈》와 동화 《비밀의 채널》, 《나 ,UFO에 탔어》들이 있습니다.
지은이 : 자유와 평화를 위한 교토대학 내 자유평화회 성명서(어린이 말 옮김)
목차
빨간 나라, 파란 나라
전쟁 그만 둬!
치로누푸 섬의 여우